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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컬링, 조별리그 첫날 일본 꺾고 예선 2연승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일본을 제압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은 9일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일본을 6-4로 이겼다. 이날 오전 대만을 11-0으로 완파했던 한국은 첫날을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10일 태국, 홍콩과 연이어 예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컬링은 여자 컬링 첫판도 시원하게 이기며 남녀 금메달 싹쓸이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한국은 선공일 때는 1점만 주는 작전, 후공일 때는 2점 이상을 내자는 전략으로 준비했는데 계획대로 됐다. 1-1로 맞서던 한국은 4엔드에서 상대 2개의 스톤을 모두 테이크아웃하는 데 성공하며 2점을 얻어 3-1로 앞서 나갔다. 5엔드에서도 스톤 3개를 모두 상대 스톤 뒤로 숨기는 절묘한 전략에다 상대 실수까지 나오면서 스틸에 성공해 1점을 추가했다. 한국은 6엔드에서 실수로 단번에 3점을 허용하며 4-4 동점이 됐지만 7엔드에서 김은지가 일본 스톤을 모두 쳐내는 데 성공하면서 2점을 얻어 6-4로 달아나 승리를 거뒀다.
  •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中 견제 뚫고 金 6개 휩쓴 韓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최 “저조했던 개인종목 우승에 의미”女500m는 사상 첫 금은동 ‘싹쓸이’‘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금2·은2中귀화 린샤오쥔과 경합 속 2관왕박지원 “얼마나 성장할지 나도 궁금”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1999년 강원 대회와 2003년 아오모리 대회에 이어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역대 최다 타이기록인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여자 3000m 계주에서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최민정은 “성적이 저조했던 개인 종목에서 우승해 의미가 크다. 지난해 훈련 방법을 바꾸고 기록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자 계주에서 입상에 실패한 뒤 눈물을 펑펑 쏟은 김길리를 향해 “마지막 주자로 많이 뛰어 봤기 때문에 후배의 부담감과 실망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한국 쇼트트랙을 이끌 선수다. 이번 대회가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지난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오는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우승했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에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신구 조화·남녀 균형’ 쇼트트랙, 중국 견제 뚫고 金 6개…‘황제 귀환’ 최민정 여자 첫 3관왕

