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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대외진출 촉진방안

    환란 이후 위축된 외상수출과 해외건설 수주,해외투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23일 정부가 발표한 국내 기업의 대외 진출 촉진방안을 간추린다. ■외상수출 확대방안 이란 멕시코 베트남 등 37개 고(高)위험국가에 외상수출을 할 경우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다.현재는 수출선수금과 수출입은행 융자 외에 기업이 수출금액의 10%를 다른 은행에서 조달해야 하지만 수출선수금 외에는 수출입은행 전액 지원으로 바뀐다.금리도 고위험국에 50%까지 높이던 것을 정상금리로 지원한다.러시아 등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도 정부가수출 건별로 심사해 수출 길을 터준다. ■선진국형 신용거래 활성화 SK건설의 멕시코 정유설비 건설 등 2건에 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파이낸스(사업전망을 보고 무담보로 대출하는 형태)로 수출 지원을 해준다.수출입은행이 해외 수입자에게 직접 대출해주는 구매자신용을 적극 취급해 수출업체의 부채비율 상승 우려를 덜어준다.소프트웨어,영상물 등 지식기반형 상품 수출에 지원을 확대한다. ■해외건설 촉진방안 지원 대상을 확대,최저 외화가득률(수출액 중 국내 반입 이익비율)조건을 현행 30%에서 20%로 하향 조정한다.산업은행이 주축이되어 2억∼3억달러의 역외펀드를 설립,동남아 국가 등에 융자해주면서 국내기업의 수주를 지원한다.현재 신시장 개척공사,시공·설계 동시 수주 공사등으로 한정된 지원 대상을 확대,전 토목과 건축공사에 지원한다. ■해외투자 확대 1∼30대 그룹이 해외 신규 투자때 투자자금의 50% 이상을국내에서 조달할 경우 98년 말 모기업의 보증잔액 범위에서 해외투자를 위한 보증을 허용한다.기업이 필요할 경우 수출입은행의 해외투자자금을 원화로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원화표시대출제도를 시행한다.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한국석유공사 등이 추진하는 주요 자원개발사업의 부족재원을 해외에서 차입하는 대신 수출입은행 자금으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최저 수준을 적용한다. 이상일기자 bruce@
  • [金대통령 8.15 선언] 주거안정대책 문답풀이

    건교부가 발표한 중산층 및 서민 주거안정대책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임대주택사업을 하려고 한다.주택 매입시기나 규모에 대한 제한이 있나. 집을 2가구 소유하고 있거나 이를 매입하기 위해 계약(분양계약 포함)을 했다는 증빙서류만 있으면 된다.임대주택사업자 등록기준상 주택매입시기나 규모에 대한 제한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10년 전에 1가구를 사서 임대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가구를 새로 사서 2가구를 채우더라도 사업자 등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규모도 마찬가지다.전용면적 25.7평을 넘는 중대형주택으로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다만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면 세제감면 혜택이 없다. ■집을 1가구 갖고 있다.1가구를 더 사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나. 2가구를 모두 임대용으로 사용해야 사업자 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따라서자신이 사는 집(자가)을 포함해 3가구가 있어야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단사업자가 전셋집에 살 경우 2가구로 가능하다. ■임대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되나.임대주택 보증금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붙지 않는다.소득세법 25조에 주택임대로 생기는 소득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사업자 등록은 어떻게 하나. 매매계약서를 갖고 거주지 구청 주택과에 가서 하면 된다.단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선 잔금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취득·등록세의 경우 임대주택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최초로 승계·취득(신규 분양 포함)했을 때 감면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매매임대사업자와 건설임대사업자는 어떻게 다른가. 건설임대사업자는 주택건설업체가 직접 주택을 지어 임대하는 것으로 주공임대아파트와 민간건설업체가 짓는 임대아파트가 해당된다.매매임대사업자는다른 사람이 지어놓은 주택을 사서 사업자로 등록해 임대를 하는 경우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매매임대사업에 적용되는 것이다. ■주택건설자금과 분양중도금의 대출금리 인하 효과는. 주택건설 자금의 대출이자를 1∼2%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주택건설업체에 연간 426억원의 비용절감을 가져오게 된다.주택분양을 받은 사람은연 385억원의 이자부담 경감혜택을 볼 전망이다.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의 설립은 언제 되며 주택자금은 언제부터 지원되나.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 추진중인 ‘한국주택금융주식회사’는 올 9월 중 영업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회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근거로 올해안으로 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영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2∼3년 후에는 2조원 이상의 증권이 발행될 전망이다.저당채권을 이용한 자금지원은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 받을 수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중부 물난리」세제·금융지원 내용

