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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소송 제기한 수험생들 집단지성으로 오류 이끌어…평가원 공신력 도마에

    수능 소송 제기한 수험생들 집단지성으로 오류 이끌어…평가원 공신력 도마에

    수험생들, 생명과학Ⅱ 문항 오류 짚어내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직접 연락·자문“평가원에 책임감과 신뢰 회복 촉구”“수시 일정 연기... 응시자 모두 피해자”수능 체제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출제된 수능 문제의 정답 결정을 보류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일부 수험생들의 성적 확인 및 대입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문제의 생명과학Ⅱ 과목 응시자 92명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정답결정처분 취소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평가원에 대한 공신력도 타격을 입게 됐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에서 이과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과학탐구 영역 8과목 중 하나인 생명과학Ⅱ의 20번 문항을 두고 문제 오류가 제기됐다. 해당 문항은 동물 한 종의 두 집단에 대한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멘델 집단(멘델의 유전법칙이 적용되는 집단)을 가려내는 문제다. 오는 17일 해당 문항 정답 오류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 여부에 따라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의 입시 결과가 영향받을 수 있어 문제 자체의 오류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정답 보류 소송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향후 수시·정시 등 입시 일정을 준비하면서도 해당 문항에 오류가 있다는 점을 공론화하며 평가원에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정답결정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기획하고 이끈 수험생 A양은 “수능 문제 이의제기를 한 후 평가원에서 보낸 답변서를 보니 객관적인 근거는 없고 ‘이상 없다’는 억지로만 느껴졌다”며 “이번 사안을 쉽게 넘기면 평가원의 권위적인 태도가 개선되지 않을 것 같아 소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평가원은 해당 문항의 이의신청 답변 자료에서 “관련 분야 학회와 다수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 의견을 구했고 종합적으로 검토·심의했다”며 “문항의 조건이 완전하지 않더라도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준거로 학업 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평가 타당성이 유지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일부 수험생들이 지적한 문항의 설정 오류를 고려하더라도 답을 선택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은 평가원이 자문을 구했다고 밝힌 학회와 외부 전문가 명단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문항 관련 공식 풀이·해설도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A양은 “평가원이 좀 더 수험생을 존중하며 신뢰를 회복하려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은 1년 동안 평가원을 신뢰하고 시험을 준비하는데, 이전 기출 문제에서 다뤘던 조건도 부정하는 시험 문항을 내는 건 약속과 신뢰를 저버리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소송인단이자 수험생인 백모(20)씨도 “평가원 측은 수능 문제 논란을 반기지 않아 이전부터 문제 이의제기를 해도 답변이 명확하지 않고 얼버무리며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본다”며 “학생들의 응시료로 문제를 만드는 국가적 시험이고, 사회 진입 첫 단계에서 치르는 중요한 시험인데 결과 중심주의적인 대처만 보여주는 것 같아 교육 측면에서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학생들은 국내외 대학교수 및 학회, 고교 생물 교사 등에 해당 문제의 오류 여부를 자문하고 있다. 한 수험생은 미국 명문대학교의 생물학 등 전공 교수들 이메일 주소 리스트를 직접 정리해 해당 문제가 오류가 없는지 질의했으며, 이에 집단유전학 전문가인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조너선 프리처드 석좌교수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문항이) 수학적 역설이 있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소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을 운영하며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끔 문제점을 쉽게 비유해 설명하고, 소송 관련 진행 상황도 공유하고 있다. 한편 해당 문항에서 정답 처리를 받은 응시자들 사이에서는 ‘정답이 유효하다’는 반발도 나온다. 기존 정답자와 소송인단 수험생들 사이의 갈등으로 번질 수 있어 평가원의 책임 있는 자세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입시학원 관계자 B씨는“해당 문항에 오류가 있는 건 분명하지만, 정답을 선택한 학생들 역시 시험을 보며 고민 많이 했을 것”이라며 “이 한 문제로 수시 전형 일정도 미뤄지는 등 전체 수험생 44만여명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법원이 오는 17일 생명과학Ⅱ 문항 정답 결정 판단을 내리면 생명과학Ⅱ 응시자 6515명의 성적은 선고 결과를 반영해 이날 오후 8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 “고양이와 쥐가 한패” 올해의 사자성어 ‘묘서동처’

    “고양이와 쥐가 한패” 올해의 사자성어 ‘묘서동처’

