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영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6월 5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1조원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재능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688
  • ‘1급 대변인’ 2년… “소통 속도 달라져” “간판만 바뀐 것뿐”

    ‘1급 대변인’ 2년… “소통 속도 달라져” “간판만 바뀐 것뿐”

    총 8개 부처 ‘실장급’ 대변인 체제“협조 원활·홍보 조정 능력 강화”“직접 언론 접촉하며 외부 소통”직급 올랐지만 인력·예산 그대로“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 해야 해”“부대변인 역 없어 업무 여건 악화” 정부 중앙부처 대변인은 국정과제와 연계된 정책 홍보의 최전선에 있다. 2023년 7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이 국장급(2급)에서 실장급(1급)으로 격상됐다. 현안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알려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였다. 그로부터 2년, 평가는 엇갈린다. “소통의 속도가 달라졌다”는 긍정론이 우세하지만 “간판만 바뀌었을 뿐”이라는 자조도 적지 않다. 내실을 기하려면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14일 정부에 따르면 현재 1급 대변인을 둔 부처는 기재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7곳이다. 애초부터 대변인이 1급이던 외교부를 포함하면 총 8개 부처가 실장급 대변인 체제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변인실 위상이 높아져 부처 내 협조가 원활해지고, 정책 홍보 조정 능력도 강화됐다”며 “발언의 무게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국토부도 부처 내 주요 실장들과 소통이 수월해지고, 실장급 대변인이 직접 언론과 접촉하면서 외부 소통도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핵심 간부회의에서 홍보 우선순위를 대변인이 조율한다”며 “과거엔 실장급과의 직급 차이로 어려웠지만 이제는 동등한 위치에서 협조를 구할 수 있다”고 했다. 행안부는 민생 현안과 재난·안전 관련 긴급 브리핑이 신속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간판 효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스피커의 직급만 올랐을 뿐 대변인실 인력과 예산은 그대로라는 측면에서다. 한 사회부처 대변인실 관계자는 “기자단 브리핑, 보도자료 검토, 정책 홍보를 모두 소화해야 하지만 지원 인력은 전혀 늘지 않았다”며 “직급이 높아지면 (위에서) 홍보효과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데, 결국 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구조”라고 털어놨다. 조직 구조상 부대변인 역할을 맡을 국장급 인력이 없는 점도 문제다. 다른 부서는 ‘과장·국장·실장 ’체제지만, 대변인실은 과장 다음에 바로 실장으로 이어지는 기형적 구조다. 기재부·국토부·행안부는 그나마 3급(부이사관) 홍보과장이 있지만, 교육부·고용부·복지부·산업부는 4급(서기관) 체제다. 한 과장급 공무원은 “4급 체제인 곳은 1급과 4급 사이 틈이 커 업무 여건이 오히려 악화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이 1급이 되면서 국회 등 공식 일정이 잦아져 4급 과장이 언론 대응과 정책 홍보 실무를 사실상 전담하는 경우도 많다. 각 부처는 1급 실장과 4급 과장 사이에 3급 부대변인 신설을 요청했지만 ‘조직 확대 신중론’에 막혀 성사되지 못했다. 예산 제약도 발목을 잡는다. 영상 제작이나 캠페인 등을 기획하고 싶어도 예산은 매년 제한돼 있다. 최근에는 내년도 부처 예산을 전년 대비 10% 삭감하라는 취지의 지시까지 내려와 홍보비와 운영비가 우선 감축 대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관계자는 “1급 대변인 제도의 취지가 정책 홍보 강화인데 예산을 줄이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1급 대변인 체제를 유지하려면 자원을 보강해 소통의 질·양·다양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인사 적체 해소용으로 자리만 늘린 제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우려다.
  • 머스크와 올트먼 연일 신경전...‘춘추전국’ AI 지능시장 패권 다툼

    머스크와 올트먼 연일 신경전...‘춘추전국’ AI 지능시장 패권 다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인공지능(AI) 시장 패권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오픈AI와 머스크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는 ‘챗GPT’와 ‘그록’을 앞세워 기술 패권을 다투는 한편 법적 분쟁도 장기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 소송 기록에 따르면 이본 곤살레스 로저스 판사는 오픈AI가 제기한 맞소송을 각하하거나 심리를 연기해 달라는 머스크의 요청을 기각했다. 지난해 머스크는 챗GPT의 전 세계적 열풍 이후 오픈AI가 비영리 단체로 운영하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오픈AI의 영리 법인 전환을 중단시켜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오픈AI는 지난 4월 “머스크가 오픈AI의 성장을 방해하기 위해 악의적인 전술을 펼치고 있다”며 맞소송을 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설립 당시 투자자로 참여했으나 2018년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을 모두 처분한 바 있다. 배심원단이 소집되는 본재판은 내년 3월 열릴 예정이다. 기술 경쟁 역시 치열하다.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그록4 헤비는 이미 GPT-5보다 더 똑똑했고 지금은 격차가 더 벌어졌다”며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를 견제했다. 올트먼은 GPT-5가 인간 수준으로 향하는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의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지만 xAI 측은 이를 과장 마케팅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에서는 지난해까지 독보적 지위를 누리던 오픈AI가 올해 들어 강도 높은 경쟁에 직면했다. 구글 제미나이, 메타, 앤스로픽, 중국 딥시크·알리바바 등 다양한 경쟁자가 추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딥시크는 중국어·영어 이중 언어 능력과 산업 특화 모델을 강화하며 글로벌 벤치마크 상위권에 안착했고,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AI 서비스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연내에는 ‘제미나이 3.0’, ‘그록5’ 등 대형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기술 경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최첨단 지위를 유지하는 기간이 극도로 짧아지고, AI 모델 간 격차도 줄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AI 경쟁은 단순한 모델 성능 논쟁을 넘어 글로벌 AI 시장 전체에서 절대 강자가 부재함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물에 녹여 재활용하는 ‘용해성 전자기판’ 시대 열릴까?

