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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방학 체험학습 갈만한 곳 ‘논술개그’

    겨울방학 체험학습 갈만한 곳 ‘논술개그’

    대부분 학교 겨울방학은 2월 초에 끝난다. 하지만 개학 직후 이어지는 졸업식, 봄방학과 맞물리면서 새학기를 준비하는 2월까지는 사실상 겨울방학의 연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기나 긴 겨울방학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서 신경이 많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방학을 맞아 모처럼 가족 단위로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찾는 경우가 많다. 공연계도 이러한 체험학습 방학특수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들을 내놓고 있는데, 특히 ‘논술개그’라고 하는 이색적인 체험학습형 공연 콘텐츠가 눈에 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재미있는 개그를 통해 논술을 공부하는 내용으로 대치동 논술교육 전문가들과 서울 대학로의 개그 공연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제작, 지난해부터 서울 대학로와 홍대 전용 공연장 2곳에서 공연 중이다. 벌써 일부 학교 및 교육 단체들에게는 쏠쏠하게 그 명성이 알려졌으며 특히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지방에서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 공연은 그 동안 학교 단체관람과 외부공연(찾아가는 공연) 위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일반 가족관객들이 관람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아쉬움을 느끼는 일반 가족 관객들을 위해 2월 22일까지 주말마다 대학로에서 일반 관객 대상의 공연을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권모 씨는 “초등 2학년인 둘째 아이가 평소에 개그콘서트 광팬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논술개그’를 보고 나더니, 거들떠도 안보던 논술 학습지를 꺼내보기 시작했다”며 학습동기 유발을 도와주는 공연 내용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한편, ‘논술개그’ 공연은 초등학생 버젼과 중고생 버전이 따로 있지만 이번 겨울방학 특별공연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버젼’으로 공연된다. 문의 : 070-7759-381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연단신] 직장인 삶·애환 담은 ‘정글라이프’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밝고 유쾌하게 그린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다음 달 7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낙하산으로 자리를 꿰찬 사장 아들, 보신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상사, 콕 쥐어박고 싶은 선후배 등 다양한 군상이 극에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의 우수작에 선정돼 지난해 말 초연됐던 작품이다. 신유청이 연출하고 이현섭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다. 김경선, 조진아, 이든, 고현경 등이 출연한다. 5만원. (02)3142-2461.
  • “포스코 경쟁력 높일 방안 만들겠다”

    “포스코 경쟁력 높일 방안 만들겠다”

