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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정순 서울시의회 AI 특위 부위원장, 서울시 AI 관련 3대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견인

    왕정순 서울시의회 AI 특위 부위원장, 서울시 AI 관련 3대 조례안 본회의 통과 견인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난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공지능 관련 3대 분야 조례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서울시 AI 정책의 체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서울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서울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으로, 산업 육성부터 윤리적 활용, 교육 지원까지 AI 정책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법적 근거가 확립되었다. 특히 ‘서울시 인공지능윤리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왕정순 부위원장은 “AI 기술의 활용 과정에서 안전성·공정성·책임성을 확보하는 것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서울시가 윤리적 AI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안’에 대해서는 “미래세대가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AI 윤리 의식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위원장은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가 지난 8월 서울 AI 허브와 신성초등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과제들이 이번 조례 제정에 반영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AI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왕 부위원장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대표 발의한 의원으로서, 이번 3개 조례안 통과는 서울시 AI 정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서 발의한 인공지능 기본조례가 서울시 AI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에 통과된 3개 조례는 산업·윤리·교육 각 분야별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고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AI 정책 추진이 가능해졌다”라며 “기본조례 발의부터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활동까지 일관되게 추진해온 정책 의지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단순히 기술 선도도시가 아닌, AI 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진정한 스마트시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 포항 환동해본부에 ‘북극항로추진팀’ 신설…‘거점항만’ 육성

    경북도, 포항 환동해본부에 ‘북극항로추진팀’ 신설…‘거점항만’ 육성

    경북도가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 팀을 신설했다. 15일 경북도는 이재명 정부 대표 국정과제이자 해양수산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북극항로 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추진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북극해를 통해 러시아 북부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항로다. 기존 인도양을 지나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항로 대비 이동거리를 3분의 2 수준으로 단축 할 수 있다. 거리·시간·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향후 주요 교역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 북극항로추진팀은 해양수산 관련 중추기지인 경북 포항 소재 동부청사의 환동해지역본부장 직속 조직으로 편성됐다.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발굴과 영일만항의 북방물류 거점항만 육성 지원, 극지·항만 관련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새 정부의 경북 7대 광역공약에 영일만항 확충 지원을 포함하고, 2026년 국가투자예산 반영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주요 사업 예산은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사업 1112억원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건설 285억원 ▲영일만항 소형선 부두 축조 132억원 등이다. 관련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미나 개최 등 활성화 조성과 앞으로 제정될 북극항로 특별법에 대비한 전략 과제 발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북극항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물류산업의 중요한 전략 항로로 주목받고 있다”며 “북극항로추진팀 신설을 계기로 경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일만항을 거점으로 한 항만개발 및 철강, 에너지 산업이 획기적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한국 돌아오면 꼭 먹는다”…내한한 美 유명 래퍼가 감동한 ‘한국 음식’ 정체

