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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군, 결혼이민자 ‘맞춤형 통·번역’ 지원

    화순군, 결혼이민자 ‘맞춤형 통·번역’ 지원

    전남 화순군은 13일 소수국가 결혼이민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번역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번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태국과 몽골,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이 지자체 행정업무나 학교 상담 등을 펼칠 때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수국가 출신 이민가족이 위기상황 대처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지난 2023년부터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해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담, 통·번역, 복지 지원, 각종 시책 홍보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번역 지원 계약을 맺었다”며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 편해진 광진 어르신복지카드, 더 많아진 국가유공자 주차공간

    더 편해진 광진 어르신복지카드, 더 많아진 국가유공자 주차공간

    어르신을 살뜰하게 챙기는 서울 광진구가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만들고 복지카드를 개선해 또 한 번 호평받았다. 광진구는 공영주차장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을 마무리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해 ‘광진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주차대수가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총면수의 1.5% 이상을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하게 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 공영주차장 15곳에 총 35면의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이 만들어졌다. 국가유공자의 접근성과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 주변을 주차 구획으로 지정했다. 주차 구획이 잘 보이게 바닥을 칠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용 대상은 각 개별법에 따른 애국지사,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등이다. 대상자 본인이 차에 탑승했을 때 이용 가능하며 국가보훈부 장관이 발행하는 국가유공자증이나 확인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난 8일에는 ‘캡슐in어르신복지카드’ 사업으로 2년 연속 서울시 우수 어르신복지기여 유공 표창을 받았다. 어르신복지카드는 어르신의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996년 광진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이 카드를 통해 광진구의 지정된 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진구는 어르신복지카드를 개선했다. 편의성 제고와 신속한 응급 상황 대처에 초점을 맞춘 개선이었다. 먼저 경로우대업소 정보를 어르신복지카드에 QR코드로 새겨 할인 혜택을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카드에 개인별 건강정보 등을 추가로 기재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을 위해서다. 기존 카드에는 간단한 개인정보만 표기돼 있었다. 광진구는 이와 함께 보호자 연락처와 건강정보 등을 담은 캡슐을 보급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어르신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 어르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짖으면 발로 차세요”…반려견 배설물 방치한 아이, 부모 대처에 쏟아진 반응

    “짖으면 발로 차세요”…반려견 배설물 방치한 아이, 부모 대처에 쏟아진 반응

    자신의 자녀가 반려견의 배변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방치하고 온 사실을 안 부모가 아파트에 붙인 사과문이 화제다. 1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한 아파트에 게시된 사과문 사진이 공유됐다.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저희집 막내가 지난 8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반려견이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변을 봤는데 아이가 방치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관리사무소를 통해 인지했다”면서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는 많은 주민분들께 불쾌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공동생활을 하는 아파트에서 기본적인 예의를 잘 지키도록 교육하지 못한 저희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산책 시 반드시 배변봉투를 지참하고 즉시 치울 것을 재차 교육시키고 △엘리베이터 탑승 시 반드시 강아지를 품에 안고 타고 산책 시에도 줄을 짧게 잡을 것을 교육했으며 △사건 당사자인 아이가 직접 사과문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A씨는 또한 “저희집 강아지가 사람을 보고 짖거나 위협하는 행동을 한다면 발로 차도 된다”면서 “이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고 사람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삐뚤빼뚤한 글씨로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행동이 많이 부끄럽습니다. 부모님께 많이 혼났고 진심으로 반성했습니다. 앞으로는 강아지가 똥을 싸면 즉시 치우겠습니다”라고 아이가 직접 적은 반성문도 공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정상적인 교육이다”, “부모의 인성이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훌륭한 분이다.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듯”, “내 아이라고 무조건 감싸지 않고 잘못된 것을 혼내주는 부모가 좋은 부모다” 등 부모의 대처에 박수를 보냈다. 일부는 “개를 발로 차도 된다”는 대목에서 동물학대를 제기하기도 했으나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담은 건데 전체적인 맥락도 파악 못하고 격분하지 말라”, “누가 사커킥으로 차라는 건가. 개가 ‘먼저 위협할 경우’ 가볍게 쫓아내는 식으로 하라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보호법 제16조에 따르면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 특수교사 ‘무죄’ 판결 방청한 주호민 작가 반응…대법 상고는 검찰이 결정

