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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 수원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3회 연속 인증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 수원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3회 연속 인증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2021년(시범 인증),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이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원시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구축’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 안전 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11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한 후 고도화해 운영 중이다. 1만여 건의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효율적으로 신호를 운영하고, 도로 소통정보를 제공한다. 혁신성 부문에서는 수원시와 아주대가 협업한 ‘파란 학기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에 지역사회 문제점을 제시하면, 학생들이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수원시에 정책 제안을 한다. 거버넌스·제도 부문에서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23년 새빛톡톡을 출시했고, 현재 회원은 13만 3000명을 넘어섰다. 시민 제안 3508건, 정책 제안 댓글은 80만 3414건에 이른다. 서비스·기술인프라 부문에서는 ‘인파 밀집 인공지능(AI) 카메라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4개 지역 16개소에 인공지능 카메라 28대를 설치했다. 긴급상황(일정 공간 임계치 이상 인파 밀집한 경우)이 발생하면 시청 재난상황실 관제 피시(PC)로 알람을 자동 송출하고,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위험 상황을 알린다.
  • 가장 과학적 문학의 순간, ‘SF 한 편’을 읊조려 보다

    가장 과학적 문학의 순간, ‘SF 한 편’을 읊조려 보다

    우리의 작은 고정관념 하나. 과학은 차가운 이성의 일이고, 문학은 따스한 감성의 일이라는 것. 그렇지 않다. 차가운 문학도, 따뜻한 과학도 얼마든지 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보라. 어떤 과학은 위대한 문학이 되기도 한다. 과학에서 출발했으나 결국 문학으로 도착한, 그 찬란한 만남의 기록들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외계인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여기선 누구도 자신들이 식민지인인 줄 모릅니다. 전부 길러서 추수해 가는데도 모릅니다.”(김혜순, ‘육식 행성 보고’ 부분) ‘뭐 사랑도 있겠고, 인간 고유의 특성’(허블)은 한국문학 사상 최초의 ‘SF시집’이다. 과학으로 미래를 상상하고 이를 문학으로 포착한 장르인 SF소설이 세상에 나온 것은 아주 오래전 일이다. 그러나 SF와 시(詩)를 결합해 보겠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눈으로,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의 눈으로 시를 쓰는 것은 어떤 것일까. 한국 현대 시단의 대모 김혜순을 비롯해 신해욱, 이제니, 서윤후, 조시현, 임유영, 고선경, 유선혜 등 12명의 시인이 과학적 상상력을 동원해 각기 3편씩 써냈다. “원자의 관점에서 우리의 불멸은 이미 보장되었다. 우리 안에 있는 70억 곱하기 10억 곱하기 10억 개의 원자는 우리 몸을 구성할 때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이야기를 과거로부터 가져와, 우리 안에 짧게 머무는 동안 우리의 이야기를 더하고, 이후로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야기를 쌓아간다. 그럼에도 원자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은 저마다 고유하다.”(앨런 타운센드, ‘우주의 먼지로부터’ 부분) ‘우주의 먼지로부터’는 평생 과학을 공부한 학자가 쓴 지극히 사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에세이다. 저자 앨런 타운센드는 현재 재직 중인 몬태나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국립과학재단 등 여러 대학과 국제 과학단체에서 일한 저명한 과학자다. 학자로서의 명성, 안정적인 직장 등을 얻은 뒤 평화가 찾아오는 듯했으나 네 살배기 딸과 생물학자인 아내가 뇌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는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앞에서 과학적 지식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삶이란 무엇이고 죽음이란 무엇인가. 책은 그 슬픔과 상실 속에서 담담히 써 내려간 과학적인 애도의 기록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 논픽션으로 꼽히기도 했다. “화산을 사랑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건 아마도, 지구가 매 순간 숨 쉬며 살아 있음을 피부 화상을 입으며 실감한다는 것. 내 의지와 상관없이 화산이 보여주는 만큼 보고 허락하는 만큼만 다가갈 수 있다는 것. 지각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지질학적 규모의 시간에 비하면 인간 생애가 얼마나 짧고 보잘것없는 시간인지를 감지하는 것일 테다.”(하미나,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부분)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물결점)는 작가 하미나의 담대한 포부가 담긴 책이다.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단순히 과학의 지식을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포장하는 데에 만족하지 않는다. 논문을 비롯해 칼럼, 에세이 심지어 시까지 종횡무진 글을 쓰는 그의 최종 목표는 과학과 철학, 문학의 공고한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보인다.
  • 직장 괴롭힘 이재명표 정책 집중 진단…다음달 5일 학술 대회 열려

