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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최종배△충북도 부교육감 김대성△한국교원대 사무국장 직무대리 김광호△미래기획위원회 파견 박영숙△홍보담당관 김문희△운영지원과장 박경수△지방교육재정〃 김병규△우주기술〃 고서곤△사립대학제도〃 정관수△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채안병△한국교통대 사무국장 신강탁△방과후학교팀장 김상재△인재정책실 안정은△민원조사담당관 강건기△교육정보화과장 정병호△교육복지국 박진욱△대학지원실 김형수△연구개발정책실 송기출 이은주△교과서기획팀장 김현동△정보보호〃 조재익△연구관리〃 이필남△지역대학과장 신인섭△뉴질랜드교육원 파견 염기성△경인교대 총무과장 윤권수△서울과학기술대 이상연△인사과 강정자△운영지원과 임연준△감사관실 김용만△교육정보통계국 최윤홍△기획조정실 김효신 정오채 조태섭 최응윤△대학지원실 김성근 박재성△연구개발정책실 조철희 황영욱△인재정책실 유희승 채홍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 박찬석△국립중앙도서관 〃 김기훈△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정인규△국립현대미술관(과장) 장경근△국립민속박물관 민속기획과장 안선국△〃 섭외교육과장 문정석△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파견 김정호△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 이정미△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김영원 ■국토해양부 △해외건설지원과장 김규철△새만금개발팀장 이홍선 ■통계청 △통계정보국장 김광섭 ■서울시 ◇승진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관 김재정△도시기반시설본부 시책사업추진단장 이갑규△여성가족정책실 저출산대책담당관 배현숙△도시교통본부 서울메트로협력관 조복연△행정국 특별사법경찰과장 박중규△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장 이종욱△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부장 신방우△주택정책실 재정비과장 최진석△도시안전실 서부도로사업소장 김안식△주택정책실 임대주택과장 양용택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석동연△홍보교육실장 설원태 ■보험개발원 ◇승진 <상무>△컨설팅서비스부문장 노병윤<이사대우>△상품요율서비스부문장 김용주△자동차보험서비스부문 자동차기술연구소장 조병곤◇전보 <부문장>△기획관리 이준섭△자동차보험서비스 권흥구△정보서비스 이건국 ■한국기계연구원 ◇실장 △기획예산 이사일△지식경영홍보 이승모 ■한국가스안전공사 ◇임명 △상임감사 김충식 ■숭실대 △외국인학생지원센터장 정진강 ■한국교원대 ◇학장 △제1대학 허병기△제2대학 이민부△제3대학 김정률△제4대학 전미영 ■한국일보사 △감사 홍원기△독자마케팅국 국장직대(부국장) 신복현 ■미래에셋증권 ◇지점장 △명일동 김선석△디지털구로 김용덕△영등포 김진곤△관악 홍성일△보라매 김지숙△의정부 김희준△신천역 박정훈 ■칸서스자산운용 ◇승진 <이사>△주식운용본부장 최승용<부장>△마케팅본부 채널마케팅1팀장 이대우△〃 채널마케팅2팀장 박상훈△인프라운용본부 인프라운용2팀장 김도경△REF본부 REF2팀장 김동진△〃 REF4팀장 이정근 ■메리츠화재 △전무 이상국△상무 이준근(메리츠금융지주 전출) 이용국 정경태 최영배 노철균△상무보 박웅 박용주 최후락 윤두열 윤여일 김회동 김명환 ■메리츠종금증권 △전무 김기형△상무 김병주 김상철 송영구 정해덕 문필복△상무보 이동진 권유훈 길기모 김석순 ■메리츠자산운용 △상무 김재상 ■메리츠금융정보 △상무보 고덕현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대표이사 사장 정구성 ■현대해상 ◇임원 선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철식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임원 <전보>△감사 황규진◇선임△고객서비스본부장 양채진 ■대웅제약 ◇전무 △품질보증본부 이원근△비서실 전혜숙◇상무대우△글로벌사업본부 서종원△OTC사업본부 약국사업부 진호정△ETC영업본부 서울3사업부 이용구△〃 지방2사업부 박진환△〃 서울2사업부 이용수 ■영진약품 ◇이사 △인사실장 김인△마케팅〃 김우진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전무 이일표 강성순 민창기 조청명△상무 노병인 정지영 이용석 정기섭 고재린 이계인 윤경택 유규천 조승환
  • [민간사찰 파장] 靑 발끈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공세 책임져야”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 야권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하야(下野)까지 거론하고 나서자 그간 ‘모르쇠’로 일관했던 청와대가 결국 발끈하고 나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30일 “이러면 후폭풍이 적지 않을 것”이라면서 “어느 쪽이든 진실보다 과장을 했거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공세를 하는 쪽은 감당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며, 이렇게 정부를 한심하게 만들고 책임 없는 이야기를 한다면 참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 밝혀진 서류를 다시 찾아내 선거 때 대통령까지 거론하며 정쟁으로 삼는 것은 국민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국민들이 상상하기도 싫은 옛날 시대의 정치”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야당 의원들 비리를 한마디라도 언급하지 않는다.”