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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문재인 대표의 이 말이 와닿았다”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문재인 대표의 이 말이 와닿았다”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문재인 대표의 이 말이 와닿았다”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더불어민주당의 4호 인재영입이자 1호 여성 인재 영입으로 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6일 입당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를 바꿔야 치유되는 상처가 있다”면서 “상처받아 찢어진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이제는 정치와 국가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국민의 상처를 대하는 태도가 국가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했고 이후에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사건,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을 돌보는 등 여러 사건 사고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김 교수는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와 함께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더민주당 대표는 “정치도 결국 국민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김 교수의 입당이 우리 당이 그런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기득권 세력과 미래 세력 간의 대결”이라며 “그 대결을 위해 한 편으로는 젊은 피를 수혈하고 또 한 편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더 젊고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당하게 된 계기에 대해 “두 달 전에 문 대표가 당 관계자를 보냈고 당시에는 마음 준비도 안 됐고 생각도 없어 거절했다”면서 “문 대표가 저를 계속 설득했는데 ‘김 교수님이 사람을 치유하고 사람의 상처에 대해 아파하는 마음을 국민을 대상으로 정치에 그 마음을 표현하면 어떻겠냐’고 한 말이 와닿았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총선 출마와 관련해 “세월호 유가족 치료도 했는데 경기 안산 지역 출마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직 그런 계획은 없고 당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신당 측에서 연락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으로 마음을 결정했고 특별한 접촉은 없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더민주당 입당 “안산 출마 계획?”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더민주당 입당 “안산 출마 계획?”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더민주당 입당 “안산 출마 계획?” 문재인 인재영입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더불어민주당의 4호 인재영입이자 1호 여성 인재 영입으로 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6일 입당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를 바꿔야 치유되는 상처가 있다”면서 “상처받아 찢어진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이제는 정치와 국가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국민의 상처를 대하는 태도가 국가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했고 이후에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사건,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을 돌보는 등 여러 사건 사고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김 교수는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와 함께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더민주당 대표는 “정치도 결국 국민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김 교수의 입당이 우리 당이 그런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기득권 세력과 미래 세력 간의 대결”이라며 “그 대결을 위해 한 편으로는 젊은 피를 수혈하고 또 한 편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더 젊고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당하게 된 계기에 대해 “두 달 전에 문 대표가 당 관계자를 보냈고 당시에는 마음 준비도 안 됐고 생각도 없어 거절했다”면서 “문 대표가 저를 계속 설득했는데 ‘김 교수님이 사람을 치유하고 사람의 상처에 대해 아파하는 마음을 국민을 대상으로 정치에 그 마음을 표현하면 어떻겠냐’고 한 말이 와닿았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총선 출마와 관련해 “세월호 유가족 치료도 했는데 경기 안산 지역 출마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직 그런 계획은 없고 당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신당 측에서 연락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으로 마음을 결정했고 특별한 접촉은 없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문재인 대표 말에 설득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문재인 대표 말에 설득" 어땠길래?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 “문재인 대표 말에 설득" 어땠길래?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더불어민주당의 4호 인재영입이자 1호 여성 인재 영입으로 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6일 입당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를 바꿔야 치유되는 상처가 있다”면서 “상처받아 찢어진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이제는 정치와 국가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다. 국민의 상처를 대하는 태도가 국가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했고 이후에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사건,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을 돌보는 등 여러 사건 사고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김 교수는 “국민은 서민과 약자를 방치하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정당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와 함께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더민주당 대표는 “정치도 결국 국민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김 교수의 입당이 우리 당이 그런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기득권 세력과 미래 세력 간의 대결”이라며 “그 대결을 위해 한 편으로는 젊은 피를 수혈하고 또 한 편으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더 젊고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입당하게 된 계기에 대해 “두 달 전에 문 대표가 당 관계자를 보냈고 당시에는 마음 준비도 안 됐고 생각도 없어 거절했다”면서 “문 대표가 저를 계속 설득했는데 ‘김 교수님이 사람을 치유하고 사람의 상처에 대해 아파하는 마음을 국민을 대상으로 정치에 그 마음을 표현하면 어떻겠냐’고 한 말이 와닿았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총선 출마와 관련해 “세월호 유가족 치료도 했는데 경기 안산 지역 출마도 고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직 그런 계획은 없고 당과 충분히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철수 신당 측에서 연락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저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으로 마음을 결정했고 특별한 접촉은 없었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반도 넘어 한민족 근현대문학 100년 아우르다