    직장 괴롭힘 이재명표 정책 집중 진단…다음달 5일 학술 대회 열려

    이재명 정부 노동 정책의 직장 내 괴롭힘 분야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 대회가 열린다. 학계와 법조계, 노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존중 일터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괴롭힘학회는 다음달 5일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마테오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존중일터’를 주제로 2025 하반기 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존중받는 일터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분야의 과제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한국괴롭힘학회 기획위원장인 김혜란 노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선영 공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상용 서강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는다. 주제 발표는 ▲학회 수석부회장인 문강분 노무사의 ‘직장 내 괴롭힘 국정과제와 제안’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전 인권상담조정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침해’ ▲세종안전기술 정찬영 박사의 ‘직장 내 괴롭힘법과 사각지대’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학회 부회장인 정연주 박사를 좌장으로 권혁진 노무사, 남궁훈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윤효원 노동사회연구소 감사, 송연창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학회 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 법조계, 노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는 한국괴롭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회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 수능 국어 3·17번 논란, 평가원은 “문제·정답 이상 없음”

    수능 국어 3·17번 논란, 평가원은 “문제·정답 이상 없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지난 13일 시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모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대학교수들의 이의 제기가 나온 일부 국어 문항도 문제가 없다고 봤다. 평가원은 수능 이의신청과 관련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모두 ‘문제·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평가원은 지난 17일 오후 6시까지 총 675건의 이의 신청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등을 제외한 51개 문항·509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능에서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영어 영역 24번 문항은 ‘글의 제목’을 찾는 3점짜리 문항으로, 정답은 2번(Cash or Soul? When Culture Couples with Entertainment)이다. 그러나 여러 이의신청자는 지문에 존재하지 않는 용어를 정답 선택지에 사용해 출제원칙을 위반했다며 모든 선지를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선택지 ②는 상업적 이익과 문화의 고유한 특질, 두 가치가 서로 긴장 관계에 있음을 수사학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지문의 중심 내용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제목”이라고 설명했다. ‘출제 오류’ 논란이 빚어졌던 국어 영역 3번과 17번도 정답이 그대로 인정됐다. 국어 3번은 ‘단순 관점’ 이론에 관해 묻는 문항이었는데 ‘단순 관점’을 10년 이상 연구한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학과 교수가 오류를 주장했다. 국어 3번에 대해 평가원은 “이 지문은 ‘단순 관점’ 이론을 수능 국어 시험의 상황을 고려하여 제시한 것”이라며 “지문의 ‘언어 이해’에 관한 내용은 ‘단순 관점’ 이론에 부합하므로 지문을 바탕으로 정답을 ④로 확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공대(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이충형 교수가 오류를 주장한 17번도 문제가 없다고 봤다. 해당 문항은 임마누엘 칸트의 ‘인격 동일성’을 다룬 문항이었다. 평가원은 “<보기>의 갑의 입장은 ‘생각하는 나’의 지속만으로는 인격의 동일성이 보장될 수 없고, 살아 있는 신체도 인격의 구성 요소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갑의 입장은 지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칸트 이전까지 유력했던 견해의 핵심인 ‘영혼’에 대한 내용과 다르므로 정답을 ③으로 확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적표는 다음달 5일 배부된다.
  • AI 쓰지 말라는 교수님의 모습을 AI로 만들기 [SNS 트렌드]

    AI 쓰지 말라는 교수님의 모습을 AI로 만들기 [SNS 트렌드]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 등을 중심으로 대학교 교수님이 강의실에서 고함치는 모습 등 담긴 영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Professors crashing out’(혹은 teacher angry chatgpt)라는 키워드로 영상을 검색하면, 상기된 얼굴을 한 교수님이 학생들 앞에서 “AI를 사용하지 말라”며 고함을 치고 넘어지는 등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알고보니 이 영상들은 전부 생성형 AI로 만든 비디오인데요. 사람들의 이목을 끈 원본 영상들은 ‘AI-generated’라는 문구와 함께 업로드됐으며, Sora 워터마크 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AI인지 잘 모르겠다”며 실제 영상과 구분할 수 없다는 틱톡 사용자들의 댓글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영상 속 내용을 들어보면, 대중적으로 알려진 챗GPT 대신 새로운 인공지능 앱을 언급하는 등 광고용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사 콘텐츠가 수천 건 이상 업로드되며 틱톡에서는 하나의 밈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에 대해 “워터마크 같은 안전장치가 사라지면 진위를 구별하기 어렵다”며 AI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할 때 미디어 리터러시와 검증 습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광주출입국, 이민자 106명에 국적증서 수여식 개최

