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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총 겨눈 저격수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총 겨눈 저격수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경특공대 저격수가 여객선을 장악한 테러범을 저격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서북도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

    [서울포토] 서북도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군 2함대 5특전대대 장병들이 테러범을 제압한 뒤 선박을 수색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여객선 테러·피랍상황 훈련 실시

    [서울포토] 여객선 테러·피랍상황 훈련 실시

    4일 인천 앞바다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피랍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 특공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 이동하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서북도서 해양대테러 훈련

    [서울포토]서북도서 해양대테러 훈련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경고속단정이 테러범이 장악한 여객선의 월북을 막기 위해 차단기동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서북도서 해양대테러 훈련

    [서울포토] 서북도서 해양대테러 훈련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대비 훈련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대비 훈련

    4일 인천 앞바다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 피랍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특공대원들이 가상 여객선으로 침투하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물에 빠진 인질 구출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물에 빠진 인질 구출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양경찰들이 테러진압도중 물에 빠진 인질을 구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4일 오후 인천해경 전용부두앞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 피랍 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특공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 피랍 여객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서 테러범 제압하는 해경특공대원들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서 테러범 제압하는 해경특공대원들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경특공대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4일 인천 앞바다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피랍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특공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오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대테러센터, 국정원 아닌 총리실 산하 설치… 인권보호관 둔다

    대테러센터, 국정원 아닌 총리실 산하 설치… 인권보호관 둔다

    테러단체 구성 수괴 사형·무기징역…위원장에 사전·사후 보고 ‘견제 장치’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등 우여곡절 끝에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테러방지법’의 공식 법안 명칭은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이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와 대테러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대책위원회는 대테러활동에 관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며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여야 대립의 출발점이었던 대테러센터는 국가정보원이 아닌 국무총리실 산하에 두는 것으로 입법됐다. 대테러센터의 임무는 ▲장단기 국가대테러활동 지침 작성 배포 ▲테러경보 발령 ▲국가 중요행사 대테러안전대책 수립 등으로 규정됐다. 테러단체를 구성한 수괴는 사형·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테러에 가담한 자에 대해서는 최대 7년 이상 징역형이 내려진다. 야당이 독소조항으로 지목한 국정원장의 정보 수집권과 추적 권한을 명시한 ‘9조’는 새누리당의 수정안대로 가결됐다. ‘국정원장은 테러위험 인물에 대해 출입국·금융거래 및 통신이용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추적을 할 수 있다’는 조항에 대해 야당은 “국정원이 이를 근거로 권한을 남용해 모든 국민을 감시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처리에 반대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대테러활동으로 인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 방지를 위해 대책위원회 소속으로 대테러 인권보호관을 둔다는 조항을 넣었다. 또 ‘사전 또는 사후에 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견제 장치도 추가했다. 테러단체는 유엔이 지정한 테러 단체로 한정했다. 테러위험인물은 ‘테러단체의 조직원이거나 테러자금 모금·기부, 테러예비·음모·선전·선동을 했거나 했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로 규정했다. 여기서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의 해석을 놓고 법 적용 과정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당장은 총선 국면 때문에 큰 논란이 될 가능성은 적지만, 만일 장기적으로 ‘정치적 인물’이 이 법 적용의 영향을 받는다면 정쟁의 대상으로 비화될 소지도 배제할 수 없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국정원이 테러위험인물 정보 수집

