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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노동법 대안부재 딜레마(정가 초점)

    ◎파업으로 경제난 가정되면 선동책임 못면해/투쟁강도 높이며 “여서 무효선언후 제시” 반복 야권의 대여 투쟁강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본격적으로 거리에 나설 기세다. 국민회의 의원 20여명은 16일 국회에서 사흘째 농성을 계속했다.아울러 유재건부총재등 의원 25명을 민노총지도부가 농성중인 명동성당으로 보내 파업지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17일에도 3차 방문단을 보낼 계획이다. 또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7일부터 「공조투쟁」에 들어간다.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야·학계·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시국대토론회」를 가진다. 양당은 18일 노동관련법·안기부법의 재개정을 위한 「1천만명 가두서명」에 나선다.거리투쟁을 공조하는 첫 시도다.20일에는 대도시 순회 규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장외투쟁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그 한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파업사태 장기화로 경제난이 가중되면 「선동책임」을 면키 어렵다.의원들의 국회 농성 열기가 식어가는 것도 발목을 잡는 요인이다. 더욱이 두 야당의 장외공조는 손발이 척척 맞는 단계가 아니다.두 김총재의 청와대 앞 「시위구상」이 무산된 것이 그 일례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자민련 김종필 총재에게 청와대방문을 제의했다는 후문이다.정식 시위라고는 할 수 없다.김영삼 대통령과의 청와대회담을 요구하기 위한 정치적 제스처인 셈이다.그러나 자민련 김총재는 이를 거절했다. 야당은 또 「대안딜레마」에 빠져 있다.언론과 여권은 『야당이 대안도 없이 정치공세만 일삼고 있다』고 연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바로 이 대목이 「수권 능력이 없는 야당」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시각이다.아울러 대안을 섣불리 내놓을 수도 없다.야권은 대안을 제시하는 순간 찬반 양론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탓에 야권은 『여권이 노동법 무효 선언을 하는 즉시 대안을 내놓겠다』는 목소리만 되풀이하고 있다.
  • 야 의원 30명 국회서 시한부 단식농성 돌입

    국민회의 자민련 등 야권은 14일 상오 국회에서 김대중·김종필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양당 합동의원총회를 갖고 오는 17일 비상시국대토론회를 연뒤 「1천만서명운동」과 각 지구당별 옥내규탄대회를 갖기로 했다. 특히 국민회의 신낙균 남궁진 김민석 김한길 천정배 의원 등 30여명은 이날 하오 국회 로텐더홀에서 여야 총재회담을 요구하며 오는 17일 정오까지 시한부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 야/노동법투쟁 정치공세 초점

    ◎“파업사태 정부·여권책임” 집중 부각/강경입장 불구 장외투쟁은 불투명 야권은 노동관계법안의 원천무효를 선언하며 파상적인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태의 책임이 정부·여권,특히 김영삼 대통령에게 있음을 부각시키기 위해 영수회담을 촉구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치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당장 거리로 나서는 것은 두당 모두 꺼리는 눈치다.파업을 부추긴다는 부담때문이다.그래서인지 1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반독재투쟁공동위」 결론도 정치적 공세가 더 많았다. 김영삼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파업 지도부에 발부된 사전구속영장의 백지화 및 공권력투입 의사의 철회,법안의 「재심의」란 용어를 원천무효를 강조하자는 뜻에서 「정상심의」로 바꿀 것 등을 요구한 것이 그렇다. 당장 행동을 취할수 있는 것은 두당이 사법처리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해 「법률구조단」을 구성한 것과 17일 대국민토론회를 열기로 한 것,15일을 전후해 두당 소속의원이 서울에서 비상대기키로 한 것이 전부이다. 물론 범국민서명운동과 지구당 합동으로 규탄대회를 갖자는데 합의했으나 원칙적인 수준이다.파업의 추이와 국민대토론회를 지켜본 뒤 시기와 방법을 결정키로 해 두당의 강경한 입장에도 불구,장외투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는 이번 사태에 대한 두당의 해법이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국민회의는 노동계 의사를 적극 반영하며 준장외투쟁을 벌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여권과의 다양한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반면 자민련은 영수회담 이외의 다른 대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두당은 당분간 파업사태와 여권의 대응방침을 번갈아 살피면서 투쟁수위를 조절하는 「눈치보기」로 나갈 것 같다.
  • 국민회의·자민련,해법 보다 정치공세 무게

