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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인준안 통과… “경제위기 극복, 새벽 총리 될 것”

    김민석 인준안 통과… “경제위기 극복, 새벽 총리 될 것”

    국회는 3일 본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김 총리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완료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김 총리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4일 이 대통령이 지명한 지 29일 만이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이 참여했다. 179명이 출석해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임명동의안은 처리됐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김 총리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표결에 불참했다. 김 총리는 인준안 가결 후 본회의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응원해 주신 국민들에 대한 감사를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고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며 “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표결에 불참하고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적격자 김 후보자 인준 표결을 강행한 민주당의 민주주의 조롱 폭거”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을 향해서는 “김민석 인준 강행은 단순한 인사 실패가 아니라 이재명 정권의 독재 본능을 드러낸 정치적 선언이자 파국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지금의 국가적인 위기를 초래한 세력 아니냐”며 “3년 전에 그 많은 흠결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한덕수 후보를 인준 동의를 해 줬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4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반대하며 지난달 30일부터 농성 중인 농민단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농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송 장관 유임 결정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상법 개정안 등 여야 합의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온 민생법안도 처리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여야 합의 1호 법안이다. 김 후보자 인준 표결에 불참했던 국민의힘도 ‘투트랙’ 원칙에 따라 민생법안 표결에는 참여했다.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상법 개정안은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 반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 경제8단체는 우려를 표하면서 “경영 판단 원칙의 명문화, 배임죄 적용 기준의 합리화, 경영권 방어 수단 마련 등에 대한 논의가 조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보완 입법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계엄 선포 시 국회의원과 국회 소속 공무원의 국회 출입과 회의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군과 경찰의 국회 경내 출입을 제한하는 계엄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전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됐던 한우법 제정안도 입법 절차가 마무리됐다. 정부가 5년마다 한우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한우 농가에 대한 자금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해당 법안도 국민의힘이 찬성으로 선회하면서 여야 합의 처리됐다. 여야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도 막바지다. 소(小)소위를 가동 중인 여야는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합의 처리를 목표로 막판 쟁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야당 시절 본예산 심사에서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활비 91억원에 대한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역시 지난해 삭감된 경찰과 검찰 특활비도 일부 복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 李,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김총리 “국민 뜻 하늘같이”

    李,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김총리 “국민 뜻 하늘같이”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5시 36분쯤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김 총리의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약 2시간 50분 만이다. 이에 따라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9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앞서 김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무기명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79명 가운데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에 불참했다. 김 총리는 인준안 가결 직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고, 대통령님의 방향을 바닥에서 풀어내고, 여야를 넘어 의원님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폭정세력이 만든 경제위기 극복이 제1과제”라며 “대통령님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 결국 ‘尹 영장집행 방해’ 혐의 조사 못한 특검...호칭은 “대통령님”

    결국 ‘尹 영장집행 방해’ 혐의 조사 못한 특검...호칭은 “대통령님”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조사 했던 내란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방해 혐의에 대해 조사하지 못했다. 결국 특검팀은 국무회의 의결, 외환 혐의 등 조사로 방향을 선회했다. 박지영 내란특검 특검보는 28일 오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체포방해 관련 부분에 대한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해서 결국 재개하지 못했다. 현재 김정국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 조재철 부장검사(36기)가 국무회의 의결, 외환 관련 조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거부했기 때문에 체포영장 조사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조사는 오전까지만 해도 문제 없이 진행됐다. 다만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자 교체 등을 요구하며 조사실에 입실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에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오후부터 별도 대기실에 변호인들과 대기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경찰이 윤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공무집행을 가장한 불법행위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건조물침입,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경찰이 직접 조사를 하는 것이 특검식 수사냐”고 반발했다. 특검팀은 ‘형사소송법 절차를 검토하겠다’며 으름장을 놨지만, 체포영장 집행 혐의 수사를 재개하는 데 실패했다. 결국 체포영장 집행 조사와 관련한 신문조서에 날인을 받지 못했고, 체포영장 집행 대신 다른 혐의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 박 특검보는 “조사는 오후 4시 45분경 재개됐다”며 “(윤 전 대통령 측이) 심야조사에 대해선 동의했다. 다만 오늘 중 조사를 마치기는 물리적으로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윤 전 대통령 건강이나 수사 집중도 등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조사하지 못한 부분은 곧바로 추가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특검팀 조사는 윤 전 대통령 진술거부권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 시 윤 전 대통령 호칭은 ‘대통령님’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검팀은 조사 종료 후 윤 전 대통령 측과 협의해 추가 조사 일정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박 특검보는 “다시 한번 변호인들의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수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단절된 南北 연락채널 복원 시급…평화공존이 목표”-통일차관

