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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극장 에어컨 과부하로 불(조약돌)

    ◎관람객 1천9백여명 대피소동 ○…15일 낮 12시5분쯤 서울 중구 퇴계로4가 대한극장 4층 로비의 에어컨 전선이 과부하로 타면서 연기가 새어나와 「잃어버린 세계­쥬라기공원」을 관람하던 관객 1천9백여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등 한때 소동. 이날 불은 극장측 직원이 소화기로 꺼 5분만에 진화됐으나 안내방송을 듣고 몰려나온 관객들은 극장측의 관리소홀을 비난하며 환불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 극장측은 환불을 요구하는 관객들에게는 추후에 환불하기로 하고 하오 2시15분부터 시작되는 3회부터는 정상적으로 재상영.
  • 「목산빌딩」 사용제한/종로구청

    서울 종로구청은 14일 바닥에 균열이 발생,긴급 대피소동을 빚은 적선동 156 목산빌딩에 대한 시 구조안전진단반의 진단 결과 시설물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D급 재난위험시설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D급 시설물로 지정되면 계측기를 이용,정밀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 기간동안 건물의 사용이 일부 제한된다.
  • 서울 지하철 5호선 하저터널 배전반 불/출근길 시민 대피소동

    12일 상오 8시3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광나루역 사이 하저구간에 설치된 배수펌프의 배전반에서 불이 나 전동차 4편이 천호역에 서지 않고 통과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 불로 상오 8시38분부터 8분동안 천호역사 등에 매캐한 연기가 가득차고 전기가 끊기면서 역사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200여명이 어둠속에 역사를 빠져나가느라 고생했다. 도시철도공사측은 전동차 4편을 천호역에 세우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켜 승객들을 다음 역인 광나루역에서 내리도록 했다. 이 바람에 광나루역 부근은 버스·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잡기 위해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크게 혼잡했다. 공사측은 상오 8시46분쯤 정기공급을 재개한 뒤 열차를 정상 운행했으며 일단 누전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 꽃박람회장 주제관 침수/관람객 출입중지·대피소동/고양

    7일 상오 11쯤 고양 세계 꽃박람회장 주 전시장인 주제관과 주차장 등이 이날 새벽부터 내린 비로 침수돼 전시관 출입이 중지되고,관람객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이날 소동은 실내전시관이 밀집된 주제관에 배수로가 없어 빗물이 입구와 통로 등에 차면서 일어났다.특히 주제관 「초대의 장」과 「축제의 장」에서 「사계절관」까지 통로 20여m는 20㎝ 깊이로 물에 잠겨 관람객들이 옷을 걷고 빠져 나오기도 했다. 이 때문에 상오 11시부터 정오까지 1시간가량 관람객들의 전시관 출입이 통제됐으며 운영본부측은 양수기로 물을 퍼낸뒤 낮 12시20분쯤 관람을 재개했다.
  • 시내버스 불­승객 대피소동

    8일 하오 8시쯤 전남 목포시 용해동 목포전문대 앞길에서 목포 태원여객 소속 전남70아 1304호 시내버스(운전사·서이종·39)에서 불이 나 승객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 화학약품 탱크 폭발 화재/선경인더스트리 수원공장

    ◎7명 부상… 주민 대피소동 26일 상오 10시20분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주)SKI(선경인더스트리) 파일러트동 공장건물에서 시험작업 도중 2천 용량의 철제 화학약품 반응탱크(리액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작업중이던 김시현씨(35)와 장원용씨(50) 등 정밀화학본부 소속 직원 7명이 폭발과 함께 튕겨져 나온 탱크 파편 등에 맞거나 폭발후 발생한 불로 중경상을 입었다. 또 폭발사고가 난 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200m 안의 공장건물 슬레이트 지붕이 날아가고 유리창 수백장이 깨졌으며,인근 주민 100여명이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연면적 2천평 규모의 4층 건물중 탱크가 설치된 2층과 3층 내부 1천200여평을 태우고 2시간여만인 이날 낮 12시45분쯤 진화됐다.
  • 대낮 지진/전국이 깜짝 놀랐다

