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표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인후통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대전환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평화의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강경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104
  • 참았던 눈물 펑펑 쏟았다…안세영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참았던 눈물 펑펑 쏟았다…안세영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22)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안세영(삼성생명)은 9일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2경기 단식 경기에서 승리한 후 인터뷰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냐”는 취재진 질문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안세영은 계속 눈물을 흘리며 “저의 배드민턴을 많이 사랑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안세영이 북받친 감정을 애써 누르려고 하자 주변에 모여든 팬들이 “울지 마, 울지 마”를 연호하기도 했다. 두 달 만에 복귀한 그는 “잘 쉬고 잘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고, 쉬는 시간이 많이 없었다. 그냥 생각을 안 하고, 쉬면서 내 게임과 경기력만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을 이뤘으니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건 선수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이제 안세영을 또 뛰어넘는 저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대표팀의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협회 의사 결정 체계 등이 선수의 경기력 유지 및 향상을 저해한다며 작심 발언을 했다. 이후 안세영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고, 계속해서 해나갈 것”이라며 잘못된 관행이 바로잡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 조사에 착수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는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과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을 향한 문체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문체부는 지난달 10일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통해 비(非) 국가대표선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 폐지 추진, 국가대표 선수의 복종을 규정한 협회 규정 폐지 권고 등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안세영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 아무래도 어떻게 되는지도 저도 다 보지 않았다.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즉답을 피했다.
  • 코트 복귀 안세영, 눈물 터뜨린 질문은

    코트 복귀 안세영, 눈물 터뜨린 질문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 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냐”는 질문을 받고는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안세영은 9일 경남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배드민턴 단체 여자 일반부 인천국제공항과의 16강전 2단식에 출전해 대표팀 선배 심유진을 2-0(21-14 21-9)으로 물리쳤다. 안세영이 공식전을 치른 것은 8월 파리올림픽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뒤 65일 만이다. 안세영은 금메달을 목에 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 전반을 두루 비판하며 “대표팀과 계속 가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작심 발언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일본 오픈, 코리아 오픈, 중국 오픈 등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부상 관리에 매진해 왔다. 약 3주 전 라켓 훈련을 시작했고, 오는 15일 개막하는 덴마크 오픈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발목은 거의 회복됐고, 무릎도 이따금 통증이 있지만 상당 부분 호전됐다고 한다. 이날 안세영의 복귀전을 보기 위해 찾아온 배드민턴 팬 수백 명과 취재진 수십 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안세영이 몸을 풀기 시작할 때부터 박수가 쏟아졌다. 한 팬은 ‘안세영 신의 왕림’이라고 적은 종이를 흔들었다. 약 33분 만에 경기를 끝낸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여러 차례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손짓으로 환호를 끌어내기도 했다. 안세영은 경기 뒤 취재진을 만나 “올림픽이 끝나고 첫 복귀 무대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아직 기억해 주시고 환호해 주셔서 너무 기뻤다”며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지만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풀어나가 더 좋았다”고 말했다.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보러 와주신 분들이 저의 게임을 즐겼으면 좋을 것 같아 조금이나마 저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두 달을 기다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지난 두 달에 대해 “올림픽 준비 과정이 정말 많이 힘들었고, 쉬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잘 쉬고 잘 준비할 좋은 기회였다”며 “컨디션은 70~80% 정도까지 올라온 것 같다”고 말했다. 작심 발언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조사와 불합리한 관행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지켜보지 않아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그냥 제 경기력만 생각했다”고 말을 아꼈다. 세계 2위로 내려선 것과 관련해서는 “크게 생각 안 하고 있지만 앞으로 저의 본 모습을 찾고 배드민턴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다시 세계 1위에 돌아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 “지금까지의 안세영을 뛰어넘는 안세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그는 ‘그동안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눈물을 쏟아냈다. 작심 발언 이후 안세영은 언론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배드민턴을 계속하고 싶고 그게 제일 중요하다”며 잘못된 관행이 바로잡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안세영의 눈물을 지켜보던 팬들은 “울지마”를 외치며 다독였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던 안세영은 “너무 속상했는데 그래도 잘 복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소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삼성생명은 단식 김가은과 안세영, 그리고 복식 김혜정-이유림의 승리를 묶어 인천시 대표인 인천국제공항을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전국체전은 오는 11일 공식 개막하지만 배드민턴은 국제 대회 일정 때문에 지난 7일부터 사전 경기로 진행 중이다.
  • “두 경기 지면 자질 문제”…‘홍명보 경질’ 언급한 이천수