    집중호우로 30% 이상 자산손실을 입은 사업자들은 이미 납부했거나 납부예정인 소득세와 법인세를 재해비율에 따라 감면받는다.또 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의 납부기한을 6개월까지 연장받을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2일 각종 법규에 명시돼 있는 조항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집중호우 피해사업자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금융지원●한국은행 지원 필요한 경우 금융기관 보유 통화안정증권을 중도 환매해 유동성 지원. ●농협 재해민의 생활안정자금,수해복구자금과 중소기업시설 복구자금을 우선 지원.공제계약자들이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대출지원(대출자금의 상환연기,이자 납입 유예와 연체이자 감면).인명피해 농가에 재난극복긴급자금 지원. ●주택은행 파손된 주택에 대해 신축자금은 33년 이내(개량자금은 8년 이내)대출,기존 대출금보다 0.2∼0.25%포인트 금리우대. ●국민은행 제조업체는 피해 확인금액 안에서,그외 업체는 5,000만원 이내,가계에는 2,000만원 내에서 지원. ●기업은행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이내에서 운전자금 1년,시설자금 10년 이내일반대출금리로 지원. ●신용보증기관의 보증지원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받는 수해복구자금에특례보증을 통해 지원.기존 보증금액 외에 2억원까지 보증지원. ●금융결제원 수해지역 기업이 어음을 정상 결제하지 못할 경우 거래정지처분을 일정기간 유예. ▒ 세제지원●세금신고와 납부기한 연장 호우 피해 사업자에게 각종 세금의 신고와 납부기한을 6개월까지 연장. ●징수유예 이미 고지서가 발부된 세금과 체납된 세금을 집중호우로 납부할수 없을 경우 9개월까지 징수 유예. ●손실 세액감면 재해로 30% 이상 자산손실을 입은 사업자에게 이미 과세됐거나 앞으로 과세될 소득세와 법인세를 환급하거나 감면. 이상일기자 bruce@
  • 예금금리 사상 첫 5%대로 떨어져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 연5%대로 떨어졌다.그러나 은행들이 고객의 예금이탈 방지에 나서면서 정기예금 금리는 6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중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들의예금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5.96%로 전월(6%)보다 0.04%포인트 떨어졌다.5%대 금리는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9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정기예금 금리는 전월(6.67%)보다 0.05%포인트 오른 6.72%로 지난 1월이후하락세를 지속하다 6개월만에 처음 상승세로 돌아섰다.1년 이상∼2년 미만의 정기예금 금리는 7.56%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올랐다.지난해 고금리가 적용됐던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주식시장 등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소폭 올린데 따른 것이다. 대출 평균금리는 가계(11%→10.46%) 및 기업대출금리(8.68%→8.55%)의 동반하락에 힘입어 전월(9.33%)보다 0.27%포인트 내린 9.06%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예대(預貸)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은 전월 3.33%포인트(9.33%-6%)에서 3.1%포인트(9.06%-5.96%)로 좁혀졌다. 박은호기자
  • 서울·제일銀 상반기 2조 적자

    구조조정의 여파로 은행의 경영수지는 크게 호전됐으나 유가증권 투자수익에 상당부분을 의존,금융중개 기능을 바탕으로 한 영업기반은 악화됐다. 은행 예대(預貸)마진은 지난 5월 말 현재 3.14%포인트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1.77% 포인트)보다 더욱 벌어져 가계의 금리부담은 오히려 높아졌다.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은 공적자금 투입에도 불구,상반기에 각각 1조5,000억원,5,000억원 이상씩 적자를 내 해외매각 지연으로 국민의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 ■은행의 흑자폭이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밝힌 IMF 이후의 은행구조 변화에 따르면 17개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지난 상반기에 총 5,400억원의 흑자를 냈다. 제일·서울은행을 제외한 15개 은행의 흑자폭은 2조원을 넘는다.지난해 은행권 적자가 14조5,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경영수지가 크게 개선된 셈이다. 한빛은행의 경우 삼성자동차 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4,700억여원을 쌓고도5,00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조흥 5,000억여원,외환 1,78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지난해 상반기 1,912억원 적자를 낸 평화은행도1,460억원의 순이익을 내 흑자로 전환했다. ■유가증권 투자로 재미보고 있다 은행들의 흑자가 는 것은 영업을 잘했다기 보다 증시활황에 힘입은 유가증권 투자이익이 짭짤했기 때문이다.운용자산가운데 대출금 비중은 지난해 말 44.5%에서 3월 말 40.3%로 감소한 반면 유가증권 투자비중은 32.4%에서 37.1%로 늘었다.유가증권 투자수익 비중도 97년 말 13.2%에서 20.5%로 높아졌으나 순이자 수익비중은 55.7%에서 53.3%로낮아졌다. 은행의 영업기반을 나타내는 경상영업 이익률은 지난해 7.9%에 그쳐 97년 10.6%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예대마진이 IMF 이전 보다 높다 지난 5월 말 은행의 평균 대출금리는 10.4%,수신금리는 7.26%로 예대마진은 3.14% 포인트다.IMF 이후 5.13% 포인트까지 벌어졌던 것에 비하면 크게 좁혀진 것이나 IMF 이전인 97년 6월의 예대마진 1.77% 포인트 보다는 훨씬 높아 가계의 금리부담이 여전히 많다. 백문일 박은호기자 mip@
  • 외환카드 보유한 전·현직 공무원 무보증 신용대출

