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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데이트]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주말 데이트] 홍승엽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저는 학생일 때 선생님이 작품 한번 보자 하면 도망갔어요. 간섭 받기 싫어서. 제 춤에 다른 색채를 입히려고 하는 게 싫었어요. 못된 제자였죠. 우리 후배들 중에 저보다 더 지독한 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웃음).” 올해 한국 현대무용계에 큰 획이 그어졌다. 숙원이던 국립현대무용단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초대 예술감독에 오른 무용가 홍승엽(48) 감독의 첫 마디에 모든 것이 담겼다. 무용가로서 그가 살아온 인생이 보이고, 예술감독으로서 그가 단체를 이끌 방향이 감지된다. ●공학도에서 변신…‘올해의 예술상’ 거부 일화 유명 지난 17일 육완순, 남정호, 박명숙 등 원로 무용가들과 손관중, 이윤경 등 신진 무용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왁자지껄한 설립 기념식이 열렸다. 홍 감독은 지난달 선보였던 신작 ‘벽오금학’ 한 단락을 축하공연으로 선보였다. 행사 뒤 여전히 얼굴이 상기돼 있는 그를 만났다. 먼저 ‘초대감독 홍승엽’에 대한 현대무용계의 반응을 물었더니 대답이 의미심장하다. “동년배나 후배들은 아주 반겨줬고, 선배님들은 닫혔던 마음을 많이 열어주셨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무용가로서 그의 삶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공학도에서 무용가로 급격히 방향을 틀었고 무용 입문 2년 만인 1984년 동아무용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아 세상을 놀라게 했다. 현대무용가로 유니버설발레단에서 3년간 활동해 화제를 낳았고 비디오로 심사를 보는 관행을 비난하며 2004년 ‘올해의 예술상’ 수상을 거부한 것도 유명한 일화다. 1993년 현대무용단 ‘댄스시어터 온’을 만들어 작품 활동과 함께 단원은 물론 본인의 생계를 꾸리느라 고군분투했다. 무대, 연습실, 집을 오가는 사이사이 부족한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주말도 없었다. “공연도 안 보러 다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받았다. 독자 행보, 반골 기질이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퇴임을 앞두고 국립현대무용단이란 큰 선물을 선사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그에게 “그래서 시켰는데 그래서 걱정이다.”라고 했다며 웃는다. ●“나보다 지독한 놈 나왔으면” “어릴 적부터 음악을 듣는 귀, 그림을 보는 눈 등 예능에 기질이 있었다.”는 그는 뒤늦게 타이즈를 입게 된 것에 대해 영화 ‘빌리 엘리엇’에 나오는 대사를 언급했다. “춤을 출 때 어떤 느낌이 드느냐는 질문에 빌리가 ‘몸 안에 전기가 일어난다.’라고 하잖아요. 저는 처음 그 대사를 접했을 때 소름이 끼쳤어요. 저 작가가 저걸 어떻게 알았을까 하고요.” ‘빌리 엘리엇’은 발레 무용수가 되고 싶은 탄광촌 소년이 사회적 편견과 가족의 반대를 딛고 꿈을 이룬다는 영국 영화다. 그 또한 집안 형편과 사회 환경 때문에 억누르고 있었을 뿐이지 자신도 빌리처럼 “몸속에 진동을 지니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무용에 대한 소명의식 하나로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고생은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면서도 “내가 좋아서 했기 때문에 고생이라고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성공한 무용가에게조차도 척박했던 시간. 환경은 나아지지 않았지만 한국 무용수들의 기량은 날로 발전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세운다. 후배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자연스레 그의 바람이 됐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진로는 여기서 정해졌다. 안무가 육성, 작품의 레퍼토리화, 현대무용의 대중화가 당면한 과제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안무가 육성. 우수한 무용수는 넘치는데 실력 있는 안무가는 희귀한 실정이다. 왜 그럴까. “무용은 학교에서 배우지만 안무는 아닙니다. 현장에서 자신이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안무가는 키워집니다.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을 파고 들어야 하는데 그러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날마다 1시간30분 춤 연습으로 아침 열어 그는 오로지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안무가가 자신도 몰랐던 독창성을 발견하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했다. 참견과 간섭은 그의 사전에 없다. 안무가와 무용수는 상주 인원을 두지 않고 프로젝트별로 그때그때 선발한다. 이를 둘러싸고 진통도 있었지만 타성을 배격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라고 홍 감독은 말한다. ‘국립’이라는 단어는 품격과 안정감을 주다가도 종종 예술과 만나면 ‘안일한’ 느낌을 풍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무용가로, 안무가로 부딪쳤던 현장 경험을 살려 한국현대무용계가 필요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17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댄스시어터 온’은 “법적으로 휴무, 실질적으로 해단”에 들어갔다. 10년 넘게 상주해온 단원들은 아쉬움에 눈물을 훔쳤지만 더 큰 일을 짊어질 그에게 감상은 금물이다. 창단 공연은 내년 1월로 잡았다. 자신의 작품 가운데 하나를 골라 무대에 올린다. 이에 앞서 그는 올 가을 혼자 판을 벌일 계획이다. 정식 공연장이 아닌 사찰, 화랑 등 작은 무대에서 거문고를 파트너 삼아 홀로 펼치는 공연이다. 예술감독이란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자신은 무용수라는 생각. 거의 매일 1시간30분의 연습으로 아침을 연다. 쉰을 앞둔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무용수와 견줘 손색없는 몸이다. 그의 몸이 그가 얼마나 치열하고 엄격하게 살아왔는지를 보여준다.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국립현대무용단 홍보를 위해 제 몸을 팔겠습니다(웃음).” 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한·영·일 합작연극 무대 오른다

