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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동 아닌 미근동 자리잡은 이예람 특검…기록 검토 착수

    서초동 아닌 미근동 자리잡은 이예람 특검…기록 검토 착수

    공군 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관련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서울 서대문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수사 채비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이르면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국방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사전 기록 검토에 돌입했다. 이태승 특검보는 29일 “일부 전달된 자료가 있고 지금 특검과 특검보 등이 검토 중에 있다”며 “아직 준비기간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법무부와 협의를 통해 조만간 10명 이내의 검사와 30명 이내의 공무원을 파견 받을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로 40명 이내의 특별수사관 임명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안 특검 임명 직후부터 20일간의 준비 작업에 들어간 특검팀은 수사 착수 전 사무실 현판식을 열고 70일간의 수사를 시작할 계획이다.특검팀이 서대문구 미근동에 자리를 잡은 것을 두고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통상 과거 특검팀은 서초동 법조타운과 가까운 서초구와 강남구 일대에 사무실을 마련해왔다. 수사·재판 업무의 편의는 물론 특검에 쏠리는 국민적 관심 등을 고려할 때 취재진과 소통도 쉽기 때문이다. 안미영 특검팀도 과거 특검의 조언을 참고해 애초 서초구와 강남구 일대에 사무실을 마련하려 했으나 적절한 공간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최근 몇 년 새 강남 지역 사무실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특검팀이 서대문까지 밀려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특검법은 특검의 보수를 비롯해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는 정부가 예비비에서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대료 등은 ‘합리적 범위’에서 특검이 지출을 결정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올해 예비비는 4조 원가량으로 예년보다 많지만 코로나19 대응, 대통령실 용산 이전 등에 목돈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관계자는 “100일 안팎의 짧은 임대기간에 수십 명 특검팀이 동시에 상주할 수 있는 큰 공간을 찾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 반려견과 용산 청사 찾은 김건희 여사…잔디밭 나들이도

    반려견과 용산 청사 찾은 김건희 여사…잔디밭 나들이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8일 반려견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김건희 여사의 페이스북 팬페이지 ‘건희사랑’에는 윤 대통령 내외가 반려견 ‘토리’, ‘모리’ 등과 함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간을 보낸 모습이 담긴 사진에 올라왔다. 먼저 김 여사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용산 청사 인근 투표소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집무실을 처음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김 여사는 흰색 반팔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이어 주말인 28일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한 번 더 집무실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청사 대회의실에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넥타이를 매지 않은 모습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구입한 바이네르 구두를 신었다. 취임 후 첫 주말인 지난 14일 김 여사와 함께 구입한 구두다. 김 여사는 반팔 티셔츠에 조끼를 걸치고 캔버스화를 신어 캐주얼한 복장을 했다.
  • 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용산 청사 나들이

    김건희 여사, 반려견과 용산 청사 나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27∼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대통령 집무실을 연이틀 들른 사실이 29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 여사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오후 용산 청사 인근 투표소에서 윤 대통령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집무실에 처음 방문했다. 이어 주말인 지난 28일 반려견들을 데리고 한 차례 더 집무실을 찾았다. 윤 대통령과 용산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여성 전문가 발탁”…尹 대통령, 특허청장에 이인실 내정

    “여성 전문가 발탁”…尹 대통령, 특허청장에 이인실 내정

    윤석열 대통령이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변리사)을 신임 특허청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29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밝혔다. 국제변리사연맹 한국협회장, 세계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회장을 지낸 이 내정자는 부산대 불어불문과를 거쳐 미 워싱턴대 법학 박사 및 고려대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에도 여성 전문가가 발탁된 점이 이목을 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오유경 서울대 교수까지 여성전문가 3명을 일괄 지명한 바 있다. 대통령실도 이 내정자의 ‘여성 전문가’ 이력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부산대 출신 첫 변리사이자, 한국의 세 번째 여성 변리사로서 30여 년 이상 지적재산권 분야에 종사한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라며 “특허청을 이끌어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이 되는데 크게 기여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려면서 “치열한 국제 특허전쟁에서 국익을 지키는 일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20년 이상 여성단체 활동에 참여했다”며 “현재는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으로서 여성 발명인 지원과 여성 경제인력 발굴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속보] 대통령실 “윤종원 행장 국무조정실장 고사 결정 존중”