    ◎대형건물 “흔들”… 아파트주민 대피소동/“무슨 일이냐” 언론사 등에 문의 빗발/진앙지 인근 건물 수십채 파손·균열 13일 대낮에 발생한 지진은 전국을 한동안 술렁이게 만들었다.대형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강도가 높아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한바탕 대피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진앙지인 강원도 영월·정선군에서는 건물 수십채가 파손 또는 금이 가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입었다. 지진이 발생한 뒤 언론사를 비롯,기상청·소방서·경찰서에는 시민들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기상청은 『진도가 4.5이면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꽃병이 넘어지고 그릇에 담긴 물이 넘치는 중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지진으로 서울 여의도의 63빌딩에서는 85년 건립 이후 처음으로 지진계 기록장치가 작동되면서 비상벨이 울렸다.이 빌딩 지하 1층 「63 시월드」에서는 수족관이 갑자기 흔들려 관람중이던 시민 500여명이 잠시 소동을 빚었다. 진앙지인 영월군 하동면사무소와 중동면 석항출장소의 벽은 각각 20∼10m나 금이 갔고,석항리 석항연쇄점의 유리창 3장도 깨졌다. 정선군 남면 무릉리 묵산아파트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돼 50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았다.동면 북동리의 가옥 2채가 일부 부서졌고 많은 건물의 벽과 천정에 금이 가고 타일·석고보드 등이 떨어졌다. 정선군 신동읍사무소 직원 김석진씨(40)는 『읍사무소 건물 내벽 타일 10여개가 떨어지고 보일러실 벽 10여군데에 금이 갔다』고 밝혔다. 김포공항의 국제선 1·2청사와 국내선 대합실에서는 건물이 한순간 좌우로 크게 흔들리자 당황한 일부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기도 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김현수씨(32·회사원)는 『느닷없이 밥상위에 놓여 있던 밥그릇과 숟가락 등이 흔들려 순간적으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떠올랐다』고 지진 발생 순간을 설명했다.
  • 시위·폭발물 발견 마닐라 긴장

    ◎노동자들 APECD반대 “25일 총파업” 위협/라모스 비 대통령 “공항 폭발물은 훈련용” 【마닐라 외신 종합】 필리핀의 수비크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22∼25일)를 앞두고 마닐라공항과 수비크만에서 20일 폭발물이 발견됐으나 피델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은 21일 문제의 폭탄은 보안훈련의 일환으로 설치된 훈련용이라고 밝혔다. 경찰당국도 마닐라공항 계단 밑에서 가방에 든채 발견돼 대피소동을 벌였던 폭발물은 『APEC정상회담 준비차 행한 연습』이라고 밝히고 가방안에 있던 수류탄 4개와 고성능 C­4플라스틱 폭탄을 수거해 처리했다고 말했다. 폭발물발견과 함께 노동자와 학생,농민,각국의 좌파단체들이 APEC회담에 때맞춰 대규모 반대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마닐라와 수비크만등에는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들은 APEC는 선진국들에만 유리한 「제국주의 음모」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백명의 필리핀인과 세계 34개국의 좌익단체들은 21일 이미 각종 시위와 집회에 들어갔다.시위가 시작된 가운데 필리핀군은 이날 마닐라 동부지역으로 침투하려는 공산주의자 반군 2명을 사살했다.필리핀은 정상들의 경호를 위해 2만6천명의 군과 경찰 등을 동원하고 있다.이에앞서 필리핀 공산당원 500여명은 지난 14일 수비크에서 APEC개최 반대시위를 벌이고 경찰과 충돌,30여명이 부상했다. 특히 필리핀의 양심을 대표해온 하이메 신 추기경이 APEC의 무역및 투자 전면자유화 목표가 필리핀같은 개발도상국가들에서는 「햄버거와 코카콜라 문화」만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시위주최측은 대규모 시위가 필리핀 22개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4개의 반APEC 토론회를 개최하고 수도 마닐라에서 15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을 벌일 계획이다.「필리핀 노동자연대」산하 100여개 노조도 오는 25일 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 미군 오발 포탄 6발/민간 과수원 떨어져/포천 주민들 대피소동

