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표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0,956
  • 막걸리 얼었다고 어묵국물에 ‘풍덩’…항의하니 “잠깐 넣은 거야!”

    막걸리 얼었다고 어묵국물에 ‘풍덩’…항의하니 “잠깐 넣은 거야!”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에서 상인이 어묵을 끓이는 솥에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넣어 녹이는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다. 지자체는 즉각 해당 점포를 철거하고 사과했다. 강원 태백시는 1일 “태백시는 1월 31일 제기된 어묵·막걸리 점포의 위생 문제와 관련해 오늘 오전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해당 점포의) 즉각적인 상행위 중단 및 시설 철거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소셜미디어(SNS)에는 “태백산 눈축제를 방문했다가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어묵탕 솥에 넣는 상인을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관광객 A씨는 눈축제를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매점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한 테이블에서 손님이 “막걸리가 얼었다”고 말하자 상인이 얼어 있는 플라스틱 막걸리병을 그대로 어묵이 담긴 솥에 푹 담가버린 것이다. 이같은 장면은 A씨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A씨는 “5분 사이 막걸리 두 병을 담그는 것을 목격했다”며 “방금까지 내가 먹고 있던 그 국물인데 플라스틱 병이 통째로 들어간 걸 보니 도저히 더는 못 먹겠어서 그냥 나왔다”고 말했다. A씨의 항의에 해당 매점 상인은 “잠깐 넣은 것이라 괜찮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공개한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400만회를 넘어서며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논란이 커지자 태백시는 전날 “해당 점포에 대한 현장 점검과 즉각적인 조치를 실시하고, 축제장 전반의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점포를 철거하는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섰다. 태백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태백시는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전반에 대한 위생 점검과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실망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논란이 된 점포에 대해 법규에 따라 후속 행정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33회 태백산 눈축제는 전날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대에서 개막했다. 재단법인 태백시문화재단은 올해 축제를 ‘2026 REAL(리얼) 태백산 눈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체류형 겨울축제로 이달 8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 권칠승 “배임죄 처리 한 번에…지연 시 先경영판단원칙 명문화 검토”

    권칠승 “배임죄 처리 한 번에…지연 시 先경영판단원칙 명문화 검토”

    배임죄 개편 작업에 나선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경제형벌·민사책임 합리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은 1일 “업계에서 경영판단원칙 명문화를 계속 주장하는데 이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주제”라며 “쟁점이 없는 부분을 먼저 처리하는 방식도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체입법을 조건으로 한 배임죄 개편 작업이 길어질 경우 ‘선(先) 경영 판단 원칙 명문화→후(後) 대체입법 마련’ 식의 단계별 입법도 가능하다는 취지다. 권 단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게 (기본) 추진 방침”이라면서도 “법무부의 (배임죄) 개편 작업이 길어지고 이것(경영판단원칙 명문화)만 우선 처리하자는 의사결정이 되면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법상 특별배임죄 폐지와 함께 경영판단원칙 명문화 조항을 상법 또는 형법에 넣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값 상승에 ‘혈세 낭비’ 오명을 벗은 전남 함평의 ‘황금박쥐상’ 사례를 예시로 들면서 “어떤 게 경영판단원칙인지는 판례로 정해져야 한다”고 했다. 당정은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 이후 과도한 경제 형벌을 축소하고 대신 민사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배임죄 등 경제형벌 정비 작업을 추진해 왔다. 두 차례 당정 협의를 통해 110개(1차 당정), 331개(2차 당정) 경제형벌 합리화 과제를 발굴했고, 1차 때 발굴한 110개 과제 중 50%는 법안 발의도 돼 있는 상태다. 다만 재계의 숙원인 배임죄 개편 관련 대체입법 윤곽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대체입법 형식을 개별법에 구성요건을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할지, 특례법 또는 특별법으로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권 단장의 설명이다. 그는 “(정부에) 3월까지 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다”면서 “안을 공개하더라도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권 단장은 경제계가 경제형벌 완화를 요구하면서 징벌적 손해배상 등 민사책임 강화에는 반대하는 데 대해선 “유리한 것만 주장하는 방식으로 가면 국민적 수용성이 떨어지지 않겠나”라며 “경제계가 못 받겠다고 하면 이기적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징벌적 손해배상도 법원 판결이 너무 낮으면 소용이 없다”면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권 단장은 ‘한국형 증거 개시’(디스커버리) 제도 도입과 관련해선 “만약 (도입) 한다면 민사 전반으로 하자는 의견이 나올 것”이라며 “소송 비용이 많이 든다는데 어떻게 제도적으로 보완할지 같이 연구가 돼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권 단장은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그는 “기술 개발하고 아이디어 접목해서 성공하면 큰 부자가 될 기회가 있어야 한다”며 “자본 논리 외에 다른 걸 너무 많이 생각하면 꽃이 피기도 전에 평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3선 중진인 권 단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시절 수석대변인을 지내기도 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사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권 단장은 조만간 출마 선언에도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 中 반부패 사정 드라이브…이번엔 응급관리부 장관 낙마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으로 조사”중국이 당·정·군 고위 인사들에 대한 반부패 사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국가 재난 대응을 총괄하는 응급관리부 수장이 부패 혐의로 낙마했다. 로이터통신은 왕샹시 응급관리부 당서기 겸 부장(장관)이 심각한 규율 위반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는 이날 왕 부장이 ‘심각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은 통상 고위 공직자에 대한 부패 수사 착수 사실을 발표할 때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이라는 표현을 쓰며, 혐의에 대한 물증을 상당 부분 확보한 상태에서 조사를 시작한다. 왕샹시는 후베이성 정법위원회 서기 등 요직을 지낸 고위 관료다. 국가 에너지투자그룹 당서기를 거쳐 2022년 7월 응급관리부 당서기 겸 부장으로 발탁됐다. 이번 조치는 앞서 중국 국방부가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을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고위직 낙마 사례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사회건설위원회 부주임위원인 쑨샤오청도 엄중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 국적 바꿔 금 도전하는 륀샤오쥔, 최가온 최대 위협 클로이 김…밀라노의 한국계들