    국정원이 테러위험인물 정보 수집

    총리가 국가테러대책위원장 맡아…DJ정부 이후 15년 논란 끝 입법 선거구 획정안·北인권법도 처리 테러방지법이 2일 국회를 통과해 입법화됐다. 또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북한인권법도 통과됐다. 국회는 이날 야당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이 종료된 이후 본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테러방지법 수정안(주호영 의원안)을 재석 157명, 찬성 156명, 반대 1명(국민의당 김영환 의원)으로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낸 수정안은 107명 찬성, 156명 반대로 부결됐다. 이로써 지난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 수정안(주호영 의원안)을 직권상정한 뒤 시작된 야당의 필리버스터로 인해 마비됐던 국회 일정은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이날 통과된 테러방지법은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김대중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주도로 만든 테러방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5년 만이다. 법안에는 ‘국가테러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국무총리실 산하에 신설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했다. 또한 대테러 업무 수행 과정에서 기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보호관 1명을 대책위 밑에 두기로 했다. 또한 국정원에 정보수집권과 추적권을 부여했고, 부칙 제2조에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일명 FIU법)과 통신비밀보호법을 개정해 테러위험인물에 대해 국정원의 통신 감청을 허용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북한인권법은 재석 236명에 찬성 212명, 기권 24명으로 통과됐고,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재석 244명 가운데 찬성 174명, 반대 34명, 기권 36명으로 가결됐다. 그밖에 정치자금법 개정안,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등 무쟁점 법안 40여건도 통과됐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야당의 필리버스터에 대해 “총선을 위한 ‘선거버스터’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반면 이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통해 “쿠데타를 막을 무기는 총칼이 아니다, 국민의 의지와 뜻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열망이다”고 반박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꼬이는 필리버스터 정국… 오늘 선거법 본회의가 분수령

    野, 중재안 수용 등 중단 조건 제시 상임위원장 사회권 놓고도 공방 정의화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뒤 시작된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28일로 엿새째를 맞았지만 정국은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이 처리될 29일 본회의가 ‘필리버스터 정국’의 기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테러방지법의 추가 협상은 없다는 입장이고, 더불어민주당도 법안의 독소 조항 수정 없이 선거법만 통과시킬 수는 없다고 맞섰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스스로 중단하고 협상에 임해야 한다”면서 “테러방지법은 협상 과정에서 야당의 안을 반영하고 직권상정 직전까지 수정해서 올린 것인 만큼 더이상의 수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기자회견에서 “(테러방지법의) 독소 조항을 완화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수정안을 협의를 통해 성안하기를 원한다”며 ▲의장 중재안 수용 ▲국회 정보위 전임 상임위화 ▲조사·추적권 대테러센터 이관 등을 필리버스터 중단의 세 가지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테러방지법 독소 조항을 전혀 제거하지 못한 채 선거법 통과에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야는 국가정보원의 감청에 대한 부칙 조항을 수정하는 정 의장 중재안에 대해서도 판단이 달랐다. 원 원내대표는 “정 의장이 문자메시지를 보내 ‘내가 중재안을 낸 적이 없으니 유념하시기 바란다’며 ‘(국회) 법제실의 의견을 양당 협상 때 참고하라고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중재안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정 의장마저도 본인의 중재안을 부인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새누리당은 필리버스터 장기화로 의장단 체력이 고갈돼 야당 국회 상임위원장이 번갈아 가며 사회를 보게 된 것에 반발했다. 원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상임위원장들)은 사회권을 갖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정 의장에게 전달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상임위원장과 전직 부의장이 본회의장 사회를 보는 것은 아무도 사회 보지 않는 상태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필리버스터 국회]국회 찾는 시민들… 힘받는 野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 국회]국회 찾는 시민들… 힘받는 野 필리버스터