    광주출입국, 이민자 106명에 국적증서 수여식 개최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5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국적증서 수여식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미국, 중국 등 13개국 출신 106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광주·전남 지역 주민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수여식은 2025년 지역 혁신과 동반성장을 이끌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길강묵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등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국적취득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새로운 국적 취득자들이 지역의 인구 문제 해결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정책적 기대를 반영한다.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대학이 지역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적 취득자 대표로 나선 베트남 출신의 호앙뚜레 씨는 “한국은 나에게 두 번째 고향이자, 가족의 미래가 펼쳐질 삶의 터전”이 되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광주광역시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문정기 팀장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조선대서 이주민 106명 국적증서 수여식 현장 인터뷰“정서적 환대와 다양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승화시켜야”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5일 오전, 조선대학교에서 이주민 106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자주적 설립정신과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교차하는 조선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시민권 국적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제 한국은 혈연 중심 국가에서 책임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시민 공동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25일 길 소장을 만나 이번 국적 취득의 상징성과 한국 사회가 직면한 통합의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조선대학교에서 국적증서 수여식을 연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조선대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기,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설립한 자주성과 연대의 표상입니다. 또한 민주화의 고비마다 청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움직였던 한국 현대사의 현장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상징성을 지닌 터전에서 국적을 수여한다는 것은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이 만든 공간에서 시민을 맞이한다는 깊은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이곳에 깃든 자주·연대·민주 정신이 신규 시민들의 첫걸음을 든든히 비춰주길 바랍니다.” ― 국적 취득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국적 취득은 서류를 받는 절차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책임의 궤적 속으로 들어오는 실질적 출발점입니다. 한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민들이 서로 도우며 희망을 밀어 올려 국가를 일궈낸 나라죠. 그 길을 선택해 걸어온 신규 시민들의 용기와 인내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숨결이 됩니다. 이 순간이 ‘나는 이 나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이다’라는 결의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 한국이 이민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민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제 혈연 기반의 공동체를 넘어, 책임과 가치를 중심에 둔 시민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매끈한 돌도, 거친 돌도 제각기 쓸모가 있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양성은 불안의 원천이 아니라 창의성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차별과 정서적 장벽을 낮추고, 상이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정서적 환대(Emotional Hospitality)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이 다양성을 어떻게 설계하고 제도·문화적 규범으로 승화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신뢰를 쌓기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무엇인가. “법과 제도만으로는 촘촘한 시민적 유대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학교·직장·마을 등 일상의 관계 공간에서 서로 이름을 부르고 작은 삶의 순간을 공유할 때 비로소 신뢰가 축적됩니다. 이를 저는 ‘정서적 시민권(Emotional Citizenship)’이라고 부릅니다. 지역 대학·지자체·기업·종교계·시민사회가 이주민에게 참여의 문을 항구적으로 열어야 합니다. 지역 의사결정·공공 활동·봉사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 이웃은 단순한 ‘거주민’을 넘어 진정한 동료 시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 [자치광장] 지방이 여는 국제외교, 그 유쾌한 도전

    [자치광장] 지방이 여는 국제외교, 그 유쾌한 도전

    ‘국민주권 정부’가 외교 무대에서 연일 굵직한 승전고를 울리고 있다.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APEC에도 관전 요소가 많았는데, 내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도쿄가 아닌 일본의 지방 도시에서 다시 만나자”고 제안한 장면이다. 정말이지 놀랍고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는 기초와 광역 지방정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재명 대통령이었기에 가능한 제안이었다. 외교의 무대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넓히겠다는 국민주권 정부의 의지였고, 나는 그 장면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봤다. 대한민국에서 외교는 오랫동안 중앙정부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세출 구조만 봐도 알 수 있다. 외교, 국방, 그리고 통신 이 세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세출은 ‘0’에 수렴한다. 아울러 도시와 도시끼리의 만남을 ‘국제 교류’라고 칭한다. 외교는 중앙의 전유물일까. 나의 대답은 ‘아니다’이다. 시대가 바뀌었고, 지방정부 역시 고유한 외교 역량을 갖춰 가고 있다. 변화는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에서 움트고 있다. 특히 은평구에서 움트고 있다. 나는 몇 해 전부터 조심스럽게 하나의 꿈을 꿨다. ‘지방도 국제무대의 중앙에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에 은평구는 대범한 도전에 나섰다. ‘진관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논의는 이후 유엔사회개발연구소, 한양대학교 등과 협력하면서 점차 구체적인 기획으로 자리잡았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숱한 어려움을 헤쳐 오며 국제 포럼을 쏘아 올렸다. 방향은 분명했다. 연사들이 나와서 강연만 늘어놓고 가는 기존 포럼의 형식 말고, 당사자가 주체가 돼 결과물을 도출하는 포럼을 만들자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토의된 내용을 거꾸로 ‘전 세계 리더들이 움직이는 국제무대’로 보내 보자고 생각했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상상이었다. 노력 끝에 청년과 세계, 지역과 국제 의제를 연결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플랫폼이 올해 탄생했다. 첫 번째 사업임에도 온라인 플랫폼으로 161개국, 2만 7111명의 제안이 접수되는 쾌거를 거뒀다. 5개 대륙, 6개 주요 도시에 청년들이 모였고 이 중 93개국 150명의 청년을 선발해 대한민국 서울, 그중에서도 은평으로 초대했다.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장관 등 다양한 분들이 힘을 보탰다. 글로벌 청년들은 파이널 콘퍼런스의 마지막 날, 진관사 대웅전에서 ‘2025 IFWY 은평선언문’을 발표했다. 놀라운 건 그 이후다. 이 선언문은 11월 초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2차 세계사회개발정상회의’ 공식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고, IFWY 플랫폼 역시 전에 없던 청년 국제 정책 모델로 주목받았다. 은평의 지방 외교 실험이 국제적 논의의 일부가 된 순간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지방 도시들은 세계와 연결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지방 외교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하나의 전략 축으로 바라봐야 한다. 바라건대 이 대통령의 제안처럼, 지방 도시를 무대로 한 외교가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방정부가 외교를 상상하는 일이 더는 특별하지 않은 사회, 그 상상이 정책이 되고 일상이 되는 나라. 우리는 이미 그 첫발을 내디뎠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 독감 최선의 예방은 백신… 이미 걸렸어도 접종하세요

