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책본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해외 생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해설위원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세포 치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 병폐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52
  • 洪 “최재형 추천 구태 모략 유감”…尹과 ‘원팀’ 무산

    洪 “최재형 추천 구태 모략 유감”…尹과 ‘원팀’ 무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제안했던 측근 공천이 무산되고 ‘구태’ 정치 비난을 받는 것에 대해 잇달아 불쾌감을 드러냈다.홍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아무리 정치판이 막가는 판이 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만나 당내 현안을 논의한 것을 공천 요구 구태로 까발리고 모략하면 앞으로 어떻게 국정을 논의를 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최재형 원장이 어찌 내사람이냐”면서 “공천 추천을 선대위 합류 조건으로 둔갑시키고 대선 전략 논의를 구태로 몰아 본질을 회피하는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 참 유감스러운 행태들”이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또 다른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문제의 본질은 국정 운영 능력 보완 요청과 처갓집 비리 엄단 요구에 대한 불쾌감에 있었다고 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비난할 수 없으니 공천 추천을 꼬투리 삼아 윤핵관(윤 후보 핵심 관계자)을 앞세워 나를 구태 정치인으로 모는 것은 참으로 가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위해 사전 의논 없이 공천 추천을 해줬는데 그걸 도리어 날 비난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데 이용당하는 사람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 대목은 자신을 ‘구태’로 지적한 권영세 국민의힘 선대본부장과 공천 관련 선을 그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홍 의원은 “모처럼 좋은 분위기에서 합의된 중앙선대위 선거 캠프 참여 합의가 일방적으로 파기된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 의원은 윤 후보와의 ‘원팀’ 구성이 사실상 결렬됐음을 알렸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 비공개 저녁 회동을 했다. 홍 의원은 만찬 이후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 윤 후보에 ‘국정 운영 능력 담보 조치’와 ‘처갓집 비리 엄단을 위한 대국민 선언’를 요청했다며 이것이 충족되면 상임고문으로 선거팀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윤 후보에 최 전 감사원장의 종로 재보궐선거 공천을 추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전날 오전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선거대책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구태를 보인다면 지도자는커녕 당원으로서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며 홍 의원에 경고했다. 같은날 오후 최 전 감사원장은 서울 중구 하얏트호텔에서 윤 후보와 회동했다. 최 전 감사원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권교체에 집중해야지 어디 뭐 출마한다 이럴 계제가 아닌 것 같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온 힘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공천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는 취지로 말하며 홍 의원의 공천 추천이나 합류 조건에 대해 거부하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힌 바 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0세 이상으로 확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0세 이상으로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현재 재택치료자·생활치료센터에만 공급했던 것을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넓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겠다”면서 개편 방안을 소개했다. 또 자가 진단검사가 가능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선별진료소에도 도입된다.김 총리는 “이렇게 되면 기존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게 되기 때문에 속도가 훨씬 빨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급증하고 있는 몇 지역을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 치료체계 전환모델을 우선 적용한다”며 “그 결과를 보면서 전국적으로 확대 보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입국 후 격리 과정에서 기존 PCR 검사 외에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격리면제서의 유효기간을 1개월에서 14일로 단축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 140m 높이 크레인 해체 돌입...실종자 가족들 “부디 안전하길 두손 모아”

    140m 높이 크레인 해체 돌입...실종자 가족들 “부디 안전하길 두손 모아”

