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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수의원 출두/검찰,대선법위반여부 조사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공안1부는 11일 대선기간 유세도중 농가빚 탕감의 비현실성을 지적해 후보자비방혐의로 민주당에 의해 고발된 민자당 유흥수의원이 소환예정일을 앞당겨 이날 출두함에따라 유의원을 상대로 발언취지와 경위등을 조사한뒤 귀가시켰다. ○오늘 최형우의원 소환 유의원은 검찰에서 『실현가능성이 적은 민주당측의 농촌공약에 대한 정책을 비판한 것이지 특정 후보 개인을 비방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검찰은 이날 유의원을 조사한데이어 12일 민자당 최형우의원을,13일 민자당 이원종부대변인,14일 국민당 조순환의원과 민자당 황병태전의원등 선거법위반혐의등으로 고소·고발된 전현직 의원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이달안으로 사법처리를 매듭지을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한국은행 3천억원 발권」주장과 관련,『한국은행측이 고소를 취하했지만 정대표를 함께 고소한 민자당에서 소취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달안으로 정대표를 소환,발언경위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선거비의 허실(외언내언)

    14대 대통령선거 출마자들이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선거비용과 민주당소속 초선의원 12명이 자진공개한 정치활동 비용을 다룬 언론들의 보도 태도는 아주 흥미롭다.지난해 온 나라를 들뜨게 했던 대통령선거전의 공식 지출내역서인 전자의 경우 1,2단짜리 작은 기사로 취급된 반면 일부 야당의원의 비공식 정치비용 명세서에 불과한 후자에 대해서는 해설까지 곁들여 대대적으로 소개했다.실제 사용액보다 축소·신고된 것이 분명한 선거비용에 대한 강한 회의와 불신,그리고 이와는 달리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분전하고 있는 초선의원들에 대한 격려와 기대가 그런 대조적인 보도를 낳은듯 싶다. 어느 사설 경제연구소의 추정에 의하면 지난 14대 대통령선거에 소요된 경비는 직접 비용만도 8천4백억원에 달한다.정치권의 추정치는 이만 못하지만 그래도 4천억∼5천억원은 상회하고 있다.그런데 놀랍게도 8명의 대선출마자와 소속정당이 신고한 선거비용은 고작 7백64억원에 지나지 않는다.선관위가 공시한 선거비용 제한액 3백67억원에 대비할 경우 민자당은77.6%,국민당은 60%,민주당은 56.5% 밖에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다른 군소후보들도 모두 제한액 범위내에서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돼있다. 아마 이 신고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선거때 보도에 따르면 모당의 경우 1개 지구당에 억대의 활동비를 수차례 내려 보낸것으로 돼있어 전국적으로 그것만 합해도 간단히 1천억원을 뛰어넘기 때문이다.게다가 각종 사조직등에 투입된 비용을 포함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수천억원의 선거비용이 소요됐으리라는 건 쉽게 짐작을 할수 있는 일이다. 물론 후보자나 정당들도 할 말은 있을 것이다.지구당에 내려보낸 경비는 선거기간 중이라도 통상적인 정당활동비로 간주할수 있으므로 구태여 선거비용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고. 중앙선관위는 실제 선거비용을 밝혀내기 위해 실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한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정당활동과 선거운동을 구분하기 어려운 법적 맹점이 해소되지 않는한 회계장부를 상대로 한 이 실사가 실효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다.
  • 어제 시위·농성 “제로”/6공들어 처음… 사회안정화 뚜렷

