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책회의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걸프만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건설자재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하나하나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제도 보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24
  • 롯데 불매운동, 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저질폭로와 진흙탕 싸움” “코리아 디스카운트”

    롯데 불매운동, 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저질폭로와 진흙탕 싸움” “코리아 디스카운트”

    롯데 불매운동, 정치권도 한목소리 비판 “저질폭로와 진흙탕 싸움” “코리아 디스카운트” 롯데 불매운동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로 비판이 쏟아졌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4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저질 폭로와 진흙탕 싸움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국가 망신을 시키고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까지 미친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롯데가 재계 5위의 대기업이 된 것은 대주주 일가 몇 사람의 공 때문이 아니다”면서 “묵묵히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과 기업을 신뢰한 소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롯데는 지배구조의 불투명성과 후진적 경영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상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경제난과 청년실업의 책임을 노동자에 전가하고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해왔지만 최근 삼성에 이어 롯데의 경영권 문제를 보면 이런 주장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알 수 있다”며 “재벌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그 자체로 우리 경제의 핵심 위험요인,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주장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롯데그룹) 매출의 90%가 우리나라에서 이뤄지는데도 일본 말로 인터뷰하는 큰아들이나 이방원처럼 아버지를 거역하는 작은 아들이나 짜증스럽기는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한편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이날 “최근 롯데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4일 “최근 롯데의 부자∙형제간 경영권 분쟁에서 나타난 롯데 사태는 국내 재벌의 비(非)양심적이고 반(反)시장적인 작태를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면서 롯데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학봉 탈당 선언, 與 사무총장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

    심학봉 탈당 선언, 與 사무총장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

    심학봉 탈당 선언, 與 사무총장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 심학봉 탈당 선언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심학봉 의원이 성폭행 논란으로 탈당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4일 사과했다. 황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당 차원이 자정노력을 해 나갈 것이고, 앞으로 어떠한 해당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날 오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품위를 잃는 일이 앞으로 벌어지지 않게 공직자 처신을 더 조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학봉 의원은 최근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가 불거져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3일 자진 탈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국정원 자료 없인 해킹간담회 무의미”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자료 검증을 위해 6일 예정됐던 기술간담회와 관련, 국정원에 다시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3일 결정했다. 국정원이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야당은 사실상 기술간담회에 불참할 것으로 관측된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위원장과 이종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은 대책회의를 마치고 연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의 6개 요구 사항에 대해 국정원이 검토결과를 통해 사실상 제출을 거부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자료가 있지 않는 한 간담회의 의미가 없다”면서 “일부 내용에 대해 공개불가라고 하는데 이건 ‘거절’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6일 기술간담회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해도 좋으니 자료를 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도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자료도 없이 A4 용지 하나 갖고 간담회를 하자는 꼴”이라며 “말이 맞지 않는 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자료 제출 시한을 못 박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의 자료제출 요구를 ‘정쟁’으로 규정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자료 제출 문제를 갖고 간담회를 무산시킬 상황에 와 있다”면서 “새정치연합이 의혹으로 제기한 것이 모두 거짓말로 드러나 안철수 일병 구하기로 들어간 상태”라고 주장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정부 ‘메르스 격리자 → 관찰자’ 용어 수정 왜?

    정부 ‘메르스 격리자 → 관찰자’ 용어 수정 왜?

    보건당국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자와 접촉한 사람에게 사용하던 ‘격리자’라는 표현을 3일 ‘관찰자’로 수정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메르스 사태 관련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조금의 불안감도 없이 “일상생활을 정상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국민들에게 당부한 뒤에도 메르스 의심자와 이로 인한 격리자가 나오자 우려를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내린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3일 보도자료에서 용어를 ‘관찰자’로 수정한 데 대해 “접촉자의 상태를 관찰한다는 격리의 목적을 좀 더 분명히 알리고자 회의를 거쳐 (관찰자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요르단을 다녀온 28세 남성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36세 여성이 지난 2일 추가로 메르스로 의심되는 발열증상을 보인 가운데 메르스 의심 증상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까지 중동지역을 여행하고 입국한 5명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현재 격리 중이며, 이들 의심환자와 접촉한 72명도 격리조치됐다. 5명 모두 1차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검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지난달 1일 이후 중동지역에서 입국한 메르스 의심자는 모두 22명이며, 다행히 16명은 메르스 환자가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하지만 발열 등의 증상이 없어 검역 게이트를 통과한 환자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어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보건당국은 중동 지역 입국자들이 동네 의원이나 병원을 방문하면 각 의료기관이 전산 조회로 중동 지역 방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긴장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종식 선언] “메르스 너무 만만히 봤던 게 패인… 과하다 싶게 대비해야”

