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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걸스 아닌 ‘안소희’로 느리지만 잘 걸어 왔어요”

    “원더걸스 아닌 ‘안소희’로 느리지만 잘 걸어 왔어요”

    “무언가를 이루는 데 걸리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보니 ‘느리지만 나는 조금씩 잘 걸어 왔구나’ 싶습니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 개봉을 앞두고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안소희(32) 배우는 지난 10년간의 연기 생활을 이렇게 되뇌었다. 지금까지 10여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급으로 나왔지만 극을 이끌어 가는 주연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 활동 당시와 비교해 “그때는 성과가 빠르고 바로 나타났지만 연기 쪽은 속도가 너무 느려 고민도 많았다. 조급해지고 불안해지고, 나 스스로가 너무 작아지기도 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에서 안소희는 무뚝뚝하지만 실력 있는 학원강사 윤임을 연기한다. 윤임이 학원에서 가르치는 중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마친 날 해당 학교 국어 교사이자 10년 전 대학 시절 사귀었던 기행(박상남 분)이 그녀를 찾아온다. 두 사람이 만나는 사진이 학부모들 사이에 퍼지고, 결국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다. 영화에선 윤임의 대학 시절 기행과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도 조명한다. 안소희는 윤임에 대해 “대학 시절 상처를 크게 받고 트라우마를 안은 채 대치동이라는 치열한 사회로 온 인물”이라며 “사회인이 되면서 ‘갑옷’을 입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윤임은 영화 속에서 ‘유명해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치동으로 들어왔어요’라고 말한다. 안소희는 이를 두고 “가수를 하다 영화계로 들어온 나와 겹치는 모습이 있다”고 했다. 안소희는 JYP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으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에 합류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2008)를 비롯해 간간이 얼굴을 비췄지만 바쁜 생활이 이어지면서 연기자의 꿈은 사실상 접어야 했다. 결국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2014년 BH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전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0여년 동안 10여편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는 “연기를 하려면 생활 속 여러 경험이 필요한데 가수 활동 탓에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정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가 안소희에게 남다른 이유는 그래서다. 그는 “내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고, 내가 중심이 된 영화는 처음”이라며 “주연으로서 책임감도 컸다. 그래도 영화를 한 번 이끌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웃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은 ‘원더걸스 멤버’가 아닌 ‘안소희’라는 사람으로 꽤 자연스러워진 느낌도 든다”고 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연극 ‘클로저’로 관객들과 만나는 등 배우로서의 도전을 이어 가고 있다. “가수를 할 때는 하나의 두꺼운 갑옷만 입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종류, 여러 두께의 갑옷이 생겼다”며 “연극도 계속 하고 영화나 드라마, 뮤지컬도 하고 싶다. 다양하게 내 길을 열어 두고 걸어갈 것”이라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 [인터뷰]‘대치동 스캔들’서 10년 만에 주연 안소희 “연기 자신감 얻었다. 느렸지만, 나 자신 칭찬하고파”

    [인터뷰]‘대치동 스캔들’서 10년 만에 주연 안소희 “연기 자신감 얻었다. 느렸지만, 나 자신 칭찬하고파”