    ◎대선이후 발생건 감소/강·절도 등 범죄도 줄어 대통령선거가 끝나면서 각종 집회및 농성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9일 6공들어 처음으로 「시위·농성 없는 주말」을 기록했다. 이 때문에 시국성집회·민원성농성등 시국치안에 투입되던 경비인력이 민생치안에 돌려져 살인·절도 등 강력사건도 덩달아 줄고있다. 집회감소현상은 대선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새해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경찰이 그날 그날 점검하는 「주요집회및 행사」에 따르면 선거전에는 공정선거캠페인,「전노협」등의 「수도권노동자결의대회」,이익·직능단체의 「증시안정촉구 결의대회」「제적생복교추진위 교육부앞시위」등 각종 시위·집회가 하루 평균 15건이상 발생했으나 선거가 끝난 12월18일이후에는 10건미만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선거이후에는 대부분의 집회가 송년모임,학술토론회등 비시국성집회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 들어서는 4일 6건,5일 5건,6일 5건,7일 7건,8일 6건등 7건을 밑돌았으며 9일에는 단 한건의 집회도 없었다.이는 88년 대선 전후 하루 30∼40건과 비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해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면서 각종 쟁점과 현안이 없어지는등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정기조에 접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경비인력이 민생치안에 돌려짐으로써 강·절도등 강력사건도 크게 줄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강도사건이 하루 평균 2.8회 발생했으나 올 들어서는 2건미만으로 떨어졌다. 또 다액도난사건,강·절도등 강력사건이 보고되는 형사당직보고서에 지난해 11월달에는 하루 평균 6건등이 기재됐으나 올들어서는 하루평균 3∼4건으로 감소됐으며 특히 지난 6일에는 살인·강도등 주요 사건이 한건도 없었다.
  • 서청원의원 출두안해/최형우,유흥수의원은 12일 소환

    서울지검공안1부는 9일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고발된 민자당 최형우의원을 12일 하오 소환 조사키로 했다. 민주산악회회장인 최의원은 민주산악회등반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당시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지지를 호소,사전선거운동혐의로 고발당해 그동안 2차례 검찰의 출두요청을 받았으나 모두 불응했었다. 검찰은 이와함께 민주당의 농가부채탕감공약을 비난한 혐의로 고발된 민자당 유흥수의원은 12일,전국유흥업중앙회행사에 참석,김영삼후보지지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민자당 황병태전의원은 14일로 소환일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소환키로 한 민자당 서청원의원이 외유를 이유로 출두하지 않음에따라 17일이후 다시 불러 조사키로 했다.
  • 「현대 불법선거」 엄정처리/김 차기대통령

    ◎“정치적 관용 있을수 없다”/국민적의무 외면,타락 유발/깨끗한 정치 확립위해 단호조치 김영삼차기대통령은 9일 현대그룹의 대통령선거운동과 관련,『민주사회의 법질서를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이 문제는 결코 정치적 이유로 관용을 베풀수는 없다』고 말하고 『깨끗한 정치풍토및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서도 반드시 엄정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이날 이원종부대변인을 통해 선거사범에 대한 관대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재벌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있는것』이라면서 『국민적 의무를 저버리고 기업자금과 인원을 선거에 불법 동원한 것은 법에 따라 엄정 처리해야 한다』며 단호한 입장을 천명했다. 김차기대통령은 특히 국민당 정주영대표의 한국은행 3천억원 발권주장문제에 대해 『이는 민자당 후보에 대한 명예훼손도 된다』고 말함으로써 조순한은총재가 고소를 취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부대변인은 『한은에서 발권한 돈이 김영삼후보에게 전달됐다는 정대표의 발언은 민자당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당에서 정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것이지는 더 두고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차기대통령의 이같은 강경한 입장 천명은 국민당과 정대표 그리고 현대그룹의 금권 불법선거에 대한 단호한 조치를 예고한 것으로 사법당국의 이에 상응한 조치가 뛰따를 것으로 예상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차기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국민당 정대표가 선거기간중 새한국당 이종찬대표에게 50억원을 주었다는 발언과 관련해서도 엄정한 진상조사와 사법조치를 촉구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김차기대통령의 한 측근은 『이번 대통령선거는 재벌이 선거에 직접 뛰어 듦으로써 사상 유례없는 타락선거로 전락했다는게 김차기대통령의 인식』이라고 말하고 『다시는 국민정서를 해치고 정치풍토를 왜곡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단호한 조치를 촉구하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측근은 『김당선자가 이미 선거사범에 대한 처리를 조속히 완결지어 줄것을관계당국에 촉구한바 있다』고 밝히고 『가급적 국민당관련 선거사범에 대한 처리는 새정부 출범전에 끝내주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차기대통령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서도 새로운 사회규범이 확립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정 대표 주식대금 추적/현중 비자금 수사,그룹관계자 소환조사

