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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혁신위 오늘 출범… 당권 주자들 ‘전대 모드’ 전환

    安혁신위 오늘 출범… 당권 주자들 ‘전대 모드’ 전환

    국민의힘 쇄신 작업을 주도할 ‘안철수 혁신위원회’가 7일 닻을 올린다. 당에서는 ‘계파 불용’ 방침을 세웠지만 혁신 방향을 두고 생기는 잡음과 갈등은 추후 혁신위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힌다. 혁신위는 7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구성을 완료하고, 9일 첫 회의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혁신위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해 이른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에 방점을 두고 7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안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까지 접었지만 ‘전권 혁신위’로 출범한 게 아닌 탓에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건건이 협의를 거쳐야 하는 문제도 구조적 한계로 꼽힌다. 8월 중하순쯤 예정된 전당대회 준비가 본격화하면서 처음으로 당내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이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조 의원은 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새 희망을 만들 적임자라는 권유를 받아 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친한계로 분류돼 왔으나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는 별개인 것으로 전해진다. 대선 후보로 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역할론’을 강조하고, 한 전 대표는 ‘소통’ 위주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4일 서울희망포럼에 참석해 “지금은 자유의 종을 울릴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고, 한 전 대표는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늘려 가고 있다.
  • [단독] 李 대통령, 독일 이석연·영국 추미애·폴란드 박지원…선대위원장 특사 파견

    [단독] 李 대통령, 독일 이석연·영국 추미애·폴란드 박지원…선대위원장 특사 파견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달 말쯤 미국과 일본 등 10여개 주요 국가에 특사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이들을 각국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한국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정상화가 됐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유럽 국가에는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핵심 인사들을 중심으로 특사를 보낼 계획이다. 독일 특사로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 영국 특사로는 추미애 의원, 폴란드 특사로는 박지원 의원 등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특사로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유럽연합(EU) 특사로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이 내정됐다고 한다. 이들은 특사단장을 맡으며 재선 이상급 민주당 의원들도 동행할 계획이다. 미국·일본·중국 등에는 이재명 정부 내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세 협상 등 최대 현안이 걸려 있어 고위 외교관 출신이나 중량급 있는 정부 관계자가 특사로 배치될 전망이다. 중국 특사로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언급되고 있다. 박 전 의장은 중국통으로 알려졌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취임 직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 협력 정상포럼’에 단장으로 참석하는 등 중국 특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만 특사를 보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미국과 일본에 특사 성격의 정책협의 대표단을 보낸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와 달리 범위를 넓혀 베트남, 인도 등을 비롯해 독일과 폴란드 등 유럽 각국으로 특사 파견을 확대한 데는 세계 각국에 한국 외교의 정상화를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외교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폴란드는 최근 현대로템, 방위사업청과 9조원대 K2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방산에 핵심 국가로 거론된다. 여권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특사 파견 국가 범위를 넓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 구명보트타고 수해 현장 갔던 김정은…북, 비상재해委→ 재해방지성 개편

