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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직불금 파문] 직불금 부당수령 여부 1단계 조사 12월 19일까지

    [쌀 직불금 파문] 직불금 부당수령 여부 1단계 조사 12월 19일까지

    정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불법수령’ 의혹과 관련, 오는 12월19일까지 관외 수령·신청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마치고 같은 달 20일부터 환수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번 조사와는 별도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조사를 거쳐 불법사례가 적발될 경우 징계 등 문책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중앙청사에서 박철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제1차 쌀 소득보전 직불금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갖고 세부 조사방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농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5년 이후 직불금 수령자와 2008년 신청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하기로 했다.1단계 조사는 관외 수령자(농지 소재지 및 연접 시·군 밖의 거주자,2008년 신청자 기준 12만 8217명)를 대상으로 읍·면 단위 ‘실경작자 확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12월19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조사는 농촌공사·농협 등 관련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서류 비교, 현지 조사 및 수령·신청인이 제시하는 증거자료 등을 종합해 심사위원회에서 판단하게 된다. 심사위의 부적격 판정에 대해서는 이의신청의 기회와 재심사를 거쳐 12월19일까지 확정을 완료하고,12월20일부터 부당지급 직불금에 대한 환수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2단계 조사는 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2008년 등록자 기준으로 96만 1000명이다. 관내 거주자는 지방자치단체·농협·농촌공사 등 유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과 비교해 부당수령 의심자를 우선 선정한 후 정밀조사를 진행,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사와 별도로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조사가 이루어진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 대상은 공무원(중앙 및 지자체 포함),305개 공공기관 및 121개 지방공사·공단의 임직원 등이다. 본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명의로 직불금을 수령하거나 신청한 경우 조사대상에 해당된다. 이중 본인·배우자 및 세대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이 수령·신청한 경우에는 오는 27일까지 자진신고토록 기한을 연장했다. 행안부는 각종 자료와 경작·경영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종합해 이달 말까지 해당기관 자체조사를 거쳐 11월 중 적정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한 조사는 공직자의 도덕성을 고려, 농식품부 주관의 전수조사에 더해 심층조사하는 것으로 이중확인을 통해 철저히 확인한 후 부당수령·신청이 확인될 시 징계 등 문책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안부 구본충 윤리복무관은 “당초 오늘까지로 돼 있던 직불금 수령 공무원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자진신고 기한을 27일까지 연장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시달할 계획”이라면서 “국립대 대학교수, 중등학교 교사, 검찰, 검사, 해외 파견자, 출장자들의 조사 자체가 쉽지 않아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 강주리기자 sdragon@seoul.co.kr
  • [단독]대학교수도 수십억 뇌물수수 파문

    분양대행권도 없이 쇼핑몰 상가를 분양해주겠다고 속여 수십명으로부터 수백억원을 받아낸 분양대행사 대표가 법정에 서게 됐다. 이 과정에서 재건축조합장인 유명 사립대 교수가 분양대행권을 주는 대가로 수십억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검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은석)는 동대문 흥인·덕운시장을 재개발한 동대문 M쇼핑몰 상가를 허위 분양한 H분양대행사 대표 이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2년 말부터 M쇼핑몰 1,2층 상가에 대한 분양계약서를 써준 뒤 36명으로부터 계약금 및 투자금, 차용금 등 명목으로 165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때는 이씨가 분양대행권을 획득하기 전이었던 것은 물론이고, 아직 재개발 사업인가조차 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M쇼핑몰은 지난해 정식분양됐고, 이에 따라 앞서 이씨를 통해 상가 분양계약을 맺은 피해자들의 계약서는 휴지조각이 되어버리는 등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났다.M쇼핑몰은 상가 2600개 규모로, 서울시가 국내시장재개발법에 의해 개발을 추진한 첫 상가다. 이씨는 이렇게 번 돈 가운데 수십억원을 사업 인허가와 관련된 향응 접대 등 유흥비로 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이런 사기행각은 재개발조합장인 윤모씨의 묵인 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유명 사립대 부총장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 중인 윤씨는 이씨에게 분양대행권을 주는 대가로 46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 돈에 대해 처음에는 뇌물이라고 시인했다가 뒤늦게 “분양권이 확정되면 전환하기로 한 이행보증금”이라고 말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 역시 이를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은 이 돈이 시행사 공식계좌 등을 거치지 않고 1억원짜리 수표 등 현금 형태로 직접 윤씨에게 전해진 데다, 수십억원이라는 큰 돈에 대해 이자가 한 푼도 정해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차용금이 아닌 뇌물로 결론내리고 보완조사를 거친 뒤 조만간 윤씨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서민을 상대로 한 악질적인 분양 사기로 피해자들이 가압류 신청 등을 해놨지만 피해규모가 워낙 커서 실제로 얼마나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That’s a piece of cake.

