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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연금 개혁, 28일 본회의 타결…20일 여야 회동에 달렸다

    공무원연금 개혁, 28일 본회의 타결…20일 여야 회동에 달렸다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28일 본회의 타결…20일 여야 회동에 달렸다 2주일째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단 여야의 협상 진도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지난 6일에 묶여 있다.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등 공적연금 강화 방안을 논의할 국회 차원의 사회적기구 구성 규칙안에 담길 표현을 놓고 입장이 맞서는 것이다. 애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및 보험료율 조정’으로 만들어진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의 합의 초안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한다’로 지난 2일 최종 수정됐고, 이를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존중하겠다고 공언한 게 이른바 ‘5·2 합의’다. 여기서 새누리당은 ‘존중’에 방점을 찍었다. 50%라는 수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실무기구의 합의인 만큼 여기에 확정적으로 얽매이지 않되, 이 수치를 염두에 두고 사회적기구에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선 국회 특별위원회와 사회적기구를 설치해 어떤 논의든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50%를 목표로 한다’에서 ‘50%로 한다’로 실무기구 합의문의 표현이 바뀐 만큼 이는 목표치가 아닌 확정치로 간주, 사회적기구에서 이 수치를 달성하는 방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정치연합에서 여야 실무협상을 주도하는 강기정 의원은 “(실무기구) 합의서에 50%가 들어 있다. 합의서 이행 여부가 핵심”이라며 “50%의 (규칙안) 명기 여부는 합의서 이행을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로 5·2 합의 준수를 강조하면서도 합의 준수 방식을 놓고 각자 다른 해석을 고집하는 탓에 평행선을 달리는 듯하지만, 물밑에선 조금씩 접점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특히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양당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비공식 접촉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오는 20일 회동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협상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50% 규칙안 명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새누리당과, 사회적기구가 유명무실해져선 안 된다는 새정치연합의 절충점을 담기 위한 적절한 표현을 조·강 의원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양측이 수용 가능한 선에서 규칙안 문구가 적절히 조율될 경우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오는 28일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특위 및 사회적기구 구성이 극적으로 일괄 타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규칙안의 표현 하나 때문에 여야가 어렵게 만든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무산시킨다면 이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28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서 여야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강기정 정책위의장이 새누리당과 본격적인 합의를 하도록 권한을 드렸다”며 “(야당은) 어떻게든 합의해서 해결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선 사의 아니라 경질” 이종걸 원내대표 주장 배경은?

    “조윤선 사의 아니라 경질” 이종걸 원내대표 주장 배경은?

    조윤선 ”조윤선 사의 아니라 경질” 이종걸 원내대표 주장 배경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했다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면서 “이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수석의 사퇴와 관련, “(공무원·공적연금 개혁 협상) 상황이 잘못 꼬이니까 자신의 환부를 도려내는 태도이다. 그 태도가 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대로) 두고, 새누리당도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정무수석을 자른 것은 국회로서는 협박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교착국면을 타개하고 국민에 실익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의지를 보였지만 그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금개혁 의지를 아예 꺾어버리려는 것은 아닌지 청와대에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공무원·공적 연금 협상에 대해 여야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뒤 “새누리당이 합의를 깨려면 사회적 기구 및 단체에 대해 양해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여야 협의가 가능하고 새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만든 시행령은 진실규명의 목적이 아니다. 진실은폐를 위한 시행령처럼 보였고 그 점이 분명해졌다”며 수정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을 무력화하는 어떤 시행령도 동의할 수 없다”며 “300여명의 목숨을 수장시키고 진실마저 침몰시킬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5월 임시국회 처리 문제와 관련, “어떤 형태로든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내 의원연구모임인 ‘통일교실’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최초로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전원 합의를 본 (개혁)안이지 않느냐. 나는 잘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연계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시 문제를 놓고 여야간 이견이 계속 되고 있으나 전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등을 통해 절충안 모색에 나선 만큼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협상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일각에서는 조속한 개정안 처리를 위해 ‘50% 명시’에 대해 어느 정도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 대표는 또 전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퇴와 관련, 일각에서 청와대의 국회 압박 의도라는 해석을 내놓은 데 대해 “그게 현실적으로 압박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특히 “언론에서 자꾸 (조 수석) 경질로 몰아가고 있는데 나도 들은 바가 있는데 경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임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국회, 정치권과 소통이 잘되는 분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는 원론적인 언급만 한 채 말을 아꼈다. 이밖에 김 대표는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간담회가 이날 예정돼 있다고 소개한 뒤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걸 “조윤선 정무수석 사실상 경질…청와대가 국회 협박하는 것” 비판