면서 “(야당)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고 합리적·객관적으로 절차를 밟고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그러나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대응을 할 계획은 없으며, 검찰이나 총리실이 의혹을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참여정부 때 있었던 총리실 조사심의관실과 같은 정도의 역할을 한 정도인지 엄밀하게 따져 봐야 하며, 총리실은 통상의 업무를 벗어난 게 있다면 그 부분은 해명해야 한다.”면서 “검찰도 왜 2000건이 넘는 내용을 알면서 단 2건밖에 조사를 안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권재진 전 민정수석, 박영준 전 기획조정 비서관, 이영호 전 고용노사비서관, 최종석 전 고용노사 비서관실 행정관을 비롯해 이 사건과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청와대 인사들이 모두 청와대를 떠났기 때문에 관련된 큰 그림을 현재 청와대 차원에서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만 임태희 전 실장도 필요하면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밝힌 만큼 의혹은 검찰 재조사를 통해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향후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 가능성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임태희 “별도 보고받은 적 없다”

    임태희 “별도 보고받은 적 없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29일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 “사법처리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별도로 보고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 사건은 언론과 국회에서 계속 쟁점이 됐기 때문에 국회가 열리거나 언론 보도 등으로 쟁점이 부각될 때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궁금한 것을 알아보는 정도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불법 사찰의 증거인멸에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당시 임 전 실장이나 이명박 대통령도 보고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임 전 실장은 불법 사찰에 연루된 국무총리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전 과장에게 2011년 추석(9월)에 금일봉을 전달한 데 대해서는 “당시 내 사무실에 들렀던 고용노사비서관실 최종석 전 행정관으로부터 이 전 지원관과 진 전 과장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와 그 가족들이 어려움을 이기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개인적으로 소지하고 있던1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은 또 장진수 전 주무관에게 4000만원을 건넨 이동걸 고용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대해서는 “내가 3선으로 당선된 뒤 지지자들이 팬 카페를 개설해서 운영했으며, 그도 한때 여러 운영진 중 한 명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검찰 조사가 필요하다면 당연히 받겠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통일부 △행정관리담당관 김기혁 ■소방방재청 ◇승진 △인천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한상대△전라남도 소방본부장 이태근△경상북도 〃 박두석△소방정책과장 김성연△소방제도〃 김성곤△방호조사〃 이창섭△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우재봉◇전보△정보화담당관 강태석△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박청웅△대통령실 파견 신열우△소방산업과 이창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규 △환경기술본부 미래환경사업실장 김경호 ■한국감정평가협회 ◇임원 <부회장>△상근 박종두△선임 김종범<이사>△기획 김준옥△정책연구 박병우△업무 장충용△부동산 조현진◇전국지회장△서울 명체환△부산 손영한△대구경북 현찬호△인천 정택진△광주전남 문석환△대전충남 김암△울산경남 이경희△경기남 박정열△경기북 송성규△강원 윤세봉△충북 고규봉△전북 홍성우△제주 문석범△감정원 홍성훈△여성감정평가사회 백진이◇위원장 <위원회>△기획 김준옥△정책연구 박병우△전산 장충용△감정평가타당성심의 최종근△윤리조정 박노명△연수 조덕근△국제 김윤철△공제사업 최승조△법무 황순창△감정평가심사 이경도△감정평가기관추천 서순탁<협의회>△부동산조사평가 조현진△지가변동률조사평가 조현진△임대사례조사연구 조현진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박우표△의무(사회참여)이사 이원욱 ■서울경제 SEN-TV △이사 이용웅(부사장) 노승관 ■한국방송통신대 △인문과학대학장(통합인문학연구소장 겸임) 서정기△부산지역대학장(울산지역대학장 직무대리 겸임) 허진 ■외환은행 ◇개인지점장 △남동공단 조규형△목동사거리 오태경△분당정자 박형국△서린 정용우△서초중앙 김홍덕△서판교 임현숙△역삼중앙 황용주△주안 이창주△중곡동 이문순△LH 겸 가스공사 김재옥△삼성엔지니어링 개설준비위원장 박기준◇기업지점장△노원동 서이덕△마두역 최수석△서잠실 남궁진권△스타타워 이용배△용인 김관철△63빌딩 문광찬◇대기업SRM지점장△대기업영업1본부 정범◇본점 부장△개인여신 김정한△고객만족 유선무△리스크총괄 권일민△신용리스크 한철수△신탁 정재훈△인사 이상용△재무기획 박병규△재무지원 한승욱△준법지원 송영진△카드신용관리 김성은△카드영업지원 이만열△카드영업추진 채충기△트레이딩 하종수△해외마케팅 양진영△e-금융사업 안상권△IT기획 송영훈△IT뱅킹개발 공웅식△IT정보개발 조인국△IT카드개발 석승징◇본점 실장△경영혁신 김인기△국제여신 신동호△글로벌상품개발 김태경△금융기관영업 조인균△대기업마케팅지원 한백규△법규 강철수△성과향상지원 박철△안전관리 김강섭△여신기획 곽성민△외환·파생상품영업 유전무△자금결제 이인△종금영업 권호상△채널전략 이규천△퇴직연금 고재춘△투자기관영업 최용식△PB영업추진 김동원△PB지원 천병규 ■KB국민은행 △e-뱅킹사업부장 이민수△스마트금융〃 강신주
