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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층에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생존 확인 안 돼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17일째인 27일 현장에서 실종자 한 명이 추가 발견됐다. 지난 25일 27층에서 실종자 한 명이 발견된 지 3일 만이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수본)는 이날 긴급 현장 브리핑을 갖고 “오전 11시 50분쯤 28층에서 실종자 한 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종자 신원과 생존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인명 구조 작업 도중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발견했다”며 “잔해물이 쌓여 있어 접근로 확보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전체 실종자 6명 가운데 지난 14일 지하 1층 난간에서 한 명, 25일 27층서 한 명, 이날 28층서 한 명 등 총 3명이 수습되거나 실종 위치가 확인됐다. 구조 당국은 나머지 3명을 찾기 위해 27~38층 사이 상층부를 집중 수색 중이다. 중수본은 지난 25일부터 27층에서 확인된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내시경 카메라 등을 이용해 28층 1호실 벽을 뚫는 천공 작업을 진행하다가 이날 세 번째 실종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201동 27~28층 구역은 겹겹이 내려앉은 슬래브와 깨진 콘크리트 더미에 철근까지 얽혀 있어 구조대원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중수본은 앞서 이날 오전 27층 콘크리트 더미에서 발견된 혈흔에 대한 유전자 정보(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했다. 이르면 28일 중 신원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최근 붕괴된 201동 건너편의 203동 피트(설비공간) 층 천장(38층 바닥) 슬래브가 아래로 처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시공사 측에 알렸다. 이 아파트 38층 역시 201동과 같은 데크플레이트 방식으로 콘크리트가 타설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사본부는 이날 해당 아파트 2구역 현장 소장 김모씨 등 3명과 감리 등을 불러 ▲하부층 동바리 미설치 ▲역보(역 T자형 수직보) 무단 설치 경위 등을 캐물었다. 김씨 등은 “하청업체가 임의로 한 일”이라며 원청의 과실 연관성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청업체 관계자들은 “동바리 철거나 역보 설치 등은 현산이 지시했다”고 진술했다고 수사본부는 밝혔다.
  • 李·尹 양자토론 31일 열릴 듯… ‘4자’는 불투명

    李·尹 양자토론 31일 열릴 듯… ‘4자’는 불투명

    법원이 지난 26일 대선후보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자 국민의힘은 27일 “방송사 초청 없이 오는 31일 국회 또는 제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을 개최하자”며 별도의 양자토론을 다시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31일 이재명 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일대일 토론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민주당은 같은 날 국민의당·정의당을 포함한 ‘4자토론’도 함께 진행하자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으나, 국민의힘은 4자토론을 위한 별도 협상을 주장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3사의 공동 중계가 아닌 양자토론을 하는 것은 (법원의 결정에도) 문제없지 않나”라며 “(민주당과) 이미 양자토론 합의가 된 만큼 중계 없이 양자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윤 후보도 당사에서 정치공약 발표를 마친 후 “제가 토론 기피가 아니고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다자토론을 해 보니 상대에 대한 검증과 논의가 이뤄지기 어렵더라”며 양자토론에 힘을 실었다. 이처럼 국민의힘이 TV 중계를 포기하면서까지 양자 구도에 초점을 맞추자 일각에서는 야권 지지층을 두고 경쟁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노출 기회를 최소화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자 박주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입장문을 통해 “윤 후보 측이 생떼를 부리고 있다”면서도 “윤 후보가 31일 양자토론을 원한다니, 이 후보는 (이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원 판결에 따라 진행될 방송 3사 초청 4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윤 후보 측이 제안한 양자토론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윤 후보가 31일에 진행될 4자토론의 참석 여부만 밝히면 된다”며 윤 후보의 4자토론 참여를 압박했다. 양당이 표면적으로는 양자토론에 합의를 이룬 듯 보이나, 실무협상 과정에서 4자토론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수 있어 일각에선 연휴 내 토론 무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양자토론 진행에 있어 4자토론이 조건이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여야는 28일 대선후보 4자토론 일정과 방식 등을 놓고 실무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양자토론 우선 방침이 확고한 국민의힘이 4자토론 협상에 나오지 않을 경우 토론을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당초 법원에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던 심상정 정의당·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도 윤 후보의 4자토론 참여를 압박했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 정책 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를 겨냥해 “법원의 결정이 있었는데도 그걸 무시한다는 건 정말 민주주의에서 리더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저와 토론하는 게 무섭나 보다”라고 말했다.
  • 쓸쓸했던 코로나 이별… 2년 만에 장례 후 화장

