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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제연구원장 “눈앞 이익보다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 [경제人 라운지]

    BNK경제연구원장 “눈앞 이익보다 지역 경제 살리기 총력” [경제人 라운지]

    “지역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 기반 금융사도 살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와 지방금융은 운명공동체인 셈이죠. 금융사가 당장 눈앞에 있는 이익보다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정영두(사진·59) BNK경제연구원장은 27일 인터뷰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1995년 부산은행 자회사인 부은경영정보연구소로 출발한 BNK경제연구원은 BNK금융그룹의 경영전략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산업 동향과 발전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정 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을 위한 투자 자금보다는 기업체 연명을 위한 ‘생존자금’을 확보하고자 대출을 내고 있다”며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금융환경은 특히 중소기업에 치명적”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이 강조한 것처럼 지역금융의 명운은 지역 중소기업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은행의 금융기관 여신 운용 규정에 따르면 지방은행은 원화 대출금 증가액의 60% 이상을 중소기업에 대출해야 한다.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의무 비율이 45%인 것과 비교하면 지역 중소기업 재정 악화에 따른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조선·자동차 등 동남권 주력 산업인 중후장대형 제조업도 예외는 아니다. 정 원장은 “통상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떨어져 수출에 긍정적이지만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있어 계약 후 작업에 착수하는 제조업들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거쳐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국장을 지낸 뒤 BNK경남은행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정 원장은 첨단기술 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지역에도 제조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부산 지역 주요 금융 현안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해 “공기업 등의 지방 이전이 없었다면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 심화됐을 것”이라며 “더 강력한 인센티브로 지방 이전 유인 요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기업뿐 아니라 지방 점포 폐쇄 등 지역 개인고객의 금융 소외 문제가 대두되는 것에 대해 “BNK금융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소외되는 금융 약자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힘, 28일 MBC 항의 방문…‘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진행

    국힘, 28일 MBC 항의 방문…‘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진행

    국힘, MBC사장·경영진 사퇴 촉구“역사에 길이 남을 조작방송” 비판주호영 “편파방송 시정 적극 대응”대통령실 “‘○○○’은 ‘바이든’ 아닌 것 분명”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유엔총회 참석 직후 비속어 발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28일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MBC 사옥 앞에서 ‘MBC 조작방송 진상규명’ 시위 등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MBC 편파 조작방송 진상규명 특위와 함께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MBC 경영센터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당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직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버스를 타고 방송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MBC 경영센터 앞에서 피케팅 시위, 항의 발언 등 MBC 조작방송 진상규명 퍼포먼스를 벌인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MBC 편파·조작 방송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편파방송 시정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3선인 박대출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박성중·윤한홍·윤두현·최형두·장동혁·조수진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보도 관련자에 명예훼손 고발언론중재위 제소·손배 청구 예고 이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MBC 사장과 경영진 사퇴를 촉구했다.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사에 흑역사로 길이 남을 심각한 조작 방송”이라면서 박성제 사장 사퇴와 사과방송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보도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고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손해배상 청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 등을 예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 ××들이 승인 안 해주면 ○○○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스탠딩 환담’을 마친 직후였다.  MBC는 이 ‘××’에 대해 비속어라고 했고 ‘○○○’에 대해 ‘바이든’이라고 자막에 명시했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해당 부분이 ‘날리면’으로 들리는 등 ‘바이든’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견해들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 의원은 전날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발언과 관련) 허위방송을 보도한 박성제 MBC 사장과 편집자, 해당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국익을 위해 순방 중이던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해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특정 자막을 넣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대통령실 “본질은 동맹국 폄훼”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미국 뉴욕 방문 중 불거진 발언 논란에 대해 “본질은 비속어 논란이 아닌 동맹국 폄훼”라고 밝혔다. 또 전문가 자문 결과, 윤 대통령 발언 속 ‘○○○’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일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재차 전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순방외교의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미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전문가도 특정할 수 없는 단어를 일부 언론에서 (바이든으로) 특정하고, 누가 보더라도 동맹관계를 훼손하고 동맹을 마치 조롱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의 문장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외신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또 “최종적으로 100% 확정할 수 없다”면서도 “바이든은 아닌 게 분명하다. 저희가 확인한 전문가들로부터 들은 얘기는 바이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尹 “사실과 다른 보도” 비속어 논란 반박 윤 대통령은 전날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 초강대국 2~3개 나라를 제외하고 자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 능력으로 온전히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면서 “(MBC보도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다”면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이 사건 본질은 MBC가 대통령 발언에 악의적인 자막을 입혀 사실을 왜곡·조작하고 민주당이 이것을 정치적으로 유통하면서 대여투쟁의 흉기로 쓰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는 ‘대국민 보이스 피싱’”이라고 규정했다.
  •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출시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출시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신용 점수 하위 10% 이하 최저 신용자를 위한 특례 보증 상품이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최저 신용자 특례보증’을 오는 29일부터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용 점수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인 최저 신용자로 햇살론15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다. 이번 특례보증은 최대 1000만원 이내로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15.9%로 성실 상환 시 최대 6% 포인트까지 내려가 금리가 9.9%로 인하된다. 상환 방식은 3년 또는 5년 원리금 분할 상환이 적용된다.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보증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약정 체결을 거쳐 협약 금융사 앱 또는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우선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통해 오는 29일부터 최저 신용자 특례보증 대출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과 하나저축은행 등은 올해 4분기, 신한저축은행과 IBK저축은행 등은 내년 상반기부터 각각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번 상품은 최저신용 자의 특성을 고려해 신용정보뿐만 아니라 자동이체 이력, 상환 의지 등을 반영해 상환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라면서 “기존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이용이 어려웠던 최저 신용자를 지원해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은행들이 금리 인상기에 대출금리 낮추기 이어가는 이유는

