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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 현장 찾은 김태흠 지사 “복구 완료까지 긴장”

    피해 현장 찾은 김태흠 지사 “복구 완료까지 긴장”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 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30일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과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등을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심한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 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다.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김 지사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폭염 속에서 피해 도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계신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지원 및 안전사고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로 이동한 김 지사는 음봉천 제방 유실 현장을 살핀 뒤 임시거주시설에서 이재민들을 격려했다. 아산시는 29일 오후 6시 기준 41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음봉천은 곡교천 수위상승으로 제방(L=80m)이 유실되면서 염치읍 농경지 292ha, 가옥 209동, 비닐하우스 0.95ha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아산시 임시대피소 중 1곳을 방문한 김 지사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해 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난 상황 종료 및 귀가 시까지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분들이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등 임시거주시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러 캄차카반도에 8.8 초강진…일본·하와이 등 ‘쓰나미’ 긴급 대피령

    러 캄차카반도에 8.8 초강진…일본·하와이 등 ‘쓰나미’ 긴급 대피령

    러시아 캄차카반도 동쪽 해상에서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중국, 하와이 등 태평양 연안 국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한반도 해안도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초기 관측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없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30일 오전 11시 24분(현지시간)쯤 러시아 극동 도시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남동쪽 약 110㎞ 해역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0㎞다. 캄차카 당국은 일부 지역에서 최대 3∼4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으며, 쓰나미가 해안을 덮치며 최남단 세베로쿠릴스크 항구 도시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캄차카는 오호츠크해와 베링해 사이에 자리한 러시아 극동의 반도다.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에 속해 지각 활동이 활발하다. 이 지역에선 1952년에도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해 2300여명이 숨졌다. 이번 지진의 여파로 러시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하와이 등지에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 정보 연락실을 설치하고, NHK는 “쓰나미! 피난! 도망쳐!”라는 문구와 함께 긴급 재난 방송을 이어갔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등 태평양 연안에 최고 3m의 쓰나미가 도달할 수 있다고 예보했지만, 정오까지 관측된 파고는 30∼60㎝ 수준이었다. 미국 국립 기상청(NWS)은 캘리포니아와 알래스카 알류샨 열도 일대, 오리건 등 미국 서부 해안 전체에 쓰나미 주의보를, 하와이 일부 지역에 쓰나미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해안가 주민들이 더 높은 곳으로 대피하면서 산길은 차들로 막혔고, 호놀룰루에선 오후 6시 이후 버스 운행이 중단됐으며 마우이 카훌루이 공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다. 중국은 지진 직후 “재해성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상하이와 저우산 등 동부 연안과 대만 타이베이·타이둥·화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해일 황색경보를 발령했다. 대만 기상당국도 해일 경보를 내렸으며 필리핀과 뉴질랜드 역시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한반도 해안에도 최대 0.3m의 쓰나미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실질적인 영향은 없었다. 외교부는 “공관에서 안전 공지를 조치했으며, 교민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20세기 이후 발생한 여섯 번째 초대형 지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USGS에 따르면 1900년 이후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은 1960년 칠레에서 일어난 규모 9.5의 대지진이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규모는 9.1이었다. 당시 15m에 달하는 쓰나미가 내륙을 덮쳐 1만 5000명이 숨졌다.
  • 캄차카반도 수십 년만 최대 강진…러 해안마을 첫 쓰나미에 잠겼다

    캄차카반도 수십 년만 최대 강진…러 해안마을 첫 쓰나미에 잠겼다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30일 규모 8.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밀려든 쓰나미로 처음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쿠릴열도의 세베로-쿠릴스크 해안 마을이 강진 이후 밀려든 쓰나미로 첫 번째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안가에 있는 여러 건물과 차들이 쓰나미에 침수된 것이 확인된다. 러시아 언론은 아직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력 공급이 일부 끊기는 등 기반 시설에 피해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을 주민 2000명은 높은 지대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TASS 통신은 “마을을 덮친 첫 번째 파도는 큰 사고 없이 지나갔지만 세 번째 강력한 파도가 배들을 휩쓸며 떠내려가게 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을 담당하는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주지사도 텔레그램을 통해 “첫 번째 쓰나미가 세베로-쿠릴스크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면서 “마을 주민들은 반복되는 파도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고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캄차카반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먼저 오전 11시 24분께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이어 낮 12시 16분께에도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 지진의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이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첫 지진 이후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 러시아와 일본은 쓰나미 경보와 함께 해안가 주민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고, 하와이와 필리핀 등도 쓰나미에 대비 중이다.
  • [포착] 캄차카반도 수십 년만 최대 강진…러 해안마을 첫 쓰나미에 잠겼다