    국적 바꿔 금 도전하는 륀샤오쥔, 최가온 최대 위협 클로이 김…밀라노의 한국계들

    오는 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어제의 동지’가 적이 되어 새벽잠을 설치는 한국 팬들의 손에 진땀을 쥐여줄 전망이다. 한국 동계 스포츠의 자존심이자 금메달 텃밭 쇼트트랙에서는 륀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자신을 새로 품어준 중국에 금메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2018 평창 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땄으나 2019년 6월 대표팀 훈련 중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쳤다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 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다. 강제 추행 혐의로 재판까지 받아야 했던 륀샤오쥔은 무죄를 받아 명예를 회복했으나, 재판 과정에서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중국 귀화를 택했다. 다만 그는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고, 이번이 중국 대표로 나서는 첫 올림픽 무대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부 경기에선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대회 15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민석이 헝가리 대표로 출전한다. 김민석은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받았고, 2023년 5월 재판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2년의 국가대표 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국내에서 훈련하기 어려웠던 김민석은 2024년 헝가리 빙상 대표팀 한국인 지도자인 이철원 코치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고 국적을 바꿨다. 김민석과 함께 헝가리로 귀화한 쇼트트랙 문원준도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다.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첫 설상 종목 금메달에 도전하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은 세계 최강 클로이 김(미국)을 넘어야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한국인 미국 이민자인 클로이 김은 평창과 베이징 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역대 스노보드 최초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에는 남자부 앤드루 허(한국명 허재영)와 브랜던 김, 여자부 유니스 리(한국명 이은희)까지 3명의 한국계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 나선다.
  • 이광재 “혼자 가는 길보다 함께 가는 길 택하겠다” 강원지사 불출마