    구명보트타고 수해 현장 갔던 김정은…북, 비상재해委→ 재해방지성 개편

    북한이 내각 기관 중 하나인 국가비상재해위원회를 최근 재해방지성으로 개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통일부가 4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전날 북한 조선중앙TV 8시 보도에서는 재해방지성이라는 새로운 내각 기구 명칭이 등장하고 상황실로 보이는 공간의 대형스크린 위에 ‘대응’이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무실 벽면에는 ‘국가적인 재해 방지와 위기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자!’라는 구호도 적혀 있었다. 당시 보도는 “태풍과 큰물(홍수)을 비롯한 재해성 이상기후가 앞으로 우리나라(북한)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재해방지성 소속 허철훈이라는 인물과 인터뷰 내용도 실렸다. 통일부는 화면에 담긴 재해방지성 사무실이 지난해 7월 조선중앙TV 보도에 등장한 국가비상재해위원회의 사무공간과 같은 것으로 보이고, 인터뷰에 참여한 허철훈 역시 같은 시기 국가비상재해위원회 과장 직위로 조선중앙TV에 등장하기도 한 점에서 국가비상재해위원회가 재해방지성으로 명칭을 바꾸고 역할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위원회 형태는 책임·권한이 분산된다고 판단해 성급 기관으로 변경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지난해 압록강 하류 신의주시와 의주군 등에서 주택과 농경지, 시설물과 도로, 철길 등이 침수됐다고 알리는 등 대규모 홍수 피해가 잇따랐다.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용납할 수 없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했고, 직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구명보트를 타고 침수 지역을 돌아보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수해 지역을 직접 방문한 것도 여러 차례였다. 특히 지난해 평안북도 수해 지역을 현지 지도했을 땐 “국가비상위기대책위원회도 소집됐는데 아직까지도 자연재해 방지사업에 비상이 걸리지 않았는지 모를 일”이라고 질책하기도 했는데, 성급으로 기구의 역할을 보다 집중시켜 더욱 효과적으로 재해 대응을 하려고 개편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이처럼 내각 기구의 명칭과 역할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전날 북한 노동신문은 장마전선이 북상해 많은 비를 뿌리자 간부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노동신문은 “무방비, 무능력은 첫째도 둘째도 일군(간부)들의 책임의식, 위기의식의 결여, 사상적 해이에서 산생된다”며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을 생산 다음 가는 사업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만회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국힘 사무총장에 친윤 정점식… 송언석號 비대위 인선 마무리

    국힘 사무총장에 친윤 정점식… 송언석號 비대위 인선 마무리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으로 3일 정점식(3선·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임명됐다. 정책위의장에는 김정재(3선·경북 포항북) 의원이 발탁되며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의 주요 인선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대위와 의원총회를 차례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구자근(재선·경북 구미갑) 의원, 조직부총장에는 서지영(초선·부산 동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당 대변인은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이,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은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각각 겸임하기로 했다. 검사 출신의 정 의원을 비롯해 이날 선임된 지도부 인사들은 대부분 옛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된다. 특히 정 의원은 지난해 ‘황우여 비대위’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았으나 한동훈 전 대표가 취임한 뒤 사퇴했다. 앞서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은 ‘탕평 인사’를 약속했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사무총장을 친윤 계파로 나누는 건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다음달 중순 개최 예정인 전당대회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50일 동안 제가 실천해야 할 것은 결국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고 밝혔다.
  •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정책위의장에 김정재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정책위의장에 김정재

    국민의힘 사무총장에 정점식(3선·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3일 임명됐다. 당의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정책위의장으로는 김정재(3선·경북 포항북)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통해 결정됐다.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당 대변인을 겸임하고,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도 대표 비서실장을 겸임하기로 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의 사무총장으로 3선 정점식 의원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탕평 인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정 의원은 구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박 원내대변인은 “사무총장은 당 행정처리를 전담하는 지위기 때문에 한 달 반, 길면 두 달짜리 비대위에서 당을 살리고 책임지는 자리”라며 “사무총장을 친윤 계파로 나누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이날부터 사무총장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8월 중순 개최될 예정인 전당대회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50일 동안 제가 실천해야 할 것은 결국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거쳐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김정재 의원을 추인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책위의장 임기 자체도 전당대회까지라 기간이 길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당대회 통해서 새 지도부가 꾸려지기까지만 한시적으로 직위를 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무산된 자원회수시설 설명회, 이달 중 재개최 가닥

