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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훈련원에 인문고생 몰린다/어제 원서 마감

    ◎올 9천6백명 지원… 작년의 갑절/공고에도 여학생진학 급증/“무조건 대학가자” 퇴조… 조기취업 확산/고3대상 직업학교 지원자 30% 탈락 무조건 대학에 가고보자는 대학지상주의대신 능력에 맞는 기술을 익혀 조기취업을 하려는 새로운 흐름이 중·고교생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문계 고교생들이 대거 직업훈련기관들에 몰리고 있고 남학생들만의 교육기관으로 여겨져왔던 공업계 고교에 진학하는 여학생들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같은 현상은 80년대이후 대졸자의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고 업종간·학력간 임금격차가 크게 줄어든데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또 우리사회가 산업화·다원화되면서 적성에 맞는 기술을 익혀 산업현장으로 뛰어드는 것이 유리하다는 취업관의 선진화현상으로도 이해되고 있다. 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4일 전국 35개 직업훈련원 가운데 인문계학생의 지원이 가능한 24개 훈련원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천4백90명 정원에 모두 1만5천2백27명이 지원했고 이가운데 인문계고교 2학년과정을 마친 응시자는 전체지원자의 63%인 9천6백명이나 됐다. 이는 지난해 4천8백명의 인문계고 학생들이 지원,전체 응시자의 30%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갑절이 넘는 수치이다. 24개 훈련원 가운데 인문계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든 곳은 5백40명을 모집하는 전북 이리직업훈련원으로 전체 지원자 9백11명의 72%나되는 6백53명이 인문고 학생이다. 이와함께 90년부터 인문계고 3학년만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3개 직업학교에도 정원을 훨씬 넘는 학생들이 지원,3분의1이 넘는 학생들은 선발과정에서 탈락됐다. 6일 입학식을 갖는 아현직업학교와 서울직업학교및 종로산업학교 등 3개 직업학교에는 4천1백32명 정원에 6천3백31명이 응시,34%인 2천1백99명이 탈락했다. 한편 공업계고교에 진학한 여학생은 지난해 1천4백87명이던 것이 올해는 2천7백10명으로 무려 80%이상 증가했다.이에따라 공업계고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수는 지난해 3천6백15명에서 올해는 5천7백60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희선훈련관리과장은 『최근 대학에 들어가도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일찌감치 기술을 익히면 쉽게 취업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교육부와 노동부 등은 중·고교생 사이에 일고있는 기술선호가 산업체 인력난해소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대학입시 열병 해소에 까지 영향을 미칠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 직업훈련기관과 공업계고교설립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 대학졸업식장 소매치기 극성/하루 5명 검거

    대학가 졸업식장에 소매치기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5일 졸업식장 원정 소매치기 강순조씨(42·전과9범·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12)등 5명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서정술씨(36·부산시 부산진구 전포1동 191)와 부산에서 올라와 24일 상오11시30분쯤 연세대 졸업식장에서 하객 서모양(18·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핸드백을 열고 현금 5만2천원을 터는 등 부녀자들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문구류값 33%까지 상승/새학기 맞아/하숙비도 10%선 더 받아

    ◎등록금 인상 겹쳐 학부모 부담 가중 새학기를 앞두고 대학가의 하숙비와 문구류·참고서·교복 등 학생용품의 값이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15일 서울대 주변 하숙촌은 1인1실 하숙비를 지난해보다 2만∼3만원 오른 25만∼35만원 정도로 매기고 있으며 18만원 안팎이던 2인1실은 20만원으로 10%정도 올려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사립대등록금도 지난해에 비해 16∼20%가량 인상됐으며 국공립대학과 사립중고교의 등록금은 7.5%정도 올라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부담이 크게 늘어났다. 문구류는 초중고교생이 많이 찾는 크레파스등의 가격인상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2천5백∼4천원하던 크레파스 한타스의 값이 3천∼5천원으로 20%이상 올랐으며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3천원짜리는 지난해보다 33.3% 비싼 4천원에 팔리고 있다. 또 지난해 1천6백∼3천원 하던 색연필은 2천∼3천8백원으로 25%정도,매직펜은 한개에 3백원하던 것이 33% 오른 4백원씩에 팔리고 있다.
  • 사랑이 뭐길래/인기만큼 높은 “비판의 소리”