    “두 경기 지면 자질 문제”…‘홍명보 경질’ 언급한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지금 상황에서 두 경기를 모두 지면 감독은 무조건 바뀐다”라며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했다. 이천수는 8일 자신의 유튜브 ‘리춘수’에 ‘앞으로 2경기 다 지게 되면 감독 바뀔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천수는 한국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 4차전에서 모두 패한다면 홍명보 감독이 경질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요르단 원정을 마친 뒤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를 이어간다. 이천수는 “(2연패를 하면) 무조건 바뀐다. 지금 상황에서 2패를 하면 명분이 없다”라며 “두 경기를 지는 건 자질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천수는 “지금 대표팀 분위기도 힘들고 팀 정신적 지주인 (손)흥민이 부상인 것도 걱정”이라며 “선수들 개인 컨디션을 떠나서 전체적인 대표팀 상황이 좋지 않다.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팀을 만났다”고 말했다. 축구협회의 잡음과 관련해선 “과거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며 “예전에는 내가 잡음을 일으켰지, 협회가 잡음을 일으키는 경우는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당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한 바 있다. 이천수는 “날씨도, 분위기도, 여러 가지로 힘들 것 같다”며 “중동팀들은 텃세가 심하다. 입국 수속을 오래 하거나, 연습구장을 일부러 상태가 좋지 않은 곳으로 준다. 확실히 원정 경기는 몸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감독 등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의혹 등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을 두고는 “얘기할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천수는 “축구계에 어른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축구를 했다는 것이 창피했다”며 “선수들은 황금세대인데 (협회는) 지금 저 사람들이 맞는 건가 싶다”며 “청문회 보는데 두드러기가 날 정도로 창피했다. 문제가 없다고 자기들이 판단을 하더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 못 나갔다는 건 앞으로 월드컵에 못 나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라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그럴 수도 있다. 위험할 수 있다. 월드컵에 못 나가면 한국 축구 시장은 완전히 죽는다”고 우려했다. 유인촌 “정몽규 축협회장 4연임 불허”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국정 감사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 회장의 4연임을 허가하면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에 “시정 명령을 내릴 것”이라며 “그것도 안 되면 승인을 불허하겠다”고 답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중간 감사에서 “절차적 하자는 있지만 감독 계약 무효 판단은 어렵다”고 했던 것에 대해선 “불공정했다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등 체육계 현안과 관련해 이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최종 감사에서 홍명보 감독의 거취를 포함해 축구협회에 대한 처분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전반적으로 정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이강인 소속팀 PSG, 한글날 기념 ‘한글 유니폼’ 발표

    이강인 소속팀 PSG, 한글날 기념 ‘한글 유니폼’ 발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에이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글날 기념 유니폼을 출시했다. PSG는 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578돌을 맞은 한글날을 PSG가 함께 기념하고 축하한다”며 “아름다운 한글로 선수들의 이름을 적은 한정판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직접 이 유니폼을 소개하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명문 구단 PSG는 지난해 7월 이강인을 영입한 직후 한글 유니폼을 발표한 바 있다. 이강인과 동료 선수들은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했다. 이날 발표된 유니폼 상의는 기존 디자인에 호랑이 문양이 추가됐고, 등번호가 훈민정음으로 장식됐다.
  • “정몽규 아웃, A매치 보이콧” 외쳤는데…이라크전 매진 눈앞

    “정몽규 아웃, A매치 보이콧” 외쳤는데…이라크전 매진 눈앞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퇴진을 위해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일부 축구팬들의 외침은 이번에도 힘을 쓰지 못했다. 오는 15일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이라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티켓이 매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9일 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이라크전 경기 잔여석은 1305석으로 집계됐다. 용인 미르 스타디움은 3만 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전체 좌석의 약 3%만 남아있는 셈이다. 협회는 앞서 지난 7일 VIP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한 데 이어 8일 일반 예매를 진행했다. 시야방해석을 제외한 1등석은 4석만 남은 상태이며, 시야방해석도 158석만 남았다. 잔여석이 수십 석 남아있는 구역도 연석을 찾아볼 수 없는 등, 티켓 예매 이틀만에 사실상 매진됐다. “선수만 응원” vs “티켓 수익 올려주나”그간 축구대표팀 경기는 대부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졌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부실하다는 비판에 협회는 이번 경기 장소를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옮겼다. 미르스타디움은 여자 대표팀 경기와 남자 올림픽대표팀 경기 등을 개최한 적 있으며, K리그2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홈구장(수원월드컵경기장)의 보수공사 기간 동안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서울이 아닌 경기권에서 치러지는데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협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현안질의와 국정감사 등으로 협회의 치부가 낱낱이 드러나면서 민심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이라는 점도 이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그럼에도 축구팬들은 이번 경기에 변함없는 관심을 보였다. 협회 내부의 난맥상이 ‘아시안컵 4강 탈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지자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정 회장의 퇴진과 협회의 개혁을 위해 A매치를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홍명보 감독 체제로 치른 첫 경기였던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팔레스타인전을 앞두고 이같은 여론이 고조됐다. 당시 경기를 몇 시간 앞두고도 5000석이 판매되지 않아 협회를 향한 축구팬들의 분노가 티켓 판매에 타격을 입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지만, 정작 경기장에는 6만 관중이 찾으면서 ‘보이콧’ 여론을 무색하게 했다. 이라크전이 사실상 매진되면서, 축구팬들 사이에서의 논쟁도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협회와 홍 감독을 지지하지 않지만 선수들은 응원해야 한다”며 경기장을 찾겠다는 의견과, “경기를 보이콧해 협회가 티켓 수익을 거두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반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치러진 팔레스타인전에서는 붉은악마 등 일부 축구팬들이 “홍명보 나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야유를 퍼부은 것을 둘러싸고 축구팬들 간에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붉은악마는 “불통의 대한축구협회의 행위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가장 잘 내고 이목을 끌 수 있는 곳이 경기장이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지만, 일부 축구팬들은 “경기장을 가득 채워놓고 협회를 향해 야유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요르단전 김민재 주장 맡아…200여명 원정 응원 한편 요르단전에서는 대표팀에서 빠진 손흥민 대신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다. 부주장은 이재성(마인츠05)가 맡는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배했다. 당시 토너먼트에서 연이은 연장전을 거치며 체력이 고갈됐던 대표팀은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와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를 앞세운 공격진의 강한 압박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복수전’에 나서는 대표팀은 김민재와 황희찬(울버햄프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축구팬 200여명은 협회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으로 이동해 원정 응원을 벌인다.
  • 홍명보호 무게 중심은 뒤로…임시 주장 김민재, 더 중요해진 센터백 파트너

