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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치동 아빠’들 뭉친 까닭은?

    ‘대치동 아빠’들 뭉친 까닭은?

    우리나라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강남의 ‘대치동 아빠’들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뭉쳤다. 대치동에 살고 있는 공무원과 교수, 변호사 등 20여명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와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워 보자는 취지로 최근 ‘대치포럼’을 결성했다. 대치포럼은 지난 13일 대치4동 주민센터 5층 대치4문화센터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재능기부 강연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치포럼의 초대 회장을 맡은 김명선 안전행정부 지역발전과장은 14일 “사교육의 대명사로 알려진 대치동에서 서로 배려하고 따뜻하게 정을 나누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포럼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재능기부 강연회를 시발점으로 도·농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봉사활동, 농촌체험 활동, 직업체험,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첫 재능기부 강연회에는 부모교육연구소 염은희 소장이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진행했다. 강연회에는 회원과 회원 가족, 대치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족당 1만원의 수강료를 냈다. 이날 모아진 수강료는 자원봉사활동 경비와 제3세계 아동교육 후원금, 청소년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 등으로 쓰인다. 대치포럼은 지난 7월 대치동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아버지회가 모태다. 아버지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해오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현재 28명의 회원이 모였다. 문용린 전 서울시교육감과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육범 대곡초등학교 전 교장이 포럼의 고문을 맡았다. 또 최진녕 로고스 변호사, 정재호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고문현 숭실대 교수, 송경섭 성애병원 의사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치포럼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재능기부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청소년의 꿈과 비전, 자기계발, 창의력 증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올바른 사용법 등으로 해당 분야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강연회를 통해 거둔 수강료는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청소년 사회봉사활동비 등으로 사용된다. 대치포럼은 앞으로 봉사활동을 넘어 농촌마을 등 낙후지역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 인물탐구 프로그램도 만들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는 역할을 한다. 김 과장은 “과도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가정과 지역공동체 회복, 올바른 자녀양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문호를 개방하고 있고, 뜻을 같이하는 다른 공동체 회복단체와의 연대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다크써클 교정, 재발 우려된다면 ‘눈밑스트로마재생술’ 고려

