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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값 1∼2년내 20∼30% 더 하락”(경제초점)

    ◎기획원측,“자신있는” 전망/주택 연50만호 공급따라 가수요 사라져/8% 밑도는 저성장에 투기억제도 한몫/원가보다 턱없이 높은 시세도 추가하락 요인 부동산투기가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부동산값의 계속하락을 예언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과 한갑수 경제기획원차관은 최근 공무원연수강연과 조찬간담회등에서 『부동산가격이 앞으로 1∼2년내 20∼30%는 더 떨어질 것』이라며 잇따라 부동산값의 폭락을 예측했다. 이들 발언이 관심을 끄는 것은 아직도 투기심리가 일소되지 않은 현실에서 정책책임자들이 「매우 자신있게」부동산 값의 하락을 예고했기 때문이다.지난해 봄이후 주택값이 전국평균 7%가량 떨어지고 값이 많이 올랐던 강남의 아파트는 1년새 20%이상 떨어진 곳이 있기도 하다.정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 35평 현대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4월 3억5천만원에서 올4월에는 2억5천만원으로 무려 28%가 떨어졌고 가락동 현대31평 아파트도 같은 기간 2억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20%가 하락했다. 그러나 부동산세제강화등 투기억제책으로 부동산투기가 재연되기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1∼2년내 부동산 값이 20∼30%나 떨어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이에 대해 정부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부동산값의 하락근거로 들고 있다. 우선 과거의 경험으로 보아 경제성장률이 10%를 웃돌 때는 대외흑자등으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부동산 값을 자극했으나 8%를 밑도는 저성장시기에는 부동산값이 진정됐다는 점이다.실제 고성장기인 77∼78년 부동산 값이 크게 올랐다가 79년(8.2%성장)부터 82년까지 3년간 하락했으며 82년말 돈이 많이 풀려 잠깐 반짝했다가 86년까지 안정세를 보였다.이후 흑자발생과 10%가 넘는 고성장으로 부동산값이 다시 올랐고 긴축의 고삐가 시작된 지난해부터는 수그러들기 시작,7%대의 저성장정책이 2∼3년 지속되면 부동산 값도 1∼2년 더 떨어지리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주택2백만호 건설로 주택사정이 나아져 주택보급률이 80년초 70%에서 76%수준으로 높아지고 주택도 실수요분(40만호)을 웃도는 50만호가매년 건설돼 주택가격 안정여건이 조성되었다는 점도 가격하락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80년대 중반까지는 주택공급부족이 가격상승의 원인이었으나 2백만호 건설로 주택수급불균형이 해소됨으로써 값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투기를 겨냥한 가수요도 사라져 가격하락은 더욱 크고 기간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의 아파트시세가 원가보다 높게 형성돼있는 점도 추가하락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일례로 수서지구 아파트분양가가 채권을 포함,31평형이 평당 4백50만원,54평이 평당 7백만원에 이르고 있는데 주변 대치동·개포동의 31평시세는 평당 6백50만원,55평은 1천만원정도로 아파트원가가 시세의 70%에 불과하다. 기획원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환상에 젖어 과연 주택값이 떨어질 것인가에 의문을 갖지만 경제에는 조정이 있게 마련이고 그 과정이 2∼3년 지속된다』며 『부동산값도 이러한 흐름과 무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쨌든 최근 정부의 논리를 보면 망국병으로 치부되던 부동산투기가 근절돼 서민들의 집장만이 더 쉬워질 것같고 부동산이 많은 사람들은 가격폭락과 각종 토지관련세금으로 손해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 무허자석요·벨트/2백60억대 판매/(주)보원대표 영장

    무허가자석의료용구 제조 판매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북부지청 특수부(명로승부장검사·이건률검사)는 23일 주식회사 보원대표 강시준씨(47·강남구 대치동 91의6 현대빌라)를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89년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무허가자석의료기 제조업자인 성북구 상월곡동23 방산봉제대표 김용조씨(40)로부터 자석벨트 36만점 1백18억원어치를 받은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등 그동안 3개 하청 업체로부터 2백60억1천8백여만원어치의 의료용구를 남품받아 허가받은 상품인 것처럼 판매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기업광고물 폭주… 집배원은 태부족/우편배달 잘 안된다

