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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으로 의료 격차 해소 촉구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으로 의료 격차 해소 촉구

    전남도가 국립의대 설립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정부에 촉구하고 이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서동욱 도의회의장, 김승남, 서삼석, 김원이, 서동용, 소병철, 주철현 국회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영록 지사와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과 전남지역 국립 의대 설립 필요성을 역설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승남, 서삼석, 김원이, 서동용, 소병철, 주철현 등 지역 국회의원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토론회에서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대정부 건의문도 발표했다. 건의문은 김영록 지사, 서동욱 의장,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박우량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 강필구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함께 서명했다. 이어 2부 토론회에는 임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박효순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부국장,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국장, 장재원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이정미 전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의료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발제를 맡은 조원준 수석전문위원은 의료인력 확충 관련 그동안의 논의 진행 과정과 향후 전망을 발표하고 전남지역 국립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지자체 등의 협력과 연대를 제안했다. 패널들은 의료인력 확대 필요성과 전남 지역 의대 설립 전망, 의료공공성 강화 방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방안 등을 집중 토론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은 도민 건강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생존과도 직결된 문제로 균형발전차원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자 책무”라며 “지역 간 의료격차 완화와 지역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 및 취약지 의사 부족 해소를 위해 전남에 반드시 국립의대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종로구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장애인 가구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비도 지원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스마트 차량감지 단말기 10식을 설치했다. 장소는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관내 서울대학교 병원과 경희궁자이 아파트다. 주차구역 뒤편에 자리한 단말기는 차량 진입 시 번호판을 인식해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니면 음성 방송을 내보낸다. 방송 이후에도 불법주차를 강행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관리 플랫폼을 통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장애인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비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대상은 종로구에 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일반등록 장애인이며 지원 보장구는 전동스쿠터, 전동 및 수동휠체어다. 금액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연간 30만원, 일반장애인은 10만원 한도다. 한도 내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절차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의뢰서를 작성한 후 종로구와 협약을 맺은 지정 업체(휠로피아, 액티피아)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사전 요청을 통해 수리기사의 가정 방문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구는 수리기간 중 필요 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차량감지 단말기 설치와 휠체어 수리비 지원 사업이 장애인 이동권 증진과 주차편의 제공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생활에 편리함은 더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판교 본사 둔 팹리스, 대구에 연구소 설립한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본사를 둔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팹리스)이 대구로 진출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주)텔레칩스 이장규 대표는 13일 오후2시 대구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R&D연구센터 구축을 핵심으로 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형 반도체 팹(D-Fab)’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2028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대구시 입장에선 이번에 들어서는 텔레칩스 연구소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텔레칩스 입장에선 대구에 연구소를 건립해 경북대학교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텔레칩스는 대구 수성알파시티내 1천39㎡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부지에 2025년 8월까지 지하2층·지상7층, 연면적 6천237㎡규모의 대구연구소를 지을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337억원이고, 연구인력 규모는 100명 정도다. 신축 연구소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대구테크노파크를 활용해 임시 연구시설을 가동하기로 했다. 200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는 차량용 반도체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회사로, 주로 차량용 오디오와 비디오, 네이게이션 등에 적용된다. 폭스바겐과 재규어, 랜드로버가 주 고객이며,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펠리세이드, 아이오닉, 기아자동차 K9과 K8 등에도 텔레칩스가 설계한 제품이 쓰인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텔레칩스의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은 1580억원이며, 2021년 기준 매출액은 1364억원이다. 전체 직원은 338명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내 대표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이고 동종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산‧학‧연 협업을 통한 자율주행 시스템 반도체 등 미래차 신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교원단체, ‘줄세우기’ 하남시 사업 폐지 요구