    ◎시청률 50%… 대조적 인물설정에 재미/여성단체·대학가등선 “남존여비”비난/배경음악 「타타타」음반 불티… 뒷얘기도 무성 드라마에 삽입된 대중가요 레코드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중년 가장과 주부들은 드라마의 주인공들을 놓고 어떤 인물이 옳다느니 언쟁을 벌이기 일쑤다.그런가 하면 여성단체와 대학의 대자보에선 극의 모자람과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해댄다. 최근 MBC­TV 주말극 「사랑이 뭐길래」와 관련해 벌어지는 풍경들이다. 과연 「사랑이 뭐길래」가 뭐길래­. 극적 재미→인기 상승→시청률 증가라는 TV드라마의 순환속성을 여지없이 드러낸 「사랑이 뭐길래」는 그 인기에 걸맞게 최근 한국갤럽의 조사결과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50%를 넘는 평균시청률(전체 TV보유가구중 시청가구)과 70%를 웃도는 시청점유율(TV시청가구중 해당드라마 시청가구)이 바로 그것이다. 숨가쁠 정도로 빠른 극전개와 작가 김수현씨 특유의 「맛깔스런」대사말고도 이 드라마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데는 극중 다양한 인물묘사를 통한 시청자들의 대리만족 유발이 주효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실제로 지극히 보수적인 가부장 이사장(이순재분)­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박이사(김세윤분),남편에게 주눅들어 숨죽이고 사는 대발이 엄마(김혜자분)­현대적 가정주부 지은엄마(윤여정분),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대발(최민수분)­지은(하희라분)의 확연하게 대칭적인 인물성격이 시청자로 하여금 이편 저편을 따져 편들 수 있게끔 만들어가고 있다. 여기에다 간간이 비춰주는 세자매 할머니(여운계·강부자·사미자)들의 몸짓과 말투는 어찌보면 요즘 방송의 소외계층인 노인층까지를 끌어들이는 작가 특유의 배려(?)로 적지않은 관극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높은 시청률의 한켠에서 높아지는 부정적 시각의 목소리는 이 드라마의 아이러니로 비쳐진다. 즉 대발이 엄마가 남편에게 멸시당한 후 즐겨 듣는 가요 「타타타」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한편에선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극중 장면에서 물리·언어폭력이 빈발하고 남존여비의 부정적 인상을 심어주고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또 서울시내 모 대학에선 지난주 작위적인 드라마 작법이 사회현실을 외면한 채 물의를 빚고 있다는 대자보로 이 드라마에 대응하기까지 했다. 물론 이같은 반응들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인기를 반증하는 것이긴 하다. 즉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TV드라마가 화제작으로 자리잡을 때 미치는 영향력과 반향이 어느 정도인가를 나타내 주는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민자당 공천으로 14대 총선에 출마할 이순재씨의 인기를 우려한 상대후보쪽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씨의 방송 출연이 선거법에 저촉되는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구했다가 「당연한 직무행위 수행」이란 답변을 들은 것도 이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는 또 하나의 에피소드다. 그러나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등장할 때 반드시 긍정적인 면모만 보여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모습도 나타날 수 있다』고 작가 김수현씨도 수긍하듯이 이 드라마는 비판의 여지를 적지않게 지니고 있는게 사실이다. 우선 여주인공 지은이 자신의 고집을 꺾고 대발에 매달려 결혼을 성사시킨 극의 도입에서부터 비정상적인 상황(이사장과 대발엄마의 관계,보수적인 이사장이 며느리를 맞은 후 급격히 변하는 모습)으로 극을 연결하는 비현실성과 부모­자식간의 그릇된 모럴 부각 등 극의 위험성이 그것이다. 『이 드라마는 진실이 전혀 없고 구성의 치밀함,내용의 풍부함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이 대학가에서 제기된 것도 그 때문이다. 대발­지은의 결혼 전후에 얽힌 해프닝에서 지은 동생인 정은(신애라반)의 애정행각으로 내용이 전환되는 단계에서 극의 흐름이 약간 처지면서 극의 주요 부분이었던 이순재씨의 역할이 주춤해진 이 드라마의 인기세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 내일 후기대입시… “이번엔 잘 지키자”

    ◎대학마다 시험지 안전관리 “비상”/경관등 인원 늘려 24시간 경비/초음파·적외선감지기 설치도 시험문제지 도난사건으로 연기됐던 후기대 입학시험이 10일로 다가옴에 따라 각 대학들이 시험지의 안전관리 등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입시를 이틀앞둔 8일 후기전형 대학들은 문제지의 분실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1∼3명씩의 교육부파견관과는 따로 관할 경찰서에 요청해 무장경찰관을 파견받아 경비를 서게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들 대학은 이날부터 9일까지 시험지가 도착함에 따라 이처럼 경비인원을 보강하는 한편 시험지 보관장소 또한 보다 안전한 교내 우체국 등으로 옮기는 등 갖가지 묘안을 총동원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이날 시험지 경비강화를 위해 관할 동대문경찰서에 무장경찰관 3명의 파견근무를 요청하고 그동안 교무과장 등 직원 4명이 시험지를 관리하던 것을 야간교학처장 등 5명이 밤샘 경비에 들어갔다. 경희대는 시험지보관소인 본관2층 대회의실의 모든 창문을 베니어판으로 막고 2중 잠금장치를 새로 설치했다. 서울여대 또한 그동안의 본관 시험지보관소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초음파 도난방지기가 설치된 학교 우체국으로 보관장소를 옮기는 한편 교직원 11명이 특별감시조를 편성,24시간 우체국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상명여대도 대형금고가 있는 본관 1층 숙직실로 보관장소를 바꾸고 10명이던 경비직원도 20명으로 늘려 교대로 경비를 서기로 했다. 홍익대는 본관 2층에 있던 시험지보관소를 폐쇄회로 TV와 비상벨이 갖춰진 박물관으로 옮겨 경비를 강화했다. 한양대는 3교육관 4층에 마련된 시험지보관소의 베란다쪽이 가파른 벽이기는 하나 허술하다고 보고 누군가 침입하면 큰 소음을 내며 쉽게 무너질 수 있도록 빈 나무상자를 산더미처럼 쌓아 놓았다. 건국대는 시험지보관소인 본관 2층회의실의 나무문을 철제문으로 교체하고 유리창문에는 유치장을 연상케 하는 쇠창살을 설치했다. 국민대는 본관2층 소회의실에 마련된 문제지보관소 출입문에 마그네틱경보장치를,회의실내부에는 적외선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밖에 지방의 청주·서원·목원·순천대와호남신학대 등도 경찰관 및 교직원등 경비인력을 크게 늘리는등 시험지보관과 운송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8일 학력고사에 앞서 예비소집에 참석하거나 교통문제 등을 예상,미리 서울로 올라오는 지방수험생들이 줄을 이었으며 9일 하오에는 피크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가·여관·고시원·하숙방 등은 당초 후기대입시날이었던 지난달 22일전후로 이미 묶고있던 수험생들이 연기된 날짜에 맞춰 예약을 끝낸 상태여서 지방수험생들의 방잡기는 더욱 어려웠다.
  • 후기대 45개교 대상/문제지 보관소 점검/교육부,경비강화