    구로구가 한국, 영국, 일본 3개국의 극단과 프로듀서들이 모여 만든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어른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도록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한·영·일 3개국의 아이들이 모여 우정을 만들어 가는 연극 ‘요거트를 찾아라’를 상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의 ‘극단 즐거운 사람들’과 영국 ‘버밍엄 레퍼토리 극단’, 일본 ‘기지무나 페스타 극단’ 등 3개국 극단과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와 언어를 담아냈다. 한·영·일 배우가 1명씩 출연하고, 일본 뮤지션 1명도 무대에 오른다. 내용은 각기 다른 이유로 어른 세상을 뛰쳐나와 출입이 금지된 건설현장을 찾은 3명의 어린이들이 잃어버린 애완동물 요거트를 찾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영국 버밍엄에서 초연된 이후 영국 스파크페스티벌 공식 초청 공연, 한국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일본 도쿄 공연, 오키나와 기지무나페스티벌 공식 초청 공연 등을 통해 동양과 서양문화의 절묘한 조합으로 아동·청소년극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연시간은 20일과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2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이다. 3세 이상 아동 및 가족 모두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8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사랑티켓(www.sati.or.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배성재 아나 “친형 배성우, 문근영과 연기호흡 부러워”

    배성재 아나 “친형 배성우, 문근영과 연기호흡 부러워”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자신의 친형이 연극 ‘클로져’에서 문근영과 호흡을 맞추는 배우 배성우임을 공개했다.배성재 아나운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 부러운 사진”이라고 운을 떼며 “저의 유일한 블루칩, 형입니다. 연기력 무한보증”이란 짤막한 글과 함께 형 배성우가 무대에서 문근영과 함께 연기 중인 사진을 올렸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배우 배성우는 짙은 눈썹과 선한 눈매, 둥그스름한 턱선 등 한눈에 형제임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다.배 아나운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단독 중계한 인물. SBS에서 배테랑 선배 캐스터들을 제치고 원톱 캐스터로 발탁, 차범근 해설위원과 훌륭한 호흡을 보이며 안정된 진행으로 주목 받았다.서울예전 연극영화과 출신인 배성우는 대학로에서 연기경력을 쌓은 뒤 뮤지컬 ‘지하철 1호선’, ‘명성황후’, 영화 ‘미스 홍당무’와 드라마 ‘한성별곡’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문근영이 ‘스트립 댄서’로 파격 변신해 화제가 된 연극 ‘클로져’에 동반 출연하고 있다.사진 = SBS, 서울신문NTN DB, 배성재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양악수술’ 김지혜, V라인 등극…’임혁필과 병원동기’▶ 손예진, 암스테르담의 ‘팜므파탈’ 변신…"고혹+요염"▶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청소년 공연, 부모도 함께 볼만하네

