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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윤 제9대 경북도립대 총장 취임…“내년 3월 국립경국대 성공적 출범에 최선”

    안병윤 제9대 경북도립대 총장 취임…“내년 3월 국립경국대 성공적 출범에 최선”

    안병윤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일 제9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다. 안 총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고향의 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대학은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며 “대학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립대는 국립안동대와 통합으로 내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안 총장은 앞으로 대학 통합에 따른 ▲구성원 보호 조치 ▲도내 공공기관과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예천 출신인 안 총장은 예천 보문초(38회)와 대창중학교(29회), 대구 대건고, 연세대학교를 나와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한 그는 행정자치부 경북도지역협력관, 행정안전부 재난대책과장·지방세정책과장·교부세과장·자치행정과장,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참사관, 행정안전부 차세대지방재정정보화추진단장·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제16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 “미세 플라스틱, 신체 ‘이곳’에 가장 많이 쌓인다”…‘충격’ 연구 결과

    “미세 플라스틱, 신체 ‘이곳’에 가장 많이 쌓인다”…‘충격’ 연구 결과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뇌에 가장 많이 축적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구진들은 수년간 시신을 해부한 결과 뇌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양이 다른 장기와 비교해 최대 30배 많았다고 전했다. 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 대학교 매튜 캠펜 제약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뉴멕시코주 엘버커키 검시소에서 시신 92구를 연구한 결과 모든 장기에서 미세 플라스틱 수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뇌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의 양이 50%가량 늘었으며 뇌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의 양은 간과 신장 등 다른 장기보다 최소 7배에서 최대 30배 많았다. 미세 플라스틱은 5㎜~1㎛(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한다. 이보다 작은 1㎛ 이하는 ‘나노(Nano) 플라스틱’으로 불린다. 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크기에 해당한다. 매튜 캠펜 교수는 “평균 연령이 45~50세인 정상인의 뇌 조직에서 확인한 미세 플라스틱의 농도는 1g당 480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 뇌 중량 기준 0.5%였다”며 “2016년 부검한 뇌 샘플과 비교하면 약 50% 더 높은 수치로 오늘날 우리의 뇌가 99.5%는 뇌이고 나머지는 플라스틱이라는 것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뇌 조직에서 발견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다른 장기에서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보다 크기가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 캠펜 교수는 “뇌는 길이가 100~200㎚인 아주 작은 나노구조를 끌어들이고, 길이가 1~5㎛ 정도 되는 더 큰 입자는 간과 신장으로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진은 플라스틱이 지방을 좋아해 우리가 먹는 지방과 함께 혈액을 통해 장기로 유입된다고 분석했다. 인간의 뇌는 무게 기준 약 60%가 지방으로 다른 어떤 장기보다 지방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플라스틱이 더욱 많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캠펜 교수는 “알츠하이머를 포함해 치매로 사망한 사람들의 뇌 샘플 12개를 살펴본 결과, 건강한 뇌보다 10배 많은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었다”며 “뇌 안에 미세플라스틱 증가가 치매 질환의 발병률 증가와도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세계자연기금’(WWF)에서 일하는 호주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매주 약 5g의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추정했다. 이는 대략 신용카드 한 장 무게와 같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과학계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 조선대 부총장·처장단 보직 사퇴…내홍 심화

    조선대 부총장·처장단 보직 사퇴…내홍 심화

    조선대학교 부총장과 처장단이 ‘글로컬대학30’ 사업 준비를 위한 인사안을 법인이 반려했다며 보직 일괄 사퇴 의사를 밝혔다. 2일 조선대학교 이사회 등에 따르면 전제열 부총장 등 보직 간부 10명은 지난달 30일 학내 내부 게시판에 “법인 이사장의 과도한 학사 개입으로 보직을 사퇴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보직간부들은 “대학본부는 8월 말 정년퇴직으로 발생한 보직과 내년도 글로컬대학30 사업 준비를 위한 직원 인사를 법인에 제청했다. 그러나 법인은 학내 상황이 유동적이라는 이유로 복직과 신규임용 사항을 제외한 인사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 이사장의 이번 결정은 학사 업무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자주성과 전문성을 해치는 것으로, 부총장과 처장단은 법인 이사장의 이번 결정을 전면 거부하며 보직을 사퇴한다”고 강조했다. 조선대는 현재 교수평의회와 총동창회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범조선비상대책위원회가 김이수 이사장이 과도한 학사 개입 등 일방적으로 대학을 운영한다며 퇴진을 촉구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AI·빅데이터 활용 더 안전한 서울 만들기’ 토론회 개최

