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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빌라서 청소기 폭발 추정 화재…1명 화상, 14명 대피

    부산 빌라서 청소기 폭발 추정 화재…1명 화상, 14명 대피

    6일 0시30분쯤 부산 금정구의 빌라 4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4층 거주자 70대 A씨가 오른쪽 손바닥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빌라 주민 1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 추산 8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청소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거주자 진술을 토대로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 용인 종이박스 공장 불 1시간여 만 진화

    5일 낮 12시29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종이박스 제조 공장에 불이 났다. 불은 연면적 967㎡, 2층짜리 철골조기타지붕 건물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103명, 장비 30대 등을 투입해 오후 1시59분 불을 껐다. 공장에는 작업자 등 6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각각 300여㎡와 200여㎡ 규모의 건물 2개 동과 완제품 박스, 설비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홍수로 잠긴 獨 남부 주택가

    홍수로 잠긴 獨 남부 주택가

    독일 남부 지역에서 수일째 계속되는 폭우로 2일(현지시간)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바이에른에서는 구조대원이 주민 대피를 돕다가 고무보트가 뒤집히면서 사망했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투트가르트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승객 185명이 탑승한 열차를 덮쳐 일부 객차가 탈선했다. 라이히스토펜 AP 연합뉴스
  • “러 군 화나게 해” 美 지뢰방호 장갑차, 박격포·드론 공격도 견뎌 [포착](영상)

    “러 군 화나게 해” 美 지뢰방호 장갑차, 박격포·드론 공격도 견뎌 [포착](영상)

    우크라이나군이 지원받은 미국산 ‘M1224 맥스프로’ 장갑차가 러시아군의 박격포 및 드론 공격을 견뎌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미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롭 리 선임연구원은 전날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우크라이나군의 맥스프로 MRAP(지뢰방호장갑차)가 차시우야르 지역에서 여러 번의 UAV(자폭 무인기)와 박격포 공격에서 살아남았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언급된 차시우야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지역으로,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전투가 격화됐던 곳이라고 BI는 부연했다.영상 속 맥스프로 장갑차는 최소 3번의 강력한 폭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도 흙길을 따라 성공적으로 대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 방산 차량업체 나비스타 디펜스와 이스라엘 방호업체 플라산이 설계·제작한 맥스프로 장갑차는 미군의 내지뢰매복방호차량(MRAP·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플라산의 전 설계 책임자 니르 칸은 엑스에 롭 연구원의 영상을 공유하고 “나비스타 맥스프로 MRAP 설계에 참여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차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도 수천 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썼다.나비스타 디펜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맥스프로 장갑차는 이라크 전쟁에서 급조폭발물(IED)로부터 미국 군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장갑차는 폭발물을 탑승자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V자 모양의 차체를 갖고 있다. 탄도 미사일과 지뢰, 급조폭발물 등 여러 위협을 견뎌내도록 설계됐다. 또 차량 버전에 따라 포병 한 명을 태워 선제 공격에 나설 수도 있다. 최대 12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데 7.62㎜ 또는 12.7㎜ 기관총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은 군사 지원 패키지의 일부로 이 장갑차 200대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후 이 차량들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입증됐다.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 제68독립엽병여단의 군인들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네츠크주 마을 블라호다트네에서 전진하려다 발이 묶였다. 일부 군인들은 퇴각을 시도하다가 전사했고, 다른 일부는 맹렬한 포화에도 불구하고 맥스프로 장갑차를 타고 탈출에 성공했다. 스테판이라는 이름의 해당 부대 운전병은 당시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맥스프로는 러시아인들을 화나게 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보유한 모든 무기로 우리 차량을 목표로 삼았다”며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거의 파괴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당시 맥스프로 장갑차 한 대는 포격을 당했고, 다른 한 대는 박격포에 맞았다. 그러나 그안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살아남았다고 스테판은 말했다. 그는 이 장갑차는 진정으로 우리 군인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오픈소스 정보 웹사이트 오릭스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시각적으로 확인된 우크라이나군의 맥스프로 장갑차 소실(파괴, 손상, 유기, 노획) 물량을 90대로 기록하고 있다. 이 중 파괴된 차량 수만 68대에 달한다.
  • 누구있나요?…화성서 거대 동굴 추정 ‘신비한 구멍’ 발견 [우주를 보다]

    누구있나요?…화성서 거대 동굴 추정 ‘신비한 구멍’ 발견 [우주를 보다]