    [메르스 종식 선언] “메르스 너무 만만히 봤던 게 패인… 과하다 싶게 대비해야”

    28일 한국 사회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부터 공식적인 ‘해방’을 맞았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0일째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공포에 떨며 정부의 무능에 분노하고 억울한 고통, 눈물, 한숨들과 마주해야 했다. 건강했던 어머니를 20일 만에 여읜 딸<서울신문 6월 13일자 5면>,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정작 가족들은 고통을 겪어야 했던 ‘메르스 의사’<서울신문 6월 19일자 1면>. 이들은 메르스가 남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다. 그들을 다시 만나 봤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에게 남긴 상처가 너무 커서) 정말 잊고 싶은 지난 70일입니다. 우리 사회의 메르스 상처가 아물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겠네요.” 경기 평택성모병원을 경유한 16번째 환자를 치료하다 자가 격리 대상이 됐던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박모(가명) 교수는 28일 정부의 메르스 종식 선언을 착잡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이제라도 제대로 된 대책으로 방역망 확충” 그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치료한 의사’라는 낙인 때문에 10대 자녀들의 신상 정보가 인터넷에 무차별 노출된 피해 당사자이기도 하다. 박 교수는 “메르스는 기존 독감과는 차원이 다른 병인데, 우리 사회 전체가 너무 만만하게 봤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저조차도 미국 정부가 에볼라에 감염된 자국인을 관리하는 모습을 TV로 보며 ‘과하다. 저럴 필요까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를 겪어 본 지난 70일 동안 ‘당연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처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가 내년에도 한국에 유입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며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백신 개발이 어렵다면 제대로 된 대책을 강구해 앞으로 또다시 방역망이 뚫리는 사태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분별한 면회 등 후진적 간병문화 여전” 총력 비상체제에 들어갔던 건양대병원은 아직까지 감염병 대책회의는 하고 있지만 거의 일상을 회복한 상태다. 박 교수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병원들에 큰 가르침을 주었다는 점”이라며 “우리 병원도 최근 홍콩에서 유행해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홍콩독감 대비책을 선제적으로 세우기 시작하는 등 2개월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그러면서도 “메르스 사태 이전이나 지금이나 무분별한 입원실 면회와 다인실의 보호자 간호 등 후진적인 ‘간병 문화’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아직까지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는데도, 보호자들이 환자를 보러 오는 빈도는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어떻게 해야 바꿀 수 있을까요.”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메르스 종식선언 언제쯤?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

    메르스 종식선언 언제쯤?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종식 선언 정부는 2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또 문화와 여가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선언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9일 만이다. 다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 등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다음달 하순 이후쯤 공식적으로 종식선언을 할 전망이다. 황 총리는 “정부는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남은 환자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병원에 대한 피해 보전과 지원 등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마무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종식 선언] 황 총리 사실상 종식 선언… “일상생활 정상화해 달라”

    [메르스 종식 선언] 황 총리 사실상 종식 선언… “일상생활 정상화해 달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 버리고 경제생활,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그렇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간곡하지만 확실한 어조로 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70일째다.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마지막 격리자에 대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2회 이상 음성 판정이 나온 날을 기점으로 28일(최대 잠복기의 2배)이 지나야 가능하다. 그 시기는 8월 하순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황 총리가 이날 사실상 종식을 선언한 것은 국민적 불안감과 후유증을 조기에 극복하고 무엇보다 침체된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민생과 경제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것이다. 한국 방문을 꺼렸던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는 이번 주부터 관광 산업이 정상화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총리는 “국회에서 통과된 메르스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우리 경제가, 그리고 국민 생활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책회의 직후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금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휴가철”이라는 표현을 거듭 사용하며 경제·관광 살리기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책회의에서 “메르스 초기에 확실히 대응하지 못한 점 등 대처 과정의 문제점과 원인을 철저히 따져 그에 따른 조치도 뒤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최고 보안등급 부산항, 가출 중학생에 뚫렸다