    이상욱 서울시의원, ‘AI·빅데이터 활용 더 안전한 서울 만들기’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AI·빅데이터 활용 더 안전한 서울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상욱 의원, 한국안전정책학회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최은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학교수의 ‘사람관제(VMS)를 넘어 AI 관제(AMS)로 서울시 AI 통합관제시대 구현하기’, 조윤식 중앙대학교 AI 학과 교수의 ‘초거대 영상검색모델(VLM)로 빅데이터 생성을 통한 서울시 ‘예방안전’ 구현‘ 2개의 주제발표가 준비돼있다. 조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임승철 서울시 정보통신과장, 이성관 극동대 특임교수, 이창윤 한국안전정책 포럼 부회장, 김현중 서울시 재난안전정책과장이 ’더 안전한 서울 해법 모색‘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축사를 맡은 석재왕 교수(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는 “기후위기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재난안전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되어야 한다”라며 토론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기후위기에 따른 폭우, 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이 일상화됨에 따라 서울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전 대응 전략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되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산동 IC 진출로~조선대 우회도로’ 4일 재개통

    ‘지산동 IC 진출로~조선대 우회도로’ 4일 재개통

    광주 동구는 지난해 호우에 따른 지반 침하로 통행이 잠정 중단됐던 ‘지산 IC 진출로~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우회도로’를 오는 4일 재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우회도로는 지산동 주요 관문 도로인 ‘지호로’의 교통 체증 완화와 집중호우 피해지역 시설 개선 등을 위해 개설, 지난해 6월 9일 정식 개통했다. 하지만 일부 도로구간의 지반이 침하되면서 같은 해 7월 11일부터 운행을 통제, 보수공사를 진행해왔다. 동구는 지반 침하 재발 방지를 위해 복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7~10월 도로 침하 원인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에 나섰다. 이후 주민과 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설계 용역 등을 추진, 같은 해 11월 보수공사를 시작해 9개월에 걸쳐 마무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회도로 재개통으로 지역 주민들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시설물의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홍익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홍익대 ◇보직교수 △미술대학 산업미술대학원장 구상 △공과대학 공과대학장 임종태 △법과대학 법과대학장 박현석 △미술대학 미술대학장 김주연 △공과대학 중앙도서관장 이준용 △사범대학 국제언어교육원장 김준년 △법과대학 인권센터 소장 조희경 △공과대학 기획처 부처장 엄태식 △공과대학 산학협력단(서울) 부단장 김이중 △공과대학 정보전산원 부장 박재영 △건축도시대학 대학원 교학부장 김형규 △경영대학 국제협력본부(서울) 국제학생지원실 실장 Yoon-Na Cho △게임학부 게임학부장 김예진 △대학원 기획관리처장 김병서 △상경대학 문정도서관장 강내철 △상경대학 취업진로지원센터(세종) 소장 김수이 △광고홍보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부단장 이진균 △과학기술대학 공동기기센터(세종) 부센터장 이종복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장 류준경
  • ‘전문의 부족’ 세종충남대병원 야간진료 중단…시 군의관 2명 요청

    ‘전문의 부족’ 세종충남대병원 야간진료 중단…시 군의관 2명 요청

    세종시는 전문의 부족으로 9월부터 세종충남대병원이 응급실 야간 운영 중단에 따라 군의관 2명을 추가로 파견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공의 파업 등 의료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매주 목요일 성인에 한해 응급실을 축소 운영해 왔다. 9월에는 주간에만 성인응급실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 야간진료는 중단한다.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최소를 위해 연휴 기간인 16일 오전 8시~19일 오후 6시까지는 정상 진료한다. 병원 측은 공지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사직으로 불가피하게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성인)를 유지할 수 없어 응급의학과 전문의 충원 시까지 한시적으로 야간진료를 제한하니 양해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는 지난달부터 군의관 한 명이 파견돼 근무하고 있다. 추가 요청한 군의관의 파견 여부는 이르면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중증 응급 환자 치료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본부,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 중증 환자 우선 이송·치료에 대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응급의료 공백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하게 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응급 의료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말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좋은 돌봄 만든다”

