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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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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러갑시다]

    □ 미술 ■ 원혜연 개인전 6월 9일까지 사비나미술관(02)736-4371.인간의 원초적 슬픔을 머금은 초상을 형상화. ■ 모정이 있는 그림·조각전 16일까지 청작화랑(02)549-3112.구자승·이숙자·오용길·김병종·전뢰진·윤영자 등 중견·원로작가 31명의 그룹전. ■ 김주호 작품전 20일까지 학고재(02)720-1524.해학적인 모습과 동작,표정을 지닌 흥미로운 인물상. ■ 이상원 작품전 16일까지 상갤러리(02)730-0030.‘동해인’ 시리즈 등 삶의 본질을 꿰뚫는 극사실주의 작품. ■ 조순길 문인화전 18일까지 물파아트센터(02)739-1997.내면의 정신을 강조한 현대적 감각의 문인화. ■ 임효 작품전 28일까지.국립전주박물관(063)220-1021.생성과 윤회를 주제로 한 한국적 감성의 작품. □ 뮤지컬 ■ 파우스트 30일까지 게릴라극장(02)763-1268.이재성 연출,김장섭 한애리 출연.괴테의 고전을 음악극으로 각색. ■ 아이 30일까지 서울퍼포밍아트홀(02)741-9723.임형택 각색·연출,윤덕선 구기남 출연.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진정한 의사소통을 다룬 뮤지컬. ■ 판타스틱스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톰 존스 작·김달중 연출,최용민 추상록 출연.순수한 청춘의 사랑을 아기자기하게 그린 소극장뮤지컬. □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6월13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겁쟁이 민호와 TV광 슬기,폭력적인 뭉치 등 세 아이의 일상을 그린 극단 학전의 첫번째 어린이극.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6월20일까지 유시어터(02)3444-0651.백설공주에 반한 막내 난장이 반달이의 슬픈 사랑을 그린 가족극. □ 콘서트 ■ 민경인 재즈콘서트 15일 오후7시30분 세라믹 팔레스홀(02)323-5762. ■ 여행스케치 대학로컴백쑈 6월6일까지 목·금 오후8시,토 오후 4시·8시,일 오후 3시·6시30분 대학로 질러홀(02)741-9700. ■ 플라워 ‘사회적응훈련’콘서트 21∼23일 금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8시,일 오후4시 성균관대 새천년홀(02)567-1318. ■ 이사오 사사키의 피아노의 숲 22일 오후 6시·10시 양평 용문산 야외무대(02)525-6929. ■ 양희은 콘서트 16일까지 화∼토 오후8시,일 오후5시 한전아트센터 1544-0737. □ 무용 ■ 정명숙의 춤 15일 오후5시 세종문화회관소극장(02)744-7037.가인무,남도굿거리 등. ■ 강미선의 우리춤2004-전통춤과 신무용의 만남 14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2263-4680.태평무,교방춤 등. ■ 잠자는 숲속의 미녀 14·15일 오후7시30분(02)580-1300.아놀드 누레예프 버전의 국립발레단 신작. □ 연극 ■ 파행 16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대극장(02)3676-0878.백하룡 작·이기도 연출,한명구 이창직 출연.혼례길이 파행되는 과정을 통해 위정자를 비판하는 내용. ■ 발코니 16일까지 문예진흥원예술극장소극장(02)744-0300.장 쥬네 작·박정희 연출,김명수 나자명 출연,유곽에서 벌어지는 환상놀이 ■ 가시고기 18일∼7월25일 산울림소극장(02)334-5925.조창인 작·박은희 연출,성완경 박규남 출연.백혈병을 앓는 아들을 떠나보내는 아버지의 가슴아픈 부정. ■ 햄릿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동숭홀(02)764-8760.셰익스피어 작·이성열 연출,김영민 장영남 장두이 출연.햄릿과 클로디어스의 대결을 부각시킨 정통 비극. ■ 세븐 스토리즈 30일까지 낙산시어터(02)766-2124.모리스 핀치 작·전용환 연출,선종남 김신기 출연.투신하려는 사내와 이를 방해하는 아파트 이웃들의 소동. □ 클래식 ■ 카르멘 15∼19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 1588-7890.잔 카를로 델 모나코 연출,엘레나 자렘바(카르멘)호세 쿠라(돈 호세)출연. ■ 모차르트홀 개관 페스티벌-슈만과 하이네 19일 오후7시30분 모차르톨홀(02)3472-8222.바리톤 박흥우,피아니스트 신수정. ■ 권수미 피아노 독주회 1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3436-5929. ■ 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시리즈 15일 오후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33-8744.‘라 트라비아타’하이라이트. ■ 시와 함께하는 이성주의 작은 사랑노래 18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80-5054.이성주(바이올린)한방원(피아노)최상호(시낭송).˝
  • 전국 곳곳서 음악극·연극·마임축제 문화 나들이 해볼까

    서울연극제가 지난주 대학로에서 막을 올린 데 이어 전국 곳곳에서 특색있는 공연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음악극,마임 등 다양한 장르에 초점을 맞춘 이색 축제에 주말나들이 삼아 가보는 것은 어떨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올해로 3회째인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국내외 공연단체에서 시도되는 여러 형식의 음악극을 통해 새로운 관극체험을 선사하는 축제마당.‘5월 의정부,리듬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해외 6개국의 6개 작품과 국내 4개 작품이 공식초청작으로 참가한다.자유 참가작들을 모은 프린지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유럽식 소규모 뮤지컬인 살롱뮤지컬과 벨기에·러시아 등 국내에서 좀체 볼 수 없었던 유럽 국가의 음악극,그리고 ‘음악+무용’‘음악+멀티미디어’‘음악+저글링’ 등 복합장르 공연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개막작은 브로드웨이 최신 경향을 보여주는 미국 극단 스퀑크오페라의 ‘놀라운 만찬’.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인어공주’의 내용을 인형과 영상,음악,멀티미디어,마술 등 여러 장르로 풀어낸 퍼포먼스다. 프랑스식 살롱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쿵후 오페라 ‘바타클랑’,라이브음악과 저글링,곡예로 구성된 야외공연 ‘벨기에 뮤제트’ 등도 기대할 만하다.국내 작품으로는 ‘명성황후’와 ‘카르멘’ 갈라콘서트 등이 있다. ●춘천마임축제 이제 마임축제 없는 춘천을 상상할 수 있을까.춘천마임축제가 어느새 열여섯번째 행사를 맞는다.연륜만큼 명성도 쌓여 세계적인 마임축제인 프랑스 미모스마임축제,영국 런던마임축제와 견줄 만하다.올 행사에는 프랑스·브라질·영국·독일·중국·일본 등 해외 6개국 11개 극단과 국내 50여개 단체가 참가한다.특히 2002년 이스라엘,2003년 네덜란드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 주간으로 선정돼 ‘살리!프랑스’라는 이름 아래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주목할 만한 작품은 프랑스 극단 피아트 룩스의 ‘누벨 폴리’와 극단 도 아 드의 ‘문자 그대로’.프랑스 아비뇽축제와 영국 에든버러축제에서 호평을 얻은 ‘누벨 폴리’는 도시생활에 지친 젊은 커플이 휴가를 맞아 프랑스 어촌마을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엮은 유쾌한 작품이다.‘문자 그대로’는 상상의 노예가 되는 몸의 변화를 비극과 희극의 양면으로 표현한 작품으로,전세계에서 200회 이상 공연되며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국내 단체로는 ‘유진규네 몸짓’과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작품이 기대를 모은다. ●전국연극제 대구시에서 열리는 제22회 전국연극제에는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과 카자흐스탄 극단 램프라이트,우즈베키스탄 나부루스극단,재일교포 극단 유령동 등 해외교포극단 3개 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대학로 8일 축제마당