  • 민간사찰·증거인멸 ‘영포·노동부 라인’ 합작품

    민간사찰·증거인멸 ‘영포·노동부 라인’ 합작품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 등장인물이 ‘영포라인’(경북 영일·포항 출신)과 ‘노동라인’으로 압축되고 있다. ‘몸통’을 자처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을 필두로 한 고용노동부 출신 영포라인이 ‘주역’을 맡고 영포라인과 노동라인이 ‘조연’에 나선 양상이다. 사실상 영포라인과 노동라인이 ‘2인3각’ 형식으로 겹치면서 무대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 등에게 건네진 돈과 관련해서는 고용부나 노동계 출신 인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실제 2010년 9월 장 전 주무관에게 변호사 비용 명목으로 4000만원을 건넨 인물은 이동걸 고용부장관 정책보좌관이다. KT 노조위원장 출신인 이 보좌관은 고용부장관을 지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다. 임 전 실장은 비슷한 시기에 이인규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 가족에게 직접 ‘금일봉’을 건넸다. 이 보좌관은 “노동계 인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라고 해명했고 임 전 실장은 “고용부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구속돼 가족들이 힘들어한다는 보고를 받고 위로금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석연치는 않다. 게다가 당시 임 전 실장은 이미 고용부를 떠나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근무 중이었다. 이 전 비서관 역시 잘 알고 지내던 공인노무사 이모씨를 통해 장 전 주무관에게 2000만원을 전달했다. 노동라인이 왜 이처럼 활발하게 움직이며 사건 관련자들에게 돈을 건넸는지는 검찰이 풀어야 할 숙제이다. 임 전 실장이 여전히 대통령실장이던 지난해 4월에는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5000만원을 조성해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을 통해 장 전 주무관에게 전달했다. 임 전 실장의 등장 빈도가 많아지면서 청와대의 조직적 개입 의혹 또한 커지고 있다. 영포라인은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의 처음과 끝이다. 현 정권 출범 초기에 조직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은 포항 출신의 이 전 비서관이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의 지시로 직접 포항과 영일 출신 인맥을 뽑아 조직 곳곳에 배치한 ‘비선라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전 비서관의 직속 부하인 조재정 전 선임행정관 역시 경북 영일 출신이며 이 전 비서관의 지시로 장 전 주무관에게 증거인멸 등을 종용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역시 포항 출신이다. 두 사람은 이후 고용부로 복귀해 각각 기획조정실장과 주미대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2010년 검찰의 1차 수사 당시 민간인 사찰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이인규 전 지원관 역시 포항고 출신으로 ‘영포라인’으로 분류되며 직접 실무를 담당한 김충곤 점검 1팀장과 원충연 조사관도 모두 포항 출신이다. 또 증거인멸 지시 혐의로 기소된 진경락 전 과장도 이 전 비서관이 직접 선발했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본업인 공직 감찰 대신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을 광범위하게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동향 출신의 사찰팀을 꾸려야 했고 정권실세의 신임이 두터웠던 이 전 비서관이 중심이 돼 ‘영포라인’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보여진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사설] 민간인사찰 진작 성역 없이 파헤쳤더라면…

    민간인 불법사찰의 청와대 개입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밤 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의 장 전 주무관 소환은 민간인 불법사찰 재수사가 본격화됐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번 재수사는 검찰 스스로의 판단과 필요에 의해서라기보다 는 여론에 떠밀려 진행됐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향후 수사 결과를 미덥지 않게 생각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장 전 주무관 측이 미공개 녹취록이 더 있다는 점을 애써 부각시키며 검찰을 압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진작 성역 없이 파헤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청와대는 장 전 주무관의 녹취록 폭로로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고 조작한 주범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됐다. 