    “무언가를 이루는 데 걸리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돌아보니 ‘나는 느리지만 조금씩 잘 걸어왔구나’ 싶습니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 개봉을 앞두고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안소희(32) 배우는 지난 10년간 연기 생활을 이렇게 되뇌었다. 지금까지 여러 영화에서 조연급으로 나왔지만,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걸그룹 ‘원더걸스’ 활동 당시와 비교해 “그 때는 성과가 빠르고 바로 나타났지만, 연기 쪽은 속도가 너무 느려 고민도 많았다. 조급해지고 불안해지고, 나 스스로가 너무 작아지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영화를 잘 마친 것을 두고 “저 자신에게 잘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안소희는 19일 개봉하는 영화에서 무뚝뚝하지만 실력 있는 학원강사 윤임을 연기한다. 윤임이 학원에서 가르치는 중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마친 날, 해당 중학교 국어교사이자 10년 전 대학 시절 사귀었던 기행(박상남 분)이 그녀를 찾아온다. 두 사람이 만나는 사진이 학부모들 사이에 퍼지고, 결국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다. 학원 강사 배역의 경우, 가장 친한 친구가 실제로 대형 학원에서 일하고 있어 도움을 많이 받았단다. “시나리오를 받은 뒤 친구 학원에 가서 실제로 시연을 여러 번 해봤다”고 했다. 영화에선 윤임이 대학 시절 기행과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도 조명한다. 안소희는 윤임에 대해 “대학 시절 상처를 크게 받고 트라우마를 안은 채 대치동이라는 치열한 사회로 온 인물”이라며 “사회인이 되면서 ‘갑옷’을 입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임은 영화 속에서 ‘유명해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치동에 들어왔어요’라고 말한다. 안소희는 이를 두고 “가수를 하다 영화계로 들어온 나와 겹치는 모습이 있다”고 했다. 그는 JYP 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으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에 합류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2008)를 비롯해 간간이 얼굴을 비췄지만, 워낙 바쁜 생활이 이어지면서 연기자의 꿈은 사실상 접어야 했다.‘연기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생각한 그는 결국 JYP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2014년 BH엔터테인먼트로 옮겨 전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0여년 동안 10여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연기를 하려면 생활 속 여러 경험이 필요한데, 가수 활동 탓에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정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화가 그에게 남다른 이유는 그래서다. “처음으로 내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고, 내가 중심이 된 영화는 처음”이라며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도 내가 온전히 끌고 가는 작품이어서 욕심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주연으로서 책임감도 크더라”고 했다. 영화 편집본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도, 너무 걱정돼서 한달 넘도록 보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한 번 이끌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웃었다. “가수로 활동할 때는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게 소중한 시간으로 다가왔다. ‘원더걸스’가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래도 연기를 10년 정도 하니 지금은 ‘원더걸스 멤버‘가 아닌 ‘안소희’라는 사람으로 꽤 자연스러워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일부러 가수나 아이돌 배역은 피했지만, 지금은 그 경험을 토대로 한 캐릭터를 밭아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5월에는 연극 ‘클로저’로 관객들과 만나는 등 배우로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도전했는데, 첫 연극 끝내고 나니 너무 재밌더라. ‘나 이렇게 재밌어도 되나’ 싶은 정도였다”고 했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옮겨오며 그가 입었던 ‘갑옷’은 두꺼워졌을까. “가수를 할 때는 하나의 두꺼운 갑옷만 입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종류, 여러 두께의 갑옷이 생겼다”면서 “연극도 계속 하고, 영화나 드라마, 뮤지컬도 하고 싶다. 다양하게 내 길을 열어두고 걸어갈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 서울시,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서울시,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연장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과 송파구 잠실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의 총 14.4㎢에 달하는 이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아파트 위주로 (집값)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며 강남 3구의 회복률이 높다”면서 “6월 들어 서울 전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만큼 규제를 풀면 아파트 가격이 더 불안해질 소지가 있다”고 재지정 사유를 밝혔다.시는 허가받아야 하는 토지 면적을 작년과 같이 법령상 기준면적의 10%(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 초과)를 유지하기로 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삼성·청담·대치·잠실동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당초 오는 22일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연장되면서 내년 6월 22일까지 유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또다시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인 대청잠삼, 언제까지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지”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은 송파구 잠실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강행한 서울시를 강력히 규탄하며, 더 이상의 규제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조속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정부와 서울시에 요청했다.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대치동·청담동·삼성동 일대(5.2㎢)는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최초 지정된 후 21, 22, 23년까지 총 세 차례 연장되었으며, 금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를 통해 구역 연장이 결정됐다. 이성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는 집값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대·청·잠·삼(대치동, 청담동, 잠실동, 삼성동)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라며, “특히 잠실동 엘리트레(엘스, 리센츠, 트레지움, 레이크펠리스)는 재건축사업 추진단지도 아니고 준공된 지 15년이 넘은 단지로 이곳에 투기우려가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최근 6개월 동안 아파트 매매가가 거의 변동이 없음에도 서울시는 어떠한 근거로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는 대청잠삼을 토지거래허가제 구역으로 묶은 사유를 GBC, 잠실 스포츠·MICE 개발로 인한 부동산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현재 해당 사업은 10년 가까이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라며, “오히려 개발을 시작하게 되면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교통혼잡, 기존시설 이용불편으로 민원이 폭증할 것인데, 이를 투기유발요소라고 하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며 서울시의 구역지정사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이 의원은 “근래 민주당에서는 1가구 1주택 종부세 완화 논의로 강남권을 비롯한 부동산 표심잡기 중인데 정작 자당은 실효성에 논란이 많은 정책을 매년 답습하여 지지층의 반발을 불러오게 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심히 걱정스럽다”라며, “토지거래허가제도는 들고 있을수록 부담이 되는 시한폭탄 같은 정책으로 부동산 침체기인 지금이 내려놓기에 적기이다”라며 구역해제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현재 송파구와 강남구에서는 오세훈 시장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라며, “서울시장은 부동산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당선된 만큼 토지거래허가제와 근거없는 일괄적인 구역지정을 철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 인기 걸그룹 막내, 카이스트 합격 후… 대치동 수학강사로