    “국정 책임자와 감시자가 이권 노리는 사람과 한통속”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고양이가 쥐를 잡지 않고 쥐와 한패가 됐다’는 뜻의 ‘묘서동처’를 선정했다. 교수신문은 전국 대학교수 880명이 추천위원단 추천과 예비심사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사자성어 중 2개씩을 고르는 방식으로 투표한 결과, 1760표 가운데 514표(29.2%)를 받은 ‘묘서동처’가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당나라 역사를 서술한 ‘구당서’에 처음 등장한 ‘묘서동처’는 고양이와 쥐가 한데 있다는 뜻으로,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된 상황을 꼬집는다. 이 사자성어를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각처에서 또는 여야간에 입법·사법·행정의 잣대를 의심하며 불공정하다는 시비가 끊이질 않았다”라며 “국정을 엄정하게 책임지거나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시행하는 데 감시할 사람들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이 돼 이권에 개입하거나 연루된 상황을 수시로 봤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최 교수는 “공직자가 위아래 혹은 민간과 짜고 공사 구분 없이 범법을 도모하는 것은 국가사회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 아닌가”라며 “기본적으로 케이크를 자르는 사람은 케이크를 취해선 안 되는데 묘서동처의 현실을 올 한해 사회 곳곳 여러 사태에서 목도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사람과 말이 모두 지쳐 피곤하다는 뜻의 ‘인곤마핍’이 21.1%를 얻었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비열하게 다투는 모습을 표현한 ‘이전투구’가 17.0%로 뒤를 이었다.
  • “6모까지 ‘화생’인데 수능은 ‘사문생윤’, 난 문이과통합형인재?”

    “6모까지 ‘화생’인데 수능은 ‘사문생윤’, 난 문이과통합형인재?”

    “내년 수능을 바라보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올해 수능 결과를 보니 예상했던 언매(언어와매체), 기하(기하학), 화1(화학Ⅰ), 생2(생명과학Ⅱ)가 거의 최악 조합인데 선택 과목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온라인 수험생 커뮤니티 글) 문이과통합을 내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행 첫해 만에 도마에 올랐다. 뚜껑을 열어보니 선택 과목에 따라 점수 격차가 예상보다 크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선택 과목별 유불리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험에 맞춰 응시 과목을 바꾸는 일도 잦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입시업계는 국어영역 선택 과목인 ‘언어와 매체’와 ‘화법과 작문’은 표준점수 2점, 수학영역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3~4점 정도 점수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 자료는 공식 자료가 아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일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하면서 선택 과목별 표준점수 분포 차이를 공개하지 않고 국어·수학 영역 점수를 뭉뚱그려 발표했다. 강태중 평가원장은 이날 국어와 수학 선택 과목에 따라 유불리 현상이 나타났는지 묻자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어느 과목을 선택하면 유리하거나 불리할 것이라고 단정하고 대입 진학에 관련된 결정을 한다면 잘못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평가원이 ‘잘못된 위험’까지 운운했지만, 정작 수험생들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시험 점수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이 뚜렷한 상황에서 정보조차 주지 않는 게 옳은 일이냐는 뜻이다. 예컨대 수험생 커뮤니티에는 “고1 때 당연히 이과라면서 화1(화학Ⅰ), 생1(생명과학Ⅰ) 신청해서 수업 들었는데 화1 뒷 내용 이해 못 해서 생1 지1(지구과학Ⅰ)로 갈아타고 고3 때에는 6모(6월 모의평가)까지 생1 지1로 보고서 등급 X망해서 쌍지(한국지리+세계지리)로 건너감. 친구들이 ‘문이과통합형인재네’ 이러는데 저는 울고 싶어요”와 같은 하소연이 종종 올라온다.이 글에 “제 친구도 6모까지 화생(화학·생명과학)봤는데 수능은 사문생윤(사회문화·생활과윤리) 치는 친구 있습니다. 애들도 문이과통합형인재라고 놀리는데 다 똑같네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앞서 2022학년도 수능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어·수학 영역에서 ‘공통+선택’ 구조를 도입했다. 문과와 이과를 통합한다는 취지에서 공통과목을 필수로 치르게 하고는, 수험생에게 적성에 맞는 선택 기회를 주겠다며 과목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당국의 생각과 달리 수험생들은 적성보다는 점수가 더 잘 나올 과목을 고르는 상황이다. 평가원이 수능 선택 과목 유불리에 따른 과목 바꿈을 우려해 표준점수 공개를 꺼리고 있지만, 입시업체가 하루 만에 집계해 올리는 등 사실상 ‘눈가리고 아웅’ 하는 꼴인 셈이다. 일선 교사들은 이를 두고 ‘정보의 비대칭’ 현상을 우려한다. 서울 한 고교 진학담당 교사는 “비교과로 다투는 수시모집과 달리 정시는 수능 표준점수 1, 2점에 가산점까지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수험생들 인생이 걸린 상황이라 결국 입시업체만 보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면서 “평가원이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선택 과목별 표준 점수를 공개하지 않는 건 상당히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보수성향 단체인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은 교육부의 첫 통합형 수능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한교협 측은 “교육부와 평가원이 첫 통합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선택 과목에 따라 수능 표준점수에 유불리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통합 수능을 밀어붙여 현재와 같이 수능 점수 대란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기와 같은 수능점수 차별화, 불공정 문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학부모 위한 쌍방향 소통형 라이브 특강… 부모 역할·한계에 대해 말하다

    학부모 위한 쌍방향 소통형 라이브 특강… 부모 역할·한계에 대해 말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지난 9일 교내 ST스튜디오에서 학부모를 위한 쌍방향 소통형 라이브 특강 ‘자녀와의 공감의 기술’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과기대가 과거·현재·미래 대한민국 부모의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한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서연 아나운서(연합뉴스TV)의 진행으로 시작한 특강은 사회심리학자인 허태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사전신청 기간을 거쳐 선별한 50명이 직접 생방송 과정에서 강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은 서울과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해당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다음 쌍방향 소통형 온라인 생방송으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및 ‘이동훈 총장과 학부모의 대화 시간’ 등을 준비 중이다.
  • 韓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는 인플레 > 가계빚

