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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프라자시티, 새달부터 도메인을 담보로 대출

    다음달부터 사이버 부동산을 담보로 한 대출이 처음 선보인다. 미국 도메인 등록기관인 NSI의 한국파트너인 인터넷프라자시티(주)(www.internetplaza.co.kr)는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12월1일부터 ‘도메인 담보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com 도메인과 해당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중소기업의 도메인및 홈페이지의 가치를 평가해 대출해주는 신종 대출서비스로 사업아이디어는 좋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대출한도는평가된 도메인 가치의 30% 이내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다. 대출절차는 홈페이지 보유한 중소기업이 기업은행 지점이나 인터넷프라자시티에 신청하면 도메인의 가치평가를 거쳐 도메인의 관리자·기술정보·지불자 정보 등을 인터넷프라자시티에 담보로 제공한뒤 은행에서 대출받는다. 인터넷프라자시티가 대출보증을 서며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1∼2% 낮은 8∼9% 수준에서 결정된다. 유완상(劉玩相) 인터넷프라자시티(주) 대표는 “국내에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어 도메인 및 홈페이지의 담보가치가 충분하다”며 “가치평가를위해 변호사,변리사,교수 등으로 도메인 평가기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집중취재 이것이 문제다] 수수료 폭리 카드활성화 장애물