    ◎결혼청첩장 지각… 혼주 큰곤욕/고지서 늦어 과태료 물기 일쑤/인력난 심하고 업무량 적정선의 4∼5배… 처우개선 시급 우편물의 배달이 점점 늦어지는데다 분실사고까지 자주 발생해 이용시민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서울시내 수취인에게 부친 우편물이 몇해전만해도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면 도착됐으나 최근들어서는 보통 2∼3일이 지나야 받아볼 수 있으며 심할 때는 1주일이상 걸려 배달되는 경우도 많다. 지방의 농어촌지역에 보내는 우편물 가운데는 분실되거나 집배원이 우편물을 길에 버리는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경조사나 동창회 모임등을 알리는 우편물이 날짜가 지난뒤에 도착,친지들로부터 오해를 사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납부기일을 넘긴뒤에 세금이나 의료보험고지서등이 배달돼 과태료를 무는 일도 있다. S전자에 근무하는 이대호씨(43·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지난 8일 하오7시에 있는 대학동창회 편지를 이틀뒤인 지난 10일 아침에 받았다면서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부친 이편지의 소인이 4월3일자로 되어있었는데 전국이 1일 배달권이라고 장담해온 우정당국이 어떻게 1주일이 지나서야 배달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민 박성달씨(36·서울 관악구 신림6동)는 지난 13일 상오 충남 청양에 사는 친척집에 안부편지를 보냈으나 3일뒤인 16일 하오에야 배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우체국에 찾아가 따졌으나 우편물이 폭주하고 있는데다 배달인원도 크게 부족해 어쩔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다고 말했다. 또 정찬기씨(53·서울 중구 태평로1가)의 경우는 지난10일 딸 결혼식을 불광동에 사는 친구에게 알리기 위해 광화문우체국에서 청첩장을 보냈으나 1주일만에 도착해 결혼식에 못 온 친지로부터 섭섭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런 낭패가 어디 있느냐고 분개했다. 한모씨(34·충북 청주시 수동148)는 지난달 의료보험고지서가 늦게 배달돼 과태료를 물어야 했다며 이같은 시한성 우편물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신속·정확한 배달체제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편물을 산길등에 버리는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2월7일에는 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진건우체국 집배원 사재수씨(24)는 자신이 배달하던 우편물 가운데 미처 배달하지 못한 1백여통을 길가 숲속에 묻었다가 구속되기도 했다. 이처럼 우편물배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계속 생기는등 집배구역이 넓어진데다 맞벌이부부의 증가등으로 낮에 사람이 집에 없는 가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선 전체가구의 26%가 번번히 주소지를 옮겨 우편물의 배달사고 발생률이 높다. 우편물의 수와 크기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같은 배달사고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우편물의 종류가운데 광고물등 기업우편물이 폭주하고 있는데다 서적류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우편물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또한 전화요금고지서·의료보험고지서등 시한성우편물등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배달지연등 사고발생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여기에 어렵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이른바 「3D현상」으로 해마다 이직하는 집배인이 늘어 우편집배업무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체신부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기업우편물은 전체물량의 74·3%에 달하고 배달우편물량도 매년 크게 늘어 85년 13억5천3백만통에서 91년에는 32억7천4백만통으로 증가했다. 또 집배원의 이직으로 부족한 집배원수는 지난해말현재 1천5백명에 이르고 있다. 경북 체신청관내 집배원 변태진씨(35·대구우체국)는 『우편물 배달량이 하루 2천통으로 1인당 적정량 4백∼5백통의 4∼5배에 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전문가들은 이같은 배달사고방지를 위해서는 자동차배달제를 시행하는등 우편집배의 기동화를 추진하고 우편물수취함규격개정,문패달기운동추진,집배원처우개선등을 지속적으로 펴나가야한다고 지적했다.
  • 자동차운전학원 폐업 속출/토초세 여파… 면허시험 준비할곳 없어