    대학로가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인사동에 이어 대학로가 문화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8일 문화지구 지정 선포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대학로 가로조각공원 제막식 △LOVE 퍼레이드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과 이명박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다. 1부는 종로구가 대학로 걷고싶은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화사거리∼혜화로터리 구간에 설치한 ‘얼굴’ 등 30점의 조형물 제막식과 퍼포먼스로 꾸며진다.2부는 대형태극기,경찰악대,장식차,고적대 등이 이화사거리∼낙산가든∼동숭아트∼봉추∼바탕골∼로즈버드∼마로니에 공원 1.5㎞ 구간에 걸쳐 러브 퍼레이드를 벌인다.마로니에 특설무대에서 교통방송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3부는 이명박 시장의 문화지구 선포식에 이어 케냐 사파리캐츠무용단·엄정화·WAX·이용·영턱스클럽 등이 출연,축하공연을 펼친다. 또 낮 12시부터 초상화와 캐리커처 그려주기,퍼포먼스,연극 포스터전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지며 오는 23일까지 대학로 서울연극제 기간중 연극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가 협찬한 자동차(SM3) 1대를 지급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이화사거리∼혜화로터리 구간의 차량통행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면 통제된다.(02)731-0412. 최용규기자 ykchoi@˝
  • 서울페스티벌 이틀째

    ‘서울이 축제의 물결로 흥겹다.’ 2일 서울시내 곳곳에는 ‘Hi Seoul 페스티벌 2004’를 즐기는 시민들로 넘쳐났다. 전날 화려한 개장식과 함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시청앞 ‘서울광장’에서는 이날 25개 자치구에서 내로라하는 힘꾼들이 몰려들어 ‘팔씨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쳤다.오후 8시부터는 빛의 축제 ‘PiGi쇼’로 서울광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종묘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종묘대제’가 올려졌고 경복궁을 출발한 ‘어가행렬’이 종묘까지 이어져 도심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경희궁에서는 왕세자 관례의식이 거행돼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는 ‘여성마라톤대회’와 ‘Hi Seoul 樂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종로구 인사동길에서 전통문화축제가 열린데 이어 신촌아트페스티벌,청계천축제,서울대공원축제,관악산철쭉제 등 서울 전역이 축제의 흥겨움으로 휩싸였다. ‘Hi Seoul 페스티벌 2004’는 오는 9일까지 고궁,세종문화회관,시청앞 광장,남산,대학로 등 시내 곳곳에서 35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민노당 ‘감격의 메이데이’

    민주노동당이 제도권 진입 이후 첫 노동절을 맞았다. 지난 1987년 7∼9월 ‘노동자 대투쟁’ 이후 진보정당을 꾸린 뒤 노동절대회 때마다 노동자의 정치세력화 및 원내 진출을 목표로 삼았기에 올해 11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는 민주노동당의 노동자·농민 출신 의원,당직자 가릴 것 없는 모두에게 감격으로 다가오는 듯했다. 천영세 부대표 등 민주노동당 당선자 7명은 30일 중앙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노동절 전야제에 참석했다.또한 1일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114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 권영길 대표를 비롯한 당선자 전원이 참석한다.특히 대회사 낭독을 권 대표가 직접 함으로써 노동자 원내 진출의 의미가 안팎으로 공유될 전망이다.민주노동당은 본대회에 앞서 ‘노동절 기념 당결의대회’를 통해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최저임금 실천 등 노동과제를 비롯,원내 의정활동의 결의를 발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단병호(민주노총 전 위원장) 당선자는 “노동시간 단축과 노동조건의 향상 등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노동절 행사의 본질적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올해 노동절 의미는 지난 87년 이후 ‘민주노동당의 원내 진출’로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작은 성과를 올렸고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전진해야 한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노동절의 감격은 여성농민운동 출신인 현애자 당선자에게도 마찬가지였다.현 당선자는 “노동자를 중심으로 농민,서민 등의 힘을 모은 정당인 만큼 농민들에게도 이번 노동절의 감회는 특별하다.”면서 “일하는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 민주노동당을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 “임용고사 폐지” 교대생 도심집회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30일 서울 지역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집회와 시위가 잇따랐다. 전국의 교육대학·사범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국예비교사총궐기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혜화동 대학로에서 1만6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예비교사 결의대회를 열고 교직이수제도 철폐,교원임용고사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행 임용고사제는 노량진 등 학원가에서 교사를 양산하는 부조리를 낳고 있다.”면서 “암기위주의 필답고사인 임용고사제와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교육과정이수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집회 직후 참가자들은 종묘공원까지 행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중앙대 노천극장에서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절 대회 전야제를 열었다.노동절인 1일에는 오후 2시부터 마로니에 공원에서 8000명이 참가하는 본 대회를 연뒤 광화문 교보빌딩 앞까지 4개 차로로 행진할 예정이다.부산·대구 등 전국 8개 도시에서도 노동절 행사가 열린다.한국노총은 1일 오전 임진각에서 조합원과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4 임단투 승리와 평화통일 염원 마라톤 대회’를 연다. 또 타워크레인노조원 930명은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앞에서 단체교섭 촉구집회를 열고 근로계약서 체결,일요휴무 실시 등을 요구했다.전국학생투쟁위 소속 대학생 500여명은 을지로5가 훈련원공원에서 파병 철회,불완전노동 철폐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날 모두 53개 중대 5500여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돌발 상황에 대비했다.경찰청은 1일 행사에 대해서는 ‘합법 보장,불법 필벌’ 원칙 아래 노동절 행사 주최측에 질서유지인을 동원해 자율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고,검문검색을 강화해 일부 과격 노조원이나 학생들의 돌출 행동을 막기로 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델리‘ 김민규 솔로앨범 기념콘서트

    모던 록밴드 델리 스파이스의 보컬 김민규의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가 2집 앨범 ‘하늘에 피는 꽃’을 내고 이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새달 6일 연다. 지난 1998년 비정규 1집 앨범 ‘달에서의 9년’ 이후 4년 만에 나온 이번 앨범에는 신곡 8곡과 5곡의 리메이크곡이 담겨 있다.미국 속어로 ‘연인’을 뜻하기도 하는 스위트피는 지중해가 원산인 콩과 식물.꽃말은 새출발이다. 그동안 밴드라는 틀 안에서 드러낼 기회가 없었던 자신의 또 다른 음악적 자아 찾기에 나선 김민규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델리 스파이스에 비해 스위트피의 음악은 잔잔하면서도 좀더 우울하고 몽롱한 느낌을 던져준다.스웨터의 드러머 신세철과 마이 앤트 메리의 베이시스트 한진영,델리 스파이스의 건반 세션을 담당했던 이찬형이 앨범 작업을 함께 했다. 이번 앨범은 ‘하늘에 피는 꽃’만 별도로 판매되거나 ‘달에서의 9년’이 포함된 두 가지 형태로 팔리고 있다.1000장 한정으로 발매한 ‘달에서의 9년’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김민규의 새로운 면모를 맛볼 수 있는 무대는 대학로 45번가 클럽.새달 6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교감에 초점을 맞췄다. 250석 규모의 작은 공간에서 김민규는 관객들과 도란도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속내를 담은 노래도 부를 작정이다.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몇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공연 시작 전 자연인 김민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미니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또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올려 1집 수록곡 ‘오!나의 공주님’을 듀엣으로 부르는 코너도 있다. 공연 가기 전 목 좀 풀고 가는 게 좋겠다.(02)749-1300. 박상숙기자 alex@˝
  • 집시법 갈등에 ‘민노당 변수’

