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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 선착순 분양에 고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단지는 오션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다양한 금융혜택도 마련했다. 여기에 ‘제일풍경채’ 브랜드 파워와 영종국제도시의 개발호재까지 더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는 계약금 500만원 1차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자금 마련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계약 시점보다 더 오른 중도금 대출 금리는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금리 안심 보장제’(3.8%)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조정지역에서 제외돼 등기 후 전입 의무가 없으며, 대출한도와 양도세 비과세 요건 완화로 투자 수요까지 크게 늘었다”며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건설이 분양하는 영종국제도시 제일풍경채 디오션은 영종국제도시 A2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116㎡ 총 670가구로 조성된다. 서해바다와 접해 오션뷰가 가능하며, 여의도공원 면적의 약 7.6배(177만 1000㎡) 규모의 씨사이드파크도 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 행정타운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초등학교교 부지(예정)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운남초, 영종중, 하늘중 등의 학교가 들어서 있다. 영종고, 하늘고,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최고의 학군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풍부한 개발호재도 대기해 미래가치도 높다. 복합리조트 및 마리나와 연계한 해양레저 복합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150㎞)도 추진 계획이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며, 개통시 서울 여의도와 강남권까지 이동시간도 개선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에 있으며 현장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 하반기부터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상한 17.5%로... 2금융권 이자상한 상향

    하반기부터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상한 17.5%로... 2금융권 이자상한 상향