    “단절된 南北 연락채널 복원 시급…평화공존이 목표”-통일차관

    김남중 신임 통일부 차관은 21일 간부들에게 “남북 간 단절된 연락채널을 복원하는 등 시급한 사안부터 하나씩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김 차관은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님의 국정기조에 따라 평화 공존과 평화 경제를 목표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북한은 2023년 4월 7일 이후로 남북연락채널을 일방적으로 차단한 상태다. 이후에도 우리 측은 오전 9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통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나 북측이 응답한 적은 없다. 김 차관은 남북 연락채널 복원 외에도 지난 19일 국정기획원회 보고 사안을 중심으로 통일부 현안을 점검했다. 그는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남북관계도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고 진단하며, “변화된 상황에 맞춰 새롭게 대북·통일 정책과 조직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3년 말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언한 후 남측을 철저히 외면하는 상황을 돌파하고 남북관계를 복원할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가 진행한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는 통일부 부처 명칭 변경안까지 거론됐다. 이와 함께 김 차관이 토요일 취임 후 곧바로 간부회의를 소집한 것은 신임 장관 지명 전에 자칫 어수선할 수 있는 내부 분위기를 다잡으려는 의도가 읽힌다.
  • 李대통령 “한일,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한일 정상회담 개최(종합)

    李대통령 “한일,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한일 정상회담 개최(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마치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집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으로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찾은 이 대통령은 이날 한일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우리나라에서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를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작은 차이들이 또 의견의 차이들이 있지만 그런 차이를 넘어서서 한국과 일본이 여러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제통상환경이나 국제 관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서 가까운 관계에 있고 또 보완적 관계에 있는 한국과 일본이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총리님과 제가 이렇게 직접 얼굴을 뵙고 만나게 됐는데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으로 조금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이렇게 직접 만나 뵙는 것은 처음이지만 일본의 TV 방송에서는 매일 나온다”며 “그래서 처음 뵙는 것 같지 않지만 이렇게 직접 만나 뵙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시바 총리는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로 열린 리셉션에 이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을 언급하며 “정말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메시지를 주셨다고 저는 보고받았다”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어제 그리고 오늘 G7 정상회의에서 논의되었지만 국제 정세는 정말 대단히 엄중해지고 있다고 인식한다”며 “우크라이나에서도 그렇고 중동에서도 그렇고 아시아에서도 그렇다. 이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모든 공통적인 요소,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고 저는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간사이 엑스포가 개최 중이고 세계 곳곳에서 많은 분들이 일본을 방문해 주고 계시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와 계신다”며 “일본에서도 세계 각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본인 중에서 가장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국가는 한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님과 저 그리고 정부 간 기업 간뿐만 아니라 국민 간 교류도 60주년을 계기로 해서 더 많이 활성화되고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이 지역 그리고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관계가 되기를 저는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 정상은 약 30분간 회담에서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자고 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당국 간 보다 활발히 대화를 이어 나가기로 하고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국익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한다. 두 정상은 또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국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유사한 입장에 있는 양국이 보다 긴밀히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의 여러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 유지, 발전시키고 한일 간 협력도 심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두 정상은 지난 9일 첫 전화 통화에 이어 이날도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당국 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장남 결혼식서 눈물 훔친 李대통령…소년공 시절 시계공장 친구들 초청