    이종걸 “조윤선 정무수석 사실상 경질…청와대가 국회 협박하는 것” 비판

    이종걸 “조윤선 정무수석 사실상 결정…청와대가 국회 협박하는 것” 비판 이종걸, 조윤선 정무수석 사의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9일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해 “사실상 경질”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수석의 사퇴와 관련, “(공무원·공적연금 개혁 협상) 상황이 잘못 꼬이니까 자신의 환부를 도려내는 태도”라면서 “그 태도가 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대로) 두고, 새누리당도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정무수석을 자른 것은 국회로서는 협박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교착국면을 타개하고 국민에 실익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의지를 보였지만 그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금개혁 의지를 아예 꺾어버리려는 것은 아닌지 청와대에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공무원·공적 연금 협상에 대해 여야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뒤 “새누리당이 합의를 깨려면 사회적 기구 및 단체에 대해 양해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여야 협의가 가능하고 새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28일 본회의 극적 타결 이뤄지나

    공무원연금 개혁, 28일 본회의 극적 타결 이뤄지나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28일 본회의 극적 타결 이뤄지나 2주일째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공무원연금 개혁이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단 여야의 협상 진도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지난 6일에 묶여 있다.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등 공적연금 강화 방안을 논의할 국회 차원의 사회적기구 구성 규칙안에 담길 표현을 놓고 입장이 맞서는 것이다. 애초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및 보험료율 조정’으로 만들어진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의 합의 초안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한다’로 지난 2일 최종 수정됐고, 이를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존중하겠다고 공언한 게 이른바 ‘5·2 합의’다. 여기서 새누리당은 ‘존중’에 방점을 찍었다. 50%라는 수치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실무기구의 합의인 만큼 여기에 확정적으로 얽매이지 않되, 이 수치를 염두에 두고 사회적기구에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선 국회 특별위원회와 사회적기구를 설치해 어떤 논의든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자는 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50%를 목표로 한다’에서 ‘50%로 한다’로 실무기구 합의문의 표현이 바뀐 만큼 이는 목표치가 아닌 확정치로 간주, 사회적기구에서 이 수치를 달성하는 방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정치연합에서 여야 실무협상을 주도하는 강기정 의원은 “(실무기구) 합의서에 50%가 들어 있다. 합의서 이행 여부가 핵심”이라며 “50%의 (규칙안) 명기 여부는 합의서 이행을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로 5·2 합의 준수를 강조하면서도 합의 준수 방식을 놓고 각자 다른 해석을 고집하는 탓에 평행선을 달리는 듯하지만, 물밑에선 조금씩 접점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특히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에서 양당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비공식 접촉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 오는 20일 회동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협상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50% 규칙안 명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새누리당과, 사회적기구가 유명무실해져선 안 된다는 새정치연합의 절충점을 담기 위한 적절한 표현을 조·강 의원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양측이 수용 가능한 선에서 규칙안 문구가 적절히 조율될 경우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인 오는 28일까지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특위 및 사회적기구 구성이 극적으로 일괄 타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규칙안의 표현 하나 때문에 여야가 어렵게 만든 공무원연금 개정안을 무산시킨다면 이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며 “28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서 여야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강기정 정책위의장이 새누리당과 본격적인 합의를 하도록 권한을 드렸다”며 “(야당은) 어떻게든 합의해서 해결하겠다는 진정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걸 “조윤선 사실상 경질” 김무성 “경질 아냐” 정면 충돌

