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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불장에… 새달 초 한강벨트도 규제할 듯

    집값 불장에… 새달 초 한강벨트도 규제할 듯

    서울 집값이 문재인 정부 때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패닉바잉’(공황 구매) 조짐이 나타나자 정부가 마포·성동구 등으로 규제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이르면 다음달 초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과 함께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등 종합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서울 집값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국토부 등은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르면 다음달 초 규제지역 확대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도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로 묶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한강벨트 일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토부가 지난 20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할 때까지만 해도 최근 아파트값 상승세는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 전 ‘막차 수요’가 몰린 측면이 큰 만큼 DSR 강화 효과를 지켜본 후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서울 집값 급등세가 불붙자 대책 발표 시기를 앞당기려는 모양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 주(23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43% 올랐다.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월 둘째 주(0.45%) 이후 6년 9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특히 비강남권의 ‘한강벨트’ 아파트값 상승이 가팔랐다. 성동구(0.99%)와 마포구(0.98%)는 각각 통계 작성 이래 주간 기준 최대 상승률을 찍었다. 성동구에서는 최근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다. 43년 된 성수동 동아아파트 전용면적 53㎡는 최근 17억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성동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서울시가 2월 토허제를 풀었다가 묶은 후부터 매수세가 특히 강해졌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집값 상승장에 따른 ‘풍선효과’와 대출 규제 전 막차 수요 쏠림 등이 집값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추가경정예산으로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면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있다. 곳곳에서 과열 경고등이 켜졌다. 서울의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이날 기준 7927건으로 지난 3월(1만 262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매매량을 기록 중이다. 신고 기한이 이달 말까지 남은 점을 고려하면 거래량이 9000건을 웃돌 수 있다. 거래량이 늘면 집값은 우상향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행지표인 거래량도 서울 주요 지역은 5년 평균치보다 높아진 상황이라 대책 마련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강남 3구와 용산구에만 포함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집값 급등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마포·성동구를 비롯해 강동, 양천구 등 한강벨트 일대를 묶을 가능성도 있다. 이 지역은 투기과열지구 요건을 이미 충족했다. 세제는 건드리지 않는 기조 속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한국은행은 전날 “기준금리 인하 기조 아래 서울 등 수도권 중심으로 주택 가격 상방 압력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대출 규제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 하메네이 “항복? 트럼프 헛소리, 핵 건재…되려 모욕당해” 승리 주장