    이광재 “혼자 가는 길보다 함께 가는 길 택하겠다” 강원지사 불출마

    6·3 지방선거 강원지사 출마가 거론되던 이광재(61) 전 강원지사가 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원지사 출마 선언을 앞둔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어려운 결단에 꼭 보답하겠다”고 했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동단결”이라고 치켜세웠다. 이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 단단하고, 묵직하게 나아가겠다”면서 “결단을 내렸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우상호 수석의 승리를 돕겠다”고 강원지사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전 지사는 김진태 현 강원지사를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우세를 보이며 우 전 수석과 함께 민주당 내 강원지사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전 지사는 “혼자 가는 길보다는 함께 가는 길을 택하겠다”면서 “지금 절실한 것은, 개인의 앞길이 아니고 국가”라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만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나라가 안정된다”면서 “무엇보다 집권 민주당의 강고한 단합이 필요하다. 저부터 단합의 실마리를 풀겠다. 승리의 길에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이 전 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길을 걷겠다고 언급했다. 이 전 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 안전한 종로 대신 ‘험지’인 부산에서 도전했듯이 저도 더 어려운 길을 택하겠다”면서 “훨씬 더 어려운 길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 저도 잘 안다. 바보 노무현과 함께했던 이광재가 바보의 길을 당당하게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한국 정치를 망친다’, ‘더 큰 대의를 가지고 정치를 해라’라는 노 전 대통령의 평소 말씀을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 전 지사는 “제가 사랑하는 강원도,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면서 “강원도 사람, 마음 변하지 않는다. 베풀어 주신 은혜 더 성숙하게, 더 크게 갚겠다”고 전했다. 이 전 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당은 즉각 화답했다. 정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살신성인 선당후사의 통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항상 공익을 위한 선 굵은 정치의 모범을 보여준 이 전 지사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우 전 수석도 “이 전 지사께서 어려운 결단을 해준 것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 결단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꼭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했다.
  • 경북 이웃사랑 모금 221억 돌파…전국 최고 ‘나눔온도 125도’ 달성

    경북 이웃사랑 모금 221억 돌파…전국 최고 ‘나눔온도 125도’ 달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62일간 이어진 연말연시 대표 이웃사랑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모금회는 목표액(176억 7000만원)보다 훨씬 많은 221억원을 모금해 사랑 나눔온도 125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나눔온도는 17개 시도 중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모금회는 덧붙였다. 개인 기부자가 109억원으로 49.3%를 차지했으며 법인 기부자는 112억원으로 50.7%를 나타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은 도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등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할 계획이다. 경북공동모금회는 오는 2일 경북도청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연다. 모금회 관계자는 “경북도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마음을 모은 결과”라며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日 아사히 글라스 불법 파견 파기환송심도 유죄

    日 아사히 글라스 불법 파견 파기환송심도 유죄

    2015년 집단 해고 사태로 불거진 일본 아사히글라스 한국 자회사(AGC화인테크노한국, 이하 AFK)의 사내하청 구조가 불법 파견이라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도 유죄가 유지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부장 오덕식)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FK의 협력업체 GTS 전 대표 A(60대)씨와 법인 GTS, AFK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와 법인 GTS는 2009년 4월 2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소속 근로자 178명을 경북 구미시에 있는 디스플레이용 유리제조업체 AFK 제조공장에 불법 파견해 직접 생산공정 업무를 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FK도 고용노동부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이들로부터 근로자들을 파견받아 파견 역무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공정에 투입된 만큼 불법 파견에 해당하며, 법 위반을 몰랐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원심의 양형 판단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선고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 영암 HD현대삼호, 지역 농특산물 5억 6000만원 구매

    영암 HD현대삼호, 지역 농특산물 5억 6000만원 구매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영암몰’에서 5억 6,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섰다. HD현대삼호가 27일 설 명절 선물로 구매한 제품은 과일세트 2종과 대봉 반건시 곶감, 한우 혼합세트, 한우구이·불고기 세트, 다향오리 세트, 삼겹살 구이, 장어 초벌구이 등 영암 대표 농·수·축산품이다. 영암군은 이같은 지역 앵커기업의 대규모 구매가 지역 상생은 물론 지역 농가와 가공·유통업체에 안정적인 판매 기반 제공과 설 명절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HD현대삼호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을 포함해 혹한기와 가정의달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11억 6683만원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에 기반한 대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HD현대삼호는 명절 등 특정 시기에 그치지 않고 연중 꾸준한 농특산물 구매로 지역경제 활력에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영암 이동세탁차량인 기찬빨래방 2호차 구입을 후원하는 등 영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고령자친화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 한준호, 정청래 향해 “혁신당 합당 제안 멈춰달라”…당내 공방 재점화

