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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명 총격 살해 21세 백인 남성 페이스북에 “중국과 싸워야”

    8명 총격 살해 21세 백인 남성 페이스북에 “중국과 싸워야”

    범인, 한국 현대자동차 투싼 몰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한국인 4명 등 8명이 숨지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미국 내 아시아 인종들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용의자인 21세 백인 남성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우한 바이러스라 부르며 중국에 대한 증오를 표현했다. 뉴욕 경찰국의 대테러부서는 트위터를 통해 “조지아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총격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며 주의 차원에서 뉴욕 내 아시아인 사회에 경찰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아주에는 기아차 공장이 있고 인근 앨러배마주에는 현대차 공장이 있어 이 일대는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미국 내 최대 한인사회를 형성하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이 끔찍한 폭력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 조지아주 첫 흑인 연방상원의원인 라파엘 워녹 의원은 트위터에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증오는 치명적이란 사실을 또 한 번 목도했다”라는 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최근 10년 사이 아시아계 미국인 비율이 높아졌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풀턴 카운티에서는 아시아계가 인구의 7.6%를 차지한다. 아시아·태평양계 혐오 사건을 신고받는 단체 ‘아시아·태평양계(AAPI) 증오를 멈춰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발생한 아시아·태평양계 혐오 사건이 503건이나 된다.동창생, 용의자 아버지가 목사라고 증언 한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도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은 한인사회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싶다”며 “우리는 미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이 안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쇄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 백인 로버트 에런 롱(21)의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개인 정보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롱이 범행 장소를 이동하면서 한국 현대자동차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2007년형 검은색 투싼을 몰았던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이 이번 사건의 희생자 다수가 한국인 등 아시아계라는 점에서 인종차별 증오 범죄일 개연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가 종교에 심취했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이날 롱이 사용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인용해 그가 총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롱은 인스타그램에서 “피자, 총, 드럼, 음악, 가족, 그리고 신. 이것은 거의 내 삶을 말해준다. 꽤 좋은 인생이다”라고 적었다.용의자, 페이스북에서 중국이 미국인 50만명 죽였다고 주장 또 2017년 롱과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 동창은 익명으로 데일리비스트에 “그는 매우 순진해 보였고 심지어 욕을 하지 않았다”며 “내가 기억하기로 폭력적이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종교에 매우 빠져있었다”며 롱의 부친이 목사였다고도 밝혔다. 침례교도였던 롱은 2018년 동영상에서 자신이 8세 때 기독교인이 됐다고 밝혔다. 롱의 가족이 애틀랜타 도심에서 30마일 정도(약 48㎞) 떨어진 우드스톡에서 산 중산층이었다. 이웃 주민인 메리 모건(88)은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롱이 좋은 기독교 가정의 구성원이었다며 “그들은 정기적으로 교회에 갔었고 나는 그들에게서 어떤 나쁜 것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롱이 최근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퍼지고 있는데 내용은 중국에 맞서 싸우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 글에는 “중국은 코로나19 은폐에 관여돼 있다. 중국이 무엇인가 숨기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며 코로나19를 ‘우한 바이러스’로 부르면서 “그들은 ‘우한 바이러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이 미국인 50만 명을 죽인 것은 21세기에 세계적 지배를 확고히 하기 위한 그들 계획의 일부일 뿐”이라며 “모든 미국인은 우리 시대 최대의 악인 중국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했다. 50만명은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인 숫자로 현재 정확한 사망자는 53만 6000여명이다. 현재 중국에 대항해 싸우자고 주장한 롱의 페이스북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UAE 파병 아크부대엔 ‘영웅의 아들들’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군사훈련·협력 등의 임무를 수행할 아크부대 18진이 9일 현지로 출국했다. 대를 이어 파병되는 장병, 6·25전쟁 참전용사의 후손 등 135명으로 구성된 아크부대 18진은 오는 11월까지 현지에서 활동한다. 김명응(중령) 단장이 이끄는 아크부대 18진은 지난 8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환송식을 한 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아크부대 18진 장병들은 출국 전 기능별 주특기 훈련과 UAE 문화를 이해하는 교육 등을 받았다. 장병들은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출국 전까지 2주간 격리했다. 아크부대 18진은 육군특전사 특수전·대테러·고공팀과 해군특수전전단 요원(UDT/SEAL), 지원부대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육군 최정예 300전투원(300워리어)과 특전사 탑팀(TOP-Team)에 선발된 특수전 1팀 등 최고의 특전요원들이 포함됐다. 또 최초로 해병대 소령 편제를 반영해 최현창 소령이 지원과장 임무를 수행한다. 아크부대 18진에는 아버지를 이어 파병에 나선 장병들도 있다. 김태윤 중사의 아버지 김경천 원사는 이라크 자이툰 2·7진으로 파병됐으며, 지원중대 류웅렬 일병의 아버지 류인석 대령은 미국 합참 연락장교로 파병된 경험이 있다. 특수전 2팀 남지한 중사의 경우 형 남정한 중사가 레바논 동명부대 24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아버지 남익현 원사는 동명부대 25진으로 선발돼 국내에서 교육을 받고 있어 삼부자가 모두 파병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대테러 2팀장 엄지호 대위는 6·25전쟁 참전용사의 외손자로 18진에 포함됐다. 엄 대위의 외조부는 6·25전쟁 초기 다부동전투에 참가했던 고 조규한 병장이다. 특수전 4팀의 안요한 대위는 3대째 장교로 복역한 병역 명문가 출신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대테러용 섬광탄까지… ‘시위대 해산’ 아닌 ‘진압 작전’ 펴는 미얀마 군부