    “부디 안전하게 작업이 끝나길 염원합니다”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실종자 수색의 최대 걸림돌인 타워크레인 해체가 시작되자 가족들은 현장을 애타게 지켜보며 ‘성공적 해체 작업’을 기원했다. 붕괴 사고 11일째인 21일 오전 8시부터 건물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타워크레인 해체작업이 시작됐다. 해체 작업 기간 실종자 수색은 잠시 중단된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 아파트 201동 붕괴 건물에 10~15도 가량 기울어진 140m 타워 크레인 상부(균형추·붐대·조종실)을 해체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투입될 장비 점검과 작업자 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 해체를 지휘하는 현대산업개발 기술진과 대책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을 분주히 오간다. 박남언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전날 설치한 와이어 고정과 전력·동력, 작업자간 소통채널 확보 등을 막바지 점검을 마치는 대로 작업자를 투입한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통행이 금지된 반경 79m 바깥쪽 멀리서 해체작업을 바라보며 발을 동동 굴렀다. 실종자가족대표 안모씨는 “전날 현장을 둘러봤는데, 내부 상황은 구조·수색에 최악이었다”며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빠른 수색을 위해 정부의 역량이 투입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타워크레인 반경 79m를 위험 구역으로 정하고 해체가 진행되는 10시간 동안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타워크레인 해체는 이미 조립이 완료된 1200t급 대형 크레인 2대가 동원됐다. 우선 상층부 거푸집 등 잔해물이 들리거나 지상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 작업을 시작했다. 붕괴된 건물에서 이탈한 타워크레인의 지지대(브레이싱)도 고정한다. 앞서 기울어진 타워 크레인과 같은 단지 내 건물들 사이를 사방으로 연결한 대형 쇠줄(와이어)을 팽팽히 당겨놨다. 해체 대상인 타워 크레인은 높이가 140m, 붐대(크레인 팔 부분) 길이가 55m에 이른다. 또 상단에는 27t에 달하는 무게추(카운터 웨이트)가 달려있으며, 무너진 건물과 8단의 브레이싱(지지대)으로 고정된 상태다. 크레인의 무게추·연장 붐·조종탑 등의 순서로 해체한다. 해체 대상 크레인을 기준으로 동쪽은 사고가 난 2단지와 인접한 1단지까지, 서쪽은 금호하이빌 건물, 남쪽은 신축 부지 공터, 북쪽은 종합버스터미널 남측 주차장 일부가 출입 제한 구역으로 지정된다. 대책본부는 타워 크레인이 넘어질 경우를 대비해 기울기 값을 수시로 확인한다. 만일 우발 상황이 발생하면 경보음을 울려 경찰 등 유관기관과 대피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건물 붕괴 시 상단 고정 브레이싱 3개(6·7·8단)이 파손된 상태로 건물 쪽으로 기울져 있는 만큼, 해체 작업에 고도의 안전성과 기술이 필요한 상태다. 건물에 기울어진 크레인 해체가 끝나면 수색작업의 1차 걸림돌은 제거된다. 해체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주초쯤 실종자 5명이 사고 전후 작업을 했던 28~34층에 대한 집중 수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무너진 건물 20층에는 특수구조대원들이 구조 거점으로 삼을 ‘전진 지휘소’가 설치됐다. 간이 지휘소, 대원 휴식공간, 장비 보관함 등 3곳으로 구성, 상층부 수색에 만반의 채비를 해뒀다. 그러나 무너져 내린 건물 층의 높이가 제각각인 탓에, 특정 층부터 일괄 수색은 어려울 전망이다. 무너진 슬래브 위치와 상태가 모두 다르다. 22~39층은 60~120m의 고층인데다 건물 본체와 외벽사이 공간이 쏟아져 내린 만큼 아스라한 낭떠러지가 형성돼 있다. 또 한쪽 모서리는 22층까지 내려 앉았고, 반대쪽은 25층까지, 중앙부는 26·27층까지 붕괴된 상태다. 현장 상황에 따라 상층부 수색·구조 작업은 201동 양쪽 모서리 부분부터 펼쳐진다. 이후 슬래브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무너져 내린 건물 중앙을 수색할 계획이다. 대책본부 관계자는 “타워 크레인 해체 작업 중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작업자와 주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이날까지 5명이 실종된 상태다. 지하 1층 난간 발견된 1명은 숨졌다.
  • 홍남기 ‘정책 방정식’ 만들어 엇박자 경제 푼다

    “여러 정책 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는 ‘고차 연립방정식 해법’을 찾아야 한다. ‘폴리시믹스’(Policy mix·정책 조합)가 필요하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연립방정식’과 ‘폴리시믹스’를 꺼내 들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긴축에 나서고 있는데,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으로 돈 풀기를 하는 ‘정책 엇박자’ 지적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홍 부총리는 “방역과 민생 조화, 경기 회복과 물가 제어, 금리 인상과 추경 지원, 대외 변수와 수출 제고 등을 엇박자 없이 조화롭게 추구해 나가야 한다”며 “맞춤형 정교함과 일관된 정합성을 확고히 견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상반기 경제정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수출기업이 물류비 급등과 공급망 차질 등을 호소하고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달 중 임시선박 8척, 상반기 중 미주노선 화물기 4000편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로테르담, 바르셀로나 등 해외 주요 항만에 공동 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부산 신항에 다음달까지 임시보관소를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최근 노사 관계·노사 이슈’도 안건으로 올려 각 부처와 논의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근로시간 면제제도 논의 등 주요 노동정책 이슈가 복합적으로 불거지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상황과 플랫폼 문제 등이 새로운 갈등 이슈로 부각될 소지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홍 부총리는 “노조 요구와 경영계 입장을 균형감 있게 조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승인도 안 받고 ‘공법 바꿔치기’