    이종걸 “조윤선 사실상 경질” 김무성 “경질 아냐” 정면 충돌

    조윤선 이종걸 “조윤선 사실상 경질” 김무성 “경질 아냐” 정면 충돌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했다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면서 “이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수석의 사퇴와 관련, “(공무원·공적연금 개혁 협상) 상황이 잘못 꼬이니까 자신의 환부를 도려내는 태도이다. 그 태도가 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대로) 두고, 새누리당도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정무수석을 자른 것은 국회로서는 협박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교착국면을 타개하고 국민에 실익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의지를 보였지만 그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금개혁 의지를 아예 꺾어버리려는 것은 아닌지 청와대에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공무원·공적 연금 협상에 대해 여야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뒤 “새누리당이 합의를 깨려면 사회적 기구 및 단체에 대해 양해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여야 협의가 가능하고 새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만든 시행령은 진실규명의 목적이 아니다. 진실은폐를 위한 시행령처럼 보였고 그 점이 분명해졌다”며 수정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을 무력화하는 어떤 시행령도 동의할 수 없다”며 “300여명의 목숨을 수장시키고 진실마저 침몰시킬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5월 임시국회 처리 문제와 관련, “어떤 형태로든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내 의원연구모임인 ‘통일교실’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최초로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전원 합의를 본 (개혁)안이지 않느냐. 나는 잘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연계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시 문제를 놓고 여야간 이견이 계속 되고 있으나 전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등을 통해 절충안 모색에 나선 만큼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협상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일각에서는 조속한 개정안 처리를 위해 ‘50% 명시’에 대해 어느 정도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 대표는 또 전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퇴와 관련, 일각에서 청와대의 국회 압박 의도라는 해석을 내놓은 데 대해 “그게 현실적으로 압박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특히 “언론에서 자꾸 (조 수석) 경질로 몰아가고 있는데 나도 들은 바가 있는데 경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임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국회, 정치권과 소통이 잘되는 분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는 원론적인 언급만 한 채 말을 아꼈다. 이밖에 김 대표는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간담회가 이날 예정돼 있다고 소개한 뒤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윤선, 공무원연금 개혁 압박용 경질? 여야의 해석은

    조윤선, 공무원연금 개혁 압박용 경질? 여야의 해석은

    조윤선 조윤선, 공무원연금 개혁 압박용 경질? 여야의 해석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했다지만 사실상 경질”이라면서 “이는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수석의 사퇴와 관련, “(공무원·공적연금 개혁 협상) 상황이 잘못 꼬이니까 자신의 환부를 도려내는 태도이다. 그 태도가 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한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대로) 두고, 새누리당도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정무수석을 자른 것은 국회로서는 협박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교착국면을 타개하고 국민에 실익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의지를 보였지만 그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금개혁 의지를 아예 꺾어버리려는 것은 아닌지 청와대에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공무원·공적 연금 협상에 대해 여야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뒤 “새누리당이 합의를 깨려면 사회적 기구 및 단체에 대해 양해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여야 협의가 가능하고 새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만든 시행령은 진실규명의 목적이 아니다. 진실은폐를 위한 시행령처럼 보였고 그 점이 분명해졌다”며 수정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을 무력화하는 어떤 시행령도 동의할 수 없다”며 “300여명의 목숨을 수장시키고 진실마저 침몰시킬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5월 임시국회 처리 문제와 관련, “어떤 형태로든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내 의원연구모임인 ‘통일교실’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최초로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전원 합의를 본 (개혁)안이지 않느냐. 나는 잘 되리라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과 연계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시 문제를 놓고 여야간 이견이 계속 되고 있으나 전날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등을 통해 절충안 모색에 나선 만큼 오는 28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협상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일각에서는 조속한 개정안 처리를 위해 ‘50% 명시’에 대해 어느 정도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 대표는 또 전날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퇴와 관련, 일각에서 청와대의 국회 압박 의도라는 해석을 내놓은 데 대해 “그게 현실적으로 압박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특히 “언론에서 자꾸 (조 수석) 경질로 몰아가고 있는데 나도 들은 바가 있는데 경질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임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국회, 정치권과 소통이 잘되는 분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는 원론적인 언급만 한 채 말을 아꼈다. 이밖에 김 대표는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간담회가 이날 예정돼 있다고 소개한 뒤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정면 돌파’ 입장 표명 보류 왜?