    교육부는 오는 10일 시험을 치르는 69개 후기대학가운데 시설이 좋지 않은 45개 대학을 대상으로 7일까지 문제지보관장소의 안전도를 점검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문제지보관장소의 철책설치·방화시설유무등 13개항이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 학내분규등을 겪은 28개대학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반을 파견,경비상황등을 불시에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후기대 문제지가 대학에 도착하면 시험을 치를 때까지 4시간간격으로 보관상태를 교육부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 한 학교당 2명,문제대학은 3명등 모두 1백72명의 교육부직원을 파견해 학교관계자 경찰등과 함께 문제지보관장소를 경비하도록 했다.
  • 우즈베크,대학가 봉쇄/단식투쟁 학생 15명 연행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지난 16·17일 양일간 가격자유화에 항의하는 학생들의 소요사태로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던 독립국연합(CIS)내 우즈베크 공화국 정부 당국은 18일 학생들의 소요가 더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기위해 경찰 병력을 수도 타슈켄트의 대학가 주변에 풀어 학생들을 강제 귀가시켰다. 현지의 한 기자는 경찰이 대규모 시위가 발생혔던 대학가 주변의 도로를 봉쇄,이들의 귀가를 종용했으며 단식투쟁을 하던 15명의 학생을 연행했다고 전했다. 재야단체인 베를리크(단합)운동의 소식통들은 지난 16일과 17일 발생한 경찰의 유혈시위진압으로 2명이 사망했다는 정부 발표와는 달리 모두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이며 적어도 1백명이 부상,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주장했다.
  • 쌀 개방압력 반대시위 확산/전농총회원등 한때 도심 연좌농성

    ◎예산선 농민이 도로점거도 부시 미국대통령의 방한 이틀째인 6일 서울도심과 대학가에서 미국의 농산물수입개방압력을 규탄하는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전국농민회총연맹」회원 1백20여명은 이날 하오3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앞 광장에 모여 「부시방한반대 및 쌀수입개방반대 농민대회」를 열고 30여분동안 연좌농성을 벌인데 이어 지하철을 타고 종로로 진출,제일은행앞 등에서 농성과 시위를 벌였다. 이들 가운데 김진원씨(34·전남무안)등 4명이 미국대사관쪽으로 가려다 경찰에 연행됐다. 「전국농민단체협의회」와 「우리농축산물먹기 운동본부」「전국농촌목회자협의회」등 3개단체대표 15명은 이날 상오10시40분쯤 서울 세종로 미대사관정문앞에서 부시 미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과 성명서를 낭독하고 이를 미대사관측에 전달했다. 「한국농어민후계자연합회」대표 6명은 이날 하오2시20분쯤 미대사관에 찾아가 부시미대통령에게 보내는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서울대총학생회는 이날 하오3시 부시미국대통령의 방한과관련,『부시의 방문목적이 쌀시장을 비롯한 한국시장의 개방강요의 관철에 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이밖에 한양대·중앙대·건국대·성균관대학생들도 이날 하오 각각 교정에서 1백여명씩 같은 뜻의 집회를 갖고 성조기와 캘리포니아쌀등을 불태우며 시위를 벌였다.
  • 「입시한파」속 교통·숙박난/수험생 「온정민박」 확산

    ◎15일까지 5천가구 예상/서울/대학들도 기숙사 실비로 개방/공공기관 요청에 자발적 참여 「수험생들에게 숙박과 교통편의를 제공해 드립시다」 오는 17일에 치러지는 전기대 입시를 맞아 지방수험생들의 방 구하기가 어렵자 서울을 비롯,전국 시·도에선 공공기관은 물론 대학과 사회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입시생들의 숙박알선운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서울에선 대학가 주변지역 주민들이 지방수험생들의 숙식을 맡겠다고 자원하는가 하면 각 대학들도 기숙사를 전면 개방,수험생들의 숙박난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각 구청과 동사무소에서도 민박알선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15일 서울시에서 시민들에게 지방출신대입응시생들에게 숙박편의제공으로 밝고 인정많은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제의한 이후 하루평균 1백50여가구에서 신청자가 밀려들고 있다. 서울시는 각 구청과 동사무소를 통해,민박희망가정을 접수한 결과,5일 현재 2천20가구(숙박가능인원 2천7백명)가 신청,수험생 예비소집일인 16일전까지는 최소한 5천가구가 신청해 7천5백여명의 지방거주수험생들이 혜택을 입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남도는 전남대와 조선대등에 응시할 수험생 가운데 도내 농어촌출신 4백48명에게 숙식과 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아래 읍·면·동을 통해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전남대 응시생 37명과 조선대 응시생 4백41명,광주교대 응시생 10명등의 숙식제공을 지원하겠다는 신청을 받았다. 특히 농협은 서울지역의 경우 농협서울대지점(889­8173)과 관악농협(862­5885) 농협신촌지점(313­1285) 농협용두동지점(925­4313)등을 비롯,각 시·군지부에 「민박지원센터」를 설치,지난달 21일부터 농어촌출신 또는 조합원 자녀들의 민박을 알선해 주고 있는데 지난달 28일 현재 목표인원 5백명을 넘어서 인원을 더 늘릴 계획으로 있다. 농협충북도지회는 관내 청주·청원·서청주조합등에 「대학입시생 민박지원센터」를 설치,청주대·충북대에 지원한 조합원및 외지학생 24명의 민박알선을 끝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강원대 등이 있는 원주·춘천 등지에도 도내 대학을 지원한 수험생이 원서접수와 함께 지원대학 인근에 숙소를 정하기 위해 소동을 벌였으나 강원대가 올해 처음으로 기숙사를 전면 개방,1천6백20명의 외지 수험생들에게 3만원(2박3일·5식제공)에 방을 제공키로 했으며 연세대 원주캠퍼스도 예년과 같이 학교기숙사개방과 함께 지원자 5백80명에게 민박가정을 알선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0371­47­4221)는 「수험생 재워주기 시민의 모임(실무위원장 박정세연세대교목)」을 통해 민박가정 2백9가구(숙박가능인원 2백50명)를 더 확보,수험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전북 군산대(0654­62­4171)는 교직원 1백여명이 각 가정마다 2∼5명의 응시생을 민박시키기로 했다. 대전에선 충남대(042­821­6162)와 배재대(042­520­5224),한남대(042­629­7280)등이 기숙사를 개방하거나 인근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민박(2박3일·3만2천원)을 알선해 주고 있다.
  • 외언내언