    물에 녹여 재활용하는 ‘용해성 전자기판’ 시대 열릴까?

    눈부신 정보기술(IT) 혁신의 그림자 가운데 하나는 막대하게 쌓이는 전자 폐기물(e-waste)입니다. 기술 발전이 빠를수록 인공지능(AI) 서버도, 스마트폰의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이죠. 입니다. 갈수록 전자 쓰레기의 양도 많아져 2022년에만 전 세계에서 6200만t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했지만, 이 가운데 재활용된 것은 4분의 1에 불과합니다. 전자 제품 재활용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핵심 부품이 모여 있는 인쇄회로기판(PCB)의 복잡한 구조 때문입니다. PCB는 반도체와 커패시터, 저항 같은 여러 부품을 연결하는 기판으로 도체와 절연체를 쌓아 만들기 때문에 금속처럼 쉽게 녹여 재활용하기 어렵습니다. DissolvPCB, 물에 녹는 3D 프린팅 전자 기판의 등장 그래서 과학자들은 쉽게 분해가 가능한 PCB 소재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물에 녹는 용해성 PCB입니다. 물에 녹는 전자기판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PCB에서 비싸고 구하기 힘든 물질과 부품을 분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학 약품 가운데 유독 물질이 많습니다. 작업자도 위험하고 환경 오염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에 녹는 용해성 PCB가 있다면 분해 작업이 더 안전해지는 것은 물론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컴퓨터 메인보드 같은 복잡한 전자기판은 물에 조금만 노출돼도 손상되기 때문에 물에 약한 것이 약점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미국 메릴랜드대와 조지아 공대, 프랑스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물에 녹는 용해성 PCB인 ‘DissolvPCB’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3차원(3D) 프린터로 제작 가능하며 주재료로 폴리비닐 알코올(PVA)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회로 배선 역할을 하는 갈륨 인듐(EGaIn) 액체 금속을 PVA 기판 위에 3D 프린팅합니다. 사용 뒤 물에 담가 PVA 기판을 녹이면 고가의 금속과 부품을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습니다. 섭씨 90도에서 1시간 만에 분해가 가능합니다. 연구팀은 프로토타입 실험에서 PVA와 EGaIn 소재를 각각 99.4%, 98.6%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회수된 소재는 3D 프린터 잉크로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미래를 위한 테스트베드, DissolvPCB DissolvPCB는 현재 USB 규격의 5A 전류와 10㎒ 주파수를 지원하는 수준으로, 최신 스마트폰이나 PC 메인보드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기술이 개발 및 테스트용 메인보드에 매우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손쉽게 기판을 제작할 수 있어 소규모 생산이나 실험실 연구에 유용합니다. 여기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반 설계(CAD) 플러그인을 제공해서 개발자가 기존 메인보드를 이식하거나 새로운 메인보드를 디자인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많은 개선이 필요하지만, DissolvPCB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전자 제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물에 녹여 재활용하는 ‘용해성 전자기판’ 시대 열릴까? [고든 정의 TECH+]

    물에 녹여 재활용하는 ‘용해성 전자기판’ 시대 열릴까? [고든 정의 TECH+]

