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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폭발사고 580명 사망

    [라고스 AFP AP 연합] 나이지리아의 수도 라고스에서 27일오후(현지시간) 발생한 무기고 폭발로 긴급 대피하던 주민들이 부근 운하로 뛰어들어 580명이상이 익사한 시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목격자가 28일 주장했다. 참사 현장을 목격한 숄라 오둔이라는 인쇄업자는 라고스북부 이솔로 지구의 오케 아파 운하에서 580구 이상의 익사체가 인양됐다고 말했다.AFP통신 사진기자는 폭발현장부근인 이솔로 지구의 운하에서 140구 이상의 시신이 인양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이솔로 종합병원의 티틸라요아키노군 간호사는 28일 아침 152구 이상의 사체가 병원으로 이송돼 왔다고 밝히고 대다수가 어린애였다고 전했다. 미케 오킬로 라고스 경찰서장은 이케자 군기지 무기고 폭발로 대피하던 주민들이 공황 상태에 빠져 운하로 뛰어든것 같다고 말했다.
  • 콩고 화산폭발 10만명 실종설

    [고마(콩고민주공화국)·기세니(르완다)·런던 외신종합]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화산이 폭발해 주민 49명이 숨지고 45만여명이 대피했다고 외신들이 20일 보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지난 17일 발생한 니라공고 화산 폭발로 10만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우려된다고 20일 보도했다.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의 한 줄기는 공항 활주로를 덮어 고마 마을을 2개로 분리시켰다. 또 다른 용암줄기는 서쪽으로의 도피로를 차단,수만명이용암 사이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한편 고마를 장악하고 있는 콩고반군 지도자 아돌프 오누숨바는마을 인구의 40%가 물과 전기가 끊겨 고립돼 있다고 밝혔다.국제적십자의 집계에 따르면 화산 폭발 이후 사망자는49명이며 피난민은 약 45만명에 달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용암이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국경사이의 키부호로 유입되면 호수 바닥에 있는 메탄가스가대기로 분출돼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제구호단체 요원들은 메탄가스 발생을 우려,도시에서 48㎞ 떨어진 곳까지 철수했다. 르완다는 난민수용을 위한 구호캠프를 26곳에 설치하겠다고 19일 밝혔다.세계 각국이 원조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고마의 식수공장이 파괴되고 호수가 오염돼 식수 부족이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그러나 수많은 피난민들이 화산재폭발의 위험을 무릅쓰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어 또 다른참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마에서는 약탈과 이를 막는 경찰의 총성이 들리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니라공고 화산은 아직도 분출 중이며곳곳에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 ‘재난위험’ 건물 1,392개동

    서울지역에서 당장 철거해야 하거나 보수·보강이 시급한 노후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이 1,392개동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9월부터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를 동원,서울지역 16만7,429개동의 주택 및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1·2차 정밀 안전진단을실시한 결과 241개동의 주택 및 소규모 건축물이 재난위험등급 E급에 해당되는 ‘위험건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1,151동은 지체없이 보수·보강공사를 해야 하는 재난위험등급 C·D급으로 판명됐다.2차 정밀안전진단 대상에포함됐던 나머지 511동의 건축물은 당장 사용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E급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자진 철거하도록 소유주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펴기로 했으며 철거가 여의치 않을 경우 대피 또는 건축물의 사용을 중지하도록 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건물 소유주가 자진 철거를 결정할 경우 건물 신축때 행정 및 기술 등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건물을 대수선하거나 증·개축할 경우 필요한 자금을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C·D등급 건축물에 대해서는 지체없이 보수·보강공사를실시한 뒤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거쳐 계속 사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안전이 확보된 건축물은 즉시 재난관리 대상에서 해제,사용자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로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은평구 대조동에서 상가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하 자 그달부터 12월까지 관내 16만7,429개동의 주택 및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1·2차 안전점검을 실시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늦어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 이전까지 문제가 된 건축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가족과 가볼만한 지자체 겨울축제