    교원단체, ‘줄세우기’ 하남시 사업 폐지 요구

    교원단체가 소위 ‘SKY대’ 진학율을 기준으로 일부 고등학교에만 수억대 지원금을 지급해 논란을 빚고 있는 ‘하남시 명문고 육성사업’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신문 1월 12일자 10면 보도> 13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에 따르면 지부는 경기 하남시가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는 ‘명문고 육성사업’ 폐지를 요구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즉각적인 대응과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하남고 명문고 육성사업은 관내 8개 학교 중 2개 학교를 선정해 매년 2억원씩 3년간 6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목적은 서울대 10명 이상 진학에 두고 ▲상위 10% 학생을 위한 특별반 편성 ▲아침저녁 자율학습 운영 ▲서울 소재 우수 대학과 연계 수업 ▲강남 유명 강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정하고 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전날 성명서를 통해 “이른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교 진학률을 지원기준 삼아 서울대 10명 이상 진학을 목적으로 삼은 하남시의 ‘명문고 육성사업’은 명백한 교육 퇴행”이라며 “경쟁을 부추기는 사업을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또 “학부모들의 요구가 강해 ‘하남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하남시의 입장은 공공기관의 책임과 철학이 부재한 변명”이라며 “일부 학부모들의 입장이 그렇더라도 ‘(일부 대학)진학률이 곧 교육의 질’이라는 등식을 지자체가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입장도 요구했다. 지부는 지난해 도교육청과 정책업무협의회를 열고 ‘우열반 편성금지’, ‘사교육업체의 학교 진입을 막기 위한 노력’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지부는 “시에서 제한한 명문고 육성사업은 결국 고교 서열화와 무분별한 사교육업체의 학교진입, 교육과정 운영의 전반적인 파행을 불러올 것이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가지고 즉각적인 입장을 밝혀 경쟁과 차별이 아닌 평등교육이 실현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명문고 육성사업은 타 지자체로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SKY대학교 진학률을 기준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은 내부 사업 추진계획서 상에 있는 내용으로, 일선 고등학교에 하달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성적 상위급 학생 특별반 편성과 자율학습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 부산시, 친환경 실내 휴식공간 ‘스마트가든’ 23곳 조성

    부산시, 친환경 실내 휴식공간 ‘스마트가든’ 23곳 조성

    부산시가 올해 시내 다중이용시설 등 23곳에 실내 친환경 휴식공간인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8억3000만원을 투입해 스마트가든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기정화식물과 자동급수시스템을 결합한 것으로, 사계절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 정원이다. 일상생활을 실내에서 보내는 시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심신 치유,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한다. 최근 한경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조성하면 뇌 혈류량이 153% 감소해 피로가 해소되고 혈압도 감소하면서 신체 긴장감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로와 우울함이 50% 이상 감소하고 의욕과 활기가 100% 이상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로 202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시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조성 대상으로 했는데, 올해는 식물 치유 효과가 필요한 교육 상담시설, 사회복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스마트가든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이 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무상으로 스마트가든을 설계·시공해준다. 단, 스마트가든을 설치한 기업·기관은 5년간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시는 신청을 받으면 조성 공간의 특성에 따라 벽면형·혼합형·큐브형 등 다양한 형태로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
  • 예술은 끝났다?… 제주비엔날레의 도발