    ◎36곳중 연내 20여곳 문닫을듯/수강생 적체… 6개월 대기일쑤/서울/불법교습소 활개… 교통사고 위험 높아 손수운전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자동차운전면허증을 따려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데도 운전을 가르치는 자동차운전학원은 오히려 크게 줄어 운전면허 따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등 주요도시에는 최근 자동차 운전학원의 폐업사태가 잇따르는가 하면 아직 문을 열고 있는 학원들 가운데 상당수가 전업이나 폐업을 서두르고 있어 연말쯤이면 일부지역에서는 운전교습을 받으려 해도 학원가기가 어려워 교습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도시에서의 이같은 운전학원 폐업사태는 지난 89년 제정된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전국6대도시의 나대지와 부속토지에 택지초과소유부담금을 물게되자 땅주인들이 운전학원 경영자들에게 임대료를 대폭 올려줄 것을 요구하거나 건물을 짓기위해 임대계약을 해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말까지만해도 36개에 이르던 운전학원이 14일 현재 벌써 6곳이나 문을 닫았고 나머지 학원들 가운데서도 20여곳이 폐업 또는 전업을 준비하고 있어 연말쯤이면 10여곳만 남을 것이라는게 자동차학원 연합회의 추산이다. 올해 서울시내 자동차학원의 토지에 대한 세금은 한해 총수입 5억∼6억원을 웃도는 6∼7억원에 이르고 있고 특히 94년부터는 올해의 세금보다 2배가 넘는 세금을 물게돼 운전학원의 폐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사정은 부산 대구 광주등도 물론 마찬가지이다. 이같이 폐업하는 학원이 속출하자 일부 학원의 수강생 적체현상이 더욱 심각해진 나머지 서울 강남구 탄천고수부지와 운전면허시험장근처에서 학원수강료보다 2∼3배 비싼 불법교습행위를 하는 무리들이 난립하고 있다. 이에따라 운전면허증을 따려는 사람들은 면허시험장난에 학원난까지 겹쳐 학원등록후 면허시험까지 3∼4개월씩 걸리던 것이 앞으로는 6개월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강남일대에는 지난해 학원이 13곳에 이르렀으나 지난 1월말대치동 삼성학원과 한덕학원,삼성동 신일학원,서초동 영흥학원등 4곳이 문을 닫았고 역삼동 제일학원등 6곳 또한 곧 문을 닫으려 하고 있다. 역삼동에 있는 제일학원을 보면 땅주인 신모씨(60)가 『빌딩을 짓겠다』고 자리를 비워 줄것을 요구해 건물 건축허가가 날 때까지만 월세로 바꿔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멀지않아 문을 닫아야할 형편이다. 서울 경찰청면허계 박경렬경위(45)는 『요즈음 추세대로라면 5년안에 서울 시내 자동차운전학원이 모두 없어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무자격학원이 난립하게 돼 이곳에서 교습을 받아 면허를 딴 사람들이 차를 몰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은 더욱 커질것』이라고 걱정했다.
  • 「피라미드 판매조직」의 협박/박찬구 사회1부기자(현장)

    ◎“건드리면 다친다” 경찰·언론에 전화 『경찰이 왜 억지수사를 펴 깨끗한 우리를 범죄자로 몰아부치는가』 『사실과 다른 경찰수사를 그대로 보도한 언론은 책임지라』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가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산륭산업 대표 이광남씨(48)등 회사간부 6명에 대해 조세포탈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이 「증거를 보강한뒤 재지휘를 받으라」는 검찰의 지시와 함께 되돌려지자 경찰과 언론사에는 이같은 괴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자기 신원을 밝히지 않는 이 「전화부대」는 한결같이 검찰이 이씨 등을 풀어주도록 한 것이 무죄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일부는 『함부로 산륭을 건드리면 다친다』는 협박성 발언도 서슴지 않고 있다. 산륭은 한 회원이 4명의 회원을 확보하도록 하는 피라미드식 방법으로 회원을 확장,1백만∼3백만원짜리 자기요를 파는 회사. 현재 연간 총매출액이 2천여억원,회원수는 수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8년 설립된 이후 갖가지 말썽이 잇따라 왔다. 당초 자유당정권때 「정치주먹」이었던 유지광씨(작고)가 일본 재팬라이프 회장 야마구치씨와 함께 설립하려 했으나 유씨가 갑자기 작고하는 바람에 유씨를 이은 전씨름협회 부회장 최창식씨(53·폭력죄로 복역중 집행정지로 병원이송)가 야마구치씨와 손잡고 설립했으며 지난해 최씨가 수감된 뒤에는 이른바 「세일즈맨 출신」이라는 현재의 이사장이 운영을 맡게 되는등 우여곡절을 겪어온 정체불명의 회사. 경찰이 이처럼 복잡한 과거를 지닌 산륭에 대한 수사에 나선 것은 지난 1월초. 「산륭이 2백70만원짜리 자기요를 한개 구입하면 회원으로 등록,한달에 5천만원이상 벌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꾀어 회원으로 가입했더니 1천만원어치 이상을 팔아야 이익금을 줄 수 있다고 말을 변경,손해를 입었다」는 피해 진정서와 고소장이 수십장 접수됐기 때문이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수많은 피해자들을 점조직으로 구성,판매망을 넓혀 폭리를 취하는 영업방식을 확인하고는 이씨 등을 연행,구속영장을 신청했던 것. 한 경찰관은 『일단 산륭의 범법사실을 완벽하게 구증하지 못한 점에서는 경찰의 실책이라고 할 수 있으나 산륭이서장실에까지 항의전화를 할 만큼 건전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갖가지 방법으로 판매실적을 올린 청년들은 뚜렷이 하는 일도 없이 그랜저등 고급승용차를 몰고다니는가 하면 피해를 당한 사람이 속출하는 이중성을 가진 회사는 정상에서 벗어난 것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 리버사이드호텔 부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리버사이드호텔(대표 김중소)이 26일 신한은행 신사동 지점에 지급제시된 5억원의 어음과 조흥은행 영동지점에 돌아온 2억8천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부도처리됐다. 리버사이드 호텔의 부도원인은 금융비용 지출이 많았던데다 지난해말 과소비 억제시책으로 망년회와 동창회등이 격감,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지난 90년 호화빌라 분양붐에 편승,강남구 대치동에 호화빌라를 분양하기 위해 땅 1천1백평을 구입했으나 건축허가가 나오지 않아 2백억원의 자금이 묶여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리버사이드 호텔은 조흥은행에 1백4억원,충북투자와 삼희투자에 2백억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80억원의 사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리손에 달린 공명선거/“이런 후보를 찍자”

