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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건축단지 8곳 ‘초과이익환수’ 위헌 소송 나서

    8개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대한 위헌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인본(대표 변호사 김종규)은 26일 “재건축 조합 8곳을 대리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구하는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송에 참여한 재건축조합은 서울에서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2차,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강동구 천호3주택, 금천구 무지개아파트, 강서구 신안빌라다. 경기 안양 뉴타운맨션삼호, 과천 주공4단지, 부산 대연4구역 재건축조합도 참여했다. 법무법인 인본은 헌법소원 심판 청구서에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자기의사결정권), 평등권, 재산권, 환경권(쾌적한 주거생활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건축 부담금이 실질적으로 조세의 성격을 갖고 있는데 부담금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헌법이 정한 조세법률주의를 위반하고, 조세평등주의와 조세실질주의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MB “공정수사 기대 어렵다” 옥중조사 거부… 檢은 “계속 시도”

    MB “공정수사 기대 어렵다” 옥중조사 거부… 檢은 “계속 시도”

    MB 측근들 천안함 8주기 참배… ‘정치보복’ 프레임 강화 시도 관측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26일 검찰의 ‘옥중 조사’를 전면 거부했다. 이 전 대통령 혐의를 보강 조사해 다음달 초쯤 기소하려던 검찰의 수사계획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이날 낮 12시 20분쯤 서울 대치동 법무법인 열림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검찰이 밝힌 이 전 대통령 옥중 조사 계획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법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지난 14일 검찰의 소환 조사에 응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물을 것을 여러 차례 천명했지만, (검찰이) 이 전 대통령 수감 이후에도 비서진을 끊임없이 불러 조사하고 일방적인 피의사실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다.다스 차명소유 의혹 수사 주임검사인 신봉수(48·29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 등은 당초 조사 예정시간인 오후 2시쯤 구치소를 방문해 강 변호사와 박명환(48·32기) 변호사를 만나 조사에 응할 것을 설득했지만, 이 전 대통령은 검사 대면을 거부했다. 검찰 관계자는 “진술 거부권 행사는 피의자의 권리이지만, 최소한 검사를 만난 상태에서 묵비권을 행사해야지 검사 대면 자체를 거부한 일은 전례가 없었다”며 방문조사 시도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검찰은 옥중 조사 거부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이 전달하려는 메시지 파악에 나섰다. 구속까지 된 마당에 수사에 협조해서 이 전 대통령이 얻을 실익이 없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평가다. 또 수감 이후 비서진 소환 조사를 꼭 집어 불만을 제기한 대목에서 측근들의 ‘배신’을 사전 차단하려는 이 전 대통령 측 의도가 묻어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전 대통령이 끝내 추가 조사를 거부할 경우 검찰로서는 일단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기존 혐의나 추가 혐의에 대한 조사를 거친 뒤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나 아들 이시형씨 등에 대한 조사 역시 수반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 기한은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할 경우 다음달 10일까지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수사 내내 펼친 ‘정치보복’ 프레임 강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천안함 피격 8주기인 이날 이 전 대통령 측근들이 대거 천안함 용사 묘역이 있는 대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이 전 대통령 명의로 헌화했다. 이 전 대통령 페이스북에는 ‘통일되는 그날까지 매년 여러분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내용으로 김효재 전 정무수석이 이 전 대통령을 대신해 쓴 방명록 내용의 글이 올랐다. 지난해 국정농단 사태로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치소 방문조사에는 응했지만 자신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던 도중 새롭게 진행된 검찰 수사를 거부하고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검찰, ‘옥중조사’ 거부 선언 MB 설득나서