    예술은 끝났다?… 제주비엔날레의 도발

    태국 작가와 제주출신 도예가가 만나 제주 전통가마 검은굴에서 구워낸 협업작품을 제주비엔날레 프로젝트에서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프로젝트 ‘리크릿 티라바닛: 예술은 끝났다!’ 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리크릿 티라바닛: 예술은 끝났다!’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태국 작가인 리크릿 티라바닛(62)과 ‘관계’를 중심으로 한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20일, 24일 총 3일간 미술관옆집 제주와 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교육관에서 대담,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미술관옆집 제주에서 진행되는 대담에선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가 제주 옹기토로 빚어낸 그릇을 강승철 도예가가 제주 전통 가마 검은굴에서 구워낸 협업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예술가의 인연과 제주 전통 가마, 제주 옹기토를 사용한 옹기에 관한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미술관옆집 제주에선 퍼포먼스 ‘예술은 끝났다! 우리와 함께 귤 백김치를 담그자’라며 제안한다. 티라바닛 작가의 제주비엔날레 출품작 ‘무제 2022: 검은 퇴비에 굴복하라’와 이어지는 ‘관계 예술’프로그램으로 제주 옛 농가의 모습을 간직한 미술관옆집 제주에서 퇴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수제 막걸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티라바닛 작가의 김장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무제 2022: 검은 퇴비에 굴복하라’는 위성 전시관인 미술관옆집 제주의 공간 곳곳에서 작가의 생활이 묻어있는 다양한 매개체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공적·사적 공간에서 이뤄지는 창작과 사색, 삶의 순환과 공유의 관계를 담고 있다. 깃발에는 ‘검은 퇴비에 굴복하라’라는 지시문이 적혀있다.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는 관객의 참여와 경험 그리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작품에 녹여내는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제주비엔날레 누리집과 제주비엔날레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공지된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3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퍼포먼스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제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리크릿 티라바닛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공동체의 관계를 중심으로 예술을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하는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다. 1984년 캐나다 오캐드 대학교에서 학사를, 1986년 시카고 대학에서 순수 미술 석사를 취득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SUBMIT TO THE BLACK COMPOST’(서울 글래드스톤 갤러리, 2022), ‘Who’s Afraid of Red, Yellow, and Green’(허쉬혼미술관, 2019), ‘Tomorrow Is The Question’(모스크바 현대미술관, 2015) 등이 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All the World‘s Futures’(베니스 비엔날레, 2015), ‘라운드테이블’(광주비엔날레, 2012) 등이 있다. 2003년 스미소니언 아메리칸아트 뮤지엄 루셀리아 아트 어워드, 2004년 휴고 보스상, 2010년 앱솔루트 아트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제주비엔날레와 함께 소개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설 연휴 동안 많은 분이 제주비엔날레를 찾아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 중구, 갈등관리 역량강화 “지역 소통·화합 이끈다”

    중구, 갈등관리 역량강화 “지역 소통·화합 이끈다”

    서울 중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갈등관리기관 두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청 기획상황실에서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소장 가상준),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대표 서영경)와 중구형 갈등관리 체계의 기반을 조성하고 갈등관리 역량을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양 기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분석하고 연구하며, 협상·조정·중재 등 분쟁 해결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전략을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자 지난해 8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갈등조정관을 채용했다. 오는 2월부터는 ‘갈등소통방’을 운영해 층간소음, 흡연, 주차 등 이웃 간에 발생하는 분쟁과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갈등을 피할 수는 없지만,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다”며 “중구가 전문기관과 함께 갈등을 헤쳐 나갈 돌파구를 마련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호남대 유학생 ‘K-POP댄스’에 빠지다

    호남대 유학생 ‘K-POP댄스’에 빠지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POP 댄스’ 특강을 실시했다. 비교과인 ‘꽃길만 걷자’ 프로그램의 네 번째 순서로 1월 12일 오후 세계관 스포츠레저학과 실습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이 참석했다. ‘K-POP 댄스’ 특강에 나선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출신 비기닝실용예술아카데미 김수연 원장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Nxde’, 아이브의 ‘After LIKE’ , 뉴진스의 ‘Attention’ 등을 선곡해 웨이브 등 기본 동작을 릴스나 쇼츠, 틱톡 등 댄스 챌린지 분량으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22 여름방학 비교과프로그램 ‘청춘기록’에 이어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꽃길만 걷자’ 프로그램은,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의 ’한국 명절 음식’, 뷰티미용학과 박정연 교수의 ‘향수이야기’, 호텔경영학과 장성빈 강사의 ‘칵테일’, 응급구조학과 이효철 교수의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매학기 방학 때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학생 비교과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특강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유학 생활 적응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경영학과 4학년 가오양닝신 씨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부르는 것과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K-POP 영향으로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K-POP 전문 강사로부터 오리지널 K-POP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했다.
  • 용산구,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운영