    문재인 ‘정면 돌파’ 입장 표명 보류 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4일 당 내분 사태에 대해 정면돌파 의지를 담은 입장 표명을 하려다 최고위원들의 만류로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노무현계의 ‘친노 패권주의’ 청산 요구를 공천 지분 나눠먹기로 해석하는 내용이 담겨 수습은커녕 계파 갈등이 더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당원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형태로 입장을 밝히려 했다. 하지만 1시 30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도부와 상의한 끝에 없던 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에는 “당이 어려운 틈을 이용해 기득권, 공천권을 탐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과거 정치, 기득권 정치로, 기득권을 지키고 공천지분을 챙기기 위해 지도부나 당을 흔들며 패권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타협할 생각이 없다”는 내용과 ‘역패권주의’라는 격한 표현까지 담겼다. 김성수 대변인은 “회의 참석자들 대부분이 내용과 시기 면에서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며 비공개 이유를 전했다. 회람한 해당 초안은 즉각 폐기됐다. 하지만 내용이 일부 언론에 공개되면서 김 대변인이 두 차례 기자간담회를 소집해 해명에 나서는 등 하루 종일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됐다. 비노계는 즉각 반발했다. 김한길 전 대표 측은 “문 대표는 친노의 좌장으로 버티면서 끝까지 가겠다고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발했다. 앞서 동교동계와 전직 의원, 당 상임고문 등 20여명은 오찬 회동을 갖고 당 지도부를 성토했다. 박명서 전 의원은 “국민들은 책임 정치의 일환으로 새정치연합 대표에게 사퇴해 달라고 얘기한다”며 문 대표 사퇴를 주장했다. 한편 사퇴를 선언한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날 “(문 대표가) 패권정치 병폐를 버리고 제갈량이 말한 ‘집사광익’(集思廣益·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의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복귀 거부를 재확인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당정청 연금대책회의 돌연 보류… 黨·靑 신경전

    오는 17일 예정됐던 당·정·청 공무원연금 대책회의가 청와대 측 요청으로 보류됐다. 공무원연금과 공적연금 개혁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이 ‘잠복기’에 들어가면서 정부와 여야 모두 관망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4일 취재진에 “정책조정협의회가 갑자기 보류됐다”면서 “청와대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17일 오후 3시에 하자고 잡았는데, 어제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원 의장에게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여야 대표의 공무원연금·국민연금 합의안이 청와대 반대로 무산된 이후 당·청 간 신경전이 현재진행형인 점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당·정·청 간 회동이 야당을 자극할 가능성이 큰 것도 정책조정협의회를 취소한 이유로 분석된다. 유 원내대표는 “이유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여당은 야당과 협상을 먼저 할 수 있다는 입장도 비쳤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새로운 입장을 정리한다면 언제든지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분간 (야당과) 물밑 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대여 공세를 재정비하면서도 출구 찾기를 고심하고 있다.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법인세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무원연금 개정안 통과와 법인세 정상화를 위해 당론을 모으는 것, 이 두 가지에 대해 여당과 유승민 원내대표가 성의를 보여야 이후의 협상이 더 잘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금 개혁과 다른 민생법안의 연계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당 일각에서 ‘수정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도 관심이 쏠린다. 40년간 국민연금에 가입한 경우에 받는 돈을 의미하는 명목소득대체율 수치를 50%로 높이자는 식의 상징성에 지나치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새정치연합 소속인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명목소득대체율 50%를 명기하는 대신 ‘국민연금 실질소득대체율이 최저생계비에 도달하도록 노력한다’는 정도의 문구로 수정하는 방안도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무성·문재인 여야 당 대표가 오는 5·18 기념행사에서 조우할 가능성도 있어 이때 연금 개혁에 대한 양쪽 수장 간 논의가 오가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 “野 과거 40%로 인하” 야 “靑 가이드라인 따르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간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5월 임시국회 처리도 불투명해졌다. 새누리당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명기’는 불가하다는 당론을 정한 뒤 ‘여론전’에 치중하며 야당을 압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합의 파기’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협상의 여지는 더욱 좁아진 것이 현실이다.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무현 정부 때는 왜 소득대체율을 60%에서 40%로 낮췄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가 2007년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40%로 낮추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여당 간사였던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야당의 ‘50% 명기’ 주장에 대해 “지도부와 전혀 협의하지 않은 50%를 내놓아서 정국을 교착상태로 빠지게 하려는 일부 강경 세력 입장이 반영된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새정치연합도 ‘50% 명기’ 입장을 고수하며 여론전에 치중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의 ‘50% 명기 불가’ 당론에 대해 “청와대 가이드라인에 충실한 입장인데, 첫 번째로 원내대표 간 합의한 내용을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새누리당 지도부가 손바닥 뒤집듯 뒤엎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뉴스 플러스-사회] 檢, 세월호집회 지도부 위원장 소환