    국내외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 충격파를 던질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가계부채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위험 요소로 진단했다. 8일 한국은행의 ‘2021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전문가 80명 중 55%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높은 가계부채(53%),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42%),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36%), 장기 시장금리 상승(24%)이 뒤를 이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5개 대내외 리스크 요인 선택을 집계한 기준이다. 상반기 3위였던 인플레이션이 가계부채를 밀어내고 1위로 올랐다.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치솟으며 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두 달 연속 3%대로 고공행진을 이어 갔다. 올 2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도 104.2%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1순위로 꼽은 대내외 리스크 요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높은 가계부채가 각각 20%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7%로 뒤따랐다.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장기적인 시장금리 상승, 글로벌 자산 가격의 급격한 조정을 1년 이내(단기),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1~3년(중기) 리스크 요인으로 분류했다. 1년 내 금융시스템에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응답자는 상반기 9%에서 12%로 늘었고, 1~3년 내 금융시장에 충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비중도 29%에서 36%로 증가했다. 서베이는 한국 금융시스템의 주요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 해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대학교수, 해외 금융기관의 한국 투자 담당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2일 진행됐다.
  • 韓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 인플레 > 가계부채

    국내외 금융기관 전문가들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 충격파를 던질 최대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가계부채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위험 요소로 진단했다. 8일 한국은행의 ‘2021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외 금융전문가 80명 중 55%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높은 가계부채(53%), 미 연준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36%),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36%), 장기 시장금리 상승(24%)이 뒤를 이었다. 이는 전문가들의 5개 대내외 리스크 요인 선택을 집계한 기준이다. 상반기 3위였던 인플레이션이 가계부채를 밀어내고 1위로 올랐다.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치솟으며 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두 달 연속 3%대로 고공행진을 이어 갔다. 올 2분기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비율도 104.2%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1순위로 꼽은 대내외 리스크 요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높은 가계부채가 각각 20%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미 연준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7%로 뒤따랐다. 응답자들은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장기적인 시장금리 상승, 글로벌 자산 가격의 급격한 조정을 1년 이내(단기),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1~3년(중기) 리스크 요인으로 분류했다. 1년 내 금융시스템에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응답자는 상반기 9%에서 12%로 늘었고, 1~3년 내 금융시장에 충격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비중도 29%에서 36%로 증가했다. 서베이는 한국 금융시스템의 주요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한 해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대학교수, 해외 금융기관의 한국 투자 담당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2일 진행됐다.
  • ‘갓’ 기원 논란에 끼어든 일본… “보기 흉해, 한국이나 잘하라” 훈수

    ‘갓’ 기원 논란에 끼어든 일본… “보기 흉해, 한국이나 잘하라” 훈수

    중국 유명 배우가 불을 지핀 ‘갓’ 기원 논란에 일본도 가세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갓의 기원을 둘러싼 한중 갈등을 두고 “한국의 이중성이 드러난 사례”라며 중국 편을 들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향해선 “보기 흉하다”는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3일, 드라마 ‘유성화원’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중국 배우 우시쩌(25)가 “갓의 기원은 중국”이라는 주장을 들고나왔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우시쩌는 “사실을 바로잡고 싶다. 갓은 중국에서 기원해 다른 나라로 퍼졌다.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봐줄 수가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주장은 드라마 ‘일편빙심재옥호’에서 우시쩌가 쓴 것을 보고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 전통 모자 아니냐”라고 의문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유명 배우 발언은 파급력이 상당했다. “한국의 갓은 중국 전통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많은 누리꾼이 우시쩌의 말을 여과 없이 받아들였다. 보다 못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8일 “무식한 발언”이라며 우시쩌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서 교수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국 전통 모자인 ‘갓’이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또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통해 갓이 유명해지니 우시쩌가 부러웠나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우시쩌의 왜곡 발언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무식한 발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서 교수는 “갓은 조선시대 성인 남성이 머리에 쓰던 모자로 신분, 계급, 격식, 예의를 상징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복에 이어 이제는 갓까지 중국이 원조라고 주장한다. 김치, 삼계탕, 아리랑까지 다 중국에서 유래했다고 왜곡한다. BBC 등 세계적 외신이 비판기사를 게재했는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중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을 둘러싼 논란은 옆 나라 일본까지 전해졌다. 8일 일본 한류매체 와우코리아는 “한국의 반일 교수가 ‘갓의 기원에 대한 중국 배우의 발언을 비판했다”며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그러자 일본 누리꾼들도 한 마디씩 거들며 논쟁에 가세했다. 대다수는 “한국은 여전히 이중적이다. 일본처럼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판단하는 민족이 아니”라는 의견에 동조했다. 일부는 “중국이 옳다. 한국부터 다른 나라 문화를 침해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라”며 대놓고 중국 편을 들었다. 몇몇 누리꾼은 “일본은 문화 대부분이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배우고 있다. 고대 중국 문화를 존중한다. 우리가 중국 기원을 인정하는 것은 현대 일본 문화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한국을 깎아내렸다. “중국의 속국으로서 그렇게 까불다 혼난다. 조심하라. 중국은 일본처럼 부드럽지 않다”, “그러다 비틀스도 예수도 한국인이라고 하겠다”는 조롱도 난무했다.서 교수에 대한 원색적 비난도 이어졌다. 한 일본 누리꾼은 “고작 배우 한 사람의 발언을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정면으로 반박하다니 보기 흉하다”라고 말했다. 갓의 역사는 멀리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시초는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입형백화피모와 고구려 고분 감신총 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헌상으로는 ’삼국유사‘에 신라 원성왕이 “복두를 벗고 소립을 썼다”는 기록이 있다. 갓이 삼국시대에도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흥행 이후 해외에선 한국의 갓 열풍이 불었다. 신을 뜻하는 영문 'GOD'과 발음이 같은 점도 세계 시장에서 친숙함을 얻는데 한 몫 했다. 갓은 현재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이른바 '킹덤 모자'라는 이름으로 수만원 대에 팔리고 있다.
  • 지자체 행정역량 높인 ‘합동평가 유공자’ 발표