    홍명보호 무게 중심은 뒤로…임시 주장 김민재, 더 중요해진 센터백 파트너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홍명보호의 임시 주장으로 낙점받았다. 대표팀 무게 중심이 뒤로 옮겨가면서 승리의 열쇠는 정승현(알와슬) 등 김민재의 센터백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요르단은 지난 2월 7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에 0-2 패배를 안긴 팀이다. 전날 손흥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몸싸움을 벌인 바로 그 경기다. 한국이 요르단에 설욕하면 B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한국은 8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페예노르트), 이한범(미트윌란), 설영우(즈베즈다) 등 해외파 5명이 현지 합류하면서 26인 완전체를 이뤘다. 허벅지를 다친 손흥민의 대체 자원인 홍현석(마인츠)도 무사히 합류했다. 지난달 5일 홍 감독 체제 첫 경기였던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선 전날에야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이 귀국해 훈련 시간이 하루밖에 없었는데 요르단 원정은 이틀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주장 완장은 ‘철 기둥’ 김민재가 찬다. 1996년생 김민재는 이번 대표팀 선수 중 네 번째로 많은 A매치(65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10월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도 휴식한 손흥민 대신 주장을 맡았다. 부주장은 손흥민과 32세 동갑내기인 맏형 이재성(마인츠)이다. 홍 감독은 8일 현지 훈련을 마치고 김민재에 대해 “후방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조절하며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며 “팀 영향력, 선후배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주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를 지원 사격할 중앙 수비 파트너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홍 감독이 “이번 경기뿐 아니라 앞으로도 중요한 문제라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는데 울산 HD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정승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그 외 조유민(사르자), 김주성(FC서울), 이한범은 A매치 경험이 10경기가 채 되지 않아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 등 요르단의 공격수를 막을 카드로 꺼내기엔 부담이 따른다. 정승현은 지난달 10일 오만 원정에서도 김민재와 호흡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자책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기타 실점 위기는 차분히 대처했다. 요르단전에서도 정승현이 먼저 출격하고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2002년생 이한범, 2000년생 김주성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한범이 운동장을 밟으면 A매치 데뷔전이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민재는 실력, 연령, 팀 내 비중 등 모든 면에서 향후 한국 축구의 중심 자원이다. 주장 경험을 쌓는 건 팀을 위해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요르단전에선 경험이 많은 정승현이 중용되겠지만 장기적으론 왼발잡이에 빠른 속도와 침착성을 갖춘 김주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이강인’ ‘하키미’ ‘뎀벨레’…등번호엔 훈민정음과 호랑이