    세계 무대에서 적수가 없는 한국 쇼트트랙이 중국의 거센 견제를 뚫고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9개 가운데 6개를 휩쓸었다. 황제의 귀환을 알린 3관왕 최민정(27)을 중심으로 김길리(21·이상 성남시청), 박지원(29·서울시청), 장성우(23·화성시청) 등이 골고루 활약하면서 대회 종합 2위를 향한 희망을 밝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날 5종목에서 메달 9개(금 4, 은 2, 동 3)를 품에 안은 대표팀은 목표했던 금메달 6개를 달성했다. 주말을 ‘골든 데이’로 장식한 데 힘입어 한국 선수단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 현재 중국(금 15, 은 15, 동 14)에 이은 종합 2위(금 11, 은 9, 동 7)를 달렸다. 주역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이날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29초637로 동계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전날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5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쇼트트랙 아시안게임 3관왕은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당시 안현수(현재 러시아 빅토르 안) 이후 22년 만이고, 여자부에선 최초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은 1년간의 휴식 공백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줬다. 취약 종목으로 꼽힌 500m에선 한국 선수로는 처음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 특히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이 나란히 금·은·동메달을 따낸 500m 시상식은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손색이 없었다.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김길리도 이날 1000m에서 은메달을 품에 안으며 최민정에 필적하는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금 2개(혼성 계주, 여자 1500m), 은 2개(여자 500m, 1000m)로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을 마쳤다. 다만 마지막으로 참가한 여자 3000m 계주에선 결승선을 반 바퀴 남기고 힘에 부친 듯 중국 궁리에게 밀려 넘어진 게 아쉬웠다.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여자 계주 대표팀은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다. 남자부 간판선수인 박지원은 자신했던 5관왕엔 미치지 못했지만 금 2개(혼성 계주, 남자 1500m), 은 2개(500m, 1000m)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처음 출전한 종합대회에서 우승하며 병역 혜택을 받게 된 박지원은 남자 1000m에서 깜짝 우승한 장성우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내내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치열하게 경합했던 박지원은 경기를 마친 뒤 “매우 재밌었다”며 여유 있게 웃었다. 그는 “오늘 유독 몸싸움이 잦았는데 앞으로 더 깔끔하게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매년 발전하는 중이라 얼마나 더 성장할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장성우도 “노력하는 선수라는 평가에 항상 감사했는데 우승으로 보답해서 기쁘다. 금메달이라는 달콤한 열매가 성장의 바탕이 될 것 같다. 이번 대회를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설상에선 신성들이 빛났다. 프리스타일스키 이승훈(20·한국체대)은 8일 하프파이프 남자 결선에서 97.50점으로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스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위 성하이펑(중국·90.50)을 7점 차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남자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정상에 오른 이채운(19·수리고)은 13일 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 김민선(26·의정부시청)과 김민지(25·화성시청), 이나현(20·한국체대)이 나란히 출전한 팀 스프린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날 500m에선 김민선이 금메달, 이나현이 은메달을 땄고 전날에는 이번 대회 신설된 여자 100m에서 이나현이 금메달, 김민선이 은메달을 따는 등 메달을 휩쓸었다.
  •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끈 주성노 감독 별세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끈 주성노 감독 별세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으로 금메달을 이끌었던 주성노 전 감독이 질병으로 별세했다. 73세. 유가족 등에 따르면 주 전 감독은 지난해 12월 건강검진에서 암 판정을 받은 뒤 최근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돼 8일 세상을 떠났다. 195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고와 부산산업대를 거쳐 실업 야구인 한일은행 야구단에서 투수로 활약했던 고인은 모교인 부산고와 경성대, 휘문고 등을 거쳐 1986년 인하대 감독에 올랐다. 고인은 프로 선수의 출전이 처음 허용된 1998 방콕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6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당시 야구대표팀에는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김동주, 박재홍, 이병규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선수와 KBO리그 최고 스타 선수가 동시에 승선해 화제를 모았다. 1999년에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어 2000 시드니 올림픽 야구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00 시드니 올림픽과 2002 부산 아시안게임은 야구 대표팀 코치로 일했다. 2008년 창단한 우리(현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해 스카우트 팀장과 기술이사로 2015년까지 일했다. 히어로즈에서 나온 뒤에는 KBO와 함께 초등학교를 돌면서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한국 야구 발전에 힘썼다. 유가족으로는 배우자 정경자 씨, 딸 혜연, 혜준 씨, 사위 조정균, 송우진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02-3010-2000)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7시 2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김민선·이나현 2관왕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 금메달…김민선·이나현 2관왕

    ‘단거리 듀오’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호흡을 맞춘 한국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 우승하며 나란히 2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8초62를 기록,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우승한 김민선과 100m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나현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팀 스프린트 우승으로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 또 린샤오쥔에 당한 박지원, 반칙 판정에 아쉬움…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메달 불발

    또 린샤오쥔에 당한 박지원, 반칙 판정에 아쉬움…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메달 불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29·서울시청)이 또다시 동갑내기 중국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에게 당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쇼트트랙 경기인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경합하다 반칙 판정을 받으면서 대표팀에 메달을 선물하지 못한 것이다. 박지원, 장성우(23), 김태성(24·이상 화성시청), 박장혁(27·스포츠토토)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선에서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를 받아 실격 처리됐다. 카자흐스탄이 1위(6분 59초 415), 일본이 2위(7분 3초 010), 중국이 3위(7분 3초 909)였다. 한국은 경기 초반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5바퀴를 남기고 중국에 역전당했지만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린샤오쥔을 제쳤다. 박지원은 역전을 시도한 린샤오쥔과 경합했다. 두 선수는 비틀거리다가 린샤오쥔은 넘어졌고 박지원은 버텼다. 그 사이 카자흐스탄이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한국은 2위가 됐다. 그런데 비디오 판독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심판진이 린샤오쥔을 손으로 막았다며 박지원에 페널티를 부여한 것이다. 린샤오쥔도 머리와 손으로 박지원을 밀었는데 한국에만 반칙이 선언됐고 중국에 동메달이 돌아갔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뻐했던 박지원의 표정은 이내 어두워졌다. 이로써 박지원은 금메달 2개(혼성 2000m 계주, 남자 1500m)와 은메달 2개(500m, 1000m), 장성우는 금메달 2개(혼성 계주, 남자 1000m)와 동메달 2개(1500m, 500m)로 대회를 마쳤다.
  • 반 바퀴 남기고 ‘꽈당’…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입상 실패