    “한국 돌아오면 꼭 먹는다”…내한한 美 유명 래퍼가 감동한 ‘한국 음식’ 정체

    미국의 유명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가 내한 공연에서 국내 치킨·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의 햄버거를 극찬했다. 14일 타일러는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전시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크로마코피아’(CHROMAKOPIA) 한국 공연을 진행하던 중 맘스터치 햄버거를 언급했다. 타일러는 공연 휴식 시간을 틈타 관객들을 향해 “내가 오늘 점심에 뭘 먹은 줄 아나.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다”라며 “나는 맘스터치에서 ‘에드워드 리 치킨 버거’를 먹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맛있었다. 한국 치킨이 이렇게 맛있는지 왜 아무도 안 알려줬냐”며 “소스도 좋았다. 도대체 이 한국 소스의 정체가 뭐냐”며 놀라워했다. 타일러는 “샤라웃(Shot out·존경한다) 맘스터치. 맘스터치를 위해 소리 질러달라”며 관객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 “맘스터치를 먹기 위해서 한국에 다시 오겠다”며 “나중엔 맘스터치로 노래도 만들어보겠다”고 말해 맘스터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타일러가 언급한 맘스터치의 ‘에드워드 리 치킨 버거’는 2023년 한미정상회담 당시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지도를 높인 에드워드 리가 맘스터치와 협업해서 출시한 버거다. 맘스터치의 대표 상품 싸이버거에 에드워드 리의 차별화된 레시피를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타일러의 굿즈 티셔츠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 밤 맘스터치 버거를 먹을 것이다. 다들 꼭 드셔보시길”이라고 전했다. 뷔는 이날 멤버 제이홉, RM과 함께 관람객으로 타일러 공연에 참석했다. 실제 공연장에서 타일러가 맘스터치를 언급하며 격한 애정을 드러내자, 관객석에 있던 뷔가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한 관객이 촬영한 영상에 담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미국에서 힙합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하고 있다. 그는 “Yonkers”, “See You Again”, “EARFQUAKE”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앨범 ‘IGOR’(2019)와 ‘CALL ME IF YOU GET LOST’(2022)로 그래미상 최우수 랩 앨범을 2회 수상하기도 했다.
  •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전문가가 본 손해배상 산정 기준과 쟁점은?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전문가가 본 손해배상 산정 기준과 쟁점은?

    최근 연애와 결혼 과정에서 ‘성적자기결정권 침해’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늘고 있다. 혼인빙자, 총각행세, 미혼인 척하는 기망행위로 상대방을 속이고 성적 관계를 맺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형법상 ‘혼인빙자간음죄’가 존재했지만, 현재는 폐지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위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가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길은 존재한다. 부산 법무법인 해일 정가온 변호사는 “성적자기결정권은 헌법상 보장되는 중요한 인격권으로, 이를 침해당한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상대방이 기혼임에도 불구하고 총각인 것처럼 속이거나, 이혼 사실을 숨기고 미혼녀인 척하며 성적 관계를 유도한 경우 위자료 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법원은 단순한 연애관계의 파탄이 아닌, 결혼을 전제로 한 신뢰를 깨뜨린 기망행위가 존재하는 경우 성적자기결정권 침해를 인정하고 있다. 예컨대, 부산지방법원은 유부남이 총각 행세를 하며 교제한 사건에서 피해 여성의 성적자기결정권 침해를 인정하고 약 2,000만 원의 위자료 지급을 명했다. 또 다른 하급심에서는 결혼 약속을 빙자해 지속적인 성적 관계를 맺은 사건에서 위자료 1,000만 원을 인정한 사례도 있다. 이처럼 위자료 액수는 기망의 정도,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교제 기간과 상황 등에 따라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다양하게 산정된다. 정가온 변호사는 “성적자기결정권 침해 소송에서는 단순한 연애관계의 파탄이 아니라, 기망을 통한 본질적인 인격권 침해 여부가 쟁점이 된다”며 “혼인빙자, 유부남의 총각행세, 미혼녀·돌싱인 척하는 기망행위 등은 피해자의 의사결정 자유를 왜곡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단순한 배신감이나 도덕적 문제로 그치지 말고, 법률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성적자기결정권 침해는 위자료 소송, 손해배상 청구와 함께 필요 시 형사 고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권리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 본회의 통과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작은도서관 진흥 조례안’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2025년 8월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작은도서관 지원 책무가 강화된 상황에서, 서울시 차원의 종합적 지원체계를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서울시 내 작은도서관들이 지역별로 상이한 운영 체계와 지원 수준으로 인해 시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에 격차가 발생하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토대가 마침내 구축됐다. 특히 이번 조례는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열람 기능을 넘어 지역주민의 문화진흥 및 공동체 문화 조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한 점이 주목된다. 통과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의무화(안 제3조)나. 작은도서관의 기능을 도서관자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문화 진흥, 독서문화 향상, 공동체 문화 강화 등으로 확대 규정(안 제4조)다. 시장이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연간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기존 도서관발전 시행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할 수 있도록 함(안 제5조)라. 작은도서관 조성·운영,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안 제6조)마. 작은도서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또는 지원 규정(안 제8조)바.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시스템 운영을 위한 시책 수립·시행 의무화(안 제9조)사. 작은도서관 진흥에 이바지한 개인·단체 등에 대한 포상 근거 마련(안 제10조) 이 의원은 “오늘 조례 통과로 서울시가 작은도서관 진흥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완성됐다”면서 “앞으로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별 편차 없이 균등한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된 만큼, 시민 모두가 생활권 내에서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대세 스포츠 피클볼, AI 중계로 날개 달았다