    장남 결혼식서 눈물 훔친 李대통령…소년공 시절 시계공장 친구들 초청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씨가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혼사를 치렀다. 결혼식에는 여당 지도부 외에 이 대통령의 소년공 시절 친구들도 참석해 화제가 됐다. 예식은 2시간가량 엄격한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정식으로 초청받은 하객들조차 휴대전화에 보안 유지용 스티커를 붙이고 식장에 입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식이 거행되기에 앞서 현장에 도착해 직접 손님을 맞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이 대통령은 예식 도중 아들 부부에게 직접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참석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동호씨에게 부부간의 차이에 대한 이해와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취지의 조언을 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덕담 도중 동호씨를 언급하며 감정이 북받친 듯 목이 메어 이따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결혼식 후반부에는 동호씨와 포옹을 나눴다.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참석 후기와 결혼식 분위기 등을 전했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매우 각별하면서 애틋함이 묻어나는 자리였다”며 “신랑과 신부가 두 내외에게 인사를 드릴 때도 네 식구 서로가 그동안의 큰 마음고생을 토닥토닥 위로하고 앞날을 축복하면서 눈물 닦기에 바빴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소년공 시절 친구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소년공이 다녔던 오리엔트 시계 공장 친구들을,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에 초청받아 온 분들을 결혼식장 밖에서 만났다”고 했다. 정 의원은 “갑자기 어디선가 ‘정 의원님, 우리 친구들 대통령 잘 보살펴 주세요’ 하시길래 ‘대통령님 어디 친구들이세요’라고 물었더니 ‘오리엔트 시계 공장 친구들입니다’라고 하셔서 반갑게 인사했다”고 썼다. 이어 “이분들은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공장에 왔고 당시 이재명 소년공은 초등학교 졸업 후 쭈욱 공장에 다녔는데, 손에 영어사전을 들고 다니며 열심히 공부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 “1000만명의 고민, 대통령님 해결해주세요” 박명수의 호소…대체 뭐길래

    “1000만명의 고민, 대통령님 해결해주세요” 박명수의 호소…대체 뭐길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주일여가 지난 가운데, 이른바 ‘1000만 탈모인’들을 중심으로 새 정부에서 탈모 관련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11일 방송가에 따르면 방송인 박명수는 이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아버지와 남편, 30대 아들까지 3대가 탈모인”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여성은 “3대가 가발을 쓴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욕실에 널어둔 가발 때문에 깜짝 놀란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박명수는 “인공지능(AI)이 나오는 세상인데 머리털이 나오도록 하는 건 왜 개발이 안 되나”라면서 “1000만명이 탈모 때문에 고민이다. 이런 쪽으로 연구가 많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공감을 표했다. 박명수는 그러면서 “대통령이 이걸 해결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해결해주면 난리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우스갯소리로 한 얘기”라고 덧붙였다. 박명수 역시 탈모인이다. 박명수는 ‘라디오쇼’에서 자신이 20년 동안 탈모약을 먹고 있으며, 머리숱이 많은 것처럼 보이도록 펌을 한다고 고백했다. ‘라디오쇼’에 탈모를 고민하는 청취자들의 사연이 소개될 때마다 공감을 표하며 “일론 머스크가 머리 안 빠지는 약을 만들면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오를 것” 등 1000만 탈모인들을 대변하는 하소연을 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탈모 공약’을 꺼내든 바 있다. 당시 이 후보는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약속했다. 이에 “이재명은 뽑는 게 아니라 심는 것” 등의 밈(meme)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지난달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이 방송인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탈모 치료 공약 만큼은 이번에도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 이 후보의 재가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혀 탈모인들의 기대감이 부풀었다. 진 본부장의 이같은 발언에 증시에서 이른바 ‘탈모주’들이 상한가를 찍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이번 대선 공약집에 탈모 관련 공약은 담기지 않았다. 공약집엔 안 담겨…“연간 1000억원 추가 부담”민주당은 탈모 치료의 건보 적용 확대에 상당한 재정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20대 대선 당시 이 후보는 탈모 치료 건보 적용 확대에 대해 “연간 약 1000억원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22만 5000명에서 2022년 24만 8000명으로 연평균 2.5%씩 증가했다. 다만 이는 탈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은 환자만 집계한 것으로, 비급여 치료를 받고 있거나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잠재적인 ‘탈모인’은 이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공단은 탈모 인구가 약 1000만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탈모 환자 중 20~30대의 비중이 40.1%에 달해 탈모가 더이상 ‘노년의 질환’이 아니라는 경고가 커진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384회 정례회 개회 ‘민생 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 여야정 협치 통한 민생 지원 강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384회 정례회 개회 ‘민생 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 여야정 협치 통한 민생 지원 강화’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10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여야정 협치를 통한 민생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선에서 경기도가 먼저 회복과 도약의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민 일상에 회복이 깃들고, 경기도 구석구석에 활력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뜻을 모은 자리에 변화가 있고, 마음을 합친 곳에서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김동연 도지사님, 양당 대표님들과 만나 민생 경제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정례회 중 심의가 예정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중요성과 도-도의회 간 협치 체계 복원을 강조, “재정의 방향이 곧 민생의 방향이다. 이번 추경이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해야 한다”라며 “한동안 멈춰 있던 여야정 협치위원회 복원 논의 또한 조속한 시일 내 구체화되기를 바란다”고 짚었다. 김 의장은 또한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이 새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되길 바란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새 정부가 국민 앞에 약속한 공약이자,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도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항해 속에서 그 열망들이 실제 변화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과 국회의 결단 어린 움직임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방의회법 제정 등의 숙원과제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논의의 흐름을 끝까지 주도하며, 책임 있게 결실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 “개 수영장?” 대통령 관저 ‘의문의 수조’ 논란… 尹 측 “조경 목적”