    청소년 공연, 부모도 함께 볼만하네

    방학시즌 때마다 찾아오는 어린이 공연의 상한선은 대개 초등학교 저학년쯤에 걸린다. 그것도 만화 캐릭터나 TV시리즈물에 기댄 공연이 대부분이다. 아이들을 데리고는 가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딱히 할 일이 없다. 좋은 구경 한번 시켜줬다는 자기만족감 정도가 전부다. 그래서 부모도 함께 즐기고, 아이들과 감상 후기도 나눌 수 있는 공연 2편을 골라봤다. 고스트 라디오 청소년 전문극단 ‘진동’이 10주년을 맞아 공모한 극본에 바탕을 뒀다. 진동고등학교 방송반 소속 2학년생들이 주인공이다. 학교 방송반이란 으레 그렇듯 고상한 클래식 음악을 배경에 깔고 ‘대한 늬우스’ 풍의 대본을 가식적인 목소리로 소화해야 한다. 그러던 중 밤 10시만 되면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귀신방송’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다. 누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시원하게 내달리는 록 음악과 솔직한 진행에 아이들은 열광한다. 월남전 배경 영화 ‘굿모닝 베트남’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보여준 캐릭터나 새벽녘 ‘마왕’이란 별명으로 숱한 마니아 팬들을 불러모았던 로커 신해철의 라디오방송 ‘고스트네이션’을 떠올리게 한다. 문제는 이 방송을 듣던 왕따의 자살미수 사건이 일어나면서부터 시작된다. 비교적 탄탄한 스토리 위에다 신나는 음악과 춤을 입혀 흥미를 끌 만한 요소는 많다. 다만 청소년극이라는 점을 의식한 탓인지 극 자체가 조금 ‘단정’하다. 귀신방송 내용만이라도 컨셉트에 맞춰 시니컬하고 날선 풍자를 날릴 법도 한데 이게 헐겁다.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물. 1만 5000~2만 5000원. (02)889-3561~2. 무적의 삼총사 김민기 학전 대표의 어린이 뮤지컬 일곱번째 작품이다. 독일 원작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번안했다. 주인공은 써니, 풍이, 치나 3명의 초등학교 4학년생. 줄거리는 비교적 간단하다. 써니가 이사 오면서 우연히 뭉치게 된 이들 삼총사가 힘을 합쳐 삥 뜯던 ‘중딩’을 응징한다는 얘기다. 간단한 스토리지만, 던져진 캐릭터는 만만치 않다. 외벌이에 나서야 하는 엄마가 미운 써니, 엄마 없이 자라나 가난하고 거칠기만 한 풍이, 풍족하게 컸지만 국제중학교 입학에 대비하느라 5시간밖에 못 자는 치나. 때문에 방학이 즐겁지 않다. 써니와 풍이는 외톨이가 될 신세이고, 치나는 캐나다 어학연수가 예정됐지만 원어민 선생님과도 대화가 안되는 실력이라 불만이다. 써니 엄마에게서 뽀뽀를 받고서 어쩔 줄 모르며 좋아하는 풍이와 치나의 모습에서 역시 아이들에겐 부모의 사랑이 제일이라는 점도 재확인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아이나 부모 모두 이들 캐릭터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 반면 급격한 동화풍 마무리 때문에 결말이 작위적이란 느낌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1만 8000~2만원. (02)763-8233.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싱어송라이터 김사랑 디지털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사이드웨이 21일 오후 7시 서울 신사동 압구정예홀. 4만 9500원. 1544-1555. ●브랜뉴 콘서트-버닝데이(2AM, 브라운아이드걸스, 비스트, 카라, 티아라 출연) 2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 6만 6000~8만 8000원. 1588-4695. ●노래를찾는사람들 출신 이인규 손방일의 여의도사람들 콘서트 21일 오후 4시·7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3만 3000원. (02)780-8799. ●김동률·이상순 베란다 프로젝트 2010 콘서트 21일 오후 8시,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신촌동 연세대 노천극장. 5만 5000~11만원. 1544-1555. 국악·클래식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 2010 국악짱 재미짱 19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임평용 지휘로 판소리 춘향가, 전통무용 태평무 등 교과서에 나오는 전통음악 중심의 프로그램. 1만~2만원. (02)399-1721. ●금난새와 유라시안필의 평화 콘서트 1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파니 마리 드강, 피아니스트 니콜라 브랑기에 협연.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등 연주 예정. 2만~10만원. 청소년 20% 할인. (02)3473-8744.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청소년 음악회-맛있는 클래식 음악 17일 오후 7시30분 경기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조익현 지휘로 아프리카, 서유럽과 동유럽 등 다양한 음악 공연. 전석 5000원. (032)625-8330~2. 연극·뮤지컬 ●연극 ‘야메의사’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 제목대로 엉터리 의사가 출장 진료를 나가는 도중에 만나게 되는 우리 사회 군상을 통해 한국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다. 전석 2만원. (02)814-1678. ●뮤지컬 ‘서편제’ 11월7일까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이어 뮤지컬로 연출됐다. 이자람, 차지연 등 호화 캐스팅에 이지나 연출이어서 관심을 모은 작품. 7만 7000~9만 9000원. (02)703-2016. ●연극 ‘아버지를 죽여라2’ 18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독립운동을 하던 이들이 친일파였던 부친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고민한다는 스토리로 친일청산 문제를 짚는다. 전석 1만 5000원. (02)3673-5580. 미술·전시 ●드로잉-작가들의 방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김영미, 변웅필, 박재용, 알랭 카르데나스 카스트로(프랑스), 나탈리 타초(프랑스), 리처드 홀랜드(미국)등 작가 6명의 드로잉 작품. (02)734-7555. ●영국 현대 회화전 10월14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리처드 해밀턴 등 영국 현대 회화상인 존 무어상 수상 작가 30명 작품 70점 전시. (031)783-8000. ●한연선 개인전 18일까지 서울 안국동 갤러리담. 동양화의 먹 드로잉과 분채 기법을 이용해 연잎의 모습을 그리는 작가의 작품 13점. (02)738-2745.
  • 문근영 “이젠 나도 알 것 다 아는 스물셋”