    지난 20일 하오5시23분쯤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중2리 속칭 문암동 마을 김문배씨(61)의 배나무 밭에 인근 미군 사격장에서 발사된 155㎜ 포탄 6발이 잇따라 날아들어 폭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사고로 부근 정원규씨(62)집 벽시계와 유리창 등이 부서졌으며 잣나무·낙엽송 10여그루가 부러지고 마을 주민 30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군 조사결과 사고는 미 ○○포병대대가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지역에서 연천읍 부곡리 지점으로 사격을 실시하던 중 컴퓨터 입력 착오로 탄착지점이 문암동 쪽으로 조준,발사되면서 일어났다.
  • 강제 퇴원 앙심 병원 방화/환자 120여명 대피소동

    ◎40대 여인/강남 고려병원 원무과에 시너뿌려 2일 상오 8시3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6동 강남 고려병원 1층 원무과 접수창고 앞에서 박종자씨(48·여·구로구 개봉3동)가 바닥에 시너를 뿌린 뒤 질렀다. 이 불로 2개동 58개 병실에 입원 중이던 환자 120여명이 옥상과 건물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1층 원무과 10여평을 태워 2백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박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3월 병원으로부터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는데도 3일만에 강제퇴원 당했고 치료비를 지나치게 많이 내라고 해 보건복지부 등 여러기관에 진정했으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 중동에 진도 6.4 강진/주민들 대피소동/인명·재산피해 클듯

    【니코시아 AP 로이터 연합】 8일 키프로스·이집트·이스라엘·시리아·요르단·레바논·터키 남부·그리스의 일부 섬들을 포함한 중동의 광범한 지역을 뒤흔드는 강진이 발생,주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대피소동이 벌어졌다. 예루살렘에서 이날 하오 3시10분쯤(현지시간) 감지된 이 지진의 피해는 키프로스 남서부의 지중해 항구도시 파포스에서 경상자 7명이 신고된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 정확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미국 지질관측소는 지진의 강도가 리히터지진계로 6.4였으며 진앙은 파포스에서 30㎞ 떨어진 지점이라고 발표했다.강도 6의 지진이 주거지역에서 발생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 LPG 충전소 수리중 가스 누출 대피소동

    【성남=윤상돈 기자】 10일 하오 3시25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1동 6912 대기가스충전소에서 가스밸브 수리작업을 하던중 액화석유가스(LPG) 1백여가 새어나오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충전소 일대 차량통행이 1시간여동안 통제됐으며 인근 주민 1백여가구가 긴급 대피했다.
  • 가스 시설물 총점검하라(사설)

    가장 안전해야 할 도시가스가 서울의 주택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누출돼 대피소동이 벌어진데 이어 폭발사고 참사까지 빚어진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수십명의 인명을 앗아간 서울 아현동 가스폭발사고와 대구가스폭발참사의 악몽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비슷한 사고가 또다시 일어난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것인가.당국은 이번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고 책임질 사람이 있으면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아현동과 대구사고가 일어난 직후 당국은 요란한 대책들을 내놓았지만 이번 사고로 그대책들의 진실성에 대해 다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도시가스는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진형 대체연료다.그러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대형참사를 일으킬지 알수없는 위험한 폭발물이나 다름없다. 도시가스사고 예방에는 다른방법이 있을수 없다.철저한 관리와 특별한 주의밖에 달리 대처할 수단이 없는 것이다.그런점에서 당국의 부실한 감독과 관련업체의 허술한 관리체제는 심각한 문제점이 아닐수 없다.이번 사고도 따지고 보면 가스공급체계의 결함과 안전관리소홀 등 고질적인 병폐가 개선되지 않아 일어난 것이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바로 그밑 지하에는 위험요소들이 널려 있다.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가스관·통신망·전기배선 그리고 지하철건설현장 등 각종 지하시설물들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당국은 이들 시설물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해야 한다.그러기위해서는 우선 지하시설물에 대한 총체적이고 빈틈없는 재점검이 시급하다.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안전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이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당국이 지금부터 서둘러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시민들을 안전사고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이다.
  • 스리랑카 청사 균열/수백명이 대피소동/한국기업서 공사

