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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글로우, 동작구한의사회와 ‘바인허브 메디컬 프로그램’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위글로우, 동작구한의사회와 ‘바인허브 메디컬 프로그램’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방 뉴트라슈티컬 브랜드 ‘바인허브(VYNEHERB)’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위글로우(대표이사 강신욱)는 동작구한의사회와 ‘바인허브 메디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한의사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 회장과 강신욱 위글로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동작구 관내 한의원을 대상으로 피부 및 다이어트 등 미용 관련 바인허브 메디컬 프로그램의 공급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위글로우는 바인허브 한의원에 적용 중인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 방식을 일선 한의원에도 확대 적용해, 환자들이 한의원 현장에서 바인허브 브랜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선 한의원의 진료 콘텐츠 구성과 환자 관리 체계도 함께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위글로우는 메디컬 프로그램을 도입한 한의원이 환자 관리와 비대면 진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의료진용 비대면 진료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측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은 환자 상담, 예약, 이력 관리, 비대면 진료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진료 효율을 높이고 환자 관리의 연속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글로우는 천연 기반의 피부·다이어트·바디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컬 웰니스 플랫폼 ‘바인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환, 무무젤리, 치팅온, 버닝온 등 제품군과 한의학 기반의 시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인별 체형과 특성에 맞춘 피부 및 바디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 회장은 “동작구 관내 한의원들이 표준화된 프로그램과 디지털 진료 도구를 통해 진료 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한의 의료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신욱 위글로우 대표는 “한방 다이어트·바디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한의원이 비대면 진료와 환자 관리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안전성과 자연주의 원칙에 기반한 솔루션을 환자들이 가까운 한의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 프로그램 교육과 공동 마케팅, 임상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태극전사, 멕시코 발빠른 축구에도 안 밀렸다…전반 점유율 ‘우위’

    태극전사, 멕시코 발빠른 축구에도 안 밀렸다…전반 점유율 ‘우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9일(한국시간)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취하며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A조 1위 자리가 걸린 이 경기에서 홍명보호는 스리백 전술로 멕시코의 발 빠른 축구를 막아내면서도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재성·이강인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백승호가 맡고, 설영우와 김문환이 측면에 나섰다. 홍명보호의 핵심인 백3는 왼쪽부터 이기혁-김민재-이한범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멕시코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라울 히메네스를 중앙 공격수로, 그 옆에는 훌리안 퀴뇨네스와 로베르토 알바라도를 배치했다. 중앙은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루이스 로모와 에릭 리라·브라이안 구티에레스가 맡고, 헤수스 가야르도-요한 바스케스-에드손 알바레스-호르헤 산체스가 방어선을 구축했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빠른 패스로 긴장감을 키웠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전반 23분) 전까지 멕시코는 패스 136개를 주고받으며 발 빠르게 움직였고, 한국 역시 밀리지 않으며 상대를 압박했다. 전반 3분에는 이강인이 멕시코 진영에서 로모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공격 시도도 활발했다. 전반 15분 손흥민이 상대 골키퍼와의 대치 상황에서 볼을 살짝 띄우면서 골문을 노려봤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고, 4분 뒤 퀴뇨네스는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들어오는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문장 김승규의 선방이 나왔다. 전반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자 한국은 수비 라인을 올리면서 강한 침투패스를 반복하며 멕시코를 더 강하게 압박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이 계속되자 아기레 감독이 심판에 대한 어필 플레이로 멕시코 선수들이 호흡을 가다듬을 시간을 벌기도 했다. 점유율은 한국이 52%-42%(경합 6%)로 앞서갔고, 패스 횟수도 242회로 멕시코(224회)에 앞섰다. 슈팅은 총 2개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없었다. 홍명보호는 후반 득점을 통해 A조 1위 달성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 솔타메디칼코리아 Thermage® FLX–TNH VegasCRM 협업, 디지털 상담 솔루션 본격 가동