    ‘이강인’ ‘하키미’ ‘뎀벨레’…등번호엔 훈민정음과 호랑이

    ‘유럽파’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뛰고 있는 구단들이 잇달아 제578돌 한글날을 축하하고 나섰다. 이강인의 소속팀인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훈민정음 언해본과 호랑이,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글 유니폼을 한정 판매해 국내 팬들의 호평을 받는 한편,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국적의 선수들이 한국어를 연습하는 콘텐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PSG 한글 유니폼, 훈민정음·호랑이 디자인으로 호평9일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 유니폼을 제작하고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주문을 받았다. 또 한글날 당일에는 서울과 부산에 있는 PSG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강인의 한글 유니폼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PSG의 한글 유니폼은 ‘한국과 한글’을 주제로, 이강인과 하키미, 뎀벨레, 비티냐, 바르콜라 등 선수 5명을 선정해 제작됐다. 훈민정음 언해본을 패턴으로 재해석하고 호랑이가 어우러진 독특한 디자인의 등번호가 특징이다. 또 선수들의 이름을 한글로 새겨넣었는데, 해외에서 사용하는 한글 디자인이 어색한 폰트로 혹평을 받는 것과 달리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부드러운 폰트를 사용했다. 유니폼 하단에 태극기를 새겨넣은 것도 눈에 띈다. PSG가 ‘한글 유니폼’으로 국내 팬들의 호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PSG는 지난해 12월 르아브르와의 리그1 원정 경기에서 선수 전원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이 이강인을 영입한 2023-2024시즌에 PSG 홈구장을 찾는 한국 팬들이 직전 시즌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강인의 유니폼 판매량은 전 구단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 ‘에이스’로 올라선 이강인의 인기에 힘입어 PSG는 한글 유니폼 등 한국을 상대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토트넘·맨시티도 “한글날 기념”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도 한글날을 기념하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독일 국적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리로이 사네가 한국어를 연습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파블로비치와 사네는 “한글” “예뻐” “가나다” “여러분” “최고야” “사랑해”를 직접 발음하다 웃음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들 단어의 발음을 영어 자막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시티도 공식 SNS에 한글날을 축하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게시했다. 토트넘은 훈민정음 언해본을 배경으로 ‘토트넘 홋스퍼,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하고 축하합니다’라고 적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이날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이 소중한 날을 함께 축하하게 돼 기쁘다. 저 역시 한글을 통해 여러분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태극기의 4괘에 구단의 유니폼 색상인 하늘색을 입혀 디자인한 이미지에 ‘한글날 맨시티’라는 글귀를 새겼다. 축구팬들은 한국인 선수가 한 번도 소속된 적 없었던 맨시티가 한글날과 광복절 등 한국의 주요 기념일을 빼놓지 않고 축하하는 것에 신기해하고 있다.
  • 안세영, 세계 랭킹 1위 자리 14개월 만에 밀렸다

    안세영, 세계 랭킹 1위 자리 14개월 만에 밀렸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14개월 만에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에서 밀려났다. 안세영은 또 9일 전국체전을 통해 2개월 만에 코트 복귀를 예고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세영은 8일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0만 337점을 기록, ‘라이벌’ 천위페이(26·중국·10만 1682점)에게 밀려 여자단식 2위로 떨어졌다. 2위와의 점수 차는 1345점이어서 안세영이 국제대회에 꾸준히 출전해 좋을 성적을 내면 다시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1일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뒤 자리를 지켜 온 안세영은 약 1년 2개월 만에 밀려났다 . 대선배 방수현(52) 이후 27년 만에 한국 여자단식 선수로 세계 1위에 등극했던 안세영은 이후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올여름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지난해 아시안게임 이후 무릎 부상 여파로 한동안 대회에 나서지 않았고, 복귀 이후에도 기복을 겪었다. 파리 올림픽 이후에도 지난 8월과 9월 일본오픈과 코리아오픈, 홍콩오픈 등에 모두 결장하면서 순위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안세영이 올림픽 이후 각종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건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 체계와 국가대표팀 운영 부조리를 비판한 ‘작심 발언’에 따른 파장과 무관치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안세영은 9일 시작하는 전국체육대회 출전 명단을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라켓을 잡고 나선다면 올림픽 이후 2개월 만의 복귀전이 된다. 한편 배드민턴협회에 감사 중인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에 대해 정관 위반 등을 이유로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등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협회는 일부 임원 불신임(해임)에 관한 사항으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자 했지만 문체부가 제동을 건 것이다.
  • 껄끄러운 요르단… ‘손’없는 홍명보호 세대교체로 새판

    껄끄러운 요르단… ‘손’없는 홍명보호 세대교체로 새판

    정우영 공백에 백승호·권혁규 경쟁김영권·권경원 대신 김주성·이한범골키퍼에도 21세 김준홍 도전 거세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공백 위기가 축구대표팀 세대교체를 위한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3차전 요르단 원정경기를 준비하는 축구대표팀은 8일 요르단 암만에서 본격적인 전술훈련에 돌입했다. 설영우(26·즈베즈다)가 이날 새벽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3차전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과 요르단은 모두 3차 예선에서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열렸던 아시안컵 준결승에선 한국에 굴욕적인 2-0 패배를 안겼을 만큼 만만찮은 저력을 가진 요르단을 상대로 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대표팀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당장 명실상부 대표팀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다.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 공격의 핵심인 황희찬(28·울버햄프턴)은 최근 소속팀에서 입지를 상실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새로운 판을 짤 수밖에 없는 홍명보 감독으로선 대표팀의 오랜 과제인 세대교체로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팀 26명 가운데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가 8명이나 된다. 골키퍼(1명)부터 수비수(2명), 미드필더(4명), 공격수(1명)까지 모든 포지션에 걸쳐 새 얼굴이 주전 경쟁에 가세했다. 가장 주목할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대표팀 주축선수로 활약했던 정우영(35·울산HD)이 명단에 들지 못했고, 그 자리에 백승호(27·버밍엄시티)와 권혁규(23·하이버니언FC)가 발탁됐다. 이들 중 한명이 황인범(28·페예노르트)과 짝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와 발을 맞출 중앙수비진 역시 김영권(34·울산), 권경원(32·코르파칸 클럽) 대신 김주성(24·FC서울)과 이한범(22·미트윌란)으로 채웠다. 공격수 자리에는 오현규(23·헹크)가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 권경원이 모두 중동 무대 경험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면 세대교체를 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홍 감독도 지난달 30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권혁규 등 젊은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를 뛰고 있다. 당장 활용할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미래를 위해 대표팀에 불러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힘을 실어줬다. 세대교체 바람이 거센 포지션으로 골키퍼도 빼놓을 수 없다. 김승규(34·알샤밥)가 9개월 만에 부상으로 복귀한 것보다 더 눈여겨봐야 할 선수가 김준홍(21·전북 현대)이다. 18세에 프로무대에 데뷔해 현재까지 K리그 39경기에 출전한 김준홍이 김승규와 조현우(33·울산)의 경쟁 구도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축구대표팀은 3차전을 마치면 곧바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뒤 15일 오후 8시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을 치른다.
  • 마르샹에서 핀잔러, 황선우까지…인천에 오는 수영 스타들