    문근영 “이젠 나도 알 것 다 아는 스물셋”

    “착하게 살면 좋아요?” 무대 위의 문근영(23)은 도발적이고 당당했다. 연극 ‘클로져’에서 섹시한 의상을 입고 차가운 대사를 쏟아내는 그녀는 ‘국민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떠나 보낼 채비를 단단히 한 것처럼 보였다. 아직 완숙하진 않지만 연극배우로서 첫 도전에 나선 그녀를 지난 10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났다. →지난 7일 생애 처음 연극무대에 선 소감은. -무대 밖에서는 하나도 안 떨리고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첫 장면에서 조명이 탁 켜지는데 너무 떨렸다. 이성적으로는 “떨지 말자,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몸이 떨리는 신체적인 반응에 나도 놀랐다. 안그래도 부족한데 대사도 많이 까먹고 그랬다. →차기작으로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연극을 선택한 이유는. -연극을 늘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 작품이 주어졌다. 객석에서 연극을 볼 때는 편하고 쉽게 보였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겁도 나고 배우로서 너무나 큰 책임감이 느껴진다. (전체 공연의 절반인) 총 40회 정도 공연을 하는데 한번만이라도 관객들과 함께 울 수 있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클로져’는 영국 런던에 사는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배신을 그려낸 작품으로 1997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문근영은 우연히 만난 남성 댄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의 바람기 때문에 상처받고 갈등하는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을 맡았다. →본인이 앨리스 역을 고집했다고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순간에 솔직하고 올인하는 앨리스의 정열적인 사랑법이 마음에 들었다. 극중 앨리스는 매순간 섹시하고 매력이 넘치는 인물로 묘사되는데, 무대에서는 소녀적인 모습도 가미해 나만의 앨리스를 표현하려고 한다. 작품이 끝나고 “누가 뭐래도 앨리스는 너밖에 없어.”라는 평가를 듣고 싶다. →노출 의상, 키스신, 흡연 장면 등 다소 파격적인 연기가 부담되지는 않는지. -극중 앨리스의 나이가 나랑 비슷하고, 나도 예전에 비해 알 것 다 아는 스물세 살이다. 아직은 좀 더 깊은 맛을 내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을 뿐, 연기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앨리스는 여러 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는데, “내가 과연 그런 매력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 적은 많다. 그녀의 이번 도전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그동안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순수한 이미지에 갇힌 문근영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던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이어 완전한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가 연기 변신의 짐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나. -어느 순간 짐이 되기도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렇게 봐주신다면 내가 더 큰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이미지는 오랜 시간에 걸쳐 생긴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한번 화끈하게 연기한다고 해서 쉽게 달라지기는 어렵다. 평생 연기를 하면서 풀어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 나도, 보는 분들도, 한 살씩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마음이 편해졌다. →연극과 드라마 연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드라마에서는 온몸으로 연기를 해도 얼굴만 화면에 잡히지만, 무대 위에서는 내 모든 것이 보여지기 때문에 더 신경이 쓰인다. 드라마는 상대 배우와 호흡이 썩 좋지 않아도 편집을 통해 그럴 듯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연극은 그게 안 되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게 느껴지는 차이다. →연극배우로서 발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드라마는 목소리를 세밀하게 잡아주는 마이크가 있어 발음이 또렷하지 않아도 되고 숨소리가 섞일 때도 있다. 그런데 연극에서 그렇게 대사를 전달하면 문제가 된다. 연습할 때 목소리를 크고 고르게 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다른 배우들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어 혼자서 따로 발성 연습을 하기도 했다. 앨리스처럼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해봤다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런 사랑을 안 해본 것은 아닌 것 같다.”며 환하게 웃는 문근영. 그녀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이미 성숙한 여인이자 배우로 변해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구혜선 깜짝 코스프레…달의 요정 ‘세일러쿠?’