    한반도 넘어 한민족 근현대문학 100년 아우르다

    남북한 문학을 넘어 중국, 중앙아시아, 일본, 미국 등지의 한인 문학까지 모두 아우른 문학사 저서가 나왔다. 한민족의 관점에서 한국 근현대문학 100년을 새롭게 정리한 ‘한민족 문학사’(전 2권·역락)다. 김종회 경희대 국문과 교수 등 19명이 공동 집필했다. 저자들은 대학교수이거나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하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10여년간 해당 분야의 연구에 주력해 왔다. 김 교수는 “남북한 문학사의 성과를 이어받으면서 지금까지 없던 문학사의 새로운 길을 냈다”며 “향후 후속 연구와 자료 활용에도 초석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민족 문학사’는 한국문학사, 현대문학사, 민족문학사, 남북한문학사 등 기존 문학사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데서 비롯됐다. 앞선 문학사들은 기술 방향 차이 때문에 다양한 형태를 띠고는 있지만 문학사의 공간적 대상을 한반도에 한정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김 교수는 “문학사는 개별 작품의 성취도보다 한 민족의 문화사와 정신사를 총괄적으로 기술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타당하다”며 “‘한민족 문학사’는 남북한문학은 물론 재외 한인문학 전체를 하나의 문화권으로 바라봄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 민족 문학 역사를 기술하려 했다”고 말했다. 1권에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국문학사와 다소 생소한 북한문학사를 비교 정리했다. 한국문학사는 일제강점기 전후와 격동의 시대를 거치면서 변화한 문학사를, 북한문학사는 문단 형성과 함께 나타난 김일성 중심의 주체문학과 김정일·김정은 시대를 맞아 변화한 문학사를 자세히 다뤘다. 2권에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국 조선족문학과 중앙아시아 고려인문학, 일본 조선인문학, 미국 한인문학을 집중 조명했다. 조선족문학은 19세기 전후 일제의 압박과 궁핍으로 인한 만주 이주와 그 속에서 정치적 변화를 겪으며 초래된 문학사의 변화를, 고려인문학은 연해주 강제이주를 겪으며 그 속에서 차별받았던 고려인들이 민족정체성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던 문학사를 정리했다. 조선인문학에선 모국이 아닌 일본에서 해방, 분단 등을 겪으며 형성된 민족의식과 민족정체성 중심의 문학사를, 한인문학에선 20세기 초 여러 유형의 이민으로 형성된 한인 1세대부터 현재까지 세대별로 미국 주요 도시에 문학 단체를 결성하며 한인문단을 형성한 문학사를 짚었다. 문학사 시기는 한국문학사나 남북한문학사, 민족문학 문학사와 달리 각 지역 문학이 연관성을 가지며 한민족 ‘디아스포라’(타의에 의해 고향을 떠나고 가족과 이별한 사람들의 거주지 또는 그 이산된 상황을 의미) 사회 전반을 통찰할 수 있도록 구분했다. 1910년 국권상실 이전 유이민문학이 태동하는 디아스포라 형성기, 1910~45년 국권상실기 문학의 빛과 그늘을 보여 주는 일제강점 침탈기, 1945~80년 분단 시대 문학의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는 민족분단 대립기, 1980년 이후 현재까지 다원주의 문학과 정체성의 확장에 따른 글로벌시대 확산기 등 네 시기로 나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뉴스 플러스]

    [뉴스 플러스]

    경찰, 피의자 수갑가리개 배포 경찰청은 31일 수갑을 찬 피의자 모습이 노출되지 않도록 수갑가리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체포나 구속된 피의자가 현장검증, 수사, 호송될 때 수갑을 찬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는 일선 경찰서에서 수건이나 자체 제작한 수갑가리개를 활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손은 노출되고 수갑만 가리는 방식으로 총 500개를 제작해 15일까지 전국 일선 경찰서에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액운 있다” 굿값 17억 뜯은 무속인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최재형)는 거짓말로 피해자로부터 2년여간 거액의 굿값을 뜯은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무속인 이모(42)씨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씨는 2009년 3월 피해자 A씨에게 “굿을 하지 않으면 사업에 관재(官災)가 생긴다”며 굿값으로 1500만원을 뜯어냈다. 이렇게 해서 2011년 5월까지 굿값 명목으로 149차례에 걸쳐 17억 9000만원을 받았다. 또 2011년 2월에는 이씨가 투자금 문제로 고소당하자 “경찰에 로비할 테니 돈을 보내 달라”며 1억 2100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축구선수 대입 ‘뒷돈’ 챙긴 교수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 노정연)는 31일 고교 축구선수를 대학에 입학시켜 주겠다며 학부모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전직 대학교수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2년 9월부터 1년 동안 전남의 한 대학 전직 교수인 김모(62)씨 등과 함께 고교 축구선수 2명의 학부모로부터 S대 입학 대가로 1억 3400여만원을 받아 이 중 38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청탁받은 학생이 대학 입학에 실패하자 3800만원을 모두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씨가 고령인 데다 받은 돈을 모두 돌려준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서부지검은 김씨 등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하던 수원지검으로부터 A씨와 관련한 사건 내용을 넘겨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검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설문 참여 전문가 31명 (가나다 順)