    ■실태와 외국사례 ‘신용카드사들이 신용카드 활성화를 가로 막는다.’ 턱없이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가 신용카드 사용 확대의 장애물이라는 지적이 높다.신용카드사들만잇속을 챙기면서 업소들의 신용카드 가맹이나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결제 기피 현상을 촉발하고 있다.정부가 봉급생활자의 신용카드 사용 금액이 연간총급여액의 10%를 넘을 경우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수수료 인하 조치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실효를 거두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평균 수수료율은 3.4%다.이는 프랑스(0.81%),영국(1.6%),미국(1.9%) 등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다. 수수료율이 심지어 5%나 되는 업종도 있다.피아노 등의 악기류,골동품,애완동물,가방,구두,미용재료,유흥주점 등은 대부분의 카드사가 5%의 수수료율을부과하고 있다. 카드 사용액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카드사의 수수료 수입 역시 급증하고있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수수료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지 않고 있다. 지난 85년 4,640억원이었던 신용카드 사용액은 97년에는 68조9,740억원으로150배 가까이 늘었다.그러나 신용카드사의 수수료율은 79년 신용카드제가 도입된 지 2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신용카드 시장에 경쟁관계가 유지되면 신용카드 업체는 수수료율을 낮춰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하는 것이 시장원리이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이치를 찾아볼 수 없다.예컨대 아동복이나 카메라 구입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6개 신용카드사가 똑같이 4%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 이를반증한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8월 3일부터 1주일 동안 1,40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신용카드 사용 기피 이유를 조사한 결과,‘높은 수수료’가 44.5%로 가장 많았다.‘사용 불편’은 17.7%,‘늦은 현금화’는 11.6%)에 그쳤다. 서울 YMCA 등 시민단체들은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지금보다 평균 0.9%포인트낮은 2.34∼2.74%가 적정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종전에는 신용카드 발급 남발에 따른 신용 불량자 양산으로 인해 관리비용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카드 공동 이용제가 시행되고 있어 그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수료율을 낮출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논리를 제시한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최대웅 지도국장은 “음식점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부가가치세 이외에 3%의 수수료가 더 붙기 때문에 영세 음식점 사업자들의 불만이많다”면서 “카드 사용이 급증하면서 수수료 수입 역시 크게 늘고 있기 때문에 카드회사가 수수료율을 낮추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YMCA 신종원 부장 인터뷰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정착돼야 하고 신용카드사용이 활성화되려면 카드 수수료율이 낮아져야 합니다” 서울 YMCA 시민사회개발부 신종원(辛鍾元·40)부장은 요즘 몸집이 커진 신용카드사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는 “올 연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사용 규모는 지난 85년보다150배쯤 늘 것으로 추정되지만 신용카드사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는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세 업소는 순이익이 매출액의 4%에 불과한데 신용카드 수수료도 4%이면 누가 과연 카드로 결제를 하려 하겠느냐”고 반문한 뒤 “높은 수수료율을 낮추지 않으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용카드 사용의 활성화는 실효를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수수료율이 1.9% 정도로 낮아지면 가맹점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을 기피할 명분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업소에 대한 제재장치를 마련,수수료율이 낮아져도 신용카드 결제를 꺼리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행법에는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한 사람을 제재할 수단이 없다.그는 “신용카드 결제를 활성화시켜 소비자들이 세금감면 혜택을 받고 업소들에 대한 세금 부과가 투명하게 될 때까지 수수료율인하 운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창구 기자■카드회사 움직임 신용카드 회사들은 시민단체들의 집단행동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반발감도 감추지 않는다.우선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상각비용을충당하기 위해 높은 수수료율을 매기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금융업의 기초조차 모르는 소리”라고 반박한다.대손상각비용은 원가를 구성하는 요소중의 하나이며,따라서 요율에 반영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선진국의 유수금융기관들도 채권관리비용을 감안해서 대출금리나 수수료율을 책정한다는설명도 곁들인다. 다만 부실채권 규모를 줄이기 위해 무분별한 카드발급을 자제하고,신용카드연체자에 대한 신용정보 집중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수긍하고 있다. 수수료율을 79년 이후 20년동안 내리지 않았다는 주장도 틀린 것이라고 반박한다.모 카드회사 관계자는 “지난 93년부터 98년까지 매년 평균 0.1%포인트씩 내렸다”며 “올해 상반기의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은 2.86%이며,이는 3.5% 안팎인 일본보다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시민단체가 결성한 공동대책위원회에 대한변호사협회나 대한의사협회 등이낀 점에 대해선 한마디로 ‘우습다’는 반응이다.그동안 세원 노출 등 ‘약점’을 잡힐까봐 신용카드 사용을 극구 꺼려온 점을 지적하면서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자격이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시민단체 등의압력수위가 만만치 않는 등 여러 정황을 감안할때 수수료율 인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조만간 인하작업에 나설 움직임이다. 내부적으로 인하 폭을 조정하고 있는 곳도 있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카드사들이 한꺼번에 요율을 내리면 공정거래법상 불공정행위에 해당돼 곤혹스럽다는 입장이다./박은호기자 unopark@ ■정부측 입장 카드가맹점 수수료 문제를 보는 정부의 시각은 두가지로 요약된다.신용카드이용 확산을 통해 사업자의 거래액을 노출시켜 공평과세를 실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수수료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다른 하나의 관점은수수료 결정이 시장자율에 따라 이뤄져야 하며 정부의 개입은 담합등 부당행위가 있을 때로 국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카드사들의 담합여부와 수수료율 인하요인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물론 ‘강제로’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추도록 하는 것은 또다른 부작용만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카드사 수수료율 책정 관련 감독기관이다. 정부가 카드사에 대해 할 수 있는 실효성이 있는 조치는 담합여부에 대한 조사다.공정위의 이삼봉(李三奉) 공동행위 과장은 21일 “카드회사들이 카드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을 정할 때 담합으로 올렸는지에 관해 집중 조사하고있다”면서 “다음 달 초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합일 경우에는 최고 매출액의 5%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다.카드회사들이 모여서 가맹점 수수료율을 결정했다거나 그렇게 하지는 않았더라도 묵시적으로 그런 교감이 있었으면 담합으로 볼 수 있다.수수료율이 같다고 해서담합으로 단정할 수는 없고 다르다고 해서 담합이 아니라고 볼수도 없다는의미다.정황을 봐야하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의 이종호(李宗鎬) 비은행감독국장은 “외국의 가맹점 수수료율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외국과 비교해서 가맹점 수수료율이 높아 수수료율을 낮출 요인이 있다면 카드협회를통해 자율적으로 낮추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카드회사들이 수수료율을 제대로 공시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근로자들이 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일정부분을 소득공제해주고있기 때문에 카드사용이 늘고 있다.그만큼 카드회사들의 수입증가 요인이 생긴다.카드 가맹점들이 지난 9월부터는 다른 카드들도 받아주는 공동가맹점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카드회사들의 불필요한 경쟁에 따른 경비부담도 줄었다.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 있다는 얘기다. 곽태헌기자 tiger@
  • 은행 금리결정 ‘눈치보기’

