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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방위 훈련 20분간 진행 “외국인도 사이렌 소리 놀라지 마세요”

    민방위 훈련 20분간 진행 “외국인도 사이렌 소리 놀라지 마세요”

    민방위 훈련 20분간 진행 “외국인도 사이렌 소리 놀라지 마세요” 민방위 훈련이 20일 열려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이날 오후 2시 제394차 민방위훈련이 화재대피 훈련과 긴급차량 길터주기를 주제로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 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또 민방위훈련에서 전국 규모 화재 대피 훈련이 1975년 민방위가 창설된 이래 처음 실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방위훈련은 오후 2시 음성 훈련경보로 시작돼 20분간 계속한다. 훈련은 화재대피훈련과 긴급차량 신속출동 훈련, 이른바 ‘골든타임’ 확보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골든타임은 긴급상황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초기시간을 뜻하며, 화재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은 5분으로 통용된다. 화재대피훈련 현장에서 화재비상벨이 울리면 건물 이용자는 바깥으로 대피를 시작하고 건물 관리자는 유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대피를 돕는다. 세월호 참사 이전과 달리 이번 민방위훈련에는 유통업계 등 다중이용시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롯데·신세계·현재백화점 전 지점(65곳),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전 지점(678곳), 시지브이(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전 지점(273곳), 센트럴시티,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도 업무를 멈추고 훈련에 동참한다. 또 전국 초·중·고교는 집중훈련시설로 지정해 화재상황을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대피 후에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소소소) 훈련을 한다. 상가, 아파트, 기타 건물도 자율적으로 훈련을 실시하며 병원은 정상진료를 한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연습을 하는 골든타임 확보훈련은 전국 230개 시군구 당 1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인천·경기·강원지역 시군구 15곳의 접경지역에서는 주민의 이동과 차량통행을 통제한 채 민방공 대피훈련을 한다. 네티즌들은 “민방위훈련 제대로 진행하시길”, “민방위훈련, 많이 동참합시다”, “민방위훈련, 어떻게 진행할 지 궁금하다”, “외국인도 민방위훈련 놀라지 마세요”, “민방위훈련 앞으로 계속 동참하는 사람 많아야 할텐데”, “민방위훈련 제대로 진행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 3명 부상…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 3명 부상…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 ‘중계동 화재’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12층 가정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방안에서 자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노원구 화재로 집안에 있던 다른 가족 3명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1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중에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대부분 태우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중계동 화재 1명 사망…한밤중 아파트 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 ‘중계동 화재’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12층 가정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방안에서 자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노원구 화재로 집안에 있던 다른 가족 3명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1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중에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대부분 태우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일 첫 전 국민 화재 대피 민방위훈련

    소방방재청은 20일 오후 2시 전국적으로 제394차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인 민방위 훈련은 1975년 민방위 창설 이후 최초로 전 국민 대상의 화재 대피 훈련으로 실시된다. 실시간 실제 훈련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오후 2시에 라디오로 중계되는 음성경보와 화재비상벨이 울리면 주민들은 건물 밖 주차장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훈련은 20분간 진행된다. 백화점, 영화관, 터미널, 학교 등은 집중훈련시설로 지정돼 고객 및 학생 대피와 자체 방호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 훈련은 전국 230개 시·군·구의 각 1개 구간에서 화재비상벨이 울리는 것과 동시에 별도의 교통 통제 없이 실시간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골든타임은 화재 진화나 생명 구조를 위해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이 5분 안에 이뤄져야 한다는 개념이다. 서울에서는 종로소방서에서 청계천로 삼일빌딩까지, 중부소방서는 장충단로 굿모닝시티까지, 강남소방서는 영동대로 코엑스까지 골든타임 확보 훈련을 하게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장 행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재선 첫 행보 ‘주민 안전’

    [현장 행정]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재선 첫 행보 ‘주민 안전’