    ▲김국헌(예비역 육군 소장)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김대영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김병관(예비역 육군 대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김병조 국방대 교수 ▲김열수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 ▲김종하 한남대 정치언론국방학과 교수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태우(전 통일연구원장) 건양대 초빙교수 ▲문근식 한국국방안보포럼 대외협력국장 ▲문성묵(예비역 육군 준장)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박효선 청주대 군사학과 교수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손태종 한국국방연구원 정보화연구실장 ▲신경철(예비역 육군 준장) 전 국방부 군 구조개혁관 ▲신보현(예비역 공군 소장) 건국대 무기체계연구소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심동보(예비역 해군 준장) 대한민국해군협회 정책위원 ▲안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윤종성(예비역 육군 소장)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 교수 ▲윤중기 안동과학대 의무부사관과 교수 ▲이경태 항공안전기술원장 ▲이서영(예비역 육군 소장) 국방대 안보대학원 초빙교수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이철휘(예비역 육군 대장) 전 제2작전사령관 ▲전영훈 골든이글 공학연구소장 ▲채우석(예비역 육군 준장)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 ▲최병욱 상명대 군사학과 교수 ▲한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책꽂이]

    [책꽂이]

    그곳이 사라지고 그곳이 살아나고(천종호 지음, 역사비평사 펴냄)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지역이 어떻게 발전하고 쇠퇴하는지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관찰하고 정리해 나간 책이다. 416쪽. 1만 6500원. 외톨이 선언(애널리 루퍼스 지음, 김정희 옮김, 마디 펴냄) 혼자 즐길 줄 아는 사람, 깊이 사고하고 창조할 줄 아는 사람. 외톨이는 꼭 부정적 뉘앙스만 풍기는 건 아니다. 저자는 대중문화, 영화, 문학 등 각 분야에서 세상 곳곳에 숨은 외톨이를 발굴해 소개한다. 364쪽. 1만 4500원. 진시황(뤼스하오 지음, 이지은 옮김, 지식갤러리 펴냄) 13살 어린 나이에 보좌에 올라 강인한 의지로 권신과 외척을 물리치며 중국 최초의 황제가 된 진시황이 왜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됐는지를 탐구한다. 284쪽. 1만 3000원. 나는 세계일주로 유머를 배웠다(피터 맥그로·조엘 워너, 임소연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대학교수와 시사주간지 기자가 5대륙 15만㎞를 여행하며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유머의 비밀을 파헤쳤다. 424쪽. 1만 6000원. 세잔-사과에서 출발한 새로운 미술(정은미 지음, 다림 펴냄) 색채를 중시하면서도 인상파 화가들과는 다른 개성을 보여줬던 후기 인상파 화가 세잔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했다. 사물이나 자연을 그릴 때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본질을 표현하려 했다. 112쪽. 1만원. 내 인생의 알파벳(배리 존스버그 지음, 정철우 옮김, 분홍고래 펴냄) 지나치게 솔직하고 어딘가 조금 이상한 열두 살 캔디스 피를 통해 복잡다단한 삶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280쪽. 1만 2000원. 우는 수탉과 노래하는 암탉(배익천 지음, 곽윤환 그림, 현북스 펴냄) 동식물이나 사물을 인격화하여 풍자와 교훈을 주는 우화 13편이 실렸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 줄 알고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이 전편을 관통하며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144쪽. 1만 1000원.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사이버 보안법 등 제도 정비 시급… 사이버 병과 신설해 인재 양성해야”