    독감 최선의 예방은 백신… 이미 걸렸어도 접종하세요

    증상 하루 전부터 5일간 전파 가능열 내릴 때까지 3~5일간 휴식 필요폐렴 합병증·중이염 여부 확인해야증상 땐 48시간 안에 약 복용 권고 역대급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동네 의원마다 환자가 몰리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9~15일)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6.3명으로 직전 주(50.7명)보다 30.8%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4.6명)과 비교하면 14.4배에 이른다. 지난 10월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7~12세(170.4명), 13~18세(112.6명) 아동·청소년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 독감은 증상 하루 전부터 전염력이 생기며, 발병 후 5일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감염이 빠르게 번지는 이유다. 열이 가라앉고 기침이 줄어들 때까지 3~5일간 등교·출근을 중단하는 것이 권고된다. 독감은 고열·오한·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갑작스럽고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노인·영유아·임산부, 심혈관·호흡기·신장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중증 합병증 위험이 크다. 김봉영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자체로 폐렴이 생길 수 있고, 손상된 기도 점막을 통해 세균이 침투하면 2차 세균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으로, 열이 떨어진 뒤 3~4일 후 다시 열이 나면 반드시 중이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특히 취약하다.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돼 감염 위험이 크고,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가능성도 일반인보다 크기 때문이다. 최선의 예방은 백신 접종이다. 김 교수는 “예방접종은 감염을 줄일 뿐 아니라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한다”며 “임산부, 생후 6~23개월 영아, 65세 이상 노인, 폐·심장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70~90% 정도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감에 걸렸더라도 백신 접종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B형 등 여러 아형이 있어 한 번 감염됐다고 면역이 생기지 않는다. A형을 앓았더라도 B형 유행기에 다시 감염될 수 있다. 백신은 포함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3가·4가 백신으로 나뉜다. 3가는 A형 2종과 B형 1종, 4가는 여기에 B형 1종이 추가된다. 현재 국가 무료 접종(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은 3가 백신이며, 4가는 본인 부담이다. 한상훈 강남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추정돼 세계보건기구(WHO)가 2024년부터 3가 백신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신 효과는 접종 후 약 2주 뒤 나타난다. 독감에 걸리면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치료 기간을 줄이고 합병증 위험도 낮출 수 있다. 기본 치료제는 ‘타미플루’다. 박준성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전문과 교수는 “연구 결과 타미플루가 가장 효과가 좋고 안전성도 확보된 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토가 없다면 5일 치를 끝까지 복용해야 내성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독감 환자의 체온은 39~40도까지 오르는 경우가 많다. 해열제를 먹어도 정상 체온까지 떨어지기는 어려워 38~39도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계절 독감은 주로 호흡기를 침범하며 장 감염은 드물다. 이래석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독감 후 복통·설사는 대부분 다른 장바이러스 감염, 항바이러스제 부작용, 면역반응 또는 탈수 때문”이라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극적 음식 피하기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자소서·학업계획서, 전체 평가의 70%… 직장인·취준생 등 입학장학금 든든