    한준호, 정청래 향해 “혁신당 합당 제안 멈춰달라”…당내 공방 재점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정청래 대표를 향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은 여기에서 멈춰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 한 의원을 시작으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애도 기간 잠시 소강 국면을 맞았던 합당 공방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당이 당원과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모습은 내부 갈등이 아닌 책임”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속도가 아니라 신뢰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정치”라면서 “충분한 숙의 없는 통합은 결코 통합으로 완성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혁신당과의 합당이 전국적인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는 객관적인 근거와 지표는 무엇인지. 후보연대, 정책연대 등 다양한 협력 방식이 있음에도 왜 반드시 합당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지금이어야 하는지. 이 질문들에 대해 당원과 국민께 충분한 설명과 공감이 없다면, 합당 논의는 득보다 실이 클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내에서도 의견이 충분히 모아졌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일반 국민, 특히 중도층의 우려 역시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충분한 검증과 공감 없이 추진되는 합당은 당에도 부담이 되고, 정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 의원은 “합당 제안은 깔끔하게 거둬들이고, 우리가 지금 가장 잘해야 할 일에 힘을 모으자”면서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새로운 정치적 논쟁이 아니라, 국민에게 필요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라고 강변했다. 이어 “당이 흔들리면 정부도 흔들린다”면서 “지금은 앞장서서 정부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삼성전자, 3년 만에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탈환… ‘킹산직’ 현대차는 6위로

    삼성전자, 3년 만에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탈환… ‘킹산직’ 현대차는 6위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에 대한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바뀌고 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AI 분야의 성과를 앞세운 삼성전자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자리를 되찾은 반면, 지난 2년간 정상을 지켰던 자동차 업계의 독주는 주춤해진 모습이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설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1년간 집계된 23만 6106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삼성전자가 정상을 차지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LG전자 재직자와 공무원 직군에서 삼성전자를 향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2023년부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현대자동차는 이번 조사에서 6위로 밀려났다. 현대차의 빈자리는 기아가 메웠다. 기아는 2023년 8위, 2024년 4위에 이어 올해 2위까지 올라서며 자동차 산업 내 존재감을 과시했다. 쿠팡과 SK하이닉스는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4위로 올라섰다. 이어지는 상위권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7위), 네이버(8위), 현대오토에버(9위), 포스코(10위)가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와 자동차, 방산 등 주력 제조업 기반 대기업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20위권 내에는 한국전력공사(12위)를 비롯한 공기업과 넥슨(11위), 카카오뱅크(19위), 당근마켓(20위) 등 게임 및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직장인들이 성과에 기반한 보상 체계를 기업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라인드 관계자는 제조 직군과 금융, IT 업계의 선호도가 두드러진 배경으로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꼽았다. 아울러 내부 구성원의 실질적인 경험과 외부 기대치 사이의 간극을 꾸준히 좁힌 기업들이 장기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경영위기 극복 돕는다” 충남 중기·소상공에 825억 대출 지원

    “경영위기 극복 돕는다” 충남 중기·소상공에 825억 대출 지원

    도-하나은행-충남신보 업무협약중소기업 5억, 소상공인 1억5000만원 충남도가 하나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825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1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그룹 대표(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에 5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해 혁신 성장을 돕는다. 충남신보는 특별출연금 보증 지원 한도 내에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대출 지원 규모는 하나은행 출연금의 15배인 825억원이다.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5억원, 소상공인 1억 5000만원이다. 대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2년 동안 도로부터 1.5%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가 4.5%라면 1.5%를 지원받아 3.0% 이자만 내면 되는 셈이다. 김 지사는 “하나은행의 성원에 힘입어 도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6000억원, 소상공인 6000억원 등 총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친명’ 한준호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멈춰달라”

    ‘친명’ 한준호 “정청래, 조국혁신당과 합당 멈춰달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여기서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친명(친이재명)계인 한 의원은 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당이 당원과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모습은 내부 갈등이 아니라 책임. 속도가 아니라 신뢰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묵묵히 뒷받침하는 정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저는 통합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고 민주 진영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저 역시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이 있다. 충분한 숙의 없는 통합은 결코 통합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또 다른 분열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합당이 전국적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된다는 객관적인 근거와 지표는 무엇인지, 후보연대·정책연대 등 다양한 협력 방식이 있음에도 왜 반드시 합당이어야 하는지, 왜 지금이어야 하는지” 등 질문에 당이 함께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합당과 관련해 당내에서도 의견이 충분히 모아졌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일반 국민, 특히 중도층의 우려 역시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그러면서 “합당 제안은 깔끔하게 거둬들이고 우리가 지금 가장 잘해야 할 일에 힘을 모으자”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 대표가 앞서 청와대와의 교감을 거쳐 합당을 추진한 것이라는 취지로 의원들에게 설명한 데 대해선 “(합당) 근거로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 李, ‘위안부 피해자 모욕’ 단체에 “인면수심…짐승은 격리해야”

