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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t 쓰레기 더미 집’에 갇힌 순천 은둔형 외톨이 청년, 1년만에 외출

    ‘5t 쓰레기 더미 집’에 갇힌 순천 은둔형 외톨이 청년, 1년만에 외출

    5t 가량의 쓰레기 더미 집에 갇힌채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해온 20대 청년이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1년만에 바깥 세상으로 나왔다. 지인으로 부터 사기 피해를 당한 A(24)씨는 지난해 봄 부터 외부와 단절한 채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지냈다. 대학도 휴학하고 홀로 지냈다. 이같은 사실을 안 원룸 집주인이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 “대인기피증 및 은둔형 외톨이로 의심된다”고 신고를 했다. 즉시 현장으로 뛰어간 직원들은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랬다. A씨의 집은 배달 음식물 쓰레기와 1회 용기 등 각종 묵은 생활쓰레기로 인해 발생한 날파리와 심한 악취로 진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건강 위협까지 받고 있었다.삼산동 직원들은 지난 9일 마중물보장협의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순천지역자활센터 직원 등 22명과 함께 집안 가득 찬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대청소와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생활 쓰레기 5t과 음식물 쓰레기 120ℓ를 수거했다. 삼산동은 A씨의 회복을 위해 긴급지원생계비와 심리상담 치료 지원에도 나섰다. 김용주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는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동사무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화 삼산동장은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은둔형외톨이 청년이 세상으로 나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심리상담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 쪽방촌에 실어 나른 ‘사랑의 연탄’… 연말 온정 훈훈

    영등포 쪽방촌에 실어 나른 ‘사랑의 연탄’… 연말 온정 훈훈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2일 영등포동 쪽방촌에서 올해 마지막 달 ‘자원봉사 Day’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구는 연탄으로 난방하는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섰다. 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간부진, 구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연탄 1000장을 영등포동 쪽방촌 다섯 가구에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자원봉사 Day는 구 간부진,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릴레이 봉사를 펼치는 활동이다. 그간 구는 2월부터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쪽방촌 수박화채 나눔, 송편 만들기, 가로수 잡초 제거, 주간보호시설 어르신 나들이 동행 등 복지, 환경, 안전, 문화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를 해 왔다. 이 밖에도 구는 18개 동 직원, 직능단체 주민들과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대청소,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어려운 이웃과의 음식 나눔 등 생활밀착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빗물받이 청소는 올해 침수 피해를 대폭 줄이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구는 연대와 화합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내년에도 자원봉사 Day를 이어 나간다. 또한 단순한 봉사가 아닌 창의적·민관 협력적 봉사로 봉사 패러다임을 확대해 주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함께’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온기를 담은 연탄이 혹독한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따뜻한 동행으로 쪽방촌 추위 녹이는 영등포구…연탄 배달 봉사

    따뜻한 동행으로 쪽방촌 추위 녹이는 영등포구…연탄 배달 봉사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일 영등포동 쪽방촌에서 올해 마지막 달 ‘자원봉사 Day’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구는 연탄으로 난방하는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에 나선다. 이날 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진, 구 직원,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참여한다. 직원들은 연탄 1000장을 영등포동 쪽방촌 5가구에게 전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실시하는 ‘자원봉사 Day’는 구 간부진,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릴레이 봉사를 펼치는 활동이다. 그간 구는 2월부터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쪽방촌 수박화채 나눔, 송편 만들기, 가로수 잡초 제거, 주간보호시설 어르신 나들이 동행 등 복지, 환경, 안전, 문화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해 왔다.이 외에도 구는 18개 동 직원, 직능단체 주민들과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대청소,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어려운 이웃과의 음식 나눔 등 생활밀착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빗물받이 청소는 올해 침수 피해를 대폭 줄이는 데 톡톡히 기여했다. 구는 연대와 화합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내년에도 ‘자원봉사 Day’를 이어나간다. 또한 단순한 봉사가 아닌 창의적·민관협력적 봉사로 봉사 패러다임을 확대하여 주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함께’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최 구청장은 “온기를 담은 연탄이 혹독한 겨울을 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석구석 살피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창동 클리너스’, 머물고 싶은 상점가 만든다