    ◎돈 안쓰는 선거운동/통일정책 비전 확고/실천가능 공약 제시/지역감정 불식 노력/흑색선전·비방 자제/이젠 유권자 바른 선택만 남아/내일 투표일… 「한표의 심판」 신중하게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들은 나라의 주인으로서 누가 국가를 위해 사심없이 일 할 사람인지를 선거를 통해 선택해야 한다.이제 누구에게 신성한 한 표를 던질 것인가를 결심할 때가 된 것이다. 유권자들은 일부 후보들이 공방과 충돌,상호비방과 흑색선전,금품살포와 향응제공을 하면 할수록 이같은 탈법과 타락을 모두 굳은 의지로 함께 막는데 총력을 기울릴 것을 더욱 굳게 다짐하고 있다.뿐만아니라 유권자들 사이에선 이번 기회에 공명선거의 전통을 확립시켜야 한다며 그동안 전개된 선거운동과정을 통해 후보자들이 보여준 모습들을 예리하게 분석,누가 진정한 심부름꾼이 될 것인가를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자는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 특히 대다수 유권자들은 금품이 오고가고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선거풍토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할 때라며 ▲음식이나 금품으로 표를 모으려 하지않는 후보 ▲인신공격이나 중상모략을 일삼지 않는 후보 ▲부정한 방법으로 재산을 모으지 않은 후보 ▲합동연설회장에서 질서를 문란시키지 않는 후보 ▲불법선전물을 배포 또는 부착하지 않는 후보 ▲지역 감정을 부추기지 않는 후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지 않는 후보 ▲통일 한국의 비전을 가진 후보를 뽑아 나라의 정치발전,나아가서 국가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령중씨(50·운전사·경기 성남시 남성교통)=돈을 뿌려 당선된 사람은 뿌린만큼 다시 거둬들이려 하기 때문에 금품을 돌리는 후보는 절대로 뽑아서는 안된다.특히 상대방 후보를 얼토당토않게 비난하는 후보는 이 나라 정치를 후퇴시키는 사람이므로 선택해서는 안되겠다. ▲최인엽씨(53·상업·강남구 대치동)=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는 후보는 뽑지 말자.국회의원이라고 완벽할 수는 없지만 국정을 수행하는데 결점이 덜한 사람을 뽑아야 할것이다. ▲양승구군(23·광운대 3년)=연설때 큰소리를 치는 후보보다 당선된 뒤 바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뽑자. 또 허황된 공약보다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선량이 될 것이다. ▲김복남씨(45·세한택시 운전사)=유세장에서 당리당략을 위한 겉치레 발언이나 선동에만 열중하는 후보는 자격미달이다. 인격과 구체적인 국정수행 능력을 갖춘 사람이 국회의원으로서 적합하다. ▲강길년씨(27·주부·경기 수원시)=대학 재학시절에는 마땅히 지지할만한 후보가 없어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후보에게 투표했으나 이제는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신뢰성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영호교수(51·한신대 경제학과=앞으로 세계 정치 경제적인 상황급변과 남북관계의 상황변화가 우리나라의 장래를 좌우할 것이므로 이러한 상황인식을 정확히 파악,국정에 반영시킬 수 있는 후보를 국회에 진출시켜야 한다.
  • 영업실적 상위랭킹 “독점” 옛말로(경제화제)