    李, ‘위안부 피해자 모욕’ 단체에 “인면수심…짐승은 격리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단체를 향해 “얼굴은 사람인데 마음은 짐승. 인면수심”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사람 세상에는 사람이 살아야 한다.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서 사람을 해치는 짐승은 사람으로 만들든지 격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오는 3일 오전 10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김 대표는 지난해 말 소녀상이 설치된 서초고, 무학여고 인근 등에서 미신고 집회를 열고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든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얼빠진 사자명예훼손”이라며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경찰은 서초경찰서를 집중 수사 관서로 지정해 수사에 나섰다.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19일 김 대표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영장에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명백히 일탈한 경우”라면서 이들의 입장과 주장을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적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올린 글에서 “전쟁범죄 성노예 피해자를 매춘부라니, 대한국민이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이럴 수 없는 것”이라며 “억지로 전쟁터에 끌려가 죽임의 공포 속에서 매일 수십차례 성폭행당하고 급기야 학살당하기까지 한 그들의 고통에 사람의 탈을 쓰고 어찌 그리 잔인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억울한 전쟁범죄 피해자들을 동정하지는 못할망정, 수년간 전국을 쏘다니며 매춘부라 모욕하는 그 열성과 비용, 시간은 어디서 난 것일까”라며 “표현의 자유라…. 자유도 한계가 있다. 내 자유만큼 타인의 자유도 있고 함께 사는 세상 공동체에는 지켜야 할 질서와 도덕 법률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의 권리에는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의무도 같은 무게로 붙어 있다”며 “사람 세상에는 사람이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일하는 경찰에게 격려와 응원 보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 대표가 이끄는 단체의 활동에도 ‘금지 통고’로 제동을 걸고 있다. 김 대표는 금지 통고를 받을 때마다 집회 시간을 1분 59초, 1분 58초 등 1초씩 줄이며 재신고를 이어가는 중이다. 김 대표는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 인근에서 열리는 ‘맞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확성기와 큰 음악을 틀어 시위 진행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 (경찰이) 위에서 시키니까 말도 안 되는 수사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출석해 압수 자료 반환을 요구하고 집회 신고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의 발언과 상관없이 경찰은 할 일을 하는 것”이라며 “고소·고발과 관련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호반건설,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따내…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

    호반건설,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따내…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

    호반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수도권 정비사업을 넓히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달 31일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아파트 58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1965억원이다.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단지를 통해 안산시에서는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될 예정이다. 안산 최고의 주거 명작을 조성해 안산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 정비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게 호반건설의 전략이다. 호반건설은 커튼월룩과 옥상구조물, 샤이닝월을 적용한 측벽 등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와 안산중앙공원을 잇는 산책로, 단지 중앙 수경시설 등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것도 특징이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고잔역과 중앙역이 반경 1.5km 안에 위치한다. 인근 신안산선(성포역), GTX-C(상록수역), 인천발 KTX(중앙역) 등 대형 교통 인프라 구축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광역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고잔초, 단원중, 단원고 등이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공공기관과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는 등 편리한 생활 여건도 갖췄다. 안산중앙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 조경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하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9년 분쟁 끝에 다시 유죄…구미 아사히글라스 불법 파견, 파기환송심도 유죄