    마르샹에서 핀잔러, 황선우까지…인천에 오는 수영 스타들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 레옹 마르샹(프랑스), 남자 자유형 100m 세계 신기록 보유자 핀잔러(중국)…. 글로벌 수영 스타들이 한국에서 물살을 가른다. 대한수영연맹은 8일 국제수영연맹 승인에 따라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에 참가하는 초청 선수 명단에는 이들이 포함됐다. 일반인은 이들의 역영을 직접 볼 수 있다. 대회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다. 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5년 만이다. 한국을 찾는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마르샹이다. 마르샹은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혼영 200m와 400m, 평영 200m, 접영 200m 네 종목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마르샹은 인천에서도 자유형 100m와 200m, 평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100m와 200m, 400m까지 7개 종목에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세계 기록을 수립한 판잔러는 자유형 100m와 200m, 개인혼영 100m에 출전해 황선우(강원도청)와 세 종목에서 대결한다. 여자 초청 선수로는 케이트 더글러스(미국)가 가장 많은 8개 종목에 출전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6관왕인 장위페이(중국)는 자유형 50m, 배영 50m, 접영 50m와 100m, 개인혼영 100m에 출전한다. 남자 7명, 여자 5명의 해외 수영 스타와 대결할 우리나라 경영 대표팀은 총 26명 가운데 25명이 참가한다. 개최국은 국가대표가 아닌 일반 선수도 출전할 수 있다. 올 시즌 태극마크를 달지 못한 남자 접영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영범(강원체고)을 비롯한 전문선수 200여명과 동호인 40여명 등 우리나라에서만 300여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전 세계에서 인천을 찾는 선수단 전원이 한국에서 공정하고 즐겁게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용인시, 15일 ‘북중미 월드컵 축구 예선 이라크전’ 교통·안전 대책 총력

    용인시, 15일 ‘북중미 월드컵 축구 예선 이라크전’ 교통·안전 대책 총력

    경기 용인시는 오는 15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대한민국-이라크전 홈경기를 위해 TF를 구성해 교통·안전 등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경기이자,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지역예선인 만큼 미르스타디움 3만7000여 관중석이 모두 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먼저 시청 1388면 , 명지대 800면, 에버랜드 3주차장 3000면 등 7곳에 총 6534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준비했다. 경기 당일 미르스타디움 내 주차장에는 선수단이나 관계 차량 등 사전 등록 차량만 출입할 수 있다. 시청과 명지대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에서는 경기가 열리는 미르스타디움까지 셔틀버스 20대가 20분마다 왕복 운행된다. 대중교통 노선도 일부 증편된다. 경기 전후 시간에 운행되는 서울~용인 광역버스를 종전 68회에서 79회로 운행횟수를 11회 늘리기로 했다. 서울에서 용인 방면으로는 5000번, 5001번, 5001-1번, 5003번, 5005번, 5600번 등 6개 노선 광역버스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회씩 추가 운행하고, 경기 종료 후 서울방면으로는 오후 10시부터 막차까지 5000번, 5001번, 5003번, 5005번, 5600번 등 5개 노선 광역버스가 1회씩 추가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수원역, 기흥역, 한국민속촌, 처인구청 등 주요 지역에서 용인경전철 삼가역이나 미르스타디움까지 운행하는 주요 노선인 10번, 10-5번, 66번, 66-4번을 경기 전후 2회씩 추가 운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미르스타디움에서 신분당선 동천역까지 전세버스를 4회 운행할 예정이다. 용인경전철도 운행 간격을 줄여 평소 오후 5시에서 8시 사이 4분마다,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는 10분마다 운행하던 것을 2분 15초로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경전철 삼가역과 초당역, 용인시청역, 전대·에버랜드역, 기흥역 등에 안전요원 23명을 배치하고, 삼가역과 미르스타디움, 미르스타디움과 초당역 사이에도 안전요원 50명을 배치한다. 이상일 시장은 “축구 한국-이라크전은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큰 경기인 데다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된 경기인 만큼 교통·안전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시가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 대비를 하고 있지만 시민과 관람객의 협조가 더 중요하므로 가능한 한 경전철, 버스 등 대중교통 등 대체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라크와의 경기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미르스타디움 경기장 잔디 상태를 최적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열린 ‘2024 용인시민페스타’ 당시 차단 펜스를 설치해 잔디를 보호하는 등 15일 경기를 위해 잔디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네덜란드에서도 존재감 빛나는 황인범, 현지 매체 ‘이주의 선수’로 뽑혀