    우리나라사람으로 세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은 누구일까.각분야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세계적인 인물이 적지 않지만 지명도에서는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목사가 으뜸이다.70년대이후 통일교선풍이 미국과 일본을 휩쓸면서 그의 이름은 찬란하게 떠 올랐고 세계각국의 매스컴은 그에게 스포트 라이트를 비추기 시작했다.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는 「뛰어난 인물」이다. ◆1920년 1월6일 평북 정주군 출생.15살때부터 기독교를 믿기 시작했고 45년 전도활동에 나섰다.북한에 공산정권이 들어선후 모종의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후 46년 월남,고 유효원씨와 손을 잡고 통일교를 창시했다.통일교의 공식명칭은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협회」. ◆코스모폴리턴적인 종교이념보다 한국인 우월의식,우리땅에 지상천국이 세워질 것이라는 한국식선민사상이 교리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데 종교활동 보다는 반공투쟁으로 더 유명하다.「승공연합」이란 사회단체와 「원리연구회」라는 대학가의 서클을 통해 반공투쟁을 이끌어 왔고 일본과 미국의 반공운동도 통일교가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 교파의 교주인 문선명목사가 평양에 갔다.지난달 30일 평양 근교 순안공항에 도착한 그는 북한당국으로부터 국가원수급예우를 받고 있는데 「반공의 괴수」(김달현북한부총리의 표현)를 초청한 김일성주석의 속셈이 어디에 있는지 알쏭달쏭하다.종교재벌인 그에게 경제협력을 요청하고 대미관계개선에도 일익을 맡아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그밖의 꿍꿍이셈은 알 길이 없다. ◆어쨌든 두사람 모두 「교주」는 교주다.한사람은 주체교 교주요 또 한사람은 통일교 교주다.두 교주가 만나 「주체」와 「통일」을 논하면 무엇이 나올지가 궁금하다.우선 「통일사업」에 앞서 그 비용마련을 위해 「돈버는 사업」부터 먼저 하자는게 「주체교」 교주의 뜻이 아닌가 싶은데….
  • 매일 출근에,망원경 동원에…/눈치백태/전기대 접수창구 이모저모

    ◎연극영화과에 비구니 지원 눈길/“행운 드립니다” 네잎클로버 판매 상술도/지원서 잃은 학생 끝내 접수 못해 ○…지난해보다 모집정원이 3백명 늘어난 서울대는 평균경쟁률이 2.35대 1로 지난해 2.45대 1과 비슷한 것으로 집계돼 상위권수험생들의 소신지원추세가 두드러졌으나 미리 원서를 접수한 1천여명의 수험생및 학부모들은 마음이 놓이지 않는지 접수창구주변을 서성이며 최종집계상황을 확인하느라 저녁 늦게까지 북새통. 서울대 입시관계자들은 『내년부터 입시제도가 변경돼 올해는 소신지원율이 다소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하고 『내년부터는 교과과정개편등으로 인한 혼잡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우려섞인 표정. ○정보교환에 분주 ○…서울대의 경우 접수창구가 마련된 체육관앞에는 이날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이른 새벽부터 학부모·수험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자 예정시간보다 10분 앞당긴 상오 8시50분부터 원서접수를 시작. 특히 지난 21일 원서접수가 시작되면서 학부모 10여명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주위로부터 「눈치파학부모 동우회」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들은 명성에 걸맞게 전자계산기등을 준비해 지난해와 올해의 경쟁률을 비교하며 서로 만나기만 하면 정보를 교환하는등 분주한 표정. ○경쟁률 낮춰서 발표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막판 눈치작전을 벌인 고려대의 의예과는 이날 하오 실제 접수상황보다 경쟁률을 낮게 발표한 것으로 알려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경쟁률을 높여 우수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며 강력하게 반발,한때 소란. 의예과는 이날 하오1시45분쯤 접수한 이모군(19)의 접수번호가 66781로 66501부터 시작된 접수번호를 고려할 때 2백81번째 수험생인데도 하오2시 집계를 1백20명 정원에 2백1명이 지원한 것으로 경쟁률을 고의적으로 낮게 발표했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주장. ○「최불암시리즈」 격문 ○…또 극심한 눈치작전을 벌인 이번 수험생접수 상황을 이용,국민대에는 행운의 네잎클로버판매 상술까지 등장해 지원생과 학부모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고 동국대·성균관대등 일부대학의 접수창구 주변에는 극성학부모들이 망원경과 카폰·휴대폰등의 장비를 동원,눈치작전을 벌였는데 일부 재학생들은 최근 대학가등에서 유행하고 있는 「최불암 시리즈」등을 빗대어 「최불암이 인수봉에 올랐다」는등의 격문을 학교 곳곳에 붙여 눈길. ○…이날 이화여대에는 이모씨(31)가 마감시간직후 김미희씨(25·대구시 동구 검사동)의 원서를 접수하려 했으나 창구직원이 『마감시간이 끝났다』며 접수를 거절하자 주위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으며 원서를 문틈으로 밀어넣어 극적으로 접수시켜 주위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또 중견 탤런트 이정길씨(48)는 재수생인 맏아들(18·서울 구정고졸)의 원서를 마감시간에 임박,서울대 섬유공학과에 접수시켜 안타까운 부정을 표출. ○…원서접수 초반부터 최고경쟁률을 보였던 동국대 연극영화과에는 마감일인 25일 상오 비구니 연경달씨(25)가 원서를 내 눈길. 이날 상오9시30분 승려복을 입은 채 원서를 낸 연씨는 연극영화과가 30명 정원에 이미 4백31명이 지원,14.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고교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소신지원했다』며 기염을 토했고 동국대 농생물학과 학생들은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기위해 실험용 쥐 5마리를 동원해 이채. ○1년 노력 무산됐다. ○…접수 마감직전인 하오4시50분쯤 한양대 교무처장실로 이 학교 사회학과를 지원하려던 임모군(18·재수생)이 달려와 『지하철에서 원서를 잃어버렸다』며 『1년동안 재수하면서 대학에 가기 위해 고생했는데 시험이라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울먹이며 발을 동동굴러 이해성총장과 이창구교무처장등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었으나 원서를 제출치 않으면 시험을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와 통사정은 끝내 무위. ○팩시밀리 위력 발휘 ○…92청주대 원서 접수장에는 최신 팩시밀리가 동원돼 체력검사 확인서를 가져오지 않아 접수를 못하게 된 20여명의 지원생들을 구출,첨단장비의 위력을 과시.
  • 대학가까지 파고든 “과소비”