    대테러용 섬광탄까지… ‘시위대 해산’ 아닌 ‘진압 작전’ 펴는 미얀마 군부

    2021년 2월 22일 ‘22222 총파업 시위’ 일주일 만인 2월 28일은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에서 최소 18명 이상이 사망한 ‘피의 일요일’이 됐다. 수백만명이 결집한 ‘22222 시위’ 때보다 희생자가 는 이유는 미얀마 군경의 태세가 전환된 탓이다. ‘22222 시위’ 이전까지 ‘해산’에 주력했던 미얀마 군경은 이후 ‘진압’에 방점을 찍었다. 군경이 사용한 수단도 물대포, 최루가스 등에서 고무탄과 실탄, 섬광탄 등으로 변모했다. 특히 대테러부대 작전 상황에서나 볼 수 있는 섬광탄이 활용되며, 추가 집단살상 우려가 제기된다. ‘기절 수류탄’이라고도 불리는 섬광탄은 터질 때 매우 밝은 빛과 엄청 큰 소리를 내는 무기다. 터질 때 일시적으로 약 5초 동안 눈이 멀고, 이후에도 시력이 손상된 느낌을 받게 된다. 폭음 공격 역시 일시적인 난청을 유발하거나 귀의 전정기관에 영향을 줘 몸의 균형을 잃게 만든다. 폭발할 때 열도 생성돼 인화성 물질이 주변에 있으면 불을 붙일 수도 있다. 폭발과 함께 강철 파편을 흩뜨리는 일반 수류탄과 같은 살상용 무기는 아니지만, 섬광탄 역시 신체에 영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로 주로 대테러부대가 건물에 진입할 때 사용하는 무기다. 28일 18명의 희생 대부분은 미얀마 군경이 공중을 향해 또는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쏜 총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지만, 양곤의 한 교사는 군경이 섬광탄을 사용한 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양곤의 한 의대 주변에서 시위하던 의료진을 향해서도 섬광탄이 발사됐다. 교사와 의사들은 쿠데타 반대 시위와 성명을 초기에 낸 집단이며 지금까지도 이들이 파업과 집단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대열을 깨는데 섬광탄이 적극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양곤의 한 시민은 “(군경은) 민간인을 총격하는 테러리스트다. 너무 잔인하다”고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호소했다.미얀마 군부가 ‘시위대 해산’이 아닌 ‘진압’에 방점을 찍으며 국제사회의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미얀마 군경이) 끔찍한 폭력을 휘둘렀다”면서 “우리는 버마(미얀마)의 용감한 사람들과 굳건히 연대한다”고 밝혔다. 영국 외무성은 “우리는 이 폭력이 중단되어야 하고 민주주의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대변인 성명을 냈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소속 인도네시아도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훈련 중에 그만…호주 특수부대 헬기, 크루즈선 충돌 사고 (영상)

    훈련 중에 그만…호주 특수부대 헬기, 크루즈선 충돌 사고 (영상)

    호주 시드니 항구에서 특수부대 헬기 한 대가 대테러 훈련 중 한 크루즈선의 돛대를 파손하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쯤 블랙호크 기종의 한 헬기가 한 크루즈선의 돛대에 프로펠러를 부딛히는 사고를 일으켜 가까운 공원에 비상착륙해야만 했다.사고 당시 모습은 근처 항구에서 작업 중이던 한 어부가 포착해 틱톡을 통해 영상을 공유해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는 크루즈선 위에 떠 있는 두 대의 헬기 중 뒤쪽 기체의 프로펠러가 크루즈선의 돛대와 충돌하면서 파편이 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후 헬기는 현장을 급히 이탈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해당 헬기에서는 사고 당시 레펠에 매달려 있던 사람이 없는 상태였다.이후 문제의 헬기는 인근 로버트슨 공원에 비상착륙했다. 당시 공원에 있던 목격자들에 의해 파손 헬기에 타고 있던 군인들은 신속하게 내려 다른 헬기를 타고 현장을 이탈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훈련을 목격한 한 주민은 두 헬기의 대원들은 호주 국방부가 임대한 이 크루즈선의 갑판 위로 레펠을 타고 하강하는 훈련을 몇 시간 동안이나 진행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들 헬기의 소음을 듣는데 익숙한 편이지만, 한 목격자는 이날 비상착륙에서 들려온 소음은 특히 다르게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는 매우 빠르고 시끄러웠다”면서 “헬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착륙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전문 기술자들은 해당 헬기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 헬기는 다음날까지 이 공원에 남겨져 있었다. 다행히 이번 사고에서 민간인이나 군인 모두 다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무장 군사경찰, 공항부터 백신 운송차 철통 호위

    무장 군사경찰, 공항부터 백신 운송차 철통 호위

    코로나19 백신 운송 차량 행렬에 앞뒤로 MP5 기관단총 등으로 무장한 군사경찰·경찰특공대·경찰기동대 등 11대의 차량이 늘어섰다. 교통통제와 안전관리를 위한 경찰사이드카와 순찰차도 따라붙었다. 3일 오전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2화물터미널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유통 민·관·군·경 합동 모의훈련 현장은 대테러 훈련을 방불케 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공항에 백신이 도착한 순간부터 운송 단계, 물류창고 보관 단계, 접종센터 운송·보관 단계 등 4단계로 진행됐다. 유통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거나 오염되는 일이 없도록 실제와 똑같이 예행연습을 한 것이다. 백신은 대한항공이 특수제작한 운송 컨테이너에 실려 옮겨졌다. 컨테이너 기능의 핵심은 백신 수송에 필수적인 ‘콜드체인’(냉장유통) 유지다. 이후 경기 평택의 물류센터를 거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축부지에 최근 문을 연 중앙예방접종센터로 향했다. 검은 이동형 백신 박스의 온도계는 영하 75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초저온에서만 유통할 수 있는 화이자 백신이다. 백신 유통 온도를 유지하려고 이동형 박스에 넣은 드라이아이스 때문에 백신이 담긴 종이박스가 얼어붙어 들어올려도 꿈쩍하지 않는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종이박스를 꺼내려던 의료진은 “앞서선 괜찮았는데…”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문 대통령은 모의훈련을 참관한 뒤 “많은 부처들의 협업이 필요하다. 얼마나 잘 협업하느냐가 대한민국의 국가 역량이고 행정 역량”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또 미국 오리건주에서 폭설로 백신 수송에 차질을 빚은 사례를 언급하며 “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수송을 담당하는 분들에게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청장은 “15개의 상황별 가상 시나리오는 가지고 있고, 단계별로 어떤 돌발 상황이 생길지에 대한 것들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하고, 교육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노조 반발 속 김경욱 인천공항 사장 취임

    노조 반발 속 김경욱 인천공항 사장 취임

    김경욱(55)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제9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2일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완화되고 세계 항공 수요가 회복되는 시점부터 세계 허브공항 경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대테러 업무체계를 재점검하여 세계 공항 중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전·보건 대응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토부 철도국장·국토정책관·기획조정실장에 이어 제2차관을 지냈다. 이후 공직에서 물러라 지난해 21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이날 취임식이 열리기 전부터 공항공사 청사 안에서 ‘낙하산 반대’라는 글자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노조는 김 사장 취임 전인 지난달 28일 “국회의원 배지만을 바라보는 정치인이 내정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정총리 “국내 테러 선동 외국인 증가… 극우테러 확산 중”

    정총리 “국내 테러 선동 외국인 증가… 극우테러 확산 중”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사전 차단해야”“코로나에 엄중한 테러 위기 관리 시점”충남·전남경찰청에 대테러특공대 추가설치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국내에서 국제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주변인들에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외국인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대비 태세를 철저히 갖추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1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국내외 상황을 종합할 때 엄중한 테러 위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 총리는 “국제적으로는 ISIS(이슬람국가) 등 국제 테러단체의 준동과 더불어 극우테러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테러 사전 차단에 주력하고, 테러 징후가 포착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태세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도쿄올림픽 계기 한국 테러경유지 우려코로나 장기화 불만에 모방테러 가능성 정부는 정세 분석 결과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국제 테러단체 조직원들이 우리나라를 경유지로 삼을 수 있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불특정 다수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테러 모방 범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이날 위험 인물 입국 차단, 국제 공조를 통한 테러 징후 조기 포착 방안 등을 담은 2021년 국가대테러 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또 올해 충남·전남지방경찰청에 대테러특공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15개 청이 산하에 특공대를 두게 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충남 전남에 대테러특공대 신설