    인기 걸그룹 막내, 카이스트 합격 후… 대치동 수학강사로

    ‘컬러링 베이비 7공주’ 출신 박유림이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 박유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유림은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6년 전 ‘슈가맨’에 나와 카이스트에 18학번으로 입학하는 사실을 전했던 박유림은 “올해 햇수로는 5년 차고 만 4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7공주’ 언니들의 ‘유퀴즈’ 출연 반응에 대해선 “‘너가 우리의 희망이다. 역시 브레인’ 이런 반응이 많았다”며 “사실 섭외 전화가 학원으로 와서 학생들 반응이 핫했다”고 자랑했다. 박유림은 ‘7공주’ 활동 시절 대기 시간, 어머니가 수학 문제집을 하루에 3장씩 풀게 시켰다며 “습관처럼 했다”고 밝혔다. 거기다 시킨 것보다 더 풀곤 했다고. 유재석은 “유림 씨가 ‘7공주’로도 유명했지만 인천에서 수학신동이었단다. 초3에 중1 수학 과정 다 떼고 중학생 때 고등 수학 전 시리즈를 다 뗀 거다. 남다른 재능이 있었다”며 신기해했다. 박유림은 “스스로 성취감 때문에 공부한 것도 있는데 주번에 저보다 더 똑똑한 동네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를 한 번이라도 이겨보자’‘라는 생각에 그 친구를 이겨보려 공부하다가 안 되는 걸 깨닫고 ’경쟁 상대를 남으로 정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중학교 때는 모든 시험을 전교 1등했다. 그땐 제가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다”고 자랑한 박유림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입학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3단계 입시가 있고 3차에서 2박 3일 면접을 봐야 한다. 대기업 연수처럼 토론도 하고, 주제가 중3 대상으로 할 만한 건 아니었다. ’원자력 발전소 해체에 대해 찬성하냐 반대하냐‘는 토론이 이뤄졌다. 그걸 얘기하기 위해선 발전소 원리, 해체 방법도 알아야 했다”고. 이어 전산학(컴공)에서 수리학으로 전과를 했다며 “대학원까지 갈 만큼 학문에 열정이 있지 않다. 취업을 생각해볼까 하고 전산학에 갔는데 막상 해보니 제가 코딩에 소질이 없더라. 제가 바로 ’걸러지는‘ 사람이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박유림은 대학내일 표지 모델, 미스코리아 입상까지 한 바 있었다. 그러다 어쩌다 수학강사의 길을 걷게 됐냐는 말에 “대학내일 표지모델 했던 것 보고 인터넷 강의 회사에서 DM을 통해 연락을 주셨다. ’우리랑 일해보지 않겠냐‘고 했다”고 전했다. 7, 8등급 학생들을 3, 4등급으로 만드는 게 주특기라는 박유림은 수학강의 하는 중에 비속어도 쓰곤 한다며 “나도 풀어봤는데 XX 힘들다”고 한다고 예시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 영재고→카이스트 ‘7공주’ 막내 박유림 근황 공개

    영재고→카이스트 ‘7공주’ 막내 박유림 근황 공개

    어린이그룹 ‘7공주’ 출신 박유림이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근황을 공개한다. 지난 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방송 끝에 공개된 다음 주 방송 예고편에는 ‘7공주’의 막내였던 박유림이 등장했다. ‘7공주’는 2000년대 휴대전화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으로 잘 알려진 ‘러브송’으로 유명한 어린이 그룹이다. 당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한 ‘7공주’는 중국과 북한에서 공연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03년 5살의 나이로 ‘7공주’에 데뷔한 박유림은 2007년 팀 탈퇴 후 학교생활에 집중해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거쳐 카이스트를 졸업한 그는 대학 시절 잡지 표지모델로 활동하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한다. 현재 박유림은 대치동에서 수학 강사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는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스스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 수학이 떠올랐다”며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수학학원을 안 다녔는데 학습지만으로 중학교 1학년 수학까지 다 뗐다”고 말했다. 공부 방법에 대해 박유림은 “수학 선행은 추천하지 않는다. 진도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본 학년이 됐을 때 수학 공부를 또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기초를 확실히 다져야 선행학습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 잠실·삼성·청담·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보류

    잠실·삼성·청담·대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보류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이 일단 보류됐다. 서울시는 5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 복합지구 및 인근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상정안’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회복 및 거래량 증가 추세와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전세시장의 연관성, 일반아파트와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 요인 등에 대한 더 세심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안건을 보류하고 다음 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임대하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일명 ‘갭투자’가 불가능하다. 삼성·청담·대치·잠실동 해당 14.4㎢ 구역은 국제교류복합지구 관련 대규모 개발과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이후 기한이 세 차례 연장돼 오는 22일 만료 예정이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에서 현대차GBC(옛 한전부지)를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4월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 등 이른바 ‘압·여·목·성’으로 불리는 4개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
  • [서울광장] 의대 열풍과 사교육, 한국 교육의 과제