    경찰이 일련의 세월호 관련 집회를 이끈 지도부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6일 박래군 세월호국민대책회의 공동위원장을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10명의 공동위원장 등 집회 지도부를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폭력을 휘두른 참가자뿐 아니라 주최 측에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연금개혁 무산 후폭풍] 與 “개혁 약속 문재인 허언 의심” 野 “합의 파기한 靑·與 사과해야”

    여야가 지난 6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무산된 책임을 놓고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였다. 여야 지도부가 국민 앞에서 전원 서명을 한 합의가 무참히 깨졌음에도 여야 어디에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협상 과정을 설명하는 한편 처리가 무산된 책임을 새정치민주연합에 돌렸다. 특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3개 공무원단체가 제시했던 ‘국민연금 개혁 관련 합의문’ 초안을 공개하며 “여기에는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인상과 이와 연관된 보험료율의 조정’이라고만 돼 있을 뿐 50% 등 구체적인 수치는 명시되지 않았다”면서 “소득대체율 50%는 야당이 들고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새정치연합의 몽니 부리기로 끝내 처리되지 못해 매우 유감”이라며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국민연금 제도 변경은 국민적 합의와 사회적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을 약속했던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의 발언이 허언이었는지 의심스럽다”고 날을 세웠다. 새정치연합도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대책회의를 열고 “합의를 파기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며 여권을 겨눴다. 문 대표는 “청와대 말 한마디에 여야가 함께했던 약속이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졌다.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라면서 “(청와대는) 근거 없는 수치와 연금 괴담을 유포하며 국민을 호도하더니 여야 합의마저 뒤집었다”고 쏘아붙였다. 특위 위원인 김성주 의원은 “새누리당 김 대표나 유승민 원내대표가 합의를 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초유의 민주주의 성공 사례가 청와대의 몽니,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대로 무산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친박과 비박 갈등에 영합한 일부 새누리당 최고의원의 손에 수개월간 논의를 거쳐 탄생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고 가세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등 당 공식 회의 일정을 취소했다. 8일 주요당직자회의도 열지 않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아침 모임과 축사 일정 등에 모두 불참했다. 유 원내대표도 개인 일정만 소화할 뿐 공식 일정은 잡지 않았다.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불발의 여파가 적지 않아 보인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대책회의를 여는 등 새누리당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장기표류 우려… 재정 악화 땐 靑 비토 가능성도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되며 국회에서 130일 넘게 논의되던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강화 방안 마련도 기약 없이 연기될 수밖에 없게 됐다. 특히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높이는 만큼 국민 부담이 늘어나거나 국가재정이 투입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는 청와대가 향후 국회 협의 과정에서 더욱 강한 ‘비토’ 메시지를 던질 가능성도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단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대책회의를 7일 오전 구성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야당은 기존 개혁안이 그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뜻이 강하다. 인사혁신처 등 주무부처와 공무원단체들, 여야가 추천한 연금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개혁안이 청와대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강기정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은 6일 밤늦게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옥동자’라고 표현하며 강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강 정책위의장은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이 7일 당장 회의를 갖고 ‘옥동자’를 어떻게 살려낼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이날 취재진에 “합의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늦게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해 국회는 조만간 공무원연금 개혁 관련 논의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가 다시 협의를 시작하면 ‘소득대체율 50% 및 재정절감분 20%의 공적연금 강화 사용’에 대한 입장이 어떻게 정리되느냐에 따라 공무원연금 개혁의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적연금 강화를 둘러싼 여야 간 시각차가 당장은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이 새 원대대표 선출과 함께 강력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여야가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야당 측 실무기구 관계자는 “청와대가 공적연금 강화를 반대하는 배경에는 국민연금 비중이 커지는 만큼 시장이 작아질 수밖에 없는 재계나 사보험업계의 반대가 있는 것 아니겠냐”고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미뤄지면 9월 정기국회 처리를 목표로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도 연기될 수밖에 없다. 공적연금 강화를 논의하기에는 4달여의 시간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실제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개혁안이 나오기는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사설] 미·일 新밀월, 냉정하게 대응책 서둘러야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위안부 강제동원과 식민지배 등 우리를 포함해 동아시아 각국에 입힌 깊은 상처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끝내 입을 다물었다. 대신 아베 총리는 미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1941년 일제의 진주만 공습으로 피해를 당한 미국과 미국민들에게 통렬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철저히 미국 입맛에 맞춘 지능적인 의회 연설이었던 셈이다. 미국 내 여론과 정치권의 환심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아베 총리 스스로는 성공적이고 실용적인 방미 외교였다고 자평할 것이다. 과거사 사죄를 거부해 동아시아 각국의 분노를 자아내긴 했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아베 총리의 이번 방미 외교를 통해 얻은 게 상대적으로 많아 보인다. 자위대 활동 영역의 팽창과 집단자위권 행사에 대한 미국의 용인을 이끌어 낸 데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전범국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만찬장에서 직접 일본 단시인 하이쿠를 읊으며 아베 총리를 극진하게 환대했을 정도다. 미·일 양국은 ‘부동(不動)의 동맹’이라는 최상급 표현이 함축하는 바와 같이 역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운 신(新)밀월을 구가하고 있다. 양국의 공통분모가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그런 점에서 동아시아 외교판의 ‘뉴노멀’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미국과 일본은 동맹 강화를 통해 중국에 대한 견제를 본격화할 태세다. 외교, 군사, 경제 등 각 영역에서 미·일 양국과 중국 두 세력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 공교롭게도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그 두 세력 사이에 끼어 있다. 자칫 고래 싸움에 피해 입는 새우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이유다. 사죄와 반성에 인색한 아베 총리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감정적으로 비난만 하고 있을 여유가 없는 까닭이기도 하다. 전개되는 양상이 긴박하고 막중하다는 점에서 흥분과 분노를 가라앉히고, 냉정하면서도 발 빠르게 대응책을 강구해야만 한다. 새로운 동아시아 외교안보 환경은 경우에 따라 한반도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북 문제에서 우리만 소외되는 상황에 처해질 수도 있다. 미·일 신밀월 관계를 의도적으로 저평가한다면 외교적 고립에 빠질 수도 있다. 옛말에 지기지피(知己知彼)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고 했다. 외교력을 총동원해 미국과 일본의 의도를 먼저 간파해야만 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늘 외교안보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미·일 신밀월 대책을 조율하기로 한 점은 일단 시의적절해 보인다. 미·일 동맹 주도의 국제질서 재편 움직임 속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 4강과의 외교관계 재정립 등 신속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 더욱 극심해지고 있는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 대책도 함께 테이블에 올려야 할 것이다. 과거사 문제와 현실 외교를 분리해 ‘투 트랙’으로 이끌어 가든, 중국과의 경제관계 등을 고려해 과거사, 외교, 경제를 각각 분리시키든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대응책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 이번 아베 총리의 방미 외교 과정에서 지극히 무기력했던 현 외교팀에 대한 강력한 질책도 따라야 할 것이다.
  • 野 원내대표 경선 재·보선에 달렸다