    눈부신 정보기술(IT) 혁신의 그림자 가운데 하나는 막대하게 쌓이는 전자 폐기물(e-waste)입니다. 기술 발전이 빠를수록 인공지능(AI) 서버도, 스마트폰의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이죠. 입니다. 갈수록 전자 쓰레기의 양도 많아져 2022년에만 전 세계에서 6200만t의 전자 폐기물이 발생했지만, 이 가운데 재활용된 것은 4분의 1에 불과합니다. 전자 제품 재활용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핵심 부품이 모여 있는 인쇄회로기판(PCB)의 복잡한 구조 때문입니다. PCB는 반도체와 커패시터, 저항 같은 여러 부품을 연결하는 기판으로 도체와 절연체를 쌓아 만들기 때문에 금속처럼 쉽게 녹여 재활용하기 어렵습니다. DissolvPCB, 물에 녹는 3D 프린팅 전자 기판의 등장 그래서 과학자들은 쉽게 분해가 가능한 PCB 소재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물에 녹는 용해성 PCB입니다. 물에 녹는 전자기판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PCB에서 비싸고 구하기 힘든 물질과 부품을 분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화학 약품 가운데 유독 물질이 많습니다. 작업자도 위험하고 환경 오염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에 녹는 용해성 PCB가 있다면 분해 작업이 더 안전해지는 것은 물론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어차피 컴퓨터 메인보드 같은 복잡한 전자기판은 물에 조금만 노출돼도 손상되기 때문에 물에 약한 것이 약점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미국 메릴랜드대와 조지아 공대, 프랑스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물에 녹는 용해성 PCB인 ‘DissolvPCB’를 개발했습니다. 이 제품은 3차원(3D) 프린터로 제작 가능하며 주재료로 폴리비닐 알코올(PVA)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회로 배선 역할을 하는 갈륨 인듐(EGaIn) 액체 금속을 PVA 기판 위에 3D 프린팅합니다. 사용 뒤 물에 담가 PVA 기판을 녹이면 고가의 금속과 부품을 안전하게 회수할 수 있습니다. 섭씨 90도에서 1시간 만에 분해가 가능합니다. 연구팀은 프로토타입 실험에서 PVA와 EGaIn 소재를 각각 99.4%, 98.6% 회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회수된 소재는 3D 프린터 잉크로 재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입니다. 미래를 위한 테스트베드, DissolvPCB DissolvPCB는 현재 USB 규격의 5A 전류와 10㎒ 주파수를 지원하는 수준으로, 최신 스마트폰이나 PC 메인보드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기술이 개발 및 테스트용 메인보드에 매우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손쉽게 기판을 제작할 수 있어 소규모 생산이나 실험실 연구에 유용합니다. 여기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반 설계(CAD) 플러그인을 제공해서 개발자가 기존 메인보드를 이식하거나 새로운 메인보드를 디자인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많은 개선이 필요하지만, DissolvPCB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전자 제품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임창휘, 유형진, 김선영, 이자형, 오창준 의원...광주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임창휘, 유형진, 김선영, 이자형, 오창준 의원...광주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목) 광주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광주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성 관련 광주시 정책 연계 ▲관광특구 조성사업 ▲광주시 규제 합리화 추진 ▲임산부 교통지원금 지급 확대 ▲오포 생활체육공원 구 운동장 부지 문화체육 관련 공간 조성 등 25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광주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임창휘 의원(더민주·광주2)은 “광역 도로, 교통체계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해 낙후된 경기도 동부권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개선, 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관련 광주시 정책과 연계하여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형진 의원(국힘·광주4)은 “유정리 둘레길은 최근 국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방문객을 유치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과 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관광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선영 의원(더민주·비례)은 “임산부 교통지원금은 저출생 위기에 해법이 될 수 있는 출산장려 정책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경기도 6개 시군에서 시행하는 제도를 광주를 포함한 더 많은 시군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자형 의원(더민주·비례)은 “지역주민의 체육활동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만족도를 증대할 필요가 있다”며 “오포 생활체육공원 구 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창준 의원(국힘·광주3)은 “광주시는 대체로 체육공간, 여가시설 등 공공 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청소년, 고령층, 가족 단위 주민을 위한 접근 가능한 체육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남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포천2)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품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품격있는 정주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는 광주시와 경기도의회가 지역 현안을 폭넓게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더민주·의정부2)은 “팔당호 수질관리와 수변 생태보전,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 활성화, 생활체육 기반 확충 등 향후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좌우할 광주시의 중요한 정책들을 경기도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은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신현천 하전 정비사업, 태화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도 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성남 의원, 이영봉 의원과 광주시 지역구 의원인 임창휘, 유형진, 오창준, 이자형, 김선영 의원을 비롯해 광주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중증외상센터 응급환자’에 비유된 영화계, 최휘영 장관 만나 정부 지원 호소

    ‘중증외상센터 응급환자’에 비유된 영화계, 최휘영 장관 만나 정부 지원 호소

    “우리나라 영화계 상황은 ‘중증외상센터의 응급환자’와 같다.” 영화인들이 14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영화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영화계 전반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 장관 이날 서울 마포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영화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윤제균 감독, 허가영 감독, 김원국 하이브미디어코프 대표,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등과 한국 영화산업의 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 분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영화인들은 한국 영화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영화계 전반에 대한 정부 지원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을 최 장관에게 전달했다. 특히 영화 초기 기획 개발 단계에서의 지원을 확대하고 중 예산영화 제작 및 국제 공동제작 지원을 지속, 펀드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코로나 이후 세계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등 우리 국민의 문화 향유 방식이 크게 변하면서 우리 영화계가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이 한국 영화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제작 지원,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독립예술영화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82세 신학 박사학위, 백석대 741명 학위 수여