    지자체 행정역량 높인 ‘합동평가 유공자’ 발표

    지방행정 역량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합동평가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9일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유공’ 시상식을 세종시에 있는 행안부 별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중앙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옥조근정훈장 수상의 영예는 합동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대구광역시 김주희 지방행정사무관(성과관리팀장)에게 돌아갔다. 김 팀장은 수 차례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과 구·군 대상 현장 순회교육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를 적극 창출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장 수상자로 선정된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적극적 현장 모니터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량·정성평가 실적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인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보건교육 및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선 보건 현장 공무원 교육과 성과중심 지표개발에 기여했다. 오승은 제주대학교 교수는 10여 년의 합동평가 참여 경험을 살려 합동평가 사후관리와 평가체계 발전에 공헌하였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 총력대응 상황에서도 국정과제가 지역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한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합동평가가 중앙과 지방의 주요 협력 수단으로서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학교수 출입 삼가”…술집이 ‘노(No)교수존’ 선언한 이유

    “대학교수 출입 삼가”…술집이 ‘노(No)교수존’ 선언한 이유

    “정규직 교수님들은 출입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린이의 출입을 막는 ‘노(No)키즈존’, 학생들의 출입을 거부하는 ‘노 스쿨존’, 40대 중년 남녀의 예약을 받지 않겠다는 ‘노 중년존’ 캠핑장이 등장한 데 이어 ‘노 교수존’까지 나와 관심이 모아졌다. 최근 트위터에서는 부산의 한 술집이 ‘No Professor Zone’(노 교수존)이라고 공지한 글이 화제가 됐다. 이 술집은 부산 지역 모 대학 인근의 한 카페 겸 술집으로, 입구에 교수들의 ‘출입 자제’를 요청하는 공지문을 붙인 것이다. 공지문에는 “대단히 죄송합니다. 다른 손님들의 편안한 이용을 위해 ○○대학교 정규직 교수님들은 출입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시 입장하신다면 절대 스스로, 큰소리로 신분을 밝히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안내했다. 공지문 사진을 공개한 트윗은 8일 오전 현재 1만 5100회 이상 리트윗(공유) 됐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술집 업주는 ‘노 교수존’을 써붙인 이유에 대해 “매장을 운영한 뒤 이른바 ‘진상 손님’이 3명 있었는데, 모두 대학교수였다”면서 “(그들의) 직업을 알게 된 것은 ‘내가 여기 교수인데’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 키즈존 등) ‘노 ○○존’이 혐오의 한 방식이라 생각해서 (노 교수존을) 시행하기 전 고민을 오래 했다. 교수 직업을 혐오하고 배척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낸데!’라고 소리치는 무례함에 대한 혐오를 표현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술집 주요 고객이 대학원생이라는 점도 고려했다고 업주는 전했다. 그는 “평소 대학원생 손님들이 과도한 업무와 교수의 ‘갑질’로 스트레스 받는 것을 많이 봤다. 쉬기 위해 들른 술집에서 담당 교수를 마주칠 수 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노 교수존’ 공지를 붙인 뒤 대학원생 손님들로부터 “재밌다”는 반응을 자주 듣는다고 업주는 전했다. 한겨레는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인근 대학교수의 반응도 전했다. 한 교수는 “학생들이 마음 편히 얘기할 곳도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노 교수존이) 기분 나쁘지 않고 오히려 재밌는 시도 같다”라고 말했다. 트위터에서는 “세상에, 교수님들이 무슨 짓을 한 거죠”, “모든 ‘노 ○○존’에 반대하지만 이건 왠지 큰 공감” 등의 반응이 나왔다.
  • 대학교수도 생계 막막...월급 1만3000원 불과한 베네수엘라