    이병도 서울시의원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좋은 돌봄 만든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제3기(2025~2027년) 서울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이하 ‘3기 종합계획’)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 돌봄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참석하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안정적 일자리 보장, 경력과 숙련도에 따른 임금지급, 승급기회 보장 등 돌봄노동 당사자의 입장에서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밝혔다. 3기 종합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를 맡은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서동민 교수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돌봄수요 급증 상황에서 장기요양 및 돌봄 기반을 갖추는 것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략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3기 종합계획은 돌봄인력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신태중 정책교육개발팀장은 3기 종합계획 연구과정에서 수렴한 현장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전하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에 관한 전환적이고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통적 문제의식에 기반해 ▲장기요양요원 경력 인정 ▲방문요양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장기요양요원 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 ▲서울형 선임요양보호사제도 도입 등이 세부 정책과제로 제안됐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 이 의원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이 좋은 돌봄을 만든다’는 가장 기본적인 명제이며, 장기요양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근본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해 돌봄노동자의 권익증진과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韓 좋아하는 ‘이것’ 먹고 男부위 빨갛게 부어”…특이 식중독 사례 보고

    “韓 좋아하는 ‘이것’ 먹고 男부위 빨갛게 부어”…특이 식중독 사례 보고

    쌀밥을 먹고 발생한 식중독이 생식기 부위에 영향을 미친 이른바 ‘음경 식중독’ 사례가 최초로 보고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레바논에 사는 38세 남성이 겪은 질병 사례를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일주일 내내 음경이 빨갛게 붓고 딱지가 앉는 증상을 겪은 후 비뇨기과를 찾았는데 검진 결과 그가 심한 설사와 구토를 겪은 직후부터 괴로운 증상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의료진은 이 남성이 증상 발현 하루 전 가족과 함께 쌀밥이 포함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남성이 치료받은 레바논의 베이루트 아메리칸대학교 메디컬 센터 의료진은 남성의 성기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 이 박테리아는 보통 실온에 오래 놔둔 쌀에서 주로 발견되며 먹으면 질병과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식사 후 30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은 비교적 가볍고 24시간 정도 지속된다. 의료진은 이 남성의 비정상적인 생식기 감염이 아내와 ‘격렬한 성관계’ 직후에 발생한 설사와 구토 증상에 의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이 남성이 박테리아에 오염된 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상태에서 아내와 성관계를 했고, 끝난 후 구토와 설사를 해 박테리아가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식중독균이 성기와 직접 접촉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성관계로 인해 남성의 음경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박테리아가 피부를 통해 음경 조직에 침투하면서 감염으로 이어졌다. 의료진은 “생식기는 고사하고 피부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것은 문자 그대로 음경의 식중독에 관한 첫 번째 사례”라고 했다. 이 남성은 일반적으로 눈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푸시딕산이라는 국소 항생제 연고로 치료받았다. 의료진은 이 남성에게 음경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다 나을 때까지 성관계와 자위행위를 피하라고 지시했다. 한 달 후 환자의 생식기 부위에 화끈거림이나 불편함은 사라졌고 감염이 재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학술지 ‘의학 및 외과 연보’(Annals of Medicine and Surgery)에 발표됐다. 한편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주로 쌀밥과 같이 전분이 많은 음식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이기도 하다. 잘못된 음식 보관과 처리로 인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인만큼 적절한 식품 관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10℃ 이하에서는 식중독균이 독소를 생성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산서 기후·환경 분야 국제행사 잇따라 개막

    부산서 기후·환경 분야 국제행사 잇따라 개막

    부산에서 기후와 환경 분야 국제행사가 잇따라 개막한다.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산업부와 부산시 등 정부 부처와 민간 13개 기관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주최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CFE) 시대’를 주제로, 기후·에너지 분야 11개 콘퍼런스, 5개 전시관 537개 기업 전시, 55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콘퍼런스는 한-IEA 공동포럼, 에너지 인공지능(AI) 포럼,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해상도시 콘퍼런스,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 등이 있다. 전시관은 CFE, 미래모빌리티, 환경, 해양, 기상, 산림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대상 CFE 워크숍, 원자력 청정 수소 포럼,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30개 주한 대사관과 24개 국가 대표단, 10개 국제기구의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로 전환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IEA는 오는 3일 오전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무탄소에너지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CFE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이행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4일 오전 개막식에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1200명이 참석한다. 기조연설은 IEA 사무총장과 제임스 바커스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수가 맡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일 개막식과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 탄소중립·녹색성장포럼, 기후 위기 대응 글로벌 해상도시 콘퍼런스에 참석한다. 또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4)’도 오는 4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기후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환경에너지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 상담회,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꾸며진 전시회에는 국내 172개 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8개 사가 참여한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수출상담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아시아 수출상담회’, 공공 내수 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 등 환경에너지 관련 수출 상담행사가 이어진다. 녹색산업 전문세미나,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등 환경정책과 세계 동향, 최신 제품 이해를 돕는 교류 행사도 펼쳐진다.
  • ‘이태원 참사’로 떠난 배우, 동국대 명예졸업…“영정사진 들고 갔다”