    다크써클 교정, 재발 우려된다면 ‘눈밑스트로마재생술’ 고려

    생기 있고 어려보이는 얼굴은 매끈하고 밝은 눈 밑이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금만 피곤해도 눈 밑이 어두워 보이기 시작하고 안색이 탁해 보이기 시작하면 노화가 시작되었다는 신호이다. 눈 밑이 어두워 보이는 다크써클은 여러 원인이 있지만 주된 원인은 얇고 탄력이 저하된 눈 밑 피부이다. 피부가 얇으면 피부하부에 있는 검붉은 색의 안륜근 근육층이 피부에 투영되고 또한 얇아서 주름진 피부는 더 어두워 보이는 착색 현상을 부각시킨다. 여기에 눈 밑 눈물고랑까지 겹치면 눈 밑에 어두운 그림자가 강조돼 눈은 더욱 어둡고 칙칙하게 보인다. 건강한 눈 밑은 피부가 탄력 있고 밝으며, 눈 밑 굴곡이 없을 때 깨끗한 눈 밑이 완성되고 얼굴도 한층 아름다워 보이게 된다. 눈밑지방 구획이 심하게 불거져 눈물고랑이 부각되어 눈 밑이 어두운 경우는 눈 밑 지방제거나 재배치로 눈물고랑의 그림자는 어느 정도 해결되나 다크써클의 주된 문제점인 눈 밑 피부 자체의 개선효과는 없다. 다크써클 개선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다크써클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 밑 지방은 심하지 않으면서 피부의 두께와 탄력저하, 색소침착으로 다크써클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다크써클로 고민하는 사람들 중 기대했던 것보다 다크써클 교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다크써클교정 시술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눈밑스트로마 재생술은 눈밑 다크써클을 원인적 그리고 영구적으로 교정해 줌으로써 ‘다크써클재수술’로도 각광받고 있다. 과거 다크써클 교정을 위해 레이저시술 등을 받아 본 경험이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되지 않아 다크써클 재발로 인해 교정을 원하는 다크써클 재수술을 하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눈 밑 피부는 신체 중 가장 얇고 약한 곳이기 때문에 아주 미미한 자극이나 신체적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 탄력이 쉽게 떨어진다. 따라서 관리에 소홀하면 눈 주변이 퀭해 보이고 그로 인해 전체적인 이미지가 어둡고 초췌해 보이게 된다. 스트로마눈밑재생술은 이러한 다크써클을 교정하기 위한 3세대 다크써클 치료법으로 가장 부드러운 지방조직에서 스트로마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된 매우 미세하고 섬세한 입자만 선택적으로 정제시켜 눈 밑 진피하층에 정교하게 이식, 눈 밑 피부의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로 스트로마 세포의 피부재생 효과가 잘 나타나 지속적이어서 1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반영구적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눈물고랑의 굴곡도 함께 교정되므로 전반적인 눈 밑의 볼륨감과 함께 피부 두께의 증가, 피부재생으로 눈 밑 주름이 소실되고 미백효과가 나타나 눈 밑이 깨끗해진다. 특히 다크써클 치료법으로 다크써클 수술로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한 사람 등 다크써클 재수술의 경우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아이미성형외과 눈지방이식센터장 김성민원장은 “눈밑지방이식의 경우 울퉁불퉁하거나 덩어리져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눈밑지방이식은 좋지 않다.’라는 말부터 ‘부작용이 많다.’라는 잘못된 정보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는 눈밑지방이식의 경우 매우 미세하고 섬세한 입자만 정제시켜 선택적으로 눈 밑 진피하층에 정교하게 이식하여야 하는데 일부 병원에서 입자가 큰 지방덩어리를 눈 밑에 이식하는 등 기술부족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방이식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받을 경우 눈 밑의 불규칙한 윤곽이나 조직이 뭉치는 현상 등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노안의 가장 대표적인 요소인 다크서클은 나이보다 늙어 보이게 하고 기운이 없어 보이게 해 심하게는 무기력해 보이는 등 외관상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따라서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이미지 변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눈 밑 개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도움말] 아이미성형외과 눈지방이식센터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월 취업자 전년比 59만명 늘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59만명 이상 늘어나면서 2개월 연속으로 증가 폭이 늘어났다. 수출 호조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급증했고, 38년 만에 가장 빨랐던 지난 추석 연휴(9월 7~9일)를 앞두고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588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만 4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2월 83만 5000명까지 올랐다가 6월(39만 8000명)까지 4개월 연속 둔화됐고, 7월 들어 50만 5000명으로 반등했다. 8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4월(58만 1000명) 수준을 회복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별 취업자 수 증가 폭을 보면 제조업이 21만 9000명(5.3%)으로 가장 크게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1년 1월(22만 4000명) 이후 최대치다. 이어 도소매업 16만명(4.4%),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5만 9000명(10%), 숙박·음식점업 12만 5000명(6.2%) 등의 순으로 많았다. 8월 고‘용률은 60.8%로 1년 전보다 0.8% 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 참가율도 62.9%로 같은 기간 1.1% 포인트 상승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日자금 국내 증시 ‘밀물’… 올 누적 순매수 1조 5770억원

    日자금 국내 증시 ‘밀물’… 올 누적 순매수 1조 5770억원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일본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에 몰려들고 있다. 올 들어 상장주식을 사들인 규모가 1조 6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투자자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49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일본은 올 들어 지난 1~3월에는 각각 350억원, 2210억원, 2240억원 등으로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도하다가 4월 550억원 ‘사자’ 우위로 돌아섰다. 이어 5월 4470억원, 6월 5000억원, 7월 5620억원 등으로 월간 순매수 규모가 5000억원 안팎이 유지됐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순매수액은 1조 5770억원이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연간 순매수 최대치는 2010년의 5280억원이었다. 엄청난 규모의 일본 자금이 국내 증시에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아베노믹스에 따라 돈풀기 정책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돈을 빌려 일본 밖의 외화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본격화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1조 30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의 행보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GPIF가 포트폴리오(자산구성) 운용을 공격적으로 전환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기 때문이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GPIF가 신흥경제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1% 늘리면 한국 증시로 유입될 수 있는 자금은 1조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민심 회초리 맞고도 정신 못차린 여야