    은행들이 금리 인상기에 대출금리 낮추기 이어가는 이유는

    금리 인상기에도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례적으로 대출금리를 낮추고 있다. 매달 공시되는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저축성 수신금리의 차이)를 줄여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을 피하고, 정부의 이자 부담 완화 조치에 호응하는 모양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신한 전세대출’ 세 가지 상품의 고정금리를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다음달 4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대출자 중 본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규 주택구입자금 용도 대출은 0.4%포인트, 생활안정자금 용도 대출은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주는 방안도 신설한다.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은 은행권 전반에 확산된 상황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했고,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6일 NH새희망홀씨대출에 최대 0.5%포인트, NH청년전월세대출에 최대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했다. KB국민은행도 지난달 2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고정금리)형 상품 금리를 0.2%포인트 내렸다. 이러한 대출금리 인하는 예대금리차 공시는 물론 최근 가계대출 감소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줄곧 감소하는 추세인데다 ‘이자 장사’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쉽게 대출금리를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금융당국이 대출자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동참하라고 요청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농업인·청년 등 금융 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27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금융 취약차주들은 위한 상생지원 프로그램과 정부 민생안정대책 참여 등을 통해 48만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선 농협금융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 고통받는 취약차주의 부담을 덜고자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농업인 관련 대출의 우대금리 한도를 최대 0.3%까지 적용하고, 저신용·다중채무자의 개인 신용대출 연장 건에 대해서는 이자금액을 원금으로 자동 상환하는 ‘성실 상환 대출 원금 감면 프로그램’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농협은행은 코로나19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새출발기금과 저금리대환 프로그램 등 정부 주도 민생안정대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글로벌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을 포함하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이 나설 때”라고 말했다.
  • 무보, 원자재 수급 지원·사치재 제외 원자재로 대상 확대