    9년 분쟁 끝에 다시 유죄…구미 아사히글라스 불법 파견, 파기환송심도 유죄

    2015년 집단 해고 분쟁을 겪은 일본 아사히글라스 한국 자회사(AGC화인테크노한국, 이하 AFK)의 사내 하청 구조가 불법 파견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에 따라 파기환송심에서도 유죄가 유지됐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오덕식 부장판사)는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FK의 협력업체 GTS 전 대표 A(60대)씨와 법인 GTS, AFK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피고인들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A씨와 법인 GTS는 2009년 4월 2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소속 근로자 178명을 경북 구미시에 있는 디스플레이용 유리제조업체 AFK 제조공장에 불법 파견해 직접 생산 공정 업무를 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FK는 고용노동부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이들로부터 근로자들을 파견받아 파견 역무를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근로자들이 직접 생산공정에 투입된 만큼 불법 파견에 해당하며, 법 위반을 몰랐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원심의 양형 판단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선고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가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피고인이나 검사가 상고할 경우 다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된다. 앞서 1심(2021년 8월 11일)은 사내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에 대한 불법 파견을 인정해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AKF와 GTS에 벌금형을 내렸으나 2심(2023년 2월 17일)은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2024년 7월 11일)은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원청 관리자의 지휘·명령에 따른 점 등을 근거로 불법 근로자 파견 관계가 인정된다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 구미 아사히글라스 근로자 불법 파견 사건은 2015년 AFK의 협력업체인 GTS 소속 근로자들의 노조 결성을 계기로 도급 계약이 해지된 뒤 대규모 해고가 이어지며 불거졌다. 근로자들은 불법 파견과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형사 고소와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024년 대법원은 해고 근로자 23명이 AFK를 상대로 낸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원심인 원고승소 판결을 확정했으며, 근로자들은 9년 만에 다시 출근했다.
  • “주사 말고 밥으로?” 비만치료제 열풍 속 뜨는 ‘천연 위고비’ 정체

    “주사 말고 밥으로?” 비만치료제 열풍 속 뜨는 ‘천연 위고비’ 정체

    위고비, 마운자로, 오젬픽 등 비만치료제의 인기가 뜨겁다. 일리아 릴리의 마운자로는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10만건 이상 처방이 이뤄지며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를 제쳤다. 위고비의 반격도 만만찮다. 미국에서는 주사제가 아닌 알약 형태의 위고비가 출시돼 판매에 들어갔다. 이들 비만치료제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의 작용에 착안해서 개발됐다. GLP-1은 음식을 섭취한 뒤 소장의 L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당을 안정시키고 식욕을 억제해 결과적으로 체중이 조절되는 효과가 생긴다. 자연 상태의 GLP-1은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그 작용을 길게 가져가기 위해 제약사들은 GLP-1 유사체를 개발했다. 당초 당뇨병과 고도비만 치료제로 활용됐던 약들이 다이어트약으로 각광받게 된 것이다. 음식으로 비만약 효과? ‘천연 위고비’ 관심심각한 대사질환을 앓고 있지 않은 사람들도 이제는 널리 비만치료제를 사용하게 됐지만, 여전히 대안을 찾는 이들이 있다. 약물 사용이라는 부담감, 또는 부작용이나 비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에 음식으로 GLP-1의 분비를 촉진하거나 비슷한 작용을 재현할 수 없을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이른바 ‘천연 위고비’를 찾는 이들이다. 이들은 약에 의존하지 않고 식습관을 개선해 실질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삶의 변화를 장기적으로 이어가고 싶어 한다. 뉴욕타임스(NYT)도 이러한 관심에 대해 “약물 치료에 대한 경계심과 맞물려 체중 감량을 돕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식이섬유+단백질+저항성 전분=체중관리 GLP-1과 비슷한 작용으로 체중 관리를 한다는 것은 곧 포만감으로 식욕을 조절하고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급격한 허기를 억제한다는 뜻과 같다. 