녹취록 내용에는 돈과 일자리를 미끼로 장 전 주무관의 입을 막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다. 장 전 주무관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한테서 받았다는 2000만원 이외에도 장석명 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에게 5000만원을 줬다고 추가 폭로했다. 항소심이 진행 중이던 장 전 주무관이 공무원 징계위원회에 나가 “최종석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행정관의 지시에 따라 총리실 컴퓨터를 파기했다.”고 진술하자 청와대가 나서 자신을 회유했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장 비서관의 직속 상관이던 권재진 당시 민정수석(현 법무부 장관)도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 더구나 실형을 선고받은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전 총괄과장 가족에게 임태희 당시 대통령실장이 금일봉을 줬다고 인정했다. 청와대가 의혹의 핵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검찰의 수사 의지다. 수사팀을 꾸리자마자 ‘최약체’란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다는 점을 검찰은 알아야 한다. 검찰은 그동안 굵직굵직한 수사에서 ‘살아 있는 권력’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준 게 사실이다. 검찰은 더 이상 좌고우면해선 안 된다. 우선 장 전 주무관이 받았다는 돈의 출처와 흐름을 명확히 밝혀내야 한다. 관련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해 국민 앞에 진실을 당당히 밝혀야 할 것이다.
  • 野 “당시 민정수석 권재진 법무 입장 밝혀라” 공세

    민주당이 19일 청와대가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기소된 장진수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에게 입막음용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를 맹비난했다. 민주통합당 MB정권 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장 전 주무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장 전 주무관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낙심에 빠져 있을 때 류충렬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이 ‘청와대 장석명 공직기강 비서관이 마련해 주는 돈이다. 항소심 판결 선고로 인해 마음이 안 좋을 것 같아서 주는 것’이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내용이다. 특위는 “검찰은 장 비서관을 즉각 소환하고 자금의 출처와 배후를 밝혀야 한다.”며 “청와대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 법무부 장관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위는 “장 비서관은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의 청와대 자체 조사를 담당했던 인물”이라며 “조사를 받아야 할 사람이 조사를 한 꼴이니 그 결과가 ‘별다른 점이 없다’고 나온 것이며, 때문에 이는 결코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위는 이어 “이번 사건은 이영호·장석명 등 일개 비서관급에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명백히 배후가 있는 사건”이라며 ‘윗선’ 개입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민정수석실이 장진수씨에게 5000만원을 주면서 징역 아닌 벌금형으로 가게 돼 있다고 달랬다는 장씨의 증언충격! 대통령은 사법부 압력과 돈 출처 국민께 밝혀야’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특위는 이와 함께 임태희 당시 대통령실장이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들의 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는 보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檢, 내곡동 사저 부지 원소유주 이메일 조사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백방준)는 땅 일부를 소유했던 서울시 산하기관 직원 박모씨를 최근 이메일 문답을 통해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자신의 땅을 유모씨에게 2010년 증여했고, 유씨가 자신의 땅과 박씨의 땅을 합쳐 지난해 대통령 사저부지로 판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씨가 주요 참고인은 아니어서 이메일로 사건 경위를 파악했다.”면서 “매도인이 외국에 있는데, 매도인 조사 이후 필요하면 박씨도 직접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국가 예산으로 내곡동 사저 부지를 저가에 산 의혹이 있다며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 등 5명을 업무상 배임과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중소기업연구원장 김동선씨

    중소기업연구원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선 전 중소기업청장을 임기 3년의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김 원장은 산업자원부 산업협력과장, 수출과장, 대통령실 지식경제비서관 등을 지냈다. 오는 4월 말 취임한다.
