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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무신사 ‘차세대 K패션 브랜드’ 육성 위해 맞손

    서울시·무신사 ‘차세대 K패션 브랜드’ 육성 위해 맞손

    신진 브랜드, 글로벌 경쟁력 지원디자이너ㆍ봉제 장인 간 일감 연계 “서울시와 무신사가 마련한 안전하고 든든한 기반 덕에 중소 봉제업체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에서 만난 동대문구의 봉제업체 ‘엘리제레’ 대표 김규순 씨는 “공장 운영이 막막하던 차에 무신사로부터 7000장을 수주받았다”며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연결해 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무신사가 일감 부족 해소와 ‘차세대 K-패션 브랜드’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손을 잡은 것이다. 그동안 서울시와 무신사는 신진 브랜드를 국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키우고, 디자이너와 지역 봉제 장인 간 일감을 안정적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모색해왔다. 양 기관은 ▲무신사 플랫폼 입점 브랜드(1만여 개)와 서울 봉제업체 간 일감 연계 활성화 ▲‘서울시×무신사 차세대 유망 K-패션 브랜드’ 30개 공동 육성 ▲서울 패션봉제 산업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 이혜인 서울패션허브 센터장, 김규순 엘리제레 대표 등 12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브랜드-의류봉제 장인 일감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무신사 자체브랜드 여성 의류가 전시됐다. 이혜인 센터장은 “대규모 플랫폼과 봉제업체 간 일감을 연계해 침체한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봉제업계 화두인 ‘일감 부족’ 해소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원스톱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수샘플·패턴·봉제업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고, 올해 안에 서울패션허브 누리집에 공개한다. 경력 30년 이상 코디네이터도 배치해 샘플 제작, 패턴 추천, 업체 연계를 지원 중이다. 서울시와 무신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신진 브랜드 30개사를 내년 초 공모로 뽑아 ‘생산·브랜딩·판매’ 전 과정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시제품 제작과 해외 IP(지식재산) 출원, 룩북·홍보 콘텐츠 제작을 맡고, 무신사는 판매 기획전과 플랫폼 메인 배너 광고로 매출 확대를 돕는다. 또 내년부터 ‘찾아가는 의류제조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해 무신사 스튜디오 입주 브랜드에 제조 상담과 패턴·봉제업체 매칭을 돕는다. 주용태 경제실장은 “K-패션이 성공하려면 관 역할도 필요하지만, 민간 유통 플랫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한국 패션·봉제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담양군, (유)참푸른글로벌 돼지고기 400kg 후원 기탁식

    담양군, (유)참푸른글로벌 돼지고기 400kg 후원 기탁식

    전남 담양군 복지재단은 지난 4일 담양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농업회사법인 (유)참푸른글로벌의 돼지고기 400kg(400만원 상당) 후원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유)참푸른글로벌은 ‘농장에서 식탁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종합 축산기업으로 HACCP(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ISO 9001(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이 법인의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주)드림피그, 찬미제2농장, 농업회사법인(주)참푸른푸드, 그린푸드(주), 시설 사업자인 드림피그 등과 협력해 양돈 사육·도축·가공·유통과 축산 기자재 판매·설치에 이르는 축산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참푸른글로벌은 2017년 담양 도축장 인수 이후 매년 담양군복지재단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석찬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참푸른글로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한국거래소가 곽봉석 DB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국거래소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곽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1969년생인 곽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DB증권 부사장(PF 사업부), 총괄부사장, 경영총괄사장을 거쳐 2023년부터 DB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 ‘서울런4050’ 우수사례 17편 선정…“중장년 재도약 도왔다”

    ‘서울런4050’ 우수사례 17편 선정…“중장년 재도약 도왔다”