    충남 전남에 대테러특공대 신설

    정부가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전남 지방경찰청에 대테러 특공대를 신설한다. 서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외국민 보호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확정,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국의 안보역량이 취약해짐에 따라 무장테러단체인 ISIS 등 국제 테러단체의 활동이 강화되고 극우테러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부 이슬람 극단주의 추종자들의 자금 조달 및 지원 행위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고 오는 7월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국제 테러단체 인원들이 인접한 우리나라를 경유지나 은신처로 악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불만으로 테러 모방범죄 가능성도 우려된다”면서 “국내외 공조를 통해 테러 예방활동과 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테러위험 인물의 입국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가 주요행사시 경비·안전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테러정보협의회와 화생방테러대응협의체 등 관련 대책기구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적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테로 매뉴얼을 보완하고 대테러 조직과 인력, 장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드론 차단 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특히 충남·전남 지역에는 전력과 공항, 정유, 철강 등 국가주요시설이 위치해 있어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대테러전담 조직인 특공대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올해 창설되는 충남·전남경찰청 특공대를 대테러특공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우리 국민 8명이 피랍된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인근 국가의 불안한 정세로 올해도 해적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해적피해예방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유지하는 것이 정부의 절대적인 소명”이라면서 “국내외 공조를 통해 빈틈없는 테러예방활동과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하나 된 미국’ 만들기… 코로나·양극화·인종 차별 해결에 최우선

    ‘하나 된 미국’ 만들기… 코로나·양극화·인종 차별 해결에 최우선

    “조 바이든(얼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이후 ‘분단국가’를 물려받게 된다.” 지난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CNN이 이렇게 평한 것처럼, 신임 미국 대통령의 가장 큰 과제는 ‘하나의 미국’ 만들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4년간 미국은 인종과 이념, 성별, 세대 등에 따라 갈가리 찢어졌다. 트럼프의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구호는 극소수 백인 남성만 대변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분열은 더 빨라졌다. 바이든 정부 역시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당선이 확정된 지난해 11월 승리 연설에서 치유와 통합으로 미국의 정신을 되살리자고 주장한 바이든은 취임식 당일에도 21분간의 연설에서 ‘통합’(unity) 표현을 11차례 쓰며 국민 화합을 재차 강조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빨간색(공화당)과 파란색(민주당)의 결합을 상징하는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당장 사망자가 무려 40만명이 넘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고, 가짜뉴스와 백신 불신론을 억제하는 게 급선무다. 바이든은 취임 첫날부터 행정명령 17건에 서명했는데, 그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 관련이 4건이었다. 앨 고어와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선거전략가로 활동한 유명 컨설턴트 로버트 슈럼은 “나라를 하나로 묶는 엄청난 임무와 함께 코로나와의 전쟁을 통해 경제를 회복하는 게 바이든의 당면 과제”라며 “앞으로의 백신 접종 전략이 대통령직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바이든은 취임 직후 코로나 감염 비율이 높은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에 대한 백신 접종 확대 지시를 내리는 등 결단력을 보였다. 또 1조 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소수 인종과 저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정부는 향후 주택난 해소, 건강보험 확대, 교육 기회 확대 등 정책을 대대로 추진해 사회 전반적인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시위로 극대화된 인종 차별 문제도 해소가 시급하다. 퓨리서치센터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56%가 트럼프가 미국 내 인종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응답했다. 바이든이 첫 내각 구성에서 역대급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부정적 인식을 불식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바이든은 장관과 백악관 비서진 등 고위직 26개직 중 절반을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등 소수 인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전임 오바마, 트럼프 행정부 초기 내각과 비교해봐도 비백인 비율이 가장 높다. 이들이 상원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원주민 출신과 아프리카계, 히스패닉계 장관 등이 탄생하게 된다.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 회복도 남았다. 취임 2주 전 발생한 의회 난입 사태는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다수의 전문가들을 인용해 “백악관은 백인 우월주의와 폭력적 극단주의에 맞서는 전담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테러 전략뿐 아니라 극단주의 이념과 가짜뉴스를 걸러낼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에 대규모의 체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인사] 문화재청, 한국남부발전, 외교부, IBK기업은행, BC카드