    하메네이 “항복? 트럼프 헛소리, 핵 건재…되려 모욕당해” 승리 주장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26일(현지시간) 자국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로 24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을 수용한 이후 첫 메시지다. 이란 국영 IRNA, 파르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날 영상연설에 “위대한 국가 이란이 시온주의자의 가짜 정권(이스라엘)에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온갖 과장과 주장에도 시온주의자 정권은 이란 이슬람공화국의 공격에 거의 붕괴됐다”며 “우리 군은 그들의 다층 방공망을 뚫고 미사일과 첨단무기에 맞서 도시와 군사지역 상당 부분을 파괴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이 미국 정권에 승리한 것도 축하한다”며 “미국은 자신들이 개입지 않으면 시온주의자 정권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는 생각에 직접 전쟁에 돌입했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했고 이란은 미국에 엄청난 모욕을 안겼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하메네이는 “미국은 우리 핵시설을 타격하는, 국제재판소에서 형사소추를 당할 행위를 저질렀지만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미국 대통령은 특이한 방식으로 일을 과장했다”라고 비난했다. 미국의 공습 전 고농축 우라늄을 다른 데로 옮겼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포르도 핵시설 공습 이전에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다수의 차량과 트럭이 보였던 점을 내세워 공습 전에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다른 곳으로 이전했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하메네이는 그러면서 “이란은 이 지역에 있는 미군의 알우데이드 기지를 공격해 피해를 줬는데 그들은 이 사건을 축소하려고 했다”며 “이란은 역내 주요한 미국의 거점에 필요할 때마다 행동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트럼프는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지적하며 “이란의 문화적, 문명적 풍요로움은 미국과 그 일당보다 수백 배는 크며 이란이 다른 나라에 항복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허황한 헛소리”라고 일축했다. 그는 지난 22일 미국이 이란 우라늄 농축 활동의 핵심인 포르도 핵시설에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하자 이튿날 “시온주의자 적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고 엄청난 범죄를 자행했다”면서 “응징당해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스라엘과 충돌하는 동안 공개 활동을 자제했다. 외신은 그가 암살 가능성을 우려해 지하 벙커에 은신한 것으로 추측했다. 헤그세스 “이란 핵능력 파괴돼” 반박트럼프 “아무것도 옮겨지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벙커버스터 14발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30발이 파르도, 나탄즈 및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시설 3곳에 투하된 지 1시간 못 돼 목표 시설들이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세계에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미 국방부 정보기관(DIA)의 초기 평가를 인용, 이란의 핵능력을 단 몇 개월 뒤로 후퇴시키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이란 주요 핵시설 폭격이 ‘성공해’ 이란 능력이 ‘파괴되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론이 마치 미군이 이란 핵시설 파괴에 실패한 것처럼 보도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장병들을 깎아내린다고 지적했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미국의 공습 전에 고농축 우라늄을 다른 데로 옮겼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답하지 않았다. 그는 취재진의 확인 요청에 “내가 검토한 정보 중에 물건들(표적들)이 옮겨졌다거나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없었다는 내용은 보지 못했다”라며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시설에서 아무것도 밖으로 옮겨지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현장에 있던 차와 소형트럭은 콘크리트 작업자들이 (지하 공간으로의) 통로의 윗부분을 덮기 위해 사용한 것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시설’은 이란 ‘핵 심장부’로 여겨지던 포르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주장의 이유로 “너무 오래 걸리고, 위험하며, 매우 무겁고 이동이 힘들다”고 적었다.
  • 광주 자원회수시설 첫 주민설명회, 주민반발로 무산

    광주 자원회수시설 첫 주민설명회, 주민반발로 무산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설치를 위해 진행하려던 첫 주민설명회가 인근 주민의 거센 반발로 끝내 무산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주민센터에서는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최종 입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설명회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삼도동 주민들이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반대하며 설명회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막아 섰다. 여기에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인근에 사는 전남 함평지역 주민들까지 가세, 설명회장 인근에 ‘공청회 반대’ 현수막을 들고 설치 반대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2차례에 걸쳐 통행로를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센 항의에 부딪쳐 발길을 돌렸다. 반발에 따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날 반대 시위에 나선 삼도동 주민들은 후보지 주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후보지 3차 공모 심의를 앞두고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전입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며 “그 배후와 조종한 세력들을 밝혀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와 인접한 함평지역 군민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각장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삼거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 저지 함평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소각장 가동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피해를 보는 함평 군민들의 의견을 광주시는 수렴하지 않았다”며 “함평 군민들의 환경권, 건강권, 행복권을 위해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입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삼도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게 됐다”며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만큼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가 무산됨에 따라 광주시는 한 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할지, 관련 절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생략하고 다음 행정 절차를 밟을지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오는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한’ 환경부의 조치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동아시안컵축구 엔트리 확대…주민규·강상윤·모재현 추가 발탁