    “공부하겠다. (경영 능력을) 닦아 나가겠다.”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자로서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빌딩으로 첫 출근을 한 권오준 기술총괄사장이 위기의 포스코를 이끌기 위해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공급 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또한 포스코 내부 개혁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의식한 듯 “포스코를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철강산업이 올해도 부진을 이어 갈 전망인 가운데 포스코 안팎을 재정비하고 수익성 제고 과제를 해결할 포스코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이날부터 차기 회장 인수인계 작업에 돌입한 권 내정자는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포스코센터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아침 운동을 했다.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지난 16일 오후 집무실에서 기술총괄사장으로서는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며 2년간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포스코 안팎에선 권 내정자가 기존 내부 출신 회장들과 달리 철강 기술 분야에만 몰두해 온 이른바 ‘기술통’이라는 점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초대 회장인 고 박태준 명예회장부터 정준양 회장까지 총 7명의 역대 회장 대부분은 제철소장 출신이었다. 반면 권 내정자는 포스코 기술연구소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철강기술 전문가로, 포스코의 ‘월드 베스트, 월드 퍼스트’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한편 권 내정자는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준양 현 회장의 뒤를 이어 3년 임기의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인사]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장 김기영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박재문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승진△종무실장 김용삼 ■소방방재청 ◇본부장 승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이양형△충남도소방본부장 정문호 ■중소기업청 ◇국장급 <국장>△소상공인정책 이상훈△창업벤처 정윤모△경영판로 성윤모<지방청장>△대구경북 김흥빈△경기지방 서승원◇과장급△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정기환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정연명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직무대행) 장영채△본부이전추진단장 공석용◇실장△감사 최원일△경영지원 하미용△교통과학정책 김만배◇처장△예산운영 황강주△단속장비 박길수△교육교재 이두희△사회교육 정재욱△면허관리 신승철△면허시험 김상규△면허민원 권성언△면허전산 양청문△면허장비 허종철△교통과학지원 김용호△경영복지 강석원△인사교육 김연화△건설사업 김기석 △이전지원 이후방◇국장△방송기술 황수일△교통정보 한영섭△방송심의 이재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 윤양배 ■한국조폐공사 ◇신임△감사 권형중 ■예금보험공사 △청산회수기획부장 김장수△채권관리1실장 정대영△조사지원부장 서승성△정리제도TF 한효섭◇신규 보임△비서실장 하홍윤△홍보실장 박현숙 ■정책금융공사 △리스크관리부장 양승남△광주지사장 신정식△중소기업금융1부장 김철신△신성장금융부장 황진훈△감사실장 장성탁◇신규 보임△창조금융실장 오세열△홍보실장 전종명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중개의학연구소장 박경수△연구지원본부장 김희찬△임상시험부센터장 장인진△전임상실험부 GLP연구실장 정철우◇홍보실△홍보담당 김승기 ■KB금융지주 △홍보부장 문익환 ■KB국민은행 ◇승진 <수석부장>△여의도법인영업 정용택<수석지점장>△강남대로 안상균△강북 임호영△고현 김남일△과천 손탁원△길동 김창원△남영동 손주섭△대림동 조영혁△대치동 이윤희△도화동 김창덕△명학 김갑신△봉천동 강길호△삼성타운기업금융 이홍교△성남하이테크밸리 박현배△소사 고재성△수원 정현호△스타타워기업금융 김동익△시화 정경섭△시흥 한영원△신림본동 박현석△신사동 김영연△신중동역 최수영△압구정서 강대명△양재남 최원우△양평동 이정호△여의도 이종신△영통 공승배△왕십리 이상열△용산 김진구△울산 최상국△이천 김청겸△증권타운 주왕식△진접 김영민△철산역 신덕순△충무로역 이민수△평택 이종훈△포항남 윤장섭△하당 박경욱△호계동 허진<수석센터장>△광산종합금융 문성주△구월동종합금융 이윤선△압구정PB 김성학△의정부중앙종합금융 이종일<부장>△수신IT 박상선△IT기획 김용재<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김난영△개인여신심사부 이재갑<지점장>△가평 우명규△강남타운 이해룡△강일 김홍렬△강화 이재복△거창 박현만△계룡대 우금호△고양동 이동현△고양행신 이동일△광교신도시 이인식△광명사거리 홍운△광명소하 곽채원△광양 김상철△구리 이해창△구의남 남궁천△김제 이용술△나운동 문희영△나주 정종희△남가좌동 이미화△남악 박해관△내서 노수익△다사 김동형△대구이시아폴리스 김형근△대방로 송재종△대천 나민수△대청동 이상영△도마동 박용운△돈화문 김현수△밀양 정차영△반석동 송석찬△반야월 김명인△백운동 김제평△범박동 정영일△범어사역 구일천△벽제 왕덕봉△복수동 조정호△봉화산역 홍진식△부안 임관규△부여 김재홍△부천내동 이근식△부천시청역 이국형△산남동 김영민△산본북 홍기화△삼천포 김환구△서수원 김명권△서울대입구역 이미선△서판교 김상연△성수역 김성기△송내역 유관권△수락산역 정문철△수영 이강수△수유동 김건권△시흥신천동 오광옥△신마산 박철용△신탄진 박조호△신흥동 김일형△쌍촌동 강병남△아산배방 박명수△안양동 배병수△양주테크노 이방형△엄사 박장수△여서동 김용연△역삼서 이영직△연산동역 이춘근△영도 이경수△영등동 최종현△오송 최성인△왕십리역 임기완△울산매곡 이화걸△울진 이욱재△을지로입구 임대환△이매동 이창은△인천논현 한희성△인천한화 이선우△장기동 박평길△정관신도시 김한순△정림동 김영철△종암1동 문동준△죽전역 김종규△중동 김상연△중동교 윤종길△중촌동 심승섭△지산동 이상달△창동아이파크 홍경표△창원내동 신정현△첨단 박정훈△청량리역 김용우△청주금천 임창진△춘의역 김철수△춘천 조영식△침산동 손갑헌△태안 변필수△평내동 김두전△평리롯데캐슬 김민석△평촌 강인석△한남동 정진호△한티역 전종근△해남 모규성△화곡역 박종권△화성봉담 양석환△화순 김효찬△회천 안성근△LH 하태완◇전보 <수석부장>△서여의도법인영업 신선균△서여의도영업 박찬일△여의도영업 김효종<수석지점장>△가락동 곽수석△남양산 박헌종△내당동 최기흥△동암 최진복△마포역 신홍섭△부평 정기영△사상 김병남△서교동 최현규△서대문 김승수△성남 최병인△세종로 백동호△신림남부 원유훈△야탑역 안현수△영등포2가 김진형△오산운암 이창주△온천동 안상현△종로5가 문경호△진주 박용진△평촌범계 이충열△포항중앙 박임성<수석센터장>△달동종합금융 이상우△무역센터종합금융 박기암△부산종합금융 김이열<부장>△경영감사부장 직무대행 최평현△기관영업 김정권△기업경영개선 김운태△기업여신심사 이계성△담보평가 최봉문△대기업영업 강순배△스마트금융 정공훈△신탁 맹진규△여신IT 노설균△여신상품 서진섭△영업감사부장 직무대행 정회철△인재개발 구승열△자금 하정△직원만족 이인호△퇴직연금사업 송동섭△IT운영 김명원△IT채널개발 윤영환 ■KDB생명 ◇이사대우 승진△고객서비스팀 김천수△마케팅전략팀 명경호△투자팀 서용학△감사팀 정종기 ■레드페이스 ◇신임△부사장 박현수
  • 17일부터 MBC건축박람회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34회 MBC건축박람회’가 17∼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동아전람-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병행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건축·주택정보전 등으로 구성됐다. 건축자재와 인테리어·건축·주택 관련 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3000여개의 최신 품목들이 전시된다. (02)780-0366.
  • 정준양 “철강업계 미래 먹거리 창출 힘써야”