    집시법(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을 둘러싸고 경찰과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든든한 ‘원군’을 확보했다.이번 17대 총선에서 원내 진출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이다.경찰이 집시법에 소음 기준을 새로 넣어 집회나 시위에 사실상 규제를 두겠다고 하자,시민·사회단체들은 이참에 아예 집시법의 몇가지 조항을 없애겠다며 공세를 취하고 있다.시민단체들은 뜻을 같이 하는 민주노동당이 이런 움직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시법 자체를 고쳐야 시민·사회단체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소음을 내는 집회나 시위의 주최자에 대해서는 6개월 이하의 실형에 처할 수 있게 한 경찰의 집시법 개정안에 대해 이미 ‘불복종선언’을 했다. 민중연대,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인권운동사랑방 등 87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개악집시법 대응연석회의’(jipsi.jinbo.net)에서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경찰의 소음규제에 단순히 반대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시민단체 차원의 집시법 재개정안을 따로 만들어 17대 국회에 반영시키겠다며 벼르고 있다. 민주노동당이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고,이번 총선에서 과반수를 확보한 열린우리당도 이와 관련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민단체들의 기대가 현실로 이어질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당장 다음달 1일부터는 ‘집시법 재개정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하면서 현행 집시법의 문제점을 낱낱이 지적하는 등 공세를 강화하기로 했다.주요 도로에서 행진을 금지하고,학교나 외국대사관 근처에서는 집회를 제한하는 조항이나 한달에서 이틀전 미리 집회신고를 하도록 한 조항 등을 없애겠다는 게 목표다. 외국의 사례를 담은 ‘집시법 매뉴얼’도 발간하고 ‘집시법 감시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민중연대 관계자는 “연석회의에 민주노동당도 참석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 우리쪽이 주장하는 집시법 개정조항을 17대 국회가 열리면 꼭 반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왜 반대하나? 시민·사회단체측은 경찰이 개정을 추진하는 집시법이 적용되면 앞으로 시내에서는 사실상 집회를 할 수 없게 된다고 반발한다.소음규제 조항이 신설되면 소규모 침묵 피켓시위 외에 대학로,종묘공원,종로 등 이른바 ‘집회메카’에서의 통상적인 집회는 이제 불가능해진다는 판단에서다. 더구나 이런 조항을 어기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5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고,소음기준을 넘기면 기업이나 국가기관,상인들이 집회 주최측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하게될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아직 통과되지는 않았지만 입법예고된 집시법 시행령에 따르면 소음기준은 낮에는 80㏈,밤에는 70㏈로,학교와 주택가에서는 낮에는 65㏈,밤에는 60㏈로 돼 있다.보통 일상적인 대화가 60㏈,집에서 음악을 듣는 정도가 85㏈이라면 기준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헌법에서 집회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순간 어느 정도의 소음발생은 사회가 용인한 것”이라면서 “고의적이고 지속적인 소음에 대해서는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적인 집회에까지 소음기준을 두고 규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도 지방의 특성을 반영해 집회관련은 법령이 아니라 지자체의 조례로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한다.그러나 경찰은 “일본의 경우 위반시 6월 이하의 징역이나 5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며 법제화는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시민단체,‘동상이몽’ 시민단체의 이런 반발을 감안해 경찰청도 이례적으로 지난달 26일 연석회의측에 공문을 보내 “4월 1일부터 20일 사이에 서울시내에서 집회 소음을 공동으로 측정해 보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연석회의측은 내부토론을 거쳐 이같은 제안을 거절했다.이에 따라 지난 24일 오후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이라크 파병 철회 집회에서는 경찰과 시민단체측이 따로따로 소음을 쟀다. 피해가 예상되는 건물외벽 등에서 실시된 양측의 측정결과는 유사했지만 결과에 대한 해석은 큰 차이를 보였다. 관할구청과 공동으로 집회소음 측정에 나선 경찰은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 피해지점이 될 수 있는 문예진흥원 전시실,편의점 등의 건물외벽에서 집회소음을 측정한 결과 주간 집회소음 허용치인 80㏈ 이하에 해당하는 75∼78㏈이 측정됐다.”면서 “이는 개정안이 마련돼도 마음껏 집회를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곳에서 열리는 집회에서도 집회소음을 계속 측정,시행령에서 제시한 80㏈ 기준이 적절하다는 근거를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진재단 부설 노동환경연구소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소음측정에 나선 연석회의측은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됐던 이날 집회현장 근처에서는 80∼100㏈의 측정치가 나왔고,현장에서 상당히 떨어진 주변건물 외벽에서는 72∼75㏈이 측정됐다.”고 반박했다. 연석회의 간사를 맡고 있는 민중연대 정영섭 기획부장은 “집시법 시행령에는 측정장소를 ‘피해가 예상되는 건물’로 애매하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측정장소에 따라 결과도 천차만별일 것”이라면서 “다음달 1일 대학로에서 열리는 노동절 집회를 비롯,앞으로도 대규모 집회때 계속 소음측정에 나서 소음규제가 불필요하다는 근거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민단체와 경찰이 소음규제를 둘러싸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의 소음기준이 어떻게 정해질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서울연극제, 반갑다!

    지난 2000년 제24회 행사를 끝으로 서울무용제와 통합돼 서울공연예술제로 치러졌던 서울연극제가 4년 만에 부활된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서울공연예술제와 별도로 순수 연극축제가 필요하다는 연극인들의 열망에 따른 것. 5월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과 대학로 극장,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04서울연극제’의 주제는 ‘Let’s be NUDE’.‘누드’는 벌거벗음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외에 ‘New United Drama Events’,즉 순수함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연극계의 다짐을 담고 있다. 사실 이번 서울연극제는 준비 과정에서 적지않은 진통을 겪었다.주최 여부를 놓고 한국연극협회(회장 이종훈)와 서울연극협회(회장 채승훈)가 신경전을 벌인 것.그러느라 최종적인 행사 일정이 지난 3월 초에야 결정됐다.그 와중에 극단들은 지원 여부를 놓고 갈팡질팡 했고,극장 대관에도 어려움을 겪어 결국 대학로와 국립극장에서 분산 개최하게 됐다. 주최를 맡은 한국연극협회 이종훈 회장은 “3억원이라는 예산도 한달간 축제를 진행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아쉽다.”고 말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연극인들의 축제답게 새로운 이야기,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7편의 작품이 공식 초청작(표 참조)으로 선보인다. 창작극 4편,번역극 3편 등 모든 작품이 국내 초연작이다.조선시대 예송논쟁을 통해 정치를 비판하는 ‘파행’,반전 메시지를 담은 ‘미생자’,혁명을 소재로 한 ‘발코니’ 등 사회·정치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 많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연극제의 또 다른 특징은 연극인과 시민이 함께 만나는 축제마당으로 꾸며진다는 것.거리 공연,연극 따라하기,코스프레(의상)축제,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또 야외카페와 연극인의 애장품을 경매하는 행사를 열어 잔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관람석중 1%를 장애인석으로 정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02)3673-2561.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조순형 前민주당대표 부인 ‘미세스 더 쓴소리’ 김금지씨