    ◎「24시간 편의점」등에 수입품 “가득”/경희대 총학생회 조사 대학교주변의 상점마다 외제수입품이 넘치고 있고 이들 상품을 선호하는 대학생들이 몰려 일부 대학생들 사이에도 과소비 풍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대학생들 스스로가 대학촌의 과소비현상을 개탄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내붙이는가 하면 대학가 건전소비생활운동을 벌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희대총학생회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동안 학교앞 옷가게·음식점·커피숍·하숙집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소비생활문화」조사결과에 따르면 한 수입상품점에서는 시중에서 1만∼2만원에 팔리는 전기면도기가 8만원에 팔리고 있었고 「24시간 편의점」은 진열대의 대부분을 외제 수입품으로 채우고 있어 학생들의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또한 지난해 50여개에 이르던 소형분식점들이 30여개로 줄어든 대신 연회석등을 갖춘 대형음식점이 15개로 2배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대학 학생회장 선거 새 풍향

    ◎「비운동권」 목소리 높아졌다/지방대 학생회 대부분 장악/공약도 탈정치… 학내문제로 대학가에서 총학생회장의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비운동권학생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장후보들은 물론 당선자들 가운데서도 운동권출신학생보다 비운동권출신 학생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선 비운동권출신 학생이 단독 출마하기도 했다. 이들이 내거는 선거공약들도 종래 투쟁 일변도의 정치성에서 벗어나 교육환경개선이나 취업문제해결등 학생 자신들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는 문제로 바뀌고 있다. 그동안 학생운동을 주도해오던 NL(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PD(민중민주주의)등 양대계열에서 출마한 회장후보들 마저 예외없이 종전의 반미·반정부투쟁에서 과감히 탈피,학생들의 권익신장과 학원민주화문제등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같은 경향은 운동권 학생들의 활동이 활발한 지방대학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1일 총학생회장 선거가 끝난 군산대를 비롯,전주예수간호전문대·원광보건전문대·개정간호전문대등 4개 대학의 경우 비운동권출신 후보가 모두 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오는 15일 선거를 치를 전주한일신학교는 3명의 후보가 모두 비운동권출신이며 전주교대와 전주기전전문대는 비운동권 학생만이 단독 출마하는 이변을 불러일으켰다. 12일 끝난 충남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NL측 출신인 박석암(26·금속공학과3년)후보는 공약사항으로 ▲강의평가제도 도입 ▲교육시설투자확대 ▲교육재정확보 ▲졸업생 취업향상을 위한 교수·학생공동취업전담기구 구성등을 내걸었고 PD측출신 이광오(21·철학과3년)후보는 ▲도서관이용문제 ▲식당개선 ▲자치방범대 결성 ▲교수·학생협의회 건설을 통한 학생의 학사행정에 대한 자율적 참여등을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종전에는 비운동권출신학생들의 후보출마가 드물었던 전남지역 대학들에서도 이번 선거에는 비운동권후보들의 등장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 오는 21일 총학생회장 선거를 치르는 전남대의 경우 운동권출신 후보2명,비운동권출신 후보1명이 출마했으며 조선대에선 운동권출신 2명,비운동권출신이 2명씩 후보로 나서고 있다. 충남대 최근희학생처장은 『시위관련 학생회 간부들이 대량 구속되거나 수배돼 학생운동 내부에 공백이 생긴 탓도 있겠으나 학내문제와 취업등 진로문제해결등에 고통을 겪고 있는 대다수 학생의 이해와 요구를 피할 수 없는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최교수는 또 『최근 소련공산당이 몰락하면서 내부적으로 갈등을 느낀 학생들이 새로운 진로모색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같은 이유중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 왜곡된 「접수국」 해석/김원홍 사회2부차장(오늘의 눈)

    오는 20일 서울에서 열릴 제23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지난 7월 가조인된 「전시접수국지원협정」(Wartime Host Nation Support Agreement)에 정식 서명하게 된다. 전문과 9개조항 2개부록으로 된 「전시접수국지원협정」은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미방위조약에 의해 한국에 증원될 미국의 전투병력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병력의 접수국인 한국이 유류·탄약·도로·항만·피복·식품등 각종 병참물자를 지원한다는 약속을 명문화 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공안관계자의 지적에 따르면 일부 대학생들이 「접수국」(Host Nation)이라는 용어를 유사시 미국이 한국을 접수해서 전쟁을 수행한다는 뜻으로 잘못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대학가에 있었던 20여건의 협정체결반대시위는 한국에 전쟁이 일어날 경우 한국의 항만·공항·철도·유류·식품등 국부가 모두 미국에 접수되는 것으로 오해,이 협정을 불평등조약이며 제2의 매국협정이라고 비난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미워싱턴에서 가능하면 빠른 시일안에이 협정을 체결하도록 노력한다고 양국 국방장관이 합의할 때만해도 명칭은 「전시주류국지원협정」이었으나 국방부와 외무부간 협의과정에서 「주둔국지원협정」또는 「접수국지원협정」등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외무부 조약실무자들과 국방부 군수국 담당자들은 「Wartime Host Nation」에 가장 가까운 번역은 「전쟁주최국」혹은 「전쟁주최측정부」라고 해야하나 전쟁을 주최하는 주최국이 된다는 것도 논리적으로 맞지않아 증원된 미군을 손님으로 접대,접수한다는 뜻에서 「접수국」이라는 표현을 쓰게됐다는 것이다. 이 협정은 전쟁당사국과 지원국의 동의와 필요에의해 체결되는 쌍무협정으로 미국은 80년대에 미군의 추가증원이 계획된 NATO지역 10개국가들에 이어 일본과도 협정을 체결했다. 지난번 걸프전쟁에서 입증된 것처럼 현대전은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수송해야하는 군수전쟁이어서 군수·수송·병참기지의 확보가 보장되어야한다. 이 협정은 한미안보공약에따라 전쟁발발시 미군이 자동개입하는 근거조항을 명시하고 있다. 온갖 국제적인외교압력에도 불구하고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북한과 대치중인 우리가 우방국과 이런 협정을 맺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하겠다. 과격시위학생들의 반미·반정부활동이 과연 현실을 정확히 파악한뒤 나온 지성적인 행동인지 묻고싶다.
  • 교원 「기부금임용」 강력재제/교육부