    반 바퀴 남기고 ‘꽈당’…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입상 실패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3000m 계주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 한국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길리(21·성남시청)가 중국에 밀려 넘어지면서 입상에 실패했다. 김건희(25·성남시청), 김길리, 이소연(32·스포츠토토), 최민정(27·성남시청)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4위(4분 16초 683)에 올랐다. 1위 중국(4분 11초 371), 2위 카자흐스탄(4분 13초 498), 3위 일본(4분 13초 578) 순이었다. 중국과 끝까지 경합했으나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공리를 이겨내지 못했다. 한국은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을 시작으로 김길리가 여자 1500m, 최민정이 500m와 1000m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자 계주에선 아쉬움을 삼켰다. 이에 최민정은 3관왕, 김길리는 금 2개, 은 2개로 대회를 마쳤다. 1번 주자 최민정이 선두로 나선 중국을 쫓았다. 그런데 오히려 2번 주자에서 일본이 1위로 나섰다. 이어 4번 주자 김건희가 중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왔다. 최민정으로 바통 터치하면서 한국이 1위가 됐지만 곧바로 중국에 역전당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이 경쟁하다가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1위로 나섰는데 반 바퀴를 남기고 넘어졌다.
  • 초짜조합,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값진 은메달…여자 컬링은 대만 완파

    초짜조합,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값진 은메달…여자 컬링은 대만 완파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컬링 믹스 더블 대표팀의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이 처음 동계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믹스 더블에서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지난 8일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믹스더블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일본의 고아나 도리-아오키 고와에 6-7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팀 킴’의 멤버로 여자 4인조에서만 활동해왔던 김경애는 절친한 후배 성지훈의 제안으로 믹스더블 조를 이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가져가게 댔다. 김경애는 경기 뒤 “금메달을 목표로 출전했기에 결과가 아쉽지만 지난달보다 성장했고 앞으로도 성장할 일만 남았다”면서 “가장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일전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한 점 차 역전패를 당한 터라 결과가 아쉬웠지만 성지훈은 “결승전이니까 아무래도 부담감이 크더라. 그런 것을 예상하고 이번 대회에 임했는데도 막상 와보니 느껴지는 게 달랐다”면서 “원하는 만큼, 노력한 만큼 기량이 나오지 않은 것 같은 대회였다”고 되짚었다. 2인조로 호흡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첫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은 이제 시작이라며 미래를 기약했다. 이들은 이달 전국동계체육대회와 4월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의 문도 두드려 볼 참이다. 2017년 삿포로 아시안게임에서도 여자부 은메달을 땄던 김경애는 “주니어 때부터 은메달은 종류별로 다 있는 것 같다”면서 “이제는 색깔을 바꿔보고 싶다”며 웃었다. 한편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후보 설예지)으로 구성된 한국여자 컬링 대표팀은 9일 예선 라운드로빈 1차전에서 대만을 11-0으로 완파했다. 앞서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 컬링은 여자 컬링 첫판도 시원하게 이기며 남녀 금메달 싹쓸이를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여자 컬링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등 9개 팀이 13일까지 한 차례씩 맞붙은 뒤 상위 네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 여자 컬링은 컬링이 동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03년 아오모리 대회부터 매번 결승까지 올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 막판 박지원 제친 린샤오쥔, “어라?”…반칙으로 ‘金’? 딱 잡혔다