    대학교수도 생계 막막...월급 1만3000원 불과한 베네수엘라

    경제위기가 만성화한 베네수엘라에서 대학교수들도 생계 걱정에는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베네수엘라의 민간단체 '종합대학전망대'(OBU)는 4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대학교수의 월급이 최고 11달러(약 1만3000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나마 이는 대학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교수가 수령하는 월급이다. 경우에 따라 대학교수가 받는 월급은 7달러(약 8300원)까지 내려간다. OBU는 "이웃국가의 대학교수 월급이 보통 2000달러, 남미의 경제모범국가 칠레의 대학교수가 받는 월급 7000달러와 비교하면 극단적 대조를 이루는 처우"라고 지적했다. 대학교수의 월급이 낮기로 유명한 파나마,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 다른 중남미 국가에서도 최저 1000달러는 보장되고 있다. OBU는 "유엔의 기준을 보면 하루 소득이 1.9달러 미만인 경우 극단적 빈곤자로 분류된다"며 "이 기준으로 보면 베네수엘라의 대학교수는 모두 빈곤자라는 얘기가 된다"고 지적했다. 최저수준인 월 7달러를 수령하는 대학교수의 소득을 일일 소득으로 계산하면 0.25달러에 그친다. 실제로 베네수엘라의 물가를 보면 대학교수들도 생계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베네수엘라의 비정부기구(NGO) '재정연구소'가 지난달 8일 발표한 식품비 보고서를 보면 베네수엘라의 식음료 물가는 소득에 비해 아찔하게 높은 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5인 가구가 식음료 구입에 써야 하는 돈은 월 343달러(약 40만6000원)였다. OBU는 "대학교수가 월급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 돈은 5인 가구 식음료 구입비의 0.69%에 불과하다"며 "대학교수들도 빈곤의 끝자락까지 몰려 생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물론 월 1.5달러(약 1780원)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에 비하면 사정은 나은 편이지만 도토리 키재기 격이다. OBU 관계자는 "금액이 적어도 구매력이 높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현실 물가에 비해 월급이 비현실적인 건 노동자의 최저임금이나 대학교수의 월급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은 거침없이 반복되고 있다. 재정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베네수엘라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동월 대비 1258% 상승했다.   
  • 돈 받고 대입 실기시험 최고점 준 교수 항소 기각…징역 1년

    돈 받고 대입 실기시험 최고점 준 교수 항소 기각…징역 1년

    학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대입 실기시험에서 최고점수을 줘 합격시킨 혐의로 기소된 대학 교수의 항소가 기각됐다. 수원고법 형사2부(김경란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대학교수 A씨에 대한 2심에서 A씨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5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학교가 외부 전문가에게 실기 시험 비디오 자료를 제공해 재평가한 결과 1등으로 합격한 B씨 자녀의 점수가 2∼4등 학생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며 “원심의 여러 양형 요소를 종합하면 원심이 주어진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 원심은 “학부모로부터 청탁을 받고 실기 성적을 조작해 대학 입학시험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 피고인의 행위는 중대 범법 행위에 해당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피고인이 받은 돈 일부를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잘못을 시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피고인은 “B씨의 자녀가 합격할 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등 원심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항소했다. A씨는 2018년 초 소속 학과 입학 실기시험에서 학부모 B씨의 자녀에게 최고 점수를 준 뒤 1등으로 합격시켜 학교의 신입생 선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의 자녀를 입학시키는 조건으로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 포착… 38노스 “증기 포착”

    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 포착… 38노스 “증기 포착”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5MW(메가와트) 원자로를 가동 중이라는 징후가 위성사진을 통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인 38노스는 25일 “상업용 인공위성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영변 원자로 발전 시설에서 증기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구룡강으로 이어지는 수로 쪽으로 난 보조 파이프를 통해 물이 계속해서 방출되고 있다고도 했다. 38노스는 5MW 원자로로 연간 6㎏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신규 활동은 올해 초 (북한) 8차 노동당 대회에서 발표된 추가 핵무기 개발의 야심찬 목표 달성에 플루토늄 생산 재개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38노스는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ELWR) 남쪽에서 새 건물 공사는 계속되고 있으나 ELWR에서 시작되는 가동의 징후는 없다고 전했다. 위성사진 분석에는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과 위성사진 전문가 잭 류 등이 참여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도 이날 35개국으로 구성된 IAEA 이사회에서 “북한 영변 핵 시설에서 움직임이 발견됐다”면서 “영변 부지에선 이밖에도 다른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강선 핵시설, 평산 우라늄 광산과 정련공장에서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미 외부에 공개돼 미국 등이 상시 지켜보는 영변 핵 시설의 가동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답보상태인 미국과의 협상 등에서 레버리지를 얻기 위한 계산된 행동으로 보고 있다.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은 미국이 선행 양보를 통해 대북제재를 일부 해제하고 대화에 나와야 된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며 “북미 간 답보상태가 지속되자 핵 시설 가동 등을 통해 레버리지를 올리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 [부고] 조유현씨 모친상, 고상국씨 모친상, 오창환씨 부친상