    ◎「노동법」 야 공조속 미묘한 신경전/파업대안 “따로따로”… 대선고지 선점 경쟁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파업사태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면서도 대여투쟁에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파업에 대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하지만 정치공세에는 상당한 무게를 싣고 있다. 야당으로선 법안의 「재심의」를 주장하는 것 이외에 뾰족한 대안이 없기도 하지만 차제에 여권을 세차게 몰아붙여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보자는 의도이다.두 당이 투쟁방안을 놓고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두 당은 새해들어 공조에 박차를 가하며 대여투쟁의 수위를 높여왔다.지난 7일 「반독재투쟁공동위」를 열어 노동법안의 원천무효를 선언했으며 9일에는 노동관계법과 안기부법에 대한 헌법소원과 효력가처분신청을 냈다. 일요일인 12일에도 두 당의 투쟁공동위원장인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한영수 부총재는 여의도에서 만나 농성장의 공권력투입 자제를 촉구하며 공조를 과시했다.13일 「반독재투쟁공동위」를 열어 단계적 투쟁계획을 논의하고 14일 양당 합동연석회의를 열어 시국 대처방안을 논의한다.17일에는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국회에서 「비상시국 국민대토론회」를 갖는 등 대여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그러나 두 당간의 공조에는 미묘한 신경전을 읽을수 있다.한 쪽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다른 쪽에서 다른 방안을 재빠르게 내놓는다. 10일 자민련이 사법처리대상자들을 위한 당차원의 「법률구조단」을 구성키로 하자 국민회의는 조세형총재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이수성국무총리에게 항의대표단을 보냈다.두 당이 함께 하면 효과가 배가될 일을 따로따로 했다. 더욱이 국민회의가 관망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10일 밤 농성현장인 명동성당을 찾는 등 노동계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자 자민련은 11일 범국민서명운동 「카드」를 내놓았다.그러자 국민회의는 당노동특위위원장인 방용석 의원을 명동성당에 찬조연사로 보내는 등 준장외투쟁까지 돌입했다. 결국 야권의 「공조」와 「경쟁」은 파업시국을 대선 전초전으로 몰아가려는 뜻도 없지 않은 것같다.
  • 2야 「파업」 연대투쟁 움직임

    ◎국민회의­이틀째 민노총 농성장 방문/자민련­“노동법 무효” 서명운동 준비 야권은 파업중인 노동계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려고 했다.장외투쟁이나 노동계와의 연대투쟁을 주저했다. 하지만 파업사태가 장기화되자 거리로 나서는 일이 잦아졌다.본격적인 장외투쟁 단계라고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그러나 차츰 그 수렁에 빠져들고 있는 분위기다. 국민회의는 11일 민노총지도부가 농성중인 명동성당에 소속의원 10여명을 보냈다.전날 법사위,내무위,환경노동위 소속 의원 6명의 철야동참에 이은 이틀째 「참여」다. 국민회의측은 농성중인 파업지도부와의 「합류」가 아니라고 말한다.공권력 투입에 대비한 보호차원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이틀째 국회 밖의 철야농성은 준장외투쟁이나 다름없다. 국민회의는 또 이날 하오 「노동법·안기부법 개악 철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범국민대책위」가 가진 종묘공원 집회에 방용석의원을 보냈다.부분적인 「연대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자민련은 다음주부터 노동관련법 원천무효를 위한 거리 서명운동에 나선다.국민회의와 공조도 구할 생각이다. 야권은 17일 시국대토론회를 시발로 대도시를 순회하는 옥내집회도 강행할 움직임이다.12일 「반독재공동투쟁위」 양당 공동위원장 회동과 13일 「공동투쟁위」 전체회의에서 나올 투쟁강도가 주목된다.
  • 경제활력 회복 민관 대토론회/17∼18일 공무원교육원

    경제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민·관 대토론회가 경제부처 장·차관과 대기업사장단·중소기업대표·국책연구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형식으로 처음 열린다. 재정경제원 고위관계자는 10일 『경제주체가 머리를 싸매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해 오는 17∼18일 이틀동안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난상토론식 연찬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오는 15일 확정,발표되는 97년도 경제운용계획과 관련,금융개혁 등 기업의 활력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토론할 것으로 보인다.
  • 야,영수회담 재촉구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7일 국회에서 양당간 「반독재투쟁 공동위」 4차회의를 열어 여권의 영수회담 수락을 재촉구하는 한편 오는 17일 국회에서 비상시국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양당은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의 파업재개와 관련,▲공권력 개입 자제 ▲파업주동자들의 검거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노동관계법·안기부법의 원천무효화를 위한 법적투쟁도 병행키로 했다.양당은 또 향후 여권의 대응에 따라 지방도시를 순회하는 시국토론회 개최 등 장외투쟁도 단계적으로 확산키로 했다.
  • 포철 “내년 9조8백억 매출”

