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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계도 故이해찬 추모 열기…“회고록 닷새 만에 1만부 주문”

    출판계도 故이해찬 추모 열기…“회고록 닷새 만에 1만부 주문”

    지난 25일 타계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에 대한 추모 열기가 서점가로도 이어졌다. 출판사 돌베개는 “지난 25일 이 전 총리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인의 마지막 책 ‘이해찬 회고록’이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며 “닷새 만에 주문량이 1만 부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을 기준으로 인터넷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에는 ‘이해찬 회고록’이 2월 출고 예정인 예약판매로 표시돼 있다. ‘이해찬 회고록’은 2022년에 출간된 것으로 성장기부터 민주화 운동 시기, 국무총리와 7선 국회의원을 지내기까지 정치인 이해찬의 인생을 압축해 보여준다. 돌베개는 이번 회고록 판매 증가에 대해 “고인에 대한 아쉬움, 고인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하는 많은 사람의 열망과 함께 부조마저 받지 않는, 끝까지 공인의 자세를 보여 주시는 것에 대해 고인의 책으로 부조를 대신하려는 마음까지 합해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돌베개는 ‘출판인’ 이해찬이 1979년 창립한 출판사다.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수감됐다 풀려난 고인은 동아일보 해직 기자들이 차린 ‘종각 번역실’에서 번역하며 출판 일을 배웠고, 1978년엔 신림사거리에 사회과학서점 광장서적을 열었다. 이듬해에는 장준하 선생의 수기 ‘돌베개’에서 따온 이름으로 ‘돌베게 출판사’를 세웠다. ‘민족경제론’, ‘학교는 죽었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사회학적 상상력’ 등 당대 민주화 운동권의 필독서들이 대부분 고인의 기획과 번역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철희 돌베개 대표는 추도문에서 “고인은 출판 민주화 운동의 선구자”라며 “출판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출판에 관해 관심과 애정을 잃지 않았던 고인의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 이해찬 빈소에서 정청래·장동혁 ‘악수’…“좋은 정치할 것”

    고 이해찬 빈소에서 정청래·장동혁 ‘악수’…“좋은 정치할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고 이해찬 전 총리 빈소에서 악수를 나눴다. 두 대표는 현안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좋은 정치’를 다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조문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신동욱·양향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동행했다. 이에 상주 자리를 지키던 정 대표는 조문을 마친 장 대표를 접객실로 안내하며 “몸은 좀 괜찮아졌느냐”고 물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장 대표와 악수를 하면서 “몸은 좀 좋아지셨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장 대표는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장 대표에게 식혜를 건네며 정 대표는 “살이 좀 빠졌다. 몇 킬로그램(㎏)이나 빠졌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제가 단식을 해보니 단식 기간만큼 밥을 안 먹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전당대회 마치고 9㎏, 이번에 4㎏ (빠졌는데) 회복이 안 된다”고 했다. 정 대표와 장 대표는 고인의 뜻을 받들며 “좋은 정치를 하자”고 했다. 정 대표가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고 (이해찬 전) 총리님 뜻을 받들어 좋은 정치를 했으면 한다”고 하자 장 대표는 “(고인의) 뜻을 잘 받을어 저희가 좀 더 나은 좋은 정치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정 대표가 “후배들이 (뜻을) 잘 받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빈소를 떠나는 장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를 문 앞까지 배웅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악수를 거부한 바 있다. 장 대표가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수용을 촉구하며 8일간 단식을 했을 때도 정 대표는 단식장을 찾지 않았다.
  • ‘韓 제명 여파’ 친한계 “당 지도부 사퇴” 분출…국힘 지도부 “과하다”