    ‘함박 눈속에 펼쳐지는 축제에 초대합니다'. 꽁꽁 추워진 한 겨울속에서도 강원도 곳곳에선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겨울방학동안 가족이나 연인끼리 동화같은 하얀 설원속에서 낭만을 찾아 겨울 추억 만들기에 나서보자.답답한 도심과 집을 떠나 은백의 세상에서팔딱거리는 빙어를 맛보는 것도 별미일 것이다. ◆태백산 눈축제=19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태백산도립공원 등에서 열리는 겨울철의 대표적인 축제.‘눈 사랑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올해 9회째를 맞는 눈축제에는 눈조각전,눈사람 만들기,오궁(오리 궁둥이)썰매타기,태백산 등반대회 등이 다채롭다. 특히 당골광장에서 순백의 결정체를 만드는 눈조각전엔 핀란드와 일본,캐나다의 눈조각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눈조각전에는 그리스신전·이글루카페·눈터널·눈미끄럼틀로 꾸민 타이타닉 등이 선보인다. 또 20일과 27일에는 가족·친구·직장 동료 등과 함께 썰매를 즐기는 오궁 썰매대회가 열린다.20일 오전 9시 20분에 시작되는 당골광장∼천제단∼문수봉∼제단골∼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8㎞거리의 등반대회도 설원을 만끽하기에안성맞춤이다.도립공원 입장료는 어른 2,000원 학생·군인 1,500원 어린이 700원이다.문의는 (033)550-2374. ◆제주 한라산 만설제=산악인들의 올 한해 산행 무사를 비는 제례행사다. 27일 한라산 어승생악에 모여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내 산악인 5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제주 산악인들이 도전할 안나푸르나,엘부르즈,매킨리,킬리만자로 등의 산행을 무사히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전날 저녁에는 산악인들이 모여 우의를 다지고 산악을 설계하는 전야제도 갖는다.제주산악회 회장 박훈규씨(011-691-8848)나 (064)722-3687로 연락하면 된다. ◆대관령 눈꽃축제=함박눈이 장관인 대관령 설원에서 눈꽃축제가 올해 10돌을 맞아 20일까지 열린다. 유럽풍 눈성(雪城)과 이글루 카페를 만들어 국내 최고 눈마을의 진면목을 선보인다.또 눈조각경연대회와 개썰매대회,눈꽃마차가 새로 선보이고 겨울 모터스포츠의 백미 스노 카 레이싱,국제 알몸마라톤대회,능경봉 겨울등반대회등이 한창 열리고 있다. 지난해 선보여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던 설피신고걷기,소발구·인발구 체험행사가 올해도 확대 운영된다.전통썰매,스노 오토바이,앉은뱅이 썰매대회,팽이치기,얼음 볼링대회 등 겨울민속놀이와 새로운 얼음놀이들이 어우러진다.입장료는 어른 2,000원(단체 1,000)어린이 1,000원이다.문의는 (033)336-2555. ◆인제 빙어축제=‘팔딱팔딱 뛰는 빙어를 초고추장에 찍어 한입에 쏙…’.강원도 인제군 빙어축제가 25∼27일 소양호 상류인 인제군 신남 선착장에서 펼쳐진다. 빙어를 많이 잡게 해 달라는 풍어제와 빙어가요제,얼음축구,빙어낚시대회,인간컬링,빙빙3종 기네스 대회 등 생소한 경기가 이채롭다.팀별로 함지박에 사람을 태우고 일정 장소까지 이동시키는 인간컬링은 코믹한 얼음 놀이로 올해벌써 4회째를 맞는다.또 처음 선보이는 ‘빙빙 3종 기네스 대회’도 이색적이다.산 빙어를 젖가락으로 전달하고 이어서 깃발을 먼저 뽑은뒤 스키를 타고 얼음위를 달려 목표지점까지 이르는 놀이.이번 빙어축제중에는 중국인 3,000여명을 비롯해 일본·대만·홍콩 등 동남아 관광객 5,000여명을 유치한다.입장료는 없으며 문의는 (033)460-2366∼7. ◆화천 낭천얼음축제=9∼20일 화천읍 화천천변에서 열리는 얼음축제다.낭천은 과거에 이리들이 많이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화천의 옛이름. 축제 종목도 얼음을 주로 이용한 얼음축구,빙상경기,인간컬링,얼음썰매,얼음 3종경기,빙판위 나뭇짐 끌기 등 다양하다.빙판게이트볼,빙판 네줄넘기,얼음 빨리 녹이기,빙어낚시대회,빙판위 팽이치기,제기차기,딱지뒤집기 등이 선보여 옛 추억을 더듬게 한다. 인근에 군부대가 많아 군 장병들의 출연이 이색적이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는 (033)440-2253∼4∼5. ◆설악 눈꽃축제=“겨울산이 좋은산 사람들은 모두 모여라”. 26∼27일 설악산 일대에서 펼쳐질 설악 눈꽃축제는 빙벽등반대회(토왕성폭포),하얀산길 걷기(설악산 신선봉),설악산 최고봉 등반대회(대청봉)등 주로 전문 산악인들을 위해마련됐다. 설악산구조대 주최로 열리는 빙벽등반대회는 경험자들만참가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외국인은 무료). 하얀산길 걷기(27일)는 일반인들과 관광객들 누구나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주로 미시령과 신선봉,화암사를 차량등을 동원해 돌아 오는 코스다. 설악산 최고봉 등반대회는 오색(차량이동)∼설악폭포∼대청봉∼희운각대피소∼양폭산장∼비선대∼소공원 코스로 8시간 넘게 소요될 예정이다.문의는 (033)639-2541∼2.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지하철9호선 급행열차 도입

    일부 역에 서지 않고 고속 통과하는 급행열차가 2007년말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에 처음 도입된다.또 선진국의 지하철에서나 볼 수 있는 선로와 승강장 사이에 유리벽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2일 김포공항에서 송파구 방이동까지 강남지역을 동서로 잇는 지하철 9호선을 완행과 급행으로 나눠 운행한다는 기본계획에 따라 이달중 ‘완·급행 수송 수요예측 및 운영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급행열차는 별도의 전용 선로 없이 완행열차가 대피선로에 정차한 사이 통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김포∼방이동간 38㎞,37개 역에 달하는 9호선 전체구간 가운데 7곳에 대피선을 설치,14개 역만 정차하고 나머지 역은 무정차 통과하는 급행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완행열차에 비해 운행시간이 20여분 정도 줄어 김포공항∼반포간을 오가는데 각각 28분이 걸린다. 서울시는 또 승강장 소음을 줄이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선로와 승강장 사이에 유리벽(스크린 도어)을 설치키로 했다.유리벽은 열차가 없을 때는 닫혀 있다가 승강장에 도착했을 때만 열려 소음·먼지 차단은 물론 승객이 선로에 떨어지는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印 “외교관 제재” 파 “영공 봉쇄”

    [뉴델리 AP AFP DPA 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에서 포격전을 벌이고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양국 사이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 정부가 파키스탄 국적 항공기들의 자국영공 통과를 다음달 1일부터 전면 금지하고 파키스탄 대사관 직원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외교제재를 단행하자,파키스탄도 인도 항공기에 대한 영공 봉쇄를 선언하는 등 양측이 초강경 대응 조치로 맞서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인도군 장교는 “양국 군대가 이날 카슈미르 지방의 양국간 휴전선이 있는 푼치에서 박격포로 포격전을 벌였으며국경선 곳곳에서 총격전도 간헐적으로 벌어졌다”고 말했다.그러나 파키스탄측은 이에 대해 논평을 하지 않았다. 카슈미르의 인도 통치 지역에서는 전쟁을 우려한 주민들이 피난을 떠나고 있다.자무·카슈미르주에 살고 있는 수미트라 데비라는 여성은 “전쟁이 임박한 것 같다”며 “군인들이 마을에 와서 안전한 곳으로 떠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인도 정부는 양국이 카슈미르의 1,100마일 국경지대로 군대를 증파하기 시작한 이후 자국 통치지역의 주민 1만여명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자스완트 싱 인도 외무장관은 27일 밤 “내가 할 수 있는말은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라시드 쿠에레시 파키스탄 정부 대변인도 “우리는 모든 방법으로 대응하고 보복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 CLEAN 3D 특집/ 산업안전공단 문형남이사장 인터뷰