    「현대중공업 비자금조성 및 국민당유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종찬부장)는 8일 국민당 정주영대표가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중 사용한 선거자금이 주식매각 대금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지난해 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대계열사 종업원들에게 매각한 정대표 소유주식 매각대금의 행방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이를위해 이날 증권감독원으로부터 정대표 소유주식의 변동상황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정밀 검토하는 한편 주식매각 대금의 사용처및 주식거래상황 등을 파악키위해 이날 하오 현대그룹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또 검찰은 이와관련,정대표를 소환해 사실확인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대표는 현대중공업·현대상선등 그룹산하 5개 비상장계열사의 소유주식 1천7백억원상당 가운데 1천억원어치를 지난해 2월에,7백억원어치는 지난해 8월에 각각 계열사 종업원들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이같은 사실은 현대그룹 비상장계열사의 주식매각 사건과 관련,해외도피중 지난해 12월말 귀국한 전현대그룹종합기획실장 이현태씨(현 현대석유화학사장)에 대한 조사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한편 사전영장이 발부된 이 회사 최수일사장 장병수전무 국민당 이병규특보등 3명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이들을 붙잡는 경찰관을 1계급 특진시키기로 했으며 문종박 외화금융과장(35)등 수배자 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 대선법위반 의원 10여명/검찰,오늘부터 환문

    대통령선거법위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8일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고소·고발된 전·현직 국회의원 10여명을 9일부터 소환해 이달말까지 조사를 끝내기로 했다. 검찰이 이날 소환일정을 확정한 사람은 ▲지역구주민들에게 당원증을 우송한혐의로 고발된 민자당 서청원의원(9일 상오10시)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국민당으로부터 고발된 민자당 이원종부대변인(13일 하오2시) ▲선심관광 혐의를받고 있는 국민당 조순환의원(14일 하오2시) ▲정원식전총리 교회헌금기탁 발언으로 고발된 국민당 변정일대변인(19일 상오10시)등 4명이다. 검찰은 이들외에도 선거와 관련해 고소·고발된 민주산악회 최형우의원을 비롯,국민당 정주일의원,민자당 황병태전의원등도 다음주말까지는 조사를 끝낼 방침이다.
  • 후보 8명 대선비용/모두 7백64억 지출

    지난 14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자와 소속정당이 대선중 사용한 것으로 중앙선관위에 보고한 선거비용은 모두 약 7백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8일 대선에 참여한 정당및 후보자별 선거비용 지출액을 공시,민자당의 김영삼후보가 약 2백85억원으로 가장 많이 지출했고 무소속 김옥선후보가 약 1억4천7백만원으로 가장 적게 사용한 것으로 보고해왔다고 발표했다. 국민당 정주영후보는 2백20억여원,민주당 김대중후보는 2백7억여원을 지출한 것으로 돼있으며 군소후보 가운데는 중도사퇴한 새한국당 이종찬후보가 약 34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신정당 박찬종후보가 9억여원을 사용한 것으로 발표됐다.
  • 대중교통료 이달 하순 인상/지하철 1구역 3백원

    ◎시내버스는 2백60원/철도 12%·고속버스 30% 각종 대중교통요금이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교통부는 7일 대중교통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기위해 이달말쯤 교통수단별로 평균 4.8%에서 최고 36.4%까지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경제기획원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교통부는 『지난해 총선거와 대통령선거로 미루어오던 교통요금현실화를 이달안에 매듭지어 새 정부에 부담을 주지않을 방침』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설날연휴기간의 철도·고속버스승차권이 이미 예매된 상태여서 인상시기는 설날연휴가 끝나는 이달 하순께로 잡고있다』고 밝혔다. 교통부가 마련한 요금인상안에 따르면 서울지하철및 수도권전철의 1구역요금을 2백50원에서 3백원으로 20%,부산지하철은 2백20원에서 3백원으로 36.4%를 올리기로 했으며 시내버스요금은 일반 2백10원에서 2백60원으로 23.8% 인상키로 했다. 시외버스는 일반직행 24%,고속직행및 고속일반 각 30%씩 인상키로 했으며 철도요금은 여객·화물 평균 12.1%를 인상키로 했다. 또 연안여객선은 일반 26.4%,고속 20.7%,쾌속선 9.4%를 각각 올리기로 했으며 화물선은 평균 4.8%를 인상할 계획이다.
  • 「50억 수수설」 내사착수/검찰/“확인땐 사법처리 대상”