    무산된 자원회수시설 설명회, 이달 중 재개최 가닥

    지난달 주민 반발로 무산된 광주 자원회수시설 주민설명회가 이달 중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논란이 됐던 위장전입 의혹과 함평주민들의 반대여론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또다시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광주시는 2일, 광주 광산구 삼도동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설치 주민설명회를 이달 중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광산구 삼도동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민설명회가 ‘위장전입 의혹과 함평주민의 반대’로 결국 무산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당초 주민설명회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본다는 입장이었지만,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설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반대입장을 표명해 온 주민들을 설명회 이전에 만나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광주시는 “위장전입 의혹의 경우 소관 자치구인 광산구가 ‘위장전입 사례는 없다’고 판단했으며, 함평 군 일부지역이 ‘전략영향평가 대상지역’으로 분류된 것도 법적 규정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입지선정위원회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만큼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주민센터에서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다. 최종 입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설명회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삼도동 주민들이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반대하며 설명회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막아 섰다. 여기에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인근에 사는 전남 함평지역 주민들까지 가세, 설명회장 인근에 ‘공청회 반대’ 현수막을 들고 설치 반대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들에게 2차례에 걸쳐 통행로를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센 반발에 부딪쳐 예정된 설명회는 결국 무산됐다. 이날 반대 시위에 나선 삼도동 주민들은 후보지 주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후보지 3차 공모 심의를 앞두고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전입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며 “그 배후와 조종한 세력들을 밝혀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와 인접한 함평지역 군민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각장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삼거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 저지 함평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소각장 가동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피해를 보는 함평 군민들의 의견을 광주시는 수렴하지 않았다”며 “함평 군민들의 환경권, 건강권, 행복권을 위해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한’ 환경부의 조치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송언석 비대위 출범… 국민의힘 새달 ‘전당대회 시계’ 빨라진다

    송언석 비대위 출범… 국민의힘 새달 ‘전당대회 시계’ 빨라진다

    宋 ‘집단지도체제’ 전환에 선 그어당대표 후보 김문수·한동훈 거론‘재평가’ 받은 안철수 도전 가능성대통령실 앞에서 장외 의총 열어국민의힘이 1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를 띄우고 새 지도부를 구성할 8월 전당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나경원 의원과 함께 험지 초선 출신인 김재섭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비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늦어도 8월 중순쯤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해 곧바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1~5위까지 모두 최고위원이 되는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자는 주장도 일각에서 나왔으나 국민의힘은 현행 단일지도체제로 새 지도부를 꾸릴 예정이다. 1부 리그인 당대표 선거와 2부 리그인 최고위원 선거를 나눠 치르는 방식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단지도체제가 현시점에서 바람직하냐에 대한 의문점도 (내부에서) 많이 제기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송 원내대표는 한 달 남짓 활동할 혁신위원회는 별도로 띄우지 않고 전당대회 도전자들이 혁신안을 두고 정면 승부를 벌이는 방안도 고심 중이다. 당대표 후보군으로는 대선 경선에서 최후의 2인으로 경쟁했던 김 전 후보와 한 전 대표가 여전히 거론 빈도가 높다. 김 전 후보는 지난달 30일 수도권 원외위원장들을 만나 “이제는 국민의힘이 야당답게 싸워야 한다. 지금 내분에 휩싸일 시간은 없다”고 당부했다고 한다. 한 전 대표는 꾸준히 ‘라방’(라이브방송)으로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당원 모집을 이어 오고 있다. 서울 도봉갑의 30대 초선 김 의원이 당대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계속 나온다. 한 중진 의원은 “김재섭 정도가 나서야 (당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탄핵과 계엄으로부터 자유롭고 대선 기간 헌신으로 재평가받고 있는 안 의원의 당대표 도전을 촉구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고강도 대여투쟁을 이끌 나 의원과 윤상현 의원도 거론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 서한은 우상호 정무수석이 직접 나오지 않고 대통령실 행정관이 수령했다. 이에 대해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무수석이 나오지 않은 것은 대통령실에서 이 사안을 가볍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 교육장관 후보자, 첫날부터 ‘서울대 10개 만들기’ 못박았다