    동아시안컵축구 엔트리 확대…주민규·강상윤·모재현 추가 발탁

    강상윤(전북 현대)과 모재현(강원FC)가 처음으로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엔트리를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강상윤, 모재현,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을 추가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엔트리 확대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빡빡한 경기 일정을 고려해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하자는 취지다. 동아시안컵은 다음달 7~16일 경기 용인시 등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은 강상윤과 모재현은 가능성에 주목했다. 아울러 기존에 공격수로 선발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이호재(포항)가 장신 스트라이커 유형인 것을 고려해 또 다른 스타일의 공격 옵션을 장착하고자 주민규를 호출했다. 2004년생인 강상윤은 전북 유스팀 출신으로 2022년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15경기에 출전했고 2023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 2024시즌에는 수원FC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수원FC에선 29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전북으로 복귀했으며 19경기에 출전하며 전북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생인 모재현은 2017년 수원FC 소속으로 프로무대 데뷔했다. 이후 FC안양과 경남DC 등을 거친 모재현은 김천 소속으로 지난해 25경기, 올해 13경기에 출전했다. 전역 이후 강원으로 복귀해 2경기를 치렀다. 축구대표팀은 7월 7일 오후 8시 중국과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7월 11일 오후 8시엔 홍콩, 나흘 뒤 15일 오후 7시 24분엔 일본과 차례로 만난다.
  • 위성락 “트럼프와 잠깐 대화…조선 협력 관심 많아”

    위성락 “트럼프와 잠깐 대화…조선 협력 관심 많아”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트럼프와 잠깐 대화를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많은 관심이 조선 분야 협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야기가 길진 않았고 잠깐 서서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한두마디 이야기를 하더라도 조선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했다. 위 실장은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선 한미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위 실장은 구체적인 진전사항을 묻는 질문에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조금 빨리 추진하자는 것에 대해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시점이 나오진 않았지만 조속히 추진하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과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위 실장은 “그것을 위해 진행 중인 여러가지 협상들, 통상 관련 무역 협상이 있고 안보 문제도 있다”며 “그것을 내실화해서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준비해 나가자고 의견 접근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내달 8일 상호 관세 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것과 관련한 논의도 오갔다. 다만 세부 논의는 없었다고 한다. 위 실장은 ‘관세 얘기가 나왔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나눴다. 그런데 세부 논의를 하진 않았고 그렇게 할 계제가 못 됐다”라고 했다. 그는 “전반적인 한미 간 협상 전체에서 어떤 모양을 논의했고, 관세 협상이 조속히 진전을 보여서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시너지를 이루는 상황이 되길 기대하고, 또 그렇게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며 “그리고 어떻게 협상하더라도 한미 동생 신뢰와 동맹의 연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시켜야 된다는 데 의견을 적극 모았다”라고 했다.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위 실장은 루비오 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연달아 방문할 예정이라는 관측과 관련해 “미국 인사들이 방한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며 “협의를 해봐야한다”라고 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한미 동맹을 더 강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고 기타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 ‘140만’ 광주 아니다…호남 최초 코스트코 유치한 ‘26만 도시’

    ‘140만’ 광주 아니다…호남 최초 코스트코 유치한 ‘26만 도시’

    호남권 최초의 코스트코가 전북 익산에 들어설 전망이다. 26일 익산시는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이 최종 확정됐다”며 “오는 8월 진입 도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점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왕궁물류단지 내 입점이 추진됐으나 토지 거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계획이 물거품이 된 바 있다. 당시 코스트코는 부지 조성에 진척이 더디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었다. 사업 추진이 위기에 처하자 시는 지난해 5월 코스트코 측에 왕궁면 내 3만 7000㎡ 규모의 대체 부지를 제시하며 양해각서(MOU)를 다시 체결했다. 시는 코스트코가 개점되면 연간 수백만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 기준 국내 코스트코 지점은 총 20곳이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나 호남권과 강원권에는 아직 코스트코가 없다. 익산점이 완공돼 개점하면 익산은 인구 140만여명을 보유한 호남권 최대 도시 광주보다 먼저 코스트코를 얻게 된다. 익산시의 인구는 지난 5월 기준 약 26만명이다. 시는 코스트코 입점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사전 영향 분석을 철저히 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전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입점에 대해 “단순한 유통시설 유치를 넘어 익산이 광역 경제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땀 흘려준 공직자와 모든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오늘은 내가 구청장”…서울 금천구, 첫 ‘청렴시민 구청장’ 위촉