    “이래서 되겠습니까. 폭우가 쏟아지면 붕괴 위험이 있지 않겠습니까. 당장 보강하세요.” 18일 동대문구 용두동 글로컬타워 건설현장을 찾은 유덕열 구청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구 직원들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 공사 규정은 어기지 않았지만 위험 요소를 미리 없애지 않았다는 따가운 지적이다. 유 구청장은 “안전은 99.99% 지켰어도 단 0.01% 때문에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점검 또 점검해야 주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고 단호한 어조로 이야기했다. 재선에 성공한 유 구청장은 첫 외부 일정으로 지역 대형공사장과 빗물펌프장 등 위험시설의 안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말로만 ‘안전’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의 안전을 챙기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구는 대형 공사현장뿐 아니라 약령시장과 청량리역 등 민간시설과 공공청사 등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834곳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1차로 지난 3~4월 모두 안전 점검을 마쳤으나 미흡한 점과 시정조치 등을 챙길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세월호 참사의 교훈이 벌써 잊히면 안 된다”면서 “이제 우리 사회는 속도보다는 안전과 분배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구는 비상구 유도등 미비와 누수·균열, 소화기 미비 등 지적을 받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전통시장 등 민간시설에 대한 지적사항은 강제성이 없으나 주인을 설득하면 모두 동참할 것”이라면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화재 안전 매뉴얼, 대형사고 대피요령 등 안전 교육 계획도 세우라”고 지시했다. 한편으론 이번 선거가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세월호 참사 등 여러모로 조용히 치르려고 무척 애썼다”면서 “저는 동대문 주민을 믿었고, 주민들은 저를 선택했다”며 웃었다. 또 “그런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민선 5기를 반성하는 의미로 구청 국실별로 평가회를 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 구청장은 “교육 신장과 복지 사각 해소, 민간자원 활용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던 민선 5기”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전농7구역 고등학교 유치와 구민 생활체육회관 건립 등이 가장 아쉽다”며 “민선 6기에는 두 가지 숙원사업을 꼭 해결하겠다”며 휘경 빗물펌프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노원구 화재로 1명 사망, 11명 부상…중계동 아파트 불 주민들 한밤중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로 1명 사망, 11명 부상…중계동 아파트 불 주민들 한밤중 대피 소동

    ‘노원구 화재’ ‘중계동 화재’ 서울 노원구 중계동 아파트 화재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1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14층짜리 아파트 12층 가정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방안에서 자던 2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노원구 화재로 집안에 있던 다른 가족 3명을 포함해 아파트에 사는 11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중에 불이 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대부분 태우고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는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 있던 가연물질에 옮겨붙고 연기가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마 대비요령 “도로 침수시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말아야”

    장마 대비요령 “도로 침수시 가로등이나 신호등,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말아야”

    ‘장마 대비요령’ 장마 대비요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장마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6월 1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는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16일 밝혔다. 또 모레인 18일까지 제주도 산간에는 80mm이상, 제주도 그 외 지역에는 20∼60mm의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마전선은 이후 남해상으로 물러났다가 금요일쯤 다시 북상해 이번에는 남해안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울 등 중부지방의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사나흘정도 늦은 이달 말쯤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올여름에도 장마 이후에 국지성 호우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엘니뇨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은 물이 집안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모래주머니나 튜브나 등을 준비하고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비탈면이나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이나 무릎 위로 물이 흐르는 지역에 있을 땐 신속히 이동한다. 또 연못, 구덩이 등에 관한 안전표지판을 잘 살펴보고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플러스] 국립공원 대피소 성수기 추첨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 성수기인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국립공원 대피소를 예약 추첨제로 운영한다. 추첨 적용 대피소는 지리산이 장터목·벽소령·노고단 등 6곳, 설악산은 중청·수렴동 등 5곳, 지리산 삿갓재 등 12곳이다. 예약은 17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데 1인당 2개 대피소(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23일 오후 6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예약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 [사설] 이라크 진출 국내기업 최악 상황 대비해야