    전문가들은 우리 군이 점증하는 사이버전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국군사이버사령부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이버사령부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하게 담보하는 가운데 사이버 병과를 신설해 우수인재를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손영동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초빙교수는 “시도 때도 없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노출된 우리 정부는 무엇보다 사이버 보안법을 제정하는 것은 물론 적의 침략에 대비한 통합방위법에도 사이버 영역을 포함시키는 등의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희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지금까지의 사이버 안보 대책은 위협이 있으니 기술로 막자는 식이었지만 이제 패러다임을 바꿔 통찰적 능력을 갖는 사이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경우 막대한 사이버전 예산의 절반을 교육에 투자한다는 점은 참조할 만하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사이버사령부는 현재 하는 업무의 반을 줄여서라도 나머지 반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을 시키는데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사이버사령부를 적의 의도를 분석하는 능력에서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태종 한국국방연구원 정보화연구실장은 “우리나라의 사이버전 대응이 군과 관련된 영역은 사이버사령부, 공공 분야는 국정원, 민간 분야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미래부가 맡는 식으로 업무가 분화돼 있지만 사이버 공간이 4차원적 세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위기가 발생했을 때 통합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손 실장은 “각 기관이 조직 이기주의에 매몰돼 밥그릇 싸움을 벌이지 않도록 위기 단계별로 대처 매뉴얼을 만들고 군은 사이버 공격과 관련한 전면전이 발생했을 때 제일 마지막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전시에 각군과 사이버사령부 전력을 어떻게 통합하고 다른 정보기관과 연계시킬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영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사이버사령부의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하는 것은 물론 최소한 국가정보원 수준의 해킹 능력과 대북 보복 역량은 갖출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사이버전 능력을 키우려면 결국 군내 우수한 인력이 뛰어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미국처럼 군에 사이버 병과를 신설하고 현재 소장급인 사이버사령관을 중장급으로 격상시키는 등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광양·순천, 전남 관광대상 평가 대상 수상

    광양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5년도 전남 관광대상 B그룹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관광대상은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A·B그룹으로 나눠 평가해 그룹별로 대상, 최우수,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A그룹 대상은 순천시가 선정됐다.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관광수용태세, 관광자원 개발, 관광마케팅 활동, 관광시책 추진 등 11개 분야 41개 항목에 대해 현지평가와 서면평가로 결정했다. 시는 구봉산 전망대, 망덕포구 명소화 사업 등 주요 관광지를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특색 있는 관광지로 조성했다. 화장실, 주차장, 문화관광해설사 배치, 다국어 관광 안내표지판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잘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음식점·숙박업소에서 개인 찬기 사용, 메뉴판, 숙박요금표, 다국어 관광안내책자 비치 등 관광 안내서비스와 친절·청결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들어설 전남도립미술관과 전남 동부권 예술고, 사라실예술촌 등과 연계한 백운산권역과 섬진강권역, 도심권역별로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日 5년간 과학기술 254조원 투자

    일본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26조엔(약 254조원)을 투자하는 등 2020년 정부 과학기술 투자액의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의 1%로 설정했다. 19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총리 관저에서 종합과학기술혁신회의를 열어 이 같은 목표치를 확정했다. 학제를 넘어선 융합 기술과 기술 혁신 연구에 중점 투자해 아베 신조 정부가 제시한 ‘명목 GDP 600조원 달성’을 위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통합 시스템 개발도 주요 투자 대상이 됐다. 과학기술 분야 젊은 연구자의 안정된 고용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까지 40세 미만 대학교수를 현재의 4만 4000여명에서 10% 늘리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논문 비율도 1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베 총리는 “앞으로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젊은 연구자가 최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민간의 연구 개발 투자 활성화도 촉진해 국가와 민간의 과학기술 투자 총액이 GDP 대비 4%가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예산안을 약 96조 7000억엔(약 945조원)으로 책정했다. 의료·간병 비용을 중심으로 한 사회보장비와 방위비 증액으로 금년도 예산인 96조 3420억엔에 비해 0.3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사회보장비는 5000억엔(약 4조 9000억원) 늘어난 32조엔(약 313조원)대가 된다. 방위비는 중국의 부상 등 안보 불안을 이유로 수직이착륙 수송기인 오스프리와 기동전투차 등 고가 장비 도입 비용이 계상되면서 사상 처음 5조엔(약 49조원)을 넘기게 됐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딸·부인 채용하고 음주운전 ‘쉬쉬’…재외공관은 ‘비리 백화점’

