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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전양자, 금수원 이사-노른자쇼핑 대표 ‘구원파 핵심인물’ 오대양사건 당시..

    탤런트 전양자, 금수원 이사-노른자쇼핑 대표 ‘구원파 핵심인물’ 오대양사건 당시.. ‘탤런트 전양자, 구원파, 금수원, 노른자쇼핑’ 탤런트 전양자가 구원파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 대표적 구원파 신도로 알려진 탤런트 전양자는 2009년부터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 유 전 회장의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다. 또 전양자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그룹이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들 업체가 유 전 회장의 횡령·탈세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양자의 금융계좌 추적에 나섰다. 탤런트 전양자는 지난 1991년 7월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을 때 구원파의 핵심 연예인 신도로 지목돼 한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전양자는 자신이 연극인 A씨의 소개로 구원파 신도가 됐으며 순수한 종교 활동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전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탤런트 전양자 구원파였구나”, “탤런트 전양자 구원파 핵심 인물이었네”, “전양자 갑자기 무서워짐”, “탤런트 전양자 금수원 노른자쇼핑 대표라니”, “전양자 금수원 노른자쇼핑 대표에 탤런트 활동까지 하다니 대단하다”, “금수원 노른자쇼핑 처음 들어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양자 씨는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방송 캡처(탤런트 전양자, 금수원, 노른자쇼핑, 구원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병언 회장 부인 동생, 알고 보니 전양자 남편…유병언 처남댁

    유병언 회장 부인 동생, 알고 보니 전양자 남편…유병언 처남댁

    ‘유병언 회장 부인’ ‘유병언 전양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지목된 중견 탤런트 전양자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일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전양자씨는 지난 2009년 구원파 창시자 故 권신찬 목사의 둘째 아들 오균(64)씨와 재혼했다. 유병언 전 회장은 권신찬 목사의 사위이기 때문에 전양자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처남댁’인 것. 앞서 전양자씨는 지난 1973년 KBS PD였던 박재민(73)씨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9월 이혼했다. 보도에 따르면 권신찬 목사는 오균씨와 윤자씨 외에도 경달(68)·오광(60)·오현(58)·오진(56)씨 등 4명의 아들도 두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의 부인인 권윤자(71)씨는 권신찬 목사의 딸인 동시에 전영자와는 거의 친자매처럼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양자씨는 지난해 8월부터 유병언 전 회장의 일가와 추종자들의 구심점으로 알려진 경기 안성의 ‘금수원’ 대표를 맡고 있다. 금수원은 경기도 안성의 한 산자락에 있는 기독교 복음침례회의 종교시설로, 금수원 안에는 축구장 30여 개를 합친 규모의 땅에 교회와 주택, 의료시설, 음식점, 상점, 놀이공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전양자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회사로 알려진 음반 업체인 국제영상과 식품 판매업체인 노른자쇼핑 대표직을 겸직하고 있다. 특히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가 부도난 이후 유병언 전 회장이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로, 매출액이 13억 원에 불과하지만 서울 용산에 시가 200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노른자쇼핑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부동산이 은닉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보현산 영농조합과 청초밭 영농조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영자는 올해 초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도 맡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이사와 함께 세모그룹 계열사의 핵심 경영인으로 부상했다. 한편 검찰은 전양자씨가 유병언 전 회장의 횡령·배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금융계좌를 추적 중이며 곧 소환해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양자, 알고보니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최측근

    전양자, 알고보니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최측근

    배우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전양자는 2009년부터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 유 전 회장의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다. 또 전양자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그룹이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들 업체가 유 전 회장의 횡령·탈세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양자의 금융계좌 추적에 나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전양자, 유병언 전 회장 최측근 ‘금수원 대표’

    배우 전양자, 유병언 전 회장 최측근 ‘금수원 대표’

    배우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전양자는 2009년부터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 유 전 회장의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다. 또 전양자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그룹이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들 업체가 유 전 회장의 횡령·탈세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양자의 금융계좌 추적에 나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양자, 유병언 전 회장 최측근 ‘계좌추적’