    도봉구 ‘창동 클리너스’, 머물고 싶은 상점가 만든다

    서울 도봉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과 함께 창동역 상점가 대청소에 나선다. 도봉구는 쓰레기 없는 창동역 상점가를 조성하고자 지난 3월 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올 연말 ‘창동 클리너스’(Cleaners, Clean earth) 활동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창동 클리너스’는 구민들이 자주 찾는 창동역 상점가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도봉구와 창동역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상점가가 몰려 있는 창동역 동쪽 일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3일 참여자 20여명이 노해로69길에서 방치된 오토바이와 가판대 등 보행을 방해하는 물건을 치우고 불법 전단 등 유해 광고물을 수거했다. 창동역 상점가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해 ‘다시 찾고 싶은’ 상권 이미지 만들기에 힘썼다. 구는 연말까지 마들로11가길 등을 중심으로 클리너스 활동을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창동 클리너스 활동을 통해 창동역 주변 상점가가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년간 사이비종교 다닌 부부…“이쁜이” 달라진 근황

    20년간 사이비종교 다닌 부부…“이쁜이” 달라진 근황

    ‘신과 함께’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13일에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사이비 종교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신과 함께 부부가 달라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신과 함께 부부는 종교에서 만나 서로 깊은 신앙심을 갖고 결혼한 부부였지만 종교가 사이비 종교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탈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0년의 세월 동안 종교를 믿었던 남편은 여전히 사이비 종교에 미련을 두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성인 ADHD로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늘 무기력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집은 언제나 어지럽혀져 있었고 아내는 아이의 유치원 등원은 물론 식사도 제때 챙기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과 아이가 없는 사이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남편은 인테리어 필름 시공 일을 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일에 빠졌고 일이 없으면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은 아이의 식사를 챙기며 김치를 먹였고 아이는 “인생이 김치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아내는 밖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부부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사이비 종교라고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힐링 리포트로 종교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함께 시청하라고 조언하며 두 사람이 겪었던 어려움과 갈등을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라고 말했다. 이날 신과 함께 부부 3개월 후 근황을 전했다. 지저분했던 집안은 말끔히 정리돼 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내는 딸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며 등원을 준비했다. 아내는 “요즘은 누워 있는 시간보다 일어나 있는 시간이 더 많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방송 이후 집을 천천히 치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은 3분의 2 정도 치웠다”라며 “설거지도 매일 하고 빨래, 대청소는 2~3일에 한 번씩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아내를 보면서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오은영의 조언대로 종교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은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고 “상대방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상담소를 다녔다고 이야기했다. 아내는 “상담소에 다녀올 때마다 눈에 하트가 생긴다. 나한테 별명이 생겼다. 이쁜이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은 “예전에는 껌껌한 집이었다면 지금은 밝은 집이다”라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예뻐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오래 잘 살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동작구, 가을철 낙엽 빗물받이 대청소 “도로침수 방지”

    동작구, 가을철 낙엽 빗물받이 대청소 “도로침수 방지”

    서울 동작구는 가을철 집중 강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가 낙엽 등으로 막히는 일이 없도록 연말까지 빗물받이 집중 관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44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가로수가 밀집되거나 경사가 있는 곳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우선적으로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 가로수 수종별 낙엽 발생시기를 고려해 가지치기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호우예보시 현장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노면 청소차, 클린기동대 차량 등 준설 차량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빗물받이 덮개와 유입구 낙엽 제거 등 사전 조치에 나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에는 집중 호우 시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과 도로 물고임이 발생하기 쉽다”며 “선제적인 재난 예방 대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학생·학부모·지역민까지 행복한 교육 조례 눈길 끌어