    “개 수영장?” 대통령 관저 ‘의문의 수조’ 논란… 尹 측 “조경 목적”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개 수영장’을 설치했다는 의혹이 8일 제기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님을 공관에서 뵙고 왔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 의원이 올린 사진 중 관저 야외에 있는 수조 사진 한 장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민주당 대표 시절 1·2기 당 지도부 인사들을 관저로 불러 만찬을 했는데 이때 촬영된 사진이다. 박 의원이 공개한 해당 사진에는 작은 정자가 뒤로 보이는 풀밭에 파란색 타일로 마감된 직사각형 형태의 긴 수조가 보인다. 수조 주변은 대리석 재질의 석재로 마감돼 있고, 수조 내부에는 물이 가득 차 있는데 단계적으로 깊어지는 구조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깊이는 가장 깊은 곳이 성인 허리 아래 정도고, 너비도 성인 한 명이 누우면 꽉 찰 정도에 불과해 당시 만찬 참석자들 사이에선 ‘개 수영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고 한다. 이 시설물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때는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관저 공사가 끝나고 두 달 뒤인 2022년 11월 입주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한남동 관저에서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관저 개 수영장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시설은 외빈 방문 때 야외 행사 시 조경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수경 시설”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 시설은 2023년 가을 아랍에미리트(UAE)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그해 여름에 설치한 것”이라며 “다만 가자 사태로 UAE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방한했고, 당시 관저 친교 행사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경 시설 옆으로 대리석이 넓게 깔려있는데, 외빈 방문 때 식사나 차담을 나눌 수 있는 테이블을 설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4월엔 윤 전 대통령이 관저에 거주하던 기간 수돗물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김영환 민주당 의원은 서울아리수본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제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를 받은 4월 4일부터 관저를 떠나기 전날인 10일까지 총 7일 동안 228t이 넘는 물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실은 “관저의 계절별 상수도 일 평균 사용량은 25~32t에 이른다. 통상적 수준”이라며 “과거 청와대 관저에서는 하루 40~50t의 수돗물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 이주호 부총리, 李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 사의 표명

    이주호 부총리, 李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 사의 표명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체 국무위원의 사의를 표명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전체 국무위원은 지난 2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이 직무대행은 오늘 대통령님께 본인을 포함한 전체 국무위원의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무대행은 대선 하루 전인 지난 2일 인사혁신처에 자신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 장·차관들의 사표를 제출했다. 이 대통령은 인사처를 통해 이들의 사표를 전달받은 뒤 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국정 공백 최소화와 정상적인 국무회의 운영을 위해 사표를 선별적으로 수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이 이 직무대행의 사의만 수용할 경우 국무위원 순서에 따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총리 직무대행직을 수행한다.
  • 박완수 경남지사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사회 대통합 기대”

    박완수 경남지사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사회 대통합 기대”

