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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론 일반 환자 생명도 위협… 민간병원 병상 확보 서둘러라”

    “이대론 일반 환자 생명도 위협… 민간병원 병상 확보 서둘러라”

    위중증 48일 만에 3배… 사망자 4배 폭증응급실 코로나 환자 탓에 응급분만 지연심장마비 등 살릴 수 있는 환자도 못 살려“중증환자 진료 하이플로 장비 보급하고고위험 3차접종·미접종자 접종률 높여야”오미크론 4명, 부스터샷 맞고도 돌파감염“대학병원 응급실에도 코로나19 환자가 2~3명씩 있습니다. 이러면 응급의료가 필요한 비(非)코로나 환자들이 응급실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산모뿐만 아니라 일반 산모도 응급 분만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공의료위원장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3주가 걸릴 텐데, 현재 의료 현장은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이틀째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의료 현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날이던 11월 1일 343명이던 위중증 환자는 18일 1000명을 넘어서 19일 1025명을 기록했다. 48일 만에 3배로 폭증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한 데다 의료체계마저 삐걱거리면서 사망자 규모도 커졌다. 11월 첫 주(10월 31일∼11월 6일) 코로나19 사망자는 126명이었는데, 지난주(12∼18일)에는 총 512명으로 한 달 반 만에 4배 이상 늘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날이 급격히 추워져 심장마비, 뇌졸중 환자들이 수시로 실려올 텐데, 의료체계가 돌아가지 않아 종전이라면 살 수 있었던 일반 환자의 생명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행히 3차 백신 접종률이 오르면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7850명(15일)→7621명(16일)→7434명(17일)→7313명(18일)→6236명(19일)으로 둔화하는 양상이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도 있지만, 18~19일 사이 확진자가 1000명 이상 감소한 건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통상 확진자의 일정 비율이 2~3주 후 위중증으로 악화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 위중증 환자 규모가 줄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속도를 약간 늦췄지만, 중환자가 줄어드는 효과는 내년 1월에야 나타날 것”이라며 “응급실에서도 중환자를 볼 수 있게 하거나 코로나19 중등증 환자를 보는 병원이 중환자도 볼 수 있도록 하이플로(인공호흡기·인공심폐기 등) 장비를 보급해 며칠만이라도 버티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자 정부는 코로나19 중환자라도 증상 발현 후 20일이 지나면 중환자실에서 다른 병실로 옮겨 치료받도록 하는 병상 효율화 지침을 내놨다. 하지만 현장에선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한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이 지침으로 일반 중환자실 병상이 격리해제된 코로나19 중환자로 채워질 수 있고, 이는 일반 중환자들의 치료 제한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위원장은 “중환자가 고령이다 보니 증상 발현 20일이 지났는데도 인공호흡기를 낀 이들이 있다. 이런 환자에게 퇴원하라고 하면 환자는 갈 곳이 없다”면서 “결국 의사에게 환자를 포기하라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병상과 인력 확보가 잘 안 되면 정부가 민간병원에 다니며 읍소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으로는 고위험군의 3차(추가) 접종을 서두르고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올려야 이번 겨울을 견딜 수 있다는 게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60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는 97만명(7.4%)에 불과하지만, 60세 이상 사망자의 58%, 위중증 환자의 46%를 차지한다. 미접종 확진자만 줄여도 의료체계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중 4명이 추가 접종자이며, 모두 경증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추가 접종을 했다.
  • 위중증 1025명… 구급차 출산 부른 병원 과부하