    화성의 거대 화산지대에서 신비한 구멍이 포착돼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화성의 거대한 화산 중 하나인 아르시아 몬스(Arsia Mons) 지역에서 직경이 수m에 달하는 구멍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정찰위성(MRO)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 하이라이즈(HiRISE)로 포착된 이 구멍은 마치 화성의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처럼 하늘을 향해 뻥 뚫려있는 형태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 구멍 아래에 용암동굴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구에도 많은 용암동굴은 용암이 흘러 형성된 천연 동굴로 이 구멍은 화성의 하늘을 향해 열려있는 채광창이 되는 셈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구멍은 태양계에서도 손꼽히는 거대 화산인 아르시아 몬스의 주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화성의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10㎞ 고도가 높다. 특히 이 구멍 아래에 실제로 동굴이 있다면 향후 인류의 화성 탐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잘 알려진대로 화성은 지구에 비해 훨씬 낮은 기압과 치명적인 방사선, 먼지폭풍, 온도 변화 등으로 인류의 정착은 물론 탐사하기도 힘든 땅이다. 그러나 그 지하에 거대한 동굴이 존재한다면 이곳이 대피처이자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다.한편 화성의 거대 화산인 아르시아 몬스는 높이가 19㎞, 지름은 430㎞이며 산 정상의 분화구 칼데라는 지름이 약 110㎞에 달한다. 이에반해 지구에서 가장 큰 화산 중 하나로 꼽히는 하와이섬의 마우나로아의 경우 해발 4169m지만 해저 바닥을 기준으로 하면 10㎞ 정도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은 화성의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로 높이가 무려 25㎞다.
  • 콜롬비아 유치원생들, 총격전 벌어지자 책상 밑에 숨어 기도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 유치원생들, 총격전 벌어지자 책상 밑에 숨어 기도 [여기는 남미]

    총격전이 벌어지자 콜롬비아의 어린이들이 책상 밑으로 피신해 기도를 올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최근 공개돼 현지에서 큰 이슈가 됐다. 영상을 본 현지 국민들은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억만 만들어주는 나라가 되어선 안 된다”면서 내전 종식을 요구했다. 영상은 최근 콜롬비아 남서부 카우카주(州) 수아레스 지역의 한 농촌마을에 있는 유치원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어린이들은 책상 밑으로 들어가 교사와 함께 신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다. 교사가 “우리에게 좋은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 어린이들은 기도문을 따라한다. 한참 기도를 인도한 교사가 아이들에게 “이제 마음이 좀 진정되었나요”라고 묻자 아이들은 “그렇다”고 답한다. 기도가 끝나자 교사는 아이들에게 찬송을 부르게 한다. 어린이들은 여전히 책상 밑에 몸을 숨긴 채 교사와 함께 찬송을 부른다. 몸을 피한 어린이들은 4~6살 유치원생들이었다. 수업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기 시작하자 어린이들은 책상 밑으로 대피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총격전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놓고 평소에도 원생들이 훈련을 했다”면서 “이날 유치원 인근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어린이들은 숙지하고 있던 대로 책상 밑으로 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수아레스에선 정부군과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은 1964년 콜롬비아 공산당이 주도해 결성한 무장 혁명단체다.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은 지루한 협상 끝에 2016년 정부와 평화협정에 서명, 무장을 풀고 해산했지만 협상에 반대한 잔당은 아직 게릴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무장을 해제하지 않고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콜롬비아 무장혁명군 잔당이 최소한 1600명 규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총격전이 벌어진 날 수아레스에선 경찰서가 폭탄공격을 받았다.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도주했다. 콜롬비아군은 “경찰서 폭탄공격의 주체는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의 잔당이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유치원 인근에서 발생한 총격전은 군이 콜롬비아 무장혁명군을 추격하다가 벌어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영상이 공개된 후 콜롬비아에선 “이제 내전을 종식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콜롬비아 진실규명위원회에 따르면 1985~2018년 콜롬비아에선 내전으로 주민 45만664명이 살해됐다. 5만5770명이 납치됐고 12만1768명이 실종됐다.
  • 이준, 멕시코 강진에 ‘긴급 대피’…“유언 남겨”