    대세 스포츠 피클볼, AI 중계로 날개 달았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인 피클볼이 국내에서 인공지능(AI) 중계로 날개를 달았다. 대한피클볼협회는 AI스포츠 미디어 서비스 전문 기업인 ㈜호각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호각은 유료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와 KT HCN이 지난해 각각 68억원과 30억원(98억원)을 투자한 회사로 AI스포츠 OTT 플랫폼인 포착(POCHAK)을 운영하고 있다. 피클볼협회는 지난 7월에는 100명이 넘는 스포츠 선수를 관리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피클볼협회 조현재 회장은 “포착 플랫폼의 AI 중계는 영상의 품질이나 중계기술 측면에서 최첨단에 있다. 앞으로 협회에서 주최하는 피클볼 경기를 포착 플랫폼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국내 피클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전영생 ㈜호각 대표는 “포착 플랫폼의 AI중계 시스템을 통해 피클볼 경기를 중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피클볼협회와 포착 플랫폼이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주도한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의 김영진 전무는 “스포츠마케팅은 미디어채널 없이 성공하기 힘들다. 포착 플랫폼은 뉴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는 피클볼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미디어 채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클볼 후원사와 피클볼 시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피클볼 인구는 2019년 350만명에서 2022년에 870만명으로, 다시 2023년엔 1360만명, 2024년엔 1400만명 이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스포츠다. ESPN과 CBS, Fox Sports에서도 프로피클볼리그(MLP)를 중계하기 시작하는 등 성장세가 뚜렷하다고 피클볼협회는 전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깜깜이 스드메 판도를 뒤집다”… 전국 최초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조례 제정

    김동욱 서울시의원 “깜깜이 스드메 판도를 뒤집다”… 전국 최초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 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본회의 통과로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결혼준비대행업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중요한 초석을 놓게 됐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조례안을 발의한 이후 지속적인 논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 과정을 이어왔으며, 8월에는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직접 주최해 업계와 소비자,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반영했다. 이번 조례는 결혼준비대행업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해 온 불투명한 계약, 환불·해지 기준 부재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결혼준비대행업 및 표준계약서 정의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안내 및 분쟁 예방 ▲민원 처리 절차 명문화 ▲건전한 운영과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 의원은 “결혼은 인생의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출발점이지만 깜깜이 계약·불투명 환불·과도한 수수료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끊임없이 반복됐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예비부부가 걱정 대신 안심, 불안 대신 신뢰 속에서 웨딩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가 앞장서 업계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결혼 시장의 고질적 불신 구조를 바꾸고 건강한 질서를 만들어 예비신혼부부⋅웨딩업계 모두가 윈-윈(win-win)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결혼준비대행업의 불투명 거래 관행을 바로잡고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며, 소비자 권익 보호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시 기본사회·사회적경제 포럼에서 기본사회 비전 강조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시 기본사회·사회적경제 포럼에서 기본사회 비전 강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12일(금) 경기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파주시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토론자로도 참여해 경기도 기본사회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기본사회의 의미와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조직뿐만 아니라 학계와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본사회의 비전과 사회적경제가 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구체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구멍난 사회 안전망을 넘어 빈틈없는 두툼한 안전매트가 깔린 기본사회’라는 비전을 언급하며, 돌봄, 주거, 교육 등 기존의 시장 논리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사회적경제로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의 토론자로 참여한 이 의원은 ‘경기도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사회적경제’와 ‘기회소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는 복지·일자리·지역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공공정책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경기도가 특례보증· 경기임팩트펀드·공공구매 활성화 등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의 대표적인 기본사회 실험인 ‘기회소득’의 사례를 들며, “사회적경제가 지역 현장을 든든히 지탱하고, 기회소득이 도민 개개인의 삶을 안정시킬 때 기본사회는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기본사회는 재정 지출 확대만으로 실현되지 않고, 정책과 예산에 도민이 주체가 되고 현장이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완성된다”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선도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며 발언을 마쳤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부정 표창 취소 근거 마련… “가짜 공적에 훈장 없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부정 표창 취소 근거 마련… “가짜 공적에 훈장 없다”