    클린 3D사업의 실질적 책임자인 한국산업안전공단 문형남(文亨男) 이사장은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일수록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로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문 이사장은 클린 3D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단의 사활을 걸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산업재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올 9월말 현재 산업재해율은 0.56%로서 전년동기 0.51%보다 0.05%포인트(9.8%) 증가하였다.재해자 수는 5만8,422명으로 전년동기 4만6,985명보다 무려 1만1,437명이(24.3%)이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산업재해의 증가는 사회적으로는 근로자 개인의 불행으로 가정이 붕괴되고,경제적으로 작게는 생산중단과 생산성의 저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크게는 숙련된 인력과 인재의 손실로 무한경쟁·지식기반 사회에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산업재해 증가에 대한 주요 원인은. 수치상으로 재해자수가 증가한 것은지난해 하반기 이후 새롭게 산재보험이 적용된 5인미만 사업장의 재해자수가 포함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봐야한다.산업안전 보건부문에 대한 규제완화와 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조직이 축소됨에 따라사업장 자율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약화된 것도 주요 원인이다.특히 무한경쟁의 경영환경에서 기업은 눈앞의 채산성에만집착하여 기업경영 차원에서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소홀해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3D업종이 많은 중소영세사업장의 재해예방이 핵심인데 이들 업종에서의 안전보건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그간 대기업의 재해는 꾸준히 감소되어 왔으나 소규모 영세기업의 재해는 줄지 않고 있다.특히 50인미만 사업장의 근로자수는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해자 수는 전체 재해자의 68%(금년 9월)를 점유하는 등 점유율이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중소사업장은 그 영세성으로 인하여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능력이 부족하고,안전관리 조직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실정이다.경제적 여력 부족으로 자율적인 안전·보건 개선에 애로가 있고 재정·기술적 능력부족으로 자율안전 보건관리를 위한 투자가 어렵다. ●클린 사업이 추진된 지 약 3개월정도 지났는데 사업의 실질적인 주체로서 그동안 공단에서 거둔 성과는. 그동안 공단에서는 전국을 6개 권역별로 구분하여 클린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독려를 위해 지역별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주 간담회와 세미나,교육 등을 통해 클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 왔다.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클린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구체적 계획은. 올해가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면 내년은 본격적인 사업추진기라고 할 수 있다. 공단에서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 클린사업의 사업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추진시 발생된 문제점을 보완하고개선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화학공장의 종합적인 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공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종합위험관리시스템(IRMS)을 설치했는데 앞으로 계획은. IRMS는 화학공장에서 발생가능한 사고의 발생확률과 피해크기를 정량적으로 계산하고,그것을 지도화하여 화재·폭발·위험물질 누출 등 중대 산업사고의 체계적인 예방은 물론 사고시 대피방안,비상기관간연락체계 등을 효율적으로 제시하여 사고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종합위험관리 시스템이다.이번에 구축한 IRMS를 여수,울산,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사업장과 공단 지도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한 후,내년까지는 전국의 주요 화학공장과 해당 지자체까지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산업안전 보건의 정착을 위해 노·사에게 당부하고 싶은말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의식과 행동이 생활화되어 있어야 한다. 무한경쟁·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숙련된 인재·건강한 인재만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줄 수 있으므로 산업안전보건에대한 관심과 투자가 경영활동차원에서 확보되어야 한다. 기업의 이미지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모기업·대기업은협력업체나 소사장의생산활동에 대한 안전·보건에 대하여지원하고 공동생활을 강화해나가는 것이 기업의 발전에 유익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별취재반 oilman@
  • 국립공원 취사지역 20곳 폐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5일 공원훼손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국립공원내 취사·야영 장소 20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리산 서어나무골과 표고막터,설악산의 저항령 입구,덕유산의 삼공리 등지의 취사 및 야영이 전면 금지되며 지리산 선비샘,오대산 청학대피소 등 6곳에서는 취사만 허용된다. 대피소가 새로 생기거나 주차장 및 야영장이 새로 조성된덕유산 삿갓골재 대피소와 소백산 삼가야영장 등 8곳은 취사·야영지로 추가 지정했다. 류길상기자
  • 서울 원자력 병원 불

    23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동 원자력병원 기계동력실에서 불이나 입원해 있던 환자들이 대피하고 장시간 추위에 떠는 소동을 빚었다. 불은 10여분만에 꺼져 큰 피해는 없었으나 검은 연기가옆병동으로 퍼져 이곳에 입원해 있던 환자 36명이 유리창을 깨고 다른 병동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불로 난방 장치가 고장나면서 병원 전체 550여명의환자들은 반나절 이상 병원측이 제공한 환자복과 담요를몇겹씩 껴입는 등 추위로 불편을 겪었다. 이영표기자tomcat@
  • 아파트투자 9호선을 타라