    ◎잇단 「억대 교직매매」 말썽따라 지시/연루학교 일제 감사 실시/해당교사 파면… 관련자 고발키로 교육부는 일부 중고등학교와 대학등에서 교사·교수채용을 둘러싸고 거액의 금품을 주고받는 이른바 교직매매(교직매매)비리가 최근 또다시 빈발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일선학교별 실태등을 파악,강력대응토록 각급 시·도 교육청에 긴급지시했다. 교육부는 5일 일선 시·도 교육청에 내린 지시에서 문제발생가능학교를 대상으로 감사를 강화토록하는 한편 교사·교수채용등과 관련한 기부금수수등의 비위사실이 확인될 경우,해당교사·교수에 대한 파면·해임조치는 물론 비위관련자전원을 사직당국에 고발,형사처벌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특히 교직매매비리에 상습적으로 연루된 고등학교 및 대학의 책임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직접 금품수수에 연루되지 않았더라도 감독소홀등의 연대 책임을 묻도록 하는등 행정지도를 강화토록하라고 지시했다. 교육부의 이번 긴급지시는 지난 10월 총신대등에서 교수채용을 둘러싸고 거액의 사례금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관련비리가 한때 주춤하는 듯 했으나 92년도 새학기 준비등을 앞두고 또다시 교직매매사례가 성행되고 있다는 학교주변의 진정등에 따른 것이다. 최근 경북 포항등 일부지역의 교사들은 자신들이 소속한 학교가 지난 88년부터 해마다 상당수의 교사를 기부금을 받고 채용,우수한 교사의 확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문교부등에 진정서를 제출하는등 재단비리척결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 주변에서는 이같은 교사매매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은 교사·교수수급의 불균형과 사학의 인건비투자 기피현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중고교사 매매의 경우,그동안 사범대생의 증가로 교직이수자의 적체현상은 심화되고있는 반면 사학재단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정식교사보다는 시간강사를 고용하는 등 편법을 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87년 사범대를 나오고도 자리가 없어 교원으로 채용되지 못한 인원이 8백38명인 것을 비롯,올해까지 1만4천5백여명의 교직이수자들이 교사로 채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학력인플레로 박사학위 소지자도 크게 늘어 대학교수 채용과 관련한 비리도 해마다 늘고 있다.일부 사립대는 교수 한명을 채용하는데 기부금명목으로 5천만원에서 1억원을 요구하고 있고 시간강사자리도 1천만∼2천만원에 거래된다는 것이 대학가의 공공연한 비밀로 돼있다. 이에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최근 사범대 졸업생 적체현상 심화와 석·박사학위 소지자의 과다배출 등으로 교직매매가 은밀히 이뤄져온 게 사실이나 그 수법이 교묘하고 당사자간의 담합으로 이뤄져 적발에 한계를 보여왔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앞으로는 관련 비리정보가 있는 학교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감사를 실시하는등의 근본대책을 세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빨치산식」 대학시위조직 20여개/검찰,계보 파악

    ◎「지리산결사대」 18명 오늘 기소/화염병 투척등 게릴라식 전술훈련/군대식 편제,각목·쇠파이프 중무장/전대협 지시로 폭력투쟁 앞장/총사령관 사전영장 전국 대학가에 빨치산의 후예임을 내세운 진주 경상대의 이른바 「지리산 결사대」와 비슷한 폭력시위조직이 20여개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검찰이 「지리산 결사대」조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수사결과 「전대협」의 지시에 따라 결성돼 공공기관기습등 폭력시위의 임무를 띤 「지리산 결사대」와 같은 군대식 투쟁조직이 서울대의 「폭풍대」,중앙대의 「의혈대」,건국대의 「황소대」,한양대의 「투쟁결사대」,영남대의 「천마결사대」,전남대의 「오월대」,조선대의 「녹두대」등 20여개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들 조직들의 결성경위와 조직원및 활동내용의 규명에 나섰으며 배후세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의 수사결과 이들조직들은 「전대협 강령」에 따라 「반미」 「반제국주의」등을 투쟁이념으로 내세우고 군대식조직편제를 갖춰 게릴라식 전투전술훈련을 받고있으며 각종 시위에서 수배된 학생간부들과 함께 공공기관기습등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전대협」산하 전투행동대에 속하는 이들 조직의 조직원들은 투쟁문구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쇠파이프·각목·화염병등을 휴대하며 신분의 노출을 막기 위해 복면·장갑등을 착용,극렬시위에 앞장서 왔다는 것이다. 한편 검찰은 진주 경상대의 「지리산 결사대」조직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구속된 하택근군(22·심리학과 3년)등 조직원 18명을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및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5일 구속기소할 방침이다.검찰은 또 이 조직의 이른바 「총사령관」김성대군(23·법학과 4년)등 3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28명을 수배했다. 수사결과 「지리산 결사대」는 「총사령관」김군을 우두머리로 3개소대와 물품운반조등 군대식편제를 갖추고 지난 10일의 진주전문대 난입사건등 각종 폭력시위를 10여차례나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조직원들은 의식화학습은 물론 학교뒤 빈터에서 화염병투척및 쇠파이프사용 훈련을 하고 2박3일동안 지리산도보훈련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적발된 조직원들이 강령이나 수칙을 만든 일이 없다고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일단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구성혐의를 적용하지는 않았으나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극렬·소수화 운동권의 전위대