    경북도의회, 학생·학부모·지역민까지 행복한 교육 조례 눈길 끌어

    경북도의회가 학교와 교육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생의 기초학력 신장은 물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자녀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더는 것에 더해 지역민에게 문화·체육·복지시설까지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학년별 기초학력 검사 통해 맞춤형 개별 보정지도 시행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학습결손 및 기초학력 증진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경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대표발의 윤승오 의원)’를 제정했다. 조례는 매년 학년단위로 기초학력진단검사를 시행하고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조례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초등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진단검사를 통해 학습 부진요소를 파악하고 맞춤형 개별 보정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12월에는 3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난독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도내 11개 전문기관과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난독 학습 치료’를 확대·시행하고 있다. ■ 기숙사 생활 중고생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기숙사 초석 다져 지난 2022년 8월 기준 고등학생의 약 21%인 1만 3000여명의 학생이 학교와 집의 거리 등으로 인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3월 기준 도내 고등학교 185개교 중 142개교(76.8%), 특수학교 8개교 중 6개교(75%), 각종학교 7교(100%), 중학교 267개교 중 6개교(2.25%)가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161개 기숙사 중 36.6%인 59개 기숙사가 2000년 이전에 지어져 Z세대의 성장환경과 차이가 많은 상황이다. 오래된 기숙사는 1인실보다 2인~8인까지 다인실이 많고 운동실, 휴게실, 샤워실 등 생활지원시설이 부족하고 양방향 온라인 학습실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교육지원청이 아닌 학교장이 기숙사를 운영해 학교별 시설이나 운영에 차이가 크다. 도의회는 이런 기숙사 시설과 운영 개선을 위해 ‘경북도교육청 각급학교 기숙사 설치와 운영 지원 조례(대표발의 배진석 의원)’를 제정했다. 조례는 쾌적한 생활과 면학을 위해 교육감에게 기숙사 시설과 주요 비품교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 기숙사 설치와 운영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했다. 연 2회 이상의 안전교육, 시설점검,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게 했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기숙사 운영위원회와 학생자치회 참여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고, 사감의 청소년 학생지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채용 시 청소년 상담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매년 20시간 이상 청소년 지도학 등 관련 교육 이수 의무를 부여했다. 조례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3년 기숙사 설치와 운영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기숙사 기본계획을 통해 학교장이 침실, 생활지원시설, 위생시설, 학습지원시설 등 기숙사 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으며, 2023년에 냉난방시설·화장실 보수 등 시설 개선비 277억여원, 비품 교체비 10억여원의 예산을 편성,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까지 도내 전체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숙사 운영에 필요한 공공요금, 방역비를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낮추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기숙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 학교복합시설 설치해 학교를 지역 상생 거점으로 학생 수 및 인구 감소로 학교와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지역에 필요한 문화·체육·복지시설을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이용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경북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손희권 의원)’를 제정했다. 조례를 기초로 경북교육청이 작년부터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추진한 결과 올해 9월 교육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교가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교에는 주차장, 수영장, 체육관, 북카페, 돌봄시설, 도서관, 목욕탕 등의 복합 시설화가 추진되며 사업비는 1539억여원에 달한다. 배한철 의장은 “학교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라며 “도의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연구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관악구는 청소 중”… 주민과 함께 추석 연휴 쓰레기 대청소

    “관악구는 청소 중”… 주민과 함께 추석 연휴 쓰레기 대청소

    서울 관악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자율 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300여명의 주민과 함께 무단 투기 지역 대청소를 비롯해 침수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추석 전 대청소에 나섰다. 또한 구는 지난달 ‘추석 연휴 청소 종합 대책’을 세웠다. 긴 연휴 중에도 ‘청소 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폐기물을 수거하고 관련 민원을 즉시 처리했다. 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미화원으로 구성된 폐기물 수거반은 연휴 기간 재활용품·생활폐기물 약 1480t과 대형 폐기물 약 8650건을 수거했다. 구의 청소 종합 대책은 연휴 이후에도 이어진다. 관악구 21개 동은 오는 11일까지 하루를 정해 대청소를 할 예정이다. 구는 각 동의 직능단체 회원과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청정삶터이끄미 등 주민과 함께 연휴 중 배출된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며 골목길 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연휴 후 이어지는 대청소에 많은 주민이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독박 가사’에 근육통·화병 부르는 추석, 명절증후군 안 남기려면