    막판 박지원 제친 린샤오쥔, “어라?”…반칙으로 ‘金’? 딱 잡혔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반칙 플레이를 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다.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은 이 종목에서 린샤오쥔에게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 빙상계 관계자는 8일 “중계 영상을 보면, 중국 대표팀 쑨룽이 린샤오쥔을 뒤에서 밀어줬다”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규정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날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박지원과 린샤오쥔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지원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직선 주로에서 절묘하게 인코스를 노려 앞서 달리던 린샤오쥔과 쑨룽을 한꺼번에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그런데 곧바로 곡선주로에서 린샤오쥔이 속도를 올렸고, 뒤따르던 쑨룽이 오른손으로 린샤오쥔의 엉덩이를 밀었다. 쇼트트랙 계주에서 볼법한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동력을 얻은 린샤오쥔은 아웃코스로 내달려 박지원을 제쳤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쑨룽은 린샤오쥔을 밀자마자 속도가 줄어 뒤로 물러났다. ISU 규정 295조 2항에 따르면 쇼트트랙 선수들은 경기 중 동료로부터 ‘밀어주기’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이 경우 해당 선수들은 제재받는다. 그러나 심판진은 이 장면에 관해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고, 린샤오쥔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그는 이날 중국 대표팀에 쇼트트랙 종목 첫 금메달을 선사했는데, 경기가 끝난 뒤 코치진을 부둥켜안고 눈물을 터트리기도 했다. 박지원은 린샤오쥔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쇼트트랙 대표팀 관계자는 “심판 판정은 15분 이내에 문제를 제기해야 하는데, 중국의 반칙 플레이를 15분이 지난 뒤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이날 열린 쇼트트랙 5개 종목에서 남자 500m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 한국 쇼트트랙 역시 강했다…중국 견제 뚫고 금메달 4개 수확

    한국 쇼트트랙 역시 강했다…중국 견제 뚫고 금메달 4개 수확

    한국이 개최국 중국의 견제를 뚫고 8일 펼쳐진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개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과 여자 대표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는 각각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메달 매치 첫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 김태성(화성시청), 최민정, 김길리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 41초 53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았다. 이어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선 김길리가 2분 23초 781의 기록으로 중국 궁리(2분 23초 884), 짱이쩌(2분 23초 965)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결승에 함께 출전한 최민정과 심석희는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선 박지원이 2분 16초 927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2분 16초 956)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장성우는 2분 17초 057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건우는 4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레이스 초반 선두에 올라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1위를 유지하던 박지원은 마지막 바퀴에서 인코스를 파고드는 린샤오쥔의 역전 시도를 막아내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는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43초 016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김길리(43초 105)와 이소연(43초 203·스포츠토토)이 뒤를 이었다. 최민정은 한국 최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우승이라는 기록을 낸 주인공이 됐다. 여자 500m는 중국이 1990년 삿포로에서 열린 2회 대회부터 2017 삿포로 대회까지 7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선수의 동계 아시안게임 500m 최고 성적은 1999년 강원 대회에서 최민경이 딴 은메달이다. 남자 500m 결승에서는 박지원이 은메달, 장성우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승은 린샤오쥔이 차지했다.
  •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아시안게임 혼성 계주서 대회 첫 金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 아시안게임 혼성 계주서 대회 첫 金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혼성 20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박지원(서울시청), 김태성(화성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2분 41초 534의 기록으로 카자흐스탄(2분 42초 258), 일본(2분 44초 058)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혼성 계주 금메달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한국이 따낸 첫 메달이다. 예선에서 뛴 김건우(스포츠토토), 장성우(화성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도 금메달을 받는다. 한국은 중국과 선두 싸움을 펼치다가 중국의 마지막 주자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결승선을 두바퀴 남기고 넘어지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 배성재, 라디오서 결혼 발표…“골때녀 하다 엮이고 말았다”

    배성재, 라디오서 결혼 발표…“골때녀 하다 엮이고 말았다”

    배성재(47) 아나운서와 김다영(33) SBS 아나운서가 2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속사 SM C&C는 7일 “두 사람이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조용히 식사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혼자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됐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어떤 면에서든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하다가 저랑 엮이고 말았다. 죄송하고 민망하다”고 말했다. 배 아나운서는 결혼과 관련해 “예식이나 다른 절차 없이 합치기로 했다. 부모님도 감사하게 이해해주셨다”며 “추가로 전할 소식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배 아나운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맡고 있으며, 김 아나운서는 시즌2와 시즌3에서 아나운서 팀인 ‘FC 아나콘다’에서 활약했다.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배 아나운서는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월드컵과 올림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등 굵직한 스포츠 중계를 맡으며 ‘배추형’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SBS를 퇴사한 뒤에도 K리그1, 월드컵,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 뉴스’의 스포츠 뉴스 코너와 ‘스포츠 투나잇’ 2024 파리 올림픽 진행 등을 맡아왔다.
  • 컬링서 하얼빈 첫 은메달 확보…8일 금메달 놓고 일본과 격돌