    검찰, ‘옥중조사’ 거부 선언 MB 설득나서

    검찰이 ‘옥중조사’ 거부를 선언한 이명박(77) 전 대통령 설득에 나섰다.2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을 비롯한 검사와 수사관들은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해 이 전 대통령이 수용된 12층으로 올라갔다. 신 부장검사 등 검찰 관계자들을 오후 2시쯤 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독거실을 찾아가 조사에 응하라고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은 변호인들을 통해 밝혔듯이 검찰 조사에 응할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검찰은 이날 자동차 부품 업체 다스의 차명보유 의혹과 경영비리 의혹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시작해 수차례 구치소 방문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서울 대치동 ‘법무법인 열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오전 접견에서 이 전 대통령이 의논 끝에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이 전 대통령이) 이런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무망하고, 검찰의 추가 조사에 응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검찰 ‘옥중조사’ 거부…“공정한 수사 기대 어려워”

    MB, 검찰 ‘옥중조사’ 거부…“공정한 수사 기대 어려워”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 비자금 등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검찰의 구치소 방문 조사에 불응하기로 했다.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강훈 변호사는 26일 서울 대치동 ‘법무법인 열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오전 접견에서 이 전 대통령이 의논 끝에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방금 검찰에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별도로 배포한 발표문에서 검찰 조사에 거부한 이유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꼽았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법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지난 검찰의 소환조사에 응한 것”이라며 “대통령께서는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물을 것을 여러 차례 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구속 후에도 검찰은 함께 일한 비서진을 비롯해 주변 사람을 끊임없이 불러 조사하고 있고, 일방적인 피의사실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검찰은 “이런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무망하고, 검찰의 추가조사에 응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역대 최대

    노원·성북·강서順… 가격도 하락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1만 1078건으로 하루 평균 481.6건이 거래됐다. 이달 말까지 신고될 물량까지 더하면 3월 거래량치고는 역대 최대인 2015년 3월 거래량(1만 2922건)을 넘어설 전망이다. 아파트 거래 신고일은 계약 후 60일 이내로, 3월 신고 건에는 올해 1∼2월에 계약된 것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또 이달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상당 물량은 4, 5월 거래로 신고될 수 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 아파트 거래량이 1045건으로 가장 많았다. 노원구는 소형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임대사업을 하는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물건이 많다. 성북구가 860건, 강서구가 75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남구는 622건(하루평균 27건), 서초구는 437건(일 19건), 송파구는 652건으로 지난해 3월 거래량을 넘어섰다. 다주택자 급매물이 나오면서 거래가격도 내려갔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94.76㎡는 지난 1월 최고 16억원에 팔렸으나 3월 초에는 이보다 9000만원 낮은 15억 1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10.8㎡는 올해 1월 20억 1000만원으로 신고됐으나 이달 중순에는 17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동산 대출규제가 강화되고 다음달부터 양도세 중과 제도가 시행되면 거래량은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안전진단 강화, 신총부채상환비율(DTI) 시행으로 구매 수요가 줄어든 데다 26일부터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이 도입돼 주택자금 대출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고급 주택 가격 ‘껑충’고급 주택 확대로 수급 불균형 해소해야