    솔타메디칼코리아 Thermage® FLX–TNH VegasCRM 협업, 디지털 상담 솔루션 본격 가동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가 병·의원 운영 통합 솔루션 기업 티엔에이치(대표 이판호, 이하 TNH)와 협력하여 Thermage® FLX 디지털 상담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6월 18일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양사는 TNH의 의료 IT 플랫폼인 베가스CRM을 기반으로 Thermage® FLX 시술 전 얼굴형 및 부위별 노화 정도에 따른 시술 계획을 관리하는 디지털 툴 연동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전자차트 시스템 내 디지털 상담 환경과 의료진 워크플로우 항목이 연계된다. 이번 협업은 의료진과 환자 간 상담 과정의 기술적 효율성을 높이고 시술 계획을 전달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맞춤형(Custom Thermage®) 시술 수요의 흐름에 맞춰 상담 단계에서 시술 부위와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기반 도구의 필요성이 반영됐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Thermage® FLX 드로잉 차트 앱’은 태블릿 기반으로 작동하며, 상담 과정에서 시술 계획과 디자인을 설명하도록 지원한다. 상담 완료 후에는 해당 내용을 이미지 및 PDF 형식으로 저장하여 의료 현장의 활용 데이터로 보관할 수 있다. 환자의 개인 정보를 시스템 내에 별도로 저장하거나 보관하지 않는 보안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원 내부의 다수 의료진이 동시 접속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디바이스 수량 제한 없이 구동되도록 설계됐다. TNH의 베가스CRM은 피부·미용·성형외과 분야에서 사용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고객관계관리(CRM) 통합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1800여 곳 이상의 병·의원에 도입돼 있다. 클라우드 기반 EMR과 CRM 통합 구조를 바탕으로 접수, 상담, 시술, 사후 관리로 연결되는 병·의원 업무 전반의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조율하고 있다. 솔타메디칼코리아 한상진 대표는 “이번 협업은 시술 전 상담 단계에서 각 소비자의 자신만을 위한 맞춤 시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디지털 툴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강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기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NH 관계자는 “의료진이 상담 단계에서부터 시술 디자인을 정교하게 시각화함으로써 환자와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병원 환경에서 활용도 높은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월드컵] 홍명보호, 1위 분수령 멕시코와 전반 0-0 종료

    [월드컵] 홍명보호, 1위 분수령 멕시코와 전반 0-0 종료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위 싸움의 분수령인 멕시코와 2차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지난 1차 체코전과 마찬가지로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을 최전방 공격수로 앞세워 멕시코를 공략했다. 최대 수용인원 4만 5000석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멕시코 대표팀을 상징하는 초록 물결로 가득했다. 태극전사들은 멕시코 홈 팬들의 압도적인 야유를 안고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다. 전반 조반은 멕시코가 경기를 주도했다. 한국의 전방 연결은 번번이 멕시코 수비 그물망에 걸렸고, 수비에선 상대 공격수 로베르토 알바라도에게 몇 차례 오른쪽 돌파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득점의 기회는 한국이 먼저 잡았다. 전반 15분 오른쪽 중원의 긴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거리를 좁히며 나온 상대 수문장 라울 랑헬의 키를 넘기는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수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걷어냈다. 동시에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결정적인 실점 위기도 있었다. 전반 20분 한국의 오른쪽을 파고든 알바라도가 박스 중앙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훌리안 퀴뇨네스가 쇄도 후 뛰어올라 머리로 강하게 찍어 눌렀다. 공은 골문 안쪽을 향해 빠르게 튀었으나 수문장 김승규(도쿄)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잡아내 가슴을 쓸어내렸다.
  • 정청래 “코스피 9000, 대통령 잘 뽑아 나라에 좋은 일…보완수사권 폐지는 당연”

    정청래 “코스피 9000, 대통령 잘 뽑아 나라에 좋은 일…보완수사권 폐지는 당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개혁은 민주당 정부 개혁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수사와 기소의 완전분리는 민주당의 불가역적 당론이자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이자 국정목표다.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도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수사권에 미련을 못 버리는 검찰이 있다면 꿈 깨라”라며 “민주당은 반드시 수사·기소 분리의 대원칙을 실현해 검찰 개혁의 깃발이 찢어지지 않고 상징이 얼룩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드시 10월 공소청 출범 이전까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을 해 검찰 개혁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지금은 국민의 참정권 침해라는 중대사안을 바로잡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할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국정조특위를 향해서도 “아주 엄중하고 확실하게 파헤쳐 달라”고 요구했다.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교과서와도 같다”며 “월드클래스 지도자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고 다시 한번 추켜세웠다. 이날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에 대해서도 “대통령 잘 뽑았더니 나라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며 “정부의 성과가 민생 곳곳에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6월 20일 전면 개장···‘캐치티켓’ 은 현장서