    하반기부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중금리대출 상한선이 올라간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조달금리 변동 폭을 반영해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을 조정했으며 하반기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이 올해 상반기 9.01%에서 하반기 10.5%로 높아진다. 카드는 11.29%에서 12.14%로, 캐피탈은 14.45%에서 15.5%로, 저축은행은 16.3%에서 17.5%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금융위는 2021년 말 대비 지난달 2금융권의 조달금리가 1.15∼2.07%포인트 높아진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중·저신용자 자금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2016년부터 중금리대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민간 중금리대출은 신용 하위 50%인 개인 대출자를 위한 제도로 업권별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비보증부 신용대출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위는 반기마다 조달금리 변동 폭만큼 민간 중금리대출의 금리상한을 조정하고 있다. 업권별 조달금리는 상호금융·저축은행의 경우 금리 변경 시점의 전전달 1년 만기 정기예탁금 신규 취급분의 가중평균금리다. 카드와 캐피탈은 금리 변경 시점의 전분기 총 차입 잔액에 대한 조달금리와 전전월말 신규 여전채 발행금리의 가중 평균을 조달금리로 사용한다. 민간 중금리대출의 금리상한 한도도 업권별로 다르다. 금리상한 한도는 상호금융·카드는 민간 중금리 금리요건 대비 ‘+2%포인트’, 캐피탈·저축은행은 ‘+1.5%포인트’로 설정됐다.
  • 전세사기 특별법 265명 첫 피해자 인정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처음 나왔다. 인천 ‘건축왕’ 피해자가 상당수로 총 265명이다. 이들은 우선매수권, 조세채권 안분, 경매자금 저리 대출 등 특별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28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안건을 처음으로 심의·의결했다. 현재까지 시도에 접수된 피해자 결정 신청은 총 3627건으로 이 가운데 지자체 조사가 끝난 268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피해지원위는 265건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했다. 이 외에 2건은 보증보험에 이미 가입돼 전세보증금 반환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해 특별법 적용 제외 대상이어서 부결됐다. 나머지 1건은 피해 사실관계 추가 확인이 필요해 보류하고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의결된 265건 중 195건은 인천 건축왕 피해자다. 이 외에 부산 등 64건의 임대인 등도 주택을 다수 보유하거나 다수 임대사업을 하고 있어서 많은 피해가 예상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다. 다가구주택 임차인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부결된 건 중에 지자체 조사가 완료된 강원 3건, 경남 3건도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번 의결에 포함됐다.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은 ▲주택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출 것 ▲임대차보증금 3억원 이하(2억원 추가 상향 가능) ▲임대인의 파산 등 절차적 요건을 갖췄으며 다수의 피해가 발생 또는 예상될 경우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불이행 의도를 의심할 상당한 이유 등이다. 4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피해자는 정부 지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의결된 265건은 이를 모두 충족하는 피해자들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1년 이내까지 직접 경매 유예·정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매를 미뤄 살던 집에서 당장 쫓겨나는 상황을 피한 상태에서는 경매를 통해 살던 집을 매입하거나 임대로 계속 거주하는 선택지가 있다. 경매를 통해 거주 중인 주택을 사려는 피해자에겐 최고가와 같은 가격으로 먼저 낙찰받을 수 있는 우선매수권이 부여된다. 경락자금은 1.85~2.7%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주택 매입을 꺼릴 경우엔 공공주택사업자가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대신 매입한 후 피해자에게 저렴하게 최대 20년간 제공한다. 임대인의 세금 체납액이 많아 경·공매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엔 전체 세금 체납액을 임대인 보유 주택별로 나눠 경매에 부치는 조세채권 안분 혜택도 받는다. 경매 종료 시엔 안분된 체납액만 환수한다. 최우선변제금 수령이 불가능한 피해자에겐 최우선변제금까지는 무이자, 초과 구간은 1.2~2.1% 초저리 대출 혜택이 가능하다. 기존의 전세대출 만기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 20년간 무이자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연체정보는 등록이 유예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지 않고도 결정문만으로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265명’ 첫 인정…우선매수권 등 혜택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265명’ 첫 인정…우선매수권 등 혜택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처음 나왔다. 인천 ‘건축왕’ 피해자가 상당수로 총 265명이다. 이들은 우선매수권, 조세채권 안분, 경매자금 저리 대출 등 특별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28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안건을 처음으로 심의·의결했다. 현재까지 시도에 접수된 피해자 결정 신청은 총 3627건으로 이 가운데 지자체 조사가 끝난 268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피해지원위는 265건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했다. 이 외에 2건은 보증보험에 이미 가입돼 전세보증금 반환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해 특별법 적용 제외 대상이어서 부결됐다. 나머지 1건은 피해 사실관계 추가 확인이 필요해 보류하고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의결된 265건 중 195건은 인천 건축왕 피해자다. 이 외에 부산과 인천 등 64건의 임대인 등도 주택을 다수 보유하거나 다수 임대사업을 하고 있어서 많은 피해가 예상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다. 다가구주택 임차인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부결된 건 중에 지자체 조사가 완료된 강원 3건, 경남 3건도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이번 의결에 포함됐다.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은 ▲주택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갖출 것 ▲임대차보증금 3억원 이하(2억원 추가 상향 가능) ▲임대인의 파산 등 절차적 요건을 갖췄으며 다수의 피해가 발생 또는 예상될 경우 ▲임대인의 보증금 반환 불이행 의도를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등이다. 4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피해자는 정부 지원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의결된 265건은 이를 모두 충족하는 피해자들이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1년 이내까지 직접 경매 유예·정지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매를 미뤄 살던 집에서 당장 쫓겨나는 상황을 피한 상태에서는 경매를 통해 살던 집을 매입하거나 임대로 계속 거주하는 선택지가 있다. 경매를 통해 거주 중인 주택을 사려는 피해자에겐 최고가와 같은 가격으로 먼저 낙찰받을 수 있는 우선매수권이 부여된다. 경락자금은 1.85~2.7%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주택 매입을 꺼릴 경우엔 공공주택사업자가 우선매수권을 양도받아 해당 주택을 대신 매입한 후 피해자에게 저렴하게 최대 20년간 제공한다. 임대인의 세금 체납액이 많아 경·공매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엔 전체 세금 체납액을 임대인 보유 주택별로 나눠 경매에 부치는 조세채권 안분 혜택도 받는다. 경매 종료 시엔 안분된 체납액만 환수한다. 최우선변제금 수령이 불가능한 피해자에겐 최우선변제금까지는 무이자, 초과 구간은 1.2~2.1% 초저리 대출 혜택이 가능하다. 기존의 전세대출 만기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 20년간 무이자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연체정보는 등록이 유예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지 않고도 결정문만으로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남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금융지원...대출이자 2% 감면

    경남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에 금융지원...대출이자 2% 감면

    경남도는 인구감소 11개 시·군 지역에 있는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와 보증료율을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경남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밀양시와 군 전체 10곳 등 11개 농촌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신용도가 낮아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IBK기업은행은 이날 경남도청 소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저신용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K기업은행은 100억원 규모 자금을 조성해 11개 인구감소지역 저신용 중소기업에 가능한 낮은 이자로 1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빌려준다. 경남도가 총 2억원을 지원해 대출금리 2%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다음달 중에 모집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IBK기업은행은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율도 연간 최대 1.2%p 지원한다. 또 지원 대상 기업에 IBK기업은행 자체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1년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뒤 해당 기업 반응 등을 검토해 대출기간 연장과 지원대상기업 확대 등을 IBK기업은행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은 “해당 지역 저신용 중소기업이 최대한 많이 저리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지역 중소기업이 기업 활동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금융 애로 해소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3일 경남의 창업생태계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혁신창업기업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 소상공인 빚 탈출, 빛 보인다… 금융권 대출 최저금리 인하