    [포착] 캄차카반도 수십 년만 최대 강진…러 해안마을 첫 쓰나미에 잠겼다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30일 규모 8.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밀려든 쓰나미로 처음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쿠릴열도의 세베로-쿠릴스크 해안 마을이 강진 이후 밀려든 쓰나미로 첫 번째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해안가에 있는 여러 건물과 차들이 쓰나미에 침수된 것이 확인된다. 러시아 언론은 아직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전력 공급이 일부 끊기는 등 기반 시설에 피해를 보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을 주민 2000명은 높은 지대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TASS 통신은 “마을을 덮친 첫 번째 파도는 큰 사고 없이 지나갔지만 세 번째 강력한 파도가 배들을 휩쓸며 떠내려가게 했다”고 전했다. 이 지역을 담당하는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주지사도 텔레그램을 통해 “첫 번째 쓰나미가 세베로-쿠릴스크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면서 “마을 주민들은 반복되는 파도의 위협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고지대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캄차카반도에서는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먼저 오전 11시 24분께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은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36㎞ 떨어진 곳이다. 이어 낮 12시 16분께에도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강진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 지진의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이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첫 지진 이후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 러시아와 일본은 쓰나미 경보와 함께 해안가 주민에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고, 하와이와 필리핀 등도 쓰나미에 대비 중이다.
  • 종로구, 폭염 속 창신·돈의동 쪽방 682명 주민 안전 챙긴다

    종로구, 폭염 속 창신·돈의동 쪽방 682명 주민 안전 챙긴다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가 쪽방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 현장을 점검하는 등 맞춤형 밀착 대응에 나섰다. 30일 종로구에 따르면,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은 지난 29일 창신동과 돈의동 쪽방 지역을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두 지역에는 각각 185명과 497명 등 총 682명이 거주하고 있다. 종로구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건강취약 계층 40명을 대상으로 매일 방문간호사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처방약 관리나 영양제 지급도 제공하며 응급 구호품이나 생필품도 우선 제공한다. 응급상황에는 보건소,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 지원한다. 특별대책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순찰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2시 30분까지 야간 순찰을 한다. 쪽방 일대에 긴급 상황이 없는지 살피고 공동 에어컨 가동 여부도 확인한다. 종로구는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쪽방 지역 방역과 소독도 강화한다. 하수구, 골목길, 공동 화장실 등을 격주로 소독하고 살충제를 살포한다. 무더위쉼터는 방역과 냉방기 필터 교체, 내부 청소를 실시한다.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10월까지 매월 두차례 개별 방문을 방문해 해충방제도 진행한다. 각 가구 상황에 맞는 약제를 사용하고 해충 예방 수칙을 안내해 자율적인 방제를 유도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골목길 내 소화전에서 하루 1~2회 살수작업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는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쿨링포그(안개분사)로 체감 온도를 낮추고 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평일에 가동한다. 야간 ‘밤더위 대피소’(현대옥사우나)도 9월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대피소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개방돼 있다. 특별관리 대상자, 에어컨 미설치 쪽방 주민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종로구는 쪽방 공용공간의 에어컨 118대에 대한 전기료도 지원하고 있다.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 냉방비 지원 사업을 병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생활고에 폭염까지 더해 이중고를 겪는 쪽방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안전과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폭염 사각지대 없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쓰나미 괜히 걱정했네”… ‘독도는 일본땅’ 표시한 日기상청

    “쓰나미 괜히 걱정했네”… ‘독도는 일본땅’ 표시한 日기상청

    30일(현지시간) 러시아 캄차카반도 근해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에도 쓰나미 경보·긴급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이번에도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것이 알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캄차카반도에 대규모 강진이 잇따라 발생한 이날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리고 “쓰나미가 반복적으로 닥칠 것이다.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바다에 들어가거나 해안가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일본에 닥칠 수 있는 쓰나미의 높이는 최대 3m로 예상됐다. 일본의 쓰나미 피해 가능성이 우려되지만, 지진 속보를 전해 듣고 이에 대해 걱정했던 일부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괜히 걱정했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 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주의보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사실이 확산하면서다. 일본 기상청이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쓰나미 주의보 관련 지도를 보면 일본 해안선 전체가 단계에 따라 색칠돼 있다. 동해에 접한 일본 서해안 쪽은 쓰나미 경보(빨간색)나 주의보(노란색)에 해당하지 않는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데 여기에 독도도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독도 옆 울릉도는 색칠이 돼 있지 않아 한국 영토로 구분된 것을 알 수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처럼 독도가 일본 영토인 것처럼 꾸준히 표기해왔다. 지난해 11월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서쪽 바다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도 독도 등을 일본의 쓰나미 주의보 지역으로 표시한 바 있다. 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0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12시 16분쯤에도 캄차카반도 동쪽 근해에서 규모 8.7의 강진이 재차 발생했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첫 지진 이후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고 경보를 발령했다.
  • 성난 지구…하늘서 본 쓰나미 ‘푸틴의 나라’ 강타 (영상) [포착]

    성난 지구…하늘서 본 쓰나미 ‘푸틴의 나라’ 강타 (영상) [포착]