    82세 신학 박사학위, 백석대 741명 학위 수여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4일 교내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는 학사 321명, 석사 367명, 박사 49명, 명예박사 4명 등 741명이 받았다.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41명)과 신학교육원(15명) 졸업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최 순시 씨가 올해 82세로 신학 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60세에 초중고교 검정고시에 도전하며 늦깎이 학업을 시작해, 25년 만에 박사학위라는 결실을 보았다. 최 씨는 “60세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이 길을 끝까지 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걸음을 인도해 주셨다”며 “배움의 과정마다 말씀과 기도로 힘을 얻었고, 그 은혜가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앞으로 길이 쉽지 않아도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라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해 가정과 사회, 나아가 세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개인주의가 확산한 시대일수록 이웃과 함께하는 삶이 중요하다”며 “세상 속에서 자신의 역량과 품격을 드러내고, 사회에 기여하는 졸업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시군 기술지원센터 설립 논의

    박재용 경기도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시군 기술지원센터 설립 논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2일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및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담당자들과 만나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군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설립 사업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박재용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는 단순한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닌 보장되어야 할 당연한 권리”라며, “센터 운영방식 개선과 시·군 주도형 설치 체계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재정을 일부 보조하고 시·군이 직접 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별 부적정 설치율 편차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동편의가 확보되면 근거리는 전동보장기기를 이용한 활동으로 저상버스 활용이 늘고 전철 이용 등 교통수단의 분산효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대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정책을 설계할 때는 늘 교통약자의 시선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김광덕 교통국장은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의 중요성을 잘 이해한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국장과 김근기 교통복지팀장은 현재 광역 기능의 센터의 기능을 남부와 북부에 중점적으로 하고 각 시군에서 경기도와의 매칭 예산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측은 “센터의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적정 설치로 인한 재시공을 막으면, 28개 사업 기준 약 16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저비용·고효율’ 사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설치 전 사전점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센터 설립·운영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교통약자 및 경기도민의 이동권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보장해야 할 기본권이다. 이동편의 기반을 확충하면 시·군 간 서비스 격차가 줄고, 경기도 전체의 사회·경제적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한다.(『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제2조) 교통약자는 2021년 기준 15,509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한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래, 교통수단(버스, 차량 등), 여객시설(정류장 등), 보행환경(보도, 점자블록 등) 등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홍보를 전담해왔다.
  • 천년고도 경주서 펼쳐지는 e스포츠 대회…내년 대통령배 유치 쾌거

    천년고도 경주서 펼쳐지는 e스포츠 대회…내년 대통령배 유치 쾌거

    천년고도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14일 경북도와 경주시는 국내 최대 규모인 ‘2026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및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대회는 내년 8월 중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 17개 시·도 아마추어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7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결정적 요인으로는 지난해 성공 개최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경험과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 다양한 관광인프라 등이 꼽힌다. 대회가 개최될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있어 교통 접근이 쉽고,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과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와 안전 관리에도 유리하다. 도와 시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교통질서 등과 관련한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원활한 대회 개최를 해 행사장 일원 대관 지원과 숙박 객실 확보는 물론, 대중교통 편의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e스포츠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숙박, 교통, 관광 등 행사장 주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며 “2024년도 LCK 개최지 명성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 직스테크놀로지, 직스캐드 3주년·광복 80주년 맞아 특별 이벤트

    직스테크놀로지, 직스캐드 3주년·광복 80주년 맞아 특별 이벤트

    AI 디지털 설계 플랫폼 기업 (주)직스테크놀로지(대표 최종복·엄신조)가 국산 CAD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 출시 3주년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직스캐드 출시일인 8월 15일 전후에 직스캐드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광복 80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해당 굿즈는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4인(안중근, 김구, 윤동주, 유관순) 손글씨 티셔츠와 춘식이 기부 배지로, 판매 수익금 전액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원 사업에 기부된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이벤트를 ‘CAD 광복’이라는 의미와 연결 지었다. 수십 년간 국내 CAD 시장은 해외 제품이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국산 기술의 입지는 점점 좁아졌다. 이는 마치 일제강점기 시절 주권을 잃었던 상황과도 닮아 있었다. 그러나 직스캐드의 등장 이후, 빠른 성능과 완벽한 호환성을 갖춘 한국산 CAD가 해외 제품 중심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출시 3년 만에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며 ‘국내 CAD 독립’의 길을 열고 있다. 직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과 직스캐드 3주년이 맞물린 올해, 국산 CAD 기술로 되찾은 자부심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국산 설계 플랫폼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직스테크놀로지는 서울대를 비롯해 KAIST,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국내 17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직스캐드 교육용 라이선스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 건설기술대학(CTC1),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 등 해외 대학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AI 기반 국산 설계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속초 영랑호 관광단지 개발 ‘박차’