    위중증 1025명… 구급차 출산 부른 병원 과부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웃돌면서 의료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지만, 효과가 나타나려면 최소 2주가 소요돼 그 전까지 의료체계를 지탱하는 게 연말 최대 과제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1016명)보다 9명 늘어난 1025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으면 일반 환자 진료가 어렵다고 밝혔다. 그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지금도 의료현장 곳곳에선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전날 새벽에는 코로나에 확진돼 재택치료 중이던 임신부가 출산이 임박해 병원을 찾았지만 병원 16곳이 확진자를 수용할 병상이 없다며 손사래를 쳐 결국 구급차에서 출산했다. 1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9.1%, 남은 중증 병상은 279개다. 수도권의 중증병상은 85.9%가 찬 상태로, 118개만 남았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서울은 46개 병상이 있다.여유 병상이 충분치 않다 보니 병상 배정 대기 환자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544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349명이다. 정부는 유행이 계속된다면 이달 중 위중증 환자가 1600~1800명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로선 3차 접종을 서둘러 위중증 환자 수를 줄이고, 병상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3차 접종을 하면 설령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사망 포함)으로 악화할 위험이 ‘미접종 확진자’보다 91.5% 낮다. 현재 3차 접종률은 전 국민 대비 22.5%다.
  •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오미크론 4명 감염 비상(종합)

    백신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오미크론 4명 감염 비상(종합)

    “부스터샷 맞아도 71~76% 효과” 英연구 오미크론 감염 12명 모두 해외 유입 사례누적 178명으로… 8개 시도서 확인 20~39세 최다 81명…10대 이하 47명순방역 당국이 19일 코로나19의 기존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 4명이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불리는 3차 접종까지 마치고도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당초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감염을 막기 위해 3차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었다. 178명 중 88명 미접종76명 2차 접종 맞고도 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중 4명이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178명이 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78명 중 8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4명은 1차 접종을, 76명은 2차 접종을 마쳤지만 감염됐다. 6명의 접종력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4명은 3차 접종(추가접종)까지 마쳤으나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방어에 효과가 크지만, 100%에는 한참 모자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영국에서는 3차 접종이 델타 변이에 93∼94% 방어 효과가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는 71∼76% 정도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나왔었다. 이날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해외유입 확진자를 여행지별로 구분하면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영국에서 온 입국자가 4명,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온 입국자가 각 1명이다. 미국에서 온 입국자 6명 중 2명은 지난 16일 입국했고 나머지 4명은 각각 10일, 11일, 13일, 14일 국내에 들어왔다. 영국발(發) 입국자 4명 중 3명은 지난 12일, 1명은 14일 입국했다. 가나발 입국자는 지난 10일, 탄자니아발 입국자는 지난 15일 입국했다.인천 62명 최다…전북 30명, 서울 23명순 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변이 확진자로 확인됐던 166명을 포함해 총 178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 54명, 국내감염 124명이다. 98명이 여성, 80명이 남성이며, 94명은 내국인이고 84명은 외국인이다. 연령별로 보면 20∼39세가 81명으로 가장 많고 20세 미만이 47명, 40∼59세 37명, 60∼74세 10명, 75세 이상 3명이다. 검역에서 발견된 29명을 제외하면 총 8개 시도에서 감염자가 확인됐다. 인천이 62명으로 가장 많고 전북 30명, 서울 23명, 전남 22명, 경기 7명, 경남 3명, 충북·세종 각 1명이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된 사람은 총 175명(감염자 166명·의심자 9명)이다.미국, 영국 등 해외입국자 기점 오미크론 n차 지역 감염 확산 지역사회에서는 해외 입국자를 기점으로 오미크론 변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집단발병은 목사 부부인 나이지리아발 입국자 2명을 시작으로 가족·지인, 교회 관련 등 최소 74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발 입국자-전북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온 입국자(1명)를 기점으로 이 입국자의 가족(5명)→전북 어린이집(27명)→서울 가족모임(13명)→전남 어린이집(16명)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된 사람은 총 187명으로, 감염자 178명을 제외한 9명은 감염 의심자다.9명 중 2명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사례이고 7명은 이란발 입국자-전북 관련 사례다. 감염 의심자 9명 중 5명은 남성, 4명은 여성이고 7명은 내국인, 2명은 외국인이다. 또 5명은 20∼39세, 3명은 20세 미만, 1명은 40∼59세다 9명 중 전북에서 4명, 인천·전남에서 각 2명, 광주에서 1명이 확인됐다. 또 이들 중 백신 미접종자가 5명, 2차 접종 완료자가 4명이다.
  • [속보] 오미크론 감염자 4명, ‘부스터샷’ 3차 접종했는데도 감염