    국내은행들의 대출금리 결정방법이 일관성이 없는 등 비합리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예금금리도 다른 은행의 금리수준 등을 고려한 눈치보기식으로운용돼 여·수신금리 결정체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은 12일 ‘우리나라 은행의 여수신금리 결정체계와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국내은행들은 자금조달 비용에 신용위험과 적정이윤 등을 감안한 가산금리를 더하는 식의 단순한 금리 산정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선진기법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출금리의 경우 전체 대출의 60% 가량이 기준금리인 프라임레이트(우대금리) 미만의 금리로 적용되는 등 프라임레이트가 가격지표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금리 결정방식을 프라임레이트 연동에서 시장금리 연동방식으로 바꾸고,시장금리 변화를 반영해 프라임레이트를 신축적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예금금리도 예금시장 점유율 등 은행들이 외형경쟁에만 매달려 다른 은행의 금리수준을 금리결정의 중요 요인으로 삼는 등 합리적인 금리결정 기법이개발되지 못한 상태다. 박은호기자 unopark@
  • 美금리 0.25%P 추가 인상 가능성

    [워싱턴 AFP AP 연합]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다음 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단기 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월가의 경제분석가들이 11일 전망했다. 분석가들은 경제성장 속도 완화와 함께 서서히 부상하고 있는 인플레 압력억제 필요성을 금리 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미 최대 증권사인 메릴 린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스탠 쉬플리는 “FRB가 경제성장률을 3.5%로 완화하고,실업률을 4.2∼4.4%선에서 유지하기를 바란다”면서 “이 때문에 FRB는 긴축 조치를 취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FRB는 앞서 두차례 걸쳐 각각 0.25% 포인트씩 금리를 올려 현재 은행간 초단기 대출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는 연 5.25% 수준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FRB가 추가 금리인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체이스 증권의 수석 경제학자인 제임스 글래스맨은 “FRB가 이번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기업들은 가격 인상 압력에 직면해 있지 않으며,주식시장도 일부 기세가 꺽였다”고 강조했다.
  • 조흥은행, 담보가 90%까지 연 9%대출

    - 전문직 종사자 “주택자금 걱정 끝” 전문직을 겨냥한 주택자금 대출상품이 나왔다. 집을 담보로 맡기면 최장 30년까지 연 9%의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려쓸 수 있다.은행권에서 주택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수준이다. 조흥은행은 8일부터 고객의 대출상환 능력을 감안해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OK주택대출’ 제도를 실시한다.담보가액의 90%까지 대출해 주며 우대금리(연 9.5%)에서 0.5%포인트를 깎은 금리를 적용한다.대상자는 맞벌이 부부를비롯,회계사 의사 변리사 관세사 세무사 판·검사 건축사 기술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10개 직군 종사자다. 일반고객은 담보평가금액의 70%까지 신용도에 따라 연 9.5∼14%의 금리가적용된다.만기는 1∼30년까지 다양하다. 대출금은 만기때 일시상환과 일부 분할상환,원금균등 분할상환 등 5가지 가운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대출금을 갚아가는 기간에 긴급자금이 필요할경우 이미 갚은 액수에 따라 추가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1년짜리 단기대출인 경우 쓴 금액만큼에 대해서만 이자를 내는 마이너스대출로도 운용할 수있다.조흥은행측은 “기존의 주택담보 대출자 가운데 자격이 되는 사람은 OK대출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02)733-2000, 2353박은호기자 unopark@
  • 대기업 은행돈 쓰기 힘들어진다