    속초 영랑호 관광단지 개발 ‘박차’

    강원 속초시가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사기업이 1조원이 넘는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영랑호 일대 관광시설들을 만드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속초시는 지난 13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이 소개됐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속초시는 주민설명회에 이은 후속절차로 이달 중 관광단지 지정 신청서를 강원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1월 속초시가 발표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신세계센트럴이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1조 376억원을 들여 영랑호 일원에 호텔과 콘도, 빌라, 스포츠센터, 수영장, 뮤지엄, 스포츠&조각공원, 야외식물원, 전망대, 잔디광장, 생태공원 등을 짓는 게 골자다. 개발면적은 131만 8436㎡로 축구장 132개에 맞먹는다.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산불에 탄 뒤 장기 방치된 건축물이 철거되고, 호수 주변 보행로와 차도가 분리된다. 속초시는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6조 2000억원 경제적 파급 효과와 연간 2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랑호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2회차, 150건 투자 매칭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 2회차, 150건 투자 매칭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주최한 ‘2025년 경기 레벨업 투자라운드’ 2회차 행사가 13일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열려 150건의 투자 매칭이 이뤄졌다.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는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민간 투자사와의 직접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하는 비즈매칭(사업자 연계) 프로그램이다. 2회차 행사에는 1회차와 같이 ‘레벨업 프로그램’ 선정기업 45개 사가 참여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에 투자의향을 가진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소속 39개 투자사와의 1:1 매칭 상담이 150건 이상 성사됐다. 행사에 앞서 경콘진은 ▲(주)에이티유파트너스, ▲슈퍼패스트인베스트먼트(주), ▲트리거투자파트너스(유) 등 신규 G-VIP 파트너사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누적 G-VIP 협력사는 총 93개 사로 늘었다. ㈜에이티유파트너스는 문화콘텐츠·테크 분야에 독보적 강점이 있는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2025년 성장금융의 ‘K-콘텐츠미디어 전략 펀드’ 운용사로 선정되어 현재 700억 원 이상 펀드를 조성 중이다. 슈퍼패스트인베스트먼트(주)는 2024년도 매출 2,770억 원의 게임 개발사 111퍼센트의 모회사인 슈퍼패스트가 설립한 벤처 투자 전문사로, 인디게임과 신기술 콘텐츠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트리거투자파트너스는 2025년 나이스투자파트너스와 함께 총 334억 원의 콘텐츠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으며, 프로젝트 펀드 역시 콘텐츠 분야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는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과 검증된 민간 투자사가 밀도 있게 만날 수 있는 구조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이퍼네트워크, 고령화 시대 비접촉 헬스케어로 돌봄 혁신 이끌어