    박완수 경남지사는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는 입장문을 냈다. 박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이제 그간의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우리 사회가 대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을 실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정부에서는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을 살리기 위한 균형발전정책을 국정의 우선순위에 두고, 실질적인 지방자치제의 정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리라 믿는다”며 “경상남도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별 최대 8개인 경남 18개 시·군 공약으로 ▲자유무역지역 토지 분양전환 제도개선 추진, 동대구~창원 고속철 적극 검토(창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사천 중심 우주 5대 강국 도약(사천) 등을 말했었다. 공약에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 친환경 김해트램 조기 착공 지원(김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완공 추진, 해인사 집단시설지구 워케이션센터 조성 지원(합천) ▲국도5호선 연장 조속 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추진(통영) ▲말모이 국립사전박물관·양자컴퓨팅 한글문자연구센터 건립 지원, 농촌형 공공교육·돌봄 국가책임제(의령) 등도 담겼다. 또 ▲하천 외부제방 활용 태양광 발전소 건립 지원(함안) ▲남계서원 관광 자원화 추진 지원(함양) ▲갈사산업단지 정상화 지원방안 마련(하동) ▲자연사박물관 건립 방안 모색(창녕) ▲정촌항공 국가산단 디지털밸리 첨단산단으로 조성(진주) ▲양산 ICD 내 UN 국제물류센터 유치 지원(양산) ▲풍력발전단지 단계적 조성 지원(산청) ▲탄소배출 거래 거점 조성 방안 모색(밀양)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완공(남해) ▲양촌·용정지구 해상풍력 전진기지로 육성 지원(고성) ▲거창권 적십자 병원 이전·신축 지원(거창)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거제) 등도 각 지역 공약에 포함했다.
  • 박근혜, 대선 사흘 앞두고 서문시장 방문…막판 보수 표심 결집 나서(종합)

    박근혜, 대선 사흘 앞두고 서문시장 방문…막판 보수 표심 결집 나서(종합)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선을 사흘 앞둔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찾은 건 2017년 탄핵 이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서문시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대구에 온 지 좀 되지 않았느냐”며 “그동안 서문시장과 여기에 계신 분들에게 ‘가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고, 그동안 마음에 걸렸던 것이 조금은 풀리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한 번 봬야지 했던 것을 오늘 드디어 했기 때문에 마음이 다 풀어지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소식에 지지자들은 그가 도착하기 2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몰려들었다. 시장은 지지자와 시민, 상인, 취재진, 경찰 등 2000여 명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시장 입구에는 ‘박근혜 대통령님 보고 싶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박 전 대통령은 특유의 올림머리에 흰색 블라우스, 감색 계통 바지 차림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그는 30여분쯤 서문시장을 둘러보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사인을 요청하는 이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이날 일정에는 윤재옥, 추경호, 강대식, 이인선, 정희용, 구자근, 유영하 등 대구경북 지역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동행했다. 그는 이날 서문시장을 30여분 둘러봤다. 박 전 대통령은 시장에서 호떡과 부침가루 등 먹거리를 사고 사인을 요청하는 시민들에겐 사인도 해줬다고 한다. 이날 유영하 의원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수행한 강대식 의원은 “예상보다 많은 시민이 몰렸다”며 “(박 전 대통령이) 상인이나 시민들과 만나 달리 정치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고, 야구공이나 자서전에 사인을 해주거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정도로 소통했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부터 김 후보와 사저에서 만난 이후 공개 행보를 늘려가고 있다. 부모님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은 데 이어 사전투표 첫날인 28일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이는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종의 화력 지원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편, 서문시장은 박 전 대통령이 고비마다 찾은 정치적 고향으로 통한다. 1998년 정계에 입문한 뒤 정치적 고비마다 이곳에서 세 결집에 나섰다. 2012년 대선과 당선 이후에도 시장을 찾았던 그의 마지막 방문은 4지구 대형화재가 발생한 2016년 12월이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탄핵이라는 정치적 최대 위기를 맞이한 상황이었다.
  • ‘선거의 여왕’ 박근혜, 31일 대구 서문시장 찾는다…막판 보수 결집 나서나