    소상공인 빚 탈출, 빛 보인다… 금융권 대출 최저금리 인하

    고금리·고물가로 빚을 지게 된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율이 8년 만에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도 소상공인 대출에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등 타개책 마련에 나섰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금리 상승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우대금리를 최대 0.50% 포인트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대출 상품의 기존 최저금리는 연 5.12%(신용등급 1등급 기준)에서 연 4.62%로 낮아진다. 1억원을 대출받았다면 연간 50만원의 이자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중은행의 소상공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 금리는 연 5~6% 수준이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사업자대출’ 금리는 연 5.48~6.48%로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우리은행은 상품에 따라 금리가 연 6.42~6.91%이나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5.32~6.11%까지 낮출 수 있다. 이는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있는 인터넷은행에 비해선 높은 수준인데, 지난 11월 관련 상품을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 3월 대출금리를 최대 0.4% 포인트 인하하면서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연 4.178%로 집계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포문을 연 만큼 다른 시중은행도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확대 대열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매장이 없어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온라인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상품도 출시됐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네이버파이낸셜,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소상공인 성공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6개월 이상 판매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해 주며, 상품 금리는 27일 기준 연 4.76~5.97% 정도인데, 모든 사업자가 최소 1%에서 최대 1.5%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가 금융권 부실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33조 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연체율은 1%로 2015년 1분기(1.13%) 이후 최고 수준이다.
  •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분양…RBDK 공급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눈길

    청약통장 없이 선착순 분양…RBDK 공급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눈길

    분양사 “달라진 분양 풍경… 내 집 마련 수요자에 적절” 최근 주택시장의 구매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본 청약 대신 선착순 분양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청약 시에는 청약통장이 필요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 반면 선착순 분양은 이러한 조건들로부터 자유롭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청약통장을 사용하는 대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착순 분양을 노리는 똘똘한 수요자들이 늘고있는 추세다”라며 “특히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중인 실수요자라면,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인 알짜 단지를 주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곳이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가 경기 양주시에 공급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다.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춘데다, 파격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이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해 완성형 도시로 거듭나는 중이다. 우선 차량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덕정역은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등 교통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경 1.5㎞ 내에 옥정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전부 누릴 수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업체는 전했다.
  • [알쓸금지]“티끌 모아 티끌이라도”…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예적금 상식

    [알쓸금지]“티끌 모아 티끌이라도”…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예적금 상식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첫 월급을 받은 신입사원들은 생각보다 더 적은 월급에 깜짝 놀라고는 합니다. ‘이 돈을 모아 언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하나’라는 생각이 불쑥 듭니다. 그래도 재테크의 기본은 ‘종잣돈을 모으는 것’입니다. 종잣돈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역시 저축입니다. 정기예적금 상품을 고를 때 꼭 알아둬야 하는 꿀팁은 뭘까요. 24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 예적금편’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돈을 마련할 때는 ‘정기적금’, 목돈을 굴릴 때는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금리가 같아도 정기적금과 정기예금 만기 후 최종적으로 지급받는 이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정기적금은 보통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정기예금은 일정 기간 원하는 금액을 한번에 은행에 예치하는 방식이죠. 정기적금은 매월 저축금액마다 남은 만기까지의 기간을 계산해 금리를 적용하지만, 정기예금은 한번에 정해진 금액을 넣고 6개월이나 1년 등 동안의 금리를 계산해줍니다. 같은 금액을 예치했다면 정기예금의 이자가 더 크겠죠? 예를 들어 3.5% 동일 금리 조건에 월 50만원으로 만기 1년 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세전 이자는 11만 3750원입니다. 반면 600만원으로 만기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세전 이자는 21만원입니다. 신입사원이라면 먼저 정기적금으로 매월 저축해 목돈을 모은 후 예금에 넣어두는 게 좋겠죠.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월수입과 고정지출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저축액과 만기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정기예금은 6개월에서 1년은 묶어둬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갑자기 목돈을 사용할 일이 있는가 고려해야 합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목돈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여유자금용 통장인 ‘파킹통장’ 가입을 고려해볼 만 합니다. 파킹통장은 예금보다 이자율이 낮고 일정수준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하지만, 언제든 찾을 수 있고 일반 요구불예금보다는 금리가 높습니다. 다만 정기예적금 상품과 달리 계약 후 약정 금리가 수시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금감원은 조언했습니다. 예적금상품에 돈이 묶여 있는데 만일 긴급자금이 필요하다면, 무작정 해지할 게 아니라 대출 이자 지출을 비교해 ‘예적금 담보대출’을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우대형 금융상품들이 많아 잘 활용해볼 만 합니다. 지난 15일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7일(영업일 기준) 동안 약 71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정부 지원을 받아 최대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매월 가입할 수 있는데 다음달은 3일부터 14일까지 가입신청할 수 있습니다. 계좌개설일 기준으로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소득은 지난해 과세기간 총급여가 7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 ‘이자장사’ 비판에도 대출 목표이익률 올린 시중은행들

