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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찾사’ 최재민, 대기업 다니던 인재 ‘눈길’

    ‘웃찾사’ 최재민, 대기업 다니던 인재 ‘눈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꽃미남 선도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최재민(30)의 이색 경력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SBS측에 따르면 최재민은 어린 시절부터 개그맨을 꿈꿔왔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평범한 삶을 살다가 대학 재학 중 S기업의 자동차 사업부에 입사하게 됐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키워온 개그맨의 꿈을 접지 못하고 결국 2년간의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개그맨에 도전하게 된 것. 최재민은 그 후로 5년간 대학로에서 고된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개그맨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해 3년 전 ‘웃찾사’의 한 코너 ‘너구리 완전정복’으로 방송데뷔를 하게 됐다. 이에 대해 최재민은 “‘웃찾사’ 무대에 서는 순간 눈앞에 그간의 고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정된 대기업을 포기하고 개그맨의 길을 선택한 선도부 최재민의 활약은 매주 목요일 ‘웃찾사’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 사진설명 = 왼쪽이 최재민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년까지 문화예술 일자리 3000개 창출”

    문화체육관광부와 노동부가 지난 6월 체결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적 일자리 업무협약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첫 결실을 봤다.유인촌 문화부 장관과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사회적 일자리 지원 대상으로 추천한 41개 공연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원의지를 확인했다. 극단 사다리, 댄스시어터온 등 초청된 단체에겐 아직 노동부의 최종 검토 절차가 남아 있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지원이 확실시되고 있다. 양 부처는 선정된 단체에 대해 각각 10명 안팎의 인력을 고용할 수 있는 비용으로 1인당 90만 8150원(사회보험료 포함)씩 6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지원해줄 계획이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서비스이지만 수익성 등 이유로 일자리가 충분하게 제공되지 못하는 분야의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 부처는 2012년까지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서 3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2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우수한 창작물을 만들면 좌·우파를 떠나 확실하게 사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구로구, 문화예술밸리로 거듭난다

    구로구, 문화예술밸리로 거듭난다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려는 구로구의 발걸음이 성큼 앞으로 나아갔다.’ 구로구는 문화예술인 지원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옛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구로동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1일 교환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해 7월 예술교육기관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지역에 유치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지난해 초에는 구로문화재단과 아트밸리예술극장의 문을 열었다. 문예위가 대학로 동숭동에서 구로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1970~80년대 굴뚝산업으로 대변되던 구로구가 서남권의 문화 중심지로 확실히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학로처럼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상할 수도 있다. ●동숭동에서 구로동 시대로 1976년 동숭동에 자리잡은 문예위에도 구로동 이전은 30년 넘는 대학로 시대의 폐막을 의미한다. 마로니에 공원으로 상징되던 예술인들의 공간도 이름만 남는다. 문예위는 가난한 문인과 화가, 연극인들의 메카로 알려진 옛 서울대 본관 건물을 빌려 문화예술인 지원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려왔다. 1973년 문화예술진흥원으로 출범한 뒤 2005년 문화예술인이 주축인 자율기구로 변신했다. 현재 3실8부1단에 117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호신 문예위 부장은 “문예위가 대학로에 둥지를 틀며 소극장 130여개가 개관해 유례없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성장했다.”면서 “문화 불모지라는 이미지가 강한 구로지역도 변화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구로동에 신축되는 다목적문화센터 공간을 문예위 청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신에 문예위는 올해 말부터 마로니에 여성백일장, 문화의 달 행사, 예술 순회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구로구에서 실시한다. 1일 협약식에는 이를 기념해 6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다. 서울레이디스싱어즈 등의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첨단이 접목된 문화예술클러스터 변신 구로구는 현재 580여석 규모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과 신도림동의 테크노마트 공연장 등 문화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12년까지 디큐브시티 뮤지컬 전용극장과 돔구장이 들어서면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된다. 또 문예위와 문예교육진흥원 유치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확보도 가능해졌다. 구로동~신도림동 일대가 대학로에 버금가는 문화예술 거리로 탈바꿈하면, 산업공단에서 디지털단지, 문화예술밸리로 거듭나는 기나긴 여로를 마무리하게 되는 셈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문예위가 입주할 다목적 문화센터에 다른 문화예술단체들의 입주도 유도할 계획”이라며 “문화예술기관들이 구로에 집중되면 문화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로구는 앞으로 구로동 일대를 디지털밸리의 생명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문화예술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 국악·클래식 ●21c한국음악프로젝트 9월1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 역량있는 음악 인재와 우수 국악창작곡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음악프로젝트의 본선 무대. 티켓은 홈페이지(kmp21.kr)에서 예약. (02)300-9960~5. ●앙상블 오감 연주회 9월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이선진·박소영(바이올린), 노현석(비올라), 김시내(첼로), 한경은(피아노)이 들려주는 바르토크의 헝가리 민요와 모차르트의 현악4중주 ‘봄’, 드보르자크의 피아노5중주. 1만~2만원. (02)780-5054. ●정명화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9월4일 오후 7시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덕기가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이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정명화 협연) 연주. 4만~5만원. (02)951-3355. ■ 미술전시 ●라틴 미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9월4~27일. 서울 사간동 갤러리반디. 서울 덕수궁 미술관에서 열리는 페르난도 보테르전(그림)에서 소개하지 않은 드로잉 작업과 수채화, 소형 조각 등 소개. (02)734-2312. ●아트 로드 77 9월20일까지. 파주 헤이리내 9개 갤러리. 93미술관, 위드아티스트, 갤러리 이레 등에서 본전시 참여작가 77명, 특별전 참여작가 17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031)955-2094. ●중국 당대미술주역전 2009 9월14일까지. 서울 팔판동 북촌미술관과 갤러리 상. 베이징의 ‘송좡예술구’에서 활동하는 작가 8인의 전시. (02)730-0030. ■ 연극·뮤지컬 ●세자매 9월4~13일 명동예술극장. 1950년 명동 국립극장의 탄생과 동시에 창단된 국립극단이 안톤 체호프의 ‘세자매’로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다시 돌아온다. 2만~5만원. 1644-2003. ●태풍 9월4~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영화 ‘천녀유혼’ ‘영웅본색’을 만든 쉬커 감독의 첫 무대연출작. 셰익스피어 희곡에 중국 전통 경극의 옷을 입혔다. 4만~15만원. 1544-1555. ●판타스틱 12월31일까지 63아트홀. 한국설화 자명고와 서양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엮은 스토리에 타악, 현악, 비보잉, 사물놀이 등을 결합한 코믹뮤직쇼. 5만원. 1544-1555. ■ 대중음악 ●팝재즈 밴드 윈터플레이 한·일 투어 콘서트 9월5일 오후 6시30분 서울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5만 5000원. (02)563-7110. ●크라잉넛 6집 발매 기념 콘서트 9월5일 오후 6시 멜론 악스. 3만 3000원. (02)326-3075. ●말로 재즈 스켓 9월4일 오후 8시, 5~6일 오후 3시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2만 5000~3만 5000원. (02)3672-3001. ●나윤권 2.5집 발매 기념 콘서트 9월5일 오후 7시, 6일 오후 6시 성균관대 새천년홀. 6만 6000원. (02)542-4418.
  • [뮤지컬 리뷰]‘스페셜 레터’