    ‘선거의 여왕’ 박근혜, 31일 대구 서문시장 찾는다…막판 보수 결집 나서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는다. 제21대 대선 레이스 막판 보수 결집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1시쯤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을 찾는다. 박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박근혜 전) 대통령님 모시고 서문시장에 간다”며 “제가 동성로에서 한 약속을 대통령님께서 받아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상인분들께 폐를 끼치게 됐지만, 많은 분을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8일 유 의원은 김문수 대선 후보의 동성로 집중유세 현장에서 연단에 올라 “반드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시고 여러분을 뵙는 날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 후보도 이날 “며칠 전에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뵀다”며 “제가 ‘우리 국민은 박 전 대통령을 보고 싶어한다. 특히 대구시민들이 보고 싶어한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부터 김 후보와 사저에서 만난 이후 공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7일에는 경북 구미에있는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와 충북 옥천의 모친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며칠 전에 마침 김 후보가 이곳 구미 아버지 생가를, 옥천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오게 됐다”고 말했다. 사전 투표 첫날인 지난 29일에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전투표를 했는데,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본 투표 날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은 사전 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 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나”라고 투표를 독려한 바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정치적 고비때마다 서문시장을 찾은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사태에 대한 역풍이 불자 세 결집을 위해 서문시장에 방문했고, 2012년 대선과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이곳을 찾아 지지세를 다졌다.
  • 김문수 “선거의 여왕 지혜 달라” 박근혜 “진심으로 하면 된다”

    김문수 “선거의 여왕 지혜 달라” 박근혜 “진심으로 하면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당이 여러 가지 일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선거를 치러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김 후보가 박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약 1시간 남짓 이어진 김 후보와 박 전 대통령의 차담에서 이같은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당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선거를 치러 반드시 이겨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앞서 김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이에 있었던 단일화 파동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남은 대선 유세 기간 단합된 원팀 체제로 선거를 치를 것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김 후보에게 “당이 하나 되게 하는 게 중요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들이 있더라도 다 내려놓고 정말 나라를 위해서 꼭 승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울러 김 후보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 등을 지켜보며 나라의 근간과 뿌리가 흔들리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경선을 여러 차례 거치면서 힘든 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이런저런 생각할 것 없이 열심히 선거를 치르고 있다”면서 “박 전 대통령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하면 도와서 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지 더 깊이 고민해보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님이 과거 ‘선거의 여왕’이란 말씀을 들었고, 여러 선거를 많이 치러보셨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지혜를 달라”고 요청했다. 박 전 대통령은 “선거는 정말 진심으로 하면 된다”며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격려했다. 신 단장은 박 전 대통령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조언을 했느냐는 질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며 “어쨌든 하나가 돼서 이 선거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은 지난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로는 처음이다.
  • ‘노무현 서거 16주기’ 추도식 엄수…정치권, 봉하마을로 집결

    ‘노무현 서거 16주기’ 추도식 엄수…정치권, 봉하마을로 집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일제히 추도식에 참석해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주권자 시민의 힘을 누구보다 깊이 신뢰한 지도자였다”며 “역사의 진보를 밀고 가는 주체는 시민이고 시민의 각성과 참여가 시대를 바꾼다는 것을 믿었다.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그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의 못다 한 꿈,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바람으로 이어져 온 그 꿈, 광장에서 만난 그 미래를 온전히 국민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민주주의가 진보해야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온몸으로 맞선 기득권의 벽, 그 벽을 함께 넘어 정치가 약한 자들의 가장 강한 무기가 되는 길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경남도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노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국민 통합을 대한민국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민주당이 지친 국민의 삶을 구하고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평화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은 비록 진영은 달랐지만 진영을 넘어 국가·국민을 위해 이익을 추구한 분이었다”며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말씀하셨던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적었다. 대선 후보들은 오전에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참배한 뒤 방명록에 ‘사람 사는 세상의 꿈.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으로 완성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반칙과 특권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추구하셨고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획을 그은 큰 업적도 남겼다”며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면서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는, 국민이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꼭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오전에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그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과 같은 소신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인생의 굴곡진 선택의 지점에서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노 대통령의 외로움, 그 바른 정치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페이스북에 “노 대통령께서는 바위처럼 단단한 기득권에 맞서 싸우고 늘 노동자와 약자의 편에 섰던 분”이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일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모든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국민주권 개헌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적었다.
  • 김동연 “盧 대통령님 그립습니다”···“‘신 비전 2030’을 크고 담대하게 키워내야”