    이라크가 또다시 짙은 포연에 휩싸였다. 시아파 이라크 정부에 맞선 수니파 반정부 무장세력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수도 바그다드를 향해 진격하는 가운데 이란이 시아파 정부를 돕기 위해 정예 혁명수비대를 파병하는 등 단순한 내전을 넘어 이슬람 종파 간의 종교전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북부 쿠르드족까지 이번 기회에 독립의 꿈을 이루려는 듯 무장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이라크 전역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고 있는 양상이다. 미국의 군사개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상군 투입은 주저하고 있지만 항공모함 등을 걸프 해역으로 급파해 공습이나 무인기 공격 등의 군사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위험 지역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이라크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민의 안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점이다. 해당 기업이나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현재 이라크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쌍용건설, STX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20개 건설업체가 진출해 이라크 재건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업체의 한국인 직원은 1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일단 모슬을 비롯한 무장세력 점령지와 인근 지역 내 우리 기업체를 상대로 ‘즉시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라’는 권고를 내린 상태다. 하지만 일촉즉발의 현지 정세를 감안하면 더욱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기업들은 비상 매뉴얼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한편 많은 근로자들이 한꺼번에 철수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대피경로 등을 반드시 확보해 놓고 있어야 한다. 근로자 외에 개별적으로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국민의 안전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 이라크는 현재 사실상의 여행금지국가인 여권사용제한국으로 지정돼 있어 우리 국민이 정부의 허락 없이 입국할 수 없지만 과거의 사례에 비춰보면 선교 등 목적으로 비밀리에 들어간 이들이 전혀 없다고 장담할 수 없다. 혹시라도 그런 국민이 있다면 당장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키길 바란다. 정부도 현지 정부와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강화하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해 미처 파악하지 못한 우리 국민이 있는지 점검하고, 그들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해야만 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 이슬람 권역의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동태를 면밀히 분석하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나가야 할 것이다.
  • 복층 엘리베이터 국내 첫선 보인다

    하나의 승강로에 위아래로 연결된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함께 분당 600m의 속도로 로비에서 121층까지 1분 만에 도착하는 신개념 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롯데건설은 12일 더블데크(복층) 엘리베이터가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다고 밝혔다. 이 엘리베이터는 일본 도쿄 롯폰기힐스타워, 중국 CCTV타워, 멕시코시티 페멕스빌딩, 나고야 도요타마이니치빌딩, 홍콩 헤네시센터 등에 설치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두 개 층을 동시에 운행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보다 승객을 두 배 더 수용할 수 있어 효율성이 좋다. 두 대가 움직이기 때문에 목적지에 따라 1층과 2층에 각각의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고 그 사이에 승객의 이동을 돕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되는 64대의 엘리베이터 가운데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는 사무구간(14~38층)을 운행하는 15대와 전망대 구간(120~121층)을 운행하는 두 대로 모두 17대가 설치된다. 17대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가운데 9대는 화재 및 비상 상황 시 피난용 엘리베이터로 전환돼 신속하게 대피자를 실어나르도록 만들어진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쉬는날 목숨걸고 화재 차량서 노인 구조한 경찰

    쉬는날 목숨걸고 화재 차량서 노인 구조한 경찰

    불타는 차량에서 노인을 구하는 영상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주(州) 화이트 플레인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 충돌로 화재가 발생, 비번인 경찰 존 에이 베시오(John A. Vescio)가 노인을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주유소 CCTV에 찍힌 영상에는 차량일 줄지어 있는 주유소의 모습이 보인다. 비번 경찰 존 에이 베이오가 주유를 하며 주유기 앞에 서 있다. 갑자기 차량 한 대가 기둥 건너편 주유 중인 차량으로 돌진해 화재가 발생한다. 차들의 충돌로 큰 화염이 일자 존은 서둘러 주유기로부터 벗어나 대피한다. 잠시 뒤, 화면에서 사라진 존이 주유소에 돌진한 차량으로 다가간다. 그는 서둘러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자를 끄집어내려 하지만 찌그러진 차에서 사람을 꺼내는 일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가까스로 차 안의 운전자를 구해낸다. 존은 자신이 구해낸 나이 든 운전자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곧이어 화염이 주위 차량으로 옮겨붙자 주유소는 시커먼 연기로 가득 차며 커다란 굉음과 함께 폭발한다. 한편 인명 살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노인을 구출한 존 에이 베시오는 뉴욕주 경찰 수석 수사관으로 알려졌으며 존과 구조된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영상=liveleak /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일산 토네이도’ 용오름, 회오리바람으로 비닐하우스 초토화…대피 방법은?