    정준양 “철강업계 미래 먹거리 창출 힘써야”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철강업계가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려면 철강재의 기술 및 품질 확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 간 융합기술 연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철강업계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통상마찰을 지혜롭게 극복하려면 업계 차원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철강협회는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정 회장은 “올해 철강업계는 공급 과잉이 계속됨에 따라 수급불균형이 큰 악재로 남아 있다”면서 “거시경제 및 구조적 리스크 등 대내외 위기를 돌파하고자 재도약하는 전환의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부모가 변하면 교육문제도 풀 수 있다는데

    부모가 변하면 교육문제도 풀 수 있다는데

    SBS가 2014년 신년특집으로 준비한 ‘SBS 스페셜’이 우리 교육의 현실을 정면으로 진단한다. ‘부모 vs 학부모’라는 타이틀을 붙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진정한 부모와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고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한국 사회와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체가 부모라는 관점에서 출발하는 1부는 오는 5일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한다. 한 해 100명 이상의 아이들이 학업문제로 자살하는 나라 대한민국. 전체 청소년 자살의 절반을 넘는 숫자가 공부 때문에 무너져 가고 있다. 과연 출구는 없는 것일까. ‘부모 vs 학부모’는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 부모의 선택이 한계에 달한 교육문제를 풀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한다. 사교육이 장악한 대한민국 초중등교육에서 부모는 교육을 소비하는 첫 번째 의사결정권자이다. 과도한 입시경쟁을 해결하려는 정부와 시민들의 노력은 오랫동안 계속됐다. 하지만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을 확보해서 서열 구조를 유지하려는 대학, 부모의 불안을 자극해 수익을 높이려는 사교육업체에 부모들은 교육 주도권을 뺏기고 있다. 부모들은 각자도생, 무한경쟁으로 사교육에 의존해 자녀를 입시경쟁에 내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많은 아이들이 죽어가고 병들고 있다. 부모들이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가능할까. 사회와 제도가 바뀌는 것이 중요하지만 부모들의 변화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힘을 길러줄 수는 없을까. 5일 방송되는 1부 ‘공든 탑이 무너진다’ 편에서는 학업 성적 지상주의가 가져온 현실적 문제점을 진단한다. 12일 2부 ‘기적의 카페’ 편에서는 사교육 1번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복판에서 진행된 6개월간의 부모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루는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19일 3부 ‘부모의 자격’에서는 부모의 과도한 교육열이 가져온 부정적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공부방법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연출을 맡은 박진홍 프로듀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사교육 소비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부모의 인식 변화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변화를 모색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방송사 가요대전은 중고생 ‘귀가 대전’

    ‘SBS 가요대전’이 끝난 30일 새벽 1시쯤 경기도 일산 킨텍스 앞. 30여분 전부터 도로를 따라 장사진을 치고 대기 중이던 택시들로 방청객들이 지남철처럼 쏠렸다. 전날 저녁 8시 45분 시작돼 꼬박 4시간 생방송을 관람한 2000여명이 ‘귀가 전쟁’을 치르고 있었던 것. 앞서 공연을 한 시간이나 더 남겨 두고 자정쯤 서둘러 공연장 밖으로 빠져나오는 중고생도 많았다. 겨울방학에 들어가지 않은 학생들은 “서울로 가는 막차라도 타야 등교에 지장이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공연 도중에 나왔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가요팬들 사이에서 연중 최고 행사로 통하는 방송 3사의 세밑 생방송 가요대전. 가요계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무대를 보고 싶은 팬들에게 12월은 ‘전쟁의 달’이다. 일단 입장권을 구하는 것 자체가 전쟁이지만, 입장권을 얻는 행운을 잡았다 하더라도 새벽의 ‘귀가 대란’을 치러야 한다. 3사의 가요 시상식이 시작되는 시각은 오후 8시40분대. 새벽 1시를 넘겨서야 방송이 끝나기 때문이다. SBS(킨텍스)와 MBC(드림센터)의 가요대전이 열린 날 해마다 새벽 공연이 끝난 일산의 행사장 주변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청소년 자녀들을 공연장에 들여보낸 뒤 부모가 승용차 안에서 몇 시간을 대기하는 풍경은 익숙하다. 공연이 끝난 뒤 그나마 택시라도 제때 잡아타면 다행이다. 지방 등 멀리서 찾은 방청객들은 새벽 첫차를 기다리느라 찜질방 신세를 지기도 한다. 아이돌 스타들에 대한 인기가 뜨거워지면서 해마다 반복되는 이런 진풍경을 놓고 일각에서는 심야 생방송 가요대전의 방송 시간을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즈음 아이돌 가수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자녀의 귀갓길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글이 자주 올라온다. 고교생 딸을 공연장에 보낸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주부는 “주요 방청객이 여중고생인 점을 감안한다면 방송사들이 생방송 시간대를 앞당기는 배려를 해 주거나, 도심 외곽 공연장이라면 대중교통과 연계되는 셔틀버스라도 운행해야 할 것”이라면서 “아이돌 스타 팬들에게 무료 티켓을 나눠 준다는 이유로 방송사들이 청소년 보호 대책에 소홀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31일 밤 열리는 MBC 가요대제전은 일산 드림센터에서 새벽 2시쯤 종료될 예정이다. MBC 예능국의 고위 관계자는 “1년에 한 번 있는 결산 프로그램인 데다 도중에 타종 행사도 포함되어 있어 부득불 공연 종료 시간이 늦어졌다”며 “지하철과 버스 증차를 요청해 뒀지만, 무료 공연이어서 대대적인 대책 마련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전셋값 꺾였다… 거래도 줄었다