    한국문화원장이 자신의 딸과 부인을 공관 직원으로 뽑아 1억여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재외공관에서는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는데도 외교부에 알리지 않고 ‘쉬쉬’하기도 했다. 재외공관의 도덕성 해이가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감사원은 21일 이런 내용의 재외공관 및 외교부 본부 운영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외국의 한국문화원장으로 재직한 A씨는 채용공고 등의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딸을 행정직원으로 채용해 인건비와 출장비 등의 명목으로 3만 7000여달러(약 4400여만원)를 지급했다. 또 A씨는 2012년 9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문화원 산하 세종학당에 한국어 강사 적임자가 없다면서 배우자를 세종학당장 겸 전임강사로 채용해 2만여달러(약 2400여만원)를 줬다. 하지만 감사 결과 당시 세종학당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강사가 7명이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재외공관에서 부당하게 가족을 채용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받고도 딸에게 문화원 행사 공보요원 등을 맡겨 1만 4000여달러(약 1600여만원)를, 배우자에게는 문화원 행사 출장비 등의 명목으로 6800여달러(약 800여만원)를 각각 지급했다. 감사원은 징계시효가 지난 사안까지 합하면 A씨의 부인과 딸이 받은 돈은 9만 2000여달러(약 1억 900여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현재 대학교수인 A씨에 대해 정직 처분을 하라고 해당 대학 총장에게 통보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한 참사관은 지난 2013년 12월 현지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현지인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하지만 대사관에서는 이 사고를 외교부 본부에 보고하지 않기로 했고, 이 참사관은 주재국의 외교부 관계자를 만나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고 부탁한 뒤 2명의 피해자에게 차량수리비로 총 2800달러를 줬다. 키르기즈 대사는 2014년 9월 지은이와 저작권자를 자신의 부인 명의로 하는 안내 책자를 제작하도록 하고, 7000달러의 인쇄비용 가운데 2000달러는 대사관 공관 운영비에서, 나머지 5000달러는 업체 등으로부터 받아 충당했다. 뉴욕문화원 문화홍보관은 2013년 2월∼2014년 8월 부인이 주차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지출한 1134달러(약 130만원)를 공무로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제출한 뒤 돈을 받아냈고, 현지 행정원은 2013년 1월∼2015년 5월 3778달러(약 447만원)을 횡령했다가 적발됐다. 이어 외교부는 치료 목적으로 일시 귀국한 재외공무원에게 의료진료 내역 등을 제출받지 않았고, 실제로 일본대사관 1등 서기관 등 5명은 치료 등을 이유로 수차례 귀국을 한 뒤 진료를 받지 않고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특수근무지 수당과 관련해 외교통상부령이 개정됐는데도 종전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2012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특수지근무수당 172만달러(약 19억 8000만원)을 더 많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재우(관훈클럽 부국장)철우(P&P자산운용사 본부장)씨 부친상 권혁종(사업)씨 장인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91 ●정필복(전 공주중 교장)씨 별세 상철(동은건설 상무)부철(자영업)영철(KTB투자증권 상무)씨 부친상 17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42)220-9870 ●임성창(사업)윤배(삼성생명서비스 부사장)씨 모친상 16일 부산 인창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1)464-5820 ●박창원(박창원행정사사무소 소장)혜옥(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씨 모친상 이제승(상하이한인성당 총회장)조영배(제주대 교수)씨 장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61 ●김성광(예비역 공군 준장)씨 별세 충원(시누스아이엔씨 대표이사)씨 부친상 차재윤(유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씨 장인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2227-7580 ●정성철(변호사)씨 별세 가윤(명지대 교수)가영(IMF 연구원)훈경(LS엠트론 과장)씨 부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02)3410-6902 ●류석호(전 조선일보 경기취재본부장)석범(포스코A&C 건축사사무소 근무)석민(세창상사 이사)석진(한화갤러리아 수원점 차장)만석(이너버스 부사장)씨 부친상 이장희(삼성화재 강남역지점 상담역)김선태(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육과장)씨 장인상 17일 구미 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54)452-1974
  • 정부, 시장 장애물만 치우는 ‘빗자루맘’ 된다