    여수디오션 워터파크, 6월 20일 전면 개장···‘캐치티켓’ 은 현장서

    호남 최대 물놀이 시설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오는 20일 실외 시설을 전면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운영에 돌입한다.현재 운영 중인 실내 워터파크에 이어 실외 시설까지 모두 개방하며 전 시설 가동 체제에 들어간다. 실외 전면 개장을 기념해 외부에서 운영되던 소통형 콘텐츠 ‘캐치티켓’을 20일과 21일 양일간 워터파크 현장에서 특별 운영한다.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티켓을 직접 찾아 무료 이용권, 식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다. 캐치티켓은 학교 방문 간식 차량 이벤트 ‘스쿨어택’과 함께 올해 디오션이 운영 중인 소통형 콘텐츠다.도심과 학교 주변 등 일상 속 공간에 무료 이용권이 부착된 스티커를 숨겨두고 SNS를 통해 위치 힌트를 제공하며, 고객이 직접 티켓을 찾는 과정에서 디오션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디오션은 이 같은 소통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실외 시설은 다양한 대표 어트랙션을 중심으로 본격 가동된다.1.5t의 물을 한 번에 쏘아 올리는 대형 워터캐논 ‘캐논볼’, 72도 급경사로 낙하하는 ‘다이렉트 슬라이드’를 비롯해 파도풀, 유수풀, 키즈풀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운영에 들어간다.특히 올여름에는 풀장을 이국적인 에메랄드빛으로 새단장해 해외 휴양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짜릿한 스릴과 여유로운 휴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디오션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즐길 거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안전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신영증권, 김대일 신임 대표 선임… IB·WM 각자 대표 체제로

    신영증권, 김대일 신임 대표 선임… IB·WM 각자 대표 체제로

    신영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김대일 사장이 선임됐다. 신영증권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신영증권은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 사장과 김대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김 대표는 조직 전체의 협업과 조화를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사내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영증권은 김 대표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실무자·임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특히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 등 종합자산 승계 솔루션의 토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 대표는 오랜 기간 IB 총괄을 맡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금융 부문을 이끌고, 김 신임 대표는 WM 총괄 경험을 살려 자산관리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두 대표이사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속에서 WM과 IB 부문의 균형 성장을 도모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뒤 Asset Allocation 본부장, 패밀리헤리티지·자산배분솔루션 본부장, WM 총괄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 추경호, 첨단 산업·물산업 현장 방문…‘경제 행보’ 본격화

    추경호, 첨단 산업·물산업 현장 방문…‘경제 행보’ 본격화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인공지능 대전환(AX)과 친환경 물산업 등 미래 신산업 거점을 잇따라 찾으며 ‘경제 전문가’에 걸맞은 행보에 나섰다. 보훈·복지·문화예술계에 이어 경제 현장으로 소통 범위를 넓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해결책을 현장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전날 대구 AX 혁신의 거점이자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SW 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지역 경제 대개조를 위해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추 당선인은 대구의 경제 체질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성알파시티의 지원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수성알파시티를 남부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이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지역 거점 AX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제2 수성알파시티 확장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연구 개발과 도시형 제조가 연결되는 AI·로봇 융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성알파시티에는 3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곳에 근무하는 상주인력만 6000여 명에 달하고 매출액이 1조 3000억 원에 달해 ‘남부권 판교’로 불린다. 추 당선인은 이어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해 물산업 핵심 인프라를 둘러보고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대구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물산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강점을 기업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해야 한다”며 “국가 물산업 지원 기능을 통합하는 한국물산업진흥원 설립과 국가위생국(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또 반도체 핵심 부품인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수페타시스와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 전문 기업인 엘앤에프 생산 공장도 찾았다. 그는 “기업의 중단 없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력과 용수 등 산업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확충하겠다”며 “계획 중인 투자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6·25 앞두고 ‘멸공라떼’ 마케팅…“정치 전혀 모른다, 감사의 의미” 카페 측 해명