    지난달 전셋값 오름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동향을 집계한 결과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보합 내지는 소폭 하락하고, 거래량도 줄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6.79㎡ 전셋값은 3억 8000만원으로 지난달 전셋값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84.99㎡ 전셋값은 6억 2000만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3000만원 하락했다. 성북구 성북동 대우그랜드월드 아파트 84.97㎡ 전셋값은 2억 7000만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보합 내지 소폭 하락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신도시 황골마을 주공 아파트 59.99㎡ 전셋값도 전달보다 2000만원 떨어진 1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들 지역은 아파트 거래 부진과 전세 수요 증가로 대표적인 전셋값 강세 지역이었다. 국토부는 공유형 모기지 출시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 혜택 등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일부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전셋값이 큰 폭으로 뛴 곳도 있다. 세종시 한솔마을 래미안 아파트 114.84㎡는 전달과 비교해 5000만원이나 오른 2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정부부처 2단계 이전에 맞춰 전세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전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의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10만 602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5% 감소했다. 전달(11만 8970건)과 비교해서는 10.9% 줄어들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꾸준히 증가(5월 제외)했으나 ‘8·28부동산대책’ 이후 9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아파트 4가구 중 1가구 전셋값 3.3㎡당 1000만원 넘어

    서울 아파트 4가구 가운데 1가구는 3.3㎡당 전셋값이 1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는 이번 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3.3㎡당 전세가가 1000만원을 넘는 가구수가 32만 5253가구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 118만 4586가구의 27.46%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만 3794가구 증가했다. 2008년 12월보다는 28만 6803가구나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7만 8147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초(5만 3184가구), 송파(5만 623가구), 양천(2만 635가구), 성동(1만 8456가구), 마포(1만 4757가구), 용산구(1만 4039가구) 순이었다. 동별로는 잠실엘스, 잠실리센트 등 입지 좋은 대단지가 밀집한 송파구 잠실동이 2만 214가구로 1위였고, 양천구 목동(1만 7370가구), 서초구 반포동(1만 6817가구), 강남구 대치동(1만 5352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치동 논술강사도 팍팍한 삶

    ‘사교육의 메카’인 서울 강남의 대치동 논술강사라고 하면 흔히 고액 연봉에 비교적 자유로운 근무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이들의 삶도 팍팍하기는 매한가지라는 사실이 최근 한 법원의 판결을 통해 드러났다. 서울고법 민사2부(부장 조해현)는 강사 김모(43)씨 등 18명이 대치동의 모 논술학원을 상대로 낸 퇴직금 소송의 항소심에서 “총 1억 2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심처럼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강사들이 학원 측의 지휘·감독 아래 근로를 제공하고 소정의 임금을 받는 종속적인 관계에 있었던 것을 근거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로 판단했다. 법원 등에 따르면 강사들은 학원에 입사하면 전임강사가 되기 전 2~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쳤다. 이 기간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습 교육을 받았고 통상 월 1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이후 수입은 수강생의 숫자에 따라 연봉 2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천차만별이었다. 1회 강의당 최소 4만 5000원, 최대 총수강료의 50%를 받았다. 강사들은 자신의 희망보다는 대표이사의 의견에 따라 수업을 배정받곤 했다. 강의능력, 수강생 호응도 등이 고려됐고 특정 강의를 맡은 뒤 수강생이 줄면 해당 강의에서 퇴출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단독]“지방영웅도 대치동 격파도 아니다” 수능만점자의 고백