    지하철 9호선 주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강남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주변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몰려 있지만 지하철 이용이 불편해 상대적으로값이 싼 곳이 많다.강서·양천지역,여의도 아파트 등에 투자해 볼 만하다.9호선을 타면 강남·서초지역까지 논스톱연결돼 아파트 투자 가치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건설되나] 9호선은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송파구 방이동까지 서울 강남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38㎞길이.이 가운데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노량진(15.0㎞)과 노량진∼반포동(10.5㎞) 구간이 내년부터 착공,2007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2단계 구간은 1단계 완공 뒤 착공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9호선에는 모두 37개역이 들어서며 10개 구간에서 이미 건설된 지하철 및 철도로 갈아탈 수 있다.김포공항역에서 신공항철도와 지하철 5호선,당산역에서 2호선,여의도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노량진역에서는 1호선,동작역에서4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3호선과 연결된다.7호선 삼능역에서는 분당선,종합운동장역에서 2호선,석촌역에서 8호선,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주요역에는 대피선(지선)을 두어,급행열차가 통과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좌석을 옆방향으로 놓는다. [주목받는 아파트] 강서지역에서는 가양동 일대와 염창동,목2동 일대를 눈여겨볼 만하다.그동안 지하철이 연결되지않아 도심이나 강남지역을 오가는데 불편이 따랐던 곳.따라서 9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아파트 수요가 늘고 가격 움직임도 예상된다.상대적으로 값이 싼 공항로 주변과 목원초등학교,양평 사거리 주변 아파트에 투자해볼 만하다. 여의도에서도 강남으로 바로 연결된다. 사학연금관리공단주변 아파트와 동여의도 주변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동작구청 주변 아파트,상도터널 근처 재개발 아파트도 9호선 혜택을 받는다.반포 주공아파트,반포 삼호가든 아파트도 강남을오가는 길이 훨씬 편리해진다. 류찬희기자 chani@
  • 독자의 소리/ 작은 불 점검 큰 재앙 막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구 및 열기구의 사용이 급증하고있다. 얼마전 지역내 중심 번화가에서는 화재로 상가점포 6동이 소실되고 인근 상가에서 잠을 자던 주민들이 대피하는소동이 벌어졌다. 이곳은 심야에도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곳이어서 주민들이 화재에 대한 관심을 조금만 기울였더라면 신속한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는데,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날 관내를 돌던 순찰자가 뽀얀 연기와 매캐한 냄새를 수상히 여겨 냄새의 진원지를 찾아 일대를 집중 순찰했지만경찰이 화재현장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조그마한 연기가 큰불로 변해 상가가 불길에 휩싸인 뒤였다. 작은 불이 큰 화재로 번지기 쉬운 계절이므로 미리미리 화재를 막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아무리 사소한 화재 징조라도 무시해 넘기지않고 점검,신고해 큰 재앙을 막는 지혜가 절실한 때다. 최홍준 [전남경찰청 광주동부경찰서]
  • [공무원 Life & Culture] 동대문소방서 119구조대

    “연기가 꽉찬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방향감각을 잃기 쉽기 때문에 극도로 긴장하게 됩니다.산소호흡기로도 30분밖에 견딜 수 없어 조금만 지체하면 산소가 떨어진다는 경보가 ‘삑삑’ 울립니다.죽음에 대한 공포로 식은땀이 등을적십니다.그렇다고 구할 사람이 있는데 그대로 나올 수도없습니다.그러나 사람을 구조한 뒤 마스크를 벗고 맑은 공기를 마실 때의 뿌듯한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서울 동대문소방서(서장 권영대) 119구조대.임남길 대장(41·소방위) 등 17명의 구조대원들은 24시간 2교대로 낮과밤을 잊은 채 긴장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출동명령이떨어지면 스프링 튕기 듯 뛰어나가야 하는 압박감이 대원들을 억누른다.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몰라서다.이들은 밤이 깊어질수록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인다.밤 사고는 대체로큰 데다 어두워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많아서다. 11일 새벽 0시40분 구조대원들에게 ‘긴급출동’ 명령이떨어졌다.구조대원들은 전광석화처럼 출동버스에 올라탄다.차에 타자마자 김욱 부대장(38·소방장)은 상황파악을,대원들은 어떤 장비를 쓸지 점검하기에 여념이 없다.구조대차안은 만물상이 따로 없다.어떤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체인 톱,철근 절단기,해머,큰 도끼등 없는 게 없다. 이날 신고는 전농동의 한 가정집 옥상에 술취한 사람이올라가 있다는 것이었다.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지만 사람의 생명이 걸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임대장과 이날 근무조인 김 부대장 등 9명의 대원들은 10일오후 4시14분 답십리 한 교회 화재현장에 출동,150여명을대피시키고 30여명을 구조했기 때문에 피로가 쌓여있지만짜증내지 않고 익숙한 솜씨로 이날도 구조활동을 마무리한다. 김 부대장은 “처음 2∼3년간은 적응하기 어려웠다”면서 “생명을 구해준 사람들로부터 ‘고맙습니다’라는 말을들으면서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대원들은 밤을 꼬박 새우고 인수인계를 한 뒤 오전 9시가 넘어 퇴근한다.그러나 비번일때도 제대로 쉬는 날이 많지 않다.각종 훈련과 교육 참석이 기다리고 있다.게다가 1초라도 빨리 출동할 수 있게 소방서 주변 지리를익히려 돌아다녀야 한다. 이렇게 기본업무인 화재와 안전을 책임지기에도 힘에 부치기 때문에 이들은 할 말이 많다.노병철 소방사(31)는 “잠긴 자물쇠를 여는 등 사소한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 달라”고 주문한다.금성웅 소방사(29)는 “차량 10대 가운데 1∼2대가 방해해서 출동에 지장을 받는다”며 협조를 당부한다. 이들의 손을 보면 구조경력을 알 수 있다.119구조대 1기로 88년 특채됐으며 지난 4월 KBS 119대상을 받은 김 부대장의 손은 부대원 가운데 가장 억세다.유리에 찔려 이곳저곳 꿰맨 흉터와 함께 불법주차에 막힌 주택가 골목길을 30㎏이 넘는 인명구조장비를 들고 화재현장까지 뛰느라 생긴굳은살이 훈장처럼 보인다. “하루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삶을 사니까 집에서 ‘무사히 돌아오세요’라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아내가 그저묵묵히 바라보며 배웅할 때는 가슴이 찡합니다.”김영중기자 jeunesse@
  • 美 또 총기난사… 8명 사상