    전양자, 유병언 전 회장 최측근 ‘계좌추적’

    배우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전양자는 2009년부터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 유 전 회장의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다. 또 전양자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그룹이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들 업체가 유 전 회장의 횡령·탈세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양자의 금융계좌 추적에 나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양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최측근.. 계좌추적

    전양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최측근.. 계좌추적

    배우 전양자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전양자는 2009년부터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 노른자쇼핑의 대표이사, 유 전 회장의 경기도 안성 소재 기독교복음침례회(세칭 구원파)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다. 또 전양자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국제영상은 1997년 세모그룹이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갖고 있던 회사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들 업체가 유 전 회장의 횡령·탈세 의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전양자의 금융계좌 추적에 나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참사] 유씨 일가 횡령·탈세에 ‘4인방’ 가담 정황… 금융거래도 추적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열사 전직 대표 4인방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다. ㈜아해 이강세·이성환 전 대표와 ㈜세모 박상복 전 대표, ㈜천해지 신재식 전 대표가 그들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은 유씨 일가의 계열사 전직 대표 4인방이 유씨 일가의 부 축적을 돕고 횡령 및 탈세 등의 비리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4명의 역할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유씨의 흥망성쇠 과정은 물론 비자금 조성, 정·관계 로비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4인방의 혐의가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이들의 금융 거래 내용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30일 이강세 전 대표와 이재용 현 대표 등 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이들이 회사를 경영하면서 편법으로 회사 자금을 유씨 일가에 유입되도록 함으로써 유씨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일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감사보고서를 보면 공시가 시작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아해가 유씨에게 지급한 상표권 사용료와 자문료만 116억원에 이른다. 유씨가 ‘아해’를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하고 매년 수억원씩 사용료를 받는 과정에 전 대표들도 한몫했을 거라는 판단이다. 또 ㈜아해는 유씨 일가의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인 ‘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이 있지도 않은 자문료를 받을 당시 거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세 전 대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대표직을 수행했고 아직 소환되지 않은 이성환 전 대표는 1990년대부터 2009년까지 대표직을 맡았다. ㈜세모 박 전 대표와 ㈜천해지 신 전 대표도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두 회사 역시 14년 동안 유씨 일가에 지급한 상표권 사용료와 컨설팅 자문료가 각각 123억원, 101억원 수준이다. 검찰은 이들이 유씨 일가의 비자금 조성에 이바지하고 분식회계 등 경영상의 잘못을 저질렀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신 전 대표는 2000년대 중후반 천해지 대표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세모그룹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삼우트레이딩 시절부터 세모 대표이사를 지내기까지 30년 넘게 유씨와 인연을 맺은 사이로 전해졌다. 아울러 유씨 ‘측근 7인방’ 중 1명인 ㈜다판다 대표 송국빈(62)씨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변호인과 함께 인천지검 청사에 도착한 송 대표는 취재진을 피해 건물 옆 민원실을 통해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송 대표가 유씨 일가의 수천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 포탈 등의 혐의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특히 유 전 회장이 상품 가치 없는 사진을 계열사에 강매해 5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외국에 체류하면서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유씨 차남 혁기(42)씨와 두 딸인 섬나(48), 상나(46)씨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혁기씨에게 5월 2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한편 유씨 일가 계열사 퇴직자들과 실무진 가운데 일부는 검찰 조사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보복을 우려해 진술을 꺼리거나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던 일부 참고인들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두려움 때문에 전화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보여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검찰은 내부 고발자 등이 원할 경우 가명으로 참고인 진술조서를 받아 왔으며 이들에 대한 보복이 있을 경우 가중 처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언딘대표 반박글 “JTBC 보도 사실이라면 사퇴…피하지 않을 것”

    언딘대표 반박글 “JTBC 보도 사실이라면 사퇴…피하지 않을 것”