    6·25 앞두고 ‘멸공라떼’ 마케팅…“정치 전혀 모른다, 감사의 의미” 카페 측 해명

    대전의 한 카페가 6·25전쟁 76주기를 맞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참전용사와 호국보훈 단체에 기부하는 ‘멸공라떼’ 캠페인을 내놓았다. 경건해야 할 보훈의 대상이 극단화한 정치 이념과 뒤섞여 홍보 수단으로 이용됐다는 비판이 나오자 카페 측은 “그저 감사의 의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대전 지역에만 3개 매장을 두고 있는 A 카페는 이번 달 19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하는 흑당우유 카페라테에 ‘멸공라떼’라는 이름을 붙였다. 카페 측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면서 멸공라떼 판매 수익 전액을 6·25 참전용사 지원 사업, 호국보훈단체 등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공개된 홍보물에는 전쟁터를 배경으로 한 이미지와 함께 “당신의 한 잔이 누군가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존재합니다. 그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내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담겼다. 카페 측은 이번 캠페인을 홍보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페 직원이 “이번 이벤트는 사회적 책임이 따를 수 있고 브랜드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며 “갈등과 혐오, 분열을 조장할 수 있고 시대정신에 역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우려한다. 이에 카페 대표가 “군대 안 갔다 왔냐?”고 되묻자 직원은 갑자기 태극기 두건을 머리에 두르고 목에는 ‘멸공’ 문구가 적힌 목토시를 착용한 채 직접 ‘멸공라떼’를 제조한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너무 기대된다”, “돈쭐내러 가야겠다”, “용기 있는 움직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스타벅스 사례를 잊었군”, “기부 취지는 좋은데 굳이 정치적 메시지를 섞어야 했나”, “절대 안 가겠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쏟아졌다. 특히 홍보물 속 태극기의 건곤감리 위치가 잘못 표시된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태극기의 오른쪽 하단에 위치해야 할 곤괘가 오른쪽 상단과 왼쪽 하단에 위치한 것이다. 이에 “건곤감리 위치도 틀렸는데 태극기를 제대로 알고 사용한 것이 맞냐”, “좋은 취지라고 해도 국기 사용은 신중했어야 한다”, “태극기조차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애국 마케팅을 하는 것 아니냐” 등의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카페 대표는 “저는 정치는 전혀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76년전 이름조차 남기지 못하고 희생된 분들이 없었다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평범한 일상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그분들의 희생이 점점 잊히는 것 같다. 말 한마디로 추모하는 게 아니라 음료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의미를 떠올릴 수 있길 바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멸공이라는 단어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걸 잘 알고 있다”면서도 “적어도 6·25를 기억하는 이 시기만큼은 감사의 의미로 사용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 “첫술에 배부르네”…캐나다, 카타르 6-0 대파로 첫 월드컵 승리

    “첫술에 배부르네”…캐나다, 카타르 6-0 대파로 첫 월드컵 승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 축구대표팀이 카타르를 상대로 마침내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기록했다. 캐나다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카타르를 6-0으로 완파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 대회 2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조너선 데이비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캐나다는 전반 16분부터 기세가 좋았다. 데이비드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골문 앞에 떨어졌는데, 이를 카일 래린이 달려들어 선제골로 연결했다. 전반 29분에는 테이전 뷰캐넌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수비에 막혀 떨어졌을 때, 데이비드가 이를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끌려가던 카타르에는 레드카드 악재까지 겹쳤다. 대상은 수비수 호맘 아흐메드였다. 뷰캐넌이 수비 뒷공간으로 들어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던 상황에, 아흐메드가 뷰캐넌을 뒤에서 잡아 넘어뜨렸다. 애초 주심은 아흐메드에게 경고를 주고 캐나다에 페널티킥 기회를 부여했지만, 반칙 지점을 다시 확인한 뒤 페널티킥을 프리킥으로 바꿨다. 대신 상대의 명백한 득점 기회를 반칙으로 저지한 아흐메드에게 줬던 옐로카드를 레드카드로 변경했다. 아흐메드의 퇴장으로 캐나다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카타르를 더욱 몰아세웠다. 전반 추가시간 래린이 골문 왼쪽에서 시도한 헤딩슛이 골키퍼에 막혀 흘렀고, 문전에서 데이비드가 오른발을 갖다 대 멀티골을 기록했다. 카타르 선수의 퇴장은 아흐메드에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8분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가 캐나다 미드필더 이스마엘 코네에게 거친 태클을 걸어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코네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단 아홉 명으로 캐나다를 상대하게 된 카타르는 실점을 만회하기 역부족이었다. 부상을 당한 코네와 교체 투입된 네이선 살리바가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프리킥으로 추가 득점했다. 11분 뒤에는 캐나다 제이컵 샤펠버그의 슈팅을 걷어내려던 모하메드 마나이의 자책골까지 겹쳐 경기가 일방적으로 기울었다. 이날 경기의 대미는 데이비드의 해트트릭이었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살리바의 도움으로 골문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3득점째를 올렸다. 캐나다 축구 사상 월드컵 본선 첫 승리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캐나다는 1986년 멕시코 대회, 2022년 카타르 대회에 각각 출전했으나 조별리그에서 전패했다. 개최국으로서 본선에 진출한 이번 대회 1차전에서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기며 사상 첫 승점을 얻더니, 이날 여섯 점 차 대승으로 기분 좋은 첫 승리의 역사를 기록했다. 이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스위스를 4-1로 누르면서 조별리그 전적 1승 1무가 됐다. 캐나다와 스위스는 승점은 같지만, 득실에서 캐나다(7득점 1실점)가 스위스(5득점 2실점)에 앞서 B조 1위로 올라섰다. B조 2위는 한국이 속한 A조 2위와 32강전에서 맞붙게 돼 국내 축구팬의 관심도 크다. 캐나다와 스위스는 오는 25일 BC 플레이스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94.08로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94.08로 약세…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닥시장이 장 초반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0.84%) 내린 992.50을 기록했다. 지수는 1001.40으로 출발해 장중 같은 수준까지 오른 뒤 982.39까지 밀렸고, 다시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269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204억원, 기관이 1047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억원 순매수였으나 비차익거래가 334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330개, 상한가 5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307개였고 보합은 66개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억 1814만 7000주, 거래대금은 1조 5793억 7600만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은 엇갈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7만 7000원으로 1.35%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만 4700원으로 0.99%, 에코프로(086520)는 11만 8400원으로 0.43%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0만 5000원으로 1.63% 내렸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0만 2500원으로 4.47%, 원익IPS(240810)는 15만 3100원으로 6.56% 하락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상승률 상위에는 한울반도체 29.98%, 시지메드텍 29.96%, 제이앤티씨 29.95%, 강동씨앤엘 29.91%, 씨피시스템 29.88%가 자리했다. 반면 듀오백은 19.13% 하락했고 넥써쓰 18.77%, SG 17.56%, 글로본 16.30%, 서전기전 13.24% 등 낙폭이 큰 종목도 속출했다. 특히 넥써쓰는 원스토어 지분 89.03%를 626억 2703만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한 뒤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 금액이 총자산 대비 84.63% 수준으로 평가되면서 재무 부담 우려가 커졌고, 이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395억원과 전환사채 212억원 발행 계획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대표주인 알테오젠을 둘러싼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도 시장의 관심사다. 다만 이전 상장에 따른 수급 효과가 시가총액 대비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면서, 코스닥에 남아 정책 수혜와 대표 혁신기업 프리미엄을 유지하는 편이 유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확대와 기술이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중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코스닥은 18일 1000.93으로 3.01%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1000 아래에서 움직이며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66.57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8년 전 고마웠다더니”…멕시코, 한국 상대로 돌변했다 [월드컵+]