    [속보] 대통령실 “윤종원 행장 국무조정실장 고사 결정 존중”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국무조정실장 임명을 고사하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후보가 숙고해 어려운 결정을 한 만큼 그 입장을 존중한다”고 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후보자 교체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도 “(윤 대통령이) 처음부터 총리 판단을 최우선으로 했던 만큼 (이번)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조실장 인선과 관련해 ‘가장 밀접하게 일할 국무총리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취해 왔다. 윤 행장은 이날 언론 통화에서 “국무조정실장직에 대한 검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다”며 고사 의사를 밝혔다.
  • 尹 대통령 내외, 용산서 사전투표…“7장 다 담나?” 묻기도

    尹 대통령 내외, 용산서 사전투표…“7장 다 담나?” 묻기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근처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점심시간을 이용해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흰 와이셔츠에 검은색 정장차림으로 등장한 윤 대통령은 “수고하십니다”라고 말하며 투표소가 마련된 2층으로 올라간 뒤 선거 사무원의 안내에 따라 관외 투표 줄로 향했다. 김 여사는 흰색 반팔 블라우스에 통 넓은 검은색 바지를 입고 회색 무늬의 작은 핸드백을 들었다. 같은 시간 투표장은 10여명 정도의 주민이 투표하는 한산한 상황이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잠시 마스크를 내려 얼굴 확인 등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고 투표용지를 발급 받았다. 윤 대통령은 사무원의 안내를 듣던 중 “아, (투표용지) 7장을 다 여기(봉투에) 담으라고?”라고 묻기도 했다. 김 여사도 “여기 다 넣어요?”라고 물은 뒤 고개를 끄덕였다. 윤 대통령은 가운데 기표소, 김 여사는 왼쪽 기표소에서 각자 2분 정도의 시간 동안 투표했다. 김 여사는 20~30초 정도 일찍 투표를 끝냈지만 나오던 도중 윤 대통령이 투표를 마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다시 기표소에서 기다렸다가 함께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시 13분쯤 함께 기표소 밖으로 나와 투표 용지가 든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고 기념촬영을 마친 뒤 투표소 밖을 빠져나갔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 이날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하북면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 지역에 유능한 일꾼들이 많이 뽑히기를 바란다”며 “투표는 우리 정치와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 젤렌스키 “러, 돈바스서 제노사이드 추진… 영토 양보 불가”

    젤렌스키 “러, 돈바스서 제노사이드 추진… 영토 양보 불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시크) 지역에서 제노사이드(집단 학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제안된 평화를 위한 영토 양보는 결코 없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을 통해 “우리 국민을 추방하고 민간인을 대량으로 학살하는 것은 러시아가 추구하는 명백한 제노사이드 정책”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세베로도네츠크를 비롯한 동부 도시들을 열거하면서 “러시아가 이들 도시를 마리우폴처럼 잿더미로 만들려고 한다. 돈바스 지역에서의 공세는 이 지역을 사람이 살지 않는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제노사이드는 특정 집단의 존재나 정체성을 말살하려는 반인류 범죄다.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주민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제노사이드 자행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침공을 강행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러시아군의 행위를 제노사이드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인의 사상을 말살하려는 시도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며 제노사이드를 언급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밤 영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에 영토 일부를 넘기고 평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의 제안을 거부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신저 전 장관의 제안에 대해 2차 세계대전 중 독일 나치를 달래려는 시도와 같다고 깎아내리면서 “키신저의 달력은 2022년이 아닌 1938년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앞서 키선저 전 장관은 지난 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완전한 승리를 얻으려 하지 말고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한다면서 “이상적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경계선은 개전 전 상태(status quo ante)로 돌아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점령한 돈바스 지역을 러시아의 영토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도 영토 일부를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다. 아레스토비치 보좌관은 “어린이들은 죽고, 병사들은 몸으로 파편을 막아내고 있는데도 그들은 우리에게 영토를 희생하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키이우 국제사회학 연구소가 지난 13~18일 우크라이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82%는 협상을 위한 영토 양보에 반대했다. 평화와 독립을 위해 영토를 버려도 된다고 말한 응답자는 10%에 그쳤다.
  • 법무부 인사검증 논란에 입 연 尹…“대통령실은 정책 위주, 비위 캐는건 안 맞아”