    [고셴 AP DPA 연합] 미국 인디애나주의 소도시인 고셴의 한공장에서 6일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인디애나주 경찰은 건축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누-우드’공장의 직원 한 명과 범인이 숨졌으며 범인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6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1명은 현재중태다. 경찰은 “해고에 불만을 품은 종업원의 소행이라는 보고를받았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과 특수기동대(SWAT)가 현장에 출동,공장 주변을 봉쇄했으며 인근 공장 십여곳에서 직원들이 대피했다. 또 앰뷸런스 12대와 구조요원들이 사건 현장 근처에서 대기했으며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 집중취재/ 지하역사 전세계 한곳뿐

    ■고속철 지상·지하화 비교. 경부고속철도 대구·대전 도심구간이 단군 이래 최대의역사(役事)라 불리는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암초가 되고 있다. 도심구간 통과방법을 놓고 해당지역 일부 주민들과 표를의식한 정치권은 지하화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다.이러한 정치권의 입김과 지상화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견해차이 때문에 대구·대전 도심구간 통과방법은 조령모개를반복하고 있다.최근에는 여기에 한술 더 떠 ▲고가화 ▲기존노선을 이용한 지하화 ▲기존선 고속전철화 및 화물선외곽이전 등 다양한 견해가 쏟아지고 있다. ●지상과 지하로 갈팡질팡= 대구·대전 도심구간 통과방법은 지난 90년 지하구간 건설로 기본계획이 확정됐다.정부는 그후 93년 투자비 절감차원에서 건설계획을 지상으로변경했으나 지역주민 및 지방의회가 지속적으로 지하화를요구,95년 지상에서 지하로 재수정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그러나 98년 경제여건 등의 이유로 지상화 문제가 다시 제기돼 설계를 중단한 상태다. 건설교통부는 지상·지하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되자 올해말지상 및 지하구간의 장단점 및 공사비 등을 알아보기위한 용역을 발주,내년말 고속철 통과방법을 최종 결정할계획이다. ●지하는 테러 등에 속수무책= 지역 출신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들은 도심구간에 고속전철을 지상으로 건설할 경우 도심 양분화 및 소음·진동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로 건설할 경우 사업비가 대전은 6,936억원,대구는 5,263억원 등 총 1조2,119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당연히 공사기간도 길어져 대전 18개월,대구 12개월 등 최대30개월이 더 소요된다. 시공상 기술적 어려움도 많다.대전의 경우 지하 3∼4m에지하수가 존재하며 대구는 금호강의 하저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도로 등과 상하로 교차해야 하기 때문에 정밀시공이 요구된다. 설령 건설이 끝났다해도 운영상 애로점도 많다.지하수배출,환기,분진처리,대피시설 등의 유지 및 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운영비가 지상의 2배 이상이나 든다.역사가지하 50∼60m의 지하 6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승하차시 동선이 길어져 승객들의 이용불편도 따른다.특히 최근문제가 되고 있는 테러 등이 발생했을 때 초동진압이 어렵다. 화재발생시에도 마찬가지다.여객증가에 따른 시설확충도어렵다. ●지상건설은 경제성 높아= 지상으로 건설할 경우 도시양분화,소음,진동 등에 따른 집단민원이 우려된다.또 각종 지장물을 편입해야 하기 때문에 보상에 많은 민원이 예상된다.하지만 테러,화재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용이하고 승객의 승하차가 편리하다.사업비가 절감되고 공기가 단축되는 등 사업성도 좋다.승객이 증가하면 그에 맞춰 손쉽게 시설을 확충할 수도 있다. ●국익차원에서 지상으로 건설해야= 고속철도 전문가들은고속철도가 지하로 건설되는 것은 한마디로 있을 수 없다는 견해다.실제로 프랑스 일본 독일 스페인 등 우리보다먼저 고속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4개 국가 중에서 역사를지하에 건설한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일본의 우에노(上野)역 한 곳뿐이다. 기존노선을 따라 지상으로 건설할 경우 노선 곡선화로 지하에 비해 운행시간이 길어진다는 지적도 있으나 이 또한6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건설교통부한현규(韓鉉珪)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은 “용역을 통해 여러가지 안 중에서 중앙정부,지방정부,고속철도공단 등 3자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안을 채택할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전문가 제언- “경제성·안전성이 최우선”. 고속철도 대구·대전 도심통과 방법은 그동안 정치적 논리에 의해 결정돼 왔다.그러나 대전 및 대구의 역사 형식의 결정은 고속철도 사업의 공사기간을 좌우하고,막대한비용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또한 앞으로의 고속철도 안전운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정치적인 논리보다는 경제성이나 기술적인 면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장래에 있을 수도 있는 후회를 미연에 방지하는 첩경이라고 본다. 지상화가 지하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이유는 경제적 효율성의 측면과 안전성의 측면에서다.대전구간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하 40m의 깊이로 약 18km를 통과해야 한다.대구구간도 이와 비슷하다.지하 50m 깊이로 약 30km를통과한다.지하로 통과할 경우 1조2,000억원이 추가소요된다.또한 이 구간들의 공사기간이 길어서 고속철도 전체 공사기간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한마디로 지하통과는 너무나 대규모의 공사를 수반한다는 것이다. 비용 과다 이외에도 운행중인 선로와 역사의 지하에서 시공해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공사의 어려움도 쉽게 짐작이간다.특히 대전역사의 경우 고속철도,도시철도 및 동서관통도로 등의 교차로 인한 난공사가 예상되며 지하굴착시발생하는 엄청난 토사를 처리하기 위한 장소의 물색이나운반방법 등에도 정교한 접근이 필요할 정도이다. 또한 고속열차의 바람,공기압에 의한 불쾌감,조명·배수등에 관련된 운영비의 추가,그리고 재해발생시 대처나 비상탈출시설 설치의 추가적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아울러 지하 40m의 역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불편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만난을 극복하고 지하화할 경우 이득은 무엇일까?지하화를 주장하는 논리는 의외로 간단해 보인다.도시를양분하는 현상을 고착화하고 소음과 같은 환경적인 문제가발생한다는 것이다.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주장해 볼만한 사항이 아닐 수 없고 또한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는 그러한 부작용이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어야할것이다. 그러나 추가적인 비용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감내할 정도로 지하화로 얻는 득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또한 이것이국가 전체적으로도 이익이 되는지 따져보아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하화에 따른 비용은 사용자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민적인 합의도 필요하다고하겠다.이와 같이 경제성이나 안전성의 측면에서 지하화는지상화 방안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지상화에 따른 도시계획적·환경적인 부작용은 다른 방안으로 그 규모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는것이 더욱 합리적인 접근방법이다. 서선덕 한양대 교통공학 교수. ■지하화 주장 지자체 입장- “지상통과 도시발전 저해”. 정부의 경부고속철도 대전과 대구 구간의 지하화 재검토방침에 대해 해당 지자체들은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민들은 당초 방침대로 대전역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하고 있다.시민들은 “지상에 철로를 건설하면 소음이많고 지금과 같이 대전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나눠져 지역개발에 걸림돌이 된다”며 “사업비가 훨씬 더 들더라도장기적 비전을 갖고 지하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될 수 있도록용역 전후로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대전 구간은 대덕구 석봉동에서 대전역등 도심을 거쳐 동구 낭월동까지다. 대구시민들도 경부고속철도 대구통과 구간 지상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다.시민들은 고속철도가 대구지역을지상으로 통과할 경우 소음과 진동 피해는 물론 도시 균형발전 저해와 도심미관을 해친다며 대구통과 구간은 반드시 지하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구시의회 이덕천(李德千)부의장은 “지상화가 될 경우고속철도가 대구도심을 남북으로 갈라 도시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기존의 경부선 철도를 따라 지하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고속철도가 통과하게 될 대구시 수성구 팔현마을 한모씨(40·회사원)는 “지상으로 통과할 경우 소음과 진동피해에따른 부동산값 하락 등을 우려한 주민반발에 부딪히게 될것”이라며 “착공시기를 늦추더라도 노선 주변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주장했다. 대구 황경근기자·대전 이천열기자 kkhwang@.
  • 재건축현장 인근 연립 균열