    자소서·학업계획서, 전체 평가의 70%… 직장인·취준생 등 입학장학금 든든

    총 12개 학부서 신·편입학생 모집학업수행검사, 다양한 영역 출제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최대 규모일반 8개·경영전문 1개 학과 운영 2026학년도 한양사이버대는 학부와 대학원(석·박사) 신·편입학 지원자를 모집한다. 학사 일정은 댜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학부는 ▲건축도시건설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경영학부 ▲국제언어문화학부 ▲사회과학부 ▲심리상담학부 ▲항공학부 ▲디자인학부 ▲스푸마토학부 등 총 12개 학부 에서 학생을 뽑는다. 지원 절차는 입학 홈페이지(go.hycu.ac.kr)에서 온라인 지원서 작성,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제출, 학업수행검사 응시(30분·30문항), 증빙서류 제출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 후 등록금 납부와 수강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는 전체 평가의 70%를 차지하므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업수행검사는 교육목표 및 이념, 언어, 수리, 사이버윤리, 컴퓨터학습능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출제된다. 입학장학 제도도 운영한다. 직장인·전업주부·취업준비생·고교졸업생·어학성적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 혜택이 제공되며, 특별전형 지원자는 등록금 감면 등 추가 혜택이 있다.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학원도 2026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2010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원해 현재 1119명의 재학생이 있다. 누적 졸업생은 360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재학생 직업군 분석 결과 현직 전문가(51%), 관리자(18%), 사무직 종사자(17%) 순으로 구성되어 실무와 연계된 전문 교육의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장점이다. 실제로 재학생 중 약 8%는 해외에서 수강 중이며, 아시아(54%), 아메리카(21%), 유럽(13%) 등 전 세계에 분포하고 있다. 2026학년도 전기 모집에서는 석사과정 320명, 박사과정 120명을 정원 내 전형으로 모집한다. 정원 외로는 군위탁, 산업체위탁, 외국인 전형을 운영한다. 모집 전공은 ▲기계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공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교육공학과 ▲디자인기획학과 등 일반대학원 8개 학과와 경영전문대학원 1개 학과다. 입학상담은 입학지원센터(학부 02-2290-0082·대학원 02-2290-0700),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학교 방문 상담을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밤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상담을 운영한다.
  • 조회수 목숨 건 ‘사이버렉카’, 더는 안 된다…국회, 25일 대책 토론회

    조회수 목숨 건 ‘사이버렉카’, 더는 안 된다…국회, 25일 대책 토론회

    이른바 ‘사이버렉카’로 불리는 일부 유튜버들의 가짜뉴스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국회가 종합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김기현·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사이버렉카, 방치된 온라인 폭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선우미래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사이버렉카가 조회수와 광고 수익을 위해 허위·조작 정보를 양산하는 현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특정인을 표적 삼는 ‘좌표 찍기’로 시청자들의 악성 댓글과 집단 공격을 부추기는 등 조직적 온라인 폭력으로 심각한 사회적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이버렉카 피해가 대규모 명예훼손과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 사례를 중심으로 플랫폼의 책임과 법·제도 개선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준안 선우미래문화연구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박기완 공정언론국민연대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는다. 발제는 이진혁 한양대 언론학 박사가 ‘사이버렉카: 악성 정보생산자의 탄생과 규제의 공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박사는 사이버렉카의 자극적 제목과 과장된 콘텐츠가 어떻게 대중의 혐오와 분노를 증폭시켜 심각한 사회 병리 현상을 야기하는지 분석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소영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미디어경영학 박사, 사이버렉카 피해장 쯔양의 변호인을 맡았던 김태연 태연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우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디지털유해정보대응과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사이버렉카를 가능하게 하는 심리·문화 구조 분석을 시작으로 형사처벌, 징벌적 손해 배상, 불법 수익 환수 등 법·제도 개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의 신속한 영상 삭제 의무화와 수익 차단 등 플랫폼 책임 강화 방안, 미디어·AI 리터러시 교육 확대 등 다각적인 정책 과제를 종합 제시한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기현 의원은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들은 국내 법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불법·유해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삭제나 사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불법 콘텐츠에 대한 신속한 삭제 의무를 부과하며, 피해자 구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겸 의원도 “실효적인 가해자 처벌과 수익 몰수는 물론이고, 플랫폼 차원의 유통 차단, 정부의 신속한 분쟁 조정,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가 각계 전문가와 기관, 피해자의 목소리를 두루 담아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수립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홍대 길거리에 샤를리즈 테론”…할리우드 스타들 잇단 서울 목격담 화제