    분당된 민주당을 맡아 지지도 1위까지 올렸다가 탄핵정국을 거쳐 위기를 맞으며 불모지인 대구에서 장렬히 ‘전사’한 조순형 전 민주당 대표 옆에는 항상 부인 김금지(62)씨가 있었다.23일 대학로에서 만난 김씨는 “낙선했다고 얼굴 찌푸릴 것도 없고 생활이 달라지지도 않았다.”면서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다.하지만 맺힌 게 많았던지 막상 기자가 물으니까 지난 몇달 간이 속사포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언론이 붙여준 별명 ‘미세스 더 쓴소리’다웠다.조 전 대표의 재·보선 출마 가능성을 물어보자 “전혀 없다.”고 잘랐다. 대구에서 선거운동이 힘들지 않았나. -나는 남편의 건강을 챙기러 갔고 바지나 의상을 손질해 줬다.사실 대구에서 무척 행복했다.위법이라서 낙선 인사는 못했지만 대구 분들이 잘 대해줘서 너무 고마웠다.연극기획자,디자이너 등 도와주신 분도 많았다.길가던 사람들이 경적을 울려주고 아이스크림도 사 주고 꼭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애들이 “아빠 착각하지마.지금 한나라당이 한 석이 아쉬운데.”라고 하면 그이는 “그렇다고 대구 사람 흉 보면 안돼.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링컨을 좋아해 원서를 구해 읽고 있다.나는 7년째 나가던 강의를 그만뒀고 당분간 남편 곁에 있으련다. 재·보선에 나설 가능성은. -당이 망했는데 혼자 됐어도 안 좋았을 것이다.5선 했으면 됐다.사람들이 부추기면 내가 옆에서 막겠다.실은 이번에도 비례대표 말이 있었지만 우리 아이들이랑 “(대구행)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렸다. 막판에 공천이나 당내 문제로 속상했겠다. -남편은 단 한 사람도 추천한 적이 없다.내가 왜 이런 사람 공천했냐고 따지면 자기는 옛날 대표처럼 공천권이 없고 모두 지역에서 경선이나 여론조사로 뽑았다고 하더라.상임중앙위원 5명 전원이 합의한 것인데 공천장 수여하는 날 뒤집는다는 것은 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한·민공조 비난이 조 전 대표에게 쏟아졌는데. -193명의 동의를 얻기 위해 한나라당에 전화 한 통 한 적이 없다.자기들이 다 사인해 놓고.(가결)첫 날은 리더십이 있다고 난리를 치더니만 여론이 나빠지니까 마치 남편이 쓰라고 강요한 것처럼 몰아가니 실망했다.탄핵도 아들,딸이랑 나는 굉장히 말렸다.그런데 이왕 했으면 끝까지 책임지고 심판받아야지 행여나 사과하면 당선될까 한 모양인데 결국 유권자들은 그러지 않지 않았나. 열린우리당에 가지 그랬나. -열린우리당에서 추미애 의원과 그이를 데려 가려고 애를 많이 썼다.그러나 민주당이란 50년 역사를 지켜야 되고 부친이 만든 당이니까 (개혁을)해도 여기서 해야 된다 생각한 거다.사실 성향으로 보면 저쪽 사람들과 더 맞는다. 추 의원과 앙금이 남은 것 같다. -추 의원이 생각보다 야심이 많고 남편을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대권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데 조선닷컴인가,이상한 소리 해서 그렇게 비친 듯하다.하루는 김경재 의원이랑 자기 중에 선택하라고 하던데 무슨 선택을 하나.대표 퇴진 요구가 나왔을 때 나는 수업하다가 쫓아가서 “그만둬라.추 의원한테 (개혁 공천을) 맡기고 대구 가자.”고 했다.내가 “한화갑 의원도 사실 자기 발로 들어가야지.왜 자충수를 두냐.”고 하니 수사 형평성 얘기를 하더라.바보 같이. 대통령과도 앙숙이 됐는데. -후단협에서 국민경선 후보를 흔드니까 옳지 않다고 해서 대선 때 선대위원장을 맡았다.노무현 대통령이 나중에 나한테까지 직접 전화(해 부탁)했다.5공 청문회 때 팬이었다.너무 근사했는데 그때 노 대통령 모습 어디로 갔는지 아쉽다. 박정경기자 olive@˝
  • [보러갑시다]

    ●미 술 ■ 인사동 고미술축제 28일∼5월4일 인사아트센터(02)736-1020.인사동 문화지구 지정 2주년 기념전.청동여래좌상·분청 연화문 매병·해강 김규진 ‘세죽도’·운보 김기창 ‘바보산수’등 ■ 모정이 있는 그림·조각전 5월16일까지 청작화랑(02)549-3112.구자승·이숙자·오용길·김병종·전뢰진·윤영자 등 중견·원로작가 31명. ■ 문범 작품전 2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우연한 풍경’을 주제로 한 평면작품. ■ ‘20세기 7인의 화가들’전 30일까지 노화랑(02)732-3558.박수근·이중섭·김환기·도상봉·오지호·이상범·변관식 등 대가들의 대표작. ■ ‘재미있는 디자인’전 5월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02)580-1539.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디자인 놀이전. ●뮤지컬 ■ 프라미스 25일까지 잠실올림픽주경기장(02)337-8474.예수그리스도의 생애를 그린 미국 초대형뮤지컬. ■ 판타스틱스 5월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2-0010.톰 존스 작·김달중 연출,최용민 추상록 출연.순수한 청춘의 사랑을 그린 소극장뮤지컬. ■ 7인의 천사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07-0888.김정숙 작·권호성 연출,김정렬 이재훤 출연.희망을 찾아 지상에 내려온 천사의 이야기. ■ 파우스트 27일∼5월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743-7252.괴테 작·이재성 연출,김장섭 한애리 출연.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국 악 ■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방기준 ‘보성제 심청가’ 24일 오후3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 ■ 한동희스님 육법공양 29일 오후 4시·7시30분 호암아트홀(02)747-2760. ● 어린이 ■ 돌아온 부리부리 박사 24일∼5월30일 정동극장(02)751-1500.70년대 인형극 ‘부리부리박사’를 무대화.현대인형극회. ■ 태양을 찾는 아이들 5월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02)382-5477.사라진 태양을 찾아 떠나는 해바라기 마을 아이들의 모험담.극단 사다리. ● 콘서트 ■ 김목경 콘서트 23일 오후8시 폴리미디어 씨어터 1544-1555. ■ 신승훈 광주 콘서트 24일 오후7시30분 광주 염주체육관 1544-1555. ■ 안치환 콘서트 24일 오후7시,25일 오후4시 한전아트센터(02)3486-3000. ■ 엠씨더맥스·아야카 조인트 콘서트 24일 오후5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02)3453-8063. ■ 한대수 콘서트 24일 오후7시 폴리미디어 씨어터 1544-1555. ■ 한영애 콘서트 25일 오후7시30분 클럽 사운드홀릭(02)3142-4203. ■ 이미자 함양 콘서트 29일 오후 3시·6시 함양실내체육관 1588-0766. ●무 용 ■ 한국의 명인명무전 23∼25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02)2278-5452.김문숙 김진흥 등 인간문화재급 원로 춤꾼들의 무대. ■ 움직임과 접촉 23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3141-1770.최데레사무용단의 ‘움직임과 테크놀러지’연작 시리즈. ●연 극 ■ 햄릿 23일∼5월30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4-8760.셰익스피어 작·이성열 연출,김영민 장영남 장두이 출연.햄릿과 클로디어스의 대결을 부각시킨 정통 비극. ■ 프랑크와 슈타인 5월2일까지 아트홀스타시티(02)745-0308.소설 ‘프랑켄슈타인’을 각색한 마니미스트 남긍호와 홍콩출신 와이킷 탕의 마임극. ■ 아니마 25일까지 LG아트센터(02)2005-0114.영국 인류학자 데스먼드 모리스의 ‘털없는 원숭이’에서 영감받은 캐나다 ‘4D 아트’의 홀로그램 연극. ■ 의자는 잘못없다 5월9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02)319-8020.선욱현 작·김태수 연출.의자에 얽힌 욕망과 집착. ■ 해일 5월2일까지 대학로 행복한극장(02)747-2090.이해제 작·연출,유지태 오달수 출연.두 인민군의 사투. ●클래식 ■ 마시모 콰르타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 23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바흐 파르티타 2번,파가니니 무반주 카프리스 등 연주. ■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3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31)392-6422. ■ 한국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 24일 오후3시 영산아트홀(02)2265-9235. ■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29일 오후7시30분 KBS홀,3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781-2242. ■ 김현남 바이올린 독주회 25일 오후3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584-1496. ■ 제2회 아르모니아 앙상블 정기연주회 27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874-7773. ˝
  • 연예인들의 투잡스