    ‘韓 제명 여파’ 친한계 “당 지도부 사퇴” 분출…국힘 지도부 “과하다”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을 두고 30일 당 내홍은 확산하는 모습이다. 친한(친한동훈)계와 당내 소장파 일각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와 더불어 ‘사퇴 요구’까지 나오는 가운데 당 지도부는 “과한 요구”라고 선을 그었다. 친한계 정성국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당장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할 생각”이라며 “(전체) 의원들이 지금 이 사태를 어떻게 보는지 다시 한번 봐야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분들이 (장동혁) 체제로 선거를 치를 수 없다는 얘기가 분출되면 수습이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훈 의원도 MBC 라디오에서 “송언석 원내대표도 우리 의원들을 대표할 자격이 없기 때문에 장 대표와 함께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를 비롯한 당내 ‘제명 반대’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는 주장이다. 친한계 의원 16명은 전날 성명을 내고 장동혁 지도부를 향해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원외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장 대표를 ‘윤어게인 허수아비’라고 표현했고, 박상수 전 대변인은 장동혁 체제를 ‘하나회’에 비유했다. 신지호 전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윤어게인의 도움을 받아서 당 대표가 된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의 유훈을 실행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당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용태 의원은 장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거론했다. 김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이 정도의 정말 기상천외한 일을 하셨을 거라면 적어도 대표에 대한 당원 신임 여부 조사 같은 것을 했어야 정당성을 얻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지방선거를 지금 체제로 치를 수 있느냐 없느냐를 당원들에게 여쭤보는 게 순리인 것 같다”고 했다. 이 같은 요구를 두고 당내에선 ‘장동혁 흔들기’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임이자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재심까지 열어놨는데 한 전 대표가 소명 절차를 밟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 않았으니 장 대표가 어떻게 혼자서 다 뒤집겠느냐”라고 했다. 장 대표에 대한 사퇴를 요구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선 “지도부를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에서 “지도부는 해체될 수 없는 구조”라며 “최고위 결정을 인정하고 모두가 나서서 상황을 빠르게 수습하고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도 친한계 등의 요구가 ‘과하다’는 입장이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제명을 결정하기 전에 의원총회를 분명히 열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제명으로 판결이 났다”고 선을 그었다. ‘사퇴 촉구는 과하다는 입장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출직을 일부가 사퇴하라고 해서 사퇴하는 게 과연 맞는가”며 “사퇴를 원하지 않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지도부에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北, 9차 당 대회 막바지 준비…노동당 중앙위 대표 선거 진행

    北, 9차 당 대회 막바지 준비…노동당 중앙위 대표 선거 진행

    북한이 노동당 제9차 당대회에 참가할 중앙위원회 대표를 뽑는 선거를 진행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30일 노동당 중앙위 본부대표회가 지난 28일 조용원 비서의 지도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추천된 대표자 후보자들은 참가자들의 전적인 지지찬동 속에 당대회에 참가할 본부당 조직의 대표자로 선거되였다”며 “대표회에서는 당대회에 보낼 방청자들을 추천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4일 시·군당 대표회에서 도당 대표회로 보낼 대표자 선거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앙당 차원의 대표 선정까지 마무리되면서 9차 당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안팎에서는 북한이 다음달 초에 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통상 시·군당 대표회 약 일주일 후 도당 대표회가 열리고, 여기서 9차 당대회에 참가할 최종 대표자가 선출된다. 대표자 선출 절차가 마무리되면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 등을 통해 당대회 날짜를 발표한다. 당대회는 5년마다 열리는 당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향후 5년간의 국정 노선과 대외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최대 규모 정치 행사다. 최근 정부가 남북 대화 분위기 조성을 노력하는 가운데 대남·대미 메시지 발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고흥군 범군민 서명운동

    ‘우주항공복합도시 완성’···고흥군 범군민 서명운동

    전남 고흥군이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국가 핵심 인프라의 체계적인 구축·운영을 위해서는 기존 개별 법령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범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 근거를 담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지난달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과 서천호(사천·남해·하동)의원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공동 대표 발의하고, 여야 의원 40여명이 동참했다. 군은 특별법 조속 제정과 핵심 인프라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 서명운동은 온·오프 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서명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서명은 2월 2일부터 고흥군 대표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의 배너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관내 주요 시설에 홍보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하고, 2월 5일 재경고흥향우회 행사를 시작으로 각종 행사장에 서명운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과 제2우주센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는 고흥군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군민 서명운동을 통해 정책적 필요성과 군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서명운동 결과를 토대로 중앙정부와 국회에 대한 건의 활동을 강화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국가 핵심 우주 인프라 유치를 통해 ‘한국형 스타베이스(Starbase)’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경찰, ‘김병기 최측근’ 이지희 동작구의원 재소환…차남 편입 의혹 관련