    다음달 7일로 예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4·29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경선 판도 역시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새정치연합 관계자는 28일 “재·보선이 끝나는 30일 0시부터 원내대표 경선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현재 원내대표 경선은 이종걸(4선), 김동철, 설훈, 조정식, 최재성(이상 3선) 의원의 5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 당초 출마가 점쳐지던 3선의 박기춘 의원은 지난 27일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우선 재·보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문재인 대표 체제 강화론’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3선의 한 중진의원은 “재·보선 결과가 좋으면 문 대표와 합을 맞출 수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다는 여론에 따라 ‘범주류’ 쪽이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범주류로는 조정식, 최재성 의원 등이 꼽힌다. 친노(친노무현)계로 분류되는 후보가 없어 친노 의원들이 어느 후보에게 표를 행사할지도 중요한 변수다. 반대로 재·보선에서 패배하면 ‘문 대표 체제만으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종걸 의원 등 비주류 쪽으로 표심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 차기 원내대표 자리는 어느 때보다 매력적이다. 19대 국회의 마지막 원내대표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동시에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 내년 4월 총선 국면에서 공천권에도 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임기 중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대화와 소통의 필요성은 불변의 진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의 임기는 다음달 7일까지이며, 5월 5일이 휴일(어린이날)인 관계로 다음주 회의는 건너뛰게 돼 이번이 마지막 회의가 됐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강기정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99.9%까지 진행”