    A:What’s wrong with you? Why are yelling at the computer? (왜 그래요? 왜 컴퓨터에 소리를 지르고 있어요?) B:I am trying to create a table in a report but…. (보고서에 표를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 A: Where do you want to have the table? (어디에 표를 만들건데요?) B: Will you help with the table? (도와 줄래요?) A: Sure! That’s a piece of cake. (그래요. 식은 죽 먹기죠.) B: Wow.How did you do that? Show me how to do that again,please. (와! 어떻게 한 거죠? 다시 한 번 보여주세요.) ▶ what’s wrong with~ : ~에 무슨 일이죠? 누군가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무언가 달라 보일 때 “무슨 일 있어요?”라는 근심 어린 관심의 표현으로 건넬 수 있는 말. ▶ table : 표. ▶ a piece of cake : 식은 죽 먹기. That is so easy to do. (그렇게 하는 건 아주 쉬운 일이죠) It’s a breeze. (식은 죽 먹기죠)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 대학교 교수
  • [부고]

    김재범(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씨 모친상 유사라(서울여대 교수)씨 시모상 김광수(㈜길림양행 대표이사) 이원영(경기과학기술센터 소장)씨 빙모상 16일 한양대병원, 발인 18일 오후 12시40분 (02)2290-9442강정진(한국은행 전산정보국 차장)덕진(회사원)씨 모친상 유병국(회사원)김진성(회사원)씨 빙모상 16일 안양장례예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30분 (031)456-5555 김성하(전 경북도의원)성준(김효재 의원 보좌관) 성욱(봉화 내성초교 교사)씨 부친상 15일 경북 경산시 경상병원, 발인 19일 (053)811-1127김경근(한국해양대학교 교수)경수(지식경제부 일본상무관)경익(판도라 TV 대표)씨 부친상 16일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18일 (063)837-0440최창호(㈜휠코리아 대표) 승호(사업)씨 부친상 1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8일 오후 2시(02)3444-0002
  • [열린세상] 우리를 진정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

    [열린세상] 우리를 진정 고통스럽게 하는 것들/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며칠새 기온이 뚝 떨어졌다. 하늘은 눈부시게 투명하고 볼을 스치는 바람이 자못 삽상하다. 밤거리엔 사람들이 어느새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종종걸음을 친다. 몸과 마음이 미리 알고 따스한 것을 찾는다. 한 잔 차로 몸이야 데울 수 있지만, 마음은 온기를 머금을 줄 모른다. 겨울을 나기 힘든 이들이 많은 까닭이다. 많은 이들이 “혹여 범죄자라면 어떠냐. 경제만 살려다오.”라는 마음으로 MB를 선출하였는데,IMF위기 때보다 더 힘들다고 난리다. 자고 나면 가게가 속속 문을 닫는다. 지하철을 타면 구걸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음식점에 들어가면 첫손님인 경우가 많다. 교외로 나서면 길이 한산하다. 그래도 IMF 때는 기업과 은행이 부도가 난 것이라 국민들이 노력하여 살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자영업이 휴폐업하고 가계가 적자투성이이고 개인이 부도가 난 것이라 그를 일으켜 세울 주체 자체가 절망 상태에 있다. 한마디로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내수 기반이 무너진 것이기에 공적 자금 투여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게다가 미국의 금융위기로 국제 경제조차 좋지 않으니 앞날이 더욱 캄캄하다. 하여 풍요로운 이 가을날에 우리는 가난과 고통의 수렁에서 절규한다. 서민들의 절규가 처절한 것은 경제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우선 상대적 빈곤과 불안감이 도를 넘어섰다. 비정규직이 860만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반 이상이 한 달에 100만원 이하의 월급을 받고 있다. 생계가 곤란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나마 언제 잘릴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노동을 해야 한다. 정규직 또한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강도 높은 노동과 해고 위협 아래 일하는 하루, 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다. 자고 나면 물가와 교육비가 오르니 실질 소득은 팍팍 줄어드는 셈이다. 대부분의 가계가 빚을 지고 있어 덜 먹고 덜 입고 덜 가르치며 한푼 두푼 모아 빚 없는 날을 고대하며 살고 있는데, 금융 위기는 그 바람마저 거품으로 만들고 있다. 지금 고통스러우면 어떠랴. 우리는 내일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하는 데는 세계 최고인 민족이다. 하지만 지금 미래가 없다. 지도자는 전혀 비전이 없다. 간혹 장밋빛 미래를 제시하지만, 현재 닥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립서비스요, 미봉책인 줄 초·중딩도 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제도와 시스템의 개혁인데 현재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마저 더 나쁜 상황으로 악화시키는 정책만 난무한다. 세계가 신자유주의의 폐해를 깨닫고 그 본산지인 미국에서조차 실패를 선언하고 유턴하고 있는데, 유독 MB정권은 신자유주의 독재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니 꿈을 꿀 수도, 그 꿈을 향하여 현재의 고통을 감내할 길조차 없다. 예전에는 서울에서도 골목문화가 남아있을 정도로 공동체의 유산이 강하였지만,IMF 이후 각 정권이 신자유주의를 과도하게 강요하면서 우리 안에 남아있던 공동체는 사라졌다. 회사에선 의리나 인간적인 정이 사라지고 오로지 돈을 준 만큼, 잘리지 않을 만큼 일한다. 동료가 곧 적이고 경쟁상대다. 사회에선 오로지 재테크와 욕망을 추구하는 일만 관심사다. 신자유주의식 시장 전체주의는 학교와 종교의 성역에도 스며들어 목사나 대학교수조차 돈과 욕망을 좇고 공동체의 가치를 저버린다. 눈물을 닦아 줄 형제가 있고 고통을 나눌 친구가 있고 젖동냥을 기꺼이 해줄 이웃이 있는 한 가난은 겉옷에 불과할 뿐, 삶은 의미로 충만하다. 그 의미들은 가난을 극복하는 힘과 용기와 지혜의 바탕이다. 이제 MB정권은 집토끼만 챙기는 요요(yoyo)경제가 미국의 금융위기를 낳았음을 직시하여, 양극화와 상대적 빈곤을 강화하고 1%만 잘살게 하는 경제정책과 조세정책을 중지하고 공동체를 복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전환을 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 경제를 살리는 길이기도 하다.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
  • [글로벌 시대]IT기술 발달로 사라지는 정치인들/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