    김동연 “盧 대통령님 그립습니다”···“‘신 비전 2030’을 크고 담대하게 키워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신(新) 비전 2030’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격변하는 국제 정세, 기술혁명, 기후 위기, 악화한 사회갈등, 20년 전보다 더 녹록지 않을 다음 세대를 미리 내다보며 ‘비전 2030’을 더 크고 담대하게 키워내야 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2005년 여름 어느 날, 워싱턴 세계은행에서 일하다 연락받고 급히 한국에 돌아왔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만드는 장기 국가발전전략, 그 밑그림을 그리는 미션을 받았다”며 “그해 겨울, 반년간 온 힘을 쏟아 만든 ‘비전 2030’의 초안이 노무현 대통령님께 전달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회의 근본 구조부터 바꿔보려 했던 대통령,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던 대통령. ‘뜨거운 혁신가’였던 대통령님과 함께 한 세대 앞을 내다본 미래를 그릴 수 있었던 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지고 귀한 경험이었다”며 “‘비전 2030’을 제대로 실천에 옮기면 우리는 선진국으로, 삶의 질 세계 10위권의 일류 국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대통령님께서 자신 있게 말씀하셨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님, 그립습니다. 지금도 당신의 꿈을 늘 생각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김 지사는 SNS에 부인 정우영 여사와 노무현 대통령 묘소에 엎드려 참배하는 모습과 ‘비전 2030’ 초안을 쓴 메모장을 함께 실었다.
  • 이준석 “노무현 닮고 싶다…22년 전 장학증서 받아” 봉하마을 방문

    이준석 “노무현 닮고 싶다…22년 전 장학증서 받아” 봉하마을 방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닮은 정치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은 이날 이 후보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꾸준히 ‘노무현 계승자’를 자처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저희 바로 옆 혜화동에 자택이 있었고, 대통령에 당선되셨을 때도 주변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대하고 응원했던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이어 2003년 미국에 유학 갈 때 노 전 대통령에게 장학증서를 받았던 일을 언급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나라를 위해서 큰일을 하고 이바지해야 된다는 당연한 덕담이지만, 제가 22년 뒤에 대통령 후보라는 자리에 서서 보니 참 그 말씀이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었구나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잘 실천해서 대한민국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의지를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이 후보는 “정치하면서 여러 가지 갈림길에 서게 될 줄은 잘 몰랐다”면서 “그런데 그 갈림길에 설 때마다 항상 큰 덩어리에 의지하기보다는 외롭다더라도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 선택을 계속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선택하셨던 노무현 대통령의 외로움 그리고 그 바른 정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3당 합당을 하자는 주변의 이야기가 있을 때 주먹을 불끈 쥐고 ‘이의 있습니다’라고 외치던 그 모습, 그 외에도 어려운 지역구에 도전하는 것을 본인의 긴 여정 속에서 마다하지 않았던 그런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 제가 정치를 하면서 할 수 있다면 계속 그 모습과 닮은 정치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열릴 대선 후보 2차 TV 토론회 전략에 대해서는 “노 전 대통령께서 하셨던 것처럼 여러 사회 갈등이나 문제, 바꿔야 할 것이 있으면 당당하게 계급장 떼고 토론하자, 누구든지 이야기하자는 태도로 임할 것”이라며 “항상 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셨던 노 전 대통령처럼 정면 승부하는 정치 토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준 “노무현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을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이재준 “노무현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을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3주기를 맞아 “대통령님께서 꿈꾸셨던 ‘사람 사는 세상’을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느덧 찾아온 열여섯 번째 오월. 열여섯 해의 바람이 지나갔건만, 당신의 뜻은 꺼지지 않고 오히려 활활 타올라 태산 같은 횃불이 됐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강자에겐 허리를 곧추세우고 아이들에겐 한없이 무릎을 굽히던 어른, 노무현. 당신이 걸어오신 길은 이 땅에 말뚝처럼 박혀있던 권위주의에 대한 도전이었고, 마지막 가신 길은 우리 민주주의에 대한 가슴 아픈 깨우침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꿈꾸시던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역사의 큰 강줄기를 바르게 흐르게 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은 지금도 분투하고 있다”며 “그 노력이 모여, 비록 더디지만 분명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뵙고 나면 이 먹먹함이 좀 풀릴까요. 참 많이 보고 싶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 박정희 생가 찾은 한덕수 “제가 모신 첫 대통령”