    지난 12일 김경 서울시의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발의한 ‘서울시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대안 반영 통과하면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서울시 표창이 수여된 경우 표창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현행 ‘서울시 표창 조례’는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거나 각종 대회 및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단체에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되, 주요 비위로 징계 또는 형사처벌을 받은 자 등에게는 표창 수여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표창이 이미 수여된 경우 사후적으로 이를 취소할 수 있는 근거 조문이 없다는 점을 제도의 맹점으로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현행 제도는 표창을 제한하는 조항은 있으나, 이미 수여된 표창을 사후적으로 취소할 수 있는 장치는 미비했다”라며 “공적이 허위로 밝혀지거나 자격에 맞지 않는 자가 표창을 받은 경우에도 행정이 미온적으로 흐를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적이 거짓으로 드러나거나 자격미달·부정한 방법으로 표창을 받은 경우, 반드시 표창을 취소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취소 과정에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며 절차적 정당성도 강화했다. 최근 김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상 수상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만큼 사회적 기여자에 대한 보상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큰 관심을 쏟으면서도, 민간전문가 수당 근거를 명확히 하는 ‘서울시 상징물 조례’ 개정을 발의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 위원장은 “표창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서울시가 시민을 대신해 수여하는 사회적 영예”라며 “그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시민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공정한 행정은 시민의 신뢰에서 비롯된다”라며 “시민의 대표로서 정의롭고 책임 있는 시정을 구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장기 지연··· 조속한 조치 강력 촉구”

    최재란 서울시의원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장기 지연··· 조속한 조치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장기간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조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면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배경과 목적을 짚었다. 고밀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기능 향상, 역세권 가로 활성화를 통한 도시활력 증진, 지역균형 및 생활특성을 고려한 생활 SOC 시설 확충이 바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목적이다. 이 제도는 2019년 도입됐다. 최 의원은 “도입 후 선정된 56개소 중 절반 가까이가 도시관리계획을 완료했지만, 오직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만 5년이 지나도록 제자리걸음”이라며 “지난 7월 정비계획안을 입안했음에도 또다시 보류돼 주민들이 충격과 실망을 겪고 있다”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서울시가 사업지 선정 당시 약속했던 용적률 400%를 345%로 낮추고, 최근에는 327%조차 거부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용적률을 300% 수준으로 진행할 거라면 애초에 준주거 사업지 지정을 왜 했느냐”며 “경관을 이유로 한 제한은 49층 재건축을 앞둔 목동 아파트와 비교할 때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염창역은 9호선 급행 정차역으로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인근 지역에서는 신통기획과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염창역 사업지만 보류되면서 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과 재산상 손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 의원은 “서울시는 이러한 역차별 상황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 지연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최 의원은 “사업지 내 주택은 행위 제한으로 인해 오히려 위험시설물로 전락하고 있다”며 “더 나은 주거환경을 기대하며 사업에 동의했던 주민 세 분은 세상을 떠났는데, 서울시는 언제까지 주민들을 기다리게 할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최 의원은 “주민들이 혹시 우리가 머리띠를 두르고 북을 치며 시위를 하지 않아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이냐”라는 하소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묵묵히 기다려온 주민들의 신뢰를 저버리지 말고, 이번 달 내로 도시관리계획 지정 및 계획을 재상정·완료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며 “서울시는 초기 주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책임 있는 자세로 신속히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북구 스마트팜 농산물, 4·19 카페거리 메뉴로 재탄생…“신선한 먹거리 제공할 것”