    ◎“은행점포 강남시대 사양길”/부동자금 실종으로 예금 급속감소/강북상업지·공단·신개발지 꾸준히 신장/작년 수신고 최고 주택은 안양지점 부동산경기의 침체가 계속됨에따라 은행점포들의 영업판도도 바뀌고 있다.2∼3년전까지만해도 높은 예금고와 영업실적으로 「노른자위」의 위치를 누려왔던 서울 강남지역 지점들이 강북지점들에 밀려나고 신도시개발에 따라 새로운 상업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부천·안양·성남의 지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푸대접을 받아왔던 영등포등 상가및 공장의 밀집지역도 특급지점으로 다시 우대를 받고 있다. 강남지역지점들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은 지난 90년 5·8부동산조치이후 수그러들기 시작한 부동산경기가 지난해들어 건축규제·주택전산망 가동·토초세부과등으로 더욱 침체되면서 그동안 강남경기를 좌우했던 거액의 부동자금이 사라진데 비해 강북의 기존주택가나 상권이 인접한 지역의 점포들은 부동산경기와는 아랑곳없이 꾸준한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강남지역에는최근 증권·보험·단자·투신 등 제2금융권 점포설치가 급증하면서 자금들이 기존은행보다 수익성이 높은 제2금융기관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도 강남지점들이 고전하고 있는 큰 이유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현상때문에 최근 은행원들 사이에선 강남점포로 나가는 것을 꺼리는 기피현상이 뚜렷하고 은행측도 강남점포를 줄이고 평점에서의 비중도 낮추고 있는 실정이다. 조흥은행 압구정동지점의 경우 부동산값이 끝물을 보였던 90년의 예수금을 전년보다 무려 35%가 증가한 7백37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는 90년보다 4·2%가 감소했다. 또 대치동지점은 지난 84년 설치이후 강남개발붐을 타고 연간20∼30%의 예수금신장률을 거듭했으나 90년이후 주춤,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다. 대치동지점 관계자는 『최근 이곳에 미국계 시티은행지점이 들어선뒤 금리민감도가 높은 아파트주민들의 양도성예금증서 매입자금이 금리가 2∼3%높은 시티은행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예금주를 찾기위해 전직원이 동분서주하는 것은 물론 고객담당 차장제를 도입,서비스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강남지점들의 고달픔을 하소연했다. 상업은행의 한 강남지역 지점장도 『지금까지 부동산·증시 등에서 굴리던 부동자금의 유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예수금이 부동산경기 호황시 보였던 20∼30% 성장률과 달리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본점의 관계자도 『그동안 강남지역점포들은 지역주민의 높은 생활수준과 회사 사무실의 밀집 등으로 별 어려움 없이 영업실적을 높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크게 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은행의 경우도 강남지역이 영동지점의 4백80억원을 비롯,각지점 예수고가 3백억∼4백억원대의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신장세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강남지역 지점들과는 달리 조흥은행 부천지점의 예수금은 90년 15.3%가 신장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9.2%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 상계신시가지 조성으로 한일은행 수유동지점은 지난해 예수금이 5백60억원에 달해 강남지역 지점을 능가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강남지역에 눌려 빛을 보지 못했던 수원·성남·부평 등이 신도시개발과 주변 공장 등에 힘입어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해 수원이 9백70억원,성남 8백80억원,부평지점이 8백30억원의 예수금을 올렸다. 특수은행들도 저마다 고유기능을 살려 예수금 증대에 특화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은행은 평촌·산본등 신도시건설과 관련한 주택부금 가입자의 급증으로 안양지점이 지난해 1천3백94억원의 예수금을 기록,전 지점중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은행중 가장 많은 전국 3백99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국민은행의 경우 특성대로 남대문시장통의 퇴계로지점이 상인들의 푼돈을 모아 연간 1천2백억원의 예수금을 기록했으며,청계천·수유동등 경인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지점들이 짭짤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중소기업은행도 공장이 밀집한 반월·구로·대구 등의 점포가 예금 및 대출면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새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다.
  • 무허가 신학교 강력단속/23곳 명단 공개/각 교육청에 제재 지시