    【콜롬보 AP AFP 연합 】 한국의 건설업체인 경남기업이 증축공사를 한 스리랑카의 9층 정부청사건물의 콘크리트 차양에 13일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건물이 무너져 내릴 것을 우려한 수백명의 공무원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부상자의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경남기업은 지난 83년 5층 건물로 지어진 이 정부청사건물을 지난 88년 9층으로 증축했다.
  • 구멍난 경마장 안전관리(사설)

    휴일 과천 경마장에서 일어난 대피소동으로 70여명의 부상자를 낸 사고는 우리에게 커다란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2층 관람석에서 소화기분말이 분출되면서 폭발물로 오인돼 관람자들이 한꺼번에 출입구로 밀려나오면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더욱이 문제가 된 소화기가 화장실에 비치돼 있었고 관람객이 끌어내 깔고 앉았다가 당한 일이라니 한심스럽다. 경마장은 주말이면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마권을 산 관중들이 스탠드에 빽빽이 앉아있는 열기띤 장소다.따라서 평소 관람석의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다중이 몰려있는 곳에서 사람들이 군중심리에 쉽사리 휩싸일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한 예방책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경마장과 비슷한 상황의 운동경기장도 마찬가지다. 우선 어떻게해서 관람객이 일정한 곳에 비치된 소화기를 스탠드로 끌어내 올 수 있었단 말인가.그런 행위는 당연히 장내 안전요원의 눈에 띄어 제지되었어야 할 것이다.관람석의 안전대책이 매우 부실했음을 입증하는 사례다.안전요원들이 제 할일을 충실히 수행했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소동이다.경기장은 한 순간에 엄청난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요원들은 관람객의 대피유도등 평소에 사고예방을 위한 훈련을 쌓았어야 했다. 안전시설물을 멋대로 옮기는 관람객들의 수준도 부끄럽다.자기가 조금 편해지기 위해서 공공시설물에 손을 대는 행위는 공공질서를 파괴하는 일이며 건전한 시민정신의 실종을 의미한다.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훌륭히,모범적으로 치러 세계의 찬사를 받은 우리 국민들이 아닌가.일부 관람객들의 이해할 수 없는 경거망동으로 관람문화에 먹칠하는 일은 이제 없어져야 하겠다.또한 무심히 저지른 사소한 일이 경기장의 안전사고에 직결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마사회는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입장객의 안전대책을 다각도로 검토,만전을 다해주기 바란다.
  • 경마장 대피소동을 보고/차재호서울대심리학과교수(기고)