    하이퍼네트워크, 고령화 시대 비접촉 헬스케어로 돌봄 혁신 이끌어

    하이퍼네트워크, 기술로 돌봄을 혁신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요양시설에서는 치매,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갑작스러운 낙상이나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발견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기존 응급 호출 시스템은 환자가 직접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작동하지만 의식을 잃은 상황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하이퍼네트워크 김지연 대표는 “부모님 세대가 요양시설에 계신다고 상상했을 때, ‘과연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늘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이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 싶다는 책임감이 창업의 출발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차량용 센서를 개발하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이던 하이퍼네트워크는 시장의 간절한 수요를 포착하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실버 헬스케어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했다. 기존 기술을 단순 전환한 것이 아닌 고령자 중심으로 기능과 설계를 재정의하며 ‘사람을 위한 기술’에 집중했다. 하이퍼네트워크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실시간 대응 능력과 사생활 보호라는 상반된 두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데 있다. 재실센서는 호흡, 맥박, 미세한 움직임 등 생체 신호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며, 낙상이나 이탈 등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다. 헬스워치는 별도 착용 디바이스로 고령자의 위치, 맥박, 체온 등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원격 모니터링을 가능케 한다. 단순 모션 감지나 호출 버튼에 의존하지 않고, 생체 신호 기반의 감지 시스템이 정밀하게 작동해 예측 가능성과 대응 속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가족의 안심까지 연결되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퍼네트워크가 독자 개발한 재실센서와 헬스워치는 기술 성능만큼이나 고령자의 사용성을 철저히 고려했다. 단순한 화면 구성, 대형 버튼, 직관적인 충전 방식 등 사용자가 기술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요양원 현장의 간병인, 의료진과의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현장 적합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하이퍼네트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사업화 연계, 여러 지자체 실증사업 등 다양한 공공기관으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과정에서 초기 투자 유치까지 성사되며 내부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안정화에 탄력을 더했다. 하반기부터는 지방 중소도시 요양기관으로 서비스 보급을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동남아 고령사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 전용 앱을 통해 요양시설-보호자-의료진 간 실시간 연결을 구축한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연 대표는 “누구나 안심하고 가족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그 자체가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고양 서구 교통소외지역 해소 위해 ‘똑버스’·공공형·복지택시 도입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김완규 경기도의원, 고양 서구 교통소외지역 해소 위해 ‘똑버스’·공공형·복지택시 도입 논의를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고양12)은 1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및 택시교통과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 서구 교통소외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도입 ▲농어촌·외곽지역 중심의 1000원 택시(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 도입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김완규 의원은 “고양 서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여전히 많아 주민들이 일상적인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동·덕양구, 인근 파주 지역에는 이미 똑버스와 행복택시 등이 운행되고 있지만 서구는 서비스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서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과 이동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수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똑버스를 시범 도입해 주민들이 병원, 전통시장, 주요 교통거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형 택시 및 복지택시를 통해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마을과 외곽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이 단순한 교통 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령층과 교통약자의 외출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양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제도적 장치와 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조례 제정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끝으로“교통 불편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서구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및 택시교통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도적 지원 방안, 재정 분담 구조, 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다”…南 대북 조치에 “허망한 ‘개꿈’”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다”…南 대북 조치에 “허망한 ‘개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단행한 대북 긴장 완화 조치를 평가 절하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제목의 담화에서 “항시적인 안전 위협을 가해오고 있는 위태하고 저렬한 국가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보다 선명해져야 하며 우리의 국법에는 마땅히 대한민국이 그 정체성에 있어서 가장 적대적인 위협 세력으로 표현되고 영구 고착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사실부터 밝힌다면 무근거한 일방적 억측이고 여론 조작 놀음”이라며 “우리는 국경선에 배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한 적이 없으며 또한 철거할 의향도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의 대북 확성기 철거 작업에 호응해 북한도 일부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40여곳의 북한 확성기 중 철거된 곳은 극히 일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8일 시작되는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일부 조정한 것에 대해서도 “평가받을만한 일이 못되며 헛수고로 될 뿐”이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한국의 현 정권은 윤석열 정권 때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들을 없애버리고는 그 무슨 큰일이나 한 것처럼 평가받기를 기대하면서 누구의 호응을 유도해보려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이러한 잔꾀는 허망한 ‘개꿈’에 불과하며 전혀 우리의 관심을 사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확성기를 철거하든, 방송을 중단하든, 훈련을 연기하든 축소하든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의 충성스러운 하수인이고 충실한 동맹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데 대해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이 결론적인 립장과 견해는 앞으로 우리의 헌법에 고착될 것”이라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지금이 ‘중국 추격’ 벗어날 때다

    [데스크 시각] 지금이 ‘중국 추격’ 벗어날 때다

    1985년 미국이 주요 동맹국(일본·독일·프랑스·영국)의 팔을 비틀어 맺은 ‘플라자합의’는 한국 경제에 날개를 달아 줬다. 인위적으로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고, 미국을 뺀 네 나라의 자국 통화가치를 끌어올리는 게 핵심 내용이었다. 명분은 미국의 무역 불균형(대규모 적자) 해소였다. 대놓고 환율을 조작하겠다는 것인데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는 일본과 독일로서는 ‘힘센 큰형’의 요구를 거부할 수 없었다. ‘옆 동네 형’(소련)이 더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게 미국의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3저’(저금리·저유가·저달러) 호황이 펼쳐졌고, 일본에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됐다. 일본과 수출 품목이 겹쳤던 한국은 그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이듬해 미국이 또 한 번 일본을 겁박해 체결한 ‘반도체협정’은 욱일승천하는 일본 반도체를 추락시켰다. 당시 일본 반도체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50%를 웃돌았다. 미국의 반도체 산업 보호와 일본 시장 개방이 목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한국 반도체를 뜨겁게 달궈 준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덕분에 우리는 40년 이상의 먹거리를 갖게 됐다. 40년 전과 요즘의 국제 통상 환경은 기시감이 들 정도로 닮았다. 협박 수단이 환율에서 관세로, 대상국이 주요 동맹국에서 세계 각국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구호 아래 전 세계 국가가 미국의 압박에 못 이겨 불평등한 관세협정을 속속 맺고 있다. 새로 짠 미국 중심의 무역 질서에 따르지 않으면 바로 ‘관세 폭탄’을 투하하니 울며 겨자 먹기로 끌려가는 중이다. 여기엔 논리도 없다. 돈 내면 깎아 주는 장사치의 단순 계산만 있을 뿐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관세율 0%였던 우리 역시 15%로 크게 올라 타격을 피할 수 없다. 특히 철강과 반도체, 의약품 등은 품목관세 부과로 더 험난하다. 다행히 악재만 있는 건 아니다. ‘중국 아웃’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미국이 경제·군사·안보 차원에서 ‘중국 사다리’를 걷어차겠다는데 우리로서는 불감청고소원이다. 사실 중국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미국의 전방위적인 수출 규제에도 딥시크로 대변되는 인공지능(AI), 로봇 산업, 전기차,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조선 등의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넘보거나 이미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말 ‘2025 상하이 모터쇼’를 다녀온 A협회장은 중국 기술력에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는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인 중국의 CATL이 올 하반기 나트륨이온배터리 양산에 나서며 이차전지 산업의 ‘게임 체인지’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아직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은 있지만 바닷물에서 나트륨을 추출하니 리튬보다 가격이 싸고 원료가 무한하다”고 놀라워했다. 중국이 자국의 기술 굴기가 뻗어 나가는 이 시점에 글로벌 공급망에서 빠진다는 건 무거운 쇠구슬을 발목에 매달고 경주에 나서는 것이나 다름없다. 모든 산업에서 중국과 경쟁하는 우리에게 다시 격차를 벌릴 마지막 기회가 온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달 한국의 조선 수주 점유율은 40%로 중국(24%)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도 CATL 배터리를 따돌리고 테슬라에 6조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공급한다. TSMC에 쏠린 공급망 우려로 삼성전자도 23조원 규모의 테슬라 차세대 칩(AI6) 생산 계약을 따냈다. 다만 이런 호재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관세전쟁으로 약간의 시간을 벌었을 뿐이다. 중국 퇴출에 기댄 반사이익에 만족할지, 체질 개선과 규제 완화, 과감한 투자로 지속적인 기술 우위에 설지 갈림길에 섰다. 정부와 기업, 노조 모두 답을 알고 있다. 김경두 산업부장
  • 지자체 운영 공공배달앱 부활하나