    [뮤지컬 리뷰]‘스페셜 레터’

    결국 문제는 소재가 아니라 솜씨였다. 군대이야기, 그것도 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한다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를 이토록 맛깔스럽게 들려 주다니. 소극장 뮤지컬 ‘스페셜 레터’(박인선 작·연출)는, 적어도 남녀 연애관계에서 오랜 금기로 여겨져온 편견 하나를 확실히 깨준다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한 공연이다. 게다가 공연 내내 쉴새 없이 웃게 만들고, 희망적인 사랑 바이러스까지 퍼트리니 금상첨화다. 극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군대에 관한 거의 모든 에피소드를 활용한다. 가령 막내동생뻘 말년 병장에게 당하는 나이많은 신참병의 애환, 독일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를 빗댄 군대스리가, ‘엄마가 보고플 때~’로 시작하는 우정의 무대, 초침이 시침보다 늦게 가는 군대 시계 같은 이야기는 전혀 새로울 게 없다. 그런데 이런 곰팡내 나는 구문들이 이 작품에선 생기 넘치는 노래와 역동적인 춤으로 멋지게 탈바꿈한다. 드라마적인 설정도 기발하고 참신하다. 여자친구를 소개해 달라는 김 병장의 시달림에 견디다 못한 이등병이 ‘은희’란 이름을 가진 동성 친구를 여자로 속여 편지를 보내게 하면서 해프닝이 꼬리를 문다. 잘못하면 억지스럽고 현실성없는 이야기로 흐를 수 있는데 상황마다 시의적절한 대처로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이어가는 구성력이 탁월하다. 이를 테면 김 병장은 은희와 전화통화도 하고, 휴가를 나와 직접 만나기도 하는데 어떻게 거짓말이 들통나지 않을 수 있을까. 열쇠는 군입대를 앞둔 은희와 그를 좋아하는 여자 후배 순규의 애틋한 관계다.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해야 하는 미안함 때문에 순규의 마음을 모른 체 하는 은희의 아날로그적인 사랑은 ‘요즘 세상에 누가 그래?’싶다가도 마음이 짠해진다. 저마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 낸 배우들의 역량도 돋보인다. 스타는커녕 주·조연 경력도 거의 없는 신인들이지만 ‘저런 배우가 어디 숨어 있었나.’궁금해질 정도로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선보였다. 올초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워크숍에서 처음 공연된 뒤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내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도 공식초청됐다. 12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SM아트홀. 2만 5000~4만원. (02)501-7888.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개그전문 공연장 ‘김대범홀’ 오픈…9월 4일 첫막