    [속보] 오미크론 감염자 4명, ‘부스터샷’ 3차 접종했는데도 감염

    방역 당국이 19일 코로나19의 기존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 4명이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 불리는 3차 접종까지 마치고도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당초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감염을 막기 위해 3차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까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중 4명이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2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178명이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1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178명 중 88명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4명은 1차 접종을, 76명은 2차 접종을 마쳤지만 감염됐다. 4명은 3차 접종까지 마쳤으나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6명의 접종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방어에 효과가 크지만, 100%에는 한참 모자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3차 접종이 델타 변이에 93∼94% 방어 효과가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는 71∼76% 정도 효과를 보인다는 보고가 나왔다.
  • 위중증 1025명, 또 최고치…주말·폭설 영향에 신규확진은 감소

    위중증 1025명, 또 최고치…주말·폭설 영향에 신규확진은 감소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둘째 날인 19일에도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전날에 이어 1000명대를 기록하며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60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3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6만 509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313명: 731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1077명 줄면서 지난 14일(5567명) 이후 5일 만에 7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2일 6683명과 비교해도 447명 적다. 그러나 이러한 감소는 주말 영향으로 검사 수가 많지 않았던 데다 전날 오후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검사소를 찾는 사람이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질병관리청의  ‘전자문진표’ 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생겨 문제는 위중증 환자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1025명으로 집계돼 전날(1016명)보다 9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78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722명으로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0.84%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2명 늘어 누적 178명이 됐다.
  • 오미크론 감염 15명 늘어 166명…‘n차 감염’도 일파만파

    오미크론 감염 15명 늘어 166명…‘n차 감염’도 일파만파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국내 사례가 15명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 12명은 국내 감염 사례다. 유입 경로 구분하면 미국에서 온 입국자가 2명, 그리스에서 온 입국자가 1명이다. 국내감염 12명 중 8명은 이란발 입국자-전북 사례 관련 가족·지인이다. 나머지 4명은 인천 교회 사례 관련 교인과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전날까지 확인됐던 151명을 포함해 총 166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된 사람은 총 175명(감염자 166명·의심자 9명)이다. 새로 추가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는 총 2명으로 인천 교회와 이란발 입국자-전북 사례와 관련해서 1명씩 늘었다. 해외 입국자를 기점으로 한 오미크론 변이 ‘n차 감염’도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집단 발병은 목사 부부인 나이지리아발 입국자 2명을 시작으로 가족·지인, 교회 관련 등 최소 74명이 감염됐다. 이란발 입국자-전북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달 25일 이란에서 온 입국자(1명)를 시작으로 이 입국자의 가족(5명)에서 전북 어린이집(27명), 서울 가족모임(13명)에 이어 전남 어린이집(16명)까지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일 해외에서 들어온 뒤 오미크론 변이 확정 판정을 받은 경남지역 환자를 통해 가족 1명이 감염됐다.
  • 위중증 결국 1천명선 넘었다...신규확진 7314명·위중증 1016명