    무보, 원자재 수급 지원·사치재 제외 원자재로 대상 확대

    ‘3고 시대’ 원자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무역보험 지원이 강화된다.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7일 원자재 수급 불안정에 따른 공급망 위기 돌파를 위해 ‘원자재 수입 총력 지원 방안’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원자재 수급에 애로를 겪는 기업에 대한 수입보험 지원 품목 확대 및 자금 지원 한도를 상향 조정키로 했다. 지원안은 수입시 발생하는 우리기업의 선수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거나 수입관련 자금을 지원하는 수입보험 이용기업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한시 적용된다. 우선 수출 제조기업에 한해 수입보험의 적용 대상 품목을 기존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로 변경해 단순 소비재나 사치성 물품을 제외하고 수출기업의 제조 공정에 필요한 모든 원자재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원자재 수입 자금 대출을 위해 수입보험을 이용하는 기업들에 대한 자금 규모도 확대한다. 수입보험 인수한도는 기존 중소·중견기업 50억원, 대기업 500억원에서 중소기업 70억원, 중견기업 100억원, 대기업 1000억원으로 최대 2배까지 늘린다. 중소·중견기업에는 수입보험 신규 책정 가능 한도를 최대 1.5배까지 우대하고, 수입보험을 이용 중인 기업에는 무감액 한도 연장, 한도 재심사시 제출 서류 간소화 등도 지원키로 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3고’ 현상 심화로 기업의 원자재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며 “우리 기업들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영난 부산 택시업계 지원 200억원 특례보증

    경영난 부산 택시업계 지원 200억원 특례보증

    부산시가 경영난을 겪는 지역 택시업계의 안정화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2022년 법인택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보증재원 10억원을 출연하고, 200억원을 보증 한도로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해 대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신용보증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실행한다. 대출기한은 올해 연말까지다. 법인택시 업체별로 최대 2억원내, 택시 1대당 3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5년이며 원금 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지역 대부분 법인택시 업체가 이번 특례보증 대상에 해당하지만, 신용평점이 극히 낮은 경우에는 대출이 거절될 수 있다. 법인택시는 최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송 수요가 줄어든 데다 운전기사들마저 다른 일자리를 찾아 떠나면서 인력난도 심각하다. 이 탓에 지난 7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금륜산업이 전면 휴업에 들어갔고, 대도택시는 다음 달 폐업을 예고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이런 택시 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업계와 라운드테이블을 수시로 운영하면서 실태를 정확하게 점검하고, 특례보증 외에도 다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6대 창업비용 면제’ 은퇴창업 프로모션