    ‘독박 가사’에 근육통·화병 부르는 추석, 명절증후군 안 남기려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며 들뜬 분위기이지만, 음식 장만과 대청소, 손님맞이까지 해야 하는 이들에게 추석은 고된 노동의 시작이다. 밥상을 다 차릴 때까지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일부 친인척들과 한집에서 부대끼다 보면 긴 연휴 끝에 몸과 마음이 병들 수 있다. 가사를 분담하고 서로 지나친 간섭을 피하는 게 답이지만 나만 잘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2022년 HR테크 전문기업 인크루트가 회원 101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을 때도 82%(832명)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했다. 명절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50%가 가족·세대 간 대화 갈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꼽았고, 35.5%가 명절 음식 준비, 30.6%가 명절 선물, 23.0%가 장거리 운전을 지목했다. 칼질, 음식재료 다듬기, 무거운 조리기구 사용, 설거지, 걸레 짜기 등 집안일을 하면서 손목을 반복해 사용하면 추석을 지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 차 열쇠를 꽂아 돌리기도 어려울 지경이 될 수 있다. 걸레나 행주짜기 피하고, 손목 밴드 활용해야 명절 가사노동을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가족은 못 바꾸니 주방 도구라도 바꿔보자. 걸레나 행주 짜는 일을 최대한 피하고 물에 적셔 쓸 수 있는 일회용 종이행주를 이용하면 손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환경도 중요하지만 내 손목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칼날이 무디면 손목에 힘이 더 들어가므로 부엌칼의 날을 잘 세워 놓는 것도 요령이다. 부엌칼 외에 채칼이나 가위도 함께 사용한다. 본격적으로 음식 준비를 하기 전에 팔꿈치 밴드나 손목 밴드를 붙이면 상과염과 수근관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질환이 바로 ‘테니스 엘보’나 ‘골프 엘보’라고 불리는 ‘상과염’이다. 팔꿈치 아래 보조밴드를 붙이면 근육에 가해지는 힘이 분산돼 한결 낫다. 일하기 전후에는 손목 접었다 펴기, 손목 돌리기 등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어깨 통증은 대부분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이다. 찜질이나 진통제를 복용하면 호전될 수 있으나, 중년 이후라면 근육이나 힘줄이 손상된 것일 수도 있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손목과 마찬가지로 어깨 질환도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나를 때 몸에 바짝 붙여 들면 어깨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허리를 구부리고 팔을 늘어뜨린 후 원을 그리거나 어깨를 으쓱으쓱 올렸다 내려주는 동작을 하면 어깨 피로가 풀린다. 온찜질도 도움이 된다. 통증은 초기 진압이 중요하므로 통증의 원인을 잘 파악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통증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악화,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류승열 원장은 “삐거나 접질려서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면서 아플 때는 우선 사흘 정도 얼음찜질을 해주고, 닷새가 지난 후에 열과 부기가 가라앉고서 뜨거운 찜질을 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증을 참고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어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될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거리 운전도 가사 노동 못지않은 피로를 유발한다. 팔을 높이 들 때보다 앞으로나란히 했을 때, 적당히 움직였을 때보다 경직돼 있을 때 어깨는 피로를 더 느낀다. 그래서 장시간 핸들을 잡고 운전하면 목덜미와 어깨에 뻐근한 통증이 생긴다. 따라서 운전할 때는 적어도 1~2시간마다 휴게소에서 쉬면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운전 자세도 중요한데, 의자 등받이 각도는 105도 정도로 조정하고 의자 깊숙이 허리를 붙여 앉는다.
  •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주민 불편 최소화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주민 불편 최소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흘을 추석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안전,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풍수해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의료기관 4개소에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또한 문 여는 병·의원 85곳과 문 여는 약국 146곳을 지정하고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 기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소방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교통대책반은 불법주차 등 위반 현장을 신속히 단속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다. 깨끗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27일까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노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를 지도 단속할 예정이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로 연휴가 더 길어진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잼버리 후폭풍 떠안은 학교·기업…“급하게 기숙사 마련” “연수 일정도 바꿔”