    민심 회초리 맞고도 정신 못차린 여야

    추석 이후 세월호 대치 정국을 풀기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됐던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10일 무산됐다. “정치권이 대오각성해야 한다”는 매서운 추석 민심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기존 입장에서 한 치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정국 파행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등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초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세월호 특별법을 비롯해 정기국회 본회의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5일 비공개로 회동했던 두 원내대표는 전날 전화접촉을 가졌지만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새누리당은 어김없이 경제를 강조하며 민생법안 분리 처리를 주장했고, 새정치연합은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등 민심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서 추석 전과 다름없는 주장을 녹음기처럼 반복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추석연휴 동안 들려오는 민심은 한마디로 민생을 살려달라는 절규였다”면서 “민심은 야당에 대해서는 화가 나 있고, 여당에 대해서는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이 민생법안 분리 처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반면 유은혜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밝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에는 이견이 없다”면서 “새누리당과 정부는 여론전을 전개하며 경제살리기 구호로 민생문제의 책임을 새정치연합에 돌리고 특별법에 대한 악성 소문을 유포하거나 조장해왔다”고 했다. 이어 “민생돌보기 행보를 하면서 유족만 소외시켰던 대통령은 추석에도 세월호의 ‘세’자도 꺼내지 않았다”면서 민심과 특별법을 함께 풀어야 한다고 했다. 이처럼 여야의 태도변화가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여야 대치도 상당기간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 전망도 나온다. 새누리당이 일방적으로 국회 본회의 소집을 예고한 15일까지 여야가 세월호특별법 문제에서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e편한세상 수원 영통2차 9월 중 분양, 우수한 입지와 환경‘주목’

    수원시 일대에서 일급 주거지로 통하는 영통생활권 내 신규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원시 영통구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관심이 더욱 뜨겁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영통2차’가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2개 단지로 지어진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392가구,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27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가 위치한 영통생활권은 교통, 편의, 교육 주거삼박자를 두루 갖춰 수원시 일대에서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작년 12월 분당선 전 구간(수원~강남~왕십리)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지고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덕영대로, 병점~영통간 대로, 봉명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다. 영통역과 망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홈플러스(영통점), 빅마켓(신영통점), 롯데쇼핑플라자(영통점),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메가박스 영통 등 대형 편의시설과 은행,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잘 갖춰진 교통, 편의시설과 함께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영통생활권이 주거지로 각광받는 이유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수원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영통지구 학원가가 가까워 사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대선초등이 단지 옆에 인접해 있다. 중․고등학교는 태장중, 망포중, 영동중, 태장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영통구 일대는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영통구 내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하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 등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꾸준하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그리고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벌써부터 큰 관심과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수납공간도 특화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정부가 대대적인 청약제도 개편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 몰릴 수요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청약 1순위자들은 연내 분양이 예정된 알짜 매물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수도권 공공 민영주택 1순위자격이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는 것이 그 이유다. 정부가 내놓은 청약제도 개편안은 오는 10월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어서 실질적인 청약제도 변화는 내년 초부터 이뤄 질것으로 보인다. 영통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분양한 영통SK VIEW의 분양권 프리미엄 또한 상승하고 있다. 영통지역은 소형 아파트의 전세가비율이 90%를 육박할 정도로 전세값이 강세인 지역으로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영통역 인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위치하며. 9월 25일 오픈 할 예정이다. 문의 : 031-205-98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래 가치 높은 ‘초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9월 분양

    미래 가치 높은 ‘초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9월 분양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대 들어 최대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활기를 띤 모양새다. 이와 같이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부동산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전세가가 매매가의 8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의 매매로 전환하려는 실거주 목적의 수요와 정부의 각종 세제 혜택 및 제도적 지원에 따라 이참에 사두자는 투자 목적의 수요가 시장에 동시에 반영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그 중에서도 투자자에게는 가격 하락의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실거주자에게는 출퇴근 시간 걱정을 줄여주고 인근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초역세권’에 위치한 단지가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기흥역 주변으로 환승 주차장을 포함한 대중교통환승센터와 교통시설 연계 상업시설, 주거시설을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용인도시공사가 2천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용인시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사업을 마치면 기흥역 인근이 경기 남부지역의 교통∙문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롯데건설은 이달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를 분양한다. 기흥역세권의 주거시설 5100가구 중 최초로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8층 3개동, 전용면적 84㎡ 위주의 아파트 260가구와 전용면적 22~26㎡의 위주의 주거용 오피스텔 403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38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어서 준공되면 용인의 ‘랜드마크’ 건물로 대표 주거-상업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의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가 단지에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기흥-정자-강남으로 이어지는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을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에서 구성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가 개통될 경우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4정거장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20분대에 불과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수원IC도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양재와 동탄을 연결하는 용인-서울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이 단지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공급됐던 용인시에 등장하는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물량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아 전세물건을 찾기도 어려운 면적이어서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소형 면적이지만 설계시 발코니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 하여 같은 규모의 아파트보다 실사용 면적을 크게 늘렸고 주부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보조주방과 펜트리 공간을 일부 세대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형 수납공간과 현관 옆 창고 등 수납공간도 최대화했다. 세대배치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는 등 상품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오피스텔은 실외기/보일러실 공간을 제거해 인근의 유사상품 대비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 휘트니스센터, 유아놀이방, 북카페, 연회장,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9월 중순 기흥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031)283-686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국 정상화 15일 본회의에 달렸다

