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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자료 부실” 황교안 청문회 연기 요청… 與 거절

    野 “자료 부실” 황교안 청문회 연기 요청… 與 거절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7일 야당이 후보자 측의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며 청문회 일정 연기를 주장했다. 여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황 후보자에게 자료 제출을 거듭 요청하기로 했다. 이언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종걸 원내대표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게 이 시점에 더이상 협조가 안 되면 청문회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해 말하고 여야 원내대표 간 청문회 연기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야당 인사청문특위 측 관계자는 “보이콧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실한 자료 제출을 위한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점에 특위 위원들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인사청문특위 대책회의에서 황 후보자가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재직할 당시 수임한 119건의 사건 가운데 19건의 상세 내용이 삭제된 채 제출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깜깜이 청문회’를 우려했다. 전날 여야 의원 일부가 이른바 ‘19금 자료’로 불리는 이들 수임 내역을 열람하려 했지만, “비밀누설금지 의무가 있다”는 법조윤리위원회의 거부로 무산됐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이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인사청문회 하루 전 연기를 결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여당 내부의 반응은 더 강경한 것으로 보인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일부 자료 제출 문제를 ‘꼬투리’ 삼아서 청문회 일정 자체를 변경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또 여당의 단독 개최 가능성에 대해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여당 인사청문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법조윤리위의 자료 제출 거부에 대해 “국회에서 자료를 요청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판단은 법조윤리위가 한다”며 “변호사법에 의해 창설된 법률기관인 법조윤리위가 공개할 수 있는 것은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 후보자는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국회에 시행령 등에 대한 시정요구권을 부여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경기 수원·평택 등 7개 지역 학교 1주일 휴업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막기 위해 수원·평택 등 경기도 7개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가 8일부터 1주일 동안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 강남·서초구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도 3일간의 휴업령이 내려졌다. 수도권의 학교 휴업령은 2012년 8월 대형 태풍 볼라벤 상륙 이후 3년 만이다. 대전 서구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에도 3일간의 휴업령이 내려졌다. 경기도·서울시·대전시교육청은 7일 각각 교육감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일부 지역의 유치원과 학교에 대해 휴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원, 용인, 평택, 안성, 화성, 오산, 부천 등 7개 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학교 1255곳에 대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휴업령을 내렸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13곳, 초등학교 451곳, 중학교 218곳, 고등학교 160곳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교육지원청 관내인 강남·서초구의 69개 유치원과 57개 초등학교 등 126곳에 대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휴업을 실시할 것을 명령했다. 휴업령 대상 학생 수는 5만 4000여명이다. 대전시교육청도 서구 지역 80개 유치원, 38개 초등학교 등 모두 118곳에 8일부터 10일까지 휴업령을 내렸다. 앞서 지난 5일 전북도교육청은 장수군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5일간의 휴업령을 내린 바 있다. 교육부는 메르스와 관련해 8일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를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1869곳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서울시·대전시교육청은 휴업령 대상이 아니더라도 유치원장과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하거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황교안, 메르스 확산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 다했다”

    황교안, 메르스 확산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 다했다”

    황교안, 메르스 확산 사태 관련 “박근혜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 다했다” 황교안 청문회, 메르스 사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가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에 “박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국정 과제가 많고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현출(顯出·드러내보임) 이런 건 충분하지 못할 수 있지만,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는 꾸준히 철저하게 정부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어 “박 대통령은 (이 사태에) 책임의식을 갖고 관계부처 및 민간 대책회의도 직접 주재하면서 많은 심각성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한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황 후보자는 앞서 메르스 확산 사태를 두고 “많은 국민에게 불편을 끼친 사태에 대해 정부가 초기에 보다 더 단호하고 광범위한 대책을 다 이뤘는가 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이 남고, 그 부분에 관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메르스 관련 질문을 하자 “제가 총리로 일하게 된다면 이런 국가의 제반 재난에 대해 사전 대비하는 시스템을 점검해서 발생 우려에 대해서부터 대처해나가는 초동대처와, 만에 하나 그런 사태가 생겼을 때 온 국민이 역량을 모아 민·관, 경우에 따라선 군과 학교까지 같이 힘을 합하는 총체적 대응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이런 어려움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하는 게 필요하겠다”며 “기본적으로는 정부의 홍보 책임이 있지만, 국민과 함께 그걸 나누는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강남 서초 유치원 초등학교 126곳, 8일부터 사흘간 휴업 명령