    [서울광장] 의대 열풍과 사교육, 한국 교육의 과제

    개혁은 불합리와 비효율을 없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지지할 것 같지만 갈등과 반발이 늘 따른다. 이런 부작용은 기득권 상실을 우려하는 세력이 많거나 개혁에 대한 소통 부족이 문제 될수록 두드러진다. 의료개혁도 마찬가지다. 의정 갈등이 100일 넘게 지속되나 전공의들은 증원 백지화를 외치며 병원 복귀를 거부한다. 의사협회는 대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재항고 결정이 나올 때까지 반대 목소리를 거둘 생각이 없다. 의협에서 어떤 결정이든 대법원 결정은 존중하겠다니 의정 갈등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다. 하지만 의정 갈등으로 누적된 국민 피로도 해소는 양측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다. 더 큰 문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대 열풍 현상이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의대 선호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카이스트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학생의 절반 이상이 자퇴하고 의대로 진학하는 등 이공계 대학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반수나 자퇴하는 일은 뉴스가 아닐 정도로 의대는 ‘블랙홀’이다. 이런 현상을 제어하지 못하면 정부가 2026년까지 추진하려는 100만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은 힘들 것이다.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을 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의대 열풍이 추가적인 사교육비 지출이라는 악순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걱정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초등 의대반을 운영 중인 학원들이 적지 않다. “초등학원에 초등 과정이 없고 중등반에 중등 과정이 없다”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닐 정도로 학원 열풍은 거세다. 이는 사교육비 증가로 나타난다. 지난해 초중고생 사교육비는 사상 처음으로 27조원을 넘으며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학교급별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생 86.0%, 중학생 75.4%, 고등학생 66.4%로 초등학생 참여율이 제일 높았다. 이런 흐름을 모를 리 없는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남들과 같이 해서는 내 자식을 좋은 대학에 못 보내니 사교육 지출을 더 하려 들거나, 사교육을 시키지 못하는 학부모로서는 흐름에서 소외된다는 두려움을 뜻하는 ‘소외불안(FOMO)증후군’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가뜩이나 고물가로 허덕이는 사회적 약자들의 불안감은 교육정책은 물론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불신 요인이 될 수 있다. 학원업의 전국화도 우려된다. 2025학년도에 의대 정원을 1497명 늘려 비수도권 의대에 배정하고 지역인재전형으로 약 60%를 선발한다는 소식에 서울 유학 아닌 ‘지방 유학’ 현상까지 생겨났다. 중 2년생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8학년도부터 비수도권에서 중고교 6년을 다녀야 해당 지역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 때문에 비수도권의 한 중학교로 서울에서 10여명의 중학생이 이미 내려갔다고 한다. 이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교육이 지방에 생겨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의사자격증이 앞으로도 ‘성공의 보증수표’로 통용될지는 의문이다. 질병 검사나 치료 기술 발달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원격진료가 확대되면 의사 몸값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부 교육정책의 혁신이 필요하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종합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학교 수업 시간에 가르쳐야 한다. 공교육 과정 내 출제만 한다고 해서 사교육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사회 저변에 깔린 지나친 경쟁의식 타파가 필요하다. 사교육, 입시 등 모든 분야의 경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피하다. 성적순 등 경쟁 기준도 나름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경쟁으로 인한 서열 매기기와 보상 격차를 당연시해서는 사회공동체 유지는 힘들고 적자생존의 논리만 난무하는 정글 사회가 될 것이다. 박현갑 논설위원
  • “나도 혹시 의대를?”…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6월 반수성공반 모집”

    “나도 혹시 의대를?”…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6월 반수성공반 모집”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잠깐 동안 내린 비가 그치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 시기의 많은 대학교들은 축제를 열어 초여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학 축제에 참여하며 새내기 시절 추억을 쌓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학교생활을 즐기지 못 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 작년 수능에서 아쉬운 결과로 아직 상위권 대학에 대한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다. 지금 시작하기 망설여지는 학생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 늦지 않았다. 만약 내가 노력해 더 높은 대학이 가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2025년 대입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과 자율 전공 확대로 대학 입학 커트라인이 내려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뼈아픈 실패를 극복하고 이번 수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굳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하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내 의지만큼 결과를 얻기 쉽지 않다. 우선 독학을 할 때 개인이 입시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다. 29일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에 따르면 이 학원은 10년간의 노하우로 쌓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정시는 물론 수시와 논술 전략까지 제공하고 있다. 학원은 입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여러 갈래의 길을 닦는 것도 대입 성공의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또 학원 관계자는 “철저한 학습 스케줄링을 통해 학습 성향을 진단해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장점은 불필요한 과목 시수를 줄이고 필요 과목만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투스 청솔학원 대치동 유명 강사진의 수업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물론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하기 어렵거나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난관들을 만날 수 있다. 학원은 이런 학생들을 위해 과목별 일대일 멘토링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질의응답 또한 받고 있지만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답변 받는 개념이 아니다. 멘토링 시스템은 매주 과외처럼 학생들에게 밀착하여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준다. 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은 취약 과목을 집중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어서 압도적인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숙학원을 고를 때 시설을 우선시해야 할 점이 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집중력이 향상되어 오랜 시간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학생들이 생활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2인 1실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원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올해 슈퍼 싱글 침대로 전면 교체를 실시했다. 현재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재수정규반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다음달 22일 소수정예로 의대 및 SKY에 합격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반수성공반을 모집 중이다.
  • 지방 의대 유학시대… “아이 중학교 맞춰 이사 가려고요”

    지방 의대 유학시대… “아이 중학교 맞춰 이사 가려고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초등학생 학부모 A씨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아이가 초등학교를 마치면 청주 학원가 인근으로 이사하기 위해 아파트를 구해 뒀다”고 적었다. 6년간 비수도권에 거주해야 응시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을 노리려면 충남 천안, 대전, 충북 청주 등이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A씨는 “이미 강남 학부모 사이에서는 지방 주요 학원가 인근에 집을 구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도 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증원하면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대폭 늘어나자 학부모들의 시선이 지방 학원가로 향하는 모양새다.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지원할 수 있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해당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모두 다녀야 지원할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 입시학원에도 비수도권으로 이사해야 할지를 묻는 학부모의 연락이 줄을 잇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강원이나 충청으로 이사하는 것이 좋은지 묻는다”며 “특히 충청권에 인접한 경기권에 구체적인 이사 계획을 세운 학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비수도권 학원가도 의대반 개설, 강사 확보 등 수요 증가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충북 청주의 한 학원 관계자는 “지방에서 성적이 상위권이더라도 서울 대치동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로 확실히 할 만해졌다”며 “중등부 의대반 개설을 검토하는 등 학원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의 입시학원 관계자 A씨는 “‘전주로 아예 이사해 학교에 다니며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겠다’는 중등생 학부모도 있다”고 했다. 당장 내년도 의대 입시전형을 두고 직장인, 대학생들의 문의도 잇따른다. 강원도의 한 재수학원 관계자는 “의대 증원이 추진되면서 군대를 전역한 대학생이나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등록한 인원이 30~40% 늘었다”고 말했다.
  • “아이 중학교 입학에 맞춰 지방으로 전학가려구요”...의대 찾아 강남 떠나는 학부모