    [단독]“지방영웅도 대치동 격파도 아니다” 수능만점자의 고백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자연계 수석을 차지한 전봉열(20)씨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안이 가난하지 않고 언론 기사가 과장되게 나갔다”고 솔직하게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전씨는 스스로 “서울의 유명 학원에서 교육을 받았고, 주변 사람에게 피해가 가고 있어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털어놔 ‘가난한 집 출신 만점자’는 사실상 언론이 빚어낸 허상으로 드러났다. 전씨는 페이스북에 “제가 그렇게 유명한 인사도 아니고 이런 글을 쓰는 것이 너무 오버가 아니냐는 생각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면서 “하지만 오늘 와서 보니 많은 분들이 욕먹고 저의 이미지를 속이는 꼴이 돼 이치에 맞지 않은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전씨는 “일단 저희 가족은 가난하지 않다”면서 “반수때는 어머니의 가게가 자리잡기 전이었고 아버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다”고 했다. 전씨는 “사교육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전씨는 “고등학교 때 인강을 수없이 들었고 반수, 삼수 모두 서울의 유명학원에서 했다”면서 “지방의 영웅도 아니고 대치동을 격파하지도 않았다. 저로 인해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갖고 저를 좋게 봐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아울러 전씨는 “지금까지 저의 인터뷰 상의 적절하지 못한 단어선택, 상호간의 오해로 일어난 점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상당수 언론이 전씨의 아버지가 막노동을 해 번 돈으로 삼수 끝에 수능만점을 차지했다고 보도해 그의 고백은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씨의 고백대로 실제로 그는 서울의 한 유명 학원에서 꾸준히 공부한 것으로 밝혀졌고, 이후 관련 보도도 나온 상황이다. 일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전씨의 고백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네티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시아나 사고기 피해자들 美보잉사에 손배소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 착륙사고의 피해자들이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법무법인 바른은 25일 “현재까지 피해자 22명과 소송 수행에 관한 수임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청문회 진행 상황을 참고해 소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슬라이드 오작동, 3점식 어깨 벨트 유무, 경보장치 미작동 등 기체결함을 문제 삼아 소를 제기할 방침이다. 소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진행된다. 바른 측에 따르면 사고기의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에는 3점식 어깨 벨트가 있으나 일반석에는 2점식 복부 벨트만 있어 일반석 승객들이 척추와 머리 등에 상해를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기체 바깥쪽에서 터져야 할 탈출 슬라이드가 안쪽에서 터진 것과 사고기의 슬라이드 8개 중 2개만 작동한 사실도 피해 원인으로 지적됐다. 또 항공기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고도로 활주로에 접근할 때에는 랜딩 모드에서도 경보장치를 울리도록 해야 한다는 게 변호인단의 설명이다. NTSB는 다음 달 10~11일 사고원인 조사 결과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조종사 과실 여부, 오토스로틀(자동 속도조정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바른 측은 “같은 날 오후 7시 서울 대치동 바른빌딩 15층 강당에서 청문회 내용을 요약하는 설명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조종사들이 사고 7초 전까지 관제탑의 경고를 받지 못한 점을 관제사의 과실로 보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관리하는 미국 연방정부를 상대로도 향후 소송을 낼 계획이다. 소송팀은 과거 대한항공 괌 추락사고 미국 소송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하종선 변호사가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6일 아시아나항공 214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 앞 방파제 부분에 랜딩 기어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3명이 숨지고 180여명이 다쳤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강남구의 ‘雪戰’

    서울 강남구가 벌써 눈(雪)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올해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 때문이다. 강남구는 신속한 제설을 위해 충분한 인력과 자재를 확보하는 등 ‘제설대비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3일 9.0㎝ 폭설에도 불구하고 집중적인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문제점을 분석·보완한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컨트롤 타워인 제설대책본부를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신연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83명이 24시간 교대로 지휘한다. 또 강설 사전 예측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였다. 인접 지자체인 경기 고양시, 시흥시, 인천 부평구에서 운영 중인 강설 화상전송시스템을 활용해 시계 25㎞ 안팎 지점 3곳을 추가 확보했다. 또 주요도로 교통상황 폐쇄회로(CC)TV와 제설차량 10대에 부착된 위성항법시스템(GPS), 키패드를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는 작업노선과 작업상황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실시간 제설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신속한 작업을 위해 제설 기지를 분산, 대치동 가스공사 뒤편 도로관리과 자재창고, 영동대교 남단과 일원터널 앞 교통섬으로 출발 기점을 나눠 차량의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동시다발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경기고와 르네상스호텔 인근 등 교통량이 많으면서 적설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지역 10곳에는 제설인력과 장비를 먼저 집중 배치한다. 제설재로는 염화칼슘과 친환경제설재 668t, 소금 2188t을 이미 확보했다. 기상 여건을 고려해 추가할 예정이다. 제설 살포기·트럭·굴착기·삽날 등 제설장비 5종 138대를 확보하고 지역유관기관, 민간과 제설작업 공조를 위한 협약 체결도 마쳤다. 신 구청장은 “주민들에게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동산 중개업소 생존권 지키려는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