    ■ 문화재청 ◇ 과장급 전보·임용 △ 기획조정관실 법무감사담당관 유재걸 △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장 류소명 ■ 한국남부발전 △ 기술안전본부장(상임이사) 김우곤 △ 사업본부장 윤진영 ■ 외교부 ◇ 과장 인사 △ 혁신행정담당관 송찬식 △ 외교정보보안담당관 서정혁 △ 의전총괄담당관 신동우 △ 의전행사담당관 이강준 △ 외교사절담당관 강대성 △ 아태2과장 강현철 △ 아태지역협력과장 서은영 △ 동남아1과장 황유실 △ 북미1과장 한우용 △ 북미2과장 김현수 △ 중남미협력과장 최인택 △ 영사서비스과장 이지호 △ 재외국민보호과장 신덕 △ 해외안전지킴센터장 최강석 △ 국제안보과장 김수은 △ 정책공공외교1과장 이충건 △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 양서진 △ 북핵정책과장 허정미 △ 대북정책협력과장 허인선 △ 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곽삼주 ◇ 팀장 인사 △ 언론담당관실 공보팀장 천의진 △ 언론담당관실 해외언론팀장 박미조 △ 운영지원담당관실 재무·복지팀장 이동규 △ 영사서비스과 영사지원팀장 이수영 △ 국제안보과 대테러협력팀장 장성화 △ 기후변화외교과 기후변화외교팀장 조창연 ■ IBK기업은행 ◇ 지역본부장급 승진 △ 강동지역본부 이상직 △ 남중지역본부 황인선 △ 경동·강원지역본부 이재성 △ 부산지역본부 구성민 △ 충청지역본부 유창환 △ 호남지역본부 박은순 △ 카드사업본부 이장섭 △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차재영 △ 인사부 박봉규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일두 ◇ 지역본부장급 전보 △ 강서·제주지역본부 채한식 △ 서부지역본부 최광진 ◇ 본부 부서장 전보 △ 기업지원부 김동석 △ 투자금융부 조광진 △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정성희 △ 강남기업금융센터 음미애 △ 개인고객부 이찬수 △ 개인여신부 이희국 △ 경영관리부 박일규 △ 경영관리부 IR팀 이홍석 △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김춘기 △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상현 △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조한승 △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염동복 △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윤진태 △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오치진 △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이봉한 △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정중 △ 충청여신심사센터 박종학 △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수일 △ 기업개선부 김정주 △ 사모투자부 김종철 △ 인재개발부 이동연 △ 총무부 이건홍 △ 경영지원그룹 데이터센터구축팀 조성희 △ 빅데이터센터 이종현 △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기완서 △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정의선 △ 사회공헌부 최성호 △ 내부통제총괄부 양승미 △ 비서실 백창열 ◇ WM센터장 전보 △ 반포자이WM센터 최철호 △ 남동공단WM센터 이순석 △ 판교WM센터 이병철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 구로동기업금융 임형균 △ 시화공단기업금융 나병철 △ 하남공단기업금융 신준범 ◇ 지점장 승진 △ 건대역 마은주 △ 남시화 이만호 △ 논산 백대현 ◇ 지점장 전보 △ 강남구청 노성구 △ 강남대로 박종덕 △ 교대역 이영이 △ 대치역 김재명 △ 삼성동 오영석 △ 서초3동 황인근 △ 압구정동 조성곤 △ 양재역 지경진 △ 역삼남 이효상 △ 역삼중앙 이상연 △ 이수역 한지수 △ 청담동 박희진 △ 강일동 서한재 △ 구의동 이경희 △ 방이역 최재석 △ 삼전동 김흥국 △ 송파 홍덕관 △ 워커힐 문채순 △ 잠실엘스 정재훈 △ 천호동 김명수 △ 하남센텀 김화수 △ 호평 채정근 △ 노원역 장경종 △ 답십리 김상욱 △ 돈암동 김영락 △ 마들역 구홍모 △ 면목동 정해평 △ 삼양동 김경수 △ 양주 구영서 △ 양주고읍 조상준 △ 의정부 이용기 △ 장안동 서창원 △ 중화동 이윤환 △ 마곡발산역 이용기 △ 마곡신방화역 김성훈 △ 마포 허구 △ 목동쉐르빌 전상윤 △ 상암동 이한용 △ 서귀포 김훈철 △ 영등포 권기덕 △ 오목교역 맹선배 △ 홍대역 강영선 △ 가산동 김재만 △ 가산디지털 임형엽 △ 광명 최유식 △ 광명테크노 정치성 △ 구로동 김광권 △ 구로사랑 최용화 △ 남구로 박제선 △ 시흥 권덕인 △ 온수역 권재헌 △ 보라매 김현옥 △ 서울대역 최동식 △ 시흥유통센터 도창수 △ 평촌IT 장영규 △ 평촌남 우삼명 △ 평촌테크노 전지은 △ 호계동 임대현 △ 김포 전재덕 △ 김포통진 이혁현 △ 문산 최민희 △ 삼송테크노 김성창 △ 신촌 김치용 △ 연희동 최영운 △ 일산성석 이범건 △ 일산중앙 노영기 △ 일산풍동 최판동 △ 파주 심정상 △ 파주교하 양희준 △ 파주헤이리 권혁구 △ 남대문시장 박선식 △ 독립문 정용태 △ 뚝섬역 박정철 △ 명동역 원장희 △ 서소문 백기영 △ 성수2가 최상욱 △ 성수동 윤정걸 △ 성수화양 손대협 △ 성수희망 심상직 △ 신당역 손진현 △ 용산전자 양회령 △ 인사동 박종구 △ 장한평역 방한승 △ 종로 이정우 △ 청계7가 최상진 △ 남동2단지 정성수 △ 석남동 정재선 △ 석암 최철주 △ 송도GCF 이현숙 △ 송도테크노파크 이윤호 △ 인천원당 강성용 △ 부천테크노 강희전 △ 상동역 신상균 △ 소사 전재건 △ 송내동 김민경 △ 원종동 최광석 △ 청천동 김진도 △ 서정리역 백은영 △ 송탄 고광홍 △ 화성남양 김충식 △ 화성마도 홍승만 △ 화성병점 박준신 △ 화성정남 최낙현 △ 강릉 이용주 △ 남원주 박진섭 △ 동해 강영모 △ 분당수내역 이원영 △ 분당정자역 이용복 △ 성남 고석현 △ 성남IT 양순홍 △ 성남디지털 양영찬 △ 이천 이명석 △ 판교테크노밸리 곽기영 △ 반월중견기업센터 곽인식 △ 반월MTV 양희종 △ 반월공단 장재훈 △ 반월원시역 김대범 △ 상록수 이경태 △ 서시화 이종우 △ 시화중앙 김국종 △ 정왕동 최은섭 △ 수원고색 홍만희 △ 수지동천역 신성우 △ 영통대로 김경환 △ 죽전 김정무 △ 개금동 박병철 △ 녹산공단 최용규 △ 녹산중앙 안병섭 △ 덕천동 이성민 △ 부산진 노건석 △ 부전동 김수미 △ 부평동 서임주 △ 사상 정진량 △ 사상디지털밸리 송동준 △ 신장림역 윤영선 △ 신평동 조환규 △ 거제 고영무 △ 김해산단 김명우 △ 김해장유 강두수 △ 지사공단 이창근 △ 진주 박상규 △ 진주상평 이한열 △ 창원 이수관 △ 창원공단 서종석 △ 창원중앙 전범열 △ 팔용동 성동록 △ 금사공단 박찬호 △ 동울산 최석호 △ 양산 문준만 △ 언양 이정화 △ 울산무거동 신재우 △ 울산호계 백광현 △ 성서 김수학 △ 영천 장병진 △ 포항공단 오완수 △ 구미1공단 김병택 △ 구미3공단 김종근 △ 김천 권혁부 △ 대구 조정희 △ 영주 권순호 △ 당진 박병권 △ 대덕테크노밸리 윤옥경 △ 대천 김기호 △ 서대전 신동수 △ 서산 고성진 △ 아산둔포 임만교 △ 오송 조해균 △ 천안 임종한 △ 천안산단 김은태 △ 천안청수 신용우 △ 청주 유장희 △ 청주산남 박범수 △ 청주율량 김윤정 △ 광주 김대일 △ 군산 이정덕 △ 나주혁신도시 박계순 △ 남원 모용석 △ 동광주 이남현 △ 봉선동 홍명식 △ 서전주 한상옥 △ 여천 윤재만 △ 익산 신치수 △ 전주서신동 이성주 △ 호치민 김진환 △ 하노이 박경일 △ 뉴델리 전정준 △ 기업은행[024110](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이병직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옌타이분행) 심종훈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이승섭 △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우한분행) 하영채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 선릉역 방실 △ 양재동 홍다연 △ 문정법조타운 이승엽 △ 문래동 한관휘 △ 가산디지털중앙 윤정호 △ 구로디지털 한명숙 △ 호계동 김상범 △ 김포통진 이춘희 △ 가좌공단 김미화 △ 검단 김성호 △ 남동2단지 조준호 △ 남동공단 김창수 △ 송림동 김성경 △ 주안 정덕환 △ 주안공단사랑 허지원 △ 작전역 이경재 △ 송탄 박재현 △ 안성 이정준 △ 오산 김미수 △ 화성발안 권택훈 △ 화성팔탄 주철 △ 경안 유환 △ 성남하이테크 김희자 △ 반월 정승희 △ 반월대로 김보광 △ 시화 박동률 △ 군포공단 서종욱 △ 동수원 박신정 △ 영통 장건동 △ 용인 송용현 △ 신평동 김정훈 △ 김해 장태호 △ 창원 이택근 △ 구미 박명호 △ 대구3공단 이창림 △ 대구유통단지 조옥근 △ 비산동 구선민 △ 대전 이경행 △ 아산 맹재연 △ 음성 강성배 △ 하남공단 이동운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 부평기업스마트 신기용 △ 반월기업스마트 김재정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 김성귀 △ 임상빈 △ 유원종 △ 장선미 △ 황인택 △ 이익성 △ 류승인 △ 김정옥 △ 이상덕 △ 박기수 △ 최은희 △ 김승언 △ 김진영 △ 은대광 △ 류정식 △ 최강락 △ 박민우 △ 박경애 △ 조현수 △ 정애란 △ 김수미 △ 윤인지 △ 민금성 △ 김미애 △ 안재석 △ 허성진 △ 김정애 △ 조규현 △ 김일권 △ 김현덕 △ 심완섭 △ 김석웅 △ 김정웅 △ 김동수 △ 박미경 △ 이영희 △ 이사봉 △ 송제훈 △ 허미진 △ 이영이 △ 김경옥 △ 박미선 △ 이원경 △ 오수정 △ 노규현 △ 진선화 △ 이제호 △ 박이열 △ 이상헌 △ 양수영 △ 장승남 △ 김성기 △ 최용수 △ 김금수 △ 최현욱 △ 류인수 △ 임광묵 △ 오동수 △ 이동기 △ 김기수 △ 김정규 △ 김윤래 △ 노학진 △ 조혜성 △ 신관철 △ 이성욱 △ 박두정 △ 최용희 △ 강 현 △ 고혜선 △ 김혜정 △ 김희종 △ 김용진 △ 이대원 △ 김대희 △ 신윤상 △ 고성재 ■ BC카드 ◇ 임원 신규선임 △ 경영기획총괄 전무 조일 △ 프로세싱본부장 상무 박복이△ 금융플랫폼본부장 상무 오성수 △ 스마트로 사업담당 상무 조정범 ◇ 부문장 승진 △ 결제사업부문장 전무 이정호 △ 전략사업부문장 전무 채병철 ◇ 본부장 승진 △ 페이북본부장 성기윤 △ IT개발본부장 박현일 ◇ 전보 △ 경영지원본부장 전무 임표 △ 결제플랫폼본부장 상무 서거정 △ 영업본부장 상무 장길동 △ 글로벌사업본부장 상무 임남훈 △ 금융사업본부장 상무 박상범
  • [김균미 칼럼] 해리스 美 부통령 성공이 중요한 이유