    [글로벌 시대]IT기술 발달로 사라지는 정치인들/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

    정치, 의회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 200년 역사가 수명을 다하고 신직접민주주의, 전자민주주의로 간다는 미래예측은 40년 전부터 나왔다.1980년대 영국 정부가 이미 2010년 정도 신직접민주주의를 예측하였는가 하면, 빌 할랄 조지워싱턴대학교 교수도 2012년이면 전자투표가 보편화되면서 직접민주주의 즉 전자기기 이메일 화상전화로 자신의 의사를 스스로 정부에 표현하지 제3자 또는 중간자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핀란드의회민주주의 100주년기념 논문집에서는 2017년이 되면 문자메시지 동영상 이메일세대가 대세로 들어오면서 의회나 정부의 법이나 규정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의 법과 문화를 만드는 ‘스마트 모브스(smart mobs)’의 소수민주주의가 뜬다고 하였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의사결정권자가 누구인가에 달렸다. 전자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의회는 국민들을 의사결정에 참여시키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똑똑한 국민들이 자신의 불만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의사결정에 국민이 어떻게 참여하는지 그 조절 기술이 발달하고 있다. 현존 민주주의에서는 정치인이나 정부가 모든 의사결정을 한다. 국민들은 자신들의 대변인 즉 의원들이 결정한 의사를 통보 받는다. 하지만 전자민주주의가 오면, 중요한 정보를 의회, 정부가 국민과 공유하고 교환하며, 국민들이 의사결정, 조정, 평가에 참여한다. 이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개개인의 정치참여가 손쉽고 값싸며 용이하기 때문이다. 투표장에 가지 않고 화상전화 즉 눈동자로 본인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투표 혹은 전자투표로 모든 지방 중앙정부의 어젠다 즉 정책결정에 참여하려 든다. 다양한 토론의 장이 강화되고, 국민의사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개발되고, 의사결정이나 정보유통이 잘 보관, 저장되어 언제든지 누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알아 낼 수가 있게 된다. 2018년에는 대부분의 국가에 신 직접민주주의가 도래, 시민들이 권력의 중심에 있고, 의원들은 불필요해지며, 정보통신기술이 중간자 즉 정치인을 소멸시키면서 국민 스스로 정책 조율을 정부와 직접 소통으로 처리한다. 투표 기술이 발달했고, 어젠다 설정 메커니즘도 개발되었다. 대규모 집단의 의사소통이 가능, 어젠다를 기기가 매번 조절하는 능력보유, 국민토론 증가, 정부만에 의한 의사결정이 불가능하다. 스피커스 코너, 토론,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즉 포털에서의 의견수렴 등 ICT기능으로 가능하다. 리얼타임델파이라는 방법도 있어서 수천만명이 한꺼번에 들어와 자신들의 의사를 결정하는 의견조사 기능도 개발되었다. 정보가 필요한 분야에서의 전자민주주의 행태는 커뮤니티 빌딩으로 같은 공동체 동호회가 순식간에 만들어진다. 캠페인 사이트, 투표 사이트, 다양한 토론지원 사이트, 당 대표들 간의 토론과 결과 분석, 분쟁이나 쟁의 논점에 관해 분쟁을 해결하는 사이트, 환경평가와 도시개발에 관한 논쟁의 장, 의견수렴, 투표장 등의 사이트나 기술이 개발되어 있다. 여기에는 e-참여 대화방,e-토론방, 의사결정게임룸, 가상현실공동체, 온라인커뮤니티,e-패널,e-호소단체,e-투표장,e-컨설팅,e-투표 기술이 나왔다. 또 유튜브,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등 수많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가 나오면서 국민들의 정치인 대행은 이제 대세를 이룬다. 오스틴 사보 핀란드 아거더대학교 정보통신학과 교수가 2006년에 발표한 논문 ‘전자민주주의의 모델’에서 주장하는 내용이다. 바야흐로 정보통신기술이 사회기존질서를 파괴하는 사회구조파괴가 되어 정부 의회 사법기관의 기본구조가 흔들린다. 정치가 혐오의 대상으로 가장 먼저 약화된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호주대사관 문화공보실장
  • [北테러지원국 해제] 남북관계 개선 급물살 타나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조치는 경색된 남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정부는 일단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12일 “북한이 우리의 진정성을 받아들이고 남북 대화에 호응하여 남북 관계가 상생 공영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 당국자도 “이번 조치가 대북정책 추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가 대북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일단 비핵화 진전 등을 명분삼아 대북 식량지원 재개, 대북 통신자재·장비 제공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연내 식량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동안 테러지원국이라는 이유 때문에 제한을 뒀던 민간 차원의 경제교류 등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물자 등으로 품목이 다양해지고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당장 남북관계에 호재로 작용할지는 불투명하다. 