    28일 오후 4시쯤 서울 마포구 망원2동 재건축 아파트 건설현장 부근 지상 2층·지하 1층의 상원연립주택 외벽에심한 균열이 생겨 붕괴를 우려한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상원연립 ‘가’동 사이의 지반이40∼50㎝ 가량 내려 앉은데다 ‘가’동 건물 외벽에는 3∼4㎝의 틈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마포구청과 15층짜리 아파트 재건축 공사를 시행중인 W건설측은 ‘가’동의 주민8가구를 포함,인접해 있는 ‘나·다’동 주민 등 모두 24가구 100여명을 인근 호텔에 투숙시켰다. W건설측은 “상원연립 지하에 있던 지하수가 지하 골조작업을 하던 재건축 공사현장으로 흐르면서 지반침하와 균열이 생긴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과 마포구청은 건물 안전진단과 함께 공사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아파트·오피스텔 분양함정 많다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많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어 수요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연말 부동산 청약 열기를 타고 건설업체들이 ‘눈가리고 아웅’식의 분양 광고를 내놓고 있다. 홍보팸플릿이나 광고대로라면 모두 돈이 되는 물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중도금 무이자 분양이라면서도 분양가에 이자가 숨어 있는 사례도 적지않다.분양가 외에 학교시설 분담금 등 각종 분담금을 초기계약자가부담하도록 돼 있어 분양받아도 실제 시세차익이 나지 않는 아파트도 있다. ◆중도금 무이자?=계약금 외에 3∼4차례 나눠내도록 돼 있는 중도금을 무이자로 해주는 것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계약금만 내고 중도금은 입주때 내면서 이자를 면제해 준다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때도 무이자가 분양가에 포함돼 실제로 낼 돈은 다내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중도금 무이자 분양시에는총 분양가를 인근의 분양가나 기존 시세와 비교해 봐야 한다. 아파트라면 중도금 무이자 분양에 따른 비용은 대략 33평형이 1,500만원,50평형대는 3,500만원 정도 발생한다. 미르하우징 임종근 사장은 “중도금 무이자 분양이라도인근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비해 33평형 기준 1,500만원 이상 비싸다면 이미 분양가에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말했다. 이밖에 건설업체가 무료로 제공하는 가전제품들도 사실은 분양가에 비용이 포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형표기법이 바뀌었다=최근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2000년 5월 이전에 분양한 아파트에 비해 평형이 작아졌다.지하대피소 면적이 평형 표기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따라서 전용면적이 같은 아파트라도 2∼3평 차이가 나는 만큼 전용률을 반드시 따져보아야 한다. ◆분담금 부과여부 확인=최근에는 분양가와 별도로 부과되는 각종 분담금이 많다.아파트 분양 공고를 꼼꼼히 살펴보면 분양가 이외에 학교시설분담금 등이 붙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 분양가액의 0.8%에 달하는 학교시설분담금은 최초 계약자가 물게 돼 있다.물론 분양가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분양받은 사람이 내야한다. 분담금을 물고 나면 시세차익이 별로 나지 않을 수도있다. 특히 분양권이 전매되는 아파트는 전매시에도 원매자에게 분담금이 부과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분양권을 팔아 시세차익을 기대했던 청약자라면 이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제주 지자체 주민서비스 강화