    잼버리 후폭풍 떠안은 학교·기업…“급하게 기숙사 마련” “연수 일정도 바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한 가운데 대원들을 수용한 대학과 기업들 사이에서는 갑작스런 공지에 매뉴얼 없이 대원들이 배정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이동 당일에 비상 숙소임을 알리거나, 수용 가능 인원 이상의 대원을 배치하면서 학교와 기업들은 급하게 대응에 나섰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일부 대학들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별도 지침 없이 급하게 대원들을 맞이했다. 수용 가능 인원을 초과하는 대원을 보내 학교가 자체적으로 대응하고, 이동 당일이나 전날 비상 숙소로 배정됐음을 안내받아 비상 근무에 돌입하기도 했다. 서울 시내 대학들은 수용 가능 인원보다 더 많은 대원들이 오면서 부랴부랴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시립대는 주변 학교에 배정되었던 학생들이 추가되어 기숙사에 자리를 더 확보하기도 했다. 다른 서울권 대학 관계자도 “당일 오전에야 비상 숙소에 포함된 것을 알게 돼 허겁지겁 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도 수용 인원보다 많은 학생이 도착해 자체적으로 기숙사 외에 게스트하우스까지 활용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방학 중에도 전 직원이 비상대기하며 기숙사 대청소와 체육관 정비를 했다”고 전했다. 일부 기업에서도 대규모 인원 수용을 위해 갑작스럽게 연수원을 내주고, 문화행사까지 마련해야 하는 데 따른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한 대기업 간부는 “기업 연수원은 연중 세미나와 교육, 워크숍 등이 예정돼 있어 그냥 놀리는 곳은 아니다”면서 “기존 연수원 일정까지 조정하고 잼버리 대원을 상대로 체험행사도 부랴부랴 준비하느라 실무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내 호텔의 경우 관할 구청이 숙소를 타진하는 과정에서 성수기를 고려하지 않은 가격을 제시해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이라 객실이 부족한 상황인데도 관할 지자체는 잼버리 참가자가 쓴다는 이유로 가격을 훨씬 낮게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런 탓에 국가행사면 민간이 손해를 봐도 되느냐는 격한 반응도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실패한 국가 행사에 기업을 동원하는 건 정경유착의 잔재로 이제는 사라져야 하는 문화”라고 말했다.
  •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추경 신규사업 집행률 63.5%…“주먹구구식 예산 편성 근절해야”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추경 신규사업 집행률 63.5%…“주먹구구식 예산 편성 근절해야”

    경북도교육청의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예산)의 신규사업 집행률이 63.5%로 나타나, 억지로 끼워서 맞춘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손희권 의원(국민의힘·포항)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 신규사업별 최종 집행 내역(1000만원 이상)’에 따르면, 신규사업 269건에 2409억 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집행된 예산은 1529억 1400만원으로 집행률이 63.5%에 불과했다. 추경신규사업 예산의 36.5%에 달하는 887억 3600만원을 집행하지 못한 것이다. 더욱이 추경사업으로 신규 편성했으나 단 한 푼도 집행하지 못한 채 2차 추경에서 전액 삭감된 사업이 3건으로 6억 9000만원, 2022년 집행률이 0%인 사업이 6건에 11억 2600만원, 집행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사업은 17건으로 집행잔액은 808억 700만원이며 이중 집행률 30% 이하인 사업이 9건에 793억 9200만원에 달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학교 대청소의 날 운영’ 사업은 애초 123억 5600만원 중 75.6%를 집행했지만 집행잔액은 30억 1200만원이나 남았고, ‘모듈러 임시 교실 임대’ 사업은 집행률이 13%에 불과해 771억 6000만원이나 이월하는 상황을 볼 때 여전히 면밀하지 않은 예산을 편성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또한 ‘학생 봉사활동 운영’ 사업은 12억 6300만원 중 7억 1500만원이나 사용되지 않았고, ‘소규모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은 학생 수 등을 사전에 충분히 유추할 수 있었음에도 14억 1700만원 중 5억 9600만원이 집행되지 않는 등 애초 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적절히 검토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1회 추경에서 예산을 수립해 놓고 전액 삭감되거나 집행률이 0%인 사업은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외유성 공무원 국외 연수사업 등 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해 도의회에서 꾸준히 지적되던 사업이었다. 손 의원은 “추경예산의 특성상 겨울방학 기간에 집행되는 예산이 일부 있다고는 하더라도, 이월액이 과도하다”라며 “추경예산에서 예상치 못한 재원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269개나 되는 신규사업을 억지로 편성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지적했다. 이어 “신규사업은 면밀한 검토와 효과성 검증 등을 거친 후 본예산에 편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교육청의 예산이 남아돈다’고 지적하는 만큼, 예산의 효율적인 편성과 집행에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마포 빗물받이 대청소… 침수 방지 총력전