남북경색의 계기가 된 금강산 문제가 풀리지 않은 데다가 오히려 북한이 우리의 ‘비핵·개방·3000’ 정책을 문제삼으면서 ‘통미봉남’을 강화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한 북한 전문가는 “북한으로서는 대미관계 진전에 따라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이 오히려 더 줄어 남측과는 계속 각을 세우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런 점에서 6·15 및 10·4선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매우 중요해졌다. 북한은 지난 10일 밤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북과 남의 화합과 대결, 통일과 분열을 가르는 시금석”이라는 내용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담화를 보도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일단 우리 정부가 남북관계 복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분위기는 조성됐다.”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6·15,10·4선언의 존중과 이행이라는 근본 문제를 풀지 않는다면 오히려 북한의 강력한 통미봉남 전략으로 인해 남북관계 경색의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北테러지원국 해제] “북·미 이해 맞아떨어진 결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김미경기자|미국의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미의 이해관계가 합치된 결과”라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12일 “적어도 2단계(핵 신고 및 불능화)까지는 끝내놓는 게 서로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미국은 정권이 끝나기 전에 검증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북한도 미국의 다음 정권이 누가 되든 자신들에 절대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부시 정부는 북핵 진전이라는 외교적 성과가 필요했고 북한도 부시 행정부와 합의한 테러지원국 해제에 대해 새 정부와 협상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부시 행정부는 이번에 합의하지 못하면 북핵과 관련해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고, 북한은 검증문제를 일단락짓는 게 차기 행정부와 3단계 협상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신고시설은 북한과 합의를 거쳐 검증하도록 하는 등 민감한 문제를 미뤄둔 미봉책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양 교수는 “모호성에서 명확성을 찾아가는 게 협상으로, 미봉책이라는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협상의 과정으로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유엔 핵사찰단으로 활동했던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북한은 협상을 깰 태세였다.”면서 “이번 합의는 현재로선 가능한 최선”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핵검증 의정서의 모호함 등 때문에 최종 판단은 유보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온다. 마이클 그린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태 선임국장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됨으로써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라며 “이번 합의가 유효한지 여부는 다음 조치에 달려있다.”고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게리 세이모어 핵확산금지 문제 전문가는 “북한과의 합의는 항상 모호한 대목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단계를 밟아야 하는 2단계 협상”이라며 시료 채취는 허용하되 시료를 어디에서 검사할지는 명시되지 않아 구체적 내용들을 놓고 다시 협상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북핵외교는 더 분명한 그림이 나오기 전에는 최종적인 판단을 반드시 유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는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이번 합의는 차기 정부에 큰 부담을 덜어줬다. 하지만 미신고시설에 대한 접근과 우라늄농축, 핵확산 문제에 대한 합의 내용이 모호한 것은 우려된다.”고 밝혔다. chaplin7@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should be glad it wasn’t worse.(이만한 게 다행이죠.)