    최상 보안 등급 ‘가’급 국가시설인 부산항이 가출한 중학생에게 뚫렸다.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산항에 잠입해 일본행 국제여객선에 몰래 승선한 김모(15)군을 밀항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7일 오후 1시쯤 경북 경산의 한 중학교 방학식을 마친 뒤 열차를 타고 무작정 부산에 내려왔다. 학년 초 성적표를 위조했다가 발각된 적이 있는 데다 성적도 저조한 게 고민이 돼 가출한 것이다. 김군은 오후 9시쯤 어둠을 틈타 부산세관 뒤편 컨테이너 야적장에 잠입했다. 체격이 왜소한 탓에 철문 아래 30㎝ 틈을 쉽게 통과했다. 선박과 연결된 갱웨이(선박에서 터미널까지 승객 이동 길)에 잠입한 뒤 2.7m 높이 펜스도 넘어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2만t급 선박에 들어가 화장실에 숨었다. 하지만 오후 9시쯤 출항할 예정이던 여객선이 기상 악화로 승객을 태우지 못하고 화물만 실은 채 18일 오전 3시쯤 일본으로 떠났다. 이를 몰랐던 김군은 갑판 위로 나왔다가 시모노세키항 입항 직전인 오전 7시쯤 선원에게 발각됐다. 김군은 19일 오전 7시쯤 이 선박이 부산항에 돌아온 뒤 경찰에 넘겨졌다. 국가정보원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보안공사는 지난 20일 보안대책회의를 열어 당시 보안 담당자를 징계하고 보안등, 철조망 등을 추가 설치하는 등 뒤늦은 보안 강화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메르스 종식 선언] 여권 일각 “문형표 8월쯤 경질할 듯”… 진짜 문제는 뿌리깊은 관료주의

    [메르스 종식 선언] 여권 일각 “문형표 8월쯤 경질할 듯”… 진짜 문제는 뿌리깊은 관료주의

    정부가 감염병을 유입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 방역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우선 메르스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 백서를 제작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해 가급적 이른 시기에 조직 개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총리 주재 범정부 대책회의 결정에 따라 이런 내용의 ‘메르스 후속 조치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 방역 체계 개편 작업이 시작되면 그간 논의만 분분했던 보건복지부 또는 질병관리본부 개편 문제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격상하는 방안,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따로 떼어내는 방안, 복지부에 각각 보건과 복지를 담당하는 2명의 차관을 두는 방안 등이 아이디어 수준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질병관리본부를 격상하는 것보다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쪽에 방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내심 복수 차관제를 원하고 있다. 여권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를 끝내고 8월 초쯤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복지팀’을 경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또 한편에는 박 대통령의 스타일상 메르스가 아직 ‘완전한 종식’에는 이르지 못했는데 인사를 단행하겠느냐는 신중론도 있다. 과거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 사례로 볼 때 사안을 완전히 정리하는 차원에서 인사를 할 텐데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조직 개편 문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정부의 방안도 구체화된 게 없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조직 개편이 이뤄진다 해도 메르스 사태 때 여실히 드러난 관료주의를 뿌리 뽑지 못하면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민관합동대책반 즉각대응팀에서 복지부 공무원들과 함께 일한 엄중식 한림대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관료적인 문화를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엄 교수는 “문제 발생 초기에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대응책을 빨리 내놔야 하는데, 공무원들은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변명만 늘어놓는 데 매달리느라 밤새 일하고 가수면 상태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세종시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공무원과 한솥밥을 먹던 민간 전문가들은 결국 열흘 만에 “도저히 같이 일을 못 하겠다”며 서울에 따로 사무실을 꾸렸다. 김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이런 관료적 구조에서는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발휘하기 어렵다”며 “질병관리본부를 인사권과 예산권이 독립된 별도의 기구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불안감 떨쳐버리고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불안감 떨쳐버리고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

    메르스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종식 선언 정부는 2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또 문화와 여가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선언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9일 만이다. 다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 등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다음달 하순 이후쯤 공식적으로 종식선언을 할 전망이다. 황 총리는 “정부는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남은 환자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병원에 대한 피해 보전과 지원 등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마무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정부는 2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또 문화와 여가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선언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9일 만이다. 다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 등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다음달 하순 이후쯤 공식적으로 종식선언을 할 전망이다. 황 총리는 “정부는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남은 환자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병원에 대한 피해 보전과 지원 등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마무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0일의 교훈… “이제부터가 더 중요”