    부동산 시장의 경기침체로 부동산 중개업소가 경영난을 앓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에서 20여 년간 부동산중개업을 해온 신 모씨(56·공인중개사)는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현실 탓에 얼마 전부터는 대리운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 씨 말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가 장기불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북구 뉴타운 지역에서 중개업소를 꾸려나가고 있는 윤 모씨(45·공인중개사)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우수 중개인으로 TV에 여러 차례 소개된 적 있는 윤 씨이지만, 휘청거리는 부동산 경기를 당해낼 방도가 없다. 윤 씨는 중개업소들의 고사(枯死) 원인을 “장기적인 거래 침체와 거대자본으로부터의 압박”이라 말한다. 실제로 작년 전국 주택 매매 건수는 총 30만 건을 넘어서지 못 했다. 해마다 약 20%씩 거래량이 줄어들며 올해 역시 매매 및 전월세 거래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의 주 수입원이 중개 수수료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로 인해 중개업자들이 볼 피해가 상당히 클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여기에 거대자본들의 부동산 시장 유입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해 논란이 됐던 한 은행의 부동산 매물정보 서비스나, 여전히 진행 중인 포털의 부동산 광고 등이 비싼 광고비와 ‘손님 빼앗기’ 관행 등을 통해 중소업체를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중소 중개업소를 살리는 일이 급선무로 여겨진다. 이에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이 전국의 공인중개사들을 한 자리로 모으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은 조합원 모두가 조합의 주인이자 자발적인 사업주체로서 전국적인 조직망을 결성해나간다.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 박병철 이사장은 “조합원이 될 경우 혼자서는 하지 못 했던 일들을 해낼 수 있다”며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에서는 조합원 중개업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대국민 광고홍보 등의 영업지원 사업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리후생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중소 공인중개사들은 이 같은 조합의 결성을 반기고 나섰다. 지난 달 이 조합에 가입한 임 모씨(40·공인중개사)는 “얼마 전 퀵서비스 업계도 협동조합을 꾸리면서 업체에 지불하던 건당 수수료를 반값으로 줄인 사례가 있다”며 “공인중개사법과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 하는 부동산업이야말로 거대 자본의 횡포를 막을 만한 협동조합이 반드시 필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미국썬키스트, AP통신, 스테인의 몬드라곤, FC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협동조합을 모델로 삼아 고객과 조합원간의 상생을 목표로, 전국 2만여 우수중개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설립, 운영될 예정이다. 조합원 1인당 출자금 100만원과 월 회비 5만 원으로 조합을 운영하게 된다. 일반기업체와 달리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사주(社主)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비용만으로도 조합 운영이 가능한 까닭이다. 이렇게 모아진 자금은 대부분 조합원 업소의 매출 증대를 위한 광고 및 홍보 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부동산 중개업소들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중소 중개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동조합이 공인중개사들의 생존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합 정보 및 조합원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coopkr.hubweb.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 바꾸자, 김치에 대한 생각에서 겉모습까지

    다 바꾸자, 김치에 대한 생각에서 겉모습까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의집에 내로라하는 국내외 김치 전문가 20명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삼중고(三重苦)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김치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김치는 국내 소비, 해외 수출, 배추 수급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모두 어려움에 빠져 있다. 현재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김치 소비량은 50g 정도로 1998년 84g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일반 음식점 김치는 가격이 국내산의 25%에 불과한 중국산이 점령했다. 수출 부진도 심각하다. 전체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일본 물량이 급감한 가운데 중국은 식품안전 기준 문제로 수출이 전무하다. 널뛰기 가격이나 계절적 품질 격차 등 배추 공급의 해묵은 숙제도 여전하다. 연간 2조 3000억원에 이르는 국내 김치 산업의 부활을 꿈꾸는 전문가들의 ‘국내 김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세계 김치연구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주최)를 생중계한다. 임정빈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김치는 전통 음식인 동시에 농촌의 주 수익원이다. 하지만 갈수록 소비가 줄어 요즘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김치가 외면받으면 배추, 무, 고추, 마늘, 파 등 밭작물 산업 전체에 타격이 온다. 자칫 농촌 지역의 사회문제로 연결될 수도 있다. 우리는 매일 김치를 먹으면서도 김치의 우수성은 충분히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일각에서는 김치가 소금에 절인 음식이어서 건강에 해가 되는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우리 1000년 발효 문화의 정수(精髓)가 그런 식으로 치부돼서는 안 될 것이다. 박종철 순천대 한약자원학과 교수 정부가 ‘신치’(辛奇·신기)라는 김치의 중국 상품명을 출원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 중국에서는 김치를 발효 음식이 아니라 자신들의 단순 절임 음식인 ‘파오차이’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김치의 종주국이 자기들이라는 생각도 한다. 백창기 한울(생산업체) 대표이사 김치가 산업화된 지 20년이 됐는데 법이 현실을 못 따라가고 있다. 김치나 가공 김치 등에 국내산과 수입산 표기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관련 규제가 너무 심하다. 예를 들어 볶은김치 상품의 경우 김치가 국산이어도 김치를 볶는 데 쓴 식용유에 수입산 콩이 쓰였다면 수입산으로 표기해야 돼 애로가 많다. 박상미 한국외대 국제학부 교수 김장을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문화재로 등재하는 업무에 참여하면서 외국인들이 원하는 관광상품은 ‘원래 속한 사회가 즐기는 모습’이란 것을 절실히 느꼈다. 김치를 우리가 귀하게 대접할수록 세계의 눈이 달라진다. 젊은이들의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김치 소비가 줄고 있는데 그들이 좋아할 만한 김치 가공 음식이나 김치와 궁합이 맞는 음식을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다. 샐러드김치를 개발하거나 일부 일본 주부들처럼 김치 국물을 샐러드 드레싱으로 쓰는 것도 방법이겠다. 김경철 인포마스터(홍보업체) 대표이사 김치는 맛, 영양, 문화의 3개 축으로 설명할 수 있다. 문화 측면에서는 김장의 ‘나눔’ 문화를 말할 수 있다. 맛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잘 살려야 한다. 와인이나 일본 전통주처럼 지역별로 김치를 특성화시켜야 한다. 건강 측면에서는 녹색 식생활 정책의 일환으로 김치를 다룰 필요가 있다. 최근 한 대기업의 김치냉장고 광고에서는 김치가 숙성하면서 내는 ‘톡톡’ 소리를 들려준다. 건강한 김치의 모습을 소리로 나타내는 것이다. 단지 염장식품으로서만 김치에 접근할 것이 아니라 다면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임명서 상지대 경영학과 교수 지역 김치마다 숙성 기간이나 맛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김치냉장고 등의 관련 산업과 협업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남도 김치에 맞는 ‘남도 김치냉장고’ 같은 식이다. 또 대형마트 등에서 김치가 다른 식품과 섞여 진열되고 있는데 김치만의 진열 냉장고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치와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재 등재가 우리나라 김치산업에 과연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외국의 다국적 기업이 김치산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신대륙 와인이 많지만 프랑스 와인이 최고의 위치를 잃지 않은 것은 정부의 브랜드 고급화 정책 때문이었다. 박인식 연세대 패키징학과 교수 김치의 맛은 산도(酸度)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다른 어떤 식품보다도 스마트푸드 패키징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신 김치를 사서 곧바로 찌개를 해 먹고 싶어도 어떤 김치를 골라야 할지 포장으로는 알 수 없다. 또 김치는 이산화탄소가 많을수록 맛이 깊어지는데 이는 포장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임호 대한민국김치협회 전무 김치의 포장은 20년간 바뀌지 않고 있다. 비닐봉지 포장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사실 이것은 용기가 아니라 운반 봉지인데 예쁜 용기를 만들면 10%의 부가가치세가 붙기 때문에 개선이 안 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치의 매력에 빠져 살고 있는 외국인도 여러 명 참석해 자신들의 생각을 얘기했다. 미국인 대니얼 조지프는 “김치를 토마토케첩이나 마요네즈처럼 소스로 만들어 팔아야 한다”면서 “한국 김치는 미국 사람들에게 많이 맵게 느껴지기 때문에 김치 맛을 표준적인 맛, 덜 매운 맛, 매운 맛, 아주 매운 맛 등으로 나눠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인 인주오야는 “절임 식품은 오래 절이면 소금에서 안 좋은 물질이 나오지만 김치는 발효 과정에서 유산균 등 좋은 성분이 생긴다는 점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인 우이쿠이웬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효식품을 잘 안 먹기 때문에 익은 김치나 묵은지가 아닌 신선한 김치 상태로 판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좀 더 담백하게 양념 조절을 외국인 입맛엔 물김치가 딱”