    ■ 조유현(월간 춤 발행인, 늘봄 대표)씨 모친상 △ 전상애(전 정신여중 교사)씨 별세, 조유현(월간 춤 발행인, 늘봄 대표)씨 모친상, 박태식(성공회 대학교 교수)씨 장모상, 팀 매디건(캘리포니아도서관 감독관)씨 장모상, 조은경(월간 춤 주간)씨 시모상 22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5일 오전 6시 장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신세계공원 02-743-7784 ■ 고상국(연합뉴스 마케팅부 산업팀장)씨 모친상 △ 안영화씨 별세, 고상국(연합뉴스 마케팅부 산업팀장), 고국진(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씨 모친상, 차지숙씨 시모상 , 23일 오전 5시,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생극추모공원(충북음성) 02-2650-5121 ■ 오창환(보험개발원 손해보험부문장)씨 부친상 △ 오중근씨 별세, 오창환(보험개발원 손해보험부문장 상무)씨 부친상 , 22일, 당진종합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4일. 041-358-4414
  • [In&Out] 국가대표는 연구 대상 아닌 지원 대상이다/김돈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장

    [In&Out] 국가대표는 연구 대상 아닌 지원 대상이다/김돈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장

    한창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며 분주했던 지난해 가을,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때아닌 ‘마루타’ 논란이 있었다. 이 충격적인 단어는 다름 아닌 강화 훈련에 매진 중이었던 국가대표 지도자의 입에서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연속으로 지적되며 체육계 내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촌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과학 밀착지원팀이 있다. 직원 40여명에 예산이 30억원이 들어가는데, 정작 현장에선 훈련 지원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푸념이 나온다. 이유가 뭘까. 현재 국가대표 등록, 선수촌 입촌 관리, 강화 훈련 지원, 대회 파견, 의무 지원, 선수 식단 관리를 포함해 국가대표팀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과 종목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체력 측정과 스포츠과학 지원 파트는 한국스포츠 정책과학원에서 별도로 밀착지원팀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운영 주체의 이원화로 수년째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형식적으로 체력 측정을 해 왔다는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체력 측정 후 데이터 공유가 안 되는 상황과 인기 종목에 대한 편중 현상이 발생해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게다가 선수들의 동의 없이 측정 결과를 논문 자료로 활용해 선수단에선 우리가 실험 대상이냐는 거친 목소리도 나온다. 현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기보다 연구 실적을 쌓는 데 선수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5년간 스포츠정책과 학원 출신 연구원 6명이 대학교수로 이직한 바 있다. 많은 종목단체가 수년간 중점 지원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해 스포츠과학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나마 스포츠과학 지원이라고 받았던 측정 데이터는 종목별 단체의 경기력향상위원회도, 국가대표선수촌도 모른다. 혹시 선수 개인에게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 훈련을 하기도 바쁜 선수들이 측정 데이터까지 수년간 고이 모아 놓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한 스포츠 의학·과학 지원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전문기술 지도 외에도 체력 측정과 컨디션 조절, 스포츠 역학, 스포츠 심리, 동작·기술 분석, 스포츠 영양 같은 종합적인 밀착 지원이 절실하다. 그러나 우리는 국가대표 선수단이라는 동일 대상에 대한 지원 체계가 이원화돼 정부예산 집행과 조직 운영에 비효율을 낳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늦게나마 최근 국회에서 국가대표 선수 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효과적으로 훈련 지원을 돕는 법안이 여야에서 모두 발의됐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 국가대표는 연구 대상이 아니라 지원 대상이다. 국가대표에 대한 모든 지원은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하는 게 맞다.
  • 도봉구 “코로나19 시대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함께 고민해요”

    도봉구 “코로나19 시대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함께 고민해요”

    “코로나19 시대 교육격차 해소 방안 함께 고민해요.” 서울 도봉구가 오는 22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약 90분간 ‘2021 도봉구 우리마을 교육토론회, 함성(함께 성장)’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 등 교육주체들이 참여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민·관·학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도봉봉TV’로도 참여할 수 있다.토론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조용훈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도봉혁신교육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도봉혁신교육과 관련한 토론을 벌이고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민의 즉석 질의에도 답변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은 김용련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상생을 위한 도봉 교육 거버넌스’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민관학거버넌스 체계 구축’, ‘코로나 시대 교육 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실무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이어 분과별 의제발굴, 5차례에 걸친 토론회 준비 모임 등을 준비했다. 이 구청장은 “도봉구의 교육에 진심 어린 충고와 당부를 듣고자 하는 자리이니, 부디 많은 학생과 교육관계자, 학부모의 참여를 부탁한다”며 “토론회를 통해 숙의된 안건들은 서울시 교육청에 공식 의제로 제출하고, 도봉혁신교육의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속보] “수능 예년 출제기조 유지...수험생간 유불리 최소화”

    [속보] “수능 예년 출제기조 유지...수험생간 유불리 최소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인 위수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18일 이번 수능 출제 기조와 관련해 “고등학교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고교 교육 과정 수준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되도록 현행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유념해 출제했다”며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생 수준을 파악해 문항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수험생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2학년도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 60년전 서울 거리는 어땠을까?… ‘60´s 서울 산책’ 전시회 개최