    언딘대표 반박글 “JTBC 보도 사실이라면 사퇴…피하지 않을 것” 언딘 기자회견에 이어 언딘 대표가 직접 JTBC 보도에 반박글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됐다.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선박 인양전문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JTBC 보도에 강력 반박했다. 언딘 측은 지난 29일 진도 군청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며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간 잠수사가 지난 19일 오전 4시 20분에서 5시 21분 사이에 최초 실종자 시신 3구를 발견한 것은 맞다. 하지만 객실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한 것도 언딘이다”라며 “당시 언딘이 사용하던 한국수중기술2호에는 민간 잠수사팀과 실종자 가족, 해군 통제관 등이 있었다. 삼자대면을 해 사실 확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 언딘의 김윤상 대표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선정적인 일부 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할 건지 묻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윤상 대표는 이어 “JTBC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윤상 대표는 “마지막 한 사람의 실종자까지 구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달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차디찬 바다에 남겨진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남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는 언딘이 민간잠수사들의 시신 수습에 “언딘이 한 것으로 해 달라”거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는 주장을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딘 대표 반박글…언딘 김윤상 대표 “JTBC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사퇴할 것”

    언딘 대표 반박글…언딘 김윤상 대표 “JTBC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사퇴할 것”

    ‘언딘 대표 반박글’ 언딘 대표 반박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선박 인양전문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 대표가 지난달 29일 JTBC 보도에 강력 반박했다. 김윤상 언딘 대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선정적인 일부 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할 건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언딘 대표는 “JTBC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8일 JTBC는 언딘 측이 세월호 침몰사고 시신을 처음 발견한 민간 잠수사의 성과를 가로챘다는 등의 의혹을 다룬 바 있다. 언딘 대표 반박글에 앞서 언딘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맞서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딘 김윤상 대표 “JTBC 의혹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걸겠다”

    언딘 김윤상 대표 “JTBC 의혹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걸겠다”

    ‘언딘 김윤상 대표’ 언딘 김윤상 대표가 직접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JTBC 보도를 반박하며 대표직까지 걸었다. 언딘 김윤상 대표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반박 자료를 올리며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걸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대표는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어떻게 사죄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은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뉴스에서 한 민간 잠수부는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간 잠수부중 다수가 언딘으로부터 “시신을 언딘이 인양한 것으로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에서 다칠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고 증언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 구조 업체 언딘이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JTBC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언딘 장병수 이사는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장병수 이사는 또한 “명백히 잘못된 보도이며 허위 사실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전파시 강력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딘 기자회견 이어 언딘 대표 김윤상 반박글 올려

    언딘 기자회견 이어 언딘 대표 김윤상 반박글 올려

    ‘언딘 기자회견’ ‘언딘 대표’ ‘김윤상’ 언딘이 기자회견에 이어 언딘 대표가 직접 JTBC 보도에 반박글을 올렸다.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선박 인양전문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JTBC 보도에 강력 반박했다. 언딘 측은 29일 진도 군청 앞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JTBC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며 “첫 시신 발견을 부도덕하게 묘사해 구조 요원들이 정신적 공황 상태”라고 반박했다. 이어 “민간 잠수사가 지난 19일 오전 4시 20분에서 5시 21분 사이에 최초 실종자 시신 3구를 발견한 것은 맞다. 하지만 객실에 처음으로 진입하고 가이드라인을 설치한 것도 언딘이다”라며 “당시 언딘이 사용하던 한국수중기술2호에는 민간 잠수사팀과 실종자 가족, 해군 통제관 등이 있었다. 삼자대면을 해 사실 확인을 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딘의 김윤상 대표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TBC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반대로 어제 JTBC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선정적인 일부언론은 상처받은 유족들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할 건지 묻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윤상 대표는 이어 “JTBC 보도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며, 당사는 허위 사항에 대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및 유포·전파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 혹시라도 언딘이 잘못한 것이 있다면 어떠한 책임이라도 달게 받겠다. 결코 피하지 않겠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일체의 의혹없이 소상하게 내용을 정리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윤상 대표는 “마지막 한 사람의 실종자까지 구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달라.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차디찬 바다에 남겨진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남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뉴스9’는 언딘이 민간잠수사들의 시신 수습에 “언딘이 한 것으로 해 달라”거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면 윗선이 다칠 수 있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는 주장을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윤상 언딘 대표 “JTBC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사퇴…JTBC 허위보도면 어떻게?”