    누구나홀딱반한닭, ‘6대 창업비용 면제’ 은퇴창업 프로모션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은퇴 창업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은퇴창업자는 로열티, 가맹비, 교육비 등 6대 창업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대출 및 가맹본부의 가맹지원을 통해 최대 1억원의 창업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최근 배달비 및 원자잿값 상승으로 꾸준히 축소되고 있는 배달 외식시장으로 인해 홀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정보탐색을 위한 시간적, 물리적 부담을 느끼는 은퇴예정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누구나홀딱반한닭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 지역과 함께 문의를 남기면 창업 전문가의 1대 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신 정보를 반영한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매출 발생에 최적화된 점포 개발 등 입지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또한 가맹점주가 구인사이트에 구인공고를 등록할 경우 본사에서 한시적으로 광고상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규창업 및 은퇴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구나홀딱반한닭 홈페이지 또는 상담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쌈닭 등 치킨 메뉴를 메인으로 하는 생맥주 전문 브랜드다. 낮부터 심야까지 장시간 영업해야 하는 배달창업과 달리, 주류소비가 발생하는 저녁시간에 집중하는 효율적인 영업방식을 추구한다.
  • LH, 반지하주택 매입 뒤 신축, 배수펌프·차수판 설치 등 안전확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재해취약지역 주택을 사들여 신축하고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또 현재 LH가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상습침수지역에 있는 주택에는 배수펌프, 차수판, 침수경보장치 등 침수방지시설을 보강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재해취약지역에서 사들인 주택을 철거하고 필로티(건물을 기둥으로 들어 올려 지상과 분리한 공간) 주택을 짓고 나서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이런 내용을 갖고 수도권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입임대주택사업 순회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재해취약지역 주택 소유자는 현재 상태 또는 필로티 주택으로 지어 LH에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 재해취약주택의 반지하 주거세대는 공공임대로 활용하지 않고 공동창고 등 입주민·지역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한다. LH가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반지하 입주민에게는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인근에 있는 지상층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제안하고, 이사비용 등 초기 정착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 이사하는 집은 현재 사는 집보다 면적이 넓거나, 건축연령이 낮은 비교적 신축 주택을 제시할 계획이다. 재해취약지역의 반지하 집을 새로 지을 때는 주차장·용적률 특례, 양도세·취득세 감면, 건설자금 저리대출 보증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조치는 ‘재해취약주택 거주자 주거지원 종합방안’ 발표 이전에 우선 지원하려는 취지”라며 “재해취약주택 현황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재해취약주택 집중 매입과 함께 거주자를 정상 거처로 이주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5번째 연장…3년 만기연장 1년 상환유예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5번째 연장…3년 만기연장 1년 상환유예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피해대상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조치가 5번째 연장된다. 대출 만기는 최대 3년 연장되고 원리금 상환은 최대 1년 유예된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경제·금융여건이 악화한 가운데 예정대로 이달 말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종료하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이 대거 채무불이행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 발생 이후인 2020년 4월 만기연장·상환유예 제도를 시행한 이후 6개월 단위로 4차례 연장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전 금융권은 지난 6월 말까지 362조4000억원의 대출에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지원해왔으며 현재 141조원, 57만명의 차주가 조치를 이용 중이다. 다만 금융위는 이번 조치가 과거 ‘임시조치의 단순연장’이 아닌 ‘임시 조치의 연착륙’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의 만기 연장·상환유예 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이번 연착륙 방안은 종전의 4차 재연장과 다르다”면서 “상환유예 지원기간 중 정상영업 회복 이후의 정상 상환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토록 하고, 정상 상환이 어려워 채무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차주에게는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그동안 만기연장은 일괄로 이뤄졌으나 이번에는 금융권 자율 협약으로 최대 3년간 만기연장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현행과 동일하게 원리금 연체, 자본 잠식, 폐업, 세금 체납 등 부실 발생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환 유예 또한 내년 9월까지 최대 1년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6개월 상환 유예가 아니라 최대 1년간 유예 조치를 함으로써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차주가 정상적인 영업 회복 뒤 대출을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상환 유예 차주는 내년 3월까지 금융사와 협의해 유예 기간 종료 후 원리금에 대한 상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상환이 어려운 경우에는 채무조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다음 달 4일 출범하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상환 기간 연장뿐만 아니라 차주별 상황에 따라 금리 등을 조정받을 수 있다. 새출발기금 적용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에는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신속 금융지원 등 채무 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용위험평가를 받지 않는 중소기업은 금융사별 기업개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채무조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금리 상승기에 중소기업이 고정금리 대출을 통해 금리 상승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금리 수준을 낮춘 6조원 규모의 안심 고정금리 특별대출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 [시론] 새출발기금, 도덕적 해이 막고 소상공인 새 출발 도와야/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시론] 새출발기금, 도덕적 해이 막고 소상공인 새 출발 도와야/홍석철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올해 1분기 소상공인 대출 잔액은 960조원으로 코로나19 사태 후 40%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이 1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특히 늘어난 대출은 코로나19 기간 매출 감소 충격이 컸던 도소매, 숙박, 음식, 여가서비스 업종과 저소득 소상공인에 집중됐고, 대출 심사 문턱이 낮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과 고금리 대출에 몰렸다. 이런 상황은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의 부실 채무가 90조원 규모라는 한국은행의 추산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소상공인 연체율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소상공인 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왔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상황이다. 최근 9월로 예정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추가 연장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만기연장이나 상환유예는 잠시 채무상환을 뒤로 미룰 뿐 늘어난 소상공인 대출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더 나아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워진 서민 삶과 국가경제를 생각한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30조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이 27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25만명의 소상공인을 살리는 것을 넘어 막대한 후폭풍을 막을 불가피한 정책이다. 새출발기금은 금융회사 참여를 이끌어 내고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체 90일 미만의 부실우려차주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채권자 동의를 전제로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연체 90일 이상의 부실차주는 기금이 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새출발기금 추진 계획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채무 원금의 60~80% 감면 계획이다. 기존 채무조정제도의 감면율보다 높기 때문에 도덕적 해이를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하지만 원금 감면율을 낮춘다고 도덕적 해이 발생 가능성이 현저하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도덕적 해이는 원금 감면율과 무관하게 채무조정제도가 갖는 숙명적인 문제다. 도덕적 해이는 원금 감면율을 낮춰 해결할 수 없다. 정책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신청 기준과 심사를 강화해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이다. 새출발기금의 원금 감면 기준 등은 지난 20년간 서민 신용회복에 기여해 온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제도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최근 논란을 거듭하면서 더 엄격한 기준이 더해져 왔다. 오히려 지원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 소상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원금 감면율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사회경제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새 출발 가능성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 기존 채무조정제도의 경우 채무 감면 부담의 주체가 채권금융회사이며, 남은 채무를 얼마나 회수할지가 감면율 산정의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새출발기금은 정부 재정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을 줄여 새 출발을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 소상공인의 피해 지원 부담을 국민에게 전가한다는 논란과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는 국민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비판도 있다. 충분히 이해할 만한 주장이다. 하지만 새출발기금 목적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구제라는 이해가 필요하다. 피해가 소상공인에게 집중된 이유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장기간 시행된 고강도 거리두기 때문이다. 소상공인의 희생을 통해 국민 생명을 지켜 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희생에 대한 재정 지원은 타당하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도 나락으로 밀려난 소상공인에 대해 채무 감면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정확히 식별하고 도덕적 해이 시도를 제대로 차단해 재정이 공정하게 활용되는 것이다. 소상공인들의 새 출발을 제대로 돕는 정책이라면 국민은 새출발기금의 취지에 충분히 공감하고 지지할 것이다.
  • 중형 임대 공급·재건축 추가 이주비 대여 길 열려