    쓸쓸했던 코로나 이별… 2년 만에 장례 후 화장

    27일부터 ‘선(先) 화장, 후(後) 장례’ 지침이 사라져 코로나19 사망자의 유가족들도 통상적인 장례절차에 준해 고인의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방역수칙 엄수하에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 방법 및 절차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유족들은 고인이 임종한 직후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가 준비된 장례식장에서 애도와 추모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보고 슬퍼할 시간도 없이 화장장부터 가야 했다. 다만 입관 과정에선 감염 위험을 고려해 전통적인 염습을 생략하고 간이 접견만 허용한다. 코로나19 사망자의 경우 기존에는 특정 시간대에만 화장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일반 사망자와 구분 없이 유가족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화장할 수 있다. 또한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유가족이 직접 고인의 시신을 운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환자 사망 시 화장부터 하도록 한 건 2020년 2월부터다. 당시 방대본은 ‘코로나19 사망자는 잠재적인 전염성이 있다’는 이유로 먼저 화장하고 이후 장례를 치르도록 지침을 정했다. 한 달 뒤인 3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장례 가이드라인에서 ‘시신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지만, 지침은 그대로 유지됐다. 정부도 지침 개정 필요성을 인지했지만, 장례식장을 설득하는 과정이 녹록지 않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그간 코로나19 감염으로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유가족들께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 [포토]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광주 붕괴사고 상층부 정밀수색중

    [포토]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광주 붕괴사고 상층부 정밀수색중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의 상층부 정밀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매몰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27일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긴급 브리핑을 열어 “28층 탐색 중 오전 11시 50분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잔해물을 제거하며 인명 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내시경 카메라로 확인했다”며 “잔해물이 쌓여 있어 붕괴 위험이 있으니 안전하게 구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이틀 전인 25일 오후에는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매몰자 1명을 발견하고 구조 중이다. 이날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까지 2명 모두 실종된 작업자들로 추정된다. 중수본은 이틀 전 발견한 매몰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혈흔이 묻은 잔해를 수거해 유전자 정보(DNA) 분석을 경찰에 의뢰했다. 이날 추가로 발견한 매몰자의 신원 확인 절차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분석에는 약 하루가 소요될 예정이며 실종자 가족에게서 얻은 유전자 정보와 대조해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매몰자들이 발견된 27층과 28층은 붕괴 후 콘크리트 판상 구조물인 슬래브 등 대형 잔해가 겹겹이 쌓여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이틀 전 발견한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한 진입로 개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압 콘크리트 절단기 등 도시탐색장비를 투입해 발견 지점 주변 26∼28층에서 잔해물 측면을 뚫어 접근하는 등 다양한 구조 방안을 시도 중이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했다. 28∼31층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다. 나머지 실종자를 찾고, 발견된 매몰자 2명을 구조하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 대면 교육 물 건너 가나? 난감한 인재개발원