    개그전문 공연장 ‘김대범홀’ 오픈…9월 4일 첫막

    “‘개그콘서트’와는 차별화된 공연을 펼치겠다.”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교동에 위치한 소극장 ‘김대범홀’의 개관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KBS 2TV ‘개그콘서트’ 에 출연하며 ‘대빡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개그맨이 김대범이 본인의 이름을 따서 99석의 개그전문 극장 ‘김대범홀’을 열었다. 공연을 마친 후 김대범은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 ‘개그콘서트’와 차별화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특정 공간 안에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셉트로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현재 ‘개그콘서트’에도 출연 중인 김대범은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였던 개그들은 공연장에서 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 동료 개그맨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찾아와 줄때는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개그공연의 메카로 불리는 대학로가 아닌 홍대 근처에서 공연장을 열게 된 이유를 묻자 김대범은 “제가 예전에 전유성 선배님이 이끌어주셨던 극단에서 활동했었다. 당시 박휘순, 신봉선, 황현희, 안상태 등이 함께 했는데 7년 전 처음 섰던 무대가 이곳 홍대였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대학로에는 이미 많은 개그공연이 있다 보니까 경쟁이 치열하다.(웃음) 홍대에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김대범을 비롯한 안상태 등의 개그맨들이 무대에 올라 시연을 펼치며 극장 개관을 축하했다. ‘김대범홀’에서 펼쳐지는 개그공연 ‘당신이 주인공’은 다음달 4일 첫 막이 오른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가야금 이야기 2 9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가야금 4중주단 여울이 연주하는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2만 2000원. (02)720-3933. ●클래식 비타민 24~25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시각장애인을 교육하는 피아니스트와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의 만남(24일), 4종류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25일). (02)585-2934~6. ●젊은국악연대 쇼케이스 26·27일 오후 2시 명동 해치홀. 정가악회, 프로젝트 시나위, 연희집단 더 광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등 젊은 국악인의 공연. 무료. (02)751-9607~10. ●나무스트링 체임버 시즌Ⅱ 25일 오후 7시30분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실내악으로 즐기는 홀스트 ‘세인트 폴 모음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등.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쌀로 기탁 예정. 5000~1만 5000원. (02)3775-3880. ■연극·뮤지컬 ●논쟁 29일~9월13일 대학로예술극장. 네 명의 남녀가 알몸으로 대면하는 첫 장면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프랑스 작가 마리보의 대표작. 20세 이상 관람가. 2만 5000~3만 5000원. (02)923-1810. ●스페셜 레터 11월1일까지 SM아트홀. 여성스런 이름을 가진 남자 주인공 은희가 육군 병장과 펜팔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뮤지컬.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2만 5000~4만원.(02)764-8760. ●지킬 앤 하이드 28일~9월20일 세종문화회관.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 역으로 유명한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드 리틀 출연. 2만 2000~14만원. (02)6925-0013. ■미술전시 ●최열 사진전 9월2~8일.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2층. ‘견(犬)을 견(見)’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피사체인 강아지에게 전사시킨 가로 170㎝의 대형 사진 4점. (02)953-8401. ●각도인서(刻道人書)-조각가 김종영의 서화전 10월8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로 불리는 김종영(1915~1982)이 쓴 서예와 서화 40여점. (02)3217-6484. ●이종진 개인전 9월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 푸른 바다 속인지, 푸른 하늘 속인지 모를 푸른 공간에서 푸른 고래들이 헤엄치거나 날고 있다. 제주도의 바다와 산과 들과 들꽃을 즐기는 작품 25점. (02)953-8401. ■대중음악 ●안치환과 자유 콘서트 27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 4만~4만 4000원. (02)3143-7709. ●윤상 앙코르 콘서트 30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5만 5000~8만 8000원. 1544-1555. ●이한철의 월드투어-쿠바편 29일 오후 7시 홍대 브이홀. 4만원. (02)6450-5123. ●이승환 수변무대 콘서트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올림픽공원 내 수변무대. 8만 8000원. (02)563-7110.
  • 새달 ‘서울무용제’ 개최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30회 서울무용제가 ‘춤, 열정 30년’이라는 주제로 9월10~30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망라한 무용 단체 60개팀이 참여해 성숙한 몸짓의 향연을 보여준다. 1만~2만원. (02)744-8066.
  • 홍경민, 발라드로 컴백…19일 쇼케이스