    “홍대 길거리에 샤를리즈 테론”…할리우드 스타들 잇단 서울 목격담 화제

    할리우드 배우들이 서울로 놀러 온 모습이 잇따라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에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미국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친구와 홍대에 놀러 왔는데 할리우드 배우를 발견했다. 샤롤리즈 테론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영상 속 샤를리즈 테론은 갈색 롱코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입양 딸과 함께 홍대 거리를 걷고 있었다. 경호원은 따로 대동하지 않았다. 한국 팬이 다가가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샤를리즈 테론은 “Hi. Of course”라고 말한 뒤 팬과 나란히 서서 어깨동무하고 사진을 찍었다. 샤를리즈 테론의 공식적인 내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이번 한국 방문이 개인적인 여행이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데, 나는 직접 봤으면 기절할 것”, “마네킹 비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호원 없이 저렇게 다녀도 되나” 등의 반응이 나왔다. 샤를리즈 테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배우로, 1995년 영화 ‘일리언3’로 데뷔한 뒤 2003년 ‘몬스터’에 출연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내년 7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에서 밥 퍼거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의 딸 역할을 맡았던 신예 배우 체이스 인피니티도 24일 자신의 SNS에 “서울 여행이 드디어 현실로”라며 여러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그가 일행들과 함께 경복궁을 구경하고, 한강공원에서 라면을 먹고 운동 기구를 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에 한국 팬들은 그의 게시물에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보고 팬이 됐다”, “한국에서 재밌게 놀았기를 바란다”, “다음에도 또 놀러 와라” 등의 댓글을 한국어로 남겼다. 체이스 인피니티는 SNS로 다수의 국내 아이돌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K팝 열성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한 인터뷰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 “허벅지 만지고 ‘목소리 섹스어필적’, 교수님의 성적 만행” 의혹…대자보 내걸린 동국대

    “허벅지 만지고 ‘목소리 섹스어필적’, 교수님의 성적 만행” 의혹…대자보 내걸린 동국대

    동국대학교가 문화유산학과 A교수의 성희롱·성추행 및 학점갑질 의혹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마치고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동국대 관계자는 “지난 3월 인권센터에 정식으로 피해 신고가 접수돼 신고인·피신고인 조사를 마쳤다”며 “12월 초 열릴 학교 이사회에 안건이 상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문화유산학과 1~3대 학생회는 지난 20일 학교 사회과학관과 후문 등 학내 게시판에 A교수의 학생 성희롱 문제 공론화를 위한 대자보를 내걸었다. 학생들은 “우리는 ‘피해야 할 교수’가 없는 대학을 원한다”라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A교수가 2023년부터 공개적인 학술 답사와 강의, 사적인 술자리에서 “위계를 이용한 성적 만행”을 반복했다고 폭로했다. 일례로 2023년 12월 15일 진행된 학과 첫 자체 동계학술답사 때는 A교수가 한 여학생에게 노래시킨 뒤 “목소리가 섹스어필적이다”라고 발언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다. 또한 옆자리에 앉은 여학생의 손과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고 학생들은 전했다. 대자보에서는 술에 취한 교수가 먼저 취침 중인 학생들을 향해 나오라고 소리 지르며 “학점의 노예인 것 다 안다”라고 비하했다는 주장도 있었다. 학생들 “학교 인권센터, 미온적 태도 일관” 주장그러나 학교 인권센터 측이 신고가 초래할 책임과 부담, 위험을 과도하게 부각하며 피해자 보호 역할을 다하지 않는 등 미온적 태도로 일관했다고 학생들은 규탄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한 차례 신고를 포기했지만, 이후로도 A교수의 부적절한 언행이 반복돼 2025년 3월 인권센터에 해당 교수를 성 인권침해로 정식 신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5학년도 1학기 수업과 학과 내 답사·행사에서 A교수 배제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권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에 한해 A교수를 수업에서 배제했을 뿐 다른 요구 조치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게 학생들 주장이다. 그마저도 타 학과 대학원 수업에는 배제 조치가 적용되지 않았고, A교수가 교내를 활보했다고 학생들은 호소했다. 또 인권센터가 구체적인 징계 절차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지 않아 피해 학생들은 기약 없는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일상을 이어갔다고 지적했다. 학교 측, 학생단 만나 “오해 있다” 해명항의가 거세지자 인권센터장 등 학교 측은 대자보 부착 다음 날인 21일 학과 학생대표단을 만나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학생대표단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 자리에서 “A교수가 6주간 대학원 수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해당 수업은 교수 여러 명이 함께 수업을 하는 팀티칭 과목이었기 때문에 이후 배제 조치를 취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타 단과대학 수업은 인권센터가 확인하기 어렵고, 교수의 수업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피해자 분리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약속했다. 학교 측은 또 “2025년 3월 정식 신고 접수 후 5월 말까지 사건 조사가 진행됐으며, 6월 심의위원회가 A교수의 성인권침해 사실관계를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차 판결에 대한 A교수의 이의 제기는 7월 기각됐고 사건은 교원인사처로 이관돼 재조사가 끝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학교 측, 다음 달쯤 징계 수위 결정“학내 위계적 인권침해”…파면 촉구학교 측에 따르면 A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는 이사회 의결 후 교원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확정까지) 통상 한두 달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은 이번 피해 사례를 “학내에서 발생한 위계적 인권침해”로 규정하는 한편, “즉각적이고 정당한 파면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 세종문화회관, 13대 서울시합창단장에 이영만 지휘자 임명