    중형 임대 공급·재건축 추가 이주비 대여 길 열려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 산정 방식에 ‘연면적 기준’도 추가돼 중형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시공사가 조합에 금융기관 이주비 대출 외에 추가 이주비를 빌려줄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비사업에서 의무적으로 건립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전체 가구수의 20% 이하)을 가구수 기준뿐 아니라 연면적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방식은 임대주택을 소형 평수로 쪼개 공급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연면적 기준이 도입되면 중형 임대주택도 공급할 수 있다. 시공사가 조합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수준으로 추가 이주비(금융기관의 이주비 대출 외의 이주비) 대여를 제안할 수도 있게 된다. 현재 재건축 사업자의 추가 이주비 대여 제안은 금지돼 조합원의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이주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규제 개선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시공사 선정을 놓고 벌어지는 입찰 과정의 혼탁·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이주비나 이사비, 이주촉진비 명목의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시공사가 사업 시행에 관한 정보를 허위로 제공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사업의 기대수익을 과도하게 부풀려 제공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탁사의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도 완화해 ‘정비구역 전체 면적의 3분의1 이상’ 토지를 신탁받아야 하는 규정을 ‘국공유지를 제외한 면적의 3분의1 이상’으로 개정했다.
  • “광주은행, 지역민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것”[로컬 人 포커스]

    “광주은행, 지역민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것”[로컬 人 포커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아가겠습니다.” 27일로 취임 5주년을 맞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보내 드린 진심이 지역민과 고객님의 인정과 신뢰로 돌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년 9월 27일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 제13대 광주은행장에 취임한 송 행장은 끊임없는 혁신 경영과 현장 경영으로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결실을 보고 있다.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다.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 송 행장은 “내실 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 온 광주은행이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 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취임 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주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안착을 위해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역 기업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 나섰다. 이런 과감한 행보가 지역 향토 은행으로서 지역 우량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행장은 치열한 금융 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도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영업 기반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 경영과 디지털 영업 강화,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2017년부터 태양광으로 사라진 농지 1만 342㏊… 전남북이 절반 넘어