    “잘 나갈 때 미리미리 벌어놔야죠.” 연예인들은 무엇을 먹고 살까.대중적 인기? 아니면 사회적 지위와 명성?모르시는 말씀.이들에게 ‘인기’와 ‘돈’가운데 하나만 택하라고 강요해보자.아마도 열이면 열 모두 ‘돈’쪽을 택하지 않을까? 이들이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되려는 이유의 한 가운데 ‘돈’이 자리잡고 있음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연예인들은 인기의 부침이 심한 연예계의 현실에서 이른바 ‘잘 나갈 때’ 그 유명세에 편승해 부업 전선에 뛰어들어 돈을 벌어놓으려고 한다.비올 때에 대비해 우산을 미리 챙겨놓자는 것이다.최근엔 연예인 부업도 경쟁체제로 돌입하면서 과거 포장마차나 카페 운영 등 단순 형태에서 벗어나 의류나 가구,심지어 호텔 등 큰 사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몇몇 예를 살펴볼까. 영화배우는 물론 제작자로도 성공을 거둔 정준호는 얼마전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지역의 ‘하와이아나 호텔’을 인수,대표이사로 취임했다.그는 그동안 영화를 통해 번 돈을 1년전부터 이 호텔에 투자,지분의 51%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신동엽·김경식·표인봉 세사람은 최근 공동 투자를 통해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의 운영권을 따내면서 사업가로 변신했다.최근 MBC ‘코미디 하우스’의 시청률 상승으로 전성기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도 얼마전 방송생활 10년 동안 모은 3억여원을 모두 투자해 서울 여의도에 치킨집을 열었다. 오랜 무명생활의 설움을 딛고 최근 인기 배우로 떠오른 공형진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S 의류 매장을 열고 사업에서도 ‘대박’을 터뜨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사극 ‘대장금’에서 최상궁역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탤런트 견미리도 지난해 하반기 서울 청담동에 미용실을 차려 부업에 열심이다.7년전부터 부업으로 가구 디자이너일을 해 온 영화배우 박신양 역시 얼마전 서울 논현동의 가구 전문점에서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내건 가구를 판매하는 등 연기활동만큼이나 사업에 신경을 쏟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
  • ‘신춘문예 희곡 무대 오른다’ 21~25일 대학로 ‘알과핵소극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심재찬)는 21∼25일 서울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올해 서울신문을 비롯한 일간지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들을 무대화한 ‘2004 신춘문예 당선작’ 공연을 연다. 지난 91년부터 협회가 매년 주최해온 이 행사는,그간 젊은 연출가들이 주로 연출을 맡았으나 이번엔 역량있는 중견 연출가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에 무게를 더한 점이 돋보인다.서울신문 당선작인 ‘행복한 우리집에 놀러오세요’(성금호 작)는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유명한 채윤일 연출가가 맡았다.이밖에 ‘두 아이’(최명숙 작·기국서 연출) ‘그녀가 본 세상’(김성민 작·김철리 연출)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이윤설 작·주요철 연출) ‘너는 내 혈관 속의 귀여운 암세포’(이승혜 작·김태수 연출) 등 5편이 무대에 오른다. 협회는 또 27일부터 새달 2일까지 표현주의 거장인 스웨덴 극작가 스트린드베르그의 ‘유령소나타’를 최용훈,서충식,박근형 등 세 연출가가 차례로 무대에 올리는 ‘연출가 워크숍’도 마련한다.(02)766-1482. 이순녀기자 coral@˝
  • 극단 학전 아동극 ‘우리는 친구다’

    ‘지하철1호선’‘의형제’‘모스키토’등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명가인 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이 6년만에 신작을 선보인다.새달 5일부터 학전블루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아동극 ‘우리는 친구다’.독일 그립스극단의 ‘Linie 1’을 번안한 ‘지하철1호선’과 마찬가지로 이 극단의 아동극 ‘Max und Milli(막스와 밀리)’를 김민기 대표가 한국적 상황과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했다. ‘모스키토’로 청소년극의 대안을 제시한 바 있는 학전은 오래전부터 아동극 제작에 깊은 관심을 쏟아왔다.80년대 노래극 ‘개똥이’나 ‘아빠 얼굴 이쁘네요’ ‘엄마 우리 엄마’ 등의 음반 작업은 이런 노력의 일환이었다.틈날 때마다 아동극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김민기 대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아동극을 파고들었다.1주일의 절반을 강원도 원주의 ‘박경리 토지문화관’에 머물면서 안데르센 동화집을 비롯한 온갖 아동서들을 섭렵, 작품 구상에 몰두해온 것.이와 더불어 아동극 전문극단인 그립스 극단으로부터 유럽 아동극 10여편을 추천받아 번안하는 작업을 병행해왔다.‘우리는 친구다’는 이런 준비 끝에 내놓은 어린이극 시리즈 ‘학전 어린이무대’의 첫 작품. ‘지하철1호선’의 명콤비인 극작가 폴커 루드비히와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이 만든 것으로,1978년 초연 이래 30년 넘게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그립스 극단의 대표작이다.현실을 가감없이 무대에 반영하는 그립스 극단의 연극 철학은 아동극에도 그대로 투영된다.부모의 이혼으로 겁쟁이가 된 ‘민호’와 TV에 중독된 ‘슬기’남매,아버지에게 매맞으면서 학원을 12개나 다녀야 하는 ‘뭉치’는 일방적인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어른만큼이나 진지한 고민을 갖고 있는 하나의 인격체로 그려진다. 김민기 대표는 “어른 시각으로 포장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기존 아동극이 늘 못마땅했다.”면서 “동시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정서를 담아내는 ‘리얼리즘 아동극’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그림을 그리든,글을 쓰든 나이 50이 넘으면서 가슴 한켠에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도의”라며 아동극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망망대해를 건너는 것 같은 심정”이라는 그는 내년부터 학전블루소극장을 어린이·청소년극 전용관으로 개조하면서 장애아와 비장애아의 우정을 그린 차기작과 이라크 전쟁을 배경으로 한 ‘로빈손과 크루소’등 10여편의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6월13일까지.(02)763-8233. 이순녀기자˝
  • 방송3社 ‘장애인의 날’ 특집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방송사들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장애우와의 우정을 다룬 애니메이션과 가슴 뭉클한 가족 드라마,장애인 이동권을 다룬 체험 다큐 등 ‘따뜻한’ 내용에 ‘다채로운’형식을 더했다. KBS2는 오후 5시55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담은 황미나 원작의 애니메이션 ‘우리 사이 짱이야’를 내보낸다.뇌성마비 소년 아람과 짝이 된 초등학교 4학년 준호가 티격태격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렸다.준호는 공책에 필기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가는 짝꿍 아람을 처음엔 귀찮게 여겼지만,곧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아람이의 재활을 위해 물심양면 도와 우정을 나눈다. MBC는 오후 9시55분 ‘나의 숨은 사랑’을 방영한다.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어린 딸을 버린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던 딸이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부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MBC가 오후 2시에 방영하는 특별 생방송 ‘2004 함께 가는 세상’에서는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SBS는 오후 4시10분 장애인 이동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집 프로그램 ‘나는 나가고 싶다’를 방영한다.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박정의 유럽 ‘무장애공간’체험 등을 소개한다. EBS는 오후 6시55분 ‘퀴즈 죽마고우’를 통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문화행사-개성마당’ 공연 등을 소개한다.휠체어 서바이벌,특공 장애체험 등을 보여준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시네마 천국]말로 ‘벚꽃 지다’