    ‘이태원 참사’로 떠난 배우, 동국대 명예졸업…“영정사진 들고 갔다”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배우 이지한이 동국대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이지한의 가족은 지난 22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고인을 대신해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이지한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에 재학 중이던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에서 일어난 참사로 사망했다. 이지한의 모친은 이지한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8월 22일에 지한이의 명예졸업식이 있었다. 우리는 지한이의 영정사진을 가지고 졸업식에 가고 싶지 않았다. 내 아들의 죽음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교에 지한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서 가슴 아리게 슬프지만 지한이의 영정사진을 비단 보자기에 싸서 들고 갔다”고 전했다. 이어 “강당 안으로 들어갔는데 졸업생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부모님과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그 모습들이 우리는 너무나 부러웠다. 우리 셋은 들어가는 순간부터 눈물이 흘렀다. 지한이의 졸업을 축하한다는 목소리는 어디서도 들리지 않았다. 우리 가족은 꽃다발을 준비하지 않았다. 받을 지한이가 우리 곁에 없는 게 너무 슬펐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명예 졸업장을 괜히 받으러 갔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졸업장을 받을 지한이도 없는데 그까짓 종이 한장이 뭐그리 중요할까. 인생이 너무나 허무하고 모든 게 의미 없고 가슴에 불덩이가 들어있는 것 같이 숨을 쉬기가 어려운데 말이다. 주인공도 없는 졸업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답답한 생각에 우리 가족은 가슴속에 커다란 구멍을 하나 가지고 살고 있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지한의 모친은 “만약에 지한이가 살아 있어서 연극영화과 친구들과 같이 졸업을 했더라면, 만약에 지한이가 살아 있어서 엄마 아빠의 꽃다발을 웃으며 받을 수 있었더라면, 만약에 지한이가 살아 있어서 다른 졸업생들처럼 부모와 나란히 서서 졸업장을 받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럴 수 없기에 모든 게 다 부질없고 쓸데없는 일들 같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10월 29일 이후로 지한이가 없는 우리 가족의 삶은 두 발이 땅이 아닌 공중에 두둥실 떠서 영혼 없이 걸어 다니는 사람들처럼 그 어떤 것에도 아무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됐다”며 “지한이 없이 남겨진 우리 셋은 그날 서로의 손을 잡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듣고 있지? 지한아. 보고 있는 거지? 사랑하고 많이 많이 아주 많이 보고 싶다”라며 절절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 김동연 “기후위기 대응, 산업 지도와 인류 문명을 바꿀 것”

    김동연 “기후위기 대응, 산업 지도와 인류 문명을 바꿀 것”

    “기후위기, 대응 넘어 산업 지도 전환점으로” 경기도가 30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기후위기 대응 스타트업 신기술을 살펴보고 기후 기술 관련 기업들이 모여 교류하는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호주 출장에서 기후테크 관련으로 1조 원 투자의향서를 받았고, 올해 미국 출장에서는 에어프로덕츠 회장이 1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도에 하기로 했다”며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이 앞으로의 산업 지도와 인류의 문명을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 변화 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앞서 도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 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창업 기획,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열린 콘퍼런스는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이란 주제로 진행됐는데, UN산하 녹색기후기금, 싱가포르 트라리렉, 현대 정몽구재단, 소풍벤처스 등 글로벌 투자사,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경기도가 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콘퍼런스에서 기후위성 발사뿐만 아니라 기후펀드, 기후보험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기후테크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교류회에서는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자들이 직접 교류하며,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경진대회도 진행했다. 대회 결과, 기술·정책 부문 대상 수상자는 에너사인 코퍼레이션 팀, 창업 부문 수상자는 단국대학교 4학년 김기태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은 앞으로 경기도 기후테크 민간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기후테크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할 계획이다.
  • 김동연 경기지사, 아주대 병원에 10억 원 긴급 지원