    태양광발전으로 인한 농지 잠식은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전남북을 합치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전용된 농지 면적은 1만 3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전북과 전남의 농지전용 면적이 51.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의 경우 태양광발전을 하기 위해 농지를 전용한 면적이 320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넓었다. 이어 전남이 2138㏊로 두 번째로 많았다. 반면 경북(1381㏊), 강원(1094㏊), 충남(789㏊), 충북(543㏊), 경남(357㏊) 등은 전남북보다 훨씬 적었다. 이같이 전남북 지역에서 농지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은 것은 농사짓는 것보다 편하고 소득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호남은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농사를 지을 사람이 적어 태양광발전을 선호하는 농민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 농협에서 농촌 태양광사업을 할 경우 10년 분할상환하는 자금을 저리(최저금리 1.75%)로 대출해 주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는 데 부담이 적은 것도 농지 잠식이 늘어난 주요인이다. 정부에서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농업인이 농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지전용부담금을 대폭 감면해 준 것도 농지전용이 급속히 늘어난 이유다. 정부는 2018년 2월 농어업인이 농지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지보전부담금의 50%를 감면해 주는 정책을 도입했다.
  • 연 3% 미만 소상공인 대출 비중 1년 사이 76%→24%

    연 3% 미만 소상공인 대출 비중 1년 사이 76%→24%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면서 국내 기준금리의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연 3% 미만의 비교적 낮은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 비중이 크게 줄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더 무거워지고 있다. 26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출 잔액 이자율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은행권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428조 8302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대출 잔액은 82조 5057억원 늘어났는데, 비교적 싼 이자가 적용되는 대출의 비중은 크게 줄었다. 지난해 6월 말까지만 해도 연 3% 미만 대출 비중은 75.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 3~5% 미만 대출 비중은 23.2%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6월 말 기준으로는 연 3% 미만 대출 비중이 23.6%로 52.3% 포인트나 줄었고, 연 3~5% 미만 대출 비중이 73.3%로 늘어 분포도가 뒤바뀌었다. 기준금리가 0.5% 수준이던 지난해 6월 저금리 환경과 달리 1년 사이 기준금리가 1.25% 포인트 뛰면서 개인사업자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도 큰 폭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6월 말 이후에도 금리 인상이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연 3% 미만 개인사업자 대출 비중은 더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상대로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이 실시됐지만,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대출 부실화 위험이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진 의원은 “코로나19를 지나며 빚으로 사업을 유지하던 자영업자에게 가파른 금리 상승은 더욱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자영업자의 대출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인한 긴급조치였던 만큼 정부의 금융지원을 두텁게 마련해 이들이 부실에 빠지지 않도록 연착륙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 “지역상생 100년 은행 도약해 나아가겠습니다”

    “지역상생 100년 은행 도약해 나아가겠습니다”

    27일 취임 5주년을 맞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 도야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27일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한 송종욱 은행장은 취임 후 끊임없는 혁신경영과 현장경영으로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고객에 한발 더 다가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7년 취임 후 당기순이익이 46.3% 증가했으며, 수신 약 5조원·대출 약 3조원의 자산 증대를 보였다. 지방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송 은행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보내드린 진심이 지역민과 고객님의 인정과 신뢰로 돌아와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실있는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키워온 광주은행은 앞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주도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지역경제 안착을 위해 다른 시중은행이나 지역 기업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 현대자동차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260억원을 출자하며 3대 주주로 나선 것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 우량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 은행장은 치열한 금융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앞으로 광주·전남지역의 영업기반 고도화를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디지털 영업 강화,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금감원 “금리 상승기땐 신잔액 코픽스 대출이 대체로 유리”

    금감원 “금리 상승기땐 신잔액 코픽스 대출이 대체로 유리”