    “오늘은 내가 구청장”…서울 금천구, 첫 ‘청렴시민 구청장’ 위촉

    서울 금천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 행정을 위해 지난 24일 청렴시민 구청장 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구는 2012년부터 외부 부패 감시 장치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왔다. 청렴시민구청장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 청렴 취약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금천구는 금천구 거주 기간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청렴시민구청장으로 한은영씨와 공경택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기술 분야와 일반 분야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독산동 우시장 그린푸줏간 조성 현장 △순홍안씨묘역 주민쉼터 조성 현장 △금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 등 4곳을 방문했다. 사업의 공정성, 예산 집행의 투명성, 주민 체감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제안된 개선 의견은 구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청렴 체감도 향상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 △정책 신뢰도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인허가, 재세정 등 부패 취약 분야로 대상을 확대해 청렴시민구청장 2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구청장이 되는 이번 시도는 행정이 주도하던 청렴을 이제 주민 눈높이에 맞춰 함께 만들어가는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정책에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앉지 마세요, 싸게 가세요”…비행기 입석 시대 임박?

    “앉지 마세요, 싸게 가세요”…비행기 입석 시대 임박?

    이르면 2026년부터 일부 저가 항공사들이 ‘입석 전용 좌석’을 도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5월(현지시간) 승객이 서서 비행하는 파격적인 좌석 배치가 규제 요건을 충족하고 안전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라이더(Skyrider) 2.0’으로 불리는 이 좌석은 2018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항공기 인테리어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됐는데요. 완전히 앉지 않고 몸을 기대는 형태로 설계돼 기존보다 약 20%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조사인 아비오인테리어스 측은 “스카이라이더 2.0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무게가 50% 가볍고 부품 수도 적어 유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승객이 더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좌석은 바닥과 천장에 고정된 기둥으로 지지되며, 승객은 약 45도 각도로 몸을 기대고 벨트를 착용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도입될 경우, 주로 단거리 노선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아직까지 비행기에 ‘스탠딩 좌석’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한 항공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티즌들 반응은 냉담한데요. “인간을 인간답게 대하라”, “이제 곧 날개에 묶어서 태울 판”, “이런 좌석이 실제로 생긴다면 절대 사지 말라” 등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입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강화 조례 상임위 통과

    조성환 경기도의원,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강화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84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가장 큰 변화는 예우 대상을 거주지에 관계없이 전국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병무청으로부터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가문이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경기도 내에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 위원장은 “예컨대 제주도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도 경기도를 방문해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병역명문가와 동일하게 입장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병역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거주지나 행정구역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병역명문가의 정의도 보다 포괄적으로 개정했다. 기존에는 ‘3대째 남성이 병역을 이행한 가문’만을 명문가로 규정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의무복무를 마친 여성이 포함된 가문도 예우 대상에 포함했다. 이는 병무청 훈령 기준을 조례에 반영한 것으로, 성별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시설 이용할 때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이 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원 근거도 조례에 명시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은 지역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정당한 예우를 받아야 한다”며 “공공성과 형평성의 원칙에 따라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들의 현안정책을 위한 道 경제실 등 3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도의원들의 현안정책을 위한 道 경제실 등 3개 실·국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6일 道 경제실, 복지국, 보건건강국과의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경제실 소관 현안(12건)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등 복지국 소관 현안(4건), 공공 24시간 어린이 병원운영 등 보건건강국 소관(8건)에 실국 주요 정책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용 의원(더민주·비례)은 “전통시장 화재패키지 보험 사업 관련, ′24년에 비해 ′25년 점포수가 줄어든 이유와 어려운 점에 대해 청취하고, 가입 점포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오수 의원(국민의힘·수원9)은 “지역별 병상 및 의료인력 쏠림현상으로 중증 응급수술, 소아 심장, 분만 인프라등 필수 의료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어린이 달빛어린이 병원이 꼭 필요하다”라며 “달빛어린이 병원은 홍보가 매우 중요하니 홍보방법 등을 강구해 달라”고 제안했다.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경기도의료원 죽음을 앞둔 호스피스 운영에 대한 부분이 앞으로 준비해야 할것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의료진은 아니지만 전문적 사명을 가지는 자원봉사자가 더욱더 필요하다”라며 “자원봉사 대상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전문적 교육 양성”을 제안했다.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은 “소상공인 화재보험과 관련, 상인들이 퇴근후에 화재 감시형 CCTV, 화재 안전요원 등의 안전점검을 제외한 각 점포별 개별적인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민의힘·김포3)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현안의 해결 방안을 의회와 경기도가 함께 논의함으로써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며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도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핵심 정책 분야를 놓고 의회와 경기도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협치를 통해 도민의 염원이 담긴 지역현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김선영 위원, 박재용 위원, 서성란 위원, 오세풍 위원, 이오수 위원 및 경기도 경제실장, 복지국장, 보건건강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도내 민생·교육 현안을 파악하고 집행부와 대책을 논의하며 도민과 집행부를 잇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도청 실·국과의 정책 정담회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책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전남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나서