    ◎우리사회 「신뢰의 끈」 약한 탓 일요일인 11일 서울근교 과천경마장에서 2층 화장실 앞에 비치된 분말소화기가 갑자기 분출하는 바람에 이를 폭발사고로 오인한 관람객 1천여명이 급히 대피하려고 서두는 판에 대혼란이 일어나고,이 와중에 1백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2층에는 3만여 관람객이 있었으나 분말소화기 근처의 1천여명이 비상구를 통해 급히 탈출하려고 좁은 계단에서 뒤엉키고,마구 밀어대며 나가는 바람에 관람객들이 넘어지면서 밟히고 한 것이다.일부는 계단 난간에서 1층으로 뛰어 내리면서 골절상을 입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사고는 세계 도처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이번 사고에서 보인 시민들의 행동을 놓고 항간에서는 요즘 한국인의 불안한 심리 또는 질서의식의 결여를 나타내는 사건으로 해석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런 사건은 많은 사람이 집결하고 위험을 내포한 장소에서 으레 일어나게 마련이다.사람들은 위험한 사태가 일어날 것을 알면 도피구를 찾는데 폐쇄된 공간에는 대개 한번에 많은 사람이 탈출할 만큼 큰출입구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대개 그런 시설의 출입구는 평상시에 질서있게 차례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나갈 수 있는 그런 공간밖에 지니고 있지 않다.따라서 위급한 상황에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몰려들면 자연히 병목현상을 빚게 되어 있다. 심리학에서 이런 상황은 「도피공황」이라 부르기도 하고 「상호의존적 도피」라고 부르고 있다.미국에서도 1903년 시카고의 이로쿼이스 극장에서 화재가 났는데 극장측은 관중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전기가 나가고 무대 뒤에 화염이 넘실거리는 것이 보이게 되자 관중은 무작정 출구로 쏠렸다.일부 관중은 타 죽고 일부는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길바닥에 추락해 죽었다.그러나 희생자의 다수는 순전히 밟혀 죽었다.계단이 구부러지는 목에는 사람들이 1백50㎝ 높이로 쌓였다 한다.이런 사람무덤 속에서 목숨을 건진 사람이 한두명 있었지만 나머지는 시체로 발견되었다.시체들은 옷이 찢겨나가 있었고 어떤 경우는 뼈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간 경우도 있었다.이 사고에서는 소방대가 신속히 반응해 불을 10분만에 껐지만 6백명이상의 사망자를 내고 말았다. 이런 사고는 질서의식이나,사회풍토나,사람의 불안감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앞서 말했지만 상황구조가 사람으로 하여금 소·돼지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것이다. 앞으로 이같은 사고를 막으려면 이런 특수상황에서 일어날 인간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앞서야 하고 이같은 예상상황에 입각한 대처방안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우선 이번 사고를 놓고 볼때 관중에게 소화기 분출사고가 났다는 사실과 인명에 전혀 위험이 없다는 사실을 알렸어야 한다.그러나 이런 방송이 사태가 벌어진지 15분이 지나서야 나왔다는 것이 문제이다.물론 이런 사건은 우연히 터지는 것이기에 미리 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현장에 가깝게 있던 어떤 직원 한사람이라도 빨리 군중을 진정시키는 일을 했다면 사고는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런 경우에 시간이 절대 중요하다.시간을 놓치면,그리고 혼란이 일어난 다음에는 아무리 설득을 해도 사람들은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또 군중들의 경영자에 대한 신뢰가 이런 사고의 관리에서는절대 중요하다.이런 사고는 평소에 쌓아두어야 하는 것이지 일시적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만일 위험한 일이 일어났을 경우,희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은 도피구를 알려주고 질서있게 행동하면 모두가 피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요소요소에 직원이 나가 사람들의 흐름을 조절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화재라면 연기가 가득한 혼란한 상황에서 안내자가 잘 눈에 띄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사고를 보면서 「질서의식」을 들먹이는 구태의연한 습성을 버려야 한다.이런 것은 집단역학이란 사회심리학의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다루는 문제이므로 이런 분야의 지식을 사회가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소화기 분말 분출… “폭발” 오인/관람객 수천명 대피소동