    특수교사 ‘무죄’ 판결 방청한 주호민 작가 반응…대법 상고는 검찰이 결정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았던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주호민씨가 “굉장히 속상하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사를 변호한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대법원 상고 여부는 특수교사를 기소한 검찰의 판단에 달렸다. 주호민씨는 13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부장 김은정·강희경·곽형섭) 심리로 진행된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 아내와 함께 방청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지난해 2월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 유예는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사건은 2022년 9월 A씨가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실에서 당시 9살이던 주호민씨의 아들을 지도하던 중 벌어졌다. 평소와 달리 불안 증세를 보이는 아이를 이상히 여긴 주호민씨의 아내가 아들의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놨는데, 녹음기에는 “밉상이네”,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 등 A씨의 발언이 담겨 있었다. 쟁점은 ‘몰래 녹음’된 녹취파일의 증거능력 여부였다. 1심은 이 사건 녹음 행위가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에 해당하지만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 모친이 피해자에 대한 학대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대화를 녹음한 것이기 때문에 동기나 목적의 정당성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로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 대화’에 해당하는 데다 “피해 아동과 모친은 엄연히 별개의 인격체”라면서 “모친의 녹음행위와 피해 아동의 녹음행위가 동일하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는 “피해 아동이 중증 자폐성 장애가 있고 녹음자가 모친인 점을 볼 때 피해 아동이 모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대화를 녹음한 것”이라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판결에 주호민씨는 재판 방청을 마치고 나와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굉장히 속상하지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아동이 (학교에서) 피해를 봤을 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어렵다는 걸 이번 판결을 통해 느낀다. 여러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법원 상고 여부는 검찰이 결정한다고 말한 주호민씨는 “자세한 내용은 따로 입장문을 통해 발표할지 추후 생각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A씨에게 무죄가 선고되자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보던 일부 특수교사는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는 2심 판결을 환영하며 “오늘 선고는 (갈등이 있다면) 학교 교사와 먼저 대화하고 해결해야지 아동학대 정황도 없이 이렇게 한 행위(몰래 녹음)에 대해 법원이 경종을 울렸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재판이 유죄가 나왔다면 전국 교사들은 몰래 녹음 당하는 교육 환경에서 애들을 가르쳐야 한다”면서 “(오늘 판결로써) 앞으로는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편안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김 변호사를 통해 “저를 지지해준 전국 교사와 학부모들, 경기도교육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이날 선고를 방청한 장애아동 학부모 일부는 김 변호사를 향해 “장애 학생이 교실에서 학대당했을 때 과연 보호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냐”, “장애 학생들이 학대당했을 때 저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판결에 대해 페이스북에 “특수교육 현장을 깊이 헤아린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번 사건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특수교육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긴 안타까운 일”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장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절박한 심정과 고충을 알기 때문에 한편으로 무거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장애 학생들은 비장애 학생들과 동등한 출발선에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나은 특수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광주전남 연이은 ‘노쇼 사기’ 범죄···형사기동대까지 투입

    광주전남 연이은 ‘노쇼 사기’ 범죄···형사기동대까지 투입

    최근 광주에서 ‘노쇼 사기’ 사건이 있따르면서 경찰이 전방위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경찰청은 올해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난 ‘노쇼’ 유사 사기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일선 경찰서의 수사인력에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 인력을 추가 배치해서 집중 수사를 벌이겠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군인이나 소방관 교도관 등을 사칭해 식당을 단체예약 한 뒤 나타나지 않아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노쇼’ 사기 피해 사례가 70건이 접수됐다. 지난 1월에 1건을 시작으로 2월에 4건, 3월에 2건, 지난달 4월에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6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목포·영광 등 전남지역에서도 올해 1월 1건, 3월 4건, 4월 4건 등 총 9건의 유사 범행 피해가 이어졌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예약자들은 소방관이나 교도관, 군인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위조 공무원증이나 위조 공문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은 공무원증 이메일 주소인 ‘korea.kr’을 제외하곤 차이점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 치밀하게 위조된 법무부 소속 공무원의 명함도 범죄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접수된 피해 신고가 많아 기존 인력만으론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형사기동대 경찰들을 투입해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다”며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범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안군, ‘햇빛·바람 연금’ 그린월드어워즈 ‘금상’ 수상

    신안군, ‘햇빛·바람 연금’ 그린월드어워즈 ‘금상’ 수상

    신안군이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환경 시상식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그린에너지 부문‘금상’을 수상했다. ‘그린월드어워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준 정부, 기업, 단체에게 수여되는‘환경 분야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계 4대 환경상 중 하나다. 이번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신안군이 세계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고 그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신안군의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정책 개발과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주민들에게 지급해 주민들이 에너지정책의 중심이 되도록 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재생에너지로 얻어지는 혜택을 함께 나눈 주민들이 스스로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 창립자 겸 ceo인 로저웰런스(Roger Wolens)는 “신안군은 재생에너지를 통한 이익공유에 관해 출품했고, 나는 30년 동안 모든 출품작 중 이런 종류의 항목을 본 적이 없다”며 “매우 혁신적이고 기후 문제를 해결해 가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구상이며 지역사회를 돕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말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2024년 ‘리브컴어워즈 살기좋은 도시’ 금상에 이어, 오늘 ‘그린월드어워즈 그린에너지 부문’‘금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탄소 없는 섬, 풍요로운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네덜란드 해상에서 쓰러진 선원, 119 빠른 대처로 무사 귀국