    경찰, ‘김병기 최측근’ 이지희 동작구의원 재소환…차남 편입 의혹 관련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지희 서울 동작구의회 부의장이 30일 경찰에 출석했다.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이 부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김 의원 차남이 숭실대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대학을 직접 물색하고, 이후 김 의원과 숭실대 총장의 만남을 주선한 의혹을 받는다. 이후 차남을 중소기업 재직을 전제로 하는 계약학과에 편입시키기 위한 실무 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김 의원의 차남은 실제로는 회사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사실상 허위 취업을 해 결과적으로 편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게 김 의원 전 보좌진들의 주장이다. 경찰은 숭실대로부터 해당 입학 관련 자료를 제출받고 당시 숭실대를 이끈 장범식 전 총장을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차남을 채용한 중소기업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회사 대표도 피의자로 전환했다. 이 부의장은 김 의원 부부가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의 3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도 직접 금품을 요구하거나 대신 받아 전달하는 등 중간책 역할을 한 혐의 역시 받는다. 경찰은 김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을 비롯해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및 내사 무마 의혹, 차남의 부정 편입 의혹, 쿠팡 재직 전직 보좌진 인사 불이익 요구 의혹 등도 함께 수사 중이다.
  • 제주 ‘생태계 보전하면 보상’… 2025년 정책대상서 ‘대상’ 수상

    제주 ‘생태계 보전하면 보상’… 2025년 정책대상서 ‘대상’ 수상

    제주도가 도입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전국 지방정부 정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례로 평가받았다. 규제가 아닌 보상으로 자연을 지키는 방식이 정책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제주도는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가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정책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열리는 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정책대상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은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에 공유된다.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민선 8기 대표 공약으로, 기존 규제 중심의 환경보전 방식에서 벗어나 도민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기반 정책이다. 생태계를 보전하는 활동을 펼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규제가 아닌 보상으로 생태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환경정책 모델이다. 심사위원단은 이 제도가 환경 보전과 지역 소득을 직접 연결한 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가 아닌 보상을 통해 생태 가치를 유지하는 새로운 환경정책 모델이라는 것이다. 도는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국회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법인·단체·개인 등 민간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법 개정도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했다. 도는 올해부터 2~3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통합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생태관광·치유·휴양을 연계한 ‘생태계서비스 촉진구역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023년 9개 마을에서 시작해 2024년 19개 마을, 올해 13개 마을과 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연계 1개 마을 등 총 42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주민과 함께 자연을 보전하는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제주 모델을 고도화하고, 국가 정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민주당·혁신당 합당하면 ‘조국 공동대표’?…“근거 없는 밀약설로 모욕 말라”

    민주당·혁신당 합당하면 ‘조국 공동대표’?…“근거 없는 밀약설로 모욕 말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황운하 혁신당 의원의 ‘조국 공동대표’ 언급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사안이 ‘밀약설’로 비화하자 혁신당에선 “동지를 향한 예의 없는 상상력은 단합이 아니라 분열의 씨앗이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에서는 여러 상황상 합당 문제는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조건과 공동대표가 거론되는 것, 민주당 당 명칭 사용 불가, 저는 내용과 시점 모두 분명히 잘못됐다고 본다”고 유감을 표했다. 강 최고위원은 “혁신당의 이번 행보들은 납득하기 어렵다. 적어도 (이해찬 전 총리의 발인식이 있는) 내일까지는 자제했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혁신당에서 먼저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각종 조건들이 회자되면서 많은 당원으로부터 항의와 우려의 목소리가 제가 전달되고 있다”며 “참으로 아쉽고 안타깝다”고 했다. 앞서 황 의원은 전날 BBS 라디오에서 합당할 경우 지도부 구성 등과 관련한 질문에 “조국 대표가 공동 대표를 하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혁신당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최고위는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며 “조국 대표 역시 이에 대해 강한 경고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민주당 의원이 누군가와 텔레그램으로 합당 관련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 인사가 혁신당 대변인실 입장문을 공유하며 “밀약? 타격 소재. 밀약 여부 밝혀야. 당명 변경 불가, 나눠먹기 불가”라고 하자, 민주당 의원이 “네. 일단 지선(지방선거) 전에 급히 해야 하는 게 통(대통령)의 생각이라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라고 적고 있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29일) 민주당 모 의원과 국무위원 간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이 보도됐다”며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의 구성원 그 누구도 민주당과 합당에 관한 실무 논의를 진행한 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권 인사들이 사적 대화에서조차 근거 없는 밀약설을 제기하며 타격 소재를 궁리하는 모습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중히 요청한다. 당 내부의 복잡한 셈법과 분란에 혁신당을 끌어들이지 말라. 근거 없는 밀약설로 우당(友黨)의 대표를 모욕하지 말라”고 했다.
  • 카카오 VX, 문태식·김창준 공동대표 체제 출범