    위중증 결국 1천명선 넘었다...신규확진 7314명·위중증 1016명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시작된 첫 날인 18일 신규 확진자수는 70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위중증 환자수는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후 처음으로 1000명대로 집계되면서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확진 7314명...나흘째 7천명대 기록위중증 환자 1016명...전날보다 45명 늘어사망자 53명...평균 치명률 083%‘오미크론 감염’ 15명 늘어...누적 16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31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5만886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434명·당초 7435명에서 정정)보다 120명 적지만, 지난 15일 이후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금요일 기준 첫 7000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로, 일주일 전인 11일의 6976명과 비교하면 338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1016명으로 전날보다 45명 늘면서 1000명선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처음 800명을 넘어선 이후 6일 만인 지난 14일 900명, 그로부터 4일만인 이날 1000명선까지 넘어 연일 최다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53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4644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3%다. 사망자 53명 중 49명은 60세 이상이고 50대와 30대가 2명씩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5명 늘어 누적 166명이 됐다. 신규확진, 지역발생 7284명·해외유입 30명수도권에서만 5420명(74.4%) 확진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커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 확산에 유리한 겨울철이 본격화한데다, 전파력이 더 빠르다고 알려진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입되면서 확산세는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7284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2788명, 경기 2033명, 인천 599명 등 수도권에서만 5420명(74.4%)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62명, 충남 238명, 대구 214명, 경남 210명, 경북 139명, 충북 127명, 강원 126명, 대전 120명, 전북 110명, 광주 55명, 울산 46명, 전남 44명, 세종 43명, 제주 30명 등 1864명(25.6%)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35명)보다 5명 적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8446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0만3161건으로 총 28만1607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8%(누적 4202만4307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1.3%(1095만4877명)다. 60대 이상은 절반 이상인 54.8%가 추가접종을 마쳤다.
  • 오늘부터 사적모임 최대 4명…식당·카페 밤 9시 문 닫아야

    오늘부터 사적모임 최대 4명…식당·카페 밤 9시 문 닫아야

    18일부터 방역의 고삐를 다시 조인다. 이날부터 16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4명까지만 가능하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 이전까지로 단축된다. 미접종자와 함께 예배를 진행하려면 교회 내 좌석의 30%만 채울 수 있으며, 두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명으로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한다. 그간 접종력과 관계없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일 수 있었다. 성탄절이 다가오고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인 데다 겨울철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점을 고려했다. 미접종자이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자 또는 18세 이하, 코로나19 완치자 등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 아니라면, 단독으로 식당·카페를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문을 열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이 포함된 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2그룹은 밤 9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학원·영화관·공연장, PC방 등이 포함된 3그룹과 기타 그룹으로 묶인 경륜·경정·경마장, 파티룸, 키즈카페, 마사지·안마소 등은 이보다 1시간 더 늦은 밤 10시까지 문을 열 수 있다. 다만 청소년 입시 학원과 독서실·스터디카페는 영업시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도 줄어든다. 미사, 법회 등 종교활동 시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채울 수 있다. 종교시설 내 소모임 인원도 접종완료자인 경우 4명으로 제한된다.  대규모 행사·집회 개최도 당분간 어려워진다. 행사 인원 기준이 미접종자 포함 49명, 접종완료자만으로는 299명까지로 줄었다. 스포츠대회·축제·공연 등 3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는 관계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향후 2주간 필수적인 행사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결혼식 하객도 강화된 행사·집회 기준에 따라 미접종자 49명을 포함할 경우 250명,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경우 2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돌잔치나 장례식도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49명,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경우 2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 오미크론, 올겨울 우세종 될까…방역당국의 답은?

    오미크론, 올겨울 우세종 될까…방역당국의 답은?

    방역당국이 올겨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델타 변이가 동시에 유행할지, 오미크론이 결국 우세종이 될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델타와 오미크론의 동시유행 가능성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오미크론이 델타를 아예 대체할지, 동시에 유행할지는 오미크론 유행 초기 단계여서 해외에서도 분석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에서는 오미크론의 점유율 자체가 높지 않아서 예측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51명이다. 지난 1일 5명이 국내 첫 감염자로 분류됐고, 이후 인천 교회와 이란 유학생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진행되면서 확진자가 누적되고 있다. 하지만 특별방역조치를 가동해 모든 입국자를 10일간 격리하기 시작하면서 감염 상태로 들어온 입국자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오미크론이 전파되는 사례가 많이 나오지는 않고 있다.방역당국 “독감은 작년처럼 큰 유행 없을 듯” 당국은 인플루엔자(독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겨울에 유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팀장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라는 행동패턴이 계속되고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이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된다면 인플루엔자가 코로나19와 동시에 유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정부, 코로나19 임시검사소 34곳 확충 정부는 올겨울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임시선별검사소 34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217곳을 운영한다. 검사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검사소 운영시간도 늘린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영국 보건안전청 고문 “오미크론 감염재생산지수 3∼5” 해외에서는 머지않아 오미크론이 델타를 따돌리고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에서는 16일(현지시간)까지 1만1708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영국 보건안전청(HSA)의 최고 의학 고문 수전 홉킨스 박사는 오미크론의 감염 재생산지수(R)가 3에서 5 사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감염자 1명이 3∼5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로, 델타가 우세종인 국내에서 지난주 집계된 오미크론 재생산지수 1.23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이다.
  • 대설특보에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올겨울 첫 중대본 1단계