    정국 정상화 15일 본회의에 달렸다

    추석 연휴 이후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기국회 파행 사태가 종지부를 찍느냐, 연말까지 장기화로 이어지느냐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의화 국회의장 측은 9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국회 일정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의장이 결정한다’는 국회법에 따라 법사위를 통과한 민생·경제 관련 계류법안을 정 의장이 직접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며 “추석 이후 오는 15일 본회의 개최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의 이 같은 민생법안 직권상정 방침은 “세월호법과 민생·경제 법안을 분리해 처리하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부합한다. 정 의장의 본회의 강행 의사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법안 처리 0건’이라는 오명을 씻어 내기 위한 극약처방으로 인식된다. 또 15일을 ‘데드라인’으로 제시함으로써 그 전에 세월호법 협상을 마무리 지으라는 압박을 여야에 보내는 측면도 있다. 새누리당은 15일 본회의에서 야당의 참석 여부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류법안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태세다. 앞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5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15일 본회의에 계류 중인 미처리 안건들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오니 의원님들께서는 해외출장 중이라도 본회의 전에 귀국해 반드시 전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 15일 본회의 개최를 기정사실화 했다. 그러나 야당은 여당의 15일 본회의 개최 강행과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움직임에 강한 거부감을 표출하고 있다.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의사일정은 여야 합의에 따르는 게 원칙인데 마치 선전포고로 들린다”며 “다수 의석의 횡포를 지속하겠다는 것은 오만불손하다”고 발끈했다. 이에 따라 여당이 단독으로 본회의를 강행할 경우 야당의 강력한 반발과 함께 장외투쟁 등 대치국면은 연말까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여야 합의 정신을 깨트린 여당 단독 국회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쏟아질 개연성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여당이 엄포와는 달리 야당의 동의 없이 15일 본회의를 단독으로 강행하긴 현실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만약 여당이 실제로 단독 국회를 강행할 경우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졸속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크다. 물론 여야가 15일 본회의 개최에 전격 합의한다면 이달 내 정기국회 정상화와 함께 기약 없이 연기됐던 국정감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문재인 지지율 변화보니, 세월호 단식 후…‘충격’

    문재인 지지율 변화보니, 세월호 단식 후…‘충격’

    새정치연합 지지율, 창당후 첫 10%대 추락...세월호 단식 문재인 지지도 변화도…‘충격’ 세월호특별법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지난 3월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월호 단식’을 마친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간에 차기 야권 주자 지지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9월 첫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9.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도 44.5%로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여야 모두 지지율이 하락한 것과 관련, “최근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로 ‘방탄국회’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4.1%, 통합진보당은 1.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28.9%로 집계됐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김무성 대표가 1.1%포인트 상승한 19.5%로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8.9%로 2위였다. 야권에서는 박원순 시장(20.4%), 문재인 의원(16.7%),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8.4%)가 1∼3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비해 박원순 시장은 1.4%포인트 상승한 반면 문재인 의원은 1.8%포인트 하락해 둘 사이의 격차가 3.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 방식을 통해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연합 지지율, 창당후 첫 10%대 추락...세월호 단식 문재인 지지도 변화도…‘충격’

    새정치연합 지지율, 창당후 첫 10%대 추락...세월호 단식 문재인 지지도 변화도…‘충격’

    새정치연합 지지율, 창당후 첫 10%대 추락...세월호 단식 문재인 지지도 변화도…‘충격’ 세월호특별법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지난 3월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월호 단식’을 마친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간에 차기 야권 주자 지지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9월 첫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9.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도 44.5%로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여야 모두 지지율이 하락한 것과 관련, “최근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로 ‘방탄국회’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4.1%, 통합진보당은 1.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28.9%로 집계됐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김무성 대표가 1.1%포인트 상승한 19.5%로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8.9%로 2위였다. 야권에서는 박원순 시장(20.4%), 문재인 의원(16.7%),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8.4%)가 1∼3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비해 박원순 시장은 1.4%포인트 상승한 반면 문재인 의원은 1.8%포인트 하락해 둘 사이의 격차가 3.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 방식을 통해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단식 문재인, 대선 지지도 변화가…‘충격’

    세월호 단식 문재인, 대선 지지도 변화가…‘충격’