    ◎출구 동시 몰려 부상자 늘어/과천 경마장/일부 2층서 뛰어내려 중상도 【과천=조덕현기자】 11일 하오 4시쯤 과천시 막계동 과천경마장 2층 북단 남자화장실 옆 관람석에 있던 분말소화기에서 분말거품이 새어나오자 폭발물이 터지는 것으로 오인한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긴급 대피하다 7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치이­』소리를 내면서 분말거품이 분출되는 것을 발견한 한 관람객이 『폭발물이다』고 소리치자 주위에 있던 관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한꺼번에 출입구로 몰리면서 바닥에 깔리거나 2층 관람석에서 1층바닥으로 뛰어내리면서 일어났다. 이 날 사고로 이순옥씨(42·여·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와 김종현씨(33·강남구 청담동)가 다리골절상을 입는 등 7명이 중상,60여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부상자들은 서울 방배동 오산당병원·안양 중앙병원·안양병원·한성병원·인덕원 정형회과·연세 정형외과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산당병원에 입원한 이덕재씨(40·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는 『4층에서 경마구경을 하던중 9번경주가 끝나고 10번 경주 마권을 판매할 때 갑자기 「우르르」 소리가 나며 수백명의 관객들이 빠져 나오다 서로 뒤엉켜 넘어지면서 밟혔다』고 말했다.이씨는 또 『관람객중 일부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의 악몽이 떠올라 다급한 나머지 2층객석에서 1층으로 뛰어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사회측은 사고 원인에 대해 『2층 관람석 북쪽 끝 화장실에 비치돼 있던 3.3㎏짜리 분말소화기가 객석에 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누군가가 이 소화기를 꺼내 깔고 앉아 관람을 했고 소화기의 화학 액이 섞이며 분말거품이 분출되자 폭발물로 오인돼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경마장에는 휴일을 맞아 2만8천여명의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 호남 등 일부 제외 전국이“흔들”/어제 새벽 규모4.2지진 안팎