    서울지검 공안1부는 7일 국민당 정주영대표가 새한국당 이종찬대표에게 양당통합과 관련,50억원을 건네주었다고 발언한데 대해,이같은 행위가 대통령선거법 제143조 후보매수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내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대표가 정대표로부터 새한국당의 부채변제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돈을 받은 것이 확인될 경우 정대표는 선거법상의 후보자매수혐의로,이대표는 이를 승낙한 자로서 각각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고 말하고 『현재 관련사실에 대한 정보수집,법률검토작업등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검찰은 『이대표가 명예훼손 등으로 정대표를 고소해올 경우 본격수사에 나설 방침이지만 후보자매수는 선거법에 저촉되는 만큼 고소여부에 상관없이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정대표의 발언이 사실일 경우 88년 강원 동해시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서석재의원(현민자당)의 상대 후보 매수행위와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50억 수수설의 내막과 진상 밝히라(사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가 지난 연말 새한국당과의 통합과정에서 새한국당 이종찬대표에게 50억원을 제공했다고 공개한 발언은 우리 정치의 도덕성에 또다시 심각한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양금씨의 집권을 저지하기위한 「구국의 결단」이라던 국민당과 새한국당의 거창한 합당 선언이 돈을 주고 받은 상거래였다니,당혹감과 배신감을 감출길이 없다.특히 지난번 대선와중에 일부 의원들의 국민당 입당을 둘러싸고 나돌았던 거액의 뒷거래설마저 사실로 확인되는 것 같아 씁쓸하기 짝이 없다. 그런가 하면 말 뒤집기를 밥먹듯 하는 정대표의 실언소동이 또한차례 되풀이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워버릴수 없다는 것도 이번 사태를 보는 우리들의 솔직한 심경이다.최근 정대표는 대선에서 세불리기에 이용했던 새한국당과의 당대당통합과 한국은행발권 3천억원의 정치자금유입 허위주장을 진지한 사과 한마디없이 「실수」라고 얼버무린바 있어 더욱 그렇다.그의 행태로 보아 이번 일도 언제 또 『착각이었다』고 둘러댈 소지가 없지 않다는 얘기다. 우리는 이번에 정대표가 발설한 50억 수수설을 중시한다.깨끗한 선거 마무리와 깨끗한 정치를 위해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사실이라면 명백한 실정법위반이요,아니라면 정대표에 대한 공인으로서의 신뢰를 더이상 기대할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이 문제는 새한국당의 이대표가 50억원을 받은 일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는만큼 그 진위부터 명명백백하게 가려져야 한다고 본다.과연 정대표가 돈을 주었는지,주었다면 언제 누구한테 얼마를 무슨 명목으로 주었는지등의 진상이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만일 50억 수수설이 사실로 드러나고 그러한 수수가 이씨의 대선후보 사퇴를 전제로 한것이었다면 이는 대통령선거법 제143조(후보자에 대한 매수및 이해유도죄)에 위반되는 것이다.또한 그 돈이 새한국당의 부채 상환에 쓰였다고 하더라도 실정법에 저촉된다는 점을 환기시키는 바이다.현행 정치자금법은 당원의 당비,국고보조금,후원회및 선관위기탁금등을 제외한 정치자금의 조성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50억 수수설이 사실이라면 이는 마땅히 사법처리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이 돈이 관계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불법 비자금에서 나온것이라면 법망을 피할 길이 없을 것이다. 50억 수수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상대방에 대한 명예훼손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정대표는 자신의 거취문제마저 심각히 검토해야 한다.정대표가 공인으로서의 신의와 정직성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이는 국민당의 존속도 어렵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 “대선결과에 승복” 96%/선관위 여론조사