    세월호특별법 대치 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지난 3월 창당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추락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세월호 단식’을 마친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간에 차기 야권 주자 지지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9월 첫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9.5%로 나타났다. 새누리당도 44.5%로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여야 모두 지지율이 하락한 것과 관련, “최근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로 ‘방탄국회’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의당은 4.1%, 통합진보당은 1.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28.9%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2.1%로 7·30 재보궐선거 이후 5주 연속 이어진 상승세를 멈췄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김무성 대표가 1.1%포인트 상승한 19.5%로 8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8.9%로 2위였다. 야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20.4%), 새정치연합 문재인 의원(16.7%), 새정치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8.4%)가 1∼3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비해 박 시장은 1.4%포인트 상승한 반면 문 의원은 1.8%포인트 하락해 둘 사이의 격차가 3.7%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 방식을 통해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은 없다” “오만만 있다” “존폐 위기다”

    여야 정치권 원로들은 세월호 정국으로 드러난 정치실종 상황을 국회 존폐가 걸린 중대 위기로 진단했다. 이 가운데도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등 ‘동료 의원 감싸기’가 이뤄진 것에 대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권의 오만함이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며 추석 이후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수한 새누리당 상임고문은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국회를 향한 국민의 원성, 노여움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한계선에 와 있는 것 아니냐”면서 “이것은 대의 정치라고 볼 수 없다. 민주주의의 위기가 아니라 국회 자체 존폐의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여야가 이렇게 가면 공멸하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한국 정치가 정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못한 지 오래됐고, 정치 실패가 국가 실패까지 갈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대로 가면 국가 위기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형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야 정쟁 차원이 아니라 우리나라 의회민주주의의 위기”라면서 “이런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통해 새 의원을 구성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도”라고 비판했다. 시민 사회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 현 대치 정국을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여야는 의견이 엇갈렸다. 신경식 새누리당 상임고문은 “세월호특별법은 국회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 청와대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가족들이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을 요구하는 데 대해 “상황에 따라 법을 편의적으로 왜곡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부정적 의견을 보이면서도 “새누리당은 더이상 고집을 부리지 말고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은 타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부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국정 혁신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것 아니냐”면서 추석 전에 박 대통령이 나서 국민들 마음을 풀어 주거나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는 등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가위 눌리는 한가위

    가위 눌리는 한가위

    “할머니가 보고 싶지만 당장 공부가 급해서….” 서울의 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학년인 이모(17)군은 이번 추석 연휴 때도 광주의 할머니 댁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추석 당일인 8일부터 대체휴일인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언어영역 고전문학 특강’을 듣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도 특강을 듣기 위해 혼자만 집에 남아 있었다. 이군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명절 때조차 손자를 못 봐 아쉬워한다”면서도 “아이가 공부한다는데 대한민국 어떤 부모가 건드릴 수 있겠느냐”며 쓴웃음을 지었다. 추석은 모처럼 가족이 재회하는 명절이지만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일부는 명절조차 여유롭게 보낼 수 없다. 귀성을 포기한 중고생과 취업 준비생(취준생), 직장인 등에겐 올해 추석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요즘 중고생들은 명절 연휴에도 바쁘다. 이군처럼 입시를 앞둔 많은 학생이 학원 추석 특강을 들어야 하는 까닭에 시골 할머니 댁에 다녀올 엄두를 내지 못한다. 6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등 주요 학원가에선 유명 강사의 특강이 줄줄이 열린다. 주부 유모(42·서울 송파구)씨는 “특강이 아니더라도 학원들이 수업 일수를 맞추기 위해 명절에도 수업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학원이 ‘갑’이기 때문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논술 등 코앞에 다가온 입시를 겨냥한 불법 고액 과외도 기승을 부린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치동 등 학원가를 중심으로 법정 수강료 이상을 받고 수업하는 학원과 그룹지도 등을 단속하라고 각 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내렸다”고 말했다. 취준생들도 고향에 내려갈 여유가 없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9월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취업 포털사이트인 ‘사람인’이 최근 구직자 5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귀성을 포기하고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구직 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강모(28)씨는 “부산 고향 집에 가 봤자 친척 어른들이 ‘직장을 왜 아직 못 구했느냐’며 잔소리하실 것 같아 안 가는 게 마음 편하다”고 말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취업철이라 명절에도 책상에 앉아 있는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 가족과 수다라도 떨며 취업 스트레스를 잘 날려 보내야 심리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에 50여만명으로 추정되는 ‘기러기 아빠’들은 명절조차 외롭게 보내야 한다. 5년 차 기러기 아빠인 신모(50)씨도 그중 한 명이다. 신씨의 아내는 대학생, 고등학생인 두 아들과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 신씨는 “추석 당일 차례만 지내고 곧장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또 “평소 주말에는 밀린 집안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가지만 남는 시간이 많은 추석엔 외로움이 정말 한없이 밀려온다”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민심에 환한 달 뜨게 할 대한민국 정치는 없나