    교육장관 후보자, 첫날부터 ‘서울대 10개 만들기’ 못박았다

    “지역 사립대와 동반 성장하는 정책입시 경쟁 약화 위한 전략도 담아” 일각 “거점 대학 쏠림 탓 지역 소멸” 거점국립대 총장 출신인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이재명 정부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수도권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키워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인사에 담겼다는 평가다. 다만 교육계에선 국립대 집중 육성으로 사립대가 소외될 수 있고, 지역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학으로 지역 발전을 꾀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후보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지방에 있는 저를 부르신 이유는 교육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시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거점국립대뿐 아니라 지역 사립대와 동반 성장하려는 정책”이라며 “입시 경쟁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대전에서 초·중·고·대학을 졸업한 후 충남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등 비수도권 대학 현실을 잘 아는 전문가로 꼽힌다.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목표는 거점국립대 9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을 ‘서울대급’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연구·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연구 역량과 산업을 연계해 지역 발전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정부의 연간 지원금은 서울대가 약 6500억원, 부산대는 연 1900억원 수준이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대학 지원은 수도권 대학에 쏠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소외된 비수도권 대학을 살리는 정책으로 균형 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거점국립대가 아닌 비수도권 국공립대와 사립대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나머지 사립대들은 생존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거점국립대가 위치한 대도시 위주로 인구가 몰려 다른 지역은 소멸되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재원 마련도 관건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에는 연간 3조원, 5년간 총 15조원이 필요하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지 못하면 기존 대학 예산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며 “교수를 확보하고 교육 프로그램 질을 높이는 것도 과제”라고 말했다.
  • ‘서울대 10개’ 의지 밝힌 이진숙…교육계선 찬반 엇갈려

    ‘서울대 10개’ 의지 밝힌 이진숙…교육계선 찬반 엇갈려

    거점국립대 총장 출신인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이재명 정부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수도권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키워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인사에 담겼다는 평가다. 다만 교육계에선 국립대 집중 육성으로 사립대가 소외될 수 있고, 지역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학으로 지역 발전을 꾀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후보자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지방에 있는 저를 부르신 이유는 교육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시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거점국립대뿐 아니라 지역 사립대와 동반 성장하려는 정책”이라며 “입시 경쟁을 약화시키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대전에서 초·중·고·대학을 졸업한 후 충남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등 비수도권 대학 현실을 잘 아는 전문가로 꼽힌다.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목표는 거점국립대 9곳(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을 ‘서울대급’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생 1인당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연구·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연구 역량과 산업을 연계해 지역 발전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정부의 연간 지원금은 서울대가 약 6500억원, 부산대는 1900억원 수준이다. 임은희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현재 대학 지원은 수도권 대학에 쏠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소외된 비수도권 대학을 살리는 정책으로 균형 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역 정주를 위한 정책이 같이 동반되어야 효과가 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거점국립대가 아닌 비수도권 국공립대와 사립대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나머지 사립대들은 생존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거점국립대가 위치한 대도시 위주로 인구가 몰려 다른 지역은 소멸되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재원 마련도 관건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서울대 10개 만들기에는 연간 3조원, 5년간 총 15조원이 필요하다.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하면 기존 대학 예산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저항에 부딪힐 수도 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예산만 투입한다고 해서 경쟁력이 있는 대학이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 세계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교수 확보가 필요하다”며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이 중요하다”고 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안심’ 대신 ‘불안’ 안겨”

    최재란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안심’ 대신 ‘불안’ 안겨”