    ◎운영목표 확정… 투자 2조6천억원으로 포항제철은 내년에 총 2천6백50만t의 조강을 생산,9조8백억원의 매출을 올려 세계 최대 철강사로 도약하기로 했다. 포철은 27일 포항 제철소에서 김만제회장 등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임원대토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영업목표를 정하고 ▲고객만족최우선 경영실현 ▲세계 최대철강회사로 도약 ▲경제성마인드 기업문화 정착 등 3개항의 내년도 운영목표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철은 매출목표를 올해 8조4천억원 보다 7.7%(6천5백억원) 증가한 9조8백억원으로 잡고,순익 규모도 올해의 6천5백억원에서 8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또 2조6천억원을 광양 5고로 등의 설비신증설과 해외투자 등에 투입키로 했다. 포철은 조강생산량을 올해 보다 2백20만t 늘어난 2천6백50만t,제품생산량은 1백27만t 증가한 2천3백65만t으로 각각 계획했다. ◎미와 냉연코일센터 합작 포항제철은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태국에 연산 12만t 규모의 냉연제품을 가공·판매하는 냉연코일센터를 합작 설립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 의사·약사 등 집단휴진/고발 등 강력 조치/공정거래 위반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사협회 등 5개 사업자단체를 대상으로 최근의 집단행동과 관련,공정거래법 위반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들 사업자단체가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를 개최,휴진 등의 집단행동을 하는 것이 공정거래법상 부당행위에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이에 따라 5개 사업자단체에 조사관을 보내 사업자단체가 회원의 자유로운 사업활동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중점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조사결과 이들 사업자단체의 집단행동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드러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리거나 검찰에 고발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 의보수가 인상 “뜨거운 감자”

    ◎병원협­경영난 갈수록 가중… 연말까지 조정 촉구/정부­필요성 공감하나 물가억제 차원서 난색 의료보험 수가 인상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시내 병·의원들이 집단 휴진한 것도 겉으로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서 열린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에 참석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수가 인상을 동결시킨데 따른 불만 때문이다. 시민들의 건강이야 어찌됐든 「집단 휴진」까지 하며 단체의 이익을 꾀하려는 속셈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현재의 의보수가가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정부도 인상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물가억제 차원에서 난색을 보이고 있는 듯한 눈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한두진)는 최근 『의료보험이 실시된 지난 77년 이후 정부는 의료보험 수가를 물가통제 차원에서 억제해 왔으며,올해에는 그나마 수가조정 자체를 무산시키려 함으로써 병원경영난이 날로 가중돼 수 많은 의료기관들이 도산의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의료수가를 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77년 이후 의보수가는 4.3배 오른 반면 소비자 물가는 4.4배,명목임금은 16.2배 올랐다.이 때문인지 지난 94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726개의 병원 가운데 47곳이 문을 닫았고 경영악화로 소유권을 이전한 병원도 25곳에 이르렀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관리연구원이 올린 의보수가 20.29% 인상안을 바탕으로 17.39%를 올려주도록 재정경제원측에 요청했었다. 이에 대해 재경원은 연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목표선인 4.5%에서 유지하기 위해 공공요금의 성격을 띤 의보수가의 연내 인상을 불허키로 해 수가조정은 물 건너간 듯 보였다. 그러나 이기호 복지부차관은 지난 20일 『현재 재경원과 합의된 것은 없지만 올 연말에 7.5%,내년 초에 7.5%씩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의 수가 대비,최종적인 인상효과는 15.56% 가량 될 것』이라고 말해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지난 해에는 4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17.6% 인상했다. 인상시기를 연말연시로 잡은 이유는 올해의 공식물가는 12월24일까지의 통계로 잡기 때문에 12월25∼31일 사이에 수가를 인상하면 공식통계에 잡히지 않으며,연초에는 물가지수 관리부담이 적기 때문이다.올해 농산물의 작황이 좋아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농산물 가격이 안정된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병·의원의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의보수가를 인상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으며,이로 인해 국민부담을 가중시키는 측면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인질잡힌 「국민의 생명」(사설)