    [김균미 칼럼] 해리스 美 부통령 성공이 중요한 이유

    1월 20일 미국 역사의 새 장이 열린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카멀라 해리스가 제49대 부통령에 취임한다. 건국 233년 만에 첫 비(非)백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첫 여성 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한다. 첫 흑인 여성이기도 하고 첫 남아시아계 여성 부통령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인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샌프란시스코시 검사로 출발해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을 거친 뒤 연방상원의원에 선출된 만 56세의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아메리칸 드림’의 최고 성공 스토리다. ‘처음’이라는 역사는 이미 썼다. 미국의 2인자로 어느 정도의 권한을 갖고 어떤 역할을 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미국 부통령은 대통령 유고 시 헌법에 따라 1순위로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상원 의장을 맡는다. 상원에서 가부동수일 때 101번째 의원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상징적인 역할에 그쳤다. 초대 부통령 존 애덤스는 부통령직을 “인간이 고안해 낸 무의미한 직책”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첫 부통령 존 낸스 가너는 “미지근한 소변 양동이보다 가치 없는 일”이라고까지 했다. 부통령사(史) 전문가인 조엘 골드스타인 세인트루이스대 교수 등 미국 전문가들에 따르면 부통령 역할에 변화가 생긴 건 1977년부터다. 월터 먼데일 상원의원이 지미 카터로부터 부통령 후보 자리를 제안받고 실질적 권한을 요구했다. 카터는 이를 수용해 매주 오찬을 함께 하며 현안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부통령 집무실이 생긴 것도 이때다. 이후 앨 고어 부통령은 빌 클린턴 대통령 때 환경과 기후변화, 정보화 정책을 주도했고, 딕 체니 부통령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이라크전 등 대테러 정책을 총괄하며 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통령으로 평가된다. 자기 목소리를 내는 ‘강한’ 부통령이 될 수 있는 여건은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 우선 ‘완전한 파트너십’에 대한 바이든의 의지가 강하다. 민주당의 전통 지지층을 다지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여성과 비백인 등 소수자의 경험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누구보다 부통령의 역할과 한계를 잘 아는 사람 밑에서 일한다는 것도 이점이다. 지난 5일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2석을 모두 차지해 상원의장으로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게 된 것도 운이다. 바이든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취임 100일 동안 각료와 법관 인준, 주요 법안 상원 의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바이든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두 사람 모두 롤모델로 오바마와 바이든의 관계를 꼽는다. 바이든은 2008년 8월 자신이 오바마 후보에게 “모든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마지막까지 의논하는 상대가 될 것”을 요구해 받아 냈던 것처럼 해리스와도 그런 관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첫 내각 인선 모든 과정에 해리스가 관여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한다. 해리스는 경찰 개혁이나 젠더 이슈에 한정하기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회복과 불평등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한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얼마 전 ‘카멀라 해리스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자격이 있다’는 제목의 칼럼에서 코로나 이후 비대면 활동이 늘어났지만 인터넷 등 통신망이 제대로 깔려 있지 않은 농촌 등 상대적으로 뒤처진 지역에 대한 개발 정책을 해리스에게 맡겨 민주당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폈는데 고개가 끄덕여진다. 해리스는 일을 열심히 잘하면 ‘자기 정치’를 한다고, 반대로 신중하게 활동하면 정치적 야심이 없다고 비판받을 수 있는 녹록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조 바이든의 성공이 자신의 성공”이라며 자신을 낮추면서도 목소리를 계속 내고 역할을 확대해 성과를 쌓아 가는 리더십이 중요하다. 우리와 상관없어 보이는 미국 첫 여성 부통령의 성공 여부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한국 등 국제사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이미 여성 대통령과 총리가 여럿 나왔지만, 미국이 갖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의미는 크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해리스가 언론의 높은 관심과 정치권의 집중적 견제의 파고를 넘어 미국 최초 성공한 여성 부통령이 되길 바라 본다. kmkim@seoul.co.kr
  • 트럼프 또 ‘몽니’… 쿠바 테러지원국 재지정