    정부, 시장 장애물만 치우는 ‘빗자루맘’ 된다

    지금까지 국가가 주도해 왔던 성장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민간이 스스로 짜는 방식으로 바꾸고 시장진입 규제도 사후적으로 최소한의 금지사항만 열거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17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인호 무역협회장 주재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중장기 경제발전전략’을 심의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10개 국책연구기관과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중장기전략 연구작업반은 향후 5~10년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필요한 경제 발전전략과 정책과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우선 정부 역할을 ‘헬리콥터맘’에서 ‘빗자루맘’으로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리콥터맘은 자녀 주위를 맴돌며 자녀의 모든 일에 발벗고 나서는 엄마를, 빗자루맘은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장애물만 치워 주는 식으로 간섭을 최소화하는 엄마를 뜻한다. 정부 간섭을 최소화하고 ‘유연한 시장경제’로 전환하라는 주문이다. 중국의 추격, 혁신기업의 출현 등으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기존 정부 주도의 ‘추격형’ 성장 모델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판단에서다. 작업반은 2012년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 이상인 ‘20-50’클럽에 세계 7번째로 진입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진척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민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경제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기업이 새로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를 일단 출시하게 한 뒤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규제하는 ‘사후적 규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유연한 경제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업경쟁력 영향평가 도입(정부 정책 신설 및 변경 시 기업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모니터링) ▲규모 중심에서 부가가치 제고 중심으로의 통상정책 전환 ▲고용지원 서비스 활성화 등을 구체적 과제로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저출산·고령화, 세계경기 및 수출 부진,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기둔화 등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다”고 전제한 뒤 “정부가 (역동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4대 부문 구조개혁 등에 노력하고는 있지만 입법이 지연돼 안타깝다”며 “(정치권이) 결단을 내려 달라”고 요청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연세대 제18대 총장에 김용학 교수

    연세대 제18대 총장에 김용학 교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이하 ‘법인’)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김용학(사진) 연세대학교 교수를 연세대학교 제1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김용학 신임 총장은 2016년 2월1일부터 4년 임기로 연세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총장 선임에 앞서 정갑영 현 총장은 이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후보직을 사퇴했다. 법인 이사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제18대 총장 선임을 위해 총장후보 물색위원회를 거쳐 총장후보 심사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들에 대한 전체 교수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총장을 선임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윤리委서 표지갈이 교수 재임용 탈락 등 엄중 조치”

    교육부가 다른 사람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한 ‘표지갈이’ 대학교수들에 대해 징계와 재임용 탈락 등의 엄중 조치를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우선 기소 대상 명단이 오면 소속 대학별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연구 윤리 위반으로 확인되면 징계와 재임용 탈락, 연구 성과 취소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교수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윤리 교육에 표지갈이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추가 부정 사례 적발을 위해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 4월 개정된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연구비 비위가 적발되면 최대 파면할 수 있다. 또 재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연 퇴직시킨다. 앞서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 권순정)는 지난 14일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표지갈이’ 교수 179명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 교수들은 대학 재임용 평가를 앞두고 연구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오랜 관행이었지만 표지갈이가 검찰에 적발된 건 처음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법무부 “사시·로스쿨 상생 위한 국가협의체 구성 찬성”

    법무부가 ‘사법시험 폐지 4년 유예’ 방침을 공식화한 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영’과 ‘사시 진영’ 간 고발과 집회가 계속되는 등 갈등이 심화되면서 대법원, 교육부 등 관계 기관이 진화에 나섰다. 대법원은 10일 “국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사시 존치, 로스쿨 제도 개선 등 현안을 논의하자”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3일 법무부 발표 이후 “사전에 논의한 적이 없다”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최근 사법시험 존치 여부를 놓고 이해관계인의 대립이 심화되는 등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법조인 양성 일정이 조속히 정상화돼 차질 없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이 국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하자 법무부도 즉각 호응에 나섰다. 법무부는 입장자료를 내고 대법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인 국회에 협의체가 구성되면 법무부도 참여해 바람직한 결론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소속 로스쿨 원장들과 만나 “로스쿨 학생들이 학업으로 복귀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대안 모색을 시사했다. 황 부총리는 “입학제도 개선, 등록금 인하, 교육과정 내실화 등 차제에 로스쿨 개선 방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도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양측이 사법시험 폐지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어 진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5개 로스쿨 원장들의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오수근(이화여대 교수) 이사장은 “범정부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사태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교육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로스쿨학생협의회 학생들은 서울 서초동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법원의 결단을 호소하는 공문을 전달하고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600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해 사시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반면 사시 존치를 주장하는 대한법학교수회, 전국법과대학교수회, 청년변호사협회, 사법시험 존치를 바라는 고시생 모임, 사시 폐지 반대 전국대학생연합 등의 단체들은 ‘사시 존치를 촉구하는 총 국민연대’를 결성했다. 이들은 로스쿨 측에 맞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법시험 존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과 시민단체 ‘바른기회연구소’는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한 뒤 사시 존치를 지지하는 7250명의 국민 서명을 법무부에 제출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요양보호사 임금-고용-노동-평가 모두 열악”

    “요양보호사 임금-고용-노동-평가 모두 열악”