    대설특보에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올겨울 첫 중대본 1단계

    행정안전부는 17일 오후 3시35분을 기점으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강설로 인한 중대본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광주, 전북, 전남, 세종 등 전라·충정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발표됐다. 중대본부장을 맡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퇴근길 교통혼잡이 생기지 않도록 제설 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적설·결빙 우려구간에는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또 국민들이 불편 없이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 관련 시설 인근 도로의 제설·제빙도 강조했다. TV자막과 재난문자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고, 관련 행정기관에는 대중교통 증차계획을 요청했다.
  • 장례하고서 고인 보내도록… ‘先화장, 後장례’ 코로나 장례지침 바꾼다

    장례하고서 고인 보내도록… ‘先화장, 後장례’ 코로나 장례지침 바꾼다

    방역당국이 ‘선(先) 화장, 후(後) 장례’로 못박은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침을 개정한다. 먼저 장례를 치르고 화장할 수 있도록 지침을 손볼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브리핑에서 “사망자의 존엄을 유지하고 유족의 애도를 보장하면서, 방역 측면에서도 안전한 방향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족들이 장례를 치르며 충분히 애도하고 고인을 떠나보내도록 세부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장례 전에 코로나19 사망자를 화장한 건 지난해 2월부터다. 당시 방대본은 ‘코로나19 사망자는 잠재적인 전염성이 있다’는 이유로 화장해야 한다는 지침을 냈고, 이는 지난 2월 개정된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장례 전에 고인을 급히 화장해야 했던 가족들은 이별마저 쫓기듯 해야했다 .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의견은 달랐다. 지난해 3월 WHO는 장례 가이드라인에서 ‘시신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규정했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려면 감염성 질환 사망자를 화장해야 한다’는 통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정부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지만 장례업계의 반발로 장례 지침을 쉽사리 개정하지 못했다. 장례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감염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세부 장례 절차를 관련 협회 등과 협의하고 있다.
  • ‘트래블버블’ 싱가포르-사이판 입국자 격리면제하되 검사 강화

    ‘트래블버블’ 싱가포르-사이판 입국자 격리면제하되 검사 강화

    우리 정부와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을 맺은 싱가포르와 사이판 여행객에 대한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싱가포르, 사이판 여행안전권역 이용객 대상으로 예외적으로 격리면제를 허용하되,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강화된 방역조치는 20일 0시부터 시행된다. 먼저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이용객들이 국내에 입국하려면 출발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 확인서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했다. 또한 싱가포르 입국자는 기존에 입국 1일차, 6~7일차에 PCR검사를 했는데, 여기에 3일차, 5일차 검사를 추가하기로 했다. 추가 검사는 본인이 구입한 자가검사키트로 시행한다. 다만 자가검시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사이판 입국자는 추가 자가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방대본은 “국가별 상호인정 협약 내용에 따라 적용되는 조치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사이판 운항기의 좌석을 70%만 채우도록 한 조치도 내년 1월까지 연장한다. 이는 여행안전권역 이용객에게만 적용되는 조치로, 여행안전권역을 이용하지 않거나 서류 기준 미달자에 대해서는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0일간 격리 의무가 부여된다. 앞서 정부는 예방접종완료자도 해외에서 입국하면 열흘간 격리하도록 한 바 있다. 방대본은 “싱가포르와 사이판의 경우 대응조치 발표 전 맺어진 협약으로 국가 간 상호신뢰를 존중해 예외적으로 격리면제를 허용하고 추가로 방역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주 여행다녀온 대구 모임 2군데서 집단 감염