    홍경민, 발라드로 컴백…19일 쇼케이스

    가수 홍경민이 오는 20일 정규 10집 앨범 ‘썸데이’(SomeDa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녀가 간다’로 컴백한다. 타이틀 곡 ‘그녀가 간다’는 박근태가 작곡하고 홍경민이 직접 작사한 정통 발라드 곡.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홍경민은 이 곡으로 트레이드 마크였던 거칠고 파워풀한 창법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홍경민은 19일 오후 8시 대학로 SH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다음달 12일과 13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10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사진제공 = 마루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웃찾사’ 박승대 “시청률 12% 안 나오면 하차”

    ‘웃찾사’ 박승대 “시청률 12% 안 나오면 하차”

    기획 작가로 SBS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 복귀한 개그맨 박승대가 또 폭탄선언을 했다. 박승대는 18일 “‘웃찾사’가 11월까지 시청률 12% 달성하지 못하면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열렸던 개그 시사회에서 “‘웃찾사’가 예능프로그램 1위를 탈환해 전성기를 되찾으면 떠나겠다.”고 발언한 것에 이은 두 번째 폭탄발언. 이에 SBS 측은 “박승대는 정오에 대학로 극장으로 출근해 개그맨 공연을 모니터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개그맨들을 일일이 만나 아이템 선별부터 유행어 개발, 연기 지도까지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승대는 ‘스마일 매니아’라는 기획사의 사장으로서 지난 2004년과 2005년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노예계약 파문으로 일선에서 물러난 뒤 4년 만에 기획 작가로 다시 개그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클래식·무용

    ●얌모얌모 18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전유성이 들려주는 국악과 클래식 폭소 콘서트. 1만~2만원. (02)583-1863. ●2009 청소년 발레 페스티벌 20~21일 오후 8시 나루아트센터. 국립발레아카데미, 선화예고, 유니버설아카데미 등 청소년을 위한 무대. 2만원. (02)538-0505. ●한명옥드림무용단 ‘조율’ 20일 오후 4시, 7시30분 대학로예술극장. 궁중검무, 살풀이춤, 경남 삼천포 농악 등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1만~3만원. 011-288-4875. ●목관 5중주로 들려주는 춤곡 2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아울로스 목관5중주가 파르카스 ‘5개의 옛 헝가리 무곡’ 등 춤곡을 연주한다. 2만원. (02)2203-0483.
  • 개그맨 박성광, ‘시크릿’으로 연극배우 변신

    개그맨 박성광, ‘시크릿’으로 연극배우 변신

    연기를 할 수 있는 무대라면 그 어느 곳이라도 좋다. 그게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이든, 대학로 소극장이든… KBS 2TV ‘개그콘서트’와 ‘희희낙락’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박성광이 연극배우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과시한다. 박성광은 현재 서울 대학로 탑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시크릿’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박성광은 극중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4차원 환자 장성만 역을 맡았다. 장성만 역은 코믹한 조연이지만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역을 위해 박성광은 지난 1월부터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광이 출연 중인 연극 ‘시크릿’은 800회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사회 풍자와 인생을 담은 코믹 연극으로 대학로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연리뷰]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

    “피아노 건반처럼 누르면 누르는 대로 피 터지게 일했는데 이제 좀 늘어지고 음정 안 맞는다고 버려? 왜 이렇게 눌림만 당해야 하느냐고.” 비정규직 노동자 만석(유우재)이 가슴 깊은 곳에 꾹꾹 눌러담았던 울분을 터트린다. 정규직이 아닌 하청 노동자라도 가족을 먹여 살릴 일자리가 있다는 것에 안도하며 살던 그는 파업에 가담하면서 대기발령 상태가 됐다. 만석은 같은 처지의 동료 정만(김성철)과 밥벌이를 찾아 거리에 나서지만 가진 거라곤 용접 연장통뿐인 고졸 ‘땜쟁이’를 반겨줄 일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매섭게 불어닥친 경제한파에 거리마다 넘쳐나는 건 노숙자들뿐이다. 설상가상 노조를 함께했던 동지에게서마저 사기를 당하자 만석과 정만의 절망은 바닥을 친다. “아무것도 없다고, 아무것도. 마땅한 아무런 대책도 없다고. 마땅히 오라는 데도 갈 만한 데도 없다고. ” 정만이 신음처럼 내뱉는 한숨에 객석은 무겁게 가라앉는다.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가 보여 주는 풍경은 한 치의 시차도 없이 지금 우리 사회를 거울처럼 비춘다. 극 초반 만석과 정만의 파업 현장은 불과 얼마전까지 치열하게 격돌했던 쌍용자동차 파업 상황을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영국 소설가 아서 모리슨이 100년 전 런던 공황을 배경으로 쓴 단편소설을 각색했다는데 원작의 존재를 의심할 정도로 설정과 에피소드들이 지극히 현실적이다. 지난해부터 연극을 준비했다고 하니 연극이 현실을 반영했다기보다 사회가 연극의 내용을 닮아가고 있다고 보는 편이 맞겠는데, 그래서 더욱 서글프다. ‘고곤의 선물’로 호평받은 연출가 구태환은 이런 주제의 연극이 흔히 빠지기 쉬운 선동적이고 목적의식적인 사회비판극의 함정에서 벗어났다. 관객이 연극의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적절한 웃음 코드를 배치하고, 관객 스스로 생각할 여지를 남겨뒀다. 연극의 시작과 끝은 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로 열리고, 닫힌다. 푸른 초원 위에 집을 짓고 사랑하는 사람과 그 집에서 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이, 누군가에겐 실현 불가능한 꿈이 되는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대한 지독한 반어법이다. 30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 (02)2055-1139.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웃찾사’ 이름·형식만 빼고 다 바꿨다