    서울특별시의회 조규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구로2)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의 주최로 열린 서울시 노인돌봄종사자 처우개선방안 토론회가 12월 7일 (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날 토론회는 조규영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과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용광 여민복지협동조합 대표, 이건복 요양보호사, 김성희 서울노동권익센터장, 윤정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위원, 김영한 서울시의원, 하영태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됐다.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은 ‘서울시 요양보호사 실태 및 처우개선방안’의 주제발표를 통하여 “현재 요양보호사들의 실태를 보면 낮은 임금, 고용 불안정, 노동강도, 낮은 사회적 평가 등 열악한 처우는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처우개선 방안으로 “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하고 종사자 노동권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8시간 교대제를 도입하고 이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며, 조례에 근거한 지원센터의 역할이 강화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노인돌봄종사자 지원센터의 사회적 역할 및 과제’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현재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다. 향후 돌봄종사자지원센터는 정책적 파트너로서 돌봄종사자의 안정적 재생산, 권익옹호, 역량강화에 기여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방정부가 종사자들의 처우에 관심을 갖고 예산을 지원하여 돌봄종사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다면 돌봄종사자의 처우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서울시는 현 종사자종합지원센터를 노인돌봄 종합지원의 허브기관으로 삼고 지역 지원센터를 현장서비스 중심으로 한 지원기관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며, 지원센터가 안정적인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물적, 인적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이에 조규영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노인돌봄인력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개선안이 구체화되어 노인돌봄종사자들의 근로환경 및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개선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란다. 또한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분석해 관력 시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제2의 리퍼트 만들자… 미국 내 ‘지한파 키우기’ 대작전

    [글로벌 인사이트] 제2의 리퍼트 만들자… 미국 내 ‘지한파 키우기’ 대작전

    ‘제2의 마크 리퍼트, 빅터 차를 키워라.’ 한·미 동맹이 출범한 지 60년이 넘었지만 미국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이나 한국을 위한 목소리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일각에서는 한·미 동맹을 폄훼하고 한국과 일본 간 과거사 등 갈등에 친일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여론도 종종 눈에 띈다. 그렇다면 미국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인들, 특히 여론 주도층들에 한국을 잘 알리고 이해를 높이는 방법이 가장 유효할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최근 시작한 ‘지한파 육성’ 프로그램들이 주목된다. 미국 대학 등에서 활동하는 학자와 싱크탱크에서 활약하는 정책연구자, 의회 보좌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이다. 보좌관 프로그램 출신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을 역임했던 빅터 차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등의 뒤를 잇는 차세대 지한파를 양성하려는 시도인 것이다. 6일(현지시간) KF에 따르면 한국 관련 연구에 주력하는 대학교수와 연구소 정책연구자, 언론인 등 20~30대 미국 전문가 10명이 참가하는 차세대 한국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한·미 넥스트젠 프로그램’이 7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KF가 지난 10월 CSIS 및 남가주대(USC)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뽑은 전문가들로, CSIS 차 석좌와 데이비드 강 USC 교수,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등 한반도 전문가들을 멘토로 삼아 향후 2년간 한국과 미국에서 한반도 정책연구 수행방법 등을 집중 연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7~8일 워싱턴DC를 방문, 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등을 만나 토론을 벌인다. 내년 봄에는 로스앤젤레스를 방문, 한·미 관계를 대중에게 알리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받고, 이어 여름에는 서울에서 정부 당국자 등과 만날 계획이다. 차 석좌는 “그동안 차세대 한반도 정책 전문가를 육성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한·미 넥스트젠 전문가들이 미국과 국제사회에서 한국 관련 정책 논의가 보다 풍부하게 이뤄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넥스트젠 프로그램이 한국을 이미 아는 차세대 전문가를 상대로 하는 것이라면, 일본·중국 등 인근 지역과 안보·통상·의회 등 한국과 관련될 수 있는 연구를 하는 유수 싱크탱크의 젊은 정책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KF가 한미경제연구소(KEI)와 손잡고 7일 서울에서 시작하는 ‘2015 미국 지역 차세대 정책 전문가 방한 프로그램’에는 미국외교협회(CFR), 브루킹스연구소, 카네기국제평화연구원, 아시아정책연구소(NBR) 등에서 활동하는 20대 젊은 연구원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울에서 5일간 머무르며 외교부·통일부·국방부 당국자 및 정치인·언론인·교수들과 만나 정책 대화를 갖고, 청와대·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레이철 웽글리 NBR 대관·대외협력 담당자는 출국 전 기자와 만나 “한국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인솔자인 트로이 스탄가론 KEI 의회무역부장은 “방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워싱턴에서 이들의 연구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연 KF 워싱턴사무소장은 “내년에는 10명씩 4~5개 그룹으로 나눠 모두 50명까지 참가자들을 늘릴 예정”이라며 “미국 내 주류 싱크탱크에 한국 관련 여론을 형성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내 일본을 연구하는 학자, 정책연구자들과 한국 전문가들을 연계하는 한·미·일 3자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KF는 일본 연구를 주로 지원하는 맨스필드재단과 함께 3국 관련 전문가들을 묶어 최근 라운드테이블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KF는 이와 함께 포린폴리시이니셔티브(FPI), NBR 등 싱크탱크들이 자체 운영하는 차세대 전문가 육성 및 의회 보좌관 프로그램에 한국 관련 강의를 포함시키는 등 한국 알리기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KF와 외교부가 1990년부터 운영해 온 ‘미 의회 보좌관 방한 초청 사업’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보좌관 시절 방한했던 리퍼트 대사가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알게 됐고, 결국 주한 대사까지 오르면서 이 프로그램이 더 관심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초창기 소규모로 시작했으나 최근 들어 매년 상반기 2번, 하반기 2번으로 나눠 총 40명 규모의 보좌관을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반응이 좋은 만큼 예산이 더 늘어나면 보좌관 초청 규모를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대한변협 측 “국민 여망 반영” 로스쿨 측 “떼법의 수호자”