    “아이 중학교 입학에 맞춰 지방으로 전학가려구요”...의대 찾아 강남 떠나는 학부모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초등학생 학부모 A씨는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아이가 초등학교를 마치면 청주 학원가 인근으로 이사하기 위해 아파트를 구해 뒀다”고 적었다. 6년간 비수도권에 거주해야 응시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을 노리려면 충남 천안, 대전, 충북 청주 등이 유리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A씨는 “이미 강남 학부모 사이에서는 지방 주요 학원가 인근에 집을 구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도 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대폭 증원하면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대폭 늘어나자 학부모들의 시선이 지방 학원가로 향하는 모양새다.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2025학년도 입시에서는 해당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지원할 수 있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해당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모두 다녀야 지원할 수 있다. 강남구 대치동 입시학원에도 비수도권으로 이사해야 할지를 묻는 학부모의 연락이 줄을 잇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강원이나 충청으로 이사하는 것이 좋은지 묻는다”며 “특히 충청권에 인접한 경기권에 구체적인 이사 계획을 세운 학부모가 많다”고 말했다. 비수도권 학원가도 의대반 개설, 강사 확보 등 수요 증가에 대비하느라 분주하다. 충북 청주의 한 학원 관계자는 “지방에서 성적이 상위권이더라도 서울 대치동 학생보다 경쟁력이 떨어졌는데,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로 확실히 할 만해졌다”며 “중등부 의대반 개설을 검토하는 등 학원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의 입시학원 관계자 A씨는 “‘전주로 아예 이사해 학교에 다니며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겠다’는 중등생 학부모도 있다”면서 “지역별로 교육열이 강한 곳을 몇 개 꼽아서 알아보고 연락이 온다”고 했다. 당장 내년도 의대 입시전형을 두고 직장인, 대학생들의 문의도 잇따른다. 강원도의 한 재수학원 관계자는 “의대 증원이 추진되면서 군대를 전역한 대학생이나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등록한 인원이 30~40% 늘었다”고 말했다.
  • 8학군의 중심… 자연 친화 ‘힐링 스폿’

    8학군의 중심… 자연 친화 ‘힐링 스폿’

    삼성물산이 오는 7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새로운 래미안 브랜드 ‘래미안 레벤투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도곡동 540 일원에 위치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도곡 삼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45~84㎡ 1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타입별로는 ▲45㎡ 26가구 ▲58㎡ 84가구 ▲74㎡ 12가구 ▲84㎡ 11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강남 8학군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강남의 대표적인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언주로와 도곡로를 통해 테헤란로강남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도 편리하다. 또한 도심 속 산지형 공원 ‘힐링숲’과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된 매봉산 도곡근린공원이 인접해 있고 양재천도 가깝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시설과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저도 의대 갈 수 있나요?” 반수의 시대 활짝…‘의대 증원’ 최종확정 임박

    “저도 의대 갈 수 있나요?” 반수의 시대 활짝…‘의대 증원’ 최종확정 임박

    의대 증원이 법원 판단의 관문을 넘어 최종 확정에 다가가면서 본격적으로 ‘의대 반수’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SKY’(서울·고려·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에 다녔던 재학생은 물론이고, 일부 지방권 의대생도 상위권 의대 진학을 위해 반수 대열에 합류하는 분위기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의대 정원은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 기준으로 3018명인데, 2025학년도에는 이보다 1469명 늘어난 448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정원의 50% 정도가 늘어난 수치로 입시 업계에서는 ‘역대급 변화’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 최다은)는 16일 의대생, 교수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한 1심 결정에 대해 각하·기각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것, 기각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의료계는 재항고 의사를 밝혔지만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사실상 내년도 의대 증원은 확정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최상위권 학과인 의대 증원이 크게 늘면서 내년도 의대 합격선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덩달아 다른 상위권 대학 대부분의 학과 합격선 또한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학원가에서는 내년도 입시에서 의대 등 상위권 대학 및 학과 진학을 위한 반수 등록이 예년보다 늘어난 모습이다. 특히 ‘동맹휴학’ 중인 의대생 중 지방 의대의 저학년생 일부가 최근 서울 학원에서 반수반에 등록하고 입시 공부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치동 의대 전문 재수학원의 A원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방 의대생들의 문의가 작년보다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의대 커트라인은 분명히 모두 하락할 텐데, 이들은 이미 좋은 내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24학년도와 같은 수능 점수라면 더 좋은 학교에 갈 수 있어 준비가 수월한 편”이라고 말했다. 곽용호 강남하이퍼학원 의대관 원장도 전년보다 상위권 대학 재학생들의 반수 문의가 30%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반수 대열 합류는 조만간 대학별 모집요강이 확정되고, 다음 달 각 대학의 1학기가 마무리되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 주(20~24일) 안에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2일 강남구청 로비에서 개최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식 및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에 참석해 마약 근절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지역 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 관계기관이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이 섞인 음료를 나눠주고 협박과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기준 청소년 마약범죄사범이 전년 대비 44% 폭증하며, 역대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강남구청과 강남구보건소, 강남구의회,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수서경찰서, 관세청, 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 통장협의회장연합회 및 의약단체와 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책협의회는 앞으로 마약 근절을 위한 교육 홍보, 지도 및 단속, 치료를 위해 실무회의와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아울러 학교 통학로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담당하는 녹색어머니회도 청소년의 마약 문제 인식개선과 예방 교육 프로그램,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출범식 직후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등 약 150명이 마약이 그려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의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마약 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8000명에 달하는 등 더 이상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라고 자부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우리 청소년의 안전한 일상과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새마을운동 지도자들과 지역발전 위한 소통 행보 나서