    ◎“지난 총선보다 공명” 77%/67%가 중립내각 긍정평가 유권자들은 지난 14대 대통령선거가 14대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공명하게 치러졌으며 이는 유권자들의 공명선거의식 향상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한국선거연구회에 의뢰,대통령선거가 끝난직후인 지난 12월19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20세 이상의 남녀 유권자1천2백명을 표본추출,면접조사한 결과를 분석,7일 발표했다. 여론조사결과,응답자의 77.3%는 14대 대통령선거가 14대 국회의원선거에 비해 공명하게 치러졌으며 공명선거의 주된 요인으로 50.1%가 유권자 의식향상을 들었다. 공명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유권자 가운데 가장 많은 27%는 금권선거를 이유로들었고 이어 흑색선전등 상호비방(24.7%) 관권선거(20.6%) 언론의 불공정 보도(11.2%)등의 순서로 공명성을 해친 이유를 지적했다. 공명선거를 위해 개선돼야할 점으로 「정당,후보자및 선거운동원들의 준법정신」을 지적한 응답자가 3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정한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배격」 29·9%,「언론및 사회단체의 감시와 여론조성」 15.3%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립내각의 중립성에 대해서는 「매우 잘 지켰다」가 7.3%,「대체로 잘 지켰다」가 60.1%로 전체의 67.4%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선관위의 선거관리에 대해서도 79.1%는 공정했던 것으로 응답했으며 이에 따라 63.6%는 선거결과에 「절대 승복」,32.7%는 「불만족스럽지만 승복」한다고 밝혀 전체적으로 96.3%가 승복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선거운동 관련 항목에서 조사대상의 39.5%가 TV를 통해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혀 신문(14.3%) 후보자 홍보인쇄물(11.3%) 다른 사람과의 대화(9.4%) 선거벽보(9.2%) 유세장 연설(6.2%)등에 비해 TV가 가장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들은 이밖에 ▲전체의 약 절반은 투표일 한달을 전후해 후보자를 결정했으나 투표일 2∼3일전이나 투표 당일 결정한 「부동표」도 25%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한은 3천억 발권설/국민당서 사과 성명

    국민당의 변정일대변인은 7일 성명을 발표,『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당이 한은 3천억원 발권설을 제보자의 제보내용을 미처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채 발표한 것은 우리 당의 큰 실수였음을 유감으로 생각하며 이에 대해 한국은행총재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 김 차기대통령 상대 전국연 손배소 기각/「색깔론」 발언 관련

    서울민사지법합의18부(재판장 박준수부장판사)는 6일 14대 대통령선거운동기간의 「색깔론」발언과 관련,「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이 당시 김영삼후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원고 전국연합이 적법한 소송절차를 밟지 않았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소송가액이 10억원이므로 규정상 배상액의 2백분의 1에 해당하는 5백만원을 소송인지대로 내야하는데도 전국연합이 1천원의 인지만 첨부,소송절차상 하자가 있다』면서 『인지보정명령을 전국연합에 보냈으나 응답이 없어 소송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 「윗물맑기 운동」(신한국 원년:4)