    21일 서울의 의·약국의 집단으로 휴업에 들어가는 바람에 시민은 커다란 불편을 겪었다.종합병원도 따로 있고 하오 한때 제한적인 것이었으므로 크게 심각하지는 않은 상태에서 치러진 일이긴 하다. 시민의 생명을 직접 다루는 직역인 의료인은 특별한 선서를 하고 전문가의 길로 들어선다.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일은 신의 영역을 분담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일에 대해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다.그러고서야 「생명을 치료하는」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절대절명의 직업윤리다. 그런 의·약사가 일제히 집단휴업에 들어간 것은 「맹세」를 저버린 행위다.일요일이나 공휴일 같은 정기휴진도 있듯이 몇시간쯤 휴업했다고 큰 비난의 대상은 안된다고 강변할지 모른다.그러나 이날의 휴업은 약속된 것도 아니고 천재지변에 의한 불가항력도 아니었다.시민에게 「의사와 약사」가 지닌 세를 과시하여 위협을 감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벌인 고의적인 것이었다. 그들이 내세운 명분은 있다.하오1시부터 열린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한것이었다.현상의 문제란 늘 있는 것이고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관계자의 노력은 얼마든지 가능하므로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그러나 토론회란 현장에 집결해야만 성과가 나는 것은 아니다.더구나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불만을 집단적으로 토로』하여 그「세」에 겁먹게 하려는 계산이라면 그것은 사람의 목숨을 자신의 이익과 저울질하여 흥정하는 행위다. 이른바 『의료정책 바로세우기』의 내용은 한방정책관설치와 의료인력증가,그리고 의료보험수가의 문제가 핵심이다.한방의 위상 높이기를 반대하고 의사수가 늘어나는 것을 반대하며 수가를 높이라는 것이다.한마디로 수입을 늘리라는 것이 골자다.돈을 위한 행동으로 집약된다. 아직도 여전히 의사는 『열쇠가 몇개』따르는 신랑감이다.지금보다 더 벌거나 지금 정도의 부가 안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투정을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벌이겠다는 뜻으로 밖에 비치지 않는다.이런 휴업은 잘못이다.국민 앞에 사죄하고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약속해야 한다.
  • 서울 병·의원 대부분 문닫아 큰불편/의사 집단휴진

    ◎환자들 대형병원 몰려 종일 혼잡/“진료거부하며 의사관철 잘못”비반 빗발/검찰 “시민불편 가중땐 관련자 사법처리” 20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서 열린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에 2천여명의 의사와 약사들이 참석하고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은 서울시내 병·의원 2천여곳 대부분이 문을 닫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대학·종합병원은 정상진료를 했으며,약국은 토론회에 참석한 500여명을 제외하고 정상영업을 했다. 대부분의 중·소 병원과 개인의원들은 상오에만 진료를 하고 토론회가 열린 하오 1시부터 휴진에 들어갔으며,아예 아침부터 문을 닫은 곳도 있었다. 병·의원들은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관계로 휴진한다」는 공고문을 내붙였다. 병상이 40개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Y병원은 소속 의사 7명이 모두 토론회 참석을 이유로 조기 퇴근,휴진사실을 모르고 찾아온 환자 30여명이 발길을 돌렸다. 동네 병·의원이 문을 닫자 대형 병원에는 감기·몸살 등 비교적 가벼운 증세의 환자까지 몰려 크게 혼잡스러웠다.서울송파구 풍납동 중앙병원에는 이날 평소보다 1.5배 가량 많은 5천여명의 환자들이 줄을 이었다. 가정주부 이경희씨(38·서울 마포구 성산동)는 『아무리 대의명분이 좋더라도 의사들이 진료를 거부하면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대토론회를 개최한 「의료일원화 추진 공동대책위원회」에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유성희)·대한약사회(회장 이문규)·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 등 4개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치과의사협회와 간호협회는 빠졌다. 한편 검찰은 대책위원회가 앞으로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집단 휴진 및 휴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면 실정법에 따라 관계자들을 사법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 개업의 오늘 집단 휴진/오후 4시간/의협 의료정책토론회 참석이유

    ◎시민 큰 불편 예상 정부 의료정책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전국 상당수의 개업의들이 20일 하오 1∼5시사이 집단휴진할 예정이어서 입원환자와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의료일원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의료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를 여는 20일 하오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근무자를 제외한 소속 회원들이 토론회에 참석하거나 뜻을 같이 하기 위해 휴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토론회에서 한방정책관 설치 뿐아니라 의대 신·증설에 따른 의학교육 파행화,의료의 질 저하,의료보험수가의 동결 등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돌,지지율 격차 만회 실패/미 대선후보 TV토론

    ◎클린턴과 대북한정책 등 싸고 설전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인 빌 클린턴 대통령과 공화당의 보브 돌 후보는 6일 1차 TV토론회를 갖고 경제,사회,외교,국방 등 각종정책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나 돌후보가 클린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7·8면〉 미 ABC방송은 이날 밤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서 진행된 TV토론이 끝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클린턴후보 승리,29%는 돌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CNN과 ABC방송도 이와 비슷한 비율로 클린턴이 우세했다는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이날 밤 9시(한국시간 7일 상오 10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의 부시넬극장에서 미 공영방송 PBS의 뉴스진행자 짐 레러 앵커의 사회로 진행된 대토론회에서 돌 후보는 클린턴 행정부의 대한반도정책 등 외교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북한에 대한 지원이 어떠한 작용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해 여하한 혜택도 주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의 핵위협을 종결시키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 미 민주·공화 대선 주자들/선거인 과반확보 ”카운트다운”