    대기업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려 쓰기가 한층 어려워질 전망이다.4·4분기중 은행의 예금·대출금리가 동반상승하겠지만 예금금리 인상폭이 더커 예대금리 차이는 더욱 줄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분석’에 따르면 21개 국내은행중 10개 은행(47.6%)이 ‘4·4분기중 대기업 대출 취급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기준완화’는 2개 은행(9.5%)에 불과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7개)의 경우 6개 은행이 강화,1개 은행이 완화로 답해국내은행보다 더욱 엄격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대기업의 신용리스크(위험)에 대해서는 국내은행은 13개(61.9%)가,외국은 지점은 5개(71.4%)가 ‘높아질것’이라고 응답,비관적 태도를 보였다.금융기관들은 그러나 중소기업과 가계대출,주택자금대출의 경우에는 앞으로도 계속 대출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응답,대조를 보였다. 한은은 “대기업 신용리스크 상승과 대출취급 강화는 대우사태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안과 200% 부채비율 준수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기호전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와 시장금리 상승 등 여파로 대출과 예금금리가 4·4분기중 모두 소폭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그러나 예금금리가 상승폭이 더 커 예대금리 차이는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국내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지난 1월 4.09%포인트에서 3월 3.53%포인트,6월 3.1%포인트,9월2.85%포인트 등으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한편 21개 국내은행중 20개 은행(95.2%)은 현재의 예대금리 차이가 ‘적정하지 못하다’고 응답,불만을 나타냈다.기업들의 신용리스크와 은행의 대손상각 비용을 대출금리에 충분히 반영해야 하지만 대출경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어 금리를 섣불리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자금사정과 관련해서는 국내은행(76%)과 외은지점(86%),종금사(70%) 등이 여유자금 운용에 애로가 없다고 응답한 반면 상호신용금고는 65%가 그렇지 못하다고 밝혔다. 박은호기자 unopark@
  • 韓銀, 9월 금융동향 발표

    은행들의 대기업 대출금리는 큰 폭으로 오른 반면 중소기업과 가계의 대출금리는 소폭 내렸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은행의 대출평균금리는 8.83%로 8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져 내림세를 지속했다.반면 대기업 대출금리는 9.14%로 8월에 비해 0.14%포인트가 올랐다. 이는 유상증자,회사채 발행 등의 직접금융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은행차입수요가 늘었고 시장금리도 올랐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8.12%로 8월에 비해 0.06%포인트,가계 대출금리는 10.21%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은행 예금금리는 5.98%로 8월에 이어 0.02%포인트 올라 2개월째 상승세를이어갔다. 이는 은행들이 투신사에서 이탈한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정기예금 등에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금융시장 불안으로 거액 단기자금이 금리가 상대적으로높은 시장금리부예금(MMDA)에 유입됐기 때문이다. 전경하기자
  • 성동구, 中企자금 ‘금리 파괴’

    성동구(구청장 高在得)가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에 대한 대출금리를 파격적으로 내리자 융자 신청이 쇄도하는 등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는 3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에 대한 대출 금리를 현행 8%에서 1%포인트 내린 연 7%로 적용하기로 하고 8월초부터 지난 16일까지 신청받은 결과 모두 27개 중소기업이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확정된 지원 목표액 10억원을 훨씬 넘는 21억2,000여만원의 융자신청이 접수됐다. 성동구는 이같이 중소기업들의 신청이 몰려들자 앞으로 조기상환액 및 이자 등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이 확보되는대로 이들 중소기업들에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또 매년 2차례 지원하던 것을 수시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창동기자
  • 공무원연금 대출금리 年10.5%로 인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25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주택·국민·하나·신한은행과 농협을 통한 가계자금의 대출금리가 연 10.75%에서 10.5%로 0.25%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공단은 “구조조정 이후 공무원 퇴직자가 급증하면서 연금 재정이 쪼들려연금기금에서 직접 빌려주던 것을 은행을 통한 대출로 바꾸면서 금리부담을줄이기 위해 금융권과 협의해 대출금리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공단측은 이에 앞서 지난 5월27일에 당시 11.5%이던 금리를 10.75%로 내렸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2,000만원을 5년 원리금 균분상환 조건으로 빌리고있는 공무원의 경우 다달이 2,260원씩 모두 13만5,600원 정도의 금리부담을줄이게 됐다. 현재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고 있는 공무원은 20만8,000여명으로 대출규모는 2조8,000억원이나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나이따라 재테크 전략도 달라진다