    60년전 서울 거리는 어땠을까?… ‘60´s 서울 산책’ 전시회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박물관장 김종섭)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10월 14일까지 서울 동대문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에서 ‘60´s 서울 산책’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60여년 전 서울 거리의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전시는 서울 곳곳을 담은 사진·유물을 통해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과 본격적인 도시화가 진행되기 전인 1960년대 초반 도시의 변화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시민이 촬영한 1962년 당시 경복궁, 창덕궁 등 궁궐을 비롯한 학교, 극장 등을 담은 사진 유물은 무심한 듯 세련되지 않지만 서울 곳곳을 섬세하게 보여준다”며 “현재 서울과 닮은 듯 다른 60년대 초반 경관을 통해 압축적인 도시 변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우리가 살던 1960´s’, ‘62년 서울 산책’, ‘서울 사람으로 살기’, ‘새로운 서울로 나아가다’ 등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먼저 우리가 살던 1960’s에서는 60년대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반영하는 다양한 표어와 홍보물, 신문 기사를 통해 가족 계획, 사회 보건 및 위생 관념,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통화개혁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62년 서울 산책에서는 문화재로 인식되기 이전 놀이와 여가의 공간으로 기능하던 궁궐,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긴 학교와 관공서, 광화문과 서울역 앞 주요 거리와 은행, 백화점 등의 사진이 전시된다. 서울 사람으로 살기에서는 서울로의 인구 집중과 실제 삶에 대한 주제로, 이우태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상경기와 경기중학교 입학을 다양한 기증유물과 구술로 다룬다. 끝으로 새로운 서울로 나아가다에서는 독일 지리학자 에카르트 데게(Eckart Dege‧킬대학교 교수)의 사진들로 60년대 초 정치‧경제적 변화 이후 70년대로 접어들며 변화하던 서울을 들여다본다. 이번 기획전시와 연계해 특별강연과 서울시립대 학생참여 전시도 운영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전시 연계 특별강연은 오는 12월과 내년 1월 중 2회 열릴 예정이며 전시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김종섭 박물관장은 “코로나 이전 문화생활로 원활히 복귀하기 위해 관람객은 관람 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60년 전 서울 거리를 산책하는 기분으로 도시 서울의 역사와 공간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관람 정보는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에 문의(02-6490-6586~8)하면 된다.
  • 신진 지휘자·관객 모두에 특별한 무대…뜨거웠던 첫 KSO국제지휘콩쿠르

    신진 지휘자·관객 모두에 특별한 무대…뜨거웠던 첫 KSO국제지휘콩쿠르

    올해 처음 열린 KSO국제지휘콩쿠르에서 미국의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26)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결선에서 브라운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드뷔시의 바다를 연주해 1위에 올랐다. 코리안심포니 초대 감독인 고 홍연택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수여하는 오케스트라상도 받았다. 브라운에 이어 2위는 대한민국의 윤한결(27)이, 3위는 중국의 리한 수이(27)가 각각 수상했다. 윤한결은 이날 관객들이 직접 뽑은 관객상도 받게 됐다. 총 상금은 8000만원. 우승자에게 5000만원이 주어졌고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안심포니 부지휘자를 선발한다. 또 코리안심포니, 예술의전당, 광주시립교향악단, 대전시향, 부산시향, 인천시향, 아트센터 인천, 통영국제음악재단 등과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국내에선 처음인 이런 국제적 규모의 지휘 콩쿠르로 신진 지휘자들은 물론 관객들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이번 첫 대회에 42개국 166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6개국 12명이 본선에 올라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현대곡과 협주곡, 교향곡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실력을 겨뤘다. 남성 7명(58%), 여성 5명(42%)로 여성들의 활약도 돋보였고, 말코 국제지휘콩쿠르,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 한스 폰뵐로 국제지휘콩쿠르,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 등에서 이미 수상한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돼 열기를 더하기도했다. 대회 우승자인 브라운도 예일대와 영국 왕립 음악 아카데미 출신으로 올리버 너센과 마크 엘더 경 등의 보조 지휘자로 활동했고 올해 하차투리안 국제지휘콩쿠르 3위와 레이크 코모 지휘콩쿠르 2위 등으로 실력을 알렸다.12명이 1차 본선에서 드보르작 ‘스케르초 카프리치오소’, 시벨리우스 ‘포욜라의 딸’, 뒤카 ‘마법사의 제자’를 연주한 뒤 곧바로 2차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어 12일 오전 7명이 현대곡을 두고 벌인 경연이 이 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백미였다. 연습실에서 경연을 펼친 1차와 달리 2차 본선부터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관객 약 30명이 객석에 앉았고, 무대 위에 띄워진 스크린을 통해 지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장인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7명의 심사위원들은 합창석에 거리를 두고 앉아 참가자의 얼굴을 직접 지켜봤다. 크리스티안 에발트(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교수, 플로리안 리임(독일)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 사무총장, 프랭크 후앙(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피터 스타크(영국) 런던 왕립 음악원 및 베이징 중앙 음악원 교수, 레이첼 보론(영국) 문화예술경영인, 스티븐 슬론(미국) 베를린 예술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경연곡은 김택수의 ‘더부산조’. 국악 선율을 서양악기로 표현한 한국적인 느낌이 짙은 곡이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20분. 그 안에 8분짜리 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듬어 가야했다. 첫 무대에 오른 김수빈(한국)은 일단 곡을 시작한 뒤 중간중간 끊어가며 피드백을 주고받은 반면 윤한결, 브라운, 리한 수이 등은 일단 전곡을 한 번 연주한 뒤 나중에 앞 부분으로 돌아가 다시 맞춰보는 등 스타일도 제각각이었다.우선 중요한 건 오케스트라와의 소통 방식이었다. 지휘자 스스로가 곡을 어떻게 이해했는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자신의 음악적 구상을 오케스트라에 어떻게 설득하고 조율해 가는 과정도 이 대회의 핵심 평가 요소다. 우리말로 “반갑습니다. 다시 뵙게 돼서. 그리고 수고하십니다”라며 먼저 인사를 건넨 윤한결은 연주가 끝나자 주요 마디들을 되짚으며 “전통 악기의 느낌이 더 나도록 피치카토(현을 뜯는 주법)로 액센트를 더 주면 좋겠다”, “이 부분은 노래하듯(칸타빌레) 흐르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끝나자마자 한국어로 “잘한다~”고 웃으며 말한 뒤 “시작 부분에서 ‘진양조’로 가기 때문에“라며 산조에 대한 높은 이해를 보이기도 했다. 본선 2차가 진행되는 동안 코리안심포니는 ‘더부산조’를 일곱 차례 이상 연주했지만 참가자들은 각자 다른 부분을 지목하며 보완하고 다져갔다. 함께 호흡을 맞춰갈수록 열의도 커졌지만 20분이 되자마자 울리는 종소리에 아쉬운 표정으로 포디엄을 내려오기도 했다. 객석에서도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이렇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대곡 경연을 거쳐 곧바로 5명이 추려졌고 그날 오후 3시부터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겨뤘다. 솔로 연주자와 오케스트라 사이를 오가며 어떻게 조화를 이뤄갈지를 보는 경연이었다. 이후 14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에서 열린 결선 무대는 전석 매진될 만큼 관객들의 관심도 높았고 유튜브 생중계와 네이버TV, V라이브로도 반응이 뜨거웠다. 가장 먼저 리한 수이가 차이콥스키의 ‘리미니의 프란체스카’를, 이어 윤한결이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변용’을 이끌었고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은 드뷔시의 ‘바다’를 연주했다. 매번 다른 곡이었지만 벌써 몇 차례 호흡을 맞춘 코리안심포니와의 합은 훨씬 밀도가 높아졌고 참가자들은 그만큼 섬세하고도 열정적으로 집중력 있는 무대를 이끌었다. 무대가 귀한 신진 지휘자들의 등용문 역할을 위해 코리안심포니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전장을 낸 참가자들에게만 아니라 완벽하게 완성된 무대가 아닌 그 과정을 들여다 본 경험은 관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대회는 앞으로 3년마다 열린다.
  • 김은주 경기도의원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재교육 연수 체계 마련해야”