    서울시는 중장년의 재취업 등을 돕는 ‘서울런4050’ 제도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시민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상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열린 ‘서울런4050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직업훈련 수료 후 전직 또는 재취업에 성공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서울런4050 은 40∼64세가 경력을 재설계하고 취업·창업을 통해 안정적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의 정책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3~31일 진행됐으며, ‘내 인생의 체인지업’을 주제로 총 128편이 접수됐다. 수기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형식이 새롭게 도입돼 지난해 대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7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재단은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6명) 50만원, 장려상(10명)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선정된 17명의 수상자는 ▲직업훈련 ▲경력인재지원(인턴십) ▲취업컨설팅 등 서울런4050 프로그램에 참여해 얻은 성과를 공유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노상혜(56)씨는 “시의 중장년 지원정책이 행정 지원을 넘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임을 실감했다”며 “재단 문을 열었던 작은 용기가 인생을 바꿨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선희(55)씨는 11년간 유치원 교사로 근무한 뒤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겪었던 경력 공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씨는 “재단의 경력인재지원사업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고,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명 재단 대표이사는 “내년에도 시민 누구나 일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라인포, 전자금융법 개정안 통과에 맞춰 ‘PG 시스템 구축’ 사업 고도화

    오라인포, 전자금융법 개정안 통과에 맞춰 ‘PG 시스템 구축’ 사업 고도화

    - 정산자금 전액 외부관리 의무화 시행… 예비 PG사업자 대상 ‘규제 대응형 맞춤 솔루션’ 제공전자금융 솔루션 전문기업 오라인포(대표이사 조주형)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맞춰, 자사의 ‘PG 시스템 구축’ 사업을 한층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PG사가 보유한 정산자금을 전액 외부 금융기관에 신탁 또는 지급보증 형태로 의무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티몬·머지포인트 사태 등으로 드러난 정산 지연 및 판매자 피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PG업계에는 정산 리스크 관리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가 필수 요구사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이 이번 법 개정으로 권고 수준을 넘어 법적 의무로 전환되면서, 신규 PG사업자는 ▲PG업 등록 요건 충족 ▲정산자금 외부관리 체계 구축 ▲보안·내부통제 강화 ▲금감원 실사 대응 등 전 과정에서 강화된 규제를 충족해야 한다. 오라인포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PG사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원스톱(All-in-One)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정산자금 외부관리 체계 설계, 내부통제 및 보안정책 강화, 금감원 실사 준비, 운영 리스크 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며 예비 PG사업자가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이고 규제 친화적인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계열사 페이누리의 결제·정산운용 경험을 접목해 상용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노하우까지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규제 환경을 모두 고려한 ‘준비된 PG사’ 구축 솔루션을 완성했다. 오라인포는 PG 및 전자지불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실시간 결제·정산 시스템 구축 경험, 그리고 금감원 기준에 부합하는 정산자금 관리·내부통제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기존 PG사업자 모두에게 규제 대응형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 고도화로 오라인포는 예비 PG사업자는 물론, 강화되는 규제에 맞춰 시스템과 내부통제를 보완하려는 기존 PG사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금감원 실사 대응 ▲업무 리스크 최소화 ▲보안·정산체계 고도화 ▲시장 신뢰도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라인포 관계자는 “이번 전자금융법 개정으로 PG사업자의 정산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수준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오라인포는 시스템 구축부터 정산자금 외부관리, 보안·내부통제 설계, 금감원 실사 대응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예비 PG사업자가 규제를 충족한 ‘준비된 PG사’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라인포는 앞으로도 규제 대응형 PG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국내외 PG사업자가 안정적이고 투명한 전자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산업부, ‘전기산업의 날’ 공로자 30명 포상

    산업부, ‘전기산업의 날’ 공로자 30명 포상

    산업통상부가 ‘전기산업의 날’을 맞아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30명을 포상했다. 산업부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산업 유공자와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기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이준호 대한전기학회 회장, 정치교 한국전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중기부 장관표창 등이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백승남 에이피이씨 대표이사가 받았다. 전기기기 국산화 연구개발, 재생에너지 확산, 해외시장 개척 분야에서의 공로가 인정됐다. 대통령표창은 한영성 효성 상무, 국무총리표창은 성병준 우진기전 부사장, 김유신 한국중부발전 처장이 각각 수상했다. 문 차관은 “올해 전기산업 수출이 역대 최대인 1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며 “정부는 연구개발과 수출·금융지원,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 노력을 뒷받침하고 전기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AI 대전환’ 선언 3주 만에 4조 유치