    재테크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다.주머니 사정 또는 취향에 따라 부동산이나 주식,예금 등 자금운용 수단을 달리 한다.한편으론 신경을 쓰기 싫어 아예 공(功)을 들이지 않는 축도 있다.그러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서라도 꼼꼼한 생활설계는 필수적이다.연령대별로 놓쳐서는 안될,반드시 알아둬야 할 재테크 기법을 살펴보자. ●20대에 할 일 대부분 결혼이라는 인생의 대사(大事)를 치른다.살아가는 동안 가장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 시기중 하나다.목돈을 들여 살 집을 바로 장만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건 소수에만 해당될 뿐이다.전문가들은내집마련 자격이 주어지는 청약관련 통장에 가입하도록 권한다.매월 2만원이상씩 입금하는 청약저축에 가입하면 85㎡(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이나 임대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5만원 이상 입금하는 청약부금에 가입할 경우엔 85㎡ 이하 민영주택 분양이 가능하다. 비과세 금융상품인 ‘근로자우대신탁·저축’도 첫 직장을 가졌을 때부터반드시 가입하도록 하자.연간 총급여액이 3,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모두가입자격이 있다.결혼준비 자금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마춤이다. ●30대엔 가장(家長)의 책임을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가족을 배려해야 할 때다.형편이 빠듯하더라도 월급에서 조금이라도 떼내 보험에 들도록 하자.저축성보다는 보장성 보험이 낫고,기간은 가능한한 길게 잡는게 유리하다.자녀명의로 장학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들 수 있는데,은행이나 우체국·상호금고에서 취급한다.이자소득의 10%만 세금을떼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있다.자녀에게 절약과 저축하는 습관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도 있다. 여윳돈이 있다면 세금우대 정기 예·적금에 가입해 목돈만들기에 본격 뛰어드는 것도 괜찮다.주거래은행의 단골고객이 되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2%포인트 안팎의 대출금리를 감면받고,각종 은행거래 수수료가 대부분 무료다. ●40∼50대엔 노후준비 우선 개인연금저축에 들고 있다면 가입액을 늘리는게 좋다.노후에 대비한 가장 효율적인 금융상품이다.10년 이상 가입하고 만 55세 이후에 지급받는데,매월 100만원 또는 분기당 3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연 평균 수익률을 10%,다달이 10만원씩 20년동안 부을 경우 20년에 걸쳐서 매월 7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모아온 목돈을 이용해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도 찾아야 한다.주식은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부동산은 큰 돈을 오랫동안 한곳에 묵혀두는 단점이 있다.따라서 재테크의 기본을 안정성이 높은 예금상품에 두고 여윳돈의 일정한 부분은 주식과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하는게안전하다.(▲도움말=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박은호기자 unopark@
  • 美 추가금리 인상 유보할듯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오는 5일 열리는공개시장위원회에서 자본시장의 불안상태를 감안,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유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제 전문가들이 3일 말했다. 이들은 FRB가 올들어서 3번째가 될 금리인상 조치를 단행할 경우 미국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인상을 유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FRB는 이번 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주식시장에 지나친 영향을 주어 전반적인 경제동향에 부정적결과가 줄 것임을 고려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FRB는 지난 두차례의 공개시장위원회에서 미국경제의 인플레 압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각각 0.25% 포인트씩 금리를 올려 현재 은행간 초단기 대출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연 5.25%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FRB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유보하는 대신 통화정책기조를 현재의 ‘중립’에서 ‘긴축 성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 가계대출 연체 다시 증가세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가 이를 제 때에 갚지 못하는 개인들이 다시 늘고 있다.금리 상승으로 은행들의 대출금리가 점차 올라갈 수 밖에 없어 가계대출연체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한빛·제일·서울·외환·신한은행 등 국내 6개 시중은행의 지난 8월말 기준 가계대출금 총액은 21조260억원이며 이 중 연체액이 1조6,651억원에 달해 연체율 7.9%를 기록했다. 이는 7월말 연체액 1조6,050억원보다 6,000억원이 늘어난 규모며 연체율도0.1%포인트 높아졌다.이로써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5월말 10.2%에서 6월말 7.9%,7월말 7.8%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지난 2월말 10.9%까지 치솟았던 가계대출 연체율은 경기회복에 따른 소득증가 등으로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외환위기 전인 95∼97년 4% 안팎에 불과했던 것에 비교하면 아직도 2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규모 실업과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소득으로 가계의 신용불안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전경하기자 lark3@
  • 水公 토지분양대금 대출