    제주도로 관광을 다녀온 대구의 2개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0명(해외 유입 2명 포함)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제주 지역 관광모임(1) 관련이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60∼70대 노인 30여명 가운데 한 명이 확진돼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누계는 12명이다. 또 3명은 제주 지역 관광모임(2) 관련이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온 60∼70대 노인 40여 명 중 한 명이 확진돼 일행들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누계는 5명이다. 방역 당국은 이들 두 모임 간 뚜렷한 공통점은 없지만 공교롭게 연령대와 행선지가 겹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초 확진자들의 증상 발현일이 각각 제주 여행에서 돌아온 뒤인 10일과 9일이었던 점 등으로 미뤄 대구에서 먼저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역학조사 중이다.
  • 꺾이지 않는 확산세, 위중증 1000명대 근접

    꺾이지 않는 확산세, 위중증 1000명대 근접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17일도 7000명대의 확진자와 900명대의 위중증 환자가 쏟아졌다. 18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대책이 시행되지만,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앞으로 2주간은 고난의 행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35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7622명)보다 187명 적지만 여전히 의료체계를 위협할 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으로 지난 14일부터 나흘째(906명→964명→989명→971명) 9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이를 경우 일반 진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미 1000명대에 근접했다.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이르렀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이 81.9%, 수도권이 87.1%다. 85%만 넘으면 병상 포화 상태로 본다. 전국적인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고령의 중환자가 많은데다 상태가 악화해도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다보니 사망자는 이날도 73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 수로는 역대 3번째로 많다. 80세 이상이 26명, 70대 27명, 60대 14명으로, 73명 중 67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감염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151명이 됐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유행이 악화하는 경우 12월 중 1만명, 내년 1월 중 최대 2만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위중증 환자 역시 유행이 지속되면 이달 중 1600~1800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현재 81.7%(누적 4193만965명)이며, 3차(추가)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19.0%(978만1164명)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은 50.3%가 추가 접종을 마쳤으나,아직 유행 확산세를 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정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비상대책이 시행되는 동안 병상 여력을 확보하고 3차 접종률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 2차접종 14일 안 되면 ‘혼밥’… 접종 무관 50명 미만 행사 허용