    ◎전당대회 마감/“D­66” 각당 캠프 본격 유설전 돌입/클린턴,ABC방송 여론조사서 돌에 20%P 앞서 전당대회 시즌 마감과 더불어 미 대통령선거전 양상이 긴 마라톤에서 숨가쁜 단거리경주로 바뀌었다.각당 후보들은 투표일(11월5일)까지 남은 66일을 본격 유세로 불사른다. 민주당 전당대회 직후 여론조사결과는 클린턴 후보가 돌후보를 더욱 큰 격차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미 ABC방송이 전국의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54%의 지지율을 획득했고 돌 후보는 34%를 얻어 두후보간 지지도 차이는 20%포인트로 벌러졌다.개혁당의 로스 페로 후보는 8%를 획득했다. ◎남은 「캠페인」 일정/9월중순까지­주별 공략… 소수정예 공약 대결/10월중순까지­TV 대토론 3∼4차례 “분수령”/투표일까지­「격차 줄이기」 단기전략에 총력 민주,공화 전당대회에서 공식지명된 클린턴,돌 후보는 각기 6천2백만달러(5백억원)를 정부에서 수령,대통령선거인단의 과반수(2백70명)를 확보하기 위한 필사적인 싸움을 벌인다.대략 다음 3단계로 본격유세전은 전개된다. 첫 단계는 9월중순까지로 승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주를 선별,공략하고 숱하게 내놓은 공약 가운데 잘 먹혀드는 소수정예 공약을 찾아내는 시기다.민주당은 플로리다 등 전통적으로 친 공화당 성향인 몇몇 대형주를 건드려본 뒤 유동적인 중서부주에 정성을 드릴 것이며 공화당은 초대형주나 열세인 캘리포니아 역전을 마지막으로 시도할 것이다.두 후보의 공약도 점차 몇가지로 간추려진다.돌 후보가 끝까지 대폭적 감세공약을 유지할 것인지,클린턴 대통령이 지금처럼 소극적 감세로 그대로 버틸 것인지 주목거리. 2단계는 10월중순까지의 대토론회 기간으로 정치적 말솜씨가 클린턴에 뒤지는 돌 후보가 의외의 역전을 기대해 볼수 있는 「역설적인」 최종 찬스.클린턴이 자만해서 실수를 범할 수 있고 돌의 진솔한 면이 한층 부각될 수 있다.TV토론회는 9월25일부터 10월16일 사이에 3∼4차례로 예정되어 있는데 정확한 일정보다 개혁당의 페로후보가 토론회에 합류할 것인지의 여부가 더 큰 관심사.투표일까지의 마지막 2∼3주.다소 뜸했던 광고를 뭉텅이로 쏟아부을 것이며 한시도 쉬지 않은 하루 「25시간」 캠페인에 들어간다.그러나 빨리 하면 할수록 좋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여론조사 갭이 5%포인트 내외면 백중세여서 사생결단으로 덤벼들여야 하지만 이 순간의 인기도 차가 10% 정도면 대통령은 포기하고 차선책인 의회,특히 하원의 지배권 장악으로 포커스를 돌려야 한다.
  • 한 부총리 시민단체 대표들과 경제간담