    네덜란드에서도 존재감 빛나는 황인범, 현지 매체 ‘이주의 선수’로 뽑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현지 매체가 선정한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로 진출한지 한 달만에 완전히 자리잡으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ESPN 네덜란드판은 8일(한국시간) 2024~25 에레디비시 8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황인범은 중앙 미드필더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까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서 뛰다가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서류 절차 문제로 9월 중순에 데뷔전을 치렀는데도 몇 경기만에 완벽하게 적응을 마쳤다. 지금까지 에레디비시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고, 지난 7일 트벤테와의 에레디비시 8라운드에선 데뷔골까지 터트렸다. ESPN 네덜란드판은 “짧은 시간에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황인범을 칭찬했다. 페예노르트 출신 해설가인 카림 엘 아흐마디는 “황인범은 이미 페예노르트에서 여러 차례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활발하고 멋지다. 정말 잘해주고 있다”며 신뢰를 보냈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처럼 큰 구단에서 뛰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대형 클럽 소속이라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준비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인범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합류, 10일 요르단(원정), 15일 이라크(홈)를 상대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4차전을 준비한다.
  • ‘손’없지만… 대한민국엔 11명의 별들은 빛난다

    ‘손’없지만… 대한민국엔 11명의 별들은 빛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위해 요르단으로 출국했다. 대표팀 핵심 공격자원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황희찬(울버햄프턴) 역시 최근 극도로 부진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속에서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주말 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홍 감독의 근심을 덜어줬다. 홍 감독을 비롯한 대표팀 코치진과 오세훈(마치다), 이동경(김천 상무), 이명재·주민규·조현우(울산HD), 김주성(FC서울), 황문기(강원FC), 김준홍(전북 현대) 등 선수 8명은 7일 새벽 요르단 암만으로 출발했다. 김민재와 황인범, 이재성·홍현석(마인츠), 김승규(알샤밥) 등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은 암만에서 대표팀과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조별리그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올해 초 열렸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에 2-0 패배를 안겼을 만큼 만만찮은 실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기 때문에 우리 대표팀으로선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어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4차전 안방경기에서 이라크와 맞붙는다. 손흥민의 부재와 황희찬의 부진에도 홍명보호가 믿는 구석은 소속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주축 선수들이다. 김민재는 7일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경기 자체는 3-3으로 비겼지만 김민재는 전반 15분 선제골로 시즌 첫 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적극적인 수비로 호평받았다. 황인범도 이날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홈팬들에게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강인 역시 같은 날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니스를 상대로 후반전 교체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후반 8분에는 정확한 크로스로 마르퀴뇨스의 헤더 슈팅을 도왔는데, 공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바람에 아쉽게도 도움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 싱가포르인 66% “한국 좋아요”…BTS·블랙핑크 제친 ‘1등 공신’ 누구?

    싱가포르인 66% “한국 좋아요”…BTS·블랙핑크 제친 ‘1등 공신’ 누구?

    싱가포르 국민 3명 중 2명이 한국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이 긍정적 이미지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로 꼽혔다. 7일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최초로 실시한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 66%가 한국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이번 조사는 싱가포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매우 긍정’이 9%, ‘긍정’이 57%였으며 ‘중립’이 30%를 차지했다. ‘부정’과 ‘매우 부정’은 각각 3%, 1%에 그쳤다. 또한 젊은 층일수록 긍정 비율이 높았다. 15~29세 응답자 71%가 한국을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한류 영향이 지배적이었다. 반면 높은 자살률, 안보 불안, 사회 갈등 등은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 원인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0만명당 27.3명이 자살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이후 9년만에 최고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에 기여한 인물로 축구선수 손흥민(86명)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BTS(65명), 박지성(21명), 블랙핑크(20명), 유재석(18명), 반기문(17명) 등 순이었다. 싱가포르 내 ‘한국 명예홍보대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도 손흥민(51명)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BTS(42명)와 블랙핑크(23명), 이민호(19명), 유재석(19명), 아이유(17명) 등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현재 왼쪽 허벅지 상처를 입어 회복 중이다. 이에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세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중도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4일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선수 보호 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로 최종결정하게 됐다”며 “홍현석(마인츠)이 대체 발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 76%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이 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60%에 가까운 응답자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거나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양국 간 문화적 유사성에 관한 질문에는 싱가포르 국민 상당수가 대부분 분야에서 한국 문화가 싱가포르와 다르다고 응답해 양국 간 교류를 증대시킬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싱가포르 대사관은 설명했다. 다만 싱가포르인들은 김치, 한복, 비빔밥은 한국의 상징으로 인지했으나 소주, 태권도, 판소리, 한지 등에 대한 인지도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유인촌 장관 “FIFA ‘징계 가능성’ 공문은 의례적”