    A:What happened to your arm?(팔은 왜 그래요?) B:I slipped on the steps and broke my left arm. (계단에서 넘어져서 왼 팔이 부러졌어요.) A:That’s too bad.(안 됐네요.) B:I should be glad it wasn’t worse.(이만한 게 다행이죠.) A:Yes,it could have been worse.(그래요. 더 심하게 다쳤을 수도 있으니까.) B:Will you help me with the report?(보고서 쓰는 것 도와줄래요?) ▶ slip on∼:∼위에서 미끄러지다.I slipped on ice and sprained my left ankle.(빙판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왼쪽 발목을 삐었어요.) ▶ should be glad:기뻐해야죠. 위 예문에서처럼 it wasn’t worse (더 나쁘지 않았던 것이) 기뻐할 일이다. 즉 이 정도인 게 다행이죠. 그만하니 감지덕지해야죠 등의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 could have + 과거분사:∼할 수 있었을 텐데. ▶ help A with B:A가 B 하는 것을 돕다. A: Please help me with my homework.(숙제하는 거 도와주세요.) B: Sure! (그래요!)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Do not make love to your cell phone.

    A:Oh my god! I can’t believe my eyes.(맙소사! 도저히 믿기지가 않는데.) B:What made you say so?(왜 그런 소릴 해요?) A:Look at this cell phone bill this month.(이번 달 휴대전화 고지서 좀 봐요.) B:It’s no wonder.(별로 놀랄 일도 아닌데.) A:Why?(왜요?) B:You used your cell phone a lot.Do not make love to your cell phone.(휴대전화 많이 사용했잖아요. 휴대전화 좀 그만 붙들고 살아요.) ▶ make love to a cell phone:휴대전화를 붙들고 살다.make love to∼는 원래 “∼와 사랑을 나누다.”라는 의미인데, 여기에서는 휴대전화와 사랑을 나누는 정도로 휴대전화를 끼고 산다는 의미로 사용한 표현이다. ▶ a cell phone bill:휴대전화 사용내역서, 고지서 ▶ can’t believe one’s eyes:도저히 믿지 못하다.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할 정도의 광경, 사건 등을 목격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여기서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 휴대전화 고지서 요금이 너무 많아서 믿기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다. ▶ It’s no wonder:경이롭지 않다. 놀랄 일이 아니다. 당연하다.wonder는 경이로움, 놀라움이라는 뜻의 단어다.no wonder라고 했으니까 놀랄 일이 아니다. 즉 당연하지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성매매 목숨걸고 할래요?..정말 무서운 성병