    ‘웃찾사’ 이름·형식만 빼고 다 바꿨다

    “‘웃찾사’라는 이름과 공개코미디 형식만 빼고 싹 다 바꿨다.”(심성민 피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해 한때 시청률 30%에 육박했던 웃찾사는 최근 경쟁 프로그램에 밀리며 시청률 5%에 머물고 있다. 방송시간 변경 등 편성도 여러 차례 바꾸고, 3개월 전부터는 웃찾사 스타 개그 듀오 ‘컬투’도 투입했지만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웃찾사는 12일 방송분부터 이름과 형식만 남기고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각 코너들도 모두 교체하고 연출, 스태프 등 제작진까지 모두 바꿨다. 특히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심상민 피디와 개그맨 출신 기획자 박승대가 지휘를 맡아 비상을 꾀한다. 오후 11시15분 방송. 지난 10일에는 서울 대학로 웃찾사 전용관에서 개그 프로그램 최초로 기자시사회를 열어 새로 준비한 코너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분을 미리 공개한 이 자리에서는 만사마 정만호와 그의 단짝 윤성한이 입을 맞춘 만담 개그 ‘뻐꾸기 브라더스’, 오봉이 한승훈을 전면에 내세운 ‘오봉이’, 유행어 ‘개미 퍼먹어’로 유명한 이동엽의 ‘웃기다’ 등 총 12개 코너를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 웃찾사의 웃음코드는 ‘스피드’다. 가장 빠르게, 통쾌하게, 짧은 시간 내에 웃기겠다는 것. 그래서 준비된 코너들도 7분이 넘는 게 없고, ‘비둘기 합창단’처럼 여럿이 나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코너는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과감히 뺐다. 또 각 코너들은 다양성을 갖추겠지만 재미가 없다면 유명 개그맨의 코너라도 무조건 무대에서 내린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심성민 피디는 “대대적인 변신을 위해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밤을 새워가며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웃찾사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웃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개편에서 박승대는 ‘기획작가’라는 직함으로 돌아온다. 웃찾사의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개그맨 노예 계약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하차한 바 있는 그는 웃찾사의 마지막 카드인 셈. 피디가 모든 결정권과 지휘권을 갖지만, 그외 개그맨 훈련이나 코너 콘셉트 결정 등은 모두 박승대의 손을 거치게 된다. 또 대학로 무대에 머물며 능력있는 신인을 발굴해 내는 것도 그의 몫. 시사회장에서 그는 “웃찾사는 한 사람이 아닌 모든 사람이 스타가 돼야 일어날 수 있다.”면서 “유명세나 소속사를 따지지 않고 정말 웃기고 최선을 다하는 개그맨이라면 그가 대학로 신인이라 해도 웃찾사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600년 성곽이 117년 교회 눌렀다