    ‘착한 배달앱’을 자처하며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이용자 감소 등에 침체했던 지자체 공공배달앱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정부의 소비쿠폰 등 정책 지원과 자치단체의 공격적인 마케팅, 수수료 상한제 도입 기대 등이 반영된 결과로 안착 여부가 주목된다. 1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일부 공공배달앱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거래액을 보면 전국 100여개 지자체에서 서비스하는 ‘먹깨비’는 전년 동기보다 377%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배달특급’은 132% 증가했다. 서울시에서 운영되는 ‘서울배달+땡겨요’도 지난 1~5월 거래액이 전년 대비 69% 늘었다. 이에 각 지자체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경남도는 18개 시군에서 모두 쓸 수 있는 ‘광역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를 모집한다. 낮은 중개수수료,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출범 2년여 만에 공공배달앱 ‘동백통’ 운영을 종료한 부산시는 지난달 말 ‘땡겨요’를 운영하는 신한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배달앱 재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등 추가 부담 없이 땡겨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6월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데 이어 공공배달앱 할인쿠폰을 확대 발행(5억 4000만원 상당)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울산시는 울산페이(지역화폐)와 울산페달(공공배달앱)을 통합했고 충북도는 공공배달앱 입점 소상공인에게 배달비를 지원했다. 업계에서는 공공배달앱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장기적인 정책 개발·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허정훈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센터장은 “단기성 쿠폰 발행이나 지자체별 정책은 민간배달앱과의 경쟁에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전국 공통 공공배달앱 개발 또는 국민 생활 플랫폼과 연동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배달앱 내 지역화폐 사용처를 확대하고 카드수수료, 배달비, 홍보 광고비 등을 아우르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K영건 달린다

    K영건 달린다

    양민혁·박승수·배준호 활약 주목이강인, 홍현석 등과 ‘코리안더비’ 이번 주말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새 시즌의 막이 오르는 가운데 태극 전사들은 각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정진한다. 16년 동안 유럽 무대를 주름잡았던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으로 떠났지만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이 제자리에서 그 아쉬움을 달랜다. 손흥민의 후계자 양민혁(포츠머스)을 비롯해 박승수(뉴캐슬), 배준호(스토크시티) 등도 꿈의 무대에 오르기 위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16일(한국시간) 디펜딩챔피언 리버풀과 본머스의 1라운드 맞대결로 2025~26시즌 10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리버풀은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1억 1600만 파운드·약 2170억원)로 플레이메이커 플로리안 비르츠(독일)를 영입하는 등 2연패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 선수의 모습은 보지 못할 수도 있다. 토트넘의 양민혁은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로 임대됐고 울버햄프턴 황희찬도 2부 버밍엄 시티 등에 구애받고 있다. 그마저 떠나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EPL 코리안리거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영건들의 성장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달 K리그2 수원 삼성을 떠나 뉴캐슬에 합류한 박승수는 이달 9일과 10일 1군 친선전에 연속 출전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에디 하우 감독은 박승수에 대해 “수비를 제치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프리시즌 끝까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챔피언십의 배준호와 엄지성(스완지시티)은 9일 2025~26시즌 1라운드에서 각 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승격 재도전을 시작했다. EPL 브렌트퍼드에서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한 수비수 김지수도 10일 분데스리가2 2라운드 샬케04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1-0 승리를 지켰다. 유럽 5대 리그로 확대하면 1부에서 뛰는 한국인은 이강인, 김민재 등이다. 프랑스 리그1은 16일 개막한다. PSG는 18일 낭트와 맞붙는데 이강인은 이날 프랑스 무대에 입성한 홍현석, 권혁규와 코리안더비를 펼칠 전망이다. PSG 선수단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이강인은 지난 시즌처럼 후보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23일 분데스리가 세 번째 시즌을 맞는 김민재는 굳건히 뮌헨의 수비진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마인츠 이재성은 생애 처음 유럽대항전에 출전한다. 다만 지난달 친선 경기에서 광대뼈가 부러져 2~3주 동안 안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우나이 베를린으로 완전히 이적한 정우영은 발목을 다쳤던 지난 시즌 아쉬움을 푼다는 각오다. 스페인 라리가는 16일부터 시즌을 진행한다. 바르셀로나는 신성 라민 야말에게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상징이었던 10번을 물려줬다. 24일 개막하는 이탈리아 세리에A는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AC밀란), 케빈 더브라위너(나폴리) 등이 새바람을 불러올 예정이다.
  •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첫발 내디뎠다