    승인도 안 받고 ‘공법 바꿔치기’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의 콘크리트 두께와 타설 공법의 변경이 사전 승인 없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지상 1층부터 38층까지는 나무 합판으로 거푸집과 지지대를 설치한 뒤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재래식 공법으로 공사를 했으나 39층은 바닥에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고 철근 자재인 ‘데크 플레이트’를 사용하는 이른바 ‘무지보 공법’으로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광주 서구 관계자는 20일 “변경 승인 대상일 경우 감리자나 사업주체에서 시공 전 보고를 하지만 변경 승인 신청이 들어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건설기술진흥법상 안전관리계획서를 변경하려면 인허가기관의 장에게 승인을 받도록 돼 있고 주택법상 사업계획을 변경할 때는 공사설계도서 등의 서류를 사업계획승인권자에게 제출해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 2019년 3월 광주 서구청이 승인한 사업계획서에는 붕괴한 39층 바닥(PIT층 천장 슬래브) 면 두께를 15㎝로 균일하게 건설하기로 돼 있지만 35㎝로 변경해 시공을 하려 했다는 작업자 증언도 나왔다. 공사 현장에서 설계도면을 본 복수의 작업자는 “야외정원과 주민공동시설(게스트하우스)이 들어서는 바닥 면을 소음방지를 위해 다른 곳보다 두껍게 타설하기로 돼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이 끝나는 대로 현대산업개발과 감리업체가 공법 변경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안전성 검토 과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붕괴 사고 열흘째인 이날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안정화 작업을 마쳤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1일 오후 6시까지 타워크레인을 해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5m 길이의 타워크레인은 27t 무게추, 조종실, 기중기 팔(붐대) 등 상단부만 해체한다.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고 지역인 201동 건물 반경 79m 이내 지역을 위험 구역으로 설정하고 대피령을 내린 뒤 모든 사람과 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한다. 타워크레인이 해체되는 동안에는 실종자 수색, 구조 작업은 중단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붕괴 사고의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과 피해보상을 위해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 콕 집어 공천 요구한 洪, “관여 안 해” 딱 자른 尹… 멀어지는 ‘원팀’

    콕 집어 공천 요구한 洪, “관여 안 해” 딱 자른 尹… 멀어지는 ‘원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원팀’ 합류 조건으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3·9 재보궐선거 서울 종로 공천 등을 요구하고, 윤 후보가 사실상 거부하면서 홍 의원의 선거대책본부 합류가 불발되는 분위기다. 논란이 확산하자 최 전 원장도 20일 윤 후보를 만나 “지금은 정권교체에 집중해야지 어디 출마한다 그런 것을 논할 계제가 아니다”라고 윤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저는 공천 문제에는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전날 홍 의원은 윤 후보와의 비공개 만찬에서 최 전 원장, 대구 중·남구에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공천을 요구했다.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탈락 후 홍 의원 지지를 선언한 뒤 캠프에 합류했고, 이 전 구청장은 홍 의원 측근이다. 이와 관련해 윤 후보는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정하게 정한 기준과 방식에 따라 (공천)하는 것을 원칙으로 세워 놨다”며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원칙론을 들어 홍 의원의 전략 공천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이다. 윤 후보 측은 홍 의원의 요구에 격앙된 분위기다. 한 중진 의원은 통화에서 “윤 후보의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는 요구”라며 “그동안 페이스북에 쓴 비판글이 결국 공천 지분 요구라는 것과 뭐가 다르나”라고 지적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이날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당 지도자급 인사라면 대선 국면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마땅히 지도자로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고 홍 의원에게 경고했다. 홍 의원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구태를 보인다면 지도자의 자격은커녕 우리 당원의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선대본부는 홍 의원의 제안을 공식 거절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홍 의원이 훌륭한 분들을 추천해 줘서 감사하다”면서도 “추천한다고 무조건 공천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특히 “과거의 구태를 벗어나서 공정과 상식으로 새로운 정치혁신을 이뤄 내고 이를 통해서만 정치 교체가 가능할 것이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는 데 홍 의원도 당연히 동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홍 의원의 측근 공천 요구를 사실상 ‘구태’로 규정한 셈이다. 홍 의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종로에 최재형 같은 사람을 공천하게 되면, 깨끗하고 행정 능력이 있으니 국정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권 본부장을 향해서는 “어떻게 후보하고 이야기한 내용을 갖고 나를 비난하나.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난했다. 홍 의원은 청문홍답 플랫폼에 올라온 ‘선대위 고문은 없던 일인가’라는 질문에도 “그렇게 되어 가네요”라고 답했다. 윤 후보는 당사자로 거론된 최 전 원장을 직접 만나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최 전 원장을 만난 후 “원장님께서는 지난 11월 이후부터 정권교체를 위해 당의 공식 후보를 조건 없이 도와주고 지지한다고 말씀하셨고, 그 기조가 변함이 없으시다고 하셨다”고 전하며 원팀 합류에 조건을 내건 홍 의원과 최 전 원장의 차이를 부각했다. 최 전 원장은 “종로 출마를 홍 (전) 대표와 상의한 바 없고, 홍 대표가 어떤 뜻으로 말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인천 확진자 90% 오미크론”… 설 연휴 전 시차 두고 방역체계 전환