    민심에 환한 달 뜨게 할 대한민국 정치는 없나

    ■與 “민생부터 챙기자” 낮은 행보 “무슨 낯으로 귀성인사를…” 사할린동포복지관·119센터 찾아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전날인 5일 민생 현장을 찾는 대신 예년 설·추석 연휴마다 하던 서울역 귀성인사를 생략했다. 지도부가 민족의 대이동이 이뤄지는 기차역에서 정책홍보 자료를 나눠 주는 모습이 올해는 사라졌다.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둘러싸고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지난 5월 이후 120여일째 법안 처리 ‘0’건을 벗어나지 못한 데다 방탄 국회로 여당이 주로 뭇매를 맞으면서 이벤트성 행사보다 낮은 행보에 주력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 관계자는 “국회는 장기간 마비 상태인데 말뿐인 ‘의원 특권 내려놓기’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면서 “지도부가 낯을 들고 귀성인사를 하기 민망하다”고 전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인천의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를 한 뒤 동포 노인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명절 때 당 홍보물을 귀향하시는 분들께 나눠 드리고 인사하는 게 너무 도식적이고 바삐 가는 분들께 억지로 쥐여 드리기도 그렇다”면서 “올해부터 방법을 바꿔 어려운 분들을 직접 (방문) 와서 눈으로 보고 우리가 도와드릴 일이 없는가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합의, 국회 정상화를 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스러운 마음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면서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리고 면책특권을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휴에도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는 서울 용산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확고한 인식하에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세월호특별법도 특별법이고 동시에 민생경제 문제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野, 용산역 찾아 “국민께 송구” 세월호 참사 정부 책임 홍보…광화문 농성장 당번제로 지키기로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앞둔 5일 호남선, 전라선 시발역인 서울 용산역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전과 같이 귀성객이 많이 찾는 기차역에서 명절 귀성인사를 택했다. 과거에는 서울역을 찾았으나 이날은 용산역을 찾았다. 7·30 재·보선에서 경고를 보낸 호남 민심에 놀란 행보로 풀이된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용산역에서 호남선과 전라선 등을 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귀성인사를 했다. 새정치연합 지지 기반인 호남 연고 이용객이 많은 용산역을 찾아 인사, 연휴 기간 안방을 다독여 보겠다는 행보로 비쳐졌다. 지지 기반 확대보다는 안정화를 택한 것 같다. 새정치연합이 이날 배포한 정책홍보물 주제는 ‘안전과 진짜 민생’이었다. 세월호 참사에서 청와대와 정부, 여당의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류였다. 당의 비전 제시는 돋보이지 않았다. 박 위원장은 이날 “시민들을 만나 보니 힘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다”고 밝혔지만 공감을 받았는지는 미지수다. 박 위원장이 6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아동생활시설을 방문하는 것 이외에 새정치연합은 한가위 연휴엔 세월호 참사 관련 일정이 대부분이다. 추석 당일에는 광화문과 안산에서 열리는 유가족 합동차례에 참석한다.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한가위 명절을 보낸다. 광화문광장 농성장은 의원들이 당번제로 지킨다. 박 위원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한가위 민심을 공유하고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지도부는 5일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개인회생, 신용회복자 긴급한 자금 마련 대출 이렇게

    개인회생, 신용회복자 긴급한 자금 마련 대출 이렇게

    최근 개인회생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신청자 수가 지난해 10만 명을 넘겼다. 2004년 9월 개인회생 제도 도입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개인회생 신청자가 늘면서 인가율은 낮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무분별한 개인회생 신청을 막기 위한 개선책 강구에 나선 상태다. 개인회생 이외에도 개인파산을 통해 빚 전체를 탕감 받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개인회생, 신용회복 절차를 통해 빚을 탕감 받고 난 후에도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채무조정 중에 갑작스럽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다. 과중한 부채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해 이를 변제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게 되면 또 다시 연체자가 되어 채무독촉으로 고통 받게 되기 쉽다. 이처럼 금전적으로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기 대출도 문제다. 이런 가운데 개인회생, 파산, 신용회복자를 위한 합법적이고 안전한 대출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출 안내 전화를 받고 신청하고 난 뒤에 수수료만 보내고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기 사례도 실제로 적지 않다며 “잘 찾아보면 개인회생대출, 파산면책대출, 신용회복중대출인 개인을 위한 안전한 대출을 실행하고 있음은 물론 수수료를 비롯한 일체의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 합법적인 업체도 존재하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개인회생대출, 파산면책대출, 신용회복자대출 문의는 비케이론 홈페이지(www.bk-loan.co.kr) 또는 안심상담 전국번호(1599-0054)를 이용하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국인 주민 취업박람회