    600년 성곽이 117년 교회 눌렀다

    서울 종로6가에 위치한 동대문교회를 철거하겠다는 서울시의 공원화사업 계획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는 서울성곽 복원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 행정계획의 공익성이 117년의 역사를 지닌 동대문교회의 보전가치보다 높다는 취지라 향후 재개발지역에 위치한 유서깊은 교회와 성당·사찰 등을 둘러싼 분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 김종필)는 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도시계획시설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대학로~동대문~남산으로 이어지는 축을 공연문화, 패션문화, 녹지문화의 복합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했다. 서울시는 특히 동대문교회 부지에 서울성곽을 복원해 ‘성곽역사공원’을 조성, 동대문 일원의 옛모습을 되찾는 공원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동대문교회쪽에 업무협의 요청을 하고 설명회도 열었다. 동대문교회쪽 역시 교회 이전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있으면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서울시가 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동대문교회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서울시가 동대문교회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침해되는 사익이 크다.”고 주장했다. 재판부 역시 동대문교회가 일제시대 때 국권회복운동을 이끌고, 1970년대에는 평화시장 근로자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등 한국감리교회의 정통성을 이어오고 있다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했다. 동대문교회는 1892년 정동교회와 상동교회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감리교단 교회로 3·1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손정도 목사가 담임목사를 지내기도 했다. 하지만 법원은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성곽의 복원 필요성을 더 우위에 놨다. 재판부는 “서울성곽은 축조된 지 600년 이상 된 것으로 범국가적이고 큰 역사적 가치가 있는데, 노후한 교회 건물이 성곽 일부를 점유한 데다 교회 건물 및 주차장이 성곽을 가리고 있어 성곽의 경관을 회복하고 복원되지 않은 성곽 부분을 되살릴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시했다. 또 “사회구성원 전체가 이용하는 공원은 공익성이 큰 반면 동대문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은 공원을 조성할 때 교회터 위치에 흔적 표시 등을 남기는 방법으로 보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판결은 그동안 법원이 종교시설 역시 일반 건물과 마찬가지로 사유재산 혹은 물건의 하나로 취급, 철거 및 이전에 있어 보상액과 소유권 등만 중점적인 판단 기준으로 삼았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행정법원 관계자는 “공원 자체의 공익성, 교회 이전 뒤의 동일성 유지 여부 등도 판단에 영향을 미쳤지만, 동대문교회와 서울성곽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지니는 비중 등이 크기 때문에 그 가치에 대한 평가가 필수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뉴스다큐 시선] 설 자리 잃어가는 가판대 ☞면허정지 6만명 15일부터 ‘핸들’ 잡는다 ☞“웬 날벼락” 제주 으뜸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 ☞교과서값 오른다 ☞토성의 고리들이 하루 동안 사라진다 ☞해운대 1000만 누가 먼저 찍을까
  • 예능 최강자에 도전하는 ‘NEW’ 웃찾사

    10일 서울 동숭동 웃찾사 전용관에서 대대적인 개편을 시행한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005년 소속 개그맨들의 ‘노예계약’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박승대는 “일부 개그맨은 웃기지도 않는데 기획사별 배분 문제로 출연하다보니 결국 시청률이 급락한 것 같다.”며 “대학로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검증 받아 웃긴 개그맨이라면 아무리 초짜 신인이라도 누구든 ‘웃찾사’에 나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빠른 시간 안에 시청자들을 웃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 2의 전성기를 꿈꾸는 ‘웃찾사’는 8월 13일 오후 11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국악·클래식

    ●잼(JAM)있는 공연 12~14일 오후 7시30분, 15~16일 오후 5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현대무용단 ‘김재덕 프로젝트’와 국악 퓨전그룹 ‘그룹 wHOOL(훌)’의 만남. 2만~4만원. (02)589-1066. ●진짜 재미있는 국악 14일 오후 2시·4시, 15~16일 오후 3시·6시 서울남산국악당.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유태평양(타악), 김예원(바이올린), 박용갑·김사양(탭댄스), 하윤주 (정가), 최건(판소리) 등 국악과 클래식, 무용이 어우러진 공연. 1만~2만원. (02)2261-0513~5. ●정명훈·서울시향의 희망드림콘서트 Ⅲ-사랑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오페라 아리아 등. 수익금은 한국장학재단 기부. 5000~2만원. (02)3700-6300. ●청소년여름실내악 11~15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영화, 스포츠, 여행 등 주제별로 보는 클래식. 1만원. (02)2230-6624~6.
  • SBS ‘웃찾사’ 흥망성쇠 길목에 서다