    “인천 확진자 90% 오미크론”… 설 연휴 전 시차 두고 방역체계 전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단계’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임박했다.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20일 0시 기준 6603명이 새로 확진돼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기준인 ‘신규 확진자 7000명’ 선에 근접했다. 정부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세종이 되기까지 델타 변이는 14주가 걸렸는데, 오미크론은 불과 8~9주가 걸리는 셈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2월 말에는 하루 1만명에서 1만 5000명 규모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서 최대 11차 전파까지 확인됐다”면서 현재 오미크론 검출률이 낮은 지역들도 빠른 속도로 검출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의료계에서는 설 전에 1만명, 다음달 말 하루 확진자 2만~3만명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는 최악의 경우 9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도 본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휴 전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를 지나면서 하루 2만~3만명 발생도 가능하다”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새로운 세상을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보냈다. 이어 “오늘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비공식 보고에 의하면 무작위 유전자검사 결과 인천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덧붙였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2월 중순 2만명 이상, 최악의 결과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9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집트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면 고위험 유증상자와 위중증 환자 관리 중심으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고위험 확진자가 아닌 이상 재택치료를 받고, 진료체계는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바뀐다. 유전자증폭(PCR)검사도 65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군, 유증상자, 밀접접촉자가 우선이다.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하루 수만명씩 쏟아질 확진자를 기존 방식대로 일일이 관리할 수 없으니, 위중증 환자 관리에 전력을 쏟아붓겠다는 게 오미크론 대응 전략의 핵심이다. 경증·무증상 환자 입장에선 국가로부터 받는 의료서비스 수준이 이전보다 낮아지게 되는 셈이다. 정부는 70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되는 21일 오미크론 관련 의료체계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방역체계 전환은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 전에 시차를 두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 7000명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바로 대응단계를 시행하겠다’던 당국이 ‘7000명대(해외유입은 제외) 추세가 계속되면 대응단계를 시행한다’로 기준을 바꿔 잡아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기계적으로 7000명이 넘어가면 바로 시행한다기보다는 먼저 발표를 하고, 시작 시점을 잡아 (대응단계를)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정 기점에 의료체계를 180도 바꾸는 것은 혼란도 크고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아직 오미크론 대응단계의 핵심이 될 동네 의원 진료체계도 갖추지 못했다. 엄 교수는 “준비가 부족해도 미리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한다. 중앙정부가 ‘자, 이제 전환합시다’라고 하면 말단까지 전달되고 사람들이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방역체계 전환 속도보다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더 빨라서 감당이 어렵다고 느꼈을 때 전환하면 이미 늦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오미크론이 우세종화하면 소아 연령층을 포함한 미접종군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3차 접종을 마치면 2차 기본접종을 완료했을 때보다 오미크론 변이 방어 능력이 최대 29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인천 확진자 90% 오미크론”… 설 연휴 전 시차 두고 방역체계 전환

    “인천 확진자 90% 오미크론”… 설 연휴 전 시차 두고 방역체계 전환

    PCR 검사 등 고위험군 우선 시행 동네 병·의원 중심 진료체계 개편 “3차 백신 방어력 29배” 접종 당부‘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단계’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임박했다.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20일 0시 기준 6603명이 새로 확진돼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기준인 ‘신규 확진자 7000명’ 선에 근접했다. 정부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세종이 되기까지 델타 변이는 14주가 걸렸는데, 오미크론은 불과 8~9주가 걸리는 셈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2월 말에는 하루 1만명에서 1만 5000명 규모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서 최대 11차 전파까지 확인됐다”면서 현재 오미크론 검출률이 낮은 지역들도 빠른 속도로 검출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의료계에서는 설 전에 1만명, 다음달 말 하루 확진자 2만~3만명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는 최악의 경우 9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도 본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휴 전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를 지나면서 하루 2만~3만명 발생도 가능하다”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새로운 세상을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보냈다. 이어 “오늘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비공식 보고에 의하면 무작위 유전자검사 결과 인천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덧붙였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2월 중순 2만명 이상, 최악의 결과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9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집트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면 고위험 유증상자와 위중증 환자 관리 중심으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고위험 확진자가 아닌 이상 재택치료를 받고, 진료체계는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바뀐다. 유전자증폭(PCR)검사도 65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군, 유증상자, 밀접접촉자가 우선이다.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하루 수만명씩 쏟아질 확진자를 기존 방식대로 일일이 관리할 수 없으니, 위중증 환자 관리에 전력을 쏟아붓겠다는 게 오미크론 대응 전략의 핵심이다. 경증·무증상 환자 입장에선 국가로부터 받는 의료서비스 수준이 이전보다 낮아지게 되는 셈이다. 정부는 70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되는 21일 오미크론 관련 의료체계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방역체계 전환은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 전에 시차를 두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 7000명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바로 대응단계를 시행하겠다’던 당국이 ‘7000명대(해외유입은 제외) 추세가 계속되면 대응단계를 시행한다’로 기준을 바꿔 잡아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기계적으로 7000명이 넘어가면 바로 시행한다기보다는 먼저 발표를 하고, 시작 시점을 잡아 (대응단계를)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정 기점에 의료체계를 180도 바꾸는 것은 혼란도 크고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아직 오미크론 대응단계의 핵심이 될 동네 의원 진료체계도 갖추지 못했다. 엄 교수는 “준비가 부족해도 미리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한다. 중앙정부가 ‘자, 이제 전환합시다’라고 하면 말단까지 전달되고 사람들이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방역체계 전환 속도보다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더 빨라서 감당이 어렵다고 느꼈을 때 전환하면 이미 늦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오미크론이 우세종화하면 소아 연령층을 포함한 미접종군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3차 접종을 마치면 2차 기본접종을 완료했을 때보다 오미크론 변이 방어 능력이 최대 29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의료계 “설 연휴 뒤 하루 3만명 확진… 미리 방역체계 전환해야”