    법무부 인사검증 논란에 입 연 尹…“대통령실은 정책 위주, 비위 캐는건 안 맞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으로 신설된 인사정보관리단을 두고 연일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대통령 비서실에서는 정책 위주로 해야지 어떤 사람에 대한 비위나 정보를 캐는 건 안 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에 인사검증을 맡기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미국이 그렇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법무부의 권한 비대화 논란 이후 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내가 민정수석실을 없앤다고 한 것”이라며 “사정은 사정기관이 알아서 하는 것이고 대통령 비서실은 이런 사정 컨트롤타워나 공직 후보자 비위 의혹 정보 수집도 안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이라는 곳은 그런 정보수집 업무를 직접 안 하고 (정보를) 받아서 해야 한다”며 “그래야 객관적으로 할 수 있고 자료가 축적될 수 있다. 그래서 미국 방식대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의 경우 인사 검증 주체인 백악관이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FBI)에 요청해 1차 검증을 거치는 모델을 활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이날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은 최근 지명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들의 검증을 앞두고 인사정보관리단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기에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자 전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김승희 전 국회의원을 각각 지명한 상태다. 때문에 인사정보관리단으로서는 이번 장관 후보자 검증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미 야권을 중심으로 법조계 일각에서는 법무부로 인사검증 권한이 집중된 것을 두고 권한 남용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검증 과정에서 의혹 등이 충분히 걸러지지 못할 경우 한 장관에게는 책임론의 역풍이 불 가능성이 크다.
  • 尹 “총리 일에 관여 옳지 않아”… ‘윤종원 임명’ 韓에 일임할 듯

    尹 “총리 일에 관여 옳지 않아”… ‘윤종원 임명’ 韓에 일임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 문제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일임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에 “윤 대통령은 책임총리제 취지에 따라 총리의 일에 대통령이 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런 분위기에 무게를 실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윤 행장은 한 총리가 노무현 정부 국무조정실장이었던 2004년 대통령 경제보좌관실로 파견돼 한 총리와 함께 일한 바 있다. 새 정부 국무조정실장에 낙점된 것도 한 총리의 추천에 힘입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윤 행장이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으로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등 실패한 경제정책을 주도했다고 반대하며 인선이 ‘당정 갈등’ 양상으로까지 번진 상황이다. 윤 행장을 둘러싼 논란이 한 총리의 ‘판정승’으로 기우는 것은 국무조정실장이 총리를 보좌하는 자리인 만큼 윤 대통령으로서는 한 총리의 뜻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어렵사리 거대 야당의 벽을 넘어 한 총리가 인준된 상황에서 남은 주요 인선을 서두를 필요도 있다. 또 진영을 가리지 않겠다는 뜻에 따라 노무현 정부 마지막 총리 출신인 한 총리를 발탁했던 만큼 윤 행장의 문재인 정부 이력도 문제 삼지 않겠다는 의중도 엿보인다.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절대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윤 대통령이 ‘윤종원 카드’를 막판에 접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의 망가진 경제정책의 주역이었다. 이런 분이 새 정부에서 또다시 일하겠다고 나서는 것에 동의한다면 저는 좀 부끄러운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소통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당정 간 불협화음이란 지적에는 선을 그었다.
  • 식약처장 역임 코로나 정책 대안 제시

    식약처장 역임 코로나 정책 대안 제시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희(68)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의약 분야 전문가다.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는 게 대통령실의 인선 배경이다. 김 후보자는 1988년 복지부 전신 보건사회부에 보건연구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뒤 여러 번 ‘첫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08년에는 식약청 첫 여성 국장, 2009년에는 첫 여성 국립독성과학원장, 2012년엔 첫 여성 식약처 차장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약처장을 거친 뒤 2016년 제20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후보자는 “그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방역·의료대응체계를 준비하겠다”면서 “국민과 소통하고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여고, 서울대 약학과 ▲서울대 대학원 약학 석사 ▲미국 노트르담대 화학 박사 ▲국립독성과학원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법무법인 클라스 고문  
  • 尹 내각 마지막 퍼즐은 女·女·女… ‘서·오·남 편중’ 기조서 변화