    이준, 멕시코 강진에 ‘긴급 대피’…“유언 남겨”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멕시코에 머물던 중 강진을 겪었던 때를 떠올렸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준은 2017년 멕시코에서 발생한 8.1 규모 강진 경험을 전했다. 그는 “자고 있는데 침대가 흔들렸다. 엘리베이터가 이미 마비됐다”며 “비상구를 통해 밑으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 샤워하다가 나온 사람도 있었다”며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준은 “너무 무서워서 엄마에게 전화해 유언을 남겼다. 진짜 심각한 지진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이준이 무사하다는 것이 확인돼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었다.
  • 태국서 한국인 탄 보트 침몰…제주 해경이 몸 던져 구했다

    태국서 한국인 탄 보트 침몰…제주 해경이 몸 던져 구했다

    “배에서 내리세요!”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이 태국에서 침몰한 보트 승객들을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인 관광객 중 한명인 김모씨는 지난 13일 해양경찰청 ‘칭찬해주세요’ 게시판에 ‘태국 여행 중 배 침몰 사고에서 구해주신 김민성 해양경찰관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씨는 “지난 6일 한국인 관광객 총 4명은 태국의 유명 수상 시장에서 현지 운전자가 조종하는 보트를 타고 관광을 즐기고 있었다”라며 “앞서 지나간 보트가 일으킨 거센 물결에 관광객들이 탄 보트가 중심을 잃고 수로 벽에 부딪히면서 가라앉기 시작했다. 당황한 운전자는 배를 수면 위로 되돌리려 엔진을 후진 작동시켰지만 되레 배 뒤편으로 물이 빠르게 찼다”라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씨는 “모두가 얼어붙었다. 선장조차 당황해 아무런 조처를 하지 못했다. 그사이 물은 관광객들 허리춤을 넘어 턱밑까지 차올랐다”라며 “운전자는 당황해서 배를 만지고만 있었고 한국인을 대피시키거나 구조하는 행동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물이 목 아래까지 차올랐지만, 저희는 너무 당황해서 배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때 보트에 함께 탄 관광객 중 한 남성이 ‘배에서 내리세요!’라고 소리친 뒤 물에 뛰어들어 관광객들의 구조를 도왔다”고 했다. 김씨는 “이 남성의 외침에 정신을 차리고 배에서 탈출을 시도했다. 모두 수로 벽 위로 탈출했을 때, 배는 완전히 침몰한 상태였다.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다”라며 “이 남성은 이후에도 관광객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사건 발생 경위를 설명해 주는 등 수습을 도왔다”고 전했다. 이 남성의 정체는 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 안전팀 소속 김민성 경장이었다. 김씨는 “사고 후 저희를 구해주신 분이 해경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곳에서 저희의 목숨을 구해주신 김민성 경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썼다. 사연이 알려진 후 김민성 경장은 JIBS에 “몸이 먼저 반응했다”라며 “보트 선장이 운전에 미숙했던 것 같다. 제가 봤을 때는 이대로 계속 앉아 있으면 보트와 함께 승객들이 물에 빠질 게 뻔해서 바로 배에서 내리라고 소리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 밖으로 모두 구조를 돕고 나서 보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에 훈련을 많이 해놓은 덕분에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금천구, 서울 자치구 최초 ‘전기차 화재예방 통합관제시스템’

    금천구, 서울 자치구 최초 ‘전기차 화재예방 통합관제시스템’

    서울 금천구가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영주차장 14개소에 ‘전기차 화재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주로 정차된 상황에서 발생하며 배터리 열폭주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을 통한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전기차 화재예방 통합관제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를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에 설치해 화재의 전조 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 감지한다”고 설명했다.관제센터 감시요원이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주차된 전기차의 온도변화 여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촬영된 영상은 녹화시스템에 저장된다. 온도상승이 감지되면 감시요원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즉각 점검하며, 계속해서 온도가 상승하면 주차장에 화재 경고 방송이 송출되고 대피 사이렌도 작동된다. 계속해서 온도가 상승하고 화재 발생이 예상되면 관제실에서 소방서로 긴급출동을 요청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공영주차장 14개소에 18기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카메라 1대당 2~3개 주차면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해 초 관내 공영주차장 13개소에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기 위한 장비 ‘질식소화덮개’를 설치한 바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기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재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용인 영동고속도 인천 방향 달리던 니로 하이브리드 승용차서 불