    ◎경상대 「지리산 결사대」의 정체/일의 적군파 모방,89년3월에 결성/1개 소대 80명… 5개 조직으로 구성 군대식 편제와 지휘체계를 갖추고 각종 폭력시위를 주도해온 진주 경상대의 이른바 「지리산 결사대」라는 조직의 구성과 활동상황이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더욱이 「지리산 결사대」와 비슷한 조직이 전국 대학가에 20여개나 결성돼 있음이 검찰수사결과 드러나 운동권 학생들의 투쟁활동이 점차 극렬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은 대학가의 시위가 점차 줄어들고 있음에도 일부 극소수학생들이 이같은 군대식의 조직까지 갖춰 극렬투쟁을 벌이고 있는것에 대해 학생운동권이 명확히 내세울만한 투쟁이슈가 줄어들고 있는데 대한 대응책으로 수세국면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경상대 「지리산 결사대」가 처음 조직된 것은 지난 89년 3월쯤이었으나 올해초까지는 시위때마다 구호에 따라 시위학생들의 선두에 서서 화염병투척 임무를 맡은 것말고는 조직적인 활동이 드러난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지난 9월초 「지리산결사대」의 조직원들이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발대식을 가지면서 소대편성까지된 군대식의 조직으로 제모습을 드러냈다. 수사결과 「지리산결사대」의 조직은 시위대의 선두에 서서 다른 시위학생들을 보호하고 시위를 과열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구성은 「총사령관」아래 전령2명을 두고 3개 「소대」와 「예비역소대」「물품운반조」등 5개 산하조직으로 돼 있으며 구성원은 모두 80여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각 소대는 소대별로 맡은 임무가 있어 1·2소대는 시위진압경찰과 맞서 싸우고 예비역소대는 1·2소대가 무너질 때 후방에서 지원하는 임무를 맡고 「전령」은 「총사령관」의 지시를 전달하고 「총사령관」이 없을 때 권한을 대신 맡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1·2소대는 인원을 더 끌어모아 분대편성을 계획하고 있었음이 드러났고 3소대는 여자들만으로 구성돼 치료와 시위선동의 임무를 맡았으며 「물품운반조」는 시위용품을 조달하고 운반하는 일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리산 결사대」는 「전대협」의 「투쟁결사대」의 이념에따라 조직돼 「전대협 강령」을 그대로 채택하고 모일 때마다 「전경과 투쟁할 때 최선두에서 투쟁하여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힘있게 투쟁하지 못할 때 이들을 선동하여 투쟁하며…」라는 결사대생활수칙을 암송,결속력을 다졌다는 것이다. 조직원들은 가입후 의식화교육을 받고 1∼2차례에 걸쳐 새벽에 학교안에서 화염병을 던지고 쇠파이프를 사용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대원 40여명이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 노고단까지 걸어서 횡단하며 「단결투쟁가」등 노래를 부르며 훈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직은 수사결과 진주지역안의 대학총학생회조직을 운동권에서 장악하려는 계획아래 지난달 10일 진주전문대 난입사건을 주동하는등 폭력시위를 13차례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내세웠듯 빨치산의 활동을 모방한 60년대 일본 「적군파」와 같은 부류라고 설명하면서 그 배후조직을 밝혀내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또 다시 화염병을(사설)

    한동안 사라졌던 화염병이 다시 등장했다.지난달 31일 서울의 경희대와 건국대 일부학생들이 전시접수국지원협정철회와 연행학생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수백개의 화염병을 던져 전경과 학생몇명이 다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1일에는 외국어대학생들이 화염병으로 파출소를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고 광주의 전남대·조선대·순천대학생들도 도심지에서 화염병시위를 벌였다. 지난 10월1일 전대협이 화염병시위를 자제하겠다고 약속한지 꼭 한달만의 일이다.화염병시위를 다시 주도한 전대협의 몇몇학생들은 「전국노동자대회」와 「전시접수국지원협정반대투쟁」에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12월초까지 「완강한 투쟁」을 펼치겠다며 선언했다고 한다.그러나 우리는 이들이 전대협을 대표하는 것으로 믿고 싶지는 않다.최근 이념투쟁을 표방한 학생운동이 침체국면에 빠져들면서 운동권학생들이 강·온양파로 갈려 갈등을 빚고 있는것으로 듣고 있다.따라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화염병시위는 극소수의 강경파학생들이 그들의 투쟁열기를 되살려 보기위한 마지막 몸부림으로 판단된다.그리고 이 분별없는 작태는 대다수의 선량한 학생들과 시민들의 지탄을 면치못할 것이며 오래가지 않을것으로 믿는다.그럼에도 우리가 두려하는 것은 모처럼 싹트고있는 대학가의 면학분위기가 이때문에 짓밟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요즘 대학가에는 학교당국과 교수,그리고 학생들이 서로 손을 잡고 면학분위기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학교당국은 학칙을 개정,운동권학생들이 공부는 하지않고 「운동」만 하면서 학점을 따고 졸업했던 그릇된 풍토와 옳지아니한 방법으로 「운동자금」을 마련했던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진력하고 있으며 교수들도 운동권학생들을 선도하기 위해 애쓰고있다.고려대의 한교수는 대자보를 통해 『학생운동은 지식과 실천을 함께 하는 역사의식의 연마로서 학교공부와 병행해야 하며 일상생활로 부터의 도피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참으로 온당한 충고이다. 또 대다수의 학생들은 그들 나름대로 총학생회의 탈정치화를 추구하면서 이념투쟁을 외면하고 있다.이러한때에 자신들의 주장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펴지못하고 또다시 화염병시위를 주도하는 극소수운동권의 못된 버릇을 우리는 아픈마음으로 질책하지 않을수 없다.그리고 누가 조종한다고 해서 화염병을 던져대는 일부 철없는 학생들도 자신의 행동을 뼈저리게 반성해야 한다.대학생이라면 이성에 따라 옳고 그름을 가릴줄 알아야 하고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냉철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화염병시위는 반민주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행위이다.화염병과 최루탄이 이땅에서 영원히 사라지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 대학판정과 새로운 진통(사설)