    용산구,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운영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대-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프명은 ‘똑똑한 독서 캠프’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온라인 기기에 익숙한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5명이다. 교재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초등학생 권장도서 ‘작은 키면 어때’, ‘돌 씹어먹는 아이’ 외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다. 활동내용은 독서토론, 책 리뷰, 독서골든벨,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감상문 작성, 만화 그리기, 동화 제작 등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캠프는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이뤄진다. 구는 지난 연말 멘티로 참여할 지역 내 초등학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는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 재능봉사자 5명을 선발해 초등학생과 매칭했다. 한국장학재단에서는 멘티로 활동하는 숙명여대 대학생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 언니, 누나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책과 학업성취에 대한 흥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아동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숙명여대와 함께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도 운영한다. 과천과학관 현장 방문을 포함해 과학·예술 관련 활동 등 실질적인 외국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 과정으로 꾸렸다.
  • 기숙사 2층 침대서 떨어져 사망한 中 여대생… “불법 침대” 유가족 분노

    기숙사 2층 침대서 떨어져 사망한 中 여대생… “불법 침대” 유가족 분노

    중국의 한 대학교 여학생 기숙사 2층 침대에서 수면 중이던 여대생이 바닥으로 추락해 의식불명으로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학 측은 부적합한 불법 개조형 침대를 제공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거액의 사망자 보험금을 착복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중국 매체 베이팡망 등은 중국 쑤저우 소재의 한 직업기술대학교 기숙사에서 20대 여대생 송자이가 2층 침대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사망의 주요 원인이 대학 측이 제공한 침대의 안전시설이 부재했기 때문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지난 9월 대학에 입학해 단 3개월 만에 사망한 학생의 기숙사 시설은 1개 방에 총 8명이 거주하는 형식이었다. 학생들은 연간 기숙사 비용으로 1500위안의 이용요금을 지불하며 8명의 학생들 가운데 6명은 2층 침대에서, 2명은 1층 침대를 이용해왔다.  사고는 지난 12월 3일 자정 무렵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소등된 기숙사 안에서 깊은 수면에 들었던 학생이 돌연 2층 침대 아래로 추락, 머리가 시멘트 바닥에 심하게 부딪히면서 혼수상태에 빠졌다.  기숙사 룸메이트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학생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 긴급 수술에 들어갔다. 하지만 사고 후 단 2일 만이었던 5일, 학생은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숨을 거뒀다.유가족들은 송 양의 사망 사고가 학교 측이 저가의 시설을 학생들에게 제공, 돈을 착복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실제로 송 양의 유가족들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기숙사 시설을 찾아 문제의 침대를 촬영, SNS에 공개했다. 공유된 사진 속 2층 침대의 안전 지지대 높이는 단 15cm에 불과했고, 일부 침대의 경우 안전 지지대의 높이가 단 10cm에 미치지 않는 경우도 허다했다.  지상으로부터 약 1.9m 높이의 2층 침대에서 추락할 경우, 사망할 우려가 높다는 것이 유족들의 주장이다.  특히 저가에 불법 개조된 침대인 탓에 2층 침대 바닥을 지지해주는 받침대의 두께는 단 2cm에 불과했다. 받침대 위로 매트리스와 이불을 차례로 올려 사용할 경우 사실상 침대 안전 지지지대 높이보다 높아져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016년 중국 품질감독검역총국이 정한 침대 안전 지지대의 높이는 30cm 이상으로 제조될 것을 규정해오고 있다. 하지만 송 양이 사고를 당한 침대는 이보다 절반인 15cm에도 미치지 않았던 셈이다. 문제는 이뿐 만이 아니었다. 유가족들은 평소 대학 측이 학비 1만 위안 이외에 100위안의 추가 학생 보험료를 지불하도록 했는데, 해당 보험 내역에 따라 송 양의 사망 보험금이 약 20만 위안 이상 제공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학 측이 송 양 유가족에게 송금한 사망 보험금은 단 5만 위안에 불과하다.  송 양의 모친 진 모 씨는 “아직까지 대학 측에서 이번 사고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면서 울분을 토했다.  또 “대학이 자리잡은 쑤저우시 교육국과 이 지역 정부 핫라인에 전화를 걸고 몇 차례 찾아가 대학의 문제를 고발하려 시도했으나 누구도 답변을 하거나 응답해주지 않았다”면서 이 지역 정부와 대학 책임자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큰 실망감을 보였다. 
  • 서울 주요대학 학부 등록금 동결, 일부 대학원 인상… 재정난 메운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서울시 내 대학들이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일부 대학은 대학원이나 외국인 등록금을 인상해 재정난에 대응하기로 했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 등은 각각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원광대와 한밭대, 대전대, 전주대 등 지방 대학들도 동결한다. 재정난을 호소해 온 대학들은 등록금 규제 완화를 요구했고 정부의 규제 폐지 움직임과 함께 인상을 고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상에 따른 재정 지원 불이익과 여론을 우려해 2009년 이후 유지한 동결 기조를 이어 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일부 대학은 대학원과 정원외 외국인 등록금을 인상한다. 서울시의회에서 지원금이 100억원이나 깎인 서울시립대는 10년 이상 동결한 대학원 등록금을 올해 법정 상한인 4.05%까지 올린다. 이 경우 등록금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5억 9000만원 정도 증가한다. 서강대는 대학원 등록금을 계열별로 2~4%, 외국인 등록금을 4% 올리고 연세대(3.5%)와 중앙대(5%)도 외국인 등록금만 인상한다. 정부는 현재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지원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억제해 왔는데, 대학원은 이 규제에서 벗어나 있고 정원외 외국인 등록금도 인상 규제가 없다. 국내 4년제 일반대 협의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이날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해 발행한 ‘등록금 및 교육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4년제 일반대(교대·사이버대 제외)의 등록금은 1인당 평균 679만 4000원이었다. 정부가 등록금 규제를 내놓기 직전인 2008년 고지서상 평균 명목 등록금 673만원에 비해 1% 증가했다. 2011년 이후 매년 법정 상한선만큼 등록금이 올랐다고 가정하면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은 931만 9000원으로 실제 평균 등록금(679만 4000원)보다 37.2% 높았을 것이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등록금은 2022학년도에 632만 6000원으로 2008년(823만 7000원) 대비 23.2% 낮다고 대교협은 분석했다.
  • “대학 등록금, 2011년 이후 매년 올랐다면 931만원”