    컬링서 하얼빈 첫 은메달 확보…8일 금메달 놓고 일본과 격돌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컬링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확보한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는 8일 ‘숙적’ 일본을 상대로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7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한위-왕즈위 조를 8-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경애와 성지훈은 예선에서 패했던 중국에 설욕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경애-성지훈은 첫 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중국을 상대로 1점 스틸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엔드에서는 2점을 내줬으나 3엔드에서 연이은 굿샷과 스위핑으로 3점을 쓸어 담았다. 4엔드에서도 1점을 스틸하며 전반을 5-2로 앞서 나갔다. 김경애-성지훈은 6엔드에서 대량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중국 한위가 마지막 스톤을 실수하며 2점만 내줬다. 김경애와 성지훈은 7엔드에서 파워 플레이로 1점을 추가한 뒤 7-4로 앞선 채 들어선 마지막 엔드에서 1점을 스틸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결승전은 8일 오전 10시 팡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다.
  • 하얼빈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한일전…한국 5-2 승리

    하얼빈서 열린 남자 아이스하키 한일전…한국 5-2 승리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일본을 물리치며 조별리그 3연승을 달렸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조별 예선 A조 3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지난 4일 홈 팀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6-5로 이기고 5일 대만과의 2차전에선 14-1로 대승했던 남자 대표팀은 3승으로 승점 8을 기록하며 카자흐스탄(3승·승점 9)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아이스하키는 정규 시간 안에 승리하면 승점 3, 연장에서 이기면 승점 2가 주어진다. 한국에 패한 일본은 2승 1패로 승점 6을 유지해 3위에 머물러있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 조별리그는 A조 6개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하고, B조와 C조 1위가 8강 티켓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랭킹에서 2계단밖에 차이 나지 않는 한국(22위)과 일본(24위)은 1피리어드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한국은 1피리어드 2분 25초 만에 숏핸디드(페널티로 인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 일본 오쿠보 마사토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6분 6초에 이총민의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2피리어드 시작 27초 만에 이총민-안진휘-김상욱으로 이어진 팀플레이로 역전 골을 뽑았다. 이후 1분여 만에 이리쿠라 다이가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한국은 7분 24초에 김상엽이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다시 앞서나갔다. 한국은 3피리어드 후반부 한 번 더 숏핸디드 상황에 놓이며 일본의 공세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실점 없이 버텨낸 뒤 종료 1분 28초 전 오인교의 쐐기골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남자 대표팀은 8일 태국과 4차전에 나선다.
  • 한국 쇼트트랙 1500m 전원 준결승 안착…500m 최민정, 예선부터 신기록

    한국 쇼트트랙 1500m 전원 준결승 안착…500m 최민정, 예선부터 신기록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쇼트트랙 태극전사들이 세계 최강 위용을 과시하며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 대표팀은 오는 8일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은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녀 500m, 1,000m 예선과 남녀 1500m 준준결승을 전원 통과했다. 단체전인 혼성 2000m 계주 결승 진출권도 따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열린 첫 종목 남녀 1500m 준준결승에서 모두 각 조 1~2위를 차지했다. 첫 주자로 나선 김길리(성남시청)는 여자 1500m 준준결승 2조에서 여유롭게 1위에 올랐다. 김길리는 결승선을 3바퀴 남기고 선두로 올라선 뒤 편안하게 독주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최민정(성남시청)은 3조에서 1위, 심석희(서울시청)는 4조에서 중국 양징루에 이어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안착했다.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은 1500m 예선 1조에서 2분 21초 11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장성우(화성시청)와 김건우(스포츠토토)는 3조와 4조에서 각각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대표팀은 이어 열린 500m 예선도 순조롭게 통과했다. 이소연(스포츠토토)은 여자 500m 예선 2조에서 2위, 최민정과 김길리는 3조와 4조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민정은 43초 321의 기록으로 중국 에이스 판커신이 2017 삿포로 대회에서 세웠던 아시안게임 기록(43초 371)을 8년 만에 갈아치웠다. 장성우, 박지원은 남자 500m 예선 1조와 7조에서 1위, 김태성(서울시청)은 8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 진출권을 얻었다. 한국 쇼트트랙의 주력 종목인 1000m 예선에서는 심석희가 예선 2조, 김길리와 최민정이 3조와 4조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지원은 남자 1000m 예선 1조, 장성우는 2조, 김건우는 6조에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김건우, 김태성, 심석희, 노도희(화성시청)가 출전한 혼성 2000m 준준결승 3조에선 싱가포르와 인도를 가볍게 제치며 조 1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준결승에선 박지원, 장성우, 최민정, 김길리가 나서 조 1위로 통과했다.
  • 배성재, 14세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골때녀’가 맺어준 인연