    충남 ‘AI 대전환’ 선언 3주 만에 4조 유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3주 남짓만에 벌써 4조원이 예약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 부지에 2031년까지 2조원을 투자해 7만 2885㎡ 규모의 160㎿급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PC는 200여명의 신규 고용 인력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35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는 가속하는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에 따라 지역 산업경제의 한계를 뛰어넘고 국가 경쟁력 및 미래 먹거리 확보의 의지를 담아 지난달 11일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선언 일주일 만인 지난달 18일 보령 웅천산업단지에 2029년까지 총사업비 2조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을 맺기도 했다. 도는 AI 데이터센터 유치 및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제조 공정의 AI 활용률을 40%로 확대하고, 지천댐 건설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통해 물과 전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이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을 선도했던 것처럼 AI 시대도 견인하겠다”며 “국내에서 첫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DDP서 대규모 디자인 전시 연속 개최…155명 청년 디자이너 참여

    서울시, DDP서 대규모 디자인 전시 연속 개최…155명 청년 디자이너 참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학생과 신진 작가 155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가 연이어 열린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에서 ‘영 디자이너 페스티벌’과 ‘넥스트 하이-라이트’ 전시를 연속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각 대학 스튜디오 안에서 머물던 졸업작품이 올해는 영 디자이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DDP에 모인다. 전국 17개 대학 20개 학과 128명의 출품작 99점을 만날 수 있다. 가구·라이프스타일·스마트 모빌리티와 디바이스 분야별로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는 이달 7일까지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열린다. 6일 개최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지윤 스튜디오, 비 포머티브, SF-SO가 연사로 참여한다. 넥스트 하이-라이트는 DDP가 11년째 이어온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올해 공모 지원이 전년 대비 275% 증가하며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최종 선정된 15팀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DDP 뮤지엄 둘레길 갤러리, 둘레길,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예비·청년 디자이너에게 초기 단계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일은 미래 디자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DDP가 세계적인 창작 플랫폼이자 도시의 창조적 인큐베이터로 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K리그1 울산 HD, 강명원 대표이사 겸 단장 임명

    K리그1 울산 HD, 강명원 대표이사 겸 단장 임명

    프로축구 울산 HD가 명예 회복을 위해 신임 대표이사 겸 단장으로 스포츠 행정 전문가인 강명원(57) 전 FC서울 단장을 임명했다. 울산 구단은 3일 “새 리더십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한다”며 “강 대표와 함께 침체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울산의 구원투수인 강 대표는 1995년 LG스포츠(현 GS스포츠)에 입사해 축구단, 배구단 사무국에서 근무했다. 그는 2021년 9월까지 3년 동안 FC서울 단장, 지난해부턴 K리그2 천안시티FC 단장을 맡았다.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은 올해 패배를 거듭한 끝에 지난 8월 김판곤 감독을 내보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으나 선수단과 관계가 틀어져 두 달 만에 결별했고, 책임자인 김광국 대표이사도 사퇴했다. 울산의 시즌 성적은 9위였다.
  • “성숙해질 것”…위기의 울산,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원 전 서울 단장 선임