    러시아 동부 오호츠크해에 접한 캄차카반도에서 초강진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과학아카데미와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인구 18만 7000명이 있는 러시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20㎞로 조사됐다. 첫 강진 24분 뒤인 오전 11시 48분에는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남남동쪽으로 99㎞ 떨어진 바다에서 다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곧이어 캄차카 동쪽 바다에서 오후 12시 9분 규모 6.5, 12시 16분 규모 6.5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으며, 이후로는 규모 5.0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지질당국은 규모 8.8의 지진은 러시아 극동에서 1952년 이후 73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없다. 캄차카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지진 여파로 부상자들이 발생했으나 중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3∼4m 높이의 쓰나미가 해안을 강타하면서 항구도시 세베로쿠릴스크가 침수됐다. 이날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캄차카 지부의 지구물리국과 캄차카미디어가 공개한 드론(무인기) 영상에는 높고 거센 파도가 세베로쿠릴스크 해안 마을을 덮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베로쿠릴스크는 캄차카반도 남쪽 해역의 쿠릴열도에 위치한 러시아 사할린주 관할 도시다. 러시아 당국은 이후 쿠릴열도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러 과학자들 “특이 사건”러시아 과학자들은 이번 강진을 “특이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캄차카 지부의 지구물리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952년 이후 캄차카 지역을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이들은 “진앙지가 지난 20일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과의 가까운 곳이다. 특이한 일”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했지만, 최대 한 달간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일부 해안 지역 방문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캄차카반도 첫 지진 후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러시아와 일본에 3시간 이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는 경보를 발령했다. 하와이 호놀룰루 등도 “파괴적 쓰나미가 예상된다”면서 해안에 대피령을 내렸고, 필리핀, 뉴질랜드 등도 캄차카반도 지진 여파에 대비에 들어갔다. 일본 기상청도 홋카이도와 혼슈 태평양 연안부에 쓰나미 경보, 규슈와 시코쿠 태평양 연안부 및 홋카이도 북부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각각 내렸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홋카이도 동부에 최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으나 현지 언론은 30㎝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한반도 해안에는 0.3m 미만의 쓰나미가 올 수 있다는 초기 예측이 있었으나, 기상청은 캄차카반도 지진이 국내에 주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캄차카반도는 지각 활동이 활발해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 “지금 당장 도망치세요!” 日 곳곳에 쓰나미 도달…긴급 대피령

    “지금 당장 도망치세요!” 日 곳곳에 쓰나미 도달…긴급 대피령

    30일 러시아 캄차카반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강진으로 일본 태평양 연안 지역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홋카이도와 혼슈 태평양 연안부에 쓰나미 경보, 규슈와 시코쿠 태평양 연안부 및 홋카이도 북부 등에는 쓰나미 주의보를 각각 내렸다. 예상되는 높이는 최대 1~3m다. 일본 기상청은 각 지역에 지진해일이 도달하는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다양하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홋카이도 네무로시에는 높이 30㎝ 쓰나미가 관측됐다. 이후 36분에는 홋카이도 하마나카초에서 높이 30㎝ 쓰나미 관측되는 등 홋카이도에서 잇따라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다. 예상 최대 3m보다는 낮지만 이후 더 높은 쓰나미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 일본에서 쓰나미 주의보는 높이 1m 이상, 쓰나미 경보는 높이 3m 이상의 쓰나미가 올 것으로 예측될 때 발령된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높은 곳이나 안전한 건물로 대피해야 한다. 앞서 기상청은 오전 8시 37분쯤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이르는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으나, 쓰나미가 애초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대상 지역의 절반 이상에 경보를 발령했다. 쓰나미 경보 대상 지역에는 홋카이도 동부 해역, 혼슈 동북부 도호쿠 지방, 수도권인 간토 지방, 오사카가 있는 간사이 지방 등이 포함됐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은 즉시 대피하라고 요청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재난 방송 화면을 통해 ‘쓰나미! 피난! 쓰나미! 도망쳐!’라는 문구를 내보내고 있다. 또한 “쓰나미가 오고 있으니 얼른 도망쳐라” “주변 사람들에게 피난하라고 알려달라” “지금 가능한 한 높은 곳으로 피난하라”는 당부를 계속하고 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쯤(현지시간) 캄차카반도 동쪽 바다에서 규모 8.7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에서 동남쪽으로 126㎞ 떨어진 곳이었으며 진원의 깊이는 18.2㎞다.
  • 대구 정신병원서 환자가 방화…40여 명 대피 소동

    대구 정신병원서 환자가 방화…40여 명 대피 소동

    자신이 입원하고 있던 정신병원에 불을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6분쯤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한 정신병원 2층 복도에 휘발유를 뿌린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간호사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환자와 병원 직원 등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밖에도 병원 벽면이 불에 타 672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으며, 소방당국이 차량 24대, 인력 66명을 현장에 투입해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中 폭우 비상… 베이징서만 30명 사망·8만명 대피 [포착]