    대학들이 색다른 진통을 겪고 있다.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96년 이후에나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던 「대학평가 인정제」가 부분적으로 사실상 발효되어 정원조정및 국가에 의한 시설 지원에 차등이 생겼기 때문이다. C등급판정을 받게 된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과 동창회 등의 항의가 잇따르고 대학에 따라서는 학내에서 학생들의 「점거시위」가 재연되는 사태까지 빚고 있다. 또 야간학과 신설대학의 경우에도 편법으로 학생수만 늘려 재정난을 덜려는 속셈이라고 비난하고 야간학부신설 계획을 백지화하라며 학생들이 수업을 전면 거부하는 사태까지 벌이고 있다. 대학가의 갈등은 「울고싶은 아이 뺨때리기」처럼 빌미만 있으면 문제를 일으키려는 학생집단에 의해 매우 신속하게 불이 붙는다.등급판정이 새로운 불씨에 불을 댕긴 형국이 되었다.진작에 예상되었던 일이기도 하다. 자신이 속해 있는 모교가 기왕이면 상위판정을 받기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이다.더구나 우리나라처럼 「명문」에 비해 「비명문」이 겪는 사회적 불이익이 현저한 사회에서는 명료하게 객관적인 「판정」까지 나버린 등급에 대해서는 민감해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그래서 그 불명예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학내 소요의 새로운 화근으로 삼으려는 듯한 태도는 온당한 일이 아니다.대학마다 사정이 다르고 형편에 차이가 있어서 어느 한쪽만이 책임을 질수도 없다.특히 대학당국에만 이런 사태의 책임이 있고 현재 재적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책임이 없는 것도 아니다.또한 판정 결과를 개선하는 노력도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가 없다. 또 이번에 내려진 판정은 전체적인 평가가 종합된 것도 아니다.국가발전전략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략학과인 이공계학과중 시설과 교육환경여건이 「증원」을 감당할만한가 여부를 판정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대학의 「명문도」를 종합판정한 결과라고 할수는 없다는 뜻이다. 이 단계에서는 판정에 승복을 하고 받아들여서 그 원인과 현상을 진단 분석해보고 함께 대응책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하다.특히 학생들이 소요와 시위로 학교를 황폐하게 만들면 그만큼 모교의 위상은 하락될수도 있다.재단전입금의 부실이 큰 원인의 하나라는 것은 다소의 차이는 있을망정 모든 대학에 해당될 것이다.그렇다고 해서 빚쟁이나 죄인 닥달하듯 강압적으로 요구할수도 없는 것이 실상이다. 대학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수월교육이 확대되게 하는데는 재단의 기여가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대학당국측으로서 교직원 교수의 노력도 따라야 하고 학생들의 협조와 동참의 노력도 비례해야 한다. 새로운 쟁점이 생겼다고 분규의 빌미를 삼아가며 책임전가를 하는 방식으로 진전시켜서는 아무것도 이뤄질 수 없다.더구나 아직은 대학의 종합적인 질을 나타내는 판정도 아니므로 이제부터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불명예스러운」판정을 시정할 기회도 있다.나아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일만이 중요하다.
  • 새 불씨 던진 「대학 등급판정」/임태순 사회2부기자(오늘의 눈)

    교육부가 지난달 22일 92학년도 대입정원조정을 발표하면서 밝힌 대학별 차등배정원칙이 대학가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당시 교육부는 고급기술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84년이후 동결돼왔던 수도권 이공계대학의 정원을 늘렸다면서 이공계대학증원은 교수확보율,실험실습기자재 등 교육여건을 고려해 대학별로 차등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수도권 52개 대학중 18개대학이 증원대상학교로 선정돼 A급은 3백∼1백20명,B급은 90∼80명,C급은 60명씩의 증원 「혜택」을 받게됐고 D급으로 분류된 나머지 대학은 부득이 증원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언론에 공표되면서 하위등급을 받은 대학이 즉각 반발에 나선 것은 물론 소속대학생들의 집단시위·농성등이 잇따라 새로운 학내분규의 빌미로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일부대학의 학생회 간부들이 학교측에 공개해명을 요구하면서 시작된 이번 파문은 학내시위에 이어 교수휴게실점거농성으로까지 치닫다 급기야 모대학에서는 보직교수 8명이 사퇴서를 낼정도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교육부가 당시 대학별 등급판정결과를 굳이 밝힌 것은 대학재단이 시설투자는 하지않고 잿밥(증원)에만 신경을 쓰는 현재의 풍토에서는 일종의 「충격요법」을 써서라도 대학 스스로 증원에 앞선 시설투자등 질적향상을 유도하겠다는 충정이 깔린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교육부의 이같은 「충정」은 대학경영인에게는 자극을 주었을지 모르나 대학에 몸담고 있는 교수나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의 자긍심에 가혹한 상처를 주었다는 것이 교육계 주변의 공통된 지적이다. 시설투자및 규모등을 등급화하겠다는 발상자체부터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고 더구나 이를 공표해 대학시설등 외형적 시설기준의 기대치를 빠른시일안에 충족시키겠다는 편의주의적 접근방식 역시 목적보다 수단을 앞세운 단견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보다 나은 여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환경을 개선하겠다는데 교육관계자·학생 모두 토를 달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방법과 절차의 모색이 결코 현 교육의 질을 훼손하는 방식이 돼서는 안된다는 것은 부연설명할 필요조차없다. 보다 진중하고 사려깊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두 다시한번 생각할 때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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