    ‘이자장사’ 비판에도 대출 목표이익률 올린 시중은행들

    지난해 고금리 상황을 이용한 이자 장사로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며 ‘돈 잔치’ 논란이 일어났던 시중은행들이 대출 상품 목표이익률을 속속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비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가계 일반 신용대출, 가계 신용한도 대출 등 가계대출 목표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이 대출 목표이익률을 일제히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은행 중 목표이익률을 가장 많이 올린 곳은 우리은행이었는데, 분할상환방식 주담대의 경우 지난해 12월 1.64%에서 지난 2월 1.95%로 0.31%포인트 올려잡았고, 가계 일반신용대출과 가계 신용한도대출도 각각 1.85%에서 2.15%로 각각 0.30%포인트씩 올렸다. 농협은행의 경우 분할상환방식 주담대와 가계 일반신용대출, 가계 신용한도대출의 목표이익률 모두 1.71%에서 1.95%로 0.24%포인트 높여 잡았다. 신한은행의 경우 가계 일반신용대출의 경우 1.83%에서 1.63%로 0.20%포인트 낮췄지만 분할상환방식 주담대는 1.35%에서 1.36%로, 가계 신용한도대출은 1.38%에서 1.39%포인트로 각각 0.01%포인트씩 올렸다. 목표이익률이 다른 시중은행에 비해 높았던 국민은행은 3개월새 목표이익률은 낮춰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목표이익률은 3.28%에서 3.18%로 0.10%포인트 낮아졌다. 가계 일반신용대출(4.01%)과 가계 신용한도대출(4.00%)은 각각 3.73%로 0.28%포인트, 0.27%포인트로 떨어졌다. 하나은행은 목표이익률 변동이 없었다. 대출 목표이익률은 각 은행이 기대이익 확보를 위해 설정한 수익률로 은행들은 그간 영업 기밀이라는 이유로 외부 공개를 꺼려왔다. 윤창현 의원은 “일부 은행이 큰 폭의 예대금리 격차를 통해 역대급 수익을 내는 가운데 목표이익률까지 조정해 추가 이익을 거두고 있다” 면서 “고금리로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이익을 챙기려는 시도는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국민의힘,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에 “돌팔이 정치인 이재명” 반발

    국민의힘,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비판에 “돌팔이 정치인 이재명” 반발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행보를 두고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돌팔이 정치인”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최근 민주당이 호주 등 18개 태평양 도서 국가 및 태평양도서국포럼(PIF)에 방류 반대 서한을 발송한 데 대해서도 “심각한 국인 손상행위”라고 지적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행보가 국내 수산업계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오염수가 위험하다고 선동하면서도 수산물을 많이 구매하라고 하고 있으니 앞뒤가 맞지 않고 자가당착이 끝을 모른다”며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 선동 때문에 어민과 수산업 상인들이 아우성”이라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서한 발송에 대해서도 “당리 앞에선 국익도 희생시킬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행동으로, 국제 관행 등에 비추어 통상적 범위를 분명히 넘어선 심각한 국익 손상행위이자 외교권한을 대통령의 권한으로 인정한 헌법의 원칙과 취지에도 어긋나는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중국대사와의 굴욕적 면담이 있은 지 얼마나 됐다고 외교의 기본을 망각하고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지 민주당의 절망적인 외교감각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더 이상 괴담 선동꾼들과 야합해 공포마케팅에 골몰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를 ‘돌팔이 약장수’에 비유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어민들이 모여있는 전국 연안도시를 찾아다니며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장외투쟁을 한다고 한다”며 “돌팔이 약장수가 전국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검증되지 않은 약을 판매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지금 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국민들을 살리겠다는 것인지 죽이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오늘 이 순간부터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의 돌팔이 정치인라고 명명하겠다”며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게 우리 국민들을 살리는 길임을 명심하라”고 힐난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도 민주당의 서한 발송을 거론하며 ‘국제망신’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야당이 정부의 외교정책과 반하는 내용으로 타국 정부에 직접 서한을 보내 외교적 접촉이나 선전선동 행위를 시도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국내에서 괴담을 선동하는 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수출까지 하겠다는 것인가, 민주당의 행태는 외교권 침해이자 대통령의 고유 권한 침해”라고 말했다.
  • 이복현, 은행 이어 카드업계 방문… ‘상생금융’ 신호탄?[경제 블로그]

    이복현, 은행 이어 카드업계 방문… ‘상생금융’ 신호탄?[경제 블로그]