    70일의 교훈… “이제부터가 더 중요”

    ‘새로운 전염병의 유행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전담 인력이 부족해 발병 초기에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고 혼선을 가져왔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역학조사관이 시·도별로 한두명에 불과해 인력이 부족했다.’ ●“방심하면 제2 메르스 사태 올 것”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연상케 하는 이 문구는 2009년 신종플루 유행 당시 보건 당국 스스로 문제점을 기록한 백서의 일부분이다. 당시 신종플루로 국내에서 무려 200여명이 숨졌는데도 이 백서는 정책 결정에 반영되지 못하고 창고에서 빛이 바랬다. 2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사실상 메르스 사태의 종식을 선언했지만 메르스가 남긴 교훈을 제대로 새기지 않으면 제2의 감염병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민관합동대책반 즉각대응팀에서 활동한 엄중식 한림대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신종플루 백서대로만 감염병 관리 체계를 고쳤어도 메르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은 게 문제이며 그런 측면에서 메르스는 인재(人災)”라고 꼬집었다. 전문가들은 메르스 위험이 아직 남아 있어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중동과 한국을 오가는 여행객이 또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고, 얼마든지 새로운 감염병이 들어올 수 있다”며 “소 잃고 외양간마저 고치지 않는다면 메르스 사태보다 더 큰 태풍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달 중동 여행 37명 유사 증상 격리 실제로 지난 1일 이후 중동을 다녀온 여행객 37명이 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여 격리됐으며 이 중 35명이 격리 해제됐고 2명은 아직 자택 격리 중이다. 격리되지 않은 누군가가 메르스에 걸려 무방비 상태의 대형 병원을 방문하기라도 하면 메르스 사태가 되풀이될 수 있다. 강대희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상황 발생 시 방역 체계를 신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장기적 대책과 피해 의료기관 복구 등의 단기적 대책을 나눠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는 중동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공항 내 게이트 검역과 발열 등의 증상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료진이 중동 여행 경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했다. 다만 발열 상태에서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하거나 대중시설을 이용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보건당국도 이 점을 가장 우려한다. 전병률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감염병 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조직을 만드는 방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TF “지역사회 유행가능성 없다”

    메르스 TF “지역사회 유행가능성 없다”

    ‘1만 6693명’, 지난달 20일 첫 번째 환자(68)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간접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돼 격리된 우리 국민의 수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스 예방 모범국’이란 평가를 받았던 우리나라의 방역체계가 힘 없이 무너져내리면서 인구 5100만명을 기준으로 국민 3000명당 1명이 격리됐다. 첫 환자 발생 68일 만인 27일 결국 격리자가 ‘0명’이 되며 사실상 사태가 종식됐지만, ‘역병’을 막지 못한 정부의 무능은 환자와 가족, 격리자는 물론 일반 국민의 삶에도 깊은 상흔을 남겼다. 그 중심에는 메르스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결정적 기회를 날려버린 정부의 관료적 비밀주의와 무사안일주의가 자리하고 있었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병원 이름을 늑장 공개하고, 사태 초반 평택성모병원에 역학조사관만 보내고 질병관리본부는 현장을 찾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관료주의 행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꼬집었다. 사태 초반 메르스 격리자는 첫 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있었던 환자와 가족 등 3명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한동안 격리자 증가세가 더뎠지만, 이는 메르스가 뒤늦게 퍼진게 아니라 정부가 관리해야 할 밀접접촉자 범위를 너무 좁게 잡은 탓이었다. 지난 5월 26일 5번째 환자(50)가 메르스 확진 판정(정부 발표일 기준)을 받고나서 격리자는 1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이 14번째 환자(35)를 놓치는 바람에 메르스는 1차 유행 진원지인 평택성모병원에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가 이 병원에서만 91명이 감염됐고, 격리자는 다시 1000명을 돌파했다. 방역 통제를 벗어난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던 6월 중순에는 격리자 수가 6700명을 넘어섰고 이후 환자 감소세가 이어져 결국 ‘0명’이 됐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감염학회 등이 참여한 ‘메르스 민관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메르스의 지역사회 유행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의견을 모아 방역 당국에 전달했다. 현재 남은 환자는 12명이며, 이 중 11명은 메르스 유전자 검사(PCR)에서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아 사실상 완치됐다. 남은 1명은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와 아직 감염 위험이 남은 상태다. 정부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연 뒤 ‘안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라’는 내용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은 마지막 남은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날을 기준으로 28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황교안 “일상생활 정상화” 당부…공식선언은 언제쯤?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정부는 2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끝났다고 선언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집중관리병원 15개 모두 관리 해제됐고,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또 문화와 여가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시기 바란다. 그렇게 하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린 데 대해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선언은 지난 5월 20일 메르스 첫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9일 만이다. 다만 아직 치료 중인 환자 1명이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이 번갈아 나오는 등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만큼 다음달 하순 이후쯤 공식적으로 종식선언을 할 전망이다. 황 총리는 “정부는 상황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남은 환자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병원에 대한 피해 보전과 지원 등 해야 할 일을 빈틈없이 마무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삭제자료 “해킹시도 51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 민간인 사찰 강력부인