    배성재, 14세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골때녀’가 맺어준 인연

    배성재(47) 아나운서가 김다영(33)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결혼한다. 배 아나운서의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둘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배 아나운서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로 시작해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월드컵과 올림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등 스포츠 중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2021년 SBS에서 퇴사했다. 이후 K리그1와 월드컵,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등 굵직한 스포츠 경기의 중계를 도맡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8시 뉴스의 스포츠 뉴스 코너와 ‘스포츠 투나잇’, 2024 파리 올림픽 진행 등을 맡아왔다. 둘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 아나운서는 ‘골때녀’의 메인 MC를 맡고 있으며, 김 아나운서는 시즌2와 시즌3에서 아나운서 팀인 ‘FC 아나콘다’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활약했다.
  • “빙상 결선 몰린 8~9일, 금메달 10개 이상 가능”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영하 20도의 하얼빈 강추위를 이겨내고 8~9일을 2025 동계아시안게임의 ‘골든 데이’로 장식할 수 있을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 대표팀이 이틀 동안 중국, 일본을 넘어 10번 이상의 금빛 레이스로 빙판을 수놓는다면 목표인 대회 종합 2위에 성큼 다가설 전망이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한국시간) 오후 개회식을 통해 출발 총성을 울린다. 한국의 전통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은 이날 오전 남녀 500m, 1000m, 1500m 등 예선을 치르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컬링과 아이스하키는 3일부터 사전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개회 다음 날부터 팀 코리아 성적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8일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남녀 1500m와 500m 결선이 예정됐기 때문이다. 1500m는 나란히 대회 최초 5관왕에 도전하는 박지원(29·서울시청)과 김길리(21·성남시청)의 주 종목이다. 박지원이 5일 현지 훈련을 마치고 경기장 트랙이 좁다는 지적에 대해 “모두 같은 조건이다. 현명하게 대처하면 별문제 되지 않는다”고 여유를 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은 남녀 100m, 1500m 결선을 펼친다. 100m는 중국이 초반 구간에 강한 자국 선수들을 위해 종합대회 사상 처음 정식 도입한 종목이다. 개최국 야심을 깨기 위해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26·의정부시청)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는 “100m를 신경 써서 준비했다. (주 종목) 500m처럼 편안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일에는 김민선이 우승을 자부하는 500m 결선을 마친 뒤 정재원(24·의정부시청), 이승훈(37·알펜시아)이 남자 5000m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같은 날 남녀 1000m를 비롯해 남자 5000m 계주, 여자 3000m 계주 등의 금메달을 싹쓸이할 기세다. 피겨스케이팅은 11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2일 여자 싱글 쇼트를 거쳐 13일 남녀 프리스케이팅으로 이어진다. 남자부에선 차준환(24·고려대)과 김현겸(19·한광고), 여자부는 김채연(19)과 김서영(19·이상 수리고)이 피겨 강국 일본과 경쟁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간판 이채운(19·수리고)도 같은 날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폐회하는 14일엔 컬링 남녀 대표팀이 금빛 행진의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
  • 한국 쇼트트랙 마지막 훈련…7일 예선, 주말에 메달경기