    서울시가 추진한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인 ‘청년안심주택’이 오히려 청년들에게 불안과 생존의 위기를 안겨주는 정책 실패 사례로 전락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파구에 위치한 청년안심주택 ‘센트럴파크’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문제가 된 송파 센트럴파크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협력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이곳이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성을 강화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거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현재 이곳은 시공사와의 공사대금 미지급 문제로 강제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이며, 140여 세대의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채 퇴거 위기에 놓여 있다. 최 의원은 “시행사는 시공사인 한일개발에 공사대금을 일부 지급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시공사는 2025년 2월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건물 전체에 대한 강제경매를 신청했다”면서 “현재 해당 건물에는 421억원 규모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며, 남아 있는 137세대 청년들의 보증금 약 230억원은 보증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전액 손실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청년 임차인들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의원들과 함께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면서 “서울시와 송파구청, 시행사, 대주단 등 이해관계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가졌지만, 명확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행사는 8월 중 대환대출을 통한 보증보험 가입을 추진 중이라 밝혔으나, 무잉여 상태로 경매가 마무리될 경우 대항력이 없는 세대들은 보증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해 있다. 최 의원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시행사의 재무 불안, 건축비 상승 같은 외부 요인뿐 아니라 서울시의 구조적 방치에도 있다”고 꼬집었다. 송파구의 미비한 감독뿐 아니라 서울시가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안심’이란 이름의 허울뿐인 정책을 제공했다는 비판이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시를 믿고 입주한 청년들이 더 이상 서울시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태는 오세훈 시장의 정책 실패”라고 단언했으며 “청년안심주택이라는 브랜딩은 역세권 청년주택의 한계를 보완하려는 시도로 출발했지만, 결과적으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정책이 됐다”고 비판했다. 청년안심주택 인가 건수는 2023년 10건에서 2024년 4건으로 줄었고, 2025년 현재는 단 한 건도 없는 상태다. 이는 해당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최 의원은 분석했다. 최 의원은 “청년들이 중도퇴거 신청, 임차권 등기명령 등의 법적 절차를 스스로 준비했음에도 시행사와 대주단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가 정책 이름에 걸맞게 결과에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년들은 결혼을 미루고, 이직을 포기하며, 인생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생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서울시의 실질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 사태의 유일한 구조적 해법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전량 매입을 제안하며, 오세훈 시장이 청년들의 피해에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주머니 걱정 뚝!… 민생 물가 챙기는 관악

    주머니 걱정 뚝!… 민생 물가 챙기는 관악

    새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서울 관악구도 국정 기조에 맞춰 민생 최우선 과제인 물가 안정에 나섰다. 관악구는 29일 ▲지방 공공요금 동결 ▲취약 시기 물가동향 집중 관리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 분야별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하고 각종 사용료나 수수료를 결정할 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구민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지방 공공요금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여름철 성수 용품 물가를 조사하는 등 물가 동향 여부를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관악구가 운영하는 가격표시제 신고센터에서도 판매가격 표시제도 위반이나 가격 담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도 강화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구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털털한 동네 형, 일할 땐 철두철미… 李 대선 승리 이끈 ‘조용한 설계자’[이재명의 사람들]

    털털한 동네 형, 일할 땐 철두철미… 李 대선 승리 이끈 ‘조용한 설계자’[이재명의 사람들]