    ◎깨끗한 정치로 국민신뢰 확보/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등 솔선수범/부정방지위 신설… 부패척결에 주력 김영삼차기정권이 건설할 신한국의 추진동력은 「강력한 지도력」이다. 그러면 이 강력한 지도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과거처럼 물리적이고 권위주의적인 힘을 바탕으로 한 강제력이 아니다.향상된 국민들의 민주의식과 생활수준은 더이상 물리적인 힘에서 비롯되는 통치를 원하지 않는다.또 복잡다기한 정치·경제·사회구조도 이미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한지 오래이다. 따라서 김차기정권은 강력한 지도력은 국민의 신뢰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굳게 믿고있다. 대통령과 지도층,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설득력을 가질때만이 새한국건설의 청사진을 펼쳐나갈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새정부는 신한국건설 추진에 앞서 「윗물 맑기운동」「부정부패추방」등으로 지도층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한다는데 최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만 정부가 내세우는 개혁정책이 설득력이 있으며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미래에 대한 도전에 동참할 것이라는 논리이다. 지난 시절 우리국민사이에는 정부불신·정치권불신풍조가 만연됐던 것이 사실이다. 지도층이 부패척결에 솔선수범하지 못했다는게 다수 국민들의 지적이었다. 불과 몇해전에만 해도 수서사건등 대형부정사건에 권부와 정치권이 연루되었고 정치권에서는 뇌물외유사건·금품에 의한 공천·이권개입·금권선거등 열거할수 없을 만큼 지도층의 비리가 노출됐다. 또 정부가 추진한 물가안정·주택가격안정·중소기업대책등도 국민들의 지도층에 대한 불신과 상승작용을 일으켜 그다지 효과를 보지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한마디로 정부와 정치권을 국민들이 믿고 따르지 않았던 결과로도 보인다. 이같은 국민들의 불신풍조는 정부정책의 효율적인 수행을 힘들게 했고 이는 경제·사회전반의 국민생활범위까지 확대되어 배금주의·한탕주의·투기심리·준법정신 상실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했다.또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가 조성돼지 못했다는 일부의 불만은 우리경제의 원동력이었던 근로의욕의 감퇴마저 불러일으켰다. 김차기정권은 이같은 한국병치유의 초진단계를 「윗 물맑기운동」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김차기대통령은 이같은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을 위해 이미 실천에 옮기고 있다. 김차기대통령은 대통령선거 직전 본인과 배우자·직계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했고 선거유세때도 『현재의 재산에서 땅한평도 늘리지 않겠다』고 누차 공약까지 했다.대통령에 당선된 뒤에도 두차례의 가족모임에서 『친인척과 관련된 문제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지난해 연말 처남인 손모씨가 「한국교사연구협의회회장」으로 취임한데 대해서도 즉각 사임하도록 엄명했다.대통령당선자의 집무실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사무실도 경비절감을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건물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대통령취임후에는 대통령직속 또는 정부조직내 특별기관으로 「부정방지위원회」를 설치,집권초반부터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서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깨끗한 대통령상 부각과 함께 각료급,1급이상 고위공직자및 국회의원들의 재산도 임기전후 철저히 공개토록해부정의 소지를 없애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또 「선거제도개혁특별위」도 설치,정치권의 부정부패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금권정치를 배격하겠다는 방침이다.이 특위는 각종 선거법·정치자금법개정 등으로 돈안드는 정치풍토를 조성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물론 김차기대통령이 법과 제도를 바꾼다고해서 부정부패의 소지가 저절로 일소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지도층이 솔선수범할 때만이,또 부정에 대한 단죄의 칼날이 서슬푸르고 공정할 때만이 「윗물 맑기운동」이 성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깨끗한 지도층과 이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신한국건설의 핵심원동력이라는 것이 새정권의 믿음이다. 윗물이 맑게 흐를때 조세·부동산·증권시장·중소기업·농어촌·재벌·근로의욕제고등 전반적인 개혁정책에 국민들이 지도자와 흔쾌히 고통을 함께할 것이다.
  • “이종찬씨에 50억 줬다”/정주영대표 밝혀

    ◎대선직전 양당통합선언 당시/이 의원은 부인… 후보사퇴 조건이면 최고 5년형 정주영국민당대표는 6일 새한국당과의 통합선언 당시 새한국당의 부채 50억원을 갚아주었다고 밝혔다. 정대표는 이날 한영수최고위원과 요담하는 자리에서 『당시 이종찬의원측이 부채가 50억∼1백억원가량 된다고해서 50억원을 주었다』면서 『이때문에 먼저 국민당에 입당한 새한국당 의원들이 돈을 받았다는 누명을 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종찬의원은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뒤 『정대표가 돈을 줬다면 언제 누구한테 줬는지 명확하게 밝혀야할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으면 이는 심대한 명예훼손에 속한다』고 반박했다. 정대표가 이의원에게 50억원을 준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그것이 만약 대선후보사퇴를 전제로 했을 경우 대선법에 저촉된다.대통령선거법 제1백43조(후보자에 대한 매수및 이해유도죄)에 위반돼 5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백만원이상 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 「현대 비자금」엄중처리/민자 소식통/“김 차기대통령 확고한 의지”