    전남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나서

    전라남도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이 어려운 착한가격업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료를 사후 환급해 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격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5만 원 한도에서 전기요금을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 업소가 올해 납부한 전기요금 영수증을 첨부해 해당 시군에 지원금 지급을 신청하면 정산 후 지원하게 된다. 전남도는 지역 서민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하는 업소로 주변 상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549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개소를 추가 발굴,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정 확대 정책과도 연계해 추진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의 홍보 강화와 맞춤형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성대,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워크숍 개최

    한성대,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워크숍 개최

    산·학·연 전문가 40여명 참여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 표준화 및 발전 전략 논의 한성대학교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인천 중구 더워크앤 리조트에서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포럼’ 표준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지능형콘텐츠 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 표준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국내·외 기술 표준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표준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했다. 워크숍에는 지능형콘텐츠개인정보보호포럼 회원사 CEO와 임원, 대학교수, 콘텐츠 분야 전문가, 웹툰작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능형콘텐츠 개인정보보호 표준화 전략’, ‘인공지능 활용 기술 및 보안·개인정보보호 동향’을 주제로 21명의 전문가가 발표하고 토론했다. 포럼 의장인 신현덕 한성대 교수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지능형콘텐츠 환경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국제표준화 전략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산·학·연이 협력해 기술표준화 논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호흡 힘들어도 “더 큰 게 좋아”…93cc 거대입술녀 절대 양보 못하는 ‘신념’은?

    호흡 힘들어도 “더 큰 게 좋아”…93cc 거대입술녀 절대 양보 못하는 ‘신념’은?

    스페인의 한 트랜스젠더 여성이 필러 시술을 통해 극단적으로 큰 입술을 만들어 화제다. 비대해진 입술 때문에 입을 완전히 다물 수 없고 호흡 곤란까지 겪는 데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까지 쏟아지지만 그녀는 입술에 대한 자신만의 ‘미적 신념’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페인 마요르카에 거주하는 비엔나 뷔르스텔(25)은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형 경험을 털어놨다. 비엔나는 18세가 되자마자 첫 필러 시술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성형을 계속해왔다. 지난 5년간 총 17만 5000달러(약 2억 4000만원)를 성형수술에 사용했는데 이 중 입술 필러에 들인 비용만 5만 달러(약 6800만원)에 달했다. “항상 여성스럽게 보이고 싶었다”고 말한 비엔나는 “18세가 되자마자 첫 필러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렇게 한번 시작하니 완전히 중독됐다. 큰 입술, 큰 곡선이 강조되는 여성의 신체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2~4주마다 입술 필러를 맞고 있다. 심지어 스페인 집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날아가서 ‘거대 입술 수술 전문의’를 찾아간다고 한다. 한 번 갈 때마다 2000달러(약 271만원)가 넘는 비용이 들지만 “아름다움에는 가격표가 없다”며 “충분히 가치 있다”고 말했다. 비엔나는 소셜미디어(SNS)에도 자신의 입술을 자주 공개한다. 악성 댓글이 쏟아지지만 비엔나는 이런 반응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입술이나 외모에 대해 비난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남자친구가 성형에 반대하거나 돈이 없어서 질투를 하는 것일 뿐”이라며 “행복한 사람은 악성 댓글을 달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건강상 문제가 생겼다. 필러 시술로 입술이 극도로 민감해졌고 코가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하는 상황이다. 비대한 입술로 인해 입을 닫을 수조차 없다. 비엔나는 “입이 항상 열려 있어서 아침이면 목이 아프다”면서도 “하지만 솔직히 이 모든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입술을 너무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비엔나는 입술 확대 시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앞으로도 필러 시술을 이어가겠다고 단언했다. 현재까지 총 93cc의 필러를 썼는데 내년 이맘때까지 200cc라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중독됐다. ‘크면 클수록 좋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비엔나는 덧붙였다.
  • 주소이전 없이 혜택 그대로…김제시, 디지털시민증 시행