    카카오 VX, 문태식·김창준 공동대표 체제 출범

    골프 예약과 스크린 골프 등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가 AI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문태식·김창준 공동대표 체제로 경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태식 대표이사는 AI 전환 속도에 맞춰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과 ‘프렌즈 스크린’ 사업 및 서비스, 그리고 회사 전반적인 개발 업무 및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임 김창준 공동 대표이사는 사업과 인프라, 그리고 지원 조직을 담당한다. 김창준 대표이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 본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거친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8월 카카오 VX에 CFO(최고 재무 관리자)로 합류했다가 이번에 공동 대표이사가 됐다. 카카오 VX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재무장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기술 업그레이드로 골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스포츠 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 野, ‘1·29 대책’ “현금부자만 유리”…與 이중성 지적도

    野, ‘1·29 대책’ “현금부자만 유리”…與 이중성 지적도

    국민의힘이 30일 정부의 1·29 부동산 공급 대책에 대해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빠지며 정책의 실효성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했다.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 대신 ‘현금 부자’들에게 유리한 정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29일) 정부가 도심 유휴부지 등 공공부지를 활용해 약 6만호를 공급하겠다는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며 “숫자만 보면 매우 야심찬 계획이지만 실효성 한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착공 시점이 대부분 2028년 이후인 데다 평균 30개월인 공사 기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입주는 빨라야 5년 뒤일 것”이라며 “지금 당장의 국민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엔 너무 먼 이야기”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청년·신혼부부 공급 목표와 현실적 문제에 대한 괴리도 언급했다. 그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이미 15억원을 넘어섰고, 건설비 구조를 감안할 때 2030년 이후 공급될 주택은 소형이라 하더라도 10억원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크다”며 “대출 규제와 신혼부부의 소득 수준을 고려할 때 일부 현금 부자들만 접근 가능한 선별적 공급이 될 우려가 크다”고 했다. 또 “태릉CC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이미 지역 주민 반대로 무산되었던 전례가 있고, 과천시 등 일부 지자체는 교통과 인프라 한계를 이유로 추가 주택 공급을 반대하고 있다”며 “과거 사례가 보여주듯 협의 없는 공급 계획은 지연으로 이어지고 피해는 결국 무주택 서민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주택 공급은 공공 공급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가장 빠르고 좋은 해법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주도의 재건축·재개발 주택 공급 정상화”라며 “재개발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고 용적률 상향 등으로 사업성을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급 대책 실패를 핑계로 보유세 인상 등 수요 억제 정책을 추가로 도입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정책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가용 부지를 영혼까지 끌어 모은 ‘영끌 대책’”이라고 지적하며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는 턱도 없다”고 했다. 이어 “시장이 원하는 것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민간 브랜드 아파트와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번 대책을 두고 “2020년 문재인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과 매우 유사하다”며 “6년 전 8·4 대책은 실패했다. 가장 큰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단적인 반대였다. 그들의 이중성이 최대 걸림돌”이라고 했다.
  • 럭비 동메달리스트 윤태일,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삶 주고 떠나

    럭비 동메달리스트 윤태일,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 삶 주고 떠나

    광저우와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럭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윤태일(42)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4일 부산대병원에서 윤씨가 심장, 간장, 양측 신장을 기증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윤씨는 지난 8일 퇴근길에 불법 유턴 차량과 부딪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가 되었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윤씨는 사고가 나기 전부터 가족과 미국 의학 드라마를 보며 “삶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어디선가 살아 숨 쉴 수 있고,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경북 영주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윤씨는 럭비 선수였던 6살 위 형을 따라 럭비 선수를 꿈꿨다. 이후 연세대 럭비부로 선발돼 국가대표 럭비팀에서 활동했다. 2010년 광저우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럭비에서 동메달을 따낸 윤씨는 2016년 체육 발전 유공자 체육포장을 수상했다. 윤씨는 모든 생활이 딸과 럭비에 집중될 정도로 가족과 럭비를 사랑했다고 한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재능 기부로 한국해양대 럭비부 코치 생활을 하기도 했다. 윤씨의 아내는 “우리가 사랑으로 키운 우리 지수 잘 돌볼 테니 걱정하지 말고 하늘에서 편히 잘 지내달라”는 말을 남겼다.
  • 동탄센텀정형외과, 2026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 척추·관절 부문 수상