    “대학 등록금, 2011년 이후 매년 올랐다면 931만원”

    서울대와 연세대 등 서울시내 대학들이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일부 대학은 대학원이나 외국인 등록금을 인상해 재정난에 대응하기로 했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국민대 등은 각각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3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원광대와 한밭대, 대전대, 전주대 등 지방 대학들도 동결한다. 재정난을 호소해 온 대학들은 등록금 규제 완화를 요구했고 정부의 규제 폐지 움직임과 함께 인상을 고려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상에 따른 재정 지원 불이익과 여론을 우려해 2009년 이후 유지한 동결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일부 대학들은 대학원과 정원외 외국인 등록금을 인상한다. 서울시의회에서 지원금이 100억원이나 깎인 서울시립대는 10년 이상 동결한 대학원 등록금을 올해 법정 상한인 4.05%까지 올린다. 이 경우 등록금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5억 9000만원 정도 증가한다. 서강대는 대학원 등록금을 계열별로 2~4%, 외국인 등록금을 4% 올리고 연세대(3.5%)와 중앙대(5%)도 외국인 등록금만 인상한다. 정부는 현재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에 국가장학금Ⅱ 지원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억제해 왔는데, 대학원은 이 규제에서 벗어나 있고 정원외 외국인 등록금도 인상 규제가 없다. 국내 4년제 일반대 협의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이날 대학정보공시를 분석해 발행한 ‘등록금 및 교육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4년제 일반대(교대·사이버대 제외) 등록금은 1인당 평균 679만 4000원이었다. 정부가 등록금 규제를 내놓기 직전인 2008년 고지서상 평균 명목 등록금 673만원에 비해 1% 증가했다. 2011년 이후 매년 법정 상한선만큼 등록금이 올랐다고 가정하면 지난해 연평균 등록금은 931만 9000원으로 실제 평균 등록금(679만 4000원)보다 37.2% 높았을 것이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등록금은 2022학년도에 632만 6000원으로 2008년(823만 7000원) 대비 23.2% 낮다고 대교협은 분석했다.
  • 계단 밑 청소 근로자 휴게실...냉난방, 환기도 안 돼