    ‘자동 우량 경보시스템’‘산불감시 무인 카메라’‘영상검침 수도계량기’ 최근 제주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첨단장비를 이용,주민들에게 한결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제주군은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부터 해발 760m인 애월읍 어음리 ‘발이악’과 450m 지역인 광령리 ‘수리않은 괴’에 산불 감시용 무인카메라 각 1대씩을 설치,가동하면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 무인카메라는 좌우 350도,상하 90도까지 회전 가능하며 반경 20㎞ 이내인 애월읍,한림읍,한경면 등 제주 북서부지역 전체 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군청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 서귀포시는 6억원을 들여 지난 9월 유원지이면서 비가 많은 강정천과 돈내코천 상류에 강우량을 자동으로 감지,재해위험이 있을때 대피경보 사이렌을 울려 행락객들을 대피 시키는 자동 우량 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 해발 500∼1,000m인 강정천 상류 등 4곳에는 자동측정 우량국,돈내코관리사무소 등 2곳에는 원격 통제국,효례교 부근 등 5곳에는 경보국을 설치해 운용중이다.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2003년까지 선반천,악근천,중문천제연,효례천 등 4개 하천 상류에도 자동 우량 경보시설을 갖춰 재해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제주시는 수도계량기 눈금을 영상으로 감지하는 새로운검침 방식을 도입,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가정용 수도 계량기가 연평균 2,500개씩 증가하면서 검침 업무가 늘어나는데다 집 안에 설치된 계량기를 검침하는 과정에서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영상 검침시스템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검침원이 집에 들어가지 않고도 계량기 상단에 부착된 적외선 센서와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수도 사용량을 측정하는 첨단 방식이다. 시는 내년에 2억원을 들여 신제주 등 구획정리가 완료된곳을 대상으로 영상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산업체 ‘위험지도’ 나왔다

    석유화학 업체 등 화학 공장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주변 지역의 피해 범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위험지도’가 국내 최초로 제작됐다.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文亨男)은 20일 전남 여수시청에서 ‘종합위험관리체계(IRMS) 설치·운영 협정 조인식’을 갖고 여천 화학단지내 업체의 사고 위험에 대한 종합 관리체제를 마련했다. IRMS는 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가상 사고에 대한 사고 발생확률과 피해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위험도를 계산하고,그 결과를 위험지도에 나타내 산업 사고의 체계적인 예방은 물론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97년 계획된 뒤 지난 6월 OECD회원국의 위험관리모델로 추진됐고 이날 지방자치단체와는 처음으로 여수시와 협정을 맺었다. IRMS는 여수시청,한국산업안전공단 여수지도원,여수소방서및 공단내 석유·화학 업체의 종합상황실 통제시스템에 설치돼 각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도하게 된다. 각 업체는 보유 중인 석유·화학물질 저장고,정유시설 등의 용량과 고장률,설치연한 등을 IRMS에 입력해사고발생 확률,예상되는 피해의 크기 등을 계산하게 된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해 주민 및 근로자의 대피로,소방차·구급차의 접근로 등도 위험지도 위에 최단거리로 표시되며 위험설비·물질 보유 사업장을 중심으로 ‘위험 등고선’이 나타나 객관적으로 위험 정도를 판단할수 있다. 문 이사장은 “IRMS의 가동으로 인해 화학 업체와 관련 기관들이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고예방체제와 사후 대처방안을 갖게 됐다”면서 “올해 안으로 울산,대산 화학단지에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내년부터는 전국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 류길상기자 ukelvin@
  • 美 테러전쟁/ “손 안의 라덴”美 포위망 압축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탈레반과 알 카에다에 대한 미국의 포위망이 크게 좁혀지고 있다.이에 따라 9·11 테러공격의 배후자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을 색출하려는 미 특수부대의 임무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진두지휘하는 토미 프랭크스 미 중부군사령관은 15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의 공동회견에서 “탈레반에 대한 ‘올가미(noose)’를 조이고 있으며 이들을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카불 점령 이후의 군사작전에 대해 16일(현지시간) 조지W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할 프랭크스 사령관은 특히 “미국은 빈 라덴을 겨누기 시작했다”며 “공습의 정밀도를 높이고 특수부대를 광범위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17일 라마단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무차별적 융단폭격은 더 시도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는 현재 아프간 남부지역에서 미 특수부대가 북부동맹과 협조했던 정찰·연락업무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빈 라덴이나 탈레반의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를 급습할수 있는 활동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특수부대는 카불을 포기한 탈레반이 남부 거점도시인 칸다하르로 퇴주하는 것을 주요 도로에서 차단한 데 이어 빈 라덴이나 ‘알 카에다’ 조직원들이 머물렀던 캠프들을집중 조사하기 시작했다.생화학 등 대량살상무기를 실험했던 알 카에다 실험실도 찾아냈다. 국방부는 빈 라덴이 해외로 도주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럼즈펠드 장관은 “빈 라덴은 아직 살아 있으며헬리콥터나 말,노새 등을 이용해 탈출을 시도할 수도 있다”며 “그러나 아프간을 빠져나가더라도 반드시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정보당국은 아프간 난민 속에 빈 라덴이나 탈레반 전사들이 섞여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파키스탄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칸다하르와 가까운 아프간 접경지역에 병력과탱크를 추가 배치,검색과 국경수비를 강화하고 있다. 국방부가 알 카에다의 수뇌부 중의 한명인 모하마드 아테프가 지난 이틀간의 카불 남부에 대한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16일 밝혔다고 CNN방송이 전했다.이집트 출신의 아테프는 빈 라덴과 사돈 관계이며 98년 아프리카 주재 미 대사관폭탄테러뿐아니라 9·11테러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란의 마샤드 라디오방송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탈레반 지도자 오마르와 빈 라덴이 16일 파키스탄의 접경 자치지역인 이 아자드로 탈출했다”고 보도했다.페샤와르 남서부에 위치한 이 지역은 빈 라덴과 탈레반에 대해 동정적인 종족들이 사는 곳으로 사실상 파키스탄 중앙정부의 통제밖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상전에서 주요한 계기를 마련했으나 목표는 알 카에다와 테러분자들을 궤멸시키고 훈련기지를 완전 폐쇄하는 것”이라며 “최종 임무를 달성할때까지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에 머무른다”고 강조했다. mip@. ■쿤두즈 주둔 탈레반 ‘사면초가'.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있는 쿤두즈가 탈레반의 마지막 저항거점이 됐다.마자르 이 샤리프,탈로칸 등 북부 주요 거점에서 물러난 탈레반이 이곳에 모여 결사항전을 다짐하고 있다.남부에서는 칸다하르가 마지막 저항거점이다. 칸다하르와 달리 쿤두즈는완전히 고립됐다.북부동맹에넘어간 북부지역과 미국에 군사기지를 제공한 타지키스탄에 둘러싸여 퇴로가 차단됐다. 이곳에 모여있는 탈레반 군은 약 3만명 정도며 탱크 100여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중 파키스탄인체첸인 위구르족 등 외국 용병이 1만명 가량이다.이들중대다수는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의 조직원들이 것으로 알려졌다.북부동맹은 숫적으로는 열세지만 미국의 공습지원을 받고 있다. 북부동맹측 주장에 따르면 대부분의 탈레반 지도자들은항복에 동의했다.그러나 외국 용병들과 일부 강경파들이도시를 장악하고 있다.이들은 북부동맹과 협상을 벌인 온건파들을 처형하는 등 내부 단속에 나섰다. 북부동맹의 모하마드 다우드 장군은 15일(현지시간) 쿤두즈 인근 탈로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쿤두즈 시장이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이틀간 공격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쿤두즈 시장은 탈레반과 마지막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B-52폭격기 등을 동원, 탈레반 진지에 대한 폭격을 강화하고 있다.북부동맹은 30㎞까지 접근,쿤두즈로 향하는 모든 길을 봉쇄했다.쿤두즈는 앞으로 전투과정에서자칫 최대의 격전지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높아지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 ■‘새정부 참여' 빨라진 각국 행보. 탈레반의 급속한 와해로 초래된 아프가니스탄의 권력공백을 메우기 위한 국제사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포스트 탈레반’을 겨냥,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인도 이란 타지키스탄 등 인접국들은 아프간 새 정부 구성에 관여할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새 정부 구성 과정에서의 발언권을 강화하기 위해 잇달아 유엔 주도 평화유지군에 참여할의사도 발표하고 있다.일부는 한걸음 나아가 카불 주재대사관을 재개설하고 대사를 임명하는 등 외교적으로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들은 한결같이 겉으로는 ‘아프간에서의 인도적 활동 수행’을 내세우고 있다. 유엔은 프란체스크 뱅드렐 특사 등을 이미 카불에 파견,정파간 이해관계 조정에 나서는 한편 과도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치안을 담당할 평화유지군 파병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캐나다는 이미 평화유지군 파병 계획을 발표했다.영국은 15일 인도적 구호활동에 사용될 아프간 내시설물 점검 임무를 띤 해병특공대원 100여명이 카불 인근 바그람 공군기지에 도착했으며 아프간내 치안유지를 위해 지상군의 파병 의사를 밝혔다.프랑스도 16일 선발대 60명이 마자르 이 샤리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캐나다는 15일다국적군 참여를 위해 48시간 내에 1,000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병력 60여명도 이날 바그람 기지에도착했다.하지만 평화유지군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밝혔다.미국은 이슬람권 정서를 고려,이슬람국 위주의 평화유지군 파병을 검토중이다.현재 파병 계획을 밝힌 이슬람국가는 요르단과 터키두 나라다. 터키는 특수부대 및 평화유지군 파견에 이어 카불에 대사관을 재개설한다고 14일 밝혀 향후 아프간 정국에서 발언권을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까지 경주하고 있다.한편영국은 15일 스티븐 에번스(51)외무부 남아시아과장을 카불 주재대사로 임명했다.1989년 옛 소련군이 퇴각하면서철수한 뒤 12년만이다.에번스 대사는 수일내 카불의 영국대사관저에 입주,비탈레반 세력들의 거국정부 구성 및 국가기관 재건을 지원한다. 김균미기자 kmkim@.
  • 의정 패트롤/ 서울