    의료계 “설 연휴 뒤 하루 3만명 확진… 미리 방역체계 전환해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단계’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임박했다.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20일 0시 기준 6603명이 새로 확진돼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기준인 ‘신규 확진자 7000명’ 선에 근접했다. 정부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세종이 되기까지 델타 변이는 14주가 걸렸는데, 오미크론은 불과 8~9주가 걸리는 셈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2월 말에는 하루 1만명에서 1만 5000명 규모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며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서 최대 11차 전파까지 확인됐다”면서 현재 오미크론 검출률이 낮은 지역들도 빠른 속도로 검출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의료계에서는 설 전에 1만명, 다음달 말 하루 확진자 2만~3만명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는 최악의 경우 9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도 본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휴 전에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를 지나면서 하루 2만~3만명 발생도 가능하다”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새로운 세상을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보냈다. 이어 “오늘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비공식 보고에 의하면 무작위 유전자검사 결과 인천 확진자의 90%가 오미크론 변이였다”고 덧붙였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2월 중순 2만명 이상, 최악의 결과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9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집트를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보고받은 뒤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면 고위험 유증상자와 위중증 환자 관리 중심으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된다. 고위험 확진자가 아닌 이상 재택치료를 받고, 진료체계는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바뀐다. 유전자증폭(PCR)검사도 65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군, 유증상자, 밀접접촉자가 우선이다.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하루 수만명씩 쏟아질 확진자를 기존 방식대로 일일이 관리할 수 없으니, 위중증 환자 관리에 전력을 쏟아붓겠다는 게 오미크론 대응 전략의 핵심이다. 경증·무증상 환자 입장에선 국가로부터 받는 의료서비스 수준이 이전보다 낮아지게 되는 셈이다. 정부는 7000명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되는 21일 오미크론 관련 의료체계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방역체계 전환은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 전에 시차를 두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루 확진자 7000명이 한 번이라도 나오면 바로 대응단계를 시행하겠다’던 당국이 ‘7000명대(해외유입은 제외) 추세가 계속되면 대응단계를 시행한다’로 기준을 바꿔 잡아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기계적으로 7000명이 넘어가면 바로 시행한다기보다는 먼저 발표를 하고, 시작 시점을 잡아 (대응단계를)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일정 기점에 의료체계를 180도 바꾸는 것은 혼란도 크고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아직 오미크론 대응단계의 핵심이 될 동네 의원 진료체계도 갖추지 못했다. 엄 교수는 “준비가 부족해도 미리 방역체계를 전환해야 한다. 중앙정부가 ‘자, 이제 전환합시다’라고 하면 말단까지 전달되고 사람들이 바뀌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방역체계 전환 속도보다 바이러스 확산 속도가 더 빨라서 감당이 어렵다고 느꼈을 때 전환하면 이미 늦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오미크론이 우세종화하면 소아 연령층을 포함한 미접종군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3차 접종을 마치면 2차 기본접종을 완료했을 때보다 오미크론 변이 방어 능력이 최대 29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국내 신규 확진자 13명” 대만도 클럽 등 백신패스 도입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막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대만도 코로나19 백신패스를 일부 도입한다. 이달 초부터 지역사회 전파가 다시 시작되며 하루 1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대만의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20일 레저 및 유흥업소 이용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빙하는 조치를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노래연습장과 나이트클럽, 주점, 사우나 등이 적용 대상이며, 이곳을 방문하려면 코로나19 2회 접종 기록을 접종 증명서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증빙해야 한다. 지휘센터는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만에서는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지난 17일 기준 2차 접종률은 72.5%, 3차 접종률은 8.6%다. 드물게 국내 감염자가 보고된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수개월간 ‘코로나 제로’를 유지해왔던 대만에서는 지난 3일 타오위안 국제공항의 청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공항 직원과 방역택시 기사 등으로 전파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다시 시작됐다. 20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13명, 하루 전인 19일 신규 확진자는 10명 등 신규 확진자는 10명대에 머물고 있지만, 타오위안 등 북부 지역에서 시작된 감염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돼 남부 대도시 가오슝에서도 일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文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 총력 대응”… “소아 미접종군서 증가 가능성”

    文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 총력 대응”… “소아 미접종군서 증가 가능성”