    SBS ‘웃찾사’ 흥망성쇠 길목에 서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과연 제2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웃찾사’가 대대적인 변신을 감행하고 나섰다.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웃찾사’는 방송시간대를 여번 번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부진으로 장수 프로그램의 체면이 서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에 반해 ‘웃찾사’는 매주 맥을 못 추고 있어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그랬던 ‘웃찾사’가 5년 전 중흥기를 되찾겠다고, 실추된 명예를 회복 하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나섰다. ‘웃찾사’ 팀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웃찾사’ 전용극장에서 국내 최초로 기자 시사회를 진행했다. 당초 ‘이름만 빼고 다 바꾸겠다’는 거대한 포부를 드러내며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한 ‘웃찾사’는 연출진을 포함한 제작진, 작가진, 출연자들, 무대까지 모두를 바꾸는 전면 개편을 시도했다. 더욱이 5년 전 연출을 맡았던 심성민 PD와, 대학로에서 수많은 신인들을 스타로 키워낸 개그맨 출신 제작자 박승대가 황금콤비를 이뤄 ‘웃찾사’의 전성기를 이끌어 낼 것을 장담했다. 심성민 PD는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 국민들을 다시 제대로 한 번 웃기고 싶다. 특히 기회작가로 변신한 박승대와 함께 호흡을 맞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획작가로 나선 박승대는 “1986년 8월, KBS 개그맨 공채 4기로 데뷔했다. 1995년까지 활동하면서 단 한 번도 주인공을 하지 못하고 가슴 아픈 세월을 보냈다.”면서 “그러면서 느낀 게 개그맨들을 시스템으로 조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과거 노예계약이라는 불명예가 있었지만 스파르타식으로 끊임없이 개그맨들을 준비시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웃찾사’ 변신키워드-열정 이날 함께 자리한 개그맨 정만호는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서게 됐다. 그동안 무대에 오르고 싶었지만 많이 힘들었고 굶주렸다.”면서 “제가 그동안 많이 자아도취에 빠져서 헝그리 도전이 부족했었다. 인기 거품을 빼고 정신차려서 초심을 잃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 동기들 김기욱, 윤택, 김형인 등 많은 개그맨들이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노력하고 있다. 그들 역시 빠른 시기에 프로그램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기대와 격려를 부탁했다. 박승대는 “ 단 한사람으로는 절대 프로그램의 인기를 얻을 수 없다. 출연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서 한명이 아닌 전원이 스타가 돼야한다. 그들의 열정 하나하나를 모아 반드시 ‘웃찾사’를 1등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면서 “‘웃찾사’가 뜨면 미련없이 자리를 내놓고 떠나겠다. 빠른 시간 내에 시청률을 두 자릿수로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웃찾사’ 변신키워드-무한경쟁 심성민 PD와 박승대는 ‘웃찾사’의 변신에 ‘무한경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출연자의 유명세, 소속사의 몸집 크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열심히 하는 개그맨들은 누구라도 출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승대는 “‘웃찾사’에는 소속사나 인기에 관계없이 대학로 무대에서 웃기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연할 수 있다.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고 인기 없는 코너는 바로 막을 내리도록 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 스파르타식 교육을 강행하겠다. 반드시 3사 예능 프로그램들 중에서 1위를 만들겠다.”고 확신했다. 심성민 PD 역시 “‘웃찾사’는 수없는 검증과정을 거친 후 방송을 내보낸다.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다시는 ‘웃찾사’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라면서 “지난주 첫 녹화를 했는데 반응이 좋다. 분명 확 달라진 ‘웃찾사’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100억 규모 한·미 합작 뮤지컬 ‘드림걸즈’ 프로듀서 신춘수

    [주말 데이트] 100억 규모 한·미 합작 뮤지컬 ‘드림걸즈’ 프로듀서 신춘수

    100억원 규모의 한·미합작 뮤지컬 ‘드림걸즈’가 지난 2월 서울 샤롯데극장에서 전세계 초연으로 막올릴 당시 주변의 반응은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경제한파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인지도 낮은 초연 작품에 관객이 얼마나 들지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5개월 장기공연은 무모하게 여겨지기조차 했다. ●관객 18만명 동원… 5개월 장기공연 성공 예정된 폐막일을 넘겨 2주 연장공연 끝에 오는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드림걸즈’의 성적은 이런 기준에 비춰보면 의외의 ‘성과’다. 아직 최종 집계 전이지만 관객 18만명, 평균 객석점유율 65%로 전체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을 남기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손해를 본 것도 아니니 나쁘지 않은 결과다. 7월부터 객석점유율이 90%대로 껑충 뛰어 상승세로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 점도 고무적이다. ‘드림걸즈’의 프로듀서인 신춘수(42) 오디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안될 것이란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 내심 20억~30억원 손실까지는 기회비용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출발했는데 이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제적 득실을 떠나 이 작품은 신 대표에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과 ‘명성’이란 값진 부가가치를 안겨줬다. ‘드림걸즈’는 신 대표가 2007년 뮤지컬 판권을 직접 사들인 뒤 미국 유명 프로듀서 존 브릴리오를 영입해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대형 작품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해외 진출의 새로운 길을 연 셈이다. 신 대표는 “브로드웨이 일류 스태프들과 작업하면서 글로벌 감각을 익힌 게 무엇보다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콧대높은 외국 제작진들로부터 프로듀서로서의 신뢰와 명성을 쌓은 것 역시 소중한 자산이다. ●2007년 뮤지컬 판권 직접 사들여 ‘드림걸즈’는 오는 11월 뉴욕 아폴로시어터를 시작으로 미 전역에서 순회 공연을 한 뒤 2011년 여름 브로드웨이에 입성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현지 배우 캐스팅은 벌써 끝났고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다.”면서 “아폴로시어터는 흑인 음악의 상징적인 장소라 ‘드림걸즈’의 미국 첫 무대로 의미가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뮤지컬 제작 9년째인 신 대표는 “나의 변화가 뮤지컬 시장의 변화”라고 자부할 정도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실패도 여러번 맛봤다. 그러나 그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다만 경우의 수를 더 많이 생각하고, 확률을 낮추려는 노력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11월 뉴욕 시작으로 美 전역 순회 ‘맨 오브 라만차’‘지킬 앤 하이드’ 등의 성공으로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신 대표의 목표는 두 가지다. 첫째는 전세계인들이 사랑할 만한 초연 작품을 3년 안에 만드는 것이다. ‘드림걸즈’가 그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를 열어줬다. 둘째는 창작 뮤지컬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웨딩펀드’가 첫 작품이다. 연말에는 소설가 정이현 원작의 ‘달콤한 나의 도시’를 선보인다. 신 대표는 “글로벌 작품에 한국 스태프를 참여시키고 싶어도 아직 인프라가 약한 게 사실”이라면서 “실력있는 작가, 작곡가, 연출가를 발굴하려면 창작 뮤지컬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여름 끝자락에 찾아온 ‘3색 발레’