    세종문화회관, 13대 서울시합창단장에 이영만 지휘자 임명

    세종문화회관은 이영만 지휘자를 제13대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단장에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이 신임 단장은 2007~2015년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 2016~2024년 여수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지역 합창단의 예술적 도약과 레퍼토리 확장에 기여해왔다. 또 서울대 성악과 강사,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원, 인제대학교 겸임교수 등 합창 지휘와 성악 교육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을 이어왔다. 이 신임 단장은 이날 “서울시합창단·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단장으로 합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최고 단원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합창단을 만들어가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시민께 선보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 1조2천억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나주 선정

    1조2천억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나주 선정

    전남 나주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기술의 핵심 연구기지가 될 중대한 분수령을 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1조2000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핵융합시설 핵심기술 개발·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평가에서 나주가 1순위 최적지로 공식 통보받으면서다. 한국 에너지 산업의 지형을 뒤흔들 초대형 국책사업이 전남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후보지 공모전에는 나주·전북 군산·경북 경주가 참여했으며, 정부는 기본 요건·입지 조건·정책 부합성 등 3대 축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도 기술·안전·산학연 생태계가 결합된 ‘장기 운영 가능성’이 결정적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 1조 2,0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 연구시설은 2027년 착공하여 2036년 혹은 203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핵융합 상용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첨단 연구 및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주가 가장 강력하게 내세운 경쟁력은 왕곡면 에너지 국가산단의 지질적 안정성이다. 해당 지역은 견고한 화강암 지반을 기반으로 하며, 지난 50년간 지진·침수 등 자연재해 이력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핵융합 시설은 초정밀·고출력 장비가 장기간 가동되는 특성상 ‘지반 안정성’은 사실상 최우선 조건으로 꼽힌다. 또한 공모 기준인 50만㎡의 두 배를 넘는 100만㎡ 이상의 평탄한 부지 확보 능력도 높은 점수를 끌어냈다. 이는 향후 연구동·시험동·지원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대비한 필수 요건이다. 빛가람혁신도시가 보유한 세계적 에너지 집적도는 타 지역과 비교 불가능한 강점이다.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한전KDN·전력거래소 등 전력 공기업, 그리고 600~670여 개에 달하는 전력 기자재 기업이 모여 있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구축하며, 이는 인공태양 기술의 ‘8대 핵심기술’ 중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급 연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전력 공급 측면에서도 주변에 3개 변전소가 인접해 안정적 전력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KTX·국도 3축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라는 점도 평가에서 시너지를 더했다. 더불어, 주변에 3개의 변전소가 위치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KTX와 국도 3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도 입지 조건의 우수성을 더했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지난해부터 20차례 이상 주민 설명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 수용성(동의)을 높게 형성한 점도 특장점으로 내세웠다. 윤 시장은 “에너지밸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나주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핵융합 기술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수소 1g으로 석유 8t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시설이 최종 확정되면 해당 지역에는 300여 개의 기업 유치와 최대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지역 경제에 10조 원이 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다음 달 3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한 뒤 최종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 ‘제27회 가천효행대상’ 대상에 김재우 한성대 학생

    ‘제27회 가천효행대상’ 대상에 김재우 한성대 학생

    부친 간 이식·간병에 헌신한 효행 공로 인정… 학생 건강·학업 전폭 지원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肝)을 이식하고 헌신적으로 간병한 한성대학교 학생이 전국 단위 효행 대상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 한성대는 컴퓨터공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재우 학생이 ‘제27회 가천효행대상’ 남학생 부문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천효행대상은 (재)가천문화재단이 효 문화 확산과 사회적 귀감을 위해 제정한 시상 제도다. 김씨는 지난해 간암 투병으로 생명이 위급해진 부친을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하는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 이후 부친의 회복을 위한 헌신적인 간병과 치료 과정까지 동행하며 효행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재단 측은 이처럼 숭고한 희생 정신과 헌신을 높이 평가해 최고상인 대상을 수여했다. 김씨는 수상 소감을 통해 “수술과 회복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아버지께서 건강을 되찾아 가시는 모습에서 오히려 더 큰 용기와 위로를 얻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업에도 최선을 다해 가족에게 작은 보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김재우 학생의 용기와 헌신은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소중한 가치”라며 “이 숭고한 효행 사례가 우리 청년 세대에게 의미 있는 울림과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학 측은 김씨의 효행을 격려하고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성대는 김씨에게 재학 기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19일에는 ‘총장특별상 시상식’을 개최해 김씨의 효행을 공식적으로 격려할 예정이다.
  • 백석예대, 제11회 지역사회 유아 초청 바우(BAU) 숲 축제… “숲에서 바우랑(BAU)랑 놀자”