    “이재명 지사 전화번호 알려 줘요”20대 대선 후보 당내 경선 앞두고李 만남 요청하며 관저로 달려가국토균형발전 등 비전에 공감대21대 대선 캠프 선대위 초안 작성 “이재명 경기지사 휴대전화 번호 좀 알아 봐 주세요.” ‘검증된 살림꾼’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김윤덕(59)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20대 대선 경선을 앞둔 2020년 보좌진에게 당시 경기지사이던 이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약속이 잡히자 곧바로 이 대통령이 머무는 지사 관저로 달려가 4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계곡 불법 시설물 정리 등 난제 해결 과정을 비롯해 국토 균형 발전 등 이 대통령의 비전을 접한 김 사무총장은 그 길로 ‘친명’(친이재명)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이듬해 5월 김 사무총장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이길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 대통령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주변에서는 그의 선택을 만류했다. 호남 국회의원 대부분이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정세균 당시 후보를 지지했고 이 대통령의 지지세는 미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 사무총장은 한번 먹은 마음을 돌리지 않았고 끝까지 이 대통령의 곁을 지켰다. 20대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들어서며 김 사무총장은 당대표 특보단장과 대표 직속 전북 기본사회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주요 당직을 맡았다. 지난해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내며 공천 작업을 주도했고, 결과적으로 당에 압도적 승리를 안겼다. 이 대통령의 신임을 얻으며 ‘신명’(新친명)으로 떠오른 김 사무총장은 지난해 4월 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뒤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사무총장 5연임’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집권 여당의 재정·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평소에는 털털한 동네 형 같지만 일할 때는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매사에 꼼꼼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고 귀띔했다. 이번 대선 캠프에서는 총괄수석부본부장으로서 선거대책위원회 초안을 작성하는 등 ‘숨은 설계자’ 역할을 했다. 1966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김 사무총장은 전주 동암고와 전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시민행동21’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활동했다. 김 사무총장은 당시 전주 시장이던 김완주 전 전북지사와 함께 전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세상을 바꾸는 정치에 본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 개혁당 전주을 지역위원장으로 본격 정치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21대와 22대 총선에서 연달아 이기며 3선 고지에 올랐다.
  • 이재명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도

    이재명 공약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도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29일 지명된 이진숙(65) 전 충남대 총장은 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을 지낸 교육자로 미래 인재 육성과 국가 균형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 후보자는 초·중·고·대학 시절 모두 대전에서 보내고 지역 국립대에서 교수를 지내 비수도권 대학의 현실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과 충남대 공대 학장을 거쳐 제19대 충남대 총장을 맡았고 전국 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정부의 교육 공약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국민 추천에서 이 후보자는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고 한다. 이 후보자는 교육 체계를 바꿔 수도권 중심의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해 온 만큼 새 정부의 ‘교육 불평등 해소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후보자는 충남대 모교 출신의 첫 여성 총장”이라며 “미래 인재 육성과 국가 교육 균형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소개했다.
  • 전공의協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대정부 요구안 관건

    전공의協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대정부 요구안 관건

    새 수장을 맞은 전공의 단체가 1년 4개월째 이어지는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 대화를 제안했다. 그동안 강경 노선을 유지해 온 전공의들이 협상 기조로 전환하면서 대화의 물꼬가 트일 가능성이 커졌지만, 향후 제시될 대정부 요구안의 구체적 수위가 사태 해결의 속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열린 대의원총회 직후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등 의료계 다양한 단체들과의 교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총회에서 신임 대전협 비대위원장으로 추인된 한성존 위원장은 최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만나 사태 해결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 측과도 이미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 관심이 쏠렸던 대정부 요구안과 관련해 대전협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 위원장은 “대전협 차원의 새 요구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전협의 새 요구안은 지난 24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전공의협의회가 공동 발표한 3대 요구안을 토대로 구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3대 요구안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 ▲보건의료 거버넌스 내 의사 비율 확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이다. 향후 대전협이 기존 7대 요구안을 축소하는 등 유연한 태도를 보일 경우, 보건복지부와의 대화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복지부 장·차관 인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의정 협상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의료계 관계자는 “전공의들은 돌아가기 위한 명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는 의정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료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전협은 이번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운영, 지역협의회 인준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논의 구조가 수도권 대형병원 중심이었다는 지적을 반영해, 비대위에 지방 수련병원 대표들을 다수 포함시켰다. 전국 7개 권역별로 지역협의회장을 선발해 일선 전공의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 금타 정상화 대책위 “광주공장 이전, 범정부 차원 지원 필요”