    네덜란드 해상에서 쓰러진 선원, 119 빠른 대처로 무사 귀국

    먼 타국의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한국인 선원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무사히 귀국했다. 1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네덜란드 해상에 정박해 있던 선박(GAS UTOPIA호)에서 조리장으로 일하던 한국인 선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목격한 선장은 선박이 육지로부터 30km 떨어진 상황에서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이메일로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메일에는 A씨 발견 시간과 상태, 평소 복용 중인 약물 등 A씨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겼다. 이메일을 받은 김형수 소방장과 당직의 오성범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A씨의 상태를 우선 평가하고, 전화 연결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A씨의 기존 심장 질환 병력을 고려해 즉각적인 하선과 헬기 이송을 권고했다. 아울러 이송 전까지 필요한 수액 처치 방법 등 구체적인 의료 상담을 제공했다. 현지 의료진이 탑승한 응급헬기가 선박으로 도착했고,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은 덕분에 A씨는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귀국한 상태다. 선장은 “먼 이국에서도 우리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든든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규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는 “환자의 사전 정보를 상세하게 미리 알려준 덕분에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했다”며 “국민 누구나 해외에서도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안심하고 도움 될 수 있도록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를 통해 응급처치 등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전화, 전자우편(이메일), 누리집, 카카오톡(소방청 응급의료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로 이용할 수 있다.
  • 한덕수 “겸허하게 승복”… 열흘 만에 정통 관료 ‘대선 열차’ 스톱

    한덕수 “겸허하게 승복”… 열흘 만에 정통 관료 ‘대선 열차’ 스톱

    ‘대망론’에 불을 붙이고 타올랐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불꽃이 결국 국민의힘 당원 투표로 인해 사그라졌다. 지난 1일 총리직 사퇴 이후 열흘 만이다. 한 전 총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건 전 총리, 조순 전 서울시장 등 역대 관료 출신들과 마찬가지로 기존 정치 세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물러났다. 한 전 총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면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날 후보 교체에 관한 당원 투표가 부결되면서 밝힌 사퇴 소감이다. 한 전 총리는 12·3 비상계엄 여파로 국회에서 탄핵소추당하고 복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국정 2인자에서 유력 대권 주자로 몸집을 키웠다. 미국발 통상 위기와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면서 지난 2일 출마 선언 후 대선판에 발을 들였고 9일간 김 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충돌했다. 특히 당 지도부가 후보 교체 카드를 꺼내고 한 전 총리가 지난 10일 전격 입당하면서 갈등은 절정에 달했다. 한 전 총리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저는 짧게 스쳐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러 나온 것”이라고 했지만 명분 없는 입당이라는 비판은 고조됐다. 당내 반발에 대해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문제에 비하면 사소한 일”로 치부한 점도 안일한 대처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당 20분 만에 책임당원 지위를 부여받고 대선 후보가 된 점은 ‘꽃가마·부전승’ 비판에 기름을 부었다. 이처럼 한 전 총리가 이렇다 할 정치력을 보여 주지 못하고 결국 대선 후보로 등록조차 하지 못하면서 정통 관료의 대권 도전 낙마사는 또다시 이어지게 됐다. 외교관 출신의 반 전 총장은 2017년 대선에 도전했다가 모호한 정체성, 비용 문제 등이 얽히며 결국 대선 열차에서 하차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에도 고 전 총리가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올랐으나 노 전 대통령이 “실패한 인사”라고 저격하면서 물러났다. 조 전 시장은 1997년 대권 도전에 나섰지만 지지율 하락세를 견디지 못하고 이회창 신한국당 총재와 함께 한나라당을 창당해 1대 총재에 올랐다. 한 전 총리가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돕겠다”며 대선 과정 참여를 시사했다. 반면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정치를 계속할 뜻이 없다는 점도 아울러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10일

    쥐 48년생 : 남의 문제에는 관여하지 마라. 60년생 : 체면과 위신을 세워라. 72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84년생 : 인덕이 많아 도움의 손길 많다. 96년생 : 겁부터 먹지 말고 도전하라. 소 49년생 : 믿었던 일이 잘 안 풀린다. 61년생 : 하던 일에 충실해야겠다. 73년생 : 외출하면 우연한 행운 얻는다. 85년생 : 소신대로 행동하면 큰 성과 있겠다. 97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호랑이 50년생 : 의견 불일치로 고민 있다. 62년생 : 바쁜 하루이니 아랫사람의 협조를 구하라. 74년생 : 자기 고집은 버리고 상대에게 협조하라. 86년생 : 가는 곳마다 좋은 일 생긴다. 98년생 : 노력한 만큼 이익이 크다. 토끼 51년생 : 귀인의 도움이 있겠다. 63년생 : 공연히 조바심을 낼 필요 없다. 75년생 : 분위기 파악을 잘해라 87년생 :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라. 99년생 : 자기의 일을 발설하지 마라. 용 52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64년생 : 고집스러운 생각 조심하라. 7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88년생 : 한꺼번에 결과 얻으려 하지 마라. 00년생 : 돌발 사고에 주의하라. 뱀 53년생 :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여라. 65년생 : 생각한 만큼 소득 있겠다. 77년생 : 약속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89년생 : 친구로부터 기쁜 소식 듣는다. 01년생 : 분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 말 54년생 : 계획했던 대로 일 추진된다. 66년생 :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라. 78년생 : 오랜만에 활력이 넘친다. 90년생 : 자신감 있게 밀고 나가야 얻는 것이 있겠다. 02년생 : 모든 일은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라. 양 43년생 : 기분이 상쾌한 하루가 되겠다. 55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67년생 : 윗사람으로부터 칭찬받을 일이 있겠다. 79년생 : 마음에 번민이 생기겠다. 91년생 : 가족과 시간을 보내라. 원숭이 44년생 : 들뜨지 말고 자중해라. 56년생 : 자기 자리를 잘 지켜라. 68년생 : 큰 이익은 없어도 순조로운 날. 80년생 : 노력한 만큼 많은 소득 거둔다. 92년생 :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여라. 닭 45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 생긴다. 57년생 : 가족 화목에 신경 써야 하겠다. 69년생 : 공연히 마음만 조급해진다. 81년생 : 친구도 좋지만 자제하라. 93년생 : 외로움을 느끼나 곧 풀린다. 개 46년생 : 받지만 말고 남에게 베풀어라. 58년생 : 섣불리 새로운 것 시작하지 마라. 70년생 : 신수가 좋으니 재물이 넘친다. 82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94년생 :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견뎌라. 돼지 47년생 : 약속을 어기다가 큰 손실 있겠다. 59년생 : 냉정하게 처리하면 성과 크다. 71년생 : 욕심부리다 망신당한다. 83년생 : 마음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95년생 :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 [K리그 미리보기] 안방불패 광주와 원정불패 전북이 만난다