    “성숙해질 것”…위기의 울산, 신임 대표이사에 강명원 전 서울 단장 선임

    프로축구 울산 HD가 명예 회복을 위해 신임 대표이사 겸 단장으로 스포츠 행정 전문가인 강명원(57) 전 FC서울 단장을 임명했다. 울산 구단은 3일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한다”며 “강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침체한 분위기를 쇄신하고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울산의 구원투수인 강 대표이사는 1995년 LG스포츠(현 GS스포츠)에 입사해 축구단, 배구단 사무국에서 근무했다. 2012년 GS칼텍스 배구단 단장을 맡았고 2021년 9월까지 3년 동안 FC서울 단장으로 활동했다. 지난해부턴 K리그2 천안시티FC 단장으로 일했다.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은 올해 패배를 거듭한 끝에 지난 8월 김판곤 감독을 내보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으나 선수단과의 관계가 틀어져 두 달 만에 결별했고, 책임자인 김광국 대표이사도 사퇴했다. 노상래 임시 사령탑 체제의 울산은 결국 9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K리그1 최종 38라운드 제주 SK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는데 10위 수원FC도 광주FC에 0-1로 덜미를 잡히면서 다행히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피했다. 울산 구단은 2일 입장문을 내고 팬들을 향해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구단과 선수단은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두 번의 감독 교체는 전적으로 구단의 결정이었다. 시스템을 보완해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선 달라진 모습,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 뼈를 깎는 노력과 성찰로 재정비해 내년 시즌엔 더 강하고 성숙한 울산으로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 은탑훈장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 은탑훈장

    김종현 제일기획 대표이사(사장)가 대한민국 광고마케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국가 브랜드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일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34년간 광고마케팅 산업에 종사하며 전략적인 해외사업 확장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왔고, 제일기획을 세계 11위 규모의 글로벌 광고회사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폰… 펼치면 10인치 태블릿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폰… 펼치면 10인치 태블릿

    스마트폰 3개 쓰는 듯 ‘멀티태스킹’3.9㎜ 초슬림 두께… 핵심 기술 집약‘아머 플렉스 힌지’로 굴곡 안 보여카메라·배터리도 대화면 ‘최적화’12일 국내 우선 출시… 가격 359만원 삼성전자가 자사 최초로 2번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역대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두께로 완전히 펼치면 10인치(253.1㎜) 태블릿 크기지만, 두 번 접으면 5만원권 지폐 크기로 ‘주머니에 들어가는 태블릿’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트라이폴드 언론 공개 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오는 12일부터 국내에 출시한 뒤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구조로 설계된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두께가 3.9㎜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이다. 두 번 접으면 손가락 한 마디보다 얇은 12.9㎜두께의 ‘바’ 형 스마트폰으로 변신하며 무게는 500㎖ 생수 한 병보다 가볍다. 태블릿 수준의 크기를 지원하기 위해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mAh(밀리암페어)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완전히 펼쳐 영상을 시청할 경우 최대 17시간까지 유지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펼쳤을 때 굴곡 없이 자연스러운 하나의 화면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힌지(디스플레이 접합부)다. 실제 접한 트라이폴드는 게임이나 영상, 지도 등 그래픽 위주의 콘텐츠를 시청할 때 거대 화면을 통해 몰입감을 줬다. 삼성전자는 3단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 힌지’를 탑재하고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해 두께와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구조상 3개 면에 장착된 부품의 무게가 다 달라 전체 균형을 유지하며 힌지를 배치해야 했다”며 “그동안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접히고 펼쳐지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업무용 멀티 태스킹에도 유용했다.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멀티 윈도’ 기능을 활용해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었다. 앱으로 원격 회의를 하는 동시에 메모를 하고 또다른 화면에선 포털 사이트 정보 검색이 가능했다. 가격은 초고가인 359만 400원이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 카테고리를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시장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트라이폴드는 업무·창의성·연결성 등 모바일 전반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머니 ‘쏙’ 들어가는 태블릿…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정식 공개