    中 폭우 비상… 베이징서만 30명 사망·8만명 대피 [포착]

    중국 곳곳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30명이 사망하고 8만명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고 신화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우가 수일째 지속된 베이징시에는 이날 0시 기준 평균 165.9㎜의 비가 내렸다. 베이징 북동부 산악 지역인 미윈구는 최대 543.4㎜의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미윈구에서 28명이, 베이징 북서부 옌칭구에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베이징 전역에서 총 8만 3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미윈구와 화이러우구, 남서부 팡산구 등으로 대피했다. 베이징 재난 지역의 도로 31곳이 파손됐고 마을 136곳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통신 기지국 1825곳의 서비스도 멈췄다. 베이징시는 전날 최고 수준의 호우경보와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밤 ‘중요 지시’를 통해 “실종·고립된 사람들을 전력으로 수색·구조하고 위험에 빠진 주민들을 과감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각 지역과 관련 부서는 각종 홍수 방지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구조 인력과 구호 물자를 과학적으로 조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전력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1살 아기가 ‘맹독 코브라’를 물어 죽였다”…인도 비하르주 충격 ‘실화’

    “1살 아기가 ‘맹독 코브라’를 물어 죽였다”…인도 비하르주 충격 ‘실화’

    인도 비하르주에서 1살짜리 남아가 집에 들어온 맹독 코브라를 장난감으로 착각해 물어뜯어 죽인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아이는 뱀을 문 후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지만 신속한 병원 치료를 받고 무사히 깨어났다. 28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5일 오후 인도 비하르주 서부 참파란의 작은 마을 베티아에서 일어났다. 고빈다라는 이름의 1살 남자아이가 평소처럼 집에서 놀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2피트(약 61㎝) 길이의 코브라 한 마리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위험 상황을 전혀 모르는 아이는 겁내기는커녕 오히려 장난스럽게 벽돌 조각을 던졌다. 화가 난 코브라가 반격에 나서며 아이의 손을 단단히 휘감았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를 목격한 아이의 할머니는 “손자가 뱀을 장난감인 줄 알고 집어 든 뒤 입으로 물어뜯었다”고 말했다. 아이는 비명을 지르거나 도망가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의 강력한 이빨에 물어 뜯긴 코브라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모든 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났다. 마을 주민들은 “코브라가 아이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와서 아이를 자극했고, 이에 아이가 반사적으로 뱀을 집어 들고 물어뜯은 것 같다”고 전했다. 사건 직후 아이는 의식을 잃으며 쓰러졌고, 즉시 마자울리야 1차 보건소로 응급 이송됐다. 이후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베티아 주립 의과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베티아 주립 의과대 병원의 데비칸트 미슈라 부원장은 “환아에게서 뱀독 중독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받고 있다”며 “생명 위험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코브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맹독성 뱀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독사에 물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도 루디아나 파와트 마을에서 잠들어 있던 자매가 뱀에 물린 후 단 몇 분 만에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체계적이지 못한 개발사업이 뱀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면서 이들이 민가로 대피해 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태국 유명 시장서 총격 발생, 범인 신원 공개…여행 주의보 내려지나 (영상)

    태국 유명 시장서 총격 발생, 범인 신원 공개…여행 주의보 내려지나 (영상)