    “좀 더 담백하게 양념 조절을 외국인 입맛엔 물김치가 딱”

    “김치는 고기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의 소화를 돕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특히 물김치야말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문화의집에서 열린 ‘국내 김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는 JW메리어트호텔의 총조리장으로 김치의 매력에 푹 빠진 안드레아스 크람플(39)도 참석했다. 독일인인 그는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외국 사람 입에는 너무 맵게 느껴지는 맛을 순화하고 담백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도록 양념을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요리 경력 24년, 아시아 지역 근무 경험만 15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올 초 전 세계 메리어트호텔 체인에서 한국의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배추김치, 깍두기, 오이김치의 요리법을 만들어 배포한 바 있다. →직접 김장을 해 본 적이 있나. -호텔에서 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김치를 자주 담근다. →김치와 잘 어울리는 서양 요리가 있다면. -김치는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 요리라면 어느 것과도 잘 어울린다. 김치에는 유산균이 많아서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되게 도와준다.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김치는 무엇인가. -물김치다. 김치를 세계화하려면 외국인들에게 부담스러운 매운 맛을 줄이고 그 대신 담백한 맛을 높여야 한다. 내가 평소에 김치로 요리를 할 때 물에 씻어서 사용하는 이유다. 많은 서양 사람들이 김치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김치 특유의 냄새를 완화한다면 한층 더 좋아할 것이다. →김치로 만든 새로운 요리가 있다면. -한국의 보쌈과 비슷한데 김치와 돼기고기를 켜켜이 쌓고 페이스트리 빵으로 감싼 ‘김치 퍼프 페이스트리’를 개발했다. 손님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김치랑 어울리는 와인이 있는지. -김치는 김치만의 강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즐기는 와인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좋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변화하는 아파트 선호 기준… 교육환경 특화 단지를 노려라