    주머니 ‘쏙’ 들어가는 태블릿…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폰 정식 공개

    삼성전자가 자사 최초로 2번 접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역대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두께로 완전히 펼치면 10인치(253.1㎜) 태블릿 크기지만, 두 번 접으면 5만원권 지폐 크기로 ‘주머니에 들어가는 태블릿’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2일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트라이폴드 언론 공개 행사에서 제품을 공개하고 오는 12일부터 국내에 출시한 뒤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구조로 설계된 트라이폴드는 펼쳤을 때 두께가 3.9㎜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이다. 두 번 접으면 손가락 한 마디보다 얇은 12.9㎜두께의 ‘바’ 형 스마트폰으로 변신하며 무게는 500㎖ 생수 한 병보다 가볍다. 태블릿 수준의 크기를 지원하기 위해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mAh(밀리암페어)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완전히 펼쳐 영상을 시청할 경우 최대 17시간까지 유지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펼쳤을 때 굴곡 없이 자연스러운 하나의 화면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힌지(디스플레이 접합부)다. 실제 접한 트라이폴드는 게임이나 영상, 지도 등 그래픽 위주의 콘텐츠를 시청할 때 거대 화면을 통해 몰입감을 줬다. 삼성전자는 3단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아머 플렉스 힌지’를 탑재하고 티타늄 소재 힌지를 적용해 두께와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강민석 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구조상 3개 면에 장착된 부품의 무게가 다 달라 전체 균형을 유지하며 힌지를 배치해야 했다”며 “그동안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접히고 펼쳐지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업무용 멀티 태스킹에도 유용했다. 3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멀티 윈도우’ 기능을 활용해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었다. 앱으로 원격 회의를 하는 동시에 메모를 하고 또다른 화면에선 포털 사이트 정보 검색이 가능했다. 가격은 초고가인 359만 400원이다. 삼성전자는 트라이폴드 카테고리를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해 시장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트라이폴드는 업무·창의성·연결성 등 모바일 전반의 경험을 한층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말레이시아 소재 컨벤션센터와 업무협약…“제조업·해양도시 구조 비슷”

    경북 포항시, 말레이시아 소재 컨벤션센터와 업무협약…“제조업·해양도시 구조 비슷”

    경북 포항시가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 무대로 보폭을 넓힌다. 2일 포항시는 재단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말레이시아 페낭의 페낭워터프론트컨벤션센터(PWC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오는 2027년 POEX 개관을 앞두고 동남아 MICE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페낭과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낭은 인텔·AMD·인피니언 등이 있는 말레이시아의 반도체·전자 산업 중심지이자 전기차·제약 등 신산업으로 확장 중인 도시다. 제조업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제조업 기반과 해양 관광 자원을 함께 보유한 포항과 비슷하다. PWCC는 페낭 해안가 복합개발지 내 조성된 컨벤션센터로 7318㎡ 규모 전시장과 19개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쇼핑몰·호텔·해양산책로 등과 연계돼 관광·비즈니스·전시 기능이 결합된 대표 사례다. 이는 영일만을 중심으로 관광·MICE 융합도시를 추진하는 POEX 건립 비전과도 유사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운영 전략 공유, 산업전시 공동 기획, 기업 교류 촉진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조업 기반을 가진 포항과 페낭의 도시 특성을 고려할 때 향후 산업전시 연계와 기업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PWCC에서 열린 WaterTech Asia 2025(물 산업 전시회)와 KLCC의 Rail Solutions Asia 2025(철도 산업 전시회)를 참관해 전시장 운영 방식, 참관객 동선, 국제 전시 운영 트렌드 등을 조사하는 등 글로벌 산업전시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송남운 POEX 대표이사는 “페낭은 첨단 제조업과 관광이 조화된 도시로, POEX가 지향하는 MICE·관광 융합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개관 이후 국제 전시·비즈니스 유치 역량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10년 만에 K리그2 강등, 조광래 대구 대표 사임…“책임지는 것 마땅, 즉시 승격 기원”

    10년 만에 K리그2 강등, 조광래 대구 대표 사임…“책임지는 것 마땅, 즉시 승격 기원”