    한국 쇼트트랙 마지막 훈련…7일 예선, 주말에 메달경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6일 마지막 훈련을 가졌다. 윤재명 감독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마지막 공식 훈련에서 스케이팅과 스타트 등을 점검하며 몸을 풀었다. 대표팀 선수들은 훈련 내내 긴장감 대신 웃음꽃을 피운 채 개인 휴대전화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일부 선수는 타팀 선수 및 관계자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여자 대표팀 김길리는 “처음 출전하는 아시안게임이라서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은 마음에 사진 찍었다”라며 “늘 하던 대로 뛰면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훈련했다”고 말했다. 최민정도 “빙질 적응을 잘 마무리했다”며 “편하게 마음먹고 내일 경기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남자 대표팀 간판 박지원은 함께 훈련한 몽골 선수들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흔쾌히 밝은 표정으로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박지원은 “선수단 분위기는 보시는 것처럼 매우 좋다”며 “마지막 훈련에선 미세한 감각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실전 경기에서 꼭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쇼트트랙은 7일 예선전을 갖고 8일과 9일 메달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엔 총 9개 금메달이 걸려있고 한국은 6개 이상 획득을 노린다.
  • 한국여자아이스하키, 태국 대파 2연승…8일 대만과 3차전

    한국여자아이스하키, 태국 대파 2연승…8일 대만과 3차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여자아이스하키대표팀이 태국을 가볍게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B조 2차전에서 태국에 11-0(2-0 5-0 4-0)으로 대승했다. 지난 4일 홍콩에 8-0으로 대승한 한국은 승점 6, 골 득실 +19로 카자흐스탄(2승, 승점 6, 골 득실 +21)에 이어 B조 2위를 지켰다. 한국은 8일 대만, 9일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맞대결한다. 1피리어드 2분 12초에 정시윤의 선취골로 포문을 열은 한국은 3분 뒤 엄수연의 추가 골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2피리어드에서도 경기 시작 2분여만에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한 한국은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이은지(등번호 13번)가 먼 거리에서 슈팅을 날려 4-0을 만들었다. 대표팀은 3피리어드에서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며 이은지(16번)와 박민애, 박지윤, 한유안이 쐐기골을 터뜨려 11-0 대승을 완성했다.
  • ‘공격포인트 20개 목표’ 이승우 옆에 이탈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전북, 195㎝ 콤파뇨 영입

    ‘공격포인트 20개 목표’ 이승우 옆에 이탈리아 국대 출신 공격수…전북, 195㎝ 콤파뇨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최전방 득점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안드레이 콤파뇨(29)를 영입했다. 콤파뇨는 18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목표로 삼은 이승우(27)와 호흡을 맞춘다. 전북은 6일 195㎝의 장신 공격수 콤파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탈리아 4부 리그 세리에D의 피네롤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콤파뇨는 2년 뒤 산 마리노 리그 트레 피오리로 둥지를 옮겨 2018~19시즌 24경기 2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다음 시즌에도 17경기 15골 9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리그(UEL) 예선 2경기에선 1골을 넣었다. 이후 콤파뇨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4년 동안 116경기 46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이에 2023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끌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시아 축구도 경험했다. 2024년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콤파뇨는 29경기 19득점으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야심 차게 영입한 티아고 오로보가 K리그1 34경기 9골에 그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로 추락한 바 있다. 제2의 조규성으로 불린 박재용도 15경기 1골에 머물렀다. 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을 누볐던 거스 포옛 감독을 데려왔고 새 외국인 공격수까지 추가한 것이다. 전북 관계자는 “콤파뇨는 헤더 능력이 출중하고 오른발, 왼발 가리지 않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 다양한 득점 옵션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콤파뇨는 이승우, 권창훈, 송민규 등 전북의 2선 자원들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 박진섭이 전날 K리그1 개막 사전 미디어데이에서 “승우가 올해 지난 시즌(12골 6도움)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겠다고 동료들에게 당차게 말하고 다녀서 기대가 크다”고 말하면서 이승우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전북에 합류한 뒤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된 이승우는 올해 새 사령탑 체제에서 주전 도약을 노린다. 콤파뇨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 K리그 최고의 팀에 온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개막전(16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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