    대면 교육 물 건너 가나? 난감한 인재개발원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면서 대면 교육이 전면 중단돼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27일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간 1만명의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만 실시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면 교육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그러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정교육기관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될 경우 대면교육을 전면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려보내 다시 온라인 교육만 하고 있다.이에대해 인재개발원측은 교육공간과 생활치료센터는 완전히 공간적으로 분리돼 있어 동선이 겹치거나 감염 우려가 없다며 대면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직원 장·단기 교육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면서 지자체의 불만도 높다. 실제로 경기도가 지난해 5급 승진자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일선 지자체들의 대면 교육 요구 목소리가 높다. 인재개발원 인근 하숙마을도 교육생이 오지 않아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전적으로 교육생에 의존하는 하숙마을은 전체 규모가 92개 동 3000실에 이르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사위기 상태다. 인근 상가는 폐업한 곳도 적지 않다. 하지만 행안부 산하 기관인 인재개발원은 교육일정은 인사혁신처, 방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대면 교육을 단독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처지다.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8월 25일부터 전북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는 교육생 기숙사를 원상 회복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대체 가능한 시설이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인재개발원 기숙사는 242개 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대해 인재개발원측은 “대면 교육을 전제로 모든 교육일정을 수립했기 때문에 정부 지침이 바뀌면 언제든지 집합 교육으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지역상생 차원으로 협조에 나선 만큼 우선 해제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설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3명 수색 총력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3명 수색 총력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17일 째인 27일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이 추가 발견됐다. 지난 25일 27층에서 1명이 발견된 지 3일 만이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중수본)는 이날 긴급 현장 브리핑을 갖고 “28층 수색·구조 작업 도중, 오전 11시 50분쯤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종자 신원과 몸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잔해물을 제거하면서 인명 구조 작업 도중 내시경 카메라를 이용해 발견했다”며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접근로 확보 등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말했다. 이로써 전체 실종자 6명 가운데 지난 14일 지하1층 난간에서 1명, 25일 27층서 1명, 이날 28층서 1명 등 수습 또는 실종지점이 확인된 사람은 3명이다. 구조당국은 나머지 3명을 찾기 위해 27~38층 사이 상층부를 집중 수색 중이다. 중수본은 앞서 지난 25일부터 무너진 201동 건물 27층을 통한 진입이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 28층 1호실 벽을 뚫는 천공 작업을 밤 늦도록 진행했다. 이후 붕괴 구조물 내 상황을 살필 대형 내시경 카메라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이날 오전 세번째 실종자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27~28층 구역은 겹겹이 내려 앉은 슬라브와 깨진 콘크리트 더미에 철근까지 얽혀 있어 구조대원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27층 콘크리트 더미에서 발견된 혈흔에 대한 유전자 정보(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했다. 이르면 오는 27일 오전 중 신원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려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됐다.
  •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27일 실종자 1명이 추가 발견됐다. 사고 17일째이자, 지난 25일 27층에서 1명이 발견된 지 3일 만이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붕괴된 아파트 28층에서 구조 탐색 중 실종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상층부 수색 도중 11시50분쯤 28층 잔해물 더미에서 매몰자를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이날 발견된 실종자도 잔해물 틈으로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다. 잔해물이 겹겹이 쌓여 있어 당장 구조는 어려운 형편이다. 문 소방서장은 “27층에서 발견된 실종자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발견된 작업자를 수습하기 위해 안전로를 확보하는 등 내부 정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이틀 전인 25일 오후 27층 콘크리트 잔해 속에서 매몰자 1명을 발견하고 접근로를 개척하는 등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추가로 발견된 매몰자까지 2명 모두 실종된 작업자들로 추정된다.
  • “여가부 존폐 논쟁에 성평등 정책 비전 실종”

    “여가부 존폐 논쟁에 성평등 정책 비전 실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를 말했을 때,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여성가족부 강화’로 맞받아쳤다. 한쪽에서는 폐지, 다른 한편에서는 강화를 얘기하는 프레임 아래에선 실리나 명분을 찾기 어렵다고 본다.”(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26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여가부가 ‘존폐’로만 얘기될 때 성평등 정책의 비전에 관한 논의가 실종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정의당 여성선거대책본부는 여가부 폐지 논쟁을 넘어 부처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이날 간담회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평등전략사업센터장은 “여가부 폐지 주장을 반페미니즘 및 성별 간 갈등 조장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일부 세력의 선동으로 규정해 버리는 순간 성평등 전략 수립 축에 대한 논의를 닫아 버리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폐지 논란은 그동안 해소되지 못한 채 누적돼 온 성평등 정책의 여러 한계 위에 던져진 불씨”라고 말했다. “초미니 부처인 ‘만만한’ 여가부를 향한 공격”(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이라는 문제의식도 있었다. 이에 대해 배복주 정의당 부대표는 “남성들이 군 문제로 ‘역차별을 당한다’고 얘기하면서 왜 국방부 폐지가 아닌 여가부 폐지를 얘기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며 “‘2030’ 남성들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주체에게 말하도록 방향키를 돌리는 것이 정치가 할 일, 정의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에 대해서는 집행기구(여가부)와 조정기구(양성평등위원회,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의 적절한 조합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김 센터장은 “지난 대선 전후 ‘여가부 대 성평등위원회’ 같은 양자택일적 접근이 대두됐으나, 집행기구와 조정기구가 수행하는 역할 자체가 다르다”면서 “두 기능의 위상을 적절히 확립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8개 부처에서만 ‘고립된 섬’처럼 존재하는 양성평등정책관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처럼 성인지 예산의 주무부처가 되는 곳에도 배치해야 한다”(장상화 정의당 여성선대본 공동본부장)는 의견도 있었다. 여가부 업무 조정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홍 교수는 “여성정책과 청소년·가족 정책을 분리해 성평등 정책, 성차별 금지 시정 업무, 소수자 인권 등을 포괄하는 부서로 재편해야 한다”며 “또한 대통령 위원회 또는 부총리급 여성특별위원회를 두되 단순 조정 기능이 아닌 실질적 집행력을 겸비하는 등 강력한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범계 “성남FC 수사 이견 있었다”… 차장검사 사표 논란 격화