    서울 고급 주택 가격 ‘껑충’고급 주택 확대로 수급 불균형 해소해야

    정부의 고강도 규제 속에서도 서울 고급 주택 가격은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과 용산 등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이 가파른 것으로 분석된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서울의 주택 상위 20% 평균가격은 13억9682만원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월 기준 12억18만원보다 16.38%가 오른 수치이며, 지난 1월 대비 한 달 사이에 2% 이상 더 상승한 것이다. 특히 서울의 고급 아파트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KB국민은행이 집계하는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올 2월 140.7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최근 9년간 오름폭이 가장 컸다는 지난 1월에 비해서도 3.98% 상승했고, 전년 동월비 기준으로는 25.63% 상승했다.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의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이다. 여기에 속한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강남구 대치동 ‘은마’ 등으로 대부분 서울의 고가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고급 주택 가격상승의 원인을 높은 희소가치 때문이라 분석하고 있다.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난 반면, 정부의 획일화된 분양가 통제로 공급은 그에 미치지 못해 결국 한정된 시장에 수요가 쏠려 가격이 치솟는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2016년과 2017년 서울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16년 거래건수는 9936건, 2017년은 8356건으로 전체 거래량은 줄었지만 15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건수는 226건에서 392건으로 무려 73.45%가 증가한 바 있다. 고급 주택에 대한 관심은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1일 청약 접수한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분양가가 3.3㎡당 4,160만원으로 웬만한 가구는 10억원을 훌쩍 넘는 초고가 아파트인 데다 중도금 대출까지 막힌 만큼 최소 7억 원 이상의 현금 동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1순위 청약에 3만 1,423명이 청약해 평균 2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분양가가 30억원이 넘는 전용 173㎡ 타입에도 4가구 모집에 81명이 몰려 20.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단 1가구를 공급하는 전용 176㎡ 타입에도 16명이 청약을 신청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고급 주거 선호경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반해 공급은 미진하다. 최근 3년간(2015.01~2018.01) 서울에서 일반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분양가 15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1025가구가 전부이다. 3년간 서울의 일반분양 가구수가 4만9288가구인 점을 고려하면 단 2%에 불과하다. 최근 ‘디에이치자이 개포’ 등 분양이 시작되긴 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 보증 기준에 따라 분양가를 낮추면서 분양 일정이 지연된 바 있고, 한남동의 외인아파트 부지에 들어서는 고급 주거 단지인 ‘나인원 한남’도 분양보증심의 문제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고급 주택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서 기인한다”며 ”고급 주택의 공급 확대를 통해 일부 지역에만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키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KB자산관리센터 1호점

    KB자산관리센터 1호점

    KB금융지주가 부동산 투자자문과 현장 중심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KB 자산관리 자문센터’ 1호점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지난 21일 오픈했다. 부동산, 세무·법률, 자산관리 전문가가 상주하며 자문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윤종규(가운데) KB금융 회장, 허인(왼쪽 네 번째) KB국민은행장, 박정림(여섯 번째) KB금융 부사장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제공
  • 몸집 키우고 첨단 더하고 6년 만에 ‘더 K9’

    몸집 키우고 첨단 더하고 6년 만에 ‘더 K9’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변경된 최고급형 세단 ‘더 K9’을 공개했다.기아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더 K9 전용 전시·시승 공간인 ‘살롱 드 K9’에서 다음달 출시 예정인 더 K9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신형 K9에 최고 수준의 첨단 주행 신기술이 탑재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후측방모니터와 곡선구간 자동감속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시스템, 터널연동 자동제어 등의 기능을 국산 고급차 최초로 도입했다.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충돌이 예상될 때 자동으로 제동을 걸어 주는 전방충돌방지보조(FCA) 기능은 보행자와 일반 차량을 넘어 자전거와 대형차까지 인식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승객이 차 문을 열 때 뒤에서 접근하는 차나 오토바이 등을 감지해 경고음을 울려 주는 안전하차보조(SAE) 기능도 첫 적용했다. 모델은 총 3가지이고 모두 가솔린 엔진(3.8, 3.3터보, 5.0)을 단 모델이다. 이 중 8기통 타우 엔진을 얹은 5.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425마력(ps)과 최대토크 53.0㎏f·m의 강한 힘을 뿜어낸다. 운전석 시트와 운전대 온도가 자동 조절되고, 키·몸무게를 입력하면 최적의 자세로 시트를 조절해 준다. 시동이 꺼져 있거나 길 안내를 받는 중에도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길이 5120㎜, 폭 1915㎜, 높이 1490㎜로 기존 모델보다 몸집도 커졌다. 판매가격은 5490만~9380만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소방차 길 열어주는 강남

    소방차 길 열어주는 강남

    서울 강남구는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이면도로 내 거주자 우선 주차장 132개를 없앤다고 19일 밝혔다.당장 이달 중 강남소방서 및 서울시에서 정비 의뢰한 62개 주차면을 지운 뒤 오는 6월까지 70개 주차 구획도 추가로 없앨 계획이다. 강남구 관내에는 2월 현재 총 8257개의 이면도로 내 주차 구획이 있다.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 때마다 드러난 긴급 출동차량의 진입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방차량 통행로를 확보하려는 취지”라면서 “해당 주차면을 사용 중인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진행한다”고 말했다. 다만 협의 과정에서 대안 마련이 어려울 경우 정비가 연기될 수 있다. 구는 연초 소방차의 골목길 모퉁이 회전이 어렵거나 진입에 장애가 있는 대치동과 일원동 소재 주차 구획 4면을 정비한 바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MB측 “큰돈 들어 변호인단 구성 어렵다”