    마포 빗물받이 대청소… 침수 방지 총력전

    서울 마포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빗물받이 정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마포구 환경공무관과 무단투기 단속반이 주요 간선도로와 지하철역 주변 빗물받이 청소 및 담배꽁초 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골목길과 주택가 도로는 주민 자율청소단, 지역 상인, 공무원이 함께 환경 정화를 한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빗물받이 상시 특별순찰반’도 운영한다. 집중강우 관리지역인 망원동 일대와 빗물받이 집중 청소지역인 서교동, 동교동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 3회 점검할 예정이다. 또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 활동가들은 주 1회 각 동의 침수지역 일대를 점검한다. 빗물받이가 파손된 곳이나 역류 방지시설, 물막이판이 필요한 반지하 주택이 있는지 파악한 뒤 구청에 전달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마와 향후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 정비를 철저히 하고 반지하 주택이나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현장·소통 중심 ‘현장구청장실 누리집’ 운영

    금천구, 현장·소통 중심 ‘현장구청장실 누리집’ 운영

    서울 금천구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청 누리집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세부 메뉴는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 △현장행정 △구청장 직통문자 등이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구정의 주요 문제나 현안 등과 관련해 주제를 선정하고,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지난해 11월부터 기업애로 해소, 청소년 정책, 청소 민원 해결, 교육 명문도시 실현 등을 주제로 현재까지 5회 운영했다. 향후 깨끗한 금천 만들기, 녹지 인프라 확충, 주차 문제 등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고,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 코너에서는 수출박람회 개최, 유망 중소기업 해외전시회 지원, 가산디지털단지 내 공개공지 화단 조성 등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행정 코너에서는 현장중심 업무보고회, 중대재해 예방 현장 점검, 현장 기획순찰, 그리고 지난 5월 9일 개최된 동네방네 행복지킴이 위촉식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의 다양한 구정 활동을 엿볼 수 있다. 구청장 직통문자 코너에는 구에 관한 의견, 생활불편 사항 등 무엇이든 문자로 물어볼 수 있는 문자 전용 휴대전화 번호를 안내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구청장 직통문자를 통해 최대한 성의 있고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직통문자로 들어온 ‘전국노래자랑 유치’ 제안 내용을 수렴해 지난 4월 4일 성황리에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또한 ‘저장강박증 어르신의 적치 폐기물’로 인한 민원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자 주민 20여명과 함께 폐기물 대청소를 실시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원 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고, 정책이 있다”며 “현장구청장실 누리집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강동구, 어린이공원 안전 챙긴다

    서울 강동구, 어린이공원 안전 챙긴다

    서울 강동구는 최근 안전한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공원 안팎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58개 어린이공원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지난달부터 공원 출입구 앞 보도가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29개 공원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출입구 주변 시야를 방해하는 의류 수거함, 우체통을 옮기고, 공원 경계용 울타리의 가지를 정리했다. 또한 시야 사각지대에는 도로반사경을 설치해 주행 중인 운전자는 공원을 출입하는 어린이를 인지하고, 어린이는 지나가는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출입구에 설치한 ‘1’ 자형 차단봉은 ‘ㄱ’자형 차단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민·관이 함께 관내 어린이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안전점검을 했다. 구 안전보안관은 공원 주변에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발굴한 뒤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게 된다. 구는 다음달까지 구내 어린이공원 내 400여개의 놀이시설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원모 재난안전과장은 “민·관 합동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어린이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 클린데이’ 대대적 환경정비 나서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 클린데이’ 대대적 환경정비 나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강남 전역의 새봄맞이 대청소에 이어 ‘압구정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이 의원을 비롯한 강남구민과 구청 공무원, 연예인 서포터즈 등 60여명의 뜻깊은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와 보도 물청소를 진행하고, 도로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거리 대청소가 이뤄졌다. 또한 주거와 상업 시설이 공존하는 압구정 거리의 특성을 반영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 개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지난달 20일에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G20 광장과 관내 22개 동 전역에서 이 의원을 비롯한 구민과 공무원 1400여명이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가 열린 바 있다. 이 의원은 “쾌적하고 산뜻한 명품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마련과 동시에 현장 속에서 구민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미드센추리 모던, 부재의 기억/정신과의사