    사법시험을 4년 더 유지하자는 3일 법무부의 입장 발표에 대해 사시 존치를 주장하는 변호사 단체들은 일제히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반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측은 ‘믿음의 법치’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완전히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국민적 여망을 반영해 사시를 존치하기로 한 정부 입장을 환영한다”며 “법무부는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법과대학교수회는 이번 기회에 상설 사법 개혁 논의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반면 전국 25개 로스쿨 원장으로 이뤄진 로스쿨협의회는 “법무부는 지난 7년 동안 법률을 신뢰한 로스쿨 진학자 1만 4000명의 신뢰를 무시하고 ‘떼법의 수호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로스쿨 출신 법조인들의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도 “법무부의 여론조사는 매우 왜곡돼 있다”며 “법무부는 경솔한 입장 표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권도 여당은 ‘적극 환영’, 야당은 ‘입장 표명 유보’로 엇갈렸다. 사시 존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지난 4·29재보선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오신환(관악을) 의원은 “법무부가 사시 폐지 유예와 로스쿨 대안 마련 등의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면서 “두 제도가 병행 존치된다면 전문성 있는 법조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대국민 법률 서비스 역시 제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해 당사자 간에 첨예한 이견이 있고 당내 법사위원들의 의견도 다양하게 존재하는 실정”이라면서 “일방적으로 뒤늦게 입장을 발표한 법무부가 오히려 당사자의 갈등과 혼란을 키운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중국, 대학교수 검열 강화, 교수들 공개 반발

    중국 교육부 부장(장관)이 “많은 대학교수들이 ‘정치적 마지노선’에 도전하고 있다”며 교수들의 수업과 강연 등을 엄격하게 검열할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교수들이 “학문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3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위안구이런(袁貴仁) 교육부장은 최근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발행하는 ‘기율감찰보’를 통해 “교수들의 언행이 정치적 한계선을 넘어 우리의 법률과 사상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수업, 강연, 토론회 등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적 한계선’은 인권 언급, 공산당 비판, 사법독립 및 언론 자유 주장 등을 말한다. 기율감찰보는 최근 들어 많은 학자가 기율을 어겨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링난사범대학 량신성(梁新生) 교수가 웨이보에 당 노선과 다른 의견을 폈다는 이유로 직위 해제됐다. 위안 부장은 사상 교육을 강조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신임을 받는 인물이다. 지난 1월에도 서구 가치관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는 교재를 대학에서 퇴출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대해 베이징대 법학과 허웨이팡(賀衛方) 교수는 명보와의 인터뷰에서 “당의 지침으로 교수들이 학자적 양심을 펴지 못한다”면서 “이런 통제는 학술 발전을 저해하고 대학을 점점 폐쇄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허 교수는 최근 중국과학기술대학에서 ‘법치국가와 합리적 사회구조’라는 주제로 강좌를 열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불허 통보를 받아 중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인민대학 사회학과 저우샤오정(周孝正) 교수도 “대학을 통제하고 자유파 지식인을 숙청하려는 당국의 시도가 통제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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