    강북구 스마트팜 농산물, 4·19 카페거리 메뉴로 재탄생…“신선한 먹거리 제공할 것”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4·19로에 있는 협력매장 ‘크을농’에서 ‘강북구 스마트팜 협력매장 현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문을 연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관내 4·19 카페거리 7개 협력매장에 납품하고, 이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팜과 지역 상권의 상생 협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협력매장 대표, 4·19로 상인회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와 협력매장 소개, 구청장 및 상인회장 인사말과 현판 제막식, 메뉴 시식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사업에 참여한 매장은 ▲비르케 ▲크을농 ▲요요네 ▲봄타코 ▲까미노빵집 ▲4.19국수김밥 ▲미즐카페엠 등 총 7곳이다. 루꼴라·애플수박 등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현판식 이후 진행된 시식회에서는 ▲루꼴라 감자뢰스티(요요네) ▲루꼴라 크림치즈김밥(4.19국수김밥) ▲루꼴라 소세지 야채피자빵(까미노빵집) ▲루꼴라 살시치아 타코(봄타코) 등 매장별 특색 있는 메뉴가 호응을 얻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 상권의 메뉴로 다시 태어난 것은 스마트팜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교육·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협력매장 현판식을 시작으로 참여 매장을 점차 확대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구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상권에는 활력, 도시농업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일반직 27명 공개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 기술직·일반직 27명 공개 채용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 GGM은 14일 기술직 22명, 일반직 5명 등 총 2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서는 1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접수하며, 서류·면접 전형과 건강검진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공채에서는 33명을 선발했으며, 당시 경쟁률은 26대 1에 달했다. 현대자동차 경형 SUV ‘캐스퍼’를 위탁 생산하는 GGM은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의 대표 성과로 2019년 출범했다.
  • 서울시의회,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가 지난 12일 오전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케데헌 열풍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K-Medi(케이메디)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등 전문가와 시민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를 계기로 기획됐다. 축사와 개회사를 생략한 ‘3無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돼 형식보다 실질 논의에 집중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좌장)은 “케데헌에서 주인공이 한의원을 찾는 장면처럼, 한의학은 이미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는 “의료관광은 글로벌 플랫폼 경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한의의료관광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제도 개선과 현장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위 위원장은 “비자, 불법 브로커, 광고 규제 등 제도적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고,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행정만 뒷받침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한의 의료 관광국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현장 한의사들도 현실적 대안을 내놨다. 이승환 통인한의원 원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체험형 콘텐츠와 언어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어르신 외국어 인력을 한의원 통역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지혜 리아한의원 원장은 “SNS 광고보다 리뷰와 재방문, 플랫폼 노출이 실제 효과적”이라며 “특히 일본 환자들의 충성도가 높다”고 경험을 공유했다.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은 “차별화된 상품을 갖춘 한의원을 발굴해 스탬프 투어 같은 체험형 모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와 함께 마중물 예산으로 시작하면 민간이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관계자들은 한의학을 서울형 뷰티·웰니스 관광 브랜드에 적극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미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공공은 브랜딩과 홍보, 민간은 콘텐츠와 품질을 담당해야 한다”고 했고, 현윤성 관광산업지원팀장은 “한방차, 찜질, 체질진단 등은 웰니스 관광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케데헌 열풍을 활용해 K-Medi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한의의료관광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 신현준·정준호·김연경 서울 명예시장 됐다