    금융감독원은 금리 상승기에는 대출금리 상승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한 ‘신잔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대출이 유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26일 발표한 ‘변동금리 가계대출 선택 시 소비자 고려사항’에서 변동금리를 선택한 경우 금리 상승기에는 신잔액 코픽스 연동 대출이 신규취급액 코픽스 대출과 비교해 더 유리할 수 있으므로 각각의 금리 수준을 세밀히 비교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픽스란 8개 대형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가중평균해 산출한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주택담보대출 등 은행권 주요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금리가 된다. 산출 방식에 따라 신규취급액 코픽스, 잔액 코픽스, 신잔액 코픽스로 나뉘어 매달 공시된다. ‘신규취급액 코픽스’는 예·적금, 금융채 등 8개 항목의 신규취급액을 가중평균해 금리를 산출하는 반면, ‘신잔액 코픽스’는 전월 말 8개 항목과 결제성 자금의 월말 잔액을 가중평균해 금리를 산출한다. 금리 상승기에는 신잔액 코픽스가 신규취급액 코픽스보다 완만하게 상승하므로 가산금리가 동일하다면 신잔액 코픽스 연동 대출의 평균 금리가 낮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다. 반면 금리 하락기에는 신잔액 코픽스의 금리가 더 완만한 속도라 하락하므로 신규취급액 코픽스 대출 대비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금리 상승의 지속이 예상된다면 금리상승 폭이 제한되는 ‘금리 상한형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은 소개했다. 일반 대출금리 대비 최대 0.2%포인트 금리가 높지만 금리 갱신 시 직전 금리 대비 연간 0.45∼0.75% 포인트로 금리 상승이 제한되는 게 특징이다. 5년간 최대 상승 폭도 2%포인트로 제한된다. 금리 상한형 주택대출은 기존 대출에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각 은행은 변동금리 대출 취급 시 소비자가 대출 기준금리 종류별 특징 및 금리 수준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월 중 대출상품설명서를 개정해 비교 설명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찰, 무자본 갭투자 등 전세사기 348명 검거·34명 구속