    [필리버스터 국회]국회 찾는 시민들… 힘받는 野 필리버스터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6일째 계속되면서 국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국회를 지켜야 할 의원들의 자리는 텅 비었지만 방청석은 토론에 나선 의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의 반응이 반가우면서도 출구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는 표정이다.  더민주당은 28일 테러방지법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국회 본회의장에서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새누리당의 협상을 촉구했다.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처리가 지연되더라도 테러방지법 수정만큼은 관철하겠다는 뜻이다.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 지도부회의 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테러방지법 독소조항을 전혀 제거하지 못한 채 선거법 통과에 협조할 수 없다”며 “독소조항을 그대로 다 남겨둔 채 (선거법이) 통과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더민주가 가야 할 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수정이 이뤄질 때까지 필리버스터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뒤 “앞으로 필리버스터에서는 수정안의 명분을 국민에게 호소해 수정안 통과가 국민적 감정에 맞다는 결론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민주가 요구하는 것은 국회 정보위의 전임 상임위화,감청 요건 강화,테러위험인물의 조사권과 추적권 등의 대테러센터 이관 등 세 가지다.  이날 원내 지도부회의에서는 이 원내대표가 강경론을 주도했고,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선거법 처리 불가피론을 내세웠지만 소수 주장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 관계자는 “단순히 새누리당을 협상장에 끌어들이기 위한 엄포용이 아니라 테러방지법 수정이 안된다면 선거법 처리를 미룰 수밖에 없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강경론에는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이래 야권 지지층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국민의당과 분열 이후 흩어졌던 야권 지지세력이 필리버스터를 시작으로 더민주를 중심으로 결집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더민주는 무제한 토론을 계속할 경우 결과적으로 선거법 처리를 막아서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 적잖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더민주는 그동안 선거법보다 더 시급한 법안이 없다면서 새누리당의 법안 연계전략을 비난해왔는데,테러방지법 때문에 선거법 처리에 응하지 않는다면 자가당착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선거구 획정안이 확정되면 선거법 처리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주변에 “그동안 우리 당이 필리버스터를 통해 테러방지법의 무엇이 문제인지 충분히 알리지 않았느냐. 마냥 길어지면 역효과가 나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하면 접을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에게도 “선거법은 29일이 데드라인이고 그 때까지는 처리해야 한다.어떻게 필리버스터를 끝내는 것이 좋을지 출구를 잘 판단해야 한다”는 뜻을 수차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는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야당의 수정 요구를 일부 수용해 더민주가 필리버스터를 철회할 명분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있고,이날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참여하는 2+2 회의가 개최될 수 있어 전격적인 타결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관측이 있다.  한편 더민주를 중심으로 한 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지금까지 모두 23명이 참여한 6일째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협 ´테러방지법 찬성´ 논란…민변·인권변호사들 집단반발

    최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테러방지법안 찬성’ 의견서를 전달한 데 대해 다수 변호사들이 “적법한 절차 없이 협회 명의로 정치 의견을 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공익인권법센터 어필 김종철 변호사 등 공익·인권 변호사 52명은 26일 성명을 내고 “중립단체인 변협 명의로 편향된 정치 의견을 낸 변협 집행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변협 집행부가 규정과 절차를 생략하고 ‘주문제작형’ 의견서를 새누리당에 제출했으며 의견서의 질도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또 의견서를 변협 공식의견으로 인정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공개질의서에서 “인권 옹호·민주질서 확립의 변협 역사가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며 변협에 의견서 작성 경위를 물었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 모임인 한국법조인협회도 성명에서 “하 회장은 사태에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변협 산하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는 결의문에서 “테러방지법안은 국민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한다”며 반기를 들었다.  앞서 25일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변협이 당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대테러센터 설치 적정성, 국민인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테러 위험 인물에 대한 정보수집, 대테러 피해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찬성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변협 집행부는 변협이 법률안을 상시 관찰해 필요 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새누리당 요청으로 작성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변협 인권이사인 김종철(55·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는 이날 집행부에 이메일을 보내 인권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언론 보도기 전까지 테러방지법 의견서 전달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행복한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보수 성향 4개 변호사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변협이 테러방지법안에 객관적 의견서를 전달하고 신속한 통과를 촉구한 데 적극 환영 의사를 표한다”며 변협을 지지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사설] “국민안전처에 테러정보 수집권” 주장 난센스다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으려는 야권의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 어제 사흘째 이어졌다. 그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의원이 10시간 18분 동안 발언하는 진기록을 세우는 동안 이를 주도한 이종걸 원내대표는 회의장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이로 인해 테러방지법은 물론 오늘 공직선거법 처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필리버스터를 합법화한 국회선진화법을 이용한 ‘정치쇼’로 유권자의 관심을 끌려다가 자칫 선거구 획정이 지연돼 4월 총선 일정이 차질을 빚게 될 판이다. 야당 의원들이 한국판 기네스북 기록을 갈아치우려는 듯 경쟁적으로 필리버스터에 나서고 있지만, 테러방지법은 박근혜 정부가 원조는 아니다. 2001년 알카에다가 저지른 9·11테러 이후 대다수 국가들이 유사한 내용으로 입법했다. 당시 김대중 정부가 국가정보원에 대테러센터를 두는 테러방지법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특히 노무현 정부에서도 국정원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테러방지법을 추진하지 않았나. 그런데도 더민주가 집권 시절과 정반대 논리로 반대하는 것은 자가당착일 뿐이다. 국내 정치 개입과 수사권 남용 등 국정원의 원죄가 있는 건 사실이다. 여야가 그간 협상에서 대테러센터를 총리실 산하에 두기로 합의한 것도 그런 우려를 고려한 결과다. 국민 기본권 침해 방지를 위한 대테러 인권보호관 신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한발 더 나아가 테러정보 수집권을 국민안전처에 주자는 더민주 측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본다. 신설 부처인 국민안전처에 현행 국정원 수준의 정보 수집 능력을 기대한다는 것은 난센스이기 때문이다. 어제 더민주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국정원의 권력남용과 인권침해를 감시·감독할 수 있는 일정한 장치가 마련되면 법안 처리에 협조할 수 있다”고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상설 전임위 전환을 요구하면서다. 작금의 야권 필리버스터에 대해 부정적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일종의 ‘출구전략’을 마련한 제안이라면 다행일 게다. 여야가 권한남용 가능성을 차단하는 제도 도입에는 합심해야겠지만, 정보기관의 전비(前非)를 부풀려 존재 이유 자체를 부인해선 안 될 것이다. 특히 야권은 47년 만에 부활한 필리버스터라는 정치게임에 대해 국민 일각에서 잠시 관심을 보이는 것을 두고 마치 총선 승기를 잡은 양 착각해선 큰코다칠 수 있음을 유념하기 바란다.
  • 민·관·군·경, 지하철서 대테러 통합훈련