    신현준·정준호·김연경 서울 명예시장 됐다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 전 배구선수 김연경 등 3명이 서울시 명예시장이 됐다. 서울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체육 분야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었다. 시민과 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이들 명예시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1년이다. 명예시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신현준 명예시장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후 ‘맨발의 기봉이’ 등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정준호 명예시장은 영화 ‘두사부일체’와 드라마 ‘스카이캐슬’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배구 여제’로 불린 김연경 명예시장은 여자 국가대표팀 주축이자 주장으로 활약하면서 한국 여자배구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KYK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명예시장과 함께 치열히 고민하면서 서울의 매력과 가능성을 함께 키우겠다”라며 “시민의 행복한 일상과 더 살고 싶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천안프렌즈, 전국 지자체 캐릭터중 ‘인기 만점’

    천안프렌즈, 전국 지자체 캐릭터중 ‘인기 만점’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천안시, “굿즈 스토어 운영 계획” 충남 천안시는 대표 캐릭터 ‘천안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 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천안프렌즈 캐릭터는 광역 3곳과 기초 7곳의 지자체가 참여한 본선에서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천안프렌즈 캐릭터는 농특산물인 호두과자·거봉포도·멜론 등을 모티브로 2020년 개발한 캐릭터다. 천안 정체성과 지역성을 담아낸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토리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시정 홍보물·굿즈 제작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미화 홍보담당관은 “시민들이 평소 천안프렌즈 굿즈를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굿즈 스토어’를 개소할 계획”이라며 “캐릭터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 시행 시설,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5% 경감 가능해져”

    허훈 서울시의원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 시행 시설,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5% 경감 가능해져”