    올해 초 은행권을 돌며 상생금융 동참을 이끌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비은행 금융사 중 처음으로 우리카드를 방문한다. 금융권에서는 이 원장의 이번 방문을 본격적인 카드사 상생금융 행보의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29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카드 상생금융 출시 기념식’에 참석한다. 우리카드는 이 원장의 방문에 맞춰 상생금융 보따리를 푼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대출 연체 차주 금리 인하 및 채무조정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맞춤형 컨설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과 업계에 따르면 아직 이 원장의 또 다른 카드사 방문 계획은 잡혀 있지 않다. 그러나 금융권은 이 원장이 우리카드 방문을 시작으로 전체 카드사를 순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금융권 인사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상생금융부’까지 만들면서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 우리카드 행사도 그 연장선상으로 보인다”면서 “우리카드만 부각되는 것이 다른 카드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눈치껏 상생 방안을 만들어 ‘금감원장 모시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시작한 은행권 릴레이 상생금융도 표면적으로는 각사의 초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어서 카드업계 상생금융도 비슷한 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 원장은 지난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까지 4대 시중은행을 모두 방문했다.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도 찾았다. 은행들은 이때마다 금리 혜택 등 상생 방안을 내놨다. 금감원은 이 원장의 릴레이 방문으로 연간 170만명의 대출자가 약 3300억원 수준의 이자감면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이날 이 원장은 울산 중구 BNK경남은행 성남동지점에서 열린 ‘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방은행과 지역 자영업자가 상생하는 것은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 4대 금융지주 2분기도 ‘순익’ 선방… 어쩌면 마지막 실적 잔치

    4대 금융지주 2분기도 ‘순익’ 선방… 어쩌면 마지막 실적 잔치

    금리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융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다 연체율마저 높아지고 있어 올해 전체로 볼 때 ‘실적 잔치’는 끝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전망치는 4조 45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조 3712억원)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예상됐다. 올 1분기 4대 금융지주 합산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8% 늘어난 4조 8991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올 상반기 합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9조 353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조 9582억원) 대비 4.4% 높은 수준인데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다만 리딩금융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해 온 KB금융과 신한금융의 희비는 엇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금융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조 256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4.8% 줄어든 반면, KB금융은 1조 3287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늘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이자이익은 KB국민은행의 순이자수익(NIM)과 원화대출 성장에 따라 반등이 예상된다”면서 “만기가 긴 대출자산 특성상 은행 순이자수익이 경쟁사와 달리 상반기 내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호실적을 이어 가고 있는 하나금융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금융의 2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98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약한 우리금융의 경우 4.0% 감소한 8850억원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 거란 분석도 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양새가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높은 실적을 내긴 힘들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올 1분기부터 나타났는데, 대출 증가세가 꺾이고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금융지주들의 이자이익이 줄었다. 이를 방어한 것이 유가증권과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의 성장이었으나 2분기엔 이마저도 여의찮은 상황이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리스크가 겹치면서 증권사들 또한 역성장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2분기 호실적을 거둔 금융지주에 금리 추가 인하 등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고통분담 요구가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튀르키예 기준금리 8.5%→15%…영국은 0.5%P 올려 5%

    튀르키예 기준금리 8.5%→15%…영국은 0.5%P 올려 5%

    튀르키예 중앙은행이 22일 기준금리를 8.5%에서 15%로 절반 가까이 올렸다. 지난달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재임 기간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고자, 전에 물가가 치솟을 때 오히려 기준금리를 내리는 ‘역주행’ 방식에서 유턴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2021년 19%에서 현재 8.5%로 대폭 인하하는 방식의 역주행을 하면서 인플레이션 대처를 놓고 다른 나라들과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렇게 엉뚱한 처방을 내놓자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0월 24년 만에 최고치인 85.5%에 도달했으며 지난달 40% 선으로 내려왔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 역시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으로 인상했다. 잉글랜드은행(BOE)은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5.0%로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 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금융시장에선 그동안 0.25%P 인상이 유력했으나 전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망치보다 높게 나타나자 0.5%P 인상 전망이 급격히 부상했다.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연 8.7%로, 전문가 전망치(8.4%)보다 높았다. 물가 상승률은 넉달 째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BOE는 2021년 12월 주요 국가 중 가장 먼저 긴축에 나선 뒤 역대 최저 수준(0.1%)이던 금리를 1년 반 동안 쉼 없이 올렸다. 그런데도 물가 상승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자 금융시장에선 기준금리 고점 전망치를 자꾸 높이고 있다. 얼마 전만 해도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연 5%에서 끝날 것이란 전망이 많았는데 이제는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인 연 6%를 찍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JP모건의 카렌 워드 이코노미스트는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올려서 침체를 만들어내야 할 수 있다고까지 말했다.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의 주담대 금리는 대체로 2년 주기로 변경되는데 올해 연말에 대거 갱신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 데이터 업체 머니팩츠에 따르면 주담대의 2년 고정금리 평균이 현재 연 6.9%인데 지난해 3월엔 2.65%였다. 지난해 9월 리즈 트러스 전 총리의 미니 예산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쳤을 때는 연 6.65%까지 급등했다. 싱크탱크인 재정연구소(IFS)는 전날 주담대 보유자 140만명의 가처분소득이 20%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년 말 이전에 총선을 치러야 하는 리시 수낵 총리에겐 시한폭탄 같은 위험 요소다. 수낵 총리는 이날 BOE 금리 발표 직전 대변인을 통해 물가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를 계속 지지하며,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준은 이달 금리를 동결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주 0.25%P 인상했다. 스위스와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이날 금리를 각각 0.25%P와 0.5%P 올리면서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 금융사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 첫발부터 반쪽 걱정