    한국인들이 휴가철 많이 찾는 관광지인 태국 방콕에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방콕 북부에 있는 유명 식료품 시장인 오또꼬 시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총탄에 맞은 시장 경비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 중 관광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흰색 모자를 쓰고 가방을 앞쪽으로 맨 남성이 한 손에 총기를 들고 시장 주차장 쪽으로 이동한. 범인이 감정을 읽기 어려운 표정을 한 채 총기를 난사하자 시장에 있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숨을 곳을 찾는 모습도 공개됐다. 범인은 시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태국 경찰은 “총격범은 61세 남성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시장 인근 벤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한 경찰 고위 관계자는 AFP에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면서 “이번 사건이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을 둔 충돌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장이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충돌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구호품을 수집하는 장소 근처라는 점에서, 현지 경찰은 양국 무력 충돌이 이번 사건에 미친 영향을 살피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개인적인 원한과 분노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범인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사건 현장인) 시장의 경비원에게 오랫동안 원한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범인의 아내는 사건이 발생한 시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의 아내는 경찰에 “2019년 내가 출퇴근용으로 쓰던 자동차의 타이어가 찢어졌는데 경비원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고 그때부터 경비원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면서 “남편은 폭력적인 성향이었고 내게도 종종 학대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 발생 직전에도 범인은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으며, 아내는 시장에서 물건을 팔다 총소리가 들려 대피했는데, 뒤늦게 총소리를 낸 사람이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태국은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다. 다만 최근 잇따른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규제 강화가 추진됐으나 현재까지도 규제가 느슨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장은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베이징 연일 폭우로 대규모 재난…3만 명 긴급 대피 [대만 연합보·중국 CCTV] 베이징시에 연일 잦은 강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재난이 발생했으며 약 3만명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베이징시는 28일 시 전체에 홍수 대비 1급 긴급 대응 조치를 발동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기업 및 기관에도 도시 운영과 민생 서비스 보장을 제외하고는 직원 출근을 요구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EU, 미국과 무역 협정 체결…‘종속적’ 평가도 [홍콩 아시아타임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유럽연합(EU)이 미국과 기본 무역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으로 EU는 대부분의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받고 미 에너지 수출품 7500억 달러 구매 및 미국 경제에 6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군사 구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반면 미국은 EU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에 대한 관세를 50%로 유지하고, EU는 미국에 대한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협정은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를 복원하는 데 기여하며, EU가 스스로를 미 역사상 최대의 ‘속국’으로 전락하는데 기여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EU 거시경제 강점은 지난 3년여간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크게 약화됐으며, 이는 EU가 어떤 잠재적 무역전쟁에서도 심각한 불리함을 안고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미·EU 무역 협정, 중국에 미칠 영향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미국-EU 협정이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 협정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며 침착하게 기다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베이징은 두 주요 무역 파트너 간 잠재적 동맹 관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외국어대 EU 연구소장인 취홍쥔은 유럽의 약속(투자, 에너지 거래, 국방 지출 등)이 후반부에 집중돼 있으며 추가로 연장될 수 있어 실행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세 수준에서는 유럽 제품에 대한 미국의 15% 관세가 중국 수출업체에 일부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협정이 중국에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경제무역 회담 스톡홀름서 개시 [중국 신화망·일본 요미우리·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과 중국의 경제무역 회담이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됐습니다.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장관급 협의에서는 상호 관세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문제도 의제에 올랐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했습니다. 회담 시작 전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 제한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삼성, 테슬라 AI 칩 생산 계약…23조원 규모 [미국 블룸버그통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위해 165억 달러(약 22조 8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2033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 반도체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될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현재 AI4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 “양국 관계, 제3국 제한 받지 않아야” [중국 인민망·일본 산케이·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28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가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한국 새 정부 출범 후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중한 관계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한국이 중국에 대한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예측 가능한 것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중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제3국의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미국이 중국을 포위하는 데 한국이 동참하는 것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장관은 한국 측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양국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를 향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평화 경제’와 ‘평화 안보’ 개념 실현을 위해서는 미국과의 동맹뿐만 아니라 중국 및 러시아와도 균형 잡힌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교 양무진 총장이 언급했습니다. 英 국방부 장관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프랑스 rfi]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이 영국 항공모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에 탑승한 리처드 말레스 호주 부총리를 만나 대만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영국은 태평양에서 전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힐리 장관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모든 분쟁이 “평화적”이고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일반적인”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일본인 9명, 中서 간첩 혐의 실형…日 정보기관 협력 인정 [일본 니케이]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일본인 9명이 재판에서 일본 정보기관에 협력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4년 11월 반간첩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17명의 일본인을 구금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중국 내 정보를 제공하고 금전적 보수를 받았다고 판결했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이 협력한 일본 정보기관을 ‘경찰청 수사국’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영상) 휴가철 태국 여행 주의…유명 시장서 총기 난사한 男 신원 공개 [포착]

    (영상) 휴가철 태국 여행 주의…유명 시장서 총기 난사한 男 신원 공개 [포착]

    한국인들이 휴가철 많이 찾는 관광지인 태국 방콕에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오전 방콕 북부에 있는 유명 식료품 시장인 오또꼬 시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총탄에 맞은 시장 경비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 중 관광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흰색 모자를 쓰고 가방을 앞쪽으로 맨 남성이 한 손에 총기를 들고 시장 주차장 쪽으로 이동한. 범인이 감정을 읽기 어려운 표정을 한 채 총기를 난사하자 시장에 있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하며 숨을 곳을 찾는 모습도 공개됐다. 범인은 시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태국 경찰은 “총격범은 61세 남성으로, 범행을 저지른 뒤 시장 인근 벤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한 경찰 고위 관계자는 AFP에 “현재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면서 “이번 사건이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을 둔 충돌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장이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충돌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구호품을 수집하는 장소 근처라는 점에서, 현지 경찰은 양국 무력 충돌이 이번 사건에 미친 영향을 살피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개인적인 원한과 분노에 의한 범죄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범인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사건 현장인) 시장의 경비원에게 오랫동안 원한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범인의 아내는 사건이 발생한 시장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의 아내는 경찰에 “2019년 내가 출퇴근용으로 쓰던 자동차의 타이어가 찢어졌는데 경비원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고 그때부터 경비원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다”면서 “남편은 폭력적인 성향이었고 내게도 종종 학대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 발생 직전에도 범인은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으며, 아내는 시장에서 물건을 팔다 총소리가 들려 대피했는데, 뒤늦게 총소리를 낸 사람이 남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태국은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다. 다만 최근 잇따른 총격 사건 이후 총기 규제 강화가 추진됐으나 현재까지도 규제가 느슨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시장은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방콕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한눈에 보는 중국]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서 “양국 관계, 제3국에 휘둘리지 말아야”…英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한눈에 보는 중국]