    계단 밑 청소 근로자 휴게실...냉난방, 환기도 안 돼

    청소·경비 등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대학교와 아파트의 휴게시설 관리가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고용노동부가 대학교 및 아파트의 청소·경비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279개 사업장의 44.4%인 124개가 규정을 위반했다. 지난해 8월 18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됐다. 12개 사업장(대학교 10개·아파트 2개)은 일부 직종 또는 협력업체 근로자의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 122개 사업장(대학교 82개·아파트 40개)에서는 261건의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 위반이 확인됐다. 휴게공간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크기, 온도·환기 조치 등 설치기준 위반이 135건(51.7%), 휴게시설 표지 부착, 청소·관리 담당자 지정 등 관리기준 위반이 126건(48.3%)으로 나타났다. 계단 밑에 휴게시설을 설치해 천장 높이 기준(2.1m)에 미달하거나 냉·난방 시설 미설치, 휴게시설 내 물품 적재 등이고 휴게시설 설치·관리 기준 11개 항목 모두에서 위반이 확인됐다. 냉·난방설비 미설치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천장 높이 기준 미달 및 최소 바닥면적(6㎡) 미준수(24건), 지하 휴게시설에 환기 시설을 미설치하거나 환기팬 미작동(24건), 휴게시설에 마실 수 있는 물이나 식수 설비 미비치(22건) 등이다. 고용부는 124개 사업장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110개 사업장(88.7%) 238건(87.2%)은 시정을 완료했고, 그 외 14개 사업장(11.3%) 35건(12.8%)은 지속해서 현장 확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청소·경비 직종이 많은 공동주택(아파트)은 시설·장소의 소유주인 입주민의 동의나 협조없이 청소·경비 직종 등의 휴게시설 설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입주민에게 휴게시설 설치를 요청하는 협조 서한문을 발송키로 했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도입 초기라 해도 위반 사업장 비율이 매우 높다”며 “휴게 환경이 취약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병행해 현장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달이 숨기고 싶은 얼굴, ‘다누리’가 잡아냈다

    달이 숨기고 싶은 얼굴, ‘다누리’가 잡아냈다

    한국 첫 달 궤도탐사선 ‘다누리’가 달의 영구음영지역 촬영에 성공했다. 1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에 탑재된 미국항공우주국(NASA) 섀도캠으로 처음 촬영한 사진이 탑재체 제작 기관인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섀도캠 누리집(shadowcam.sese.asu.edu)에 공개됐다. 이번에 찍힌 사진은 달의 남극에 위치한 너비 약 20㎞의 ‘섀클턴 분화구’ 내부 영구음영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나사 섀도캠은 물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달 극지방의 영구음영지역을 관측해 미국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유인착륙에 적합한 후보지를 탐색하기 위해 장착된 것이다. 섀클턴 분화구는 유인 착륙 후보지 중 하나로 나사가 탐사선(LRO)를 이용해 면밀히 조사한 바 있다.이번 사진은 가파르게 경사진 분화구에서 직경 5m 바위가 굴러 떨어진 경로가 세밀하게 보이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달 영구음영지역을 상세하게 촬영했다. 섀도캠은 달 극 지역의 분화구 내 영구음영지역에 물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분석하기 위하여 나사가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특수 카메라다. 2009년 발사된 나사의 달 궤도선 LRO에 장착된 카메라보다 200배 이상 빛에 민감하도록 설계돼 기존에 촬영하지 못했던 달의 영구음영지역을 찍을 수 있다.
  • ‘국가권력 의한 인권유린’ 선감학원 피해자에게 40년만에 생활지원비