    금타 정상화 대책위 “광주공장 이전, 범정부 차원 지원 필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7일 “화재 이후 장기화된 가동 중단 사태를 해결하려면 정부 차원의 이전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전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발생한 대형 화재 이후 40여 일이 지났지만, 대주주인 중국 더블스타는 공장 이전 계획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공장 근로자 2,500여 명과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생계는 이미 한계 상황에 다다랐다”며 “더블스타는 책임 있는 사과조차 없이 사실상 사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광주공장 가동 중단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이 가해지고 있다. 연간 약 4,500억 원의 생산 손실과 1,551억 원의 부가가치 감소가 추정되며, 이는 지역 경제 기반을 송두리째 흔드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공장이 이전하지 않고 방치될 경우, 광주는 제조업 기반을 잃고 수도권 집중현상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위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대책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식 의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대책위는 지난 5일 지역 43개 노동·시민·사회 단체,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민주노동당·광주녹색당 등 여러 정당 관계자가 모여 발족했다.
  • 검찰, 김민석 ‘재산신고 누락 의혹’ 사건 경찰 이송…“직접 수사 자제”

    검찰, 김민석 ‘재산신고 누락 의혹’ 사건 경찰 이송…“직접 수사 자제”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신고 누락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아울러 직접 수사를 자제하면서 민생 사건 수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후보자에 대한 고발 사건을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김 후보자의 공식 수입이 최근 5년간 5억 1000만원인 반면 지출은 최소 13억원’이라며 금품을 수수했거나 조세를 포탈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관련 의혹에 대해 “세비 수입 외 수입은 축의금, 조의금, 출판기념회 2번, 장모로부터 받은 생활비 지원이 총체적으로 모여 구성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전날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후보자가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조세 포탈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형사1부(부장 김승호)에 배당한 바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김 후보자가 의정 활동을 하던 당시 배우자의 제과점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직권남용, 청탁금지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 17일 고발장을 접수했으며,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다”며 “관련 자료를 검토한 후 고발인 조사 등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중앙지검은 김 후보자 사건을 이송하면서 “검찰은 향후에도 직접 수사 개시를 자제하면서 민생 사건 수사에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개별 사건 이송 사실을 공개하면서 “직접 수사 개시를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건 이례적이다. 이재명 정부가 수사와 기소 분리를 대전제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절차로 ‘검찰의 직접 수사권 배제’ 방침을 공식화하고 검찰 개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부 기조와 발맞추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李대통령 자택 단골손님… SNS 대국민 소통 책임자 됐다[이재명의 사람들]

    李대통령 자택 단골손님… SNS 대국민 소통 책임자 됐다[이재명의 사람들]

    청년 정치인으로 21대 국회 입성가상자산 투자 논란 ‘정치적 위기’ 20대 대선 최측근 수행실장 맡아 궂은 일 마다 않고 챙겨 신임 얻어 “대표님, 그날 안 오시면 저희가 인천으로 쳐들어갑니다.” 지난 1월 31일 김남국(43)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번개’(계획 없이 만나는 모임)를 제안했다. 이틀 뒤인 2월 2일 원조 친명(친이재명)계로 불리는 ‘7인회’ 인사들의 모임을 앞두고 이 대통령을 초대한 것이다. 김 비서관의 격의 없는 요청에 이 대통령은 모임 장소에 들러 참석자들과 함께했다고 한다. 여권 관계자는 “김 비서관은 현역 의원 시절 거의 매주 이 대통령 자택을 방문할 정도로 사적으로 매우 가까운 관계였다”고 전했다. 김 비서관은 청년 정치인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논란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았지만 그를 향한 이 대통령의 신임은 여전히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김 비서관의 장점은 두뇌 회전이 빠르고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는 것. 이 대통령이 김 비서관을 대통령실로 불러들여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대국민 소통을 맡기며 새로 기회를 준 것도 그의 이같은 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의 ‘디지털 수행실장’이라 할 수 있는 김 비서관은 실제 20대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수행실장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다. 현역 의원인데도 궂은일 마다 않고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이 대통령의 마음을 샀다.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온라인소통단장을 맡았던 김 비서관은 청년 플랫폼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번 대선 과정에선 민주당 선대위 후보 정무부실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지원했다. 이 대통령 당선 뒤에는 대통령실에 합류하며 이 대통령의 측근임을 인증했다. 대통령실 임시 홈페이지, 디지털 ‘이재명 시계’ 바탕화면 제작 등도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김 비서관은 국민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자는 이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생중계되기 시작한 대통령실 브리핑에 달리는 댓글들도 세세히 살피고 있다. 1982년 광주에서 태어난 김 비서관은 살레시오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1기로 졸업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참여연대 등에서 활동했던 김 비서관은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21대 총선 경기 안산 단원을에 출마해 당선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다.
  • 광주 자원회수시설 첫 주민설명회, 주민반발로 무산