    주소이전 없이 혜택 그대로…김제시, 디지털시민증 시행

    전북 김제시가 비거주자도 시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아도 김제시민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생활인구제를 도입한 것으로, 비수도권 인구 문제 해결의 길잡이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김제시는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제도’를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디지털 기반의 ‘비거주형 시민증’을 발급받아 관광·문화·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민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모델이다.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받으면 김제시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시민증 소지자는 대율캠핑장, 선암자연휴양림, 청하파크골프장 등 김제 주요 공공시설에서 김제시민과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 가맹점 20곳에서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시는 가맹점을 지속 확대하고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에 ‘김제시민제도 가맹점’인증 현판과 홍보용 스티커를 제공하고, 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가맹점 정보 및 혜택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제시민제도는 올해 말까지 관외자 1만명 가입이 목표다.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민제도는 시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플랫폼이자, 지역 상권과 문화자원을 함께 활성화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관내 많은 업체가 가맹점으로 참여해 김제시를 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도시철도 공사지연에 사과…AX실증밸리 조속 예타면제 노력”

    “도시철도 공사지연에 사과…AX실증밸리 조속 예타면제 노력”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시 핵심 현안인 민·군 통합공항 이전, 도시철도 건설,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먼저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타운홀 미팅에서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대통령실 산하에 ‘6자 협의 TF’를 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가 주도의 실질적 논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 논의에서 광주시는 대통령실 산하, 특히 정책실장 산하에 TF를 구성해달라는 광주시의 입장을 적극 건의했다”며 “TF를 국가가, 정부가, 대통령이 주도해 구성하게 된 점은 매우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군 공항 이전지로 거론되는 무안군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무안군에 대한 1조원 지원 약속은 이미 1년 전에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광주시가 조례 제정을 통해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공항 소음문제에 대해 “실제 전투기를 무안공항에 띄워보자는 제안은 이전에 있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며 “향후 국방부가 무안군의 동의를 받아서 공항공사와 협의하면 추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군 공항 이전 반경과 소음 범위 등에 대한 검증은 이미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관련 자료도 확보돼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정부의 TF 구성에 따라 군 공항 이전 논의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에 발맞춰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또 전남도 및 무안군과 지속적 협의와 신뢰 회복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강 시장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진행상황과 관련, “암반 및 민원 문제로 인해 도로포장 완료시기가 당초 약속했던 10월에서 12월로 두 달 연기된다”며 “백운광장(4공구)과 운천저수지(2공구) 구간에서 발견된 대형 암석으로 인해 파쇄 작업이 지연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시민 불편에 대해 사과드리며 복공판 정비를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 공사 관리의 혼선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철도건설본부(3급)를 시민안전실(2급)로 통합해 ‘2급 실 체제’로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그전까지 시민안전실에 ‘안전민원공정 상황TF’를 신설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관리하고 시민 피해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교통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도 도시철도 진행 상황에 맞춰 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재개하고 1차, 2차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또 광주가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국가대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AI 중심도시를 위한 ‘AI 2단계인 AX 실증밸리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추진과 ‘국가AI컴퓨팅센터’ 성공 유치로 ‘기업, 인재, 데이터’로 먹고사는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강 시장은 지난 24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AX 실증밸리 예타 면제’를 오는 7월 국무회의에서 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야만 기재부‧과기부 등과 협의된 AX 실증밸리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고, 내년 사업 본격 착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강 시장은 또 전국적으로 AI데이터센터가 건설 중인 것과 관련해 ‘광주의 국가AI컴퓨팅센터’는 개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울산·전남 등 타 지역의 AI데이터센터는 ‘민간 데이터센터’로 기업의 필요와 이윤추구에 따라 건설되는 반면, 광주는 공공형 AI데이터센터로 국가가 주도해 공공형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광주를 AI 모빌리티 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조성됐거나 지정된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 진곡산단 등에 AI와 모빌리티 산업을 집적화해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이고 실증을 통해 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서는 AI와 모빌리티 산업의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실증이 가능하도록 정부의 ‘규제 프리존’ 및 ‘실증 테스트베드’ 지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강남구 음식물 쓰레기 냄새 사라진다