  • “MB 탈당에 부정적… 친이계, 의중 읽었을 것”

    이명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이 탈당을 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이른바 ‘비박(非朴)연대’ 신당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4일 “이 대통령은 최근 공천과 낙천자의 탈당 문제에 대해 뚜렷한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면서 “첫째, 출마 여부는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며 둘째, 공천은 당에서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미 밝힌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일했거나 이명박 정부와 관련된 사람들 중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들이 집단탈당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본인이 (새누리)당에 남는다고 했는데, 이른바 MB맨이 새로운 당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이상한 것이며, 이렇게 되면 결국 이 대통령과 당을 달리하게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출마를 한 사람들이라면 정치를 잘 아는 사람들인데, 청와대 참모 출신을 비롯한 MB맨들 중 낙천자들에게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뜻을 직접적으로 전달하지는 않았으며, (대통령의 뜻을) 다 알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청와대의 다른 핵심관계자도 “이 대통령은 김희정 전 대변인, 정문헌 전 통일비서관, 김연광 전 정무1비서관, 권성동 전 법무비서관 등 청와대 출신으로 이번에 공천을 따낸 인사들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지만 낙천자들에게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일부 인사들의 불출마는 청와대와 일정한 교감하에 이뤄진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지난주부터 청와대 비서관 이상 참모 중 낙천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위로의 뜻을 전달한 뒤 무소속 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 전 실장의 이 같은 행보는 이 대통령의 ‘낙천자 탈당 반대’라는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와 관련, 서울 종로에서 낙천한 뒤 불출마를 선언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대통령을 4년간 모신 참모로서 어찌 대통령의 뜻을 모르겠느냐.”면서 “내 스스로 총선 불출마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서울 중구 공천을 받은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낙천자들의 불출마가 이 대통령의 의중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정치공세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통령은 공천에 관여할 입장이 아니고, 따라서 선거 개입이라는 주장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통합당은 그러나 이 대통령이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명백한 선거개입’이라며 맹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승진 △국제협력관 조경식◇전보△대통령실 정한근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김용진 ■기상청 ◇승진 △대전지방기상청장 서애숙◇전보△국가기상위성센터장 이희상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 오신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보건산업정책 이신호△보건산업진흥 안인환◇단장△보건산업정책 김초일△의료산업정책 좌용권△국제협력사업 김기성△보건산업진흥 김삼량△HT전략기획(직무대리) 김동석◇실장△발전전략 이철행◇센터장△고령친화산업지원 유재성△보건산업정보통계(직무대리) 임달오△기술사업화 엄보영 ■한국무역협회 ◇승진 △전무이사 김무한△무역센터발전추진단장(전무급) 이왕규△상임감사 김춘식△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 장호근△회원서비스〃 박부규◇전보△e-Biz지원본부장 이재출 ■아주경제 △아주방송·아주모바일 총괄대표 윤봉섭△뉴컨버전스본부장(이사) 정완주△월간중국 편집인(편집장 겸임) 최헌규△주간아주여행 편집인(〃) 최병일 ■신한은행 △범박동지점장 조한직△구로역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계엽 ■대신증권 ◇이사대우 본부장 △준법감시인 서홍석△기획본부 조경순△인재역량센터 홍대한△글로벌사업본부 김재중 ■㈜동양 ◇승진 △상무 임경빈△상무보 곽기석 최호일△이사대우 황이원 박재병 변주안 김상수 ■커런트코리아 △부사장 김희진 ■BAT코리아 ◇승진 △대외협력담당 이사 김흥일
  • 北 총선개입 점검… 대응책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해 북한이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책과 함께 최근 북한이 대남 비방수위를 높이는 문제 등 전반적인 대북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된 회의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체제의 최근 북한 동향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 안보현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다음 달 국회의원 총선거와 연말 대통령선거에 북한이 개입해 ‘남남(南南)갈등’을 일으키며 국론을 분열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장관들은 특히 북한이 이미 총선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움직임을 파악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또 북한이 최근 