    2차접종 14일 안 되면 ‘혼밥’… 접종 무관 50명 미만 행사 허용

    결혼식 하객 접종완료 299명까지 참석 확진 7000명대인데 유흥 집합금지 빠져 정부, 중증 병상·3차접종 시간 확보 초점 종교시설 방역수칙 협의 거쳐 오늘 발표 전문가 “5000명대로 떨어뜨리기 불가능”정부가 16일 내놓은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비상대책은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 적용 범위의 확대가 도드라진다. 미접종자가 참석할 수 있는 모임·행사의 규모는 크게 줄었고, 방역패스가 없으면 식당·카페에서 사적 모임이 불가능하다. 영업시간 제한은 방역 위험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오후 9~10시로 정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보다는 느슨해 2주 안에 확산세를 억제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발표한 비상대책에 따르면 식당·카페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이들은 백신 접종 완료자뿐이다. 2차 접종을 했더라도 2주가 지나지 않으면 미접종자로 분류돼 ‘혼밥’만 할 수 있다. 감염 위험이 큰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2그룹)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이후 식당·카페 이용 시 배달·포장만 가능하다. 오후 9시 영업제한을 받는 시설은 전국에 100만여곳이다. 3그룹인 영화관·공연장,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독서실, 키즈카페 등 105만여곳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청소년 보습학원은 입시 준비를 고려해 영업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규모 행사·집회 인원 기준도 강화했다. 50명 미만의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열 수 있지만, 50명 이상이면 접종 완료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이때 전체 인원은 299명 이하여야 한다. 이는 돌잔치나 장례식도 마찬가지다.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는 하객 인원도 줄어든다. 그간 결혼식에는 기존 수칙(미접종자 49명+접종 완료자 201명) 또는 행사·집회 기준에 따라 접종 완료자로만 최대 499명까지 참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강화 조치에 따라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해도 29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즉 300명 이상 행사·집회는 원칙적으로 열 수 없다. 지역축제, 대중문화공연도 앞으로 2주간은 필수행사가 아닌 한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공무, 기업 정기 주주총회 등 필수경영 활동,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등도 50명 이상이 모이면 방역패스를 신규 적용한다. 다만 인원 상한은 없다. 이번 비상대책은 유행 규모를 크게 줄이기보다는 상황이 더 악화되는 걸 막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 조치로는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방역패스 적용이 유보된 종교시설 방역수칙은 종교계와의 추가 협의를 거쳐 17일 발표할 계획이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게 해 저녁 모임을 없애고, 방역패스를 다중이용시설에 전부 적용하지 않는 한 하루 7000명대 확진자를 2주 만에 5000명대 밑으로 떨어뜨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신규 확진자를 단기간에 5000명대까지 내리는 건 불가능하다. 현재 조치는 의료체계 대응 여력을 확보하고 3차 접종에 필요한 시간을 버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미용실·예식장에‘방역지원금’… 분기당 최소 50만원 현금 준다

    미용실·예식장에‘방역지원금’… 분기당 최소 50만원 현금 준다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와 반발이 예상되자 정부가 손실보상금의 하한선을 높이고,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역지원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법령에 따라 손실보상금을 지원할 것”이라면서 “보상금 하한액도 분기당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방역조치에는 기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에 더해 시설에 대한 인원제한 조치도 새로 포함된다. 현재는 방역조치로 아예 문을 닫았거나 특정 시간 이후 영업을 하지 못해 생긴 피해에 대해서만 보상하고 있는데 인원제한 조치로 인한 손실까지로 보상 범위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면적 4㎡당 1명, 수용인원의 50% 등으로 인원제한 조치를 받고 있는 이·미용업, 놀이공원, 결혼식장 등이 새로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정부는 소상공인법 시행령 개정 등 필요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내년 1분기 손실보상금 지원 시 이들 업체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현재 시행령에는 손실보상 대상이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고 이를 이행한 사업자로 규정돼 있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장은 방역지원금 신설 배경에 대해 “손실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 사업체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고, 그분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정부 안에서 공감대를 이뤘다”면서 “신속하게 준비해 방역지원금이 조속한 시일 안에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로서 추경은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文 “일상회복 희망 계단 올라…마지막까지 최선” 신년 연하장

    文 “일상회복 희망 계단 올라…마지막까지 최선” 신년 연하장

    문재인 대통령이 16일부터 각계각층 인사들에 배포된 신년 연하장에서 “마스크와 함께하는 생활이 두 해나 이어졌지만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에 우리는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의 계단에 올랐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 연하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발표 조치가 있기 전 인쇄돼 배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서로를 위해 애써주신 국민께 새해 인사를 드린다”면서 “그동안 나눠온 마음이 새해에는 두 배의 행복으로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 사적 모임의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를 강화함에 따라 문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상황에서 이러한 메시지는 현 코로나 상황과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지만 이후 확진자가 하루 7000명대로 폭증하고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치(989명)를 기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622명, 사망자는 62명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손을 잡고 지난 다섯 해 쉼 없이 전진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연하장의 끝을 맺었다.文 “방역조치 다시 강화해 송구”“손실·방역 협조, 최대한 두텁게 지원”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역조치가 강화된 데 대해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하게 돼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국민에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확보 등의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면서 “강화한 방역조치 기간에 확실히 재정비해 상황을 최대한 안정시키고 일상 회복의 희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상황을 예상하기 어렵고,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정부는 기민하게 대응하고 국민과 함께 인내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일상회복으로 기대가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실감이 크므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 협조에 대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접종자, 식당서 모임하려면 PCR 음성확인서 내면 된다”