    벚꽃이 지고 봄날이 갈 때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봄의 애상’을 노래하는 콘서트를 연다. 말로는 24∼25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벚꽃 지다’란 이름의 콘서트를 연다.나윤선,웅산에 이어 한국 여성 재즈보컬리스트 3인방이 4월 한달 잇따라 무대를 마련하니 벚꽃이 지더라도 재즈팬들은 더없이 설렐 듯. 이번 공연에서 말로는 지난해 발표한 3집 앨범 타이틀곡인 ‘벚꽃 지다’를 비롯해 ‘1994,섬진강’‘어머니 우시네’ 등 주로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준다.그가 전곡을 작곡,편곡,노래,프로듀싱까지 해낸 3집은 재즈 앨범으로선 이례적으로 대중적 인기와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자신이 평소 즐겨 부르는 재즈 스탠더드를 선곡해 부르며,특유의 재즈적 감성으로 풀어낸 가요 ‘봄날은 간다’도 선사한다.또한 그의 특기인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이어 목소리로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과 악기와의 인터 플레이(주고 받는 연주형식)를 통해 재즈가 가진 자유로움과 즉흥성의 묘미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재즈의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말로는 화려한 스캣으로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말로의 공연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던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이번 공연에서도 함께 한다.탁월한 연주 못지 않은 그의 노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깜짝 무대’도 준비돼 있다. 박상숙기자 alex@˝
  • [보러갑시다]

    ●미 술 ■ 김병종 작품전 18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생명의 환희를 노래한 50여점. ■ 허미자 작품전 28일∼5월4일 하나아트갤러리(02)736-6550.자연의 서정을 담은 유화 27점. ■ 문범 작품전 25일까지 pkm갤러리(02)734-9467.‘우연한 풍경’을 주제로 한 평면작품. ■ 해외여성작가 3인전 23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4.가다 아메르(이집트)·쉬라제 후쉬아리(이란)·수 윌리엄스(미국)등 3인의 추상작품. ■ 임효 개인전 22일까지 선화랑(02)734-0458.생성과 상생을 주제로 한 한국적 미감의 세계. ■ ‘월 워크스’전 24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고낙범·성낙희·이미경 등 작가 8명이 펼치는 벽화세계. ●뮤지컬 ■ 7인의 천사 3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02)507-0888.김정숙 작·권호성 연출,김정렬 이재훤 출연.희망을 찾아 지상에 내려온 천사의 이야기. ■ 나부상화 5월9일까지 세우아트센터(02)742-0917.우봉규 작·박근형 연출.전등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 천국과 지옥 5월2일까지 대학로게릴라극장(02)763-1268.남미정 작·연출.오펜바흐의 오페레타를 원작으로 한 퓨전 뮤지컬. ■ 투맨 무기한 연강홀(02)708-5002.유준상 김영호 출연.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두 남자의 눈물겨운 형제애. ●국 악 ■ 가야금앙상블 ‘사계’연주회 19일 오후8시 LG아트센터(02)2263-3620. ■ 가야금사중주단 ‘여울’ 콘서트 20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599-6268. ●어린이 ■ 뮤지컬 노빈손 아마존 어드벤처 16∼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대극장(02)2215-5878.타악을 활용한 환경과학뮤지컬. ■ 태양을 찾는 아이들 17일∼5월5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02)382-5477.태양을 찾아 떠나는 해바라기 마을 아이들의 모험담.극단 사다리. ●콘서트 ■ 서영은 콘서트 16일 오후7시30분 컬트홀(02)567-1318. ■ 김범수 대구 콘서트 17일 오후 4시·7시30분 대구시민회관 대강당(053)422-4224. ■ 노브레인 대구 콘서트 17일 오후6시30분 스페이스 콩코드 1544-1555. ■ 이적 콘서트 16·17일 오후7시30분,18일 오후6시 폴리미디어 씨어터 1544-1555. ■ 정태춘·박은옥 콘서트 16일 오후7시30분,17일 오후 3시·7시,18일 오후3시 제일화재 세실극장(02)3272-2334. ●무 용 ■ 한국 무용계를 이끄는 4인의 안무가 16일 오후8시,17일 오후6시 LG아트센터(02)2005-0114.안성수 김은희 허용순 박호빈 안무. ■ 머스 커닝햄 인 서울 16일 오후8시,17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대극장(02)537-0300.현대무용의 살아있는 전설.20년만의 내한공연. ■ 파리 컨서버토리 주니어발레단 초청공연 16일 오후7시30분,17일 오후5시 한국예술종합학교내 크누아홀(02)520-9096.전석 무료. ●연 극 ■ 해일 21일∼5월2일 대학로 행복한극장(02)747-2090.이해제 작·연출,유지태 오달수 출연.낙오된 두 인민군의 사투. ■ 인생차압 1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02)2274-3507.오영진 작·강영걸 연출,장민호 서희승 출연.한국적 전통연희로 표현하는 해학극. ■ 죽도록 달린다 5월2일까지 아룽구지극장(02)765-5476.서재형 연출,홍성경 김정석 출연.프랑스의 고전 ‘삼총사’를 이미지극으로 각색. ■ 피그말리온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795.버나드 쇼 작·임경식 연출,강지은 김신기 출연. ■ 갈매기 5월2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80-1300.안톤 체호프 작·그리고리 지차트코프스키 연출,정재은 오만석 출연. ●클래식 ■ 금호 원전연주 시리즈 16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6303-1915.마사키 스즈키 초청 하프시코드 연주회. ■ 아주 특별한 콘서트 18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88-7890.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들의 첫 연주회. ■ 김민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2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92-5727. ■ 소프라노 박정원 초청독주회 16일 오후6시 한전아트센터(02)3486-0145. ■ 최선윤 귀국 비올라독주회 18일 오후7시30분 금호아트홀(02)584-1496. ■ 테너 나승서 독창회 20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02)497-1973. ■ 부천시립합창단 음악의 선물 16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0일 오후7시30분 부천시민회관대공연장(032)320-3481.˝
  • [총선 D-1] 공장·대학가 돌며 20대 투표 독려