    ‘일산 토네이도’ 용오름, 회오리바람으로 비닐하우스 초토화…대피 방법은?

    ‘일산 토네이도 발생’ ‘용오름 현상’ 용오름 현상이 ‘일산 토네이도’라 불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에서 강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 피해가 발생했다. ‘일산 토네이도’로 회자되고 있는 회오리바람으로 하우스를 덮고 있던 비닐이 찢긴 채 하늘로 치솟았으며 바람에 날린 각종 비닐과 천이 전선을 덮치면서 인근 29가구가 정전됐다. 또 회오리바람의 여파로 김모(80)씨가 날아온 쇠파이프에 맞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면서 설명했다. 용오름은 지름이 크게는 수백미터의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 적란운의 바닥에서 지상까지 좁은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풍속은 100m/s 이상인 경우도 있으며, 상승기류의 속도는 40~90m/s 정도다. 기상청은 “이번 용오름 현상은 지금까지 파악한 피해유형과 당시 주변 지역의 방재기상관측장비의 풍속으로 볼 때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토네이도 등급인 후지타 등급 EF0 이하의 강도를 가진 현상으로 잠정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11일도 비슷한 날씨가 계속되고 금요일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일산 토네이도가 발생 이유에 대해 “한반도 5km 상공에 영하 1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머무는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어 기상청은 “오늘(11일)도 그런 날씨가 계속되고 13일까지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여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다. 만약 토네이도가 발생한다면 토네이도 진행 방향의 직각으로 피해야 한다. 들판에서 토네이도와 마주치면 가까운 도랑이나 협곡 같은 데에 숨어 몸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다. 건물 내부에서는 가장 아래층(지하실)이 안전하며 집에 지하실이 없을 때는 집의 중심부에 있는 무거운 가구 밑에 숨는 것이 필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절벽 위 지은 호화주택 절벽 무너져 ‘아슬아슬’

    절벽 위 지은 호화주택 절벽 무너져 ‘아슬아슬’

    절벽 위에 지은 호화주택이 붕괴 위기에 처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텍사스주 휘트니 호수의 절벽에 지어진 호화주택이 붕괴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2주 전, 절벽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112평 호화주택의 절벽쪽 부분이 언덕 아래로 붕괴됐다. 절벽의 붕괴가 계속 이어지자 힐 가운티 경찰은 집주인 일가족을 대피시키고 휘트니 호수의 절벽 일부 구간을 통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2007년에 지어진 이 호화주택의 가격은 70만 달러(한화 약 7억 1200만원)로 알려졌다. 사진·영상=skynews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세월호 재판, 뻔뻔한 선원들 “승객 구조는 해경 임무”

    세월호 재판, 뻔뻔한 선원들 “승객 구조는 해경 임무”