내부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이 대통령에 대해 욕설과 폭언을 동원해 비방강도를 높이는 등 대남 강경정책을 펴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전날(5일) ‘정의의 보복성전’, ‘두 발 가진 미친 개’라는 제목의 정론과 글을 통해 “한줌의 인간 오물에 의해 민족의 정의, 인류의 정의가 참혹하게 유린당하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을 ‘교활한 늙다리개’, ‘특등미친개’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이 대통령은 한편 회의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미 간 2·29 합의 이후 6자 회담 재개 가능성과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 등에 대해서도 현황과 전망을 보고받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류우익 통일·김관진 국방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 김태효 대외전략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현대차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후원

    현대차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후원

    현대차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인 카잔에 있는 대통령실에서 내년 7월 10~23일 열리는 ‘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최고급 세단 에쿠스를 비롯해 쏠라리스(엑센트), 스타렉스 등의 차량을 지원하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대회 기간 러시아 공장에서 현지 생산 중인 쏠라리스, 쏘나타, 스타렉스 등 모두 1100여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주요 귀빈들의 의전 차량으로 대형 세단 에쿠스를 제공, 현대차의 성능과 품질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미니카노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대통령은 “러시아 시장에서 이미 국민 브랜드로 성장한 현대차의 적극적인 후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될 이번 행사를 현대차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7월 10~23일 총 170여개 나라에서 1만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노 전대통령 두 번 죽이나… 檢, 정연씨 수사 중단하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 대한 검찰 수사 재개에 민주통합당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이 문제가 총선 쟁점으로 부상할 조짐이다. 민주당은 27일 검찰이 전날 정연씨의 미국 맨해튼 고급 아파트 구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매매대금 100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알려진 은모(54)씨를 조사한 데 대해 “야당 죽이기, 이명박(MB) 정권 비리 물타기”라고 비난하며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을 앞두고 노 전 대통령 딸의 해외부동산 매입 문제를 수사하는 것은 비록 보수단체(국민행동본부)의 수사의뢰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 최고위원은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던 검찰은 즉시 노 전 대통령 딸에 대한 수사를 중단할 것을 민주당은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인종 전 경호처장,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을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지방세법 및 증여세법 위반, 업무상배임 혐의로 고발한 지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핵심인물에 대해 전혀 조사하지 않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매입을 공격하고 나섰다. 특위는 “검찰은 대통령의 아들에게도 불소추특권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냐.”면서 이 대통령 아들 시형씨를 즉각 소환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한 듯 검찰 수사에 대해 일절 반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정연씨 의혹을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을 포함한 친노 세력에 대한 공세 재료로 활용할 움직임을 보여 여야, 진보와 보수 진영 간 공방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춘규선임기자 taein@seoul.co.kr
  • 무장세력 탈레반 가세 ‘코란 소각’ 시위 격화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코란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면서 23일(현지시간) 현재까지 아프간 정부군에 사살된 미군 2명과 아프간 시위대 12명 등 모두 19명이 숨졌다.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의 공식 사과도 먹혀들지 않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은 침략군에 대한 공격을 촉구하는 등 혼란과 불안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아프간軍 보복공격… 美軍 2명 사망 탈레반 대변인 자비울라 무자히드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아프간 국민에게 침략군과 그들의 군사기지에 대한 공격과 반미 시위를 멈추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신성한 코란을 모욕하지 않도록 분명한 교훈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코란 소각에 대해 “깊은 유감”과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아프간 대통령실이 전했다. 