    서울 강남 서초 유치원 초등학교 126곳, 8일부터 사흘간 휴업 명령

    서울 강남 서초 유치원 초등학교 126곳, 8일부터 사흘간 휴업 명령 서울 강남 서초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학부모들의 불안감 급증에 따라 8일부터 사흘간 일제히 휴업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이 주재하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 강남 서초 유치원 초등학교 휴업을 결정했다. 서울시교육감의 명령으로 휴업하는 곳은 서울 강남 서초 유치원 69개, 초등학교 57개 등 126곳이고 대상 학생은 모두 5만4천여명이다.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유치원과 초등학교만 휴업 명령을 결정한 것은 이 지역이 서울시 확진 환자의 동선이 집중된 곳이고 학부모의 불안이 크기 때문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서울교육청이 이번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휴업 명령을 내리기는 서울 강남 서초가 처음이다. 휴업은 휴교와 다른 조치로 수업은 진행하지 않지만 교직원은 출근해야 한다. 서울교육청은 서울 강남 서초 휴업 학교의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돌봄교실 운영, 도서관 개방 등의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브리핑에서 “강남 이외의 학교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휴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국가지정병원 치료 중” 두 사람 공통점은?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국가지정병원 치료 중” 두 사람 공통점은?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국가지정병원 치료 중” 두 사람 공통점은?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삼성서울병원 방문한 것으로 조사”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삼성서울병원 방문한 것으로 조사”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삼성서울병원 방문한 것으로 조사”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일대일 감시” 2차 검사 결과는 언제?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일대일 감시” 2차 검사 결과는 언제?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일대일 감시” 2차 검사 결과는 언제?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부터 황교안 청문회, 메르스 확산 “박근혜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 다했다”

    오늘부터 황교안 청문회, 메르스 확산 “박근혜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 다했다”

    황교안 청문회, 메르스 확산 사태 “박근혜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 다했다” 오늘부터 황교안 청문회, 메르스 사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가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에 “박 대통령은 제 때 해야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국정 과제가 많고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현출(顯出·드러내보임) 이런 건 충분하지 못할 수 있지만,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는 꾸준히 철저하게 정부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어 “박 대통령은 (이 사태에) 책임의식을 갖고 관계부처 및 민간 대책회의도 직접 주재하면서 많은 심각성을 갖고 많은 노력을 한다고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황 후보자는 앞서 메르스 확산 사태를 두고 “많은 국민에게 불편을 끼친 사태에 대해 정부가 초기에 보다 더 단호하고 광범위한 대책을 다 이뤘는가 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이 남고, 그 부분에 관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메르스 관련 질문을 하자 “제가 총리로 일하게 된다면 이런 국가의 제반 재난에 대해 사전 대비하는 시스템을 점검해서 발생 우려에 대해서부터 대처해나가는 초동대처와, 만에 하나 그런 사태가 생겼을 때 온 국민이 역량을 모아 민·관, 경우에 따라선 군과 학교까지 같이 힘을 합하는 총체적 대응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국민께서도 이런 어려움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하는 게 필요하겠다”며 “기본적으로는 정부의 홍보 책임이 있지만, 국민과 함께 그걸 나누는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휴업령’ 전국 학교로 확산… 부산은 수학여행 금지