    ◆서울시의회(의장 李容富)가 한양대 도시대학원이 지방자치 부활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01년 도시학술제’에서 우수 조례상을 수상했다. 수상 조례는 이용부 의장이 제안한 ‘서울특별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를 비롯,환경수자원위 김관수(金寬洙) 의원이 제안한 ‘서울특별시 난지도매립지 가스 및침출수 처리시설 관리·운영·위탁에 관한 조례’와 서울시 건설안전본부장이 제안한 ‘서울특별시 소규모 공사감독업무 위탁에 관한 조례’ 등이다. 한편 은평구의회(의장 李熙源)는 우수조례 발굴로 공로상을 받았다. ◆종로구의회(의장 金以煥)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하반기 정례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와 2002년도예산심사를 벌인다. 구의회는 상임위별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실적과 행정추진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낱낱이 공개할 방침이다. 또 12월 3∼5일 구정질문에서는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현안을 조목조목 짚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같은 달 6∼15일 내년도 예산심사를 상임위별로 진행한다. ◆강북구의회(의장 崔圭範)는 15일 제6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심의에 들어갔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저소득층 지원대책 등 현안문제와 동절기 각종공사장을 방문,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임시회 동안심의,제정될 조례안은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촉진기금운영관리안 등이다. ◆성북구의회(의장 高允根) 안전관리특위(위원장 朴景錫)는 17일부터 관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 및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다음달 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평이상의 대형건축물 11개소를 비롯해 도로 및 하천시설물 36개소,D·E급으로 분류된 재난관리시설 21개소와 재개발추진지역 12곳 등이다. 특위는 현장을 찾아 구조적 결함 여부와 비상구 등 대피시설,가스·전기·수도 등 기본설비,도로 및 하천시설물의 기반침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이를 집행부에 전달,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이철주(李哲柱) 도봉구의회 의장은 명실상부한 지방자치를 뿌리내기기 위해선 지자체의조례제정권이 반드시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장은 최근 지방자치법학회 주관으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방친화적 지방자치를 위한 법제 개혁 방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헌법과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률이 지방의회의 조례권을 확대하는 쪽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자체가 소송 당사자가 될 경우 불복 신청이나 제소,화해,조정,중재 등에 관한 의회의 의결권을 인정해 줘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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