    빠르면 이달 중순부터 전·현직 공무원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제휴관계인외환카드를 이용하면 보증 없이 최고 3,000만원까지 금리 10.75%선에 생활자금을 신용대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환제휴카드 서비스를제공하기로 하고 외환은행측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공단과 외환은행은 96년 10월부터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공단측에 따르면 외환제휴카드를 가진 공무원은 개개인의 직급,근무연수,신용도에 따라 최고 3,000만원까지를 생활자금으로 보증 없이 일반 대출금리보다 1∼2%포인트 낮은 10.75%에 신용대출받을 수 있다. 또 이 카드로 통신판매 상품을 구입하면 통신판매 대행수수료가 일반 통신판매업체의 10%수준밖에 되지 않아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제2금융권 ‘돈놀이’에 혈안

    정부의 중소기업지원 시책에도 불구하고 5대 재벌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제2금융권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는 커녕 기존 대출금을 거둬들이는데 혈안이 돼 있다.제2금융권은 여유자금을 투신사의 수익증권 등에 투자하는 등 ‘돈 놀이’에 치중하고 있으며,투자회사나 기관투자가의 기능을 강화하는 쪽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일 분석한 ‘제2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에 종합금융사와 보험사 등 제2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은 무려 20조1,533억원이 감소했다. 올들어서도 지난 1·4분기(1∼3월)에 예금은행은 중소기업 대출을 1조8,630억원이나 늘린 반면 제2금융권은 대출을 2조8,976억원 줄였다.이에 따라 전체 금융권에서 제2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7년 말 51.3%에서 지난 3월 말에는 43.4%로 낮아졌다. 현행 해당기관 감독규정(제2금융권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의무대출 규정)에는 종금사는 전체 대출의 25% 이상을 중소기업에,상호신용금고는 70% 이상을 개인 또는 소규모기업에 지원하게 돼 있다.생보사는 매년 기업대출금 증가액의 35% 이상을 중소기업에 대출해 줘야 한다. 제2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제2금융권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데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제고 등을 위한 자기자본 확충 및 기관간 합병추진에 주력하면서 여유자금을 수익증권 등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고(高)금리로 시중자금을 끌어들인 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대출금리를 높게 제시하고 있어 고객들이 이탈하는 현상도 생기고 있다. 오승호기자 osh@
  • 기업대출금리 첫 8%대 진입

    기업대출 평균금리가 처음 8%대로 내려앉았다.가계대출금리는 10%대로,예금금리는 5%대로 곧 떨어질 것으로 보여 초저금리 시대가 본격 도래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동향’에 따르면은행의 대출평균금리(신규 취급분)는 전월(9.76%)보다 0.43%포인트 떨어진연 9.33%였다. 이 중 기업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한 8.68%로,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95년 12월 이후 처음 8%대로 떨어졌다.대기업(9.79%→9.09%)과 중소기업(9.13%→8.56%) 대출금리 모두 큰 폭으로 떨어졌다.가계대출금리는11%로 4개월째 11%대를 맴돌고 있으나 6월 중에는 10%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예금평균금리는 6%를 기록,전월보다 0.17%포인트 떨어졌다.이에 따라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전월의 3.59%포인트에서 3.33%포인트로 좁혀졌다. 박은호기자
  • [기고] 중산층 내집마련 적극 지원을