    尹 내각 마지막 퍼즐은 女·女·女… ‘서·오·남 편중’ 기조서 변화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을 각각 낙점하며 새 내각의 마지막 ‘인사 퍼즐’이 완성된 모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임명된 오유경 서울대 교수까지 이날 인선이 발표된 세 명이 모두 여성으로, ‘서·오·남’(서울대 출신·50대 이상·남성)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윤 대통령 인사 기조에 변화가 감지된다. 인선의 키워드는 ‘여성 전문가’로 분석된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 교수는 공공행정 전문가이고, 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된 김 전 의원은 식약처장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도 보건·의료 전문가로 활동했다. 김 전 의원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새 정부의 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식약처장 등 보건·의료 부처 수장 ‘3인방’이 모두 여성으로 채워진다. 윤 대통령이 내각에 여성을 추가 발탁할 가능성은 최근 점점 커졌다. 지난 24일 전반기 국회의장단 회동에서 김상희 당시 국회부의장이 젠더 갈등 문제를 지적하자 윤 대통령은 “공직 인사에서 여성들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의장단 차담에 이어 만찬 대화 테이블에서도 내각의 다양성 부족 문제가 지적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여성 고위직 인재 풀이 충분하지 않은 점과 인사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젊은층에 우수 인재가 많은 점을 거론하며 “제 임기 말쯤에는 여성 차관이 절반 가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21일 한미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미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여성 대표성 증진 방안을 묻자 윤 대통령은 “(여성들에게)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여성을 전격 발탁한 것은 거대 야당이 가로막고 있는 인사청문회의 벽을 의식한 행보로도 풀이된다. 새 정부 내각을 ‘서오남’으로 깎아내린 야당의 비판을 일정 부분 수용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김 전 의원이 2019년 국정감사에서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기억력을 언급하며 ‘초기 치매’ 발언을 했던 점을 더불어민주당이 문제 삼고 있는 등 향후 인사청문회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울대 편중 인사’라는 지적 등에도 “앞으로 인사가 많이 남았는데, 그런 부분도 소화할 수 있는 또 다른 후보자들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지명된 장관 후보자 2명이 모두 임명되면 18개 부처 중 5개 부처(28%) 장관이 여성으로 채워진다. 문재인 정부 첫 조각(장관 5명) 때와 같은 수준이다.
  • 기재부·유엔 등 경험 ‘공공행정 전문가’

    기재부·유엔 등 경험 ‘공공행정 전문가’

    박순애(57)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26일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박순애 후보자 지명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교육행정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어 줄 적임자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2017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공기업·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는 등 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2020년에는 한국행정학회 첫 여성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7월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조정·관리회의에서 4년 임기의 유엔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 위원으로 임명됐다. 박 후보자는 교육부와도 인연이 깊다. 2005~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정책자문위원, 2010~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관련기관 정보공시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윤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을 역임했다. ▲부산 ▲부산 데레사여고,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미국 미시간대 행정학 박사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한국환경정책학회장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대기업 11곳 1060조 투자, 29만명 채용

    대기업 11곳 1060조 투자, 29만명 채용

    윤석열 정부의 ‘민간 주도 성장’ 기조에 맞춘 주요 그룹의 대규모 투자·채용 계획 발표가 이어지면서 전체 투자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잇따르는 기업의 투자 계획 공개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기업인은 업고 다니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한 윤 대통령을 향한 화답인 동시에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에 나서 달라는 요청으로 풀이된다. SK·LG·포스코·GS·현대중공업·신세계그룹은 26일 각각 향후 5년간 투자 및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 등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투자 계획을 발표한 그룹사는 11곳에 달한다. 이들이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외에 투자할 금액은 1060조 6000억원으로 올 한 해 국가예산(607조 7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각 그룹의 전체 채용 규모는 28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SK그룹은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까지 247조원을 쏟아붓는다. 분야별 연구개발(R&D) 인력을 포함해 5만명을 국내에서 채용한다. 특히 투자액의 90%를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로 집중하고 179조원은 국내 R&D 및 시설 확충 등에 쓴다.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투자액이 142조 2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친환경 미래 산업에 67조 4000억원을 배정했다. ‘한국의 R&D 핵심기지화’를 장기 플랜으로 잡은 LG그룹은 2026년까지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입해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의 R&D에 21조원을 쓰고 LG에너지솔루션의 충북 오창 공장에도 추가 투자를 이어 간다.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위상 강화를 목표로 5년간 53조원의 돈줄을 풀기로 했다. 이 가운데 33조원을 국내 사업에 쓰고 2만 5000명을 국내에서 직접 채용한다. GS그룹은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신재생 친환경 발전 사업 등에 5년간 21조원을 투입하고 2만 200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사업에 5년간 21조원을 집행하고 이를 실현할 신규 인력 1만명 채용 목표를 잡았고, 신세계그룹도 5년간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 간다. 앞서 ‘450조원 투자·8만명 채용’이라는 역대급 투자 계획을 공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면서 “목숨 걸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총수들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기업들의 동시다발적인 투자 계획 발표를 두고 “글로벌 경영 위기감과 규제 개혁 기대감이 교차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정부에서도 출범 초기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주요 그룹이 연쇄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면서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와 채용 의지를 밝힌 만큼 정부도 규제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장관 추가 후보자 모두 여성 발탁