    동탄센텀정형외과, 2026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 척추·관절 부문 수상

    - 척추·관절 진료 시스템과 의료 서비스 운영 역량 평가 동탄센텀정형외과가 2026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 척추·관절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동탄센텀정형외과가 환자 중심의 진료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어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은 이용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측정하는 상이다. 동탄센텀정형외과는 이러한 평가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아 척추·관절 부문에 선정됐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진료와 맞춤형 치료가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점이 주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는 환자 상태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상담을 중시하며, 치료 방향 설정 시 개별 상태를 고려한 접근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진료 효율성과 환자 동선, 의료진 간 협진 구조 등을 고려한 진료 환경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척추 및 관절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증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구성하고, 의료 서비스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는 데 주력해 왔다. 함창욱 동탄센텀정형외과 대표원장은 “이번 수상은 일회적인 성과라기보다, 진료 현장에서 기본에 충실한 운영을 이어온 과정이 평가된 결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척추·관절 진료를 중심으로 의료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국가재정법 국회 본회의 통과… 다시 달리는 목동선·강북횡단선”

    우형찬 서울시의원 “국가재정법 국회 본회의 통과… 다시 달리는 목동선·강북횡단선”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이용선 국회의원이 2025년 3월 6일 대표발의한 의안번호 2208693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해 9월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상정된 뒤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위원회 대안으로 통합 반영됐으며,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재정법 제38조(예비타당성조사) 제6항 중 ‘선정기준·조사수행기관·조사방법 및 절차 등’을 ‘선정기준, 조사수행기관,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조사방법 및 절차’로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정책성 평가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요소를 정량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사업도 재추진의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공항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신월동의 교통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 당시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은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이번 국가재정법 개정을 발판으로 인구·교통 수요 증가 요인이 합리적으로 반영되도록 후속 절차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 의원은 “국가재정법 개정은 양천지하철시대를 다시 여는 출발점”이라며 “목동선 착공과 강북횡단선 재추진이 지하철 착공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적 10억원 출연

    대아청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누적 10억원 출연

    호반그룹의 대아청과가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실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연한 기금 1억원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산지 물류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농산물 소비 촉진, 소멸위기 지역 지원 등 농업·농촌 현장의 수요에 맞춰 활용될 계획이다. 대아청과는 지난 2021년 도매시장법인 가운데 처음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출연한 누적 기금액은 총 10억원 규모다. 대아청과는 농업·농촌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며 호반그룹의 상생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산지를 세심히 살피고 농업인과 유통인이 상생하는 농업·농촌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철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은 “대아청과는 꾸준히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힘이 돼주고 있다”며 “출연된 기금이 농촌지역과 농업활동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재단도 대아청과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지난해 7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제주지역 농가에 4000만원을 지원해 생산농가의 물류 여건 개선을 지원했다. 또 여름철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강릉지역에 급수차를 긴급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복구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 참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정원)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서울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들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고, 사회복지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한 사회복지법인·시설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사회복지 영상 상영 및 신년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현장에서 묵묵히 실천해 온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기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외로움과 고립, 돌봄 공백 속에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력이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은 서울의 복지 정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오는 3월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른바 통합돌봄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며, 돌봄 지원이 제도나 기관 단위를 넘어 지역 기반의 연계 체계로 운영되는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돌봄은 법 하나로 완성되는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제도”라며, “제도가 현장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이 통합돌봄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행정, 그리고 사회복지 현장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사회복지 현장에서도 돌봄 통합지원을 지역 기반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이후의 변화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사회복지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펫트워크가 분석한 25년 반려동물 행정, 공간을 넘고 일상으로 들어오다