    박범계 “성남FC 수사 이견 있었다”… 차장검사 사표 논란 격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루된 ‘성남FC 의혹’을 수사하던 박하영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지난 25일 돌연 사표를 던진 것을 두고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친여 성향의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수사 무마’를 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김오수 검찰총장이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김 총장은 26일 박 차장검사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신성식 수원지검장에게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 성남FC 의혹 수사를 둘러싸고 보완 지시를 내린 박 지청장과 박 차장검사 사이의 갈등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박 차장검사는 전날 단행된 고검 검사급 인사 후 검찰 내부망에 “생각했던 것에 비해 조금 일찍 떠나게 됐다”며 “더 근무를 할 수 있는 다른 방도를 찾으려 노력해 봤지만 이리저리 생각해 보고 대응도 해 봤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박 차장검사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42억원), 네이버(39억원), 농협(36억원), 차병원(33억원) 등 기업으로부터 160억원대 후원금을 유치한 대신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해 왔다. 당초 경기 분당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3년 3개월 동안 수사한 끝에 지난해 9월 이 후보를 불송치 처분했다. 하지만 고발인 측이 이의신청을 내면서 성남지청이 사건을 넘겨받았다. 박 차장검사는 수차례 추가 수사 필요성을 보고했으나 박 지청장이 수차례 반려하며 수사가 진척되지 않자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장검사는 성남FC 수사와 관련해 상부와 갈등이 있을 때마다 해당 내용을 따로 메모해 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두 사람의 갈등과 관련해 “보완수사 방향과 방법에 대한 견해 차이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장관은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선 “그렇게 단정 지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총장이 진상조사를 지시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지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지청장은 2020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주도했고 진상조사를 책임지게 될 신 지검장은 이 후보의 중앙대 법대 후배이기 때문이다. 신 지검장과 박 지청장이 모두 친여 성향의 검사로 분류되다 보니 결국 ‘제편 감싸기’식의 결론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민의힘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권력형 비리 덮기이자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했다.
  • 김미경, 동그라미재단 이사장 맡아 논란

    김미경, 동그라미재단 이사장 맡아 논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부인인 김미경(서울대 교수)씨가 안 후보가 2012년 안랩 주식 절반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직을 1년간 맡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국민의당 등에 따르면 김씨는 2019년 11월부터 1년간 동그라미재단 이사진이었다. 2019년 11월부터 3개월간 이사로 활동하다가 2020년 2월부터 11월까지는 이사장을 맡았다. 안 후보의 부인인 김씨는 공익법인법상 특수관계인에 해당된다. 현행법상 특수관계자가 이사 현원의 5분의1을 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는데 동그라미재단 이사진은 5명이어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 후보가 재단을 설립할 때 운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입장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안 후보 측은 재단 측의 미세먼지 해결 프로젝트와 관련해 해외 네트워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도운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김 교수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재단이 지원 요청을 해 이사로 간 것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한 셈”이라면서 “월급도 받지 않았고 모든 비용을 사비로 지출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씨를 비롯해 딸 안설희씨까지 연이어 공개활동으로 안 후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3일 미국에서 귀국한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딸 안씨는 우선 유튜브를 통해 소통에 나섰다. 안씨는 격리가 끝난 뒤 안 후보와 공개일정을 함께할지 등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날부터 2박 3일간 호남 단독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인 26일에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광주 화정동 아파트 공사 붕괴 현장 등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날 안 후보는 지역 선대위원장들과 대선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직접 참여한 음반과 음원도 공개됐다. 2030세대와 공감하겠다는 취지로 준비한 앨범명은 ‘버티go’다. 한편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날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기도 했다. 야권 단일화 문제가 막판 대선 구도의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최 위원장이 홍준표 의원에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과 불편한 관계인 인물들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 당협위원장 총집결 “우리가 윤석열”… 尹 “국민중심제 국정 운영”