    김동연 경기지사, 아주대 병원에 10억 원 긴급 지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수원 아주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한상욱 아주대병원 의료원장 및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10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 응급실 전담의가 유출을 막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9곳에 전담의가 특별수당 약 19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22년 기준 연간 응급환자 수는 7만 2,570명, 중증 응급환자 수는 4만 8,775명에 이르지만, 현재 응급실 전담의가는 17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말(32명) 대비 절반 가까이(46.9%) 줄었는데, 4명이 추가로 사직 의사를 밝힌 상태다. 10억 원의 긴급지원금은 추가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12조(재정 지원) ‘도지사는 응급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등에 대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에 근거한 것이다. 김 지사는 “경기도 전체 중증 응급환자의 25%를 아주대가 담당하고 있는데, 최근 의료진 자진사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현장 의료진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한 상황 인식에 대해 저는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도대체 우리랑 다른 세상에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서 “브리핑 내용을 보면서 ‘지금 국민 생명이 최우선이지 확신범적인 신념이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 위대한 예술가들의 철없던 청춘 ‘새벽의 입구에서’

    위대한 예술가들의 철없던 청춘 ‘새벽의 입구에서’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영화감독 루이스 부뉴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위대한 예술가의 젊은 날은 그가 위대한 인물이 될지 짐작할 수 없기에 흥미롭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추앙받는 인물이 되기 전 철없던 날들은 어땠을지, 뮤지컬 ‘새벽의 입구에서’는 바로 이 위대한 예술가 3인방의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페데리코는 유럽 여러 나라의 연극의 영향 밑에 놓여 있었던 스페인 연극을 혁신하고 외국의 극단에도 영향을 끼친 대작가다. 루이스는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이 “지금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이라고 평가했던 인물. 그리고 살바도르는 오늘날에도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을 여행하면 꼭 작품을 보러 달리 뮤지엄을 찾아가야 할 여전히 핫한 화가다. 성격도 취향도 다른 예술가 지망생 세 사람은 스페인 마드리드 레지덴시아 기숙사에서 만나 영향을 주고받는다. 자신의 시를 알아봐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페데리코, 개성 강한 괴짜 루이스, 혼자만의 독특한 세계관에서 지내는 살바도르가 만나 서로의 예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된다. 서로 다른 장르, 서로 다른 성격의 세 사람인 만큼 작품은 각 인물의 개성을 탁월하게 드러낸다. 훗날 결국엔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인물 간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음악이 독보적으로 매력적이다. 한 작품에서 아무리 다르게 하려 해도 전체 극의 흐름상 비슷한 음악을 만들어낼 수 없는 한계를 과감히 깨고 마치 여러 개의 뮤지컬이 합친 것처럼 음악이 다채롭다. 인물들의 성격 그대로를 음악에 담아낸 덕에 각자의 넘버들이 쉴 틈 없이 귀를 사로잡는다. 진짜 친구들 사이에 주고받는 스스럼 없는 대화는 현실적이어서 더 와닿는다. 세 사람의 우정은 스페인의 군사독재 정권이 등장하는 시대 상황과 맞물려 더 극적으로 다가온다.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위대한 예술가들이지만 “너희와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그리워”라는 대사에서 나타나는 뜨거웠던 우정은 그들도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인간임을 일깨운다. 마지막에 저세상에서 다시 조우하는 이들이 그때는 차마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털어놓는 장면은 우정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새삼 일깨우며 뭉클한 감동을 준다. 지난 6월 6일 개막해 숨 가쁘게 달려온 작품은 이제 마지막 공연을 남겨 놓고 있다.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
  • 치매 위험 30% 줄인다는 ‘이 음식’, 심각한 상황이라는데…무슨 일