    교육부는 21일 무인가 신학교 등이 대학 명칭을 사용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사직당국 고발 및 세무조사 의뢰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라고 전국 시·도 교육청에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와관련,최근 학생모집 광고를 낸 한국선교대학(서울 강남구 대치동922)등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3개 무인가대학의 명단을 서울시 교육청과 경기도 교육청에 통보했다. ▲순복음총회신학교(서울 관악구) ▲한국어린이 교육신학교(서울 성북구) ▲총회신학(서울 관악구) ▲연세예술신학(서울 구로구) ▲연합신학교(서울 중구) ▲총회신학교(서울 동작구) ▲총회신학(서울 성동구) ▲총회신학교(서울 서대문구) ▲한사랑 세계선교대학(주소 미상) ▲총회신학교(서울 중구) ▲한국선교대학(서울 강남구) ▲체육선교신학교(서울 성동구) ▲순복음신학교(서울 은평구) ▲중앙예술신학(노량진역앞) ▲총회신학교(서울 서대문구) ▲합동여자신학교(서울 송파구) ▲미국 쎈츄럴 대학교(서울 송파구) ▲한국예술신학교(서울 강남구) ▲서울 예술신학교(서울시 강동구) ▲수도침례신학교(서울 서초구) ▲한국불교대학(서울 종로구) ▲서라벌예술신학교(고양시 지도구) ▲총회신학교(부천시 중구)
  • 여 집사 사택에 불러들여/정통한 30대목사 철창행(조약돌)

    ○…서울은평경찰서는 19일 강남구 대치동 B교회 김다현목사(34)와 이 교회집사 김영순씨(31·강남구 대치4동 918)를 간통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상오10시쯤 김목사의 부인이 집을 비운 사이 교회사택 침실에서 정을 통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불륜의 관계를 맺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하오3시쯤 은평구 불광동 H호텔에 함께 투숙했다가 남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미행한 김목사의 부인 민모씨(34)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한국통신간부 투신자살/어제 반포대교서

    ◎가족들 “최근 우을증 증세” 16일 상오7시25분쯤 서울 용산구 신광동 반포대교 중간지점에서 한국통신연구개발단 정보서비스 연구본부장 강동원씨(50·서울 강남구 대치동 974)가 20m 아래 한강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용산경찰서 정환의경(20)은 『반포대교 검문소에서 근무하다가 50대 행인이 찾아와 「누군가가 물속으로 뛰어내렸다」고 신고,현장에 가보니 강씨의 서울1로 7959호 르망승용차가 길가에 세워져 있고 구두가 놓여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한강순찰대 잠수부를 동원,이날 상오 8시16분쯤 강씨의 사체를 건져냈다. 경찰은 강씨가 최근 우울증세를 보여오다 이날 상오3시쯤 잠이 오지 않는다며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투신자살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한국통신 연구개발단은 지난 91년말 각종 통신기술의 개발및 연구를 위해 설립됐으며 강씨는 부장급인 정보서비스연구본부장으로 일해왔다.
  • “국유지 불하” 속여 3억사취/여성사격연회장 구속

    서울지검 수사과는 14일 한국여성사격연맹회장 정숙자씨(56·서울 송파구 신천동11)와 이단체 후원회장 강행원씨(45·대전시 서구 변동)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등은 지난해 5월 토지브로커로부터 소개받은 강모씨(46·사업)에게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국유지 2천8백여평을 정부의 국유지불하담당자에게 부탁해 싼값에 불하받도록 해주겠다』고 속여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정씨는 지난 71년부터 한국여성 사격연맹회장직을 맡고있다.
  • 계약서 인장위조사건 재판/과수연감정 증거채택 안해/서울지법