    용인 영동고속도 인천 방향 달리던 니로 하이브리드 승용차서 불

    31일 오후 2시 4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용인휴게소 부근을 달리던 니로 하이브리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고, 인근에 설치돼 있던 방음벽 일부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모두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21분 만인 오후 2시 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50m 치솟은 용암분수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50m 치솟은 용암분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50㎞가량 떨어진 레이캬네스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해 시뻘건 용암이 50m 높이까지 솟구쳐 오르고 있다. 화산 폭발 직전 당국은 그린다비크 마을 주민과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의 관광객을 대피시켰다.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있어 화산 활동이 활발한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번째로 화산이 분화했다. 그린다비크 AFP 연합뉴스
  • 800년 동안 휴화산이었는데…아이슬란드 ‘또’ 화산 폭발

    800년 동안 휴화산이었는데…아이슬란드 ‘또’ 화산 폭발

    아이슬란드 남서부에서 두 달여 만에 또 화산이 폭발했다. AP통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그린다비크 북쪽 순드누카기가르 근처에서 분화가 시작됐다”며 “약 3.4㎞ 길이의 갈라진 틈에서 용암이 약 50m 높이로 분출돼 그린다비크를 향해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슬란드 당국은 최근 이 지역의 융기 현상이 잦은 걸로 볼 때 지하에 마그마가 축적되고 있다고 보고 화산 폭발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화산 근처 지진 활동이 증가하자 인근 주민들과 관광객을 미리 대피시켰다. 이 지역은 800년 동안 휴화산이었다 활화산으로 바뀌었다. 최근 6개월 동안 5번 폭발했으며 가장 강력한 폭발은 지난 3월 16일에 있었다.북대서양의 화산 지대에 위치한 아이슬란드에서는 평균 4~5년 마다 화산 폭발이 발생한다. 지난 2010년에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이 폭발해 유럽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였다. 2021년에는 파그라달스피아 화산이 폭발한 바 있다.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이다.
  • 주한 일본대사관에 북한발 ‘오물 풍선’ 낙하 비상

    주한 일본대사관에 북한발 ‘오물 풍선’ 낙하 비상

    북한이 지난 28일 오후 9시부터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으로 주한 일본대사관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교도통신은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사관이 들어선 건물 옥상에도 오물 풍선이 낙하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날려 보낸 3~4m 크기의 흰색 풍선 안에는 온갖 오물 등이 들어 있었다. 풍선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9일 오물 풍선에 대해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30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발사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비난한다”고 했다. 이어 “(북한에) 항의했다”며 “계속 정보수집과 경계 감시에 힘쓰고 미일, 한미일 협력도 긴밀히 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북한이 지난 27일 밤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해 실패했고 당시 오키나와에는 약 20분간 대피 경보가 내려지는 등 큰 혼란을 겪기도 했다.
  • 불났는데 식사 계속하는 日 라멘집 손님들…무슨 일

    불났는데 식사 계속하는 日 라멘집 손님들…무슨 일

    일본의 한 유명 라멘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손님들이 모두 대피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후지TV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55분쯤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에 있는 한 라멘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식당은 차슈(돼지고기)를 쌓아 올린 라멘으로 유명해 평소에도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당시 가게 안에도 10명 이상의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화재 당시 가게에 있던 손님이 촬영한 영상에는 거센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고 연기가 자욱한 상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점원들은 대피를 지시하지 않았으며, 손님들 또한 대피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제보자 A씨는 “연기가 자욱한 상황에서도 영업을 계속했다”며 “15명의 손님 모두 대피하지 않고 앉아서 라멘을 먹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손님은 “화재가 시작되고 점원이 초조해 보여서 무서웠다”며 “라멘을 먹으러 갔을 뿐인데 화재에 휘말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점원이 대피를 지시한 것은 불길이 커진 후였다고 한다. 당시 소방차 17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로 인해 점포 내 벽 일부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누리꾼들은 “라멘에 대한 집착으로 사고가 멈춘것 아니냐”, “불에 타 죽을 각오로 먹냐”, “누가보면 AI(인공지능) 사진인 줄 알겠다”며 안일하게 대처한 점원과 손님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경시청은 화재의 원인을 주방의 기름 발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도쿄 소방청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이스라엘군 “가자 국경 완충지대 장악…하마스의 무기밀수 터널 발견”[포착](영상)

    이스라엘군 “가자 국경 완충지대 장악…하마스의 무기밀수 터널 발견”[포착](영상)