    ◎법질서 확립·정경유착 차단 선례로/정 대표 면담신청도 거부방침 김영삼차기대통령은 지난 대통령선거기간동안 현대그룹의 비자금이 국민당으로 흘러들어간 것과 관련,관련자를 엄중 사법처리해 다시는 그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의 한소식통은 5일 『일부에서는 화합차원에서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하고 있으나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법질서와 국가기강확립차원에서 엄단하겠다는 김차기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 이소식통은 현대사건 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는 비단 법질서확립차원의 문제만이 아니고 기업의 비자금과 접대비,금융기관의 꺾기등과 같은 각종 경제외적인 비용을 줄이고 상품의 값과 질을 높임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등의 왜곡된 경제구조와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뜻도 포함돼 있다』면서 『현대사건처리가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식통은 또 『현대사건관련자들에게는 정치자금법위반 또는 횡령등의 죄목이 적용될 수도 있을것』이라면서 『그러나 현대는 국민의 기업인만큼 살려야 한다는 것이 김차기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차기대통령은 국민당의 정주영대표가 면담을 희망하더라도 당분간은 만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지역감정 해소책 못내 졌다”/민주,대선패인 자체분석

    ◎전국연과의 정책연합도 감표요인 작용/정주영후보 부진… 「어부지리」기대 빗나가 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의 가장 큰 패인으로 지역적 거부감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선거전략이 미흡했다는 점을 꼽았다. 관심이 집중된 전국련합과의 정책연합 역시 결정적인 패인은 되지 않았지만 상대방에게 공격의 소지를 줌으로써 전체적으로는 감표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제14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활동보고서를 작성,6일 열리는 최고·당무위원,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영호남에서만 김영삼차기 대통령과 김대중후보사이에 1백38만1천4백97표의 차이가 났는데 영남지역의 유권자가 절대수에서 2.5배가 많기도 하지만 지역성을 넘는 적극적 선거전략을 짜지 못하고 방어적인 전략수립에만 치중한 점이 패인이 됐다는 것이다. 또 수도권 지역에서도 김차기대통령과 50만표 이상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는데 온건이미지를 부각하려는 뉴DJ플랜과 개혁성을 강조하려는 전국련합과의 정책연합이 결과적으로 개혁과 온건등 두 그룹의 표를 모두 끌어들이지 못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때문에 변화욕구층인 젊은층의 표분산을 가져왔고 중산층의 보수화 경향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것도 패인의 하나로 분석했다. 선거전략과 관련해서는 자력당선 위주의 전략보다 국민당 정주영후보의 선전을 전제로 한 의존적 선거전략의 한계점을 극복하지 못한 것도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민주당은 정후보가 5백만표 이상 득표의 선전을 기대했었으나 이보다 약 1백20만표나 적은 3백88만표 획득에 그쳐 민주당의 승리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보았다. 전국연합과의 정책연합에 대해서는 결국 민자당에 색깔논쟁의 빌미를 준데다 이 논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시기적으로도 대선기간중 조급하게 「연합」을 시도함으로써 보수성이 짙은 유권자의 혼돈을 초래, 결국에는 감표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선거결과를 뒤엎을 만한 패인으로는 보지 않았다. 민주당은 그러나 법을 준수하고 지역감정을 유발시키지 않는 선거운동에 주력함으로써 선거문화의 선진화를 주도했고 충청·강원·제주지역에서의 지지도 확대,김대중후보및 민주당에 대한 거부감이 어느종도 해소돼 앞으로 각종선거의 전망을 밝게해주는 성과로 꼽았다.
  • 현대 경리부장 출두

    현대그룹의 대통령선거개입사건으로 수배됐던 현대그룹종합기획실 경리담당부장 김원갑씨(40)가 5일 경찰청에 자진출두했다.
  • 대선 2백40억 지출/민주,내역 공개

    민주당은 5일 14대 대통령선거에서 지출한 당선거비용이 선관위의 법정한도비용인 3백67억78만7천원보다 1백27억4백93만3천56원이 적은 2백39억9천5백85만3천9백44원이라고 공개했다. 민주당 이경재총무위원장은 이번 대선비용에 ▲선거사무장및 운동원등의 실비보상 93억4천8백여만원 ▲방송시설이용료및 홍보비용 68억8천3백여만원 ▲연설회 소요경비 24억1천6백여만원 ▲확성장치및 자동차등 임차료 21억2천4백여만원 ▲투표참관인 수당 12억8천9백여만원 ▲선거사무소및 연락소 임차료 10억8천2백여만원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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