    ◎한반도선 비교적 강진… 철저 대비 필요 24일 새벽 강원도 양양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지진파의 총에너지)4.2의 지진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비교적 강한 편. 이날 발생한 지진은 진원이 해역이어서 비록 인적·물적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았으나 감지범위가 호남과 제주 및 충청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규모라는 점에서 국민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7월24일 백령도부근 해역에서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나타난 것. 기상청은 이와 관련,『이 정도의 규모와 발생빈도라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번 백령도 지진이 저녁시간대에 발생한 반면 이번 지진은 새벽시간대에 발생,좀더 민감하게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규모 4이상 지진의 연간 발생횟수가 일본은 4백여회이고 세계적으로 1천5백여회인 반면 우리나라는 0.7회여서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우리나라 지진발생횟수가 현저히 늘고 있는 등 지진에 관한 한 우리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여러 각도에서 입증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92년 모두 15차례 지진이 발생한 데 비해 93년 23차례,94년 26차례,95년엔 29차례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발생횟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육감으로 느낄 수 있는 규모 3.0이상의 지진은 92년과 93년 각각 7차례이상씩 발생했고 93년 12차례,95년엔 모두 11차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의 지진분포상 서해안 백령도부근,동해안 울산에서 태안반도를 거쳐 해주까지가 지진다발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전보다 지진관측망이 정밀해졌고 해역의 지진까지 관측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지만 이같은 통계를 무시할 수만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지난해 세계 곳곳에서 막대한 인명피해를 가져온 대지진이 발생한 점도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요소다. 지난해 1월17일 발생한 일본 고베 지진은 규모 7.2로 5천5백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러시아 사할린(5월28일·규모 7.5)지진도 3천명의 생명을 앗아갔다.10월7일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규모 6.3),9일에는 멕시코 잘리스코해안(규모 7.6)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각각 1백명과 66명이 사망했다. 한양대 지진연구소 김소구박사는 『최근의 통계는 오랫동안 계속된 한반도 중부지역의 정지기가 끝나 활동이 재개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징조일 수 있다』면서 『지진은 지각내부에 축적된 에너지가 어느 순간 단층을 따라 한꺼번에 압축되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한반도 동해에 이같은 단층이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박사는 『그러나 단층의 위치·깊이·활성여부가 조사되어 있지 않아 전반적인 지질조사와 지진활동 관측이 필요하며 특히 서울·경기지역은 확률상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내진설계·관측·정밀연구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동해안 일대 주민 표정/진동에 잠깨고 집밖으로 대피소동도 느닷없는 지진으로 진앙지에서 30∼40㎞ 떨어진 강원도의 속초·양양·강릉·동해시 등 동해안 주민이 놀라 새벽잠에서 깼다.진앙지에서 1백90∼2백여㎞ 떨어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도 일부 시민이 진동을 느끼고 깨어났다. 한때 기상청과 군청에 전화를 거는 등 불안감에 떨었으나 다행히 별피해는 없었다. ○…진앙지에서 가까운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김복기씨(60·현남면 총무계장)는 『탱크가 지나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진동을 느껴 잠에서 깼다』며 『평생 처음 당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양양읍 조산리 진희병씨(43·회사원)는 『갑자기 몸이 흔들려 잠에서 깨니 창문과 방문이 5∼10초동안 떨려 속초의 기상청에 급히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양양읍 구교리 정아아파트 2동 603호 이정복씨(40·여)는 『집이 심하게 흔들리며 물컵이 식탁에서 떨어져 놀랐다』며 『군청에 전화를 해보고 지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속초시 교동의 아파트에 사는 최재도씨(42·회사원)도 『컴퓨터작업을 하던 중 책상이 흔들려 깜짝 놀랐으나 지진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엄복희씨(27·여·춘천시 퇴계동)는 『건물이 흔들리며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어 깨어났으며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고 집 밖으로 뛰어나왔다』고 밝혔다. 홍성옥씨(60·춘천시 효자2동 175의 19)는 『산책을 나가려고 문을 여는 순간 문짝이 흔들리며 소리까지 나 폭탄이 떨어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원주시에서도 새벽에 깨 있던 사람은 진동을 감지했다.신원철씨(38·상업·단계동 810의 7)는 『새벽에 상점의 문을 열기 위해 깼을 때 집과 집기가 흔들리는 것을 느꼈으나 군 훈련장에서 포사격훈련을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동해시 천곡동 1005의1 배운환씨(35)는 『난생처음 엄청난 진동을 느껴 인근의 건물이 무너지는 것으로 알았다』며 『식구가 모두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동해안에서는 지난해 10월3일 울진,6일 삼척,8일 울산에서 각각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었다.
  • 서울신문 선정 1995년 10대뉴스/국외