    “미접종자, 식당서 모임하려면 PCR 음성확인서 내면 된다”

    한 달 반 만에 일상이 다시 멈췄다. 코로나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자 정부는 다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적용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기존에 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졌던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은 다시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 행사·집회 인원은 접종력 구분 없이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게 되며, 50명 이상부터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될 경우에 299명까지 가능하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지금은 사적모임 제한 인원 내에서 최대 1명의 미접종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18일부터는 불가능하다. 다만 식당·카페의 경우, 필수성을 고려해 미접종자가 혼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입장이 가능하다. 부작용 우려 등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사실상 ‘혼밥’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만약 미접종자가 식당·카페에서 2~4인 모임을 하려면,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현재는 보건소에서 음성 결과를 통보한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다만 이는 올해까지만 가능하며, 내년 1월부터는 PCR 음성 증명 결과를 온라인에서 발급받아 출력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정부가 고강도 거리두기를 다시 적용하겠다고 발표하자, 자영업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연말 대목을 앞두고 나온 정부 발표에 자영업자들은 울분을 터뜨렸다. 한 식당 점주는 “6명이 모이던 것을 4명으로 줄인다고 확산세가 확 잡힐지 의문”이라며 “정책이 자주 바뀌다 보니 이제 헷갈려서 지침을 못 지킬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문 대통령 “강화된 방역조치, 국민께 송구...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문 대통령 “강화된 방역조치, 국민께 송구...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방역조치가 다시 강화된 것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16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확보 등의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강화한 방역조치 기간에 확실히 재정비해 상황을 최대한 안정시키고 일상 회복의 희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상황을 예상하기 어렵고, 방역과 민생의 균형점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정부는 기민하게 대응하고 국민과 함께 인내심을 가지고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일상회복으로 기대가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실감이 크므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 협조에 대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됐지만, 이후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등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는 현실을 반영한 메시지인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사과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위중증 환자 증가가 예상을 넘어선 데다 방역조치를 다시 강화해 국민께 불편을 초래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시름도 깊어져 그런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언급했는지 묻자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며 “추경(추가경정예산)은 검토하지 않고 가용 예산을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는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와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실내체육시설은 전국적으로 오후 9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된다. 영화관·PC방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해진다.
  • 손실보상 못 받던 소상공인도 현금 지원…하한액 50만원

    손실보상 못 받던 소상공인도 현금 지원…하한액 50만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다시 강화되면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피해가 예상되자 정부가 현금 지원금을 보완책으로 내놓았다. 기존 손실보상제도에 현금을 지원하는 ‘방역지원금’을 추가해 소상공인 지원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위해 방역지원금을 신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그간 손실보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 지원에서 배제됐던 여행업 등 간접피해 업종까지 지원받을 길이 열렸다. 이은청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 소상공인 코로나19 회복지원단장은 “손실보상 대상이 되지 않는 사업체들이 여전히 있는 상황이라 이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며 “현금 지원금이 조속한 시일 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현재 관계부처들이 방역지원금 집행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며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전제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법령을 개정해 손실보상 대상이 되는 방역 조치에 ‘인원제한’도 포함할 예정이다. 현재 중기부 시행령에는 손실보상 대상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고 이행한 사업자’로만 규정돼 있다. 아울러 하한액수도 분기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높인다. 지금까지는 방역 조치로 영업장 문을 아예 닫았거나, 특정 시간 이후에는 영업할 수 없어 생긴 피해만 보상해왔다. 이를 인원제한 조치로 인한 손실까지 포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인원제한에 따른 이·미용업, 놀이공원, 결혼식장 등의 손실도 보상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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