    치매 위험 30% 줄인다는 ‘이 음식’, 심각한 상황이라는데…무슨 일

    하루에 150g의 생선을 먹는 사람들은 거의, 혹은 아예 생선을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인지저하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30% 낮다는 연구진의 주장이 나왔다. 다만 전문가들은 생선이 예상외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어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미국 오클라호마,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탈리아, 중국 등의 의학 및 영양 전문가들이 전 세계 약 85만명을 대상으로 한 35개의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이런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50g의 생선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인지 장애 감소,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최대 30%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의 생물의학 및 생명공학 과학 교수인 주세페 그로소는 “생선의 어떤 성분 때문에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지는 더 연구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생선이 예상외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호주 태즈메이니아 대학교와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해양생물학자 및 생태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확인된 것보다 85% 더 많은 어류 자원이 과거의 10%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그레이엄 에드거는 “우리는 남획된 많은 종의 개체 수가 보고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태에 있으며, 어업의 지속 가능성이 과장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서는 어류가 잡히기 전에 번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잡아야 한다”며 “보호 구역을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사이언스’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치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층 10명당 1명은 치매 환자라는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기준 98만명이던 치매 추정 환자는 2050년 314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최근 중앙치매센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으로 암을 제치고 치매가 1위로 꼽힌 것으로 알려져 치매 예방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제주의 바다, 바람이 고스란히… 강요배 작가 호반미술상 수상 기념전

    제주의 바다, 바람이 고스란히… 강요배 작가 호반미술상 수상 기념전

    ‘4·3 연작’을 모아놓은 화집 ‘동백꽃 지다’로 유명한 강요배 작가가 ‘2024 호반미술상’을 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30일 호반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호반미술상’ 수상자로 제주 출신 작가 강요배(72)씨를 선정했다. 호반미술상은 한국 현대미술에 기여한 중견 및 원로 작가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호반문화재단의 문화지원사업으로, 국내 중견 및 원로 작가들에게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을 인지해 2022년에 처음으로 제정됐다. 현대 미술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 시스템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 수상 기념전 개최와 작품집 제작, 전시 연계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강요배 작가는 오랜 세월 화업(畵業)을 이어오며 사회와 역사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립해왔다. 청년 강요배가 날카롭고 첨예한 감각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화폭에 담아왔다면, 1992년 제주로 귀향하면서 제주의 역사가 쌓인 땅 위에서 자연과 공명하며 자연 그대로를 온 몸으로 체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신작을 비롯해 제주의 바다와 바람, 산과 들, 꽃과 새 등 자연 그대로를 역동적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자연을 만져보고 자연에서 살아본 작가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온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그의 대작(大作)을 마주하노라면, 나 자신이 그 자연 속에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일흔이 넘은 작가가 거대한 화폭을 넘나들며 춤을 추듯 그려내는 과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그의 작품들은 별다른 해석이 필요치 않다. 직관적인 감상과 이해, 그 후 각자의 서사에 의한 해석이 존재할 뿐”이라고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수상 기념전 ‘바람 소리, 물소리’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서울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5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한편 제주시 삼양동에서 태어난 작가는 오현고를 거쳐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 숭실사이버대, 사용자 중심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그랜드 오픈

    숭실사이버대, 사용자 중심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그랜드 오픈

    - 9월 2일 2024학년도 2학기 개강 맞아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오픈- 노후화된 교육 및 업무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이정재 사업단장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실행 위한 혁신적 변화의 시작” ‘콘텐츠가 강한 대학’ 숭실사이버대학교(한헌수 총장)는 급변하는 첨단 교육환경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사용자 중심 정보시스템을 핵심 골자로 하는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을 본격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현재의 교육시스템 및 업무시스템의 노후화 개선을 비롯해 요구사항 반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의 비전 및 경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고도화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새롭게 구축된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은 최신 UI 도입을 통해 사용자(학생) 편의성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전체 플랫폼 및 솔루션 연계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대학 및 개인(학생) 역량 강화 및 관리 시스템 도입을 기반으로 최신의 에듀테크를 접목한 디지털 교육환경 혁신을 추구한다. 또한 데이터 및 시스템의 일관성 유지를 비롯해 안전성과 함께 데이터 보안 강화 중심의 클라우드 및 포털 환경 등 최적의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ICT 서비스 요구에 대응한 확장 및 고도화가 가능한 통합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밖에도 반복적인 단순 행정업무 프로세스 최적화/표준화/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 향상하고, 데이터 통합 및 확장, 수집, 분석이 가능한 데이터 처리 기술 도입 기반의 데이터 품질 관리 강화 등 선진기술을 활용한 신개념의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이정재 사업단장은 “사이버대학의 글로벌 리더 비전 실현을 위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은 학생들을 위한 이러닝 서비스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사이버 교육확대 및 학습지원 대응력 강화 등 대학의 중장기 발전 계획 실행을 위한 혁신적 변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전략적, 관리적, 기술적 표준화를 아우르는 대학 역량 강화의 핵심으로써 향후 사용자 경험 및 만족도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 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배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무료 청강이 가능한 ‘평생 무료 청강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문화탐방 및 문화산책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 부산 곳곳서 200여개 공연…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0월 개최