    국가권력에 의해 인권 유린이 자행됐던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40년 만에 첫 금전적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피해자를 대상으로 위로금 500만원과 월 2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는 피해자다. 도는 피해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 분기 말 선감학원 사건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첫 지급일은 이르면 오는 3월 말로 예상된다. 이는 1982년 선감학원이 폐원한 후 40여년 만이다. 선감학원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 선감학원에 끌려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구타·강제노동에 시달리면서 사회에 나온 후에도 생활고에 시달렸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8년 선감학원 피해자 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1.4%(6명), 수입 월 100만원 이하는 17.9%(5명)로 나타났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중 하나라도 졸업한 피해자는 28명 중 단 4명뿐이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해 이번 위로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도는 금전 보상 외에도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원 한도 의료서비스 및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원 한도 의료실비를 지원한다. 경기 안산 대부동에 있는 선감도는 간척사업으로 땅과 연결되기 전에는 다리 하나 없는 고립된 섬이었다. 선감학원은 1942년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이곳에 세워졌고, 8~18세 아동·청소년들을 강제 입소시켜 강제노역과 폭행, 학대, 고문을 자행했다. 일제가 패망한 후 1946년부터 경기도가 시설을 운영했으며 1982년 폐쇄 전까지 인권 침해 행위가 지속됐다.
  • SKY 많이 보내면 ‘지원금 6억’… 고교 줄 세우는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며 대학교 진학률을 지원 기준으로 삼아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명문고를 이른바 ‘SKY’(서울·고려·연세)대학교 진학률로 분류했는데, 고교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새롭게 ‘명문고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있다. 명문고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학교별로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8개 고등학교 중 2개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그런데 시는 사업을 진행하며 SKY대학 진학률을 명문고 기준으로 삼았다. 목적도 서울대 10명 이상 진학으로 정했다. 시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지원 예산으로 ▲상위 10% 학생을 위한 특별반 편성 ▲아침저녁 자율학습 운영 ▲서울 소재 우수 대학과 연계 수업 ▲강남 유명 강사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교육계에서는 교육 철학 부재로 인한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육정책학과 교수는 “SKY대학 진학률을 기준으로 명문고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건 70~80년대 낡은 패러다임”이라며 “대학교 진학 성적을 가지고 예산을 지원하고 지원하지 않고를 결정하는 사업은 결국 학교 간, 학생 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이라면 특정 학교가 아닌 지역 전체 학교의 교육력을 어떻게 올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철회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전교조 경기지부 정부교 정책실장은 “특정 대학 진학률을 기준으로 지원금을 주겠다는 발상은 충격적”이라면서 “향후 대응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 고등학생들의 우수 대학 진학률이 떨어지고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고등학교를 서열화하겠다는 의도는 없다”며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수능 ‘문과침공’ 논란… 이주호 “난이도 조절”

    수능 ‘문과침공’ 논란… 이주호 “난이도 조절”

    ‘이과생의 문과 침공’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와 주요 대학 입학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년차인 올해 수능에서도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크게 나타난 데다 인문계열로 진학한 이과생들의 학교 적응 문제도 불거져서다. 교육부와 대학들은 구체적인 데이터를 근거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관계자, 수능 정시 비중이 40% 이상인 서울 소재 12개 대학 입학처장 등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총리는 “수능 과목으로 인해 입시의 불리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능 난이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대학, 대교협과 소통해 개선 방향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이과 통합 수능은 2022학년도에 처음 실시됐다. 과목별 표준점수는 선택과목을 응시한 집단의 평균 점수를 반영해 보정하는데, 같은 수학 영역이라도 문과생보다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기하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대학들은 이과생들이 문과 전공에 진학한 뒤 반수나 재수를 하는 중도 이탈률이 꽤 커 골머리를 앓는다. 교육부와 대학은 대입 전형 운영 결과뿐 아니라 신입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도 등을 분석한 뒤 바람직한 대입 전형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 다만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지난해 발표됐기에 올해 고3 수험생이 치를 입시 전형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2027학년도까지는 선택과목 산출 방법을 조정하거나 교차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줄 가능성도 거론된다. 새 고교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받는 학생들이 응시하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 개편안은 내년 2월쯤 마련된다.
  •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40년만에 생활지원비 지급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40년만에 생활지원비 지급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유린이 자행됐던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40년만에 첫 금전적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피해자를 대상으로 위로금 500만원과 월 2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는 피해자다. 도는 피해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 분기 말 선감학원 사건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첫 지급일은 이르면 3월말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982년 선감학원이 폐원한 후 40여년만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 2월 도의회가 ’경기도 선감학원 아동·청소년 인권유린사건 피해조사 및 위령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선감학원 피해자를 대상으로 의료실비 지원, 위령사업 지원 등을 펼쳐왔다. 그러나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 지원은 번번이 좌절됐다. 선감학원에서 받은 피해를 보상하는 형식으로 접근하다 보니 상위법이 없어 법적 문제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선감학원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 선감학원에 끌려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구타·강제노동에 시달리면서 사회에 나온 후에도 생활고에 시달렸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18년 선감학원 피해자 2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기초생활수급자는 21.4%(6명), 수입이 월 100만원 이하는 17.9%(5명)으로 나타났다.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중 하나라도 졸업한 피해자는 28명중 단 4명뿐이었다.이러던 와중 김동연 경기지사는 ’피해보상‘이 아닌 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접근해 이번 위로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 도는 금전 보상 외에도 경기도의료원 연 500만원 한도 의료서비스 및 상급종합병원 연 200만원 한도 의료실비를 지원한다. 김 지사는 “비록 과거에 자행된 일이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사실 규명과 피해 지원에 대한 분명한 책임이 있다”며 “지난해 약속한 대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안산 대부동에 있는 선감도는 간척사업을 땅과 연결되기 전 다리 하나 없는 고립된 섬이었다. 선감학원은 1942년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 아래 이곳에 세워졌고, 8~18세 아동·청소년들을 강제 입소시켜 강제노역과 폭행, 학대, 고문을 자행했다. 일제가 폐망한 후 1946년부터 경기도가 시설을 운영했으며 1982년 폐쇄 전까지 인권침해 행위가 지속됐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선감학원 폐원 40년만에 이 사건을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으로 결론 냈다.
  • “후진은 없다” 아파트 주차장서 쌍라이트 켜고 기싸움…경찰 출동