    당협위원장 총집결 “우리가 윤석열”… 尹 “국민중심제 국정 운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6일 “오직 국민만 보고 일하는 국민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통령중심제의 이 나라를 국민중심제로 운영하겠다. 대통령부터 바뀌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우리가 윤석열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서 “윤석열이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권에 실망하신 국민 중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다”며 “그분들은 저를 비롯한 우리가 더 많이 변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층 더 낮은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고 국민의 삶을 더 살뜰히 챙기길 원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 지난 이념에 얽매어 시장을 무시하고 진영 논리로 국민을 편 가르는 민주당 정권, 그리고 매번 말을 바꾸면서 국민을 속이는 민주당 후보를 국민께서 신뢰하실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나라,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충분히 배려하는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후보가 지난해 12월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의원, 당협위원장이 모두 모였다. 윤 후보가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당의 결속을 통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외연 확장을 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이날 경선 경쟁자였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으로 영입하며 ‘원팀’ 구성에 속도를 냈다. 최 전 원장은 다음달 초 당 정강·정책 TV 연설자로 출연해 윤 후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유승민 전 의원의 캠프 직능본부장을 맡았던 유의동 의원은 새 정책위의장에 내정됐다. 한편 윤 후보는 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정신이 흔들린 나라는 망해도 정신이 똑바른 나라는, 정체성이 분명한 나라는 일시적으로 힘이 부족해서 적에 의해서 침략을 받더라도 바로 국권을 회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우리 헌법 정신을 명확히 하고 국가 정체성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안보에 있어서 가장 우선되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에서 열린 이북도민 신년하례식에도 참석했다. 윤 후보는 1968년 1월 21일 청와대 습격을 위해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중 유일하게 생포돼 남측에 정착한 김신조 목사가 앞서 축사한 것을 언급하며 “제가 국민학교 2학년 때 ‘내가 청와대 까부시러 왔다우’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가 우리 김신조 목사님을 목자로 다시 탄생하게 만들고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일하게 만드셨다”고 말했다.
  • 검사·치료 동네병원 준비 안됐는데… 새 대응체계 시작 전부터 불안

    검사·치료 동네병원 준비 안됐는데… 새 대응체계 시작 전부터 불안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달 3일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전국에서 시행된다. 확진자는 폭증하는데 당분간 진단검사의 상당 부분을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선별진료소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개문발차’ 가능성이 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동네 의원의 동참은 현재 의료단체들과 협의하며 신청을 받고 지정 준비를 하는 중이어서 상세한 계획은 28일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대응계획 시행 날짜는 예고했지만, 참여 가능한 동네 의원 예상 규모조차 당국은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정부는 동네 의원이 코로나19 검사와 치료, 재택치료자 관리까지 한 번에 담당하는 ‘원스톱’ 체계, 검사는 하지 않고 재택치료 관리만 하는 모델 등 여러 안을 놓고 대한의사협회와 막바지 협의를 하고 있다.정부의 구상에 가장 들어맞는 방안은 ‘원스톱’ 체계다. 앞서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치료와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치료 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다만 일반 환자와의 동선분리, 코로나19 환자만 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 주변 상점과 연동되지 않은 단독 환기시스템 등 물리적 여건이 받쳐 줘야 할뿐더러 24시간 재택치료자 관리 부담, 의료진 감염 위험까지 안게 돼 얼마나 참여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의원급 재택치료가 이뤄지는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서울시는 재택치료 환자 급증에 대비해 지난 2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를 다음달 초 25개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는 오전 8시∼오후 10시 개별 의원들이 재택환자의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하고, 야간에는 7~10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환자를 관리하는 ‘24시간 당직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 모델을 거울 삼아 최근 대구시도 재택치료에 동네 의원이 참여하기로 했지만, 지자체마다 사정이 달라 같은 방식을 전국에 일괄 적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는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 횟수를 고위험군 환자는 3회에서 2회로, 저위험군은 2회에서 1회로 줄이는 식으로 의료기관의 부담을 더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야간이나 휴일에는 보건소 등에서 모니터링을 대신해 주는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서울 의료기관장의 간담회에서 원장들은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참여하는 현장 인력과 공간 부족, 야간 또는 휴일 당직·관리 문제, 진단검사 수가체계 개선 등을 요구했다. 재택치료 관리기관은 지난 24일 기준 369곳으로, 최대 5만 8000여명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은 “어제 긴급 시도회의에서 하루 2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을 때도 감당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예비 명단을 확보해 달라고 했다”며 “지자체가 가능한 병원을 접촉해 참여 의사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진단검사 치료체계로 (일시에) 전환하면 방역에 약점이 생긴다. 너무 빨리 전환하면 감염 확산의 위험이 커지는 결과가 야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조차 제때 구축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늑장 대응’이란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 오늘 신규 확진 1만 5000명 넘긴다… 이미 1만 2410명(종합)