    김은주 경기도의원 “전문상담인력 슈퍼비전·재교육 연수 체계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민주·비례)은 지난 12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과정국ㆍ융합과학교육원ㆍ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ㆍ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슈퍼비전ㆍ재교육 의무화 등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도의원은 “전문상담인력은 일반교사와는 달리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만나 그 아이들이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므로 내담자에 대한 공감과 이해하는 태도가 기본적으로 필요하고, 지속적인 교육ㆍ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고인으로 참석한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인 육성필 서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교수 역시 “상담이나 위기관리는 지적 능력보다는 숙련된 상담 경험과 지속적인 슈퍼비전ㆍ재교육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상담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는 도교육청의 지원 부재로 개인의 사비를 들여 교육을 받아야 해서 학교상담실에 근무하면서 3년 동안 한 번도 슈퍼비전이나 재교육을 받지 않았던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54.3%에 달한다” “개인비용을 들여서 슈퍼비전과 재교육을 최대 72시간, 569만원 들여 받은 분도 있다”며 도교육청의 상담교사 재교육 지원 체계 부재를 비판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 “위기상황에서 상담실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위기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도교육청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슈퍼비전ㆍ재교육을 의무화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증액하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 ‘k-경기 뉴딜정책’ 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 ‘k-경기 뉴딜정책’ 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이은주 도의원, 더민주·화성6)는 9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k-경기 뉴딜정책과 체계 구축을 위한 국내외 평가모델 선행조사 및 사례 비교연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회장인 이은주 도의원을 비롯하여, 김미숙(더민주·군포3)·김영해(더민주· 평택3)·김현삼(더민주·안산7)·남운선(더민주·고양1)·심민자(더민주·김포1)·안혜영(더민주·수원11)·이동현 도의원(더민주·시흥4) 등 연구회 회원과 홍세영 안양대학교 교수, 심민석 교수, 홍선기 박사 등 연구진, 박종일 미래산업과 과장, 김래언 경기도형뉴딜 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홍세영 책임연구원 등은 뉴딜정책의 효과를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국내 및 해외사례(미국, 영국 등 유럽 연합)를 예시로 정책에 대한 평가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평가위원회가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정책의 평가는 현재의 삶에서도 중요하지만, 미래세대가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한 만큼, 정책평가에 대한 연구진의 연구가 헛되지 않도록 최종보고서가 발간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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