    MB측 “큰돈 들어 변호인단 구성 어렵다”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큰 돈이 필요한 변호인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MB 측근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이 전 대통령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앞으로 재판이 진행되면 변호인단이 보강될 것”이라며 “이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고, 서울시장 4년 동안 월급을 한푼도 받지 않았다. 변호인단을 꾸리는 데 매우 큰 돈이 들어가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수석은 대한변호사협회의 ‘수임불가’ 유권해석으로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변호인단 합류가 불발된 것에 대해 “변호인단이 많이 있어야 검찰 신문에 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정 전 수석이 참여하지 못하게 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바른에 소속된 강훈, 피영현, 김병철 변호사 등 3명이다. 김 전 수석은 ‘검찰 수사가 정치보복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변함 없다”고 말했다. 김 전 수석은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나’는 말에 “그런 것으로 안다”고도 했다. 검찰과 변호인단의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요구대로 예정된 시간(오전 9시 30분)에 출석한다. MB 정부 ‘순장조’였던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 이 전 대통령을 수행할 것이라고 김 전 수석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출두 당일 한 말씀 하게될 것”

    MB 자택에서 변호인단 보고 정동기 변호사 사건 수임 못해 검찰 소환을 이틀 남겨 둔 12일 이명박(77) 전 대통령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자택에 칩거하며 정중동 행보를 이어 갔다. 이 전 대통령의 측근인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서울 대치동의 이 전 대통령 개인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적 문제를 변호사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면서 “검찰에서 언론을 통해 제기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사실 여부를 따져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을 돕고 있는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바른 출신으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와 피영현(48·33기), 김병철(43·39기) 변호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강 변호사와 피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법무법인 열림’ 명의로 이 전 대통령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당초 핵심으로 꼽히던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 정동기(65·8기) 변호사의 경우 ‘이 전 대통령 사건을 수임할 수 없다’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유권 해석이 내려졌다. 2007년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이 관여된 BBK 사건 등을 수사할 당시 정 변호사가 대검찰청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변호사법의 수임 제한 규정에 저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변호사는 변호인단에서 빠져 후방 지원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과의 월요일 정례 티타임에도 참석하지 않고 논현동 자택에 머물며 변호인단의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수석은 “(입장 표명 계획은) 없다”면서 “출두하는 날 한 말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14일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 포토라인에 서서 소환 통보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게 된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박수현, “미투·공작정치 구분돼야”

    박수현, “미투·공작정치 구분돼야”

    정치권으로 ‘미투’운동이 확산되면서 현역의원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이번에는 공작정치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내연녀를 지방의원에 공천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기획날조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면서 “권력을 이용하거나 폭력으로 성을 착취하는 ‘미투’와 ‘공작정치’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선거를 부정청탁과 허위사실 유포로 진흙탕으로 몰아가려는 음모에 굴복하지 않는다”며 “더럽고 치졸한 정치공작의 배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민주당 공주시당협 사무국장을 지낸 오영환씨와 전 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여자 문제 등을 거론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오씨와 전 부인 등은 제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하던 2017년 7월 수백억원대의 권력형 부정청탁을 했다”며 “삼성동 토지 1500여평을 20년간 무상임대 해 달라고 요구했는데 수백억원대 이권이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의치 않으면 성남구 분당의 주유소 매입자금 150억원, 강남구 대치동 주유소 매입자금 500억원을 연리 4%의 저렴한 이자로 받도록 은행을 알선해 달라고 했다”며 “이들의 요구를 듣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오씨 등은 권력형 비리에 공범을 거부하자 충남지사 선거에서 유력 후보인 저를 낙마시키고자 하는 음모를 부리고 있다”며 “전처는 이런 일을 꾸밀 배짱이 없는 약한 사람이다.일련의 공작에는 이들보다 배후에 저급하고 야비한 세력이 있다는 점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 “젊은 날 실수도 있고 정치의 길을 걸으면서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책임도 인정한다”며 “정정당당하게 충남 도민만 바라보고, 정책과 비전을 갖고 도민과 함께하는 예비후보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공주시당협 사무국장을 지낸 오영환씨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예비후보가 지난해 9월 이혼한 건 여자 문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또 박 예비후보가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을 비례대표 지방 의원에 공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박 전 예비후보의 전 부인과 회견장에 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수현 “이제 그만합시다”…페북에 남긴 심경글 보니