    변화하는 아파트 선호 기준… 교육환경 특화 단지를 노려라

    아파트를 선호하는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수요자들은 교통과 쾌적성에 대한 부분이 가장 중요시했지만, 최근에는 교육환경에 압도적으로 높은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1년 주택산업연구원이 진행한 주택구입 결정 요인 설문결과, 입지 조건별 중요도 순위로는 교통편리성(26.4%), 쾌적성(23.5%), 편의시설(20.0%), 교육환경(17.9%), 커뮤니티(12.2%)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하지만 부동산 써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집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가족 구성원을 묻는 질문에 자녀라는 응답(71.9%)이 가장 많았다. 본인(13.0%) 배우자(11.0%) 부모(4.1%)가 뒤를 이어 자신보다는 자녀의 교육환경이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95.8%가 교육환경과 아파트 가격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응답해 교육환경이 좋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했다. 부동산전문가는 “직주근접의 영향으로 교통이 강조되고, 웰빙에 대한 열풍으로 쾌적성에 대한 선호가 높았지만,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환경이 아파트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부각되면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송도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국제업무단지(IBD) 1공구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는 국내 최대규모의 외국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0년에 개교했다. 유아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2학년 정규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7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학교들은 특히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어서 관심을 모은다. 2011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서울 강남지역 주요 학교들과 대등한 수준의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2011년 평가에서 송도국제도시 내 해송중과 신송중, 신정중학교가 각각 인천 지역 1, 3, 4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이끌어 냈는데 이 결과는 서울 강남의 중학교와 대등한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는 단지 내에도 다양한 특화시설을 도입했다. 각 세대 내에는 주방에 ‘다이닝 북카페’를 조성해 가족간의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또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정류장’을 마련하며 ‘야외 어린이 풀장’, ‘실내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특화시설을 도입될 예정이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의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 조성돼 있다. 사진: 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조감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3 MBC 베이비 키즈 페어’ 오는 14일 SETEC서 개최

    ‘2013 MBC 베이비 키즈 페어’ 오는 14일 SETEC서 개최

    초기 임산부 배려 캠페인 실시…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 전시 전문 ㈜동양전람(대표 이규황)은 오는 14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SETEC에서 ‘2013 MBC 베이비 키즈 페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MBC가 주최하고 동양전람이 주관하는 ‘2013 MBC 베이비 키즈 페어’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별히 선별된 국내 외 200여 개의 유명 육아관련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태교용품, 임산부 서비스, 영유아식품, 영유아 조기교육, 도서 등 다양한 임신, 출산, 육아용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심각해진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한다. 먼저 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초기 임신부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임신부 배려 엠블렘이 새겨진 카드 케이스를 자체적으로 10,000개 제작하여 행사장에 방문하는 초기 임신부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임신부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매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한 육아 정보를 작성하는 우수 수다 이벤트, SNS를 통한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3 MBC 베이비 키즈 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bcbaby.co.kr) 또는 전시사무국 전화(02-780-0697)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2013 MBC 베이비 키즈 페어는 위메프와 함께 진행되며 위메프를 통해 무료 초청장 구매가 가능하며, 위메프에서 초청장을 구입하신 후 현장에 방문하는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 물티슈를 증정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달 막바지 알짜분양 쏟아진다

    이달 막바지 알짜분양 쏟아진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아파트 분양이 홍수를 이룬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2만 6000여 가구에 이른다. 특히 서울 강남3구, 위례신도시 등 청약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 나오는 아파트도 1만 7000여 가구나 된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대치동 청실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 아파트 1608가구를 내놓는다. 전용 59~151㎡로 일반분양 물량은 162가구이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분당선·3호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5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편이나 학군·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입지가 빼어나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대림산업이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한신’ 아파트 1487가구를 공급한다. 59~230㎡ 면적으로 설계됐다. 일반공급 분은 667가구. 아파트 동(棟)이 한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져 한강변 아파트는 강을 내려다볼 수 있다. 유명 강남학군인 데다 지하철 3, 7, 9호선 역세권이다. 고속도로와 올림픽도로 진출입도 쉽다. 분양가는 3.3㎡당 4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법조타운이 조성되는 송파구 문정동에서 ‘송파파크하비오푸르지오’를 분양한다. 84~151㎡짜리 아파트 999가구와 22~59㎡짜리 오피스텔 3527실이다. 이곳에는 487실 규모의 고급 호텔도 함께 들어선다. 3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되고, 스파와 물놀이 시설, 공연장, 컨벤션, 전시장 등 복합편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 붙어 있다.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경기도시공사는 75~84㎡짜리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 1540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한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가깝다. 현대건설도 위례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48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주상복합 아파트 495가구를 분양한다. 두 업체 모두 85㎡가 넘는 중대형으로 설계됐다. 지방에서도 95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남구 용호만 매립지에서 ‘더 위’(The W) 주상복합 아파트 1488가구가 나온다. 동래구 사직동에서는 재건축 단지인 ‘롯데캐슬 사직’ 아파트 1064가구를 내놓는다. 일반분양분은 764가구이다. 대전 유성 문지지구 ‘경남아너스빌’ 1142가구와 세종시 ‘모아미래도’ 1211가구, 충북 청주 호미지구 ‘호미 우미린’ 1291가구도 눈에 띈다. 조성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올 연말 양도세 5년 감면 혜택이 종료되는 만큼 주택건설업체들이 올해 안에 분양을 서두르면서 연말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서울 강남지역, 위례신도시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미뤄볼 때 입지가 빼어난 지역의 아파트 청약 경쟁은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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