    부산 곳곳서 200여개 공연…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0월 개최

    부산 시내 곳곳에서 200개 공연이 펼쳐지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오는 10월 4일 개막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경성대학교, 남구 문화골목, 광안해변로 등지에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BPAM은 공연예술 작품을 국내 또는 해외에 유통할 기회를 마련하기 공연예술 생태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시민도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과 작품 공연, 공연산업 관계자와 예술가의 교류,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공연 작품은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초청작품을 선보이는 ‘BPAM 초이스’ 8편, 비팜 쇼케이스 32편, 전도유망한 미래의 공연예술작품을 소개하는 BPAM 넥스트스테이지 40편, 부산거리예술축제와 연계해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BPAM 스트리트’, 부산에서 열리는 10월 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협력작품 ‘비팜 링크’ 등 총 200여편이다. 올해는 공연작품 수를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렸으며,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 초청 규모도 더욱 늘려 유통 마켓 기능을 강화했다. BPAM 티켓 예매는 30일부터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를 통해 할 수 있다. ‘BPAM 초이스’ 전막 공연 관람료는 2만 원(개막작은 3만 원)이며, ‘BPAM 쇼케이스’와 ‘BPAM 넥스트스테이지’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BPAM이 침체된 지역 공연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이 지닌 문화·예술·관광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해 세계인이 주목하는공연예술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작년 대학생 장학금 1인당 356만원…학자금 대출자는 8% 증가

    작년 대학생 장학금 1인당 356만원…학자금 대출자는 8% 증가

    지난해 4년제 대학들의 장학금 총액이 0.1% 감소하고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은 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의 8월 공시 결과를 분석한 ‘2024년 8월 대학 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952만 7000원으로, 1년 전보다 101만 9000원(5.5%) 증가했다. 교육비는 재학생을 기준으로 학교가 학생의 교육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투자한 인건비, 운영비, 장학금, 도서 구입비, 실험·실습비, 기계 기구 매입비 등을 의미한다. 국·공립대가 2492만 6000원으로 사립대의 1780만 2000원보다 1인당 교육비 투자 액수가 높았다. 전년도에 비해 국·공립대는 9.3%, 사립대는 3.9%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장학금 총액은 4조 7809억원으로 37억원(0.1%) 감소했다. 장학금 재원은 국가 장학금(3조 88억원·62.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내 장학금은 1조 5876억원(33.2%)이었다. 학생의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6만 9000원으로, 1년 전보다 1만 6000원(0.4%) 줄었다.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은 44만 2880명으로 3만 1787명(7.7%) 늘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1만 5836명으로 5만 4245명(33.6%) 늘었다. 반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2만 7044명으로 2만 2458명(9.0%) 감소했다. 학자금 대출 이용률은 13.8%로 0.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립대(14.8%)가 국공립대(10.8%)보다, 수도권대(14.8%)가 비수도권대(12.9%)보다 높았다. 이날 130개 전문대 공시 결과 분석도 함께 발표됐다. 지난해 전문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249만 4000원으로 72만 2000원(6.1%) 증가했다. 지난해 전문대 장학금 총액은 1조 4161억원으로 373억원(2.6%) 줄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95만 3000원으로 4만 4000원(1.1%) 늘었다.
  • 선문대 HUSS사업단 학생들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맹활약

    선문대 HUSS사업단 학생들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맹활약

    선문대학교 위험사회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HUSS)은 ‘2024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에 참가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도와 지역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확보와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군·교육청·경찰청 등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비롯해 22개 사회적경제 기업인 관계자들은 지난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160여 개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1대 1 상담을 통해 판로를 확보했다. HUSS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직접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영·사업지원에 관한 수요를 파악하고 홍보물·동영상 제작에 참여해 홍보마케팅을 돕는 등 주도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사업단은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기획부터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지역사회단체, 기관 등과 함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홍보마케팅 대상 발굴과 자료조사 등을 진행했다. 선문대 HUSS 여영현 단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사업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기업 목표를 설정해 운영하지만, 사업성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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