    한국수자원공사는 1일부터 경기 안산·시화 신도시의 주거·상업·공장용지를 분양받은 계약자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국민은행을 통해 토지분양 대금의 50%까지 대출해 준다. 대출금리는 연리 9.65∼11%로 상환기간은 3∼10년이다.새로 땅을 분양받았거나 연체 사실이 없는 1차 중도금 납부자는 누구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미 분양받은 계약자 가운데 대금이 연체된 계약자도 분양대금의 50% 이상을 내면 대출받을 수 있다. 박건승기자 ksp@
  • 예금금리 17개월만에 오름세

    대우사태로 투신권에서 빠져나온 자금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벌어지면서 은행예금금리가 1년5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반면 대출금리는 지난해 5월이후 내림세를 지속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은행 예금금리는 5.96%를 기록,7월보다 0.07%포인트 올랐다.예금금리가 오름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5개월만이다. 이는 은행들이 투신사로부터의 이탈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정기예금 등의 금리를 소폭 올렸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밝혔다.또 일부 고객이 거액의 단기자금을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시장금리부예금(MMDA)에 예치한 것도 금리상승의원인이 됐다. 상품별로는 기업자유예금이 전월보다 0.17%포인트 오른 것을 비롯,정기예금·상호부금 금리는 소폭 올랐으나 저축예금·정기적금 금리는 내렸다. 대출금리는 8월중 8.86%를 기록,전월보다 0.07%포인트 내려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낙폭은 둔화됐다.가계대출금리는 0.09%포인트 내려 10.22%를 기록했고 기업대출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8.39%에 그쳤다. 반면 대우사태의 영향으로 투신사의 공사채형 수익증권 수익률이 전월보다0.43%포인트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가계금전신탁 기업금전신탁 종금사어음관리계좌(CMA) 등의 수익률이 모두 떨어졌다. 전경하기자 lark3@
  • 공무원 10명중 2명 퇴직금 담보 돈빌려

    공무원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퇴직금을 담보로 생계자금이나 주택자금을금융기관에서 빌려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13일 공무원을 상대로 한 가계 및 주택자금 대부제도를 지난 3월2일부터 시행한 결과,8월 말 현재 전체 공무원의 21%에 달하는 19만5,000명이 은행 돈을 빌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이 국민은행,농협 등 6개 금융기관을 통해 빌린 자금은 2조6,766억원으로 파악됐다. 공단측은 이와 관련,“무보증 신용대출에 일반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보다 1∼3% 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데다 2년 연속 보수가 삭감돼 생활고를 겪는 중하위직 공무원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부 잘못 공사지연땐 보상

    정부와 공공공사 계약을 한 사업자는 앞으로 발주기관(정부)의 잘못으로 공사가 60일 이상 중단되면 지연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또 발주기관이 계약상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사업자가 임의로 시공을 중단할 수 있게된다. 재정경제부는 8일 국가계약법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이 9일부터 시행됨에따라 이와 관련된 회계예규와 재경부 고시를 사업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쪽으로 개정,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재경부는 발주기관(정부)의 책임으로 공사가 60일 이상 정지됐을 때,하루단위로 남은 계약금액에 대해 시중은행 일반자금대출금리를 적용해 지연보상금을 사업자에게 주도록 했다. 또 발주기관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사업자가 이를 서면으로 촉구했는데도 14일 이내에 회신을 하지 않거나 이행을 거부하면 공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정지할 수 있다.이때 정지된 기간에대해서는 정부가 공기연장을 해 주도록 했다.또 공사를 정지한 사업자가 다른 공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후 감사를 통해 실태를 철저히 점검,권익을 침해한 경우에는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9일부터 제한적최저가낙찰제가 폐지됨에 따라 3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에대해서는 시공경험 등 적격심사 기준을 완화해준다.또 턴키나 대안입찰의 설계보상비를 현행 공사예산의 1%에서 1.5%로 올려 입찰에 참가했다가 최종 단계에서 떨어진 사업자들에 대한 보상을 늘려 우수한 설계를 많이 내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사업자들이 선금을 다른 용도로 쓰지 못하도록 선금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선금지급계좌도 별도로 관리토록 했다. 이밖에 여러 사업자가 공동계약을 할 때 단순히 자본참여만 하고 실제로는 전혀 공사에 참여하지 않는 업체를 가려내 최고 2년간 정부입찰 참여를 제한하기로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공무원 사기 진작’ 다양한 복지사업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이 1일부터 사기진작 차원에서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한다. 공단은 우선 이번달부터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무보증·무담보 신용대출을 실시한다.신용대출을 받으려면 공무원 제휴카드사인외환신용카드사에서 발행한 공무원연금 비자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공무원 개개인의 직급,근무연수,신용도에 따라 등급별로 최고 3,000만원까지 가능하며,대출 이자율은 변동금리로서 시중은행의 일반 대출금리보다 1∼3%포인트 낮은 10.75%가 적용된다. 또 전·현직 공무원의 이사편의를 위해 실제 거래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사서비스도 제공한다.전국 체인망을 갖춘 이사전문업체인 고려 골든박스가 업무를 대행한다. 중·고생 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예·복습을도와주는 인터넷 원격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10월부터는 전국의 교통요충지와 관공서 및 관광지 주변에 위치한 자동차 경정비 업소를 공무원 경정비 서비스 업소로 지정,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현갑기자
  • 가계대출 연체금 감소…경기회복-소득증가 영향