    세월호 재판, 뻔뻔한 선원들 “승객 구조는 해경 임무”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해 살인죄 등으로 기소된 세월호 승무원들이 승객 구호는 해경의 임무라고 주장해 재판 과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첫 재판에서 승무원들은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해 줄 것을 기대하고 지시에 따라 퇴선했다며 탈출로 인한 ‘살인의 고의성’을 적극 부인했다. 이준석 선장의 변호인은 “상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가능한 구호 조치를 하다가 해경에 의해 마지막으로 구조됐을 뿐인데 잘못 이상의 책임을 묻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가 급격히 기울어 구호 활동이 불가능했고 조타실에서는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구명장비를 보유하고 초기부터 사고를 관리한 해경에 의해 승객 구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항변했다. 2등 항해사 김영호씨의 변호인은 “해경조차 배의 경사가 너무 심해 선내 진입을 못했는데 승객 구호가 가능했을지 의문이다”며 “대피 장소도 없어 대기하는 상황이었고 해경 지시에 따라 퇴선했을 당시에는 배가 50도 이상 기울어 침몰이 예상되고 승객 구조도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1등 항해사 신모(33)씨의 변호인은 “해경 등에 구조 요청을 했고 비상 상황에서 해경이 도착하면 함께 구조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며 “퇴선하고 배가 침몰하기까지 승객 전원이 생존했고 해경이 도착하고 구조 활동이 충분히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3등 항해사 박모(25)씨의 변호인은 “사고 직후 공황 상태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승무원과 함께 해경에 의해 구조됐을 뿐인데 구호 책임을 묻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진술로 비춰볼 때 사고 당시 해경의 구호 활동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재판 과정에서 구조 작업에 참여한 해경을 증인 신분으로 불러 심리할 방침이다. 검찰도 전담팀을 꾸리고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의 부실한 초기 대응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정 속에선 저렇게 웃고 있는데…”

    “영정 속에선 저렇게 웃고 있는데…”

    “정황상 모든 게 맞고 눈으로 직접 확인했는데도, 아직 받아들이지는 못하겠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55일째인 10일 경기 안산 단원구 고려대 안산병원 장례식장.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 겸 일본어 교사인 유니나(28·여)씨는 새하얀 국화에 둘러싸인 채 영정사진 속에서 활짝 웃고 있었지만, 빈소의 공기는 한없이 무거웠다. 전날 선체 3층 중앙식당 칸에서 발견된 유씨는 사고 당시 세월호가 급격하게 기울자 3·4층으로 뛰어내려 가 학생들을 일일이 탈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을 대피시키기에 바빠 자신은 구명조끼조차 챙겨 입지 못했다. 유씨의 헌신적인 노력 덕에 1반은 단원고 2학년 10개 반 가운데 가장 많은 19명의 학생이 구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빈소를 지키던 오빠 유건우(30)씨는 “진도 팽목항 신원확인소에서 시신을 직접 봤는데도, 유전자(DNA) 검사 결과를 믿고 싶지 않았다”면서 “평생 잘 챙겨준 동생에게 보답할 기회조차 없어져 죄를 지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유씨의 고향은 경남 진주이지만, 가족들은 다른 희생자들과 함께 딸의 넋을 기리려고 간밤에 진도에서 올라왔다. 장례식장 지하로 들어선 구급차에서 시신이 옮겨지자, 친지 10여명은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렸다. 안치실로 따라 들어간 유씨의 어머니 김씨의 통곡 소리가 장례식장을 가득 메웠다. 이모부 천익문(57)씨는 “니나가 부모한테 참 잘했다”면서 “아버지와 맥주 한잔 할 줄 아는, 어머니와는 밤새 얘기하느라 잠 못 자는 그런 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서가 잠수사한테 들었는데 니나의 시신은 짐짝들 사이에 끼워져 있어 그나마 부패가 덜 됐다고 하더라”면서 “머리카락까지 온전히 나왔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는 가운데 함께 모여 절을 하고 나온 제자 박찬희(19·대학생)씨는 “일본에 다녀오실 때마다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사 와 학생들에게 나눠주실 정도로 자상하셨다”면서 “성격도 좋고 예쁘셔서 인기가 많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제자 김모(21·여)씨도 “늘 친구 같던 선생님을 뵈려고 공주에서 달려왔다”면서 “살아계실 때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구명조끼 안 입은 채… 단원고 교사 시신 수습