    백석예대, 제11회 지역사회 유아 초청 바우(BAU) 숲 축제… “숲에서 바우랑(BAU)랑 놀자”

    결실의 계절 아름다운 가을을 맞이해 백석예술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이명순)에서는 지역사회 유아들을 초청해 공연과 함께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제11회 바우 숲 축제 행사를 지난 11일에 백석 유아 숲체험원에서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집은 서초구의 까리따스 어린이집, 방배1동 숲 어린이집, 동작구의 중대부속 유치원, 강남구의 돌샘유치원 원아 150명이다. 1부와 2부로 나뉜 이날 행사에서 유아교육과 동아리 학생들이 준비한 의자를 활용한 난타공연(햇살나무동아리), 우클클렐레 연주(우케랑 동아리), 호랑이의 생일잔치 음악극(학생회)를 40분 동안 함께 참여하며 관람하였다. 2부에서는 나눔숲 교육 연구소(소장 서영민)에서 가을 열매를 주제로 준비한 에코티어링 활동을 진행했다. 내 나무 찾기, 솔방울 트리, 나무키링만들기, 밧줄 사다리, 단풍 뒤집기, 열매찾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유아들은 계절에 따른 가을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유아교육과 학회장 박주연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유아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자연속에서 유아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내년 5월에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공연과 숲 활동으로 유아들을 초정하는 행사를 계획중이다.
  • 교수들이 ‘정답 없다’던 수능 국어 문제들…내일 오후 5시 정답 발표

    교수들이 ‘정답 없다’던 수능 국어 문제들…내일 오후 5시 정답 발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에서 일부 문항에 대해 대학교수들의 이의 제기가 나온 가운데 해당 문항을 포함한 수능 정답이 오는 25일 발표된다. 차영아 교육부 부대변인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문항·정답 이의제기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며 “25일 오후 5시에 정답 결과를 발표한다”고 했다. 앞서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교수는 한 수험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능 국어 시험에 칸트 관련 문제가 나왔다고 하기에 풀어 보았으나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는 의견을 올렸다. 또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문에서 ‘단순 견해’ 이론에 대한 설명 일부는 잘못됐다”며 “수능 국어 1~3번 문항은 정답이 두 개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지문에서만 정답을 찾는다면 정답은 4번 하나이지만, 지문과는 상관없이 문제만을 놓고 본다면 3번과 4번이 모두 정답이라는 것이다. 평가원이 논란이 된 문제의 정답을 정정하면 수험생의 등급과 표준점수는 달라진다. 다만 교육계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복수정답이나 전원 정답 처리를 할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나온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위원장,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과 교류 강화 논의

    김영옥 서울시의회 위원장,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과 교류 강화 논의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1층 접견실에서 열린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 예방 면담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이 울란바타르 초·중교사 극동대학교 연수 수료식 참석차 방한을 계기로, 서울시의회를 공식 예방하여 양 의회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온 경험을 토대로, 울란바타르시의회와도 복지·보건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울란바타르시의회가 추진하는 행정 혁신과 시민복지 증진 방향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철학과 맞닿아 있을 것이다”라며 “양 도시 간 교류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울란바타르시의회 행정위원장은 “서울시의 선진 행정과 복지정책은 몽골 지방정부의 좋은 본보기”라며 “교육·복지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울란바타르시의회 대표단은 면담 이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참관하며 의정활동 시스템과 의사 진행 절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청송서 ‘국제 역노화 서밋’… AI·바이오·농업 결합한 미래 혁신모델 출범

    청송서 ‘국제 역노화 서밋’… AI·바이오·농업 결합한 미래 혁신모델 출범

    경북도와 청송군,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4∼25일 청송 소노벨에서 ‘국제 역노화 서밋’을 개최한다. 도와 군은 역노화 연구와 인공지능(AI) 기술, 지역 농업, 기능성 물질, 산업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대학 전문가, 바이오·AI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노화의 핵심 기전과 역노화 과학 등 최신 글로벌 연구 동향, 기능성 물질 연구 및 산업화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연구와 산업, 농업, AI 기술이 결합한 통합 역노화 생태계 모델을 논의한다. 이번 서밋에서는 10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송 역노화 연구·산업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도와 군은 지난해부터 ‘청송 AI 역노화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 예정인 역노화 연구센터는 AI 분석실, 기능성 원료 연구동, 공동장비센터, 기업 협력·사업화 공간, 시제품 제작·실증 공간, 청년 정주·창업 지원시설 등을 갖춘다. 도와 군은 지역 농특산물(청송 사과 부산물, 영양 산나물, 봉화 산약초 등)을 활용한 역노화 기능성 물질 연구에 AI 분석기술을 결합해 산업화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I·바이오 기술과 지역 농업·기능성 물질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청송에서 실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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