    [이효근의 파란 코끼리] 미드센추리 모던, 부재의 기억/정신과의사

    봄맞이 집 안 대청소의 큰 부분 중 하나는 입지 않는 옷을 정리하는 것이다. 우리는 옷이 너무 커지거나 너무 작아져서 혹은 너무 낡았다는 이유로 처분한다. 때로는 ‘유행이 지나 더 입지 않을 것 같다’며 정리하는 옷도 있다. 그런 옷들을 가만히 바라보다 드는 생각 한 가지. 아니지, 유행은 돌고 돈다는데 언젠가 이 꽃무늬 셔츠가 다시 유행할지도 모르잖아? 옷만의 일일까. 머리 스타일도, 가구 디자인도, 노래나 춤도, 한참 전에 지나간 유행이 다시 찾아오는 일은 드물지 않다. 예전엔 ‘복고풍’이란 이름이었고, 요새는 ‘레트로’ 혹은 ‘뉴트로’란 신조어로 표현되기도 한다. 지나간 유행 자체를 테마로 삼는 업종도 생긴다. 서울 강남이나 종로의 번화가에 서면 우리는 쉽게 1950~60년대를 모사한 대폿집, 1980~90년대의 인테리어를 장착한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유행은 돌고 돌거나, 최소한 흘러갔다가 다시 주기적으로 소비된다. 요새 인테리어나 가구 디자인에선 ‘미드센추리 모던’이라는 트렌드가 대세라고 한다. 곧이곧대로 번역하면 ‘세기 중반의 현대적 감성’쯤 될까. 구체적으론 20세기 중반인 1950~60년대에 미국에서 유행했던 디자인으로, 세계대전에서 승리해 ‘초강대국’의 자리에 올랐을 때 미국인들이 향유하던 유행이라 한다. 2023년의 미국인들은 부강하고 풍요롭던 자신들의 과거를 회상하며 고금리로 고단한 현실을 잠시 잊어 보려는 것일까. 이 세계적 추세에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던데,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하다. 우리의 1950~60년대, 미드센추리는 결코 부강하지도 풍요롭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전쟁의 폐허와 지독한 가난의 시대. 부흥과 재건이라는 구호, 어떻게든 잘살아 보겠다고 분투하던 시대. 정치적으론 권위적인 정부의 통제에 더러는 숨죽이며 살고 더러는 목숨을 걸고 저항하던 시대가 우리의 미드센추리가 아니었던가. 금속과 유리를 소재로 단순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그들의 ‘미드센추리’가 재현된 가구점의 진열대를 보는 기분은 그래서 묘하다. 분명 다시 돌아온 과거의 트렌드인데, 우리에게 그 과거는 부재했던 기억이니까. 예전 코미디의 유행어처럼 이건 복고도 아니고 복고가 아닌 것도 아닌 걸까. 그냥 ‘지금 외국에서 유행하니까 들여온 거지 뭘. 글로벌 시대 아니야?’ 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알고 보면 ‘봉인된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애도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과거의 상처는 심리적 갈등의 핵이 되기도 한다. 더러는 혼란했던 과거를 미화·왜곡해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다. 무의식 속 자기보호 본능이 작동한 결과다. 애착의 부재, 모정의 부재, 재화의 부재 등 많은 부재를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그렇게 폐허 같았던 건 아니야’라고 애써 변호하며 상처받지 않으려 한다. 우리에게 부재했던 ‘부강하고 풍요롭던 미드센추리’가 ‘다시 돌아온 유행’의 형태로 소비되는 것을 보며 우리가 집단적으로 경험했던 ‘가난하고 무서웠던 미드센추리’를 생각한다. 우리는 그 시절의 상처를 잘 극복하고 살고 있는 걸까.
  • ‘저장강박’ 어르신 돕는 금천… “공동체 복원”[현장 행정]