    [K리그 미리보기] 안방불패 광주와 원정불패 전북이 만난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연승 도전하는 광주와 8경기 무패 전북안방 4연승에 도전하는 광주FC(5위, 승점 19)와 원정 5연승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2위, 승점 22)가 1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올 시즌 2라운드 맞대결에서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광주와 전북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특히 4월 이후 안방경기에서 제주SK, 대구FC, 김천 상무를 상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광주가 현재까지 거둔 5승 가운데 3승이 4월 이후 안방에서 나왔다. 특히 3연승 모두 한 점 차이로 실리축구가 빛을 내고 있다. 공격에서는 오후성, 수비에서는 민상기와 변준수가 힘을 더하고 있다. 오후성은 2라운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다. 원정팀 전북은 현재 리그 8경기 무패(5승 3무)로 K리그에서 가장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진우가 최근 8경기에서 모두 득점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임관식 TSG 위원은 “광주는 체계적인 포지셔닝과 선수 간 유기적인 위치 교대를 통해 상대 수비를 교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주는 김천을 상대로 상대 팀 공격 형태에 맞춰 백4와 백5를 번갈아 사용하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안정감을 보여줬다. 공격에서는 후방 빌드업에서 중앙의 이강현, 박태준, 주세종이 공을 소유한 이후 좌우 측면의 오후성, 아사니, 최경록에게 전달해 배후 침투 또는 솔로 플레이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정경구 TSG 위원은 “지난해 전북은 직선적인 측면 공격과 빠른 크로스에 주로 의존했지만, 최근에는 왼쪽 측면에서 김태현을 활용한 공격을 전개하고 있고, 김진규, 강상윤, 송민규 등 국내 공격진의 움직임이 좋아서 유기적인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반등 절실한 서울, 하필 상대가 선두 대전반등이 절실한 FC서울이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난다. 서울은 지난 6일 FC안양과 1-1로 비기면서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시즌 개막할 때만 해도 우승 후보로 꼽혔던 서울은 8라운드까지 3승 4무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9~11라운드 내리 3연패에 빠지더니 12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한 K리그1 팀은 서울이 유일한 게 뼈아프다. 순위도 9위로 떨어졌다. 무엇보다도 12경기에서 10골밖에 넣지 못하며 강원FC, 수원FC와 함께 ‘공동 최소 득점’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이번 시즌 득점에 성공한 선수는 린가드(4골), 문선민(3골), 루카스, 조영욱, 정승원(이상 1골) 등 5명 뿐이다. 대전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로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직전 1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승점을 챙겼다. 대전(승점 27)은 이번 서울전에서 승리하면 K리그1 12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30’ 고지를 밟는다. 강원, 김천 넘어서야 진정한 상승세 인정받는다조금씩 상승세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강원FC(6위, 승점 17)가 11일 오후 7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으로 김천(4위, 승점 20)을 불러들인다. 강원은 12라운드 제주 원정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순위도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이 경기에서 이지호는 12라운드 최우수선수로도 뽑혔다. 현재 강원은 K리그1에서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실점(9골)을 했을 정도로 수비력이 좋다. 거기다 골키퍼 이광연이 올 시즌 리그 캐칭 1위(27회), 펀칭 2위(20회)를 기록하며 강원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강원에 맞서는 김천은 강원 출신 김대원, 서민우, 박상혁, 이승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대원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민우 역시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상혁은 최근 득점력이 좋고 이승원은 22세 이하 자원으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김경량 TSG 위원은 “강원은 속도에 강점이 있는 이지호를 측면에 배치해 역습 위주의 공격을 펼쳤다. 최근 주춤했던 이지호가 다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원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강원은 수비에서는 김동현이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공수 모두에서 활약했다. 신민하와 이기혁이 중앙을 탄탄하게 메워줬고, 전반적인 수비 균형이 잘 맞았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수비의 무게감은 더해지고 있고, 정경호 감독의 전술이 자리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칭찬했다. 이 선수 주목: 안양의 튼튼한 허리 김정현최근 안양 상승세를 이끄는 살림꾼 미드필더가 김정현이다. 김정현은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6시즌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성남, 부산을 거쳐 지난 2022시즌 임대 신분으로 처음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 안양으로 완전 이적했다. 김정현의 강점은 중원에서의 적절한 템포 조절과 정확한 패스 능력인데, 패스 및 수비 부가 데이터에서 본인의 강점을 증명하고 있다. 김정현은 안양에서 중거리 패스 성공 1위(212회), 전진패스 성공 1위(236회)에 이름을 올렸고, K리그1 태클 성공 1위(25회), 블락 1위(37회), 인터셉트 3위(25회) 등 다양한 수비 부가 데이터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한편 안양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대구(12위, 승점 10)다. 이승준 TSG 위원은 “김정현은 왕성한 활동량과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차단하며 안양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면서 “최근 경기에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해 안양 역습의 시발점 역할 또한 하고 있는데, 경기를 거듭하며 득점에 관여하는 횟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리그1 2025 13라운드 경기 일정포항 : 수원FC [ 5월 10일(토)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skySports, 쿠팡플레이 ] 대전 : 서울 [ 5월 10일(토)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안양 : 대구 [ 5월 10일(토) 19시 안양종합운동장 / IB SPORTS, 쿠팡플레이 ] 제주 : 울산 [ 5월 11일(일)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강원 : 김천 [ 5월 11일(일) 19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IB SPORTS, 쿠팡플레이 ] 광주 : 전북 [ 5월 11일(일) 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
  • 성동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성동구,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서울 성동구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과 화재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소방청 가이드라인과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선동 공영주차장 지하 3층에 있는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지하 1층 출입구 부근으로 이설 해 화재진압을 더욱 쉽게 했다. 10월부터는 서울시 지원을 통해 설치한 지 5년 이상 노후화된 급속 충전기 13대를 단계적으로 교체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더욱 안전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19곳 모든 공영주차장에는 열화상카메라 30대를 설치 완료했다. 배터리 열폭주 현상 등 전기차 화재 발생을 조기 감지해 초기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 기대된다. 5월부터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황실과 전문 관제업체가 동시에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알람 경보가 작동해 즉시 현장 출동하고 119에 상황을 전파한다. 전기차 화재 사고 발생 시 주민 안내, 119 소방대 화재진압 조치 등 원인 파악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 대응 매뉴얼도 마련했다. 체계적인 보고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주민 불안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손 편지 쓰고 카네이션 공동구매… 고물가 맞춤 ‘슬기로운 어버이날’