    구혜선 깜짝 코스프레…달의 요정 ‘세일러쿠?’

    배우 구혜선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달의 요정 세일러문’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게시판을 통해 세일러문 복장을 한 구혜선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구혜선은 세일러문의 트레이드마크 금발 가발과 교복을 변형시킨 미소녀 전사복을 입고 원작 애니메이션을 100% 재연하고 있다. 사진은 대학로에서 구혜선의 깜짝 변신을 포착한 팬에 의해 촬영 된 것으로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구혜선. 세일러문 복장, 노란 가발까지 쓰니 정말 인형이 따로 없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은 그렇다 쳐도, 몸매가 만화와 똑같은건 놀라운 일”, “앞에서 보고 싶다”, “이번에 ‘요술2’ 찍으시나?”, “세일러쿠, 정말 오랜만에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다”, “쿠감독, 이번에는 미소녀 변신물 찍으시나?” 등 다채로운 소감을 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구혜선의 색다른 변신이 첫 장편 연출작인 ‘요술’에 이은 ‘요술2’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장면이 2010년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더 뮤지컬’ 촬영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 뮤지컬’은 뮤지컬 배우들의 꿈과 사랑을 그리는 뮤지컬 드라마로 옥주현 박기웅 최다니엘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30억대 모델’ 민효린, 명품 럭셔리 분위기 ‘물씬’▶ 16세 오웬스, 18억만장자…스티브 잡스에 자극▶ 성유리, 5년 만에 가수복귀?…팀과 ‘연인선언’ 입맞춤▶ 유세윤, UV 신곡 ‘편의점’ 뮤비 ‘십덕후’ 섭외▶ 김지훈-임정은 열애? "군대 다녀올 테니 기다려" 고백▶ 하현정 눈 성형고백 "돌출 눈 콤플렉스, 살짝…"▶ 레이디가가 변신 김희철, 망사스타킹 각선미 섹시
  • 낮보다 뜨거운 홍대의 밤

    서울의 제대로 된 밤 문화에 마음껏 취해 볼 수 있는 ‘제3회 서울 문화의 밤’이 오는 21일 열린다. 이날 자정까지 정동, 대학로, 북촌 등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젊음의 거리, 홍대 인근에서는 ‘라이브 클럽 페스타’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음악으로 밤을 잊으려는 사람들은 홍대 쪽 나들이가 괜찮을 듯. 홍대 앞 주차장 길에 마련된 현장 안내센터에서 1만원짜리 홍대문화패스를 구입하면 롤링스톤즈, 재머스, 타 등 라이브 클럽 10곳과 소극장 4곳, 야외상설 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내귀에도청장치, 허클베리핀, 나폴레옹다이나마이트 등 45팀(명)이 음악의 용광로로 초대한다.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책 벼룩시장인 와우책 시장이 열린다. 놀이터에서는 낮 12시부터 8시간 동안 인디 아티스트의 개성을 담은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음악 녹음실과 연습실을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 행사도 있다. 대안적인 문화예술을 생산하고 교류하는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12~30일)도 홍대 주변에서 열려 풍성함을 더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메카로 가는 길’로 12년만에 연극무대 컴백 서인석