    강남구 음식물 쓰레기 냄새 사라진다

    서울 강남구 먹자거리 골목 악취가 사라진다. 강남구는 여름철 악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8월 두 달간 주요 상권 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세척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기후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벌레, 해충 등 위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대상은 논현동 맛의 거리(학동로 2길), 역삼동 강남역 인근(테헤란로 1·2길), 삼성동 일대(테헤란로 81·83길) 등 음식점 밀집 지역 내 약 600곳이며, 각 업소마다 60L와 120L 수거 용기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척은 고온·고압 스팀 세척기를 탑재한 전문업체 차량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음식물 수거 후 남은 빈 용기를 고온 스팀으로 깨끗이 세척하고 친환경 소독을 한 뒤, 부직포로 물기 및 잔여물을 깨끗이 제거해 위생 상태를 완벽하게 관리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세균 번식을 차단하고, 음식점 주변 도로와 보행환경의 청결을 유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미관 개선, 영세 음식점의 위생 부담 완화, 방역 강화 등의 다각적인 성과도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음식물 배출질서 확립과 선진 환경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공간 부족과 인력·장비 여건이 열악한 소형 음식점에 공공 세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영업자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민산업협동조합, 100% 재생 PE원단 친환경 인증 본격화

    동민산업협동조합, 100% 재생 PE원단 친환경 인증 본격화

    재활용 원단 전문기업 동민산업협동조합(대표 강원철)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100% 재생 PE 비직조 원단에 대해 GR 인증(우수재활용제품)과 환경표지인증 획득 절차에 착수했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은 그간 농촌 지역에 방치되며 환경 문제를 유발해 온 곤포사일리지 폐비닐을 대상으로 자체 리사이클 공정을 개발, 친환경 자원 순환 모델을 실현해 왔다. 해당 공정을 통해 수거된 폐비닐은 고품질 재생 PE 원료로 가공되어 다시 원단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이 원단은 단순 재활용을 넘어 판촉물·소비재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민산업협동조합의 재생 PE원단은 100% 자사 재생 원료를 기반으로 생산되며, 인조가죽에 버금가는 질감과 우수한 내구성, 방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료 특유의 냄새 문제를 개선하여 소비재 시장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품질을 확보했다. 사용 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한 구조로, 완전한 자원 순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 원단은 이미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국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국내 인증 절차가 완료되면 친환경성과 품질이 더욱 공신력 있게 검증될 전망이다. 현재 동민산업협동조합은 해당 원단을 활용한 에코백, 파우치, 사무용품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고 있으며, 맞춤형 로고 인쇄와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ESG 캠페인 판촉물로 활용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의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에서 100% 인증을 획득한 에코백과 분리배출함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동민산업협동조합은 최근 손가방(에코백 등)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취득하며 생산기획부터 제품화까지 전 공정을 일관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원단부터 최종 제품까지 품질을 통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친환경 제품 제공이 가능해졌다. 동민산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재생원단의 고도화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 고갈과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이성호 경기도의원, 동백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22회 청소년의회 참석