    “8년 전 고마웠다더니”…멕시코, 한국 상대로 돌변했다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멕시코전을 앞두고 멕시코 현지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8년 전 한국의 독일전 승리로 16강행을 확정했던 멕시코 팬들은 당시 한국에 뜨거운 고마움을 표시했지만, 이번에는 한국을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로 마주하게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체코를 2-1로 꺾었고,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팀은 32강 진출에 크게 다가선다. 두 나라 사이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기억이 남아 있다. 당시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이 결과 덕분에 멕시코는 스웨덴에 패하고도 16강에 올랐다. 멕시코 팬들은 거리에서 한국을 외치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한국 대사관 앞까지 찾아가 환호했다. 하지만 8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더 이상 ‘고마운 나라’가 아니다. 한국은 멕시코의 32강 조기 진출을 막을 수 있는 직접적인 경쟁자다. 현지 언론과 팬들도 한국전을 조별리그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한류와 한국 음식, K팝을 향한 호감도 경기 시작 휘슬 앞에서는 잠시 뒤로 밀렸다. 고마웠던 한국, 이제는 넘어야 할 상대 멕시코는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치르고 있다. 홈 관중의 응원은 강력한 무기다. 멕시코는 개막전 승리로 분위기도 끌어올렸다. 다만 한국은 체코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였다. 빠른 전환과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은 멕시코가 가장 경계할 대목이다. 멕시코 입장에서는 한국전 승리가 조기 32강행의 문을 여는 결과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한국이 멕시코를 잡으면 개최국을 상대로 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 남아공과 체코가 1-1로 비기면서 A조 구도는 더 선명해졌다. 승점 3점을 먼저 추가하는 팀이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잡는다. 한류도 멈춰 세운 월드컵 90분 이번 경기는 축구 밖 이야기까지 풍성하다. 멕시코에서는 K팝과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인기가 꾸준히 커졌다. 2018년 독일전 이후 한국을 향한 호감도 더해졌다. 그러나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감정이 오래 머물기 어렵다. 멕시코 팬들은 한국을 좋아해도, 경기장에서는 자국 대표팀의 승리를 외칠 수밖에 없다. 한국도 물러설 이유가 없다. 대표팀은 첫 경기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지만, 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흐름은 크게 달라진다. 개최국을 상대로 승리하면 32강 진출 가능성은 한층 커진다. 반대로 패하면 최종전 부담이 커진다. 8년 전 멕시코를 웃게 했던 한국이 이번에는 멕시코의 앞길을 막아설 수 있을까. 한류와 추억으로 묶였던 두 나라가 이제 월드컵 32강 길목에서 서로를 넘어야 하는 상대로 만난다.
  • 이마트, 간편식 ‘피코크’ 전품목 ‘2+1’ 행사