    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장관 추가 후보자 모두 여성 발탁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왼쪽) 서울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가운데) 전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차관급)에는 오유경(오른쪽) 서울대 약학대학장을 발탁했다. 3명 모두 여성이다. 대통령실은 박 후보자에 대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라고 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최근 여성에게 공정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 대기업 11곳 1060조 투자, 33만명 채용 ‘화답’

    대기업 11곳 1060조 투자, 33만명 채용 ‘화답’

    윤석열 정부의 ‘민간 주도 성장’ 기조에 맞춘 주요 그룹의 대규모 투자·채용 계획 발표가 이어지면서 전체 투자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잇따르는 기업의 투자 계획 공개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기업인은 업고 다니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한 윤 대통령을 향한 화답인 동시에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에 나서 달라는 요청으로 풀이된다. SK·LG·포스코·GS·현대중공업·신세계그룹은 26일 각각 향후 5년간 투자 및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 등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투자계획을 발표한 그룹사는 11곳에 달한다. 이들이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외에 투자할 금액은 1060조 6000억원으로 올 한 해 국가예산(607조 7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10대 그룹의 전체 채용 규모는 33만명으로 집계됐다.SK그룹은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까지 247조원을 쏟아붓는다. 분야별 연구개발(R&D) 인력을 포함해 5만명을 국내에서 채용한다. 특히 투자액의 90%를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로 집중하고 179조원은 국내 R&D 및 시설 확충 등에 쓴다.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투자액이 142조 2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친환경 미래 산업에 67조 4000억원을 배정했다. ‘한국의 R&D 핵심기지화’를 장기 플랜으로 잡은 LG그룹은 2026년까지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입해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의 R&D에 21조원을 쓰고 LG에너지솔루션의 충북 오창 공장에도 추가 투자를 이어 간다.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위상 강화를 목표로 5년간 53조원의 돈줄을 풀기로 했다. 이 가운데 33조원을 국내 사업에 쓰고 2만 5000명을 국내에서 직접 채용한다. GS그룹은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신재생 친환경 발전 사업 등에 5년간 21조원을 투입하고 2만 200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사업에 5년간 21조원을 집행하고 이를 실현할 신규 인력 1만명 채용 목표를 잡았고, 신세계그룹도 5년간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 간다. 앞서 ‘450조원 투자·8만명 채용’이라는 역대급 투자 계획을 공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면서 “목숨 걸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총수들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기업들의 동시다발적인 투자 계획 발표를 두고 “글로벌 경영 위기감과 규제 개혁 기대감이 교차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정부에서도 출범 초기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주요 그룹이 연쇄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면서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와 채용 의지를 밝힌 만큼 정부도 규제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5년간 1060조 풀고 29만명 채용…이재용 “목숨 걸고 투자하는 것”

    5년간 1060조 풀고 29만명 채용…이재용 “목숨 걸고 투자하는 것”