오바마는 서한에서 “(코란 소각은) 고의가 아닌 실수였다.”면서 “관련자 문책을 포함해 재발방지를 위해 적절한 조치들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이후 폐쇄 상태인 카불 주재 미 대사관도 트위터에 “평화집회가 미국의 가치와 전통이며, 우리는 자제와 비폭력을 촉구한 카르자이 대통령과 뜻을 같이한다.”고 올렸다. ●오바마 대통령 “진심어린 사과” 서한 하지만 시위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아프간 서부 헤랏 지역에서는 반미 시위 도중 경찰의 총을 빼앗으려 한 시민 2명이 사살되는 등 모두 4명이 사망했다. 또 전날에는 아프간 동부 낭가하르주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기지 주변에서 일어난 시위에 참여한 아프간 병사 1명이 미군 2명에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모하마드 하산 주지사가 AFP에 밝혔다. 동부 라그만주에서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주도 미타르람에 있는 지방재건팀 본부를 둘러싸고 “미국에 죽음을”이라고 외치며 일부 시설에 불을 질렀다. 동부 도시 잘랄라바드와 북부의 바다흐샨주 등지에서도 수백명의 시위대가 몰려 나와 반미 시위를 벌였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이명박 대통령 취임 4년] MB맨들은 지금

    [이명박 대통령 취임 4년] MB맨들은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주변을 지켰던 핵심 실세들은 취임 4년을 지나면서 빠르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다. 이 대통령을 만든 원로그룹인 ‘6인회’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멤버들이 속속 전면에서 물러나며 와해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 대통령의 친형으로 ‘상왕’, ‘영일대군’, ‘만사형통’(萬事兄通)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던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은 보좌관 박배수씨가 구속되면서 지난해 12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사실상 정계를 은퇴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후견인)로, 이상득 의원의 친구이기도 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역시 측근의 수뢰 의혹으로 22일 눈물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돌린 의혹을 받고 이달 중순 의장직에서 사퇴한 뒤 검찰 수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되는 처지에 몰렸다. ‘정권의 2인자’로 불렸던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특임장관을 지냈지만, 지금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의 당에서 아웃사이더로 전락한 상태다. 6인회 멤버 가운데서 김덕룡 전 청와대 국민통합특보는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거나 검찰 수사를 받는 사례도 속출했다. 대선 캠프 때부터 참여해 정권 창출에 공헌했던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이국철 SLS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도 저축은행 구명 로비 대가로 로비스트 박태규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효재 전 정무수석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지시 의혹을 받고 이달 물러나 박 의장과 함께 검찰수사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청와대 출신들도 자리가 많이 바뀌었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포퓰리즘을 비판하며 정치적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다. 때문에 올해 대선 경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가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다. ‘왕수석’이라는 말을 들으며, 임기 초 막강한 권한을 휘둘렀던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새누리당에 입당하고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뒤 부지런히 표밭을 갈고 있다. ‘MB의 책사’로, 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인 박형준 전 정무수석도 18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부산 수영구로 돌아가 권토중래를 외치고 있다. 김희정 전 대변인도 부산 연제에서 자신의 고토를 회복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 김형준 전 춘추관장(부산 사하갑)을 비롯해 이상휘(포항북), 이성권(부산진을), 정문헌(속초·고성·양양), 김연광(인천 부평을) 등 전 청와대 비서관들도 총선에 뛰어들었다. ‘MB노믹스’를 주도했던 경제 분야 인물들은 비교적 건재한 모습이다. 현 정부 들어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을 지낸 강만수 산업은행지주회장, 국가브랜드위원장을 거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자문교수 그룹 출신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백준·김광수 전북대 명예박사