    이새날 서울시의원, 새마을운동 지도자들과 지역발전 위한 소통 행보 나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9일과 26일 각각 새마을운동 나무심기 행사와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에 참석해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과 화합을 도모했다. 19일에는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해찬솔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새마을운동 나무심기’에 참석해 새마을운동강남지구회 회원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으며 녹지 공간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했다. 이 의원은 “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그린&클린 강남을 만들기 위한 나무심기운동 등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해주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헌신과 희생정신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26일에는 강남구 대치동 늘벗근린공원에서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해충 방역 활동을 하는 민간 봉사단체 새마을방역봉사대의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이 의원을 비롯하여 이종선 새마을운동 강남구 지회장, 윤상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조연 새마을부녀회장 등 지도자 140여명이 참석해 양재천변과 하천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새마을운동의 열정과 봉사정신은 지역 사회 발전의 크나큰 원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지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안전을 드높이고 복지증진과 환경개선에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1조원대 재산에도 청바지에 백팩… ‘벤처 천사’로 변신한 개발자[2024 재계 인맥 대탐구]

    1조원대 재산에도 청바지에 백팩… ‘벤처 천사’로 변신한 개발자[2024 재계 인맥 대탐구]

    2000년대 네 차례 창업에서 모두 성공한 1세대 벤처창업가 장병규(51)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고문)은 개발자들의 좋은 형, 공대생 아저씨, 이상주의자로 통한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지난 17일 장 의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8억 2500만 달러(약 1조 1368억원)로 평가하며 한국 주식 부자 47위라고 보도했지만, 정작 장 의장의 일상은 명품 옷과 시계, 스포츠카 등 화려한 생활과는 거리가 먼 ‘워커홀릭’(일중독) 공대생 개발자 시절과 달라지지 않았다. 장 의장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 물망에도 올랐다. 공직자 주식 백지신탁제에 따라 직무 관련 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하면 회사 경영권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장관 임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총리급으로 신설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2차례 연임한 장 의장은 청와대 인사 검증을 통과할 정도로 사생활과 경영활동에 있어서 투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주 52시간제 시행에 반대하는 소신을 밝힌 바 있으며, 창업 시절 주 100시간씩 2년간 카이스트 전산실에서 개발에 몰입했던 경험을 창업 준비 청년들에게 언급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 의장은 크래프톤이 성공한 뒤에도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 미팅 장소로 이동하거나 KTX를 이용해 국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부산 현장을 혼자 다녀올 정도로 의전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지난 2021년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으면서 업무 효율화를 위해 법인차량인 카니발과 개인 기사가 생겨난 게 이례적일 정도였다고 한다. 평소 높은 빌딩, 큰 사옥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장 의장은 역삼동 단독주택 1층에 마련한 개인 사무실에 토요일에도 나와 자신을 수신인으로 보낸 모든 이메일을 꼼꼼히 다 읽는다고 한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 건물의 7개 층을 사용하는 역삼 센터필드 타워 크래프톤 본사에서는 직원들과 같은 크기인 책상과 칸막이 없는 자리에 앉아 일하고 있다. 조 단위 부자가 되고도 늘 입는 체크 남방에 티셔츠, 청바지에 백팩을 메고 다닐 정도로 소탈한 스타일이다.장 의장은 스튜어디스 출신인 정승혜(48)씨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은 후 2012년부터 대치동에서 살고 있다. 첫째 아들은 최근 공대생 출신인 아버지를 따라 공과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3년 대구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장 의장은 대구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한 뒤 카이스트 전산학과 91학번으로 입학했다. 교내 소프트웨어 개발 동아리 ‘스팍스’에서 프로그래밍 실력이 급성장했다. 학부 3학년 때 친구들과 만든 수강 신청 시스템은 카이스트 공식 시스템으로 채택됐을 정도다. 석사과정 당시 은사였던 김길창(86)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권유로 본격적인 창업의 길로 들어섰다. 1997년 그가 첫 번째로 설립한 회사가 네오위즈다. 지금은 네오위즈홀딩스 이사회 의장이 된 나성균(53)씨와 함께 자본금 1억원으로 새로운 마법사란 뜻의 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했다. 네오위즈는 인터넷 접속 서비스 ‘원클릭’과 인터넷 채팅 서비스 ‘세이클럽’ 등을 잇달아 성공시켰고 200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네오위즈 2대 주주였던 장 의장은 2006년까지 네오위즈 주식을 9.63% 보유했지만, 이후 회사를 나오면서 주식 대부분을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기능요원 복무 중 창업을 했던 장 의장은 군 복무보다 네오위즈 경영에만 몰두했다는 이유로 재입대 판정을 받고, 육군본부 사이버 수사병으로 재복무하기도 했다. 복무 당시 국방부 프로그래밍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05년 네오위즈 이사로 복귀한 장 의장은 검색사업 부문 인력을 데리고 분리 독립해 인터넷 검색 서비스 ‘첫눈’(1noon.com)을 설립했다. 50억원을 투자했던 장 의장은 1년 만인 2006년 NHN(현 네이버)에 지분 전부를 350억원에 매각했다. 첫눈은 훗날 메신저 ‘라인’ 성공의 토대가 됐다. 장 의장은 직원들에게 본인이 보유했던 첫눈 지분의 3분의1인 105억원을 나눠 주면서 연쇄적인 창업 성공과 함께 보상이 확실한 창업자란 평판도 얻었다. 장 의장은 2007년 국내 최초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를 공동 창업하면서 크래프톤 경영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선순환을 돕는 일에도 매진했다. 본엔젤스 파트너로 함께한 카이스트 1년 후배 강석흔(50)·송인애(50) 대표는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등 300여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해 왔다. 우아한형제들 공동창업자인 김봉진(48) 이사회 의장의 셋째 형인 김광수 파트너를 비롯해 본엔젤스로부터 투자 혜택을 입은 업체 대표들도 창업 성공 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장 의장은 지금은 본엔젤스 고문으로 있다. 장 의장이 2007년 공동 창업한 블루홀 스튜디오(현 크래프톤)에 투자했던 김한준(한킴·59) 알토스벤처스 대표와 카이스트·네오위즈 출신 조계현(54) 전 카카오게임즈 대표, 남궁훈(52) 아이즈엔터테인먼트 대표와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 의장은 네오위즈와 첫눈에서 함께 일했던 카이스트 전산학과 후배 남세동(45)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에도 150억원을 개인 투자했다.
  • “억울하게 세금 더 내는 일 없게”… 절세 특강 연 강남