    이마트, 간편식 ‘피코크’ 전품목 ‘2+1’ 행사

    이마트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인 피코크 모든 상품을 ‘투플러스원’(2+1)에 판매하는 ‘피코크 데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시작해 냉장∙냉동∙상온 상품은 21일까지 3일간, 밀키트 상품은 20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밀키트는 밀키트 카테고리 내에서 교차 구매가 가능하며 그 외 상품은 카테고리 구분 없이 교차 구매할 수 있다.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에서 진행된다. 전 품목 2+1 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마트는 향후 1년에 2번씩 피코크 데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피코크는 조선호텔 출신 셰프를 비롯해 전문 셰프들이 중식, 한식, 오리엔탈, 웨스턴, 베이커리·디저트, 음료 등 전문 분야를 개발하는 비밀연구소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달 신상품 중 대표 상품은 인기 셰프와 함께 개발한 ‘피코크x중식마녀’ 시리즈 3종, 완도산 전복을 담은 미역국, 알밤파이, 치즈스틱 등이다. 남현우 이마트 피코크 팀장은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로서 신상품 확대와 동시에 기존 상품의 품질 업그레이드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피코크만의 차별화된 ‘맛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체코와 비긴 남아공 감독,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경기 흐름 끊겨”…불만 토로

    체코와 비긴 남아공 감독,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경기 흐름 끊겨”…불만 토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의 3차전 상대인 휴고 브로스 남아프리카공화국 감독이 이번 월드컵에 새롭게 도입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가 경기 흐름을 끊는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브로스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만회골을 넣으며 1-1로 비겨 승점 1점을 따냈다.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인 멕시코에 무기력하게 0-2로 패했던 남아공은 체코와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탈락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체코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살려놨다. 그는 경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날씨가 좋을 때는 정말 유용한 제도지만 그렇지 않을 땐 경기 흐름이 깨진다”면서 “특히 오늘 경기를 치른 돔구장(애틀랜타 스타디움)은 냉난방 시설이 완비됐기 때문에 굳이 물 마실 시간이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팀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압도하고 있는 순간이라면 그 지배력이 5분 혹은 그 이상 경기가 중단되면서 흐름이 끊긴다”고 덧붙였다. 브로스 감독은 경기가 열린 애틀랜타의 ‘돔구장’에 대해서도 진짜 축구장이 아니라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이곳은 멋지고 환상적인 경기장이고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잔디만 축구에 적합할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축구와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탁 트인 경기장에서 뛰는 걸 좋아한다”면서 “1차전을 치른 멕시코의 아스테카 스타디움이 진정한 축구장이다. 이곳에서는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브로스 감독은 25일로 예정된 한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토너먼트에 진출하겠다는 의욕도 보였다. 그는 “오늘 같은 경기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이것이 바로 진짜 남아공 대표팀이다”라고 말했다.
  • “성관계 하면 진다더니”…월드컵 때마다 금지한 감독들, 과학은 달랐다 [라이프+]