    윤석열 정부의 ‘민간 주도 성장’ 기조에 맞춘 주요 그룹의 대규모 투자·채용 계획 발표가 이어지면서 전체 투자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잇따르는 기업의 투자 계획 공개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기업인은 업고 다니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약속한 윤 대통령을 향한 화답인 동시에 적극적으로 규제 개혁에 나서 달라는 요청으로 풀이된다.SK·LG·포스코·GS·현대중공업·신세계그룹은 26일 각각 향후 5년간 투자 및 채용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 등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투자계획을 발표한 그룹사는 11곳에 달한다. 이들이 앞으로 5년 동안 국내외에 투자할 금액은 1060조 6000억원으로 올 한 해 국가예산(607조 7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각 그룹의 전체 채용 규모는 28만 7000명으로 집계됐다. SK그룹은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까지 247조원을 쏟아붓는다. 분야별 연구개발(R&D) 인력을 포함해 5만명을 국내에서 채용한다. 특히 투자액의 90%를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로 집중하고 179조원은 국내 R&D 및 시설 확충 등에 쓴다.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투자액이 142조 2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친환경 미래 산업에 67조 4000억원을 배정했다. ‘한국의 R&D 핵심기지화’를 장기 플랜으로 잡은 LG그룹은 2026년까지 국내에만 106조원을 투입해 최첨단 고부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첨단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등의 R&D에 21조원을 쓰고 LG에너지솔루션의 충북 오창 공장에도 추가 투자를 이어 간다. 또 전자·화학·통신 등 주력 사업 고도화를 목표로 해마다 1만명씩 총 5만명을 직접 고용한다.포스코그룹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위상 강화를 목표로 5년간 53조원의 돈줄을 풀기로 했다. 이 가운데 33조원을 국내 사업에 쓰고 2만 5000명을 국내에서 직접 채용한다. GS그룹은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신재생 친환경 발전 사업 등에 5년간 21조원을 투입하고 2만 2000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은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사업에 5년간 21조원을 집행하고 이를 실현할 신규 인력 1만명 채용 목표를 잡았고, 신세계그룹도 5년간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어 간다. 앞서 ‘450조원 투자·8만명 채용’이라는 역대급 투자 계획을 공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면서 “목숨 걸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총수들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는 마음가짐을 밝히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기업들의 동시다발적인 투자 계획 발표를 두고 “글로벌 경영 위기감과 규제 개혁 기대감이 교차되는 상황에서 나오는 승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정부에서도 출범 초기 기업들이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주요 그룹이 연쇄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면서 “기업이 적극적인 투자와 채용 의지를 밝힌 만큼 정부도 규제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윤재순 비서관 딸, 대통령실 출근 의혹…“사실 아냐”

    윤재순 비서관 딸, 대통령실 출근 의혹…“사실 아냐”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의 딸이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통령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윤 비서관의 딸은 대통령실에서 근무한 적이 없다”며 “앞으로도 근무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인 윤 비서관의 딸이 대선 경선 때부터 캠프에서 일했으며 현재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아빠 찬스’ 의혹을 제기했다. 대통령실 내부 인사와 예산 관련 업무를 맡은 윤 비서관은 과거 검찰 근무 당시 성 비위 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전력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된 바 있다.
  •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식약처장 출신 복지부 수장되나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식약처장 출신 복지부 수장되나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승희(68)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낸 의약 분야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국가 보건복지 정책 수립과 당면한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왔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장관으로 임명되면 식약청 시기를 포함해 식약처 수장 출신 첫 복지부 장관이 된다. 김 후보자는 1988년 복지부 전신 보건사회부에 보건연구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인 뒤 여러 번 ‘첫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08년에는 식약청 첫 여성 국장, 2009년에는 첫 여성 국립독성과학원장, 2012년엔 첫 여성 식약처 차장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약처장을 거친 뒤 2016년 제20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했고, 국회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도 맡았다. ▲서울 ▲경기여고, 서울대 약학과 ▲서울대 대학원 약학 석사 ▲미국 노트르담대 화학 박사 ▲식약청 생물의약품국장 ▲국립독성과학원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법무법인 클라스 고문
  • [속보] 교육 박순애·보건복지 김승희…장관 후보자 2명 인선

    [속보] 교육 박순애·보건복지 김승희…장관 후보자 2명 인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국회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이 낙점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장관 2명과 차관급 1명 등 3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앞서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운 것이다. 현재 18개 정부부처 가운데 16곳의 장관 임명이 완료된 상태다. 박 후보자는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인수위원을 역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식품약리 분야 전문가로서 2015∼2016년 식약처장을 거쳐 20대 국회에서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약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 권위자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보건복지 정책과 코로나19 정책대안을 제시해왔다”고 밝혔다. 식약처장에 낙점된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은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 [속보] 尹대통령, 교육부·복지부 장관에 ‘여성 우선발탁’ 방침

    [속보] 尹대통령, 교육부·복지부 장관에 ‘여성 우선발탁’ 방침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여성을 우선 발탁할 방침이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남은 부처 장·차관을 임명할 때 전부 여성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정 없으면 그때 남성으로 하라고 지시했다”며 “교육부와 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새 정부 내각에 여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일부 공감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근무 평정 등에 불이익을 받아온 사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이 같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정부 내각은 상대적으로 서울대, 남성, 50∼60대 비율이 높은 편이다. 국무총리를 포함해 전체 19명의 국무위원 중에 여성은 3명(김현숙·이영·한화진)이고, 차관 및 차관급 인사 41명 중에도 여성은 2명(이노공·이기순)뿐이다. 윤 대통령 측은 앞서 ‘서울대·남성·50~60대‘’에 인선이 편중됐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성과 실력을 우선으로 한 결과”라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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