    경기도·서울시·대전시교육청이 7일 전격적으로 대규모 휴업령을 내린 건 정부의 태도 변화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병원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 방역 정책으로 전환했고, 또 이번 주가 전염·확산의 고비이기 때문에 발병 위험 지역의 유치원·학교 강제 휴업이라는 초강수를 던진 것이다. 그동안 경기도 950여곳, 서울 70여곳의 유치원·학교가 자율적 판단으로 휴업했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구의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휴업령이 내려진 반면, 경기도에서는 중·고교 및 특수학교까지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직원도 보호 대상으로 판단, 자가연수 등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원만 출근하도록 했다. 학교를 폐쇄하는 휴교와 달리 휴업은 교직원은 정상적으로 출근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경기도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말해 준다. 경기도에서 휴업령 대상 7개 지역은 아니지만 휴업을 결정한 학교도 103곳에 이른다. 서울시교육청이 강남·서초구의 유치원·초등학교 126곳에 휴업 명령을 내린 것은 이 지역이 서울시 확진 환자의 동선이 집중된 곳이라 상대적으로 학부모의 불안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역에서 확진 환자나 격리 대상자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지역 단위 휴업 명령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또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고조됐을 때 학교장 자율로 실시하는 휴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실제 8일 휴업하는 유치원·학교는 휴업령이 내려진 곳보다 많은 192곳이다. 대전에서도 휴업령이 내려지지 않은 83개 학교가 자율적으로 휴업에 들어간다. 다만 경기도·서울시·대전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등 학교의 보호가 필요한 학생을 위해 돌봄교실을 여는 등의 관련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휴업을 하지 않는 유치원·학교에 대한 손소독제, 체온계 등 방역 위생용품 지원과 등교 학생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 등 예방책도 강화한다. 메르스 양성반응 환자가 확인된 부산에서는 수학여행이 전면 금지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29개교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모든 단체 활동을 중지시키기로 했다. 또 당장의 휴업 조치는 없지만 부산의 모든 유치원·초·중·고교의 학생 및 교사에 대한 체온 측정 등 예방 조치가 시행된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긴급대책회의장을 찾아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곳이기 때문에 역학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사회 일반보다 적극적인 예방 및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휴업을 선택하더라도 학생 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충교육 계획 등을 치밀하게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왜 이런 일이?”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왜 이런 일이?”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왜 이런 일이?”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2차 판정 결과는 언제 나오나”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2차 판정 결과는 언제 나오나”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2차 판정 결과는 언제 나오나”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2차 판정은 언제?”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2차 판정은 언제?”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2차 판정은 언제?”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검토중” 보건복지부 입장 보니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검토중” 보건복지부 입장 보니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보건복지부 입장 들어보니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소식이 전해졌다. 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A 씨(36)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천 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2시 29분께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 중에 있다.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와 모친 B씨(65)와 남동생 C씨(35) 등 가족 2명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했으며,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당국에서 조사 중이다. 부천 메르스 양성 판정에 시 관계자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 이전이라도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대책을 마련했으며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의 이동경로와 타인과의 접촉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사례와 전파 가능성을 집중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6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지자체 연석대책회의에서 “평택성모병원 명칭 공개와 같은 병원내 감염 차단을 위한 제2차 병원명단 공개 등을 추진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공개에 따른 국민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마련한 다음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메르스 첫번째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의 실명만 공개한 상태다. 사진=서울신문DB(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확진환자 추가 발생 무한한 책임. 최악의 상황 상정해야”

    박원순 서울시장 “확진환자 추가 발생 무한한 책임. 최악의 상황 상정해야”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 “확진환자 추가 발생 무한한 책임. 최악의 상황 상정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밤사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4명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 환자가 추가로 14명 발생하고 1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낙관적인 희망보단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우리의 안위보다 시민의 손발이 되고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대신해 지켜나가는 게 공직자의 임무고 책임”이라면서 “이걸 안 지키는 공직자는 스스로 공직자 옷을 벗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그러면서 모든 시정을 메르스 대책 체제로 전환하는 동시에 534명의 인력을 배치해 역학조사와 가택격리를 강화하고, 다산콜센터 상담도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1시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충남도지사, 대전시장이 참석하는 메르스 관련 중앙-지방 간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2시에 열리는 메르스 대책 브리핑에도 배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중앙정부가 하기 어려운 세심한 부분은 지방정부가 챙길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중앙정부의 많은 정보가 저희에게 공유돼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서울시장 “최악의 상황 상정하고 행동해야”

    박원순 서울시장 “최악의 상황 상정하고 행동해야”