    경기회복으로 소득이 늘면서 가계대출 연체금이 크게 줄고 있다.반면 은행대출금리의 하락으로 신규 가계대출은 늘고 있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만기가 됐는데도 갚지 못한 대출금은 지난 2월말 2조902억원에서 7월말 현재 1조6,050억원으로 줄었다.이에 따라 총 가계대출금에서 연체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10.9%에서 7.8%로 낮아졌다. 전경하기자 lark3@
  • 근로자 주택자금 지원 확대

    9월1일부터 5인 이상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무주택 세대주는 주택 전세자금을 3,000만원,주택 구입자금의 경우 4,000만원(연리 각각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전세·구입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이며,전세자금은 연간 급여 총액이 2,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에게만지원된다.기존 근로자 주택자금의 지원한도는 전세자금이 1,500만원,구입자금은 2,000만원이었다.근로자 주택자금은 평화은행(전화 080-022-2001)을 통해 지원된다. 건설교통부는 31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근로자 주택자금 지원한도를 가구당 두배 늘리는 내용의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또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 영세민 전세자금 지원한도액을 가구당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고,2000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분양중도금 대출금리를 종전 연리 9.5%에서 8.5%로 1%포인트 낮추기로 했다.내년 6월까지 다가구·다세대주택 건설지원자금 금리를 연간 9.0%에서 8.0%로,재개발·재건축주택 지원자금의 경우 연간 9.5%에서 8.5%로 1%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형주택의 건설 촉진을 위해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 분양주택 지원 한도액을 종전 가구당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늘리고 대출금리도 종전의 연리 9.0%에서 7.0%로 인하할 방침이다. 박건승기자 ksp@
  • 대출금리 8%대 첫 진입

    은행 대출금리가 3년7개월만에 처음 연 8%대로 떨어졌다. 예금금리도 2개월째 연 5%대를 유지하는 등 은행금리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사태로 단기 부동화한 시중자금이 금리가 낮기는 하지만 안정성이 높은 은행의 단기성 예금으로 대거 몰리는 바람에,시장실세 금리가 전반적으로오르는 와중에서도 예금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들의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8.93%로 전달보다 0.13%포인트 떨어졌다.8%대 금리는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95년12월(연 8.91%) 이후처음이다. 가계대출금리(10.46%→10.31%)는 떨어졌으나 대기업 대출금리는 9.03%로 전월(9%)보다 소폭 올랐다.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확대 등으로 전월보다 0.15%포인트 내린 연 8.24%였다. 예금금리는 사상 첫 5%대로 진입한 전월(연 5.96%)보다 0.07%포인트 내린 5.89%였다.기업자유예금이 전월보다 0.25%포인트나 올랐지만 대우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다른 예금상품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6개월미만 정기예금과 저축예금 등 단기성 예금이 크게 늘어나 하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은행들의 예대(預貸)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은 전월 3.1%포인트(9.06%-5.96%)에서 3.04%포인트(8.93%-5.89%)로 좁혀졌다. 박은호기자 u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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