    외국인 주민 취업박람회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 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외국인주민 취업 박람회를 찾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취업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사대문 안 차도 대폭 축소… ‘사람 중심 거리’로 만든다

    사대문 안 차도 대폭 축소… ‘사람 중심 거리’로 만든다

    2018년까지 서울 사대문 안이 사람과 자전거가 통행하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시정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사람이 중심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목표로 시정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안전, 복지, 경제, 재생 등 4가지 분야 25개 핵심 과제에 8조 4053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사대문 안의 차로를 24개나 줄이는 게 눈길을 끈다. 4년 안에 한양도성 내 세종대로, 우정국로, 삼일대로, 창경궁로, 대학로, 퇴계로 등 12개 차도에서 총 15.2㎞의 도로 ‘다이어트’를 한다. 큰 찻길에서 1~2개 차로가 없어진 공간에 자전거도로가 들어서고 보행로도 크게 넓힌다. 광화문역 사거리 우정국로 차도 740m 구간은 내년 10월까지 6개 차로에서 4개로 줄어든다. 2018년 이후에도 다이어트를 계속해 사대문 안에서 20㎞의 차도를 줄인다. 시는 도로 다이어트에 따른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도심 교통량 자체를 줄이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심 교통량의 35%를 차지하는 통과 교통량을 우회시키고 사대문 안 공영주차장 요금도 올릴 것”이라면서 “또 도심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와 공공자전거 등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2017년까지 국회대로 1만 2000㎡를 공원화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금천구에서 1만 4000㎡의 서부간선도로 시범 공사를 끝낸다. 동부간선도로 상계동~대치동 17.2㎞, 4~6차로 구간 지하화도 검토하고 있다. 올해 말 차량 통행금지를 시작할 서울역고가도로를 철거하지 않고 내년 7월 구조물 보강 공사를 거쳐 녹지공원으로 만든다. 시는 교통 분야 외에도 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센터를 ‘마을복지센터’로 개칭하고 사회복지사 인력을 2018년까지 2000명, 방문간호사를 450명 늘린다.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8만 가구 공급하고, 노인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위해 25~60㎡ 규모의 소형 주택도 20만 가구 공급한다.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선 2017년 홍릉에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를 만든다. 창동·상계동 38만㎡ 일대는 문화상업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를 2년 당겨 2018년까지 이루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11월 시정 계획을 확정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新명품 소비 트렌드 ‘중고명품’, 고이비토에서 만나자