    “후진은 없다” 아파트 주차장서 쌍라이트 켜고 기싸움…경찰 출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마주 선 두 차량이 서로 길을 비켜주지 않고 팽팽히 기싸움을 펼치다 결국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파트 자동차 기싸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모자란 두 놈이 기싸움 중이다. 내가 오기 조금 전부터 눈싸움 중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아파트 주차장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흰색 차량과 검은색 차량이 쌍라이트를 켜고 대치 중인 모습이 담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퇴근 차량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차량이 밀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두 차량은 양보 없이 대치를 계속했다.결국 경찰이 출동해 중재에 나섰다. 경찰관이 각 차주에 이야기하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흰색 차량 뒤로 정차 중인 차량이 계속 늘어나자, 숫자에 밀린 검은색 차량이 후진하며 차를 빼기 시작했다. 글쓴이는 “검은 차량이 후진하다가 열받았는지 또 멈추더라. 총 20분 정도 저러다가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오윤성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뉴스1에 “후진하는 것을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는 상황인 것 같다. 이렇게 밀어붙이는 데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소신이고 또 하나는 고집이다. 소신은 분명한 원칙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지만 고집은 철저히 자존심에 의존하는 것”이라며 자존심에 의한 대치로 분석했다.
  • 강기정 시장 “구글과 손잡고 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강기정 시장 “구글과 손잡고 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광주시에 인공지능 협업모델 제안 광주시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가 혁신 파트너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방문단은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본사를 찾아 글로벌 첨단기술 기업이 바라보는 디지털산업 트렌드 및 전망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 DH글로벌 이정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구글 본사에서는 대외협력 및 리서치분과 수석팀장인 세피 모그하담과 구글 클라우드 공공부문 박민재 영업대표가 참석했다. 폴 윌슨 아태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는 영상으로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구글 측은 광주시에 인공지능과 관련한 협업모델을 제안하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등에 대해 논의 물꼬를 텄다. 폴 윌슨 총괄이사는 구글코리아캠퍼스 초청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광주시와 구글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개별로 관리되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되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모아야만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한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인공지능(AI) 보안과 윤리 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폴 윌슨 총괄이사는 “광주가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야는 물론 인공지능을 중점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이 인상 깊다. 서울 구글코리아캠퍼스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역량에 대해 서로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에 구글은 꼭 만나고 함께 사업해야 할 파트너다. 구글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인재양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구글클라우드코리아와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 구글이 힘을 모아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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