    하마스의 최후 보루인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 중인 이스라엘군은 29일(현지시간) 라파 국경의 완충지대인 ‘필라델피 통로’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현지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며칠간 우리 군은 하마스가 무기 밀수 경로로 활용해온 필라델피 통로에 대한 작전 통제를 달성했다”며 “로켓 발사대 수십 기와 이를 발사하기 위한 장소인 구덩이도 발견했다”고 말했다.하가리 대변인은 또 “하마스는 이집트 국경에서 불과 10~40m 떨어진 곳에 이런 시설을 구축해놔 이스라엘이 공격하지 못하게 했다. 최근 라파 지역에서 하마스가 약 70발의 로켓과 박격포를 발사한 사실을 상기시켜 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필라델피 통로를 따라 총 14㎞에 걸쳐 있는 해당 지역이 하마스의 무기 밀수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 통로 지역에서 지금까지 이집트로 건너갈 수 있는 20여개의 터널을 찾아냈다. 터널 중 일부는 이미 이스라엘군에 알려져 있었고 다른 일부는 처음 발견됐다. 일부는 이미 철거됐고 이스라엘도 이집트에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터널로 들어가는 또 다른 82개의 갱도 입구가 필라델피 통로 지역에 위치해 있다.한 예로 이스라엘 제401여단 전투 부대가 지난 몇 주간 라파 동부에서 작전 중에 길이 1.5㎞의 지하 터널을 발견했다. 이 터널의 입구는 라파 교차로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있다. 터널은 여러 개의 하위 통로로 나뉘는 데 하마스의 병력 이동과 무기 이전, 테러 공격 시작에 사용됐다. 대전차 미사일, AK-47 소총, 폭발물, 수류탄 등 다량의 무기도 발견됐다. 이에 대해 이집트 관영 알카히라 뉴스는 고위급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가자지구 국경 인근에 밀수를 위한 터널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스라엘은 라파 인근의 상황에 대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러나 이집트와 가자지구 사이의 국경을 넘나드는 터널의 존재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지난 2013년 5월 미 뉴욕타임스(NYT) 뿐 아니라 국내 매체들은 가자지구에서는 이집트에서 땅굴 밀수 통로를 통해 KFC 치킨 등 패스트푸드 밀수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한편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이 있을 것으로 보고 이곳을 공격해야만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군사적 압박 강도를 높여왔다. 지난 6일 라파 동부 지역에 대피령을 내리고 공습을 가한 이스라엘군은 이후 주요 도로와 국경검문소를 장악하면서 하마스를 옥죄고 있다.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ICJ)가 라파 공격 중단 긴급 명령을 내린 지 이틀 만인 지난 26일에는 라파 서부 탈 알술탄 피란민촌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했던 이 피란민촌 공습으로 수십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선 안 넘었다” 또 이스라엘 감싼 바이든… 아랍계·무슬림 표심 요동

    “선 안 넘었다” 또 이스라엘 감싼 바이든… 아랍계·무슬림 표심 요동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상전의 군사작전 수위를 높여 지금까지 최소 66명이 숨졌다는 현지 당국 주장이 나왔다. 그럼에도 미국은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드라인’(한계선)을 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 지원 정책은 불변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스라엘에 지나치게 관대한 워싱턴의 ‘고무줄 잣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의 ‘눈 가리고 아웅’식 이스라엘 감싸기로 중동정책 기조가 꼬이면서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집권 민주당의 ‘집토끼’인 진보층과 아랍계·무슬림 유권자의 표심 이탈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날 이스라엘 탱크의 포격으로 라파 서부 알마와시 난민촌에서 21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45명이 숨진 지 이틀 만에 대규모 사상자가 또 발생한 것이다.이에 대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지상전에 돌입한 것을 아직 보지 못했다”면서 “(이스라엘 관련)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탱크 한 대, 장갑차 한 대 정도로 벌이는 작전은 ‘지상전’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라파 중심부 인구밀집 지역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벌이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규모 지상전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설정한 ‘레드라인’에 해당한다. 지난 3월 그는 “이스라엘이 라파를 공격해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면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번 공습으로 수십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음에도 ‘아직은 괜찮다’고 판단했다. 대신 미국은 이스라엘의 라파 진격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한 ‘표적 전투’라고 규정한 뒤 되레 “이스라엘군이 민간인 피해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두둔했다.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기구에 따르면 라파에는 여전히 수십만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생사의 기로에서 고통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피란민 45명이 숨진 공습 지역 탈알술탄은 이스라엘이 발령한 ‘대피 명령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이 민간인 보호조치 없이 공격을 감행했다는 의미다. 바이든 대통령의 친이스라엘 성향은 ‘민주적 세계질서 수호’를 강조하는 그의 정치적·도덕적 신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원의원 시절부터 당시 미국 주재 이스라엘 부대사였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40년 가까이 친분을 쌓아 온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이든이 이스라엘을 두둔할수록 그의 대선가도에는 먹구름이 짙어지는 형국이다. 그는 최우방인 이스라엘 지원 입장을 밝히면서도 전통적 민주당 지지층인 아랍계 유권자를 의식해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2국가 해법 지지’를 발표하는 등 나름 균형점을 찾으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도를 넘은 공습까지 눈감아 주면서 무슬림들의 지지가 크게 빠졌다. 반면 정치권에서는 친이스라엘 의원들의 비난이 쏟아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이어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에 대규모 반이스라엘 시위가 예고된 것도 바이든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로이터통신·입소스의 지난 17~20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외교갈등·테러 정책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29%에 불과해 대선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36%)보다 낮았다.
  • 이스라엘 라파 공세 본격화…팔 주민들 “전투 격화”