    금융사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 첫발부터 반쪽 걱정

    여러 금융사의 예금 금리를 한눈에 비교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가 21일 가동됐다. 다만 주요 시중은행들이 플랫폼을 통한 중개 참여를 꺼리면서 ‘반쪽짜리’ 서비스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한은행은 이날 자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서 51개 금융사의 예적금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우대 금리를 반영한 금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3월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 시범 운영사 9곳을 지정했는데, 신한금융이 이날 가장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인 만큼 여러 회사의 예적금 상품 비교는 가능하지만 해당 플랫폼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제한적이다. 금융위가 애초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 출시를 발표할 때 ‘플랫폼 내에서 원스톱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서비스 이름도 예적금 중개가 아니라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다. 실제로 이날 시작한 신한은행 예적금 비교 플랫폼에서는 51개 금융사의 예적금 상품을 비교할 수 있지만, 가입할 수 있는 금융사는 신한은행과 신한저축은행 두 곳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10개사와 중개서비스 제휴를 맺었고, 시스템이 준비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 시중은행은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 비교 서비스에만 참여하고 중개 서비스 제휴에는 미온적이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이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 참여를 꺼리는 이유는 플랫폼 운영사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환대출에 이어 예금상품 비교 플랫폼까지 자칫 은행들이 플랫폼에 종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은 은행마다 한도 등에서 차별성을 둘 수 있는 것과 달리 예적금 상품은 사실상 금리밖에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이 없다. 금리 경쟁은 ‘제 살 깎아 먹기’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선뜻 참여하지 못하는 셈이다. 한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은 이날 이용액이 500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금융위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21일 오전 11시 10분까지 누적으로 5005억원(1만 9778건)의 대출 자산 이동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기간 금리를 갈아탄 고객이 절감한 총 연간 이자 규모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됐다.
  • 경기도 청년 10년간 500만원까지 저리 대출…저축도 우대금리로

    경기도 청년 10년간 500만원까지 저리 대출…저축도 우대금리로

    경기도 거주 만 25~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개 계좌에서 저금리 대출과 우대금리 저축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 올해 안으로 출시된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은 2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런 내용의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회사다리금융은 김 지사의 공약 중 하나로, 청년들이 꿈에 도전할 기회를 얻도록 도가 지원하는 청년금융상품이다. 도내 만 25~34세 청년에게 최대 10년간 500만원까지, 최고 신용등급을 가진 사람의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금리 수준으로 대출해줄 예정이다. 대출 공급 규모는 1조원으로, 도내 만 25~34세 청년 약 20만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좌 잔액이 0원 이상일 경우에는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 저축 효과도 얻도록 해 청년 금융자립도 돕게 된다. 통상 1% 미만의 금리가 적용되는 수시입출금 방식임에도 특별우대 금리를 적용한다는 의미다. 청년들은 금융거래정보가 부족해 신용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른바 국내 금융이력 부족자인 경우가 많아 15% 이상 이자를 부담하거나 아예 대출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일부는 고리 사금융을 이용하다가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기회사다리금융 사업은 청년층에게 자산·소득과 관계없이 고른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 신용이력을 쌓아나가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다. 긴급한 생활비나 취업활동비 등이 필요하나 대출이 쉽지 않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앞서 도는 올해 1~3월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해 협상적격기관을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하나은행을 사업수행기관으로 결정했다. 도는 이 사업과 관련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나은행은 상품 실행을 수행한다. 도는 은행 측과 협의해 세부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올해 안으로 사업 신청 접수와 대출·저축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은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에서 적극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라며 “우리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 함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한다.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나은행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경기도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경기도에서는 청년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다리 프로그램과 직접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갭이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나은행도 청년을 위한 주택자금 대출, 희망예금·적금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많은 청년들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 커져 가는 자영업자 ‘빚폭탄’… 1분기 다중채무 177만명 737조