    박수현 “이제 그만합시다”…페북에 남긴 심경글 보니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은 11일 내연녀 공천 의혹 해명 기자회견에 앞서 심경을 전했다.박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통스러운 개인사도 선거라는 공간에서는 참 아픈 정치가 된다”며 “그동안 세 번의 선거에서 아플 만큼 아팠습니다. 네 번째 맞는 이번 화살은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만합시다. ‘마이 묵었다 아입니꺼?’”라며 영화 속 명대사를 인용했다. 이어 “저를 아프게 하는 그대도 아프다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그대도 제가 아프다는 것을 잘 압니다. 저로 인해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감싸기를 제안합니다. 우리는 아픔의 동지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전 부인과 이혼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특혜를 주도록 강요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이후 충남지사 예비선거에 등록하자 특혜를 요구했던 장본인들이 기획 조작된 기자회견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특혜 요구 장본인들로 불륜설 등을 제기한 민주당 당원 오영환 씨와 자신의 전 부인 박 모 씨 등을 지목했다. 전기차 또는 가스차 충전소를 위한 서울시 토지의 20년간 무상임대, 사업 인허가 등이 첫 번째 요구사항이었고, 성남구 분당의 주유소 매입자금 150억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주유소 매입자금 500억원을 연 4%의 저렴한 이자로 대출받도록 은행을 알선해달라는 것도 요구였다고 박 예비후보는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들은 ‘청와대 대변인 말 한마디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로 제 전 보좌관을 압박했지만, 요구를 들어줄 힘도 없었다”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들은 제가 불륜을 벌여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벌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 씨가 제기한 ‘김 모 씨와의 불륜 때문에 아내와 이혼했다’는 주장도 거짓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와 불륜 의혹이 제기된 김 모 씨의 전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불륜관계나 내연관계가 없었다’는 진술서를 작성해 공개했다는 게 박 예비후보 측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수현 “불륜설 거짓…부정청탁 거절에 대한 보복”

    박수현 “불륜설 거짓…부정청탁 거절에 대한 보복”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은 11일 자신에게 제기된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및 불륜 의혹이 날조된 거짓이라며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부정청탁을 거절했다가 보복성 정치공작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전 부인과 이혼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특혜를 주도록 강요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이후 충남지사 예비선거에 등록하자 특혜를 요구했던 장본인들이 기획 조작된 기자회견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특혜 요구 장본인들로 불륜설 등을 제기한 민주당 당원 오영환 씨와 자신의 전 부인 박 모 씨 등을 지목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 씨와 박 씨, 전 처형이 이혼을 대가로 우선 순번을 정해 3가지의 사업권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또는 가스차 충전소를 위한 서울시 토지의 20년간 무상임대, 사업 인허가 등이 첫 번째 요구사항이었고, 성남구 분당의 주유소 매입자금 150억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주유소 매입자금 500억원을 연 4%의 저렴한 이자로 대출받도록 은행을 알선해달라는 것도 요구였다고 박 예비후보는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들은 ‘청와대 대변인 말 한마디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로 제 전 보좌관을 압박했지만, 요구를 들어줄 힘도 없었다”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들은 제가 불륜을 벌여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벌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 씨가 제기한 ‘김 모 씨와의 불륜 때문에 아내와 이혼했다’는 주장도 거짓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와 불륜 의혹이 제기된 김 모 씨의 전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불륜관계나 내연관계가 없었다’는 진술서를 작성해 공개했다는 게 박 예비후보 측의 설명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혼 소송 재판부에 전처인 박 씨가 제출한 서류에 ‘생활고 때문’이라고 적혀 있다는 점을 공개하면서 이혼 원인 역시 ‘여자 문제 때문’이라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봄 이사철 대목인데 전셋값 ‘뚝뚝’