    “성관계 하면 진다더니”…월드컵 때마다 금지한 감독들, 과학은 달랐다 [라이프+]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큰 대회를 앞두면 반복해서 등장하는 금기가 있다. 경기 전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부 감독은 실제로 선수들의 사생활을 제한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당시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가족과 연인 방문을 제한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도 선수들에게 “일반적인 성관계는 괜찮지만 지나치게 격렬한 행위는 피하라”고 조언했다. 축구계에서는 오랫동안 경기 전 성관계가 체력을 떨어뜨리고 집중력을 흐린다는 믿음이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은 이 통념에 물음표를 붙이고 있다. 금욕이 경기력을 높인다는 근거도, 성관계가 경기력을 떨어뜨린다는 근거도 뚜렷하지 않다는 것이다. “운동 능력 떨어진다” 근거 부족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주요 국제학술지에 실린 연구들을 인용해 경기 전 성관계와 운동 능력의 관계를 조명했다. 올해 국제학술지 ‘피지올로지 앤드 비헤이비어’에 실린 연구는 훈련된 남성 운동선수 21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두 조건으로 나눴다. 한쪽은 자위행위로 오르가즘을 경험하게 했고, 다른 조건에서는 금욕 상태를 유지하게 했다. 30분 뒤 참가자들은 자전거 운동과 악력 테스트를 받았다. 결과는 통념과 달랐다. 오르가즘을 경험한 조건에서 운동 지속 시간은 금욕 조건보다 약 3.2% 길었다. 혈액 검사에서도 테스토스테론과 코르티솔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이를 “경기력 향상 전략”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핵심은 성관계나 오르가즘이 운동 능력을 떨어뜨리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표본이 21명으로 작고 남성 운동선수 중심이라는 한계도 있다. 앞선 연구들도 비슷한 결론을 냈다. 2016년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피지올로지’에 실린 검토 논문은 경기 전날 성관계가 경기력을 낮춘다는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직전 2시간 이내의 활동은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2022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린 메타분석도 성관계가 운동 능력에 뚜렷한 악영향을 준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연구진은 성관계가 운동 30분에서 24시간 전에 이뤄져도 유산소 능력, 근지구력, 근력과 폭발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성관계보다 수면·음주전문가들은 성관계 자체보다 주변 조건을 더 중요한 변수로 본다. 일반적인 성관계의 에너지 소모량은 약 8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고강도 훈련을 반복하는 선수에게 이 정도 에너지 소모가 경기력 저하로 곧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문제는 늦은 취침, 음주, 흡연, 심리적 긴장이다. 경기 전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거나 술을 마시면 컨디션이 흔들릴 수 있다. 성관계 자체보다 그 과정에서 따라붙는 생활 패턴이 경기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스포츠 현장에서도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선수촌의 사생활을 통제하는 방식이 흔했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루틴과 회복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졌다. 선수마다 긴장을 푸는 방식도 다르다. 결국 과학이 가리키는 결론은 단순하다. 경기 전 성관계가 곧 패배로 이어진다는 믿음은 근거가 약하다. 승부를 가르는 변수는 금욕 여부보다 수면, 컨디션, 회복, 심리 관리에 더 가깝다.
  • “헤이 꼬레아, 미국 갈 짐부터 싸둬”…경기 4시간 전부터 불붙은 응원전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헤이 꼬레아, 미국 갈 짐부터 싸둬”…경기 4시간 전부터 불붙은 응원전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넌 우리의 형제고, 오늘 한국이 우리를 이긴다고 해도 그건 변함없을 거야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한국과 멕시코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가 열리는 18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3명이 함께 쓰는 기자석 테이블에 하나 있는 랜선(케이블)을 차지하기 위해 경기 시작 4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현장은 초록색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 ‘엘 트리콜로르’(삼색기)와 전통 모자 솜브레로, 멕시코인의 자부신 ‘루차 리브레’(프로레슬링) 마스크 등으로 결의를 다진 멕시코 축구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 앞에서 만난 멕시코 축구 팬 우고 에스키벨(47)은 얼굴 왼쪽 뺨에는 태극기를, 오른쪽 뺨에는 멕시코 국기를 그려 넣고 턱수염은 멕시코 국기 색으로 염색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멕시코 북부 산업도시 몽클로바에서 왔다는 그는 “한국은 우리에게 형제이기 때문에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도 그리고 왔다”며 “기아, 현대, 삼성, 엘지 등 많은 한국 기업이 멕시코에서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일자리를 얻고 지역 경제도 돌아간다”고 말했다. 한국 예찬론을 펼치던 그도 ‘승부 예측’에는 단호해졌다. “오 형제여, 미안하지만 오늘 우리가 2-1로 이길 거야. 미국 갈 짐은 싸둬”라며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조별리그 A조를 1위로 통과하는 팀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2강전을, 2위로 통과하는 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32강전을 치른다. 멕시코 국조인 검독수리 복장을 한 남성도 자국의 승리를 염원했다. “우리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멕시코의 새인 검독수리로 변신했다”는 카를로스 로사스(38)는 “나도 다른 멕시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을 사랑하지만 축구는 축구고, 승부는 승부다. 멕시코가 3-1로 이길 거다”고 힘줘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멕시코 주민들은 하나같이 ‘그럴 일은 없겠지만’이라고 단서를 붙이면서 “만약 한국이 오늘 멕시코를 이기더라도 이곳 과달라하라에 있는 한국인들은 안전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 ‘슛돌이’ 이강인, 조별리그 1차전 선수 중 드리블 성공률 2위…손흥민은 기대득점 1.01