    커져 가는 자영업자 ‘빚폭탄’… 1분기 다중채무 177만명 737조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이 가중되며 급증한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자영업자 가운데 금융사 3곳 이상으로부터 빚을 끌어다 쓴 다중채무자 대출 규모가 737조 5000억원으로 불어났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 전체 자영업자 대출 1033조 7000억원 중 다중채무자 대출 규모는 737조 5000억원으로 71.3%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675조 4000억원에서 1년 새 62조 1000억원이 증가했다. 다중채무자는 대출을 받기 위해 이용한 금융기관이나 개인사업자대출 상품 수가 3개 이상인 차주를 말한다. 지난 1분기 다중채무 자영업자 수는 총 177만 5000명으로 전체 자영업자 차주(313만 3000명) 가운데 56.6%를 차지했다. 자영업 대출자 10명 중 6명은 이미 금융회사 3곳에서 돈을 빌려 사실상 더는 대출받기 어려운 한계 상황으로 내몰렸다는 의미다. 다중채무 자영업자들의 1인당 평균 대출액은 4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다중채무자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한은의 추정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25% 포인트, 3.00% 포인트 상승할 때 다중채무자 1명이 평균적으로 부담하는 이자는 각각 74만원, 883만원 증가한다.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난항…업종별 구분 적용·대리 표결 논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난항…업종별 구분 적용·대리 표결 논란

    내년 적용할 최저임금 심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오는 29일로 최저임금 법정 심의기한이 임박했지만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차등) 적용을 놓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저임금위) 제6차 전원회의에서는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놓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간 공방이 이어졌다. 경영계는 최저임금 지불능력의 한계가 있는 업종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동계는 특정 업종에 대한 차별이나 낙인효과로 이어질 수 있고 최저임금제도의 취지를 흔들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5월 기준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974조원에 달하고, 고용원없는 자영업자가 436만명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많다”며 “중위임금 대비 62.2%에 달하는 최저임금과 12.7%에 달하는 최저임금 미만율 등을 보면 산업현장에서 최저임금 수용성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용원없는 자영업자가 늘고 최저임금 인상시 고용을 줄이겠다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68%로 나타나는 등 고율인상이 취약계층을 더 어렵게 만들어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노동계는 자영업자,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최저임금 인상 억제로 해결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근로자위원인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최저임금제도는 국가는 모든 노동자에게 적정임금을 보장해야 한다는 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최저임금 인상을 억제시키기 위한 주장이자 정책 부재의 책임을 저임금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임금의 최저기준이 최저임금인데 더 낮은 임금을 정하자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반박했다. 최저임금 수준 논의조차 시작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구분 적용에 대한 표결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표결에 앞서 공석 위원의 ‘대리 표결’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각각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되는 데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위원인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지난 2일 구속돼 공석인 상태다. 노동계는 ‘노사 동수’ 구성을 요구하고 있고 공익위원은 대리 표결 사유에 질병·부상으로 인한 입원과 개인 경조사 외에 ‘기타 부득이한 사유’를 신설하는 운영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합의 불발시 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익위원 제시안이라는 점에서 통과가 예상된다. 대리 표결 문제가 정리되면 업종별 구분 적용에 대한 표결을 실시할 예정인데 공익위원들이 업종별 차등에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심의에서는 찬성 11명, 반대 16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업종별 구분 적용 문제가 마무리되면 22일 제7차 전원회의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노동계와 경영계에 이날까지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 제출을 요청했다. 앞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올해(9620원)보다 24.7% 인상된 1만 2000원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최초안을 내지 않은 가운데 ‘동결’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최저임금대비 3.95% 이상 인상되면 내년 최저임금은 1만원을 넘게 된다. 최저임금은 매년 8월 5일까지 결정 고시하는 데 이의제기 절차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7월 중순에는 의결돼야 한다.
  • 위태로운 가계·기업… 은행 연체율 1년 새 2배