    강기정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99.9%까지 진행”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강기정 “공무원연금 개혁방안 99.9%까지 진행”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의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28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지급률이 쟁점으로 남아있다”면서 “1.72%냐, 1.79%냐 이런 두 가지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나와 사회자가 “(실무기구에서) 지급률이 1.65%~1.75% 선으로 의견접근을 했다고 전해진다”고 말하자 “그보다 더 의견접근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실무기구 회의에서 기여율(공무원이 내는 보험료율)을 현행 7%에서 9.5%로 올리고, 지급률을 1.9%에서 1.7%로 내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이와 관련한 공무원 단체의 입장에 대해 “(기여율은) 두자릿수 까지는 부담스럽지만 그 밑으로 9.5%까지 내고 대신 받는 것은 1.79%까지 떨어지는 것에는 동의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야당 입장은 더 내고 적정하게 받자는 것이었는데, 공무원 단체가 다시 양보해 더 내고 덜 받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공무원 연금개혁은 99.9%까지 진행됐다. 다만 여기서 절감된 재정을 공적연금에 얼마나 더 투입할 것이냐 하는 부분에서 조율이 덜됐다”면서 “4월 임시국회 처리가 약속이며, 사회적 합의로 처리하는 것도 공무원 단체나 국민과의 약속이다. 정부가 공적연금 강화에 어떤 의지를 갖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정부 계산치대로 기여율을 9.5%, 지급률을 1.7%로 바꾸면 350조원의 연금 절감분이 생긴다”면서 “이 중 얼마를 (다른) 공적연금에 쓸지 정부에 묻고 답을 기다리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악성댓글 정면 대응 “일괄 고소”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악성댓글 정면 대응 “일괄 고소”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A씨 “참을 수 없는 고통” 악성댓글 정면 대응 “일괄 고소”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가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는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법적 대응 “악성 댓글 27일 일괄 고소”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법적 대응 “악성 댓글 27일 일괄 고소”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법적 대응 “악성 댓글 27일 일괄 고소”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는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불륜 사실 무근” 여성 블로거,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불륜 사실 무근” 여성 블로거, 악성댓글 법적 대응

    강용석 ”강용석 불륜 사실 무근” 여성 블로거, 악성댓글 법적 대응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는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대체 왜?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대체 왜?

    강용석 강용석 스캔들, 여성 블로거 “불륜 사실 아냐” 악성댓글 법적 대응 대체 왜? 변호사인자 방송인인 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한 여성 블로거가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에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성 블로거 A씨는 25일 블로그에 “이날 보도된 모 매체 기사를 바로잡기 위해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기자는 내 지인이라는 D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이태원 와인바 등 모처에서 어울렸으며 변호인과 의뢰인 이상으로 친밀해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불륜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그 이상으로 친밀해 보인다는 표현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뽑고 타 매체에서도 계속해 이 단독기사를 인용, 당사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A씨는 “지인 D씨는 내 한때 지인으로 강용석 변호사 선임 직후(2014년 1월) 이후 본인과 1년 5개월 간 전혀 교류가 없는 사람이며 본인과 남편이 공동으로 소송 중인 피고 C씨를 스스로 찾아가 지난 공판에 증인으로 출두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이 재판의 증언에서 또한 나와 또 다른 남자와의 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증언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본인이 동석한 자리는 변론대책회의라고 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사적인 자리며 강용석 변호사와 관계를 주장해 그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 증언 당시 본인 신상 허위진술 등을 증거로 본인의 담당 변호사가 위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용석 변호사는 단 두차례 재판에 참석했으며 이후 방송 스케줄로 공판 참석이 어려워져 법무법인 내 다른 변호사로 교체됨을 동의하고 진행했지만 찌라시 유포 이후 재판 참석을 하지 않은 것처럼 의도적으로 기사를 보도했다”면서 “2년간 민사 소송 중이며 상대방 증인으로 채택돼 위증으로 고소 진행 중인 사람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사실관계 확인도 않은 채 막무가내로 보도한 담당기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개인 메일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난 이번 보도와 인용한 타 매체 기사들로 또 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인해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바 ‘찌라시’ 유포 당시 공지하고 수집한 악성 게시글, 24일과 25일 댓글, 각종 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악성 게시글 댓글을 전부 수집해 27일 일괄 형사고소 하겠다”고 공식 대응을 시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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