    박원순 박원순 서울시장 “최악의 상황 상정하고 행동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밤사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4명 추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 환자가 추가로 14명 발생하고 1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낙관적인 희망보단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우리의 안위보다 시민의 손발이 되고 시민의 불안과 고통을 대신해 지켜나가는 게 공직자의 임무고 책임”이라면서 “이걸 안 지키는 공직자는 스스로 공직자 옷을 벗는 꼴”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그러면서 모든 시정을 메르스 대책 체제로 전환하는 동시에 534명의 인력을 배치해 역학조사와 가택격리를 강화하고, 다산콜센터 상담도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1시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경기도지사, 충남도지사, 대전시장이 참석하는 메르스 관련 중앙-지방 간 긴급회의에 참석하고 2시에 열리는 메르스 대책 브리핑에도 배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중앙정부가 하기 어려운 세심한 부분은 지방정부가 챙길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중앙정부의 많은 정보가 저희에게 공유돼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삼성서울병원 방문 공통점”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삼성서울병원 방문 공통점”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1차 양성 판정 2명 “삼성서울병원 방문 공통점” 경기 용인시는 7일 시민 2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의심자에 대한 1대 1 밀착 감시를 시작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늘리는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A(65·여·풍덕천동)씨와 B(49·상현동)씨 등 2명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소재 국가지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복통으로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을 내원했으며, 자택격리자였던 A씨의 남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같은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병문안한 뒤 한차례 더 해당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명 모두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호소해 관할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명에 대한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내 2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 보건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교육청·경찰서·소방서·4대 의약단체·각 구청 등 유관기관간 대책회의를 거쳐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감염 의심자에 대해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며 “메르스 비상대응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거주하는 감염 의심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모두 45명(자택격리 36명, 시설격리 2명, 능동감시 7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주관 행사 모두 연기… 재건축 총회 참석자 1대1 관리

    서울시 주관 행사 모두 연기… 재건축 총회 참석자 1대1 관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경기도에 이어 서울과 전북 순창 등 전국에서 나타나면서 5일 해당 지자체들은 종합 방역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질타하며 서울시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나섰다. 경기도는 현장대책회의를 여는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또 전남과 전북, 부산과 제주 등 다른 지자체도 메르스 감염 의심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메르스 대책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시켰다. 또 서울시가 주관하는 시민 참여 행사는 원칙적으로 모두 연기하기로 했다. 메르스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불편을 해소하고자 120 다산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구입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메르스 감염 의사가 확진 판정 전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1565명에 대해 1명당 보건소 담당자 1명을 지정해 전담 관리하도록 했다. 보건소 직원만으로는 부족해 임시 채용 진료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25개 자치구 보건소장과 자치구 인사팀장 회의를 열어 보건소 담당자 1명이 총회 참석자 1명을 전담해 모니터링하도록 안내했다. 시는 우선 메르스 감염 의사가 확진 판정 전 참석했던 재건축조합 총회 참가자 1565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1317명에게 전화해 자가 격리를 요청하고 나머지 248명과는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연락이 닿은 사람에게는 이날부터 보건소를 통해 실제로 자가 격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일대일 모니터링을 한다. 하루 두 차례 자가 격리자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있는지 확인하고 가족들과 다른 방을 쓰고 따로 식사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격리 기간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날로부터 14일이다. 박 시장은 이날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구체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했다. 박 시장은 오전에 열린 시장·구청장 연석회의에서 현재 상황을 준전시 상황으로 규정하며 “이렇게까지 메르스가 확산된 것도 정보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지금이라도 철저히 공개해 시민 협조를 얻어야 방역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며 “25개 자치구에 시가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현장에서의 방역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방자치단체장을 모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책을 논의하자고 촉구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검토중”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검토중”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보건복지부 입장 들어보니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소식이 전해져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A 씨(36)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천 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A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날 오전 2시 29분께 메르스 양성 1차 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는 중앙질병관리본부에 2차 역학조사를 의뢰 중에 있다.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와 모친 B씨(65)와 남동생 C씨(35) 등 가족 2명은 국가지정 격리병동에 입원 조치했으며,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가 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당국에서 조사 중이다. 부천 메르스 양성 판정에 시 관계자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 이전이라도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대책을 마련했으며 메르스 양성판정(1차) 환자의 이동경로와 타인과의 접촉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추가 감염사례와 전파 가능성을 집중 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6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중앙-지자체 연석대책회의에서 “평택성모병원 명칭 공개와 같은 병원내 감염 차단을 위한 제2차 병원명단 공개 등을 추진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공개에 따른 국민의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마련한 다음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현재 메르스 첫번째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의 실명만 공개한 상태다. 사진=서울신문DB(부천 메르스 환자 양성 판정, 메르스 병원명단 2차 공개 추진)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기, 접촉자 1100여명 하루 2번 모니터링… 평택 550명 예의 주시