    국정원 삭제자료 “해킹시도 51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 민간인 사찰 강력부인

    국정원 삭제자료 “해킹시도 51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 민간인 사찰 강력부인 ‘국정원 삭제자료’ 국정원 해킹 의혹 삭제자료와 관련해 국정원 측이 대북·대테러용 또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정보위에서 열린 국정원 현안보고에 대해 “국정원은 삭제자료 51건과 관련해 민간인 사찰이 아닌 실험용과 대북 대테러 용도라고 밝혔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충분히 알아듣게 쉽게 자세한 설명이었다”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야당은 여전히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원의 사이버전력을 만천하에 드러내길 원하고 있지만, 사이버전력은 또 다른 국방전력으로 이를 파헤치는 것은 국가안보를 무장해제 시키는 일”이라며 “무분별한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의 최대 수혜자는 다름 아닌 북한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회 정보위원회의 27일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불법사찰이 없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이 요구한 원본파일을 제출하는 대신 요약본 형태만 제공, 야당의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초래하는 등 공전을 거듭함에 따라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기술적 부분에 대한 검증은 국정원 기술 전문가와 여야가 합의한 민간인 전문가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실규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직을 걸고 불법한 사실이 없다. 내가 아는 한 전직 국정원장들도 사찰에 관여하지 않았다. 전직 원장들이 사찰한 것이 드러나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특히 민간인 스마트폰 해킹 의혹과 관련해 “국내 사찰은 전혀 없고,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으로는 카카오톡도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정원이 구매한 RCS(원격조정시스템)와 관련된 일은 (자살한) 임 과장이 주도적으로 해왔고, 그가 사망해 상당부분 알 수 없게 됐다. 국정원 직원들이 이 사건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성명을 낸 것도 내 책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고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연합 신경민 간사가 전했다. 이와 함께 국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낳은 SKT 5회선 해킹 의혹에 대해서는 “문제의 스마트폰 소유자는 전부 국정원 스마트폰으로 자체 실험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간사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임 과장이 삭제한 51개 삭제자료 중 대북·대테러용이 10개, 잘 안된 게 10개, 31개는 국내 실험용이라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이 밝힌 ‘잘 안된’ 삭제자료는 대북 감시용 등의 목적으로 해킹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야당 정보위원들은 “자료요구에 대해 100% 가까이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 검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반발했다. 새정치연합 신경민 간사는 정보위 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에 저희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료를 내놓아야만 상임위가 순조롭게 진실규명을 향해 갈 수 있기 때문에 자료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정원이 삭제된 감청프로그램을 100% 복구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사진=서울신문DB(국정원 삭제자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자가격리자 ‘0’ 내일 사실상 종식 선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마지막 자가격리자의 격리가 27일 0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28일 메르스 사태에 대한 사실상 종식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째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 36명, 퇴원자 138명이다. 발표일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21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4일째 나오지 않았다. 현재 1명 남아 있는 자가격리자도 27일 0시부터 격리가 해제됐다.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는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직후 3명에서 지난달 16일 6729명까지 늘었다가 이후 계속해서 줄었다. 사태 발생 이후 두 달여 만에 격리 대상자 1만 6692명이 격리 해제 조치됐다. 이와 관련, 정부는 27일 오전 메르스 민관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열어 유행 종료 기준 및 향후 대책, 상황평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관종합대응 TF팀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메르스 현황 및 확산 가능성, 현장 개선 필요사항, 중증환자 치료율 증가 방안, 의료기관 보상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해 왔다. 정부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그동안 메르스 사태 진행 경과 평가 및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부는 회의 이후 정부 입장을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총리 주재 대책회의 뒤 ‘일반 국민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좋겠다’, ‘더이상 메르스로 인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이 대국민 메시지에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메르스에 감염돼 치료 중인 환자가 12명 남아 있는 만큼 공식 종식 선언은 아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환자 12명 가운데 11명은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1명도 상태에 따라 음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이 환자가 완쾌하는 날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메르스 종식 기준(최종 환자 완쾌 판정 이후 28일)이 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與 “추경 금주 내 처리해야”… 野 “SOC 투입 효과 불투명”