    임기를 9일 남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테러지원국에 재지정하며 끝까지 ‘몽니’를 부렸다. 쿠바와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쿠바가 “국제 테러 행위를 반복적으로 지원한다”며 테러지원국 재지정 결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쿠바가 콜롬비아 반군과 미국인 도주자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지원하는 것 등이 재지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은 북한과 이란, 시리아, 쿠바 4개국으로 늘어났다. 쿠바는 1982년 3월에 남미 내란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테러지원국에 포함됐다가 33년 만인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시절에 리스트에서 빠졌다. 2014년 12월 미국과 쿠바의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나온 후속 조치였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년간 오바마 행정부의 결정을 뒤집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다. 쿠바로의 크루즈 운항을 금지하고 직항편을 제한하고 주요 인사들과 국영기업을 잇따라 제재 명단에 올렸다. 지난해 5월 쿠바를 북한과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와 함께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상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하기도 했다. 쿠바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쿠바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자본주의를 촉진시키는 것이 쿠바를 보다 민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미 쿠바 여행과 투자, 송금에 대한 제한 완화 등 경제·여행금지 해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쿠바를 다시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할 수도 있지만 공식적인 검토를 거치면 절차는 여러 달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18년 전 WSJ 대니얼 펄 기자 참수한 무장단체 요원 풀려나

    18년 전 WSJ 대니얼 펄 기자 참수한 무장단체 요원 풀려나

    지난 2002년 1월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의 대니얼 펄(당시 38세) 기자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영국 태생 무장단체 요원이 마침내 풀려났다. 오마르 셰이크(47)는 연초에 살해 혐의에 대해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집행을 미뤄달라는 항소가 제기되자 대법원이 이를 인용해 계속 교도소에 머물러왔는데 드디어 석방됐다. 카라치의 신드 고등법원은 24일(현지시간) 셰이크를 임시 구금한 처분이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변호인은 그가 24시간 안에 풀려날 것이라고 전했다. 펄 기자는 무장단체 요원들에 납치돼 참수 당하며 상당한 충격과 국제사회의 분노를 촉발했다. 셰이크는 며칠 뒤 체포돼 대테러 법정에서 살해 혐의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사형을 언도 받았다. 그러나 지난 4월 신드 고등법원은 셰이크의 납치 혐의만 인정하고 다른 세 남성을 무죄라고 판결했다. 펄의 유족과 파키스탄 정부는 이에 항소해 지금까지 절차가 진행됐다.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셰이크가 어떤 상태로 구금돼 있었는지는 명확히 알려진 것이 없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펄은 납치될 당시 카라치의 이슬람 무장단체와 항공기 신발 테러를 시도했던 리처드 리드가 어떤 연관 관계를 갖고 있었는지 취재하고 있었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셰이크는 이슬람 성직자를 만나게 주선하겠다고 펄 기자를 유인했다. 두 사람은 임신 중인 아내들을 걱정하면서 가까워진 사이였다. 펄이 실종된 뒤 파키스탄 정부와 WSJ은 파키스탄 주권회복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명의의 이메일들을 받았다. 이 단체는 미국의 파키스탄 죄수들을 더 잘 대해주라는 요구 등을 나열했다. 한달쯤 뒤 펄 기자의 목을 베는 끔찍한 동영상이 카라치 주재 미국 영사관에 배달됐다. 셰이크는 1973년 런던에서 태어나 런던 스쿨 오브 이코노믹스에 진학했다. 졸업하지는 못했다. 1학년을 마친 뒤 보스니아로 건너가 운전 보조 일을 하느라 복학하지 못했다. 1994년 인도에서 징역형을 살았는데 3명의 영국인과 미국인 한 명을 납치하려는 일에 연루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999년 비행기를 공중납치한 무장단체가 요구하는 조건에 포함돼 풀려났다. 정부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한 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01년 9·11 테러에 연루된 요원 중 한 명에게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규탄 성명을 냈다. 그러면서 당장 풀려난 것은 아니란 점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용기있는 언론인으로서 대니얼 펄의 유산을 계속 존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07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무고한 민간인 17명을 학살한 경비용역 업체 블랙워터 소속 전직 군인 넷을 사면했다. 종신형과 징역 12~15년형이 확정됐는데도 6년 밖에 복역하지 않은 시점에서 사면권을 남용했다는 지적이다. 그런데 국무부는 모른 척하며 파키스탄이 자국민 살해범을 풀어줬다고 규탄하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승진… 치안정감·치안감 고위직 인사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승진… 치안정감·치안감 고위직 인사

    정부는 24일 김원준 제주경찰청장(치안감)을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하는 등 치안정감 인사를 발표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다음으로 높은 경찰 서열 2위로 모두 6명이 있다. 1965년 경남에서 태어난 김 청장은 경찰대를 3기로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경찰청 외사수사과장·외사국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외사통’으로 꼽힌다.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치안정감보다 한 단계 낮은 계급인 치안감 4명 인사도 이날 발표됐다.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정용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파견자,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 김병수 서울청 기동단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국정원 대공수사권 경찰로 이관… 정치 관여 금지

    국정원 대공수사권 경찰로 이관… 정치 관여 금지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없애는 국정원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은 ▲국정원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유예기간 3년) ▲국정원 직무 범위에서 ‘국내 정보’ 삭제 ▲국정원의 정치 관여 행위 금지 등이 골자다. 이에 따라 국정원이 가지고 있는 대공수사권은 2024년 1월부로 경찰청 산하 국가수사본부로 넘어가게 됐다. 국수본은 내년 1월 지방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국가경찰의 수사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신설하는 독립 수사기구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3년간 시행 유예’ 단서를 달아 대공수사권을 국수본에 이관하는 내용을 법안에 포함시켰다. 국정원의 직무 범위는 국외 및 북한 관련 정보와 방첩·대테러·국제범죄조직 등에 대한 정보로만 한정됐다. 국내 정보, 대공 등 불명확한 개념은 직무 범위에서 삭제됐다. 또 국정원 직원의 정치 관여 금지가 명문화됐고, 특정 정당이나 정치단체·정치인을 위한 기업자금 이용 행위 금지 등 정치 개입 금지 유형도 확대됐다. 대외비라도 국회 정보위 재적 위원 3분의2 이상이 동의하면 관련 내용을 국정원장이 정보위에 직접 보고하도록 하는 등 국회 통제도 강화된다. 각종 우려도 제기된다. 야권 일각에서는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을 사실상 대공수사 무력화라고 보고 있다. 국정원의 관련 인력과 장비, 예산, 관련 정보들을 어떻게 넘길지 분명치 않아 수사력 약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또 경찰이 이미 국내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 대공수사권까지 넘겨받으면 권한이 지나치게 비대해진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를 “제5공화국 시절 치안본부로의 회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조응천, ‘국정원법 개정안’도 표결 불참…“제 견해와 차이”