    주택은 인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재화로 모든 사람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일상 생활에서 쉼터를 제공해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이 휴식이 다시 생산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가교역할을 한다.주택은 또한 사회 안정성을 높이고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가정을 품는 사랑의 공간이기도 하다.이런 맥락에서 중산층의 내집 마련은 사회·경제적으로 무척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선진국의 경우 중산층의 내집 구입을 돕기 위해 주택 가격의 80% 이상을 싼 이자에 빌려 주고 있다.이에 필요한 자금은 주택저당채권의 유동화제도를활용한다.이에 따라 서민들은 비교적 쉽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으며,이를 통한 중산층 중심의 안정적인 사회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기침체에 빠졌다.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급증했고 소득수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도시근로자의 평균 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최근 들어서야 다소 둔화되기 시작했다.실업률도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해 현재 7%선에 이르고 있다. 소득감소와 고용불안이 소비를 위축시킨 가운데 주택구매력은 가장 눈에 띄게 떨어졌다.주택구매력의 감소는 수도권보다 경제기반이 취약한 지방이 더욱 극심했다.특히 구매력이 가장 취약한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내집 마련은엄두조차 내기 어려웠다.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해법은 우선 주택자금 대출을 확대하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주택가격의 30%만 대출해 주고 있어 주택구매력을 보완하는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주택자금의 융자비율을 높여야 한다. 주택자금의 금리부담도 10%수준으로 외국보다 크게 높은 편이다.상환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주택자금 대출금리 수준을 낮춰야 한다. 주택 가격이 1억5,000만원이고,대출받는 금액이 집 값의 50%라고 가정할 경우 주택자금 대출금리가 최소한 6% 수준은 돼야 도시근로자가 큰 부담없이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주택자금 대출금리를 6% 이하로 낮추고 이로 인한 손실은 재정이나 공공기금에서 보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때이다. 이동성 주택산업연구원장
  • 국민주택기금 목돈 없을땐 두드려라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는 보도를 접하며 한숨짓는 청약자격자들이 많다.올 하반기에 집 값이 더 오를 것이란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더욱 답답해진다.돈 때문이다.은행 문을 두드려보지만 이자부담이나 상환기간이 마뜩찮다. 이처럼 목돈이 없어 내집 마련에 애를 태우는 청약자격자라면 정부가 지원하는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는 게 좋다.국민주택기금은 종류가 다양한데다금리가 싸고 상환기간이 길어 내집 마련에 많은 보탬이 된다. 중도금 대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에게 3,000만∼5,000만원(분양가의 50% 범위)을 빌려 준다.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3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이다.금리는 9.5%. 소형 분양주택 지원금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주택을 짓는 건설업체에 가구당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 자금은 입주시 분양받는 사람에게 승계된다.1년 지나서 19년 동안 나눠 내면 된다.대출금리는 전용면적 12평 이하는 연리 7.5%,12평 초과∼15평 이하는 8%,15평 초과∼18평 이하는 9.0%이다. 중형 분양주택 지원금 18∼25.7평의 중형주택에도 연리 9.5%의 조건으로가구당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소형 분양주택과 마찬가지로 건설업체에 먼저 지원한 뒤 입주시 분양받은 사람에게 승계된다.1년 지나서 19년동안 나눠 내면 된다. 근로자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오는 8월 중순부터 5명 이상 상시 종업원을고용한 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에게 주택자금을 빌려 준다.대상은 전용면적25.7평 이하의 주택으로 분양주택이든 기존 주택이든 상관없다.대출 규모는집을 살 때 3,000만원,전세를 얻을 경우 2,000만원이다.무주택 근로자는 모두 융자받을 수 있다.대출금리는 7.0%.상환기간은 주택구입시 5년거치 10년분할상환 조건이며 전세의 경우 2년안에 갚아야 한다.평화은행(무료전화 080-022-2001)에서 취급한다. 박성태기자 sungt@
  • 농축산자금 금리 1.5%P 인하

    농가에 지원되는 농·축산경영자금 등의 대출금리가 다음달부터 일제히 1.5%포인트씩 낮아진다. 이로써 농민들은 올해에만 696억원의 이자부담을 덜게 된다. 농림부는 25일 농가부채 경감대책의 후속 조치로 오는 7월1일부터 단기 정책자금인 농·축산경영자금(4조2,700억원) 금리를 연 6.5%에서 5%로 내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한 특별경영자금(7,000억원) 금리도 5%로 낮추는 한편 올 추경예산안에 1조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추가 편성,이르면 8월부터 농가당 500만∼3,000만원씩 연 5%의 금리로 빌려준다. 농·축산경영자금은 1년 뒤 원리금을 일시상환하고,특별경영자금은 이자는1년 뒤,원금은 2년 뒤에 한번에 갚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처럼 모두 5조9,700억원의 농가 대출자금이 저리로 지원됨에 따라 농가들은 올해 696억원,2000년 1,390억원의 이자가 경감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농가 정책자금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여파로 지난해 4월부터 연 6.5%로일괄 인상됐다가 지난 1월 중장기 정책자금 금리수준인 5%로 내려간데 이어이번에 모두 IMF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간다. 박은호기자 unopark@
  • 中企에 첫 ‘기술담보’대출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한 벤처·중소기업들이 은행대출을 쉽게 받을수 있게 됐다. 산업은행은 22일 열 교환기 제조업체인 (주)스터링 테크놀로지 코리아에 열 교환기 기술을 담보로,3억5,000만원을 대출해 줬다고 밝혔다. 산은이 기술담보로 대출해 주기는 98년 7월 기술담보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대출기간은 5년,금리는 연 7.5%이다. 스터링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자본금 3억원의 소기업으로,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산은으로부터 장기 저리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기술담보제도에 의한 대출대상은 산업자원부장관이 기술담보사업 대출 대상자로 추천·통보한 중소기업이며,대출금리는 산업기술자금은 연 7.5%,산업기반자금은 연 8%이다.담보대상은 특허법,실용신안법,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에의해 등록된 권리 또는 기술이다. 오승호기자 osh@
  • 보상예금제도 7월 시행