    ‘메카로 가는 길’로 12년만에 연극무대 컴백 서인석

    “이제 ‘꼰대’가 됐나 싶었죠. 이 작품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나와 가족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늙는 것도 서러운데 감동을 주는 늙은이가 되자, 그렇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허허허.”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채 인터뷰에 응한 배우 서인석(60)은 농담을 섞어가며 여유로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긴장한 느낌이 역력히 전해졌다. 12년만의 연극무대 외출이자, 30년만에 아돌 후가드의 작품과 만났기 때문이리라. 그는 후가드 원작, 송선호 연출의 ‘메카로 가는 길’(플래너코리아 제작)에서 마리우스 목사 역을 맡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 갈등 문제를 다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후가드와는 인연이 깊다. 1978년 ‘아일랜드’, 1980년 ‘핏줄’에 이어 세번째 만났다. ‘메카로’는 1974년 남아공 시골마을 뉴베데스타를 배경으로 백인 기독교인들에게 괴짜 취급을 받는 할머니 헬렌과 보수적인 마리우스 목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종과 종교 갈등이 배경에 깔려 있지만 갈등 자체보다는 헬렌 할머니의 자아 찾기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두 작품은 1972년작, 1963년작인데 비해 ‘메카로’는 그보다 늦은 1984년 작이다. 때문에 송선호 연출의 표현을 빌리자면 “조금 더 성숙된, 생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는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에 등장하는 ‘메카’는 이슬람보다는 인종 차별을 옹호하는 기독교에 비판적인, 초기 기독교 원형을 상징한다. 진중한 작품인 데다 러닝타임 2시간에 움직임은 비교적 적고 대사량이 워낙 많아 소화해 내기가 쉽지 않다. 자근자근한 목소리로 내면연기를 소화해 낸 헬렌 역의 배우 예수정이 “대사가 많아 공연이 끝나면 말하기가 싫어진다.”고 할 정도다. 그렇지만 극 막바지, 촛불이 무대를 가득 채운 뒤부터는 헬렌의 주옥 같은 대사들이 쏟아지니 끝까지 긴장감을 가져볼 만한다. 다음은 서인석과의 일문일답. →왜 이리 오랜만에 연극으로 돌아오셨습니까. -컴백이라고 하는데, 그 표현은 맞지 않습니다. 그동안 TV에서 대형사극을 죽 했습니다. 지방 촬영이 많다 보니 시간을 내질 못했을 뿐입니다. 아시잖아요. 무대는 내가 서 왔고, 서 있을 자리입니다. →후가드 작품과는 30년만의 만남인데요. -삼세번이란 말도 있잖아요. ‘아일랜드’ 때 200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후가드 작품은 서인석’이라는 등식이 생겼나 봐요. 후가드 작품을 한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그래서 흔쾌히 나섰습니다. 이번 작품도 묵직하지만, 그래도 이런 연극은 한번 해 볼 만하다 싶어요. 그나마 나은 거라면 앞의 두 작품에서는 흑인 역을 맡아서 검은 칠을 하고 나서야 했는데, 지금은 백인 목사 역이라 그런 고역은 피했네요.(웃음) →다시 만난 후가드 작품은 어떻습니까. -후가드의 가장 큰 주제는 ‘신과 인간의 관계’입니다. 신이 주신 율법 외에 인간이 왜 편의적으로 이런저런 규칙을 만들어 남에게 상처를 주느냐는 항변입니다. 이번 작품도 마리우스는 억압적인 목사 역으로 나옵니다. 종교의 권위를 내세우는. 그런데 결국엔 헬렌의 입장을 지지해 줍니다. 그래서 조금 더 풀어서 표현했어요. 원래는 엄격하고 억압적인 청교도 복장으로 설정됐는데, 그보다는 시골 이웃 주민 같은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설정하는 데 고생 좀 했습니다. →마리우스 목사처럼 자신이 정말 ‘꼰대’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초짜 배우일 때 명동극장 맨 말석에 앉아서 언젠가 나도 저 자리에 가리라 했는데, 지금은 중상쯤으로 올라가 있더군요. 그럴 때 그런 생각도 듭디다. →아드님도 배우 하신다고 들었는데, 반대가 심하셨다고요. 그게 혹시 ‘꼰대’하고 연결됩니까.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연극에 푹 빠져서 대학도 연영과(연극영화과)에 몰래 들어갔어요. 아버지가 연영과가 뭐냐 물으시기에 “예, 영어를 연구하는 곳입니다.”라고 거짓말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대학 2학년 때부터 대본 끼고 다니고 어째 하는 짓이 수상해 뵈니까 주변에 물어보셨던 모양이에요. 결국 들키고 말았죠. 그때 밥상도 한번 엎으셨어요. 연영과보다도 속였다는 것 때문에. 그래서 아들이 배우하겠다 했을 때 “니가 이런 식으로 복수하냐.” 그랬어요. 하하하. 연기란 건 헝그리 정신이 중요한데,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내가 저 작품에서 저 역할 못하면 죽겠다.’ 싶을 정도로 정신적인 헝그리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반대했죠. ‘서인석의 아들’ 같은 배경은 배경일 수도 없거니와 삶 자체가 완전히 발가벗기는 것인데 그래도 되겠느냐 했더니 그래도 하겠다는데 어떡합니까. →아드님 작품은 보셨는지. -보긴 봤는데, 뭐…. 허허. 소규모 저예산 영화 찍고 다녀요. (아들 서장원의 데뷔작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다.) 그런데 저도 마찬가지예요. 젊은 시절 연극에 빠져 지낼 때는, 말 그대로 모든 게 다 헝그리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돈을, 부자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벌었고. 그래서 스스로 헝그리 정신을 잃은 게 아닌가 하는 경계심이 강합니다. 채찍질하는 거죠. →앞으로 도전해 보시고 싶은 작품은 있습니까. -젊은 시절에 못했던 연륜있는 배역을 해 보고 싶습니다. 젊었을 때 햄릿을 했다면, 지금은 리어왕인 셈이지요. 제가 실험극장 출신인데 올해가 극단 창립 50주년이에요. 연말쯤에 기념작품을 올릴 예정인데, 거기에도 출연할 생각입니다. ‘메카로’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3만~5만원. (02)3272-2334. 글 사진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한여름 문화축제’ 만원으로 즐겨요