    ‘슛돌이’ 이강인, 조별리그 1차전 선수 중 드리블 성공률 2위…손흥민은 기대득점 1.01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1차전 조별리그가 모두 끝나고 2차전에 돌입하는 상황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의 핵심 중 한 명인 이강인이 드리블 성공률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장 손흥민은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오른 가운데 기대 득점(xG)은 1.10로 나타났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통계업체 옵타의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해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주요 기록을 분석해 보도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이강인의 드리블 성공률이 2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이강인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차례 드리블을 시도해 5차례 성공하며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드리블을 5차례 이상 시도한 선수 중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86%)에 이어 멕시코의 훌리안 키뇨네스(83%)와 공동 2위였다. 체코전에서 6개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당 은도예(스위스), 케난 일디즈(튀르키예)와 함께 최다 슈팅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와 2위는 각각 아르다 귈러(8개·튀르키예)와 해리 케인(7개·잉글랜드)이 차지했다. 슈팅 기회의 질을 수치화한 기대 득점이 1.01로 나타난 손흥민은 아쉽게도 1차전에서는 골을 넣지 못했다. 1차전에서 2골을 넣은 케인의 기대 득점은 1.03, 개인 통산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른 메시의 기대 득점은 1.05였다. BBC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시절 가장 냉정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준 공격수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외의 기록”이라고 분석했다.
  • [속보] 손흥민, 멕시코전도 ‘원톱’…오현규 벤치 대기

    [속보] 손흥민, 멕시코전도 ‘원톱’…오현규 벤치 대기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도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오현규(베식타시)는 1차전 체코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전방에 두고 이강인·이재성(마인츠)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백승호(버밍엄 시티), 측면에는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김문환(대전하나시티즌)이 배치됐다. 백3는 이기혁(강원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FC도쿄)가 낀다. 직전 체코전과 비교하면 측면 수비수인 설영우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은 벤치로 향하고, 김문환이 이번 대회 첫 출전에 나선다.
  • 반도체·항공부품 ‘펄펄’… 제주 수출 5개월 만에 지난해 실적 넘었다

    반도체·항공부품 ‘펄펄’… 제주 수출 5개월 만에 지난해 실적 넘었다

    중동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제주 수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불과 5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올해 1~5월 누적 수출액이 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수출액(3억 4000만 달러)을 조기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5년간 같은 기간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 회복과 함께 항공기 수리용 부품, 보톡스 등 의약품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화장품과 육류 등 기존 수출 품목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단연 반도체다. 제주 전체 수출의 72%를 차지한 반도체는 5월 누계 기준 2억 5537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5276만 달러)보다 384% 급증했다. 주요 수출국은 홍콩(2억1778만 달러)을 비롯해 대만(1606만 달러), 베트남(915만 달러) 순이었다. 항공기 부품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항공기 엔진과 핵심 부품 수출이 늘면서 5039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체 수출의 14.2%를 차지했다. 영국과 미국 등 항공산업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의 성장도 눈에 띈다. 보톡스 등을 포함한 의약품 수출은 446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존 주력 시장인 중국(305만 달러), 베트남(108만 달러)에 이어 이라크 수출까지 성사되며 시장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주 대표 수산물인 넙치 수출도 1124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515만 달러)과 일본(372만 달러)이 여전히 주요 시장이지만 베트남,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육류 수출 역시 성장세다. 소·돼지고기 등 육류 수출액은 191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처음 수출길이 열린 싱가포르가 161만 달러를 수입해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국가별 수출 순위는 반도체 수출 영향으로 홍콩이 2억 2024만 달러(62.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3518만 달러), 대만(1668만 달러), 베트남(1468만 달러), 영국(1385만 달러), 중국(1262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급증하고 항공기 부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수출 컨설팅과 글로벌 마케팅, 물류비 지원,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군, ‘국내 커피 중심지’ 도약…스마트팜 입주 농가 교육 마쳐

    신안군, ‘국내 커피 중심지’ 도약…스마트팜 입주 농가 교육 마쳐

    전남 신안군이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따른 전 세계적인 커피 재배지 축소와 국내 커피 소비량 증가에 발맞춰 ‘국내 커피 산업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군은 ‘신안 1004 커피’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고품질 커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커피 스마트팜 영농 희망자 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 귀농·귀촌인 등 커피 스마트팜 입주를 희망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커피산업 동향 및 국내 재배 현황, 커피 재배 이론·실습, 병해충 관리, 수확 및 품질관리,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수료한 20여 명의 농가가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과 동시에 현장에 즉시 투입돼 고품질 신안산 커피를 생산하는 ‘정예 요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이는 신안군만의 특화된 커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열대식물을 활용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군은 단순히 커피 재배에만 머무르지 않고, 스마트팜에서 직접 생산한 생두의 가공·유통·판매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커피 융복합관’을 스마트팜 인근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하고, 대한민국 고유의 명품 커피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포석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12주간의 교육과정을 열정적으로 마친 입주 예정 농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안 1004 커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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