    다음달부터 은행들이 여신액(대출+지급보증) 5억원을 넘는 중소기업에 대출할 때 대출액의 일정부분을 예금에 들 경우 우대금리로 대출해 주는 ‘보상예금’ 제도가 실시된다. 은행연합회는 이런 내용의 ‘보상예금 취급지침’을 마련,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지침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구속성예금 지도기준 개정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대한매일 5월8일자 보도) 이에 따르면 여신액이 5억원을 넘는 중소기업은 대출액의 5∼20% 범위에서보상예금을 들면 대출금리를 1∼2%포인트 정도 감면받게 된다.보상예금을 거부할 경우 통상의 대출금리가 적용되지만 은행들은 이를 이유로 기업에 불이익을 줄 수 없도록 했다. 보상예금의 종류는 자유입출금 방식의 요구불 또는 저축성예금 두가지로 국한되며,정기예금과 예금만기 후 다시 예금을 예치시키는 행위는 금지된다. 여신액이 5억원 이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대출을 빌미로 예·적금을 들도록 강요하지 못한다.다만 신용도와 은행수익 기여도가 높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원할 때는 예외적으로 인정해 준다. 연합회측은 “보상예금은 돈을 빌리려는 기업의 동의가 필요하고 대출금리를 우대한다는 점에서 구속성예금과 다르다”며 “구속성예금을 둘러싼 분쟁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 대출금리 인하 여건 무르익는다

    은행의 주력예금 상품이 저금리 위주로 빠르게 바뀌면서 대출재원 조달비용이 낮아져 대출금리 인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인 지난해 상반기 최고 연 16∼18%의 금리로 끌어 모았던 고(高)금리 예금의 만기가 속속 돌아오면서 예금이자 지급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의 예금 평균금리(신규 취급 기준)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해도 1·4분기 연 14.3%,2·4분기 13.9% 등으로 높은 수준을유지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3·4분기 9.8%,4·4분기 7.6% 등으로 한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전체 예금 중 연 10% 이상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예금의 비율이 지난해 연말에는 30% 정도였으나 이달 말에는 10% 안팎으로 떨어지는등 지난해 상반기에 유치했던 고금리 예금이 거의 해소됐다”고 밝혔다.올들어 은행권의 신규예금은 금리가 7%를 넘는 예금이 급감하는 반면 7%를 밑도는 저금리 예금이 크게 늘고 있다. 한은은 은행들의 예금이자 지급부담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터대출금리를 1∼2%포인트쯤 낮출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지난 4월 평균 9.28%였던 기업대출금리가 지난달에는 8%대로 떨어졌다.4월 평균 11.49%였던 가계대출금리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9%대로 낮아지면서 추가 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 오승호기자 osh@
  • 농수축협 대출금리 인하 검토

    정부는 이번주 발표할 중산·서민층 보호대책의 하나로 농·수·축협자금의대출이자율을 낮춰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3일 “현재 단위농협의 평균 대출이자율이 연 12.6%에 이르러 농민들에게 적지않은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이자율을 3∼5%포인트 정도 낮추는 방안을 강구중”이라며 “이미 대출한 자금에 대해서도 같은 금리를 적용하되 그 차액은 국가 예산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또 농축산경영자금의 대출금리를 기존 6.5%에서 5%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여유자금 단기운용 “분산투자로 때를 기다려라”