    김윤상 언딘 대표 “JTBC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사퇴…JTBC 허위보도면 어떻게?”

    김윤상 언딘 대표 “JTBC 보도 사실이면 대표직 사퇴…JTBC 허위보도면 어떻게?” 김윤상 언딘 대표는 29일 “JTBC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회사의 대표직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김윤상 언딘 대표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그 동안 침묵이 답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냉정한 대처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면서 “JTBC의 무책임한 보도로 구조현장 직원들의 정신적 붕괴가 최고조에 달했고 이로 인해 구조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JTBC를 겨냥해 “보도가 허위사실로 밝혀질 경우 상처받은 유족과 구조직원들에게 어떻게 사죄할 건지 묻고 싶다”고도 적었다. 이어 “지금 구조작업과 관련, 수많은 루머가 시중에 떠돌고 자칭 전문가들도 넘쳐난다”면서 “이런 사안에 댇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것은 소모적인 논쟁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상 언딘 대표는 “지금은 한 사람의 실종자까지 구조하는 일에 모든 시간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으로 차디찬 바다에 남겨진 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가 남지 않게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날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직접 진도 팽목항에서 진행한 JTBC ‘뉴스9’은 언딘이 시신 인양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민간 잠수부는 “언딘의 고위 간부가 민간잠수사들의 배로 건너온 뒤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민간 잠수부중 다수는 “시신을 언딘이 인양한 것으로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선에서 다칠 분들이 많다”고 언딘으오부터 들었다고 증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檢 유병언일가 정조준] ‘바지 사장’ 내세워 계열사 지배 정황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바지 사장’을 내세워 계열사를 지배한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유씨는 정치인이나 정치권에 인맥이 넓은 이들을 영입해 계열사 대표로 앉히는 등 계열사 대표들을 정·관계 로비 창구로 활용하거나 횡령·탈세 등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소쿠리상사 대표로 알려진 A씨는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쿠리상사에서 대표직을 수행한 적이 없고 재직 당시엔 부장에 불과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회사 내 누군가 그렇게 써서 대표였을 뿐이지 대표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쿠리상사를 그만둔 지 3년 정도 됐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0년 여러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소쿠리상사 대표(CEO)로 소개된 인물이다. 실제 2010년 6월 한 인터넷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커피에 대한 열정으로 커피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대해 “모르겠다”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소쿠리상사는 유씨 일가가 보유한 계열사 중 하나로 ㈜세모가 지분 100%를 보유한 커피 제조업체다. 유씨가 A씨를 바지 사장으로 내세우고 정치권 로비 창구로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여객선 선령(船齡)이 20년에서 30년으로 해운법 시행규칙이 개정된 2009년을 전후해 A씨는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도 유씨가 정·관계 인사를 동원, 사업 인허가나 편의 등을 위해 로비를 벌였을 것으로 보고 측근들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유씨가 정·관계 로비를 위해 임직원들을 정치권에 투입하거나 정치권 인사를 계열사 대표로 앉힌 정황은 또 있다. 유씨 일가의 계열사인 B사의 C씨도 그렇다. 전북의 한 자치단체장을 했던 C씨는 2008년 6월부터 B사 대표이사에 올랐다. 목포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서울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반론보도문] 유병언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 좌·우 사이 실용주의 ‘제3의 길’ 가다