    경찰, 무자본 갭투자 등 전세사기 348명 검거·34명 구속

    주택 52채 매입 후 보증금 103억원 가로채허위 보증·보험 53%..“은행 대출 심사 부실” 세종에서 청약통장을 매입해 주민등록 초본을 변조하고 위장 전입하는 등 불법으로 아파트 12세대 분양권을 당첨받고 당첨자에게 분양권 매도를 권유해 불법 전매한 청약통장 브로커 등 일명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조직 24명이 경찰에 붙잡혀 3명이 구속됐다.부산에선 금융기관 직원 등과 결탁해 지적장애인 등 대출명의자를 모집하고 전세계약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19개 은행을 상대로 대출금 총 50억원을 뜯어낸 조직 48명이 붙잡혀 4명이 구속됐다. 범죄수익금 중 4억 5000만원은 법원에서 기소 전 추징보전이 결정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6일 전세사기 전담수사본부를 꾸려 2개월동안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모두 348명을 검거해 3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과 비교해 검거 인원은 5.7배 늘어났다. 피의자를 유형별로 보면 허위로 전세계약서를 작성해 전세대출금을 가로챈 허위 보증·보험이 185명(53.2%)으로 가장 많았고 ‘깡통전세’(전세보증금과 매매가의 차이가 없는 것) 등 보증금 미반환이 30명(8.6%), 공인중개사법위반사범도 86명(24.7%) 검거됐다.대표적인 전세사기 수법으로는 ‘무자본 갭투자’가 지목됐다. 이는 보증금을 가로챌 의도로 애초에 돈이 없으면서 세입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와는 차이가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일례로 인천에서는 갭투자로 주택 52채를 매수한 뒤 보증금 반환 능력 없이 전세계약을 맺어 세입자 등 55명을 상대로 보증금 총 103억원을 가로챈 사기범이 구속됐다. 국수본 관계자는 “무자본 갭투자는 깡통전세를 이용한 조직적인 범죄인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수백 채 정도를 사고 팔았는데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목적의) ‘고의성’이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허위 보증보험 사례와 관련해선 “은행에서 (대출할 때) 현장실사 같은 실질적인 심사가 이뤄졌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심지어는 인터넷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도 대출금을 받을 수 있는 맹점이 있었다”면서 “관련 부처에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정식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
  •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 비율 연면적 기준 산정 허용···이주비도 ‘플러스 알파’ 가능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 산정 방식에 ‘연면적 기준’도 추가돼 중형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시공사가 조합에 금융기관 이주비 대출 외에 추가 이주비를 빌려줄 수도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정비사업에서 의무적으로 건립해야 하는 임대주택 비율(전체 가구 수의 20% 이하)을 가구 수 기준뿐 아니라 연면적 기준으로도 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방식은 임대주택을 소형 평수로 쪼개 공급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연면적 기준이 도입되면 중형 임대주택도 공급할 수 있다. 시공사가 조합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수준으로 추가 이주비(금융기관의 이주비 대출 외의 이주비) 대여를 제안할 수도 있게 된다. 현재 재건축 사업자의 추가 이주비 대여 제안은 금지돼 조합원의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이주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규제 개선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다만, 국토부는 시공사 선정을 놓고 벌어지는 입찰 과정의 혼탁·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이주비나 이사비, 이주촉진비 등 명목의 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시공사가 사업 시행에 관한 정보를 허위로 제공하거나 은폐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사업의 기대수익을 과도하게 부풀려 제공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탁사의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도 완화해 ‘정비구역 전체 면적의 3분의 1 이상’ 토지를 신탁받아야 하는 규정을 ‘국·공유지를 제외한 면적의 3분의 1 이상’으로 개정했다.
  • 용인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운영자금 최대 5억원 연 1% 저리 대출

    용인시,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운영자금 최대 5억원 연 1% 저리 대출

    경기 용인특례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을 연 1%의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출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이뤄지며 식품제조 가공업소는 생산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총공사비용의 80%,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시설개선 자금을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동일하다. 운영자금으로는 2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데 모범음식점이나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라면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화장실 시설 개선의 경우는 2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하면 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나 유흥·단란주점업소, 융자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에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분에 관한 법률’이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행 은행인 농협 용인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한 뒤 시 홈페이지에서 융자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융자의 목적과 사업 타당성, 대상업소 적격성 여부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추천, 농협과 경기도의 검토를 거쳐 대상자와 대출 금액을 배정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 사업자들이 식품진흥기금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업소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 쌀 농사 보다 편한 농지 태양광 전남·북이 51.7%

    쌀 농사 보다 편한 농지 태양광 전남·북이 51.7%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농지잠식은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고 전남·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 농해수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목적으로 전용된 농지 면적은 1만 342ha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전북과 전남의 농지전용 면적이 51.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의 경우 태양광 발전을 하기 위해 농지를 전용한 면적이 3208ha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넓다. 이어 전남이 2138ha로 두번째로 많다. 반면 경북(1381ha), 강원(1094ha), 충남(789ha), 충북(543ha), 경남(357ha) 등은 전남·북 보다 훨씬 적다. 이같이 전남·북 지역에서 농지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는 사례가 많은 것은 농사를 짓는 것 보다 편하고 소득도 보장되기 때문이다. 호남은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농사를 지을 사람이 적어 태양광 발전을 선호하는 농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농협에서 농촌 태양광사업을 할 경우 10년 분할상환하는 자금을 저리(최저금리 1.75%)로 대출해주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부담이 적은 것도 농지잠식이 늘어난 주요인이다. 정부에서도 쌀생산을 줄이기 위해 농업인이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지전용부담금을 대폭 감면해 준 것도 농지전용이 급속히 늘어난 이유다. 정부는 2018년 2월 농어업인이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농지보전부담금의 50%를 감면해주는 정책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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