    ◎“과소비 억제 국민 공감대 도출하자”/건의 내용­“민·관 합동 절약생활수칙 제정/대·소형차 세금격차 확대해야/장바구니물가 안정 가장 시급” 한승수 경제부총리는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9일 대한상의클럽에서 시민단체대표들과 경제간담회를 가졌다.한 부총리는 지난 22일 경제인들에 이어 두번째로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단체들이 과소비 억제 등 소비절약운동을 적극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건의내용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과소비개념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한뒤 이를 정책에 반영,민·관합동으로 일사불란하게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그 내용을 중계한다. ▲강문규 한국시민단체협의회장=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과소비가 무엇인지 모델부터 제시되어야 한다.그래야 국민들의 몸에 배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된다.과소비생활수칙에 대한 대토론회를 갖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내야 한다.관이 하면 지시적으로 보이고 민간이 하면 조직적이지 못하므로 민·관이 합해 과소비생활수칙을 만들어야 한다. ▲송월주 경실련 공동대표=매스컴이 과소비를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드라마나 광고내용중에는 상당히 호화스럽게 사는 모습만을 보여줘 과소비를 충동질하기도 한다.언론에 적극 협조를 구해야 한다. ▲손봉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큰 차대신 작은 차를 타야 한다는 등 단순한 운동이나 구호에 그쳐서는 안된다.휘발유를 적게 쓰도록 세금격차를 더 크게하는 등 과소비를 막기 위한 환경을 제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기업접대비도 접대비인지 아니면 자기가 쓰는 것인지 여부를 밝혀야 한다. 중학생들이 로열석에 14만원씩 주고 입장하는 마이클 잭슨 방한공연행사를 국내에서 치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놀랍게도 문화체육부쪽은 시민단체보다는 주최측 편을 들고 있는 인상이다.문체부는 최근의 가장 상징적인 과소비행사인 마이클 잭슨공연을 인가해준데서 끝내고 더이상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이세중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정부부터 솔선수범해야 하고 솔선수범하는 내용을국민들에게 가시적으로 보여줘야 한다.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 회장=정부가 과소비의 심각성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실천하는 것이 문제다.우선 장바구니물가를 안정시켜야 한다.소비자물가상승률이 4%대라지만 1만원들고 가면 시장에서 살게 없다. ▲이남주 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주변에서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말을 많이 한다.최근에 와서는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라는 말이외에는 정책방향이 뭔지 잘모르겠다. ▲강교자 YWCA연합회 사무총장=우리 과소비의 현주소는 심각하다.올 여름에 국가보조를 받는 재해가족 고교생들과 함께 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석한 적이 있다.고민끝에 쇼핑프로그램을 만들어 쇼핑을 갖는데 학생들은 국내에서 이미 유명상표를 모두 적어온 상태였다.미국처럼 교과과정에 바른 소비와 합리적인 소비방법이 뭔지를 넣어야 한다.TV 드라마프로그램도 서민계층위주로 바뀌어야 한다. ▲이윤자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회장=부총리가 취임때 어려운 경제실상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힌 대목이 가슴에 와닿았다.효과를 얻으려면 국민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과소비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는 국민들과 상의해야 한다. ▲정광모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장=정부가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정당쪽 입장을 살리는 것인지 모를 때가 많다.국민 표를 잃는 것이라도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요즘 국제행사를 너무 많이 유치하는 것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고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우리사회에 만연돼 있는 과소비 물길을 반과소비로 물길로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과소비가 무엇인지,논리적이기 보다는 낭비사례 중심으로 해야 한다.올림픽을 3개 텔레비전이 모두 중계하는 것이나 신문부수 등의 문제부터 풀어나가야 한다.
  • KBS 「열린 음악회」/「국민정서 순화」에 효과 있나

    ◎「21세기 문화광장」 31일 토론회서 논의/일련의 「성공증후군」에 유사프로 범람/일부 출연 로비… 들뜬 분위기 조성도 KBS­1TV의 「열린 음악회」는 국민의 정서순화에 순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인가,역기능을 하는 프로인가. 「음악을 통해 국민들을 하나로 묶는 어려운 작업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영방송 KBS의 위상을 한껏 높인 「열린 음악회」.그러나 최근 제작비 협찬문제로 구설수에 오른 이 프로그램에,클래식음악을 대중가요의 들러리로 전락시키고 사회를 들뜨는 분위기로 몰고간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예술비평가그룹인 「21세기 문화광장」(대표 탁계석)은 오는 31일 하오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방송음악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열린음악회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토론회를 개최한다. 탁계석 대표는 미리 내놓은 발제문에서 『대중·상업 취향의 「열린음악회」가 성공하면서 일련의 증후군이 생겨났다』면서 이벤트성 음악회와 MBC 「청소년 음악회」와 같은 유사 프로그램의 범람,클래식음악가들의 연주기회 불균형 등을 예로 들었다. 탁씨는 『운동장에서 손뼉을 치며 즐기는 스트레스 해소식의 「열린 음악회」는 방송매체의 위력에 힙입어 대중들의 정서를 들뜨는 쪽으로 몰아간다』고 주장했다.또 『이 음악회에 출연하기 위해 일부 음악가들이 로비를 하는 현상도 빚어진다』고 폭로하면서 『이 와중에 기업들의 클래식음악 지원은 더욱 줄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태 한국방송비평회 총무이사는 『일반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던 「일요초대석」,「토요예술무대」,「국악춘추」등 클래식프로그램들이 모두 없어지고 요즘 방송에는 대중가요 중심의 대형쇼 프로그램들만 번성한다』고 했다.사색적이고 감상적인 음악을 즐길 기회는 애초에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 제갈 삼 한국음악교육협회 부산지부장은 『일본 NHK방송은 클래식대 대중 음악의 비율이 17대14이지만 KBS는 1대7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방송은 이제 「신나고 흥겹고 시원한 자극만을 주는 음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열린 음악회」 김경식PD는 『불특정 다수 대상의 「열린 음악회」는여러 계층을 수용하는데 그 뜻이 있고 클래식음악가들이 가수들과 섞여 노래한다고 해서 품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PD는 또 『요즘의 클래식음악회는 강사·교수를 지향하는 일부 음악가들의 개인용 행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열린 음악회」 레퍼토리는 가족구성원들 모두가 알만한 노래와 음악으로 채워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2010년/대기오염물질 배출량 2.4배 증가