    좌·우 사이 실용주의 ‘제3의 길’ 가다

    토니 블레어의 여정/토니 블레어 지음 유지연 옮김/알에이치코리아/1051쪽/4만 5000원 2010년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화제작 ‘토니 블레어의 여정’(원제:A JOURNEY)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됐다. 이 회고록은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3년간 공들여 쓴 책으로 460만 파운드(약 80억원)라는 높은 선인세에 팔리는 등 출간 전부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책에는 자신이 총리가 되기 전의 정치 성장기와 재임 기간 등이 주로 그려져 있으며 그 과정에 솔직한 고백이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블레어의 정치 업적에 대해서는 평가가 상반된다. 그는 산업의 국유화를 명시한 노동당 당헌 4조를 삭제하고 ‘시장과 기업 경쟁’을 강조했다. 또 노동당은 특정 계급의 대표가 아니라 국민 정당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시장과 기업의 힘을 키워 권력과 재산의 불평등을 심화시켰고 시장주의 맹신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영국 역사가 에릭 홉스봄은 블레어를 “바지를 입은 대처”라고 혹평했다. 총리 재임 기간 중 이라크전에 참전하는 등 다섯 차례나 영국을 전쟁에 참가하게 해 ‘전범’으로 몰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경제발전 없이는 어떤 이데올로기도 무력하다”고 주장하며 실용주의 노선을 택했다. 재임 기간 지속적인 경제 성장, 고용 확대, 공공 서비스 개혁, 북아일랜드 분쟁 종식 등의 성과를 일궜다. 특히 노인과 아동 빈곤을 줄이고 교육, 보건, 사회보장에 대한 정부 지출을 확대해 최하위층의 상대적 지위를 개선하기도 했다. 소득세와 법인세를 낮추어 중간 계급과 기업의 지지도 확보했다. 이들이 1997년 총선에서 압승하며 집권하고 2001·2005년 총선에서도 승리하며 10년간 장수한 비결이다. 블레어는 노동당의 이념을 과감히 수정해 이른바 제3의 길을 걸었다. 제3의 길은 좌파와 우파의 이념 대립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고 실용주의를 추구한 것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모델은 영국이다. 노무현 정부가 경제와 복지의 동반 성장을 언급하면서 사회투자 정책을 도입하려고 노력했던 점은 제3의 길 정치와 유사한 점이 많다. 김대중 정부는 생산적 복지를 제시하고 실업자의 자활지원과 실업급여의 조건부 수급제를 강조했다. 이는 제3의 길이 제시한 ‘일자리를 향한 복지’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에드 밀리밴드 영국 노동당 대표, 헬레 토르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 등은 ‘제3의 길’로 대표되는 토니 블레어 정치 철학의 계승자들이다. 눈여겨봐야 할 대목 하나. 블레어는 총리직으로 가는 필수 코스인 노동당 대표직과 총리직 연임을 놓고는 잠재적·현시적 경쟁자들을 빈틈없이 견제하거나 주저앉혔다. 재임 시절 정치적 동지였던 고든 브라운에게 대표직을 양보하거나 총리직 이양을 진지하게 고려한다고 밝혔으나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양보나 이양은 레토릭에 불과했다. 그가 물러난 건 브라운의 정치적 쿠데타 때문이었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사설] 기초선거 논란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