    민주노동당은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사실상 총선 승리’를 선언할 정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회찬 선대본부장은 “현재 지지율은 애초 목표를 넘어섰다.”면서 “정동영 열린우리당 선대위원장직 사퇴 파문에도 불구하고 지지도는 시시각각 상승하고 있는 만큼 남은 시간 지지를 득표로 연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노동당은 이날 잠재적 지지층인 20대 대학생층을 방문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농민·노점상 등 전통적 지지 계층에 대한 표다지기를 계속했다.출근길 유세도 건대입구역에서 가진 노 본부장은 이날 낮 연세대에서 대학생들과 대화를 갖는 자리에서 “젊은 세대의 투표참여가 중요하다.”며 20대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또한 대학생 이주희 비례대표 후보(9번) 역시 한양대를 시작으로 경희대,산업대,대학로,성균관대를 돌며 같은 세대 대학생들에게 민주노동당 지지를 호소했다. 천영세 선대위원장은 경기도 성남시를 찾아 모란시장과 은행시장,공장 등을 방문하며 서민과 공장노동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지원유세를 벌였고,단병호 비례대표 후보는 서울과 수도권의 공장지역을 돌며 노동자 표몰이를 계속했다.여의도 당사에서는 전국빈민연합 김흥현 의장을 비롯한 노점상,빈민과 농민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졌으며 사무직 노동자 1200여명도 민주노동당 지지의사를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14일 권영길 대표가 서울로 올라와 이번 선거의 총괄 평가와 대국민 감사 기자회견을 갖는 등 비례대표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서울·수도권 유세를 통해 당 지지율의 상승세를 수도권에서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2004 햄릿’ 만나보세요

    간혹 너무 유명해서 읽지 않아도 마치 읽은 것처럼 착각하기 쉬운 명작 소설이 있다.연극도 마찬가지.고전중의 고전인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제대로 본 적 없는 이들조차 ‘또,그 연극이야.’라며 식상해하기 쉬운 작품이다.원전을 해체·재구성하고,다양한 실험적 요소로 치장한 온갖 종류의 ‘햄릿’이 수세기 동안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는 이유도 이런 식상함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그래서 연극인에게 ‘햄릿’은,마치 산악인에게 에베레스트산이 그렇듯 언제나 매혹적이면서 쉽게 정복하기 힘든 고지이다. 연중기획 ‘연극열전’의 여섯번째 작품으로 23일부터 동숭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햄릿’(극본 노동혁,연출 이성열)의 고민도 여기에서 출발한다.연극열전 사무국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은 연극 1위로 꼽혔다지만 과연 어떤 무대를 기대하는지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이성열 연출가는 “대다수 사람들이 ‘햄릿’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연극인 중에서도 원작을 제대로 모르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때문에 이번 무대는 우선 원작의 틀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대신 등장인물간의 권력욕에 방점을 찍어 갈등 구조를 명확하게 드러내고,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위해 4시간 분량의 원작을 2시간으로 압축하는 속도감 있는 연출법을 택했다.고어체의 장황한 대사도 현대어로 간결하게 바꿨다. 연습실에서 미리 본 연극은 주인공 햄릿 못지않게 왕을 독살하고 왕비를 차지한 숙부 클로디어스의 비중이 두드러졌다.햄릿과 권력욕에 사로잡힌 클로디어스가 서로를 견제하고 탐색하는 과정이 갈등을 이루는 기둥 축.여기에 정치적 야욕으로 딸을 햄릿에게 팔아넘기려는 클로디어스,여동생 오필리어를 정욕의 대상으로 삼는 레어티즈 등 각각의 등장 인물들이 지닌 추악한 욕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주인공 햄릿과 오필리어의 캐릭터도 조금 달리 해석됐다.햄릿은 영웅의 이미지보다는 세상의 격랑에 휩쓸린 나약하고 감수성 예민한 청년의 모습으로,오필리어는 아버지에게 순종하면서도 자유분방한 개성이 드러나는 현대적인 여성으로 그려진다. 비극적 사랑을 나누는 이들 남녀 주인공으로는 요즘 대학로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배우인 김영민(33)과 장영남(31)이 캐스팅됐다.김영민은 올초 ‘19 그리고 80’에서 대선배 박정자와 호흡을 맞춰 주목 받았고,장영남은 얼마전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 ‘환’에서 여장남자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둘다 ‘햄릿’출연은 처음. 김동원,유인촌 등 선이 굵은 역대 햄릿에 비해 섬세한 외모의 김영민은 여리고 인간적인 햄릿을 보여줄 수 있는 적역으로 꼽힌다.그는 “우리와 동떨어진 다른 세계의 왕자가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지극히 평범한 모습의 인간 햄릿을 표현하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그동안 주로 극악스럽거나 푼수끼 있는 역할을 맡아왔다는 장영남은 “순결하고 여성적인 이미지의 오필리어를 표현하는 대목에선 저절로 닭살이 돋는다.”며 웃었다. 이들 외에 장두이(클로디어스) 손봉숙(거트루드) 김병옥(폴로니어스) 등 연기파 중견배우들이 출연한다.5월30일까지(02)764-876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총선 D-5] 여야 지도부 주말 총력전