    전북대가 김백준 전 대통령실 총무기획관과 김광수 미래엔그룹 명예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전북대는 오는 20일 김 전 기획관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22일에는 김 명예회장에게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익산 출신인 김 전 기획관은 현대그룹, 삼양그룹 금융 계열사의 최고경영자와 세종문화회관 비상임감사,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상임고문, 세울메트로 상임감사 등을 지냈다. 무주가 고향인 김 명예회장은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전북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대한교과서를 설립하는 등 교육과 출판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해 전북대에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 임태희 이달초 베이징서 北관리 접촉설

    임태희 이달초 베이징서 北관리 접촉설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이달 초 중국 베이징을 방문, 북한 관리들을 만났다는 설이 돌면서 남북 간에 모종의 물밑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임 전 실장은 북 접촉설을 전면 부인했다. 16일 베이징의 소식통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이 지난 3~5일 북한 전문가 겸 사업가로 알려진 유모씨와 함께 베이징을 방문, 북한대사관의 참사관 2명을 만났다는 얘기가 돌았다. 임 전 실장은 실제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2박 3일간의 베이징 방문 사실을 공개했고, 귀국 후에는 북한대사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임 전 실장이 북한 인사들과 만나 북한 측이 개성공단, 금강산 등의 문제와 관련해 유연한 입장을 보이면 서로 운신의 폭이 커질 수 있다는 요지의 얘기를 했다는 설도 전해졌다. 임 전 실장은 지난 2009년 10월 노동부 장관 시절 싱가포르에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비밀회동을 하고 남북정상회담 추진 문제를 논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북한 측 실무인사를 먼저 만나고 추후 ‘상부인사’와 만나려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돌았다. 이 같은 소문이 확산되자 임 전 실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접촉설을 전면 부인했다. 임 전 실장은 현재 대한배구협회 회장으로, 스위스 로잔에 살고 있는 중국인인 웨이지중 국제배구연맹회장과 친분을 갖고 있는데, 웨이 회장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으로 우리나라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그가 베이징을 방문하는 날인 지난 4일 중국을 방문, 이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는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효재靑수석 사의…檢, 내주 소환

    김효재靑수석 사의…檢, 내주 소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10일 사의를 밝혔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중동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께 정무수석의 사의 표명 사실과 관련 상황에 대해 보고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아무 말도,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하 실장은 김 수석의 사의와 관련, “정무수석 입장에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박 대변인을 통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모든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지난달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이 돈 봉투 의혹을 제기하자 “고 의원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왔던 터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김 수석을 늦어도 다음 주 후반 소환, 돈 봉투 살포 대상자와 자금 사용처 및 출처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또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박 전 국회의장이 라미드그룹에서 받은 변호사 수임료가 당초 알려진 1억원보다 많은 2억원이라는 진술을 확보, 자금 출처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또 라미드그룹 임원에 대한 조사에서 2008년 2월 박 전 의장 측에 행정소송 수임료로 지급한 돈이 2억원이란 진술을 확보하고, 회계장부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비서관이 라미드그룹에서 받은 수표 10장 가운데 4장을 전당대회 직전인 6월 25일에서 27일 사이에 현금으로 바꾼 사실도 밝혀냈다. 최재헌·황비웅기자 goseoul@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이형훈△국립춘천병원 서무과장 손덕수△국립소록도병원 〃 김종신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장 양봉환△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이의준 ■금융위원회 ◇과장 △행정인사 최준우△금융시장분석(예정) 최용호△은행 배준수△보험 이윤수△중소금융 권대영△서민금융(예정) 신진창△자산운용 김정각◇팀장△정책홍보(예정) 김동환△국제협력 안형익△구조조정지원 최명수△금융조세(신설) 김기한△전자금융(신설) 김진홍◇담당관△기획재정 신현준△규제개혁법무 원중희◇파견△대통령실(예정) 손영채 김건 이태훈△미래기획위원회 윤영은△국무총리실 이영직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도시관리본부장 직무대리 이광제△인재개발원장 이웅수△인천시 총무과 최경환△남동구 전출 나금환 ■부산시 △동구 부구청장 요원 이재학<시의회사무처>△총무담당관 홍기호△의사담당관 김정호△전문위원 조영택 ■국립환경과학원 ◇직위승진 △환경건강연구부장 최경희△물환경연구〃 류덕희 ■KT ◇신임 △가치경영실장 CFO 김범준 ■신한금융지주 ◇상무 승진 △준법감시인 겸 준법지원팀장 박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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