    전국 곳곳에서는 지금 경찰과 성매매 업소 간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집중 단속은 성매매 집결지 몇 곳을 해체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도 있었다. 그런데 성매매 단속의 방법론 중 중요한 것 하나가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바로 ‘성병 관리’의 문제다. 벌을 잡겠다고 벌집을 쑤시니 놀란 벌들이 숲 속으로 숨어버리듯 4년 전 대대적인 단속을 피해 성매매 업소들은 집결지를 떠나 주택가로 숨어들었다. 과거 집창촌 형태 성매매 업소들에 대한 기본적인 성병 관리는 정부 차원에서 이뤄질 수 있었다. 그러나 다양해진 장소와 업태로 ‘진화’한 이른바 변종 성매매들에 대한 성병 관리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지적이다. 전 종암경찰서 서장인 김강자 한남대학교 교수는 “성매매 특별법 이전에는 (집창촌 여성들을 중심으로) 성병 검진이 (비교적) 제대로 이뤄졌지만 지금은 이것이 불가능해졌다”고 우려했다. 음성형 성매매 종사자들은 집창촌 같은 개방형 성매매 여성 종사자들과 달리 주부도 있고 여대생도 있고 아르바이트 삼아 일을 나오는 사람도 있는데 이들이 스스로 성병 검진을 하겠느냐는 이야기다. 성매매 구역과 주거 지역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성병 안전지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김 교수는 “성매매 특별법 이후 그 장소가 다양하게 흩어져버렸다”며 노래방, 이발소, 휴게텔, 술집, 안마시술소, 출장마사지 등 사방으로 흩어진 섬매매 업소들은 단속이 더욱 복잡해졌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집창촌부터 단속을 시작했던 과거 전략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성매매 업소들이 갈수록 유희 문화와 접목되면서 성매매에 대한 옳고 그름의 인식도 갈수록 모호해지고 있다. 한 성매매 경험 남성은 “이제는 욕구 충족이 아니라 재미를 찾아 성매매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성병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갈수록 풀어지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우려하고 있다. 성의학 전문의 강동우 박사는 “(무절제한 성행위는) 콘돔을 끼어도 성병에 걸릴 수 있다며 콘돔을 맹신하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강 박사는 “자각 증상이 없는 성병에 걸릴 경우 본인이 모르는 사이 성병은 몸 안에서 만성화되어 결국 남성에게는 전립선염, 고환염 등 심각한 문제를 유발시키고 여성에겐 자궁이나 질염, 심지어 불임이나 태아 간염까지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시킨다”고 경고했다. 원종진 비뇨기과 전문의는 “성 관념의 개방속도를 성병 위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현대 성병의 특징은 매독이나 임질 등과 달리 갈수록 자각증상이 없어지는 잡균 형태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호도되고 있는 유사 성행위 업소 역시 성병의 피해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강조한다. 성의학 전문의 강동우 박사는 “구강이나 손으로도 성병은 옮을 수 있다”며 유사 성행위 업소 종사 여성에겐 그 위험성이 더욱 치명적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는 10대 성병이 1만 건을 넘어섰다는 충격적인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성병에 걸리는 연령층은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서울대 윤리교육과 박찬구 교수는 “청소년들이 성매매와 연관될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차단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결핵 완치를 위해 인류가 그 싸움을 결코 멈추지 않는 것처럼 성매매 근절도 인류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될 싸움”이라고 지적했다. 성병 피해를 사회적으로 각성시키려는 노력은 성매매 의지 자체를 꺾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란 지적도 있다. 김강자 한림대학교 교수는 “직장, 학교, 군대 등 사회 곳곳에 성병에 대한 공포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이는 성매매 근절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의학 전문의 강동우 박사는 “중국에서 안마시술소 여성의 성병을 조사했더니 85%가 감염되어 있었다는 놀라운 통계가 나왔다“며 우리도 성매매 업소 여성들의 성병 실태를 조사해 발표한다면 커다란 사회적 경각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 사회는 성매매 단속의 실효성과 정당성을 놓고 갑론을박 속에 오랜 세월 만만치 않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다. 하지만, 성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절하려는 노력은 사회적 이견이 있을 수 없는 명백한 당면 과제로 남아 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융권 CEO 전성시대

    금융권 CEO 전성시대

    고위 관료 출신이 낙하산으로 임명되던 금융 공기업 최고경영자(CEO)에 전문 금융인들이 진출해 주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사학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주성도(52) 한국신용정보㈜ 대표이사를 임명했다.10조원의 연금을 관리하는 사학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은 교육부 차관이나 대학교수 등 교육계 인사들이 독식하던 자리로, 금융전문인이 이사장을 맡은 것은 1974년 공단 설립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 현 서범석 이사장은 교육부 차관 출신으로, 임기가 내년 9월까지 1년 남아 있지만 사의를 표명해 이번에 교체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사장 공모에서 25명의 지원자는 전직 은행장, 제2 금융권 CEO 등 전원 금융계 인사들이었다.”면서 “교과부 차관 등 교육계 고위관료 출신은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공무원연금공단 등 금융전문 지식이 필요한 기관에는 금융전문가를 CEO로 영입한다는 원칙을 세운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서울보증보험,LG카드 사장을 지냈던 박해춘 전 우리은행장이 임명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옛 보건복지부나 재경부 차관 출신들이 퇴임후 가는 자리였던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금융전문인이 임명된 것은 1988년 공단 설립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What brought you here?

    A:What a small world! I didn’t expect to see you here,Sue.(진짜 세상 좁네요! 여기서 당신을 만날 줄이야.) B:It’s been quite a while since we went to college together.(우리가 같이 대학 다니고 난 후로 정말 꽤 되었네.) A:Good to see you.(만나서 반가워) B:Good to see you,too.What brought you here?(나도. 그런데 여긴 웬일이야?) A:It’s fall and it is a perfect season for reading.(가을이잖아. 독서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 B:Yes it is.I remember you were a great reader.(그래 맞다. 너 굉장히 책 많이 읽었던 게 기억난다.) ▶ what a small world:정말 좁은 세상이네요! 감탄문의 형태로 그냥 It is a small world로 표현해도 되지만 역시 색다른 느낌과 강조를 위해 이런 형태의 문장을 사용하기도 한다. ▶ quite a while:꽤 오랫동안.It’s been quite a while since your birthday party.(네 생일파티 한 뒤로 시간이 꽤 흘렀네.) ▶ a perfect season for∼:∼ 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 ▶ what brought you here? :여기는 웬 일이야? Bring은 가져오다라는 의미니까 무엇이 여기로 당신을 데려왔느냐? 다시 말해 무슨 용무로 여기에 왔어요? 라는 말이 된다.“여기는 웬 일로?” “여기는 어쩐 일로 오셨어요?” 등의 말을 할 때 사용하면 제격이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교통사고감정사시험 경찰에 특혜”