    베이징 연일 폭우로 대규모 재난…3만 명 긴급 대피 [대만 연합보·중국 CCTV] 베이징시에 연일 잦은 강우가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재난이 발생했으며 약 3만명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베이징시는 28일 시 전체에 홍수 대비 1급 긴급 대응 조치를 발동하고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기업 및 기관에도 도시 운영과 민생 서비스 보장을 제외하고는 직원 출근을 요구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EU, 미국과 무역 협정 체결…‘종속적’ 평가도 [홍콩 아시아타임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유럽연합(EU)이 미국과 기본 무역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정으로 EU는 대부분의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받고 미 에너지 수출품 7500억 달러 구매 및 미국 경제에 600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군사 구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반면 미국은 EU 철강 및 알루미늄 수출에 대한 관세를 50%로 유지하고, EU는 미국에 대한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협정은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를 복원하는 데 기여하며, EU가 스스로를 미 역사상 최대의 ‘속국’으로 전락하는데 기여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EU 거시경제 강점은 지난 3년여간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 때문에 크게 약화됐으며, 이는 EU가 어떤 잠재적 무역전쟁에서도 심각한 불리함을 안고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미·EU 무역 협정, 중국에 미칠 영향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미국-EU 협정이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이 협정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보며 침착하게 기다릴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베이징은 두 주요 무역 파트너 간 잠재적 동맹 관계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이징외국어대 EU 연구소장인 취홍쥔은 유럽의 약속(투자, 에너지 거래, 국방 지출 등)이 후반부에 집중돼 있으며 추가로 연장될 수 있어 실행 가능성이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세 수준에서는 유럽 제품에 대한 미국의 15% 관세가 중국 수출업체에 일부 숨통을 틔워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협정이 중국에 심각한 피해는 입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경제무역 회담 스톡홀름서 개시 [중국 신화망·일본 요미우리·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미국과 중국의 경제무역 회담이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됐습니다.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장관급 협의에서는 상호 관세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문제도 의제에 올랐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부총리가 참석했습니다. 회담 시작 전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 수출 제한을 일시 중단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개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삼성, 테슬라 AI 칩 생산 계약…23조원 규모 [미국 블룸버그통신]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를 위해 165억 달러(약 22조 8000억원)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2033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 반도체 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될 공장에서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은 현재 AI4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중 외교장관 첫 통화… “양국 관계, 제3국 제한 받지 않아야” [중국 인민망·일본 산케이·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28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왕이가 한국의 조현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왕 부장은 한국 새 정부 출범 후 양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하고 중한 관계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며, 한국이 중국에 대한 정책을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예측 가능한 것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중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제3국의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미국이 중국을 포위하는 데 한국이 동참하는 것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 장관은 한국 측이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양국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미래를 향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평화 경제’와 ‘평화 안보’ 개념 실현을 위해서는 미국과의 동맹뿐만 아니라 중국 및 러시아와도 균형 잡힌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양무진 북한대학원대교 양무진 총장이 언급했습니다. 英 국방부 장관 “대만 분쟁시 싸울 준비 돼” [프랑스 rfi] 존 힐리 영국 국방부 장관이 영국 항공모함 HMS 프린스 오브 웨일즈에 탑승한 리처드 말레스 호주 부총리를 만나 대만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영국은 태평양에서 전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힐리 장관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모든 분쟁이 “평화적”이고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일반적인”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일본인 9명, 中서 간첩 혐의 실형…日 정보기관 협력 인정 [일본 니케이] 중국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일본인 9명이 재판에서 일본 정보기관에 협력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4년 11월 반간첩법 시행 이후 지금까지 17명의 일본인을 구금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중국 내 정보를 제공하고 금전적 보수를 받았다고 판결했습니다. 중국 측은 이들이 협력한 일본 정보기관을 ‘경찰청 수사국’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단독]“총기 범죄시 가해자 위치 확인”…경찰, 매뉴얼에도 피의자 놓쳐