    광주 자원회수시설 첫 주민설명회, 주민반발로 무산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설치를 위해 진행하려던 첫 주민설명회가 인근 주민의 거센 반발로 끝내 무산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주민센터에서는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최종 입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설명회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삼도동 주민들이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반대하며 설명회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막아 섰다. 여기에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인근에 사는 전남 함평지역 주민들까지 가세, 설명회장 인근에 ‘공청회 반대’ 현수막을 들고 설치 반대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2차례에 걸쳐 통행로를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센 항의에 부딪쳐 발길을 돌렸다. 반발에 따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날 반대 시위에 나선 삼도동 주민들은 후보지 주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후보지 3차 공모 심의를 앞두고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전입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며 “그 배후와 조종한 세력들을 밝혀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와 인접한 함평지역 군민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각장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삼거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 저지 함평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소각장 가동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피해를 보는 함평 군민들의 의견을 광주시는 수렴하지 않았다”며 “함평 군민들의 환경권, 건강권, 행복권을 위해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입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삼도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게 됐다”며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만큼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가 무산됨에 따라 광주시는 한 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할지, 관련 절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생략하고 다음 행정 절차를 밟을지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오는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한’ 환경부의 조치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국민의힘, 7월 1일 전국위 개최…송언석 비대위원장 겸임 관측도

    국민의힘, 7월 1일 전국위 개최…송언석 비대위원장 겸임 관측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임기가 오는 30일 종료되면서 국민의힘은 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꾸리기 위한 전국위원회를 다음 달 1일 개최한다. 새 비대위원장은 혁신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당의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차기 당대표 선출 전까지 당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7일 상임전국위를 열고 다음 달 1일 전국위 소집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국위에서 비대위 설치와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대선 패배 후 김 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원들이 사퇴하면서 지도부는 사실상 붕괴된 상태였다. 김 위원장의 임기가 30일 만료되면 당 지도체제가 공백이 되는 만큼 새 지도부를 꾸리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비대위는 오는 8월 중순쯤으로 예상되는 차기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 기간이 짧고 역할이 제한된 만큼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비대위원장을 맡을 만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다른 인물을 인선할 수도 있지만 비대위원장을 겸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원내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통화에서 “30일 의원총회를 열어서 전반적인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번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 관리 역할만 하고 실질적인 권한이 없는 데다 한 달 반 정도 임기일 텐데 할 사람이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물가 안정’ 국정 기조에 동행

    관악구,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물가 안정’ 국정 기조에 동행

    새 정부가 민생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서울 관악구도 국정 기조에 맞춰 민생 최우선 과제인 물가 안정에 나섰다. 관악구는 29일 ▲지방 공공요금 동결 ▲취약 시기 물가동향 집중 관리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 분야별 물가안정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하고 각종 사용료나 수수료를 결정할 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구민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지방 공공요금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여름철 성수 용품 물가를 조사하는 등 물가 동향 여부를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관악구가 운영하는 가격표시제 신고센터에서도 판매가격 표시제도 위반이나 가격 담합 입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에 솔선수범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도 강화한다. 사업장마다 최대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희망하면 여름철 대비 방역도 한다. 관악구 착한가격업소는 총 157개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해 우리 구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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