    기초선거 무공천 악속은 결국 한바탕 봄꿈으로 끝났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53.44%로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46.56%)는 견해보다 높게 나옴에 따라 무공천 방침을 철회했다. 이로써 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연합 후보들은 기호 2번으로 출마할 수 있게 됐다. 일단 ‘한 선거 두 개의 룰’이란 초유의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으니 다행이다. 여야는 지난 대선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후 공천폐지 문제는 정쟁의 대상으로 변질돼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지금까지 소모적인 논란을 거듭해 왔다. 기초선거 공천 폐지의 취지 자체는 나무랄 게 없다. 국회의원의 공천권 남용에 따른 비리, 지방정치와 행정의 중앙정치 예속화 등 부작용을 막는다는 데 누가 이의를 달 수 있겠는가. 올해 임기가 끝나는 민선 5기 기초단체장 227명 가운데 기소된 사람만 40여명이다. 이들의 혐의는 불법 헌금 같은 공천 금품비리나 공직선거법 위반, 뇌물수수 등이 대부분이다. 문제는 기초의원 등이 공천권을 틀어쥔 국회의원의 심부름꾼, 심지어 종살이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병폐를 막을 방도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기초선거 공천폐지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바로 이런 배경에서다. 지방정치는 있되 지방자치는 없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다. 물론 정당공천이 폐지될 경우 책임정치와 대의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고 지방 토호세력에게 유리해 정치신인이나 여성의 진출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번 국민여론조사에서 당원조사와 달리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온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상향식 공천을 말하지만 중앙의 ‘제왕적’ 공천권 행사로 지방자치의 근간이 흔들리는 현실을 감안하면 한가한 얘기다. 여야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불리를 따져 무공천 공약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었지만 정치개혁의 초심만큼은 잃어선 안 된다.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은 외형상 매듭지어졌지만 후폭풍은 여전하다. 지방선거에서 지역이슈는 사라지고 공약파기 공방이 이어질 공산이 크다. 당장 새누리당은 새정치연합에 대해 국민혼란에 대해 책임을 지라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 여당 최고의원이 야당 공동대표를 향해 ‘약속위반 바이러스’니 뭐니 하며 인신공격에 가까운 언사를 쏟아내는 판이다. 새누리당 또한 대국민 약속을 깬 원죄에서 자유롭지 않은 만큼 정치적 금도를 지키는 것이 옳다. 여야가 지금 할 일은 휘청거리는 지방자치의 본령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기초선거 무공천을 신당 창당의 핵심 명분으로 삼은 안 공동대표는 어떤 식으로든 ‘무공천 파동’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정작 대선공약으로 내걸고 선거를 치른 당사자들은 뒤로 빠져 있는데 왜 내가 정치적 책임을 짊어지느냐고 생각한다면 단견이다.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이 할 일을 하는 것이 정치 지도자의 자세다. 현실 정치인으로서 신념윤리에 앞서 책임윤리를 실천해야 마땅하다. 지방선거에 이어 오는 7월에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숨 가쁜 정치상황이지만 대표직 사퇴를 포함한 큰 결단이 필요하다고 본다.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이제 새정치연합과 안 공동대표는 구호뿐인 새 정치의 허울을 벗고 ‘바른 정치’의 길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 [새정치연합 무공천 철회] 무장해제 된 安, 역전 묘수 찾을까

    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키로 당론을 뒤집으면서 무(無)공천 소신을 주장해 온 안철수 공동대표가 정치권 입문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치명타를 입어 회복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과 극적인 역전 승부수를 일궈낼 수도 있다는 관측이 교차하고 있다. 안 대표는 당원, 국민들에게 무공천 소신을 지지해 달라며 배수진을 쳤지만 정반대로 결론이 나 지도력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또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양보, 2012년 대선 후보 사퇴, 지난달 선거 연대 불가론 속 민주당과의 합당에 이어 이날 무공천 철회까지 ‘4대 철수(撤收) 정치’를 했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안 대표의 핵심 자산인 새 정치와 신뢰 이미지도 크게 훼손됐다. 기초선거 무공천이 통합 신당 창당의 유일한 명분이었기 때문에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명분도 퇴색됐다. 그가 백의종군 관측을 접고 대표직을 유지하긴 했지만 새정치연합 연착륙도 어렵게 됐다. 무장해제된 신세가 됐다. 합당 선언 후 40일 동안 무공천 갈등으로 당과 나라 전체를 큰 혼란에 빠뜨린 책임의 화살이 당분간 안 대표에게 쏟아질 듯하다. 자연스럽게 이날 하루 종일 안 대표가 무공천 번복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설과 심지어 정계에서 은퇴할 것이라는 설까지 나왔지만 그는 극단적인 선택은 피했다. 안 대표는 실리를 중시하는 기업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명분보다는 실리를 택해 결과에 승복하고 지방선거에 매진함으로써 반전의 계기를 모색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친노무현계 등 강경파가 무공천 철회 목적은 달성했지만 지도부 공백에 대한 위기감도 있고 지방선거에서 안 대표의 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안철수 흔들기’는 잠시 유보하는 분위기다. 안 대표 지지자들이 무공천 철회를 옛 민주계에 의한 흔들리기나 쿠데타로 받아들일 경우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파 간 불신이 깊어지면서 지난 대선처럼 지방선거도 패배의 길로 치달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를 의식해 새정치연합 내 신·구 주류는 지방선거 때까지는 갈등 요소를 억누르며 화합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 대표는 차기 대선 후보로서의 무게가 현저히 약화됐다. 무공천 철회 뒤 혼란 수습력은 일차적 시험대다. 그의 정치적 운명은 지방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적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 이기거나 선전할 경우 반전의 계기가 예상되지만 패배 시엔 거센 퇴진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어떻게 되나…새정치 기초공천 철회 변곡점될 듯