결국 식이섬유와 단백질,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식재료나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한 열쇠가 된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가는 것을 돕는다. 식이섬유가 위 배출을 지연시켜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단백질 역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며, 식욕 조절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올리브유, 견과류, 아보카도 등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음식도 대사 건강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 유지에 기여한다. 탄수화물은 흔히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으나 이는 절반의 진실이다.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에너지 부족을 초래한다. 그러면 우리 몸은 체내의 단백질, 즉 근육을 분해해 포도당으로 합성해 활용하게 된다. 근손실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 운동 수행 능력이 떨어져 근육 복구를 어렵게 만든다. 즉 근손실의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좋은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저항성 전분, 체중·혈당 조절에 도움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해 저항성 전분의 유무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전분은 소화되는 속도에 따라 빠르게 소화되는 RDS, 천천히 소화되는 SDS, 그리고 잘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RS)으로 구분된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은 아밀로오스의 비율이 다른 전분에 비해 높으며 아밀라아제에 의해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못해 소장에서 흡수가 어렵고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며 장내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 장 통과시간이 지연되면서 포만감이 오래 가고, 다른 전분에 비해 에너지가 적어 상대적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이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담즙과 결합하여 대변으로 배설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식이섬유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쥐 실험에서 저항성 전분 식단을 섭취한 집단은 대조군과 비해 혈장 내에서 GLP-1 수치가 증가했으며, 체지방도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저항성 전분 보충제를 섭취한 집단과 동일한 함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한 대조군 사이에서 저항성 전분 섭취군이 식후 GLP-1 호르몬 분비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로, 식이섬유·단백질·저항성전분 풍부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곡물 중 대표적인 것이 파로다. 파로는 퀴노아, 카무트처럼 역사가 오래된 고대 곡물이다. 파로는 다른 곡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미국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파로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2.6g으로 백미(6.9g)보다 약 1.8배 수준이다. 열량은 백미와 비슷하다. 식이섬유도 7.3g으로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저항성 전분도 상당하다. 파로 100g에는 저항성 전분이 약 21.2g 이상 함유돼 있다. 고소한 맛에 찰옥수수처럼 쫀득한 식감이 있어 백미와도 잘 어울린다. 통곡물이지만 질감도 거칠지 않다. 파로밥을 지을 때는 평소 물 양보다 조금 더 넣으면 된다. 파로와 같은 통곡물 외에도 덜 익은 바나나, 삶았다가 식힌 감자, 캐슈넛·땅콩·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도 저항성 전분 함량이 많은 식품이다. 다만 저항성 전분도 전분의 일부이며 다량 섭취하면 혈당과 체중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규칙적으로, 알맞은 양을, 골고루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식습관 변화 없이 약만으로 안정적인 체중 조절과 건강을 담보하지 못하듯이 음식만으로 약을 완전히 대체하지도 못한다. 가디언은 “어떤 음식도 위고비와 같은 강도의 식욕 억제 효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면서 “다만 일부 식품은 체중 관리에 보조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NYT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존재하지만, 그것이 약물 치료를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과장”이라고 지적했다.
  • “백인 부부 사이서 ‘흑인 아기’ 태어나” 발칵…충격 사건의 전말은