    유인촌 장관 “FIFA ‘징계 가능성’ 공문은 의례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정부의 감사와 관련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가능성’ 언급 공문에 대해 “의례적인 절차”라고 평가했다. 유 장관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질의에 “감사 전에도 불공정하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 과정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고, 그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앞서 문체부는 7월 홍 감독 선임 이후 불공정 의혹이 불거지자 감사에 착수, 지난 2일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달 중 감사를 마무리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 장관은 홍 감독의 계약과 관련,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해서 무효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문체부는 또 전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내부 규정이 준수되지 않은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축구협회가 국민적 공분을 사며 문체부 감사와 국회 현안질의도 이뤄진 가운데 지난달 말 FIFA가 대한축구협회에 축구 행정의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 유 장관은 “정치적 간섭으로 인한 징계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FIFA가 협회에 공문을 보낸 배경 등에 대해서 살펴보겠다고 했다. 유 장관은 정 회장의 4선 도전과 관련, ‘불가’ 방침을 또다시 분명히 했다. 유 장관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 회장의 4선 도전을 허용하면 받아들일 것이냐’라는 민 의원의 질의에 “시정 명령을 내릴 것이며, 그것도 안 되면 승인을 불허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종목 단체장에 대한 인준이나 승인 권한이 문체부가 아니라 체육회가 보유하고 있다. 유 장관은 “(문체부가) 강제로 회장을 바꾸라고 할 수는 없다. 축구협회 내에서 자율적으로 정리해야 한다”라면서도 “이후에도 저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끊임없이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유인촌 장관 “정몽규 축협회장 4연임 불허하겠다”

    유인촌 장관 “정몽규 축협회장 4연임 불허하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이 대한축구협회에 감사 관련 공문을 보낸 걸 두고 “의례적인 절차”라며 정치적 간섭으로 인한 징계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장관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국정 감사에서 “FIFA가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공문은 의례적인 절차로 본다”며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FIFA는 지난달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와 문체부 감사를 언급하며 축구 행정의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협회에 보냈다. FIFA 정관에 따르면 회원 협회는 독립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제삼자의 간섭을 받아선 안 된다. 하지만 최근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공정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국회에 출석해 추궁당하고, 일련의 협회 행정 절차가 문체부의 감사 대상이 되면서 FIFA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FIFA는 2015년 쿠웨이트 정부가 자국 체육단체의 행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체육 관련 법률을 개정하자, 쿠웨이트축구협회의 자격을 정지해 국제대회 출전권을 회수한 바 있다. 하지만 유 장관은 FIFA의 최근 공문에도 이와 같은 징계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위원이 “FIFA가 해외 사례와 같은 제재를 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유 장관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IFA가 협회에 공문을 보낸 배경 등에 대해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몽규 회장의 4연임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던 유 장관은 이날도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정 회장의 4연임을 허가하면 받아들일 것이냐”는 민 위원의 질문에 “시정 명령을 내릴 것”이라며 “그것도 안 되면 승인을 불허하겠다”고 답했다. 홍명보 감독 선임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중간 감사에서 “절차적 하자는 있지만 감독 계약 무효 판단은 어렵다”고 했던 것에 대해선 “불공정했다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관련해서도 “후원 계약, 국가대표 선발 등 관련 제도, 보조금 및 협회 운영 실태 등을 꼼꼼하게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인촌 장관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등 체육계 현안과 관련해 이달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최종 감사에서 홍명보 감독의 거취를 포함해 축구협회에 대한 처분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위원의 질문에는 유 장관은 “전반적으로 정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韓 유도, 세계청소년 단체전 동메달…금1·동2로 대회 마무리

    韓 유도, 세계청소년 단체전 동메달…금1·동2로 대회 마무리

    한국 유도가 세계청소년(U-21)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며 9년 만의 최고 성적인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6일 밤(한국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몽골을 4-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1회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2로 물리쳤으나 2회전에서 세계 1위 프랑스에 1-4로 져 패자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남자 90㎏급 최재민(용인대)이 1승을 따냈다. 개인전 여자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이현지(남녕고)는 결승전 상대였던 셀리아 캉캉에 안다리걸기 절반패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패자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4-2로 제압하고 동메달 결정전에 오른 한국은 여자 70㎏급 양지민(용인대)이 반칙승, 최재민이 허리채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 이현지가 허리후리기 한판승, 남자 100㎏ 이상급 백두산(한국체대)이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몽골을 제압했다. 혼성 단체전 금메달은 프랑스를 4-2로 물리친 일본이 가져갔다. 한편, 한국은 이현지의 금메달과 여자 52㎏급 허미오(경북체육회)의 동메달을 합쳐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끝냈다. 2015년 아랍에미리트 대회(금2 은1 동2) 이후 최고 성적이다.
  • 황인범, 네덜란드 데뷔골 폭발…우에다 선제골, 한일 쌍포 가동