    이스라엘 라파 공세 본격화…팔 주민들 “전투 격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하면서 전투가 격화하고 있다고 현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라파 서쪽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포격과 공습으로 최소 37명이 사망했다. 이 중 대다수는 라파 서부 외곽 텔 알술탄 피란민촌에 대피해 있었다고 목격자와 응급구조대원, 병원 관계자들은 말했다. 이 피란민촌은 지난 26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45명이 숨졌던 곳이다.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했던 이 피란민촌에 대한 공습으로 수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공습으로 수십명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비극적 실수’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이스라엘군은 당시 공습에 소형 폭탄을 사용했으며 대규모 인명피해의 원인은 2차 폭발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26일 라파 탈 알술탄 난민촌 공습 당시 하마스 고위 관리를 겨냥해 17㎏짜리 폭탄 2발을 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폭탄은 자체적으로 화재를 유발할 수 없다”며 폭탄이 떨어진 곳에 다른 무기가 저장되어 있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간인 사망은 자신들이 쏜 폭탄 탓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다른 무기가 2차 폭발을 일으키면서 사상자가 늘어났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국 백악관은 인명피해를 규탄한다며서도 이는 대규모 공격은 아니라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 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난민촌 공습은 무기 수송 중단을 경고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레드라인’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는 최근 라파 공습으로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에 관한 질문에 “가슴 아프고 끔찍하다. 우리는 이곳에서 인명 손실을 확실히 규탄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이번 공습으로 공격에 직접적 책임이 있는 하마스 고위 수뇌 두 명이 사망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작전이 라파 중심부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지상 작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바이든 미 행정부는 이스라엘 측에 라파 공세를 이어갈 경우 무기 수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최근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스라엘의 계획이 정교화되고 그 규모는 표적화되고 제한적”이라고 밝혔다.한편 이스라엘은 미국 등 국제 사회의 라파 공세 중단 촉구에도 하마스를 제거하겠다는 목표로 지상전을 강행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라파 중심부로 탱크를 진입시키고 추가 병력까지 투입했다. 이에 따라 라파 작전에 투입된 부대는 총 6개 여단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이 국경 완충지대에 추가로 병력을 투입한 것은 라파에 은신했던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의 퇴로를 막는 동시에 이들을 찾아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 등이 라파에 은신했다고 믿는 만큼 그를 포함한 하마스 지도부를 찾아내는데 작전의 초점을 맞췄다.
  • “대피해야 하나”…한밤중 울린 ‘대남 전단’ 재난 문자에 ‘화들짝’

    “대피해야 하나”…한밤중 울린 ‘대남 전단’ 재난 문자에 ‘화들짝’