    ‘저장강박’ 어르신 돕는 금천… “공동체 복원”[현장 행정]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금천구 독산3동의 한 골목길 어귀에서는 청소 차량이 분주히 오가고 있었다. 어느 순간 퀴퀴한 쓰레기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냄새의 근원지인 3층 주택에 다다르고 보니 환경미화원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쓰레기를 치우는 데 여념이 없었다. 한 봉사자는 “오전부터 치우는데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혀를 내둘렀다. 봉사자들 사이에서 목장갑을 끼고 쓰레기가 담긴 마대를 옮기던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웃집이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나왔더니 실제로는 문제가 더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유 구청장이 이날 찾은 현장은 저장강박증이 의심되는 독거 어르신의 집이었다. 1~3층과 옥상, 집 왼편 마당엔 플라스틱 바구니와 빈 생수통, 장판 등이 가득 차 있었다. 어르신이 수년간 짐수레로 골목길을 돌며 실어 나른 쓰레기였다. 심지어 집 앞까지 각종 상자와 쓰레기 더미가 쌓여 있는 상태였다. 집 안에 들어서니 집인지 쓰레기장인지 구별하기 어려웠다. 이날만 2.5t 청소 트럭 9대가 동원됐다. 한 환경미화원은 “쓰레기들 사이에서 어르신이 쭈그리고 주무셨다고 한다”면서 “대부분 삭아 버려 재활용조차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주민들의 민원도 빗발쳤다. 한 주민은 지난 1월 구청장 직통 문자상담 번호로 “어르신 옆집에 살면서 5년째 창문을 열어 본 적이 없다. 사람이 죽어 나가야 해결이 되겠냐”고 토로했다. 이에 유 구청장은 어르신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어르신의 집이 사유지에 해당하는 데다 과태료를 부과하면 오히려 상황이 악화할 수 있어서다. 결국 다른 가족들이 설득한 끝에 어르신이 수거를 수용하면서 이날 구청이 나설 수 있었다. 저장강박 어르신 문제는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저장강박이라는 병리적 현상이 나타난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비슷한 사례가 재현될 수 있어서다. 금천구의 1인 가구 비율은 2021년 기준 43.6%로 서울시 자치구 중 3위에 해당한다. 1인 가구 중 40대 이상은 52.5%, 65세 이상 비중은 17.9%에 달한다. 급속한 고령화 추세를 고려하면 금천구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독거 어르신에 대한 다방면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유 구청장은 “저장강박 증세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어르신이 사회적 일자리에 동참하도록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거 어르신 문제는 사회 병리적 현상인 만큼 행정력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웃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교류를 활성화하도록 지역 공동체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일회용품 싹~ 깨끗한 친환경 은평 가꿔요”[현장 행정]

    “일회용품 싹~ 깨끗한 친환경 은평 가꿔요”[현장 행정]

    “일회용품을 줄이면 저희 세대뿐 아니라 어린 세대들이 함께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어요.”(김미경 은평구청장) 지난달 27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일 은평구 환경지킴이’를 자처했다. 이날 주민 100여명과 함께 ‘2023 은평구 민관 합동 환경정비 대청소’에 참여해 지역 청소를 도우며 만나는 주민마다 은평구가 실시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앞 너른마당에 모인 응암1·3동, 역촌동, 신사1동에서 대청소 자원봉사에 나선 주민과 구청 직원 100여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청소를 시작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함께 모일 기회가 흔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지역보다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는 주민들께서 은평의 미래 환경도 지켜 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주변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부탁했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청사 내에서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구청사 외에 동주민센터, 구청 내 산하기관 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일회용품 반입 금지 협조를 구하고 있다. 다회용품 무인 반납기도 설치해 다회용품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공공기관 외에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집단급식소나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고 매장면적이 33㎡를 초과하는 도소매 업소에서는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한 구의 환경 지키기 운동 취지에 공감해 주시는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대대적인 지역 환경 정비도 실시했다. 김 구청장은 불광천 인근 빗물받이에 유입된 낙엽과 담배꽁초 등을 깨끗하게 정리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거리 청소에도 직접 나섰다. 구에서도 은평로와 연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 대형청소차 16대를 투입해 물청소를 벌였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계절 대청소의 날 운영 등 주민 자율 청소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웃었다.
  • 묵은 때를 말끔히… 쾌적해진 용산

    묵은 때를 말끔히… 쾌적해진 용산

    서울 용산구가 미세먼지 등 묵은 때를 털고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구는 지난 22일 주요 상권·도로 및 16개 동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민 등 1500여명이 함께한 대청소에서 참가자들은 경리단길, 용리단길, 이태원세계음식거리, 해방촌, 용마루길 등 주요 거리를 깨끗하게 쓸었다. 구는 한강대로, 녹사평대로, 청파로, 이태원로, 서빙고로, 원효로, 독서당로, 한남대로 등 주요 도로에 먼지 흡입 청소차 6대, 노면 청소차 4대, 물청소차 4대를 투입했다. 같은 날 16개 동에서 통·반장, 직능단체, 유관기관, 일반 주민 등이 청소 취약 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구간을 정해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기온 상승과 마스크 자율 착용으로 용산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방문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도시 청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무단투기 상습 지역 해소를 위해 청소 기동반·무단투기 단속반 운영, 무단투기 상습 지역 하나씩 지우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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