    오늘 신규 확진 1만 5000명 넘긴다… 이미 1만 2410명(종합)

    오미크론 대유행에 전날보다 3192명↑경기 3900명, 서울 2960명 대확산대구 773명, 부산 720명 비수도권도 비상일주일만 7천명 이상↑…정부 예측보다 빨라코로나19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대유행 시작으로 26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만 2410명으로 이미 1만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3200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27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1만 5000명을 넘겨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은 2~3배 더 강한 반면 중증화·치명률은 30~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흘 연속 확진자 역대 최다 경신수도권 7849명, 비수도권 4561명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 24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전 최다 수치인 전날의 9218명보다 3192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5249명과 비교하면 7161명이 늘어난 수치다.전날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까지 9218명으로 집계된 뒤 3794명 늘어 1만 3012명으로 마감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849명(63.2%), 비수도권에서 4561명(36.8%)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900명, 서울 2960명, 인천 989명, 대구 773명, 부산 720명, 충남 518명, 경북 489명, 대전 414명, 광주 342명, 전남 294명, 전북 285명, 강원 189명, 경남 150명, 울산 142명, 충북 112명, 세종 78명, 제주 55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6601명→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1명→1만 3012명으로 하루 평균 약 8157명이다.정부 “다음달 중 3만명 이상 확진” 60세 미만 진단키트 양성 떠야 PCR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전체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미크론 전파율을 델타의 2.5배로 가정한 ‘단기예측 결과’에선 이달 말 7200∼8300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측됐지만, 이미 1만명대 중반 확진자 발생이 가까워지는 등 유행 확산세가 훨씬 빠른 상황이다.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4441명이 늘면서 처음으로 1만명을 넘긴 1만 3012명(누적 76만 2983명)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고, 발표일 기준 737일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 지난달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 확인된 뒤로는 56일만이다.정부는 다음 달 중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오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나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제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중증환자와 고위험군 중심의 진단검사 체계와 역학조사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일찌감치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방역당국은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게 하고, 다음달 3일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과 동네 지정 병원·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동네병원들의 참여는 현재 의료단체들의 협조로 신청을 받고 지정하는 단계다. 손 반장은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하고 싶은 국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선별진료소 PCR 검사 줄이 너무 길거나 바로 결과를 알고 싶다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받아서 바로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면적인 체계 전환이 이뤄지기 전인 다음 달 2일까지는 전국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도 원한다면 받을 수 있고,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빠른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손 반장은 “이러한 변화가 즉각적으로 모든 곳에서 동시에 일어나지는 않는다”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하는 가운데 동네 병·의원들이 점진적으로 참여를 확대하는 형태로 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10일인 백신 접종완료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7일로 단축된다. 역학조사도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한다.文 “진단키트 수급, 소아병상 확보하라”“오미크론 대응 의사결정 속도 빠르게”“오미크론, 지나친 불안·공포 경계해야”“K방역 성과 오미크론에 달려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과 관련,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수급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세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면서 “특히 소아 병상을 충분히 확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지원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도 생산물량이 충분해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선별진료소 전달 등 수급체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초기에 세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방역 성적표는 지금부터 (나오는 것)이고 K방역 성과도 오미크론 (대응)에 달려 있다”면서 “오미크론 대응 방침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빨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확산함에 따라 최대의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만 지나친 불안과 공포에 빠지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면서 “길게는 한 달 전부터 오미크론 대응을 준비했는데 그 상황을 국민께 자세하고 자신 있게 설명하라”고 주문했다.
  • 첫 1만명 확진에 文 “오미크론 진단키트 수급 신경… 소아병상 확보하라”(종합)

    첫 1만명 확진에 文 “오미크론 진단키트 수급 신경… 소아병상 확보하라”(종합)