    “백인 부부 사이서 ‘흑인 아기’ 태어나” 발칵…충격 사건의 전말은

    미국의 한 유명 난임 클리닉에서 배아가 뒤바뀌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해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티파니 스코어와 스티븐 밀스 부부는 최근 난임 치료 기관인 ‘IVF 라이프’와 대표 전문의 밀턴 맥니콜 박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정보 공개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의 발단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부는 지난 2020년 해당 클리닉에 자신들의 수정란으로 만든 생존 가능한 배아 3개를 보관했다. 이후 2025년 4월 클리닉 측은 부부의 배아 중 하나를 아내 스코어의 자궁에 이식했다고 통보했다. 부부는 같은 해 12월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으나, 기쁨도 잠시 곧바로 의구심에 휩싸였다. 백인인 부부와 달리 태어난 아기가 한눈에 봐도 확연히 다른 인종적 특징을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사후 유전자 검사 결과 해당 영아는 부부 중 누구와도 생물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부부 측 변호인 존 스카롤라는 “의뢰인들은 임신 기간과 출산 후 과정을 통해 아기와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아이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부부는 도덕적·법적 의무감에 따라 친부모를 찾아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변호인은 “부부는 이 아이를 직접 키우고 싶어 하지만, 언제든 친부모가 나타나 아이를 데려갈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 살고 있다”며 “더욱 끔찍한 것은 부부의 진짜 배아가 다른 사람에게 이식돼 누군가 그들의 아이를 대신 키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피소된 맥니콜 박사는 ‘환자가 뽑은 최고의 의사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지역 내에서 명망 높은 인물로 알려져 이번 사건의 파문이 더욱 크다. 클리닉 측은 “유전적 불일치 오류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을 맡은 마거릿 슈라이버 판사는 “플로리다 법에 이와 유사한 전례가 거의 없어 해결책을 찾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난색을 보이고 있다. 부부 측은 법원에 해당 클리닉의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유전자 검사 비용 지급과 배아 혼선 사고의 투명한 공개를 명령해달라고 긴급 요청한 상태다.
  •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故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눈물 속 엄수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故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눈물 속 엄수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영결식이 31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엄수됐다. 대회의실은 영결식 시작 전부터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정계 인사들로 가득 찼다. 맨 앞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무현 전 대통령 배우자 권양숙 여사가 유족과 함께 자리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박수현 수석대변인과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박지원·김주영·안도걸·문정복·한준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국회부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등 야권 인사들도 함께했다. 영결식에서는 이 전 총리의 장례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은 조정식 대통령실 정무특보가 먼저 “한평생 철저한 공인의 자세로 일관하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책임을 다한 민주주의 거목이자 한시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며 고인의 약력을 보고했다. 이어 김 총리가 조사하고 우 의장, 정 대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각각 추도사를 했다. 김 총리는 “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고인에게 빚졌다”며 “고문과 투옥에도 민주주의를 지켰고 민주 세력의 유능함을 보여 후배들 정치진출에 길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을 “은인”, “역대 최고의 공직자”, “롤 모델”이라고 지칭하며 “여쭤볼 게 아직 많은데, 판단할 게 너무 많은데, 흔들림도 여전한데 이제 누구에게 여쭤보고 누구에게 판단을 구하고 누구에게 의지해야 하나”라며 울먹였다. 우 의장은 “이해찬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1982년 춘천교도소에서 함께 수감생활을 하던 때 몸은 가두어도 민주주의는 가둘 수 없다는 당신의 말을 앞장서 보여주셨다”고 했다. 이어 “선배님은 늘 불의 앞에 준엄했고 시대의 변화에 치열했고 국민 앞에선 따뜻했다”며 “언제나 공적인 일에는 몸을 살피지 않고 앞장서며 ‘선공후사’를 실천하던 일생에서 우리는 공직자의 소명 의식과 책임감이 뭔지 깊이 깨달았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 전 총리님의 일생은 모든 발걸음이 전부 대한민국을 위한 것이었다”며 고인을 “탁월한 지도자”,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 “당내 최고의 전략가”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올바른 정치의 표상이셨던 이 전 총리님과 동시대에 함께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참 엄하시지만 따뜻했던 분, 민주당의 거목, 이 전 총리님을 오래오래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영결식은 고인의 일생이 담긴 추모 영상 상영에 이어 헌화를 끝으로 종료됐다. 이에 앞서 발인식이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는 노제를 지냈다. 민주당 당사 노제에는 정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포함한 의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 이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진행한 뒤, 고인은 세종 은하수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 8500만개 팔렸는데…“집에 있다면 당장 버리세요” 가짜라는 ‘이 크림’

    8500만개 팔렸는데…“집에 있다면 당장 버리세요” 가짜라는 ‘이 크림’

    동국제약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위조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일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센텔리안24 주요 제품인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 ▲마데카 크림 액티브 스킨 포뮬러 ▲더 마데카 크림 ▲멜라캡처 앰플 프로 등의 위조품이 유통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마데카크림은 동국제약이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8500만개에 달할 정도로 더마 코스메틱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동국제약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위조 제품들은 소비자들이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정품과 비슷한 외관을 갖추고 있다. 정확한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심각한 악영향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동국제약은 현재 유통 중인 위조 제품과 정품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안내 자료를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아울러 오픈마켓을 포함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조 제품 판매자 대상 법적 대응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국제약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최근 접수되는 가품은 외관상 정품과 매우 유사하게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 혼선 및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반드시 정식 유통처를 통해 제품을 구매할 것”을 요청하며 “동국제약은 위조 제품 및 악의적 판매자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수입 냉동육 투자하면 큰 돈 번다’ 수천억대 투자 사기 피의자 구속

    ‘수입 냉동육 투자하면 큰 돈 번다’ 수천억대 투자 사기 피의자 구속

    수입 냉동육을 담보로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수천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이른바 ‘냉동육 투자 사기’ 사건 피의자가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를 받는 축산물 유통업체 전 대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법원은 A씨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전날 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온라인 투자업체 대표 B씨에 대해서는 “혐의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씨 등은 수입 냉동육을 저렴할 때 사서 시세가 좋을 때 판매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로 도·소매업자 등을 속여 투자금을 유치한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본 업자는 130여명, 피해금은 24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24년 4월 첫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A씨와 B씨, 또 다른 피의자까지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이후 이들 3명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해 온 8명 등 총 11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으나, 검찰은 혐의 소명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지난해 3월 보완 수사를 요구해 수사가 이어졌다. 앞서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100여명에 피해금은 2000억원 상당이었는데 보완 수사 결과 피해 규모가 더 늘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