    ◎한국환경기술개발연 김종기 원장 밝혀/주요 공단·도시지역은 더욱 악화될듯/스모그 현상·시정장애 피해 급속 확산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총량이 오는 2010년에는 현재보다 2.4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환경기술개발연구원 김종기 원장은 최근 한국대기보전학회의 「21세기 대기정책수립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대기보전 정책 추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원장은 환경기술개발연구원의 내부자료를 인용해 아황산가스,부유분진,이산화질소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난 94년 3백22만3천6백95t이었으나 2000년에는 5백64만7백14t으로 증가하고 2010년에는 7백85만6천3백2t으로 94년 보다 1백43.7%나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이 15년만에 2.4배로 늘어나면 광학성 스모그 현상과 시정장애 등 대기오염에 따른 피해가 보다 광범위해지고 발생빈도도 높아지게 마련이다. 아황산가스는 난방과 수송부문에서 청정연료 사용이 늘고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여겨져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산업부문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는 개발 및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이 계속돼 94년 83만3천t이던 것이 2000년에는 2백31만6천t으로,그리고 2010년에는 3백34만2천t으로 늘어 총량 역시 1백64만t에서 4백43만9천t으로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부유먼지는 수송 및 난방,집진시설 등의 방지시설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돼 그다지 크게 늘지 않겠지만 발전소의 배출량이 94년 16만5천t에서 38만6천t으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배출총량은 94년 42만9천t의 2배 가량인 92만8천t이 될 것으로 김원장은 내다봤다. 이산화질소도 배출총량의 80% 안팎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와 각종 공장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94년 1백19만t에서 2010년 2백48만8천t으로 1백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대기오염물질 총량의 증가는 지역별로 큰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울산·온산·여천 등 주요 공단 지역과 자동차 운행이 많은 대도시 지역의 대기상태는 기하급수적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김원장은 『우리나라는 지형조건과 기상조건을 따져볼 때 대기오염물질의 확산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하고 『총량규제 등 적절한 대기오염물질 저감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대행 깨끗한산하지키기운동본부 위원>
  • “정보화 투자” 역설 김덕룡 정무(오늘의 인물)

    김덕룡 정무1장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과학기술연구회」가 25일 상오 의원회관에서 「PC통신 요금체계 및 음란물 공개대토론회」를 가졌다. 94년 발족한 이래 2년 연속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된 연구회는 여야 의원 75명과 각계 자문위원,특별회원 50여명으로 이뤄진 15대 국회의 최대 의원연구모임이다. 토론회에는 신한국당 강용식 김기수 김길환 김재천 김영선 김정수 김찬우 맹형규 박시균 손학규 이규택 이상희 이신범 이용삼 임인배 장영철 조웅규 하순봉 함종한 홍문종,국민회의 김원길,자민련 유종수 조영재,민주당 이규정의원 등 여야의원 24명과 이석채 정보통신부장관,한국통신·데이콤·하이텔·나우누리 등 관련업체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80년대의 신세대,90년대 초반의 X세대에 이어 이제는 컴퓨터와 사이버세계에 열광하는 C세대가 등장할 정도로 정보화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정치의 우방은 있어도 기술의 우방은 없는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보화에 더욱 많은 투자와 관심이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정무장관은 이어 『정보화는 곧 국가발전의 척도』라면서 『PC통신요금체계와 음란물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제시로 국민들의 정보화 인식을 높이고 정보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박찬구 기자〉
  • 고객지향 정부구축 민관합동 대토론회