    펫트워크가 분석한 25년 반려동물 행정, 공간을 넘고 일상으로 들어오다

    2025년 반려동물 행정은 ‘공간 제공’을 넘어 삶의 빈틈을 메우는 단계로 진화했다. 대한민국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은 2025년, 반려동물 정책과 공공 행사는 전용 공간 확대를 넘어 반려인의 실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경찰서의 반려동물 동반 임시숙소 운영, 이삿날 구청의 무료 돌봄 지원, 반려동물 동반 명상 행사 등은 공공이 반려가족의 일상 깊숙한 지점을 행정과 기획으로 보완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2020년부터 반려견 실용 정보와 데이터를 분석해 온 펫트워크는 2025년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요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정책이 ‘허용 여부’ 중심에서 ‘책임·공존·경험 확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체중이나 견종이 아닌 교육 이수와 행동 평가를 기준으로 공공장소 출입 범위를 확대하는 ‘매너견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일률적인 제한이 아닌 책임과 관리 능력을 기준으로 한 제도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서대문구와 구리시는 관내로 이사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이삿날 무료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공공이 직접 보완한 사례로, 생활 밀착형 행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군산경찰서와 부산경찰청은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범죄 피해자 임시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자가 반려동물을 이유로 대피를 포기하거나 가해자 곁에 남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치안 정책이 생명 존중과 복지 영역으로 확장된 사례로 꼽힌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전 1박 2일 동반 여행을 통해 교감을 형성하는 ‘교감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호소 내 짧은 만남에서 벗어나 입양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관광과 반려동물 인프라 홍보를 연계한 기획으로 해석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냥냥이 학술대회 with 댕댕’을 통해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강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을 감성적 대상이 아닌 과학적 탐구의 대상으로 조명하며 공공 과학 문화의 영역을 확장했다. 대전 계족산에서는 헤드셋과 소리지향성 마이크를 활용해 반려견의 청각으로 산책을 체험하는 ‘사운드 워킹’ 산책 행사가 열렸다. 반려견의 행동을 인간의 감각으로 해석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대문구 내품애센터는 관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만남을 주선하는 ‘썸댕문’을 기획했다. 반려동물을 공통분모로 한 관계 형성을 공공이 매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제주 함덕 해변과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서는 반려동물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와 산타 이벤트가 열렸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전제한 시즌형 공공 행사다. 경북 의성에서는 논밭에서 뛰놀고 고구마 수확과 김장 체험을 함께하는 ‘뚜렁이 페스타’가 열렸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농촌의 일상과 반려동물 경험을 연결한 행사로,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봉선사는 반려동물 동반 선(禪) 명상 축제를 열어 걷기, 요가, 명상을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명 존중이라는 불교의 철학을 반려동물까지 확장한 사례로, 2년 연속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들 사례는 단순한 반려동물 이벤트를 넘어, 공공이 기준과 책임을 어떻게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반려동물 동반을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 반려가족의 삶을 이해하고 실생활의 공백을 공공이 보완하기 시작했다는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펫트워크 김남림 대표는 “반려인의 실제 생활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2025년은 반려동물 행정이 질적으로 전환된 해로 평가할 수 있다”며 “이는 반려가구에 대한 포용이 복지와 문화, 치안과 과학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편 펫트워크(PETWORK)는 반려견 보호자를 위한 실용 정보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각종 행정 지원, 반려동물 관련 행사, 71개 분야에 걸친 업체 분석 정보를 제공해 왔다. 보호자의 시간 절약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아, 여타 서비스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요약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호자 의견(보호자 보이스)과 업체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과 관련 교육·강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 해남 보해매실농원, 태양광 시공사와 법적 충돌