    新명품 소비 트렌드 ‘중고명품’, 고이비토에서 만나자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명품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연간 175조원대로 추산되는 거대 시장이다. 국내 명품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떠오르는 명품 소비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일부 부유층에게 국한 되던 명품 서비스가 대중화 되면서 명품은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고가의 브랜드에 집착하던 과거의 명품족들은 최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해외 직구, 병행수입, 중고명품 등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명품족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명품 시장에서 남성들 또한 주요 고객으로 급 부상했다는 점 또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태그호이어, 오메가 시계, 구찌 벨트, 루이비통 크로스백과 루이비통 반지갑 등 명품시계, 벨트, 가방, 지갑 등 여성 못지않게 남성들도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주는 아이템으로 명품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남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품목인 ‘명품시계’ 시장의 동반성장 역시 두드러진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명품시계 수입액은 약 220억 규모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수입 통계의 최대치로 명품 시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가의 명품시계는 최근 유명 연예인과 기업가의 착용으로 화제가 될 뿐만 아니라 재테크의 개념으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패션의 완성은 손목에서 이루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로렉스, 오메가 뿐만 아니라 IWC, 까르띠에, 프랭크뮬러, 오데마피게, 파텍필립, 바쉐론콘스탄틴, 브레게 등 수많은 브랜드 들이 명품 시계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으며, 가방 시장을 위협할 만큼 성장속도가 빠르다. 대전 고이비토 임민영대표는 “과거에는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을 위한 선물을 위해 매장을 찾는 남성 고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태그호이어 시계나 몽블랑 벨트, 구찌 크로스백 등 자신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남성 고객의 비율이 높다”며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대 보다는 3,40대의 남성들이 브라이틀링, 불가리, 까르띠에 등의 명품을 자신의 가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명품 쇼핑 역시 취미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명품 소비 트렌드를 설명했다. 이 가운데, 신품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명품을 소유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중고 명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최대 중고명품 전문업체인 B사에서는 570만원대의 까르띠에 탱크 미디움사이즈 시계는 300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매장가 400만원대의 태그호이어 아 쿠아레이서 시계 품목도 200만원 후반에 판매되고 있다. 개인 사업을 하는 전성주(35)씨는 “중고명품 매장에서 오메가 시마스터 플래닛오션 시계를 구매했다. 스켈레톤 타입의 신제품이었는데 매장가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할 뿐 아니라 착용감이 없는 새 제품이나 다름없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가품 여부와 구매 후 관리부분도 신경 쓰였는데 전문적인 A/S까지 세심하게 책임져 주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재구매 의사가 높아졌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고명품 시장에서 신뢰성 있는 전문가의 의견으로 명확한 중고 명품가격액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매장이 있다. 바로 중고명품 편집매장 ‘고이비토’가 그 주인공. 고이비토는 중고명품 시장의 빠른 성장세와 더불어 100% 정품 유통, 안심배달, A/S, 현금 매입/위탁 서비스 등 빠른 시스템 개선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고이비토 대전시청점은 샤넬 선글라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에르메스 등 중고명품백, 오메가시계, 로렉스, 태그호이어, 까르띠에 시계, 명품 지갑, 명품 벨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판매, 교환, 매입, 위탁판매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유통망과 전문적인 감정시스템을 갖춘 국내 대표 중고명품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건설사, 재건축·재개발 수주 ‘잰걸음’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하는 9·1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자 건설업계들이 재개발과 재건축을 수주하기 위해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건축한 지 30년이 도래하는 서울·수도권 지역 재건축 시장 내 경쟁이 한껏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서울 강남 개포·압구정, 양천 목동, 노원 상계·중계, 경기 평택 등이 집중 공략 대상이다. 건설사들은 재건축 사업 조합원들이 업체 이미지, 가격경쟁력, 브랜드 파워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다는 점을 고려해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눈치작전도 벌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개포시영·주공2단지, 일원 현대아파트 등 기존 재개발 수주 지역에 대한 공사를 본격 가동하고 중·장기적으로 GS건설과 함께 수주한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사업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은 왕십리뉴타운을 연내 분양하고 시장입지가 좋은 개포·고덕·반포 지역에 대한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대림산업 측은 “지난 3년간 원가 혁신으로 저원가 고품질 상품을 구현했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 수주 등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시장에서 2조원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재건축 시장이 움츠러들었을 때도 사업 조직을 축소하지 않고 때를 노려 왔다. 지난 5월 서초 삼호가든4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대우 측은 “충분히 재개발 시장 수주를 준비해 왔다”며 수익성이 낮은 중·고층 지역을 제외한 추가 수주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건설 역시 재개발·재건축 사업 수주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 동·서 지역, 수도권, 지방 등 팀별로 운영되던 재건축 사업 수주 태스크포스팀에 인력을 충원하고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롯데 측은 사업성이 좋고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목동·강남·상계 주공 등을 탐내고 있다. GS건설은 시장 회복세에 맞춰 올해 분양성이 좋은 사업지 위주로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상반기 2700억원 규모의 방배5구역 재건축 사업 등을 수주한 데 이어 하반기에 방배3구역, 광명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등의 사업권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이날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첫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GS건설을 누르고 강남구 삼성동 상아3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5일에는 방배3구역 재건축 조합이 총회를 열어 GS건설과 대우건설 중 한 곳을 시공사로 결정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朴대통령, 추석 앞두고 답십리 전통시장 방문…물가 점검·상인 격려 등 민생 행보 계속

    朴대통령, 추석 앞두고 답십리 전통시장 방문…물가 점검·상인 격려 등 민생 행보 계속

    박근혜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동대문구 답십리 현대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살리기와 민생 행보를 강화해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에는 부산 수해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약속했고, 29일에는 나눔실천자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과 봉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전날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를 찾아 탈북,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 대치정국이 장기화되자 민생행보를 부쩍 강화하며 국정 정상화의 의지를 드러냈고, 이날 전통시장 방문도 추석 민심을 다독이며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려는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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