    여름 끝자락에 찾아온 ‘3색 발레’

    발레단의 여름은 더욱 후끈하다. 휴가 기간이 끝날 즈음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국내 발레계를 이끄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은 각각 세계적인 안무가의 대표작이자, 이야기가 있는 ‘드라마틱 발레’의 정수를 보여줄 작품을 준비 중이다. 현대발레를 선보이는 서울발레시어터는 고전발레 ‘지젤’을 제대로 비튼 현대무용작을 새롭게 만들어 관심을 끈다. 1. 순수함을 벗어 던진 ‘지젤’ ●서울발레시어터 28일부터 ‘쉬, 지젤, 리본’ 공연 서울발레시어터는 28~30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쉬, 지젤, 리본(She, Giselle, Re-born)’을 올린다. 제목처럼 고전발레 ‘지젤’의 여주인공을 다시 탄생시켰다. 연인 알브레히트에게 배신당한 지젤은 괴로움으로 자살하지만 요정이 된 뒤에도 끝까지 그를 지켜준다는 단순한 이야기틀에서 벗어났다. 순수한 사랑을 갈망했지만 지젤을 짝사랑한 청년 힐라리온의 방해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채 미혼모가 되고, 기구한 운명 속에 내몰리며 유곽으로 흘러들어간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더불어 지젤은 순수의 상징인 희고 아름다운 튀튀(발레리나의 치마)도 벗었다. 짧고 관능적인 하얀 원피스와 연보라 원피스로 갈아입고 맨발로 춤을 춘다. 무용수들은 부드러운 선보다는 강한 근육을 바탕으로 한 기교를 내뿜는다. 지젤의 어머니, 알브레히트의 아버지, 힐라리온 등 원작의 조연도 주연으로 부각시켰다. 빨강, 검정 등 강렬한 색상과 거울, 모빌 등 소품을 이용한 무대는 이야기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원작 ‘지젤’과 같은 것은 아돌프 아당의 음악과 등장인물 정도라도 할 만큼 확실히 다르게 변신했다. ‘쉬, 지젤’은 오는 13일 마포 신정동 CJ아지트에서 미리 맛볼 수 있다. (02)3442-2637. 2. 거장의 삶 ‘차이콥스키’ ●국립발레단 새달 10일부터 예술의 전당서 국립발레단은 새달 10~13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청년기부터 죽음에 이르는 시기를 춤으로 표현한 ‘차이콥스키’를 선보인다.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드라마틱 발레의 거장 보리스 에이프만의 작품으로, 차이콥스키가 겪는 창작의 고통, 동성애, 공상과 현실의 혼돈 등을 녹여냈다. 지난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가진 내한공연 당시 ‘다시 보고 싶은 작품’ 1위에 뽑히기도 했다.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교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차이콥스키와 그의 분신인 두 무용수가 똑같이, 또는 대칭으로 움직이며 대비되는 생의 모습을 표현한다. 이 역할은 베를린 슈타츠 발레단의 예술감독이자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 블라디미르 말라코프를 비롯해 알렉세이 투르코(보리스 에이프만 발레단), 장운규, 김현웅, 이영철, 이동훈(이상 국립발레단) 등 국내외 남성무용수들이 맡았다. 배경음악은 물론 교향곡 5번과 6번(비창),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차이콥스키의 명작들이다. (02)587-6181. 3. 격정적 사랑의 ‘오네긴’ ●유니버설발레단 새달 11~20일 LG아트센터서 유니버설발레단이 새달 11~2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오네긴’을 올린다. 러시아의 대문호 푸시킨의 소설 ‘예프게니 오네긴’을 독일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상임 안무가인 존 크랑코가 발레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을 세계 정상의 발레단으로 끌어올리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에 담긴 자유분방하고 오만한 남자 오네긴과 그를 짝사랑하는 소녀 타티아나를 둘러싼 가슴 아픈 사랑과 어긋난 욕망을 존 크랑코는 격정적이면서도 우아하게 그려냈다. 숲이 우거진 전원의 풍경, 첫사랑에 들뜬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하는 타티아나의 섬세한 감정 표현, 오네긴과 타티아나의 사랑을 표현하는 침실 파드되 등 작품 곳곳에 감상 포인트가 녹아 있다. 오페라 ‘체레비츠키’, 교향적 환상곡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등 차이콥스키의 음악이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황혜민과 강예나가 타티아나, 엄재용과 이현준이 오네긴을 표현한다. 070-7124-1737.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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