    조응천, ‘국정원법 개정안’도 표결 불참…“제 견해와 차이”

    필리버스터 종료 투표엔 참여‘권력기관 개혁3법’ 모두 불참 ‘권력기관 개혁 3법’이 모두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3일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표결에도 불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응천 의원이 이날 “여당 의원으로서 필리버스터 종료에는 힘을 보탰지만, 국정원법 개정안은 권력기관 균형에 대한 제 견해와 차이가 있어서 투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과거 국정원장 특보, 국회 정보위원을 지낸 그는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해 매체와의 통화에서 “권력기관 간 상호 보완이 돼야 하고 견제와 균형이 이뤄져야 하는데 경찰 권한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데 비해 견제와 균형은 좀 취약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방첩, 대테러 수사 역량을 극대화하는 부분에서도 법안과 생각 차이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응천 의원은 앞서 국정원법과 함께 민주당이 추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과 경찰법 표결에도 불참했다. 공수처법 표결 불참 후 당내 강성 지지층으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조응천 의원은 “나라를 걱정하고 잘돼야 한다는 마음은 똑같다. 그 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미 공화 지도부도 반대 “트럼프 퇴임前 아프간·이라크 미군 감축 강행”

    미 공화 지도부도 반대 “트럼프 퇴임前 아프간·이라크 미군 감축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년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가운데 2500명의 감축을 명령했다고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내년 5월까지 완료하기로 한 아프간 주둔 미군 완전 철군의 수순으로 보이지만,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공화당 지도부조차 반발하면서 임기 말 백악관과 여당 간 불협화음이 예상된다.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부 장관 대행은 이날 국방부에서 취재진에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병력을 재배치하라는 대통령 명령을 이행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해야 하는 내년 1월 20일 닷새 전까지 병력을 감축하는데 현재 아프간에는 약 4500명,이라크에는 약 3000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다. 아프간에서는 2000명, 이라크에서는 500명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밀러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축 결정은 “행정부 전반에 걸쳐 나와 동료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포함해 지난 몇 달 동안 국가안보 각료들과의 계속된 관여를 토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이 계획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해외의 동맹과 파트너들은 물론 의회 주요 지도자들과도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 동안 국방부 수뇌부의 조언과 모순되는 이날 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경질하고 밀러 대행을 앉힌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에스퍼 장관 축출은 국방부에서 지휘부 숙청으로 이어져 이들의 난 자리에는 트럼프 ‘충성파’로 채워졌다. 군 수뇌부가 오랫동안 아프간 주둔 미군을 4500명 이하로 감축하는 것을 반대해왔기에, 인사 교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졸속 감축을 명령할 수 있는 길을 분명히 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분석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년 전 트럼프 대통령은 끝 없는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까지 병력이 모두 안전하게 귀국하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바람”이라면서 “이 정책은 새로운 게 아니라, 취임 후 원래 정책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축 뒤 남은 병력은 대사관과 다른 정부 시설 및 외교관을 보호하고 적군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감축이 “공동의 결정”이라고 했지만, 군 수뇌부의 누가 이 계획을 제안했는지, 아프간에서의 감축을 보증하기 위해 탈레반이 어떤 조건을 충족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탈레반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탈레반이 알카에다에 안전한 근거지 제공을 거부하는 등의 대테러 약속을 유지하면 내년 5월까지 아프간에서의 완전한 미군 철수를 약속하는 합의서에 지난 2월 서명했다. 그 뒤 미국은 아프간 일부 기지를 폐쇄하고, 수천 명의 병력을 철수시켰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와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다. 협정 체결 이후 탈레반은 오히려 아프간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고, 미국은 평화 프로세스를 위협한다고 비난해왔다. 탈레반의 미군 공격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감축 명령 몇 시간 전에 발표된 국방부 감시 보고서에는 지난 2월 합의에도 탈레반이 미군 주도의 연합군에 대해 소규모의 공격을 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는 탈레반이 미·탈레반 합의를 위반하고 연합군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음을 공식 확인한 첫 사례라고 더힐은 전했다.매코널 원내대표는 앞으로 몇달 동안 이라크와 아프간에서의 철군을 포함한 국방 및 외교정책에 커다란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전날에도 감축 결정은 “동맹을 다치게 하고 우리를 해치려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하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인 맥 손베리는 성명을 내고 “테러 지역에서 미군을 추가 감축하는 것은 실수로, 협상력을 약화할 것”이라며 “탈레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런 감축을 정당화할 어떤 조건이 충족된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철군 계획이 발표된 뒤 몇 시간 안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정부 청사와 외교 공관이 몰려 있는 ‘그린 존’을 겨냥한 로켓 공격으로 어린이 한 명이 숨지고 적어도 다섯 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와 AP 통신이 전했다. 이라크군은 부상자가 민간인 다섯, 군인 둘이라고 조금 다르게 밝혔다. CNN은 대사관 직원들이 피신했으며, 아직 피해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인적 물적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로켓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최근 간헐적으로 이어지는 그린존에 대한 로켓 공격의 배후로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를 지목해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2020대한민국방위산업전 18~20일 킨텍스에서 열려

    2020대한민국방위산업전 18~20일 킨텍스에서 열려

    첨단 지상무기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미국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15개 국에서 21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기전투체계와 대테러 장비, 전투지원물자, 무인 체계에 이르기 까지 1250개 부스 및 야외 전시 장비를 통해 지상군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K9자주포 등 현재 우리 지상군이 운용중인 전투장비 13종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이번 방위산업전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지상군 사령관을 비롯해 해외 13개국 VIP와 16개국 주한대사, 45개국 무관단이 사전 등록을 하고 참석한다. 수출전시회 답게 750개 이상 기업 관계자와 350명 이상의 경영진도 방문한다. 2014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DXK조직위와 코트라가 주관하며,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육군·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하고 있다. 주최 측은 “우리 국군의 미래혁신을 선도하고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방산수출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전문 전시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약속 지키는 것”…트럼프, 아프간·이라크 미군 감축 지시(종합)

    “약속 지키는 것”…트럼프, 아프간·이라크 미군 감축 지시(종합)