    “억울하게 세금 더 내는 일 없게”… 절세 특강 연 강남

    “강남구 구민 여러분들은 세금을 많이 납부하시는 만큼 억울하게 더 내는 세금이 없도록 강남구에서 직접 세법 특강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지난 24일 강남구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는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절세 전문 유튜버 및 강사 ‘미네르바올빼미’로 활동 중인 김호용 강사의 강남구민 대상 ‘부동산 세금 구민설명회’ 특강이었다. 강남구는 지난해 7월 고지분 기준 재산세 3640억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재산세를 징수하는 구다. 2위 서초구(2282억원)보다도 1358억원을 더 걷었다. 구는 이처럼 높은 세금을 내는 구민들을 위한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강을 진행한 김 강사는 국세청 출신 세무전문가로 1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세금 분야 전문가다. 조 구청장은 “세금분야는 세무사에게 무작정 맡기기보다는 스스로 해당하는 세금을 어느 정도 알고 세무사에게 정확하게 확인을 요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여러분이 열심히 일해서 버신 돈, 아낄 수 있도록 전문 분야의 외부 강사를 어렵게 모셨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이 진행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은 특강 시작 10여분 전부터 자리를 메운 구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김 강사는 이날 부동산 취득세 중과부터 양도세, 재개발 재건축 양도세 과세 특례 조건, 주택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 절세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강연은 3시간 30분이 넘는 5시 30분이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강연 이후 구민들의 실질적인 질문들도 이어졌다. 조합원 입주권을 양도할 때 양도세에 대한 질문에 김 강사는 “조합원입주권은 원칙적으로 주택이 아니므로 입주권 자체를 양도할 경우 비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12억원 초과분을 제외하고 조합원입주권을 1개 소유한 1가구가 당해 입주권을 양도한 경우로 양도일 현재 다른 주택 또는 분양권을 보유하지 않으면 입주권의 양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기초단체 중 한 곳인 강남구 구민들이 그에 걸맞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세 특강 같은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마약 예방 교육 소홀, 미실시 학교 없도록 관리해야”

    이종배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마약 예방 교육 소홀, 미실시 학교 없도록 관리해야”

    지난해 4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료 시음 행사를 가장한 마약 범죄 사건이 일어나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사건으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서울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 예방 교육 미실시 학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마약 예방 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총 1340여 곳 중 2021년 한 해 동안 274곳, 2022년 99곳, 2023년 58곳이 별도의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교육청은 지난해 4월 강남 학원가 마약 범죄 사건 발생 이후 서울시-서울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학생 마약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학생 건강보호를 다짐했으나, 현재까지 초·중·고·특수학교 모두 마약 관련 예방 교육을 단독으로 실시하지 않고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으로 대체하는 등 마약 위험성에 대한 인식에 한계를 지닌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중독은 중독자의 정신적 문제를 유발하고 극단적 사고를 촉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한 ‘2021년 마약류 사용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중독자 540명 중 자살사고를 겪거나 계획하는 인원이 평생 기준 57.7%, 지난 1년 기준 36.2%로 높은 수치로 확인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자살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 22.7명에 실제 자살자 수 2161명, 2021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 22.6명에 실제 자살자 수 2133명, 2022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 21.4명에 실제 자살자 수 2009명으로 매년 수천명에 달하는 서울시민이 실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마약의 끝은 죽음”이라며 “자살하거나 약물남용으로 사망하는 등 마약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무서운 약물로서 끝까지 전력을 다해서 반드시 퇴치해야 한다. 완전한 퇴치를 위한 근본 대책이 예방교육”이라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단 한 번으로 중독되는 마약을 호기심이 강한 청소년 시기에 접하게 되면 치명적인 중독자들로 전락해 돌이킬 수 없는 사회 파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서울교육청이 일선 학교에서 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각종 마약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예방 교육이다. 서울 모든 학교에서 마약 예방 교육이 의무화될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 관리·감독에 있어 시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강남 놀이학교 수억원 선불 받고 폐업…영어유치원·놀이학교 ‘먹튀 주의보’