    손 편지 쓰고 카네이션 공동구매… 고물가 맞춤 ‘슬기로운 어버이날’

    취업준비생 최모(26)씨는 어버이날 선물을 마련하지 못해 손 편지를 써서 부모님 집으로 부쳤다. 최씨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손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 모양 비누를 택배로 보냈다”며 “비싼 선물이 아니라더라도 감사한 마음만은 전달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고물가에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풍경이 달라졌다. 고가 선물 대신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 선물’, 요즘 보기 드문 손 편지를 쓰는 ‘마음 선물’을 하는 식의 대처법이 등장한 것이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카네이션을 공동구매를 하거나 새 상품을 중고로 구매하기도 한다. 어버이날 선물 대신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을 마련한 직장인 정모(31)씨는 “선물보다는 흩어져 사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이번 주말에 식사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학생 이모(28)씨도 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6일 부모님과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오후에는 식물원 나들이를 했다. 이씨는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는 처지라 최대한 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찾았다”며 “성에 차지 않는 저렴한 선물보다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안마의자, 화장품 세트, 마사지건 등 어버이날을 겨냥한 미개봉 새 상품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수입 카네이션 공동구매 시작했어요’, ‘선물 받은 카네이션 다시 팝니다’ 등의 글도 눈에 띄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통신사나 카드사 할인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어버이날 선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담은 글도 공유됐다. 지난달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발표한 가정의 달 선물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어버이날 선물 관련 평균 예산은 약 29만원으로 1년 전보다 8만원 정도 줄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 축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정의 달 관련 선물에 대한 지출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정서적인 측면에서 감사함을 보여줄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주민 인력 정책 ‘노동허가제’로 바꾸고, 비자 완화해 정착 유도” [공존: 그러데이션 한국]

    “이주민 인력 정책 ‘노동허가제’로 바꾸고, 비자 완화해 정착 유도” [공존: 그러데이션 한국]