    아프간 2000명·이라크 500명 줄이기로미 국방부 “내년 1월까지 미군 감축 예정”“동맹 다치게 하는 것”…공화당은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중순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중 2500명 감축을 명령했다고 미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5월까지 완료하기로 한 아프간 주둔 미군 완전 철군 수순으로 보이지만,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공화당 내에서조차 반발하면서 임기 말 백악관과 여당 간 불협화음이 예상된다. 크리스토퍼 밀러 미 국방부 장관 대행은 이날 국방부에서 취재진에게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병력을 재배치하라는 대통령 명령을 이행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힌다”고 말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 퇴임 전인 내년 1월 15일까지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각각 2500명 수준으로 주둔 미군을 감축할 예정이다. 현재 아프간에는 약 4500명, 이라크에는 약 3000명의 미군이 주둔해 있다. 트럼프 퇴임 전까지 아프간에서는 2000명, 이라크에서는 500명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내년 1월 20일 공식 출범한다. 밀러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축 결정은 “미 행정부 전반에 걸쳐 나와 동료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포함해 지난 몇 달 동안 국가안보 각료들과의 계속된 관여를 토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이 계획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해외의 동맹과 파트너들은 물론 의회 주요 지도자들과도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간 국방부 수뇌부의 조언과 모순되는 이날 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밀러 대행을 앉힌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에스퍼 장관 축출은 국방부에서 지휘부 숙청으로 이어졌고, 이들 빈 자리에는 트럼프 ‘충성파’로 채워졌다. 군 수뇌부가 오랫동안 아프간 주둔 미군을 4500명 이하로 감축하는 것을 반대해왔기에, 그런 인사 교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졸속 감축을 명령할 수 있는 길을 분명히 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분석했다.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4년 전 트럼프 대통령은 끝 없는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5월까지 병력이 모두 안전하게 귀국하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바람”이라면서 “이 정책은 새로운 게 아니라, 취임 후 원래 정책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감축 뒤 남은 병력은 대사관과 다른 정부 시설 및 외교관을 보호하고 적군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감축이 “공동의 결정”이라고 했지만, 군 수뇌부 누가 이 계획을 제안했는지, 아프간에서의 감축을 보증하기 위해 탈레반이 어떤 조건을 충족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아프간 무장반군인 탈레반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탈레반이 알카에다에 안전한 근거지 제공을 거부하는 등의 대테러 약속을 유지하면 내년 5월까지 아프간에서의 완전한 미군 철수를 약속하는 합의서에 지난 2월 서명했다. 이후 미국은 아프간 일부 기지를 폐쇄하고, 수천명의 병력을 철수시켰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와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다. 협정 체결 이후 탈레반은 아프간군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고, 미국은 평화 프로세스를 위협한다고 비난해왔다. 탈레반의 미군 공격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감축 명령과 관련해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인 미치 매코널은 향후 몇 달간 이라크와 아프간에서의 철군을 포함한 미 국방 및 외교정책에서 주요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매코널은 전날에도 감축 결정은 “동맹을 다치게 하고 우리를 해치려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원 군사위 공화당 간사인 맥 손베리는 성명을 내고 “테러 지역에서 미군을 추가 감축하는 것은 실수로, 협상을 약화할 것”이라며 “탈레반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런 감축을 정당화할 어떤 조건이 충족된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트럼프의 시간 65일… 그가 휘두를 수 있는 ‘무기들’

    트럼프의 시간 65일… 그가 휘두를 수 있는 ‘무기들’

    “트럼프 퇴임 전 아프간·이라크 미군 축소”공화당 원내대표도 ‘테러단체 좋은 일’ 비판바이든 극렬한 반대에도 트럼프 퇴임 전알래스카 야생보호구역 석유시추권 경매트럼프 코로나19에 소극적 대응도 여전바이든 “조율 없으면 더 많이 죽을 수도”정권인수방해·행정명령·각료 해임·사면 등 트럼프 65일간 지속하며 혼란 가중 우려대선 이후 통상 레임덕이 진행되는 전례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철수·북극개발 등 각종 정책을 거침없이 추진하면서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미국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선 불복을 넘어 소위 ‘트럼프 2기’를 준비하는 행보에 새 대통령의 취임식인 내년 1월 20일까지 65일간 어떤 조치들이 쏟아져 나올지 걱정된다는 의미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국방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퇴임 전에 아프가니스탄(아프간) 주둔 미군에 대해 대폭적인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NN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이런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군 사령관들이 아프간과 이라크의 주둔 미군을 각각 2500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계획을 내년 1월 15일까지 시작하도록 ‘준비명령’ 통지를 받았다고도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아프간 주둔 미군은 약 4500명에서 2000명 수준으로, 이라크는 약 3000명에서 500명으로 줄게 된다. 최근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이 해임되고 측근인 크리스토퍼 밀러 대테러센터장이 대행으로 앉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를 막을 세력조차 없다는 게 미 언론들의 분석이다. 그간 국방부는 미국과 탈레반이 지난 2월 맺은 평화협정을 탈레반 측이 지속적으로 이행토록 하려면 아프간 주둔군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도 “급한 퇴장의 결과는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부상과 테러세력의 활동을 부채질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11년 이라크 철군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임기 전까지 알래스카 북동부 북극권국립야생보호구역(ANWR)의 석유 시추권을 경매에 부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첫 단계인 ‘지명 요구’를 17일 연방관보에 게재한다는 것이다. 이는 석유 시추 기업들에게 보호구역 중 특정 지역을 경매 대상으로 삼을지를 묻는 절차다. 이후 30일간 의견수렴을 하면 경매를 진행할 수 있다. 즉,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인 1월 20일 전에 경매를 마무리할 수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 지역에 대해 영구보호 조치를 선언한 바 있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뒤 경매 계약을 취소할 수는 있지만 기업 측에 막대한 액수를 보상해야 한다.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소극적 대응도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주간 미국 내 확진자가 매일 10만명을 넘고 있지만 연방정부 차원의 방역대책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문단을 구성하고 ‘마스크 착용’을 호소했지만, 대응책을 진행할 실권이 없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경제구상 연설 후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 이양 방해에 따른 가장 큰 위협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가 조율하지 않으면 더 많은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가 계획 세우는 것을 시작하기 위해 (취임식인) 1월 20일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이는 우리를 한 달, 또는 한 달 반가량 뒤처지게 할 것”이라며 “가능하면 빨리할 수 있도록 지금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인 1월 20일까지 65일을 남긴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끝까지 권력을 놓지 않고 정권 인수 방해, 행정명령 승인, 각료 해임 및 임명, 각종 사면 등을 진행할 거라는 게 미 언론들의 전망이자 우려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이 외국인에 대한 비자 강화 정책을 포함해 임기 마지막까지 각종 행정명령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으며, 이는 혼돈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했다. 또 악시오스는 “트럼프가 내린 행정명령들을 바이든이 모두 뒤집겠지만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한다면 힘들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더라도 정치적 혼란은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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