    21일 낮 12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서울의 고궁·미술관·박물관이 개방된다. 단돈 1만원이면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종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21일을 ‘제3회 서울문화의 밤’으로 정하고 이 같은 행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개막공연은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광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월드뮤직밴드 ‘월드에이드’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색 환영사, 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오 시장도 길놀이패를 뒤따라 덕수궁 돌담길, 북촌 등을 걸으며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중구 정동 일대에서는 역사탐험을 주제로 한 축제가 펼쳐진다. 정동길 음악분수대와 서울역사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재즈공연, 덕수궁 중화전 앞마당에서는 클래식 공연, 난타전용극장 입구에서는 난타 체험존, 서울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는 한밤 음악회가 진행된다. 북촌지구에서는 ‘낭만탐험’이라는 주제로 장인들이 참가하는 시연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재동초등학교 네거리 특설 행사장에서는 전통 먹을거리 한마당과 북촌예술단의 흥겨운 전통예술공연도 이어진다. 인사동에서는 자정까지 모든 갤러리가 개방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예 한마당과 전통 놀이 한마당, 중요무형문화재 15호로 지정된 ‘북청사자놀음’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학로에서는 소극장 공연을 비롯해 연극투어, 특수 전문분장사의 강연 및 시연 등 다양한 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만원의 대학로 문화패스’로 자정까지 테마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서는 젊은 작가들과 실험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갤러리 및 대안 공간에 전시되며, 각 공연장에서는 시원한 라이브 음악이 무더위를 씻어 준다. 안승일 문화국장은 “시간적·금전적 여유가 없어 문화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거나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시민들도 이날 하루만큼은 만원 한 장으로 문화시설을 실컷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오달수+송새벽, ‘방자전’ 이어 ‘해결사’…“또 만났네”

    오달수+송새벽, ‘방자전’ 이어 ‘해결사’…“또 만났네”