    서울형사지법 이진성판사는 11일 박덕희피고인(71·제일농약대표·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무고혐의사건 선고공판에서 검찰측이 증거물로 제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위조됐다고 주장하는 계약서의 인장부본을 살펴보면 88년에 이미 테두리가 3곳이나 떨어져나간 자국이 보이는데도 89년에 체결된 계약서에는 완전히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이를 감정한 과학수사연구소의 김모실장이 동일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상식적으로 볼 때 오랜 사용으로 떨어져 나간 테두리가 다시 원상태로 복귀됐다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과학수사연구소의 인영감정결과를 인정하기 힘든 이상 인영감정을 잘못한 감정인의 필적감정결과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피고인은 지난 87년 1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5의1 대지 1백50평을 김모씨(44)에게 3년동안 임대해 준 뒤 김씨가 멋대로 지하1층·지상2층의 건물을 짓자 『계약을 위반하고 이를 합리화하기위해 인장을 위조한 뒤 계약서 등을 위조작성했다』고 사기혐의로 고소했으나 오히려 김씨로부터 무고혐의로 맞고소당해 검찰에 구속됐었다.
  • “프로야구투수 정년 만35세”/부산고법,손배소서 판결(단신패트롤)

    우리나라 프로야구 투수의 정년은 만 35세로 보아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부산고법 민사2부(재판장 박영무부장판사)는 23일 지하철 건설구간 붕괴사고로 매몰됐다 구조된 전 롯데자이언츠 프로야구단 투수 조용철씨(27·남구 대연동 405)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 316 한보종합건설(주)대표 정태수씨와 부산시를 상대로 낸손해배상청구소송의 대법원 파기 환송사건 선고공판에서 『우리나라 프로야구단 투수는 만 35세까지 종사할 수 있으며 만 35세 이후부터는 남은 노동력으로 최소한 도시일용노동이나 유사직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으로 봐야한다』 며 평생노동실질손해액 1억4백여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 음란잡지 51종 적발/검찰/공보처등에 징계 요청/발행인 6명 구속

    서울지검 형사3부(박현근부장검사·이충호검사)는 22일 음란출판물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제3언론사」대표 권우씨(49·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3152)등 잡지사발행인 6명을 음란문서제조 및 판매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주간만화」발행인 안희명씨(54)등 1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주간사실」발행인 곽호중씨(43)등 9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아리랑」「매주만화」「포토스캔들」등 월·주간지 51종을 공보처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 통보,징계조치를 밟도록 했다. 이번 단속으로 「카니발」(아리랑사),「포토스캔들」(포토스캔들사)등 11개 월간지는 자진 폐간했다. 구속된 사람은­. ▲권우 ▲김창웅(51·매주만화 대표·서울 강남구 대치동 670) ▲이승복(66·월간만화발행인·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970의1) ▲김용복(31·포토무비발행인·서울 동대문구 청량1동 51의16) ▲김정길(51·아리랑발행인·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322의25) ▲최용(38·파라다이스포토발행인·경기도미금시 금곡동 676의10 거한아파트404호)
  • 포철·현대개발·교보·롯데등/토초세 불복 심사청구

    ◎납세자의 8.5%가 제기 토지초과이득세(토초세)를 가장 많이 낸 포항종합제철을 비롯,고액납세법인 및 개인 2천여명(납세자의 8.5%)이 국세청에 심사청구를 제기했다. 국세청은 토초세심사청구마감일인 지난 5일까지 접수결과 포항제철(2백73억원)이 지난해 12월28일 토지관할세무서인 서울 개포세무서에 심사청구를 낸데 이어 고액납세 2위인 현대산업개발(2백44억원)과 롯데쇼핑(2백42억원),롯데물산(1백64억원),호텔롯데(22억원),대한교육보험(53억원)등이 불복,심사청구를 제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철은 지난 89년12월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2 일대에 5천3백평을 매입,이곳에 지상 45층,지하 7층 규모의 대형 경영정보센터빌딩을 신축키로 하고 90년 12월22일 서울시청에 허가신청을 냈으나 건축허가및 착공제한 규정에 의해 착공이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이유로 불복청구를 제기했는데 관할세무서측은 지난해 9월 고지전심사단계에서 90년 12월말 현재 기준으로 착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했었다.
  • 「국세청 기준시가」 과세대상지역/아파트·연립주택 2백3곳 추가