    [단독]“총기 범죄시 가해자 위치 확인”…경찰, 매뉴얼에도 피의자 놓쳐

    ‘코드0’(위급사항 최고 단계)가 발령됐던 인천 사제총기 살인 사건 당시 경찰이 총기 범죄 대응 매뉴얼 상 가해자 위치를 바로 확인하고, 총격 등 급박한 경우엔 즉각 현장 판단에 따라 진압하게 돼 있는데도 한 시간 넘게 지체하며 특공대를 기다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경찰의 ‘112신고 접수·지령 매뉴얼’과 ‘총기범죄 관련 초동조치 매뉴얼’에 따르면 총기 사용 범죄 발생 시 신고자·피해자·가해자·목격자와 범죄발생 위치를 구분해 그에 맞게 지령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단 시간 경찰 출동 지령(코드0)이 발령될 만큼 비상 상황을 동반하는 총기 사용 범죄는 초기에 사건의 주요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조치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경찰은 가해자가 도주해 사고 현장에 없다는 사실을 112 최초 신고 접수 70여분 뒤에야 인지했다. 특공대가 오고 나서야 확인한 것이다. 가해자 위치를 바로 파악해야 하는 초동 조치조차 실패했다는 의미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은 “신고자가 경찰과의 통화에서 ‘거실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피의자가 현장을 이탈했을 거란 생각을 못했다”고 했다. 신고자는 두 번째 112 통화에서도 가해자 위치 등 현장 상황을 묻는 말에 “밖에 소리가 안 들린다”며 ‘방 안에만 있어 잘 모른다’는 취지로 답했는데도 피의자의 도주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이다. 경찰이 매뉴얼을 소극적으로 적용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총기범죄 관련 초동조치 매뉴얼에 따르면 ‘경찰의 총격 사건 현장 단독 진입은 지양하라’고 돼 있지만 ‘총격 등 급박한 경우 현장 책임자 판단에 따라 진압한다’는 예외 조항이 달려 있다. 총에 맞은 피해자의 생사가 파악되지 않고 다른 피해자들이 각자 대피한 위급 상황인데도 경찰이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판단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인천 연수경찰서는 2차 피해를 우려하는 유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조모(63·구속)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30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조씨를 송치할 계획이다.
  • 이륙 중 바퀴 고장 난 비행기, 목숨 건 탈출…또 보잉의 저주? (영상)

    이륙 중 바퀴 고장 난 비행기, 목숨 건 탈출…또 보잉의 저주? (영상)

    미국 덴버 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아메리카 항공 여객기에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해 승객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CBS뉴스는 27일(현지시간) “전날 덴버에서 마이애미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탑승객들이 이륙 전 랜딩기어(착륙 장치) 고장으로 ‘큰 굉음’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덴버 국제공항에서 마이애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AA3023편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당시 비행기에는 탑승객 173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기종은 737 맥스 8로 확인됐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해 있던 한 탑승객은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동안 엄청난 굉음을 들었고 이내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활주로에 멈춰 선 여객기에서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르고 승객들은 슬라이드를 이용해 다급히 대피하고 있다. 슬라이드로 내려오는 승객 중에는 엄마 품에 안긴 아이도 있다. 갈수록 짙어지는 연기에 대피하는 승객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도 했다. 한 탑승객은 CBS에 “다행히 비행기가 공중으로 뜨기 직전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륙까지 불과 5~10초 정도 남았던 것 같다”면서 “승무원이 항공기 문을 여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대부분의 승객은 안전하게 항공기에서 대피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덴버 소방 당국은 “여객기 아래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공항 전체의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항공 역시 “사고 여객기의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정비팀이 운항을 중지하고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사고로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다른 승객과 승무원들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착륙 장치 문제로 인한 사고로 보고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보잉의 저주’ 언제까지 이어질까일련의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보잉 항공기의 안전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보잉의 737 및 787시리즈는 각종 치명적 사고와 중대 결함, 품질 및 안전성 논란에 끊임없이 휘말리고 있다. 가장 최근 발생한 보잉 항공기 관련 대형 사고는 지난달 12일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87-8 참사로 무려 270명에 가까운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와 관련한 예비 조사에서 사고 직전 연료 스위치가 꺼지는 이상 징후가 확인됐으나 아직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3일에는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에어피스 소속 보잉 737-300기종이 착륙 직후 활주로를 이탈했다. 지난 18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애틀랜타로 향하던 델타항공 446편 보잉 767의 왼쪽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미국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 맥스9 기종 여객기는 약 5000m 상공에서 동체의 도어 플러그 부분이 비행 중 이탈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FAA는 해당 기종의 전수 검사와 생산 중단을 지시했다.
  • (영상) 또 보잉이야?!…이륙 중 바퀴 고장 난 비행기, 목숨 건 탈출 [포착]

    (영상) 또 보잉이야?!…이륙 중 바퀴 고장 난 비행기, 목숨 건 탈출 [포착]