    배우 오달수와 송새벽이 영화 ‘방자전’에 이어 ‘해결사’에서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배우는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해결사’(감독 권혁재 제작 외유내강) 제작보고회에 함께 참석했다. 오달수와 송새벽은 전작인 사극영화 ‘방자전’에서 각각 마노인과 변학도를 연기한 데 이어 현대물 ‘해결사’에서 또 한 번 만났다. 오달수는 “‘방자전’에서는 송새벽과 함께 연기하지 못했지만, 송새벽의 연기에 인상을 받았다”며 “‘해결사’에서 쉴새 없이 부딪혀보니 인간적이고 깍뜻한 후배더라”고 칭찬했다. 송새벽과의 호흡이 무척 즐거웠다는 오달수는 “촬영 끝나면 아침부터 이별주를 마시기도 했다. 무척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송새벽은 “‘해결사’ 촬영장에서는 내가 가장 막둥이 배우였다. 내게 가장 잘해주는 선배는 역시 대학로에서부터 존경해온 오달수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방자전’에서 부딪히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해결사’에서 단짝 호흡을 맞춰 촬영 전부터 설
  • [NTN포토] 문근영 ‘신경 쓰이는 노출의상’

    [NTN포토] 문근영 ‘신경 쓰이는 노출의상’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문근영이 옷을 올리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연극 ‘클로져’ 주역들

    [NTN포토] 연극 ‘클로져’ 주역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출연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문근영 ‘놀란 모습 너무 귀여워~’

    [NTN포토] 문근영 ‘놀란 모습 너무 귀여워~’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문근영이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엄기준 ‘여심 흔드는 매력적인 마스크’

    [NTN포토] 엄기준 ‘여심 흔드는 매력적인 마스크’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엄기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문근영 ‘블랙 원피스 섹시하죠?’

    [NTN포토] 문근영 ‘블랙 원피스 섹시하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문근영이 무대에서 내려오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엄기준 ‘부드러운 애정표현’

    [NTN포토] 엄기준 ‘부드러운 애정표현’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문근영과 엄기준이 열연하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웃음보 터진 문근영·엄기준·신다은

    [NTN포토] 웃음보 터진 문근영·엄기준·신다은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문근영 엄기준 신다은이 미소를 짓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문근영 ‘옆으로 폴짝폴짝’

    [NTN포토] 문근영 ‘옆으로 폴짝폴짝’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진행된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의 두 번째 시리즈인 ‘클로져’ 프레스콜에서 문근영이 옆으로 이동하고 있다.’클로져’는 네 남녀의 격정적이고 매혹적인 사랑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윤도현 “YB, ‘월드컵송’으로 무명 끝+인기 폭발”

    윤도현 “YB, ‘월드컵송’으로 무명 끝+인기 폭발”

    밴드 YB의 윤도현이 ‘월드컵 가수’로 유명해진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YB 15주년 기념 특집’에 출연한 윤도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광고음악 ‘오 필승 코리아’로 확 유명해졌다”고 말했다.윤도현은 “하지만 우리 YB는 1995년부터 대학로 등지에서 수많은 라이브 공연을 많이 해왔던 밴드”라며 “사람들이 ‘오 필승 코리아’ 노래 하나만 연습한 밴드인줄 알고 ‘이제 월드컵 끝났는데 뭐 할거냐’고 물어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윤도현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월드컵 대표 응원가였던 ‘오 필승 코리아’는 YB의 자작곡이 아니라 유럽 작자 미상의 멜로디와 프로팀이 만든 응원가 가사를 합쳐져 탄생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드컵이 한창일 때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갔다오니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무인도 같은 곳으로 신혼여행을 갔다와서 분위기를 전혀 몰랐는데 우리 노래 인기가 상당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또한 윤도현은 “월드컵 당시 강산애와의 약속 때문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와 윤도현이다!’하면서 헹가래를 해줬다. 그때 많이 흥분됐지만 두려워서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고 말해 또 한 번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윤도현은 이날 방송에서 2000년 YB가 해체한 후 본격적으로 개 사육에 뛰어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메간폭스, 학창시절 사진 공개…"촌스러워 놀림감" ▶ 보아, 길가다 모델 캐스팅될뻔 “날 몰라봐도 기분 짱” ▶ 정소라 친언니, 미스코리아 출전할까…眞 정소라보다 예뻐 화제 ▶ 이정진, 블랙수트로 ‘비덩포스’ 발산..타고난 옷맵시 ▶ 솔비, 요트서 휴가 즐겨..여행사진 공개 ▶ 시내버스 천연가스(CNG) 연료통 폭발…서울 행당동 17명 부상 ▶ 유해진, 하이힐 신은 서효림에 키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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