    북한이 살포한 대남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뒤 경기도 지역에 한밤중 발송된 재난 문자에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112와 119에 북한 대남 전단과 관련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전날 오후 11시 34분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 식별. 야외 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경기도]”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이후 경찰과 소방 당국에는 “재난 문자 내용이 사실이냐”, “대피해야 하는 것이냐”는 등의 문의가 이어졌다.재난 문자에 표기된 ‘Air raid’(공습) 표현 때문에 불안감을 드러낸 사람들도 있었다. 경기도 파주시에 사는 김모(37)씨는 “미상물체, 야외활동 자제, 군부대 신고 같은 문구를 보고 미사일 같은 게 떨어진 줄 알았다”면서 “‘대남전단’이라는 문구를 확인하고 안심했지만, 삐라가 뿌려졌는데 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불안했다”고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대남 전단 추정 미상 물체가 경기·강원 접적 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방 지역에서 풍선 10여개가 식별됐다. 일부 떨어진 풍선에는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봉투에 들어 매달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26일 국내 대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 현대제철,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현대제철,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현대제철은 강구조산업의 현안 해결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KCC, 한국강구조학회와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구조란 건축 구조상 주요한 부분에 형강, 강관 등의 철강재가 접합·조립된 구조로 교각이나 고층건물을 지을 때 주로 이용된다. 이런 강구조는 강도가 크고 내구성과 내진성이 뛰어나며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면 건설사가 강구조를 이용해 13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에는 건물이 화재에 3시간 이상을 견뎌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화공사 작업을 필수적으로 추가해야 한다. 이런 공사 추가는 결과적으로 건설사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작용해 강구조를 이용한 건물 고층화 작업에 장벽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현대제철과 협약사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화 공사에 드는 시간과 자재를 절감할 수 있는 현대제철의 내진·내화 형강을 활용해 건물 고층화 작업에 특화된 신규 강구조 및 모듈러 내화공법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세움구조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HC-Column) 실대형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개발한 H형강을 이용한 합성기둥 공법은 H형강 양쪽으로 냉간 성형된 C형태의 절곡판이 용접된 형태다. H형강을 활용하면 기존의 각형강관과 달리 H형강의 웨브(Web)가 보와 만나는 접합부의 보강요소로 작용해 번거로운 보강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둥 전 길이에 걸쳐 존재하는 웨브가 기둥의 구조적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 실대형 실험을 통해 합성기둥의 제작성, 시공성 및 콘크리트 타설 시 기둥의 안정성 전반을 평가했으며 기존 공법 대비 약 40% 이상의 자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北, 정찰위성 추정체 발사 실패”

    “北, 정찰위성 추정체 발사 실패”

    한일중 정상회의가 열린 27일 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전격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우리 군은 오후 10시 44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으로추정되는 항적 1개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이 발사체는 오후 10시 46분쯤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됐으며 한미 정보 당국은 정상적인 비행 여부를 세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군 당국이 발사체의 항적을 포착한 지 불과 2분 만에 파편으로 탐지된 것으로 볼 때 이번 정찰위성 발사는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합참 관계자는 “미상 발사체가 정찰위성으로 보이지만 비정상적인 정황이 보여 정확한 궤도 등을 분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발사 정황을 포착한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필요성 등이 있는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일본 정부에 이날부터 다음달 4일 전까지 인공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해상 위험구역 3곳을 설정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와 일본 정부에 알렸다. 북한이 밝힌 위험구역 3곳은 북한 남서쪽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 등이다. 통보 당일 곧바로 정찰위성 발사를 추진한 것이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밤 북한이 쏘아 올린 발사체를 탐지하고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인공위성으로 지방자치단체 등에 긴급 정보를 전달하는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을 통해 오후 10시 46분쯤 오키나와현에 “북한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건물 안이나 지하로 피난해 달라”며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일본 정부는 오후 11시 3분쯤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일본 상공을 통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키나와현에 내린 대피 경보를 해제했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를 비롯해 민영방송은 모두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긴급 속보 방송으로 전환했다. NHK가 중국 동북부인 랴오닝성 둥강시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점 같은 것이 상공을 향해 날아오르다가 곧 불타오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방위성 간부는 교도통신에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예고했던 지역에 날아오지 않았고 북한이 의도한 상황은 되지 않았다”며 “인공위성인지 아닌지는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가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비핵화 문제를 거론한 것을 두고 “한국이 주도하는 국제회의 마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헌법적 지위를 부정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 감행된 것과 관련해 우리 국가의 자주권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난폭한 내정 간섭으로 간주하며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며 즉각 반발했다. 공동선언문이 발표된 지 두 시간여 만에 한국이 ‘비핵화’, ‘평화와 안정’에 대해 운운하는 것 자체가 지역 나라와 국제사회에 대한 우롱이라며 비난을 쏟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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