    프로축구 대구FC의 조광래 대표이사가 10년 만에 K리그2로 강등된 데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대구는 2일 “2014년 9월부터 팀을 이끈 조광래 대표이사가 2025시즌 종료와 함께 사임했다”고 밝혔다. 2016년 K리그1에 승격한 대구는 올해 승점 34점(7승13무18패)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자동 강등됐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가까스로 잔류했지만 뚜렷한 전력 보강 없이 올 시즌을 맞았고 결국 2부행을 피하지 못했다. 조 대표는 구단을 통해 “팬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려 깊은 책임을 느끼고 있다. 아직도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기에 직에서 물러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 경기 후에 눈물의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구와 팬들은 나의 마지막 사랑이자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에서 보낸 11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대구는 앞으로도 명문 구단으로 발전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K리그1에 즉시 복귀하고 팬 여러분께 다시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광주신세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 연다

    광주신세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 연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연말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를 연다. 광주신세계는 2일부터 14일까지 화장품 샘플링 쿠폰 및 할인권 증정과 함께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코스메틱 샘플링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ID당 1개의 쿠폰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샘플 증정 장소는 해당 브랜드 매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드’, ‘랑콤’, ‘비오템’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우선 ‘크리드’는 향수 샘플(1.7ml) 1종을 증정한다. ‘랑콤’에서는 ‘이드라젠 수딩크림(1ml)+ 클라리피크 에멀전(1ml), UV아쿠아젤(1ml)을, ‘헤라’에서는 컴피 컨디셔닝 에센스(15ml)를 증정한다. 연말을 더 빛내 줄 기프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조 말론 런던’, ‘딥티크’, ‘에스티 로더’, ‘키엘’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홀리데이를 맞아 스킨·헤어케어, 메이크업, 핸드 마사지 등 나를 위한 케어가 가능한 방문 예약 서비스도 준비했다. ‘키엘’, ‘라 메르’, ‘비오템’ 등에서는 피부 진단 서비스를, ‘맥’, ‘바비 브라운’, ‘톰 포드 뷰티’에서는 포인트 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심한성 잡화팀장은 “광주신세계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 한해 고생한 나 자신과 고맙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SRT 개통 9주년…‘9·99·999’ 운임 할인 이벤트

    SRT 개통 9주년…‘9·99·999’ 운임 할인 이벤트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9일 SRT 개통 9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SRT-Day’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SR은 SRT-Day 기간 ‘9·99·999’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SRT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9명과 최대금액 이용객 9명에게 각각 100% 운임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 SRT를 이용한 고객 99명과 12월 신규 회원 가입 999명을 추첨해 각각 30%, 10% 운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SRT와 제휴한 호텔 객실·부대시설 할인과 렌터카·테마파크·전시·공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RT-Day 관련 내용은 SR 홈페이지(etk.srai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영주 SR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SRT-Day를 통해 실속 있는 겨울 열차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차 안전과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한국형 뉴 스페이스 심장으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