    도로교통공단이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시험을 실시하면서 경찰 및 공단직원용 교육교재를 베껴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5일 “지난해 처러진 시험에서 출제위원들이 객관식 100문제 중 26문제, 주관식 5문제 중 1문제를 교재에서 그대로 베끼거나 참고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공단은 이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1·2차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응시자별 합격률 현황을 조사한 결과, 경찰과 공단직원의 합격률은 각 26.8%,65.1%로 일반 수험생 합격률(11.7%)보다 2∼6배 높았다.”며 “경찰과 공단직원에게 특혜를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또 대학교수로 구성된 시험 검토위원들의 소집이 어렵다며 단 한 차례도 검토위원회를 열지 않았고, 시험출제위원들이 낸 문제를 서면검토로 대체하는 등 시험검토위원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했다. 감사원은 “교통사고감정사 시험은 지난해 국가공인 자격검정시험으로 인정됐다.”며 “공단이 시험을 부실하게 운영함에 따라 국가공인 자격시험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경찰청이 퇴직 경찰간부들을 공단 임원으로 임명해 공단 운영의 건전성도 저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부고]

    서동희(이수중학교 교사)부영 희화 동숙(임성중학교 교사)동영(한솔어린이집원장)씨 부친상 차준일(대전도시철도공사 상임이사)이은태(온양여자중학교 교사)김종덕(아산여객 기획실장)홍승만(동원대 경영학과 교수)씨 빙부상 24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41)551-6042,011-409-6042 김철영(명지대학교 교수)철인(오션드라이브 이사)씨 모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3410-6914 조용식(우진글로벌로지텍스 차장)성한(삼성엔지니어링 과장)은지(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23일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11-9036-6133 오준석(젠워스코리아 대표이사)용석(Yamamizu Shipping Co.Ltd 이사)씨 부친상 서문기(숭실대 부교수)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95 안승범(인천대 교수)승욱(대통령실)씨 부친상 조영진(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65 정병학(전 국회의원, 현 헌정기도회장)씨 상배 24일 고양명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1)810-5476 신병도(사업)병곤(한국은행 차장)씨 모친상 이흥섭(경남모직 과장)씨 빙모상 23일 창원파티마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5)270-1942 최인범(우림렌트카 대표이사)씨 모친상 2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650-2741
  • 수도권 규제완화 재검토 촉구

    정부가 25일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수도권의 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날 충남 연기에 모여 공동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국회의는 24일 충남 연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대회를 열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총력 대응 의지를 다졌다. 전국회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수도권과밀반대전국연대,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각 지방 변호사회 및 상공회의소 등 전국 67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대회에는 지역주민과 이완구 충남지사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행정도시 및 혁신·기업도시의 추진 의지에 대한 불신을 표출한 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13개 비수도권이 물리적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회의 이창용 기획위원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저버리는 정부를 성토하는 비수도권의 대규모 집회를 다음달 서울에서 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대한민국을 수도권공화국과 지방으로 갈라놓으며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이명박 정부와 강력 투쟁하겠다.”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한 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전면적 재검토를 정부에 요구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길섶에서] 헤드 페이크/박재범 수석논설위원

    외출에서 돌아오니 책상 위에 작은 종이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다. 보낸 이는 선배였다. 평소 소홀했던 것이 떠올라 추석 때 문자메시지로 안부를 물었던 분이었다. 궁금증에 곧바로 상자를 뜯었다. 책이었다. 예쁘게 다듬어진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제목은 ‘마지막 강의’였다. 그저 그런 책이겠군. 선입견이 들었다. 책이라면 끝까지는 못 읽어도, 꼭 들춰보는 성품이라 곧바로 펼쳤다. 순식간에 절반쯤 읽었다. 다른 재주는 없어도 책만은 빠르게 읽을 수 있다.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췌장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대학에서 가진 마지막 강의였다. 한 대목이 눈에 들어왔다. 헤드 페이크. 저자가 풀이한 뜻은 스포츠에서 팀워크, 인내심, 역경 극복 등의 우회적 가르침을 얻는 것이라고 했다. 선배는 이 책을 골라 보낼 때 어떤 헤드 페이크를 염두에 두었을까. 삶을 더욱 사랑하라는 것이 아닐까. 슬며시 웃음지으며 누구에게 헤드 페이크를 걸어볼까 주변을 떠올려본다. 박재범 수석논설위원 jaebum@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should have been more careful.(좀 더 조심했어야 하는 건데.)