    ▷옴진리교 도쿄 가스테러◁ 3월20일 상오 8시쯤 도쿄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옴진리교도들의 독가스 살포 사건은 12명의 사망자와 5천5백여명의 부상자를 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이 사건은 하늘의 심판에 앞서 자신이 인간들을 심판하겠다는 아사하라 쇼코 교주의 허황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져 신흥 사이비 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고베 대지진… 5천명 사망◁ 1월17일 일본 효고현 남부 고베시에서는 일본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인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5천2백43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2만6천여 이재민,14조1천억엔(약 1백8조원)의 재산손실을 냈다.전문가들은 특히 고베 지진이 장차 환태평양화산대의 지진활동이 활발해질 것임을 예고한다고 밝혀 주변국들을 한층 긴장시키고 있다. ▷미 오클라호마 폭탄데러◁ 미국 오클라호마시 연방청사앞에서 4월19일 대규모 차량폭탄이 터져 1백69명의 사망자와 4백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미국 역사상 최대의 폭탄테러로 기록된 이 사건은 미국 심장부에서 발생했다는 점과 사회 전반을 적대시하는 극우단체의 소행이었다는 점에서 미국인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각도시 연방 청사에서는 한동안 대피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불 핵실험 국제사회 비난◁ 국제적으로 비핵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가 9월5일 남태평양의 무루로아 환초 지하에서 3년반만에 핵실험을 재개한데 이어 지금까지 4번의 핵실험을 강행,국제사회로부터 커다란 반발을 샀다.프랑스는 그러나 앞으로도 2차례 더 핵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공언,반핵여론을 악화시키는 한편 제3세계 국가들의 핵무장 유혹을 부추겼다. ▷러­체첸 편화협정 “무산”◁ 지난해말 러시아의 무력침공으로 촉발된 체첸 내전은 지금까지 3만여명의 희생자를 내는 비극을 초래했다.체첸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는 반군과 이를 저지함으로써 여타 지역 소수민족의 분리독립 움직임에 쐐기를 박으려는 러시아는 지난 7월30일 평화협정의 체결에도 불구,한치의 양보 없이 맞서고 있어 아직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스라엘 라빈 총리 암살◁11월4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시청앞 광장에서 벌어진 이츠하크 라빈 총리 암살은 중동평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충격적 사건이었다.수사 결과 범인은 라빈 총리의 평화정착 노력에 불만을 품은 극우 유태인 단체의 사주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결국 이 사건은 이스라엘 내부의 극우이념이 중동평화의 최대 걸림돌임을 새삼 확인시켜주었다. ▷보스니아 평화협정 체결◁ 「세계의 화약고」 발칸 반도에 평화를 가져다줄 보스니아 평화협정이 내전 발발 3년반만인 12월14일 프랑스의 엘리제궁에서 조인됨으로써 25만명의 희생자를 낸 유고내전에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이에 따라 미국 등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의 6만여 병력은 앞으로 1년간 평화이행군의 이름으로 보스니아에서 협정이행 상황을 감시하게 됐다. ▷중의 대만 무력침공 위혐◁ 지난 6월 이등휘 대만총통의 미국방문으로 야기된 미·중 갈등이 급기야 중국의 대만 무력침공 위협으로까지 이어졌다.중국은 특히 대만 부근 해역에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험을 하는등 여러차례무력시위를 벌여 긴장을 고조시켰다.특히 대만내 통일 여론을 자극하고 반이등휘 정서를 부추기기 위해 내년 3월 대만 총통선거때까지 위협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살인혐의” 심슨 무죄평결◁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미식축구 스타 O.J.심슨의 전처 살인 혐의에 대한 재판이 사건 발생 1년4개월만인 10월4일 뜻밖의 무죄평결로 막을 내렸다.미국에서 걸프전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재판비용만도 1천만 달러(약 77억원)가 들어간 이 「세기의 재판」은 미국 배심원제도의 문제점과 인종문제 등 갖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WTO 체제 공식출범 1년◁ GATT(관세무역일반협정)를 대체할 새로운 국제무역질서 관장기구인 WTO(세계무역기구)가 1월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식출범했다.WTO는 GATT보다 더욱 강화된 권한으로 국가간의 무역 자유화를 촉진하고 공정성 여부를 감시하는 국제기구다.WTO 출범으로 세계 각국은 장벽 없는 열린 마당에서 생존을 건 처절한 무역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게 됐다.
  • 아파트 축대 무너져 인근 주민 대피소동

    【부산=이기철 기자】 31일 상오2시쯤 부산시 동구 수정4동 1186 수정아파트 4동 아래의 높이 12m,너비 15m의 축대가 무너져 인근 1백여가구 3백60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사고는 축대 밑에 짓고 있는 고려그린빌라의 토목공사를 맡은 (주)녹색건설(대표 임부호)이 무리하게 축대 밑을 파다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관할 동구청은 전문가에게 건물과 옹벽에 대한 안전진단을 의뢰,더이상 붕괴위험이 없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날 상오6시쯤 구청 민방위교육장 등에 대피중인 주민을 귀가시켰다. 경찰은 고려그린빌라 건축주 임해순씨(53·여)와 녹색건설 관계자들을 불러 부실시공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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