    “저소득층·취약계층 무상지원 검토하라”“오미크론, 지나친 불안·공포 경계해야”“한 달 전부터 준비, 자신있게 설명하라”신규 확진 1만명 넘어…하루새 4400명↑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과 관련,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 수급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세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면서 “특히 소아 병상을 충분히 확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무상지원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미크론 대응 의사결정 속도 빠르게”“K방역 성과 오미크론에 달려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오미크론 대응 점검회의’에서 “병상 확보에 성과를 냈지만 오미크론 증가 속도에 따라 여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자가진단키트도 생산물량이 충분해 보이지만 일시적으로 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 선별진료소 전달 등 수급체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초기에 세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방역 성적표는 지금부터 (나오는 것)이고 K방역 성과도 오미크론 (대응)에 달려 있다”면서 “오미크론 대응 방침에 대한 의사결정 속도를 빨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이 확산함에 따라 최대의 경각심을 가져야 하지만 지나친 불안과 공포에 빠지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면서 “길게는 한 달 전부터 오미크론 대응을 준비했는데 그 상황을 국민께 자세하고 자신 있게 설명하라”고 주문했다.오미크론에 1만 3012명 역대 최다하루새 4441명 폭증…경기 4221명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441명이 늘면서 처음으로 1만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 3012명 늘어 누적 76만 2983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고, 발표일 기준 737일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 지난달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 확인된 뒤로는 56일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8571명보다 4441명 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썼다. 각 시도의 신규 확진자수 역시 종전 기록을 잇따라 뛰어넘었다. 경기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서울도 3178명으로 역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바로 오미크론 대응 단계 전환60세 미만 진단키트 양성 떠야 PCR 정부는 대규모 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이날부터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했다. 현재 10일인 백신 접종완료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7일로 단축된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일찌감치 우세종이 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선제 조치에 들어간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방역당국은 오는 29일부터는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게 하고, 내달 3일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과 지정 병원·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오미크론 정부 대응 오락가락? 김총리 “허둥대지 않아”

    오미크론 정부 대응 오락가락? 김총리 “허둥대지 않아”

    “국민 참여 가장 중요…혼란스러워말고 차근차근 대응하자”“지역사회 참여하면 오미크론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부 대응이 자꾸 바뀐다는 지적에 대해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즉시 필요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을 통해 “정부는 허둥대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움직이며 우리의 빈틈을 찔러온다. 정부도 예전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더 빠르고 민첩하게 움직이겠다”며 “신속하게 변화하는 정부의 방역 대응에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고 함께 차근차근 대응해 나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에서 동네 병·의원장들과 가진 의료대응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동네 주민들의 코로나19 치료를 직접 하시다 보니 현장의 문제점이나 개선 방안을 속속들이 잘 알고 계셨다. 환자들의 반응이나 보건소나 다른 의료기관과의 역할 분담, 밤·주말·공휴일의 당직 관리 문제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또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동네 병·의원들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기꺼이 참여할 준비가 돼있다고 하신 말씀에 큰 힘을 얻었다. 정부는 동네 병·의원과 함께 오미크론의 파고를 낮춰가며 이 위기를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 3012명 늘어 누적 76만 2983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만에 처음이고, 발표일 기준 737일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 지난달 1일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 확인된 뒤로는 56일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 8571명보다 4441명 많다. 하루만에 4400여명이나 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새로 쓴 셈이다.
  • 정부 “확진자 수만으로 불안해할 필요 없어…당분간 증가한다”

    정부 “확진자 수만으로 불안해할 필요 없어…당분간 증가한다”

    “불안 말고 당국의 분석 신뢰해달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3000명을 넘은 가운데 방역당국은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한다”며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당국이 제공하는 분석을 신뢰해달라”고 요청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유행은 확진자 수보다 중증환자와 사망자, 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 판단해 위기 양상을 분석해야 한다”며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대응체계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료체계의 여력은 안정적이고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규모 관리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진단검사체계의 전환으로 국민은 불편할 수 있고, 방역관리가 약화되며 확진자가 다소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앞으로 확진자 수만 가지고 불안해할 필요보다 오미크론 전환기를 얼마나 최소한의 피해로 잘 넘길 것인가 함께 봐달라”며 “종합적인 정보 분석을 계속 강화해 국민에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신규확진 2배 됐지만, 위중증 절반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3000명을 넘으면서 델타 변이 유행 시기의 2배 가까이로 늘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절반 이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3012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8일 7173명의 2배에 가깝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385명으로 지난달 8일 840명의 절반 이하다. 사망자수 역시 지난달 초 60명대 수준이었으나 최근에는 20~30명대로 줄었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3차 접종이 진행되면서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본격화했다”며 “안일한 대처는 금물이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일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고령층 3차 접종률을 높이고 병상을 확충하는 한편,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는 등 오미크론에 미리 대비해 왔다”며 “이제부터 방역의 최우선 목표는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 데 두겠다”고 설명했다.
  • “2차접종자도 오늘부터 미접종자 취급?” 바뀐 기준 ‘혼란’

    “2차접종자도 오늘부터 미접종자 취급?” 바뀐 기준 ‘혼란’