    文 “국민에 정보 알리고 협조 구하라”방역당국, 이번 주말·다음주초 우세종 전망미접종·소아 오미크론 우려 “조속 3차 접종”확진 6603명… 27일만에 다시 6천명대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과 관련,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면서 “범부처는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쯤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에 이르고, 오미크론의 국내 점유율도 50%를 넘어서면서 델타 변이를 제치고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오미크론 감염·위중증은 소아 등 미접종군에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미크론 파고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다행스러운 것은 위중증 환자 발생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은 2~3배 높지만 중증화·치명률은 30~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오늘은 코로나19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과 의료진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설 연휴 통제 실패시 2월말하루 1만 5000명 확진 가능”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이르면 이번 주말 우세종이 되고, 설 연휴에 확산을 통제하지 못하면 다음 달 말엔 하루 1만 5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국은 오미크론이 우세종화하면 소아 연령층을 포함한 미접종군에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추세나 해외 사례를 종합했을 때 다음 주까지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확진자 발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난 15일 기준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전국 26.7%다. 호남권에서는 59.2%로 이미 우세종이 됐고, 경북권과 강원권에서도 30% 이상의 검출률을 나타냈다.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서 최대 11차 전파까지 확인됐다”며 현재 오미크론 검출률이 낮은 지역들에서도 빠른 속도로 검출률이 올라가 지역별 편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에 걸친 설 연휴 기간에 오미크론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2월 말 하루 1만명에서 1만 5000명 규모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인 미국과 영국 등 해외 국가에서는 코로나19 확진된 5세 미만 영유아의 입원 사례가 증가했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권 2부본부장은 “미접종군에 해당하는 소아 및 어린 연령대에서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나타날지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령층에서도 미접종군에서 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접종자의 접종과 조속한 3차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정부, 확진자 7000명 되면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공표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7000명에 달하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공표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백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대응단계 전환 시점과 관련해 “요일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하루) 7000명대로 평균 추세가 형성되면 전환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면 진료체계는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지금은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별도의 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지역 이비인후과 등이 코로나19 1차 대응 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대응단계에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도 유증상자, 고위험군, 고령자, 밀접접촉자 등으로 대상 범위를 좁혀서 시행하고, 신속항원검사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재택치료·자가격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줄인다. 하지만 아직은 동네병원의 참여와 신속항원검사 활용에 대한 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오는 21일 오미크론 관련 의료체계 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 5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798명 증가한 수치다. 확진자 수가 6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4일(6603명) 이후 27일 만이다. 
  • [속보] 文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화…범부처 총력대응하라”

    [속보] 文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화…범부처 총력대응하라”

    “국민께 정보 소상히 알리고 협조 구하라”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과 관련,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됐다”면서 “범부처는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들에게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도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을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은 2~3배 높지만 중증화·치명률은 30~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7000명에 달하면 ‘오미크론 대응단계’로의 방역 체계 전환을 공표하기로 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에 돌입하면 진료체계는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 지금은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별도의 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지역 이비인후과 등이 코로나19 1차 대응 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 503명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21일쯤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에 이르고, 오미크론의 국내 점유율도 50%를 넘어서면서 델타 변이를 제치고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임신부 방역패스 논란에…당국 “중증 위험 높아 백신접종 필수”

    임신부 방역패스 논란에…당국 “중증 위험 높아 백신접종 필수”

    임신부에게도 방역패스(접종증명)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 적절성 논란이 일자, 정부가 임신부일수록 코로나19 위중증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백브리핑에서 “어제 방역패스 예외 발표 후 임신부 방역패스와 관련된 논란이 생기고 있다”면서 “일단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신부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는 동일한 연령대의 비임신 여성보다 위중증률이 9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신부는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예방접종 필수 대상이라는 취지다. 손 반장은 이어 “미국에서도 임신부 코로나19 환자는 비임신 여성에 비해 중환자실 입원은 3배, 인공호흡기 치료는 2.9배, 사망률은 1.7배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선 해외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임신과 출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봤다. 손 반장은 “임신부 예방접종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주의 깊게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 이스라엘 등의 연구 결과에서도 조산, 유산, 기형아 발생 비율에 차이가 없어 예방접종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신부는 필수적인 예방접종 권고 대상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임신부에게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소아·청소년 입원율이 올라가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영유아 환자용 병상이나 임신부 확진자를 위한 분만실 등 특수 병상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 광주 아파트 사고 현장 타워크레인 해체 21일 착수…반경 79m 대피령

    광주 아파트 사고 현장 타워크레인 해체 21일 착수…반경 79m 대피령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를 찾기위한 타워크레인 해체가 오는 21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0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갖고 “21일 오후 6시 완료를 목표로 타워크레인 해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반경 79m를 위험 구역으로 설정했다. 해체가 진행되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위험 구역 내 대피령을 내린다. 위험 구역은 타워크레인 기준 동편이 화정아이파크 1단지,서편이 기존에 대피령이 내려진 주상복합아파트로 설정됐다. 남편은 다른 아파트 신축을 위한 공터,북편은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일부가 속한다. 대책본부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자를 제외하고 모든 사람과 자동차 등의 위험 구역 내 통행을 차단할 방침이다. 해체 도중 주 기둥(메인 마스터)이 기우는 등 타워크레인이 넘어질 조짐이 나타나면 현장에서는 대피 경보음이 울리고,추가 통제령이 발동된다. 타워크레인 해체를 담당하는현대산업개발은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급격한 쓰러짐이 아닌 순차적 전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경보를 울린다는 계획이다.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구조 활동도 중단된다. 대책본부는 구조대 안전 확보를 위해 수색과 구조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타워크레인은 27t(톤)짜리 무게추,조종실,기중기 팔(붐대) 등 상단부만 해체하는 방향으로 확정됐다. 대책본부는 무게가 상당한 상단부만 해체하면 건물 쪽으로 기운 타워크레인의 주 기둥만 남겨놔도 추가 붕괴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책본부에 자문단으로 참가한 건축구조·시공·철거 분야 전문가 자문단도 같은 의견을 내놨다. 타워크레인 해체를 21일 완료하면 외벽 안정화 등 추가 안전 확보를 주말 동안 거쳐 내주 초 본격적으로 구조대가 상층부 잔존 잔해에 접근하는 정밀 수색이 시작된다. 22·26·27·28층 등 상층부 붕괴면에 위태롭게 매달린 잔해 주변은 다수 인명구조견이 거듭 이상 반응을 보인 지점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지난 11일 지상 39층짜리 건물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붕괴했다. 붕괴가 지상 23∼38층 16개 층에서 진행돼 상층부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고,남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열흘째에 접어들었다.
  • ‘선화장, 후장례’ 원칙이라던 정부 “확진자 시신서 전파사례 없어”…“근거도 없이”