    고용허가제 대신 노동허가제 도입이주민 직장 선택의 자유 부여해야 이민청 신설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이주민 2세 향한 ‘차별 대물림’ 차단 산업 현장의 이주노동자, 결혼 이주민, 유학생 등 이주민 없는 대한민국은 이제 상상하기 어렵다. 이주민은 사회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그들을 ‘주변인’ 정도로 폄하하는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피할 수 없는 ‘다문화 사회’라는 미래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7일 서울신문과 인터뷰한 사회학자·이민정책 연구자 등 전문가들과 이주민 인권 상담 활동가 등 총 9명은 “이미 대한민국은 다문화 사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허가제 개선 ▲이주민 2세대에 대한 인식 전환 ▲이민청과 같은 이주민 정책 컨트롤타워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현재 ‘고용허가제’는 인력을 원하는 고용주에게 정부가 취업 비자를 받은 외국인을 배정하는 형태다. 비전문취업(E-9) 비자 등 이주민들이 받는 취업 비자 대부분은 최대 4년 10개월까지만 국내 체류가 가능하다. 이주민은 직장을 선택할 수 없으며 본국에 갔다 와서 다시 일할 수 있는 재입국 특례 신청 권한은 고용주에게만 있다. 정영섭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집행위원은 “‘노동허가제’를 도입해 직장 선택의 자유를 주면 체류 기간은 고용주와 이주민의 합의에 따라 조율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용허가제 전면 폐지는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직장 선택의 자유를 부여하는 방식의 보완도 검토해 볼 만하다”(안대환 한국이주노동재단 이사장)는 의견도 있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가 강했던 기존 다문화·이주민 정책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이주민 자녀나 유학생 등 이른바 이주민 2세대로 차별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실제로 서울신문과 이주인권단체인 이주민센터 친구가 지난 1~3월 엑스(X)에 공유된 게시물 106개를 분석한 결과, 이주민 2세대들은 출신·언어·피부색·종교 등으로 차별을 당한 것(62%)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51%)은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었고, 3명 중 1명(30%)은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선 한국인 대상의 다문화 교육 강화, 이주민과 내국인의 공동체 형성, 교육과정에 다문화 관련 내용 필수 채택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안하면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정책과 보편적 인권 의식을 심어 줄 필요가 있다”(우삼열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 “행정 서비스 등에서도 다양한 언어 접근성이 구축돼야 한다”(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똥남아’(동남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를 비하하는 말) 등 노골적인 혐오 표현을 막으려면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소장 등)도 많았다. 또 “입국부터 출국까지 단일 기관이 관할하는 이민청 같은 총괄 부처를 만들어야 한다”(강동관 전 이민정책연구원장), “장기체류 비자나 영주권 취득 요건 완화 등 정착을 장려하는 대안이 필요하다”(이한숙 이주와인권연구소장)는 제언도 있었다.
  • 고물가에 나들이로 ‘시간 선물’, 손 편지로 ‘마음 선물’

    고물가에 나들이로 ‘시간 선물’, 손 편지로 ‘마음 선물’

    카네이션 공동구매, 받은 카네이션 되팔기도미개봉 새 상품 중고 거래도 많아불황에 슬기로운 ‘가성비’ 어버이날 선물 취업준비생 최모(26)씨는 어버이날 선물을 마련하지 못해 손 편지를 써서 부모님 집으로 부쳤다. 최씨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손 편지와 함께 카네이션 모양 비누를 택배로 보냈다”며 “비싼 선물이 아니라더라도 감사한 마음만은 전달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고물가에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어버이날을 맞이하는 풍경이 달라졌다. 고가 선물 대신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 선물’, 요즘 보기 드문 손 편지를 쓰는 ‘마음 선물’을 하는 식의 대처법이 등장한 것이다.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카네이션을 공동구매를 하거나 새 상품을 중고로 구매하기도 한다. 어버이날 선물 대신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을 마련한 직장인 정모(31)씨는 “선물보다는 흩어져 사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이번 주말에 식사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학생 이모(28)씨도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부모님과 점심으로 파스타를 먹고, 오후에는 식물원 나들이를 했다. 이씨는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가성비를 따질 수밖에 없는 처지라 최대한 비용을 아끼는 방법을 찾았다”며 “성에 차지 않는 저렴한 선물보다는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안마의자, 화장품 세트, 마사지건 등 어버이날을 겨냥한 미개봉 새 상품이 여러 건 올라와 있다. ‘수입 카네이션 공동구매 시작했어요’, ‘선물 받은 카네이션 다시 팝니다’ 등의 글도 눈에 띄었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통신사나 카드사 할인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어버이날 선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담은 글도 공유됐다. 지난달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발표한 가정의 달 선물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어버이날 선물 관련 평균 예산은 약 29만원으로 1년 전보다 8만원 정도 줄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소비 축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가정의 달 관련 선물에 대한 지출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정서적인 측면에서 감사함을 보여줄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돌아갈 사람’ 아닌 함께 살아갈 이웃으로…전문가가 본 공존의 조건