    ◎골프회원권은 2천만원까지 하향조정 국세청은 양도및 상속세·증여세등의 과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90년9월이후 준공된 50평이상 아파트와 대형 연립주택등의 기준시가를 실거래가격의 80%선으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또 그동안 값이 내린 전국 38개 골프장 회원권도 기준시가를 다시 조정했다. 국세청은 4일 부동산투기억제와 재산제세의 과표 현실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추가고시지정지역에 서울 대치동 한보 미도맨션 3차아파트(68평형)등 아파트 1백67개단지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1의11 연립주택(75평형)등 연립주택 36개단지의 기준시가를 추가로 고시,올해 1월1일 이후의 양도 또는 상속·증여분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고시된 아파트중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곳은 서울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3차아파트(68평형)로 평당 8백만원에 기준시가가 5억4천4백만원이며 그 다음으로 부산 우동 대우마리나(75평형)가 평당 7백46만7천원에 기준시가가 5억6천만원으로 정해졌다. 연립주택의 경우 서울 방배동 연립주택(75평형)이 11억2천만원(평당 1천4백93만3천원)으로 지금까지 최고였던 서초동 롯데빌리지(99평형)의 평당 9백9만원을 앞지른 것이다. 이밖에 ▲인천 관교동 풍림아파트(57평형)1억6천만원(평당 2백80마원) ▲광주 우산동 현대아파트(66평형)1억5천1백만원(평당 2백29만원) ▲대전 유천동 현대아파트(60평형)1억3천9백만원(평당 2백32만원) ▲서울 부암동 화이트빌라(54평형)2억5천9백만원(평당 4백80만원)등이다. 한편 골프회원권의 기준시가는 용평(4백50만원),동래(3백만원)등 2개 골프장만이 올랐고 33개 골프장이 내렸으며 3곳은 종전과 같았다.서울골프장은 종전보다 2천만원이 내렸는데도 1억4천5백만원으로 전국 골프장중 가장 비싼편이다.
  • 대낮 서예학원 강도/한패3명 검거

    (속보)서예학원 대낮 3인조강도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2일 범인으로 안모군(19·무직·강남구 대치동)등 3명을 붙잡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여가수 동원 사기도박/8천만원 챙겨… 폭력배 시켜 협박도

    ◎4명 영장·5명 수배 【수원=김동준기자】 수원경찰서는 16일 가수가낀,사기도박단을 적발,원영남씨(33·수원시 권선구 남운동 강남아파트 1동 503호)등 일당 4명을 상습사기및 공갈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얘야 시집가거라」를 부른 가수 정애리(40·여)도박기술자 송인자씨(49·여·서울 관악구 봉천7동 1617)등 5명을 수배했다. 원씨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배모씨(32·상업·권선구 서둔동)가 거액의 사업자금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6월15일 배씨에게 『유명 여자가수와 유한마담을 소개시켜 주겠다』며 서울 서초구 모음식점으로 유인,정씨·송씨등과 함께 점당 1만∼2만원의 사기 고스톱판을 벌여 1천5백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달 29일 송씨의 집에서 카드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사기포커판을 벌여 배씨로부터 3천만원을 빼앗는등 지난 7월까지 모두 8천만원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원씨등은 배씨가 도박판에서 빌린 1천5백만원을 갚지 않자 지난 8월초 김철희씨(31·서울 강남구 대치동 891)등 폭력배 2명을 동원,배씨 집에 찾아가 폭행하는등 여러차례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 “목사가 여신도 15명 추행”/3명이 고소/피해자 자술서도 공개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서울 강남구 대치동 S교회 여신도 3명이 이 교회 담임목사인 허모목사(45)가 신앙상담을 구실로 여신도 15명을 성폭행했다면서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9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이 교회 소속 전도사 박모씨(28·여)등 5명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애·여·40)를 찾아가 허목사에게 성추행 당한 여신도들의 자술서를 공개,폭로하면서 드러났다. 전도사들은 추행당한 15명의 여신도들이 일일이 작성한 자술서를 공개하면서 『허목사가 신앙상담을 구실로 당회장실이나 지하예배당 등에서 여대생 등 청·장년부 소속의 부녀자들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자술서에 따르면 허목사는 지난 90년11월부터 지난 10월초까지 이 교회 청년부소속 P모양(20·대학생)을 교회예배당 등지로 불러내 무릎에 앉히고 가슴과 엉덩이를 수차례 만졌다는 것이다. 허씨는 P양을 성추행하면서 『너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고 나를 받드는 것이다』라면서 『다른 신도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하나님이 벌을 내릴것이다』라고 협박해온 것으로 자술서는 기록하고 있다. 전도사들은 3명의 고소인 외에 주부와 여고생등 12명이 허목사로부터 목사실등에서 추행및 강간을 당했으나 허목사로부터 회유·협박등을 받고 고소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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