    ‘선화장, 후장례’ 원칙이라던 정부 “확진자 시신서 전파사례 없어”…“근거도 없이”

    정부 “숙주 사망하면 바이러스 생존 어려워” “시신 체액서 검출 바이러스, 감염력 없어”박대출 “비과학적, 근거 없는 방역수칙”“애도할 자유, 통곡할 시간마저 박탈 당해” 정부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사망했을 경우 ‘선(先)화장 후(後)장례’ 원칙을 내세웠으나 실제 확진자 시신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된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 사망자에 대한 근거 없이 원칙을 내세운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당국 “시신 접촉 안하면 감염 전파 아냐” 질병관리청은 20일 코로나19 사망자와 관련, 시신에서 감염이 전파된 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장례 지침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장례 지침, 통계 검색엔진에 검색한 결과 시신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된 사례는 보고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숙주의 사망과 동시에 바이러스가 소멸하지는 않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숙주가 없으면 생존이 어렵다”면서 “(일부 사례에서)사망 후 시신의 체액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으나, 대부분 감염력이 있는 생존 바이러스가 아닌 것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또 ‘시신을 접촉하지 않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박 의원 측의 질문에 질병청은 “시신을 접촉하지 않는 경우 접촉과 비말에 의한 감염 전파경로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답했다.“유가족에 애도할 자유·권리 줘야”하루새 사망 28명, 누적 6480명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 관리지침’에 근거해 코로나19 사망자에 대해 ‘선 화장 후 장례’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가족들이 코로나19로 숨진 가족과 제대로 이별의 시간을 갖지도 못한 채 곧바로 화장되는 과정에서 심적 고통과 상처를 입는 등 정부의 장례 원칙을 재고해달라는 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박 의원은 “비과학적이고 근거 없는 방역수칙으로 유가족들은 애도할 자유, 통곡할 시간마저 박탈당했다”라면서 “최소한 유가족에게 그런 권리는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하루새 28명이 늘어 누적 648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전날보다 798명 늘어 660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 2503명이다.
  • [속보]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 확진 6603명, 7천명 임박… 하루새 사망 28명

    [속보] 오미크론 확산에 신규 확진 6603명, 7천명 임박… 하루새 사망 28명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19 델타바이러스보다 2~3배 강력한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66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전날보다 798명 늘어난 수치로 이 추세대로라면 7000명선도 곧 넘어설 전망이다. 현재 위중증자는 488명이며 하루새 사망자는 28명이 늘어 누적 6840명으로 역시 7000명에 바짝 다가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71만 2505명이라고 발표했다. 6000명대 규모는 지난해 12월 24일 6233명 이후 27일만이다. 국내 지역발생이 6357명, 해외유입이 246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백신 3차 접종 증가로 소폭 줄어들던 코로나19 유행 양상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모양새다. 앞서 정부는 오미크론 점유율과 확진자 수를 고려해 대비단계(일일 확진자 5000명까지), 대응단계(일일 확진자 7000명부터)로 구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었다. 조만간 일일 확진자는 70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응단계에서는 국내 유입 차단보다 입국자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진단검사와 치료 측면에서 병·의원급 기관의 역할을 확대한다.
  • 쌓인 눈 얼리는 아침 한파… 출근길 조심하세요

    쌓인 눈 얼리는 아침 한파… 출근길 조심하세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며 19일 오후까지 내린 눈이 20일 아침 영하권 날씨에 꽁꽁 얼겠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에는 3㎝ 넘게 눈이 쌓이면서 얼어붙어 퇴근길 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일어났다. 오전 9시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2시 눈발이 약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해제됐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제설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도 인력 9000여명, 제설차량 등 장비 1120여대를 투입해 2500t의 제설제를 살포했다. 서울시는 퇴근길 혼잡을 막고자 대중교통 집중 배차 시간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고 퇴근시간대 지하철 1~8호선은 20회씩 늘려 운행했다. 기상청은 20일에도 한파가 이어지면서 출근시간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주문했다. 경기 북부 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는 20일까지 1~5㎝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제주 산지·울릉도와 독도에선 5~15㎝, 전라권과 경북 내륙·제주 평지·서해 5도엔 1~3㎝의 적설량이 관측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4도, 세종·춘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9도, 서울 영하 8도, 광주·대구 영하 6도, 제주 1도 등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 함박눈 이어 20일 한파… 출근길 조심하세요