    ◎복합민원 1회 방문처리제 확대/진료기록·의료정보 온라인화… 특진제도 폐지/2종보통 평생면허제·필기시험문제 사전공개 본격적인 지자제시대에 걸맞는 민원행정 개혁방안등을 논의하기위한 「고객지향적 정부구축을 위한 민·관합동 대토론회」가 5일 행정쇄신위원회,국민고충처리위원회,세계화추진위원회 등 7개기관 공동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현정부의 민생행정개혁을 상징하는 3개 위원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던 것으로 평가됐다.토론회에는 한국행정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전산원 등도 참여했다.이날 토론회에서의 발표된 부문별 주제 발표내용을 요약한다. ◇민원행정제도 현황과 발전방향(최임규 총무처조직국장)=종합적이고 근원적인 민원행정 개선노력이 다소 미흡하고 법률 개정상의 소요기간등으로 인해 국민과 기업이 개선성과를 체감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현행 민원행정제도는 ▲불합리한 규제제도 자체의폐지보다는 절차의 간소화에 치중하고 있고 ▲사전적·직접적 규제제도에 의존 ▲의료·건설등 전문분야의 비소송적 구제·조정기능 미흡 ▲각급 민원행정기관별 독자적 개선작업 추진으로 행정력 낭비등의 문제점이 있다. 민원행정 체제를 개선하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분쟁조정위가 직권조정이 가능하도록 심의기능을 강화하고,여러기관이 관련된 복합적인 유기한 민원만을 대상으로한 민원 1회방문처리제를 전 민원으로 확대하고,복합민원에 대해선 예비심사제를 운영해야 한다. 또 민원실에 통합창구를 설치해 건축·위생·세무·지적등 주요 민원관련 부서담당 직원을 합동 근무케 하고 이들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함으로써 즉시 해결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 지방 일선기관의 민원구제 제도와 기구가 취약한데 따라 지방자치 실시이후에도 사소한 지역민원이 중앙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위해 지방옴부즈맨제를 도입해야한다. ◇행정쇄신위 활동과 발전방향(김덕봉 행쇄위행정실장)=행쇄위는 앞으로 더욱 과감한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다른 규제완화 기구와 역할을 분담,국민생활과 기업활동에 파급 효과가 크고 개별부처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 위주로 다뤄나갈 방침이다. 행쇄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쇄신과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공장설립 절차상의 규제완화=준농림지역에서 행위제한 완화등 ▲신설규제에대한 사전 억제=사전 심사기관에 실질적인 심사권한 부여,행정규제 총량제 및 일몰제 도입등 ▲금융분야 규제완화=증권분야에 대한 진입 제한 및 규제 완화 ▲병원행정제도 개선=진료기록과 의료정보의 온라인화,수술관련 불평등 약관제도 개선,특진제도 단계적 폐지등 ▲안전관리제도 개선=대형 안전사고 예방및 신속대처 능력 제고 ▲법정의무 고용제도 개선=설비자동화 및 기업자율 분야에 대한 의무고용 재조정 또는 완화 등 ▲환경관리행정의 효율성 제고=실질적인 수질보전및 효율적 관리를 위한 체제정비 ▲자동차 안전기준및 자동차 세제 개선=운전자 옆좌석 에어백 장착의 단계적 의무화,자동차 충돌시험 결과 공표,현행 보유중심의 자동차세 체계를 이용중심으로 개편. ◇고충처리위원회 활동과 발전방향(신대균 국민고충처리위원)=정부합동민원실의 민원처리 방식은 직접처리가 아니라 관계기관에 대한 이첩 처리이므로 고충처리위의 설립취지에 맞게 직접처리를 위해 합동민원실을 폐지,고충처리위의 사무국으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 고충처리위의 인력부족을 위해 위원의 상임화와 증원,조사관의 증원이 필요하며 고충처리위의 처리대상에서 빠져있는 국가 상대 계약행위에서 행정기관의 활동에 관한 사항,행정심판으로 재결된 사건등도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고충처리위의 시정권고에 대한 집행력 확보를 위해 고충처리위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는 기관에 대해 감사원,총리4행정조정실,총무처 복무감사관실,검찰등과 연계해 위법부당한 행위를 시정토록 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자동차 민원행정 쇄신 사례(박희원 경찰청국장)=고객중심 민원행정을 위해 운전면허대장의 전산화,대기표 자동발급기등을 통해 창구별 민원인 대기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운전면허 시험을 안전운전,예절운전,돌발상황 대처능력등의 측정 위주로 개편하고 5백∼7백 문항을 엄선해 일반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2종 보통면허에서 평생면허제 도입을 장기적으로 신중히 검토하고 녹색면허 소지자에 대한 적성검사를 폐지해야 할 것이다. 법규위반자에게 행정처분 벌점을 주는 방식의 소극적인 교정교육에서 벗어나 선진국처럼 위반자에게 사회봉사를 명하는 등의 적극적인 교정정책 도입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수화로 출제,이를 VTR로 영상화해 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더라도 혈중 알코올농도 0.1%이상 0.13% 미만의 음주운전자에 대해선 과거 5년간 음주운전 경력이 없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거치지 않더라도 지방경찰청 면허시험위원회 심사를 통해 면허취소처분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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