    안철수 지지율 어떻게 되나…새정치 기초공천 철회 변곡점될 듯

    ‘안철수 지지율’ ‘새정치 기초공천’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철회하기로 하면서 안철수 공동대표의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9일 하루동안 모든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다시 물은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무(無)공천 소신을 주장했던 안철수 대표는 이로써 정치권 입문 이후 최대의 시련에 직면하게 됐다. 안철수 대표는 ‘약속의 정치’를 강조하며 당원과 국민에게 무공천 소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지만 결과가 정반대로 나오면서 쓴맛을 봤다. 무엇보다도 ‘큰그릇 정치’를 내세워 독자정당 창당을 접고, 민주당과 통합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명분도 퇴색하게 됐다. 통합의 연결고리가 다름아닌 기초선거 무공천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때는 안철수 대표의 거취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지만 안철수 대표는 오후 회견에서 “오늘 이후 당원 뜻을 받들어 선거 승리를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모두 흘리겠다.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직을 유지한 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 선거승리를 위해 매진함으로써 반전의 모멘텀을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무공천 번복 사태가 안철수 대표에 대한 신뢰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 첫째주 주간 정례조사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묻는 질문에 안철수 대표는 15.7%의 지지율을 기록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21.8%)에 밀려 4주 연속 2위에 그쳤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 뒤를 이어 11.6%, 박원순 서울시장이 8.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7.5%, 김문수 경기지사가 4.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2% 순이었다. 당시 주간집계는 2014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6%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지지율 상승? 하락?…새정치 기초공천 철회 중요 변곡점될 듯

    안철수 지지율 상승? 하락?…새정치 기초공천 철회 중요 변곡점될 듯

    ‘안철수 지지율’ ‘새정치 기초공천’ 새정치민주연합이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공천 폐지를 철회하기로 하면서 안철수 공동대표의 지지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9일 하루동안 모든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다시 물은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무(無)공천 소신을 주장했던 안철수 대표는 이로써 정치권 입문 이후 최대의 시련에 직면하게 됐다. 안철수 대표는 ‘약속의 정치’를 강조하며 당원과 국민에게 무공천 소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지만 결과가 정반대로 나오면서 쓴맛을 봤다. 무엇보다도 ‘큰그릇 정치’를 내세워 독자정당 창당을 접고, 민주당과 통합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한 명분도 퇴색하게 됐다. 통합의 연결고리가 다름아닌 기초선거 무공천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한때는 안철수 대표의 거취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지만 안철수 대표는 오후 회견에서 “오늘 이후 당원 뜻을 받들어 선거 승리를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모두 흘리겠다.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직을 유지한 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 선거승리를 위해 매진함으로써 반전의 모멘텀을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무공천 번복 사태가 안철수 대표에 대한 신뢰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 첫째주 주간 정례조사에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묻는 질문에 안철수 대표는 15.7%의 지지율을 기록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21.8%)에 밀려 4주 연속 2위에 그쳤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 뒤를 이어 11.6%, 박원순 서울시장이 8.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7.5%, 김문수 경기지사가 4.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2% 순이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철회가 정당 지지율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4월 첫째주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1주일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0.0%를 기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하락세를 멈추고 0.1%포인트 상승한 33.4%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16.6%포인트로 1주일 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지난달 2일 창당 선언 이후 계속 벌어지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한 달 만에 하락세가 줄어든 것이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무당파는 각각 1.8%, 0.8%, 12.9%를 기록했다. 이 여론조사는 2014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5.6%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기초공천 번복 죄송…선거 승리 앞장설 것”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기초공천 번복 죄송…선거 승리 앞장설 것”