    구명조끼 안 입은 채… 단원고 교사 시신 수습

    세월호를 수색 중인 합동구조팀은 8일 오전 3층 중앙 식당에서 경기 안산 단원고 2학년 1반 담임교사 유니나(28·여)씨를 발견, 시신을 수습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의 유씨는 사고 당시 학생들을 선체 밖으로 이끌고 대피 지시를 내리는 등 마지막까지 사고 현장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총 사망자 수는 291명, 남은 실종자는 13명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4층 선미 외판 절단 작업을 완료하고 수색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판 제거 작업을 시작한 지 9일 만의 성과로 절단된 크기는 4.8m×1.5m에 이른다. 선체 절단 부위에는 희생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자석이 부착된 그물망을 설치해 놓은 상태다. 장애물을 빼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바지선의 크레인을 이용해 침상 등 부유물을 선체 외부로 꺼내면 보다 신속한 수색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또 이날부터 수중 수색 여건과 잠수사 안전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3단계 수색 계획을 수립하고 일차적으로 오는 20일까지 잠수사 직접 수색과 장비를 이용한 확인 작업을 함께하기로 했다. 수색이 완료된 격실은 수중음향탐지기인 소나(Sonar), 원격수중탐색장비(ROV), 수중카메라로 정밀 촬영한 후 영상과 판독 결과를 실종자 가족에게 제공하고 수색 범위를 압축한다는 방침이다. 2단계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1단계 수색 결과를 토대로 수색이 미흡한 격실이나 실종자 가족의 요청이 있는 격실 위주로 재수색하고 26일 이후에는 새로운 수색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재선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6일 오후 11시쯤 수행비서 없이 부인 강난희 여사와 조카 1명과 함께 전남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 김포고교 2학년 학생 30여명은 세월호 침몰 사고 추모곡으로 헌정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합창한 동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많은 사람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때아닌 번개·우박… 하늘, 월드컵 질투?

    벼락과 우박 때문에 난리가 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전술훈련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던 8일 미국 마이애미의 세인트토머스 대학교. 태양이 뜨겁게 이글거리던 마이애미 하늘에 갑자기 짙은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뇌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그라운드에서 워밍업을 하던 선수들은 갑작스러운 사이렌 소리에 놀라 하늘을 쳐다봤고, 곧바로 번쩍 하며 벼락이 내려치기 시작했다. 학교 직원들은 서둘러 선수들을 실내로 대피시켰고, 해제 사이렌이 울릴 때까지 실내에서 절대 벗어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체육관으로 옮겨 스트레칭을 한 지 40여분. 비와 벼락이 멈추면서 훈련은 재개됐다. 그나마 홍명보호는 사정이 나은 편이었다.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경기장에서는 잉글랜드와 온두라스의 평가전이 열렸는데, 뇌우주의보 때문에 경기가 중단됐다. 마이애미에 캠프를 차린 뒤 이날 온두라스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23분 만에 뇌우주의보로 경기를 멈췄다. 지연된 경기는 한 시간여 만에 재개됐지만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한편 벨기에의 브라질 출정식을 겸한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열린 브뤼셀 킹 보두앵 경기장에는 경기 시작 24분 만에 갑작스레 골프공만 한 우박이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46분 뒤 재개된 경기에서 벨기에는 종료 직전 드리스 메르턴스(나폴리)의 결승골로 한 명이 퇴장당한 튀니지를 1-0으로 간신히 뿌리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자동차서 벼락 맞고도 살아난 노인부부 화제

    자동차서 벼락 맞고도 살아난 노인부부 화제

    한 노인 부부가 달리는 차 안에서 벼락을 맞고도 무사히 대피해 화제라고 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의 인터넷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각) 오후 캐나다의 앨버타 주에서 자동차에 벼락이 떨어지는 순간이 CCTV에 잡혔다. CCTV 영상을 통해 당시 상황을 보면, 먹구름이 낀 날씨에 노인 부부가 탄 차량이 논길을 따라 달리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으로 벼락이 떨어진다. 노인 부부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쾅 하는 굉음과 함께 불길이 번졌다. 벼락에 맞은 탓으로 에어백은 고장 났으며 차량의 문과 창문은 열리지 않았다. 곧 화염은 차 안으로도 번지기 시작했다. 노인 부부는 차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필사적으로 창문을 발로 찼고, 다행히 그 뒤를 따라오던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뿐만 아니라 ‘건강상 문제가 없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 한편, 노인 부부는 며칠 후 47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았다. 화염 속으로 모든 것이 녹아들어가는 가운데 살아나온 부부, 이 부부에게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 싶다. 사진·영상=NewsInYou/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안전불감 대한민국…안전출구 찾아라] 피난용 승강기가 없다…불안한 고층