    해남 보해매실농원, 태양광 시공사와 법적 충돌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인 전남 해남 보해매실농원이 태양광 발전시설 공사를 둘러싸고 시공사와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농원 측은 정식 본공사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됐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반면, 시공사는 기존 합의서를 근거로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0일 보해매실농원에 따르면 농원 측은 태양광 시공사인 탑솔라 관계자들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해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공사도급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전반 설치 등 주요 공정이 진행됐다는 이유다. 논란이 불거진 사업지는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보해매실농원 부지로,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를 받은 면적은 약 4만 평(13만2000㎡)이다. 이 가운데 3만 평(9만8000㎡)은 탑솔라와 신재생에너지 공동 추진 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인허가권과 사업권이 탑솔라로 이전됐고, 해당 부지도 매각됐다. 문제는 농원 소유로 남아 있는 1만 평(3만3000㎡) 부지다. 이곳에는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추진되고 있으나, 농원 측은 “본공사 계약 체결 이전 단계에서 일부 절차 서류만 주고받은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원 측은 특히 지난해 10월 작성된 합의서를 근거로 △공사도급 본계약 체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 확인 △주민 민원 해결 방안 확정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전시설이 가동될 경우, 공사대금이 완납되지 않아 발전 수익이 농원이 아닌 시공사로 귀속되는 구조가 된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농원 측은 본계약 서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탑솔라가 공사대금 대출을 위한 금융자문 수수료 1% 지급, 태양광 유지·보수 5년 계약, 전력구매계약(PPA) 주선 및 수수료 지급, 준공 전 발전 수익 배분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탑솔라는 “양측이 합의서를 작성했고, 예비공사 도급계약과 함께 공사 계약금도 지급받아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초 공사 예정 공정표를 농원 측에 전달한 뒤 공사에 착수했다는 설명이다. 농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공정표를 받은 사실이 없고, 공사가 진행 중인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PF 대출이 여의치 않다면 정식 공사계약을 체결한 뒤 다른 방식으로 공사 잔금을 지급하면 될 일인데, 우리가 요청하지도 않은 대출 이자와 수수료를 전제로 본계약을 미루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제 제기는 처벌이나 배상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유사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는 다른 농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정상적인 본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른 공사비를 지급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탑솔라 측은 “지난해 10~11월 합의서와 예비공사 도급계약서를 작성했고, 공사 계약금도 수령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했다”며 “본공사 계약과 관련해서는 농원 대표가 선임한 금융사를 통해 PF 대출 자료를 제출하고 검토를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사대금이 완납되기 전 발전 가동에 따른 수익은 협약서에 따라 탑솔라에 귀속되며, 대금이 완납되면 본계약을 체결할 의사는 분명하다”며 “시공사로서 3~5년 보증을 전제로 유지·보수를 맡으려 했고, 이는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중동 첫 공식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외교 지평 확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중동 첫 공식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외교 지평 확대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단장으로 한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요르단 암만과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상호결연도시인 암만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 우호증진 차원에서 시의적절하고 전략적인 외교 일정이다. 첫째, 지난해 9월 서울시의회-암만시의회 간 체결한 상호결연 MOU의 실질적 이행을 점검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 공식 후속 방문이다. 선언적 수준에 머물 수 있는 MOU를 실질적 협력 성과로 발전시키고, 양 도시 의회 간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정부의 중동 외교 전략 ‘SHINE 구상’ 실현에 지방의회가 동참함으로써 민간·지방 차원의 외교 다변화에 기여한다. 특히 요르단은 중동 지역 내 친서방 온건 국가로서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높다. 또,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을 본원으로 둔 메트로폴리스(세계대도시협의회)의 국제연수원(MITI) 지역 분원이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해 있어 공무원 역량 강화 및 도시 정책 교류의 거점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크다. 셋째 서울시의회의 암만 방문은 지난 2014년 이후 무려 12년 만으로, 그간 교류 공백을 해소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재정립할 적기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9월 메트로폴리스 총회 참석차 서울을 찾은 알 샤와르베 암만시장과 면담하고, 중동 도시 최초로 암만과 상호결연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은 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서 외교적 상호주의 원칙을 준수하는 의미도 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은 MOU 체결 이후 후속 협력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단순한 방문 교류를 넘어 도시 정책과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의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표단은 암만에서 교통·문화 분야 정책시찰(Tareq Bus Station, Zaha Culture and Community Center, Traffic Control Center)과 암만시장 면담 등을 진행하고, 이어 카이로에서는 이브라힘 사베르 카이로 주지사를 면담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카이로에서는 서울시 MUAP(도시행정석사과정) 석사과정에 참석한 이집트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이집트 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MITI 카이로 분원 방문을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도시 간 협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서울과 카이로는 도시 정책, 공무원 교육은 물론 국제도시 간 협력 논의까지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동 지역과의 도시외교 지평을 넓히고, 서울시의회가 글로벌 도시외교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中 ‘스키 여신’ 뜬다…금메달·스탠퍼드대·모델 섭렵한 그녀 누구? [핫이슈]