    - 입출금 자유로운 상품 선택이 필수 요건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요즘 돈을 굴리기가 애매하다. 지난달 ‘800선 고지’를 정복했다가 떨어진 주가가 1주일이상 오름세를 계속했지만 조정국면을 벗어났다고 단언하긴 힘들다.이를 조정장세에서 실적장세로 오르기 위한 과도기로 진단하기도 한다. 금융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는 여유자금을 1,2금융권의 단기 금융상품에분산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주가의 대세 상승기에 대비한 단기전략이다. ■기존 가입예금이 없을 때 조흥은행 서춘수(徐春洙) 재테크팀장은 “3개월이내의 표지어음이나 양도성 정기예금(CD),사은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투자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면 정기예금이나 CD보다는표지어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신한은행 민성기(閔成基) 재테크팀장은 “여유자금의 20∼30% 가량은 주식에 투자하고,나머지는 단기로 굴리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연 6% 안팎의 수익을 올릴 수있는 증권사의 단기상품인 신(新) MMF에 투자한 뒤증시상황에 따라 예탁금 계좌와 함께 탄력적으로 운용해도 된다”고 했다. ■기존 가입예금이 있을 때 만기가 1년6개월인 은행권의 신종적립신탁이나만기가 1년인 신자유예금에 추가 불입하면 단기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에 신종적립신탁에 가입했더라도 만기가 4∼5개월쯤 남아있으면 추가불입해도 된다. ■금융시장 전망 주가는 이달 중 유상증자 물량이 월 단위로는 사상 최고 수준인 7조원을 웃도는 데다,올 하반기에도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유상증자가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급불균형이 변수다. 오는 30일에 판가름날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 역시 국내금리와 주가 움직임의큰 변수이다. 한은은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며 올리더라도 국내 금리는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기금리인 콜금리는 연 4.75%,국고채·회사채 등의 장기금리는 연 6∼8%선에서 안정될 전망이다. 오승호기자 osh@- 입맛에 맞는 단기상품 내게 맞는 단기금융상품을 고르려면 여러가지를 따져 봐야 한다. 이자는 어떻게 배당하는지,입·출금은 자유로운지,최저 가입한도는 얼마인지… 가입기간별 단기금융상품의 종류와 함께 장·단점을 알아본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 사정에 따라 돈을 언제든지 넣고 빼는 게 좋다면 MMF(머니마켓펀드)와 CMA(어음관리계좌)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예금) 등 세가지가 있다. MMF는 고객의 돈을 채권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에 투자,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정해지는 상품.투신사와 증권사에서 취급한다. 지난 4월 수수료 자율화로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어져 환금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최근 연 평균수익률은 7∼8% 정도. 종금사에서 운용하는 CMA는 실적배당,수시입출이라는 점에서 MMF와 같지만‘푼돈’은 받지 않는다.보통 최저 가입한도가 4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이들 두 상품은 ‘투자기간이 길면 길수록,맡긴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금리가 높다.다만 단기금리가 갑자기 떨어지면 이자는 커녕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은행이 “6월중 금리를 내리지 않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이런 우려는 접어둬도 될 것 같다. 은행이 판매하는 MMDA는 MMF나 CMA보다 수익률(연 4∼5%)이 떨어지지만 장점도 있다. 우선 은행거래 실적으로 잡혀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입을 수 있고 은행의 지점망이 많아 이용하기에 한결 편리하다.가입금액에 제한은 없지만 맡긴돈에 따라 확정금리가 다르다. 보통 5,000만원 이상은 5% 안팎,500만원 미만이면 1∼2%에 불과하다. ■30일 이상 단기상품 최소 한달이상 돈을 묻어둘 수 있다면 단기상품 선택의 폭은 훨씬 커진다. 우선 표지어음과 양도성예금증서(CD),환매조건부채권(RP)이 있다. 모두 확정금리형으로 은행·증권사·종금사에서 판매한다.표지어음과 CD는만기 후에는 이자가 붙지 않으므로 만기 때 반드시 돈을 빼야 한다는 점에유의해야 한다.