    “제주, 한국형 뉴 스페이스 심장으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

    국내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분수령이 될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착공 1년 8개월 만이다. 연구·개발, 조립, 시험, 보관까지 ‘위성 전 과정’을 한곳에서 소화하는 국내 첫 민간 우주제조 허브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2일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열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 현장은 들뜬 공기로 가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제주도가 한국형 뉴 스페이스(New Space)의 심장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이제 제주에서 만든 위성이 제주 앞바다에서 우주로 올라가는 독자적인 공급망이 완성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한화 제주우주센터의 ‘제조’ 역량과 지난 9월 유치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의 ‘인프라’가 결합해 하원테크노캠퍼스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부·군·연구기관 인사,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모여 ‘한국 우주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점’을 직접 지켜봤다. 손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최남단 제주는 위성 발사의 최적지”라며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넓은 발사 각도의 장점을 지녔다”면서 “내년부터는 이곳에서 연간 최대 100기의 위성 생산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한화시스템이 구축한 제주우주센터는 축구장 4개 넓이의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 140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이 시설에는 ▲위성 개발·조립라인 ▲성능 시험동 ▲클린룸 ▲우주환경시험장 제어실 ▲통제실 등이 총망라돼 있다. 특히 각국이 치열하게 확보 경쟁을 벌이는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중심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날씨나 주·야간과 악천후와 관계없이 재난 관리, 해양감시, 국방정보, 탄소 모니터링까지 지상을 정밀하게 촬영가능한 전략위성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m급 해상도 SAR 위성의 성공적 발사 이후 0.5m와 0.25m급을 개발 중이며, 지구 상공 400㎞ 이하 초저궤도에서 15㎝(0.15m)급 영상촬영이 가능한 초고해상도 ‘VLEO’ 위성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대목은 ‘물류와 발사’의 혁신이었다. 제주에서 생산된 위성이 육지로 이동할 필요 없이 인근 제주 해상에서 바로 발사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제조·발사 일체형 우주 공급망이 완성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스페이스X가 캘리포니아·플로리다를 중심으로 발사·제조 클러스터를 만든 것처럼, 제주가 한국의 ‘롱비치(Long Beach)’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우주센터 가동은 지역경제에도 즉각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도내 우주기업 7곳에서 일하는 150여 명 중 60%가 제주도민이다. 특히 한림공고(내년 한림항공우주고 개명) 출신 4명이 이번에 한화시스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며,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순환 모델이 현실이 됐다. 우주산업이 청년 일자리, 지역경제, 그리고 산업 생태계까지 동시에 견인하는 ‘3중 효과’를 제주가 실제로 입증해내고 있다. 도는 이번 제조 시설 구축을 발판 삼아 2026년부터는 우주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위성정보 활용(Downstream)’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성에서 수신한 데이터를 농업, 환경, 해양, 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하는 ‘위성정보 활용 클러스터’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고, 제조부터 운영, 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송성찬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부장은 “제주우주센터는 국내 기업이 순수 100% 민간 자본을 투자해 대한민국의 민간 우주산업 기여와 우주안보 실현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초정밀·고난도 기술을 집약해 구축한 최첨단 위성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인 제주우주센터에서 K-우주산업의 무궁무진한 기회와 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판도를 뒤흔드는 ‘전략적 거점’의 탄생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3년 12월 4일 오후 2시 정각,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 해상에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상용 지구관측 위성인 ‘소형 SAR 위성’을 우주로 발사해 교신에 성공하며 한국형 뉴스페이스가 본격 도래를 알렸다. 한화시스템의 소형 SAR 위성은 목표한 우주 궤도에 안착 후, 오후 3시 45분 40초 첫 위성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출했다. 이어오후 5시 38분 01초에 지상 관제센터와 쌍방 교신에 성공했다.
  • [부고]

    ●박창민(전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전 한국주택협회 회장)씨 별세, 배희숙씨 남편상, 박현재·용주씨 부친상, 이우리·예솔지씨 시부상, 박시연씨 조부상 = 11월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02)3010-2000
  • 호반그룹 김민성 부사장 승진… 성장동력 확보, 혁신 역량 집중

    호반그룹 김민성 부사장 승진… 성장동력 확보, 혁신 역량 집중

    호반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1일 단행했다.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3명, 상무보 9명, 이사 8명 등 총 24명이 승진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성과 창출 역량을 발휘한 인재를 중용하고, 이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의 차남인 김민성 전무가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사장은 주요 계열사 간 협력과 시너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대한전선과 삼성금거래소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견인해 역량을 입증했다. 김 부사장의 리더십이 강화되면서, 그룹 계열사의 전반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사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2018년 호반산업 상무로 입사했다. 이후 호반산업 전무를 거쳐 지난해부터 호반그룹의 기획담당 전무를 맡아 주요 계열사의 경영 관리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금거래소에선 최은주 대표이사(전무)가 부사장으로, 이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포스코그룹의 여성 공채 출신 중 첫 임원이었던 최 부사장은 이번 성과로 호반그룹의 여성 리더십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반그룹 편입 이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 중인 대한전선에서는 미국 시장 확대에 기여한 이춘원 미주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앞으로 해저사업부문장을 맡아 대한전선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해저케이블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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