    봄 이사철 대목인데 전셋값 ‘뚝뚝’

    강남권 고가 아파트 하락세 월세비중도 30%로 낮아져 서울 아파트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 물건은 풍부하고 월세 비중은 크게 떨어졌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예년과 달리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마다 신학기 수요가 끝나면서 전세 물건이 증가하고 전셋값도 하락했다. 이런 현상은 비싼 아파트 단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크다. 서울 강남권 고가 아파트가 전셋값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128㎡짜리 전세는 지난 1월 11억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10억원까지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아파트 84㎡는 지난달 9억~10억원까지 형성됐으나 지금은 8억~ 9억 5000만원에 물건이 나온다.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양호한 수도권 택지지구 신규 아파트 입주량이 증가하고 노후 아파트 단지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중개업소는 위례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면서 송파·강동구 일대 아파트 전셋값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구리 갈매지구,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도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입주 물량은 약 16만 2000가구로 지난해보다 25.7%나 많다. 1990년 이후 경기 지역 최대 물량이다. 서울도 올해 전년 대비 28% 많은 약 3만 5000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재건축 추진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재건축 아파트 전세를 회피하는 것도 전셋값 하락을 불러오고 있다. 집값 상승에 피로감을 느낀 세입자들이 매수로 돌리거나 입주 물량이 증가한 주변 신도시로 아파트를 사서 이사하는 경우도 늘었다. 반면 도심이나 동북부(성북·도봉구) 지역 아파트 전셋값도 약세를 띠고 있지만 하락세로 반전하지는 않고 있다. 일부 역세권 아파트는 소폭 상승하고 매물도 많지 않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토] ‘MB는 언제쯤,,,’

    [포토] ‘MB는 언제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이 이 전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말의 품격’ 이은재, 국회서 “왜 겐세이 하세요?”…겐세이 뜻?

    [영상] ‘말의 품격’ 이은재, 국회서 “왜 겐세이 하세요?”…겐세이 뜻?

    “왜 자꾸 깽판 놔?”, “왜 겐세이 해?”,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냐.”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또 막말로 도마에 올랐다. 겐세이는 ‘견제’(けんせい)를 의미하는 일본말이다. 당구나 게임을 할 때 자주 쓰이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이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집값 상승 혜택을 본다는 데 자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 대치동에 거주하지도 않은 아파트를 갖고 있지 않냐”고 캐물었다. 이에 김 부총리가 자신이 소유한 강남 대치동 아파트와 관련해 “팔아달라고 부동산에 내놓은 지 좀 됐다”고 밝히자 이 의원은 “(집을 내놓았다는) 거짓말하지 마라. 부동산에 제가 어제도 다녀왔는데 매물이 없어 난리다”고 반박했다. 김 부총리가 다시 “제가 왜 제 문제에 거짓말하겠나. 그렇다면 의원님이 저희 집을 좀 팔아달라”라고 응수하자 이 의원은 “내가 부동산 업자냐”며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냐, 어디서 해먹던 버릇이에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민주평화당 소속 유성엽 교문위원장이 “김 부총리를 탓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이 의원도 질의를 좀 순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이번에는 유 위원장을 향해 “굉장히 순화해서 정책적 질의를 하고 있다”며 “왜 자꾸 질의하는데 깽판을 놓느냐”, “왜 겐세이(견제)를 하느냐”고 거친 언어로 항의했다. 이에 유 위원장은 “겐세이라는 말은 제가 예전에 당구장을 다닐 때 말고는 처음 들어봤다. 위원장에게 겐세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느냐”며 “게다가 일본어다. 3·1절을 앞두고 공개석상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받아쳤다. 이 의원은 “강남을 지역구로 둔 저로서는 (집값) 정책에 대한 항의 때문에 지역구에 갈 수가 없다. 이런 점을 질의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말씀을 드린 것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이후 희비 엇갈려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이후 희비 엇갈려