    전국 첫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체… 은평 ‘은플루언서’ 첫발 내디뎠다

    서울 은평구와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지역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를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 은평구는 지난 7일 꿈나무마을 강당에서 ‘은평구·대한적십자사 은플루언서 봉사회 결성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지역 관계자, 봉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은플루언서 봉사회’라는 이름은 ‘은평구’와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하는 영어 단어 ‘인플루언서’를 합친 것이다. 위촉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축하와 응원의 분위기에 휩싸였다. 은플루언서 봉사회는 앞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봉사 활동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 행사 봉사와 긴급구호 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창립총회와 사전교육을 마친 은플루언서 봉사회 소속 봉사원 11명은 구와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정기 봉사와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구는 봉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 교육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권 회장은 “전국 최초로 결성된 자립준비청년 봉사회가 나눔과 연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김 구청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청년들의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 봉사는 남을 위한 행동이지만 결국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라며 “이들이 봉사회 활동을 통해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힘이 돼 주고, 더 큰 꿈을 꾸며 밝은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 역시 청년들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평구는 2022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기관인 ‘자립준비청년청’을 전국 최초로 개소해 청년들이 역량을 개발하고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 5년간 210조 추가 투자… ‘AI·균형성장·안전’ 핵심 과제 속도전

    5년간 210조 추가 투자… ‘AI·균형성장·안전’ 핵심 과제 속도전

    코스피 5000시대·AI 3대 강국 목표공공병원 확충 등 지역 간 격차 해소동일노동에 동일임금 원칙 명문화K컬처 300조원 시장 육성 등 추진 이재명 정부가 국가 성장동력의 키워드로 인공지능(AI)을 꼽았다.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대응과 의료 격차 해소, 노동권 강화도 본격 추진된다. 123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5년간 210조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재정투자계획도 마련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AI 3대 강국 도약, 코스피 5000시대 개막, 지역·계층 간 불균형 해소, 한반도 평화 정착 및 국익 최우선의 실용외교 등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총망라됐다. 국민적 관심이 높고 체감 효과가 큰 핵심 과제를 수요자 관점에서 재구조화한 ‘12대 중점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정기획위의 안을 면밀하고 신속하게 검토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선 ‘AI 고속도로’를 구축해 산업과 지역 전반에 AI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 제시됐다.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해 기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AI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국가AI위원회가 운영된다.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제도 개선, AI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상병수당 제도를 도입해 질병·부상 때 소득을 보전하고 청년 국민연금 보험료 일부를 지원한다. 군 복무·출산 크레디트 제도 개선, 기초연금 부부 감액 단계적 축소도 병행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에는 13세 미만 모든 아동(344만명)이 월 10만원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기준은 중위소득 32%에서 35%로 완화되고, 장애인연금은 3급 단일 장애인까지 확대된다.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도 강화한다.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지역·과목별 의료 격차 해소도 제시됐다. ▲공공병원 혁신·확충 ▲필수의료 보상체계 개선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을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한다. 당뇨, 희귀·난치질환, 정신질환 등 취약 질환 지원도 확대한다. 중증환자 요양병원 간병비 본인부담률은 2030년까지 100%에서 30%로 낮춘다. K콘텐츠 핵심 산업(영상·음악·게임)·연관 산업(뷰티·푸드·관광)을 육성하고 문화예술 창작·향유 기반 강화를 통해 ‘K컬처 300조원’, ‘방한 관광 3000만’ 시대를 달성한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노동자의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의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국정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노동관계법 적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이 명문화된다. 임금 체불을 근절하는 한편 청년층의 일자리·주거·자산·교육·복지 지원도 늘어난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현행 7.5대2.5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으로 개선하고 지방교부세율(현행 19.24%)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가칭 ‘국가미래전략위원회’를 꾸리고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조정·보완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