    中 ‘스키 여신’ 뜬다…금메달·스탠퍼드대·모델 섭렵한 그녀 누구? [핫이슈]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 국적을 선택하고, 중국에 금메달을 2개나 안겨주며 ‘스키 여신’으로 불리는 구아이링(아일린 구)이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겨냥한다. 2003년생인 구아이링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3살 때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고 빠르게 천재성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프리스타일 스키 2관왕을 차지한 구아이링은 19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프리스타일 스키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그녀가 처음 출전한 올림픽이었다. 당시 구아이링에게 쏟아진 열광의 배경에는 그녀가 선택한 국적이 있다.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국적을 가졌음에도 베이징올림픽 출전 전 중국 국적을 선택하면서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구아이링은 “어머니의 나라에 있는 소녀들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며 중국 국적을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 구아이링이 ‘스키 여신’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화려한 외모만은 아니다. 그녀는 미국 대입 예비고사(SAT)에서 1600점 만점에 1580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고 스탠퍼드대 양자물리학과를 선택했다. 영어와 중국어 모두에 능통한 그녀는 훈련 도중에도 전문적인 물리학 용어를 쏟아내면서 ‘운동도 잘하는데 머리까지 좋은’ 캐릭터의 아이콘이 됐다. 구아이링을 수식하는 또 다른 단어는 모델이다. 구아이링은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피지컬을 무기로 미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루이뷔통, 빅토리아 시크릿의 런웨이에 섰다. 대표 모델로 활동한 브랜드는 티파니, 포르쉐, 레드불부터 중국 굴지의 스포츠 브랜드인 안타 스포츠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수준급을 자랑하는 피아노 실력과 운동·모델 활동을 하면서도 소홀히 하지 않는 학업까지, 구아이링에 열광하는 팬과 그녀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2024년 포브스가 발표한 여자 선수 수입 순위에서 구아이링은 320억 원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 구아이링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여러 월드컵 시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스키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5-26 시즌 월드컵 하프파이프 우승도 그녀의 차지였다. 대표 국가 변경 논란구아이링의 특별한 이력에는 논란과 의혹도 뒤따랐다. 구아이링의 정확한 국적은 알려진 바가 없다. 중국은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음으로 그녀가 미국 국적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미국 국적을 버렸다고 밝힌 적은 없다. 평소 인터뷰에서도 국적에 관한 질문에는 말을 돌리고 명확하게 답변하지 않았다. ‘미국 국적을 포기했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미국에 있을 때는 미국인이고 중국에 있을 때는 중국인”이라며 즉답을 피하기 일쑤였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 웹사이트에는 구아이링의 국적이 ‘중국’으로 표기돼 있으나, 구아이링이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는 공식 문서나 발표, 보도 등은 없다. 메달 시상식에서 중국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는 모습, 2030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발탁된 일, 중국에서 광고와 성적 보상비 등 총 12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후 미국으로 돌아간 일 등을 두고 중국 내에서는 그녀를 ‘배신자’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했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고, 어머니와 나는 한국 음식과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라고 말해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절정의 기량을 이어가고 있는 구아이링은 2025-26 시즌 첫 하프파이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로이터 통신에 “나는 마치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것처럼 훈련하고, 한 번도 져본 적 없는 것처럼 경기에 임한다”고 말했다. 월드컵 통산 20승으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구아이링은 개막을 앞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도 그녀는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를 포함해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세 종목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 주가 5000시대, 나도 돈 좀 벌어볼까 [이주의 베스트셀러]

    주가 5000시대, 나도 돈 좀 벌어볼까 [이주의 베스트셀러]

    ‘꿈의 주가’라고만 생각됐던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돌파하고,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서점가에서도 경제경영 도서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교보문고가 30일 발표한 ‘2026년 1월 4주간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모건 하우절의 ‘돈의 방정식’이 종합 베스트셀러 2위를 굳건히 지켰다. 투자 교육 플랫폼 ‘퍼스트인컴’ 대표 강사이자 유튜브 채널 ‘백억남’을 운영하는 경제 전문 크리에이터 김욱현 작가의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는 3계단 상승해 종합 5위에 올랐다. 또, 자산관리 유튜브 채널 ‘박곰희TV’ 운영자이자 금융교육 플랫폼 ‘곰희스쿨’ 대표인 박곰희 작가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도 4단계 상승한 종합 베스트셀러 16위로 올라셨다. 교보문고 측은 “기초 경제 상식부터 장기적 자산 설계까지 아우르는 ‘경제 열공’ 분위기가 서점가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인 ‘예스24’의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5위 중 한 권을 제외하고 모두 경제경영 서적이 차지했다. 광수네 복덕방 대표이자 경제 분야 전문가 이광수 교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모건 하우절의 신작 ‘돈의 방정식’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 박곰희 작가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은 4위에 진입했고, 백억남 작가의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소설에 대한 독자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중 경제경영 분야를 제외한 5권이 소설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젊은 작가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가 3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음반 인기와 함께 주목받은 소설 ‘자몽살구클럽’도 약진했다. 자몽살구클럽은 전달 같은 시기와 비교해 판매량이 18.8% 증가하며 이번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종합 3위와 한국소설 분야 1위에 올랐다. 구매층은 여성 독자 비중이 72%에 달했고, 그중에서도 20대 여성이 구매를 주도해 팬덤의 강력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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