    강남 놀이학교 수억원 선불 받고 폐업…영어유치원·놀이학교 ‘먹튀 주의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놀이학교가 재정 상태를 이유로 폐원하면서 선납금으로 받은 교습비 수억원을 학부모들에게 돌려주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존에 선납금 ‘먹튀’가 불거졌던 헬스장뿐 아니라 영어유치원과 놀이학교도 할인을 빌미로 1년치 교습비를 미리 받고 이후 신학기가 얼마 지나지 않아 폐원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놀이학교를 폐원하면서 학부모들에게 미리 받은 교습비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 대표 정모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정씨는 지난 8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놀이학교 폐원을 통보하면서 “건물 임대계약이 종료돼 자구책을 모색해 봤으나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 있는 시간적·경제적 상황이 되지 않아 폐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납부한 교습비를 다 돌려 드리는 게 당연함을 알고 있으나 그간 원을 운영하며 전 재산을 처분해 버텨왔고, 현재 파산 절차를 밟고 있어 법원이 회사 보증금 및 자산을 정산해야 교습비 정산이 이뤄질 것 같다”고 알렸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정씨가 파산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돈을 빼돌리기 위해 ‘교습비 선납 행사’를 벌이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학원은 지난 2월 23일 학부모들을 상대로 ‘선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 학원은 매달 170만원 교습비, 20만~30만원 상당의 차량비와 특별활동비 등 한 달에 200만원을 내야 한다. 하지만 선납 할인 행사를 통해 12개월 치 교습비를 미리 내면 전체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었다. 한 학부모는 “교습비 입금계좌로 학원 법인 계좌가 아닌 정씨 개인 계좌를 알려줬다”며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10% 할인이라는 말에 12개월치 2000만원을 냈는데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이 학원 원아는 90명으로, 피해액은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정씨는 학원 교사 등 직원 40여명의 월급도 이달부터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놀이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아니라 학원으로 분류돼 학원법 적용을 받는다. 비용을 선불로 받는 것 자체가 금지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달리 학원으로 분류되는 놀이학교나 영어유치원에서 선납을 빌미로 한 사기가 발생하는 이유기도 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9~2023년 5년간 단순 불만이나 계약 해지와 위자료, 환불 등 학원 관련 소비자 상담은 2만 7835건에 이른다. 실제로 미술학원을 운영하던 B씨는 2019년 8월부터 학부모들에게 “2020년 1년 교육비를 선납하면 교육비의 50%를 할인해주겠다”며 총 2억 7587만원을 챙겼다. 하지만 B씨는 당시 1년 더 학원을 운영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고, 결국 학원을 다니던 아이들만 피해를 봤다. 전문가들은 수개월 치 학원비를 선납할 때 대표자와 학원이 공동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학원비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책임 범위를 늘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학원비를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했다면 카드사에 할부항변권을 요구해볼 수 있다. 임재원 변호사(법무법인 민)는 “선납금을 낼 때 계약 당사자를 법인과 대표자 둘 다 써놓으면 피해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조언했다. 오상민 변호사(오상민 법률사무소)는 “사기 여부를 구분하기 어렵기에 연대 보증을 넣은 표준계약서를 도입하거나 선납금을 받을 때 보증서를 발급하게 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류시원 “19살 어린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너무 행복”

    류시원 “19살 어린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너무 행복”

    배우 류시원이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 출연해 재혼한 아내의 나이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나이 든 게 싫지 않다. 그런 거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라서. 근데 50대가 조금 힘들긴 했다. 확 다르다”며 “20대 때 정말 혈기왕성할 때 3자는 좋았다. 나를 어리게 보는 게 싫었다. 그러다 4자가 붙었는데 내 스스로 합리화일지 모르겠는데 남자는 40대부터다 싶었다. 40대가 남자한테 제일 중요한 시기 같은데 그 시기에 힘든 시간을 겪었던 거 같다. 40대 후반에서 좋은 인연 만나고 너무 행복하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류시원은 “나이도 처음 밝히겠다. 제가 정식으로 밝힌 적이 없다. 조심스럽게 다시 좋은 사람 만났다. 그 친구에게 피해가 조금이라도 가는 게 싫어서 비공개로 하다보니까 기사가 잘못 나는 거다. 2살 연하에 6살 연하에. 아내랑 19살 차이 난다. 너무 예쁘다”라고 재혼한 아내의 나이를 최초로 밝혔다. 이에 신현준은 “보기 너무 좋다”고 응원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다가 2년 만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류시원은 아내에 대해 “대치동 수학강사다. 요즘엔 저보다 잘 버는 거 같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2살 연하로 알려졌지만 류시원은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더 난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장모님이 특히 걱정이 많으셨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지금은 정말 화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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