중도해지를 할 수 없어 환금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표지어음은 배서후 양도할 수 잇다.무기명 CD도 만기전에라도 양도할 수 있다. CD의 연평균 수익률은 5∼6%로 표지어음보다 1%포인트정도 낮지만 원리금이보장돼 안정성이 뛰어나다. 최근 돈이 몰리고 있는 RP의 경우 최저 가입금액이 1,000만원 이상으로,표지어음이나 CD(보통 500만원 이상)보다 많다.30일 이내에 중도환매하면 금리가 1%대에 불과하지만 만기를 지키면 6∼7%의 고금리를 챙길 수 있다. 15일 이내에는 급전이 필요하더라도 중도해지할 수 없다.특히 지난해 7월25일 이후 발행분은 원리금 보장이 되지 않는다. 이밖에 기업어음(CP)과 발행어음(종금사 자체 신용 발행어음)은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7∼10%의 금리가 보장된다. 자발어음은 단 하루부터 180일까지 원하는대로 기간을 정할 수 있는 데다,돈액수에 따라 금리가 차등적용돼 가입할 때 종금사와 금리협상이 가능하다는게 특징. 여러 모로 신축성있는 상품이지만 해당 종금사가 부실이나 도산의 위험은 없는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은호기자 - 실권주 청약 서둘러라 유상증자 물량이 7조원을 넘어서면서 실권주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실권주 청약 경쟁률도 따라서 치솟아 배정주식 수가 적어 실익이 많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그러나 이달에는 실권주 공모기업이 워낙 많아 청약도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경쟁률도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달이 실권주 투자의 적기라는 것이 증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실권주란 상장기업이 유상증자를 할 때 기존주주 및 우리사주 조합원들에게 배정된 신주 인수권을 포기할 때 발행하는 주식을 의미한다.실권주는 발행가격이 시가보다 20∼30% 싼 가격으로 살 수 있어 특히 주가 상승기에는상장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실권주 청약방법 실권주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기업의 주간사 증권사에 위탁계좌를 개설해 청약일에 청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이 경우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것이 단점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한국증권금융에 실권주 청약예금을 개설하면 된다.실권주 청약예금에 가입하면 전화(02-3770-8200)로도 증권금융에서 제공하는실권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실권주 청약예금에 대해 연 7%(1년미만 연 5%)의 확정이자도 받을 수 있다.현재 증권금융은 서울 여의도 본점을 비롯 명동과 강남지점,지방에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4개 지점을 두고 있다. ■유의점 현재의 주가와 발행가격의 격차가 큰 종목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그러나 해당 회사의 채무내용은 감안하지 않고 무조건 가격차이가 큰 것만골랐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실제로 (주)신동방과 한일약품공업에 실권주 공모청약을 한 투자자들은 이회사가 워크아웃을 신청하거나 부도가 나는 바람에 피해를 봤다.해당사의 재무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공모규모가 큰 종목일수록 더 많은 주식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또 청약을 하기 전에 반드시 최소우선배정주수를 확인해야 한다.청약규모가최소우선배정주수 이내일 경우에는 경쟁률에 따라 청약자들에게 골고루 나눠준다. 그러나 최소우선배정주수를 초과해 청약을 할 경우에는 경쟁률이 워낙 높기때문에 초과분에 대해서는 배정을 거의 못받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실권 공모주식수가 100주,최소우선배정주식수가 10주이고 경쟁률이 5대1일 때,10주이상 신청한 청약자들에게 2주씩 우선 배정한 뒤 남는 주식을 갖고 다시 분배를 하기 때문에 50주를 신청했다고 해서 10주를 청약한사람보다 5배의 주식을 배정받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무조건 청약을 많이 한다고 배정을 많이 받는 게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증권 전문가들은 따라서 한주라도 더 많이 배정을 받으려면 실명으로 여러계좌를 트고 최소우선배정주수 범위내에서 청약을 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김균미기자
  • ‘경기는 좋아졌다는데‘서민들 주머니는 여전히 ‘썰렁’