    민·관·군·경, 지하철서 대테러 통합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상황’에 대비한 민·관·군·경 대테러 통합훈련이 2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실시된 가운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특공대 대원이 테러범에 대응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 지하철역서 대테러 통합훈련

    [서울포토] 서울 지하철역서 대테러 통합훈련

    2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역에서 열린 다중이용 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에 참가한 경찰특공대가 인질을 잡고 역사 내 화장실에 숨어있던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北 기습도발 막아낸다’ 대테러 통합훈련

    [서울포토] ‘北 기습도발 막아낸다’ 대테러 통합훈련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남태령역 4호선에서 합동참모본부, 경찰특공대, 소방서, 119 특수구조단, 서울메트로와 함께 북한의 기습 도발과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시리아 27일부터 휴전” 미·러, 이번엔 지킬까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시리아 휴전에 돌입하기로 합의했다. 시리아 최대 반군그룹도 조건부 수용 의사를 밝혀 5년간 26만명을 희생시킨 시리아 내전이 종식될지 주목된다. 미국과 러시아 정부는 22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통화 직후 시리아에서의 이른바 ‘적대 행위 중지’에 대한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적대 행위 중단 대상에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전선, 그리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단체는 제외된다. 즉, 미국과 러시아는 휴전이 발효된 이후에도 IS와 알누스라전선 등에 대해 공습을 계속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시리아 반정부군 대표단인 고위협상위원회(HNC)는 이번 합의를 조건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리아 정부도 23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휴전 조건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뒤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치르겠다는 선거 일정을 발표해 국정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군사작전은 중단하겠지만 IS나 알카에다 같은 테러 조직을 상대로 한 반테러 노력은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전 합의 소식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랫동안 기다린 희망의 신호”라며 반겼지만 휴전 이행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특히 휴전 합의 계획에 어느 곳에서 전투를 멈추고, 어느 곳에서 대테러 작전을 계속할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지 않은 데다 휴전 위반을 어떻게 정의하고 위반 시 어떻게 처벌할 것인지도 불분명해 불씨를 남겼다고 AP는 지적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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