    박정희 생가 찾은 한덕수 “제가 모신 첫 대통령”

    “朴, 해야 할 때 딱 결정하는 리더십지금 국내외 사정 그 당시와 같아”단일화 담판에 칠곡·대구행 취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8일 대선 출마 선언 후 첫 현장 일정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한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을 ‘제가 모신 첫 대통령’이라며 보수 지지층에 구애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경북 구미에 있는 생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영정 앞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경제 기적 첫발을 떼신 대통령 제가 모신 첫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님의 뜻을 영원히 마음속에 새기고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한 전 총리는 생가 관리자들과 차담을 하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너무 추억이 많다”며 공무원으로 임용된 직후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을 비롯한 11개 대학 수석 졸업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점심을 함께 먹은 일화를 소개했다. 한 전 총리는 자신이 대학교 2학년부터 4학년 때까지 서울대 ‘정영사’(正英舍)에서 수학했을 당시 육 여사가 찾아와 학생들을 격려했다고도 회고했다. 서울대 정영사는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이름 가운데 글자를 따서 만든 엘리트 기숙사다. 한 전 총리는 “이분(박 전 대통령)이 약자 보호를 안 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사실 의료보험도 박 전 대통령 때 나왔다. 해야 할 때는 딱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의 국내외 사정이 무(無)에서 유(有)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박 전 대통령 때와 같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후 대구 동화사를 비공개로 방문했다. 이후 경북 칠곡의 경로당 방문, 대구 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었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회동하기 위해 상경했다.
  • 최서원, 형집행정지 석방됐었다… “병원비만 4000만원” 후원 호소한 딸 정유라

    최서원, 형집행정지 석방됐었다… “병원비만 4000만원” 후원 호소한 딸 정유라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원 등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68)씨가 지난 3월 형집행정지로 석방됐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박영훈 전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그 와중에 감옥에 있는 줄 알았던 최순실은 현재 형집행정지로 3월부터 석방 상태”라며 “최순실이 석방되었다는 뉴스 보도 하나 없어서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최씨의 형집행정지는 앞서 지난달 28일 최씨의 딸 정유라씨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정씨는 당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진짜 이 나라가 밉다. 엄마가 허리 디스크가 극심해져서 형집행정지로 나오신 지 한달 조금 넘었다”면서 최씨의 병원비 후원금을 모금하는 글을 올렸다. 정씨는 “대통령님 탄핵 재판 등에 영향 끼칠까봐 그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혼자서 1인실 병원비 다 감당해가며 오늘까지 버텼다. 그런데 분명히 어깨 수술도 필요하다고 수술 날짜까지 잡아놨는데 (형집행정지를) 연장해줄 수 없다고 한다”며 “아직 재활도 못 했는데 들어가란다. 엄마가 ‘너무 아픈데 어쩌냐’고 우시는데 전 엄마 앞에서는 울지 말라고 하다가 나와서 엉엉 울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자식 셋에 어머니 한 분. 제가 가장으로 먹여 살리고 있는 판국에 그래도 건강만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집행정지 신청해 수술받으셨다. 집행정지도 저희 엄마 나이 70인데 수십 번 넣은 끝에 겨우 허가해줬다”고 토로했다. 정씨는 그러면서 “저한테 남은건 또 4000만원짜리 병원비 내역이랑 우는 가족들뿐”이라며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을 사진 찍어 올렸다. 정씨가 공개한 최씨의 진료비 계산서에는 진료 기간이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로 돼 있다. 지난 3월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최씨가 한달여간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진료비 총액은 약 5279만원으로, 이중 환자 부담금은 약 4060만원으로 나와 있다. 한편 최씨는 현재 형집행정지 연장을 받지 못해 다시 수감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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