    [안전불감 대한민국…안전출구 찾아라] 피난용 승강기가 없다…불안한 고층

    서울의 30층 이상 고층건물은 화재 때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제연설비를 갖춘 피난용 승강기조차 없는 곳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12년 신축 고층건물에 피난용 승강기를 1대 이상 설치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지만, 지금껏 기준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자칫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고층건물(30층 또는 120m 이상)은 초고층건물(50층 또는 200m 이상) 16동을 포함해 모두 327동이다. 특히 초고층건물 가운데 피난용 승강기가 설치된 곳은 2010년 건축 허가를 받은 영등포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지상 50층·지하 6층)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전경련 회관에 설치된 37대의 승강기 가운데 피난용은 2대가 전부다. 공사 중인 건물로 범위를 넓혀도 송파구 제2롯데월드(지상 123층·지하 5층)에 피난용 승강기 19대가 설치되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신축 고층건물은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한 최소 충족 요건인 1대만 설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나마 준고층건물(30~49층) 중 공동주택은 유동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빠른 대피를 위해 피난층에서 1층까지 한 번에 이동해야 하지만 현재는 각 층마다 멈추도록 돼 있는 등 운영 체계도 허술하다. 일반 승강기는 연기와 유독가스의 이동통로로 작용하는 탓에 화재가 발생하면 모두 멈추게 돼 있지만 피난용 승강기는 화재를 비롯한 재난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존재한다. 미국에서는 2001년 9·11테러 이후 피난용 승강기를 도입했다. 정부도 2010년 부산 해운대의 38층 오피스텔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이후 고층건물에 대한 방재 체제를 강화했다. 국토교통부는 2012년 1월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30층 이상 고층건물에 피난용 승강기를 1대 이상 두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하지만 2년여가 흐른 지금까지 피난용 승강기 기준조차 마련하지 못한 채 건물 규모에 상관없이 1대 이상 두기만 하면 되는 등 형식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63빌딩 등 초고층건물들이 밀집한 서울시는 앞서 2009년 초고층건축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피난용 승강기를 설치하도록 규정했지만 기존 건물에 대한 소급 적용은 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피난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데 비용 부담이 있고 과도하게 규제한다는 의견 탓에 강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해외 사례 등을 검토해 기준을 손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층건물 재난 대비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윤병희 VT코리아(승강기 컨설팅업체) 대표는 “건축 설계 단계부터 화재 대피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방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태양 가린 초대형 ‘화산재 구름’ 포착

    태양 가린 초대형 ‘화산재 구름’ 포착

    인도네시아 활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초대형 구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31일, 인도네시아 누사텡가라주 상제앙 아피 화산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뿜어져 나왔다. 화제가 된 사진은 화산재가 약 20㎞ 상공까지 높게 솟아오른 모습을 담고 있으며, 이는 거대한 화산재 구름의 옆을 아슬아슬하게 지나던 비행기의 관광객이 포착한 것이다. 당시 목격자들은 높이 솟은 화산재가 해를 다 가릴 정도로 규모가 컸으며, 그 모습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웅장하고 신비로웠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화 같던 ‘화산재 구름’은 곧장 여러 곳에서 문젯거리가 됐다. 이 화산재가 인근 거주지역에 떨어지면서 온 마을이 화산재 투성으로 변해버린 것. 뿐만 아니라 호주 북부까지 이동한 화산재 때문에 호주와 인도네시아를 오가는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으며 탑승객 수 백 명이 발이 묶였다. 다행히 화산 발생지역 주민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통 관계자들은 이번 화산재로 막힌 하늘길이 쉽사리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는 활화산이 120여 개나 있어 언제나 화산 폭발의 위험이 도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에는 인도네시아 수나트라섬의 히나붕 화산이 폭발해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700℃에 달하는 화산재를 수차례 분출해 인근 지역과 국가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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