    경기, 접촉자 1100여명 하루 2번 모니터링… 평택 550명 예의 주시

    경기도 역시 5일 현장대책회의를 여는 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현재 41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35명이 경기도 내 병원에서 발생하고 이 중 30명이 평택성모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이번 주말까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또 경기도방역대책본부를 통해 메르스 환자 접촉자 1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루 2번 전화로 일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콜센터 120에 경기도감염관리본부 역학조사팀 직원을 상주시켜 메르스 관련 상담도 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확인 및 비확진 포함) 접촉자 1130여명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8곳에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는 데다 자가 격리 중인 의심 환자 400여명을 제외하고는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 방역에 애를 먹고 있다. 최초 확진 환자가 발생한 평택시는 접촉자 550여명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인구가 밀집한 수원, 화성, 용인, 안성, 오산 등에도 40~140명의 접촉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에 부심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질병관리본부가 독점 및 통제해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며 답답한 심정을 전했다. 천안시를 중심으로 충남 지역 병원에서는 병원 옆에 천막이나 컨테이너 박스로 간이 진료소를 만들어 메르스 의심 환자를 받고 있다. 김재형 충남도 보건정책과장은 “경기 평택시나 오산시 등에서 ‘충남은 비교적 메르스 청정 지역’이라고 여겨 천안이 ‘초토화’되고 있다, 너무 몰려와 천안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덜고 감염 확률을 줄이기 위해 많은 병원이 이처럼 간이 진료소를 차려 환자를 따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은 주민 3명이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명돼 2명은 대전 지역 병원, 1명은 천안의 대형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 거주지를 기준으로 관리가 이뤄져 타 지역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관리하는 데 자치단체가 애를 먹고 있다. 충남도는 관내 1046개 병원과 16개 보건소에서 ‘열이 나는’ 환자가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 과장은 “시·군과 함께 살균 연무 소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어촌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이장이 ‘마을 방송’을 통해 손 씻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동·읍·면사무소와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 집합 장소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대전시는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 환자가 발생한 뒤 이날 현재까지 모두 6명이 확진을 받았고 이 중 1명이 지난 3일 사망해 5명이 치료 중이다. 대전시는 수백명의 자가 격리자 상태를 매일 전화로 체크하고 있다. 동사무소와 공공기관, 단체에 예방법이 적힌 홍보물을 배부했다. 확진 환자가 나온 집과 주변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 관내 병의원과 공공기관 등에 배부하기 위해 마스크, 소독제, 소독기 등의 대량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이날 순창군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청과 각 시·군청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도는 사람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각 시·군에 요청했다. 지방의료원 2곳에는 음압격리병실을 운영하고 의사회, 교육청 등과 민·관 합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도는 1차 검진 결과 양성반응 환자가 발생한 순창군 순창읍 J마을에 대한 격리 조치에 들어가는 등 초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이 마을 주민 강모(72·여)씨가 1차 검진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역사회로 확산될 것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도 보건당국은 또 이 마을에 들어가 주민 전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메르스 청정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대책반을 가동 중이다. 지난 4일부터 제주공항 국내선과 제주항 등에 발열감시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공항이나 항만에서 의심 증상 환자를 발견할 경우 제주도 인재개발원에 격리, 수용하는 선제적 조치도 취할 방침이다. 강원, 경남·북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들도 자체 방역망을 최대한 활용하며 메르스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수원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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