    초과이익 환수 피한 곳 반사이익UP 안전진단 의뢰 마친 곳 절반의 성공 현지조사 받지 않은 곳 지연 불가피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이후 재건축 단지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규제 직격탄을 맞아 사업이 불확실해진 단지가 있는가 하면, 사업 추진이 빠른 단지는 상대적으로 반사이득이 기대된다. 특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까지 피한 단지는 사업이 탄탄대로를 걸으면서 조합원들은 최대의 개발 이익도 챙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사업 초기 단계인 단지는 3중, 4중 규제를 피할 수 없어 사업 추진 속도가 지연되고, 투자 수익도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재초제’ 부과 시 가구당 4억~5억원 각종 규제가 더해지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은 ‘시간이 돈’이다. 재건축 추진 속도가 빨라 지난해 말까지 ‘관리처분 인가 신청’을 마친 단지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제)를 피할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재초제’ 부과액이 발표되는데 단지에 따라서는 가구당 4억~5억원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강남권에서만 10여개 조합이 ‘재초제’를 피하고자 서둘러 관리처분 인가를 신청했다. 인가 여부는 구청이 정한다. 국토교통부가 인가 전에 전문 기관의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지만, 구청은 자체 검증으로 맞서고 있다. 이들 단지는 ‘재초제’ 부담만 피하면 탄탄대로를 달릴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일반 분양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규제 여부가 걸림돌로 남았지만, 분양가 상한제 논의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단계다. ●새달 10일 안팎 ‘강화 기준’ 적용 전망 안전진단 단계를 넘어선 단지는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재초제’ 부과는 피할 수 없지만 사업은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규정이 바뀌고 나서 ‘안전진단 의뢰’ 단지부터 적용된다. 이전에 안전진단을 의뢰하는 단지는 강화된 규정을 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구청이 좌지우지했던 안전진단 과정에 전문 공공기관을 의무적으로 참여시키는 내용의 ‘안전진단 기준 고시’ 개정안을 지난 21일 관보에 행정 예고했다. 예고기간은 통상 20일이 아닌 다음달 2일까지 10일로 단축했다. 행정예고기간을 단축한 것은 강화된 기준을 피하려고 벼락치기로 안전진단을 밀어 넣어 빚어질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다음달 10일 안팎이면 강화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 동의를 받고 나서 구청의 현지조사(구청 예비안전진단)를 거쳐 안전진단을 의뢰하기까지는 통상 20일 정도 걸린다. 따라서 아직 현지 조사를 거치지 않은 단지는 강화된 규정을 적용받는다고 보면 된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단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서둘러 동의서를 받고 있지만 강화된 규정을 피하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따라서 안전진단을 의뢰한 단지는 특별한 암초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아슬아슬하게 피한 단지가 송파구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가락 5차 아파트다. 1986년 준공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준공 30년을 넘기면서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최근 현지조사를 마쳤다. 안전진단 통과 여부의 핵심인 구조 안전성 배점이 20%이기 때문에 안전진단 D등급 이상을 받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 압구정동·대치동·개포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도 일찌감치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둬서 큰 고비는 넘겼다. 압구정 현대·한양·미성 아파트는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했다. 미성 2차 등 일부 단지도 안전진단을 의뢰해 진행 중이어서 강화된 규정을 피할 수 있다. 대치동 은마·우성·선경·미도 아파트 등도 안전진단을 받았다. 개포동 일대 아파트도 대부분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일부 추진 중인 아파트는 기존 규정을 적용받는다. 송파구 가락 우성 1차, 가락 미륭 아파트도 고비를 넘겼다. 안전진단 통과부터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른다. ●‘한계선 봉착’ 단지, 10만 3822가구 아직 현지조사를 받지 않은 단지는 이전 규정을 적용받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올해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 적용받는다.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재건축 사업 자체를 추진할 수 없고, 안전진단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조합원이나 투자자로서는 개발 이익이 크게 떨어진다. 준공 30년 안팎의 아파트 가운데 안전진단 한계선에 걸린 단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만 3822가구나 된다. 양천구, 노원구, 송파구 등 대규모 단지가 여기에 해당한다. 강남·서초구 일대 재건축 단지는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 재초제는 물론 안전진단 강화 조치 등에서 모두 벗어났다. 양천구 목동 1~7단지와 신정동 8~14단지는 1986년부터 준공돼 올해로 대부분 단지가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웠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여부, 2종 일반주거지역인 1~3단지의 3종 일반주거지역 변경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안전진단 강화 폭탄까지 맞게 됐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문정동 훼밀리 아파트도 안전진단 족쇄가 물렸다. 올림픽선수촌 아파트는 오는 6월이 돼야 준공 30년을 채울 수 있다. 재건축 연한이 되지 않아 안전진단 이전 단계인 주민 동의조차 받지 못한 상태라서 사실상 재건축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도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에 발이 묶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목동ㆍ상계ㆍ송파 단지 제동…“신규 재건축 올스톱”