    ‘안철수 김한길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10일 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하기로 당론을 번복한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김한길 공동대표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과정이나 이유야 어떠했든 저희들마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실시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서 기초선거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견해가 더 높게 나타난 데 대해 “정치인 안철수의 신념이 당원 전체의 뜻과 같은 무게를 가질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하다”면서 “당원의 뜻은 일단 선거에서 이겨 정부여당을 견제할 힘부터 가지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이후 당원의 뜻을 받들어 선거 승리를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 모두 흘리겠다”며 “제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겠다. 당원 여러분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언급은 안철수 대표가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면서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당론 재검토를 위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결정한 뒤 “정치생명을 걸겠다”, “대표직을 걸겠다”고 언급했고, 이날 조사결과가 발표된 뒤 6시간가량 입장표명을 늦춰 한때 대표직 사퇴설이 나돌기도 했다. 김한길 대표도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과 당원께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과 약속을 파기하고도 오히려 득세하는 선거를 막아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파부침주(破釜沈舟·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으로, 싸움터로 나가면서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함을 이르는 말)의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는 더이상 단합하지 않을 자유가 없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돼서 무소의 뿔처럼 전진해야 한다”면서 “우리의 단합은 승리의 필요조건이고 우리의 분열은 패배의 충분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安 ‘무공천’ 철회 파장] 국민·당원에 결정 전가 모양새… 정치생명 기로에 선 安

    [安 ‘무공천’ 철회 파장] 국민·당원에 결정 전가 모양새… 정치생명 기로에 선 安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통합신당 출범 14일 만에 기로에 놓이게 됐다. 통합의 명분이었던 기초선거 무공천 폐지에 대한 재투표를 전격 결정한 것은 안 대표로서는 ‘정치적 승부수’이지만, 사실상 안 대표에 대한 신임 투표라는 분석도 있다. 기초선거 무공천이 뒤집힌다면 ‘새정치는 약속의 정치’를 앞세웠던 안 대표의 리더십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안 대표는 8일 기자회견 직전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해 여론·당원 투표로 결정한 것과 관련, “정치적 생명을 건 결단”이라며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고 한다. 이번 결정은 무공천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안 대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승부수라는 게 새정치연합측의 설명이다. 실제 안 대표는 전날 심야 전략 회의에서 “조사 결과 무공천을 철회하라는 결정이 나오면 대표직을 내려놓겠다. 백의종군해서 선거를 돕겠다”며 신임투표와의 연계를 주장했지만 김한길 공동대표가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원투표+여론조사’ 결과 공천으로 결정돼 회군을 위한 명분은 얻게 되더라도 안 대표가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투표 결과를 막론하고 “안 대표가 최종 결정을 국민과 당원에게 돌림으로써 정치적 책임을 회피한 것”이란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기초선거 무공천을 철회했다가는 약속의 정치를 스스로 뒤집는 꼴이 될 수밖에 없었기에 나온 고육지책이 아니냐는 평가에서다. 기초선거 무공천에 대한 당 내 강경파의 반발이 격화되는 가운데 6·4 지방선거에서 무공천을 강행하다가 패배하면, 어차피 그 책임은 안 대표와 김한길 공동대표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안 대표의 과거 행적이 다시 회자되면서 리더십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안 대표가 중요한 고비마다 말을 바꾸거나 후퇴하는 모습을 보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안 대표는 “연대론은 패배주의적 시각이다”, “100년 가는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독자세력화를 추진하다가 민주당과 전격 통합을 선택, 스스로의 말을 뒤집은 전례가 있다. 통합신당 정강정책 마련 과정에서 초안에 ‘6·15, 10·4 선언 계승’ 등이 배제돼 논란이 되자 안 대표가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안 대표의 이런 모습을 전형적인 최고경영자(CEO) 리더십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성공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모든 것을 걸고 뜻을 관철하기보다 퇴로를 열어 놓고 방향 선회를 모색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안 대표가 통합을 결정한 주요 배경 중 하나가 독자세력화를 고집하다가는 지방선거에서 전패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아니었냐”라면서 “이번에 기초선거 무공천을 다시 묻기로 한 것도 퇴로 마련의 차원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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