    올 10월부터 서울시 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교통유발부담금을 부담하는 주요 시설이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를 실시할 경우, 해당 부담금이 최대 5%까지 경감된다.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대표발의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포함한 주요 시설들이 월 2일 이내의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를 실시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5% 범위 내에서 감면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근거해 시장이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고 교통 개선 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가 목적이다. 현행법과 시행령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이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를 시행할 경우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면서도 단서조항으로 경감 대상 및 경감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따라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타 광역지자체의 경우는 조례에 근거해 주요 시설들의 의무휴업·자율휴무 여부에 따른 교통유발부담금을 이미 경감해주고 있지만 정작 교통 혼잡도가 훨씬 높은 서울은 경감 사유에서 의무휴업·자율휴무를 제외해왔다. 특히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전통시장 보호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강제로 시행하고 있음에도, 서울은 부담금 경감 혜택이 없어 지역 형평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실정이다. 다행히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제도적 공백 해소와 함께 주요 시설들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 또한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 의원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시설들이 영업하지 않는 날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책정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이미 타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시설 휴업일에 대한 부담금 경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교통 혼잡도가 높은 서울시 역시 형평성과 정책 효과성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월부터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는 만큼 주요 대규모 시설의 셔틀버스 운영, 주차 수요관리 등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를 장려하고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에는 여야 의원 총 30명이 그 취지에 공감하며 찬성으로 힘을 실었다.
  • 허훈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허훈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 의정대상’은 지난 13일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개최됐다.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허 의원은 서울의 정책과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에 주력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서울은 단시간에 도시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및 국제개발협력 기관들의 대표 벤치마킹 도시인 만큼 서울시는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별 조례의 부재로 관련 사업 관리 및 예산 확보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고, 허 의원이 제정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허 의원이 작년 12월 제정한 ‘서울특별시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상위법인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라 서울시의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 수립 의무를 규정하고, 국제개발협력 기반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기금 사용, 민간 부문과의 협력 등 주요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근거로 ODA 지원을 넘어 개발 컨설팅, 국제인재양성, 국제기구 협력, 해외도시 정책공유 및 기술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허 의원은 “서울의 도시 이미지는 곧 대한민국의 얼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서울이 국제사회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입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의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울 시민들과 함께 더 많이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25 지방의정대상은 기초의회, 광역의회 대상 각 1명에 이어 최우수상 3명 등 입법활동부문 총 3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허훈 의원은 지난 2023년에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최효숙 경기도의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 경기도 최대 아동 인구 돌봄 공공책임 강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주최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아동 인구를 가진 지역으로서, 돌봄과 복지의 공공책임을 선도적으로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의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종사자, 전문가, 학부모의 다양한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발표를 맡은 윤혜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는 “함께 돌봄은 아동 권리 중심의 지역 연대와 통합적 돌봄 네트워크 구축에 있다”며 “초등돌봄의 공공성 강화, 맞춤형 돌봄 모형 확대, 현장 목소리 반영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기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한성은 경기도 언제나돌봄팀장) ▲경기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발전 방향(김은희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아동돌봄공동체 확장 위한 ‘다함께’ 의미 성찰(박진숙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장) ▲돌봄 안정성 위한 종사자 배치 기준 현실화(조은혜 화성시 다함께돌봄장지센터장) 등 현장·전문가 중심의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최효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질 높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현장 시스템의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장이었다”며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아이들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지원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과 다함께돌봄센터경기도협의회(회장 박진숙)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김경석 센터장(부천 다함께돌봄센터중동해링턴)의 사회로 시작하고 최효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이인애(국민의힘, 고양2)·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등 다수의 경기도의원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혜순 대표이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경기도 내 각 시군의 아동돌봄센터장, 전문가,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아동돌봄 생태계 발전을 기원하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건설공사 현장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법·제도 반드시 개선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건설공사 현장의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법·제도 반드시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로 발의한 ‘건설공사 현장의 소상공인에게도 보호받을 권리를!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이 12일(금)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상임위를 통과하였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건설하도급 대금 미지급 규모는 245억 원에 달하며, 최근 이어지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하도급 대금 체불 사례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식당, 주유소, 자재상 등으로 활동하는 다수의 소상공인이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의 적용을 받지 못함으로써 하도급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들이 겪는 대금 체불 문제는 그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뚜렷한 해결책이 부재한 상태에서 민사소송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소상공인에 대한 법적 보호 확대 ▲건설업종 표준하도급계약서 개정을 통한 소상공인 대금 지급 및 정산 의무 명문화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건설공사 현장 소상공인 체불 사례 적극 단속 및 엄정 조치 등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최소한의 법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생계와 경영을 위협받고 있는 건설공사 현장의 소상공인을 위해 법 그리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건설공사 현장의 소상공인도 최소한의 보호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해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원안대로 상임위를 통과한 건의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으로, 10월 중 국회ㆍ국토교통부ㆍ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이송될 전망이다.
  • 최시원 이어 진서연도 찰리 커크 추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시원 이어 진서연도 찰리 커크 추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에 이어 배우 진서연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피살된 미국의 우익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진서연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찰리 커크의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으로 올린 기능으로, 24시간이 지나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앞서 찰리 커크가 피살된 뒤 일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에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삭제하고 해명 및 사과하는 일이 잇따랐다. 최시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미국 유명 목회자 겸 작가인 존 비비어와 기독교계 커뮤니티 ‘바이블 얼라이브’ 측의 추모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미국의 영웅 중 한 명인 찰리 커크의 죽음을 애도한다. 그는 악에 맞서 단호한 사람이었다”, “찰리 커크, 편히 잠드소서” 등의 내용이었다. 이같은 글에 최시원이 그의 극우 성향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지자 최시원은 글을 삭제했다. 한국계 호주인으로 8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해쭈(33·본명 고해주)는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다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해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가 생전 어떤 정치 스탠스를 가졌는지 확실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몇 가지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판단했던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알려주셔서 알게 됐고 상당히 충격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로서 어떤 행동을 취하기 전에 더 확실히 그 사태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으며 한참 부족한 사람임을 깨달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우익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유타주 유타밸리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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