    접종완료 기준 수정…격리기간 정할 때 적용2차접종 90일 지나면 미접종자와 같은 처지방역패스는 180일까지 유효…“헷갈려” 반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났는데, 오늘부터 미접종자 취급을 받는 건가요?” 26일부터 ‘밀접접촉’, ‘접종완료’ 등의 개념이 바뀌면서 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접종완료자의 기준이 격리기간을 적용할 때, 방역패스를 인정할 때 각각 달라 “헷갈린다”는 반응이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자가격리 기간을 정할 때 예방접종 완료자는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90일이 지나지 않은 자’를 말한다. 해당 기준을 만족하는 사람은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받고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만약 2차 접종을 했더라도 90일이 지난 사람은 미접종자나 1차 접종자와 마찬가지로 확진 시 10일간, 밀접접촉한 경우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2차 접종자가 하루아침에 미접종자와 같은 기준을 적용받는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특히 방역패스를 인정할 때의 접종완료자는 기준이 또 달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방역패스상 접종 유효기간은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시점부터 180일까지’ 또는 ‘3차 접종 직후부터 180일까지’다. 결국 이날부터 2차 접종 후 91~180일 사이인 사람은 방역패스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확진되거나 확진자와 밀접접촉 했을 땐 미접종자와 마찬가지인 처지가 돼버린 것이다.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일상적인 상황이지만, 밀접접촉은 일상보다 더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기준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밀접접촉 기준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2m 이내 거리에서, 15분 이상 머무르거나 대화하는 정도의 접촉력이 있을 경우를 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 여부로, 만약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면 2m 거리에서 15분 이상 함께 있었어도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을 방침이다.
  • “오미크론 대유행” 첫 1만명대...신규확진 1만3012명(종합)

    “오미크론 대유행” 첫 1만명대...신규확진 1만3012명(종합)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신규확진 1만3012명...첫 1만명대지역발생 1만2743명·해외유입 269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 늘어 누적 76만298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또한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전날(8571명)보다 4441명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2743명, 해외유입이 26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4184명, 서울 3110명, 인천 86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8154명(64.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664명, 부산 548명, 경남 531명, 경북 438명, 충남 403명, 광주 392명, 대전 366명, 전북 293명, 전남 284명, 충북 243명, 강원 158명, 울산 142명, 세종 76명, 제주 51명 등 총 4589명(36.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9명으로 전날(215명)보다 54명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 후 신규확진 급증위중증 385명...사망자 32명 늘어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 신규 확진자수는 연일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일주일 전인 19일 5804명의 2배 이상이고, 2주 전인 12일 4383명의 3배다.  다만 아직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전날(392명)보다 7명 줄었다.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662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7%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8만4297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7만7142건으로, 총 26만143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26일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4.7%로 전날(5.1%)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5%(누적 4387만841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0.3%(누적 2578만7293명)가 마쳤다. 김부겸 “위중증·사망 줄이는 것 목표”“설 연휴, 고향방문 자제해달라”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은 확산세를 언급하며 “이제부터는 방역의 최우선 목표는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 데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동네 병원·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 29일부터 이런 체계 전환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2월 3일부터는 전국의 호흡기 전담클리닉 431개소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찰·검사·치료가 함께 이뤄지면 우리는 오미크론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소도 확진자 선별·관리 업무 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에는 가능하면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 특히 본인과 부모님 중 어느 한쪽이라도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한 경우에는 만남을 미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신규확진 1만 3천명 넘어…김 총리 “설 고향방문 자제”(종합)

    신규확진 1만 3천명 넘어…김 총리 “설 고향방문 자제”(종합)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3000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규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 3000명을 넘었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오미크론 확산세가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안일한 대처는 금물이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일 필요도 없다”며 “정부는 고령층 3차 접종률을 높이고 병상을 확충하는 한편,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는 등 오미크론에 미리 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 데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부터 동네 병원·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 전환이 시작된다. 29일부터 이런 체계 전환을 전국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 256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2월 3일부터는 전국의 호흡기 전담클리닉 431개소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찰·검사·치료가 함께 이뤄지면 우리는 오미크론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소도 확진자 선별·관리 업무 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설에는 가능하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 특히 본인과 부모님 중 어느 한쪽이라도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한 경우에는 만남을 미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 [속보] 신규확진 1만 3천명 넘어…김 총리 “오미크론 확산 본격”

    [속보] 신규확진 1만 3천명 넘어…김 총리 “오미크론 확산 본격”

    2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3000명을 넘었다. 역대 최다 규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29일부터 새 검사체계를 시행한다”면서 “전국 256곳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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