    與 “추경 금주 내 처리해야”… 野 “SOC 투입 효과 불투명”

    여야 원내대표단은 21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 등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의견 차가 커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결국 22일 협상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첫 만남을 갖고 덕담을 건네며 반갑게 악수했다. 하지만 양측의 발언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원 원내대표는 “민생과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면서 “가뭄과 메르스 극복을 위한 추경,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경이 바로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여당 대표님도 휴대전화 쓰지 않나”라면서 “국민들의 정보 불안, 사찰 불안 등 안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첫 모임이라 마음이 무겁다”고 답했다. 여야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해 합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후 회동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오후 8시부터 다시 협상을 재개했지만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 여야 간 가장 크게 이견을 보인 부분은 법인세 인상 문제였다. 이 원내대표는 오후 협상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쪽(여당)에서 법인세의 ‘ㅂ’자만 꺼내도 경기를 일으킨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조금씩 이견을 좁혀 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는 데는 실패했다. 새누리당은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친 뒤 늦어도 오는 24일까지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앞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더 지체해선 안 되고 이번 주엔 어떤 일이 있어도 마무리해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정, 세입경정 예산 삭감, 법인세 인상 확약 등을 요구하며 확답을 피했다. 이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SOC 추경에 혈세를 탕진하는 건 옳지 않고 추경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재정 투입 효과도 분명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국정원 해킹 의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은 국회 정보위 차원의 비공개 보고 후 국정원 현장조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은 정보위 차원의 청문회와 이병호 국정원장 출석을 전제로 한 긴급현안질의를 열 것을 주장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관광객 유치 팔 걷어붙인 지자체

    관광객 유치 팔 걷어붙인 지자체

    서울과 부산, 경북 등 광역자치단체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고사 상태에 처한 관광업계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다음달 1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에서 서울 관광 홍보에 나서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또 ‘1+1’ 세일과 대규모 케이팝 공연, 역사인물 이벤트 등을 기획했다. 시는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강점이 있는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의 서울 촬영을 두고 막바지 협의 중이다.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서울 명동 등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하고 이를 다시 중국과 동남아에 홍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서울광장에서 케이팝 스타들의 대규모 공연도 추진 중이다. 중국 여행사 등과 조인해 공연을 관광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식 깜짝 이벤트로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관광객들에게 당시 역사적 이야기 등을 들려주는 거리 이벤트도 연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6월 103만명에 달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메르스 사태 여파로 올해 6월에는 64만명으로 반 토막이 난 상태”라면서 “특히 지난달 한국방문 취소 인원이 13만 6000여명을 넘었던 중화권 관광객을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단은 ‘올여름엔 부산 가자’를 주제로 서울, 대전 등지에서 관광로드쇼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역과 명동 일대에서, 3일에는 대전 갤러리아백화점과 대구백화점 앞에서 할인 쿠폰북과 홍보물을 나눠 줬다. 유람선과 요트, 부산어묵, 숙박지 등을 한데 묶어 최대 70%까지 할인해 주는 쿠폰북과 여름축제 정보를 담은 소식지 등을 제공했다. 부산관광공사는 1만 5000원인 시티투어 버스 요금을 5000원(14~19일)으로 한시 할인한다. 경북도도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는 이날 서울역과 명동에서 여름철 경북 휴가 명소를 소개하는 부채와 홍보물을 나눠 줬다. ‘경북 SNS 친구 맺기’ 이벤트로 기념품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대유 도 관광공사장, 경북관광협회와 도 지정 전담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17일과 20일에는 대구 동성로와 부산역 광장·서면 등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도는 현금 지원책도 마련했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로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범위도 외국인에서 내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로 확대했다. 체험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유료 관광지만 인정하던 지원 요건도 유료 관광지에 체험 관광지가 포함되면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강원도도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 청계천 주변에서 ‘수도권 BIG캠페인’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업계 합동대책회의와 주요 관광시장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또 하반기 추진 예정인 해외시장 마케팅 계획을 모두 7~9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서울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찰, 세월호 불법 집회 손배訴…“시위대 폭력에 9000만원 피해”