    경기회복 여파로 신용경색이 서서히 풀리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으나 연체비율은 10%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은행들이 주택담보 대출금리를 한자릿수로 낮추는 등 대출세일을 하고 있으나 일반서민의 소득이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조흥 한빛 제일 외환 신한은행 등국내 6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 총액은 18조9,237억원이며 이 가운데 연체된 금액은 1조9,214억원으로 연체비율이 10.2%나 됐다. 연체비율은 지난해 11월 말에는 10.9%였으나 12월 말에는 8.9%,올 1월 말에는 9.5% 등으로 2개월동안은 10%를 밑돌았다.그러나 지난 2월 말에는 10.9%로 껑충 뛰었으며,3월 말에도 10.7%를 기록하는 등 3개월 연속 10%대를 유지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와 기업을 합한 은행대출은 전달보다 4조4,000억원이 늘었으며,이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분은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오승호기자 osh@
  • 은행들 “서민 홀대 여전”…가계대출만 두자릿수

    은행들이 서민들을 홀대하고 있다.기업에게는 잰걸음으로 대출금리를 내린반면 가계는 영락없이 소걸음이다.은행 수지를 맞추기 위해 서민들만 애꿎게 볼모로 잡는 행태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覽兌걋? 심하다 예금은행의 대출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97년12월 14. 58%에서 지난 4월 9.76%로 떨어졌다.그러나 ‘한자릿수 대출금리’는 서민들 처지에선 아직 그림의 떡이다.4월 현재 가계대출금리는 11.49%로 외환위기직후인 97년12월(13.22%)보다 고작 1.73%포인트 줄었을 뿐이다.그나마 담보없이 빌리려면 아직도 연 13%대의 금리를 물어야 한다. 반면 기업 대출금리는 급격히 떨어졌다.97년12월 14.98%에서 지난 4월 9.28%로 5.7%포인트나 곤두박질했다.이중 대기업(17.1%→9.79%)은 무려 7.31%포인트,중소기업(14.34%→9.13%)은 5.21%포인트의 혜택을 입었다. ?藍뵉? 논리는 시중은행 관계자는 “예금에 대한 이자지급 말고도 은행쪽에서 보면 각종 업무 경비 등을 감안하면 가계대출금리의 급격한 인하는 어렵다”고 말했다.또 기업대출금리는 시장실세금리와 상당부분 연동돼 있어 금리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가계쪽은 그렇지 않다는 사정도 설명한다. ?欄賻?인하해야 한다 이같은 항변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금리를 한층 끌어내릴 여건이 만들어져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금융계에서는 지난해초 17∼18%대의 고금리로 받아들인 예금의 만기가 대부분 돌아온 점을 주 요인으로 꼽는다.이와 함께 은행들이 지난해 대량 감원 등을 단행해 예전보다 경비를 한층 줄인 상태이며,추가적인 자구노력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은행 전철환(全哲煥)총재도 올들어 두차례 참석한 국회 재정경제위에서 가계대출금리 인하문제가 떠오르자 “기업의 빠른 회복이 더 큰 과제라 그동안 기업대출금리 인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면서도 “앞으로는 가계금리도 동반하락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가계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 올 분양 13만가구 低利융자 지원

    정부와 여당이 31일 당·정협의를 거쳐 서민 주거안정대책을 내놓은 것은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저소득층의 소득 감소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달 중순부터 전용면적 18∼25.7평 규모의 분양주택도 국민주택기금에서 3,000만원(연리 9.5%)까지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돼 올해 전국에서 분양계약자 13만가구가 저리의 융자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이를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5,200억원을 올해 집행할 계획이다.또 분양 중도금의 대출금리가 현행 10%에서 9.5%로 0.5% 포인트 떨어지는 등 국민주택기금에서나오는 각종 지원금의 금리가 낮아져 서민들의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 전망이다. ?襤傘ㅌ老? 주택건설 확대 이달 중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다세대주택 건설자금의 대출한도가 현행 가구당 7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어나고 대출금리가 9.5%에서 9%로 내린다.대출 대상도 현행 전용면적 18평 이하에서 25.7평 이하로 확대된다. 올 하반기부터 20가구 미만의 소규모 연립주택도 재건축을 할 수 있고 18평 이하 소형주택 소유자도 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藍鍛陸領? 공급 확대 해마다 10만가구 안팎의 임대주택을 건설해 2002년까지 임대주택의 비중을 10%로 끌어 올린다. ?欄慕括? 주거안정 지원 근로자주택의 건설 촉진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국고지원 대상주택을 기존의 전용면적 18평 이하에서 25.7평 이하로 늘린다.근로자주택 구입시 정부지원 자금이 1,600만원에서 2,000만원,전세 입주시 지원금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 주택기금금리 0.5%P 인하…중형주택 3,000만원 지원

    이달 중순부터 전용면적 12.1평 초과∼18.1평 규모의 소형주택에 지원되는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가 현행 8.5∼9.5%에서 8.0∼9.0%로 0.5%포인트 인하된다. 전용면적 18.1평 초과∼25.7평 규모의 분양주택에도 가구당 최고 3,000만원이 연리 9.5%의 조건으로 새로 지원된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 주거안정대책’을 마련,31일 당정 협의를 거쳐 6월 중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되는 전세반환자금의 금리를연리 11.5%에서 10%로 1.5%포인트 내리고 분양 중도금 금리를 현행 10%에서9.5%로 인하하기로 했다. 또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건설업체에도 국민주택기금에서 가구당 2,000만원씩을 연리 9.5% 조건으로 새로 지원할 방침이다.현재는 재개발사업자만 가구당 2,000만원(연리 9.5%)씩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받을 뿐 재건축사업자는 융자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이 늘어난 점을 감안,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 임대주택 10만가구와 전용면적 18평 초과∼25.7평 임대주택 2만가구 등 전국에서 모두 12만가구의 임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올해 근로자주택자금 지원총액도 당초 1,311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충,근로자주택 구입시 대출한도액을 가구당 1,6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건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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