    목동ㆍ상계ㆍ송파 단지 제동…“신규 재건축 올스톱”

    정부가 20일 재건축 사업 안전진단 강화 방침을 내놓자 막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한 단지의 주민들은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지은 지 30년이 돼 가면서 재건축 사업 기대에 부풀었던 단지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단순히 재건축 허용 연한을 40년으로 강화하는 것 못지 않은 규제로 받아들였다.충격이 가장 큰 대상은 지은 지 30년이 가까워진 중층 아파트 단지다.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를 비롯해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기자촌·훼밀리 아파트, 노원구 상계 주공아파트 단지 등이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단지들은 막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려는 단계라서 대부분 안전진단을 신청조차 하지 못했다. 목동 아파트 주민은 “내진 설계도 안 되고, 스프링클러도 설치되지 않은 데다 밤낮으로 주차 전쟁을 치르는 아파트인데 재건축을 막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당분간 아파트 재건축 신규 사업이 올스톱되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 서울 강남 주택 시장의 수급 불일치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허윤경 한국건설연구원 연구위원은 “구조안정 가중치를 40%에서 50%로 높인 것은 무분별한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부터 제동을 걸고, 집값 잡기의 수단으로 재건축 규제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라며 “신규 공급 부족에 따른 부작용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진단은 구조 안전성뿐만 아니라 주거 질의 상태까지 감안해 결정되기 때문에 과정이 복잡하다. 안전진단을 통과하기까지 짧으면 3~4년, 길게는 7~8년 걸린다. 예를 들어 중층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2002년부터 안전진단을 추진했으나 집값 불안 등을 이유로 정부와 지자체가 안전진단을 승인해 주지 않아 2010년 3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기까지 무려 8년이 걸렸다. 강남에서 촉발한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을 잡기 위한 대책이지만 충격은 강남보다 강북이 더 클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아직 안전진단을 신청조차 못한 준공 30년 아파트들이 상당수 비강남권에 몰려 있어 강남·비강남권 아파트의 양극화가 더욱 극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일단은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양도세 중과 조치, 보유세 강화, 총체적 상환능력 비율(DSR) 등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등이 겹쳐 집값은 당분간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재건축 단지 아파트값부터 가격 상승세가 멈추고 전체 주택 시장으로 안정세가 번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토] ‘재산관리인 영장심사일’ 말없이 출근하는 MB

    [포토] ‘재산관리인 영장심사일’ 말없이 출근하는 MB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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