    함박눈 이어 20일 한파… 출근길 조심하세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며 19일 오후까지 내린 눈이 20일 아침 영하권 날씨에 꽁꽁 얼겠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에는 3㎝ 넘게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었다. 오전 9시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2시 눈발이 약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해제됐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했다.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제설 장비를 전진 배치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도 인력 9000여명, 제설차량 등 장비 1120여대를 투입해 2500t의 제설제를 살포했다. 서울시는 퇴근길 혼잡을 막고자 대중교통 집중 배차시간을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하고 퇴근시간대 지하철 1~8호선은 20회씩 늘려 운행했다. 기상청은 20일에도 한파가 이어지면서 출근시간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주문했다. 경기북부 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는 20일까지 1~5㎝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제주 산지·울릉도와 독도에선 5~15㎝, 전라권과 경북 내륙·제주 평지·서해 5도엔 1~3㎝의 적설량이 관측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4도, 서울·세종 영하 9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울산·광주 영하 4도, 제주 3도 등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다.
  • “아파트 붕괴 3일 전 38층 지지대 이미 해체했다” 증언 확보

    “아파트 붕괴 3일 전 38층 지지대 이미 해체했다” 증언 확보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원인으로 “사고 전 지지대 역할을 하는 자재 등을 미리 해체했다”는 현장 관계자의 증언이 나왔다.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사고 9일째인 19일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광주 서구청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지지대 조기 반출은 안전성 문제와 직결돼 사고 주요 원인이 됐을 거란 지적이 나온다. 공사에 참여한 현장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발생 사흘 전인) 8일쯤 38층 동바리(지지대 역할을 하는 임시 기둥)를 해체하고 반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상층인 39층 콘크리트가 굳기 전에 작업 편의를 위해 아래층 동바리와 거푸집(알폼) 등 자재를 이르게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원청인 현대산업개발 역시 동바리와 거푸집 철거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을 거란 지적도 나온다. 건설산업노조 관계자는 “콘크리트 양생(굳힘)이 덜 된 상태에서 지지대를 빼는 것은 안전상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사안으로 원청의 인지 혹은 동의가 없으면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와 고용노동부는 이날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대한 합동 압수수색을 벌이고 공사(기술·자재), 안전, 계약(외주)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서울에 위치한 협력업체 3곳을 비롯해 분기별 감리보고서 등 핵심 자료를 가진 광주 서구청 건축과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또 이미 확보한 타설 당시 콘크리트 샘플(공시체) 27개를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보내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에 접수된 건설사고 중 최근 3년간 ‘건축 붕괴’는 33건에 달하고 이 중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를 맡은 현장 붕괴 사고는 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수습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균형추 제거를 21일까지 끝내고 붕괴된 단면 등의 안정화 작업을 거쳐 다음주 초쯤 본격적인 수색·구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조 상황을 기다려 왔던 실종자 가족은 현대산업개발과 광주시, 광주 서구청에 대해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고 현장에 중앙사고대책본부 사무소를 설치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현산 본사·광주 서구청 동시 압수수색… ‘아파트 붕괴’ 실마리 잡나

    현산 본사·광주 서구청 동시 압수수색… ‘아파트 붕괴’ 실마리 잡나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사고 9일째인 19일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광주 서구청 등 5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과 합동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공사(기술·자재), 안전, 계약(외주)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서울에 위치한 협력업체 3곳을 비롯해 분기별 감리보고서 등 핵심 자료를 가진 광주 서구청 건축과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또 이미 확보한 타설 당시의 콘크리트 샘플(공시체) 27개를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에 보내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도 나섰다.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38층 콘크리트 샘플도 확보했다. 사고 현장에선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의 균형추(27t)를 제거하고 나머지 마스터(기둥) 부분은 그대로 놔둔 채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민성우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은 “당초 계획과 달리 마스터를 존치키로 한 것은 해체 과정에서 외벽 충격 등으로 인한 2차 사고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워크레인이 붙잡고 있는 외벽은 건물 코어(엘리베이터 설치 공간의 중심기둥)와 철재 보로 연결해 흔들림이 없도록 고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타워크레인 균형추 제거를 21일까지 끝내고 붕괴된 단면 등의 안정화 작업을 거쳐 다음주 초쯤 본격적인 수색·구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구조 중 안전문제가 생길까 우려해 동서남북 방향 층별 움직임을 관측 중이다. 고층 건물의 흔들림은 늘 있는 일이지만 18일 오전 9시쯤 붕괴층 중 하나인 38층 지점이 남쪽으로 41㎜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자 당국은 촉각을 세웠다. 구조 상황을 기다려 왔던 실종자 가족들은 현대산업개발과 광주시, 광주 서구청에 대해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모(45)씨는 “현대산업개발은 물론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 광주시와 서구청은 (시간을 끌기 위해)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광주시와 서구청을) 구조 작업에서 배제하고 정부가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