    세월호 1주년 추모집회에서 발생한 폭력 행위와 관련해 경찰이 주최 측을 상대로 9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기로 했다. 경찰청은 “지난 4월 18일 ‘세월호 참사 범국민대회’에서 발생한 경찰 측 피해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와 4·16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3개 단체와 박래군·김혜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위원장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시위대의 폭력 행위로 경찰버스 및 경찰 장구류 등 7800만원 규모의 파손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경찰은 여기에다 부상 경찰관 40명에 대한 위자료 1200만원(1인당 30만원)을 합쳐 총 9000만원을 배상액으로 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5월 1일 노동절에 발생한 불법 집회 피해액 3000만원도 집회 주최 측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3일 박·김 두 위원장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박 위원장 등은 지난 4월 11일, 16일, 18일과 5월 1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에서 일어난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前총무원장 복권은 개혁 후퇴” 뿔난 조계종 종무원들 모였다

    “前총무원장 복권은 개혁 후퇴” 뿔난 조계종 종무원들 모였다

    1994년 종단개혁 당시 범계(犯戒) 행위로 멸빈(승적 박탈)당한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에 대한 감형, 복권을 둘러싸고 조계종단이 내홍을 겪고 있다. 재가자, 불교단체들이 잇달아 반대성명을 내고 연대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스님들이 동조하고 나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조계종 내홍의 발단은 지난달 조계종 재심호계원에서 서 전 총무원장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공권정지 3년’의 감형 판결을 내린 것. 재심호계원은 종단 내부에서 서 전 총무원장에 대한 사면 여론이 적지 않다는 점을 들어 대승적 차원의 복권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종무원과 불교단체들은 이 같은 판결이 1994년 종단개혁정신을 훼손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참여불교재가연대와 대한불교청년회, 민주주의 불자회, 바른불교재가모임, 정의평화불교연대, 종교와젠더연구소, 청년여래회, 한국대학생불교연합, 나무여성인권상담소, 대불련 총동문회, 불교사회정책연구소, 불력회, 삼보법회, 지지협동조합 등 14개 단체는 ‘94년 불교개혁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비대위)를 결성,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들은 “재심호계원이 대중 공의 수렴이나 1994년 개혁회의에서 출발한 현 종헌·종법에 대한 고민 없이 편법적으로 서 전 총무원장의 복권 결정을 내렸다”며 “개혁정신을 후퇴시키는 졸속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재심호계위원 즉각 사퇴와 조계종 중앙종회의 재심호계위원 불신임, 조계종 집행부의 사과 및 복권 절차 진행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종단에서 근무하는 재가자들로 구성된 종무원조합은 두 차례 모임을 갖고 지난 8일 “서 전 총무원장에 대한 재심호계원의 판결은 1994년 종단개혁 당시의 개혁정신을 고려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종헌·종법과 종도들의 공의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처리할 것”을 종단에 요청했다. 조계종 종무원조합이 종단의 조치에 대해 집단행동에 나서는 건 1997년 종단개혁 이후 18년 만의 일인 만큼 종단 안팎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가자들의 연대운동과 맞물려 일부 스님이 동참할 태세여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1994년 종단개혁에 참여했던 선우도량과 실천승가회, 당시 종회의원으로 개혁에 참여한 주역들은 10일 오후 긴급회동을 갖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도 지난 8일 백양사 인근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재심 결정을 전면 무효화하고 1994년 종단개혁 징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서 전 총무원장에 대한 재심호계원의 재심 판결문은 현재 작성이 완료된 채 결재를 남겨 둔 상태다. 판결문 결재와 재심호계위원들의 확인 날인이 끝나면 호법부로 이관된 뒤 서 전 총무원장의 승적을 회복하는 행정 조치가 종결된다. 종무원조합과 재가단체들은 일단 현 집행부가 재심 판결을 그대로 수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대위는 ‘조계종단 혁신과 백년대계를 위한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추진위원회’가 오는 29일 제5차 대중공사에서 서 전 총무원장 재심 판결 논란을 의제로 다루기로 한 사실을 주시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총무원이 15일을 전후해 이번 사태와 관련한 종무원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소문이 돌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