    선거전이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상당수 지역의 선거판세가 유동적인 양상을 보임에 따라 각당 지도부는 10일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주말 총력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박근혜대표는 거여견제론,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이라크 파병철회,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거야부활 경계론으로 표심을 공략했다.민주노동장 권영길 대표도 창원에서 상경해 수도권을 공략했다. ●한나라당-거여 견제론으로 중부권 공략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강원도와 충청권,경기도 등 중부권 일대를 도는 릴레이 주말 유세전을 폈다. 박 대표는 이날 강원도 철원,홍천,원주,경기도 가평,춘천,안성,평택,오산,충북 충주,청주,대전 등 4개 시.도를 넘나들며 ‘거여(巨與) 견제론’과 ‘국정심판론’을 집중 제기했다. 박 대표의 유세 일정은 이날 하루만도 10개 시장을 방문하고 9군데에서 거리유세를 하는 저인망식 표밭훑기로 짜여졌다.이른바 ‘박근혜 효과’를 겨냥,선거구에 찾아달라는 후보들의 요청이 쇄도해 한군데라도 더 찾아 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박 대표의 유세현장에는 이날도 300명에서 1000명에 이르는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박근혜 대표의 손을 아껴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흔드는 등 ‘박풍’을 실감케 했다.일부 후보의 경우 박 대표 방문에 맞춰 1000명 가까운 유권자들을 동원했다는 후문이다. 박 대표는 철원 동송읍 장터에서 “노무현 정권 1년만에 해마다 30만개씩 늘던 일자리가 오히려 3만개나 줄었다.세계경제는 회복 추세인데 우리만 이렇게 힘들어진 이유가 뭐냐.”며 “민생은 내팽개치고 선거에만 이기려는 정권을 따끔하게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이상한 코드에만 맞춘 인물들로 국회를 가득 채우면 나라가 어떻게 될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인물이 뛰어난 한나라당 후보를 뽑아 거대 여당의 독선을 견제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원주 중앙시장에서도 그는 유세차에 올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 과반수 1당이란 목표에 빨간불이 커졌다.”는 발언을 겨냥한 듯 “거대한 초대형 여당이 탄생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오고 있지 않느냐.”고 일축하고 ‘거여 견제론’ 확산에 힘을 쏟았다. 충청·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 대표는 행정수도 이전이 지역표심에 미치는 득표력을 감안,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면서 “충청권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표를줘야 견제와 균형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서울,경기도와 부산·경남 등 전략지역 유세에 집중키로 하는 등 막판 승부수를 띄우기로 했다. 당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부산·경남의 전통적 지지기반을 회복하고 수도권에서 선전하면 100석 이상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일 선대위원장은 비례대표 회의와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뒤 방송사 심야토론에 참석,정책정당화를 강조하는 등 정책선거 행보를 계속했다. ●민주당-이라크 파병철회로 호남 표심잡기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은 이날 회생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전남지역을 찾아 표를 호소했다.광주에서 ‘3보1배’ 행군을 펼치고 귀경한 뒤 3일만의 호남행이다. 아직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추 위원장이 다시 호남을 순회하는 강행군에 나선 것은 광주에서의 3보1배 이후 호전된 호남 지역의 여론을 전통적 지지층의 재결집으로 이어나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추 위원장은 이날 나주와 함평,목포,해남,완도,영암,보성,순천,여수 등9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정통 평화 민주세력인 민주당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 추 위원장은 “고 건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한 4자 회동을 열어 이라크추가파병 방침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한편,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남인 김홍일 의원과 동행한 추 위원장은 1000명 가까운 지지자가 몰린 목포역 지원유세에서 “김 전 대통령이 바람 앞의 촛불과 같은 민주당의 운명을 걱정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이 김 전 대통령의 걱정을 덜어달라.”고 ‘DJ정서’를 자극했다. 추 위원장은 또 ‘대구·경북에서의 한석은 다른 지역 3∼4석의 의미가 있다’는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원의 발언을 소개한 뒤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호남 유권자들이 영남 유권자의 3분의 1구실 밖에 못했나.”라고 반문하며 “민주세력이 결집해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농·어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듯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은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공조해 통과시켰다.”고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다. 추 위원장은 11일 전북으로 이동,열린우리당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판단하는 민주당 후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손봉숙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날 제주도를 방문,공공기관의 노년층 고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령자 고용촉진법 제정 등 여성·사회복지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종인 공동 선대위원장은 서울 동대문을과 성동갑 지역구의 유세에 참석했다. ●열린우리당-탄핵심판론으로 수도권 충청 영남권 공략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충청과 수도권을 돌며 막판 부동층 흡수에 주력했다. 정 의장은 이날 치열한 접전지로 분류되는 충북 청주와 옥천,충남 금산과 공주,대전 유성구,경기도 평택 등을 버스를 이용,1시간 단위로 이동하며 거리유세를 한뒤 상경,서울 명동과 중구 신당동,동대문 두산타워앞 등을 돌며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의장은 야당여성 대표들의 감성적인 선거운동 방식을 지역주의에 대한 세련된 호소라고 비판했다. 정 의장은 청주에서 가진 충북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정책과 비전이 아니라 감성과 지역주의 부활이라는 아름답지 않은 공기가 숨어있는 야당 여성대표들의 눈물에 유권자들이 현혹되고 있다.”면서 “탄핵과 부패,50년 독재세력에 대한 심판이라는 선거의 본질이 흐려져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치마폭 뒤에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의원들이 숨어있다.”면서 “한나라당이 1당이 되면 충청에서 가장 많은표를 준 노 대통령이 위험해지는 만큼 우리당에 표를 몰아줘 노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대통령직에 복귀시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특히 ‘거대여당 견제론’에 대해 “독재로 인권을 짓밟기는 했으나 거대여당을 갖고 경제를 일으킨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대표가 ‘거여 견제’를 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공격했다. 정 의장은 이어 거리유세에서 “신행정수도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우리당이 원내 과반수 의석을 얻어야 한다.”면서 “행정수도 이전에 내심 반대하는 한나라당에 표를 줘선 안된다.”고 역설했다. 정 의장은 11일에는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선대위 회의를 소집,막판 선거상황을 점검한 뒤 경기도 구리와 서울 송파,서초,동작,종로 등 수도권에서도 경합 또는 열세지역으로 분류되는 곳을 집중 공략한 뒤 12일에는 제주와 호남지역을 돌고 13∼14일은 영남지역에서 마지막 한표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편 김근태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날 하루종일 부산지역을 돌며 지원유세를 한 뒤 상경,KBS 심야토론에 참석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 대 반민주세력,새로운 세력 대 낡은 세력의 대결’”이라고 규정하며 지역주의 타파와 민주세력의 결집을 촉구했다. ●민주노동당-권영길대표 수도권 바람몰이 민노당은 이날 본격적인 수도권 바람몰이에 나섰다. 지역구 선거운동에 전념하기 위해 그동안 다른 후보들의 지원유세 요청에0 응하지 않았던 권영길 대표도 이날 공식선거운동 돌입후 처음으로 서울 지역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어렵게 시간을 낸 권 대표는 지원유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 대학로와 명동 밀리오레,종로 인사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집중 공략했다. 민노당은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 권 대표의 지원유세가 목표로 했던 정당 득표율 15%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노당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 위한 의정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기존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민노당은 ▲비정규직 관련 예산 확보 ▲비정규노동센터의 당 부설기관화 ▲비정규직 노조와의 네트워크 구성 등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비정규직 노조 대표자 130여명은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대표인 민노당이 국회에 진출해야한다.”며 민노당 지지를 선언했다. 인터넷부 ■종반판세 ‘요동’ 17대 총선전이 10일로 ‘마지막 주말’을 맞는다.여야는 사활을 걸고 막판 총력전에 나섰지만 이례적으로 부동층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면서 혼전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특히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 이후 지지정당을 바꿨다는 유권자도 급증,총선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영남권에서,민주당은 호남권에서 지지율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다고 각각 주장한다.민주노동당 역시 당초 목표로 잡았던 정당 지지율 15%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열린우리당 관계자들은 지지율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제1당은 확실시되며 과반수 확보 여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주말’ 여야 사활 건 총력전 MBC가 지난 7일 전국 20세 이상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의 경우,“투표할 정당이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부동층이 25.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1일 16.3%에 비해 9.5%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특히 20대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부동층이 크게 늘어나는 양상이다.이같은 현상은 전에 볼 수 없던 기현상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지지정당을 바꿨다.”고 응답한 유권자도 크게 늘었다.전체 응답자의 21%가 본격 선거전 이후 지지정당을 바꿨다고 답했다.연령대별로는 20대 25.2%,30대 24%,40대 21%,50대 이상 14.9% 등으로 젊은층의 ‘지지정당 바꾸기’가 두드러졌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3.7%로 가장 높았다. ●민노당 약진과 한·민 지지층 재결집 이번 총선 선거운동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민주노동당의 약진이라는 것이 선거전문가들의 설명이다.민노당은 현재의 추세가 선거일까지 이어지면 ‘정당지지율 15%’ 달성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민노당의 약진은 열린우리당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젊은층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탄핵안 가결 이후 곤두박질했던 정당지지율이 ‘박근혜 효과’와 ‘거여 견제론’에 힘입어 회복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당 관계자는 “최근 정당지지도는 이미 탄핵안 가결 직전 수준을 넘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도 추미애 선대위원장의 ‘3보1배’와 열린우리당의 총선 후 분당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열린우리당으로 갔던 민주당 지지층이 되돌아오면서 지지율이 크게 오르고 있다고 주장한다.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측은 “지지율 변화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세를 뒤집기는 이미 늦었다.”면서 “주말을 고비로 현 판세가 선거 당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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