    ‘돌아갈 사람’ 아닌 함께 살아갈 이웃으로…전문가가 본 공존의 조건

    산업 현장의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민, 유학생 등 이주민 없는 대한민국은 이제 상상하기 어렵다. 이주민은 사회 곳곳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주변인’ 정도로 폄하하는 시선도 여전히 존재한다. 피할 수 없는 ‘다문화 사회’라는 미래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들어봤다. 7일 서울신문과 인터뷰한 사회학자·이민정책 연구자 등 전문가들과 이주민 인권 상담 활동가 등 10명은 “이미 대한민국은 다문화 사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용허가제 개선 ▲이주민 2세대에 대한 인식 전환 ▲이민청과 같은 이주민 정책 컨트롤타워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봤다. 현재 ‘고용허가제’는 인력을 원하는 고용주에게 취업 비자를 받은 외국인을 정부가 배정하는 형태다. 비전문취업(E-9)비자 등 이주민들이 받는 취업 비자 대부분은 최대 4년 10개월까지만 국내 체류가 가능하게 돼 있다. 이주민은 직장을 선택할 수 없으며, 본국에 갔다 와서 다시 일할 수 있는 재입국특례 신청 권한은 고용주에게만 있다. 최윤철 이민법학회장(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노동허가제’를 도입해 직장 선택의 자유를 주면 체류 기간은 고용주와 이주민의 합의에 따라 유동적인 조율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설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용허가제 전면 폐지는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직장 선택의 자유를 부여하는 방식의 보완도 검토해 볼 만하다”(안대환 한국이주노동재단 이사장)는 의견도 있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가 강했던 기존의 다문화·이주민 정책의 방향을 재설정하고, 이주민 자녀나 유학생 등 이른바 이주민 2세대로 차별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실제로 서울신문과 이주인권단체인 이주민센터친구가 1~3월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된 게시물 106개를 분석한 결과, 이주민 2세대들은 출신·언어·피부색·종교 등으로 차별을 당한 것(62%)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51%)은 정체성으로 혼란을 겪었고, 3명 중 1명(30%)은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선 한국인 대상의 다문화 교육 강화, 이주민과 내국인의 공동체 형성, 학교 교육 과정에서 다문화 관련 내용의 필수 채택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갈등이 대물림되면 상상 이상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기에 정규 교육 과정에서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정책과 보편적 인권 의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우삼열 아산이주노동자센터 소장),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언어 접근성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똥남아’(동남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를 비하하는 말) 등 노골적인 혐오 표현을 막으려면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의견(안건수 이주민노동인권센터 소장 등)도 많았다. 또 “입국부터 출국까지 단일 기관이 관할하는 이민청 같은 총괄부처를 만들어야 한다”(강동관 전 이민정책연구원장), “현행 이주민 정책은 ‘돌아갈 사람’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는데, 장기체류 비자나 영주권 취득 요건 완화 등으로 정착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해야 한다”(이한숙 이주와인권연구소장)는 제언도 있었다.
  • “30분간 CPR 하신 분 찾아요”…공항서 50대 살린 여성 찾는 의사, 왜

    “30분간 CPR 하신 분 찾아요”…공항서 50대 살린 여성 찾는 의사, 왜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CPR)로 살린 젊은 여성을 찾는 한 가족의 사연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30분쯤 말레이시아 쿠칭 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남성 A(55)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마침 A씨의 뒤에 있었던 한 젊은 여성이 남성을 보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했다. 현장에 도착한 공항 직원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진 A씨는 여성의 빠른 대처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사연은 A씨를 진료한 의료진이 소셜미디어(SNS)에 A씨 가족의 부탁으로 이 여성을 찾는 게시물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심장내과 의사 탕시에힝 박사는 SNS에 “이 여성의 연락처를 아시는 분은 A씨 가족에게 연락해 달라”며 “그들은 그녀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한다”고 적었다. 탕 박사는 A씨 가족의 연락처도 함께 기재했다. 탕 박사가 올린 글에 따르면 시부 출신의 A씨는 최근 중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후 3일 동안 가슴 통증과 복통을 호소했다. 지난 29일 시부에서 검사를 받은 A씨는 다음 날 통증이 심해지자 그날 아침 추가 치료를 받기 위해 쿠칭으로 가는 비행기에 혼자 탑승했다. A씨는 쿠칭 공항에 도착해 국내선 도착장을 나오자마자 갑자기 쓰러졌고, A씨의 뒤에 있던 여성이 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했다. A씨는 공항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이후 한 의료센터로 옮겨졌다. A씨를 진료한 탕 박사는 “관상 동맥 조영술 결과 두 개의 혈관이 막혀 있어 관상 동맥 수술을 했다”며 A씨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탕 박사는 A씨가 의식을 회복했으며 신경학적 결함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탕 박사는 A씨를 살린 여성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그녀의 개입이 없었다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연이 전해지자 현지 네티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자격이 있다”, “30분 동안 심폐소생술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여성에게 경의를 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교와 회사에서 확대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용산구, 취약계층 순회 안전교육 실시

    용산구, 취약계층 순회 안전교육 실시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관련 시설과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번에는 구에서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2일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다가오는 12일부터 어린이 관련 시설 50곳과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 25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화재 예방·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안전 ▲차량 승하자, 보행안전 등 교통안전 ▲폭염·풍수해·지진 등 재난 발생시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리 등 보건안전 ▲유괴, 미아, 아동 성폭력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각 기관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해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동영상과 사진 자료를 활용하고, 연령과 대상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형 교구를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모의 상황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에서 직접 찾아간다.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로, 구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동주택 화재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용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딥페이크를 장난으로 잘못 여기는 아이들…구체적인 대응법 알려줘야”

    “딥페이크를 장난으로 잘못 여기는 아이들…구체적인 대응법 알려줘야”