    이성호 경기도의원, 동백초 학생들과 함께하는 제22회 청소년의회 참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성호 의원(국민의 힘, 용인9)은 25일(수)에 경기도의회에서 용인시 동백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4명을 초대하여 개최한 “제2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하였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민주주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백초 학생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도의회 본회의장 및 체험관에서 실제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1부에서는 ▲의회 역할 소개 영상 시청 ▲개회식과 모의의회(조례안 처리 및 자유발언)활동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본회의장 견학과 함께 ▲이성호 도의원(용인시 지역구)과의 만남, ▲OX퀴즈,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3부에서는 경기도의회 1층에 마련된 ‘경기마루’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실제 의원의 역할을 맡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학교 앞 담배 판매 금지,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의 주제가 발표되었으며, 이어진 안건 처리 시간에는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인솔교사의 책임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이 활발히 펼쳐졌다. 청소년 의원들의 열띤 토론 후 실제 표결을 거친 결과, 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인솔교사의 책임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교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조례안은 가결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합리적 토론과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도의원과의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도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실제로 적용되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우리 지역을 위해 도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이성호 의원은 “도의회는 예산 편성과 조례 제·개정 등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곳이며, 실제 집행은 경기도청이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행정절차, 시행규칙 마련, 조직 정비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성호 의원은 “어린 시절부터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내 각지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방자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해남 유일 국가어항 ‘어란진항’ 기반시설 확충···370억원 투입

    해남 유일 국가어항 ‘어란진항’ 기반시설 확충···370억원 투입

    해마다 늘고 있는 김 생산·유통 수요에 대응할 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 왔던 전남 해남군 어란진항이 복합 국가어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해남군 어란진항을 김 산업 중심의 복합 국가어항으로 조성하기 위해 어항정비사업을 조달청에 발주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어란진항은 해남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국가어항으로서 김 생산과 유통을 뒷받침하는 중요 어업 기반 시설이지만, 갈수록 증대하는 김 생산과 유통 수요를 소화하지 못해 어항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사업은 김 산업 등 어업 기반의 지속 가능한 어촌 성장발판 마련을 위해 총공사비 370억 원을 투자해 향후 5년에 걸쳐 △항로 및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호안시설 축조 △부족한 배후부지 확보 등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또한,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공사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위험 요소 사전 관리와 신속 대응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목포해수청 조동영 어항건설과장은 “이번 어항 정비사업이 부족한 기반 시설 확충과 어항 이용성 개선에 그치지 않고, 김 수확 체험장, 가공 견학장 등 김을 자원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 브랜딩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주민이 새롭게 만들어 가는 어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산불재난 울주군에 울산페이 적립금 10% 추가

    울산시, 산불재난 울주군에 울산페이 적립금 10% 추가

    울산시는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울주군에 울산페이 적립금(캐시백)을 10% 추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국비 11억 8000만원을 교부받아, 오는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울산페이 가맹점 9541곳에서 1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울주군 지역 가맹점에서 울산페이를 사용하면 기본 적립금 10%에 재난지역 특별지원 10%가 더해져 소비자에게 최대 20%의 혜택이 돌아간다. 특히 오는 8월 말까지는 울주군 전통시장이나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5%의 추가 적립금이 적용돼 최대 25%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은 산불 피해로 위축된 울주군 상권의 실질적 매출 회복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조치”라며 “지역 소비심리 회복과 공동체 회복의 마중 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기본 적립금을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하고, 월간 이용 한도를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운영 중이다. 시는 향후 정부의 2회 추가경정예산 결과에 따라 울산페이 할인 정책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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