    A:What happened to your new car?(새로 산 차가 왜 이래요?) B:I turned the wrong way down a one way street.(길을 잘못 들어가서 일방통행 길로 들어섰거든요.) A:Oh,no.(에고, 세상에.) B:I scraped the side of the car really badly.(차 옆을 심하게 긁었어요.) A:Are you okay now? (지금 괜찮아요?) B:Yes,I am okay.Thanks.I should have been more careful.(괜찮아요. 고마워요. 좀 더 조심했어야 하는 건데.) ▶ a one way street:일방통행로.There is a one way street.So we cannot turn in.(일방통행이라 들어갈 수 없어요.) ▶ scrape:긁다. 스치며 나가다.There is something scraping against the window.(무언가 창문에 스치는 것이 있다.) ▶ should have + 과거분사:∼했어야 하는 건데. 과거 일에 대한 후회 등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구문이다.You should have studied harder.(더 열심히 공부했어야지.)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지방대학 로스쿨 영입 법조인 줄줄이 사퇴

    지방대학 로스쿨 영입 법조인 줄줄이 사퇴

    “수입도 적고 신분도 불안하고….” 지방대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로 영입됐던 법조인이 줄줄이 이탈하고 있다. 명예와 정년(65세) 보장을 기대하고 대학에 몸을 담았지만 수입도 낮고 대학 사회와의 융화가 어려워 이전의 자리였던 변호사 등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지방대의 경우 수도권 대학으로 자리를 옮기는 교수도 적지 않아 지방의 로스쿨은 출범부터 부실교육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전북지역은 5명 중 3명 사표 18일 지방대학과 법조계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경우 변호사나 판·검사를 하다가 로스쿨 교수로 변신한 법조인은 전북대 3명, 원광대 2명 등 5명이다. 그러나 전북대 H교수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학교를 떠났고 B교수는 서울의 한 로스쿨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원광대 L교수는 서울에서 변호사를 개업했고 다른 교수도 변호사 개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강원대는 2011년까지 31명의 로스쿨 교수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모두 5명의 교수진이 빠져나갔다. 변호사를 하다가 교수로 영입된 1명은 다시 변호사업을 위해 그만 두었고 나머지 4명은 서울의 4개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교수 급여도 판사의 절반 수준” 경북대는 법조인 출신 N교수가 사직한 뒤 변호사로 되돌아갔다. 경북대는 이 자리에 다시 법조인 출신을 영입했다. 충북 청주대는 지난 1일 변호사 출신 교수 1명이 학교를 떠났다. 이 학교는 지난해 로스쿨 유치를 앞두고 변호사 출신 4명을 포함, 모두 13명의 교수를 신규 채용했었다. 인천의 인하대는 로스쿨에 대비해 모두 22명의 교수를 채용했으나 이 중 변호사 출신 1명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했다.36명의 교수 가운데 판·검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출신이 12명인 전남대는 1명이 수도권 대학으로 옮겼다. 이같이 로스쿨 교수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교수 급여가 변호사 수입에 크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북대 L교수는 “로스쿨 정교수로 발령받았으나 판사로 재직할 때에 비해 급여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며 “로스쿨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법조인 출신 교수들의 이탈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로스쿨 교수로 영입된 법조인들이 대부분 3년 계약직 부교수인 점도 이탈이 많은 한 요인이다. 법조인 출신 교수들은 정년 보장을 기대하고 대학교수로 변신했지만 학칙 등을 내세워 계약직을 고집하는 바람에 마찰을 빚는 경우가 많다. 로스쿨 선정의 중요 요소였던 법조인 출신 교수 확보에 사활을 걸었던 대학들이 막상 정식 인가를 받은 뒤 이들의 처우에 소극적인 것도 교수 이탈을 가속화시키는 주 요인이다. ●변호사 자격증없는 교수와 불화 한몫 대학사회에 만연해 있는 이기주의와 관료주의,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교수들과의 보이지 않는 알력과 불화 등도 법조인 출신 교수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는 이유로 알려졌다. 지방대학의 한 관계자는 “법조인 출신 우수 교수들이 빠져나갈 경우 로스쿨 교육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고 이는 곧 변호사 시험의 낮은 합격률과 저질 법조인 배출로 이어지게 된다.”면서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남희석 “대학교수 됐어요”

    남희석 “대학교수 됐어요”

    개그맨 남희석씨가 대학 강단에 선다. 경북 경산의 대경대는 남씨가 올해 신설한 방송MC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내년 3월부터 전공과목인 ‘방송MC 진행 실기’ ‘코멘트론’ ‘아이디어 개발론’ 등의 강의를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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