    “학생 디지털 성폭력 나이 낮아져교육 매뉴얼·예방의 필요성 절감타인 존중·공감하도록 가르쳐야” “실제가 아니라 딥페이크(음성·이지미 합성기술)로 만들어 낸 가짜 영상물은 장난이라 괜찮다고 오해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최근 여고생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한 혐의로 고교생들이 입건되는 등 학생 디지털 성폭력이 심각해지면서 신속한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접수된 ‘합성·편집’ 피해 1384건 가운데 10대 피해가 640건(46.2%)으로 절반에 육박한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교육부는 지난달 학생들이 직접 디지털 성폭력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를 처음 펴냈다. 가이드 집필에 참여한 박시우(50) 충북 증안초 교감은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디지털 매체와 미디어를 접하다 보니 부작용과 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친구의 사진을 합성해 공유하는 것을 놀이나 장난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박 교감은 “초등학교 저학년도 사진을 촬영하는 사례가 흔하다”며 “나 자신이 소중하듯 다른 친구들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폭력 전문가와 박 교감 등 교육 전문가들이 만든 ‘SOS 가이드’는 ▲디지털 성폭력 유형 ▲초등학생·중고생·교사·학부모의 상황별 대응법 ▲타인이 피해를 보았을 때 주변인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예컨대 모르는 사람에게 카카오톡으로 성희롱 메시지를 받았다면, 사진을 절대 삭제하지 말고 어른들에게 신속하게 알린다는 식의 대처법이다. 1998년 처음 교단에 선 박 교감은 학생 디지털 성폭력이 증가하고 피·가해 나이가 낮아지는 현실을 보며 교육 매뉴얼과 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2023~2024년 충북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전담조직에서 예방 업무를 총괄한 그는 “성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교사들이 학교에서 관련 교육을 할 때 활발하게 활용하는 ‘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 자료를 개발하기도 했다. 박 교감은 “학생들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공감하도록 하는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며 “아이들이 디지털 매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자라도록 현장에서 지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서울 버스, 내일 첫 차부터 다시 투쟁한다

    서울 버스, 내일 첫 차부터 다시 투쟁한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연휴가 끝난 7일 오전 첫 차부터 준법투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특별 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6일 시 등에 따르면 노조는 7일 오전 4시 첫 차부터 준법투쟁을 재개한다. 노조의 준법투쟁이란 승객이 교통카드를 찍고 자리에 앉는 등 안전이 확보된 것을 확인 후 출발하거나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연착을 유도하는 방식의 투쟁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준법투쟁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철의 출근 주요 혼잡시간을 오전 7시~오전 10시로 1시간 확대해 운영하고 1~8호선 및 우이신설선의 열차투입을 47회 늘릴 예정이다. 지난 준법투쟁 당시 시내버스 이용에 큰 불편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지난 준법투쟁 당시 선행 차량의 장시간 정류소 정차 및 지연 운행 등으로 인해 소위 ‘버스열차’ 현상이 발생했던 것을 감안해 시는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해 불필요한 장시간 정차 행위 등을 저지한다. 시내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교통 흐름을 저해하는 고의적 감속 운행 및 출차·배차 지연 행위도 들여다본다. 시내버스 이용 중 고의 지연 운행에 따른 불편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고의 지연이 의심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처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측은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시와 공동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내일 새벽부터 비상 운영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둘러싸고 사측 및 시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30일 투쟁에 돌입했다. 통상임금 확대가 최대 쟁점이다. 현재 노조가 준법투쟁 형태의 쟁의행위를 하고 있지만, 총파업 등 격화 가능성도 있다. 앞서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협상이) 잘 안되면 파업에 들어간다. 8일 전국시도자 대표자 회의를 열어 전국동시다발 파업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편두통 오면 맥도날드로?…“‘이 메뉴’ 먹으면 즉시 완화”

    편두통 오면 맥도날드로?…“‘이 메뉴’ 먹으면 즉시 완화”

    미국의 한 신경과 전문의가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일명 ‘맥도날드 편두통 치료법’을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신경과 전문의 제시카 로우 박사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틱톡을 통해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라지 사이즈 콜라와 감자튀김으로 편두통을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700만회 이상 조회된 이 영상에 따르면 만성 편두통을 앓고 있다는 로우 박사는 “큰 콜라 한 잔과 라지 사이즈 감자튀김으로 기적적으로 편두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며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감자튀김에 들어있는 소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맥도날드에서 파는 라지 사이즈 콜라(약 950ml) 한 잔에는 약 80㎎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이는 편두통을 멈추게 할 만큼 충분하다”고 말했다. 카페인은 뇌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염증과 압력을 낮춰서 심한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두통 발작 시 증가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차단하기도 한다. 또한 로우 박사는 “맥도날드는 세상에서 가장 짠 감자튀김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금과 전해질이 풍부하다”고 했다. 나트륨과 같은 필수 미네랄인 전해질 불균형은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짠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량이 늘어나 편두통을 완화하고 발생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어 로우 박사는 “배고프거나 혈당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편두통이 생기는 사람도 있는데 감자튀김의 탄수화물이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우 박사는 이 같은 방법이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건강한 대처법은 아니라고 경고했다. 그보다는 편두통 약을 복용하고, 스포츠 음료를 마셔 전해질을 보충하고 탈수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다만 그는 “우린 인간이기에 몸이 안 좋을 때는 가끔 뭔가 위로가 되는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지 않느냐. 그럴 때 가끔씩 먹는 건 괜찮다”면서 “습관처럼 먹지는 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편두통은 예측 불가의 심한 고통을 초래하는 신경계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 10억명 이상이 현재 편두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보통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는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는 두통으로 시각 증상, 감각 이상, 현기증, 실어증 등 다양한 전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편두통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머리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뇌의 신경 섬유가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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