    위태로운 가계·기업… 은행 연체율 1년 새 2배

    은행 신규 연체율이 1년 만에 2배 넘게 늘었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신규 연체율(잠정) 평균이 0.09%로 지난해 같은 기간(0.04%)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연체율이란 당월 신규 연체 발생액을 전월 말 기준 대출잔액으로 나눈 것으로 얼마만큼의 새로운 부실이 발생했는지를 보여 주는 지표다. 지난해 7월까지 5대 은행의 신규 연체율 평균은 0.04%로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8월 0.05%로 오른 뒤 11월 0.06%, 12월 0.07%, 올해 1월 0.08%, 2월 0.09%로 점차 상승했다. 은행들이 관리에 나서면서 지난 3월 0.07%로 소폭 하락했지만, 4월 0.08%, 5월 0.09%로 다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와 기업의 은행 연체율이 모조리 악화됐다. 지난달 가계 신규 연체율은 0.08%로 1년 전(0.04%)의 2배로 높아졌다. 기업 신규 연체율도 0.11%로 전년 같은 달(0.05%)의 2배가 넘었다. 최근 뚜렷한 연체율 상승은 기준금리 상승의 누적 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2021년 8월 통화정책 정상화에 착수해 지난 1월까지 역사상 가장 빠른 금리 인상(3% 포인트)을 단행했다. 이후 3연속 금리 동결로 일단 인상 기조를 멈췄지만, 금리 인하 시점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높은 수준의 금리로 인한 원리금 상환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 실적 부진도 연체율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17.5%가 한계기업으로 조사됐다. 한계기업이란 3년 연속으로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보다 많은 기업을 뜻한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금리가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연체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연체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제하에 중장기적 계획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로:맨스]檢, 박영수 전 특검 수사 성과 내나…‘50억 클럽’ 향방 주목

    [로:맨스]檢, 박영수 전 특검 수사 성과 내나…‘50억 클럽’ 향방 주목

    검찰이 이르면 다음 주 박영수(71·사법연수원 10기) 전 특별검사를 세 번째로 소환 조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 능력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두고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지난 16일 박 전 특검의 인척이자 대장동 분양대행업자였던 이모씨와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인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조우형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박 전 특검과 대장동 민간업자 사이에 청탁이 오간 정황과 그 대가로 50억원의 지급 방식이 논의된 경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씨는 최근 검찰에 “2020년 하반기쯤 박 전 특검이 김만배씨로부터 약속받은 50억원을 대신 받는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는 박 전 특검이 이런 방안을 허락해 자신이 김씨에게 50억원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취지의 진술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조사 전 기자들과 만나 “제가 그렇게 진술했던 내용”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씨는 오후 조사 전 해당 진술과 관련해 “김씨가 ‘50억원을 줄 방법이 없다’고 하길래 제가 ‘그렇게 방법이 없으면 날 주라’고 한 것”이라며 “단순 에피소드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지시를 받은 것처럼 알려져 억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씨는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선정된 날 박 전 특검과 만났냐”는 질문에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씨는 “최근 박 전 특검과 연락한 적 있냐”는 물음에도 “없다”고 했습니다.검찰은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11월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이 참여하도록 해주겠다는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 등을 약속받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컨소시엄에 최종적으로 불참하는 대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여신의향서만을 제출하자 박 전 특검이 약정받았던 금품 규모도 50억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화천대유 고문으로 지내며 급여 명목으로 2억 5500만원을 받았습니다. 박 전 특검의 딸도 화천대유에서 11억원을 빌린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런 금품이 박 전 특검이 약속받은 50억원의 일부일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박 전 특검의 딸은 2021년 6월 화천대유가 소유하고 있던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아 8억원 상당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2015년 4월 화천대유 계좌로 이체해 대장동 사업 협약체결 보증금으로 사용된 5억원의 전달 과정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이 돈이 토목업자 나모씨에게서 나와 이씨와 박 전 특검을 거쳐 김씨에게 전달됐는데, 박 전 특검이 약정받은 금품 수수를 담보 받을 목적으로 모종의 역할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특히 이날 함께 불러 조사를 받은 조씨는 대장동 민간업자들과 공모해 성남 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치고, 283억원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조씨는 2009년 부산저축은행 대출 불법 알선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을 당시 박 전 특검을 변호사로 선임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씨 역시 50억 클럽 관련해 보강조사 차원에서 소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2일에도 양재식(58·연수원 21기) 전 특검보를 조사했습니다. 박 전 특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 전 특검보는 박 전 특검을 위해 대장동 개발 회의에 참여하는 등 각종 실무를 이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사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정리할 부분을 최종 점검 중”이라며 “조만간 박 전 특검 소환 조사를 통해 관련 의혹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천, 약 2000가구 이자 전액 보조

    신한은행서 대출받고 市에 요청 인천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중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자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대책’에 따른 것이다. 지원사업은 전세자금 저리대출 이자지원, 월세 한시지원, 긴급지원주택 입주가구 이사비 지원 등이다. 시는 63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이자 지원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에게 2년간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대환대출에 따른 이자 1.2~2.1%다. 피해자는 신한은행에서 대출받은 후 시에 이자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월세 지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사람이 민간주택에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 가구당 월 40만원 한도로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주택에 입주해 월세를 1회 이상 납부한 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이사비는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피해가구당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대출이자는 약 2000가구, 월세는 약 600가구, 이사비는 약 500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이번 지원은 인천시민만을 대상으로 하며 긴급복지지원사업 등과 중복해 지원되지 않는다. 유 시장은 “이번 지원정책을 통해 전세 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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