    황인범, 네덜란드 데뷔골 폭발…우에다 선제골, 한일 쌍포 가동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네덜란드 무대 데뷔골을 폭발했다. 황인범은 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경기장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5시즌 에레디비시 8라운드 홈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페예노르트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페널티지역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가 2-1로 끝나며 황인범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황인범은 이로써 리그 3경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포함 공식전 5경기 만에 네덜란드 무대 첫 공격 포인트를 득점으로 장식했다. 지난달 3일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페예노르트로 전격 이적한 황인범은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를 꿰찼고, 구단 선정 ‘9월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페예노르트의 선제골은 전반 28분 일본 국가대표 우에다 아야세가 넣었다. 황인범이 연결 고리가 됐다. 황인범이 왼쪽으로 패스를 뿌리자 위고 부에노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문전에서 우에다가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들이 페예노르트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34분 셈 스테인에게 한 골을 얻어맞았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페예노르트는 7경기 연속 무패 행진(3승4무·승점 13점)을 달리며 5위에 자리했다. 황인범은 경기 뒤 ESPN과 인터뷰에서 “팀이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으나 반등을 잘 해내며 두 골을 넣었다. 막판에 한 골을 내줬는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적 초반 몇 주의 경험은 정말 놀랍다. 이미 이 클럽, 도시를 사랑하게 됐다”면서 “이런 빅 클럽에 있고 경기에 뛰는 것이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 경기를 마친 황인범은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오는 10일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앞두고 있다.
  • 낮아진 왼 공격 무게감, 이강인 우측 고정?…‘첫 시험대’ 홍명보호의 묘안은

    낮아진 왼 공격 무게감, 이강인 우측 고정?…‘첫 시험대’ 홍명보호의 묘안은

    홍명보호가 시험대에 올랐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고,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소속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홍 감독의 묘안이 10월 A매치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왼쪽 무게감이 낮아진 만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에서 중심을 잡을 가능성도 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집결한 뒤 카타르 도하를 거쳐서 요르단으로 떠난다. 주민규, 조현우, 이명재(이상 울산 HD), 이동경(김천 상무), 김주성(FC서울), 황문기(강원FC), 김준홍(전북 현대) 등 이날 K리그1 일정을 미친 국내파와 일본에서 뛰는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등 8명이 본진을 이루고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각자 요르단 현지에서 합류한다. 지난달 말부터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손흥민은 결국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원정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지난달 30일 손흥민을 차출 명단에 올리면서 “이번 경기뿐 아니라 앞으로도 손흥민의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결국 결단을 내렸다. 대체 선수는 미드필더 홍현석(마인츠)이다. 문제는 같은 포지션인 황희찬마저 무득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황희찬은 전날 2024~25 EPL 7라운드 브렌트퍼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으나 슈팅조차 시도하지 못하고 팀의 3-5 패배를 지켜봤다. 5라운드에 결장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벤치 출격했지만 여전히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홍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이번 명단에서 유일하게 황희찬만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선 꾸준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대표팀 활약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하면 소속팀 활동에도 좋은 영향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이재성(마인츠)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대체 선발한 홍현석을 중앙에 배치하고 이재성, 배준호를 왼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이다. 배준호는 5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9라운드에서 대표팀 동료 엄지성(스완지시티)과 나란히 선발 출전해 코리안 맞대결을 펼쳤다. 0-0으로 비겼으나 두 선수 모두 좌측면을 맡아 활발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홍 감독은 “황희찬, 배준호, 이재성이 손흥민의 자리에서 뛸 수 있다. 황희찬은 오만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플랜B를 준비해 놨다”면서 “대화를 통해 선수들의 활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 한국 女유도 미래 이현지, 26초 만에 세계청소년선수권 金 메쳐

    한국 女유도 미래 이현지, 26초 만에 세계청소년선수권 金 메쳐

    한국 여자 유도 중량급의 미래 이현지(17·남녕고)가 세계청소년(U-21)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메쳤다. 이현지는 5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청소년선수권 여자 78㎏ 이상급 결승전에서 유럽 청소년 챔피언 셀리아 캉캉(18프랑스)을 26초 만에 발뒤축후리기 절반, 누르기 절반을 합쳐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 여자 대표팀의 유일한 고교생인 이현지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은 허리후리기 한판승, 3회전은 반칙승(지도3), 4강전은 발뒤축후리기 절반+누르기 절반 합쳐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금메달까지 획득했다. 지난해 아시아카데트(U-18)선수권과 세계카데트선수권을 휩쓴 이현지는 올해 4월 시니어 무대인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서며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4 파리올림픽은 같은 체급 선배 김하윤(24·안산시청)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으나 지난 8월 말 아시아주니어선수권을 제패하고 그 상승세를 세계 대회까지 이어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