    미국 덴버 국제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아메리카 항공 여객기에 갑작스러운 문제가 발생해 승객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CBS뉴스는 27일(현지시간) “전날 덴버에서 마이애미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탑승객들이 이륙 전 랜딩기어(착륙 장치) 고장으로 ‘큰 굉음’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덴버 국제공항에서 마이애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AA3023편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갑자기 멈춰 섰다. 당시 비행기에는 탑승객 173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기종은 737 맥스 8로 확인됐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해 있던 한 탑승객은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동안 엄청난 굉음을 들었고 이내 좋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활주로에 멈춰 선 여객기에서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르고 승객들은 슬라이드를 이용해 다급히 대피하고 있다. 슬라이드로 내려오는 승객 중에는 엄마 품에 안긴 아이도 있다. 갈수록 짙어지는 연기에 대피하는 승객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도 했다. 한 탑승객은 CBS에 “다행히 비행기가 공중으로 뜨기 직전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륙까지 불과 5~10초 정도 남았던 것 같다”면서 “승무원이 항공기 문을 여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대부분의 승객은 안전하게 항공기에서 대피할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덴버 소방 당국은 “여객기 아래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공항 전체의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항공 역시 “사고 여객기의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했으며 정비팀이 운항을 중지하고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사고로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다른 승객과 승무원들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착륙 장치 문제로 인한 사고로 보고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보잉의 저주’ 언제까지 이어질까일련의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보잉 항공기의 안전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보잉의 737 및 787시리즈는 각종 치명적 사고와 중대 결함, 품질 및 안전성 논란에 끊임없이 휘말리고 있다. 가장 최근 발생한 보잉 항공기 관련 대형 사고는 지난달 12일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소속 보잉 787-8 참사로 무려 270명에 가까운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와 관련한 예비 조사에서 사고 직전 연료 스위치가 꺼지는 이상 징후가 확인됐으나 아직 정확한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3일에는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에어피스 소속 보잉 737-300기종이 착륙 직후 활주로를 이탈했다. 지난 18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애틀랜타로 향하던 델타항공 446편 보잉 767의 왼쪽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 미국 알래스카 항공의 보잉 737 맥스9 기종 여객기는 약 5000m 상공에서 동체의 도어 플러그 부분이 비행 중 이탈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FAA는 해당 기종의 전수 검사와 생산 중단을 지시했다.
  • “자연재해 되풀이 막아야” 박완수 경남지사 5대 개선책 제시

    “자연재해 되풀이 막아야” 박완수 경남지사 5대 개선책 제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관련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말미암은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5대 개선책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우선 수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하천을 파내는 등 재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 박 지사는 “강이나 하천의 하상정비를 10년 넘게 하지 않아 강바닥이 마을보다 높은 곳이 있는데 호우가 오면 하천이 범람할 수 밖에 없다”며 “같은 수계를 두고 있는 강이나 하천이 어떤 부분은 국가하천이고 어떤 부분은 지방하천으로 관리권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방하천 중 중앙정부가 관리해야 할 곳 조사하고, 국회·정부·대통령실에 국가하천 지정을 요청하라는 지시다. 박 지사는 산사태와 관련해 산사태 방지계획 수립과 예방 등 권한 한계가 불명확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산림법에는 권한과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다. 대피 명령의 법적 한계도 꺼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인지, 따르지 않았을 때 어떤 제재를 가할 수 있는지 명문화돼 있지 않다는 것이다. 박 지사는 또 대피 명령은 육하원칙에 맞춰 내리고 구체적인 대피장소 등을 사전에 충분히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피해 보상 지원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과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말미암은 산사태 피해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피해 지원기준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와 관련해 정부 지원 기준에 없다는 이유로 보상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불합리하고 균형이 안 맞는 사안은 농수산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에서 배수로·도로 등 기반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개발하고, 피해가 생기면 이는 자치단체 몫이 된다”며 “규제할 부분은 할 수 있도록 시군과 의논해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책임과 권한, 관리 주체 등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일관적이지 않은 부분은 법적 명확성과 기준, 원칙을 분명히 하고 정비해야 한다”며 “도와 중앙정부, 도와 시군 권한과 책임을 분명하게 정리할 부분은 정리하고 정부에 건의해야 할 것은 건의하라”고 말했다.
  • 도봉구, A아파트 폭발물 신고에 신속 대응…“구민 안전 최우선”

    도봉구, A아파트 폭발물 신고에 신속 대응…“구민 안전 최우선”

    서울 도봉구가 관내 A아파트 폭발물 설치 신고에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큰 사고를 예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새벽 오전 1시 30분 경찰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이후 상황을 전달받은 구는 즉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전 1시 50분 도봉구보건소를 임시 대피소로 지정하고 주민 43명 대부분을 대피시켰고 노약자, 어린이 등 보호가 필요한 주민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안내됐다. 이날 상황 보고를 받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건소를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 상태와 지원 현황을 직접 살피고, 생수 등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상황 전반을 총괄했다. 오전 4시 25분 도봉경찰서와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이 사건 현장에 투입돼 폭발물 유사 장치를 제거했으며 오전 5시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 오전 5시 12분에 상황이 종료됐다.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오 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귀가할 때까지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사건은 경찰과 소방, 그리고 도봉구청 등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주었다”며 “구의 안내에 따라 협조하며 지역 사회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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